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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청장 “김건희 여사 마포대교 방문, 교통통제 없었지만 관리는 했다”

    서울청장 “김건희 여사 마포대교 방문, 교통통제 없었지만 관리는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마포대교 방문 당시 교통통제 여부에 대해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마포대교상 통제는 없었지만 이동 시 안전 확보 차원에서 최소한의 교통관리는 한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김 여사의 마포대교 현장 방문 당시 교통 통제가 있었느냐’는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 질의를 받고 “역대 정부에서 했던 것과 동일한 기조로 하고 있다. 현 정부에서 급격히 달라진 점은 없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김 여사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119특수구조단 뚝섬 수난구조대와 한강경찰대 망원치안센터, 마포경찰서 용강지구대를 방문한 뒤 마포대교를 도보 시찰했다. 야당 측은 당시 김 여사 시찰을 위해 경찰이 퇴근길에 교통통제를 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것이 교통 통제”라며 “경호 의무도 없는 서울경찰청이 오직 김 여사만 바라보며 알아서 교통 통제하고 대통령 코스프레 하는데 옆에서 서포트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이해식 의원도 “경호법상 불가피하다고 인정되는 상당한 이유가 있을 때만 교통 관리를 하게 돼 있는데 그 시간대에 마포대교를 방문한 게 (관리가) 불가피하다고 인정되는 상당한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국민 눈높이에서 볼 때는 부적절한 시기 선택이고 부적절한 방법이었다”고 지적했다. 김 청장은 “경호 대상자이기 때문에 저희 경찰 업무에 포함된다”면서도 “통제는 장시간 차량 통행을 하지 못하게 차단하는 어감을 줘서 저희는 교통 관리라고 표현하는데, 결과적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은 죄송하다”고 말했다. 여당 의원들은 영부인에 대한 통상적 수준의 경호가 정쟁화되고 소모적 논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맞섰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역대 정부에서도 늘 해왔던 통상적인 수준인데 엄청난 통제가 있었던 것처럼 몰아가고, 역대 정부에서 공개한 적 없었던 경호대상의 이동경로, 신변을 공개해야 한다고 몰아붙이는 건 이해하기 어려운 풍경”이라면서 “대통령 부인에 대한 통상적 수준의 경호가 정쟁화되고 소모적 논쟁으로 이어지는 게 아닌지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도 “(김 여사 방문은) 자살 예방과 관련된 행사인데 그것이 잘못된 것이냐. 사안에 따라서 교통 통제도 필요하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1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16일

    쥐 48년생 : 부탁은 신중하게 하라. 60년생 : 행운이 물러간다. 72년생 : 작은 횡재수 있겠다. 84년생 : 큰 일은 꿈꾸지 마라. 96년생 : 참으면 이익이 있다. 소 49년생 : 행동에 주의하라. 61년생 : 술자리를 조심하라. 73년생 : 소득이 좋아진다. 85년생 : 이동을 삼가라. 97년생 : 인덕이 많아 돕는 이 많다. 호랑이 50년생 : 큰 일이 기다린다. 62년생 : 소신을 밝혀라. 74년생 : 체면에 손상이 있겠다. 86년생 : 재물이 넘치는 하루다. 98년생 : 대인관계에 신경 써라. 토끼 51년생 : 믿음이 중요하다. 63년생 : 건강에 유념하라. 75년생 : 오해받기 쉽다. 87년생 : 분수를 지켜라. 99년생 : 포기하지 말고 밀고나가라. 용 52년생 :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마라. 64년생 : 매듭을 잘 지어야겠다. 76년생 : 일을 꼼꼼히 하라. 88년생 : 생기가 가득하니 복이 들어온다. 00년생 : 멀리 이동하지는 마라. 뱀 53년생 : 어려움이 발생한다. 65년생 : 의견 충돌 있겠다. 77년생 : 알고 지내는 사람의 도움이 있겠다. 89년생 : 검토 후 일을 추진하라. 01년생 : 일이 꼬인다. 말 54년생 : 주변의 얘기를 들어라. 66년생 : 기쁨이 넘치는 하루다. 78년생 : 일이 어렵게 풀린다. 90년생 : 생활에 변화를 주어라. 02년생 : 시비는 참는 게 상책이다. 양 55년생 : 자신의 뜻을 펴기 어렵다. 67년생 : 수입이 좋은 하루다. 79년생 : 어려움이 해결된다. 91년생 : 행운은 천천히 찾아든다. 91년생 : 건강 관리에 힘써라. 원숭이 44년생 : 가까운 사람의 방해가 많다. 56년생 :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는다. 68년생 : 가는 곳마다 행운 있다. 80년생 : 운이 서서히 풀린다. 92년생 : 행운과 인기가 함께 한다. 닭 45년생 : 언쟁에 주의하라. 57년생 : 좋은 일 생기겠다. 69년생 : 앞길이 순탄하다. 81년생 : 새로운 일이 잘 진행된다. 93년생 : 경솔한 행동은 삼가라. 개 46년생 : 귀인이 와서 도와준다. 58년생 : 바라던 일이 이루어진다. 70년생 : 자신을 낮추는 게 좋다. 82년생 : 계산은 분명히 하라. 94년생 : 기쁨 많은 하루. 돼지 47년생 : 일이 순조롭다. 59년생 : 가정 화목에 힘써라. 71년생 : 돈에 대한 걱정 있다. 83년생 : 기회를 놓치지 마라. 95년생 : 오랜만에 마음이 흐뭇하다.
  • 모터 달린 바퀴로 ‘게걸음’ 주행…사이버트럭·전기비행기도 뜬다

