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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참 “북한, 대남 쓰레기풍선 또 부양”

    합참 “북한, 대남 쓰레기풍선 또 부양”

    북한이 남측을 향해 또다시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냈다. 합동참모본부는 19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풍향을 고려할 때 풍선이 경기도 및 강원도로 이동할 수 있다면서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했다. 북한은 탈북민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빌미로 우리 지역에 쓰레기 풍선을 보내고 있다. 북한은 전날에도 남부 강원도 지역에서 “한국 쓰레기들이 대형 비닐풍선에 의하여 살포한 오물”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은 부양 시작 시점을 기준으로 지난 11일 이후 8일 만이다. 북한은 지난 5월 이후 이번까지 총 29차례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
  • 사망한 ‘신와르 시신’ 어디에…이스라엘군이 ‘꽁꽁 숨긴’ 이유[핫이슈]

    사망한 ‘신와르 시신’ 어디에…이스라엘군이 ‘꽁꽁 숨긴’ 이유[핫이슈]

    지난 7월 하마스의 전 수장인 이스마일 하니예가 이란에서 암살당한 뒤 하마스를 이끌어왔던 야히야 신와르가 결국 이스라엘군에 의해 제거된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비밀 장소’에 신와르의 시신을 보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7일(이하 현지시간) 이스라엘군 당국은 전날 하마스 수장 신와르가 가자지구 북쪽으로 탈출을 시도하던 중 사살됐다고 밝혔다. 당시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남부를 순찰하던 중 우연히 더 안전한 지역으로 몰래 이동하는 신와르를 발견했고, 즉시 탱크 포격과 총격 등을 가했다. 이 과정에서 신와르는 지친 모습으로 이스라엘 드론을 향해 나무 막대기를 던지는 등 저항했으나 결국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 이스라엘군은 시신을 발견한 뒤 손가락을 잘라 유전자(DNA) 검사로 그의 신원을 확인했다. 이스라엘군이 공개한 사진은 신와르의 시신이 황폐화된 건물 잔해 사이에 누운 모습을 담고 있다. 시신의 손목에는 시계가 착용돼 있었고, 몸을 다소 웅크린 모습이었다. 이스라엘 병사들은 이런 신와르의 주변에 서서 그를 바라보고 있다. CNN은 18일 이스라엘 소식통 등을 인용, 이스라엘군(IDF)이 신와르의 시신을 자국 내 비밀 장소에 보관 중이라며 “신와르의 시신은 향후 가자 지구에 억류된 이스라엘 인질 석방 대가로 ‘협상 카드’로 사용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하마스 “인질 풀어주지 않을 것”이스라엘이 ‘우연한 기회에’ 제1 제거 대상이었던 신와르를 죽이는데 성공하면서 일각에서는 인질 협상이 원활해 질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그러나 하마스는 여전히 저항적인 태도를 감추지 않고 있다. 하마스 고위 지도자인 칼릴 알-하야는 18일 공개한 영상에서 신와르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이는 점령자들(이스라엘)에 맞선 하마스의 싸움을 더욱 강요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신와르에 대한 암살은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 뿐이며, 남아있는 이스라엘 인질들을 석방하도록 강요하지는 못할 것”이라면서 신와르의 사망이 인질 협상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현재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전면 휴전하고 철수한 후에야 억류돼 있는 인질 101명을 풀어줄 것이라는 뜻을 꺾지 않고 있다.
  • “나오라”…러 파병간 북한군, 보급품 받는 모습 공개[포착](영상)

    “나오라”…러 파병간 북한군, 보급품 받는 모습 공개[포착](영상)

    북한이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을 벌이는 중인 러시아에 파병군을 보냈다는 주장을 두고 며칠 째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보급품을 받는 북한군의 모습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됐다. 우크라이나군 소속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SPRAVDI)가 18일(현지시간) SNS에 공개한 영상은 동양인 외모의 군인들이 줄을 서서 각종 물품을 받아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여기에는 “나오라, 야”, “야, 야”, “넘어가지 말거라” 등의 말소리가 들리고, 이를 공개한 우크라이나군 측은 해당 군인들이 북한 억양을 쓰는 북한인이라고 주장했다. SPRAVDI는 “이 영상은 입수한 지 72시간도 채 되지 않았다”라면서 “영상 속 북한 군인들은 연해주 세르기예프스키 훈련소에서 우크라이나 전장 배치를 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친러시아군 채널 파라팩스(ParaPax) 텔레그램 채널에도 “파병된 북한 군인이 러시아에서 훈련 중”이라면서 병사들이 줄지어 군사기지에 들어가는 모습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도 북한 억양의 말소리가 등장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다만 해당 영상 속 군인들이 북한군 소속이라는 우크라이나측 주장의 진위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키이우포스트 등 우크라이나 언론은 15일 북한이 러시아 국경지역인 쿠르스크주(州) 일대에 3000명 규모의 군인을 파병했다고 주장하는 보도를 내보냈다. 파병 규모가 1만 명에 달한다거나, 북한군 18명이 탈영했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도 이어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6일 의회에서 “우리 정보기관이 북한에서 러시아로 무기뿐 아니라 인력 이동도 이뤄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들은 전쟁에서 사망한 러시아인을 대신할 공장의 근로자다. 또 러시아 군대를 위한 인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BBC 러시아지국은 16일 러시아 극동 지역의 군사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많은 북한인이 도착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북쪽 우수리스크 인근의 한 군사 기지에 주둔하고 있다”면서도“(북한인이) 3000명에 전혀 미치지 못한다”면서도 정확한 숫자를 밝히지 않았다. BBC는 “북한 병력으로 큰 부대가 조직되고 있다는 징후를 자체적으로 확인하지는 못했다”라면서 “파병된 북한군이 언어 장벽뿐만 아니라 러시아 군사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작전 투입이 어려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이런 문제가 북한군이 전면전에 참여하는 걸 가로막진 않겠지만, 전문가들에게 북한군은 전투가 아닌 공학과 건설 능력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러시아는 북한군 파병설이 제기될 때마다 꾸준히 ‘가짜 뉴스’라며 부인해 왔다.
  • “야, 나오라”…“러 파병 북한軍 동영상 입수”-우크라 (영상) [포착]

