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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월 2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월 20일

    쥐 48년생 : 큰 욕심은 금물이다. 60년생 : 먼 외출은 삼가라. 72년생 : 처음이 좋으면 끝도 좋다. 84년생 : 만사형통이다. 96년생 : 뜻밖의 재난을 당한다. 소 49년생 : 어려운 일도 쉽게 해결. 61년생 : 가까운 사람으로 인한 사고 발생. 73년생 : 처신을 잘못해 낭패 겪는다. 85년생 : 동업은 불리하니 신중하게 대처하라. 97년생 : 당황할 일 생겨 분실물 발생. 호랑이 50년생 :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62년생 : 주변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여라. 74년생 : 시비가 있으니 언행 조심. 86년생 : 일 크게 벌이면 손해만 본다. 98년생 : 일이 꼬일 수가 있다. 토끼 51년생 : 활기차게 행동하라. 63년생 : 대인관계가 순조롭다. 75년생 : 오해가 풀려 신뢰를 회복. 87년생 : 시작하기 전에 사전 검토. 99년생 : 하는 일마다 막힘이 없다. 용 52년생 :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가져라. 64년생 : 복권을 사보는 것도 괜찮다. 76년생 : 욕심 때문에 큰 낭패 있다. 88년생 : 의욕이 너무 왕성해 일을 그르친다. 00년생 : 기회는 얼마든지 많다. 뱀 53년생 : 맞상대하지 말고 자리를 피하라. 65년생 : 안정된 생활이 좋다. 77년생 : 순리에 따르면 큰 위험 없다. 89년생 : 자존심만 내세우다가 손실이 크다. 01년생 : 이동이나 변동 있을 듯. 말 54년생 : 관망하면 유리하다. 66년생 : 남과의 충돌을 피하라. 78년생 : 많은 사람 모인 곳 피하라. 90년생 : 운기가 상승하여 일이 잘 풀린다. 02년생 : 겸손한 마음을 지녀라. 양 43년생 : 마음이 굳세져야 하겠다. 55년생 : 이웃이나 가족과 함께 하라. 67년생 : 희망찬 결과가 곧 나타난다. 79년생 : 새로운 만큼 어려움도 따른다. 91년생 : 한눈팔지 않으면 구설수 없다. 원숭이 44년생 : 가까운 사람 너무 믿지 마라. 56년생 : 미루었던 계획들을 추진하라. 68년생 : 어려움이 곧 사라진다. 80년생 : 가는 곳마다 이익 있겠다. 92년생 : 새로운 일 시작해도 좋겠다. 닭 45년생 : 기분이 우울한 날. 57년생 : 외출 시 행운이 따른다. 69년생 : 아랫사람으로부터 기쁜 일. 81년생 : 목표 없는 행동은 낭비에 불과하다. 93년생 : 인기와 신뢰가 넘친다. 개 46년생 : 컨디션이 회복되기 시작한다. 58년생 : 작은 일이라도 경시하지 마라. 70년생 : 웃어른께 조언을 청하라. 82년생 :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94년생 : 구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 돼지 47년생 : 정도를 걸어야 길한 운세. 59년생 : 작은 소망은 이루겠다. 71년생 : 가는 곳마다 이익이 있다. 83년생 : 무리한 확장은 오히려 해가 된다. 95년생 : 만족할 만한 결과 나온다.
  • 캬~ 통합챔프!… ‘비즈니스’ 타고 해외 훈련

    캬~ 통합챔프!… ‘비즈니스’ 타고 해외 훈련

    SSG, 베테랑 6명과 미일 이원화KIA 정의선 회장 작년 포상 지시1차훈련 미·호주…롯데만 대만서 지난해 사상 첫 1000만 관중 시대를 연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오는 25일 일제히 공식 스프링캠프 훈련에 돌입한다. 2025시즌이 개막할 3월 봄을 준비하기 위해 따뜻한 나라의 훈련장으로 떠나는 각 구단은 저마다 전력 강화를 위한 훈련 일정과 방식을 고심해왔다. 10개 구단의 올해 시간표는 지난해보다 5일가량 당겨졌다. 4월 첫째 주 토요일이던 정규리그 개막일이 지난해 ‘3월 셋째 주 토요일’로 변경되면서 지금까지 ‘2월 1일’로 고정됐던 겨울 단체훈련 소집일은 1월 25일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올해 스프링캠프에 가장 큰 변화를 준 구단은 SSG 랜더스다. 그간 각 구단의 스프링캠프는 2월에도 야외 훈련이 가능한 미국 서부에서 1차로 꾸려진 뒤 오키나와 등 일본으로 옮겨 진행됐다. 선수별 별도 훈련장 선택 없이 모든 선수가 소속 구단의 일정을 따랐다. 그러나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에 1차 캠프를 차리는 SSG는 이례적으로 최정(38)을 비롯한 6명의 ‘베테랑 캠프’를 일본 가고시마에서 운영한다. 가고시마 캠프는 최정과 이지영(39), 김민식(36), 한유섬(36), 김성현(38), 오태곤(34)으로 구성됐다. 베로비치 훈련장 점검을 위해 선수단 출국에 앞서 19일 출국한 이숭용 SSG 감독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난 취재진에 “팬들께서 걱정하시는 것도 알고 있다. 캠프 이원화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지만, 캠프 체계화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 감독은 “베테랑에게는 ‘캠프지 선택권’을 줬다”면서 “우리 베테랑들은 ‘훈련량을 줄여도 된다’고 당부할 만큼 알아서 열심히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달성한 KIA 타이거즈는 1차 미국, 2차 일본을 왕복하는 비행 일정에서 모두 비즈니스 좌석을 이용한다. 통상 스프링캠프 해외 이동은 항공권 가격이 저렴한 이코노미석을 이용하지만, 구단의 모기업 총수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지난해 성과에 따른 포상으로 스프링캠프 전 일정 비즈니스 항공권 제공을 지시했다. KIA 구단은 “선수단 사기를 진작하고 피로도를 줄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가 괌으로 향하는 것을 포함해 10개 구단 중 6개 구단이 1차 훈련지로 미국을 선택한 가운데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 한화 이글스는 호주 시드니와 절롱, 멜버른에 각각 1차 챔프를 차린다. 롯데 자이언츠는 유일하게 대만 타이난에서 1차 훈련을 진행한 뒤 2월 21일 일본 미야자키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난다.
  • “50만 강동, 잠재가치를 세일즈합니다”[현장 행정]

