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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압관리 위한 혁신적인 ‘스마트 반지’ 시대 열린다

    혈압관리 위한 혁신적인 ‘스마트 반지’ 시대 열린다

    스카이랩스 ‘카트 비피’, 스마트 반지 최초로 병·의원 처방 보험급여 적용돼 24시간 혈압측정을 통해 혈압변동성 파악 용이… 효과적인 혈압관리 및 맞춤형 치료 가능해져 혈압관리를 위한 혁신적인 스마트 반지 시대가 열렸다.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은 반지형 혈압계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의 ‘카트 비피’(CART BP)가 보험급여 적용이 되면서 병·의원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혈압관리가 이뤄질 수 있게 됐다. 1일 스카이랩스에 따르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병·의원의 ‘카트 비피’ 처방에 대해 의료행위 수가를 인정하면서 보험급여가 적용됨에 따라 ‘병·의원’에서 ‘카트 비피’ 처방을 통해 환자들의 24시간 혈압측정이 용이해져 환자들의 효과적인 가정혈압관리가 가능해 졌다. 스카이랩스의 ‘카트 비피’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이자 의료기기로, 스마트 반지 중 최초이자 세계에서도 유일하게 주무 부처인 식약처의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취득해 혈압계로서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입증 받은 혁신적인 제품이다. ‘카트 비피’는 기존의 팔 압박형 측정 방식이 아닌 반지형 커프리스 연속혈압측정기로, 첨단 바이오센서인 광혈류측정센서(PPG)가 혈류량을 측정하고, 수집된 혈압 데이터를 자동으로 어플리케이션에 전송 및 축적하고, AI가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24시간 연속 혈압 측정과 모니터링이 가능해 시간대별 다양한 혈압 데이터를 기반으로 약물 용량을 조절할 수 있고, 또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운동, 음주, 혈압약 복용에 따른 반응 등 생활 습관 개선 변화를 효과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혈압 환자들의 혈압 조절을 돕고 나아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료 현장에서는 그동안 혈압관리에 있어 ‘백의 고혈압’, ‘저항성 고혈압’, ‘간헐적 고혈압’, ‘불안정 혈압’, ‘활동 혈압’, ‘야간 혈압’, ‘아침 혈압’ 등 다양한 혈압 관련 이슈가 오랜 관심사였고, 가정혈압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돼 왔다. 따라서 24시간 연속혈압측정의 중요성이 강조돼 왔는데, 기존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APBM)의 경우 커프를 착용함에 따라 행동의 제약 및 수면 장애 등 사용상 단점이 있어 그동안 24시간 혈압측정이 가능한 웨어러블 혈압기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카트 비피’는 그동안 다양한 연구를 통해 기존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와 유사한 혈압값을 보이며 정확성 및 임상적 유효성이 입증됐고, 회사는 이동상의 불편 및 수면장애를 최소화함에 따라 임상현장에서는 가정혈압관리의 가장 효과적인 혈압계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심평원에서 병·의원의 ‘카트 비피’ 처방에 대한 보험급여가 인정되면서 병의원에서 환자 관리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카트 비피’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환자들은 ‘카트 비피’가 구비되어 있는 병·의원에 내원 시 의료진의 필요에 따라 24시간 혈압측정을 처방 받은 후 24시간 동안 카트 비피를 착용하면, 병·의원에서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전송된 ‘카트 비피’를 통해 측정되고,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24시간의 혈압 변동을 진단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더욱 간편하고 정확한 혈압 관리를 통해 환자들의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이희진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임상강사는 “혈압관리에 있어 혈압변동성 측정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 반지 혈압계 ‘카트 비피’로 환자들의 불편함 없이 24시간 동안 정확한 혈압측정이 가능해짐에 따라 가정혈압관리에 큰 혁신을 몰고 올 것”이라며 “특히 이번 ‘카트 비피’ 처방에 대한 보험급여 적용으로 일선 병·의원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카트 비피’를 통해 환자들의 혈압관리와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환 스카이랩스 대표는 “이번 ’카트 비피’의 보험적용은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헬스케어 산업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실용화가 되는 첫 걸음”이라며 “향후 ‘카트 비피’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가 축적되고, AI를 통한 빅데이터 분석이 이뤄진다면,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혈압관리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카트 비피’는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제품으로, 2023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압 측정 의료기기로 허가를 획득했고, 대웅제약과 국내 판권 계약을 맺고 국내 병·의원 유통을 시작했다. 지난 3월에는 혈압계 제조 업체 1위 기업인 오므론헬스케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외에도 다국적 제약사들과 전 세계 심혈관 질환을 대상으로 임상시험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 유럽 통합규격인증마크(CE) 승인에 맞춰 해외 진출도 확대할 예정이다.
  • 경기도, 이동노동자 무더위쉼터 21→82곳 확대 운영

    경기도, 이동노동자 무더위쉼터 21→82곳 확대 운영

    불볕더위 기간 이동노동자 온열질환 예방 ‘휴식 공간·생수’ 제공경기도가 이동노동자들의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이동노동자 무더위쉼터를 1일부터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이동노동자는 배달이나 대리운전 기사,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에 소속돼 일하는 노동자로, 이동이 잦은 업무 특성상 휴식 시간이 불규칙하고 휴식 장소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크다. 이에 경기도는 17개 시‧군(광주, 수원, 하남, 성남, 시흥, 광명, 부천, 고양, 안양, 의왕, 포천, 파주, 용인, 이천, 구리, 안산, 남양주)에 있는 이동노동자쉼터 21곳 이외에 도 산하 직속기관 및 공공기관 61곳을 확대 개방해 운영한다. 또한 경기도 31개 시․군의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불볕더위 기간 동안 쉼터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냉방기 지속 가동, 생수 제공 등 쾌적한 휴식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각 시군에 있는 무더위쉼터 위치는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누리집(https://labor.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폭염에도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이 더위를 이기는 데 쉼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의 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열악한 이동노동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여름 휴가객 유치와 현안 사업 해결을 한꺼번에’

    ‘여름 휴가객 유치와 현안 사업 해결을 한꺼번에’

    경북도가 여름 휴가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 및 청춘남녀 만남 이벤트를 마련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도는 오는 8월 4일까지 ‘경북도로 떠나는 센스있는 여름휴가’를 주제로 고향사랑기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고향사랑기부 혜택으로 경북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이벤트 기간 경북도청이나 도내 시군청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면 10만원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추첨을 통해 매주 기부자 수 20% 범위 내에서 추가 답례품도 증정한다. 경북 곳곳을 저렴한 가격에 관광할 수 있는 경북 투어패스를 비롯해 지역의 특산품인 안동소주, 월영교달빵, 흑돼지 밀키트 등이다. 도는 50만원 이상 기부자에 대해 이벤트 종료 후 기부자 수 20% 범위에서 별도로 선정해 추가 답례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 접속해 경북도청(본청)에 10만원 이상 기부와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 응모된다. 도는 또 저출생 극복 방안의 하나로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오는 7월 27일부터 4박 5일간 예천과 울릉도에서 체류형 캠프 ‘솔로 마을’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오는 1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경북도홈페이지 알림마당을 참조하면 된다. 대상은 경북도에 거주하거나 도 소재 직장에 다니는 만 25세∼만 42세(1982년~1999년생) 미혼남녀로, 심사 및 추첨을 통해 24명을 최종 선발한다. 여름 솔로마을은 27일 예천 금당실 마을에서 연애·결혼에 필요한 패션, 화술, 심리 등 개인별 매칭 역량 강화 컨설팅으로 시작된다. 이어 28일 포항에서 크루즈를 이용해 울릉으로 이동한 뒤 스노클링, 해안도로 투어 데이트 등 일정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최종 커플을 매칭하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여름 휴가철 미혼남녀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솔로마을에서 쉼을 찾고, 자연스러운 만남도 갖는 기회를 가져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러닝셔츠 차림으로 “하루 1300억씩 쓰는 일상” 공개한 정치인