    “야, 나오라”…“러 파병 북한軍 동영상 입수”-우크라 (영상) [포착]

    북한이 러시아에 특수부대를 파병하며 전격적으로 우크라이나전쟁 참전을 결정한 가운데, 러시아에서 훈련 중인 북한 장병들 동영상이 공개됐다.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문화정보부 산하 전략커뮤니케이션센터는 “북한군이 러시아 극동 세르기예프스키 훈련장에서 우크라이나로의 배치를 앞두고 러시아 군수물자를 보급받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단독으로 입수했다”고 밝혔다. 이 기관은 동영상 입수 경로는 언급하지 않은 채, 72시간 이내에 촬영된 북한군의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동영상에는 군복 차림의 젊은 남성들이 줄지어 전투복 등 장구류를 보급받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야, 저거 가져 가거라”, “나오라”, “넘어가지 말거라” 등 북한말도 선명했다. 전날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세르기이프카 소재 군 훈련장에서 북한군을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동영상이 현지 소셜미디어(SNS)에 확산하기도 했다. 우크라 “북한군 1만여명 11월 1일까지 참전 채비”“선발대 2600명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첫 배치”앞서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장은 17일 미국 군사매체 더워존(TWZ)에 “1만 1000명 규모의 북한군이 러시아 동부에서 교육훈련 등 파병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준비 중이며, 오는 11월 1일까지 참전 준비를 마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북한 장병들은 러시아의 장비와 탄약을 사용할 것이며, 약 2600명 규모의 북한군 선발대가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 곧 배치된다. 나머지 병력 투입 지역은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18일 국가정보원도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전에 대규모 특수부대 파병을 결정했고, 이미 일부는 러시아로 이동했다고 발표했다. 국정원은 “북한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 해군 수송함을 통해 북한 특수부대를 러시아 지역으로 수송하는 것을 포착했다”면서 “북한군의 참전 개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정원 “북 특수부대 1500명 우크라 전장 이동 중”“곧 2차 파병…야쿠티야·부라티야 주민으로 신분 세탁”국정원에 따르면 이미 1500명이 청진·함흥·무수단 인근 지역에서 러시아 태평양함대 소속 상륙함 4척 및 호위함 3척을 이용해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로 1차 이동했다. 러시아 해군함대의 북한 해역 진입은 1990년 이후 처음이다. 이와 함께 러시아 공군 소속 AN-124기를 비롯한 대형 수송기도 블라디보스토크와 평양을 수시고 오가고 있다. 국정원은 조만간 2차 수송 작전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익명의 정보소식통 역시 “북한이 최정예 특수작전부대인 11군단, 소위 폭풍군단 소속 4개 여단 총 1만 2000여명 규모의 병력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은 현재 극동지역 블라디보스토크, 우수리스크, 하바롭스크, 블라고베셴스크 등에 분산돼 러시아 군부대에 주둔 중이다. 이들은 적응 훈련을 마치는 대로 전선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러시아 군복과 러시아제 무기를 지급받았으며, 북한인과 용모가 유사한 시베리아 야쿠티야·부라티야 지역 주민으로 위장한 가짜 신분증도 발급받았다고 국정원은 전했다. 참전 사실을 숨기려고 러시아군으로 위장한 것으로 보인다.
  • 북한군 추정 인물, 우크라 전장서 포착… 정체는 미사일 기술자

    북한군 추정 인물, 우크라 전장서 포착… 정체는 미사일 기술자

    AI 안면인식 80% 이상 유사 “동일 인물” 국가정보원이 18일 북한의 우크라이나전 참전을 확인했다면서 제시한 근거 중 하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선 인근에서 촬영된 북한 군인 추정 인물의 사진이다. 국정원은 이날 해당 사진을 공개하면서 “북한군 추정 인물은 도네츠크 지역 인근 KN23(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 발사장에서 러시아군 복장으로 러시아 군인과 사진을 찍었다”며 “자체 인공지능(AI)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한 결과, 이 인물은 지난해 8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술미사일 생산공장을 방문했을 당시 수행한 북한군 미사일 기술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정원이 보유한 AI 안면인식 기술에 기반한 두 인물의 유사도는 80%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실상 동일 인물임을 의미하는 결과라고 국정원은 설명했다. 국정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된 북한군 미사일 기술자들은 북한제 미사일의 발사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기술적 문제점 확인 및 추가 기술 확보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국정원은 이날 북한이 지난 8일부터 러시아 파병을 위한 특수부대 병력 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초 북한 미사일 개발의 핵심인 김정식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이 수십명의 북한군 장교와 함께 수차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선 인근 북한 KN23 발사장을 방문해 현지 지도하는 정황을 포착했고, 이후 북한군의 동향을 밀착 감시하던 중 북한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 해군 수송함을 통해 북한 특수부대를 러시아 지역으로 수송하는 것을 포착했다고 국정원은 설명했다. 국정원은 러시아 태평양함대 소속 상륙함 4척과 호위함 3척이 같은 기간 북한 청진·함흥·무수단 인근 지역에서 북한 특수부대 1500명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1차 이송했고, 조만간 2차 수송 작전이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다른 소식통은 “북한이 최정예 특수작전부대인 11군단, 소위 폭풍군단 소속 4개 여단 총 1만 2000여명 규모의 병력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남한에 ‘참변·핵공격’ 위협하면서 러시아에 1만 2000명 특수부대 보내는 북한 의도는?[외안대전]