    “50만 강동, 잠재가치를 세일즈합니다”[현장 행정]

    새달 5일까지 전체 행정동 순회GTX D노선 경유 확정 등 설명“‘강동 하면 좋은 곳’ 브랜드화를” “올해 안에 강동구 인구가 50만명이 됩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50만 인구’는 강동구를 포함해 4곳뿐이죠. 강동은 그만큼 잠재 가치, 성장 가치를 가진 자치구입니다.”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은 지난 15일 천호3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25년 구정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구청장은 “재개발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고, 천호3동도 변화가 많은 지역”이라며 “주민들도 변화를 많이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구는 14일부터 이 구청장이 직접 새해 구정 운영 방향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구정보고회를 열고 있다. 권역별로 진행했던 지난해 구정보고회와 달리 올해는 전체 행정동을 모두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우선 다음달 5일까지 18개 동에서 구정보고회를 열고, 둔촌1동은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가 완료된 후 별도로 일정을 잡아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 150여명이 현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진행된 이날 구정보고회에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 강동 경유 확정 등 교통 현안과 고덕비즈밸리 입주 상황, 한강변 개발 등 주요 역점 사업들이 소개됐다. 특히 이 구청장은 강동구 한강변이 자전거 마니아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서초, 강남, 송파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지 않으냐. 강동구도 그러한 이미지를 통해서 브랜드화돼야 한다”며 “강동구에 산다고 하면 ‘좋은 곳에 사는구나’라고 할 수 있는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정보고회 말미에는 주민들의 제안이나 민원을 듣는 ‘주민 소통의 시간’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민생생활안정자금 지원 필요성, 주차장 부족 문제, 주택정비사업 장기화 문제 등을 제기했다. 이에 이 구청장은 “민생생활안정자금은 현재로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 다만 경기가 안 좋기 때문에 강동사랑상품권을 증액했고, 신한은행과 공공배달앱 ‘땡겨요’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주택정비사업과 관련해 이 구청장은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며 “전체적인 도시계획의 필요성을 감안해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최대한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구정보고회에는 강동구의회에서 조동탁 의장, 제갑섭 운영위원장, 심우열 도시건설위원장, 양평호·이동매 의원 등이 참석했다. 조 의장은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에 뱀이 허물을 벗듯이 천호3동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했다.
  • 서울 시립 화장장 두 곳 운영 2시간 연장

    최근 독감과 폐렴 환자가 급증하면서 불가피하게 4일장을 치르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늘자 서울시가 시립 화장장 운영시간을 2시간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에 오후 7시 30분 종료했던 서울시립승화원은 오후 9시 30분까지, 서울추모공원은 오후 9시까지 화장장을 이용할 수 있다. 평상시 가동하지 않는 정비 화장로 2기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일 평균 180건을 처리했던 두 곳은 앞으로 223건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 구형 화장로가 들어가 있는 승화원에 화장 시간을 20분 단축해 주는 스마트 화장로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승화원의 10기는 스마트 화장로로 교체됐고, 내년까지 전량 바뀐다. 화장장 연장 운영을 위해 지난해 운영 인력 30명이 충원됐다. 추모공원에는 화장로 4기가 오는 7월 증설된다.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을 도입, 당초 계획 대비 준공을 5개월 앞당겼다. 특히 추모공원 설계 당시 확보해놨던 증설 예비공간을 활용했다. 증설이 완료되면 11기였던 추모공원 화장로는 15기로 확대된다. 아울러 승화원 등에 산분장(散粉葬)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장사 등에 관한 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매장, 화장, 자연장으로만 규정됐던 장묘 방식에 산이나 바다 등에 골분을 뿌려 장사를 지내는 산분장도 오는 24일부터 추가된다. 시는 1998년부터 승화원 등에 유택동산, 추모의숲, 나비정원 등 산골 공원을 설치했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유족들이 가족을 보낸 슬픔을 참아내며 4일장을 치르거나 화장장을 찾아 먼 거리 이동하는 일이 없도록 차질 없이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 이사장에서 ‘병두님’으로… “금융혁신, 먼저 규제와 친해져야”[월요인터뷰]

    이사장에서 ‘병두님’으로… “금융혁신, 먼저 규제와 친해져야”[월요인터뷰]

