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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시도 2027년 까지 버스 준공영제 전면 시행

    고양시도 2027년 까지 버스 준공영제 전면 시행

    경기 고양시가 운전 인력 부족으로 인한 버스 업계의 노선 폐쇄나 운행 축소 등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준공영제는 민간 운수업체에 재정을 지원하되 수익금 공동관리와 노선 입찰을 통해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제도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버스회사의 재정이 안정돼 적자 노선 축소나 폐쇄를 막고 운수 인력의 처우가 개선돼 시민 교통 편익이 향상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그러나 여기에는 올해 40억원, 2027년에는 약 500억원의 혈세가 들어간다. 이날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버스 업계의 재정난이 악화해 버스 기사를 포함한 운수 종사자의 이탈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필요 인력의 44%인 약 1100명이 부족한 실정이다. 준공영제가 적용되는 버스는 서울 등지로 운행하는 광역버스와 경기도 공공버스,시내버스 등 총 9개 노선 128대다. 시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준공영제 수혜 대상을 점차 늘려 2027년에는 전면 시행을 목표로 이달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이번 용역을 통해 대중교통 공공성 확보,시민 편의성 향상,버스업체의 도덕적 해이 방지 등을 달성하는 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이동환 시장은 “버스 업계의 경영이 나빠지면 노선 폐쇄와 운행 횟수 감소 등으로 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한다”면서 “준공영제를 확대해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이정형 고양시 제2부시장 ‘직위해제’

    이정형 고양시 제2부시장 ‘직위해제’

    이정형 경기 고양시 제2부시장이 4일 전격 직위해제 됐다. 시는 4일 박원석 제1부시장이 주재하는 인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직위해제 기간은 오는 8일 부터 3개월 동안이며, 이후로는 이동환 시장이 면직 처분할 수 있다. 시측은 직위해제 사유와 관련, “시정운영의 최종결정권자인 시장의 결정이 필요한 중요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시장에게 별도 보고나 논의없이 본인의 판단 및 결정만으로 반복적으로 했다”고 밝혔다. 시 측은 구체적 설명을 피하고 있지만, 이 부시장은 이날 시가 시의회에 재의요구한 ‘고양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에 강력히 반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례안은 현재 상업지역 내 준주택(오피스텔)이 과다하게 들어서면서 발생하는 도로 주차장 학교 등 필수기반시설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업지역 내 오피스텔의 입지 비율을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이 시의회에서 통과되면 건설업체의 이익이 줄어든다. 이 부시장은 직위해제 기간 동안 인재교육원에서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대기발령 조치에 따라야 한다. 30일 안에 경기도소청위원회에 이의제기를 할 수도 있으나, 사실상 이 시장과 이 부시장의 결별로 받아들여진다. 중앙대 건축학부 교수 였던 이 부시장은 이 시장 당선 후 인수위에서 활동했다. 2022년 12월 임기 2년의 정무부시장 격인 초대 제2부시장에 취임 후 전임 이재준 시장이 추진해온 시청사 신축사업 백지화 등을 주도해왔다.
  • 고양시, 올 예산안 재의요구 … “업무추진비 전액 삭감은 월권”

    고양시, 올 예산안 재의요구 … “업무추진비 전액 삭감은 월권”

    경기 고양시가 시의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일반예비비와 업무추진비 등을 송두리째 삭감한것은 위법 소지가 있다며 재의를 요청했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지방의회 의결이 월권이거나 법령에 위반돼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고 인정되면 재의를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재의요구 대상은 지난 해 12월 15일 시의회 정례회에서 의결된 2024년 예산안 중 각종 업무추진비 등 세출예산 10건(293억원), 의회가 신규 편성한 재해재난 목적예비비와 내부 유보금 예산 2건(431억원) 등이다. 시는 전날 시의회에 보낸 재의요구서에서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단체장(시장·군수·구청장) 동의없이 지출예산 각 항의 금액을 증가시키거나 새로운 비용항목을 설치할 수 없다”면서 “시의회가 일반예비비 260억원을 96.3%인 250억원 삭감하고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 50억 및 내부유보금 381억원을 편성한 것은 시장의 예산편성권을 침해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반예비비는 지방자치법 등에 따라 전체 예산의 1% 이내 금액을 편성하도록 규정한 필수 예산이다. “공무원 부서운영비 등 전액 삭감은 ‘예산편성 운영 규칙’ 등에 어긋나” 시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부서운영비와 업무상 접대 등에 쓰이는 업무추진비를 전액 삭감한 것도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 규칙’ 등에 어긋난다”고 밝혔다. 이밖에 시는 오피스텔 과밀 사태로 생긴 도로·주차장·학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도 재의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시의 재의요구서에는 현 상황을 초래한 것에 대한 사과나 유감이 빠졌다. 재의요구 전 사전 양해요청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연말 3조 1667억원에 이르는 2024년도 시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시는 물론 시의회 모두의 업무추진비, 해외출장비, 연구용역비 대부분을 삭감했다. 예산편성권을 가진 이동환 시장이 시의회 업무추진비를 90% 삭감한 예산안을 시의회로 보낸 것에 대한 ‘정면대응’이다. 이 시장이 시의회 업무추진비 90%를 삭감해 시의회에 보낸 것은 1년 전 2023년도 예산안을 심의할 때 시의회가 시장 등 집행부 공무원들의 업무추진비 90%를 삭감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비춰진다. 화가 난 시의원들은 나머지 업무추진비 10% 마저 자진 삭감하고, 대신 시장과 시청 공무원들의 업무추진비와 해외출장비 까지 전액 삭감했다. 시장의 손발을 아예 묶겠다는 의도다.
  • 신천지, 대형건물 매입…전국 곳곳 주민과 충돌