    모터 달린 바퀴로 ‘게걸음’ 주행…사이버트럭·전기비행기도 뜬다

    DIFA 8회째… 올해는 FIX서 열려현대차 ‘모비온’ 등 미래 차 한자리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현대모비스의 ‘모비온’(MOBION), 세계 최초 형식 인증을 받은 전기비행기까지….’ 올해 처음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에서 볼 수 있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이다. 대구시는 FIX 2024의 모빌리티 부문 전시회인 DIFA(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전기·수소·자율주행 완성차와 모터·배터리·충전기 등 핵심 부품·인프라를 비롯해 도심항공교통(UAM)까지 190여개 국내외 기업 및 기관이 엑스코 동관 1만 5024㎡를 빼곡히 채운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8회째인 DIFA는 FIX의 출범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그간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DIFA와 대한민국정보통신기술(ICT)융합엑스포, 대구국제로봇산업전 등을 통합해 개최하기 때문이다. 대구시의 5대 신산업인 미래 모빌리티와 반도체,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로봇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이번 전시회에선 현대차가 스페이스 모빌리티를 선보인다. 이는 누구나 제약 없이 이동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다인승 공공 모빌리티 시스템’이다. 올해 처음 참가하는 현대모비스는 차세대 전기차 구동 기술을 탑재한 모비온을 시연한다. 모비온에는 바퀴마다 소형 모터를 달아 개별적으로 바퀴를 제어하는 시스템이 적용됐다. 평행으로 이동하는 크랩 주행과 대각선 주행, 제자리 회전 등의 혁신 기술을 보여 줄 예정이다. 국내 최초 전기비행기 스타트업인 토프모빌리티는 2인승 전기비행기 ‘벨리스 일렉트로’를 공개하고, 테슬라는 아직 국내에 출시하지 않은 ‘사이버트럭’을 전시한다.
  • 부산 만덕~센텀 대심도 고속화도로 전 구간 뚫어

    부산 북구 만덕동과 해운대구 센텀시티 간의 이동 시간을 30분 이상 줄이는 지역 첫 지하 고속화도로 관통이 완료됐다. 부산시 건설본부는 내부 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전 구간이 관통돼 15일 현장에서 관통식을 개최했다. 이 도로는 지하에 시설물을 설치해도 토지 이용에 영향을 주지 않는 한계심도(통상 40m)보다 깊은 곳에 건설하는 지역 첫 대심도 도로다.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는 북구 만덕동 만덕성당 앞 만덕대로에서 해운대구 재송동 수영강변대로까지 9.62㎞를 왕복 4차로로 건설된다. 동래구 사직동 부전교회 앞에 중간 진출입로를 개설한다. 2026년 1월 개통하면 만덕~센텀 구간 이동 시간이 현재 41.8분에서 11.3분으로 30분 이상 단축돼 하루 평균 5만 4000대가 통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주요 간선도로 통행량이 하루 9000~2만 6000대 줄면서 통행 속도가 시속 5~10㎞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도로 개통에 따라 연간 통행비용 절감 648억원, 생산 유발 1조 2332억원, 고용 창출 9599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 무엇보다 부산 내부 순환도로가 완성되면서 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 강서 댕댕이들 ‘전용 쉼터’서 편히 놀개!

    강서 댕댕이들 ‘전용 쉼터’서 편히 놀개!

    서울 강서구에 반려동물과 함께 쉴 수 있는 쉼터가 생겼다. 강서구는 황금내근린공원과 봉제산근린공원에 반려견 쉼터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서구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명이나 되고 강서구에 등록된 반려견 수도 3만 9000여 마리나 된다”면서 “하지만 주변에 반려견을 위한 시설은 부족해 이번에 쉼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금내근린공원 내 반려견 쉼터는 99㎡ 규모로 가양레포츠센터 축구장 뒤편에 있으며 오는 18일부터 운영된다. 봉제산근린공원에는 다목적구장 뒤편에 72㎡ 규모와 무궁화 배드민턴장 인근에 약 62㎡ 규모의 두 개 쉼터가 조성됐고 16일부터 운영된다. 각 반려견 쉼터에는 배변봉투함, 이동식 펜스, 보호자 휴게시설 등이 설치돼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안전한 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동물 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은 보호자와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과 퇴장 시에는 반드시 목줄을 착용해야 한다. 보호자는 배변봉투와 목줄을 지참해야 하며, 13세 미만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다.
  • 법 개정됐지만… 지자체들 ‘알박기 캠핑카’ 골머리

    무료로 개방한 공영주차장에 장기 방치된 캠핑카와 트레일러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법이 개정됐지만 ‘알박기’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15일 오전 10시쯤 찾아간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한 공용주차장. ‘주차장 내 카라반 및 캠핑카 장기 주차 금지’ 현수막이 걸려있지만 주차장 곳곳에는 다양한 종류의 캠핑카와 캠핑용 트레일러가 곳곳에 방치돼 있었다. 주차장 가장 구석진 곳에 주차된 한 트레일러 상부에는 각종 쓰레기가 놓여있어 오랜 기간 방치됐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일부 트레일러는 견인할 수 없도록 바퀴에 잠금장치가 달려있고, 차주 연락처가 없는 트레일러도 다수 보였다. 비슷한 시각 포항시 북구 창포동 한 마을 앞 도로에는 수개월째 불법주차된 캠핑카와 트레일러가 줄지어 있었다. 한 주민은 “매일 아침 지나다니며 보는데 몇 개월 동안 이동한 걸 본 적이 없다. 단속한다는 현수막이 걸려있는데도 버젓이 주차해 마을 경관도 해친다”고 했다. 지난 7월 주차장법 개정안 시행으로 무료 공영주차장에 1개월 이상 장기 방치된 차량에 대해 이동명령을 내리거나 직접 견인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지만 현실적인 해결책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장기 방치를 막기 위해 이용객이 많은 주차장에 대해서는 유료로 전환해나가고 있고, 무료인 곳에 대해서는 민원이 들어오는 차량을 중심으로 조치를 취하지만 아직 견인한 적은 없다”며 “무료로 개방된 곳이 주로 외진 장소에 있다 보니 일일이 확인해 단속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크다”고 했다. 차량을 방치했다는 것을 지자체가 직접 입증해야 하는 어려움과 함께 인력 확보도 쉽지 않아 일부 지자체는 조례를 만들어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다. 충북 청주시는 무료 공영주차장 내 48시간 이상 주차 차량에 요금을 부과하는 조례를 만들었고, 대구 수성구는 담당 부서와 동장이 수시 순찰하도록 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 농어촌 자율주행버스 달린다…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시동’

    농어촌 자율주행버스 달린다…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시동’

