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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사장단 인사, ‘준비된 CEO 키우기’ 李心 반영

    삼성 사장단 인사, ‘준비된 CEO 키우기’ 李心 반영

    권오현 삼성전자 사장과 정연주 삼성물산 사장이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이철환 삼성전자 부사장과 최치준 삼성전기 부사장 등 6명도 사장 승진자로 내정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등 3세 경영인에 대한 인사가 없어 무게감은 다소 떨어지지만, 2~3년 뒤 삼성을 이끌어 갈 새 리더군을 발굴해 ‘준비된 최고경영자’(CEO)들을 키우겠다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인사라는 평가다. ●부회장 2명, 사장 6명 등 17명 인사 삼성은 7일 ▲부회장 승진 2명 ▲사장 승진 6명 ▲전보 9명 등 총 17명 규모의 2012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지난해 사장단 인사규모(부회장 승진 2명, 사장 승진 9명, 전보 7명 등 총 18명)와 비교해 전체 인원은 비슷하다. 무엇보다 권오현 삼성전자 디바이스 솔루션(DS) 사업총괄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한 점이 눈에 띈다. 2008년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으로 부임해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 독주 체제를 구축하고, 시스템 대규모집적회로(LSI) 사업의 일류화를 일궈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승진으로 권 부회장은 TV, 스마트폰 등 완제품을 총괄하고 있는 최지성 부회장과 더불어 명실상부한 삼성전자의 ‘양 날개’로 떠올랐다. 정연주 삼성물산 부회장 내정자도 2003년부터 7년간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로 재임하면서 경영위기에 처한 회사를 글로벌 우량기업으로 변모시킨 성과가 반영됐다. 이철환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실 부사장과 최치준 삼성전기 부사장도 각각 사장이 된다. 애플이 촉발한 ‘스마트 기기 전쟁’에서 각각 갤럭시 시리즈 등 완제품과 스마트 기기의 핵심 부품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으로 세계시장을 석권하게 된 데 따른 보상 차원의 인사다. 이번 인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은 승진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재용 사장은 현재 삼성전자 최고운영책임자(COO)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금 위치와 역할만으로도 충분히 경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대신 차세대 리더군을 자신이 몸담아 온 회사와 전혀 다른 배경의 계열사로 보내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하는 삼성 특유의 ‘순환보직’ 흐름이 돋보였다. 김봉영 삼성SDS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삼성에버랜드 대표이사 사장을 맡게 됐고, 건설 부문을 맡았던 김창수 삼성물산 부사장도 승진과 함께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으로 옮긴다. 일본 본사 윤진혁 부사장과 삼성물산 이동휘 부사장도 나란히 승진해 각각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과 삼성BP화학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동한다. 삼성전자 DM총괄 사장과 삼성전기 사장을 지낸 박종우 사장은 패션업체인 제일모직 대표이사 사장으로 옮긴다. 이건희 회장의 둘째 사위인 김재열 제일모직 경영기획총괄 사장도 삼성엔지니어링 경영기획총괄 사장으로 이동한다. 다른 글로벌 기업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인사 스타일로,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도 회사를 맡아 이끌 수 있는 ‘준비된 CEO’들의 풀을 넓히겠다는 의도다. 올해 신임 사장단의 평균 연령 56.6세로, 지난해(51.3세)와 2009년(53.7세)보다는 나이가 많아졌다. 하지만 전체 사장단 평균은 56.3세에서 55.8세로 다소 낮아졌다. ●일부 파격… 여성 CEO 부재는 아쉬워 개발 담당 임원이 사장까지 오르고, 삼성전자 외에 계열사 중 내부 승진자가 처음 사장으로 선임되는 등 일부 ‘깜짜 인사’도 있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실 이철환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한 것이 대표적이다. 개발 담당 임원이 사장급으로 보임된 것은 처음으로, 이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한 이후에도 개발 업무를 맡게 된다. 삼성전기 최초의 내부 승진 케이스인 최치준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도 인상적이다. 하지만 이번 인사에서 기대됐던 비(非)오너가의 여성 사장은 나오지 않았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인사]

    ■법무부 ◇교정본부 <고위공무원 승진>△대전교도소장 장영석△광주〃 유병철<고위공무원 전보>△법무부 교정정책단장 김기현△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 임재표[지방교정청장]△서울 김태훈△대구 류종하△대전 김태규[구치소장]△서울 정유철△부산 이상승△수원 주경섭△서울남부 경의성[교도소장]△대구 나진영△안양 최덕<부이사관 승진> [교도소장]△화성직업훈련 박종관△전주 한본우△의정부 김재곤<서기관 승진> [의료분류과장]△서울지방교정청 조규언△대구〃 윤재권△광주〃 유태오[보안과장]△서울구치소 김종욱[총무과장]△대전교도소 정충훈△대구〃 한상호△안양〃 임남순[분류심사과장]△대구교도소 김도형[사회복귀과장]△안양교도소 최병록<서기관 전보> [교도소장]△여주 김안식△부산 김길성△창원 김준겸△순천 지상연△포항 정재홍△목포 선규철△군산 이영수△청주 최효숙△경북직업훈련 박형배△안동 김종국△청주여자 송인섭△김천소년 이경영△공주 허익성△경북북부제3 배종섭△제주 최제영△경주 박호서△영월 윤재흥[구치소장]△대구 신용해△울산 윤종우△통영 허경△밀양 구지서[법무부]△교정기획과 이영희△분류심사과 이태식[서울지방교정청 과장]△보안 김명곤△직업훈련 신동윤△사회복귀 주점숙[대구지방교정청 과장]△총무 이경우△보안 강위복△직업훈련 성맹환△사회복귀 임봉기[대전지방교정청 과장]△보안 김윤홍△직업훈련 한경화△사회복귀 황성환[광주지방교정청 과장]△보안 전승옥△직업훈련 김영준△사회복귀 한상교[서울구치소]△부소장 김승만△총무과장 오세홍△사회복귀〃 이승철[광주교도소]△사회복귀과장 임동섭[부소장]△대전교도소 류동백△대구〃 정운선△광주〃 류기현△안양〃 김재준△수원구치소 신경우△인천〃 박병용△서울남부〃 김동현◇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부이사관 승진>△출입국정책단 출입국기획과장 김종호△인천사무소장 손종하<부이사관 전보>△수원사무소장 이복남<서기관 승진>△출입국정책단 체류조사과장 정병열△국적·통합정책단 외국인정책과 전달수△서울사무소 이민특수조사대장 박상훈△부산사무소 관리과장 김광효<서기관 전보> [출입국정책단]△출입국심사과장 박규범△출입국심사과 김정도[국적·통합정책단]△사회통합과장 이동휘[인천공항사무소]△지원국장 석태근△총무과장 김진영[서울사무소]△심사국장 김승기[사무소장]△제주 김민수△대구 김삼준△대전 이우준△여수 한영춘△양주 남기빈△창원 이상호[외국인보호소장]△화성 최경식△청주 신영효 ■국토해양부 ◇서기관 승진 △운영지원과 오행록△주택토지실 택지개발과 김동현△교통정책실 종합교통정책과 김영신△〃 간선철도과 김봉섭△물류항만실 항만개발과 이상호 ■국세청 ◇고위공무원 전보 <국세청>△기획조정관 김은호△감사관 송광조△징세법무국장 김덕중△개인납세〃 김연근△조사〃 임환수<청·원장>△부산지방국세청 이전환△국세공무원교육원 박의만<서울지방국세청>△조사1국장 김영기△조사4〃 하종화<중부지방국세청>△조사1국장 서윤식◇고위공무원 승진△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이승호◇부이사관 승진△국세청 운영지원과장 김봉래◇서장급 전보 <국세청>△재산세과장 김상진△자영소득관리〃 조성훈△국세청 현재빈 이순구 백운철 심욱기 이동운<서울지방국세청>△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박수영△〃 조사1과장 김시재△조사4국 조사관리과장 조정목△〃 조사3과장 남동국△국제조사1과장 송준수[세무서장]△동작 성점수△금천 이영운△반포 신광동△서초 김종국△노원 권영택△강동 장운길△송파 조용을<중부지방국세청>△징세과장 이복희△법무〃 신희철△조사1국 조사3과장 이홍로△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홍정표△〃 조사2과장 김창남△〃 조사3과장 허명재△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권기만△〃 조사2과장 김세한[세무서장]△서인천 고명완△부천 윤영석△동안양 박석찬△안산 송바우△동수원 김용철△성남 정철우△의정부 이재우△이천 김두홍△남양주 김인권△고양 신흥식△파주 이병태<대전지방국세청>△징세법무국장 최재중△대전세무서장 주을규<광주지방국세청>△징세법무국장 김성준△광주세무서장 이민수△서광주〃 신규석<대구지방국세청>△세원분석국장 김한년△동대구세무서장 손동근△서대구〃 손승락△남대구〃 허남식<부산지방국세청>△조사1국장 심상희△조사2〃 신웅식△서부산세무서장 전재원△부산진〃 정정룡△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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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주[과장]△경무 주현종△생활안전 김재선△수사 태경환△경비교통 심은석△정보 오용대[서장]△중부 정기룡△둔산 이병환<울산> [담당관]△홍보 최호열△청문감사 김우락[과장]△생활안전 김순호△수사 서상귀△경비교통 최규호△보안 조법형<경기>△제1부 교통과장 이한일△제3부 보안과장 김성용△제3부 외사과장 윤동춘△제2청 경비교통과장 최영덕[서장]△수원중부 김평재△성남수정 박찬흥△분당 박노현△부천원미 송호림△부천오정 박청규△화성동부 강성채△이천 이경순△안성 김용수△양주 김균철△파주 김창식△가평 윤성혜△연천 김사웅<강원>△홍보담당관 류영만[과장]△생활안전 송민주△수사 반기수△경비교통 조지호[서장]△태백 김창수△속초 김택근△횡성 유진규<충북> [담당관]△청문감사 윤대표△정보통신 홍순원[과장]△경무 이찬규△생활안전 이재술△경비교통 임종하△보안 신현옥[서장]△제천 연영흠△보은 신희웅△옥천 이원구△음성 김학관<충남> [담당관]△홍보 권기섭△청문감사 손종국△정보통신 이호준[과장]△수사 이형세△정보 박종천[서장]△천안서북 이종욱△천안동남 이충호△서산 한달우△당진 이명교△부여 홍완선△연기 이동기△금산 김영배<전북> [담당관]△홍보 황대규△정보통신 백용기[과장]△경무 신일섭△수사 이상주△경비교통 최원석△보안 조기준[서장]△전주덕진 양태규△정읍 백순상△완주 강황수△고창 최종문△부안 정병권△진안 안기남△무주 주강식<전남>△청문감사담당관 류복열[과장]△경무 최정환△생활안전 강윤경△수사 임광문△정보 이명호△보안 한기민[서장]△여수 김재병△순천 정성기△장흥 조상현△보성 노재호△영광 황호선△강진 이유진△담양 강칠원△곡성 김학남△완도 한재숙<경북> [담당관]△홍보 임정섭△청문감사 이영태[과장]△경무 서진교△생활안전 배봉길△수사 박종문△경비교통 이용배△정보 김대현[서장]△포항북부 오동석△경산 조헌배△안동 이성호△영천 이근영△상주 박희룡△의성 정동식△청도 정흥남△예천 박창호△영양 진계숙△울릉 박효식<경남>△홍보담당관 하임수[과장]△생활안전 강신홍△수사 김광룡△정보 김항규△보안 이일우△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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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수△검사〃 박성현<제지본부>△생산조정실장 유환신△관리처장 박경택△관리처장 김인동<기술연구원>△전략생산연구실장 박명순△ 디자인연구〃 이춘구◇1급 전보△기획처장 성낙근△공공사업〃 신기방△신성장사업단장 송석현△제지본부 생산처장 박탁서◇2급 전보△고객지원실장 강상구△비서〃 한상학<기술연구원>△연구기획실장 이범우△정보기술연구〃 조용철△위조방지센터장 오태환 ■중소기업중앙회 ◇임원승진 △공제사업본부장 직무대행 이사대우 전석봉◇임원전보△대외협력본부장 상근이사 박해철◇실장급 전보△기획조정실장 김경만△공동사업팀장 유옥현△홍보실장 추문갑△감사〃 최윤규△서울지역본부장 최병긍△경기지역〃 최재한 ■메리츠자산운용 ◇신규 선임 △준법감시인 권순찬△마케팅2팀 부장 이성배 ■대한적십자사 ◇기관장급 전보 <원장>△남부혈액검사센터 박규은△서울서부혈액 서준석△울산혈액 위재호△혈액수혈연구(혈액수혈연구원 수석연구원 겸임) 권소영△충북혈액 이종근<소장>△인사법연구(국제남북본부 남북교류팀장·본부장 직무대리 겸임) 김성근△특수복지사업 고진남<혈액관리본부>△혈액안전국장(혈액관리본부장 직무대리 겸임) 조남선△혈액기획〃 김명훈<교육원>△교수 이상문 민혁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승진 △경영지원실장 이찬호△급여조사〃 전소현△고객지원실 진료비확인부장 이재수△의료수가개발단 상대가치개발〃 공진선△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의약품정보분석〃 박인기△광주지원 심사평가〃 윤순희◇전보△정보통신실장 김성규△대구지원장 황의동<급여기준실>△재료등재부장 배을룡△이의신청〃 박영만<급여조사실>△조사1부장 정순자<서울지원>△운영부장 김일영△정보운영〃 양영권
  • [웰컴 투 서울] ②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