    신천지, 대형건물 매입…전국 곳곳 주민과 충돌

    개신교계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잇따라 대형건물을 매입해 종교시설로 바꾸면서 전국 곳곳에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관할 지방자치단체들은 인근 주민 및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자 허겁지겁 기존에 내줬던 행정행위를 번복하는 등 좌충우돌하고 있다. 경기 고양시는 26일 최근 특정 종교단체 소유라며 다수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일산동구 풍동의 한 대형 종교시설에 대해 용도변경허가 취소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날 낸 입장문에서 “ 한 대기업 물류시설이었던 해당 건축물은 2018년부터 동일한 소유자가 신청면적의 차이를 두고 지속적으로 종교시설로 용도변경 신청하고 있다는 점, 대규모 종교시설 입지가 공공복리 증진에 반하는지 여부 등에 대한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용도변경)직권취소 방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공공복리 증진에 반하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최종검토 할 방침”이라면서 “올해 6월 해당 건축물에 대한 용도변경 신청 당시 ‘특정종교’시설이라는 사실을 실무부서에서 인지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고양지역 4개 당원협의회는 이날 용도변경 즉각 취소를 요구했다. 국민의힘 측은 기초 및 광역의회 의원들까지 참여한 성명서에서 “고양시가 풍동 구 LG물류센터 건물 3258㎡중 80% 이상인 2857㎡를 신천지 종교시설로 용도변경해 준 것으로 확인됐다”며 “올해 초 까지 유지되던 불가방침이 주무과장 전결로 허가했다고 하니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홍정민 의원은 “담당 과장이 단독 결정했을리 없다”며 이동환 시장을 겨냥했다. 앞서 인천 중구는 지난 7일 신천지가 옛 목욕장·운동시설이었던 인스파월드를 문화 및 집회시설로 리모델링하기 위해 제출한 착공신고서를 반려했다. 중구는 “신천지 측과 지역사회 간 갈등해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결정은 지난 10월 20일 건물의 용도를 운동시설 등에서 문화 및 집회시설로 변경허가한 것과 배치된다. 신천지 교인 3000여명은 최근 중구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중구청의 착공 불허는 헌법이 보장한 종교의 자유 원칙을 위반한 것이며, 착공 불허에 따른 막대한 손해도 배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밖에 지난 4월에는 신천지의 과천 별양동 이마트 건물 9층의 용도변경 신고서를 과천시가 불수리 통보했다. 경남 마산에서는 신천지가 연수원으로 사용승인 받은 건물의 일부를 종교시설로 용도변경해 줘 논란이 되고 있다.
  • [인사]한미그룹

    [인사]한미그룹

    ■한미사이언스 △전무 신성재 △이사 남지선 ■한미약품 △전무 최인영 △상무 이상현 △이사 김상종 김수호 노영수 이원택 정민도 한승우 ■온라인팜 △이사 이택권 ■JVM △부사장 이동환 △이사 김정민 ■한미정밀화학 △상무 손상갑 ■북경한미 △고급총감 이경우 △총감 왕홍저우 왕준
  • 성소수자 축복한 목사 ‘출교’ 징계…종교재판을 세속재판이 뒤집을까

    성소수자 축복한 목사 ‘출교’ 징계…종교재판을 세속재판이 뒤집을까

    ‘종교재판’을 ‘세속재판’이 뒤집을 수 있을까.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18일(현지시간) 1300여년 만에 동성 커플에 대한 사제들의 축복을 공식 허용한 가운데 가톨릭과 뿌리를 공유하는 한국 개신교의 한 목사가 비슷한 축복식을 열었다가 징계를 받고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관심을 끌고 있다. 법원은 그간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와 정교 분리의 원칙에 따라 교단의 내부 결정에 개입하는 것을 가급적 자제해 왔는데, 이번 사건에서 변화된 입장을 보일지 주목된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영광제일교회 소속 이동환 목사가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회)를 상대로 제기한 징계 무효 확인 소송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 중이다. 이 목사는 2020년 인천퀴어문화축제에서 성소수자를 축복했다는 이유로 2022년 10월 감리회 총회재판위원회로부터 ‘정직 2년’ 징계를 받았다. 감리회의 교리와 장정(교단법)에서 처벌 사유로 규정한 ‘동성애 찬성 및 동조’를 했다는 이유에서다.이 목사는 지난 2월 법원에 징계가 부당하다며 무효로 해 달라는 소송을 냈다. 소송이 진행 중이던 지난 8일 감리회 경기연회 재판위는 이 목사가 성소수자 환대 예배를 했다며 교단에서 추방하는 ‘출교’ 징계까지 추가로 내렸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교단의 징계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될 수 있는지’ 여부다. 대법원은 그간 판례를 통해 종교단체의 징계 결의 등 내부 의사결정은 원칙적으로 심리·판단하지 않고 자율권을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운 바 있다. 다만 대법원은 ▲교단의 결정이 개인의 구체적인 권리와 지위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교단 결정 절차 등에 중대한 하자가 있는 경우는 사법부가 제한적으로 심사할 수 있다고 봤다. 이 경우에도 교단 결정이 종교상의 교의나 신앙의 해석과 깊이 관련된다면 심사 대상이 안 된다는 엄격한 조건을 달았다. 이 목사 측은 “감리회의 징계로 인해 직업 수행의 자유와 노동권, 생존권, 양심의 자유 등 개인의 권리가 침해당했다”며 법원이 징계의 위법성을 심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목사 측은 또 감리회의 ‘동성애 찬성 및 동조’를 처벌하는 규정이 헌법에도 위배되므로 징계가 무효라는 논리도 제기했다. 이 목사 측 대리인인 최정규 법무법인 원곡 변호사는 “성소수자를 축복했다고 징계한다면 차별과 혐오를 조장하고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따라서 사법적 통제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감리회 측은 이 목사의 징계 사유인 ‘동성애 찬성 및 동조’는 교리 해석의 문제인 만큼 법원이 심사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소송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6부(부장 이원석)는 앞서 이 목사와 감리회 측에 ‘이 사건이 사법심사 대상이 될 수 있는지’ 의견서를 제출하라고 했다. 내년 3월 20일 법정에서 양측을 불러 직접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일각에선 법원이 종교 내부 의사결정에 대한 사법심사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최준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올해 게재한 논문에서 “단체 구성원에 대한 징벌이 법률상 쟁송 대상에 해당함에도 불구하고 ‘사법 자제’를 근거로 심사를 거부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며 “종교단체의 결의라고 해서 다른 단체의 결의와 차별 취급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 [사람들] 모델 최석영, 방역마스크 5만 장 기부