    농어촌지역 주민 이동 편의성 강화와 고령층 의료·문화·복지 접근성을 개선할 효자로 ‘자율주행버스’가 주목받고 있다. 첫 단계라 할 수 있는 시범운행도 시작됐다. 경남도는 15일 하동군에서 ‘농촌형 자율주행버스’가 시범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지난해 ‘농촌형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다. 짐칸을 겸비한 18인승으로 제작된 하동 자율주행버스는 40분 간격으로 하동 읍내 6.7㎞ 주요 구간을 순환한다. 버스에는 안전관리자 1명이 탑승해 어린이 보호구역을 갈 때나 비상시에는 수동운전을 한다. 자율주행버스는 내년 1월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중교통 최소서비스 수준이 부족한 농어촌지역에서는 이번 시범운행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인구감소·대중교통 서비스 약화 악순환을 끊을 장기적인 대안으로 떠올라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내놓은 지난해 대중교통 현황조사 보고서를 보면, 대중교통 최소서비스 부족 지역 비율은 도시 16.9%, 농어촌 29.9%로 나타났다. 도시는 평균적으로 전체 도로연장의 61.06%가 대중교통 서비스 범위에 포함했지만 농어촌은 40.81%에 그쳤고, 일일 평균 운행횟수 역시 도시 215.26회, 농어촌 28.81회로 큰 차이를 보였다. 농어촌버스 운전자 고령화 추세도 나타났다. 전국 농어촌버스 운전자 중 61세 이상이 31.28%인 것과 달리 시내버스는 21.89%였다. 한국운수산업연구원은 올 2월 발간한 ‘교통소외지역 대중교통 서비스의 유치 및 강화를 위한 운영전략’에서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 활성화를 강조한 바 있다. 보고서를 집필한 최승현 책임연구원은 “기존 버스 중심 대중교통 운영체계로는 운행 비효율성 개선에 한계가 있고 운수종사자 수급 어려움 역시 지속되므로, 자율주행 기술 기반 대중교통 서비스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하동군은 2026년 화개장터 등 주요 관광지에도 자율주행버스를 운행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농촌형 자율주행자동버스가 연착륙하려면 도로 정비와 신호체계를 정비해 안전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온다.
  • 年14만명 ‘원정 진료’ 설움 푼다… 尹 “제주에 국비로 상급종합병원”

    年14만명 ‘원정 진료’ 설움 푼다… 尹 “제주에 국비로 상급종합병원”

    尹, 제주대병원 찾아 “적극 지원”진료권역 재설정 2027년 운용될 듯암 등 중증질환 지역서 최종 치료의료개혁 핵심 지역의료 강화 첫발‘하늘 택시’ UAM 시범구역 추진제주신항 물류·크루즈 거점 목표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비행기로 서울까지 ‘원정 진료’에 다녀야 했던 제주도민의 설움이 2027년부터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제주대병원이 임기 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도록 제도 개선과 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암이나 심뇌혈관질환 등 중증 환자가 지역에서 최종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미다. 의료개혁의 핵심 과제인 지역 필수의료 강화의 첫발을 뗀 셈이다. 정부는 연구용역을 거쳐 관련 고시를 개정하고 2026년 차기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할 계획이다. 차기 상급종합병원은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운용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제주시 영평동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서 열린 29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상급종합병원 지정 관련 규정을 재검토해 임기 내 (제주 의료기관 중) 무조건 하나를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하고 필요한 의료시설이나 장비 확충은 국가 재정으로 해 주자”고 지시했다. 이후 제주대병원을 방문해 “제주대병원이 빠른 시일 내에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환자가 “제주 지역의 환자가 서울까지 가지 않도록 해 달라”고 하자 “걱정 마십시오”라고 화답하기도 했다. 제주는 한 해 관광객이 1000만명이 넘는데도 중증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상급종합병원이 없다. 2022년 제주 환자 14만명이 뭍으로 원정 진료를 떠났으며 이들이 제주 밖에서 지출한 진료비는 2393억원에 이른다. 제주 암 환자의 47.3%가 서울에서 진료받고 있으며 중증 응급 상황이 발생해도 서울로 이송해야 하는 상황이다. 제주에 상급종합병원을 두려면 우선 진료 권역을 서울에서 분리해야 한다. 정부는 ▲권역 내 인구수 100만명 이상 ▲환자 이동 거리 120분 이내 등을 기준으로 전국을 11개(서울, 경기 서북·남,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동·서) 진료 권역으로 나눠 3년마다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하고 있다. 현재 제주는 서울권에 포함돼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려면 서울의 유명 병원과 경쟁해야 하는 실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동 거리 등 환자 의료 이용 행태를 다시 분석해 진료 권역을 전국적으로 재설정할 예정”이라며 “상급종합병원 5곳이 모두 대구에 있어 접근성이 좋지 않은 경북권도 이번에 분리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제주도를 ‘하늘을 나는 택시’ 도심항공교통(UAM) 시범 운용 구역으로 지정해 관광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선 공약이었던 제주신항 건설과 관련, 윤 대통령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제주도와 적극 협력하고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등 절차가 신속하게 이행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며 “제주신항을 해운 물류와 크루즈의 거점 항만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 4년 만에 외인 득점왕 탄생하나…막판에 달아오르는 K리그1 득점왕 경쟁