    후드티 걸친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금융 혁신에 도움 될 자신감 있어”이승건 대표 설득에 토스행 결심20~30살 어린 동료들 ‘문화 충격’혁신가는 드라이버, 규제는 교통법규“규제 잘 알아야 안전한 혁신 가능”낡은 규제엔 합당한 개선안도 제안보안 투자로 소비자 신뢰 확보 중요“혁신하는 사람이 명품 차를 모는 드라이버라면 금융규제는 운전하면서 지켜야 하는 교통법규입니다. 드라이버는 전속력으로 달리며 속도를 뽐내고 싶겠지만 교통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면 사고가 날 수도 있고 오히려 뒤처질 수도 있습니다.” 지난해 연말,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전 직원이 모인 타운홀 미팅에서 손병두(61) 토스인사이트 대표는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11월 토스의 금융경영연구소인 토스인사이트 대표로 취임한 그는 사실 토스의 대다수 구성원들과는 다소 다른 이력을 갖고 있다. 32년간 공무원으로만 살았던 그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한국거래소 이사장까지 역임한 인물이다. 토스 구성원의 평균 연령은 31세. 그가 공직에 몸담은 기간과 비슷하다. 당국에서 금융규제를 맡았던 입장에서 이제 한창 젊은 조직의 발전을 고민하는 위치에 서게 된 그를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토스인사이트에서 만났다. ●엘리트 관료에서 직장 동료 ‘병두님’으로 이날 만난 손 대표는 엘리트 관료 코스를 착실하게 밟아 온 이력과는 대조적으로 후드 티셔츠를 걸친 캐주얼한 모습이었다.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손 대표는 1989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기획재정부, 금융위 등을 거치며 32년간 공직 생활을 했다. 2020년부터는 3년 2개월간 거래소 이사장을 맡아 자본시장을 관장하는 역할을 했다. 그가 파격적으로 토스행을 선택한 데는 공직 시절부터 금융의 변화와 혁신에 관심을 가졌던 영향이 컸다. 그는 ‘핀테크 태동기’로 불리는 2014년 은행·전자금융 등을 관장하는 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을 맡았을 때부터 토스의 성장 과정을 눈여겨봐 왔다. 그해는 공인인증서 의무사용 폐지 등을 계기로 정보통신기술(IT)을 바탕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산업이 태동하고 생태계가 구축되기 시작한 해였다. 당시 “규제 때문에 스타트업 씨가 마르고 있다”며 당국에 규제 개혁을 요구하고 그를 지독하게 ‘괴롭혔던’ 이가 이승건 토스 대표였다. 2015년 모바일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에 불과했던 토스는 현재 은행, 증권까지 권역을 넓히며 10여곳의 자회사를 거느린 종합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말 기준 토스의 전체 가입자는 2800만명, 누적 송금액은 600조원 이상에 달한다. 지난해 2월 거래소 이사장에서 퇴임한 손 대표는 이 대표의 몇 달에 걸친 설득 끝에 토스행을 결심했다. 손 대표는 토스행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미래를 보고 토스와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고, 내가 금융 혁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거래소 수장으로서 주로 중장년층 이상의 고위 공무원들과 소통했던 그는 토스로 옮긴 후 MZ세대(1981~2010년에 출생한 세대)와 동료가 되면서 일종의 문화 충격도 겪었다. 손 대표는 “20~30살 어린 직원도 나를 ‘병두님’이라고 부른다”면서 “공직 사회와 달리 서로 이름으로 부르다 보니 친근감도 느껴지고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더 갖게 돼 굉장히 신선하게 느껴졌다”고 했다. 그는“‘꼰대’의 말처럼 들리지 않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젊은 동료들에게 수용될 만한 얘기를 하려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거래소 이사장 시절 익명 게시판 ‘온통’(溫通)을 도입하는 등 공직 생활을 할 때도 유연하고 생동감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는 “토스로 옮긴다고 하니 주변에서 ‘평생 공직에 있던 사람이 가서 잘할 수 있을까’ 많이들 걱정했는데 난 오히려 어떻게 그 긴 세월 동안 공직에 있었나 싶다”며 “지금까지 ‘각 잡힌’ 삶을 살다가 이제야 맞는 옷을 입은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토스에서는 장소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유연하게 업무하는 문화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생산성을 올리는 데 도움을 주는 것 같다”면서 “기존 피라미드형 조직이 갖는 장점도 있으니 두 문화를 잘 융합시키고 싶다”고 전했다. ●“금융 혁신 돕는 길잡이 역할 할 것” 손 대표의 토스행은 본인에게도, 토스 쪽에도 파격적인 결정이었다. 토스는 금융권이 아닌 IT 업계에서 태동한 기업이다. 그러나 이제 토스가 어엿한 종합금융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손 대표 같은 전문가의 목소리도 필요해지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의 토스가 중고등학생이었다면 이제는 한 단계 더 성숙해진 대학생이 된 셈”이라며 “토스가 지금까지 소비자만 바라보고 달리며 성장해 왔다면 이제는 옆도 보고 뒤도 살피면서 달려야 진정한 ‘명품 차 드라이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손 대표처럼 고위 공무원 출신이 핀테크 업계로 이동한 사례는 아직 많지 않다. 손 대표 외에는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의 연구조직인 해시드오픈리서치 대표를 맡고 있는 김용범 전 기재부 1차관이 대표적이다. 그는 “정부에서 일했던 경험이 기업에서 일하는 데 도움이 되고 산업 발전에도 시너지가 생길 수 있기에 후배들에게도 성향에 맞다면 핀테크 등 새로운 업계로 진출하는 것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며 “민간과 공직 간에 인력이 활발히 교류하는 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금융규제는 금융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여겨지곤 하지만 30여년간 당국에 있었던 손 대표로서는 금융안정과 질서를 위해선 금융규제가 필요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인식하고 있다. 그는 향후 토스를 비롯한 금융 혁신기업들이 성장하는 데 있어서도 규제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혁신을 하려면 오히려 규제와 친해져야 한다”며 “규제를 제대로 이해해야 안전하게 혁신할 수 있고, 낡은 규제에 대해서는 합당한 개선안을 제안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규제를 깨려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규제에 대해 잘 아는 입장에서 향후 토스가 안전하게 혁신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길잡이 역할을 하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향후 토스인사이트의 목표에 대해 “규제와 혁신의 충돌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당국과 기업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스가 핀테크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설립한 금융경영연구소인 토스인사이트는 지난해 9월 출범 이후 현재 연구진을 구성하는 중이다. 토스인사이트는 향후 토스가 가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금융소비자들의 금융활동패턴을 분석해 관련 연구를 하고 정부 당국에 정책을 제안하는 것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혁신과 함께 사회 기여 고민하고파” 손 대표는 우리나라 금융산업이 발전하려면 규제와 혁신, 두 가지 가치가 균형 있게 추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당국의 제도 개선과 기업들의 혁신 노력이 동시에 필요하다고 봤다. 그는 “우리나라의 경제 규모에 비해 금융산업의 경쟁력은 여전히 높지 않은 상태”라면서 “우리나라 금융규제 체계를 아예 영미법 체계로 완전히 바꿀 수는 없겠지만 원칙주의(법규정에서 일반적인 원칙만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방안은 수범자에게 맡기는 규제 방식)와 사후규제방식 등 유연한 형태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기업들 차원에서는 디지털 전환이 화두이기 때문에 보안이나 프라이버시에 소홀해질 수 있지만 오히려 보안 관련 투자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면서 “소비자와의 신뢰가 한번 무너지면 돌이킬 수 없다. 금융사고로 인해 제도가 강화되다 보면 기업 혁신도 정체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 “금융 관련 기술이 발달하다 보면 노인층 등 디지털 소외계층이 늘어날 텐데 사회적 책임을 갖고 금융 포용성을 높이는 것도 앞으로 금융산업의 큰 과제”라고 덧붙였다. 손 대표는 전 거래소 이사장으로서 최근 우리나라 증시가 약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 여러 가지 원인을 짚었다. 그는 “대외적 원인으로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신정부 출범 이후 관세정책 변화와 기준금리 인하 속도 조절 등을 감안해 외국으로 자금이 유출되고 있는 것이 크고, 내부구조적 요인으로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불투명한 지배구조, 외국인에게 불편한 투자 환경 등이 있을 것”이라며 “우리나라 전반적인 산업 경쟁력이 약화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라고 진단했다. 그가 토스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 중 하나는 젊은 층에게 금융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20대의 94% 이상이 토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토스는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서비스다. 그는 “맨 처음 토스로 간다고 했을 때 20대인 두 아이들이 ‘아빠가 어떻게 그렇게 대단한 기업에 가냐’며 놀라더라”며 웃었다. 그는 “금융이 복잡하다는 선입견이 많이 퍼져 있지만 토스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투자·보험·대출 등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불편함을 해소한 ‘원앱 전략’을 통해 젊은 층에 인기를 끌 수 있었다고 본다”며 “토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많은 젊은이들이 토스를 통해 금융도 배우고 금융 리터러시를 높일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삶의 화두로 변화와 혁신, 그리고 사회 기여를 들었다. 그는 “좋든 싫든 32년간 공직에 있었다 보니 공익이란 가치가 제 삶의 일부가 됐다”며 “금융산업의 변화와 혁신에 참여하는 가운데 금융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방안을 늘 모색하고 싶다”고 밝혔다. ■ 손병두 토스인사이트 대표는 -1964년 서울 출생 -서울 인창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 -미국 브라운대 경제학 박사 -행정고시 33회 - 재정경제부 종합정책과·경제분석과 서기관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 - 기획재정부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책국장, 상임위원, 사무처장,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 -한국거래소 이사장 -현 토스인사이트 대표
  • 尹, 수용번호 받고 머그샷 촬영… 미결 수용자로 3평 독방 머문다