    [사람들] 모델 최석영, 방역마스크 5만 장 기부

    경기 고양시는 모델 겸 인플루언서 최석영(29) 씨가 연말을 맞아 필요한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방역 마스크 5만 장(2000만원 상당)을 시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씨는 모델 활동 등을 하며 번 이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고민하다가 최근 독감과 코로나19 재유행을 계기로 방역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 최씨는 4만 장을 구입하려고 했으나, 고양 시내 마스크 제조 판매회사인 두백진공에서 최씨의 기부 계획을 알고 1만장을 더 제공했다. 두백진공은 2년 전에도 고양시와 구리시에 각각 3만 장의 마스크를 기부했다. 이동환 시장은 “방역 마스크의 공급과잉으로 제조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 안타까웠다”면서 “최석영씨가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방역 마스크를 ‘일거양득’ 후원해 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씨는 “앞으로도 소외된 곳에 늘 관심을 두고 다양한 방법으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최씨가 기부한 마스크 전량을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할 방침이다. 다음은 최씨가 모델 겸 인스타그램 38만 인플루언서 성공기.최석영의 모델 성공기 최씨는 “하고 싶은 건 다하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10년전 수능 끝난 후 키즈 카페, 과자 공장, 골프장, 음식점, 웨딩홀 등에서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경험 했다. 처음 모델 일을 할 때는 얼굴에 여드름이 심해 거울이나 소품을 이용해 얼굴을 가리고 할 정도였다고 한다. 이후 인스턴트식품을 끊고 건강한 식단으로 바꾸니 얼굴이 깨끗해졌다. 어릴 적 골프선수가 되고 싶었지만 건강이 따라주지 않았다. 스무 살이 되면서 발병한 희귀성 난치 피부질환인 화농성 한선염 등으로 건강이 인생에 가장 중요한 조건임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 깨달음을 사업에 접목하면서 성공기를 달리고 있다. 최씨는 자신이 먹고 체험한 건강 상품들을 스마트 스토어를 개설해 판매하고 있다. 2012년부터 인스타그램을 하면서 마케팅 창구가 됐고, 좋은 것을 나눈다는 마음으로 갖자 더 잘 된 것 같다고 한다. 38만 인플루언서 ‘건강관리 필수’ 어느 덧 팔로워 30만 인플루언서가 된 최씨는 몸매와 건강관리에도 열심이다. 일상생활 속 운동과 실천을 강조한다. 최씨는 “돈 들이고 시간 들여서 운동 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면서 ”지금 당장 자리에서 일어나 매일 10분이라도 운동하고 헬스장 수영장을 찾기 보다 집 사무실 길거리 등 생각나는 모든 곳에서 움직여야 한다“고 조언하다. 잠자리에서 스트레칭하기, 계단은 걸어서 오르내리기, 사무실에서 어깨 근육 풀어주기, 신호등 기다리며 하체 단련하기 등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것들이다. 최씨는 “운동을 하면 육체적으로 당연히 좋아지지만 정신도 맑아진다”며 “앉아있는 것 빼고는 다 운동”이라고 강조한다. 유명잡지 메인 표지 장식하기도 2017년 6월 한 유명잡지 메인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당당하고 주체적으로 꿈을 실천하는 여성’이라는 주제로 이름만 대면 국내외 누구나 알만한 유명잡지의 메인 표지모델이 된 것이다. 최씨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는 데샹트, 로꼬끄, 레노마 등 스포츠 모델로 적합했다. 올해 3월에는 스포츠웨어 회사인 ‘잇존어패럴’에 엠버서더이며 마케팅 이사로 스카웃됐다. “즐기면서 한 일들이 경제적 이익으로 돌아오자 경제활동은 힘들고 재미없다는 생각을 스스로 버리게 됐다”고 한다. “독서,건강한 식단,운동 습관” 최씨는 또한 독서 모임을 이끌 만큼 늘 책을 가까이 한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동시에 여러 가지 책을 읽는다. 사업을 하는 친구와는 경제서적으로 비즈니스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예민한 친구를 위해서는 심리학책을 읽으며 인간을 이해하려 노력한다. 그녀는 독서와 건강한 식단, 운동하는 습관이 인생 최고의 선택이라고 강조한다.
  • ‘너 죽고 나 죽자’ 극한 대립…고양시도 의회도 손발 묶였다

