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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잡아 나눠 먹을래?…범고래·돌고래 팀으로 협력해 연어 사냥

    함께 잡아 나눠 먹을래?…범고래·돌고래 팀으로 협력해 연어 사냥

    전 세계 바다를 지배하는 최상위 포식자 범고래와 해양 생물 중 가장 지능이 뛰어난 돌고래가 팀을 이뤄 함께 사냥한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캐나다 달하우지 대학 등 공동 연구팀은 범고래와 돌고래 사이의 사냥 협력과 먹이 공유가 담긴 최초의 사례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신 호에 발표했다. 범고래는 지역에 따라 돌고래를 공격하기도 하지만 서로 협력하는 사이도 아니다. 그러나 연구팀이 브리티시컬럼비아 연안에 서식하는 범고래와 돌고래를 관찰한 결과 이런 상식은 깨졌다. 연구팀은 2020년 8월 카메라와 센서를 부착한 범고래 9마리가 남긴 수중 영상과 음향, 이동 정보 그리고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분석했다. 그 결과 범고래 근처를 지나가는 돌고래 모습이 모두 258건 기록됐는데 이 과정 모두 연어사냥과 관련 있었다. 연구팀은 범고래가 돌고래를 만나면 가던 길의 방향을 바꾸는 사례를 25건 기록했는데, 함께 연어를 사냥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연구팀은 범고래가 연어를 잡아 조각 내 다른 범고래와 나눠 먹는 사례를 여덟 번 확인했는데, 이 중 네 번은 돌고래도 ‘파티’에 함께 있었다. 곧 돌고래가 마치 ‘정찰병’처럼 연어를 쫓으면 그 뒤를 범고래가 뒤따라가 사냥하고 이어 먹이를 해체할 때 돌고래들도 남은 찌꺼기를 먹는다는 것. 논문의 주저자인 사라 포춘 박사는 “이 지역 범고래는 최고의 실력을 갖춘 연어 사냥 전문가지만 돌고래를 따라가는 모습을 보니 너무 놀라웠다”면서 “두 종에게 똑같이 이익이 되는 팀워크인지 확신할 수 없지만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돌고래가 공짜 먹이를 노리는 기생충이었다면 범고래들이 가만두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돌고래는 범고래와 어울림으로써 다른 범고래 무리로부터 보호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범고래는 특유의 외모 때문에 인기가 높지만 사실 세계의 바다를 지배하는 최상위 포식자다. 사나운 백상아리를 두 동강 낼 정도의 힘을 가진 범고래는 물개나 펭귄은 물론 동족인 돌고래까지 잡아먹을 정도. 이 때문에 붙은 영어권 이름은 킬러 고래(Killer Whale)다. 특히 범고래는 지능도 매우 높아 무결점의 포식자로 통하며 사냥할 때는 무자비하지만 가족사랑 만큼은 끔찍하다.
  • 함께 잡아 나눠 먹을래?…범고래·돌고래 팀으로 협력해 연어 사냥 [핵잼 사이언스]

    함께 잡아 나눠 먹을래?…범고래·돌고래 팀으로 협력해 연어 사냥 [핵잼 사이언스]

    전 세계 바다를 지배하는 최상위 포식자 범고래와 해양 생물 중 가장 지능이 뛰어난 돌고래가 팀을 이뤄 함께 사냥한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캐나다 달하우지 대학 등 공동 연구팀은 범고래와 돌고래 사이의 사냥 협력과 먹이 공유가 담긴 최초의 사례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신 호에 발표했다. 범고래는 지역에 따라 돌고래를 공격하기도 하지만 서로 협력하는 사이도 아니다. 그러나 연구팀이 브리티시컬럼비아 연안에 서식하는 범고래와 돌고래를 관찰한 결과 이런 상식은 깨졌다. 연구팀은 2020년 8월 카메라와 센서를 부착한 범고래 9마리가 남긴 수중 영상과 음향, 이동 정보 그리고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분석했다. 그 결과 범고래 근처를 지나가는 돌고래 모습이 모두 258건 기록됐는데 이 과정 모두 연어사냥과 관련 있었다. 연구팀은 범고래가 돌고래를 만나면 가던 길의 방향을 바꾸는 사례를 25건 기록했는데, 함께 연어를 사냥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연구팀은 범고래가 연어를 잡아 조각 내 다른 범고래와 나눠 먹는 사례를 여덟 번 확인했는데, 이 중 네 번은 돌고래도 ‘파티’에 함께 있었다. 곧 돌고래가 마치 ‘정찰병’처럼 연어를 쫓으면 그 뒤를 범고래가 뒤따라가 사냥하고 이어 먹이를 해체할 때 돌고래들도 남은 찌꺼기를 먹는다는 것. 논문의 주저자인 사라 포춘 박사는 “이 지역 범고래는 최고의 실력을 갖춘 연어 사냥 전문가지만 돌고래를 따라가는 모습을 보니 너무 놀라웠다”면서 “두 종에게 똑같이 이익이 되는 팀워크인지 확신할 수 없지만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돌고래가 공짜 먹이를 노리는 기생충이었다면 범고래들이 가만두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돌고래는 범고래와 어울림으로써 다른 범고래 무리로부터 보호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범고래는 특유의 외모 때문에 인기가 높지만 사실 세계의 바다를 지배하는 최상위 포식자다. 사나운 백상아리를 두 동강 낼 정도의 힘을 가진 범고래는 물개나 펭귄은 물론 동족인 돌고래까지 잡아먹을 정도. 이 때문에 붙은 영어권 이름은 킬러 고래(Killer Whale)다. 특히 범고래는 지능도 매우 높아 무결점의 포식자로 통하며 사냥할 때는 무자비하지만 가족사랑 만큼은 끔찍하다.
  • 대장-홍대선 착공…고양 덕은지구 ‘철도 교통섬’ 탈출