    남한에 ‘참변·핵공격’ 위협하면서 러시아에 1만 2000명 특수부대 보내는 북한 의도는?[외안대전]

    북한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할 병력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지며 국제사회가 더욱 강화된 북러 간 군사 협력의 파장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18일 북한이 이미 지난 8일 1500명의 특수부대 병력을 러시아에 보냈고, 곧 2차 파병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정예 특수작전부대인 11군단, 이른바 ‘폭풍군단’ 소속 4개 여단 총 1만 2000여명 규모의 병력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북한 전투병의 러시아 파병에 따른 긴급 안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국가안보실, 국방부, 국가정보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북러 군사 밀착이 군사물자의 이동을 넘어 실질적 파병으로까지 이어진 현 상황이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사회를 향한 중대한 안보 위협”이라고 공감했다고 합니다. 그러잖아도 북한의 계속되는 위협으로 한반도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이 더욱 범위를 넓혀 강화하고 있다는 것은 걱정스럽습니다. 북한은 지난 11일 ‘남한 무인기 평양 침투’ 주장을 내놓으며 이번주 내내 남한에 대한 적개심을 한껏 드러내 왔고, 15일 급기야 동해선과 경의선의 남북 연결 도로 일부 구간을 폭파하며 남북 관계의 완전한 단절을 선언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7일 남북 연결 육로를 폭파한 것이 “한국이 주권을 침해하면 물리력을 조건에 구애됨 없이, 거침없이 사용하겠다는 마지막 선고”였다고 말한 것으로 조선중앙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지난 13일 밤에는 국경선 부근에 전시 정원 편제로 완전 무장된 8개 포병여단에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갖출 것을 인민군 총참모부가 지시했다고도 알려졌습니다. 지난 1일 국군의 날 행사에서 윤 대통령이 북한의 ‘정권 종말’을 경고하자 김 위원장이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공격력을 사용할 것”이라며 발끈하기도 했습니다. 남한에 당장 전쟁 일으킬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관측 신원식 “자살 결심하지 않으면 전쟁 일으키지 못할 것”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는 1950년 한국전쟁 이후 한반도 전쟁 발발 가능성이 최고조에 달했다는 내용의 기고가 실릴 만큼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졌는데,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대체로 북한이 당장 남한에 무력충돌을 가하거나 전쟁을 일으킬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보는 분위기입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도 지난 13일 “북한이 자살을 결심하지 않을 것 같으면 전쟁을 일으키지 못할 것”이라며 강경한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신 실장은 “북한의 모든 의사결정을 틀어쥔 김정은은 지구상에서 가장 부자이고 가장 강력한 권력이 있다”며 “가장 잃을 게 많은 자로 가장 겁이 많기 때문에 우리의 정밀 고위력 무기에 김정은이 훨씬 공포를 느낄 것”이라며 “북한이 전쟁을 일으키느냐는 북한의 마음에 다린 게 아니라 우리의 의지와 태세에 달려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북한이 우리를 향해 핵·미사일 공격을 위협하면서도 대량의 미사일과 포탄을 러시아에 지원해 왔고 이제는 1만여명에 달하는 병력을 지원하는 등의 행보를 보면 실제로는 남한을 공격하거나 전쟁을 할 의지가 크지 않다고 볼 수 있다는 해석도 이어집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무인기 침투’ 주장 이후 여러 차례 담화를 내고 “우리 수도 상공에서 대한민국의 무인기가 다시 발견되는 순간 끔찍한 참변은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는 식의 경고를 반복하면서도 ‘최후통첩’, ‘경고’, ‘재발 방지’ 등을 강조하는 표현을 쓰거나 미국도 책임을 져야 한다며 끌어들인 것은 더이상의 갈등과 충돌이 심화하는것을 바라지 않으니 상황 관리를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도 풀이됩니다. 베트남전 참전 이후 강화된 한미동맹…북한군 참전 파장은“현대전 실전 경험 쌓고 무기 데이터 축적” 北 실익도 많아 그러나 지금 북한의 무기와 병력이 러시아로 넘어 간다고 해서 낙관적으로만 볼 수는 없습니다. 북한이 러시아에 1만여명의 병력을 보내기로 한 데는 그만한 실익이 분명히 있기 때문이고, 그 ‘실익’이 곧 남한을 겨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진호 한국국방연구원 국제전략연구실장은 “양적으로는 포탄 등 재래식 무기와 병력이 러시아로 빠져나가는 것으로 볼 수 있지만 국방력을 현대화하는 체질 개선과 러시아의 더욱 강화된 확장억제 제공 등 질적인 강화가 있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마디로 북한군의 체질 개선 및 ‘빌드업’이 우크라이나전 참전을 계기로 빠른 속도로 이뤄질 수 있다는 겁니다. 두 실장은 “미국은 최근에 대규모 전쟁을 해본 적이 없어 경험과 데이터가 부족하지만 러시아에는 현대전의 실전 경험과 충분한 데이터가 있다”며 “한국군이 베트남전을 통해 한미동맹이 더욱 단단해지고 미국의 무기 체계로 전환됐듯이 북한으로서도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이 감수할 위험이 있지만 미래 국방력을 위해 충분한 투자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정원에 따르면 지난 8일 북한은 러시아 해군 수송함을 동원해 특수부대 병력 1500명을 이미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보냈습니다. 이들은 러시아 군복과 러시아제 무기를 받았고, 북한인과 유사한 외모의 시베리아 야쿠티야·부라티야 지역 주민 위조 신분증도 발급받았다고 합니다. 북한군의 전장 투입 사실을 숨기기 위해 얼굴이 비슷한 러시아 소수민족으로 ‘신분 세탁’까지 한 것입니다. 두 실장은 “부라티야 공화국은 약 100만명의 인구가 100개 민족으로 구성돼 있고 몽골령을 통합한 곳이라 북한인과 얼굴이 비슷하고, 수십 개의 언어가 존재하기 때문에 북한군을 구별하기도 쉽지 않다”며 수개월 전부터 매우 치밀하게 북러가 파병 관련 논의를 했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파병된 북한군은 러시아 전세가 열세를 보이는 쿠르스크 지역 등이 될 것으로도 전망됩니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국전쟁 이후 파병 경험이 없는 데다 사용 장비와 처우 등의 문제로 북한군의 실전력이 많이 떨어져 있었을 텐데 이번에 정예 병력을 파병하면서 전투 현장에서의 실전력을 테스트하고 실전 경험을 쌓아 북한 내 재래식 전력 제고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봤습니다. 또 북한이 기존에 러시아에 제공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된 무기 122㎜·152㎜ 포탄, ‘불새-4’ 대전차 미사일,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의 다양한 재래식 무기들을 현장에서 사용하며 데이터를 쌓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도 “북한군의 희생을 전제로 한 파병으로 러시아는 북한이 원하는 것을 더 많이 들어주게 될 것”이라며 노후한 전투기와 아직 기술력이 미흡하다고 평가되는 정찰위성,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위한 소형 원자로 등 중요 첨단 군사기술을 북한에 이전해 줄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김 실장은 또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드론들로부터 교훈을 얻고 정찰용이든 자폭용이든 다양한 용도의 드론 기술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장·단기적으로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 동맹 수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하는 것은 한반도 안보 위협과도 연결이 될 공산이 큽니다.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했듯이 ‘상호 군사 개입’ 조항에 따라 러시아가 한반도에 유사 시에 개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북한에 대한 침략행위가 일어나면 북한 법률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며 한국의 ‘도발’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하며 사실상 ‘안보 우산’ 역할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김 실장은 “북한이 지금은 한국과의 전쟁을 생각할 순 없는 상황”이라면서 “엄청난 공갈과 협박의 대남 위협은 북한이 스스로 불안하다는 것이라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의연하고 차분하게 대응하되 만일 북한이 도발하면 ‘즉강끝(즉시·강력히·끝까지)’ 대응한다는 자세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국정원 “북한군 1500명 러시아 해군 수송함으로 이동…곧 2차 파병”