    러닝셔츠 차림으로 “하루 1300억씩 쓰는 일상” 공개한 정치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유튜브를 통해 시장의 하루 일과 등을 공개했다. 다양한 사람들의 성공·실패 노하우를 보여주는 99만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는 지난달 29일 ‘1년에 50조 매일 1300억씩 쓰는 남자의 하루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36분 길이의 영상에는 시정을 총괄하는 오 시장의 일과, 인터뷰가 담겼다. 이 채널에 정치인이 출연한 건 오 시장이 처음이다. 제목의 ‘1년에 50조, 매일 1300억’은 서울시의 1년치 예산안 규모(2024년도 기준 약 45조 7230억원)를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영상은 오 시장이 오전 5시 50분 가족과 함께 사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서울시장 공관에서 러닝셔츠 차림으로 제작진을 맞이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오 시장은 오전 6시 공관을 나와 차를 타고 신문 스크랩을 읽으며 이동, 남산공원에 도착해 출근 전 운동을 즐겼다. 그는 “하루에 1시간 정도는 운동하는 시간을 확보하는 게 평생 습관”이라며 “운동이 끝나면 차에서 정장으로 갈아입고 출근한다”고 말했다.서울시장은 무슨 일을 하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는 “천만 서울 시민이 먹고 출근하고 퇴근하고 주말에 가족과 함께 즐기는 것 등 하루 일상 중 서울시가 개입하지 않는 부분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시청에 도착한 오 시장은 오전 간부회의와 기자 설명회, 어린이 행사에 이어 낮 12시에는 성과를 낸 부서 직원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풍수해 대비 현장 점검, 부서 현안 보고, 광화문광장 행사 참석 등 바쁜 일정을 이어갔다. 저녁식사는 마지막 일정인 서울시립대 강연을 위해 이동하며 김밥으로 해결했다. 오 시장은 꿈을 이루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특별한 게 있을 수 있겠느냐”며 “노력한다고 다 성공하는 건 아니지만 노력하지 않고 성공하는 사람은 또 없다. 평범한 데 진리가 있는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오 시장의 출연과 관련 “전부터 나와 달라는 요청이 있었는데 정치인은 처음이라 고민하다가, 취임 2주년 후반기 시작이라 시민들에게 서울시장의 하루를 보여주기 위해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1일

    쥐 48년생 : 장거리 외출은 불리하다. 60년생 : 마음먹기에 달렸다. 72년생 : 하는 일마다 순조롭게 진행된다. 84년생 : 임기응변으로 상황을 극복하라. 96년생 : 여유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 소 49년생 : 기쁜 소식을 듣겠다. 61년생 : 수익도 크고 풍족한 하루. 73년생 : 조용히 지내면 별일 없다. 85년생 : 재운이 들어오니 잘 활용하라. 97년생 : 친구나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소식 있다. 호랑이 50년생 : 하늘이 도와주는 운세다. 62년생 : 거동을 신중히 해야 큰 이득. 74년생 : 행운은 새로운 사람과 함께 한다. 86년생 : 좋은 일과 나쁜 일이 교차한다. 98년생 : 새로운 경지를 밟아나가라. 토끼 51년생 : 매매는 성사되고 이익 생긴다. 63년생 : 얻고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75년생 : 돈 거래는 확실히 하라. 87년생 : 일마다 소득이 높다. 99년생 : 하나 얻으면 하나 잃는다. 용 52년생 : 하나의 행운도 놓치지 마라. 64년생 : 금전적으로 여유가 생긴다. 76년생 : 도움 받아 일이 해결된다. 88년생 : 모든 일이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00년생 : 꾀하는 일마다 순조롭게 진행된다. 뱀 53년생 : 가정이 화기애애하다. 65년생 : 어려움 닥쳐도 걱정 없다. 77년생 : 정신을 바짝 차리면 길운 넘친다. 89년생 : 금전적으로 여유가 생긴다. 01년생 : 자기 뜻대로 밀어붙여라. 말 54년생 : 일의 끝맺음을 잘하라. 66년생 : 모든 일이 이루어지겠다. 78년생 : 이웃을 도우면 득이 된다. 90년생 : 작은 소득이라도 얻을 수 있다. 02년생 : 처음은 곤란하나 해결된다. 양 43년생 : 금전을 잃어버리기 쉽다. 55년생 : 무리하게 사업을 벌이지 말라. 67년생 : 여유가 필요하다. 기다려라. 79년생 : 모든 일이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91년생 : 귀인이 와서 도와준다. 원숭이 44년생 : 이동에 행운 따른다. 56년생 : 바라던 일이 이루어진다. 68년생 : 자신감만 기른다면 모든 일이 순조롭다. 80년생 : 의심하지 말고 소신껏 밀고 나가라. 92년생 : 분한 마음이 들어도 참아야 한다. 닭 45년생 : 뜻밖에 기쁜 일이 생기겠다. 57년생 : 노력하면 보람을 느낀다. 69년생 : 항상 배우는 자세로 임하라. 81년생 : 순수함을 지켜야겠다. 93년생 : 이득이 왕성한 기쁜 하루. 개 46년생 : 거래 또는 상담이 이루어진다. 58년생 : 바라던 일이 이루어진다. 70년생 : 일을 성취하니 소득도 크다. 82년생 : 하나의 행운도 놓치지 말라. 94년생 : 움직임에 행운이 있다. 돼지 47년생 : 남의 일에 참견 마라. 59년생 : 노력하면 보람을 느낀다. 71년생 : 이득이 왕성한 기쁜 하루. 83년생 : 신체리듬을 잘 조절하라. 95년생 : 노력의 대가가 주어진다.
  • 野 김홍일 탄핵 강공, 與 필리버스터 가능성… 본회의 파행 치닫나