    대장-홍대선 착공…고양 덕은지구 ‘철도 교통섬’ 탈출

    경기 고양시 덕은지구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대장~홍대 광역철도’가 2031년 개통한다.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노선 경유 지자체장, 국회의원, 지역 주민, 공사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수도권 서부지역 광역교통망 확충의 출발을 함께했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신도시를 시점으로 서울 양천구와 강서구, 고양 덕은지구를 거쳐 홍대입구역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20km의 광역철도 노선이다. 총사업비는 2조 1287억원으로, 약 6년간의 공사를 거쳐 2031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고양-대장선은 덕은지구에 의미가 크다. 서울과 연접해 있음에도 철도 교통망이 없어 ‘교통섬’으로 불려왔던 덕은지구에 (가칭)덕은역이 신설되기 때문이다. 당초 덕은역은 난지도와 서부운전면허시험장 모퉁이에 있는 구룡사거리 부근에 설치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됐다. 그러나, 고양시가 사업 초기부터 국토부와 사업시행자에 역사 위치를 덕은지구로 할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덕은지구 주민들의 이용 편의는 물론 국방대 도시개발사업 등 인근 개발사업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현재 위치로 최종 결정됐다. 대장-홍대선이 개통되면 덕은지구에서 9호선 가양역까지 한 정거장, 홍대입구역까지는 세 정거장으로 이동이 가능해 서울 중심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제 날짜에 차질없이 개통할 수 있도록 국토부는 물론 사업시행자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완규 경기도의원, 양방향 충전 전기차 조례 상임위 통과

    김완규 경기도의원, 양방향 충전 전기차 조례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활용해 전력을 저장·공급하는 ‘양방향 충전(V2G, Vehicle to Grid)’ 기술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전기차를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전력망의 한 축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도지사가 양방향 충전 기능을 갖춘 전기자동차 및 충전시설의 개발·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도록 책무를 명시하고, ▲관련 기술의 확산과 실증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근거 조항을 신설하는 것이다. 김완규 의원은 상임위 통과와 관련해 “최근 전력 수급 불안과 재생에너지 확대라는 과제 속에서 전기차를 에너지 저장장치로 활용하는 양방향 충전 기술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미래 전략”이라며, “이번 상임위 통과는 경기도가 모빌리티와 에너지 정책을 함께 바라보는 첫 제도적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김완규 의원은 “2025년 1월 개정된 상위법에서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한 만큼, 경기도가 이를 조례로 구체화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매우 당연한 수순”이라며 “향후 기술 실증과 시범사업, 민간 참여가 가능하도록 제도적 토대를 차분히 쌓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완규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즉각적인 대규모 재정 투입을 전제로 한 조례가 아니라, 미래 기술 상용화와 정책 선택지를 넓히기 위한 준비 단계의 제도 정비”라며, “본회의 통과 이후에도 경기도가 친환경 모빌리티와 에너지 전환을 함께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열차 바닥 털썩 앉은 20대女 정체에 ‘화들짝’…英 왕실 서열 17위 공주였다

    열차 바닥 털썩 앉은 20대女 정체에 ‘화들짝’…英 왕실 서열 17위 공주였다

    영국 왕실 서열 17위 공주가 만원 열차 바닥에 2시간 동안 앉아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일등석은커녕 좌석조차 구하지 못한 채 평범한 대학생처럼 바닥에 앉아 차를 마시며 과제를 하던 그녀의 소탈한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에든버러 공작 부부의 딸인 ‘레이디’ 루이스 윈저(22)가 런던 패딩턴역에서 브리스톨행 그레이트 웨스턴 레일웨이 열차 안에서 바닥에 앉아 이동하는 사진을 보도했다. 세인트앤드루스대 영문학 학위 과정 마지막 4학년에 재학 중인 루이스는 열차 바닥에 앉아 홍차를 마시며 에세이 과제를 하고 있었다. 목격자들은 그녀가 좌석을 확보하지 못한 것에 전혀 개의치 않는 듯 보였으며 다른 승객들에게 매우 예의 바르게 행동했다고 전했다. 英왕실의 ‘비밀 병기’…연극 무대에도 올라루이스는 자연스러운 품위와 소탈한 성격, 그리고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닮은 외모 덕분에 왕실의 ‘비밀 병기’로 불려왔다. 학업에도 열심이다. 올해 3월 공개된 사진에서는 대학 친구들과 함께 연극 무대에 올라 능숙하게 연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루이스는 2022년 대학 입학 전 여름 동안 원예 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시간당 6.63파운드(약 1만 3090원)를 받으며 계산대 응대, 식물 가지치기, 화분 심기 등을 도왔다. 한 고객은 “정말 겸손하고 다정한 젊은 여성이었다”며 “손님들에게 예의 바르고 세심했고 일을 즐기는 것 같았다. 여왕의 손녀가 계산대에서 일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다른 고객은 “직원들이 그녀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았다”며 “왕족에게서 베고니아를 사는 일은 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왕족인 줄 모르고 자라…“평범한 어린 시절 지키려”베아트리스 공주, 유제니 공주, 윌리엄 왕세자, 해리 왕자와 사촌 관계지만 루이스는 ‘공주’ 대신 ‘레이디’라는 칭호를 쓴다. 아버지 에드워드 공작이 딸을 대중의 시선으로부터 보호하고 싶어 했기 때문이다. 어머니 소피는 2020년 선데이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생계를 위해 일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이해하도록 키우려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루이스는 ‘군대, 외교, 법조계’ 경력에 관심을 보여왔다. 군인이 된다면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이후 첫 여성 왕족 군인이 된다. 루이스는 할머니와 매우 가까웠다. 2주에 한 번꼴로 엘리자베스 여왕과 필립 공을 찾아갔다. 어린 시절에는 할머니가 여왕인지조차 몰랐다고 한다. 부모가 ‘평범한 어린 시절’을 지켜주고 싶어 했기 때문이다. 어머니 소피는 한 인터뷰에서 어린 루이스가 어느 날 “엄마, 사람들이 계속 할머니가 여왕이라고 말해요”라고 했다고 밝혔다.
  • 경상국립대학교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7개 전형·866명 선발

