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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들 환율 3각파도에 ‘멀미’

    원달러 환율은 물론 원엔 환율과 원위안 환율까지 동반 고공행진하고 있어 기업들이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있다.9일 재계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 상승 타격에서 한발짝 비켜나 있던 전자업계는 원엔환율이 치솟자 분주해졌다. 전자제품의 핵심 부품소재를 대부분 일본에서 수입해 쓰기 때문이다. ●전자업계, 일본 부품 구매비용 상승 삼성전자측은 “원엔환율이 100엔에 1000원대에서 1300원대로 뜀에 따라 일본 원자재 구매비용 측면만 단순히 놓고 보면 30%가량 부담이 늘었다.”고 밝혔다. 다만 글로벌 시장에서 소니 등 일본제품과 경쟁하는 품목이 많아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삼성에 유리한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다. 원자재 구매비용 상승분을 어느 정도 상쇄해준다는 설명이다. 엔화 결제비중도 전체의 5%여서 큰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측은 “그렇더라도 엔화로 들어오는 수출대금을 일본 원자재 대금지불 때 엔화로 결제, 자연스러운 환매칭을 시도하고 일본 의존도가 높은 부품은 구매선을 다각화하는 등 대응책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LG전자 역시 “엔화가치 상승으로 휴대전화 배터리, 카메라 모듈 등 일부 부품의 수입단가가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위안화 강세와 관련해서는 “중국에 13개 생산법인이 있지만 수출입물량을 대부분 달러로 결제해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하다.”고 밝혔다. 자동차업계도 사정은 비슷하다. 최대시장인 미국에서 엔화 강세에 따른 일본차의 상대적 가격 경쟁력 약화에 내심 기대를 걸면서도 일본 자동차부품 수입단가 상승에 신경쓰고 있다. ●외국산 휴대전화도 高달러 불똥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이동통신업체들의 외산(外産) 단말기 도입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단말기 수입단가가 올라 출시 대수를 줄이거나 내년 이후로 연기하는 움직임이다. 지난 6월 SK텔레콤이 출시한 HTC 터치듀얼의 시판가는 50만원선이다. 이는 원화환율이 달러당 1000원 안팎이던 그 무렵 환율을 적용한 가격이다. 달러당 1500원에 육박하는 지금 환율을 적용하면 가격을 70만원대로 올려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초기 출시물량은 계약이 거의 마무리돼 영향이 없지만 앞으로 내놓을 제품은 환율 상승분을 섣불리 반영하기도 어려워 업체마다 물량 조정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이동통신사들은 단말기 제조사에 공급가격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노키아에 공급가 인하를 요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금같은 고환율이 지속되면 외산 단말기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털어놓았다. ●이윤호 장관“불요불급 수입 자제를”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이날 서울 삼성동 무역협회에서 업계 관계자들과 수출입동향 점검회의를 갖고 “일부 품목의 수입 급증으로 무역수지 관리에 상당한 부담이 생겼다.”며 “불요불급한 수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지경부에 따르면 원유, 가스, 석유제품, 석탄, 철강 5대 품목의 수입은 올들어 9월까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8.5%나 급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들 품목의 수입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안미현 김효섭기자 hyun@seoul.co.kr
  • 삼성, 와이브로 4G기술표준 ‘우위 선점’