    국정원 “북한군 1500명 러시아 해군 수송함으로 이동…곧 2차 파병”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할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병력 지원이 사실이며 이미 병력 이동이 이뤄지고 있다고 국가정보원이 공식 확인했다. 국정원은 북한이 지난 8일부터 러시아 파병을 위한 특수부대 병력 이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정원은 지난 8월 초 북한 미사일 개발의 핵심인 김정식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이 수십 명의 북한군 장교와 함께 수차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선 인근 북한 ‘KN-23 미사일’ 발사장을 방문해 현지 지도하는 정황을 포착했고, 이후 북한군의 동향을 밀착 감시하던 중 북한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 해군 수송함을 통해 북한 특수부대를 러시아 지역으로 수송하는 것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국정원은 러시아 태평양함대 소속 상륙함 4척과 호위함 3척이 같은 기간 북한 청진, 함흥, 무수단 인근 지역에서 북한 특수부대 1500명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1차 이송했고, 조만간 2차 수송 작전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북한이 최정예 특수작전부대인 11군단, 소위 폭풍군단 소속 4개 여단 총 1만 2000여명 규모의 병력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러시아 해군함대가 북한 해역에 들어간 것은 1990년 이후 처음이다. 또 러시아 공군 소속 AN-124 등 대형 수송기도 블라디보스토크와 평양을 수시 오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군인들은 극동지역 블라디보스토크·우수리스크·하바롭스크·블라고베셴스크 등에 분산돼 현재 러시아 군부대에 주둔하고 있고 적응 훈련을 마치는 대로 전선에 투입될 것으로 관측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11일과 지난 2일 특수전 부대를 두 차례 참관한 것도 파병에 앞선 행보였던 것으로 보인다. 국정원은 북한군이 러시아 군복과 러시아제 무기를 지급받았고, 북한인과 유사한 얼굴을 한 시베리아 야쿠티야·부라티야 지역 주민으로 위조한 신분증도 발급받았다고 했다. 전장에 투입된 사실을 감추기 위해 러시아군으로 위장한 것이다. 국정원은 또 북한이 지난해 8월 이후 이날까지 총 70여 차례에 걸쳐 1만 3000여개 이상 컨테이너 분량의 포탄과 미사일, 대전차로켓 등 인명 살상 무기를 러시아에 지원했다고 보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방정보총국이 전장에서 수거한 북한제 무기를 확인한 결과, 북한이 러시아에 지원한 무기는 122㎜·152㎜ 포탄, 불새-4 대전차 미사일, KN-23 등 단거리 탄도미사일, RPG 대전차 로켓 등으로 확인됐다. 특히 북한과 러시아를 오간 화물선에 선적됐던 컨테이너 규모를 볼 때 지금까지 122㎜·152㎜ 포탄 등 총 800여만발 이상이 러시아에 지원된 것으로 보인다고 국정원은 지적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북한이 러시아에 지원한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 주요 도시 공격에 활용됐고, 이로 인해 상당수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은 북한제 무기 상당수가 불랑률이 높고 정확도가 낮아 주로 정밀 타격용보다는 전선 유지 목적의 물량 공세용으로 쓰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그간 해외 언론들이 제기한 ‘북러 직접적 군사협력’ 의혹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며 “우방국과의 긴밀한 정보 협력을 통해 북러 군사협력 움직임을 지속 추적·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 北 참전 사실로…우크라 “선발대 2600명 11월 쿠르스크 배치”