    ‘너 죽고 나 죽자’ 극한 대립…고양시도 의회도 손발 묶였다

    고양시와 시의회가 ‘너 죽고 나 죽자’식 극한 대결을 벌인 끝에 양측의 내년도 업무추진비와 해외출장비를 0원으로 만들었다. 지방자치를 담당하는 두 축인 집행기관과 의결기관이 감정싸움을 벌여 외유성 연수 등 세금 낭비를 막는 뜻하지 않은 결과를 가져왔지만 연구용역비까지 모조리 삭감돼 지방행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고양시의회는 지난 15일 올해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3조 1667억원에 이르는 2024년도 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 예산안에는 양측의 업무추진비, 해외출장비, 연구용역비가 0원으로 기록돼 있다. 이에 따라 시의원들과 시 공무원들은 당장 다음달 1일부터 공금으로는 밥은 물론 커피도 마실 수 없게 됐다. 외빈이 찾아와도 수돗물 외에 대접할 게 없다. 이번 사태는 예산편성권을 가진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달 시의회 업무추진비를 90% 삭감한 예산안을 시의회로 보내면서 시작됐다. 화가 난 시의원들은 나머지 업무추진비 10%를 마저 삭감하고, 대신 시장과 시청 공무원들의 업무추진비까지 전액 삭감하자고 뜻을 모았다. 나아가 이 시장이 취임 후 거의 매월 해외 출장을 나가는 것을 염두에 둔 듯 의원 해외연수비 전액과 공무원 해외출장비 전액도 삭감했다. 여기에다 법으로 의무화된 고양시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 도시경관계획 재정비 용역과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 건축기본계획 수립 용역 등 13개 연구용역비도 전액 삭감했다. 시장의 손발을 아예 묶겠다는 것이다. 감정의 골이 깊어 이 같은 상황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은 “집무실에서 사발면을 끓여 먹으면 된다”는 입장이다. 시의회 한 중진 의원은 “이미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했다. 특히 이 시장은 시의회가 예산안을 의결하던 15일 의회에 출석하는 대신 간부 공무원들을 대동한 채 시청에서 시의회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초부터 시장 발목 잡기가 시작됐고 그 주요 타깃은 예산이었다”면서 “시장의 핵심 예산에 대한 표적 삭감과 의도적 부결을 거듭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시의회는 즉각 반박 성명을 냈다. 시의회는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별도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강행한 것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업무추진비 등의 삭감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집행부와 함께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의원 34명의 의지 표명”이라고 했다.
  • 감정 다툼에 수돗물만 마시게 된 고양시와 시의회

    감정 다툼에 수돗물만 마시게 된 고양시와 시의회

    경기 고양시의회 예산결산심의위원회가 2024년도 새해예산안을 심의하면서 시의회와 집행부(시장 부시장 구청장 동장 등 전체 공무원)측 업무추진비 전액과 해외출장비 전액을 삭감해 본회의에 넘겼다. 15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4년도 예산조정안이 그대로 통과될 경우 시의회와 시 공무원들은 공금으로는 밥은 물론 커피 차 등 음료 마저 사마실 수 없게 되는 것은 물론 각종 간담회 때나 손님이 찾아올 때 수돗물 이외 대접할 수 있는 게 없게 된다. 14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예산편성권을 가진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달 6가지에 이르는 시의회 업무추진비 90%를 삭감한 새해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1년 전 2023년도 예산안을 심의할 때 시의회가 시장 등 집행부 공무원들의 업무추진비 90%를 삭감한데 대한 보복으로 비춰지고 있다. 이번에 시장이 시의회 업무추진비 90%를 보복 삭감한 새해 예산편성안의 심의를 요구하자, 시의회는 한술 더 떠 아예 나머지 10%마저 자진 삭감하고 양측 해외출장비 마저 전액 삭감했다. 집행부는 예산을 어느 곳에 얼만큼씩 쓸 것인지 계획을 수립하는 예산편성권을 갖고 있고, 시의회는 꼼꼼히 따져 물어 깎을 권한만 갖고 있다. 삭감된 시의회 측 업무추진비는 6가지로 총 8000만원에 가깝고, 집행부 측 업무추진비는 시 본청과 3개 구청, 38개 행정복지센터 전체를 합쳐 약 27억원에 달한다. 이중 기관운영업무추진비는 4급 이상 간부와 동장이 지급대상이며, 정원가산업무추진비는 체육대회 생일기념품 불우공무원 지원 등 직원 사기진작에 사용한다. 또 시책추진업무추진비는 각종 회의 및 간담회 또는 행사 때 참석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경비이며 부서운영업무추진비는 통상 각 부서 운영에 쓰이는 제잡비를 의미한다. 내년 1월 초 양측이 화해를 하고 임시회를 열어 부활시키지 않으면, 자비를 사용해야 하는데 돈을 걷기도 어려워 골치가 아플 전망이다. 업무추진비와 함께 전액 삭감한 해외출장비는 시의회의 경우 공무상 국외출장비 1억 1560만원, 국제우호교류협력 및 자매결연행사 출장비 3468만원,공무상 국외출장 의원수행 여비 6000만원, 의장협의회 국외출장비 4000만원 등 총 2억 5000여 만원에 이른다. 집행부측 해외출장비는 약 12억원에 가까운 것으로 추정된다. 시의원들의 국외출장 일정은 대부분 유명 관광지 일색이어서 그동안 ‘외유’라는 따가운 눈총을 받아왔다. 이 시장은 최근 출입기자실에서 “개인 돈으로 집무실에서 컵라면을 사먹으면 된다”며 시의회와 타협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 시의회 한 중진 의원도 “시장과 같은 정당 소속 의원들 까지 강경한 터라 당분간은 대치 상황이 계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 “정부 지원 아래 DMZ 생태관광 활성화·특화발전 전략 수립해야”

    “정부 지원 아래 DMZ 생태관광 활성화·특화발전 전략 수립해야”

