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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귀로 듣는 소식지, 유튜브에서 만나세요”

    금천구 “귀로 듣는 소식지, 유튜브에서 만나세요”

    서울 금천구는 2024년 2월호부터 소식지 ‘금천향기’를 금천구 공식 유튜브에서 음성파일로 만나볼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시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저시력자, 어르신들도 구정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소식지 주요 지면을 음성 콘텐츠로 제작한다. 지면 소식지가 발행되는 매달 25일에 맞춰 음성 소식지도 금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다. 기존 소식지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성변환 출력 코드인 ‘보이스 아이’가 우측 상단에 삽입되어있는데, 리더기 앱을 별도로 설치하고 지면별로 정보 무늬(QR 코드)를 인식해야 해서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인공지능(AI) 성우로 제작된 음성 소식지는 2024년 2월호(1월 25일 발행)부터 만나볼 수 있다. 소식지 표지 상단의 정보무늬(QR 코드)를 인식하면 유튜브 채널로 이동할 수 있다. 구는 문자알림서비스와 카카오톡채널 가입자를 대상으로 소식지를 전달할 때 유튜브 연결 링크를 공유하여 정보접근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면 구독이 어려운 구민들이 구정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접하실 수 있도록 소식지를 음성파일로 제공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을 배려한 맞춤형 구정 홍보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전시장 3번 돌며 내 몸 만진 관객도”…소송 건 누드연기자

    “전시장 3번 돌며 내 몸 만진 관객도”…소송 건 누드연기자

    한 누드 연기자가 과거 전시회에서 자신의 몸을 만지는 관객을 제대로 제지하지 않았다며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5일(한국시간) 뉴욕포스트와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한 누드 연기자가 미국 뉴욕현대미술관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5명의 남성, 7차례 걸쳐 신체 중요 부위를 만졌다” 존 보나페데는 지난 2010년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예술가가 존재한다’라는 전시에서 일하는 동안 5명의 남성이 7차례에 걸쳐 자신의 신체 중요 부위를 만졌지만 미술관이 적절한 시정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뉴욕주 법원에 소송을 냈다. 해당 전시에서는 세르비아 출신 행위예술 작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의 작품이 소개됐다. 보나페데는 ‘임폰데라빌리아’라는 작품을 맡았다. 당시 전시는 약 75분간 이뤄졌고 다른 나체 상태 여성과 40∼50㎝ 떨어진 채로 움직이지 않으며 마주 보고 서 있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관람객들은 이 둘 사이를 비집고 통과해 이동하도록 동선이 짜여 있었다. 소장에 따르면 보나페데는 문제의 관람객들이 “MoMA 경비원이 뻔히 보이는 곳이나 카메라가 퍼포먼스를 녹화 중인 가운데서도 관람객들이 자신의 몸을 만졌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 관람객 중 한 명은 전시장을 세 차례 돌며 같은 행동을 반복했다. 보나페데는 처음 이 상황을 겪었을 땐 미술관 보안팀에 보고하지 않고 넘어갔다. 앞서 같은 역할을 맡았던 연기자가 몸을 움직였다는 이유로 해고된 적이 있어서다. 이후 관계자들이 비슷한 상황에서 ‘버티는’ 태도를 요구하는 것처럼 느껴졌다고도 했다.보나페데는 소장에 “이러한 성적 접촉의 유일한 목적은 원고를 무시하거나 학대하고 자신의 성적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이 일로 수년간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 (성적 접촉으로) 원고에게 심각한 신체적 상해 위험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구두경고나 안내 표지판 없었다” 미술관 측은 일부 관람객들이 누드 연기자를 더듬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점을 인정했다. MoMA 측은 뉴욕포스트에 “연기자들을 부적절하게 만지거나 작품을 방해하는 관람객은 보안요원에 의해 박물관 밖으로 호송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나페데는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을 상대로 한 구두경고나 안내 표지판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그는 수년간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면서 알려지지 않은 금액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 소송은 2022년 한시법으로 제정된 ‘뉴욕주 성인생존자법’에 따라 제기됐다. 성인생존자법은 공소시효가 지난 성폭력 피해자들도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한 법이다.
  • [포착] 코카인 싣고 잠수…콜롬비아 ‘마약 잠수정’ 적발

    [포착] 코카인 싣고 잠수…콜롬비아 ‘마약 잠수정’ 적발

    남미에서 코카인을 실어나르던 일명 ‘마약 잠수정’이 또다시 적발됐다. 지난 23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콜롬비아 해군이 다량의 코카인을 싣고 말라가 만에서 이동 중이던 잠수정을 나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적발된 마약 잠수정은 약 15m 길이로 겉으로 보기에도 해군이 사용하는 잠수정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콜롬비아 해군은 잠수정 안에서 현재 시세로 300억 원이 훌쩍넘는 약 800㎏에 달하는 코카인을 발견했으며, 탑승한 4명도 함께 체포했다고 밝혔다.특히 코카인은 800개의 작은 직사각형 형태의 플라스틱으로 개별 포장됐는데, 각각에 전갈과 멕시코 국기 이미지가 찍혀있다. 콜롬비아 해군대변인 윌머 로아 대령은 “지난해 총 10척의 마약 잠수정을 나포한 이후 올해들어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지금까지 약 3500㎏에 달하는 마약을 실은 잠수정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유엔 마약범죄사무국(UNODC)에 따르면 콜롬비아는 코카인 최대 생산국이다. 현지 마약 조직이 생산한 마약은 다양한 루트를 통해 중미 국가로 밀반입되며 다시 최대 소비 국가인 미국으로 향한다. 그러나 지난 2016년부터 콜롬비아 정부가 대대적으로 마약 조직에 대한 단속에 나서 코카인 생산과 유통을 막기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마약 잠수정은 현재 콜롬비아의 마약 조직이 즐겨 사용하는 밀수 방법이 되고있다. 마약을 수송해 ‘나르코 잠수정’이라 불리는 이 잠수정은 통상 기존 선박을 개조해 제작된다. 특히 레이더 및 감시 장비의 탐지를 피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잠수가 가능하도록 설계되며 콜롬비아 정글의 외딴 지역에서 제작되는 경우가 많다. 충격적인 사실은 잠수정을 통한 마약 수송이 아메리카 대륙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앞서 지난 2019년 콜롬비아에서 코카인을 가득실은 마약 잠수정이 대서양을 건너 스페인에서 적발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콜롬비아 해군은 길이 30m, 폭 3m로 역대 나포한 것 중 가장 큰 마약 잠수정을 나포하기도 했다.
  • 이동국 딸 재아, 골프 입문 3개월 만에 ‘놀라운 기록’