    4년 만에 외인 득점왕 탄생하나…막판에 달아오르는 K리그1 득점왕 경쟁

    프로축구 K리그1 2024시즌이 파이널 라운드 5경기만 남겨 놓은 가운데 잠잠했던 득점왕 경쟁이 깨어나고 있다. 침묵하던 골잡이들이 최근 잇따라 득점포를 가동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우승 및 강등 탈출 경쟁 못지않게 득점왕 경쟁도 눈길을 끈다. 15일 현재 K리그1 득점 선두는 일류첸코(FC 서울)와 스테판 무고사(인천 유나이티드)가 다투고 있다. 각각 14골을 넣었다. 출전 횟수가 한 경기 적은 일류첸코가 경기당 0.44골로 1위, 무고사가 0.42골로 2위다. 그 뒤를 야고(울산 HD)와 이상헌(강원 FC)이 12골로 뒤쫓고 있다. 9월은 이들에게 암흑의 터널이었다. 득점 상위 4명 가운데 9월에 골을 기록한 선수는 일류첸코 1명뿐이었다. 지난 8월 말 대구 FC를 상대로 14호 골을 뽑아낸 무고사는 몬테네그로 대표팀 소집에 다녀온 뒤 제자리걸음이다. 경쟁자들도 덩달아 침묵하며 득점왕 경쟁이 소강상태에 빠졌는데 7월 말부터 6경기 연속 침묵하던 일류첸코가 9월 말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무고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야고도 지난 6일 4경기 만에 골을 터뜨리며 흐름을 흔들었다. 여기에 시즌 초반 득점 선두를 달렸던 이상헌이 야고와 같은 날 인천을 상대로 2골을 때려 넣으며 경쟁의 불씨를 되지폈다. 현재 상황을 보면 2020년 울산에서 뛰던 주니오(26골) 이후 4년 만에 외인 득점왕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득점한 8경기 가운데 절반이 2골 경기일 정도로 ‘멀티 골 장인’의 향기를 풍기는 이상헌이 파이널 라운드에 터져주면 4년 연속 토종 득점왕 탄생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여기에 더해 현재 11골로 득점 5위와 6위인 이동경(김천 상무), 이승우(전북 현대)도 언제든 득점왕 경쟁이 가능하다. 만약 무고사가 뒷심을 발휘한다면 5년 만에 하위 스플릿(7~12위)에서 득점왕이 나올 수도 있다. 2012년 스플릿 제도가 도입된 뒤 하위 팀에서 최고 골잡이가 나온 건 모두 3차례로 2019년 수원 삼성에서 뛰던 타가트(22골)가 마지막이었다.
  • 악! 구자욱, 무릎 부상으로 전력 이탈…PO 변수 되나

    악! 구자욱, 무릎 부상으로 전력 이탈…PO 변수 되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3년 만의 가을 야구에서 2연승을 달리고도 웃지 못했다. 악재가 터졌다. 간판타자이자 주장인 구자욱(31)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다. 구자욱은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LG 트윈스와의 2차전 1회 말 공격에서 도루하다가 왼쪽 무릎 인대를 다쳤다. 구자욱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았고, 왼쪽 무릎 내측 인대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다. 삼성 관계자는 “PO 3, 4차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구자욱은 1회 2사에서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간 뒤 르윈 디아즈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다리가 먼저 베이스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왼쪽 무릎이 땅에 쓸렸고, 베이스에 안착한 뒤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구자욱은 2루로 뛰어온 트레이닝 코치들에게 괜찮다는 의사를 전달하며 일어났다. 그러나 디아즈의 좌익수 앞 2루타 때 3루를 돌았는데 왼쪽 다리를 절뚝거리며 겨우 홈을 밟았다. 삼성은 2회 초 수비 때 구자욱 대신 이성규를 투입했다. 구자욱의 이탈로 삼성은 공격력에 상당한 타격을 받게 됐다. 구자욱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타율 0.343 33홈런 115타점을 기록하며 삼성이 정규시즌 2위에 자리하는 데 앞장섰다. 또 지난 13일 PO 1차전에서 구토 증세를 동반한 어지럼증에 시달리면서도 집중력을 발휘해 3점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은 외국인 선발 투수 코너 시볼드가 어깨 부상으로 PO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고 좌완 베테랑 투수 백정현도 PO를 앞두고 치른 평가전에서 타구에 맞아 손가락을 다치는 등 부상이 잇따르는 상황이다.
  • ‘생명체 희망’ 찾아… 목성 위성까지 30억㎞ 항해 나섰다

    ‘생명체 희망’ 찾아… 목성 위성까지 30억㎞ 항해 나섰다

    스페이스X 로켓에 실려 발사 성공5년 반 동안 이동해 궤도 진입 목표얼음층 아래 바다 등 행성 환경 탐사과학계 “‘다행성 종족’ 가능성 열려” 목성의 위성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지 탐구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무인 탐사선 ‘유로파 클리퍼’가 30억㎞에 가까운 대장정을 시작했다. 지구 이외의 행성에도 생명체가 살기에 적합한 환경이 갖춰졌는지 들여다보려는 시도다. 과학자들은 유로파에서 생명의 근원인 유기물의 존재가 확인되면 물을 가진 수많은 행성에도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열린다고 설명한다. 인류의 외계 행성 이주도 한발 더 가까워진다. 유로파 클리퍼는 14일 낮 12시 6분(한국시간 15일 오전 1시 6분)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약 1시간 뒤 로켓 2단부가 연소해 태양 궤도로 진입했다. 5분쯤 지나 우주선이 선명하게 신호를 보내자 NASA 관제실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3시간 뒤에는 전력을 얻기 위한 태양 전지판도 모두 펼쳤다. 유로파 클리퍼는 높이 5m, 길이 30.5m, 무게 5700㎏에 달한다. NASA가 행성 탐사 임무를 위해 개발한 우주선 가운데 가장 크다. 52억 달러(약 7조원)라는 거액이 투입됐다. 지구와 목성은 평균 7억 7249만㎞가량 떨어져 있다. 지구와 태양 사이 거리(약 1억 5000만㎞)의 5배가 넘는다. 유로파 클리퍼는 목성까지 직진하지 않고 지구와 화성 주위를 돌아 두 행성의 중력으로 가속 에너지를 얻어 날아가는 스윙바이 항법을 활용한다. 그래서 5년 반 동안 29억㎞를 이동해 2030년 4월 목성 궤도로 진입한다. 2034년에는 유로파 표면 위 25㎞ 고도까지 근접 비행해 행성의 환경을 자세히 조사한다. 이 탐사선의 핵심 임무는 목성의 위성 유로파가 생명체가 살기 적합한 조건을 갖췄는지 살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자력계와 중력 측정기, 열 측정기, 고해상도 카메라, 분광기, 레이더 등 다양한 장비를 탑재했다. 목성 주변을 도는 95개 위성 중 하나인 유로파는 적도 지름이 3100㎞, 달의 90% 크기로 태양계에서 발견된 위성 가운데 여섯 번째로 크다. 태양과 거리가 멀어 표면이 얼음으로 덮혀 있는데 그 두께만 15~25㎞에 달한다. 이 얼음층 아래에는 지구의 모든 물을 합친 것보다 두 배가량 많은 액체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과학자들은 목성의 거대한 중력 에너지 덕분에 유로파의 얼음층 일부가 녹아 깊고 넓은 바다가 만들어져 있다고 확신한다. 액체 상태의 물이 풍부하다는 것은 고등생명체까지는 아니어도 미생물이나 단백질 합성체 등 유기물이 존재할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의미다. 유로파 클리퍼는 이 위성에 유기물이 있는지 확인하고 바다가 얼지 않도록 해 주는 에너지원의 실체도 찾을 계획이라고 NASA는 설명했다. 이날 빌 넬슨 NASA 국장은 유로파 클리퍼 발사 이후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오늘 우리는 목성의 얼음 위성(유로파)에서 생명체의 구성 요소를 찾고자 새 여정에 나섰다”면서 “인류 우주 탐사의 다음 장이 열렸다”고 썼다. 인류가 지구 외 다른 행성에서도 거주할 수 있는 ‘다행성 종족’으로 나아갈 가능성도 더 커진다는 것이 과학계의 설명이다. 이번 프로젝트 담당자 커트 니버는 영국 매체 가디언에 “이것은 수십억 년 전 생명체의 흔적을 찾으려는 것이 아니다. 바로 지금 (인류 등 생명체가) 살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확인하려는 취지”라고 말했다.
  • 목성 위성 향하는 우주선 ‘클리퍼’···생명체 흔적 찾을까