    [웰컴 투 서울] ②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

    임기 4년차를 맞은 스티븐 하퍼(51) 캐나다 총리는 올해 세계에서 몰려든 손님맞이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 지난 2월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치른 데 이어 6월에는 선진 8개국(G8)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잇달아 개최했기 때문이다. G20 의장국 ‘바통’을 한국에 넘긴 하퍼 총리는 다음 달 서울에서 중진국과 선진국 사이에 서서 자국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실리 외교를 펴나간다는 복안이다. 하퍼 총리가 이끄는 캐나다는 G20 정상회의에 특별한 애착이 있다. 전임 총리였던 폴 마틴이 G20의 모태가 된 ‘L(Leader) 20’ 아이디어(한국, 브라질 등 신흥국 정상이 참여해 선진국들과 함께 세계 경제 난제의 해법을 찾아보자는 구상)를 처음 내놓았기 때문. 캐나다가 G20의 부상을 껄끄러워하는 다른 G8 회원국들과 달리 회의를 지지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저돌형 외교’를 추구하는 하퍼 총리는 국제경제 문제의 해법을 둘러싼 격전지가 될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목소리를 부쩍 높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토론토 G20 정상회의에서 흐지부지됐다가 다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은행세 도입에 대해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다. 캐나다는 이미 자국 은행들이 글로벌 경기침체에 슬기롭게 대처했다며 G20 회원국의 일괄적 은행세 도입을 반대하고 있다. 또 주요국 간 ‘환율전쟁’에 대해서는 미국 등 서방의 편에 서서 중국을 압박할 방침이다. 이동휘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는 “캐나다가 위안화 저평가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겠지만 자국의 대중국 무역 역조현상은 심각하지 않아 강도는 약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퍼 총리의 다음 달 방한은 지난해 12월 양국 정상회의를 위해 방문한 데 이어 두 번째다. 보수당 당수로 2006년 총선에서 집권한 그는 친미 성향으로, 한국에도 우호적인 제스처를 자주 보냈다. 지난 5월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국제조사단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발표하자 결과에 대해 “확고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또 지난달 추석에는 캐나다 한인들에게 “한인 사회의 전통이 우리의 활기찬 다문화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는 내용의 친서를 전하기도 했다. 반면 중국의 인권상황을 비판하고 달라이 라마를 면담하는 등 중국과는 껄끄러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詩語로 만난 미완의 혁명가들

    詩語로 만난 미완의 혁명가들

    대륙의 언어는 잊힌 지 오래다. 북방에 휘몰아치던 눈보라는 반도까지 건너오기에 힘이 부쳤다. 20세기 초 망명과 미완의 혁명, 좌절 등을 겪은 거친 사내들의 흔적은 역사책 속에서만 희미하게 전승될 뿐이다. 분단된 반도의 일상에 갇힌 시인(詩人)들의 시어(詩語)는 더 이상 역사를 기억할 필요도, 웅혼한 뜻을 노래할 필요도 없게 됐다. 정철훈(51)의 애씀이 두드러지거나 외로워 보이는 이유다. 그는 네번째 시집 ‘뻬쩨르부르그로 가는 마지막 열차’(창비 펴냄)에서 끊임없이 대륙의 언어와 사유를 동원해 그곳에 살았던 이들이 미완(未完)으로 남겨놓은 것들을 복원시키려 한다. ‘만주에서 개장수, 블라지보스똑에서 항만노동자였던 강자들/ 그때는 우리의 시대라고 부르던 시대’(‘나의 시대’ 부분)라며 건설과 창조를 위해 원시의 노력을 기울였던 사람과 그러한 시대가 있었음을 기억해낸다. 표제작 ‘뻬쩨르부르그로 가는 마지막 열차’에서 레닌을 비롯해 이동휘, 홍범도, 박진순, 김아파나시, 홍도, 김규식, 여운형 등 미완의 혁명가들을 나열하며 쓸쓸히 추억하는 것은 그 시대가 저물었음에 대한 적막한 고백이다. 또한 이들의 노력이 눈에 드러나는 성공과 승리만을 위한 몸부림이 아님을 스스로 알고 있다. 함께 사고하는 이들이 한 무리를 이루지 않는 한, 그 무리가 불온스러운 파괴·건설·창조의 시대를 향해 함께 달려가지 않는 한 대륙의 기개가 반도에 스며들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럼에도 대륙에 대한 꿈을 멈출 수는 없다. ‘은유적 반성’과도 같은 시편에서 자랑스럽고도 참혹한 현대사의 지점들인 4·19, 5·18의 숱한 죽음들을 ‘삼만년 오만년 전에 죽은 내 얼굴’로 기꺼이 지금, 여기의 문제로 끄집어내는 명백한 이유이기도 하다. 1997년 등단한 정철훈은 소설가이면서, 기자(국민일보)이면서, 시인이다. ‘고적한 설거지’, ‘문상’ 등 일상 속의 성찰을 담은 시편과 어우러진 정서가 시집 전체에서 약간 들쑥날쑥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인사]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장 한효근◇고위공무원 전보△법무부 출입국정책단장 우기붕△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 최문식◇부이사관 승진△법무부 출입국기획과장 성락승◇부이사관 전보△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장 이춘복◇서기관 승진△법무부 정보팀장 김민수△〃 출입국심사과 이우준△〃 체류조사과 한상천△〃 국적·난민과 송기만△〃 외국인정책과 이동휘△서울사무소 관리과장 이종옥△부산사무소 〃 이흥대◇서기관 전보△인천공항사무소 입국심사국장 남기빈△서울사무소 심사〃 조정환<법무부>△출입국심사과장 김종호△체류관리〃 이인규△체류조사〃 이복남△사회통합〃 손종하△출입국기획과 배상업<출입국관리사무소장>△김해 남기오△제주 이세윤△대구 석태근△여수 박규범△양주 박영순△마산 김삼준△춘천 김승기<외국인보호소장>△화성 한영춘△청주 김치원 ■국토해양부 ◇국장급 채용△국토해양인재개발원장 진영환◇국장급 전보△토지정책관 김경식◇국장급 승진△국토정보정책관 서명교△공항항행정책관 전병국△한강홍수통제소장 김석현◇부이사관 승진 <과장>△국토정보정책 김선태△교통안전복지 구자명△간선철도 장영수△항만정책 박준권△공항정책 조노영△국토정책 윤성원△기업복합도시 최원규△건축기획 김일환△공공택지기획 권상대◇과장급 전보△운하지원팀장 엄기두△해양환경정책과장 최준욱△대통령실(파견) 김규철△국가건축위원회(〃) 이우제 ■법제처 ◇서기관 전보 △경제법제국 최성희 ■소방방재청 ◇소방정 승진·전출 △경북 지방공무원 김경진◇소방정 전보△광주소방학교장 천성수△경북〃 우재봉△충청〃 김일수△재난상황실 백동승△기획재정담당관실 정완택△예방전략과 윤순중△소방정책과 오대희△방호과 최재선△소방제도과 신열우△소방산업과 이창섭◇소방정 전입·파견△중앙소방학교 행정지원과장 이선재△제주소방본부 권오한 ■농촌진흥청 ◇고위 공무원 승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 박철웅◇과장급 직위승진 △기획조정관실 행정법무담당관 박정승△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장 김완석◇과장급 전보△청장비서관 김두호△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기정노△농업과학원 유해생물과장 윤종철△식량과학원 기획조정과장 이진모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기획행정실장 이정협△미래과학기술전략센터소장 이민형△신성장동력센터〃 장진규△글로벌협력센터〃 이춘근△과학기술인력단장 홍성민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지원부장 김인태△원자력교육센터장 이기복 ■포스코 ◇부사장 승진 △홍보실장 김상영◇전무 승진△스테인리스사업부문 유광재△탄소강사업부문 광양제철소장 김준식△스테인리스원료구매실장 장영익△탄소강사업부문 포항제철소장 조봉래△〃 마케팅본부장 신정석△연구위원 강태욱◇상무 선임△경영지원총괄 미래창조아카데미원장 김영헌△정도경영실장 최정우△성장투자사업부문 마그네슘사업부장 조상호△〃 에너지사업실장 이명철△광양제철소 설비담당부소장 안동일△경영지원총괄 노무외주실장 여재헌△〃 정보기획실장 최규석△광영제철소 압연담당부소장 민경준△마케팅본부 포스코-사우스아시아 설립추진반장 김원기△포스코-베트남 파견 법인장 남식△광양제철소 행정담당부소장 고석범△〃 선강담당 부소장 김학동△마케팅본부 공정품질서비스실장 김선원△경영지원총괄 사회공헌〃 손기진△성장투자사업부문 철강사업1〃 김동철△〃 소재사업〃 김지용△스테인리스 생산·기술 담당 전 철△장가항포항불수강유한공사 파견 총경리 김용민△포항제철소 압연담당부소장 이영기△포스코-재팬 파견 법인장 유성△마케팅본부 열연마케팅실장 신재철△기술총괄 생산성연구센터장 김세현△경영지원총괄 글로벌리더십센터장 오인경△연구위원(상무급) 임창희△Fellow(〃) 김정식 이기창◇상무보 선임△모진태 김민동 배청헌 서명득 주재호 이태주 김동만 김동수 권석철 박세연 우형택 유주열 전국환 이복성 조영기 권혁도 이정용 하영술 전중선 류호찬 이윤용 진광근 류재화 송효석 성기웅 김재관 신건 주상훈 조용두 ■KBS △정책기획센터장 이동식◇보도본부 국장급△해설위원실장 고대영△보도국장 임창건△보도국 주간(편집) 권순범◇보도본부 팀장급 <보도국>△(편집) 라디오뉴스제작팀장 윤제춘△경제팀장 박찬욱△사회〃 박승규△행정복지〃 김대회△네트워크〃 김용석<보도제작국>△시사보도팀장 이현님<영상취재국>△보도영상팀장 이승익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통합환경연구본부장 이영준◇센터장△환경평가검토 송영일△국토환경정보 윤정호△지구환경정보 조공장◇연구실장△전략평가 노백호△환경관리 신용승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상근이사 권영환 ■스포츠동아 △광고마케팅국 부국장 이승욱 ■한화증권 △포천지점장 김지만 ■엔씨소프트 ◇전무 승진 △최고기술책임자(CTO) 우원식△웹비즈니스센터장 황순현 ■생명보험협회 ◇승진 △자격시험실장 이우승△IT지원부장 현춘순△대전지부장 김종후◇전보△모집질서부장 이재운△대구지부장 안덕종 ■서울시립대 △정경대학장 이진원△경영대학장(경영대학원장 겸임) 이성호△정경대 교학과장 신성휘△경영대·경영대학원 교학과장(경영학부장 겸임) 안성제△국어국문학과장 류순태△자유전공학부장 이상신 ■신한은행 ◇전보 △중소기업지원본부장 이종성
  • 女독립운동가 김 알렉산드라 등 56명 포상