    北 참전 사실로…우크라 “선발대 2600명 11월 쿠르스크 배치”

    국가정보원이 18일 북한군 러시아 파병을 공식 확인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국방 당국자는 1만 1000명 규모의 북한 병력이 러시아 동부에서 훈련 중이라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장은 “1만 1000명 규모의 북한군이 러시아 동부에서 교육훈련 등 파병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준비 중이며, 오는 11월 1일까지 참전 준비를 마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약 2600명 규모의 북한군 선발대가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 곧 배치될 예정이며, 나머지 병력의 배치 지역은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쿠르스크는 우크라이나군이 급습 작전을 통해 일부를 점령하고 있는 러시아 본토 지역이다. 러시아군은 쿠르스크 지역에서 약 3개월째 우크라이나군을 몰아내지 못하고 있다. 국정원도 이날 “북한이 특수부대 등 4개 여단 총 1만 2000명 규모 병력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하기로 최근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북한 지상군의 대규모 파병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러시아 전문가들은 북한군 파병 인력이 쿠르스크에 배치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 바 있다. 러시아군이 고전 중인 지역에서 북한군 병력이 작전적·전술적 수준에서 상당한 군사적 기여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러시아군이 전투병력 동원 및 적정수준의 병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잘 훈련된 북한 특수작전군(추정)의 참전은 러시아군의 전장주도권 확보 및 유지에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북한군 특수부대인 ‘특수작전군’ 예하 저격여단과 특수작전대대가 우선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 아파트 시장 소강세에 신축 ‘주춤’ 재건축 ‘들썩’

    아파트 시장 소강세에 신축 ‘주춤’ 재건축 ‘들썩’

    서울 아파트 시장이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일부 재건축을 앞두고 있는 구축 아파트들은 신축 못지않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와 서울시 정비사업 기간 단축 등이 맞물려 노후 단지들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11% 오르면서 상승세 둔화가 이어졌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8월 둘째 주 0.32% 상승하며 5년 10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지만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이후 주춤했다. 전반적인 상승세 위축에도 일부 신축 및 재건축 아파트는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건재한 모습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신현대(현대 9·11·12차) 아파트 전용면적 108㎡는 지난달 30일 50억 5000만원에 손바뀜 됐다. 지난 4월엔 40억 8000만원에 거래됐지만 5개월 만에 10억원 가까이 올랐다. 송파구 장미1차 아파트 전용 71㎡는 지난달 27일 21억 5000만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초 16억원대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3분기 만에 5억원가량 오른 것이다. 노후 대단지가 즐비한 서울 서남부권에서도 재건축 기대감이 커지면서 가격이 들썩이는 중이다. 양천구 대표 재건축 예정 단지인 목동신시가지 1단지 전용 88㎡는 지난달 30일 21억 5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갈아 치웠다. 영등포구 삼부아파트 전용 175㎡는 지난 1일 43억 5000만원에 손바뀜 됐다. 올해 2월 35억 8000만원에서 8억원 가까이 올랐다. 부동산원의 연령별 아파트 매매 가격에 따르면 지난 9월 다섯째 주 20년 초과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11% 오르면서 5년 이하 아파트(0.08%)를 앞지른 데 이어 10월 첫째 주에도 전주 대비 0.11% 올라 5년 이하 신축 아파트 상승률(0.07%)과의 간격을 벌렸다. 신축 아파트의 경우 가격 상승률이 지난 7월 다섯째 주 0.65%를 기록하며 고공 행진했지만 최근 급격히 위축됐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신축들은 대부분 전 고점을 회복했기 때문에 가격 급등에 피로감이 생긴 수요자들이 비교적 덜 오른 준신축이나 구축으로 옮겨 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
  • 국정원 “北 1만 2000명 우크라전에 파병” 공식 확인

    국정원 “北 1만 2000명 우크라전에 파병” 공식 확인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규모 파병을 결정해 병력 이동에 착수했다고 정보당국이 공식 확인했다. 국가정보원은 18일 “북한이 특수부대 등 4개 여단 총 1만 2000명 규모 병력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하기로 최근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북한군은 이미 이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지상군의 대규모 파병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러시아 편에 서서 우크라이나와 맞서 싸울 병력 총 1만명가량을 준비 중이라는 정보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영국 BBC는 한 러시아 군 소식통을 인용해 “많은 북한 사람이 러시아 극동의 한 부대에 도착했다”면서 “블라디보스토크 북쪽 우수리스크 근처의 한 군 기지에 주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가안보실과 국방부, 국가정보원 핵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전투병의 러시아 파병에 따른 긴급 안보 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이동 및 러시아에 대한 전쟁 지원 정보를 공유했다. 대통령실은 “러북 군사 밀착이 군사 물자의 이동을 넘어 실질적 파병으로까지 이어진 현 상황이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사회를 향한 중대한 안보 위협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이 같은 상황을 좌시하지 않고 국제사회와 공동으로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는 우방국들과의 공조하에 북한의 러시아 파병 동태를 초기부터 면밀히 추적해 왔으며 향후에도 관련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필요한 조치들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尹대통령, ‘北 러시아 파병’ 긴급 안보회의···“중대한 안보 위협”