    이동국 딸 재아, 골프 입문 3개월 만에 ‘놀라운 기록’

    전 축구선수 이동국 딸 재아가 남다른 운동 신경을 자랑했다. 이동국 아내 이수진씨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골프 입문 3개월 만에 Single 싱글 성공!!”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골프 훈련 중인 재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테니스 선수로 활약하던 재아는 무릎 부상으로 은퇴를 선언한 뒤 골프 선수로 전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수진씨는 “뭘 하든 누구보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재아 최고. 천천히 오래오래 멀리 가자”라며 응원했다.
  • “잘생긴 할아버지가 어딨어요?”…아이 물음에 이재명 웃음 터졌다

    “잘생긴 할아버지가 어딨어요?”…아이 물음에 이재명 웃음 터졌다

    “잘생긴 할아버지가 어딨어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4일 경기 김포시 통진읍 청룡어린이집에서 한 어린이의 질문에 웃음을 터뜨렸다. 이 대표는 이날 설 연휴를 앞두고 경기 김포시의 해병대 2사단 1여단을 격려차 방문한 뒤 해병부대 부설 청룡어린이집을 찾았다. 이 대표와 민주당 관계자들은 어린이집 관계자와 담화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아이들을 불러 모았다. 이 대표는 “일로 와”라며 손짓으로 아이들을 불렀고, 한 관계자는 “여기 잘생긴 할아버지”라며 이 대표를 소개했다. 그러자 한 아이가 “잘생긴 할아버지가 어딨어요?”라고 물었고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이 대표 역시 웃으며 “아저씹니다. 아저씨”라고 답했다. 이어진 사진 촬영에서 이 대표는 “반가워. 우리 브이할까? 브이! 이제 하트 한번 할까요?”라고 말했고 어린이들과 함께 머리 위로 하트를 만들어 보였다. 기념촬영에서 어린이집 관계자가 “얘들아 할아버지 사랑해요”라고 말하자 이 대표는 “할아버지 아닙니다. 아저씨. 이재명 아저씨”라고 재차 말해 다시 한번 웃음이 터졌다.한편 이날 민주당은 청룡어린이집 앞에서 총선 5호 공약으로 장병 처우 개선을 내걸었다. 공약에는 ▲예비군 동원훈련 기간을 1년 단축 ▲당직 근무비 평일 2만원에서 3만원으로, 휴일 4만원에서 6만원으로 인상 ▲병사 이동통신 요금할인 비율을 20%에서 50%로 인상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이 대표는 앞서 방문한 해병대에서 장병들을 만나 “군 장병이 국가를 위해 치르는 시간에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특별한 희생을 치르는 것을 잊지 않고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 최강 한파 속 “103세 할아버지 실종됐다”…버스기사 ‘촉’ 덕에 구조

    최강 한파 속 “103세 할아버지 실종됐다”…버스기사 ‘촉’ 덕에 구조

    영하 11도 한파가 불어닥친 서울에서 103세 노인이 실종됐다가 버스기사 신고로 약 10시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에 사는 방모 할아버지는 이날 오전 5시 37분쯤 가족이 모두 잠들어 있을 때 홀로 자택을 나섰다. 얼마 뒤 방씨가 없어진 사실을 알아차린 가족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이날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11.2도, 최고기온은 영하 3.7도를 기록했다. 경찰은 즉시 소재 파악에 나서는 한편 시민 제보를 받고자 ‘실종 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서울시민에 일괄적으로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동대문구에서 배회 중인 103세 방○○(실명)씨를 찾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방씨의 인상착의가 담겼다. 문자 메시지에 첨부된 링크를 클릭하면 방씨의 사진도 볼 수 있었다. 방씨는 실종 10시간 만에 버스기사의 ‘촉’으로 구조됐다. 버스기사는 강남구에서 탑승한 방씨에게 목적지를 물었으나 말이 여러 번 바뀌는 등 횡설수설하자 오후 3시 6분쯤 “버스에 치매 어르신으로 추정되는 분이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버스기사 등 진술을 종합하면 방씨는 대중교통을 타고 한강 넘어 강남구까지 이동한 뒤 다시 한강을 건너 성동구 서울숲 인근까지 이동했다. 가족이나 경찰의 추정과 달리 동대문구를 벗어나 서울 곳곳을 돌아다닌 것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성동경찰서 서울숲지구대 소속 경찰관은 오후 3시 20분쯤 서울숲 인근에서 버스에 타고 있던 방씨를 발견해 보호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초고령자인 방씨가 추위에 장시간 노출된 점을 고려해 소방 당국에 공조 요청을 보내 방씨의 건강 상태를 체크했다”며 “건강에 이상 없음을 확인한 뒤 가족에 인계했다”고 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25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25일