    러시아 이주 한인 2세 출신으로 연해주와 시베리아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한 김 알렉산드라 여사 등 56명이 훈장 등 포상을 받는다. 국가보훈처는 9일 “13일 열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제90주년 기념식을 맞아 중국과 러시아 등에서 활동한 독립유공자 56명에게 건국훈장과 건국포장, 대통령표창을 각각 수여한다.”고 밝혔다.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는 김 알렉산드라 여사는 러시아 지역의 대표적 여성 독립운동가로 1918년 이동휘 선생 석방 운동을 하고 하바롭스크에서 한인사회당 조직을 주도했다. 일제 강점기 조선총독부의 민사령에 의한 호적 등재를 끝까지 거부한 독립유공자에게는 가족증서를 수여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인사]

    ■특허청 ◇서기관급 △정보통신심사국 통신심사과 하유정 ■국토연구원 △기획경영본부장 서태성△국토계획·지역연구〃 김동주△광역경제권전략센터장 이용우 ■한국광물자원공사 ◇상임이사△개발지원본부장 강천구◇실장△경영관리실 남윤환△투자개발실 채성근△투자사업실 송석진△지원사업실 이정기△탐사사업실 박종근 ■공무원연금관리공단 ◇팀장급 전보△부동산관리부장 이재형△대체투자팀장 박중관△채권〃 이기학△전북지부장 박형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능금속연구센터장 조영환 ■서울대 △아시아에너지환경지속가능발전연구소장 김기호 ■스포츠서울 <편집국>△부국장 겸 경제사회팀장 김희영△체육1〃 류재규△체육2〃 이영규△연예〃 김은희△기획취재〃 조병모◇팀장△심의팀 강영기△경영기획실 기획관리팀 김성배△독자서비스팀 황범태△출판팀 성정은△사업팀 강종중 ■문화일보 <논설위원실>△논설위원 문성웅<편집국>△부국장 겸 문화부 선임기자 김승현△정치부장 최영범△사회〃 허민△전국〃 박민△국제〃 이현종△문화〃 오애리△인터넷뉴스팀장 노득균 ■헤럴드미디어 ◇승진 <헤럴드경제>△부국장대우 사진부장 김인수△부장대우 편집1팀장 김능옥<코리아헤럴드>△정치사회부 부장대우 황장진◇전보△헤경전략마케팅국장 권충원<헤럴드경제>△정치부장 이해준△사회〃 함영훈△시장경제〃 조진래△산업〃 김화균 ■한국자유총연맹 △사무총장 이영재△사무부총장 박광 ■한국스카우트연맹 △경영지원본부장 백준종△활동〃 권구연△훈련운영팀장 김경식△활동교류〃 이해문 ■한국증권금융 ◇신임 △상무 이선재 ■우리은행 ◇지점장 승진△인천공항신도시 최충현△내외동 양기섭△상인동 서동출◇부장△재무기획부 김재원△대기업심사부 황용수△기관고객본부 최두현△기관고객본부 김종기△중기업심사부 오세황◇지점장△가산IT 이재일△관악사랑 김승현△신림동 정기영△인사동 신명혁△한강로 강환복△주안 송현환△광명 김원배△동탄중앙 민주홍△동평택 이춘호△호계동 박남선△서산 황사연△오창 조진영△중앙동 김용식 ■유진투자증권 ◇전보 <지점장>△도곡 이장범△전주 박한수△산본 박재전△대방동 염남중△파트너스클럽 대치 박건봉△은평뉴타운 유만식△잠실 양재호<부서장>△경영기획팀 박찬형△영업추진팀 이동휘△기업분석팀 백재욱△상품마케팅팀 홍종철△자산운용팀 김기홍△총무팀 임성식△파생상품팀 이재윤 ■트러스톤자산운용 ◇승진 △상무 나상용△이사 조병준 박재홍 ■IBK투자증권 ◇승진 <이사>△기획팀장 박창근△인사·경영관리〃 성종하△CM/트레이딩지원〃 우성민△리스크관리〃 CRO 이영구△재경·자금〃 정종철<부장>△총무팀장 김재교△LongShort Trading〃 이은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 최문수 김성재△이사 안상환 동재호 ■노루페인트 △전무 안창모△상무 안성근△이사 홍종명 고학현 ■한국EMC △글로벌서비스사업부 총괄부사장 양희천 ■유한양행 ◇전무 승진△사업지원본부장 김영호◇상무 승진△생산담당 형경준△중앙연구소 2연구소장 안병락△ETC영업1부장 조욱제△ETC영업2〃 박석재△마케팅·홍보담당 이덕현△인사총무·IT·비상계획담당 박종현◇이사 승진△남부지점장 성백곤△인천〃 서일수△전남〃 박종성△PL팀장 서재수△홍보〃 하정만△생활용품영업부장 이대형△수출팀장 신명철△연구경영실장 박은규 ■현대해상 ◇임원△수도권보상본부장 김수련△지방권보상〃 홍성태△장기손사〃 신남조△퇴직연금〃 홍순계◇부장△보험수리 정진민△인사 신두철△CS추진 변인섭△퇴직연금1 한상갑△퇴직연금2 김남효△수도BA1영업 이호규△수도BA2영업 배영실△중부BA영업 황보광△영남BA영업 장영길△경인본부지원 강신민△호남본부지원 이형재<지점장>△동부 김수길△북부 서동필△영등포 노재민△안산 조창국△강릉 서양하△대전 라기철△광주 홍주연△부산 유강호△북부산 서상조△제주 표병수△대구 이상재△동대구 노종영△마산 정성훈△울산중앙 김종일△진주 민원표 ■혼다코리아 ◇상무 승진 △홍보실 및 CS추진실 담당 박종석△모터사이클사업부 및 자동차서비스부 담당 서정민 ■그레이프커뮤니케이션즈 △사장 조성룡
  • [인사]