    尹, 수용번호 받고 머그샷 촬영… 미결 수용자로 3평 독방 머문다

    신체검사 후 카키색 미결수복 환복TV·화장실·바닥 전기패널 등 구비공수처, 변호인 제외 접견 금지 결정증거인멸 우려 부각… 金여사도 불허식사는 만둣국·제육덮밥·닭개장 19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윤 대통령은 구치소 내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미결수 수용동으로 이동했다. 사복 대신 수용번호가 새겨진 미결 수용자복을 입고 얼굴 사진인 ‘머그샷’을 촬영하는 등 구치소 생활도 달라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구속영장 발부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정식 구치소 입소 절차를 밟았다. 규정에 따라 신분 확인과 수용번호 발부, 키와 몸무게 등을 확인하는 정밀 신체검사를 거쳐 겨울에 남성 미결수가 입는 카키색의 혼방 재질 수용복으로 갈아입었다. 이후 수용번호를 달고 머그샷을 촬영한 뒤 수용실로 옮겨졌다. 수용번호는 수용자의 혐의 등을 반영해 정해진 숫자로, 앞서 구속됐던 박근혜 전 대통령은 ‘503’, 이명박 전 대통령은 ‘716’이었다. 앞서 윤 대통령이 지난 15일 체포돼 서울구치소에 입소할 때는 구속 전 신분이었기에 간이 입소 절차에 따라 신체검사나 머그샷 촬영은 하지 않았다. 수용복 대신 체포 당시의 사복을 입을 수 있었고 일반 수용실 독방의 두 배 넓이인 6~7평 규모의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지냈다. 윤 대통령이 머무는 수용실은 역대 대통령이 구금됐던 수용실과 비슷한 약 3평 규모의 독거실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물대와 싱크대, TV, 책상 겸 밥상, 식기, 변기 등이 갖춰져 있다. 침대는 없으며 바닥에 이불 등을 깔고 수면을 취한다. 바닥에는 보온을 위한 전기 패널이 깔려 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2017년 3월 구속된 박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서 일반 수용자 6~7명이 함께 쓰는 혼거실을 개조해 만든 약 3.04평(화장실 포함·10.08㎡) 넓이의 독거실에서 생활했다. 이 전 대통령의 경우 2018년 3월 구속돼 서울동부구치소의 3.95평(화장실 포함·13.07㎡) 면적 독거실에 수용됐다. 샤워는 공동 샤워실에서 하게 되고 운동은 1시간 이내로 할 수 있다. 다만 현직 대통령 신분임을 감안해 샤워와 운동 시 다른 수용자와 동선 및 시간이 겹치지 않게 조율될 것으로 보인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해 변호인을 제외한 사람과의 접견을 금지하는 내용의 ‘피의자 접견 등 금지 결정서’를 서울구치소에 송부했다. 향후 윤 대통령이 구속영장이 부당하다는 취지로 구속적부심을 청구할 가능성에 대비해 ‘증거인멸 우려’를 부각시키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이 때문에 김건희 여사의 면회는 불가능해졌다. 다만 변호인 접견은 일과 시간 중 수시로 할 수 있다. 식사 메뉴는 구인 피의자 대기실의 수용자와 동일하다. 서울구치소의 이날 아침 메뉴는 만둣국과 무말랭이무침·배추김치였다. 점심은 감잣국과 제육덮밥·조미김·배추김치, 저녁은 닭개장과 양파장아찌·배추김치였다. 현재 서울구치소에서 수형 생활을 하는 정치권 인사로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등이 있다. 조 전 대표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돼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이곳에서 수형 생활 중이다. 송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시절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지난 8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다. 비상계엄 사태로 구속된 조지호 경찰청장도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다. 연예인 중에서는 배우 유아인과 가수 김호중 등이 있으며 미집행 사형수인 강호순, 유영철, 정두영 등도 있다.
  • 헌재 담 넘고, 쇠 지렛대 소지하고…경찰, 남성 3명 체포

    헌재 담 넘고, 쇠 지렛대 소지하고…경찰, 남성 3명 체포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된 19일 헌법재판소 담을 넘어 침입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종로구 헌법재판소 담을 넘어 경내로 진입한 남성 1명을 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50분쯤에는 헌법재판소와 가까운 안국역 2번 출구 인근에서 쇠 지렛대를 소지한 남성이 흉기 은닉 휴대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또 오후 2시 40분쯤에는 헌재 앞에서 한 남성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붙잡혔다. 이날 오전 윤 대통령 구속 직후 서울서부지법에서 난동 사태를 빚었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오후엔 헌재 앞으로 이동해 집회를 열었다. 다만 헌재 주변에서 체포된 남성 3명이 윤 대통령 지지자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 현대차, 인도서 3륜·초소형 4륜 전기차 콘셉트 공개…마이크로모빌리티 선도