    쥐 48년생 : 대길한 운이다. 60년생 : 상하관계 충돌 예상. 72년생 : 본분을 잊지 마라. 84년생 : 먼 곳으로부터 소식 오겠다. 96년생 : 호의에 대한 보답은 확실히. 소 49년생 : 뜻밖의 소득이 있겠다. 61년생 : 자녀로 인한 기쁜 일 생긴다. 73년생 : 새로운 만남이 생기겠다. 85년생 : 작은 것 주고 큰 것 얻는다. 97년생 : 사소한 일로 인한 오해가 생긴다, 호랑이 50년생 : 신중한 처신이 행운을 부른다. 62년생 : 이동하면 마음이 안정된다. 74년생 : 어렵고 힘들더라도 참고 견뎌라. 86년생 : 분주하고 힘이 드나 좋아진다. 98년생 : 한번에 큰 것을 노리지 마라. 토끼 51년생 : 주변의 도움이 크겠다. 63년생 : 필요 없는 지출이 과다하다. 75년생 : 베푸는 만큼 이득이 있음을 명심하라. 87년생 : 즐거움이 있으니 대길하다. 99년생 : 새로운 만남에 신경 써라. 용 52년생 : 고집만 자제하면 순조롭다. 64년생 : 일찍 귀가함이 길하다. 76년생 : 중요한 약속 생긴다. 88년생 : 새로운 길 열리니 고민이 끝난다. 00년생 : 마음의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 뱀 53년생 : 생각지 않은 행운이 찾아오겠구나. 65년생 : 물러서지 말고 전진해야 한다. 77년생 : 일찍 귀가하는 게 좋겠다. 89년생 : 주변 사람과 의논해서 처리하라. 01년생 : 기쁨이 넘치며 횡재운 있다. 말 54년생 : 되도록 안정을 취해야 한다. 66년생 : 무리하면 다툼수 생기니 주의. 78년생 : 일이 잘되며 소득이 크다. 90년생 :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때. 02년생 : 행운이 찾아드니 기쁘구나. 양 43년생 : 변동수 예상되니 준비하라. 55년생 : 베풀면 복이 들어온다. 67년생 : 몸만 피곤할 뿐 소득이 없구나. 79년생 : 계획한 바대로 추진하라. 91년생 : 어려움 없이 순조롭다. 원숭이 44년생 : 사람과의 약속은 철저히 지켜라. 56년생 : 노력의 대가를 받게 된다. 68년생 : 계획한 일이 미루어지겠다. 80년생 : 큰일을 성사해 내는 운세다. 92년생 : 마음먹은 대로 일이 풀리지 않는다. 닭 45년생 : 재물 손실이 있으니 주의하라. 57년생 : 기다리던 소식 듣겠다. 69년생 : 작은 일이 시비로 확장되겠으니 주의. 81년생 : 희망을 가져라. 기쁨 있겠다. 93년생 : 새로운 길 열리니 고민이 끝난다. 개 46년생 : 노력한 만큼의 대가가 없구나. 58년생 : 가까운 사람에게 어려운 일 부탁 마라. 70년생 : 무리하지 마라. 건강 해친다. 82년생 :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진다. 94년생 : 가족 중에 기쁜 소식 있다. 돼지 47년생 :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59년생 : 경영하는 일이 무리 없이 진행된다. 71년생 : 작은 것 쌓여 큰 행운 된다. 83년생 : 매사 주의가 필요. 95년생 : 뜻밖의 공명을 얻겠구나.
  •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전남 보성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목표액 대비 181%인 3억 8000만원에 달했다. 군이 지난해 1월 조직개편으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다.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24명, 기부한도액인 500만원 기부자는 9명이었다. 연령별로는 20~30대 기부자가 기부액의 27%, 40~50대 기부자는 기부액의 56%로 가장 많았다. 60대 이상 기부자는 기부액의 16%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이 1258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수도권인 서울·경기·인천 1246명, 경상도 437명, 충청도 203명, 강원도 및 제주도 등 118명이었다.답례품 가운데 녹돈이 603건으로 1위였다. 다음으로 쌀·보성사랑상품권·키위·배즙·녹차·된장 등이 인기가 있었다. 제암산 자연휴양림 숙박 할인권, 율포해수녹차센터 이용권, 대원사 템플스테이 등과 같은 관광·체험형 답례품도 관심을 끌었다. 군은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감사장을 제작, 답례품과 함께 보냈다. 기부금은 이동식 무장애 경사로 설치, 찾아가는 다문화 가족 소통 아카데미,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등 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주민 복리증진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을 위해 기부해주신 모든 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의 열정과 관심에 힘입어 기부금이 주민 복리증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최원목의 글로벌한국] 공직선거 ‘수개표 원칙’ 바로 세워야/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원목의 글로벌한국] 공직선거 ‘수개표 원칙’ 바로 세워야/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우리나라는 공직선거에서 전자개표를 실시하는 대표적인 나라다. 2002년 이래 투개표 분류기를 사용해 전자개표를 하고 있으며 전자개표기를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산 전자개표기를 사용한 콩고, 이라크, 볼리비아, 키르기스스탄 등에서 부정선거 논란이 제기돼 키르기스스탄에서는 2020년 말 대통령이 하야하기까지 했다. 지난해 10월 국가정보원이 한국인터넷정보원과 공동으로 선거관리위원회 시스템을 조사한 결과 유령 선거인을 전자적으로 등록시킬 수도 있고 선관위 날인 파일을 도용해 사전투표용지의 무단 인쇄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해커가 개표 결과를 전자적으로 변경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이미 유럽 각국과 일본, 대만 등은 이런 위험성을 감지하고 전자개표 제도를 배제한 수개표 제도로 전환하고 있다. 지난 13일 치러진 대만 총통선거의 경우 사전투표제 없이 당일 투표만 실시했다. 투표소의 개표원이 일일이 손으로 투표용지를 들어 보이며 개표를 진행했다. 전자개표의 천국인 우리나라에서 부정선거 논란이 선거 때마다 제기돼 온 것은 우연이 아닌 것이다. 2020년 4ㆍ15 총선에서의 부정선거 논란은 3년 넘게 이어지고 있으며 수많은 시민들이 가두시위까지 벌이고 있다. 급기야 정부는 최근 공직선거에서 수개표 원칙을 수립하고 투개표 과정에서 투표함과 투표용지에 대한 접근권을 공무원에게만 부여한다고 발표했다. 이제라도 수개표 원칙을 선언한 것은 다행이지만 진정한 수개표가 되려면 반드시 보완해야 할 것들이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수개표 원칙’이라는 것이 전자개표 후 사람이 투표용지를 확인하는 전수검사 절차를 추가하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미 조작된 유령 투표용지들이 전자개표기를 통과한다면 이를 육안으로 식별해 내는 것은 쉽지 않다. 또한 선관위 전산 시스템을 해킹해 득표율을 세탁하는 경우에 대한 대비책도 없다. 투개표 조작 행위는 대부분 사전투표에서 행해진다. 미리 투표하고 상당 기간 보관 중인 투표함은 조작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현행 사전투표제도의 문제점은 사전투표자들이 전국 어디서나 중앙선관위 메인 컴퓨터 서버에 저장된 선거인 명부를 통해 전자적으로 출력된 투표지에 기표하는 이른바 전자투표 방식에 있다. 이 경우 중앙서버에 접근해 명부를 조작할 수도 있고 사전투표지의 추가 인쇄를 통해 유령 투표지가 출몰하게 할 수도 있다. 사전투표함을 이동시키고 부실하게 관리하는 과정에서 표 바꿔치기도 가능하다. 사전투표제도를 폐지하고 당일 투표로만 선거를 치르는 방식이 절실하나 법률 개정이 필요해 현재의 여소야대 정국에서는 실현 가능성이 없다. 그러므로 사전투표제를 당분간 어쩔 수 없이 유지해야만 한다면 모든 개표 과정에서 전산장비를 배제하고 완전한 수개표로만 진행하는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 또한 사전투표 희망자는 미리 특정 투표소를 지정하게 해서 그곳에 사전투표 선거인명부를 비치해야 한다. 사전투표지는 사전에 일련번호가 매겨진 용지를 사용해 투표관리관이 자신의 인장을 직접 날인하도록 해야 한다. 즉석에서 중앙선관위 메인 컴퓨터를 사용해 용지를 출력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사전투표함은 이동시키지 말고 현장에서 당일 투표까지의 기간 동안만 보관하는 등 국민이 납득할 만한 확실한 보안 조치를 취해야 한다. 사전투표함은 당일 투표함과 동시에 개표를 해야 한다. 위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 청원이 지난 20일 전국 47개 대학교 교수 74명의 명의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달됐다.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이기에 조속히 이를 받아들여 진정한 수개표 원칙을 수립하길 바란다.
  • 고양시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고양시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1억 4381만원을 모금했다. 1562명이 기부에 참여했고, 총기부건수는1649건에 이른다. 시는 참여자에게 3412만원에 이르는 답례품을 전달했다. 답례품은 고양축협이 공급하는 행주한우세트, 자연 숙성꿀로 유명한 ㈜온스의 허니순벌꿀 및 선우BEE의 천연벌꿀, 일산농협의 일산열무 및 얼갈이, 고양쌀 가와지쌀 환상미 촉촉한쌀 등 고양지역에서 생산한 쌀, 한국화훼농협이 공급하는 K플라워박스, 지역화폐인 고양페이 등 모두 10가지에 이른다.지난해 1~10월 기부자들이 선택한 답례품 신청 비율은 지역화폐인 고양페이가 66.7%로 가장 높았다. 한우불고기곰탕 20.1%, 꿀 9.8%, 쌀 3.0%, 열무 및 얼갈이 0.3%, 꽃 0.2%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이 신청한 답례품은 109명이 선택한 온스의 꿀이었다. 고양시는 최근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존 답례품 공급업체가 협약 연장을 원할 경우 기존 제출했던 서류에서 변경된 사항만 제출하도록 서류제출 요건을 간소화했다. 고양시는 역사공원과 누리길 풍경이 있는 행주산성, 동양 최대의 인공 호수인 일산호수공원,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전시장 킨텍스 등을 보유한 첨단과 문화의 융합 도시다. 고양시는 모인 기부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청소년 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경제를 되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생태 보고’ 갈라파고스마저 미세플라스틱에 앓고 있다