    인구감소로 소멸위기를 맞고 있는 접경지역을 살리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및 광역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적극적 지원 아래 비무장지대(DMZ)의 문화환경적 가치를 고려한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고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중첩 규제를 완화해 유형별 특화발전 전략을 수립해야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와 서울신문은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3 접경지역 균형발전 정책포럼’을 개최했다.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은 기조연설에서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은 중앙정부 주도로 수도권 규제를 통한 반사적 이익으로 지방 균형발전을 이루려고 한 하향평준화 정책이었으며, 경제적 논리와 효율성을 우선시하는 일관된 정책을 추진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우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문제를 자유와 공정이라는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적 문제로 접근하고 있다”며 “현 정부의 지방정책 기조는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차별받지 않는 공정과 분권, 자유와 정의를 강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주제발표에서는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경지역의 실태와 환경을 보전하면서 동시에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어떻게 제도개선을 해야하는지 등 다양한 제언이 쏟아졌다. 군사·산림·농업 중첩 규제 완화경제자유구역·교육특구 등 지정한시적 특별회계 설치 고려해야 지방만큼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통째로 묶은 수도권정비계획법읍면동 소단위 규제로 개선 필요 권역별 특성 반영 맞춤 전략 마련단기 정책 우수한 자연 훼손 우려환경보전과 지역발전 동시 모색을 김현호 고양시정연구원장은 ‘균형발전의 시작, 접경지역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주제발표에서 “과거 접경지역 규제는 인구 증가시대에 만들어으나 현재는 인구감소 시대”라며 “규제의 프레임이 전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원장은 “규제는 지역의 발전도, 자족도 등을 감안해 개선돼야 하며 지역의 특화발전 방향, 전략사업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특히 “70여년 간 계속된 규제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경제자유구역, 기회발전특구, 교육혁신특구, 국가첨단전략특화단지 등의 우선 지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또 “한시적 접경지역 특별회계 설치, 성장촉진지역과 동일한 혜택 부여, 접경지역진흥원 설치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김덕현 연천군수는 “접경지역에서 3대를 살아왔기 때문에 접경지역 주민들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안다”면서 “접경지역과 서해5도는 수도권이면서도 인구소멸지역이기 때문에 정부의 지원에서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소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역균형발전실장은 “접경지역들도 지역마다 차별화된 특성을 보이므로 권역별 전략수립과 발전종합계획을 짤 때 권역별 특성이 반영된 유형별 지역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하혜수 경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 강민조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과 함께 평화경제특구법을 시행하는데 접경지역이 국토균형발전의 기반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도권정비계획법을 시도별로 묶어 규제하는 경향이 있는데, 시군을 통째로 묶어 규제하지 말고 읍면동 소규모 단위로 규제하면 현재 제기되는 문제를 조금은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호 DMZ생태연구소장은 “한탄강은 과거 관광휴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이었으나 동두천 피혁공장에서 흘러내려온 오폐수로 지금은 아무도 찾지 않는 곳이 됐다”며 “왜 그렇게 됐나 반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접경지 균형발전을 위해 단기적 정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해외에서 가치 있게 생각하는 DMZ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훼손할 수 있다”며 “생태환경의 가치가 규제완화로 불러올 결과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신문사 곽태헌 사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행사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전략과 혁신을 논의하고 벼랑 끝에 내몰린 접경지역의 균형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접경지역은 우리의 발전을 이끌고 함께 성장해야 하는 중요한 지역인데,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다른 지역에 비해 불이익을 감수해 왔다”며 “지방시대와 균형발전을 강조하는 현 정부에서는 그동안 희생을 감수해왔던 접경지역에 대한 획기적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 회장인 문경복 인천 옹진군수는 “대한민국은 인공지능과 로봇공학의 발전으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고 있으나, 접경지역은 군사분계선을 마주하며 군사적 제약 속에 누구나 누려야할 권리를 통제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미사일 등 도발로 접경지역 주민들은 어느 때보다 불안한 삶을 살고 있는 동시에 군사규제 산림규제 농업규제 환경규제 등 이중삼중 규제로 고통이 나날이 깊어지고 있다”며 “자연환경의 보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동시에 이뤄낼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접경지역 김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은 “김포의 경우 고층빌딩 바로 옆이 군작전계획상 건물 신축이 불가능한 곳으로 지정된 경우가 허다하다”면서 “개발 브로커가 난립하는 등 부작용이 심각한다”고 했다. 이동환 고양시장도 “인천 경기 강원에 걸쳐 있는 접경지역은 지정학적으로 한반도 중심에 위치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데도 안보상 이유로 70년 넘도록 각종 규제로 낙후되고 소외돼 왔다”며 “접경지역을 지키며 대가없는 희생을 감내하고 주민들을 위한 정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 ‘메가시티’ 보폭 넓히는 오세훈, ‘북자도’ 홍보 집중 김동연…엇갈린 행보 주목

    ‘메가시티’ 보폭 넓히는 오세훈, ‘북자도’ 홍보 집중 김동연…엇갈린 행보 주목

    경기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 추진으로 불거진 ‘메가시티 서울’을 놓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지사가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 시장이 서울 인접 도시 단체장과 연일 면담하는 등 보폭을 넓히는 반면 김 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와 관련해 북부 일정을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서울시와 과천시는 오는 29일 서울시청에서 오 시장과 신계용 과천시장이 서울 편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현재 서울 편입과 관련한 여론조사 중인 과천시는 면담에서 이 결과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서울 편입 논란 이후 일정이 잡힌 만큼 여론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오 시장이 이날 신 시장을 만난다면 서울 인접 경기도 단체장과의 네 번째 회동이 된다. 오 시장은 지난 6일 김병수 김포시장과 만난 데 이어 13일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21일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잇따라 면담한 바 있다. 이들 지역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이 있는 곳인데 서울시는 신 시장에 이어 이현재 하남시장과 오 시장의 만남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 지사는 메가시티 서울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낼 뿐 인근 단체장과의 만남 등을 따로 추진하지 않고 있다. 대신 자신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북부특별자치도를 홍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지사는 20일 강수현 양주시장과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덕현 연천군수, 서태원 가평군수, 이현호 포천부시장(백영현 시장 대리참석) 등과 만나 북부특별자치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서울 편입을 희망하는 지역 단체장과 꼭 만나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김 지사 역시 적극적으로 메가시티 서울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도는 도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북부특별자치도를 위한 행보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이슈&이슈]고양 시청사 이전 제동에 전·현직 시장 격돌