    현대차, 인도서 3륜·초소형 4륜 전기차 콘셉트 공개…마이크로모빌리티 선도

    현대자동차는 18일(현지시간) 인도 델리의 바랏 만다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바랏 모빌리티 글로벌 엑스포 2025’에 참가해 3륜 및 마이크로 4륜 전기차(EV) 콘셉트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이크로모빌리티는 전기 오토바이, 초소형 전기차 등 친환경 동력을 활용한 소형 이동 수단으로 인도 등지에서 대중교통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현대차는 마이크로모빌리티 이용률이 높은 인도 현지의 특성에 맞게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마이크로모빌리티 보급을 통해 인도 고객들의 이동 경험 향상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세웠다. 앞으로 인도 시장에 활용 가능한 3륜 및 마이크로 4륜 EV의 양산도 검토한다. 이날 행사에서 공개된 3륜 및 마이크로 4륜 EV의 콘셉트는 교통량이 많아 도로가 복잡한 인도 현지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작은 크기로 시장 내 기존 차량 대비 탁월한 주행감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각진 앞 유리로 가시성과 충돌 보호 기능을 향상하고, 평평한 바닥과 폭넓은 휠베이스를 통해 탑승객의 이동 편의를 강화하는 등 기존 인도 시장의 이동 수단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3륜 차량 이용률이 높은 인도의 특성을 고려해 3륜 EV 콘셉트는 이동·물류·응급구조 등 다양한 목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견인 고리,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접이식 좌석 등을 탑재했다. 또한 차체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게 제작해 폭우가 잦은 인도의 기후 환경에서도 원활한 주행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향후 3륜 및 마이크로 4륜 EV 양산시 열전도율 감소용 페인트와 폭우 대비를 위한 방수 소재의 사용을 검토하는 등 현지 환경에 적합한 모빌리티를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은 “이번에 공개한 콘셉트는 인도의 도로와 교통 환경에 최적화된 라스트 마일 및 공유 모빌리티”라며 “현대차는 항상 디자인의 중심에 고객을 두고 인도 현지에서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고 고객들의 이동 경험을 향상시켜 나가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걸려도 또 걸린다’…올해 A형 독감 2종 동시 유행

    ‘걸려도 또 걸린다’…올해 A형 독감 2종 동시 유행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정점을 넘겼지만 여전히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유행 수준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이번 독감은 두 유형의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서 한번 걸렸더라도 또 걸릴 수 있다. 보건당국은 이동량이 많은 설 연휴 기간을 대비해 예방 접종과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원급(300곳)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지난 1월 5~11일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 수는 86.1명으로 직전 주(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 99.8명 대비 13.7% 감소했다. 정점은 지났지만 9년 전 최고 수준(86.2명)과 비슷할 정도로 높은 유행을 보인다. 현재 독감 유행은 7~18세를 중심으로 전 연령층에서 증가 추세다. 외래환자 1000명당 의심환자는 7~12세 149.5명, 13~18세 141.5명으로 청소년에서 발생률이 높았다. 19~49세 110.0명, 1~6세 83.4명, 50~64세 62.0명, 0세 55.2명, 65세 이상 35.2명 순이었다. 병원급(220곳) 입원환자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입원환자는 지난 5~11일 기준 1627명으로 직전 주(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 대비 10.8% 증가했다. 보통 외래 환자가 증가하면 시차를 두고 입원환자가 늘어난다. 질병청은 “코로나19 대유행 전에 비해서는 낮고, 작년 동기간과 대비하면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독감 유행은 예년과 달리 2가지 유형의 바이러스가 동시에 돌고 있다. 지난 5~11일 기준 A형 바이러스인 A(H1N1)pdm09와 A(H3N2)의 검출률이 각각 36.4%, 16.9%로 나타났다. 직전 주에는 각각 37.5%, 23.6%였다. 한 번 독감에 걸렸더라도 또 다른 유형의 독감에 걸릴 수 있다는 뜻이다. 보통 겨울에 유행하는 A형 독감에 걸린 후 봄에 유행하는 B형 독감에 걸리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올해처럼 두 가지 A형 독감이 동시에 확산하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 사용 중인 백신을 맞으면 A형과 B형 바이러스 모두 대비할 수 있다. 질병청은 “예방접종은 하기만 해도 인플루엔자 70~90%의 예방 효과를 지니며 감염 예방 외에도 중증과 사망 위험을 낮추기 위해 중요하다”고 했다. 독감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 이상부터 13세 어린이(2011년~2024년 8월생)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 지원 대상이다. 또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 발령 기간(2024년 12월 20일~현재)에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은 독감 의심 증상만으로도 약을 처방받을 수 있다. 약은 오셀타미비르 경구제(타미플루), 자나미비르 외용제(리렌자로타디스크)로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는 30%만 부담하면 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열흘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잦은 실내 환기 등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 FPV 운반 플랫폼 된 드론과 헬리콥터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FPV 운반 플랫폼 된 드론과 헬리콥터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유용성이 증명된 폭발물을 탑재한 일인칭 시점(FPV) 드론은 중국, 인도, 나토 등 다양한 국가의 군대에서 채택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FPV 드론은 소형 레이싱 드론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이동할 수 있는 거리가 짧고, 보병이 운용하기 때문에 빠르게 작전 지역을 변경하기 어렵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다른 플랫폼을 이용하는 방법이 떠오르고 있는데, 그 가운데 더 큰 드론에 FPV 드론을 매다는 드론 캐리어(Drone Carrier)가 주목을 받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도부쉬(Dovbush) T10 멀티롤 캐리어 드론을, 러시아는 어드미럴(Admiral) 캐리어 드론을 개발했다. FPV 운반용 드론은 날개 아래나, 동체 아래에 FPV 드론을 매달아 비행하고 목표 지역에서 분리한다. 분리된 FPV 드론은 운반용 드론으로 지상과 연결된다. 즉 운반 드론이 모선이자 통신 중개소 역할을 하는 것이다. 드론 모선을 이용하면, 더 먼 거리에서 FPV 드론을 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두 나라 모두 전선에서 운용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헬리콥터를 사용하려는 노력도 있다. 미 육군은 FPV 드론은 아니지만, 페이로드에 따라 정찰, 공격, 전자전까지 가능한 공중발사 효과(Launched Effects)를 UH-60 헬기에 통합하여 운용할 계획이다. 현재 안두릴 인더스트리의 알티우스-600과 알티우스-700 등에 대한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프랑스는 최근 육군의 가젤 헬리콥터에서 FPV 드론을 운용하는 초기 실험을 진행했다. 프랑스는 2024년 초반에 신형 정찰 및 공격헬기 프로젝트를 취소했고, 대신 2040년까지 헬리콥터에서 드론 운용을 가능하게 하는 광범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번 시험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프랑스 국방부는 정찰 및 전투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공중발사 장치(ELA)의 개념을 시험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 개념은 헬리콥터로부터 20~50㎞ 떨어진 거리에서 공격 및 정찰 등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드론을 배치하는 것을 포함한다. 시험에 사용된 FPV 드론의 제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능한 전술적 용도로는 도시 정찰, 표적 식별, 정밀 타격 유도, 포병을 위한 전자 교란 또는 레이저 표적 지시 등이 있다. 앞으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FPV 드론 탑재 드론과 프랑스의 가젤 헬기의 FPV 운용 시험에서 영감을 얻어 비슷한 노력을 하려는 국가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설 연휴 전기·수소차 충전 불편 없도록…쓰레기 지정 수거일 운영