    野 김홍일 탄핵 강공, 與 필리버스터 가능성… 본회의 파행 치닫나

    野 방송법·탄핵 본회의 통과 압박與 가결 전 김홍일 자진 사퇴 검토 ‘채 상병’ 내일 본회의 처리 가능성‘김 여사 명품백’ 집중 부각할 방침與 ‘野 입법 폭주’ 여론전에 주력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이 제22대 국회의 첫 대정부질문 기간인 2~4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과 ‘방송 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법 개정안), 채 상병 특검법 등을 통과시키기로 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대정부질문 외에는 합의되지 않은 의사일정이라며 반발하고 있어 본회의 파행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앞서 KBS·MBC·EBS 등 공영방송 3사의 이사 선임 계획을 의결한 것에 대해 30일 “방송 권력을 장악하기 위해 법질서를 파괴한 쿠데타적 작태”라고 비판했다. 이어 “전력을 다해 정권의 방송 장악을 저지할 것”이라며 방송 4법과 김 위원장 탄핵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고 압박했다. 민주당이 이번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한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은 공영방송의 지배구조를 바꾸는 내용이다. 방통위 설치·운영법 개정안은 방통위 의결 정족수를 2인에서 4인으로 늘리는 게 핵심 내용이다. 민주당 주도로 야 5당이 지난 27일 발의한 ‘김홍일 탄핵안’은 국회법에 따라 2일 본회의에 보고된다. 2~4일엔 대정부질문을 위한 본회의가 매일 열리기 때문에 이 기간 중 표결(본회의 보고 24시간 후 72시간 내)이 가능하다. 22대 국회의 첫 대정부질문은 ‘탄핵의 시간’에 묻힐 가능성이 커졌다. 김 위원장의 탄핵 사유는 5인 상임위원 합의제로 운영돼야 하는 방통위가 2인 체제로 안건을 위법하게 의결하고 있다는 점 등이다. 탄핵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되면 김 위원장의 직무는 정지된다. 또 오는 8월 12일로 예정된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 교체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민주당이 방문진의 야권 우위 구도를 유지해 MBC를 계속 친야 성향 방송으로 남겨 두기 위해 탄핵을 추진한다는 여당의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방송 4법과 특검법을 밀어붙이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했다. 하지만 김 위원장 탄핵안의 경우 민주당 자력으로 가결이 가능한 만큼 여권으로서는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 사례처럼 탄핵안 가결 전 김 위원장의 자진 사퇴로 후임을 물색하는 것 외에 실질적 대응책은 없어 보인다. 1일 열리는 국회 운영위원회도 화약고다. 야당은 정진석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들이 출석하는 현안질의에서 채 상병 사망 관련 수사 외압 의혹 등을 벼르고 있다. 민주당이 이르면 2일 본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법 처리를 시도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4일 회기가 종료되는 만큼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카드와 민주당의 ‘토론 강제 종료’ 시나리오 간 수싸움도 치열하다. 필리버스터가 시작되면 24시간 뒤에 강제 종료 표결이 가능한 만큼 민주당은 늦어도 3일 본회의에 특검법을 올려야 한다. 2일 정치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민주당은 채 상병 순직 관련 외압 외혹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집중 부각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이 채 상병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난 18일에는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반면 소수 여당인 국민의힘은 쟁점 법안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고 야당의 ‘입법 폭주’를 부각하는 여론전에 주력할 방침이다.
  • [사설] 野 탄핵 추진에 방통위 또 멈출 판이라니

    [사설] 野 탄핵 추진에 방통위 또 멈출 판이라니

    더불어민주당이 4개 군소정당과 함께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데 이어 김 위원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공영방송을 둘러싼 정치권의 대립으로 방통위가 또다시 기능 마비에 빠질 가능성이 우려된다. 야당은 탄핵 추진 사유로 ‘방통위가 2인만으로 의사를 진행하고 의결해 위법’이라는 점을 내세웠다. 5인 체제인 방통위는 지난해 4월 민주당이 최민희 후보를 후임으로 추천했지만, 통신단체 임원 경력 등 결격 사유가 제기돼 임명이 보류된 뒤 임기 만료된 위원들의 후임 인선이 이뤄지지 않아 2인 체제로 운영돼 왔다. 그럼에도 ‘회의는 2인 이상 위원의 요구로 소집하고, 재적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한다’고 돼 있는 방통위법상 2인 체제가 곧 위법이라고 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민주당이 고발 사유로 제기한 MBC·KBS 등 공영방송 관련 임원 선임계획 등 75건의 안건 의결도 마찬가지다. 민주당은 3, 4일쯤 탄핵안을 표결한다는 계획이다. 탄핵안이 가결되면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올 때까지 김 위원장의 직무가 정지되고 방통위는 이상인 부위원장 1인만 남게 되므로 안건 의결이 불가능해진다. 탄핵안 발의가 방통위를 마비시켜 친(親)민주당 보도를 해온 MBC 사장의 교체를 막기 위한 노림수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민주당은 지난해 12월에도 취임 100일도 안 된 이동관 당시 방통위원장에 대해 탄핵을 추진했다. 이 전 위원장이 구체적인 위법 사실이 없는데도 방통위 업무를 마비시키기 위해 밀어붙인다는 비판을 받았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이미 장관 1명, 판사 1명, 검사 3명을 탄핵소추했다. 이재명 대표를 수사한 검사 등 4명에 대한 탄핵도 추진하기로 했고, 판사 탄핵까지 거론하고 있다. 탄핵은 고위공직자의 중대한 헌법 또는 법률 위반에 한해 엄격하게 행사돼야 할 극단적 조치다. 탄핵이 당리당략을 위해 자꾸 남용되면 여론의 역풍을 맞을 수 있음을 민주당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野, 이번주 김홍일 탄핵·채상병 특검 등 강공 예고… 여야 대치 격화

    野, 이번주 김홍일 탄핵·채상병 특검 등 강공 예고… 여야 대치 격화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이 22대 국회의 첫 대정부질문 기간인 2~4일에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과 ‘방송 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법 개정안), 채 상병 특검법 등을 통과시키기로 해서 여야 대치가 또 격화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윤석열 대통령에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했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앞서 KBS·MBC·EBS 등 공영방송 3사의 이사 선임 계획을 의결한 것에 대해 “방송 권력을 장악하기 위해 법질서를 파괴한 쿠데타적 작태”라고 30일 비판했다. 이어 “전력을 다해 정권의 방송 장악을 저지할 것”이라며 ‘방송 4법’과 김 위원장 탄핵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고 압박했다. 민주당이 이번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한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은 공영방송의 지배구조를 바꾸는 내용이다. 방통위 설치·운영법 개정안은 방통위 의결 정족수를 2인에서 4인으로 늘리는 게 핵심 내용이다. 민주당 주도로 야 5당이 지난 27일 발의한 ‘김홍일 탄핵안’은 국회법에 따라 2일 본회의에 보고된다. 2~4일엔 대정부질문을 위한 본회의가 매일 열리기 때문에 이 기간에 표결(본회의 보고 24시간 후 72시간 내)이 가능하다. 22대 국회의 첫 대정부질문은 ‘탄핵의 시간’에 묻힐 가능성이 커졌다. 김 위원장의 탄핵 사유는 5인 상임위원 합의제로 운영되어야 하는 방통위가 2인 체제로 안건을 위법하게 의결하고 있다는 점 등이다. 김 위원장 탄핵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김 위원장의 직무는 정지된다. 또 8월 12일로 예정된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 교체도 영향을 받게 된다. 민주당이 방문진의 야권 우위 구도를 유지해 MBC가 계속 친야 성향 방송으로 남아있도록 탄핵을 추진한다는 여당의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민주당 자력으로 탄핵안 가결이 가능한 만큼 여권은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 사례처럼 탄핵안 가결 전 김 위원장의 자진사퇴로 후임을 물색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대응책이 없는 상황이다. 대신 국민의힘은 민주당 의원들의 방송통신위원회 항의 방문을 ‘갑질’이라고 지적하며 연일 비판을 이어갔다.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성명을 내고 “민주당은 갑질이 일상이다. 민주당 당명을 ‘민주갑질당’으로 변경하길 권한다”고 꼬집었다.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도 “(갑질) 증상이 악화하기 전에 스스로 ‘죽비’를 들라”고 촉구했다. 또 민주당은 1일 열리는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진석 비서실장을 비롯해 대통령실 참모들을 불러 채 상병 사망 관련 수사 외압 의혹 등 현안질의를 진행한다. 이르면 2일 본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법을 처리할 가능성도 나온다. 2일 정치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채 상병 순직과 관련한 외압 외혹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집중 부각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이 채 상병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난 18일에는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반면 소수 여당인 국민의힘은 쟁점 법안에 대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고, 야당의 ‘입법 폭주’를 부각하는 여론전에 주력할 방침이다.
  • 네이버웹툰 상장 ‘흥행’…네이버, 줄어든 직원 수·낮아진 브랜드 가치 회복할까