    ■행정안전부 ◇부이사관 파견 △국정과제실시간관리추진단 김경섭△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 이희봉△OECD서울센터 김현철△UN거버넌스센터 정순교◇담당관(과장급) 전보△상훈 진영만△윤리 김혜영△기획재정 장수완△규제개혁법무 송재환△성과고객 최장혁◇과장 전보△지식제도 최용범△인사정책 정만석△인사평가 이종민△인력개발기획 박준하△채용관리 최낙영△시험출제 김성겸△연금복지 연원정△인사정보 최승현△재난총괄 강성주△안전정책협력 장만희△자원관리 임상규△정보화지원 김성엽△정보문화 이재천△정보자원정책 김회수△정보화인력개발 문연호△지방성과관리 이완섭<중앙공무원교육원>△교육총괄 강신기△정책교육 박상희<소청심사위원회>△행정 이성인<지방행정연수원>△국제교육협력 양승찬<국가기록원>△표준협력 장명환△보존복원연구 홍성우<과천청사관리소>△운영 전동흔<정부통합전산센터>△보안통신기획 곽병진△자원관리 김동석△운영총괄 김택곤△산업복지 이태형<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사회산업 서정두△보안관리 정승도 ■농림수산식품부 ◇고위공무원 <승진>△농촌정책국장 오경태△유통정책단장 김경규△국립종자원장 김창현<전보>△식품산업정책단장 방문규◇승진 <부이사관>△기획재정담당관 김종훈△정책평가팀장 김종철△농업정책과장 이천일△국제협력총괄과장 김남수△농산경영팀장 임정빈△과수화훼팀장 백종호<4급>△인사과 임채록△운영지원과 최영섭△기획재정담당관실 송남근△농업정책과 박상호△농업금융과 이낙휘△농촌사회여성팀 이은정△농산경영팀 이주영△유통정책팀 주원철△수산정책과 임영훈△수산정책과 김동욱△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유통관리과장 김연배△홍보담당관실 이재식△기술정책과 김상경△농업금융과 고경봉△농산경영팀 장영국△식품산업정책팀 전한영△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맞춤형농정과 한계수△〃 품질검사과 유순환△〃 소비안전과 장맹수△국림식물검역원 검역기획과 한상진△어항과 황철민△정보화지원팀 서홍교△축산물위생팀 김대균△동물방역팀 오순민△국립수의과학검역원 검역검사과 김도순△〃 수입위험평가과 김효룡△운영지원과 강윤석△소비안전팀 김종실△어업정책과 이영직△유어내수면과 최현호△수산통상과 조일환 ■통계청 ◇전보 △기획조정관 문창용 ■여수세계박람회 △기획본부장(겸 전시운영본부장) 윤학배△건설〃(겸 홍보마케팅〃) 강원순△대외협력〃 윤종곤◇과장△감사 백복수△총무과 위원장 비서관 홍종욱△기획총괄 김재철△재정법무 안상렬△조정지원 이희은△사후활용 양동조△전시연출 김현태△U-IT사업 이희영△교통숙박 이재철△건설기획 강희업△민자사업 송명달△환경사업 양재문△국제협력 김동업△해외마케팅 김현종△국내마케팅 정희갑△홍보 오경희△수익사업 박상렬 ■2011대구세계육상대회조직위 ◇본부장△지원 박주환△운영 손상진◇부장△감사담당관 이시백△문화홍보 이창헌△인력정보 박성락△숙박수송 전태환△시설 박성희 ■동부증권 ◇임원 선임 <상무>△제2지역본부장 김남덕◇보임 <본부장>△영업추진(겸 개인고객전략팀장) 허병문<팀장>△DSIP추진TF 김재호△WS영업기획 겸 신사업TF 임창윤△종합기획 장현일<지점장>△동부금융센터 강석윤△도곡 이병진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장 전구중■경희대 <서울캠퍼스>△대학원장 안재욱△의학전문〃(겸 의과대학장) 김영설△치의학전문〃(겸 치과〃) 박준봉△법학전문〃(겸 법과〃) 강희원△경영〃 박상수△행정〃(겸 신문방송국장) 송병록△교육〃 김준형△국제법무〃 이상정△정경대학장 한균태△경영〃 서영호△호텔관광〃 김철원△이과〃 공우석△음악〃 이종영△교무처장 정연교△학생지원〃 심범상△입학관리〃 강제상△대외협력〃(서울/국제 겸직) 김운호△사회교육원장 이기종△개교60주년준비위원회 사무총장 김종회<국제캠퍼스>△정보통신대학원장(겸 전자정보대학장) 백운식△체육〃 장명재△건축〃(겸 토목건축 및 환경·응용화학대학장·테크노공학대학장) 이효성△아트퓨전디자인〃(겸 예술·디자인대학장) 김규현△국제·경영대학장 정진영△체육〃 최영렬△평생교육원장 이용택△취업진로지원처장 선효숙△중앙도서관장 정규진△응용과학대학 준비위원장 김갑성 ■중앙대 △서울캠퍼스 부총장 안국신△안성캠퍼스 〃 하성규△대외·연구〃 박양우△의무〃(겸 의료원장) 하권익△기획·관리본부장 (겸 총무처장) 김창수△대학원장 최경희△사회개발〃 김연명△교육〃(겸 사범대학장) 이일용△신문방송〃(겸 미디어공연영상〃) 이민규△건설〃 박찬식△행정〃(겸 정경대학장) 이규환△정보〃(겸 공과 및 건설〃) 김선근△의약식품〃(겸 약학〃) 김대경△예술〃 이용관△산업·창업경영〃 문태훈△국악교육〃(겸 국악대학장) 김성녀△국제〃(겸 경영전문대학원장 및 경영대학장) 황인태△첨단영상〃 최종수△글로벌인적자원개발〃 이희수△법학전문〃(겸 법과대학장) 장재옥△의학전문〃 장세경△문과대학장 정정호△자연과학〃 최인환△의과〃 백광진△산업과학〃 김정덕△예술〃 황인철△외국어〃 권익호△사회과학〃 나영△생활과학〃 이복희△음악〃 이연화△체육과학〃 박용범△교양학부장 최영진△기획처장 윤경현△제1캠퍼스 교무〃 한상준△제2캠퍼스 교무〃 이종철△제1캠퍼스 학생지원〃 조영금△제2캠퍼스 학생지원〃 방재석△입학〃 박상규△제1캠퍼스 연구지원〃(겸 산학협력단장) 윤기봉△제2캠퍼스 연구지원〃 이정희△대외협력〃 이용근△관리〃 홍성하△사회교육〃 이찬규△중앙도서관장 심귀보 ■기은신용정보 ◇전보 <부실장>△경영관리부 엄주철△정보사업부 신환균△채권관리부 김관호△감사실 안종기△사후관리팀 박희근<지점장>△영등포 최문엽△서부 김지수△광주 박성진△대전 윤복영 ■한전원자력연료 △기술연구원장 박종률△튜브사업단장 정선교△감사실장 이실규◇처장△품질보증 박철주△기획 정승철△관리 황영하△인력개발 안태운△생산관리 권용복△경수로연료 장흥순△중수로연료 강명수△세라믹 이범재△방사선환경 조석주△원전사업기술 권정택△노심설계 정일섭△안전해석 황순택△해외사업 김희재 ■삼성그룹 <삼성전자> ◇경영임원 △부사장 김종중 방인배 신상흥 이인용 정유성△전무 길영준 김준식 박재순 박제승 배경태 백남육 서병삼 손대일 연제훈 이선용 이효종 전용배 조남성 조현탁 조홍식 홍완훈 △상무 강봉구 강주성 김동욱 김상철 김선봉 김승구 김영일 김재현 김준영 박문호 박의수 박철우 박희홍 서기용 서홍범 선희복 신재천 양걸 오영선 오준호 요한 유근익 유재설 전봉주 정준교 최상래 최진원(무선) 최진원(경영전략) 최철 추종석 한재수 황인대 황일 황지호◇연구임원△부사장급 이철환 정칠희△전무급 김진자 김현석 박동건 어길수 최재구△상무급 경계현 김경준 김기철 김준태 도영수 문승환 문용석 민장식 박원주 박진호 송두헌 안영준 오윤제 이병준 이상훈 이성덕 이인호 천강욱 최시영 최재범 최형식 허남 홍근철 홍준일 황규철 황정욱◇전문임원△전무대우 강선명<삼성SDI> ◇경영임원△전무 김동훈 지명찬 현성철△상무 안만현 황성록◇연구임원△상무급 이하영<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경영임원△전무 손정민 송백규 유의진 이동훈△상무 노일호 윤경호 이정찬◇연구임원△상무급 김태수◇전문임원△상무대우 손성락<삼성전기> ◇경영임원△전무 강희근 이효범△상무 김학주◇연구임원△상무급 류창섭 최명수 최영식<삼성테크윈> ◇경영임원△부사장 신현목△전무 김영태△상무 김수진 김한선 손재현 하홍◇연구임원△상무급 이우년<삼성코닝정밀유리> ◇경영임원△전무 박원규△상무 박봉모 신동철 이창하◇연구임원△상무급 류제춘<삼성SDS> ◇경영임원△부사장 임영휘△전무 이병헌△상무 박성태 석관수 이재춘 조일묵 지대범◇전문임원△전무대우 유병규△상무대우 김정기<삼성네트웍스> ◇경영임원△상무 황보현<삼성중공업> ◇경영임원△부사장 김서윤 박대영 박중흠△전무 김철년 이재원 이창수 전태흥 한성용△상무 강병석 김정군 남준우 민경환 송기정 이종림 최한일◇연구임원△상무급 서종수<삼성토탈> ◇경영임원△전무 이기환△상무 김병주 김옥수<삼성석유화학> ◇경영임원△전무 안병진<삼성정밀화학> ◇경영임원△전무 박흥열◇연구임원△상무급 이상구<삼성BP화학> ◇경영임원△상무 변경상<삼성생명> ◇경영임원△전무 박영준 윤종정 이상용△상무 김상욱 김세곤 박영목 송병국 신용대 이준건 이창훈 조병익 한수환 한익재<삼성화재> ◇경영임원△부사장 윤용암△전무 고영창 김태환 이종성 황해선△상무 강형구 김유상 성기재 이상경 정현준 천병호<삼성카드> ◇경영임원△부사장 신응환△상무 권대호 피정배 한승진<삼성증권> ◇경영임원△상무 이기훈 이왕익 장석훈◇전문임원△상무대우 김학주<삼성물산> ◇경영임원△부사장 이동휘△전무 육현표△상무 김용수<삼성물산(상사)> ◇경영임원△부사장 원세현△전무 추교인△상무 김권섭 이용락 장영인 정기훈◇전문임원△상무대우 최기형<삼성물산(건설)> ◇경영임원△부사장 이언기△전무 김준태 김희원 배동기 황한석△상무 강수돈 김남포 김재호 박덕규 이병수 황대성◇전문임원△상무대우 김승민 김정민<삼성엔지니어링> ◇경영임원△상무 성연기 이현성 정예모 홍태웅◇연구임원△전무급 이석호<제일모직> ◇경영임원 △전무 김동현 김재열 유석준 전철환△상무 권영기 김용태 김일주 정상현◇연구임원△전무급 김중인△상무급 이영준<삼성에버랜드> ◇경영임원△전무 이건종 이우석△상무 권영배 오상대<호텔신라> ◇경영임원△전무 김정환 이부진 한인규<제일기획> ◇경영임원△전무 김천수△상무 김도권 윤백진<에스원> ◇경영임원△전무 김관수△상무 남맹모 신광철 최수환<삼성경제연구소> ◇경영임원△전무 신태균△상무 유환철◇연구임원△전무급 장상수 홍순영△상무급 권순우<일본본사> ◇경영임원△상무 이승호<중국본사> ◇경영임원△전무 이석명△상무 류재윤 ■삼성투신운용 ◇전입△전무 김성배 ■한국동서발전 ◇상임이사 <본부장> △기획관리 안덕윤△기술 임한규 ■한국경제신문사 △한경아카데미원장 겸 글로벌포럼사무국장 권영설 (2.1일자)
  • [인사]

    ■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보 △기획조정실 경영혁신팀장 張在敬△인천지역본부 검사2〃 文載錫△홍보실 국제협력〃 李仁範△대전충남지역본부 검사2〃 李炳杰△지방이전추진〃 吳福炫△울산지역본부 석유화학〃 崔錫龍△기술기준처 가스정보화기획〃 曺永斗△경남지역본부 검사1〃 裵乙洙△장치진단본부 장치진단1〃 李在成△경남지역본부 검사2〃 孫常根△장치진단본부 장치진단2〃 李鎭九△제주지역본부 검사〃 李正浩△공정진단본부 공정진단2〃 朴永眞△서울서부지사 검사1〃 文炳烈△교수실 안전관리〃 李源祐△서울남부지사 검사2〃 姜奉求△교육연수실 교육운영〃 李文鎬△서울동부지사 검사2〃 金賢均△부산지역본부 검사1〃 金再洙△경기북부지사 검사2〃 尹光國△대구경북지역본부 검사1〃 李武永△경기서부지사 검사2〃 李永旭△대구경북지역본부 도시가스〃 尹貴燮△전남동부지사 석유화학〃 金基會◇승진△기획조정실 예산팀장 吳國烈△경북북부지사 검사〃 崔允源■ 한국수력원자력 ◇전보 △관리처 노사업무부장 김동원△〃 회계〃 허남식△〃 사옥관리〃 김영인△자재처 건설자재팀장 김형준△〃 신규계약〃 박종기△〃 연료수급〃 박웅△홍보실 홍보기획〃 이병범△품질보증실 건설품질〃 정영환△원자력정책처 원자력기술〃 허성철△정보화추진실 건설정보〃 문병석△발전처 발전총괄〃 김상준△〃 발전운영부장 김경욱△〃표준형운영〃 전수철△〃 화학기술팀장 임승재△정비기획처 원자로기술부장 박양기△〃 제어기술〃 김찬중△〃 월성1PM 이수득△안전기술처 안전총괄부장 이승철△〃 안전평가〃 이재동△〃 방재대책〃 안용민△사업처 신고리1,2사업관리실 사업1〃 양명일△〃 신고리3,4사업관리실 사업1〃 김점태△〃 사업2〃 강신혁△사업처 창원주재원실장 정연무△〃 창원주재원실 품질검사부장 강영주△〃 부장 임용택△파리사무소장 이재경△WANO 파견 김학진△WANO 파견해제 손도희△사업기술처 기계기술부장 정응섭△〃 전기기술〃 박종우△해외사업처 자원개발팀장 정문영△〃 사업계획부장 신현식△〃 루마니아사업1담당 노성래△〃 루마니아사업2담당 이서권△방폐물운영처 방폐물총괄부장 이정수△〃 PA추진〃 황현△고리원자력본부 부장 김명수 황순호 박승철 장문기 이희선 윤철수 정성현 현성관 김용성 장영호 옥양규 조태룡 윤재준△월성원자력본부 〃 이규찬 김일환 임화규 공승주 이연기 맹호진 김용학 김상복 김면배 이병국 김종철 배도인 박완규 윤상철 이병민 이진규△영광원자력본부 〃 최인림 박동현 박원서 양창호 정병호 남요식 김윤년 김재성 김정근 강중근 장순현 정국헌 이춘우 염용열 신현국 김선복 이택주 최우정△울진원자력본부 〃 최대영 박경수 신선동 정래춘 강신섭 김창희 이인호 엄기풍 강승복 주희완 조명현 이동휘△방폐장건설처 〃 이동영△방사선보건연구원 〃 송재환△원자력발전기술원 〃 남기홍 고양석 최광섭 김풍식 이두영 전종곤△한강수력발전처 〃 박종호 이형남 전도순△원자력교육원 〃 최창석△〃 교육요원 홍환영 최동철 정귀호 이우찬 손병오 안용근 부성준 이강덕 이상구 김윤희 최성환 박동헌 손영규 정진규 오연옥 박희철 안병준 오재석 유신형 손형목 이상준 권병석
  • “이번 체결로 美 비자면제 긍정적 영향”

    “이번 체결로 美 비자면제 긍정적 영향”