    목성 위성 향하는 우주선 ‘클리퍼’···생명체 흔적 찾을까

    목성의 위성 유로파의 바다를 탐사하기 위한 유로파 클리퍼 우주선이 마침내 출항했다. ‘클리퍼’는 쾌속 범선을 뜻한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유로파 클리퍼는 14일 오후 12시 6분(미국동부시간) 플로리다에 있는 NASA 케네디 우주센터(KSC)에서 스페이스X 팰컨 헤비 로켓으로 발사되어 유로파의 바다 속 생명체를 찾기 위한 장대한 천체생물학 임무를 시작했다. NASA 발사 해설자 데럴 네일은 “유로파 클리퍼를 탑재한 팰컨 헤비가 목성 위성 유로파의 얼음 껍질 아래에 숨겨진 거대한 해양의 신비를 빍히기 위한 장도에 올랐다”라고 선언했다. 팰컨 헤비의 두 측면 부스터의 엔진은 비행 시작 후 약 3분 만에 꺼져 로켓의 중앙 코어에서 분리되었고, 코어는 1분 더 계속 진행되었다. 2단계가 코어 부스터에서 분리된 것은 발사 후 약 4분 후였다. 유로파 클리퍼는 그로부터 58분 후에 계획대로 행성 간 궤적에 배치되었다. 그리고 몇 분 후, 팀은 탐사선과 통신을 연결했고, 관제실 교신에도 성공,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클리퍼는 또한 거대한 태양 전지판을 예정대로 배치했으며, 임무 팀원들은 발사 후 블로그 게시물에서 이를 확인했다. 총 50억 달러가 투입된 클리퍼는 목성의 위성 ‘유로파’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지 조사하는데, 5년 반 동안 약 29억㎞를 이동해 2030년 4월쯤 목성 궤도에 들어설 예정이다. 유로파 클리퍼는 NASA가 행성간 탐사를 위해 제작한 가장 큰 우주선으로, 거대한 태양 전지판이 전개되면 탐사선의 너비가 무려 30m에 달하는데, 이는 농구장보다 더 길다는 뜻이다. 클리퍼는 발사시 약 6톤의 무게가 나가며, 추진제가 그 무게의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 9개의 과학장비를 탑재한 유로파 클리퍼는 2030년 4월 목성 궤도에 진입해 유로파의 얼음 표면을 연구하고 지하 해양을 탐색할 예정이다. 유로파 클리퍼의 최대 목표는 이 위성이 과연 외계 생명체를 지탱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달의 90% 크기인 유로파는 표면 15∼25㎞의 두꺼운 얼음층 아래 지구 전체 바다보다 2배 많은 물이 존재할 수 있다는 강력한 증거가 발견됐다. 이에 따라 생명체가 서식할 환경을 갖췄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생명체 필수 구성 요소인 유기 화합물이 있을지가 관건이다. 2034년까지 예정된 탐사를 통해 생명체 서식 조건이 발견되면 태양계와 그 너머에서도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유로파 클리퍼는 목성을 공전하고 얼음 껍질 아래에 거대한 바다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 유로파를 약 50번의 근접 비행을 통해 연구할 계획이다.
  • 목성의 얼음 위성 탐사선 ‘유로파 클리퍼’ 29억㎞ 장도 올랐다 [아하! 우주]

    목성의 얼음 위성 탐사선 ‘유로파 클리퍼’ 29억㎞ 장도 올랐다 [아하! 우주]

    목성의 위성 유로파의 바다를 탐사하기 위한 유로파 클리퍼 우주선이 마침내 출항했다. ‘클리퍼’는 쾌속 범선을 뜻한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유로파 클리퍼는 14일 오후 12시 6분(미국동부시간) 플로리다에 있는 NASA 케네디 우주센터(KSC)에서 스페이스X 팰컨 헤비 로켓으로 발사되어 유로파의 바다 속 생명체를 찾기 위한 장대한 천체생물학 임무를 시작했다. NASA 발사 해설자 데럴 네일은 “유로파 클리퍼를 탑재한 팰컨 헤비가 목성 위성 유로파의 얼음 껍질 아래에 숨겨진 거대한 해양의 신비를 빍히기 위한 장도에 올랐다”라고 선언했다. 팰컨 헤비의 두 측면 부스터의 엔진은 비행 시작 후 약 3분 만에 꺼져 로켓의 중앙 코어에서 분리되었고, 코어는 1분 더 계속 진행되었다. 2단계가 코어 부스터에서 분리된 것은 발사 후 약 4분 후였다. 유로파 클리퍼는 그로부터 58분 후에 계획대로 행성 간 궤적에 배치되었다. 그리고 몇 분 후, 팀은 탐사선과 통신을 연결했고, 관제실 교신에도 성공,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클리퍼는 또한 거대한 태양 전지판을 예정대로 배치했으며, 임무 팀원들은 발사 후 블로그 게시물에서 이를 확인했다. 총 50억 달러가 투입된 클리퍼는 목성의 위성 ‘유로파’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지 조사하는데, 5년 반 동안 약 29억㎞를 이동해 2030년 4월쯤 목성 궤도에 들어설 예정이다. 유로파 클리퍼는 NASA가 행성간 탐사를 위해 제작한 가장 큰 우주선으로, 거대한 태양 전지판이 전개되면 탐사선의 너비가 무려 30m에 달하는데, 이는 농구장보다 더 길다는 뜻이다. 클리퍼는 발사시 약 6톤의 무게가 나가며, 추진제가 그 무게의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 9개의 과학장비를 탑재한 유로파 클리퍼는 2030년 4월 목성 궤도에 진입해 유로파의 얼음 표면을 연구하고 지하 해양을 탐색할 예정이다. 유로파 클리퍼의 최대 목표는 이 위성이 과연 외계 생명체를 지탱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달의 90% 크기인 유로파는 표면 15∼25㎞의 두꺼운 얼음층 아래 지구 전체 바다보다 2배 많은 물이 존재할 수 있다는 강력한 증거가 발견됐다. 이에 따라 생명체가 서식할 환경을 갖췄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생명체 필수 구성 요소인 유기 화합물이 있을지가 관건이다. 2034년까지 예정된 탐사를 통해 생명체 서식 조건이 발견되면 태양계와 그 너머에서도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유로파 클리퍼는 목성을 공전하고 얼음 껍질 아래에 거대한 바다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 유로파를 약 50번의 근접 비행을 통해 연구할 계획이다.
  • 러, 北 ‘한국 드론 평양 침투설’ 두둔에 中 국방 2인자와 회동