    네이버웹툰 상장 ‘흥행’…네이버, 줄어든 직원 수·낮아진 브랜드 가치 회복할까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네이버웹툰이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아시아의 디즈니’를 목표로 한다는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네이버웹툰의 모회사) 대표이사의 발언에도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계열사의 성공적인 상장에도 네이버는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네이버의 브랜드 가치는 ‘라인 야후 사태’ 등으로 하락을 면치 못했고, 지난해 신규 채용은 물론 직원 수마저 쪼그라들었다. 개인투자자들은 ‘이제야말로 진짜 바닥’이라며 네이버를 사들이고 있지만 반등 여력이 있을진 불투명하다.네이버웹툰, 나스닥 상장 첫날 약 10% 급등 지난 27일(현지시간) 김 대표는 웹툰 엔터테인먼트 상장식 후 뉴욕 나스닥 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에서 시작한 웹툰 사업으로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성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네이버웹툰 모회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은 이날 공모가보다 9.5% 상승한 2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29억달러(약 4조원)에 달한다. 김 대표는 20년 전 네이버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네이버웹툰을 키워낸 장본인이다. 그는 “디즈니처럼 훌륭한 작품을 글로벌로 배급할 수 있는 배급망과 지식재산권(IP)을 갖춘 회사가 되고, 또 100년 넘게 가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꿈이었다”며 “그걸 위해 계획한 기간이 36년이었는데 이제 20년이 지났으니 목표까지 절반 조금 넘게 지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상장식에는 네이버웹툰 성공을 이끈 1세대 작가들도 함께했다. 네이버웹툰 최장수 연재작 타이틀을 가진 ‘마음의 소리’의 조석 작가는 “처음부터 네이버웹툰과 함께했는데 이렇게 나스닥 상장까지 하니 시트콤을 찍고 있는 듯한 느낌”이라고 말했으며, ‘정글고’와 ‘비질란테’의 김규삼 작가는 “웹툰엔터테인먼트는 내 인생의 일부이고 이미 주식을 10억원 넘게 샀다”고 밝히기도 했다. 네이버웹툰은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인공지능(AI) 도입 등 기술 혁신을 위한 인재 확보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북미에서의 플랫폼 확장과 광고 사업 확대에도 투자할 방침이다. 위기의 ‘네이버’ 브랜드 가치 하락·신규 채용↓ 정작 시장 안팎에선 네이버에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총 직원 수와 신규 채용 인원에서 감소세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웹 검색에선 점유율이 하락하는 등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30일 IC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의 지난해 직원 수는 4417명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546명(11%) 줄었다. 네이버의 직원 수가 감소한 전 2019년 이후 4년 만인데 감소 폭은 당시와 비교해도 훨씬 커졌다. 계열사로 직원이 이동한 것도 있지만, 채용 역시 감소하고 있는 영향이 크다. 네이버의 신규 채용은 2021년 838명이었지만 이듬해 599명으로 줄었고, 지난해엔 231명으로 2년 새 3분의 1토막 났다. 성장세가 꺾인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점유율 또한 구글과 MS(마이크로소프트) 빙 등의 약진에 줄어드는 추세다.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네이버의 웹 검색 엔진 점유율은 올해 1월 1일 61.96%에서 지난 25일 56.46%로 반년 새 5.5%포인트 떨어졌다. 같은 기간 구글은 28.30%에서 35.25%로 6.95%포인트, 빙은 1.79%에서 3.3%로 1.51%포인트 확대됐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와이즈앱) 자료에 따르면 네이버 앱 실행 횟수 역시 지난해 12월 인스타그램에 밀려 3위로 떨어진 데 이어 지난 4월에는 앱 사용 시간에서도 인스타그램에 밀리며 4위로 하락했다. 최근 ‘라인 야후 사태’로 홍역을 치르면서 네이버의 브랜드 가치도 급락했는데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네이버는 브랜드가치 평가지수 903.3점으로 8위를 기록하면서 전 분기 대비 4계단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튜브는 915.5점을 얻으면서 같은 기간 6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개미들 “네이버 주가, 이제 진짜 바닥” 올 들어 네이버 주가가 22만 7500원에서 16만 6900원으로 27% 가까이 빠지자 개인투자자들은 네이버 주가가 이제 진짜 바닥을 찍었다며 저가 매수에 몰리는 모양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전체 19거래일 중 15거래일간 개인투자자들이 네이버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매수 금액은 3385억원에 달한다. 네이버웹툰 상장이 호재로 작용할 거란 기대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는데 실제 네이버웹툰이 나스닥에 상장된 후 첫 거래일인 지난 28일 네이버 주가는 전날 대비 0.91% 상승 마감했다. 증권가에서는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웹툰 상장으로 네이버의 글로벌 사업이 다시 부각될 전망”이라먼서 “유통 물량이 크지 않은 만큼 주가는 공모가 이상으로 유지될 수 있다. 상장이후 주가가 견조하게 유지된다면 네이버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네이버웹툰의 상장이 네이버 주가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내린 곳도 있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모회사 네이버의 주가는 지분 희석·더블 카운팅에 따른 지분가치 할인에 따라 단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다”며 “웹툰 시장의 저성장 기간과 신규 사업자 진입 등 경쟁 환경에 따라 주가 부진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 [영상] “반려동물, 쓰레기봉투 말고 장례로 보내주세요”...13년 차 장례지도사의 한마디