    한·미 자유무역협정(FTA)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외교·군사적 동맹을 바탕으로 지속해온 한·미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미 FTA 체결로 경제통상 협력의 틀을 마련하게 됨에 따라 전통적인 안보동맹인 한·미동맹이 더욱 포괄적인 동맹으로 확대, 강화될 것이라는 게 정부 안팎의 전반적인 평가다. 외교부 관계자는 3일 “군사·안보 기반의 양국 동맹관계가 경제통상 분야로 확대, 한·미동맹이 더욱 포괄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며 “상호 호혜적 경제 협력을 위한 제도적 틀이 갖춰짐에 따라 진정한 의미의 동반자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한·미동맹 재조정이라는 과도기적 시기에 FTA가 체결됨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 대한 서로의 이해가 높아질 것이고, 이에 따른 인적 교류로 자연스럽게 증가될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VWP) 가입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FTA 체결로 여러 분야의 인적 교류가 늘어날 것이고, 이에 따라 정부가 내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VWP 가입도 앞당겨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힘을 얻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한·미 FTA가 통상 확대라는 경제적 목적과 안보관계 강화라는 정치적 목적을 동시에 추구하는 ‘혼합 목적형’ FTA의 선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외교안보연구원 이동휘 교수는 “FTA라는 제도화를 통해 양국간 경제적 상호 의존성을 더욱 심화시켜 한국의 국제신인도를 제고하게 될 것”이라며 “군사동맹으로서의 한·미동맹의 경제적 가치를 신장시키는 동시에 전반적 경제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안보 태세의 강화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미 FTA 체결 효과가 국민들에게 어떻게 미치느냐에 따라 오히려 반미감정을 확산시켜 한·미동맹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신중론도 만만친 않은 상황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이극로, 그가 부활한다

    점차 잊혀져가는 독립운동가 가운데 이극로 선생을 꼽을 수 있다. 제 아무리 독립을 위해 한몸 바쳤더라도 중도파나 좌파라면 평가가 박해지기 때문이다.1995년 이동휘 선생을 필두로 최근의 여운형 선생에 이르기까지 차츰 복권되고 있다지만 온전하지는 않다.‘독립보다 사회주의 혁명에 더 관심이 있었다.’는,‘대한민국 정체성’의 덫 때문이다. 친일파 얘기만 나오면 당시 상황을 면밀히 보자던 사람들이, 민족주의를 하려다 보니 사회주의로 기울었던 당시 상황에는 눈을 감는다. 이극로 선생은 조건이 더 안 좋다.1942년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투옥된 뒤 광복을 맞았지만, 자진 월북한 뒤 ‘문화어운동’을 주도하고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의장, 조선어 및 조선문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하고 애국열사릉에 묻혀서다. 그렇다해도 독립운동 사실 자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홍선표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책임연구원은 11일 천안 백범기념관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에서 이극로를 중심으로 한 1920년대 유럽에서의 한국독립운동을 살펴보는 논문을 발표한다. 상하이에서 독립운동가와 교류하다 1922년 독일 유학길에 오른 이극로는 편안하게 공부만 한 게 아니었다. 현지 유학생들을 뭉친 ‘유덕고려학우회(留德高麗學友會)’가 있어서였다. 이 단체는 관동대지진 때 재독한인대회를 조직해 일본을 비판하고, 잡지 ‘헤바(Heba)’를 통해 한국 독립의 필요성을 유럽인들에게 전파했다.1924년에는 32쪽짜리 ‘조선의 독립운동과 일본의 침략정책’이라는 별도의 책을 내기도 했다. 홍 연구원은 이 활동의 핵심에 이극로가 있었다고 추정했다. 가장 큰 관심을 끈 활동은 1927년 벨기에에서 열린 ‘피압박민족대회’에 한국대표단장으로 참가했던 일. 이 회의에서 이극로는 ‘한국문제(The Korean Problem)’라는 책자를 3개 국어로 펴내 각국 대표단과 기자단에 배포했다. 그러나 이런 활동은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다. 이극로뿐 아니라 유럽에서의 독립운동 자체가 그렇다. 김규식의 파리한국통신부 정도가 전부다. 이유는 간단하다. 당시 유럽에는 사회주의 바람이 강했다. 중국·베트남 혁명의 주역 저우언라이와 호찌민이 프랑스 유학파라는 점이 이를 잘 보여준다. 그러나 독립운동사라는 전체 그림에서 빼놓을 수만은 없다. 연세대 전상숙 교수가 “그들이 왜 유럽을 택했고, 왜 사회주의를 받아들였는지 규명돼야 한국독립운동사의 전체적인 그림이 나올 것”이라고 말하는 이유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김성호기자의 종교건축 이야기] (6)한국 최고의 목조 성당 강화읍 성당

    [김성호기자의 종교건축 이야기] (6)한국 최고의 목조 성당 강화읍 성당

    강화대교를 건너 강화읍에 들어선 뒤 고려궁지로 향하다가 오른쪽 좁은 골목길을 끼고 구릉 정상에 오르면 만나게 되는 강화읍성당(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리). 북산과 남산의 가운데 지점에 한옥으로 잘 지어진 이 성당이 바로 개항기 최대의 선교 거점이었음을 아는 이는 드물다. 전통 목조 중층 한옥의 성당은 정면 4칸, 측면 10칸의 총 40칸 규모. 팔작지붕을 얹고 목골 벽돌조로 외벽을 두른 한옥이지만 내부공간을 전형적인 삼랑식(三廊式) 바실리카 양식으로 연출한 동서양의 정교한 만남이 이채롭다. 지금은 관할 사제 1명에, 불과 100여명의 신자가 적을 두고 있는 작은 교회지만 1900년 세워질 때만 하더라도 강화에선 기독교를 통틀어 가장 먼저 세워진 큰 교회였다. 성공회 최초의 한국인 사제 김희준을 배출한 성당이고 서울대교구장을 지낸 정철범 주교도 이 성당 출신. 이 성당보다 조금 늦게 강화에 세워진 온수리 성당은 현재 강화에서 교세가 가장 크지만 여전히 강화읍성당은 이 지역 12개 교회와 기관을 대표하는 중심 성당이다. 성당의 모습은 세워질 당시와 크게 다르지 않다. 남산을 향해 외삼문, 내삼문, 성당, 사제관이 늘어서 마치 배의 형상을 연상케 한다. 선교사들이 “세상을 구원하는 방주가 되자.”는 뜻을 세워 배의 모양으로 지었다고 한다. 우선 성당의 바깥 출입문인 외삼문은 뱃머리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강화읍내를 훤히 내려다보고 있다. 외삼문에서 3계단을 더 올라 내삼문을 지나도록 돼 있는데 여기에는 종각이 들어서 있다. 원래 이 종각에는 1914년 영국에서 들여온 종이 매달려 있었는데 서울대성당의 것보다 조금 작지만 음색이 아름답고 소리가 4방 30리까지 울려퍼졌다고 한다.1945년 일제에 의해 징발되었으며 지금의 종은 1989년 신자들이 모금해 다시 매단 것이다. 종각 중간에 서서 배의 선복에 해당하는 성당의 팔작지붕을 올려다보면 가장 먼저 ‘천주성전(天主聖殿)’이란 현판이 눈에 들어온다. 성당이나 예배당에서 일반적인 ‘당(堂)’ 대신 성전으로 쓴 것이 독특하다.‘천주성전’ 현판 밑 4칸 벽면에 주련이 걸렸는데 이 주련 위에 연꽃 무늬를 장식한 것도 인상적이다. 출입구인 전실과 회중석, 통로, 지성소(대제대), 감실(소제대), 예복실로 구성된 성당의 내부는 바깥에서 보기와는 영 딴판. 모두 20개의 큰 나무기둥이 천장을 받치고 있는데 전실에서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면 3번째 기둥 중간에 세례할 때 쓰이는 화강암 성천대가 있다.6번째 기둥부터 북쪽으로 지성소와 제대가 들어서 전체적으로 이 곳에 시선이 집중되도록 꾸몄다. 지성소 안에는 회중석 마루보다 높은 계단 위에 돌판을 깔고 그 위에 화강암 제대를 고정했다. 이 제대는 의식을 거행할 때 신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신성한 곳으로 성당 전체적으로 가장 정성을 들였음을 알 수 있다. 제대 뒤 가운데 기둥에 하느님 야훼를 뜻하는 ‘만유진원(萬有眞原)’이라 쓴 현판은 당시 선교사들이 선교의 근원으로 삼았다고 한다. 지성소 북쪽 1칸을 2계단으로 높이고 제대를 놓은 후 정면에 성체를 봉안하는 성막을 안치했는데 이곳이 작은 예배가 이루어지는 집회공간. 성당의 구조상 미사때 사제가 신자들에게 등을 보인 채 집전하는 형식이 살아 있는 유일한 성당이기도 하다. 나름대로 초기 교회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셈이다. 그러면 유배지 강화에 이처럼 큰 성당이 세워진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초기 선교사들이 이곳을 영국의 이오나(Iona) 섬처럼 신앙의 성지로 삼으려는 꿈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영국 북부 스코틀랜드 서안에 있는 이오나 섬은 6세기쯤 콜롬바(Colomba)가 들어가 교회를 개척하고 수도원을 세운 성공회의 뿌리. 유배지 강화도도 당시만 해도 소외와 핍박의 땅으로 교회가 전혀 없었다. 선교사들은 강화외성 출입문인 진해루 밖 나루터에서 한옥 한 채를 마련해 처음 선교를 시작했는데 바로 이곳이 강화 최초의 교회인 셈이다. 당시 조선정부가 해군을 육성하기 위한 해연총제아문을 설치해 그 직속으로 조선수사해방학당을 1893년 이곳에 설립했던 것도 성공회가 이곳에서 가장 먼저 선교를 시작할 수 있었던 요인. 당시 영국인 해군장교와 포병교관이 임명되고 통역으로 고용된 성공회 교인이 영어를 가르쳤다고 한다. 강화읍성당이 축성된 것은 성공회 3대 주교인 조마가(트롤로프) 신부때.1899년부터 터닦기를 시작,1년간의 공사를 거쳐 1900년 11월15일 축성식이 열렸다. 조마가 신부가 신의주에 직접 가서 백두산 원시림 적송을 뗏목으로 강화까지 운반했으며 도목수는 경복궁을 신축할 때의 도편수였다고 전해진다. 조마가 신부는 지금도 80세 이상의 고령자들에게 회자될 만큼 강화도 지역에서 그의 치적은 곳곳에 담겨있다. 기와와 석재는 모두 강화산을 썼으며 성당내 석물과 담장 기단은 인천에서 온 중국인 석공들이, 담장 미장은 강화 주민들이 맡았다. 강화읍성당이 축성된 뒤 감리교, 장로교 등 개신교와 천주교가 앞다투어 선교에 나서 교회들을 세우면서 그야말로 강화는 종교 각축장이 되어갔다. 지금 강화읍성당 주변에 감리교 중앙교회, 장로교 성광교회, 천주교 강화성당 등 강화지역에선 가장 큰 교단의 중심 건물들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어 당시 선교전이 얼마나 치열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강화읍에선 지금 이 교회들과 주변의 고려궁지, 용흥궁 등을 연결하는 문화벨트 조성공사가 추진중이다. 강화읍성당 관할사제이자 성공회 강화교무국 총사제인 김준배(57) 신부는 “성공회는 구한말 열강의 각축과 맞물려 경쟁적으로 진행됐던 기독교 선교양태와는 사뭇 다르게 한국문화와의 접목을 시도했고 강화읍성당은 그 토착화의 전형”이라면서 “기독교계에서 한국 초기 선교의 역사와 토착화된 교회 양식을 담고 있는 이 성당을 원형대로 보존할 것”이라고 밝혔다. kimus@seoul.co.kr ■ 강화도 의병운동과 교회 1907년 강화도에서 기독교 인사들을 중심으로 번졌던 정미 의병운동은 지금까지 큰 아픔으로 남아있다. 정미 의병운동이란 정미조약 직후 강제해산당한 군대 출신들이 의병을 조직해 무력투정을 전개한 사건. 이동휘 연기우 지흥윤 유명규 등이 주도한 의병들이 일본인 순사와 일진회 강화지부 총무였던 강화 군수 정경수를 살해했는데 이와 관련해 일본군 수비대가 의병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많은 교인과 주민들이 희생되었다. 강화 의병운동의 핵심인 이동휘는 강화 진위대장 출신으로 1905년 강화읍에서 감리교로 개종한 인물. 강화읍교회의 권사로서 강화 지역을 순회하며 선교사들로부터 ‘강화의 바울’이란 별명을 얻었다. 이동휘가 감리교 권사였다는 사실 때문에 감리교회는 민족주의 단체로 인식됐고 큰 희생을 치러야 했다. 이에 비해 성공회는 직접적인 무력투쟁에 나서지는 않았지만 중도적인 입장을 택해 많은 주민들을 구한 공을 강조하고 있다. 당시 주민들이 전란을 피해 강화성공회 성당이나 수녀원에 모여들었는데 성공회 단 아덕(터너) 주교가 일본군 대장과 두차례 담판하여 일군을 물러나게 함으로써 화를 면했던것. 성공회는 “일군의 공격을 사전에 막아 주민들의 희생을 줄였지만 일본군의 무력행동에 대한 비판없이 사태수습에 나선 것은 아쉬움”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 [3·1절 발굴] 고려혁명군 2인자 최호림 연해주 항일투쟁기 ‘햇빛’