    시속 350㎞로 달리는 차 안에서 700메가바이트(MB) 영화 한 편(1시간 30분짜리)을 37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는 차세대 통신기술인 모바일 와이맥스(와이브로)가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삼성전자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7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개막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부문(ITU-R) 서울회의에서 와이브로를 한 단계 진화시킨 ‘모바일 와이맥스 에볼루션’을 세계 최초로 공개 시연했다. 모바일 와이맥스 에볼루션의 가장 큰 특징은 데이터 전송 속도가 종전 보다 4배 이상 빨라졌다는 점이다. 다운로드는 초당 149메가비트(Mb), 업로드는 초당 43Mb의 속도를 낼 수 있다.4MB의 MP3 음악 한 곡은 0.2초,700MB의 영화 한 편은 37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다. 현재 상용화된 3세대 이동통신기술인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보다 10배 정도 빠르다. 특히 모바일 와이맥스 에볼루션은 기존 상용서비스에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단말과도 호환이 돼 경제성이 높다. 이번 ITU-R 서울회의 기간에는 미국 스프린트넥스텔에서 상용화된 삼성전자 PC카드 타입 와이브로 단말과 모바일 와이맥스 에볼루션 신규 단말을 모두 이용한 시연을 선보였다. 삼성전자측은 와이브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사업자들에게 한 단계 앞선 기술을 보여줌으로써 와이브로 확산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미국, 일본, 러시아, 중동, 중남미 등이 와이브로 상용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3위의 이동통신업체 스프린트넥스텔과 뉴욕, 워싱턴, 보스턴 등 동부 5개 지역에서 와이브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일본 도쿄, 오사카 등에서도 내년부터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 또 이번 시연 성공으로 4세대(4G) 이동통신 표준 경쟁에서도 와이브로가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현재 세계통신 시장은 차세대 이동통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4G 표준 경쟁이 한창이다. 와이브로가 표준으로 선정되면 기술 로열티를 받고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수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관련 장비생산업체 등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진다.4G 표준은 2011년 10월 전파통신총회에서 승인된다.4G 표준의 후보기술로는 우리나라의 모바일 와이맥스 에볼루션과 핀란드 노키아, 스웨덴 에릭슨 등이 주도하는 유럽통화방식(GSM) 진영의 롱텀에볼루션(LTE) 어드밴스트가 꼽히고 있다. 최지성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은 “모바일 와이맥스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 리더십을 확보해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세계 모바일 와이맥스 시장은 물론 차세대 4G 기술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번호이동 감소… 이통시장 안정세

    이동통신시장이 차분해지고 있다. 지나칠 정도의 마케팅 경쟁에 따른 수익 악화를 경험한 이통사들이 보조금 축소 등 가입자 경쟁을 자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안정세가 올해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올 3·4분기(7∼9월) 이동통신 3사의 순증 가입자는 30만 4988명이다. 이에 따라 9월말 현재 이통 누적가입자(번호기준)는 4527만 4511명이다. 순증 가입자는 늘었지만 번호이동 가입자는 2분기(4∼6월)의 절반수준으로 줄었다. 번호이동 가입자는 이통사를 바꾼 가입자들이어서 보통 시장의 과열정도를 알 수 있는 척도로 꼽혀 왔다.지난달 번호이동 가입자는 이통 3사를 합쳐 45만 343명이었다. 지난 5월과 6월에는 각각 100만명이 넘었다. 지난달에도 번호이동 가입자는 줄고 ‘010’ 신규 가입자는 늘었다.SK텔레콤의 번호이동 가입자는 18만명(8월)에서 17만명(9월)으로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010 신규 가입자는 34만명에서 42만명으로 늘었다.KTF도 번호이동은 18만명에서 17만명으로 줄었으나 010 신규가입자는 22만명에서 26만명으로 늘어났다.LG텔레콤도 010 신규 가입자가 5000명가량 늘어났다. 업계에서는 올 4분기(10∼12월)에도 안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KTF가 2분기 마케팅 비용 증가로 적자를 기록하는 등 상반기 이통사들의 경영실적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당장 많은 돈이 들어가는 마케팅 경쟁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6개월∼2년간 한 회사의 이동통신을 사용해야 하는 ‘의무약정 가입자’의 비중이 늘어난 것도 이통사간 가입자 쟁탈전의 가능성이 종전보다 줄어들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KTF 납품비리 불똥 KT로

    KTF의 납품 비리 및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의 수사망이 KTF의 모회사 KT로까지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30일 KT와 KTF 등에 중계기를 납품하는 S사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KTF 전 사장 조영주(구속)씨의 금품 수수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KT 역시 납품업체 등으로부터 뒷돈을 상납받은 정황을 일부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집중하고 있는 것은 KTF의 납품 비리이지만 KT 역시 수사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KTF 사장을 거쳐 현재 KT를 이끌고 있는 남중수 사장 역시 주요 수사대상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검찰은 남 사장에게도 차명계좌를 통해 여러 차례에 걸쳐 거액을 전달했다는 관련자의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 사장 쪽이 납품업체로부터 받은 돈은 수천만원 선으로 알려졌지만 검찰은 액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검찰은 또 조씨가 납품업체에서 받은 리베이트가 KT까지 흘러갔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검찰은 최근 이동통신 중계기 납품 업무를 담당했던 KTF 임원 등 실무자들을 소환해 자금 흐름 및 리베이트 용처 등에 대해 집중 조사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통신자료 압수수색 영장 급증