    [영상] “반려동물, 쓰레기봉투 말고 장례로 보내주세요”...13년 차 장례지도사의 한마디

    13년차 반려동물 장례지도사강성일 반려동물장례연구소장 반려인 ‘1500만’ 시대‘애완동물’에서 ‘반려동물’ 시대로“반려동물 장례 문화, 이제는 필수” “이제는 국가 정부에서도 반려동물 공공 장례 시설에 대해서 조금 더 확대 방안을 고민을 해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반려인 ‘1500만’ 시대. 우리나라에서 4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을 정도로 반려동물 가구 수가 급증했다. 동시에 반려동물의 사후 처리에 관한 관심도 늘어났다. 강성일(44) 반려동물 장례연구소장은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반려동물 장례 문화를 이끌어 온 13년 차 반려동물 장례지도사이자, 한국반려동물장례연구소 소장이다. 수많은 반려인의 슬픔을 위로하며 반려동물 장례 문화를 선도해 온 강 소장을 지난 17일 서울신문이 만났다. 그는 이른 나이 창업에 도전하며 쉬지 않고 쳇바퀴 같은 삶을 지냈지만, 어느 날 문득 ‘사람은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문구를 보고 큰 결심을 하게 됐다. 반려동물 장례문화가 상대적으로 발달한 일본을 수시로 찾으며 공부했다는 그는 “(우리나라에도) 최근 5년 전부터 반려동물의 마지막을 존중해 주는 문화가 마련됐다고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문화가 자리 잡지 못한 ‘애완동물’ 시대부터 한국의 반려동물 장례 문화를 이끌어 온 그의 생각은 어떨까. 다음의 그와의 일문일답. - ‘반려동물 장례지도사’란 어떤 직업인가.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위해서 ‘이별 예식’ 절차가 진행될 때 그 절차를 주관해 주는 사람이 반려동물 장례지도사다. 분명 사람과는 다른 동물이기 때문에, 마지막 예우를 지켜주는 그 과정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이다. 반려가족들의 슬픔을 충분히 존중해 주고 그 마음을 공감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장례지도사다.” -반려동물 장례지도사가 된 계기가 궁금하다. “원래부터 동물을 좋아했던 건 아니었다. 유년기 시절에는 동물에 대해서 그냥 ‘신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다. 30대부터 작은 사업을 하다가 어느 날 한 미니홈피에서 ‘사람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 행복해질 수 있다’는 문구를 보고 전환점이 됐다. 누군가를 위해서 슬픔을 존중해 줄 수 있는 일, 내가 오랫동안 롱런 할 수 있는 일 두 가지를 생각하다가 지금의 일을 찾게 됐다.” -당시 주변 반응은 어땠나. “아내 외에는 아무도 이해하지 못했다. ‘세상에 그런 직업이 있나’라는 말을 들었고, 어머니조차도 ‘그런 일을 해야 하느냐’고 물으셨다. (2010년) 당시에는 반려동물 장례지도사란 직업의 명칭조차 있지 않았기 때문에 부모님과 가까운 지인들은 모두 ‘유망 있어 보이지 않는다’, ‘굳이 왜 잘하던 사업을 정리하고 그 일을 하느냐’고 반문했던 것 같다.” -반려동물 장례지도사가 되기 위해 어떻게 공부했나. “당시만 하더라도 일본에서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복지라든가 동물과 관련된 여러 문화가 어느 정도 기반이 마련돼 있었다. 그래서 가까운 지인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갔다. 일본에 있는 여러 반려동물 장례식장 문도 두드려보고, 여러 가지 궁금했던 사항도 물어보며 문화 탐방을 하면서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일본의 반려동물 장례 문화, 인상 깊었던 점은. “일본의 반려동물 장례 문화는 사람의 장례 문화와 거의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반려동물 장례식장에서 스님이 전체 절차를 주관하고 종교 의식을 해주는 모습도 많이 신기했었고, 사망한 반려동물에 충분한 존중을 표하고 보호자에게 인계받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당시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에는 그런 문화가 아직 없을 때였고, 그런 문화를 보면서 ‘강아지가 죽었는데 스님이 와서 이렇게까지 종교 의식을 해줄 수 있나’, ‘이렇게 엄숙할 수 있나’ 등 많은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장례 절차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 “보통 반려동물이 사망을 하게 되면 보호자와 반려가족이 집과 가까운 반려동물 장례식장에 연락을 한 뒤 장례식장에 도착한다. 도착한 반려동물은 사망 확인을 하게 되고, (장례지도사에 의해) 사람과 동일하게 염습 절차를 진행한다. 이후 수의를 입히고 입관한 후에 추모 공간으로 이동하게 된다. 추모 후 어느 정도 보호자가 마음의 준비가 되면 화장 절차가 진행이 되는데, 보호자가 참관하는 가운데 화장 절차가 진행되고 종료되면 유골 상태까지 확인한다. 유골을 수습하는 과정, 그리고 수습된 유골을 유골함에 보관하는 과정까지가 1차적인 반려동물의 장례 절차의 과정이다. 그렇게 봉안된 유골함을 보호자가 가정으로 데려가는 경우도 있고 또는 해당 장례식장 봉안당이나 수목장에 안치하는 경우도 있다.” -반려동물 장례 문화, 꼭 필요한가. “개인적으로는 (반려동물 장례 문화가) 아직 우리나라 정서에서 ‘100% 동의가 당연히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만 내 자식처럼, 적어도 수년 동안 반려동물과 함께 살았던 가족들에게는 충분히 슬퍼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반려동물 장례식장에서 반려가족들의 마지막을 존중해주는, 그런 관점이 잘 이행된다고 한다면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반려동물의 장례 문화는 ‘필요하다’가 아니라 어떻게 보면 ‘필수’일 수 있다.” -현재 반려동물의 사후 처리 방법은. “우리나라에서 사망한 반려동물을 조치해 줄 수 있는 방법은 총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버려질 수 있고, 두 번째는 의료 폐기물과 함께 소각될 수 있다. 세 번째는 국가 정부에서 허가받은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이용해 반려동물의 사후에 대해 조치할 수 있다. 이 세 가지 외의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은 우리 집 뒷동산에 매장을 한다거나 또는 선산에 매장하는 방법이다. 사망한 동물이 매장되는 건 (환경법상) 불법이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현재 많은 반려동물 장례식장 시설이 생겼기 때문에 내 집과 가까운 장례 시설을 이용해서 장례 절차를 진행해 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우리나라 반려동물 장례식장 시설이 부족하다고 보는가. “조금 안타까운 점은 반려동물은 생애 주기가 사람보다 많이 짧다. 통계 자료에 근거하면 2010년도 초반에 반려동물을 양육하기 시작한 인구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앞으로 향후 5년에서 10년 동안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긴 하지만 많은 수의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나게 될 것이다. 그런 비율을 우리가 예상을 해본다고 한다면 반려동물 장례식장은 지금보다 조금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민간 반려동물 장례 시설도 필요하지만, 이제는 정부에서도 ‘공공 장례 시설에 대해서 조금 더 확대 방안을 고민해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반려동물 ‘불법 장례식장’이 증가하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 “불법 장례식장에서는 슬퍼하는 사람들의 심리적 마음을 이용해 과도한 이윤을 창출하고 그 과정에서 보호자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더군다나 자식과도 같은 소중한 존재를 잃은 사람들에게 2차적인 상처를 준다는 건 용서가 되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또 불법 반려동물 장례식장으로 인해 올바른 반려동물의 장례 문화 성장이 저해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불법 반려동물 장례식장에 대한 정부 지자체의 명확한 관리가 앞으로도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SKY 신입생 3명 중 1명은 ‘서울’ 출신…전체 대학 평균의 2배