    러, 北 ‘한국 드론 평양 침투설’ 두둔에 中 국방 2인자와 회동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견제와 압박의 수위를 높이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서방에 핵 위협을 가하며 북중러 군사동맹을 강화하는 광폭 행보에 나섰다. 최근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본토 타격이 가능한 미국의 장거리 미사일 에이테큼스(ATCMS)를 지원하라는 요구가 거듭되자 러시아는 핵교리를 개정해 서방 본토를 핵으로 타격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와 대만, 한국을 지원하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과 이에 맞서는 북중러 등 반서방세력 간 대결 구도가 선명해지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도 고조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북한과 군사동맹 수준으로 관계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조약) 비준을 위한 연방법 개정안을 ‘국가두마’(러시아 하원)에 제출했다. 지난 6월 푸틴 대통령은 2000년 이후 24년만에 북한을 국빈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북러조약을 체결했다. 이 조약에는 “쌍방 중 어느 한쪽이 무력 침공을 받아 전쟁상태에 처하면 다른 쪽이 군사 원조를 제공한다”는 조항이 포함됐다. 이에 외교가에서는 1961년 북한과 소련이 ‘유사시 자동개입’을 약속한 ‘조소동맹조약’이 사실상 복원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러시아는 이날 북한이 제기한 ‘무인기(드론) 평양 침투설’ 비판에도 가세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북한 주권에 대한 중대한 침해이자 내정간섭”이라고 북한 정부의 입장에 동조하며 한국 정부를 비판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의 성명은 푸틴 대통령이 조약 비준 법안을 하원에 제출했다는 정보가 나오기 약 15분 전 러시아 외무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2022년 2월 24일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에 탄약 등 재래식 무기를 지원해왔다는 의혹을 받은 북한이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전장에 지상군을 파병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지난 8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북한군 파병설에 관해 언급했다. 이틀 뒤인 지난 10일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 대변인은 이를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연이틀 ‘북한군 파병설’이 사실이라며 서방의 장거리 미사일 지원을 촉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연설에서 “해외 국방·정보기관에 북한의 실질적 전쟁 개입을 포함한 가을·겨울철 러시아군의 군사 작전 계획을 보고받았다”며 “누가 러시아를 돕든 우크라이나 방어에 필요한 만큼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에도 “러시아와 북한 같은 정권의 동맹이 강해지고 있다. 이는 더 이상 무기 이전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 북한에서 점령군(러시아군)으로의 인력 이동에 관한 일”이라며 ‘북한군 파병설’을 거듭 문제삼았다. 러시아는 이날 중국과의 밀착 행보도 강화했다.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이날 베이징에서 중국군 권력서열 2위 장유샤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과 회동했다. 장 부주석은 “우리는 러시아와 함께 양국 수교 75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영구적 선린 우호와 고도의 전략적 상호신뢰, 호혜 협력의 중러 관계를 부단히 공고히 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벨로우소프 장관은 전날에는 중국군의 사열을 받은 뒤 둥쥔 중국 국방부장과도 만났다. 둥 부장은 “중러 양국 군대는 응당 양국 지도자가 이끄는 방향을 따라 전략적 협조를 심화하고 협력의 질과 효과를 높여 양국 군 관계가 끊임없이 발전하도록 이끌어야 한다”며 “양국의 공동 이익을 흔들림 없이 지키고 세계 전략적 안정을 함께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일 수교 75주년 기념 축전을 교환하면서 전방위적 협력 확대 방침을 거듭 천명했다. 지난 5월 5선을 확정지은 푸틴 대통령의 첫 해외순방지는 중국이었다. 그는 7월 카자흐스탄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재회했고, 오는 22~24일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서 올들어 3번째 정상회담을 가진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APEC 준비지원단 점검·조례안, 출연동의안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APEC 준비지원단 점검·조례안, 출연동의안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지난 11일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 회의를 개회, 조례안 6건, 출연동의안 2건에 대해 심사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채택했으며, APEC 준비지원단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2025년도 출연 동의안 심사 시 소관 실·국의 출연기관 예산증감에 대한 명확한 근거부족과, 면밀한 검토를 거치지 않고 출연금이 편성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규탁 위원(비례)은 한복진흥원의 역할 부재를 지적하고 상주시에서 운영할 것을 건의했으며, 문화유산원이 수익을 내고 있음에도 매년 도비를 지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APEC 정상회의와 관련된 예산 지원을 통해 기존 호텔을 활용한 PRS*를 추가로 확보할 것을 주문하고,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경북 경주만의 특화된 상징적인 조형물 등을 남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PRS: 정상용 스위트룸(PRESIDENTIAL SUITE) 아울러 경북도 환경연수원과 관련, 매년 지적 사항이 나오는 퇴직급여적립금 미반영분을 지적, 인력운영에 필수적인 예산을 제때 편성하고 있지 않은 것과 동의안 심사 시 충분한 자료와 설명이 부족하다고 질책했다. 이춘우 위원(영천)은 한국국학진흥원 개보수 예산에 대해 미리 준비하지 못하고 경북도의 재정여건이 어려운 시기에 사업추진계획을 지적, 향후 신규사업 예산편성은 상임위원회와 사전 협의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사무실 임대 기간 만료가 다가오는 경북문화재단을 영천에 소재한 문화유산원으로의 이전을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경북도 환경연수원의 운영비 예산 이월 사용을 질타하면서 정산자료, 관련 법령 등 명확한 근거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정경민 부위원장(비례)은 경북문화재단의 동의안 항목 중 연구개발비 삭감 사유가 명확하지 않고 교육훈련, 워크숍 실적이 없는 교육훈련비의 증액을 지적했고,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개선이 없다면 문화재단의 존폐까지 고려할 수 있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APEC 준비지원단과 관련, 정원에 맞는 현원 증원과, 경주엑스포 공원 등으로의 사무실 이전 등을 통해 준비지원단의 운영과 홍보에 차질이 없도록 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기반 시설 구축이 중요하다고 언급,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 등 핵심 인프라 공사를 신속히 완료해 정상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APEC 정상회의에 세계 각국 정상들이 모이는 만큼 숙소, 회의장 등의 보안 강화를 지시했고, 자원봉사자와 시민에 대한 친절 교육을 통해 경주를 찾는 모든 사람에게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사소한 것부터 세밀하게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업 위원장(포항)은 2025년도 경북도 출연기관 동의안 예산과 관련, 주먹구구식 예산편성은 지양되어야 하고 동의안 제출 전에는 예산 증감액에 대한 소관 실·국의 면밀한 사전 검토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APEC 정상회의가 도민뿐 아니라 전 국민, 전 세계인의 이목이 쏠리는 만큼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문화환경위원회가 도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도민의 삶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면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나이지리아 축구대표팀, 리비아 원정 보이콧…“공항에 19시간 갇혀있었다”