    [3·1절 발굴] 고려혁명군 2인자 최호림 연해주 항일투쟁기 ‘햇빛’

    3·1운동 87주년을 맞아 러시아 연해주 등 해외 항일무장투쟁을 기록한 독립운동가의 자필문서가 공개됐다. 이를 기록한 사람은 1920년대 독립군 무장투쟁을 이끌었던 최호림(崔虎林·1893∼1960) 선생으로, 그동안 사회주의자라는 이유 때문에 묻혀 있던 그의 활동상도 확인됐다. 독립운동을 하며 언론인·극작가·소설가로도 활약한 최 선생의 기록에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독립군 및 비밀결사단체의 활동과 조직구성이 상세히 소개돼 해외 독립투쟁사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은 27일 한국외국어대 국제지역대학원 한국학과 반병률 교수로부터 최 선생의 ‘원동변강 고려인 생활역사 초록’(遠東邊疆 高麗人 生活歷史 抄錄) 제1권을 단독 입수했다. 46배판 97쪽 분량으로 된 초록은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에서 자필로 쓴 것으로 선생이 39세 때인 1932년 9월15일 탈고됐다. 반 교수는 지난해 8월 하바로프스크 국립문서보관소에서 이 자료를 입수, 현재 우즈베키스탄 아쿠르간에 살고 있는 선생의 둘째 동생 최주옥(93) 옹을 통해 진본임을 확인했다. 초록은 1919년 3·1운동 직후 불길처럼 번진 연해주 한인들의 항일무장투쟁을 다루고 있다.1893년 함경북도 경성에서 3남2녀의 장남으로 태어난 선생은 중국 베이징 등지에서 고등교육을 받은 뒤 1919년 5월 연해주 라즈돌리노예에서 허제명·박명천 등과 함께 빨치산 독립의용군을 창설했다. 선생은 당시 자신의 활동상과 함께 혈성단 강국모 군대, 우리 동무군 등 인근에서 활동하던 독립군의 병력규모, 장비, 조직도 등을 초록에 기록했다. 이밖에 북한 김일성이 ‘항일 신화창조’의 모델로 삼았다는 의혹이 있는 김경천 장군의 군대를 비롯해 조맹선의 독립단 군대, 이범윤의 의군부 군대, 안훈의 자유시독립군, 한창길 군대, 황하일 군대, 최 니콜라이 군대, 김병극 군대 등 당대 연해주와 만주를 주름잡았던 독립군들의 활동상도 망라했다. 이 부대들의 일부는 1922년 8월 1542명 규모의 고려혁명군으로 통합됐으며 최 선생은 이곳의 2인자격인 군정위원장을 맡아 사상교육을 담당했다. 이청천 장군이 사관학교장, 이범석 장군이 기병대장을 맡았다. 최 선생이 직접 그린 편제안을 보면 고려혁명군은 사령부 휘하에 ▲정치부(서무과, 통계과, 통신계, 선전선동과) ▲경리부(재무국, 피복국, 재봉국) ▲치중대(전투) ▲기병대(〃) ▲특립대(〃) 등 틀을 갖추고 있었다. 선생이 이끈 ‘최호림 부대’는 처음에 부대원 35명, 장총 35정, 탄약 3000여발로 시작해 석달 만에 부대원 120명, 장총 124정, 탄약 3만여발 규모의 대규모 의용군으로 성장했으며 시베리아에 출정한 일본군을 공격하기도 했다. 이번 초록을 통해 연해주와 만주에서 독립운동 비밀결사단체로 활약했던 광복단(1911년 결성)과 철혈단(1914년)의 주요 구성원 명단도 최초로 공개됐다. 광복단은 이동휘·오주혁·장기영·백규삼·황병길·김동한·이종호·계봉우·김하석·김하구·오영선·구춘선·김립 등 13명을 발기단으로 출범, 이명순·오병묵 등이 핵심역할을 했다. 철혈단의 중요인물로는 김철훈·김진·최의수·최이준·한강일·정순철 등을 꼽았다. 선생은 1920년대 후반부터는 무장투쟁을 일단락하고 사상과 문학을 바탕으로 한 사회주의 활동에 투신했다.1928년부터 3년간 모스크바국립대학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한 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지역 한인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했던 한글신문 ‘선봉’의 책임주필로 활약했다. 사회주의자이면서도 러시아의 민족주의적 공산주의를 강하게 비판하는 글로 명성을 날렸다. 이때 가극 ‘녀자대표’와 장편소설 ‘시비리 철도행’, 우화소설 ‘숙기거는 토끼’ 등을 창작하며 작가로서 왕성하게 활동했다. 하지만 소련 스탈린정부의 한인 탄압이 본격화하면서 1936년부터 3년,1941년부터 4년,1948년부터 6년 등 3차례에 걸쳐 13년간 옥고를 치렀다. 최 선생은 1960년 가족들이 강제이주된 우즈베키스탄 아쿠르간에서 쓸쓸하게 눈을 감았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시론] 광복60년 독립유공자 포상을 말한다/김용달 독립운동사료발굴분석단 수석팀장

    [시론] 광복60년 독립유공자 포상을 말한다/김용달 독립운동사료발굴분석단 수석팀장

    역사는 생물이다. 과거의 역사적 사실은 변함이 없지만, 그에 대한 해석과 평가는 바뀔 수 있다. 작게는 개인에 따라, 크게는 사회나 국가나 민족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역사는 살아 움직이는 생물과 같다고 했다. 매년 광복절을 앞두고 발표되는 독립유공 포상자 명단이 올해도 얼마 전에 발표됐다. 이를 보고 새삼스레 역사는 생물이라는 대목을 떠올려본다면 지나친 감상일까. 올해는 광복 60돌이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을 맞이한 것이다. 지난 세월을 뒤돌아보면서 잘잘못을 따질 때도 된 나이다. 사실 그동안 한쪽으로 치우친 해석과 평가로 독립운동사를 봐왔다. 한국독립운동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다양성이라는 사실은 이미 밝혀져 있다. 이념의 다양성, 주체의 다양성, 방략과 노선의 다양성 등이 그것이다. 이는 고대로부터 온축된 한국문화의 전통에서 유래된 것이다. 알고 보면 동아시아에서 한국이 가장 민주화된 사회를 이룬 것도 여기에 뿌리가 있었다. 민주사회의 최고의 덕목은 다양한 가치의 보장과 존중이 아닌가. 예전의 독립유공자 포상에는 이런 측면이 간과되었다. 사회가 민주화되지 못하고, 정부의 정통성도 허약한 탓이었다. 하지만 문민정부 이래 민주화가 확대되고, 정통성도 강화되었다. 사회와 정부가 건강해지고 튼튼해진 것이다. 자신감을 회복한 사회와 정부는 역사의 진실에 접근하기 시작하였다. 역사바로세우기와 역사바로잡기가 바로 그것이다. 그렇지만 의지가 있다고 만사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만한 채비가 갖추어져야 한다. 학계는 문민정부 전에 벌써 준비를 끝낸 상태였다. 유신체제와 5공 군사정부의 통제 아래서도 역사발전의 주체를 찾고, 사회주의자들 가운데 독립운동의 주역들을 찾아낸 것이다. 국가 차원의 공증만 남아 있을 따름이었다. 광복 50돌의 이동휘 선생 등에 대한 독립유공자 포상은 국가적 공증의 첫 단계였다. 이후 사회민주화의 진척에 따라 알게 모르게 학계의 연구성과를 반영하면서 사회주의 독립운동가들의 포상이 이루어져 왔다. 광복 60돌의 독립유공자 포상은 그런 작업이 공개된 데에 의의를 찾아야 하겠다. 올해 3·1절 여운형 선생 포상 문제를 둘러싼 논의가 그것을 촉발하였다.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우러러 받들고 뜻을 본받아야 할 애국선열의 포상에 국민적 공감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올 초 사회주의 독립운동가 포상에 대한 반대 여론도 있었다. 민주사회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자기 생각만 고집하지 않고 다수의 의견에 따르는 일도 민주사회의 기본이다. 이제 사회주의 독립운동가 포상은 별스러운 일이 아니다. 사회주의자들 또한 별스러운 존재들이 아니다. 그냥 마음씨 좋은 우리의 이웃으로 나보다 남들을, 그리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꿈꾼 사람들로 기억하면 된다. 이번 포상자 명단에는 아리랑의 주인공 김산도 보이고, 그의 라이벌 한위건도 있다. 그런가 하면 미주지역 자유주의 독립운동가도, 만주지역 무장투쟁가도, 임시정부와 광복군 요인도 있다. 독립운동이란 그런 것이다. 다양한 이념과 노선이 어우러져 무지개처럼 피어난 것이 바로 한국독립운동이었다. 그래서 그에 대한 해석과 평가도 다양해야 한다. 이제 다시는 넓어지는 지평선에 핀 무지개를 흑백으로 보는 과오를 범해선 안 될 것이다. 김용달 독립운동사료발굴분석단 수석팀장
  • [사설] 역사적 의미 있는 여운형 서훈

    국가보훈처가 몽양 여운형 선생에게 건국훈장을 수여키로 1차 결론을 냈다고 한다. 공적심사 2심 회의 등이 남아있긴 하지만 올 3·1절에는 서훈이 이뤄질 전망이다. 몽양 서훈은 때늦은 감이 있다. 공산주의자로서 그의 활동은 독립운동을 위한 것이었고, 해방공간에서는 좌우합작을 주도한 통일론자였다. 몽양과 같이 좌파 독립운동을 했던 이동휘 선생도 1995년 뒤늦게 독립유공자가 되었다. 국가보훈처는 앞서 공산주의자를 서훈대상에서 제외하는 규정을 ‘사회주의 국가건설을 목적으로 한 활동에 주력했거나 적극 동조한 자’로 고쳤다. 몽양은 기존 규정에 의하더라도 독립유공자 자격이 충분했다. 그는 투쟁적이고, 비타협적인 박헌영과 달랐다. 이승만 정권 등이 그를 과격 공산주의자로 몰아 역사에서 지우려 한 것은 옳지 않았다. 몽양을 재평가하는 일은 광복 6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사 반쪽을 다시 찾는 작업이 본격화됨을 의미한다. 이념갈등을 넘어 미래로 나아가는 상징적 조치이기도 하다. 그러니 냉전적 발상에서 지레 서훈을 한단계 낮추려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도 있다. 보훈처는 개정된 규정에 따라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 131명에 대한 유공 심사를 벌이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해 좌파 독립운동을 재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의 언급이 있었다고 해서 졸속으로 심사를 진행해서는 안 된다.100명의 유공자 가운데 자격이 없거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파괴하려 했던 1명이 끼어든다면 전체가 폄훼당하고 정치적 논란을 부르게 된다. 북한정권 수립에 역할을 하거나 자유민주체제 전복을 시도한 사람은 여전히 서훈대상일 수 없다.
  • 13000명 함께 뛴 한강마라톤 [완주자 명단]