    ‘생태 보고’ 갈라파고스마저 미세플라스틱에 앓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 현재 가장 심각한 문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다. 플라스틱 사용 급증으로 인한 미세플라스틱의 폐해도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있다. 크기가 5㎜ 이하인 미세플라스틱은 하수처리 과정에서도 걸러지지 않아 하수구를 통해 그대로 강과 바다에 흘러 들어가고 지하수로 스며들기도 한다. 미세플라스틱은 토양이나 표층수, 바다로 들어가 먹이피라미드 가장 아래쪽에 있는 생물들이 먹고 먹이사슬을 따라 올라와 결국 사람의 몸속에 축적된다. 그동안 청정지역으로 알려졌던 극지방 바다에서도 미세플라스틱 오염이 심각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7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로스앤젤레스대(UCLA) 토목환경공학과와 템플대 지구환경과학과 공동 연구팀이 천연 비료 속에도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돼 있으며 바람을 타고 공기 중에 떠다닌다는 연구 결과를 환경학 분야 국제 학술지 ‘환경 과학·기술 회보’에 발표했다.이런 가운데 사람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는 태평양의 섬 ‘갈라파고스제도’ 역시 미세플라스틱 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와 충격을 준다. 지구상에 미세플라스틱 오염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공간은 사실상 사라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UBC) 해양·수산연구소, 야생동물 보호단체인 에콰도르 페레그린 재단, ESPOL 폴리테크닉대 공동 연구팀은 갈라파고스제도 먹이사슬을 통해 미세플라스틱이 어떻게 축적될 수 있는지를 보여 주며 갈라파고스펭귄이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 1월 25일 자에 실렸다. 미세플라스틱 오염이 심각하다는 것은 알려졌지만 사람이나 동물에 대한 피해 정도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에 적도에 가깝고 육지로부터 고립된 갈라파고스 해양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연구를 했다. 특히 갈라파고스제도 먹이사슬을 통해 미세플라스틱의 생물학적 축적과 생물학적 증폭을 추적하기 위한 지표종으로는 멸종 위기에 처한 갈라파고스펭귄에게 집중했다. 생물학적 증폭이란 포식자가 먹이를 섭취할 때 먹이사슬의 각 단계에 따라 독성 오염물질이 어떻게 더 농축되고 증폭되는지를 파악하는 생태학 개념이다.연구팀은 갈라파고스제도의 중심으로 도시와 농촌 환경이 공존하는 인구 밀집 지역인 산타크루스섬과 갈라파고스펭귄이 서식하는 다른 섬, 펭귄들의 먹이인 정어리, 청어, 멸치와 펭귄 배설물을 바탕으로 미세플라스틱의 이동과 증폭을 시뮬레이션했다. 연구팀은 갈라파고스펭귄에게 초점을 맞춘 모델과 갈라파고스제도가 속한 더 넓은 지역인 볼리바르 해협 생태계로 확장한 모델을 만들어 분석했다. 그 결과 갈라파고스제도는 물론 볼리바르 해협 생태계 전체에서 미세플라스틱의 축적과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갈라파고스펭귄의 체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확인됐으며 꼬치고기, 멸치, 정어리, 청어, 동물성 플랑크톤에서도 고농도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먹이피라미드가 올라갈수록 미세플라스틱의 체내 축척이 증가하고 증폭된다. 연구를 이끈 후안 호세 알라바 캐나다 UBC 해양·수산연구소 박사는 “이번 연구는 미세플라스틱이 육지와 수천㎞ 떨어진 갈라파고스제도와 같이 고립된 보호지역까지 오염시키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강조했다. 알라바 박사는 “먹이사슬을 거치면서 최종 포식자에게는 심각한 수준의 미세플라스틱이 축적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만큼 인간도 안심할 수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 대학생 만난 韓 “장학금 확대”… 군장병 만난 李 “예비군 단축”