    尹대통령, ‘北 러시아 파병’ 긴급 안보회의···“중대한 안보 위협”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북한 전투병 러시아 파병’에 따른 긴급 안보회의를 주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가안보실, 국방부, 국가정보원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및 우크라이나전 참전이 우리 안보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참석자들은 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이동 및 러시아에 대한 전쟁 지원 정보를 공유하고, 러-북 군사 밀착이 군사물자의 이동을 넘어 실질적 파병으로까지 이어진 현 상황이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사회를 향한 중대한 안보 위협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같은 상황을 좌시하지 않고 국제사회와 공동으로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정부는 우방국들과의 공조하에 북한의 러시아 파병 동태를 초기부터 면밀히 추적해 왔으며, 향후에도 관련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필요한 조치를 적극 강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尹대통령 ‘北 러시아 파병’ 긴급회의 “가용수단 총동원”

    尹대통령 ‘北 러시아 파병’ 긴급회의 “가용수단 총동원”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설과 관련해 긴급 안보 회의를 주재해 대책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18일 윤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가안보실, 국방부, 국가정보원 핵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전투병의 러시아 파병에 따른 긴급 안보 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이동 및 러시아에 대한 전쟁 지원 정보를 공유했다. 대통령실은 “러북 군사 밀착이 군사 물자의 이동을 넘어 실질적 파병으로까지 이어진 현 상황이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사회를 향한 중대한 안보 위협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이 같은 상황을 좌시하지 않고 국제사회와 공동으로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는 우방국들과의 공조하에 북한의 러시아 파병 동태를 초기부터 면밀히 추적해 왔으며 향후에도 관련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필요한 조치들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러시아 편에 서서 우크라이나와 맞서 싸울 병력 총 1만명가량을 준비 중이라는 정보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영국 BBC는 한 러시아 군 소식통을 인용해 “많은 북한 사람이 러시아 극동의 한 부대에 도착했다”면서 “블라디보스토크 북쪽 우수리스크 근처의 한 군 기지에 주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고양시 주요 예산 또 삭감 …시의회 “모욕감 느껴서”

    고양시 주요 예산 또 삭감 …시의회 “모욕감 느껴서”

    경기 고양시의회가 시 주요사업 예산을 또 다시 삭감하자, 이동환 시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예고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시는 18일 대변인 명의로 된 성명에서 “전날 열린 제289회 임시회 및 제2회 추경예산 심의와 관련하여 시의회의 시정 발목잡기가 도를 넘었다. 갑질을 당장 멈춰야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시의회가 예산을 볼모로 시장과 시 집행부 길들이기를 하고 있으며 고양시 발전은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5월 시의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했지만, 며칠 만에 고양시 발전을 위한 14건의 주요 용역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며 “앞에서는 상생을 외치고 뒤에서는 예산을 삭감하는 것이 과연 상생이라고 할 수 있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협치와 상생이 시정 책임자의 굴욕과 일방적인 양보를 전제로 한다면, 이는 결코 진정한 협치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의회는 시가 제출한 추경예산 심의에서 763억원의 증액안 중 120억원을 삭감했다. 예산이 삭감된 주요 사업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72억원),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용역(10억원),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용역(5억원), 2024 가구전시회 참가지원사업(1억 4000만원) 등 이다. 특히,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은 지난해 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에 참여해 선정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국비지원 사업 예산을 ‘사업 필요성 및 효용성 부족’을 이유로 삭감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1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출입기자들을 상대로 이번 사태와 관련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한편, 김운남 시의회 의장은 지난 4일 임시회 개회사에서 “시가 시의회를 경시하고 무시하는 태도가 도를 넘었다”고 주장했다. 시의회 관련 사업인 스피드게이트 개선공사 예산을 시가 삭감했고, 시장-시의회 의장간 상견례 요청 거부, 일방적 시청사 이전, 행정사무감사 이행 미흡 등을 예로 들었다. 김 의장은 “시의회 1층 출입구에 청원경찰 근무 위치를 가시적인 곳으로 변경하기 위해 ‘스피드게이트 개선공사’ 예산 800만원을 제2회 추경 예산에 편성해줄 것을 시에 요청했으나, 시가 불필요하다며 반영하지 않았고 삭감한 이유에 대해서도 성의없이 답변해 모욕감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 무릎부상 구자욱, 오늘 저녁 귀국 삼성 선수단 합류…4차전 출전은 불발할 듯