    경상국립대학교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7개 전형·866명 선발

    경상국립대학교는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자는 경상국립대학교 입학처 누리집(진학어플라이)에 원서를 내면 된다.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는 수시 이월 시 선발하는 모집 단위, 모집군 이동, 실기 반영 종목과 평가 비율 변화, 민속예술무용학과·체육교육과의 실기고사 폐지·수시 이월 때 수능 100% 선발 등 변화가 있다. 최종 내용은 입학처 누리집을 확인해야 한다. 정시모집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로 7개 전형에서 시행한다. 7개 전형은 일반전형, 지역인재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기초생활수급자등전형, 평생학습자전형, 재직자전형이다.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는 829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의 미술교육과, 음악교육과, 스포츠헬스케어학과는 실기점수를 반영한다. 산업경영학과와 미래산업융합학과는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지역인재전형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 교육과정을 경남·부산·울산 지역 고등학교에서 이수한 졸업(예정)자로 제한된다. 지역인재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100%로 평가하며, 수의예과 3명, 의예과 19명, 간호학과 9명, 약학과 6명을 모집한다. 평생학습자전형은 2026년 3월 1일 기준 만 30세 이상을 대상으로 산업경영학과와 미래산업융합학과에서 모집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사범대학 일부 학과가 가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한다. 이동 모집단위는 교육학과, 역사교육과, 유아교육과, 윤리교육과, 일반사회교육과, 일어교육과, 생물교육과이다. 체육교육과는 수시 이월 때 선발한다. 학교폭력 조치 사항을 감점 방식으로 적용해 최대 20%까지 감점 처리한다. 이는 모든 정시모집 전형에 동일하게 반영한다. 2025년 대학정보공시를 보면, 경상국립대학교는 학생이 낸 등록금의 74.5%를 장학금으로 환원하고 있다.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은 약 301만 7000원이다.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생활관 전체 수용인원은 5265명이다.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은 가좌 본관 44.5%, 칠암 제1분관 46.0%이며 통영 분관은 신입생을 우선 선발하는데, 다른 지역에서 오는 신입생을 배려해 원거리 점수순으로 선발한다. 임지영 경상국립대 입학처장은 “경상국립대학교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 라이즈(RISE) 사업 등을 수행하며 학생들의 면학 여건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장학 혜택, 학생생활관, 국외 유학 등 분야에서도 학생 중심으로 학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최고 수준의 교수진, 실험·실습 여건 등을 갖춘 경상국립대학교에서 미래의 꿈을 이뤄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박찬욱도 제쳤다”…이동진 평론가가 꼽은 ‘올해의 한국 영화’ 1위는

    “박찬욱도 제쳤다”…이동진 평론가가 꼽은 ‘올해의 한국 영화’ 1위는

    영화 평론가 이동진이 2025년 한국 영화 중 최고 작품으로 윤가은 감독의 ‘세계의 주인’을 선정했다. 이동진은 “영화의 뛰어난 완성도는 물론, 대상을 대하는 감독의 태도에 깊은 신뢰를 보낸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는 ‘그럼에도 걸작은 나온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동진은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베스트 10’을 선정했다. 이동진은 “올해 한국 영화 제작 환경은 최악에 가깝게 열악했다”며 “뛰어나다고 평가할만한 작품 수가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하반기에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와서 다행이었다”라고 말했다. 1위 ‘세계의 주인’…“윤리적·미학적 신뢰감을 주는 역작” 2024년 12월 9일부터 2025년 12월 14일 사이에 개봉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선정에서 영예의 1위는 윤가은 감독의 세 번째 장편 영화 ‘세계의 주인’이 차지했다. ‘세계의 주인’은 ‘우리들(2016)’, ‘우리집(2019)’을 통해 아이들의 세계를 섬세하게 포착해 온 윤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는 각자의 사정으로 벼랑 끝에 몰린 아이들이 자신들만의 작은 세계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렸다. 특히 이동진이 언급한 ‘세차장 장면’을 비롯해 아이들이 스스로 힘으로 난관을 헤쳐 나가는 모습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동진은 선정 이유에 대해 “올해 훌륭한 작품이 많아 고민했지만, 1위는 ‘세계의 주인’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주제를 대하는 감독의 태도에서부터 영화를 만들어내는 완성도까지 놀랍다”며 “자신이 만든 캐릭터임에도 감독이 모든 것을 다 안다고 전제하지 않고, 겸손하게 탐구하고 교정해 나가는 태도가 영화에 담겨 있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미학적으로도 뛰어나고 윤리적으로도 신뢰를 주는 깊은 사유와 재능이 결합한 역작”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0월 개봉한 ‘세계의 주인’은 관객 17만명을 동원하며 올해 한국 독립영화 가운데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고,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끌어냈다. 국내외 시상식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낭뜨3대륙영화제’ 대상,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작품상 등을 받았다. 윤 감독은 ‘올해의 여성영화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위 박찬욱·3위 변성현…연상호 감독은 2편 진입 2위는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차지했다. 이동진은 이 작품에 대해 “한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펄펄 뛰는 영화”라며 “주인공을 동정했다가 비난하게 만드는 과정을 반복하며 관객을 쥐락펴락하는, 올해 가장 빛나는 성과 중 하나”라고 평했다. 3위는 변성현 감독의 블랙 코미디 ‘굿뉴스’였다. 1970년대 실제 사건을 모티프로 한 이 작품에 대해 이동진은 “한국 영화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재능이자, 뼈아프면서도 웃긴 뛰어난 완성도의 블랙 코미디”라고 호평했다. 연상호 감독은 ‘계시록(8위)’과 ‘얼굴(9위)’ 두 편을 순위권에 올렸다. 이동진은 연 감독의 다작 능력과 에너지를 할리우드의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에 비유하며 “독창적인 설정과 에너지가 대단하다”라고 언급했다. 이 외에도 김유민 감독의 ‘바얌섬(4위)’, 홍상수 감독의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5위)’, 조희영 감독의 ‘다른 것으로 알려질 뿐이지(6위)’, 이란희 감독의 ‘3학년 2학기(7위)’, 장병기 감독의 ‘여름이 지나가면(10위)’ 등이 베스트 10에 이름을 올렸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창동역 동서 이동통로 폐쇄 대비 대책회의 참석 및 현장 점검