    대학생 만난 韓 “장학금 확대”… 군장병 만난 李 “예비군 단축”

    여야가 총선을 77일 앞둔 24일 청년층 표심을 잡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일선 군부대에서 사병을 위한 반값 휴대전화 요금과 ‘동원예비군 1년 단축’ 등의 공약을 내걸었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숭실대를 찾아 국가장학금 신청 기준 완화와 ‘1000원의 아침밥’ 확대 등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경기 김포시의 해병 2사단 1여단에서 열린 군 장병들과의 간담회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치르는 헌신과 노력에 대해선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민주당은 동원예비군 훈련 기간 1년 단축을 포함해 7개 공약을 발표했다. 핵심은 사병 처우 개선으로 기존 20%까지 가능했던 사병 통신요금을 50%까지 할인폭을 늘리겠다고 했다. 또 예비군의 동원훈련 기간은 주말을 껴서 3박 4일로 만들어 기존보다 하루를 늘리는 대신 기존 4년의 훈련 기간을 3년으로 단축하고 동원훈련비도 점차 인상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사병 포함해 군 장병이 수강하는 원격강좌 이러닝의 수강료를 기존 80%에서 100%까지 지원하고, 원격강좌·학점인증제 참여 대학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초급간부의 전월세 이자 지원을 확대하고, 20년 이상의 장기근속자에게 1인당 30만원 규모의 종합검진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약 1486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국비 재정이고 통신요금은 방송통신발전기금에서 지원받아 조달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같은 날 한 위원장과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서울 동작구 숭실대에서 ‘함께하는 대학생의 미래’ 현장 간담회를 열어 대학생 100여명과 청년 정책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여당은 대학교 등록금 문제, 장학금, 주거 문제, 전반적인 학생 복지 등 이날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당정 협의를 통해 청년 정책을 조만간 발표한다. 지난 15일 출범한 총선정책 컨트롤타워 ‘공약개발본부’는 격차 해소를 키워드로 국가장학금 확대와 대학생 등록금 부담 완화 대책 등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료 환급과 무제한 이용 혜택을 담은 교통카드 제도도 언급됐다. 한 위원장은 “완성된 공약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현실 가능성이 있는 예산과 행정 범위 내에서 노력을 보여 드릴 기회를 가지겠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또 “과거 고도성장기는 지금의 대학생보다 덜 노력하고 더 많이 얻을 수 있는 시대였다. 영원히 계속될 것 같았던 고도성장기가 끝난 지금 청년 여러분에게 죄송한 마음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 운동권 정치인들은 제게 죄송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하지만 그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은 전혀 없다”고도 했다. 여야가 이번 총선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되는 청년 공약을 앞다퉈 내놓고 있지만, 보다 거시적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동수 정치평론가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진다거나 군부대를 격려 방문하고, 미시적인 생활 정책을 내놓는 건 이미 십수 년 전부터 계속해 온 방식”이라며 “연금, 기업지배구조, 부동산 등 청년들이 직면한 한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건드려야 청년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 군 장병 만난 野 “예비군 단축”…대학생 만난 與 “장학금 확대”