    [이슈&이슈]고양 시청사 이전 제동에 전·현직 시장 격돌

    경기도가 고양 시청사 백석동 시 소유 건물로 이전에 제동을 걸자, 전·현직 고양시장이 서로 다른 입장을 내는 등 대립하고 있다. 고양시는 24일 시청사를 신축하는 대신 요진산업이 시에 기부채납한 백석도 업무빌딩을 활용하기로 한 시 결정에 대해 전날 도가 소통 부족을 이유로 제동을 걸자 “전혀 납득할 수 없다”며 강력한 유감 입장을 밝혔다.이정형 제2부시장은 이날 이동환 시장을 대신해 낭독한 기자회견문에서 “시 재정 여건 및 계획 변경(신축 백지화) 필요성에 대해 충분한 주민설득이 없었다는 경기도의 모호한 의견 제시는 유감”이라며, “구체적인 주민설득 내용에 대한 기준을 제시해주기 바란다”고 불편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고양시는 경기도에서도 재정자립도가 매우 낮은 지자체(31개 시군 중 17위)”라며 “현재 재정 여건을 고려하면 약 4000억원 이상이 들 것으로 예상되는 신청사 건립은 시 재정에 너무나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백석동 이전 수천억 재정 절감 모범 사례 … 충분히 소통 시간 가져” 그러면서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서도 막대한 시 재정이 든다”며 “이런 상황에서 시로 기부채납된 백석동 요진빌딩으로 청사를 이전하는 계획은 너무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정책 결정이라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달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고양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시청사 백석동 이전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58.6%로 반대 41.4%를 월등히 상회했다”며 “백석동 이전은 경제위기 속에서 수천억 원의 재정 절감을 이루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44개 행정복지센터, 유관 단체 등을 만나며 소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고 덧붙였다. 이 부시장은 “기존 신청사 건립사업의 조속한 종결을 위해서는 공유재산 심의, 도시계획 시설 해제를 위한 도시계획심의 등이 필요하다”면서 “이 모든 절차는 고양시의회와의 협의 및 승인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신청사 건립사업의 종결 처분을 위해서는 지방투자심사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부연했다. 낡고 비좁은 청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임 시장 때 주교동에 신청사 건립을 추진했던 고양시는 지난 1월 신축 계획을 백지화하고 백석동 요진빌딩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나 시의회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반면, 현 청사 인근 주교동 그린벨트 농지로 신축 이전을 추진했던 이재준 전 시장은 도의 재검토 결정은 ‘불가 통보’라면서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 전 시장은 전날 도의 재검토 결정 후 낸 입장문에서 “주민과 숙의과정을 거쳐라, 시의회와 충분한 사전 협의를 하라, (백석동으로 가려면)기존 신청사 (신축)사업을 조속한 종결하라는 등의 조건부 재검토 결정은 말이 재검토지 명백한 불가 통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신청사를 주교동에 둘 것인지 백석동으로 갈 것인지에 대한 객관적인 검토가 필요하고 의회와의 협조 숙의를 강조하는데 이는 현재 의회와 집행부의 (대립적)상태로는 불가능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또 “기존 청사에서 400~500m 떨어진 곳으로 이전하는데도 홍역을 치르고 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는데 이를 취소하고 재논의하는 협의과정을 거치는 것은 갈등의 골만 더 깊게 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민이 가장 우려한 지역간 갈등을 고양시는 방조 조장해왔다고 의심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기 절반 지나, 하루빨리 갈등 종식하고 대승적 합의 이뤄 미래 준비해야” 이 전 시장은 “기존 청사의 조속한 종결은 신청사 백석 이전 때 부터 ‘시청사 계획이 두 개일 수 없다’며 백석으로 가려면 먼저 지정한 주교동 이전 계획의 취소절차를 밟아야 된다는 점을 누차 강조해왔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행하다가 결국 이렇게 원점으로 돌아오는 조건을 부여받은 것”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그는 “행정은 내 맘대로가 아니다. 모든 것은 법률과 절차에 따라야 한다”며 “시의회의 승인을 받아 타당성 용역비를 지출하는 것은 그 사업의 합리성 필요성 경제성 등을 미리 심의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 감사에서 의회 심의를 거치라는 지적을 받았음에도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하며 예비비로 지출하려는 망동을 저질렀는데,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이동환 시장과 시 집행부가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미 임기 절반이 지나가고 있으므로 하루빨리 갈등을 종식하고 대승적 합의를 이뤄 고양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임기 후반기 추진력은 합의와 상생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상일 용인시장, “특례시 행정·재정 자율성 확대돼야”

    이상일 용인시장, “특례시 행정·재정 자율성 확대돼야”

    이상일 용인시장은 23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우동기 위원장과 만나 특례사무 이양 심의를 앞당기는 등 특례시가 필요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위원회가 적극적인 지원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이동환 고양시장, 이재준 수원시장, 홍남표 창원시장 등과 함께 우 위원장을 만났으며, 이 자리에는 지방시대부위원장인 이정현 전 의원이 함께 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종전 자치분권위원회와 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합해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시책과 과제를 총괄하고 각종 지원사업을 심의하는 대통령 직속 기구이다. 4개 특례시 시장들은 지난 7월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한 만큼 특례사무 이양 등의 심의에 속도를 높여 특례시 현안을 함께 논의하자는 취지로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인구 100만명이 넘는 특례시 행정은 광역시·도의 사무와 거의 같기 때문에 행정적·재정적 자율성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4개 특례시는 지난달 행안부, 지방시대위원회와의 실무 논의를 통해 57개 기능사무(198개 단위사무)에 관한 권한을 특례시로 이전해 달라는 것을 심의 안건으로 제출한 상태다. 특례시가 당초 이양을 요구한 86개 기능 사무 가운데 자치분권위원회 시절 의결된 25건을 빼고 신규로 발굴한 사무를 더한 것이다. 특례시장들은 자치분권위원회 당시 의결된 25건에 대해서도 특례시가 조속히 권한을 넘겨받을 수 있도록 특례사무 법제화에 위원회가 지원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100만 대도시들이 안고 있는 다양한 행정 수요를 충족하려면 행정과 재정 권한의 자율성을 확보하는 게 시급하며 이를 위해선 지방시대위원회의 제도적 지원이 필수”라며 “인구가 110만인 용인특례시의 경우 기흥구 인구가 44만, 수지구가 38만인데, 행정수요에 잘 부응하려면 구청장 직급도 높여야 하는 만큼 지방시대위원회가 이 문제도 잘 검토해서 지원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지방자치단체라는 말을 쓰지 않고 지방정부라고 말할 정도로 지방의 자율성 확대에 관심이 많고, 그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이제 지방에 사는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권한은 중앙정부에서 지방정부로 대폭 넘기는 방향으로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우 위원장은 “앞으로 ‘작은 중앙정부’, ‘큰 지방정부’를 지향하게 될 것이며, 제주특별자치도가 확보한 수준의 권한을 지방정부가 보유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 ‘고양시청 이전’ 제동…경기도 “주민설득하고 의회와 협의하라”