    이경숙 서울시의원, 창동역 동서 이동통로 폐쇄 대비 대책회의 참석 및 현장 점검

    국민의힘 이경숙 서울시의원은 창동민자역사 도로 신설 공사로 인해 창동역 1·2번 출입구 동서 이동통로가 폐쇄되는 상황에 대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이어 창동역사 내부 임시 우회 통로 예정지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공사는 도시계획도로 신설에 따른 것으로, 기존 이동통로가 일정 기간 폐쇄될 예정이어서 동서 지역을 오가는 주민들의 불편이 우려됐다. 이에 이 의원은 도봉구, 서울교통공사, 시행사 및 시공사 등과 함께 주민 이동권을 보호하기 위한 대체 동선 마련 논의에 적극 참여해 왔다. 대책회의에서는 도로 공정 조정 가능 여부와 통로 폐쇄 기간 최소화 방안, 주민 이동 편의 확보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으며, 그 결과 창동역사 내부 북측 환승통로를 한시적으로 개방해 임시 우회 통로로 운영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임시 통로는 2025년 12월 15일부터 2026년 2월 14일까지 운영되며, 평일은 오전 5시부터 새벽 1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정됐다. 서울교통공사는 북측 환승통로 개방 조건으로 안전·안내요원 총 18명 배치, 입간판과 현수막 등 안내체계 구축, 사고 발생 시 보상 책임 명확화, 한시 개방 관련 협약 체결 등을 제시했으며, 이 의원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러한 안전 및 안내 조치가 사전에 신속하고 철저하게 준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대책회의 직후 현장을 방문해 통로의 안전성과 안내 동선 구성, 대체 이동 경로의 보행 흐름, 운영 준비 상황 등을 직접 확인하며 세부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우회 통로 이용 과정에서 어르신과 보행약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충분한 안전요원 배치와 명확한 안내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이 의원은 “창동역은 동서 지역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오가며 이용하는 중요한 생활 교통시설인 만큼 이동통로 폐쇄 기간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임시 통로 운영 전반을 꼼꼼히 챙기겠다”며 “공사 과정 역시 끝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해 주민 안전과 이동 편의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창동역 2번출구 에스컬레이터 내년 1월 개통 준비

    이경숙 서울시의원, 창동역 2번출구 에스컬레이터 내년 1월 개통 준비

    국민의힘 이경숙 서울시의원은 지난 10일 창동역 2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과 향후 운영 계획 등을 점검했다. 창동역 2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는 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동 편의와 보행 안전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현재 대부분의 설치 공정이 마무리된 상태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12월 중 안전점검과 시험 운전을 거친 뒤, 2026년 1월 초를 목표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날 이 부위원장은 에스컬레이터 설치 현황과 함께 시운전 및 사전 점검 일정, 향후 유지관리 방안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이번 에스컬레이터는 고장 발생 시 신속한 부품 교체와 안정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주요 자재를 100% 국산 부품으로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장기적인 운영 안정성과 시민 이용 편의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부위원장은 개통 이후 시민 이용 과정에서 불편이나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전 점검과 시험 운전이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으며, 운영 초기까지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국산 부품 적용의 장점을 살려 유지·보수 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이 의원은 “창동역은 많은 주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생활 교통의 중심지인 만큼, 에스컬레이터 설치와 운영 과정 전반에서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살피겠다”며 “1월 초 운영이 시작되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후 관리·감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창동역 2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예산 30억원 확보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정경호 드라마 결국 또 터졌다…4회 만에 ‘시청률 8%’로 껑충 뛰며 ‘자체 최고 기록’ 경신

    정경호 드라마 결국 또 터졌다…4회 만에 ‘시청률 8%’로 껑충 뛰며 ‘자체 최고 기록’ 경신

    배우 정경호가 법정 드라마 ‘프로보노’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1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는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8%대에 진입했다. 1회 4.5%, 2회 6.2%, 3회 5.0%를 기록한 끝에 시청률 반등에 성공하며 동시에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4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8.1%, 최고 9.4%, 전국 가구 평균 8%, 최고 9.2%를 기록해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에 오르기도 했다. 정경호는 앞서 드라마 ‘슬기로운 깜빵생활’(11.2%),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14.1%), ‘일타 스캔들’(17.0%) 등에 출연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정경호의 실력뿐만 아니라 ‘프로보노’ 동시간대 이전 작품인 ‘폭군의 셰프’도 최고 시청률 17%까지 기록한 바 있어 ‘프로보노’가 어디까지 흥행할 수 있을지 관심은 더욱 쏠린다.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돼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이다. 프로보노가 라틴어로 ‘공익을 위하여’(Pro Bono Publico)라는 뜻을 가진 만큼, 드라마 역시 수임료와 매출도 없는 공익팀에서 변호사들이 연대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정경호는 법조계 인플루언서에서 돌연 공익 변호사가 된 판사 출신 공익 전담 변호사 강다윗 역을 맡는다. 4회 방송에서 강다윗은 의뢰인 김강훈을 위해 국가와 재벌 회장까지 겨냥하는 명품 변론을 선보였다. 앞서 1심에서 패배한 강다윗은 항소심 준비 과정에서 무대를 넓혔다. 헌법의 ‘모든 생명은 평등하다’는 조항을 근거로 평등한 삶을 보장받지 못한 김강훈을 대신해 대한민국을 고소하겠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동시에 웅산종합병원 회장 최웅산을 책임 당사자로 지목했다. 현장 검증을 요청한 강다윗은 판사와 상대 변호사에게 직접 휠체어를 밀고 이동해보게 하며 의뢰인의 일상을 체험하게 했다. 김강훈이 매일 먼 길을 이동해 변호인을 찾아왔다는 사실도 전하며 소송의 절박함을 강조했다. 상대 변호사 우명훈은 김강훈의 고통이 장애보다 양육 환경에서 비롯됐을 수 있다며 반격에 나섰고, 그의 어머니를 증인으로 세워 날 선 질문을 던졌다. 강다윗은 최웅산 회장을 증인으로 신청하며 맞섰다. 최웅산 회장이 낙태 반대 운동을 후원해온 사실과 그룹의 기조를 지적했다. 직접 지시가 없었다고 해도 웅산에서 벌어진 일들이 회장의 신념과 무관하지 않다는 점을 파고들었다. 그러나 최웅산은 김강훈의 삶을 손해로 볼 수 없다며 손해배상 책임을 부인했다. 이때 김강훈은 “저는 어떤 노력을 해야 다른 아이들처럼 살 수 있나요?”라고 직접 질문하며 현실을 전했고, 최웅산은 재판 연기를 요청했다. 이후 재개된 법정에서 최웅산은 소송 취하를 제안하며 김강훈을 위한 특수학교 설립을 약속했다. 하지만 훈훈한 마무리도 잠시, 강다윗의 뇌물 수수 의혹이 담긴 메시지가 드라마 후반부 장면에 연출되며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는 오는 20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 중일 갈등에 53년 만에 日판다 사라진다 “다음달 2마리 반환” [핫이슈]