    SKY 신입생 3명 중 1명은 ‘서울’ 출신…전체 대학 평균의 2배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신입생 32%가 서울 출신전체 대학 평균은 16.4%SKY 신입생 일반고 출신은 55.4%4년제 대학 평균은 71.5%“경제적 형편이 교육으로 대물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올해 신입생 3명 중 1명은 서울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4년제 대학 평균의 2배에 이르는 수준이다. 30일 대학 정보 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입학생 1만 3141명 가운데 서울 지역 고교 출신은 4202명으로 32.0%였다.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전체 4년제 대학 입학생 중 서울 출신은 16.4%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체 평균의 2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학교별로 보면 서울대 입학생 3746명 가운데 서울 출신이 1361명이었다. 36.3%로 3개 대학 중 서울 출신 비율이 가장 높았다. 연세대는 입학생 4358명 중에 31.6%인 1375명이, 고려대는 5037명 가운데 29.1%인 1466명이 서울 출신으로 분석됐다. 반면 이들 대학의 ‘중소도시’ 출신 입학생 비율은 30.2%로 전체 대학 평균(41.3%)보다 11.1% 포인트 낮았다. 이들 대학의 ‘광역시·특별자치시’ 출신 입학생 비중도 15.9%로, 전체 평균(23.8%)보다 7.9% 포인트 작았다. ‘읍면’ 출신 입학생은 12.3%로, 평균(13.3%)보다 소폭 낮았다. 출신 고교에서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와 나머지 대학들의 차이가 나타났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입학생 중 일반고 출신은 7275명으로, 55.4%에 그쳤다. 4년제 대학 평균은 71.5%다. 3개 대학 입학생이 일반고 다음으로 많이 나온 고교는 자율형사립고(14.0%), 외국고(9.3%), 외국어고·국제고(8.2%), 영재학교(3.9%) 순이다. 송경원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실장은 “이른바 서울 ‘강남’ 출신, 잘 사는 집 애들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 많이 가게 됐다는 것이고, 결국 대학 서열과 경제적 서열이 일치하는 현상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은 계층 이동에서 비롯됐는데, 경제적 형편이 교육으로 대물림되면서 이런 역동성이 깨지고 있다”며 “사회·국가 전체적으로, 교육적인 측면에서 봤을 땐 출발선이 다른 하위계층에 기회균형선발, 지역균형선발 확대 등으로 어느 정도 기회를 주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유명 아이돌 대기업 합격…쇼호스트로 새 출발 알렸다

    유명 아이돌 대기업 합격…쇼호스트로 새 출발 알렸다

    그룹 업텐션의 멤버 쿤(노수일)이 롯데홈쇼핑 쇼호스트가 됐다. 쿤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돌 그룹 업텐션의 멤버에서 홈쇼핑 쇼호스트로 새 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쿤은 자신의 이름이 적힌 롯데홈쇼핑 명찰 사진을 첨부하며 “예전부터 관심 있었고 도전해 보고 싶은 분야였던 쇼호스트로 롯데홈쇼핑에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공부를 시작하고 합격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해보고 싶었던 일이었던 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쿤은 2015년 9월 그룹 업텐션(쿤, 고결, 비토, 선율, 규진, 이환희, 이동열)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업텐션은 데뷔 초 2세대 아이돌 시장을 주름 잡던 그룹 틴탑의 후배 그룹으로 초반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이후 그룹으로서 기대만큼의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 美 최강 장갑차 vs 러 최강 탱크 맞붙었다…승자는 누구?[포착](영상)

    美 최강 장갑차 vs 러 최강 탱크 맞붙었다…승자는 누구?[포착](영상)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브래들리 전투장갑차와 러시아군의 최첨단 주력 전차인 T-90M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모습을 담은 무인기(드론) 영상이 공개됐다. 브래들리 장갑차는 화력과 기동성 등 성능이 러시아군 장갑차를 능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T-90과 T-90M은 러시아군이 현재 운용 중인 전차 가운데 최상급으로 꼽힌다.공개된 영상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동부 도네츠크주(州)의 아우디이우카에서 지난 1월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 장비는 우크라이나군이 운용하는 정찰드론이다. 영상은 러시아군의 T-90M은 브래들리 장갑차와 마주친 뒤 사격을 가하지만 목표물에 명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에 브래들리 장갑차는 25㎜ 포탄으로 러시아군의 T-90M을 공격해 포탑과 차체를 파괴했다. 러시아군의 T-90M이 두 번째 포탄을 발사했지만, 그 사이 이미 브래들리 장갑차는 엄폐물 사이로 이동해 공격을 피했다.이후 우크라이나군의 미국산 브래들리 장갑차는 엄폐물 뒤에서도 첨단 센서의 도움을 받아 이동하면서 계속 러시아군의 T-90M을 향해 사격을 가했고, 이내 다른 브래들리 장갑차가 공격에 합류하면서 기세를 몰아쳤다. 지난해 12월 우크라이나군 측은 “미국산 장갑차(브래들리)들은 아우디이우카 전선에서 가장 효과적이다. 러시아군을 파괴할 기회가 더 많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에도 이우디이우카에는 브래들리 장갑차가 러시아군의 MT-LB 장갑차 3대로 이뤄진 1개 소대의 측면을 매복 공격하는 영상이 공개된 바 있다. ‘디스코 헤드’ 결함 노출해 온 러시아군의 최첨단 주력 전차 앞서 러시아군의 T-90M은 포탑이 제멋대로 빙글빙글 도는 등 통제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러시아에 굴욕을 안긴바 있다.지난달 28일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공개한 영상은 우크라이나군이 탑승한 미국산 브래들리 장갑차의 근거리 공격을 받은 러시아 T-90M 탱크가 통제력을 잃더니 포탑이 빙글빙글 회전하는 일명 ‘디스코 헤드’(disco head) 결함을 보였다. 제멋대로 한참 회전하던 포탑은 나무와 충돌하고, 탱크 안에서 병사들이 뛰어나와 도주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우크라이나군 47여단은 소셜미디어에 해당 영상을 게시하고 “드론 공격으로 T-90 탱크의 유도 광학장치가 손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도 광학장치가 손상되면 사격통제 시스템에 잘못된 신호가 전송돼 포탑이 제어할 수 없을 만큼 제멋대로 회전할 수 있다. T-90의 경우 이른바 ‘회전 포탑 증후군’(spinning turret syndrome) 버그 탓에 약간의 손상에도 포탑이 통제 불능으로 회전해 전투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전문가들은 T-90의 일부 전자장비가 서방에서 공급되는 만큼, 서방의 대러 제재가 전차 결함 상황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T-90 전차의 대당 가격은 450만 달러(한화 약 61억 원)에 달한다. 한편 미국은 지난 4월 우크라이나에 브래들리 전투장갑차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는 향후 반격 작전을 펼치는 데 전투장갑차가 시급하다는 입장을 강조해 왔다.
  • 빙글빙글 돌다 ‘펑’…북한 미사일 폭발 당시 모습 공개[포착]

    빙글빙글 돌다 ‘펑’…북한 미사일 폭발 당시 모습 공개[포착]