    설 연휴 전기·수소차 충전 불편 없도록…쓰레기 지정 수거일 운영

    환경부는 설 연휴 기간(1월 25일~2월 2일) 무공해차 충전시설과 생활 폐기물 처리 등 국민 안전 및 생활 편의 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전기차·수소차 보급 확대로 충전시설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24일까지 전국에 설치된 충전기 작동 여부와 결제 기능 이상 유무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차량이 집중되는 고속도로 휴게소는 충전시설 고장 등에 신속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전화 상담 창구(1661-9408)’ 운영 인력을 7명으로 늘려 적극 조치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시설이 부족한 익산휴게소(상행 2대)와 처인휴게소(상행 5대·하행 4대)에는 이동형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한다. 설 연휴 생활폐기물 처리도 차질 없이 진행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생활폐기물 수거 및 처리 상황을 감시하고 고속도로·휴게소·국립공원 탐방로 등의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민들이 일반 쓰레기와 음식쓰레기를 적기에 배출할 수 있도록 지정 수거일을 지자체 누리집에 공지하고, 폐플라스틱 등 재활용 폐기물이 적체·방지되지 않도록 공공·민간 선별장의 공간을 확보해 연휴 기간에도 수거를 실시한다. 선물 세트 등 과대포장 우려 제품에 대한 포장 공간 비율과 횟수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적발 시 제조자에게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고농도 폐수,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 현장 단속을 비롯해 전국 기관별·지역별 상황실에 환경오염행위 신고창구를 가동한다. 친환경 소비 활동 및 국민 여가 지원에도 나선다.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22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그린카드 포인트를 2배 금액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환해준다. 설 연휴 기간인 25~30일까지 국립공원 직영 주차장 112곳을 무료로 개방한다. 겨울 산행에 나서는 탐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습 결빙구간 정비와 대피소 구호 물품 확충, 대설특보 시 탐방로 통제, 탐방로 내 안전 인력 등도 배치한다. 아울러 설 연휴 발생할 수 있는 층간소음 예방과 쓰레기 분리배출, 다회용기 사용 등을 당부했다.
  • “더 말할 것 없다” 尹, 구속 후 첫 공수처 소환조사 불응

    “더 말할 것 없다” 尹, 구속 후 첫 공수처 소환조사 불응

    19일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오후 2시 조사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기로 했다. 연합뉴스, 뉴시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공수처에서는 더 말할 것이 없다”면서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2시 공수처 조사에 출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변호인단과 접견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윤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선포와 후속 조치를 두고 공수처가 ‘국헌문란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것’이라며 형법상 내란죄로 구성한 것을 법률가로서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전날 영장실질심사 최후 진술에선 “군인들과 경찰들은 단순히 계엄 업무와 질서 유지를 수행한 것뿐인데 공모했다며 구속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분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5분간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구속영장 발부에 따라 오후 중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독거실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 변호인은 곧 공수처에 조사 불응 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변호인단은 법원의 영장 발부 판단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구속적부심사 청구 등을 포함한 대응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게 이날 오후 2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 윤 대통령이 계속해서 조사에 불응한다면 강제인치(강제연행)나 구치소 방문 조사 등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2시 50분쯤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충북도 탄소중립 전문관 직위 신설...기후변화 대응

    충북도 탄소중립 전문관 직위 신설...기후변화 대응

    충북도는 탄소중립 분야 전문 직위를 신설해 탄소중립 전문관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기후 위기로부터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충북’ 실현을 위해서다. 전문 직위는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따라 전문지식을 갖고 장기간 근무할 필요성이 있는 자리를 지정할 수 있다. 충북도는 현재 30개 전문 직위를 지정·운영 중이다. 전문 직위는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해당 직위 임용일부터 3년 동안 인사이동 없이 해당 업무를 담당한다. 탄소중립 분야 전문관 자격요건은 공무원 총 경력 10년 이상(환경 6급)으로 환경 관련학과를 졸업하고 기사 이상의 관련 자격증을 갖고 있어야 한다. 도는 기후대기과 염창열 주무관을 탄소중립 전문관으로 선발했다. 염 주무관은 지난해 김연준(61) 전 충북도 재난안전실장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란 책을 내기도 했다. 이 책은 지역 언론에 기고한 글과 개인 블로그에 연재한 글 등을 담고 있다. 탄소중립 전문관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탄소중립 관련 계획 수립과 이행 현황 점검, 온실가스감축 시책, 탄소중립 관련 신규사업 발굴 등을 담당하게 된다.
  • 멸종위기 바다거북 떼죽음 당한 이유는