    중일 갈등에 53년 만에 日판다 사라진다 “다음달 2마리 반환” [핫이슈]

    일본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판다 2마리가 내년 1월 하순 중국에 반환된다고 아사히신문이 15일 보도했다. 도쿄도는 쌍둥이 자이언트판다 수컷 ‘샤오샤오’와 암컷 ‘레이레이’의 내년 2월 20일 반환 기한을 앞두고 중국 측과 교섭을 벌였지만 결국 이같이 결정됐다. 도쿄도는 조만간 세부 반환 일정을 공표할 예정이다. ‘샤오샤오’와 ‘레이레이’는 2021년 6월 우에노동물원에서 태어나 생활해왔으며 아빠 ‘리리’와 엄마 ‘싱싱’은 이미 작년 9월 중국에 반환됐다. 특히 이들 쌍둥이 판다는 와카야마현 테마파크 ‘어드벤처 월드’가 중국과 ‘자이언트판다 보호 공동 프로젝트’ 계약에 의해 사육 중이던 4마리를 지난 6월 일제히 반환하면서 일본에 남아있는 마지막 판다가 됐다. 신문은 신문은 “일본은 새로운 판다 대여를 중국 측에 요구해왔지만, 실현 전망은 서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새로운 대여 없이 두 마리 판다가 반환되면 1972년 이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판다가 사라진다”고 전했다. 지난달 7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중일 간 갈등이 고조된 상황이어서 당분간 신규 대여 협상은 큰 진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국은 러시아 손잡고 일본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 지난 13일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중러 폭격기는 지난 9일 동남쪽으로 비행하며 오키나와섬과 미야코지마 사이를 통과한 뒤 오키나와섬 남쪽 해역에서 방향을 왼쪽으로 90도가량 틀어 북동진했다. 중러 군용기가 함께 시코쿠 남쪽 태평양까지 비행한 것은 최초로 알려졌는데, 폭격기가 시코쿠 남쪽에서 돌아가지 않고 계속 직선 경로로 비행했다면 도쿄는 물론 해상자위대·미 해군 기지가 있는 요코스카에 닿았을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폭격기가 2017년 도쿄 방향으로 비행한 적은 있지만, 중러 군용기가 함께 이 경로로 이동한 것은 처음인 것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는 분석했다. 이 신문은 “중국 군용기는 과거에 오키나와섬과 미야코지마 사이를 빠져나간 뒤 미군 거점이 있는 괌 쪽으로 향한 적이 많다”며 이번 비행경로가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비행경로 일부는 지난 6일 중국 함재기가 자위대 전투기에 레이더 조사(겨냥해서 비춤)를 했을 당시 중국 항공모함인 랴오닝함의 항행 경로와 겹친다”고 분석했다. 지난 9일 도쿄 방면으로 비행한 중국 폭격기 H-6K는 핵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는 기종으로 알려졌다. H-6K는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으며 사정거리가 1500㎞ 이상인 공대지 순항미사일 CJ-20을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방위성 관계자는 “도쿄를 폭격할 수 있다는 것을 과시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 팬미팅 당일 “불참” 통보하곤…“중국 갔다”는 아이돌

    팬미팅 당일 “불참” 통보하곤…“중국 갔다”는 아이돌

    그룹 엑소 레이가 팬미팅 당일 불참 소식을 알린 데 대해 사과했다. 레이는 14일 중국 소셜미디어(SNS) 웨이보를 통해 “국가화극원(国家话剧院)에서 열리는 중요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급히 베이징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국가화극원은 중국 문화관광부 직속 기관이다. 레이는 이어 “무사히 도착했으니 걱정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팬미팅에 불참한 것에 대해서는 “멤버들, 소속사, 그리고 저의 불참으로 불편을 겪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애초 레이는 이날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엑소 팬미팅 ‘엑소 버스’(EXO’verse)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이번 팬미팅은 엑소가 약 1년 8개월 만에 개최하는 자리인 만큼 큰 관심이 모였으나 레이의 불참으로 수호, 찬열, 디오, 카이, 세훈만 팬미팅에 섰다. 첸, 백현, 시우민은 SM엔터테인먼트와의 갈등으로 불참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를 통해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레이가 부득이하게 팬미팅에 불참하게 됐다”며 “오랜 시간 기다려주시고 성원해 주신 펜 여러분께 갑작스럽게 참여 멤버 변경을 안내해 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당일 불참 통보를 전한 것에 대해 팬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 “탁재훈, 자식 농사 성공했네”…189㎝ 아들은 美 미시간大, 딸은?

    “탁재훈, 자식 농사 성공했네”…189㎝ 아들은 美 미시간大, 딸은?

    탁재훈이 미국에서 유학 중인 딸과 아들을 자랑했다. 14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73회에서는 탁재훈, 서장훈이 ‘미우새’ 어머니들과 일본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장훈은 이동하는 도중 뉴스를 확인하며 탁재훈의 아들에 관해 물었다. 서장훈은 “덩치가 엄청 좋네. 형이랑 닮았다. 어디 대학 다니냐”며 관심을 보였다. 그러자 탁재훈은 “키가 189㎝다. 힘이 좋다. 지금 졸업반인데 미시간대학교 다닌다”고 답했다. 이어 서장훈은 “좋은 학교 다닌다. 졸업하면 한국에 오냐”며 물었고 탁재훈은 “지금 미국에서 친구들이랑 포테이토 사업하겠다고 한다”며 “제발 짜게 좀 만들지 말라고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탁재훈은 딸에 관해 묻는 말에는 “딸은 뉴욕에서 지낸다”며 “뉴욕 파슨스 대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서장훈은 녹화 스튜디오에서도 “미시간 대학교는 주립대학 중에 최고 수준인 학교다”며 “좋은 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설명을 추가했다. 서장훈에 설명을 듣던 김희철은 “진짜 좋은 학교인가 보다. (서장훈이) 평소 연세대 아니고는 학교 칭찬 안 한다”며 웃었다. 당황한 서장훈은 “모든 대학교 위에 연세대학교가 있다”며 연세대학교 홍보대사로서 충실한 태도를 보였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15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15일