    13000명 함께 뛴 한강마라톤 [완주자 명단]

    서울신문과 서울시가 공동주최한 ‘제2회 하이서울 한강마라톤대회’가 3일 오전 시민과 마라톤 동호회원 등 선수 7000여명과 가족 6000여명 등 모두 1만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 일대에서 펼쳐졌다. ‘뛰는 즐거움!함께하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푸른 한강변을 달린 이날 대회는 42.195㎞의 풀코스와 21.0975㎞의 하프코스,10㎞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풀코스 남자 부문에서는 김광연(36·인테리어업)씨,여자 부문은 용향수(35·주부)씨가 각각 2시간44분10초와 3시간29분55초로 우승을 차지했다.하프 코스에서는 박태국(37·회사원)씨와 장경자(43·주부)씨가 1시간19분6초와 1시간34분4초로 각각 남녀 1위를 기록했다.또 10㎞에서는 뉴질랜드 출신의 마크 보이어(32·서울국제학교 교사)가 34분31초,조선희(41·주부)씨가 41분57초로 가장 먼저 골인선을 밟았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대회사에서 “마라톤이 국민 스포츠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푸른 한강과 녹색의 땅을 벗삼아 달리는 이번 대회가 시민의 건강과 마라톤의 열기를 더욱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수삼 서울신문 사장은 “숨가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새로운 100주년을 준비하는 서울신문도 마라토너처럼 늘 진실의 편에 서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회는 삼성전자와 오케이아웃도어닷컴이 협찬하고,니베아·한진택배·동아오츠카·해태제과·경주콩코드호텔·농협·하이트프라임·청폐·마이미코리아·마미손·여행춘추·콩나물·딥스코리아·포토로·삼익전자공업·명성실업·한국스포츠산업개발원이 협력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완주자 명단 [풀코스] ▲김광연 ▲박태훈 ▲황문섭 ▲김진희 ▲강달용 ▲이광택 ▲고태평 ▲경기설 ▲안정호 ▲장자성 ▲장은익 ▲이혜복 ▲임근식 ▲김현곤 ▲정용태 ▲엄선종 ▲김학례 ▲이의신 ▲한정희 ▲고이섭 ▲고현석 ▲서승교 ▲권영찬 ▲황익현 ▲조정우 ▲이항우 ▲김종철 ▲정서성 ▲정진영 ▲문종호 ▲이남호 ▲김학신 ▲이청규 ▲장달수 ▲SCHENK Johannes ▲손낙성 ▲박세현 ▲이원재 ▲임종석 ▲오석환 ▲강동근 ▲손행섭 ▲박유환 ▲김희석 ▲이계홍 ▲유희종 ▲김상국 ▲이한기 ▲김주용 ▲함장성 ▲김택근 ▲박연호 ▲최찬집 ▲이상돈 ▲장용구 ▲민문기 ▲김학범 ▲박은석 ▲김종성 ▲임상규 ▲박서구 ▲임진승 ▲추인구 ▲이종두 ▲이재천 ▲김춘수 ▲임태립 ▲장준갑 ▲함찬일 ▲이상원 ▲이상희 ▲정원호 ▲정구충 ▲최창희 ▲박용철 ▲서호진 ▲송병선 ▲김진수 ▲김영동 ▲김남천 ▲김영석 ▲류택상 ▲김희봉 ▲김시창 ▲김종규 ▲김호윤 ▲최동식 ▲이병우 ▲심기성 ▲김태기 ▲전광수 ▲정진관 ▲김남수 ▲김창렬 ▲김종열 ▲문정복 ▲양성익 ▲이경열 ▲정선종 ▲최종진 ▲양섭 ▲윤복현 ▲박상민 ▲정재용 ▲이남수 ▲김성 ▲백승삼 ▲김용석 ▲노충식 ▲김승호 ▲김용식 ▲권영광 ▲최대식 ▲박정호 ▲배봉맹 ▲이수진 ▲김석근 ▲원대희 ▲정삼조 ▲양원희 ▲석병환 ▲유준호 ▲조충식 ▲정동호 ▲정선근 ▲김주면 ▲이종원 ▲박상대 ▲원종백 ▲송기복 ▲김영기 ▲이해석 ▲장순랑 ▲김관식 ▲김나한 ▲노을영 ▲류종관 ▲전창만 ▲이해승 ▲김재언 ▲이문희 ▲전욱진 ▲남호명 ▲최상만 ▲신만철 ▲김영수 ▲박두신 ▲박영식 ▲이경두 ▲소병선 ▲전명환 ▲이찬수 ▲채종국 ▲김창욱 ▲허남헌 ▲유철성 ▲김영춘 ▲김용석 ▲배장용 ▲정영수 ▲장호순 ▲강태구 ▲김현남 ▲전순영 ▲최상철 ▲임학기 ▲김희중 ▲이재우 ▲차재원 ▲신두식 ▲최봉우 ▲양승직 ▲강대봉 ▲홍문성 ▲김창성 ▲이완섭 ▲윤용준 ▲백인집 ▲이석형 ▲이철호 ▲오동수 ▲황의순 ▲김성학 ▲이복의 ▲이진희 ▲김용겸 ▲김경봉 ▲노성철 ▲장기영 ▲김경수 ▲권오용 ▲윤병오 ▲안영수 ▲손기웅 ▲한진성 ▲이종철 ▲송윤락 ▲배선태 ▲이강범 ▲이찬규 ▲김동균 ▲성무랑 ▲박종현 ▲안승진 ▲신재식 ▲박중현 ▲손동우 ▲이규선 ▲류현상 ▲차석군 ▲송동호 ▲박세범 ▲최대언 ▲김영근 ▲홍승범 ▲정지형 ▲김종만 ▲김형관 ▲김정남 ▲최성학 ▲문인식 ▲이철의 ▲조성국 ▲이한성 ▲이영환 ▲김일건 ▲김광범 ▲이원근 ▲정현준 ▲장수봉 ▲이호춘 ▲고영우 ▲김용수 ▲김선기 ▲김기석 ▲장근학 ▲이상돈 ▲이원경 ▲김경동 ▲김병건 ▲최근철 ▲박원요 ▲김도성 ▲장종근 ▲유인범 ▲오재만 ▲이정복 ▲김진환 ▲전갑선 ▲김진호 ▲진연우 ▲이건민 ▲소순범 ▲황춘성 ▲조희도 ▲장병권 ▲김용하 ▲배명규 ▲계용 ▲최지돈 ▲이귀범 ▲이종인 ▲이학준 ▲문광신 ▲석병준 ▲토슨핀터 ▲이용철 ▲김병성 ▲홍종식 ▲김주헌 ▲오윤식 ▲김의종 ▲길광철 ▲조재민 ▲최인철 ▲복종규 ▲김호곤 ▲원종식 ▲김태회 ▲정창현 ▲허민 ▲박준기 ▲신원기 ▲이승준 ▲김정선 ▲임영주 ▲고원택 ▲이훈기 ▲박철규 ▲임재흥 ▲이동수 ▲라태진 ▲이병헌 ▲이무형 ▲김희주 ▲윤지원 ▲최상식 ▲이행우 ▲한상용 ▲한도석 ▲김대성 ▲김동엽 ▲노철원 ▲이규락 ▲류기원 ▲전광주 ▲송주호 ▲용영중 ▲박영근 ▲박인 ▲김영준 ▲노영기 ▲홍정표 ▲이장규 ▲박상열 ▲홍석준 ▲홍형기 ▲김종학 ▲권혁철 ▲김우성 ▲김홍익 ▲우기성 ▲공명환 ▲권효상 ▲이한솔 ▲김기재 ▲최형길 ▲최교숭 ▲이동호 ▲양승현 ▲이영우 ▲권태칠 ▲권혁록 ▲박동윤 ▲김현팔 ▲현종환 ▲문경수 ▲김창우 ▲박재경 ▲이진욱 ▲박동기 ▲권수근 ▲정민영 ▲구윤회 ▲신동훈 ▲道無知 ▲이용빈 ▲이용경 ▲김현호 ▲우근헌 ▲공훈배 ▲정지환 ▲최규전 ▲김시종 ▲김형철 ▲이상주 ▲박상욱 ▲이재언 ▲김영화 ▲김춘석 ▲라남정 ▲이재곤 ▲황권오 ▲최장규 ▲서영석 ▲이광희 ▲황선규 ▲이상진 ▲박명순 ▲김병관 ▲박성근 ▲박문기 ▲윤찬규 ▲우승일 ▲이호준 ▲김상수 ▲안동규 ▲허병욱 ▲김용화 ▲정해식 ▲김대중 ▲안수일 ▲노석주 ▲이상용 ▲권영상 ▲구중일 ▲강대중 ▲안성길 ▲백성남 ▲노무근 ▲현정훈 ▲방현수 ▲이중철 ▲김진국 ▲윤행림 ▲이시명 ▲안재오 ▲김익환 ▲한경호 ▲유귀연 ▲서자원 ▲Schulte Allan ▲조백순 ▲김민성 ▲정기영 ▲김종선 ▲김봉현 ▲윤찬중 ▲이태동 ▲김용진 ▲김광섭 ▲강창훈 ▲장시영 ▲박용태 ▲정호연 ▲오도섭 ▲채광국 ▲강남식 ▲양민수 ▲김종만 ▲안병정 ▲유차원 ▲안중현 ▲박창식 ▲이달우 ▲백형식 ▲박중호 ▲김찬중 ▲김홍완 ▲김효곤 ▲김기표 ▲이철구 ▲심필섭 ▲김재홍 ▲박창범 ▲차은탁 ▲임성환 ▲임경호 ▲유명환 ▲송윤석 ▲문홍선 ▲하장수 ▲김명수 ▲윤준호 ▲서치종 ▲장선용 ▲김창균 ▲김문겸 ▲신상욱 ▲정세원 ▲임관수 ▲장길현 ▲김현철 ▲정수현 ▲최운식 ▲Christopher kennedy ▲신상철 ▲유정태 ▲이정주 ▲김정균 ▲이상원 ▲김종근 ▲김동운 ▲유영수 ▲유기석 ▲정형재 ▲안동준 ▲양준모 ▲이완희 ▲김광영 ▲박규엽 ▲이종만 ▲김영문 ▲강대경 ▲이호열 ▲전종호 ▲김범면 ▲윤성헌 ▲장석현 ▲김준환 ▲오석관 ▲배용일 ▲김필훈 ▲김홍일 ▲김희성 ▲이동춘 ▲김학철 ▲정희성 ▲고영진 ▲김진목 ▲한두현 ▲송하윤 ▲김정화 ▲문수길 ▲권준태 ▲황성우 ▲백광흠 ▲조현세 ▲이민흥 ▲조운제 ▲이경수 ▲박춘제 ▲박종호 ▲방청영 ▲김장태 ▲김학일 ▲정정우 ▲김향 ▲하동훈 ▲유한수 ▲전인국 ▲장상택 ▲금기면 ▲진종근 ▲이인규 ▲김용선 ▲조영철 ▲이종운 ▲남영진 ▲오규학 ▲황준 ▲윤일용 ▲김경수 ▲박노경 ▲송광윤 ▲김상남 ▲유제천 ▲이충영 ▲강왕렬 ▲송인대 ▲Shiota Ryosuke ▲장승현 ▲황규욱 ▲박홍식 ▲조한경 ▲김대원 ▲김현중 ▲이광식 ▲김말옥 ▲김유권 ▲신현봉 ▲이철하 ▲이근희 ▲조시형 ▲박정건 ▲조종현 ▲최동곤 ▲김재갑 ▲이대식 ▲윤창훈 ▲이제환 ▲양한성 ▲김원진 ▲이충호 ▲장강영 ▲김덕중 ▲문인천 ▲박종필 ▲신유순 ▲이제중 ▲류세현 ▲양정훈 ▲황의형 ▲이민수 ▲손유현 ▲신승원 ▲양창모 ▲장창부 ▲박종원 ▲김민규 ▲강현일 ▲조용철 ▲이태석 ▲이상훈 ▲백인섭 ▲채규훈 ▲손성규 ▲강의석 ▲김주호 ▲최철림 ▲이준희 ▲양연 ▲김동호 ▲하태석 ▲안경원 ▲강봉석 ▲김준환 ▲장재훈 ▲이성모 ▲이재복 ▲김충훈 ▲김국창 ▲용향수 ▲장영신 ▲유행애 ▲정현숙 ▲곽병희 ▲신선미 ▲장성자 ▲Vera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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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휘선생 후손 격려