    멸종위기 바다거북 떼죽음 당한 이유는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바다거북이 떼죽음을 당한 채 발견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인도 첸나이 인근 해변에 400마리 이상의 바다거북이 사체로 떠밀려왔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사체로 발견된 바다거북은 ‘올리브 리들리’(Olive ridley turtles)로 가장 작은 몸을 가진 종으로 꼽히며 특히 멸종위기에 놓여있는 상태다. 보통 올리브 리들리 바다거북은 이상적인 둥지 조건을 가진 이곳 인도 첸나이 해변에 오르기 위해 수천㎞를 이동한다. 그러나 새해가 시작된 지 불과 2주일 만에 400마리 이상이 사체로 떠밀려온 것으로 이는 20년 만에 처음있는 일로 알려졌다. 환경단체 자원봉사자인 쉬라반 크리슈난은 “일반적으로 1년 간 100~200마리 바다거북이 사체로 발견되는데 이번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해안에 둥지를 틀고있는 거북의 수도 줄고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이 매일 해변을 따라 걸으면서 거북이 낳은 알이 훼손되거나 개에게 먹히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왜 갑자기 거북의 사체수가 크게 증가한 것일까? 이에대해 전문가들은 해저 바닥까지 그물을 늘어뜨려 바닥을 샅샅이 파헤치는 저인망 어선 때문으로 풀이했다. 첸나이시 야생동물관리관 마니쉬 미나는 “바다거북은 수면으로 올라와 공기를 마셔야하는데, 어망에 갇히면 죽을 수 밖에 없다”면서 “어부들에게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으나 어획량이 줄어들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AP통신은 “올리브 리들리 역시 다른 바다거북과 마찬가지로 해양오염의 피해와 서식지 파괴, 어망 위협 등 수난을 겪고있다”면서 “여기에 기온상승과 해변에서의 인간들의 활동 증가 등으로 생존의 위협을 받고있다”고 전했다.
  • “나중에 울자”…JK김동욱, 尹 구속에 분노 “한국 법치 무너져”

    “나중에 울자”…JK김동욱, 尹 구속에 분노 “한국 법치 무너져”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JK김동욱(49)이 윤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에 분노했다. 19일 JK김동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대한민국의 법치가 무너져 내리다… Rage now cry later(지금은 분노하고 나중에 울자)”라며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앞서 이날 공수처와 경찰 등으로 꾸린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는 “공수처는 금일(19일) 오전 2시 50분쯤 피의자 윤석열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 받았고, 발부 사유는 ‘증거인멸 우려’”라고 알렸다. 앞서 JK김동욱은 윤 대통령이 체포된 지난 15일에도 “종북세력들 정신 승리하고 있는 모습 상상하니 좀 웃긴다. 법치주의 국가에서 심지어 법을 어기고 침입한 자들에게 어떤 무력 사태도 없이 순순히 공수처로 향하는 모습에 정신 승리하는 거 보면서 국민들은 누가 진정한 내란 세력인지 알게 될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성을 잃고 법을 무작위로 어기는 종북세력과 반대로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의 테두리 안에서 법을 지키며 자유를 수호하는 우리 애국시민들의 뜻은 전세계를 울릴 것이며 대통령의 안타깝지만 현명한 결정을 믿어 의심치 않고 이 사태는 미친듯이 치솟고 있는 지지율에 반드시 반영 될 것”이라며 윤 대통령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드러냈다. 지난 17일에는 “생애 첫 고발 당했다”며 “3일에 내가 대규모 집회를 개최? 잘못 쓴 거겠죠. 대한민국 집회에 수많은 중국인이 출몰했던 거 다들 생생하게 기억하죠? 그분들 다들 안녕하신가 모르겠네. 언제부터 자유대한민국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나라였냐”고 비판했다. 이날 한 네티즌은 JK김동욱을 ‘외국인 정치활동금지 위반 사유’로 고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JK김동욱은 과거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캐나다 국적을 취득한 외국인이다. 출입국관리법 제 17조에 따르면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은 정치활동을 할 수 없고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1975년생인 JK김동욱은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1992년 고등학교 2학년 때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을 떠나 캐나다 국적을 취득했다. 한편 서울서부지방법원 차은경 부장판사는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50분가량 직접 출석한 윤 대통령을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약 8시간 지난 19일 오전 3시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윤 대통령 측은 계엄이 정당하고 ‘통치 행위’여서 사법 심사 대상이 아니란 취지로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국헌 문란 사안의 중대성에 더해 윤 대통령이 공수처 출석 요구에 여러 차례 불응하다 지난 15일 관저에서 체포되는 등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법원은 판단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윤 대통령은 3평 남짓한 독방으로 이동해 머물 예정이다.
  • ‘구속’ 尹, 정장 벗고 수형복 생활…머그샷 찍고 ‘독방’ 수용 전망

    ‘구속’ 尹, 정장 벗고 수형복 생활…머그샷 찍고 ‘독방’ 수용 전망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으로서 구속되면서 윤 대통령은 앞으로 미결 수용자 대우를 받게 된다.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수용동으로 이동하고, 체포 당시 입었던 정장 대신 수인번호가 새겨진 수형복(수인복)을 입어야 한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판사는 19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에 따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돌아가는 대신 서울구치소로 복귀해 구금 생활을 이어간다.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7시 35분쯤 호송차량을 타고 서울서부지법에서 서울구치소로 출발, 오후 8시쯤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체포영장 집행 이후 줄곧 피의자들이 구속되기 전 대기하는 곳인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 홀로 머물렀다. 이제 구속영장이 발부된 만큼 윤 대통령은 기존 대기실에서 미결 수용자가 머무는 수용동으로 옮기게 된다.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관저를 떠날 때 입고 있었던 정장 차림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 사복 대신 구치소에서 제공하는 ‘수인 미결수용 수형복’을 입게 된다. 수형복에는 수인번호가 기재돼 있다. 이 과정에서 인적사항 확인, 사진(머그샷) 촬영, 지문채취, 수용자 번호 지정, 반입금지 물품 휴대 여부를 확인하는 정밀 신체검사 등의 입소 절차를 거칠 것으로 보인다.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면 윤 대통령은 수용동으로 장소를 옮겨 생활한다. 다만 아직 현직 대통령의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윤 대통령은 독방을 쓰게 될 가능성이 높다. 수용동 독방의 크기는 방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통상 1~3평 정도이다. 내부에는 매트리스, 책상 겸 밥상, 관물대, TV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변기와 세면대도 있어 기본적인 생활 영위에는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등도 구속 당시 비슷한 크기의 독방에 수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독방의 크기는) 기본적으로 일반 수용자가 사용하는 독방의 형태” 라며 “크기는 1~3평 등 다양하다”고 밝혔다. 수용동에서 윤 대통령은 일반 수용자들에게 적용되는 동일한 규정 아래서 생활할 전망이다. 다만 대통령경호처법에 따라 간접적으로나마 경호처의 경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호관들은 윤 대통령과는 다른 건물에서 대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체포 기간을 포함해 최대 20일간 서울구치소에 구금된 상태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검찰의 조사를 받게 된다.
  • 尹 대통령 지지자들, 공수처 차량 2대 파손·난동