    ‘고양시청 이전’ 제동…경기도 “주민설득하고 의회와 협의하라”

    경기 고양시청을 일산 요진업무빌딩으로 이전하려는 이동환 시장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경기도는 23일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회의 직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양시 청사 이전사업 안건을 ‘재검토’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기초지방자치단체인 시·군·구가 총사업비 20억원 이상 드는 청사 신축을 하려면 예산 편성 전에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점검하는 투자 심사를 받고 반드시 승인 받아야 한다. 지방재정 투자 심사를 이날 통과하지 못함에 따라 고양시청 백석동 이전은 관련 예산을 확보할 수 없게 됐다.고양시는 낡고 비좁은 청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모델링비 등 599억원을 들여 시 소유인 일산동구 백석동 업무 빌딩으로 청사를 이전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당초 시는 전임 이재준 시장 때 부터 현 청사 인근인 덕양구 주교동 개발제한구역(GB)에 새로운 신청사를 지으려 했으나 지난해 7월 취임한 현 이 시장이 물가상승 등을 이유로 지난 1월 백석동 업무 빌딩으로 청사 이전계획을 변경했다.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는 이날 재검토 사유로 시 재정 여건 및 계획 변경 필요성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충분한 의견 전달과 주민 설득 등 숙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시의회와 충분한 사전 협의를 통해 기존 신청사 건립사업의 조속한 종결 등 사전 절차 이행 등을 명시했다. 시는 재검토 사유가 충분히 보완해야 다시 심사를 의뢰할 수 있다. 윤성진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고양시가 투자 심사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 충분히 검토해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 이 시장 취임 후인 지난 해 하반기 부터 고양시청 이전 장소가 변경되자, 현 청사 인근 주민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 시장은 24일 오전 맞대응 기자회견을 열어 도 지방재정투자심사위 결정을 반박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 이재준 수원시장, “지방시대위원회가 특례 권한 확보 지원해 달라”

    이재준 수원시장, “지방시대위원회가 특례 권한 확보 지원해 달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4개 특례시 시장이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에게 “지방시대위원회가 특례시가 특례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홍남표 창원시장은 23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우동기 위원장을 만나 “특례사무 권한 이양을 위한 행·재정 지원을 강화해 달라”며 “또 제3차 지방일괄이양을 추진해 특례사무 이양을 법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4개 특례시는 지난 10월 지방시대위원회에 ▲개발제한구역의 관리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 ▲지역산업의 육성·지원 ▲지방중소기업의 육성 등 57개 기능 사무(198개 단위 사무)로 이뤄진 특례사무 심의 안건을 제출했다. 4개 시 특례시장은 “특례권한 이양에 대한 행·재정 지원 방안 논의를 활성화해 달라”며 “지방시대기획단이 법 개정 여부를 관리하고, 이행 여부를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4개 시 특례시장이 법제화를 요구한 ‘제3차 지방일괄 이양’ 대상은 ‘대도시광역교통관리에 관한 사무’,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 등’ 25개 사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지방시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특례시가 지방분권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양시장 만난 오세훈 “수도권 재편 논의할 정부 협의체를”

    고양시장 만난 오세훈 “수도권 재편 논의할 정부 협의체를”

    오세훈 서울시장이 메가시티와 관련해 21일 이동환 고양시장을 만났다. 메가시티 논의가 본격화된 이후 김포와 구리시에 이어 세 번째로 경기도 기초단체장을 만난 오 시장은 메가시티 논의를 단순히 수도권 도시의 서울 편입이 아닌 수도권 재편 차원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을 찾은 이 시장을 만나 “진정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다면 메가시티 논의를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광주권, 대구경북권, 그리고 대전, 충청, 세종 등 지방으로도 진지하게 확장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어 김포·구리·고양시 등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서울시가 참여하는 가칭 통합연구반을 구성하는 안 등 장기적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오 시장이 메가시티 방안을 논의한 고양시는 인구 107만명의 특례시로 앞서 김포시(48만명)와 구리시(18만명)보다 규모가 2배 이상 크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특례시로서 서울 편입이나 서울 확장 차원보다 수도권 재편이라는 입장에서 (메가시티 논의에)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이를 위해 정부도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 시장은 면담 뒤 브리핑에서 “수도권 재편을 전제로 정부를 포함한 다자협의체, 가칭 수도권 재편 4차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으며 서울시도 이를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프랑스 파리가 인접 지자체를 묶어 광역 단위로 도시를 확대한 ‘메트로폴 뒤 그랑파리’를 예로 들어 “인접 지자체가 독립된 형태로 존재하면서 인프라와 권한을 나누는 기능 중심의 연합이 있다”고 덧붙였다.
  • 與 뉴시티특위, 서울 일괄 편입 ‘행정통합특별법’ 추진