    나이지리아 축구대표팀, 리비아 원정 보이콧…“공항에 19시간 갇혀있었다”

    A매치 원정팀 군기잡기가 너무 심했다. 국제공항에서 19시간이나 갇혀 있었던 원정팀이 경기 자체를 보이콧하고 나섰다. 15일 AP와 AFP 등에 따르면 15일(한국시간) 열릴 리비아 벵가지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4차전이 취소됐다. 나이지리아 축구대표팀이 리비아 측의 부당하고 비인도적인 조치를 이유로 경기 자체를 거부하고 되돌아가 버렸기 때문이다. 나이지리아 축구협회는 선수단을 태운 비행기가 벵가지 공항 착륙 직전 리비아 정부가 착륙 승인을 취소하는 바람에 220㎞ 떨어진 알아브라크 공항으로 목적지를 바꿔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수단이 벵가지로 이동하기 위해 마련한 버스에 탑승하지 못한 채 공항에서 19시간이나 보내야 했다고 분노를 터트렸다. 나이지리아 주장 윌리엄 트로스트에콩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리비아가) 공항 문을 잠그고 전화 연결, 음식, 음료도 없이 우리를 방치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리비아축구협회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항공 교통 통제 규정과 보안 검사, 물류 문제로 국제 항공 여행은 늘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해명했다. 나이지리아 정부도 진상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존 오완 에노 나이지리아 체육부 장관은 “이 문제를 반드시 기록에 남기고, 철저하게 해결해야 한다”며 아프리카축구연맹(CAF)에 공식 항의서를 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CAF는 이 사건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11일 3차전 나이지리아와 리비아 경기는 나이지리아 홈에서 열렸다. 당시 나이지리아는 1-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 뒤 리비아 주장 파이살 알바드리는 경기가 열리는 도시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3시간이나 지연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 강서구 “반려견 쉼터 놀러오세요”

    강서구 “반려견 쉼터 놀러오세요”

    서울 강서구에 반려동물과 함께 쉴 수 있는 쉼터가 생겼다. 강서구는 황금내근린공원과 봉제산근린공원에 반려견 쉼터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서구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명이나 되고, 강서구에 등록된 반려견 수도 3만 9000여 마리나 된다”면서 “하지만 주변에 반려견을 위한 시설은 부족해 이번에 쉼터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황금내근린공원 내 반려견 쉼터는 99㎡ 규모로 가양레포츠센터 축구장 뒤편에 자리하고 있으며 오는 18일부터 운영된다. 봉제산근린공원에는 다목적구장 뒤편에 72㎡ 규모와 무궁화 배드민턴장 인근에 약 62㎡ 규모의 두 개 쉼터가 조성됐고, 16일부터 운영된다. 각 반려견 쉼터에는 배변 봉투함, 이동식 펜스, 보호자 휴게시설 등이 설치돼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안전한 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은 보호자와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과 퇴장 시에는 반드시 목줄을 착용해야 한다. 보호자는 배변봉투와 목줄을 지참해야 하며, 13세 미만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다.
  • 100여년 전 아프리카에서는 식인 사자 흔했다 [달콤한 사이언스]

    100여년 전 아프리카에서는 식인 사자 흔했다 [달콤한 사이언스]