    尹 대통령 지지자들, 공수처 차량 2대 파손·난동

    윤석열 대통령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참석했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들이 탑승한 차량이 서울서부지법 근처에 있던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에 의해 파손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쯤 차정현 부장검사 등을 태운 소속 차량 2대가 공수처 이동 중 서울 마포구 서부지법 인근에서 파손됐다. 검은색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2대가 시위대에 의해 둘러싸였고, 일부 시위대의 공격으로 타이어 바람이 빠지는 등 차량 일부가 훼손됐다. 경찰이 서울서부지법 인근으로 차를 옮기려 시도했으나, 타이어 바람이 빠져 이동이 불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공수처 차를 공격한 인원 중 일부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재 체포된 인원은 10여명으로 파악된다. 이후 공수처 검사들은 택시를 타고 오후 9시 16분쯤 과천 청사로 복귀했다. 공수처는 공지를 통해 “시위대의 저지로 차량이 파손되고 공수처 인원들이 위협을 받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정당한 법 집행에 대한 방해 행위에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경찰에 이 같은 행위에 대한 증거 수집자료를 토대로 강력한 처벌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차정현 부장검사는 공수처 도착 후 기자를 만나 이동 상황에서 위험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영장 발부를 예상하는지 질문에 “일단 대기하겠다”라고 답했다.
  • 대전 명물 ‘성심당’, 온라인몰 이어 SNS 계정도 해킹

    대전 명물 ‘성심당’, 온라인몰 이어 SNS 계정도 해킹

    대전 유명 빵집인 성심당이 지난해 온라인몰 홈페이지 해킹에 이어 최근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까지 해킹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심당은 지난 17일 SNS를 통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 아이디 탈취로 인해 이용이 불가한 상태”라며 해킹 사실을 밝혔다. 이어 “계정 관리가 불가해 현 시각부터 계정 복구 시까지 업로드되는 게시물들은 성심당과 무관하며, 해당 계정으로 메시지를 받은 고객은 무응답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성심당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계정 해킹은 전날 오후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성심당은 현재까지 해킹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성심당은 지난해 5월에도 온라인 쇼핑몰인 ‘성심당몰’에 피싱 사이트로 이동하는 악성코드가 삽입되는 해킹을 당한 바 있다.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하고 해당 쇼핑몰을 폐쇄 조치한 성심당은 최근 온라인몰을 복구한 뒤 재개했다.
  • 담양 육용오리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담양 육용오리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전라남도는 18일 담양 무정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에 나섰다. 육용오리 40일령 1만 2천여 마리를 사육하는 해당 농장은 도축장 출하 전 검사 과정에서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됐다.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 중으로, 1∼3일 정도 소요된다. 전남도는 H5형 AI 항원 검출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제와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취하고, 도 현장 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와 발생 원인을 분석에 들어갔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살처분하고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정해 이동 제한과 소독, 예찰 활동을 했다. 전국 제이디팜 계열 농가와 전남, 전북 순창지역 오리농장 및 도축장 사료공장 등 관련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19일 오전 11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리고 가금농장과 축산 관계시설 등의 일제 소독에도 나섰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가금농장에서 소독과 통제 등 차단방역이 실천되지 않으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가금농장의 출입 차량과 사람의 철저한 통제와 소독, 전실에서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 “사채이자 月600” 이봉원, 박미선과 이혼 안 한 진짜 이유

    “사채이자 月600” 이봉원, 박미선과 이혼 안 한 진짜 이유

    개그맨 이봉원이 과거 사업 실패로 겪었던 극심한 금전적 부담과 심적 고통을 고백하며, 힘겨웠던 시절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17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 이봉원은 충청도 미식 여행을 함께하며 자신의 파란만장한 사업 실패담을 공개했다. 전현무와 곽튜브는 이봉원이 운영 중인 천안의 짬뽕집을 방문했고, 그는 최근 대전에도 새로운 매장을 열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봉원은 “지방에서 해야 망하더라도 데미지가 적다”며 유쾌한 자학 개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동 중 그는 결혼 전후 겪은 여러 사업 실패 사례를 회상했다. 이봉원은 “결혼 전 주점을 열었지만 한 달 만에 심야 영업 정지로 망했다. 결혼 후에는 백화점 커피숍, 삼계탕집, 고깃집 등 다양한 사업에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연예기획사를 차리고 김구라, 현진영, 박준규까지 계약했으나 역시 안 됐고, 연기 학원도 학생보다 선생이 많았다”고 말했다. 전현무가 “사업 실패 후 경제적 부담이 심했을 것 같다”고 묻자, 이봉원은 “은행 대출이 아닌 사채를 많이 썼다. 이자만 월 600만원이었고, 이자율이 2푼(24% 연이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답이 보이지 않는 순간에는 극단적인 생각도 들었다”며 한 번은 반포대교까지 가서 강물을 바라봤던 순간을 고백해 모두를 숙연하게 했다. 그럼에도 이봉원은 “결국 다시 벌어서 갚기로 결심했다. 사업을 접고 행사와 야간업소 무대에서 일하며 10년간 빚을 갚았다”고 말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위기를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전현무가 “박미선 씨는 이 사실을 알았냐”고 묻자, 이봉원은 “방송에서 얘기했으니 이제 알 거다”라고 쿨하게 답했다. 그는 “우리는 부부 별산제다. 박미선이 얼마나 버는지도 모른다. 오늘 방송 내용도 기사를 통해 알게 될 것”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결혼 생활에 대해서는 “한 번쯤은 해볼 만하다”며 “요즘은 이혼해도 법적으로 반반 나누면 된다”고 유쾌하게 농담했다. 그러면서 박미선의 재산이 훨씬 많다는 점을 언급하며 “전현무는 그래서 결혼을 안 하려는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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