    군 장병 만난 野 “예비군 단축”…대학생 만난 與 “장학금 확대”

    여야가 총선을 77일 앞둔 24일 청년층 표심을 잡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일선 군부대에서 사병을 위한 반값 휴대전화 요금과 ‘동원예비군 1년 단축’ 등의 공약을 내걸었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숭실대를 찾아 국가장학금 신청 기준 완화와 ‘1000원의 아침밥’ 확대 등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경기 김포시의 해병 2사단 1여단에서 열린 군 장병들과의 간담회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치르는 헌신과 노력에 대해선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민주당은 동원예비군 훈련기간 1년 단축을 포함해 7개 공약을 발표했다. 핵심은 사병 처우개선으로 기존 20%까지 가능했던 사병 통신요금을 50%까지 할인 폭을 늘리겠다고 했다. 또 예비군의 동원훈련 기간은 주말을 껴서 3박 4일로 만들어 기존보다 하루를 늘리는 대신, 기존 4년의 훈련 기간을 3년으로 단축하고 동원훈련비도 점차 인상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사병 포함 군 장병이 수강하는 원격강좌 e-러닝의 수강료를 기존 80%에서 100%까지 지원하고, 원격 강좌·학점인증제 참여 대학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초급간부의 전월세 이자 지원을 확대하고, 20년 이상의 장기근속자에게 1인당 30만원 규모의 종합검진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약 1486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국비 재정이고 통신요금은 방송통신발전기금에서 지원받아 조달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같은 날 한 위원장과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서울 동작구 숭실대에서 ‘함께하는 대학생의 미래’ 현장간담회를 열어 대학생 100여명과 청년 정책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여당은 대학교 등록금 문제, 장학금, 주거 문제, 전반적인 학생 복지 등 이날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당정 협의를 통해 청년 정책을 조만간 발표한다. 지난 15일 출범한 총선정책 컨트롤타워 ‘공약개발본부’는 격차 해소를 키워드로 국가장학금 확대와 대학생 등록금 부담 완화 대책 등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료 환급과 무제한 이용 혜택을 담은 교통카드 제도도 언급됐다. 한 위원장은 “완성된 공약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현실 가능성이 있는 예산과 행정 범위 내에서 노력을 보여드릴 기회를 가지겠다”고 설명했다. 한 위원장은 또 “과거 고도성장기에는 지금의 대학생보다 덜 노력하고 더 많이 얻을 수 있는 시대였다. 영원히 계속될 것 같았던 고도성장기가 끝난 지금 청년 여러분에게 죄송한 마음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 운동권 정치인들은 제게 죄송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하지만 그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은 전혀 없다”고도 했다. 여야가 이번 총선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되는 청년 공약을 앞다퉈 내놓고 있지만, 보다 거시적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동수 정치평론가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진다거나 군부대를 격려 방문하고, 미시적인 생활 정책을 내놓는 건 이미 십수 년 전부터 계속해 온 방식”이라며 “연금, 기업지배구조, 부동산 등 청년들이 직면한 한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건드려야 청년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전남사회서비스원 ‘수탁기관장’ 공석 장기화…툭 하면 겸직

    전남사회서비스원 ‘수탁기관장’ 공석 장기화…툭 하면 겸직

    전남 지역󰠲사회서비스를 담당하는 전남사회서비스원 ‘수탁기관장’의 공석이 장기화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전문성, 투명성 제고 등 사회서비스 강화와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사회서비스원은 현재 광역이동지원센터,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노인맞춤돌봄광역지원기관, 종합재가센터, 공립어린이집, 장애인복지관 등 14개 수탁사업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김정희(더불어민주당·순천3) 전남도의원은 지난 23일 보건복지국과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업무 보고 자리에서 “광역이동지원센터장이 3년 전 정년 퇴임했는데도 아직까지 빈 자리로 방치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팀장도 채용하지 못해 다른 팀장이 겸직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장애인복지관장도 사회서비스원 팀장이 파견근무하고 있는 상태로 조직발전을 위해 수탁기관장 자리를 계속 겸직으로 운영해서는 안 된다”며 수탁기관장 채용을 위한 조속한 개선방안을 촉구했다. 이어 “전남도가 5급 직원 2명을 사회서비스원 실장으로 파견하고 있다”며 “하지만 공무원은 인사이동이 잦아 조직 통솔이나 업무 연속성, 책임있는 조직 운영을 위해서는 한 명은 4급 공무원을 파견하고, 다른 한 명은 채용 방식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사회복지시설장 정년(65세)에 맞춰 60세인 사회서비스원 수탁기관장의 정년 연장 필요성도 강조했다. 채용공고 시 수탁기간 및 정년 규정 명시 등 사회서비스원의 채용분야 개선사항을 함께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대해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필기시험 응시자가 없어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사·조직 부서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종로구, ‘자전거 정비’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종로구, ‘자전거 정비’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서울 종로구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2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에게 생계 보장 및 근로 의욕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9900만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다.지역자원활용형과 지역공간개선형을 구분해 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자로 확정되면 3월부터 7월까지 주 5일 근무한다. 65세 미만은 1일 6시간, 65세 이상은 1일 5시간 이내로 근무하는 조건이다. 임금은 시간당 단가 9860원을 적용하며 이외에도 1일 간식비 6000원과 주·월차수당을 지급한다. 모집 분야는 네 가지다.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고장 난 우산을 수리해 주는 ‘우산 고쳐쓰기 사업’과 생활용 자전거를 정비·수리하는 ‘자전거 이동정비센터’, 활 관련 소장품 관리와 전시 해설 등을 맡는 ‘국궁활성화 사업’, 소규모 집수리와 마을 환경 미화 등을 담당하는 ‘마을집사 돈의동 홍반장’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동주민센터에도 비치해 둘 예정이다. 최종 참여자는 다음달 27일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 관계자는 “구직이 절실한 취약계층 주민이 이번 사업 참여로 소득 보전과 함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재취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자 많아 읽기 어려운 옛 토지대장… 인공지능 활용한 한글로 변환