    쥐 48년생 : 자신의 분수를 지키는 것이 길하다. 60년생 : 먼 이동보다는 가까운 곳에 머물러라. 72년생 : 작은 일일수록 꼼꼼히 챙기는 것이 유리하다. 84년생 : 마무리 정리가 오늘의 관건이다. 96년생 : 믿고 의지할 사람이 곁에 나타난다. 소 49년생 : 성과를 내기에는 다소 힘든 하루. 61년생 : 대화를 조심하지 않으면 갈등 생긴다. 73년생 : 기쁨과 좋은 소식이 찾아온다. 85년생 : 어려움이 생겨도 주변 도움으로 해결된다. 97년생 : 감정적 반응보다 이성적 판단이 필요하다. 호랑이 50년생 : 적극적인 태도로 임하라. 62년생 : 생활 패턴이나 환경 변화를 시도하라. 74년생 : 윗사람에게 예의를 갖추면 운이 열린다. 86년생 : 조언을 귀 기울여 들을 필요가 있다. 98년생 : 생각보다 쉽게 이루어지는 일이 있다. 토끼 51년생 : 행운은 느리지만 확실하게 찾아온다. 63년생 : 건강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75년생 : 운이 점차 상승하니 여유를 가져라. 87년생 : 인정과 신뢰가 따라오는 시기이다. 99년생 : 가까운 사람과 즐거운 시간을 나누게 된다. 용 52년생 : 가정 안에서 마음이 편해지는 날이다. 64년생 : 경솔한 판단은 손해를 부른다. 76년생 : 재물과 명예가 따르는 운이다. 88년생 : 성취에 가까워지니 속도를 유지하라. 00년생 : 조용히 추진한 일이 결실을 보겠다. 뱀 53년생 : 귀인이 도와주니 흐름이 밝다. 65년생 : 자신을 낮추는 것이 오히려 유리하다. 77년생 : 추진한 일이 성과를 거둔다. 89년생 : 새로운 일은 순탄하게 이루어진다. 01년생 : 마음이 편안하고 평화로운 하루. 말 54년생 : 움직임이 불리하니 안정이 우선이다. 66년생 : 올바른 길을 선택해야 한다. 78년생 :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핵심. 90년생 : 적극적인 행동이 길하다. 02년생 : 우연한 만남 속에 인연이 있다. 양 43년생 : 무리한 욕심은 오히려 흉이 된다. 55년생 : 도움의 손길이 다가온다. 67년생 : 변화가 다가오니 마음을 정돈하라. 79년생 : 이성과 함께 즐거운 하루. 91년생 : 말보다 행동이 더 필요한 날. 원숭이 44년생 : 집안에서 기쁨이 생기는 날. 56년생 : 자신의 위치를 확실히 하라. 68년생 : 재물 소득이 생긴다. 80년생 : 갈등이 생기니 감정 조절 필요하다. 92년생 : 한 걸음 양보가 더 큰 이득을 부른다. 닭 45년생 : 좋은 결과가 찾아온다. 57년생 : 마음이 복잡할 수 있으나 흐름은 좋다. 69년생 : 갈등의 기운 있으니 관여를 줄여라. 81년생 : 주저되는 일은 일단 보류가 유리. 93년생 : 무리만 하지 않으면 충분히 성취 가능. 개 46년생 : 대인관계가 좋아지고 인정받는다. 58년생 : 바라던 바가 이루어진다. 70년생 : 감정적 행동은 손해로 이어진다. 82년생 : 윗사람에게 평가와 신뢰를 얻는다. 94년생 : 실속 챙기는 하루가 된다. 돼지 47년생 : 남의 일에 관여를 줄여라. 59년생 : 마음을 고르게 하면 길운이 따른다. 71년생 : 재물운이 들어오니 기쁨이 크다. 83년생 : 투자하면 이득이 생긴다. 95년생 : 최선을 다하면 예상보다 큰 성과.
  • 주담대 억제 풍선 효과… 마이너스통장 사용액 3년 만에 최대

    주담대 억제 풍선 효과… 마이너스통장 사용액 3년 만에 최대

    주택담보대출이 사실상 셧다운되면서 가계대출 수요가 마이너스통장(신용한도대출·마통)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개인 마통 잔액은 지난 11일 기준 40조 7582억원으로 집계됐다. 11월 말(40조 837억원)과 비교해 열흘 남짓한 기간에 6745억원 늘어난 수치다. 역대 월말 잔액 기준으로 봐도 2022년 12월 말(42조 546억원) 이후 약 3년 만에 가장 큰 규모다. 증가 속도도 빠르다. 12월 들어 하루 평균 마통 잔액 증가액은 613억원으로, 11월 하루 평균 증가액(205억원)의 약 3배에 달한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주담대 규제로 막힌 대출 수요가 상대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마통으로 이동한 ‘풍선 효과’ 때문”이라며 “개미들이 마통을 활용해 주식·금·가상화폐 등 다양한 종류의 자산 투자에 활용하는 것도 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마통을 비롯한 전체 신용대출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5대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106조 1705억원으로, 12월 들어서만 6059억원 늘었다. 반면 주담대는 감소세가 뚜렷하다. 5대 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11일 기준 610조 8646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4211억원 줄었다. 연말을 앞두고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가계대출 총량을 바짝 조인 데 따른 결과다. 실제 일부 금융사는 연말 총량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KB국민은행은 올해 가계대출 증가 목표를 2조 61억원으로 제시했지만, 11월 말 기준 증가액이 2조 8099억원으로 5대 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목표치를 초과해 페널티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하나은행과 신한은행도 가계대출이 목표치를 웃돌면서 연말까지 총량을 맞추기 위한 비상 관리에 돌입했다. 금융당국은 올해 가계대출 목표를 초과한 금융사에 대해 내년 가계대출 공급 한도에서 초과분을 차감하는 방식의 ‘페널티’를 부과할 방침이다. 초과 규모가 클수록 내년 신규 대출 여력은 그만큼 크게 줄어들 수밖에 없다.
  • 서울시민, 전국 평균보다 19.8%P 더 걸었다