    북한이 이틀 전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탄도미사일이 공중에서 폭발하는 모습의 영상이 공개됐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6일 오전 5시 30분경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 우리 군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를 사전해 확인해 감시하던 중 대탄도탄 감시 레이더 및 지상 감시자산으로 북한의 미사일이 탐지했다. 전방 부대에서 운영하는 열상감시장비(TOD)로 촬영돼 합참이 공개한 영상에서는 상승 단계부터 동체가 비정상적으로 회전하다가 공중에서 폭발하는 모습까지 식별됐다. 해당 영상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비행 초기부터 구불구불하게 날아간 항적을 또렷하게 담고 있다. 정상적인(성공적인) 탄도미사일이라면 반드시 직선 궤적을 그리기 마련인데, 북한 미사일은 그렇지 않았다. 북한 미사일은 좌우로 흔들리는 롤링 현상을 보였고, 잠시 후에는 중심을 완전히 잃고 빙글빙글 도는 텀블링 현상으로 이어졌다. 이어 추진체에 정상적인 화염이 아닌 다른 형태의 불이 붙으면서 그대로 터져버렸다. 미사일이 폭발한 뒤에는 수십 개의 파편으로 산산조각나는 모습도 포착됐다.만약 북한의 주장대로 탄두 3개가 정상 분리됐다면, 깨끗한 직선 항적 3개가 보여야 했지만 그와는 거리가 먼 모습들이다. 앞서 북한은 미사일 발사 다음 날인 27일 “개별기동 전투부(탄두) 분리 및 유도조종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면서 “중장거리 고체 탄도미사일 1계단 발동기를 이용했으며, 분리된 탄두들이 설정된 3개의 목표 좌표점들로 정확히 유도됐다”고 주장했지만, 북한의 이러한 주장은 사실과 거리가 멀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특히 우리 군은 발사 장면 사진에 이동식 발사대(TEL)가 보이지 않는 점 등으로 미뤄 봤을 때,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실패했다고 보고 있다. 우리 군은 북한이 허위 주장을 펼친 이유에 대해 “실패를 덮기 위한 과장”이라고 평가했다. 북한 미사일이 폭발하면서 추락한 파편 일부로 인해 주민 피해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고, 이에 따라 북한 당국이 주민 불반을 잠재우기 위해 ‘다탄두 시험’ 주장을 내놨다는 것이다. 군은 “향후 북한은 이번에 실패한 미사일의 재발사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후속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손흥민·이강인 탓하더니…클린스만 “감독은 선수 향한 비판 막아줘야”

    손흥민·이강인 탓하더니…클린스만 “감독은 선수 향한 비판 막아줘야”

    위르겐 클린스만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선수단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선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을 옹호했다. 유로 2024가 열리는 동안 영국 매체 ‘더 선’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클린스만은 29일(한국 시간)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향해 “지도자라면 비판을 받을수록 어깨를 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앞서 지난 26일 잉글랜드는 독일 쾰른에 위치한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C조 3차전 슬로베니아와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손꼽혔지만 조별리그에서 졸전을 펼치며 1승 2무(승점 5)로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16강 진출은 했지만 최악의 경기력에 일부 팬들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맥주컵을 던지기도 하고, 야유를 퍼부으며 불만을 표했다. 이와 관련해 클린스만은 “난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잉글랜드 팀을 위해서 앞장서서 비판을 막아내는 방식을 정말로 존경한다.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둔 뒤에 라커룸에서 곧장 화를 낼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잉글랜드 팬들이 행복하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팬들에게 다가갔다”고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옹호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야유가 들려오고, 물병이 날라오는 와중에도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행동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비록 팬 중 몇몇이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플라스틱 맥주잔을 던졌지만, 더 많은 사람들은 그의 행동에 감사했을 것”이라며“사우스게이트 감독의 강점을 보여준다. 선수들을 향한 비판을 막는 것은 감독의 임무 중 하나다. 특히 토너먼트 중에는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다.다만 클린스만의 발언은 그가 최근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아시안컵에서 보여줬던 행보와 비교하면 납득하기 어렵다. 클린스만은 최근까지도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요르단전 패배 이유를 손흥민과 이강인의 충돌 탓으로 돌린 바 있다. 클린스만은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요르단전 전날 밤, 젊은 선수들 중 몇명이 (저녁 자리에서) 조금 일찍 일어났다”며 “옆방으로 이동해 탁구를 치던 그들이 시끄럽게 굴자 손흥민이 그쪽으로 걸어갔고, 갑자기 손흥민과 이강인이 몸싸움을 벌였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의 손가락은 탈구됐고, 팀 분위기는 저 멀리 날아가 버렸다”며 “나는 코치들에게 ‘이제 끝났어. 지금 당장은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강한 팀과 싸울 수 없다는 걸 알았어’라고 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싸움이 없었다면 요르단을 이기고 카타르와 결승전을 치를 수 있었다”면서 선수 탓을 하는 발언을 거듭했다.
  • 박항서, 이번에도 추앙받나…‘이곳’ 감독지원 소식에 난리

    박항서, 이번에도 추앙받나…‘이곳’ 감독지원 소식에 난리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둔 ‘베트남 축구의 영웅’ 박항서 전 감독이 인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지원했다고 인도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27일(현지시간) 인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전인도축구협회(AIFF)는 “인도 국가대표팀 감독직에 박 감독을 포함해 214명이 지원했다”며 다음 달 3일까지 지원자를 받은 후 본격적인 감독 선임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임스오브인디아는 “AIFF가 박 감독에게 큰 매력을 느끼고 있다”며 “AIFF 관계자는 박 감독의 지원에 대해 ‘인도 축구에 좋은 징조’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다만 박 감독을 담당하는 이동준 DJ매니지먼트 대표는 “공식적으로 지원서를 접수하지는 않았다. 제출기한이 7월 3일인 만큼 감독님과 충분히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뉴시스에 말했다. 2017년 베트남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던 박 감독은 지난해 1월 감독직을 그만두기까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진출, 2018년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베트남 축구의 영웅’으로 추앙받았다. 현재 박 감독은 베트남 3부리그 박닌FC의 고문을 맡아 박닌FC의 전반적인 업무에 대한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 박닌FC는 하노이 북부의 박닌성을 연고지로 둔 팀으로, 박 감독은 고문으로서 박닌FC가 프로팀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행정적 노하우를 전해주기로 했다. 계약 기간은 지난 2월부터 2029년 1월까지다. 박 감독이 국가대표팀이나 프로팀 등 국내외 타 팀으로부터 사령탑 제의를 받아 실제 선임되더라도 고문직을 겸임할 수 있는 조건으로 계약했다. 한편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1위에 불과할 만큼 축구 실력에서는 변방이다. 최근 축구 부흥을 노리며 다방면에서 투자를 늘리고 있다.
  • 신규 국가첨단전략 기술 도전 의지 재차 다지는 고양특례시…“도시 규모에 맞는 자족기능 확보 총력”