    한자 많아 읽기 어려운 옛 토지대장… 인공지능 활용한 한글로 변환

    한자를 수기로 작성한 옛 토지대장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쉬운 한글로 바뀐다. 울산시는 일제강점기에 작성돼 현재까지 토지행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옛 토지대장의 한자 정보를 인공지능을 활용해 한글로 변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옛 토지대장은 1910년 토지조사사업 당시 일제에 의해 수기체 한자(행서, 초서)와 일어로 만들어진 지적공부다. 토지의 소재, 지목, 면적과 소유자의 현황 등 표시사항의 변동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 과세, 보상, 평가, 토지 소유권 분쟁, 조상땅 찾기, 토지이동 업무 등 행정 전반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에 시는 10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2026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울주군지역을 대상으로 먼저 진행한다. 사업은 한자 OCR(광학 문자 인식) 추출, 한자 글자 주석(텍스트 레이블) 작성, 인공지능 심화학습(AI 딥러닝) 기반 데이터 반복학습, 인공지능 연산방식(AI알고리즘) 기반 정형화된 글자 변환 작업 등으로 진행한다. 시는 인공지능 학습데이터를 활용한 자동 한글 변환과 검수 작업을 통해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AI 기반 한글화 변환 사업으로 효율적인 행정처리뿐 아니라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난해 2월부터 미분양관리지역인데”… 포항서 2600가구 분양

    “지난해 2월부터 미분양관리지역인데”… 포항서 2600가구 분양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올해 첫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포항에서 나온다. 특히 포항은 지난해 2월부터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이번 분양 실적이 저조할 경우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는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871번지, 산81-4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아파트를 조만간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2개 단지 총 2667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 물량은 2단지로 지하 5층~지상 최고 35층, 전용면적 84~178㎡ 총 1668가구 규모다. 건설사 측은 해당 단지가 접근성이 좋고 포항 시내와 고속도로를 통한 외곽 이동이 용이하다고 부각한다. 특히 포항제철초·중·고, 경북과학고 등의 학교도 밀집해 있고, 시청, 대형병원, 전통시장, 대형마트, 터미널 등의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단지여서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고 자랑한다. 하지만 포항 부동산 경기가 악화된 상황이어서 이번 분양에 대한 걱정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포항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해 1월 4546가구에서 2월 5933가구로 증가해 정점을 찍은 뒤 이후 서서히 줄어 지난해 11월 현재 3746가구를 기록했다. 매달 조금씩 줄고 있지만 여전히 3000가구가 넘는 미분양 아파트가 있어 포항시나 지역 부동산업계는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포항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미분양 지정 기준을 완화해 새로 발표한 지난해 2월부터 계속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미분양 관리지역 적용기간은 2월 9일까지다. 이번 분양에 대해 시민들 사이에선 “위치가 좋아서 분양이 잘 될 것 같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분양가가 높고 큰 장점이 없어 미달될 것 같다”는 견해도 있다. 건설사 측은 “분양 관계자는 “공원 특례 사업 분양 단지는 일반 분양보다 주거 환경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아 전국적으로 실패한 사례가 없다”며 “소비자 기대감도 높은 만큼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 (영상)“원샷 원킬”…우크라 저격수들, 하룻밤 새 러軍 22명 사살[포착]

    (영상)“원샷 원킬”…우크라 저격수들, 하룻밤 새 러軍 22명 사살[포착]