    걷기 운동 지표인 ‘걷기실천율’에서 서울시가 전국 1위를 했다. 서울시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서울의 걷기실천율이 전국 평균 49.2%보다 19.8%포인트 높은 69.0%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걷기실천율은 최근 일주일 동안 한 번에 10분 이상, 하루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한 비율을 뜻한다. 시는 지난 2021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한 스마트건강관리앱 ‘손목닥터9988’이 일등공신이라고 분석한다. 손목닥터9988은 하루 8000보 이상 걸으면 서울페이로 전환이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서울페이는 식당, 약국 등 서울시와 약정한 28만 곳에서 쓸 수 있다. 손목닥터9988이 시작한 2021년 55.5%였던 걷기실천율은 2022년 62.3%, 2023년 64.3%, 2024년 68.0%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동률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더 건강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손목닥터9988을 중심으로 생활 속 걷기운동뿐만 아니라, 근력운동 등 맞춤형 건강 정책을 강화하며 시민의 건강실천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정유미 ‘강등 인사’ 불복 소송… 검찰 직급 규정 해석이 관건

    정유미 ‘강등 인사’ 불복 소송… 검찰 직급 규정 해석이 관건

    대검검사급 검사(검사장) 보직에서 고검검사급 검사(차장·부장검사) 보직으로 사실상 ‘강등’된 정유미(사법연수원 30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불복 소송을 제기하면서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전례없는 인사 조치에 대한 위법성 여부를 두고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연구위원은 지난 12일 서울행정법원에 인사명령 처분 취소 소송 및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하며 “명백히 현존하는 법령을 위반한 불법적이고 위법적인 인사라서 이대로 수인(참고 받아들임)하고 넘어가면 후배들이나 검찰에 좋지 않은 선례로 남을 것이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11일 고위 간부 인사를 통해 정 연구위원을 대전고검 검사로 발령했다. 쟁점은 ▲아무런 징계 없이 직급을 강등할 수 있는지 ▲검찰 직급과 관련해 서로 충돌하는 법·규정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등이 될 전망이다. 정 연구위원은 ‘대검찰청 검사급 이상의 보직 범위에 관한 규정’에서 대검검사급 보직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는데, 해당 보직 외 이동이기 때문에 직급 강등됐다고 주장했다. 아무런 징계 절차도 없었기 때문에 부당한 직급 강등이라는 설명이다. 검사장에서 직급 강등된 사례는 지난 2007년 개인 비위 의혹으로 징계를 받고 서울고검 검사로 좌천된 권태호 전 검사장이 유일하다. 이와 관련 법무부는 “검찰청법에 ‘검찰총장과 검사’로 구분되는 만큼 강등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 인사”라고 해명했다. 검사장 출신의 한 변호사는 “법무부에서 연구위원 2년 재직 시 검사장 외 보직으로 보낼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입법 예고한 바 있다”며 “해당 규정이 개정되지도 않았는데 직급 강등하는 인사는 적법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변호사는 “검찰 인사에 대한 법무부 재량권의 범위를 법원이 어디까지로 볼 지가 관건”이라고 내다봤다.
  • 10억 이상 금융 부자 47만명… “고수익 투자처는 주식”

    10억 이상 금융 부자 47만명… “고수익 투자처는 주식”

    금융부자 1인당 평균 64.4억 보유총자산 3066조… 전체 가계의 61% ‘자산이 자산을 낳는’ 구조 공고화사업·투자로 돈 불리는 시대 전환 우리나라에서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부자’가 47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인구의 1%에도 못 미치지만 이들이 쥐고 있는 금융자산은 이미 가계 전체의 60%를 넘는다. 부의 축적 규모와 속도에서 일반 가계와의 간극이 더 벌어지고 있다는 신호다. 특히 금융 부자들은 ‘다음 투자 선택지’로 부동산보다 주식을 꼽았다. 14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25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예금·펀드·주식·보험 등 금융자산을 10억원 이상 보유한 사람은 47만 6000명인 것으로 추산됐다. 전년 대비 3.2% 늘어난 수치다.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11년(13만명)과 비교하면 14년 만에 3배 이상으로 불어났다. 액수보다 더 눈에 띄는 대목은 자산 증가 속도의 격차다. 지난해 말 기준 부자들이 보유한 총금융자산은 3066조원으로 1년 새 8.5%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가계 금융자산 증가율(4.4%)의 두 배에 가깝다. 부자들이 보유한 금융자산 3066조원은 전체 가계 금융자산(5041조원)의 60.8%에 해당한다. 부자 1인당 평균 금융자산은 64억 40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3억 1000만원 증가했다. ‘자산이 자산을 낳는’ 구조가 더 공고해졌다는 의미다. 흥미로운 변화는 부자들의 투자 시선이 달라졌다는 점이다. 부자들이 단기(1년 이내) 고수익 투자처로 가장 많이 꼽은 것은 주식(55%)이었다. 금·보석(38.8%), 거주용 주택(35.5%)이 뒤를 이었다. 중장기(3~5년) 투자에서도 주식 선호는 더 강해졌다.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9.8%가 주식을 선택했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14.3% 포인트 급증한 수치다. 자산을 가장 효율적으로 불릴 수 있는 수단으로 주식이 부상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부를 축적하는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2011년에만 해도 부자의 자산 기반은 부동산 투자 이익이 45.8%였지만, 지난해 기준으로 이제 중심축은 사업소득(34.5%)과 금융투자 이익(16.8%)으로 이동했다. 부동산 투자 이익 비중은 22%로 내려왔다. ‘집으로 부자가 되던 시대’에서 ‘사업과 투자로 돈을 불리는 구조’로의 전환이 수치로 확인되는 셈이다. 이번 부자 금융자산 통계는 KB 경영연구소가 한국은행 자금순환표, 국가데이터처 가계금융복지조사, 국세청 금융소득종합과세 통계, KB금융 고객 데이터 등을 이용해 추정했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화폐 가치가 점차 떨어지면서 자산을 보유한 계층일수록 시장 변화에 더 빠르게 올라탄다”며 “부자들의 주식 선호는 한국 자산시장의 다음 흐름을 앞서 보여 주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 커지는 통일교 논란… 與 2차 특검 딜레마