    무릎부상 구자욱, 오늘 저녁 귀국 삼성 선수단 합류…4차전 출전은 불발할 듯

    지난 15일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2차전에서 도루를 시도하다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해 일본에서 치료를 받은 삼성 라이온즈의 주장 구자욱(31)이 18일 저녁 7시3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구단 관계자는 “당초 구자욱은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대구로 이동해 휴식을 취할 예정이었지만 서울에서 치료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일정을 변경해 서울 선수단 숙소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자욱은 선수단 숙소를 사용하지만 경기장에는 나오지 않을 예정이다. 구자욱은 지난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PO 2차전 LG 트윈스와 경기 1회에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왼쪽 무릎을 다쳤다. 그는 교체 뒤 경기장 인근 병원에서 검진받았고 내측 인대 미세 손상 소견이 나왔다. 구자욱은 16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해 재활전문 병원인 요코하마 이지마 치료원에서 전기 자극 치료 등을 받았다. 구자욱은 현재 목발 없이 걸을 수 있고 약간의 통증을 안고 있는 상태다. 다친 첫날보다는 호전됐다.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PO 4차전은 점심 무렵부터 쏟아진 빗줄기로 우천 취소될 가능성이 크다. 경기가 취소되면 PO 4차전은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구자욱의 PO 4차전 출전 가능성은 없는 상황이다. 아직 무릎에 통증을 느끼는 만큼 며칠 더 휴식에 전념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타율 0.343, 33홈런, 115타점의 성적을 올린 구자욱은 PO 1차전에서 구토 증상을 동반한 어지럼증을 안고도 4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3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 유니티, 차세대 게임·콘텐츠 개발 플랫폼 ‘유니티 6’ 글로벌 출시

    유니티, 차세대 게임·콘텐츠 개발 플랫폼 ‘유니티 6’ 글로벌 출시

    게임·콘텐츠 엔진 개발사 유니티 테크놀로지스가 세계적인 플랫폼인 유니티 엔진의 차세대 버전 ‘유니티 6’를 전 세계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니티 6는 전 세계 개발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커넥티드 게임 개발 속도를 높여주는 ‘엔드투엔드 멀티플레이어 워크플로’, 모바일 웹을 지원할 수 있는 도구, 작업부하를 중앙처리장치(CPU)에서 그래픽처리장치(GPU)로 이동해 CPU 성능을 최대 4배까지 개선할 수 있는 그래픽스 기능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유니티는 유니티 6 출시와 함께 모든 개발자가 바로 사용해볼 수 있는 학습 자료와 데모 프로그램을 새롭게 제공한다. 메튜 브롬버그 유니티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유니티는 게임 개발자가 게임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작하는 동시에 혁신을 앞당기는 데 유용한 툴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니티 6가 게임 개발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쉬 로버리지 스트라튼 스튜디오스 매니징 디렉터는 “유니티 6는 다양한 작업을 맡는 글로벌 팀에 필요한 안정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며 “향상된 성능과 새로운 웹 GPU 그래픽스 API 및 원활한 라이브 서비스 통합과 같은 기능이 결합해 워크플로 효율이 훨씬 높아졌고, 프로덕션 품질이 최고 수준으로 향상됐다”고 전했다.
  • 양평 카페 신축 공사장서 추락 50대 근로자 결국 숨져

    양평 카페 신축 공사장서 추락 50대 근로자 결국 숨져

    경기 양평의 공사 현장에서 추락한 50대 근로자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2시께 관내의 한 카페 신축 현장에서 고소작업대로 이동하던 A씨가 10여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이틀 뒤인 지난 15일 숨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 경제난 심각한 아르헨티나, 케이블 절도도 대형화·조직화[여기는 남미]

    경제난 심각한 아르헨티나, 케이블 절도도 대형화·조직화[여기는 남미]

    백주대낮에 행인이 많은 길에서 대놓고 케이블을 훔치던 아르헨티나의 절도단이 경찰에 검거됐다. 범인들은 떼를 지어 절도를 감행했지만 감쪽같은 위장전술 덕분에 범죄를 의심한 주민은 단 1명도 없었다. 1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경찰은 지하에 매설된 케이블을 훔치던 15인조 절도조직을 현행범으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범행에 조력한 공범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문제의 절도 조직은 부에노스아이레스주(州) 산마르틴 지역에서 낮에 대담한 방법으로 범행을 저지르다 덜미가 잡혔다. 범인들은 픽업트럭을 타고 범행 현장으로 이동, 지하에 매설된 케이블을 훔치려 했다. 픽업트럭에서 장정 15명이 우르르 내려 보도블록을 깨고 땅을 파기 시작했지만 아무도 범죄를 의심하는 사람은 없었다. 경찰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범인들은 모두 작업복 차림에 안전모까지 쓰고 있었다. 범인들은 작업을 하는 곳에는 안전판과 그물을 설치했다. 전기회사나 인터넷공급회사가 길에서 보수공사를 할 때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보수공사를 위장한 범인들은 대낮에 목격자가 수두룩한 길에서 마음 놓고 케이블을 빼냈다. 경찰은 “버젓이 절도행각을 벌이고 있었지만 그 누구도 범죄를 의심하는 사람은 없었다”면서 “범인들이 지하에 매설된 케이블을 훔쳐 10m 길이로 잘라 트럭에 싣고 있었다”고 밝혔다. 무사히 성공할 것 같았던 절도를 막은 건 순찰을 돌던 경찰의 촉이었다. 최근 대규모 케이블 절도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긴장하고 있던 경찰은 작업을 하던 범인들에게 소속과 공사내용을 물었다. 범인들은 경찰의 질문에 막힘없이 답을 했지만 대답은 모두 거짓이었다. 범인들이 소속돼 있다는 회사는 실제로 존재하긴 했지만 범인들을 모른다고 했다. 더욱이 범인들이케이블을 훔치던 곳에서 작업하는 팀은 없다고 했다. 절도를 의심한 경찰은 지원을 요청해 현장에 있던 케이블 절도단 15명을 전원 체포했다. 보수공사를 위장한 대규모 케이블 절도단이 아르헨티나에서 검거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아르헨티나의 연방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도 전기시설 보수공사를 하는 척하면서 케이블을 훔치던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우연의 일치인지 당시 절도단도 이번처럼 15인조였다. 현지 언론은 “경제난으로 개인이 케이블을 훔치는 사건이 꼬리를 물고 발생하더니 이젠 케이블 절도가 대형화-조직화하고 있어 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 증강현실 콘텐츠로 즐기는 화순 옹주 이야기