    與 뉴시티특위, 서울 일괄 편입 ‘행정통합특별법’ 추진

    “구리·하남 등 편입 절차 한꺼번에”김동연 향해선 “경제관료 출신 맞나”오세훈, 21일 고양시장과 회동 국민의힘이 20일 김포 외 경기도 인접 도시들의 서울 편입 절차를 한꺼번에 진행하는 ‘행정통합특별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4차 회의를 마친 뒤 “구리, 하남 등에 대한 서울 편입 특별법을 건건이 발의하게 되면 혼란스러울 수 있다”며 “특별법은 통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절차를 간소화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국민의힘이 발의한 ‘김포 편입 특별법’과 함께 서울 편입을 원하는 도시들의 일괄 편입을 추진해 ‘메가 서울’ 구상에 속도를 내겠다는 취지다. 또 향후 경기도 도시들이 서울시의 ‘구’로 편입되더라도 ‘시’가 보유하는 일부 권한을 일정 기간 유지하는 방안을 특별법에 담을지도 논의하기로 했다. 김포 편입 등 여권의 ‘메가 서울’ 구상을 강하게 반대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지사를 향한 비판도 이어졌다. 조경태 특위 위원장은 “그분은 경제관료 출신이 맞는지 모르겠다”며 “이건 양당의 대선 공약이었다. 총선 이후에도 계속해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단위를 통합해 공직 유지 비용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특위 소속인 홍철호 국민의힘 김포을 당협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초고령사회에서 경제활동인구가 줄어가고 있는데 경기도를 나눈다면 당연히 공무원 숫자도 늘고 각종 청사 신·증축 비용도 늘 테고 그 비용은 고스란히 국민 몫”이라며 “행정단위를 통합해서 공직 유지 비용은 줄이고 행정기관 운영의 효율은 높여야 한다”고 썼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이동환 고양시장을 만나 서울 편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6일 김병수 김포시장, 13일 백경현 구리시장에 이은 세 번째 만남이다.
  • [속보] 기둥 파손 일산 APT지하주차장 “부실시공 가능성”

    [속보] 기둥 파손 일산 APT지하주차장 “부실시공 가능성”

    17일 발생한 일산 아파트 지하 주차장 기둥 파열의 원인은 부실 공사로 추정된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고양시 안전점검자문단 위원인 장호면 세명대 교수는 “콘크리트 타설 부분에 벽돌, 경화된 콘크리트 덩어리를 집어넣어 철근과 콘크리트 부착력, 인장압축강도가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콘크리트 보의 주근을 둘러 감은 보강철근(늑근) 간격도 15cm 간격으로 해야 하는데 30cm로 간격이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기둥 파열의 원인은 지반침하 가능성은 작아 보이고 부실 공사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고양시는 아파트 관리주체와 협의해 전문기관의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 5시 10분쯤 1기 일산신도시인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의 기둥이 파열되며 철근이 노출됐다. 이 아파트는 1994년 준공됐으며 기둥이 무너진 부분의 바로 위는 노상주차장이다. 시와 경찰은 지하 주차장에 있는 차량들을 밖으로 이동시키고 다른 차량의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그러나 아파트 붕괴 등의 우려는 적다고 판단해 입주민을 대피시키지는 않았다. 시멘트가 떨어져 나간 기둥 주변에 굵은 파이프 12개를 설치하는 등 긴급 보강 작업도 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오전에 파손된 기둥에 임시 보강 구조물 4본, 지지대 8본을 응급 보강 조치했다”며 “내일 오전 파손된 기둥 인근 4개소에 임시 보강 구조물 30본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실시하고 구조적 문제가 없는지 정밀진단을 진행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일산 아파트 지하주차장 기둥 붕괴 조짐…‘입출입 통제’

    일산 아파트 지하주차장 기둥 붕괴 조짐…‘입출입 통제’

    17일 오전 5시 48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의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의 기둥이 붕괴 조짐을 보이고 있어 입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날 시와 경찰에 따르면 지하주차장의 기둥 상부가 무너지면서 철근이 노출되는 등 붕괴 조짐을 보였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시와 경찰 등 관계당국이 해당 주차장에 있는 차량이동과 다른 차량의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기둥이 무너진 부분의 지상부는 노상주차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당국은 주민대피는 진행시키지 않았으며 붕괴된 기둥을 보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동환 고양시장도 현장을 점검하면서 주민, 관계자들과 안전을 진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세한 원인은 조사를 해봐야겠지만 육안으로 볼 때 지반이 잘못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노후화가 원인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해당 아파트는 1994년에 준공된 건물이며 15층, 7개동에 총 348세대로 알려졌다. 이번 기둥붕괴 조짐이 노후화가 원인인지 파악하기 위해 정밀안전진단에 나설 방침이다.
  • 2025년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총회 고양시 유치 성공

    2025년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총회 고양시 유치 성공

    2025년 열리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태지부(ASPAC)의 총회가 경기 고양시에서 열린다. 16일 고양시에 따르면 세계지방정부연합은 140개 국가 24만여 지방자치단체가 가입한 도시협력기구로 2년마다 총회를 열어 지자체 간 협력과 지식 교류 방안 등을 논의한다. 세계지방정부연합은 세계지부와 아태지부로 구성되는데, 아태지부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22개 국가 190여개 지방정부 및 지방정부연합이 가입돼 있다. 고양시는 2018년 9월 총회 승인을 받아 세계지방정부연합에 가입했다. 현재 세계지방정부연합 세계지부에서 이사회와 집행부, 아태지부에서는 이사회 지위를 가지고 우수 도시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전날 중국 절강성 이우시에서 열린 아태지부 총회에서 차기 총회 유치를 제안했다. 이 시장은 “국제사회의 전쟁,식량난,기후변화 등 위기를 극복하려면 세계 지방정부 간 연대가 중요하다”며 “차기 총회를 고양시에서 개최해 글로벌 공동 대응과 지방정부 간 연대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고양시는 인천국제공항과 가깝고 문화유산이 풍부하며 세계 수준의 산업·문화·교통 인프라를 갖춰 차기 총회 장소로 최적”이라고 소개했다.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 모빌리티,바이오,반도체 기술을 집약한 K-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첨단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도 알렸다.이 시장의 유치 제안 설명을 경청한 각국 회원 도시 대표들은 만장일치로 차기 총회 개최지로 고양시를 선택했다. 중국 윈난(雲南)성 쿤밍(昆明)도 총회 개최를 희망했으나 이 시장의 공식 제안 이후 “고양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유치 계획을 철회했다. 고양시와 쿤밍시는 2001년부터 경제,문화,화훼 분야에서 협력하며 우호 교류 관계를 이어올 정도로 관계가 매우 돈독하다. 이 시장은 “차기 아태지부 총회 유치가 고양특례시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해외기업 유치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기대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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