    커지는 통일교 논란… 與 2차 특검 딜레마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여야 정치권 로비 의혹이 연말 정국을 강타하면서 ‘2차 종합특검’ 추진을 공식화했던 더불어민주당은 딜레마에 빠졌다. 통일교 의혹을 뺀 채 2차 특검을 강행하기도 어렵지만 통일교 특검을 수용할 경우 지방선거 국면에 역풍 우려가 큰 탓이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연대해 특검을 주장하는 가운데 경찰 수사가 지지부진할 경우 여론의 압박은 더 거세질 전망이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찰 수사가 시작된 현시점에 야당의 특검 수사 요구는 판을 키우려는 정치 공세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을 향해 “경찰이 신속하게 의혹을 밝힐 수 있게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특검 요구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없느냐’는 질문에도 “전혀 그런 입장은 없다”고 했다. 전담수사팀을 꾸린 경찰의 수사 결과를 지켜보자는 의미다. 또 이번 의혹의 ‘진원지’인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진술만으로 특검을 요구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는 게 박 수석대변인의 설명이다. 그럼에도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종료 이후 2차 종합특검 추진에 대해선 “방향은 맞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1차 특검에서 미진한 부분이 수도 없이 많다”며 “2차 종합특검의 수사 범위를 어떻게 할까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더 세밀한 조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지난 12일 민주당·개혁진보 4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정치개혁 연석회의에서 2차 특검을 재차 언급하며 “같이 논의하자”고 했다. 그러나 통일교와 여야 정치권의 유착 의혹이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른 상황에서 해당 의혹을 제외하고 민주당이 2차 특검 논의를 이어 가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엄정 수사’ 지시까지 내렸다. 그렇다고 통일교 특검 요구를 받아들이자니 내란 청산 동력이 약화되고 이재명 정부 초기 성과가 가려지면서 지방선거에까지 영향을 받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됐다. 여권 내에선 경찰 수사가 먼저라는 목소리가 지배적이다. 친명(친이재명)계 김영진 의원은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민주당과 연루된 사안들은 국가수사본부에서 수사하고, 정말 필요하다 하면 여야가 합의해 특검을 하든 연장을 하든 종합특검을 하든 판단하면 될 것 같다”고 했다. 한 정부 관계자는 “정부의 시스템 안에서 수사하고, 필요하면 특별수사팀을 구성하면 될 문제”라면서 “이 사안을 특검으로 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했다. 반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대한민국 사법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통일교 특검 도입을 공식적으로 제안한다”며 “권력 앞에 멈춰 선 수사와 선택적으로 작동하는 정의를 그대로 두고 볼 수 없다”고 했다. 또 민중기 특검의 ‘편파 수사’에 대해서도 특검이 필요하다고 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기존 수사 체계로는 진실 규명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이미 확인됐으니, 야당 추천 특검 제도만이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고 진실을 규명할 수 있다”고 했다. 개혁신당도 민주당의 특검 수용을 압박하고 있다. 이준석 대표는 김 의원과 함께 출연한 방송에서 “민주당 인사에 대한 의혹은 특검에서 규명하는 데 실패했거나 방기했기 때문에 경찰에서 수사한다고 해서 국민들이 신뢰하겠나”라고 반문했다. 이동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제 남은 것은 민주당의 선택”이라고 했다.
  • 경기도, ‘경기기후위성 1호기’ 송수신 결과·위성 위치 첫 공개

    경기도, ‘경기기후위성 1호기’ 송수신 결과·위성 위치 첫 공개

    천문학자 강연·우주체험존 등 성공 기념행사 열려 경기도는 13일 경기도서관에서 기후위성 성공기념식을 열고 경기기후위성 1호기의 송수신 결과와 위성 위치를 처음 공개했다. 경기기후위성 1호기는 지난달 29일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 군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된 후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지상과의 송수신에 성공했다. 경기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기후위성은 성공 기념식이 시작된 13일 오후 2시 반경 남인도양 부근에 있었으며, 행사 종료 시점인 4시경 마다카스카르를 통과했다. 경기기후위성 1호기는 향후 3년간 광학 및 근적외선 영상을 활용해 도시, 농지, 산림 등 토지피복 변화를 탐지하고 산사태, 산불, 홍수 등 기후재난 모니터링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성공 기념식에서는 위성 송수신 결과 및 위치 공개에 이어 전문가(천문학자 이명현) 강연 경기 기후바이브코딩 해커톤 수상작 설명 및 시상, ‘지구를 지키는 10가지 미션’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기후바이브코딩 해커톤’에는 113팀이 참가해 기후데이터와 위성영상 AI 협업 코딩을 활용한 웹서비스를 개발했다. 일반 부문과 전문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일반 부문에서는 기후플랫폼의 폭염, 기온, 열환경 데이터와 도로 네트워크를 결합한 ‘열스트레스 최소 경로 추천 서비스’가 대상을 받았다. 폭염에 덜 노출된 경로를 추천해 택배기사, 배달라이더 등 이동노동자의 안전을 지키는 서비스다. 전문가 부문에서는 ‘AI 우리 동네 기후처방전’ 서비스가 대상을 받았다. 경기도 31개 시군의 위성 영상과 읍·면·동별 기후 취약 항목을 분석해 맞춤형 기후처방전을 제공한다. 지도에서 지역을 선택하면 AI가 녹지 밀도, 침수위험, 태양광 잠재량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기후처방전을 볼 수 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기념식에서 “민간의 기술력이 결합된 경기기후위성의 성공은, 여러 가지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우주 스타트업 기술이 끊임없이 발전될 수 있는 토양이 될 것”이라며 “오늘은 기후위성의 위치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던 시간이었으나, 미래에는 기후위성이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줄 것인지를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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