    19세기 말부터 유럽 열강은 세계 곳곳에 식민지 확보에 열을 올렸다. 아프리카 역시 유럽의 제국주의적 침략의 대상이 됐다. 1937년 덴마크 작가 카렌 블릭센의 자서전을 원작으로 1985년 시드니 폴락 감독, 로버트 레드포드, 메릴 스트립 주연의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는 아프리카의 아름다운 풍광을 그려낸 대표적인 영화다. 그러나 19세기 말 아프리카는 아름다움도 있었지만, 여전히 맹수들의 위협이 남아 있는 공간이기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일리노이대 게놈 생물학 연구소, 시카고 필즈 자연사 박물관, 루스벨트대, 일리노이 어바나-샴페인대 생태·진화·행동학과, 동물과학과, 인류학과, 케냐 나이로비대 공중보건·약리학·독성학과, 케냐 자연사 박물관 골(骨) 연구과 공동 연구팀은 시카고 필즈 박물관 내 차바 사자 박물관 표본에서 수집된 사자들의 털 DNA를 분리해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사람을 많이 잡아먹은 식인 사자였다고 15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생명 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 10월 11일 자에 실렸다. 1898년 케냐 차바 강 주변에서 두 마리의 수컷 사자가 9개월 동안 케냐-우간다 철도 구간 중 차바 강 교량 건설자를 중심으로 최소 28명, 비공식적으로는 135명의 인간을 잡아먹었다. 사자가 사람을 공격하는 일은 간혹 있었지만 짧은 기간에 그렇게 많이 살육한 것은 처음이라 원주민들은 사자들을 ‘고스트’와 ‘다크니스’라고 부르며 지옥에서 온 악마의 소행으로 믿었다. 당시 교량 건설 프로젝트 토목 기사인 영국의 존 패터슨 대령이 사자들을 사살하면서 죽음의 행진은 멈췄다. 이 이야기는 1952년 ‘브와나 악마’라는 제목의 영화로 제작돼 흥행했고, 1996년 나온 발 킬머와 마이클 더글러스 주연의 영화 ‘고스트 앤 다크니스’로 만들어져 인기를 끌었다. 패터슨은 1925년 사자의 유해를 시카고 필드 자연사 박물관에 팔았다. 연구팀은 19세기 말 케냐를 공포에 몰아넣은 고스트와 다크니스의 먹잇감을 알아보기 위해 표본 치아에서 발견된 털들에서 미토콘드리아 DNA를 추출하고 염기서열을 분석했다. 과거 살았던 동물의 식단을 복원하기 위해 치아를 분석한 것은 사실은 처음이다. 분석 결과, 고스트와 다크니스는 부분적으로 부서진 송곳니가 있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냥한 먹이의 털들 일부가 쌓여 있는 구멍을 발견했다. 치아 구멍에서 털 조각들과 DNA를 추출했는데, 기린, 오릭스, 수달, 누, 얼룩말, 인간 6종을 잡아먹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차바 사자들은 케냐와 탄자니아 등 다른 동부 아프리카 사자의 DNA와 일치했으며, 잡아먹은 기린은 케냐 동남부에 있던 마사이 기린 하위 종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이 놀란 것은 누의 털을 발견한 것이었다. 차바 사자들이 사람을 잡아먹은 지역과 누의 방목지는 50마일(약 80㎞) 떨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역사적 기록에 따르면 고스트와 다크니스는 차바 지역을 떠나 약 6개월 동안 활동을 중단한 뒤 다시 교량 건설자들의 캠프를 공격했다. 그 6개월 동안 누의 서식지로 이동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연구를 이끈 리팬 말히 일리노이 어바나-샴페인대 교수는 “유전체학을 바탕으로 과거 사자의 생태와 식단, 아프리카 지역에서 식민지화가 삶과 토지에 미친 영향을 분석했다”라며 “이번에 활용된 방법론은 수백 년에서 수천 년 전 고대 육식동물의 부서진 치아에서 나온 털이나 피부 일부는 과거에 관한 새로운 탐구의 길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 “두 집 살림하는데”…필리핀 가사관리사, 쉼터 개선 지적 나와

    “두 집 살림하는데”…필리핀 가사관리사, 쉼터 개선 지적 나와

    고용노동부와 서울시가 공동 추진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에 참여한 필리핀 가사관리사의 약 절반은 하루 두 집에서 가사·육아를 돌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시범사업에 투입된 98명(이탈 2명 제외) 중 47명이 하루 2개 가정을 오가며 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47명의 근무지 간 이동 거리를 지도앱을 통해 최단 시간(평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측정해 본 결과 28명이 1시간 안팎을 근무지 이동에 쓰고 있었다. 송파구 거여동과 은평구 수색동을 근무하는 관리사의 이동시간이 95분으로 가장 길었다. 시는 이들에게 이동 편의를 위해 쉼터를 제공하는데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가 제공하는 쉼터는 25개 자치구에 위치한 도서관, 박물관 및 미술관, 문화센터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었다. 실질적으로 이들을 위한 쉼터가 아닌 것이다. 필리핀 가사관리사의 임금은 돌봄 아이의 숫자가 아닌 근무시간에 따라서만 책정되고 있다고 의원실은 전했다. 2시간(월 60만원), 4시간(월 119만원), 6시간(179만원), 8시간(월 238만원) 등이다. 한병도 의원은 쉼터로 전쟁기념관이나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문화체육센터 같은 곳이 안내되고 있다면서 “서울시도 사업 운영 주체로 참여하고 있는 만큼 책임 있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은 지난달 3일 142개 가정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달 말 기준 24개 가정은 이용을 중단했지만 51개 가정이 새로 추가돼 현재 27개 가정이 늘어난 총 169개 가정이 이용하고 있다.
  • ‘돌싱’ 조윤희 “지금 연하남과 로맨스 중” 깜짝 발언

    ‘돌싱’ 조윤희 “지금 연하남과 로맨스 중” 깜짝 발언

    ‘돌싱’ 배우 조윤희가 연하남과 로맨스를 하고 있다고 ‘깜짝 발언’을 한다. 1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는 방송인 김새롬이 등장해 이혼으로 유명세를 치렀던 때의 심정을 고백한다. 김새롬은 “내 개인사를 주변에 알리기 싫은데 온 세상이 알아버리고, 경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게 가장 속상했다”고 말한다. 또 김새롬은 20대 때 이상형은 ‘매력 있는 사람’이었지만, 이제는 매력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있다며 이혼 후 달라진 이상형에 대해 언급한다. 배우 전노민은 “첫 연애 상대와 결혼해야 한다”는 다소 충격적인 어린 시절의 결혼관을 공개하며, 첫 번째 결혼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조윤희의 깜짝 발언도 눈길을 끈다. ‘지금 연하남과 로맨스를 하고 있다’는 말로 출연진을 놀라게 한 조윤희가 과연 어떤 이야기를 꺼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이 세상에 적응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낸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들이 이혼 후 겪는 삶 속에서 펼쳐지는 회복과 성장의 ‘인생 2막’을 그려낸다. 한편 조윤희는 2017년 배우 이동건과 결혼해 그해 딸을 얻었다. 두 사람은 2020년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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