    |아스타나(카자흐스탄)·모스크바 박정현특파원|카자흐스탄에 이어 두번째 방문국인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한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저녁(현지 시간) 메트로플 호텔에서 순방에 동행한 경제인 50여명을 초청해 다과회를 가졌다. 노 대통령은 앞서 모스크바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러시아동포 간담회에서 한인의 러시아 이주 14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민간 외교 사절로서 양국간 우호 증진에 노력해 온 동포들을 격려했다.장 류보미르 연방하원 의원,조 바실리 고려인 연합회장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권양숙 여사는 이날 아스타나 ‘SOS 어린이 마을’을 방문하는 등 조용한 ‘내조 외교’를 펼쳤다.이 마을은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부인 사라 나자르바예바 여사가 오스트리아의 가정식 고아원과 유사한 고아 마을을 현지 실정에 맞게 설립하라고 지시해 만들어졌다. 권 여사는 21일 모스크바에서 이위종 선생의 외손녀,이동휘 선생의 외증손녀 등 독립유공자 후손을 초청해 격려하고 한국 학교를 방문한다.22일에는 모스크바 주재 대사관 간부 부인들과 오찬을 함께 할 계획이다. jhpark@seoul.co.kr
  • 조봉암·여운형 선생 독립운동 서훈 될듯

    조봉암·여운형 선생 독립운동 서훈 될듯

    노무현 대통령이 이념을 떠난 독립운동사 규명 필요성을 제기한 것을 계기로 국가 서훈 대상에 오를 가능성이 거론되는 좌파 계열의 독립운동가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또 서훈을 신청했다가 보류됐거나 사실상 거부된 면면은 누구인지,신청서에 나타난 그들의 활동상은 어떤지도 관심사항이다. ●지금까지 어떻게 처리됐나 좌파계열 독립운동가들은 1980년 이후부터 약간씩 정부의 서훈대상으로 올랐다.올해 광복절에는 고려공산당과 조선공산당 만주총국결성 등에 참여한 윤자영이 독립 유공자에 선정됐다. 좌파계열 포상자의 경우 북한정권과 무관하고 광복 이전에 사망해 좌우투쟁에 개입하지 않은 인물이 대부분이다.윤자영은 나중에 소련 정부에 의해 총살당했다는 사실 때문에 좌파활동의 ‘면죄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에 서훈을 신청했다가 유보 또는 거부판정을 받거나 이를 예상하고 아예 신청을 포기한 좌파계열 독립운동가는 200명 선으로 추산되고 있다.대부분 독립운동 이후 친일이나 6·25 때 부역활동이 드러나는 등 불투명한 사후 행적이 문제가 됐다고 한다. 여운형의 경우 2002년에 이어 올해 또다시 서훈을 신청했으나 탈락하자,기념사업회 관계자가 보훈처에 항의서한을 보내기도 했다.국회에도 선정협조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선정 기준이 자의적이라는 지적도 있다.연해주에서 한인사회당을 조직,공산주의 단체결성을 도운 이동휘는 김영삼 정부 시절 뒤늦게 독립유공자에 포함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주요 대상 인물 해방 이후 진보당 당수를 지낸 죽산 조봉암과 몽양 여운형,조선공산당 책임비서를 지낸 김철수 등이 꼽힌다. 3·1운동 뒤 만주 등에서 항일무장운동을 벌였던 김시현,광주학생운동을 주도한 장재성,1920년대 국내 공산주의 거물인 김재봉과 권오설,1930년대 이후 중국에서 사회주의 계열의 독립운동을 벌인 김두봉,김무정,최창익 등도 빼놓을 수 없다. 조봉암은 3·1운동 때 독립만세운동을 벌이다가 체포돼 1년간 옥살이를 하고 공산당 계열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또다시 잡혀 8년간 옥고를 치렀다.해방 뒤 초대 농림부장관과 국회 부의장,대통령후보(무소속),진보당 위원장 등을 지냈으나 자유당 정권 말기인 1959년 간첩 혐의로 사형됐다. 여운형은 광복 후 건국준비위원장과 민주주의 민족전선 의장으로 활동하는 등 좌우 합작운동을 벌였으나 극좌·극우 양측으로부터 소외당한 채 1947년 7월 암살됐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 [사설] 대통령의 좌파 독립운동 평가 언급

    노무현 대통령은 엊그제 독립유공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좌우대립의 비극적 역사 때문에 독립운동사 한쪽은 일부러 알면서도 묻어두고 있는 측면이 있다.”며 좌파 독립운동도 사실대로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념과 사상을 떠나 독립운동의 실체를 재조명하자는 제안은 방향에 있어 옳다.좌익이건 우익이건,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을 했다는 사실은 인정해야 한다.객관적 역사 기술은 후손을 위한 우리의 책무이다.냉전 시절 독립운동의 한쪽이 등한시됐다면 바로잡아야 한다. 학술 차원에서는 사회주의 계열의 독립운동사 연구가 상당히 진척되어 있다.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추가로 연구해 미비점을 보완하면 될 것이다.문제는 개인의 공과에 대한 평가다.독립운동가로 인정받으면 국가유공자가 될 수 있고,서훈도 준다.노 대통령의 언급이 있자 국가보훈처는 즉각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를 적극 발굴해 포상하겠다고 밝혔다.널리 알려진 이동휘 선생조차 1995년에야 독립유공자로 선정됐다.새로운 기준으로 심사를 한다면 추가로 유공자가 될 사회주의 독립운동가들이 많을 것이다.그동안 심사가 보류된 인사만 해도 200여명에 이른다.좌파 독립운동 재조명이 본격화되면 대상은 더욱 늘어날 것이다. 그러나 독립운동을 했다고 모두가 훈장을 받고,유공자가 될 수는 없다.역사의 발굴과 포상은 성격이 다르다.광복 후 북한 정권수립에 핵심적 역할을 하거나,자유민주체제 전복활동을 한 경우는 분명히 구별해야 한다.항일운동을 하다가 변절해 친일활동을 한 이를 독립유공자로 추대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열린 마음으로 접근하되,대한민국 헌법정신에 어긋나는 활동을 한 인사들은 서훈대상에 넣지 말아야 한다.
  •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 “할아버지 큰뜻 알것같아”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 “할아버지 큰뜻 알것같아”

    “조국이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잊지 않고 불러줘 고마울 따름입니다.” 59주년 광복절을 맞아 보훈처 초청으로 지난 11일 한국에 온 키가이 라사(46)씨는 이렇게 입을 뗐다.키가이씨는 1926년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이상용 선생의 외고손녀이다.그는 중국,러시아,카자흐스탄,미국 등에서 살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 11명과 함께 할아버지의 나라를 찾았다. ●할아버지 묘역서 발을 떼지 못해 6박7일간의 고국방문은 12일 오전 서울 동작구 현충원 참배로부터 시작됐다.현충탑 분향을 마친 키가이씨는 현충원 임정 묘역으로 발길을 옮겼다.선생의 유해는 1990년에야 중국 하얼빈 근교에서 발견돼 봉환됐다. 그는 일행들이 위령탑으로 발길을 옮기자 못내 아쉬운 듯 서대문 독립공원으로 가기 전 기어이 차를 세워주도록 부탁했다.선생의 묘역에서 키가이씨는 달아오른 뜨거운 땅에 한참을 머리를 대고 있었다.그는 “나라를 위해 자신의 삶을 포기한 할아버지가 많이 고생했다는 얘기를 부모님을 통해 들었다.”고 말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 살고 있는 그는 “현지에서도 독립유공자협회가 결성돼 후손간에 유대를 갖고 있다.”면서 “한국 고유의 문화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우리말을 못해 할아버지께 죄송스럽다.”며 돌아가면 한국어를 꼭 배우겠다고 다짐했다. 그런 키가이씨가 부럽기만 하다는 표정인 장 타치아나(42·모스크바 거주)씨.그는 임정 국무총리를 지낸 이동휘 선생의 외증손녀다.이동휘 선생도 현충원 임정묘역에 묻혀야 하지만 아직 유해를 찾지 못했다.장씨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곳이 어딘지 알지도 못한다.다만 살던 곳에 기념비만을 만들어 놓았을 뿐”이라면서 “그래도 러시아 현지에서 책과 자료 등을 통해 외증조부가 레닌을 만나는 등의 활동상을 관심있게 읽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대문 독립공원을 방문한 일행은 독립운동가들을 고문하는 일제의 만행을 듣고는 모두들 얼굴이 흐려졌다.고문을 당해 한쪽 귀가 없어진 독립운동가의 사진을 보던 키가이씨는 고개를 돌리며 “할아버지가 이런 고생을 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치 못하다.”면서 말을 잊지 못했다. 임정 초대 재무총장으로 선출됐던 최재형 선생의 손자 최파벨(55·카자흐스탄 거주)씨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실 때까지 일본인들을 증오하셨던 것을 이해할 수 없었는데 이제는 알 것 같다.”고 말했다. ●“고구려는 한국의 역사,역사분쟁 이해 안돼”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 밀사로 파견됐던 이위종 선생의 외증손녀 프로야예바 타치아나(43·모스크바 거주)와 피스쿨로바 율리아(35·〃) 자매도 한국을 찾았다.선생은 1910년 을사조약에 통분해 자결한 이범진 선생의 차남이다.타치아나 자매는 “두 분은 각각 러시아 초대 공사와 헤이그 밀사로서 독립운동의 산 본보기로 독립운동사에 많은 정신적·물질적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모스크바 국립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하고 한국학센터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생 율리아씨는 “외증조부가 1918년 모스크바 공산당대회에 참석한 이후 사망과정이 불분명해 이에 대한 연구와 1910∼20년대의 한·러 관계사를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최근의 한국·중국간 고구려사 분쟁을 의식한 듯 “고구려사를 중국사라고 주장하는 것은 난센스이며 고구려,백제,신라는 한민족의 땅에서 벌어진 한민족의 역사”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오는 15일 충북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고 서울과 경주,울산을 관광한 뒤 오는 17일 출국한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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