    증강현실 콘텐츠로 즐기는 화순 옹주 이야기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창덕궁과 종묘에서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특별 프로그램 ‘옹주, 화순- 풀빛 원삼에 쓴 연서의 비밀’을 선보인다. 조선 임금 영조의 둘째 딸 화순옹주(1720~1758)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증강현실(AR) 콘텐츠를 경험하며 단계별로 미션을 수행해나가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1731년 10월부터 1732년 12월까지 진행된 화순옹주의 가례 준비와 과정을 기록한 ‘화순옹주 가례등록’을 토대로 화순옹주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동하는 중간 인정전, 낙선재 등 전각에서 펼쳐지는 상황극과 창덕궁 영화당에서의 공연 관람도 포함돼있다. 프로그램은 창덕궁의 주요 전각을 돌아본 후 종묘로 이동해 아버지 영조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국가 유산 방문코스 ‘왕가의 길’의 거점인 창덕궁과 종묘를 거닐며 조선 왕실의 숨은 이야기를 경험해볼 기회다. 참가자들에게는 삼성전자에서 지원한 ‘갤럭시 Z 폴드 6’와 ‘갤럭시 Z 플립 6’이 제공된다. 외국어 콘텐츠를 제공해 외국인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참가비는 2만원이다.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은 한국 문화의 원형인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국가유산 방문코스와 방문자 여권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생산물량 일부 해외 이전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생산물량 일부 해외 이전

    삼성전자가 광주사업장에서 생산하는 가전제품을 해외로 이전하기로 해 지역 협력업체들의 납품 물량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지난해 대유위니아 법정관리 여파로 크게 위축된 광주 경제에도 막대한 타격이 예상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광주사업장에서 생산 중인 냉장고 모델 2가지를 이르면 연말부터 멕시코 사업장에서 생산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지난 7~8월 협력업체들에게 메일을 통해 이 사실을 알렸다. 또 협력회사의 물량은 10월까지 납품받을 예정이고 개별 협력사 재고 물량을 파악해 보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삼성전자의 협력업체는 전국적으로 150개사다. 이중 호남권 협력업체는 80여개사로 절반이 넘는다. 연관 업체까지 합하면 100여개사에 이른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광주의 백색 가전업을 이끄는 중심축으로 한해 매출액이 5조원에 달해 광주 제조업 총생산량의 17%를 차지하고 있다. 또 삼성전자 광주공장에서 호남권 협력업체들의 연 구매액은 2조2000억원대에 달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광주사업장의 생산물량을 줄이면 광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지역경제 타격은 불가피하다. 업계에서는 “멕시코로 이전되는 냉장고 라인 생산물량이 40~50만 대에 이르고 금액으로는 수천 억 원일 것이다”고 예상했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협력업체들은 그동안 삼성전자측에 방침을 철회하거나 시간적 여유와 회생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A 협력회사 관계자는 “삼성전자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80% 이상이다. 수백 억대 매출 손실이 예상된다. 공장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다. 머리를 맞대고 상생 대책을 논의하고 싶다”고 말했다. B 협력회사는 “삼성전자 협력업체로서 자부심을 갖고 수십년간 일했다. 그러나 이번 멕시코 이전으로 30% 매출이 줄어든다. 마땅한 대안이 없다”고 한숨을 지었다. 삼성전자 측이 광주사업장의 고용과 생산량에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협력업체들의 체감도는 절박하다. 이에대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가전 사업의 ‘Mother Factory’로 고부가, 프리미엄, 신모델 위주로 생산할 예정”이라면서 “국내외 11개 가전공정의 생산 계획은 고객 수요 등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생활가전 생산거점간 물량이동은 경영상 판단에 의해 상식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 광주에서 생산하던 냉장고 일부 구 모델을 해외공장에서 생산하기로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광주사업장은 신모델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글로벌 생산 물량 상시 조정과 관련해 협력사와 협의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미국서 젖소·사람 감염시킨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용인서 검출

    미국서 젖소·사람 감염시킨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용인서 검출

    경기 용인시 청미천에서 지난 14일 포획한 야생 원앙에서 고병원성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18일 환경부 등 당국에 따르면 H5N1형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되기는 이번 동절기(9월부터 내년 4월까지) 들어 처음이라고 당국은 설명했다. 일본의 경우 지난달 30일과 이달 8일 등 두 차례 고병원성 H5N1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바 있다. 지난 2일 전북 군산시 만경강 하류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3형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바 있다. N5N1형 AI 바이러스는 올해 세계에서 검출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의 85%를 차지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유행 중이다. 특히 올해 봄 미국에서 젖소가 고병원성 N5N1형 AI 바이러스에 감염된 일이 처음 발생했으며, 젖소에서 전파돼 사람이 H5N1형 AI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도 나왔다. 사람이 H5N1형 AI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다른 포유류에서 사람으로 H5N1형 AI 바이러스가 전파된 첫 사례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AI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항원 검출 지점 인근 철새도래지 10km 지역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설정했다. 또한 백암면과 원삼면 전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정하고, 인근 가금류 농가 42곳에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아울러 고병원성 AI 검출 지점 인근에 통제초소 2곳을 설치하고 반경 500m 이내 통행로를 출입 통제 구역으로 지정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야생 조류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이동제한 행정명령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며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가금류 농가로 유입하지 않게 관내 농장에도 방역 수칙 준수와 소독 강화 등을 안내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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