    신규 국가첨단전략 기술 도전 의지 재차 다지는 고양특례시…“도시 규모에 맞는 자족기능 확보 총력”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서 안타까운 고배를 마신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투자유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그동안 시는 올해 말 토지공급이 예정된 일산테크노밸리의 입주기업 다양성 확보와 용지 분양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12월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하고, 총 5348억원에 달하는 43개 기업의 투자의향을 확보하는 등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고양시는 27일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서 제외됐다. 다만 이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발표에서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로 선정된 지역은 단 한 곳도 없다. 선정된 인천·경기(시흥),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 5개 지역 모두 바이오 의약품 분야다. 현재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가 R&D에 치중해 있고, 국내 생산기반과 산업생태계가 약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양시는 향후 있을 수 있는 오가노이드 분야 추가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준비하고 암-오가노이드 기술 분야의 기반 구축을 위해 국립암센터 등 관내 6개 대형병원과의 협업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그동안 확보된 오가노이드 분야 기업의 입주·투자 의향이 실제 입주·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재 적립된 470억원의 투자유치기금을 활용하여 입지·고용·교육훈련 보조금을 지원하고, 바이오 콤플렉스 건립 등을 통해 기업의 안착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신규 국가첨단전략기술로 검토하고 있는 미래차·로봇·방산 등의 분야에도 시의 지정가능성 및 차별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최영수 고양시 자족도시실현국장은 “우리시는 작년 반도체 분야에 이어 이번 바이오 분야까지 두 번의 뼈아픈 실패를 경험했지만, 그간의 노력을 통해 고양시의 산업육성 방향과 잠재력 등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최 국장은 “현재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뿐만 아니라, 신규 지정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에도 지속적으로 도전하여 도시규모에 걸맞은 산업시설과 자족기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 LG전자, ‘서울시 릴레이 기부 챌린지 런’…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3000만원 기부

    LG전자, ‘서울시 릴레이 기부 챌린지 런’…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3000만원 기부

    LG전자가 서울시와 함께 장애인 인식 개선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LG전자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 한강공원에서 ‘서울시 릴레이 기부 챌린지 런’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서울시, 서울시체육회와 장애인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 담당 전무,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정규혁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 릴레이 기부 챌린지 런은 LG전자가 지난 2월부터 서울시, 서울시체육회와 함께 진행해온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서울 여의도 일대를 배경으로 달리기 챌린지를 열고, 누적 거리 1㎞당 100원씩 장애인과 운동 약자의 생활 체육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약 4개월간 총 1만 2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고, 총 누적 거리 30만㎞를 돌파해 LG전자는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업무협약에 따라 장애인 생활 체육 활성화를 돕는 ‘프레임 러너 마라톤 챌린지’ 운영에 사용된다. 오는 10월까지 장애인 재활 체육 사회적 기업인 ‘좋은 운동장’과의 협업으로 뇌병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팀을 이뤄 ‘프레임 러닝’ 훈련을 진행하고, 오는 10월 10㎞ 이하 마라톤 완주에 도전하는 데 쓰인다. 프레임 러닝은 페달 없는 프레임을 이용해 달리는 자전거 스포츠다. 전 연령대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로 주목받으며 지난해 세계 장애인 육상선수권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날 프레임 러닝 훈련에 참여한 뇌 병변 장애가 있는 박미리씨는 “장애로 인한 이동의 제약이 있지만 프레임 기구를 이용해 달리며 먼 거리를 스스로 이동하는 경험을 해보고 싶어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열심히 훈련에 임해 완주의 기쁨을 만끽하고 싶다”고 전했다. 윤대신 LG전자 대외협력 담당 전무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모두가 더 나은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인사] 근로복지공단

    ◇본부장 임용 △의료사업본부장 최동택 △강원지역본부장 이승민 ◇본부장 전보 △산업재해보상보험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오장근 △경인지역본부장 이교철 ◇ 승진 [1급] △남양주지사장 안병익 △광주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위원장 사공호준 △서산지사장 김찬영 △대전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위원장 정영준 △창원병원 행정부원장 이종현 △순천병원 행정부원장 나현희 [2급] △부산지역본부 재활보상1부장 윤찬수 △안산지사 재활보상1부장 정하권 △파주지사 가입지원부장 고영민 △성남지사 재활보상1부장 이동윤 △광주지역본부 경영지원부장 김낙중 △여수지사 재활보상부장 임은영 △제주지사 재활보상부장 유양문 △인재개발원 교육연수부장 최승경 △창원병원 간호2부장 박현정 △대전병원 재활치료실장 배호원 △대전병원 경영기획부장 최재혁 △정선병원 간호부장 최분희 ◇ 전보 [1급] △기획조정본부장 김광수 △디지털혁신본부장 서윤석 △ESG경영국장 박소연 △산재보상국장 현미경 △감사실장 정순근 △서울강남지사장 이정한 △서울남부지사장 안병로 △의정부지사장 김재현 △서울특수형태근로종사자센터장 박현규 △부산북부지사장 전은영 △울산남부지사장 이승준 △울산중부지사장 정명자 △진주지사장 윤일한 △화성지사장 현애숙 △평택지사장 전홍덕 △안양지사장 김만식 △고양지사장 김상철 △성남지사장 신동현 △경인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위원장 윤재만 △익산지사장 이양민 △군산지사장 최영안 △목포지사장 고혁진 △여수지사장 한대희 △천안지사장 우길제 △보령지사장 김정례 △춘천지사장 남혜영 △강릉지사장 유지희 △인천병원 행정부원장 김상영
  • 제9대 하남시의회, 후반기 의장 금광연·부의장 정병용 의원 당선

    제9대 하남시의회, 후반기 의장 금광연·부의장 정병용 의원 당선

    제9대 하남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초선의 금광연 의원이 당선됐다. 하남시의회는 28일 오전 10시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제3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회 의장단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의장에 금광연(국민의힘·가 선거구) 의원, 부의장에 재선의 정병용(더불어민주당·다 선거구)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시의회는 이날 후반기 상임위원장도 선출해 원 구성을 마쳤다.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정혜영(더불어민주당·가 선거구)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 임희도(국민의힘·나 선거구)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는 최훈종(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윤리특별위원장은 박선미(국민의힘·가 선거구) 의원이 맡았다. 이로써 제9대 하남시의회 후반기를 새로이 이끌어갈 진용이 모두 구성된 가운데 33만 하남시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데 더한층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금광연 의원은 당선 인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제도 개선과 역동적인 활동으로 의회 역량을 확장해 오신 강성삼 의장님, 박진희 부의장님 등 전반기 의장단 여러분께 고생하셨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7월 1일 출범하는 제9대 후반기 의회는 시민이 즐거워할 때 함께 즐거워하고 시민이 힘들어할 때 함께 힘들어하며 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이 넘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37년 지방과 중앙을 넘나들며 쌓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오직 하남 발전과 시의회를 위해 쏟을 것이며, 시민 중심 의회·품격 있는 의회·약자 동행 의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광연 신임 의장은 한양대학교 대학원(행정학 박사)을 졸업했으며 하남시(사회복지과장, 덕풍3동장, 초이동장), 국민권익위원회 부이사관 출신의 행정전문가로,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 권익보호관 및 제재면책심의위 위원을 역임했다.지난 2022년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하남시 가 선거구(천현동, 신장1·2동, 감북동, 감일동, 위례동, 춘궁동, 초이동)에서 당선돼 제9대 의회 전반기 도시건설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현재 국민의힘 하남시당원협의회 부위원장과 행정사 금광연사무소 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 공식 임기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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