    우크라이나군 저격수 2명이 전장에서 단 하룻밤 새에 무려 22명을 사살하는 모습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컴컴한 밤, 러시아 병사들이 열화상 조준경(레이저 광선이나 적외선 라이트를 이용하는 야간 조준경)을 이용한 우크라이나 저격수들의 총에 맞는 모습을 담고 있다. 우크라이나 저격수 2명은 700m 거리 밖에 있는 러시아 병사 수십 명을 ‘원샷 원킬’로 저격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들은 저격 당시 독일산 ‘Haenel HLR 338’ 저격 소총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독일은 우크라이나가 분쟁 중이라는 이유로 해당 소총의 수출을 허가하지 않았지만, 우크라이나의 끈질긴 요구 끝에 지난해 12월 우크라이나에 도착해 저격수들에게 전달됐다.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GUR)이 해당 영상을 공개한 뒤, 우크라이나 병사들이 사용하는 열화상 조준경에 대해서도 관심이 쏟아졌다. 우크라이나 업체가 설계하고 만든 해당 열화상 조준경은 컴컴한 밤 러시아군의 위협을 무력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이어 세계기록 경신하는 우크라 저격수들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전쟁을 치르는 우크라이나에서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저격수들의 활약이 영웅담처럼 소개되고 있다.지난해 12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보안국(SBU) 방첩부대 소속인 비아체슬라프 코발스키이는 지난달 18일 우크라이나 동부 헤르손 지역에서 1만 2470피트(약 3.8㎞) 떨어진 곳에 있던 러시아군 지휘관을 저격하는데 성공했다. 코발스키이의 기록은 기존 세계 최장 기록보다 850피트(약 250m) 더 먼 거리다. 특히 원거리 저격 성공과 함께 코발스키이가 저격에 사용한 저격용 총이 우크라이나산이라는 점에서 더욱 우크라이나군의 사기를 올렸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우크라이나 저격수가 약 3.8㎞ 떨어진 러시아군을 사살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우크라이나에서 저격병 활약 많은 이유 한편, 넓은 평야 지대가 많아 시야가 멀리 미치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는 저격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저격수들은 사격술보다 은신술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특히 이번 전쟁에서는 러시아군이 깔아놓은 지뢰 및 무인기(드론) 탓에 저격수들이 노출되지 않고 이동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저격수들은 몇 주 동안 은닉 훈련을 반드시 거친다. 지난해 6월 대반격이 사실상 실패한 뒤 돌파구를 마련하는데 있어 저격수들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저격수들은 보통 2명이 한 조로 움직인다. 1명은 표적을 찾고 거리와 풍속 등을 계산한다. 두 사람이 교대로 망을 보고 휴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은평구의회,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해

    은평구의회,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해

    은평구의회는 23일 의장실에서 기노만 은평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황재원 부의장, 이동식 운영위원장, 권인경 행정복지위원장, 김승엽 의원 등 은평구의회 의원들과 서덕화 대한적십자사 서북봉사관장, 나해숙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은평지구협의회장, 이광희 은평사업후원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적십자회비는 각종 재해에 대응하는 국내·외 긴급구호활동, 지역보건, 혈액사업, 사회봉사 등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은평구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마련해 전달하며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기노만 의장은 “올해도 세계 정세와 경제나 안보 상황이 좋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시기일수록 은평구의회는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나눔 문화 확산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기 의장은 “적십자 모금액은 소외된 이웃 지원에 쓰이는 만큼 많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은평구는 지난해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16년 연속 서울시 1위를 달성하였으며, 대한적십자사에서는 3월 31일까지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 기간을 이어갈 예정으로 모금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적십자사 누리집 (http://redcro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러시아 核사용 신호…지구종말시계, 남은 시간은 90초”

    “러시아 核사용 신호…지구종말시계, 남은 시간은 90초”

    지구 멸망까지 남은 시간은 90초. 핵확산과 기후변화 등의 위협으로 인류는 멸망을 코앞에 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핵과학자회(BSA)는 23일(현지시간) ‘지구 종말(둠스데이) 시계’의 초침을 자정에서 90초 전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구가 자정에 종말한다면 현재 시각은 ‘오후 11시 58분 30초’라는 얘기다. 이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다. BSA는 2020년부터 100초 전으로 유지해 오다 지난해 90초로 당긴 바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핵 사용 우려가 고조된 데 따른 것이다. BSA는 올해 시계를 설정한 위험의 근거로 핵 위협, 기후 변화, 인공지능(AI)과 새로운 생명 공학을 포함한 파괴적인 기술 등을 들었다. 레이첼 브론슨 BSA 회장은 “전 세계 분쟁 지역은 핵확산 위협을 안고 있고, 기후 변화는 이미 죽음과 파괴를 야기하고 있다”며 “AI와 생물학적 연구와 같은 파괴적인 기술은 안전장치보다 더 빨리 발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와 (90초로) 변함이 없는 것은 세계가 안정적이라는 표시가 아니”라며 자정까지 90초는 매우 불안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 핵 사용·이스라엘 확전 우려”“기술, 안전장치보다 빨리 발전” 브론슨 회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종식은 요원해 보이며,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은 여전히 심각한 가능성으로 남아 있다”며 “지난 1년 동안 러시아는 수많은 우려스러운 핵무기 사용 신호를 보냈다”고 지적했다. 그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브론슨 회장은 “핵보유국으로서 이스라엘은 분명 지구 종말 시계와 관련이 있다. 특히 이 지역에서 분쟁이 더 광범위하게 확대돼 더 큰 전쟁이 일어나고, 더 많은 핵보유국이 개입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기후 변화에 대해서는 “2023년 세계는 기록적으로 가장 더운 해를 겪었고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도 계속 증가하면서 미지의 영역에 진입했다”며 “전 세계와 북대서양 해수면 온도는 기록을 경신했고, 남극 해빙은 위성 데이터가 등장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지난해에는 청정에너지에 대한 신규 투자가 1조 7000억 달러에 달했지만, 약 1조 달러에 달하는 화석연료 투자가 이를 상쇄했다고 덧붙였다. 지구 종말 시계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 가장 큰 위험은 핵이었고, 2007년 처음 기후변화가 요인으로 작용했다.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등이 주축이 돼 1945년 창설한 BAS는 지구 멸망 시간을 자정으로 설정하고, 1947년부터 매년 지구의 시각을 발표해 왔다. 자정 7분 전으로 시작한 시계는 미국과 소련이 경쟁적으로 핵실험을 하던 1953년에는 종말 2분 전까지 임박했다가 미소 간 전략무기감축협정이 체결된 1991년 17분 전으로 가장 늦춰진 바 있다. 그러나 이후 핵무기가 사라지지 않고 기후 변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위협이 이어지며 2019년 시계는 자정 2분 전으로 설정됐다. 이어 2020년 이란과 북한의 핵 프로그램 등을 이유로 자정 전 100초로 이동했고 지난해 90초 전까지 앞당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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