    이동통신 3사가 올해 상반기 중 수사기관의 압수수색 영장으로 제공한 통신자료가 지난해 상반기보다 무려 16.2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가 29일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문서 1건당 제공 자료 건수는 평균 21건에서 345건으로 급증했다. 특히 군 수사기관은 문서 1건당 평균 1340건이 넘어 전체 평균의 3.8배에 이르는 자료를 제공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경찰은 문서 1건당 332건, 검찰은 79건의 자료를 제공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통사별로는 SKT가 평균 23건에서 420건,LGT가 12건에서 414건으로 급증한 반면,KTF는 20건에서 9건으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올 상반기에 이들 이통 3사와 KT가 수사기관에 긴급 제공한 건수 4873건 가운데 법원 허가를 받지 않은 경우는 8.9%인 435건에 달했다. 또 이 가운데 법원이 기각한 건수도 101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공짜 휴대전화’ 진짜? 가짜!

    이동통신사 대리점들이 가입자를 모집하면서 요금할인제로 당연히 할인되는 금액을 마치 단말기 보조금인 것처럼 속이는 사례가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올 1월부터 지난 15일까지 방송통신CS센터(지역번호없이 1335)에 400여건의 이같은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대한 방통위의 실태조사와 제재가 뒤따를 전망이다. 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서는 휴대전화 요금을 월 3만∼4만원 내는 사람이 단말기를 바꿀 경우 ‘폰이 공짜’라고 광고하고 있다. 이통사 고객센터(휴대전화 단말기에 114를 누르면 됨)도 같은 방법으로 기기변경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그러나 가입자들이 공짜로 알고 계약한 계약서는 정상적인 ‘할부계약서’다. 좋은 폰을 갖고 싶은 가입자의 심리를 교묘히 이용해 공짜폰을 가장, 가입자들에게 단말기 부담을 지우고 있는 것이다. 실제 K씨는 이동전화 대리점에서 할인요금제를 24개월 약정하고 휴대전화 요금 월 3만원만 쓰면 휴대전화가 공짜라는 말에 가입했다. 하지만 다음달 받은 요금청구서에는 휴대전화 할부금이 청구돼 있었다. 방송통신위 관계자는 “비싼 단말기를 공짜라고 광고하는 경우 사기성 판매를 의심하고 단말기 구입조건, 구입가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피해가 생기면 방통위 CS센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같은 ‘가짜 공짜폰’으로 인한 피해는 기기변경의 경우도 마찬가지다.C씨는 “3만원 넘게 휴대전화를 쓰면 단말기가 공짜라는 모 이통사 고객센터의 설명을 듣고 단말기를 바꿨으나 요금청구서에 단말기 할부금 6000여원이 나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항의를 하자 해당 이통사 상담원은 “기본료와 국내 음성통화료가 월 3만 6000원 이상이었을 때 단말기가 공짜라는 의미라고 말을 바꿨다.”고 말했다. 이런 피해 사례는 이통사들이 보조금을 줄이면서 확산되고 있다. 공짜폰에 길들여진 소비자들과 업계의 교묘한 상술이 결합된 작품인 셈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이통사·포털 “무선인터넷으로 유혹하라”

    이통사·포털 “무선인터넷으로 유혹하라”

    “무선인터넷으로 고객들을 유혹하라.” 시장 포화와 통신요금 인하에 따라 새로운 수익원을 찾는 이동통신사들이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위해 적극 움직이고 있다. 온라인 시장의 재편을 원하는 인터넷 포털업체들도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KTF는 26일 월 1만원을 내면 무선인터넷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쇼 데이터 완전자유’ 상품을 선보였다.‘완전 자유존’에 접속하면 뉴스, 증권, 뱅킹, 만화 등 10가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완전 자유존 외의 다른 서비스라도 월 3만원어치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미 월 1만원으로 10만원어치의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내놓은 SK텔레콤은 월 1900원으로 뉴스, 운세, 날씨, 재테크 등을 제공하는 ‘폰안심 25’ 등 새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달 들어서만 8건의 새로운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선보일 정도로 무선인터넷에 공을 들이고 있다. 무선인터넷서비스 ‘오즈(OZ)’와 휴대전화에서도 컴퓨터와 똑같은 화면으로 인터넷을 할 수 있는 ‘풀브리우징폰’으로 인기를 끌었던 LG텔레콤은 ‘모바일 웹 콘텐츠 공모전’을 열고 소프트웨어진흥원과 우수 콘텐츠 공급계약을 맺기도 했다. 이통사들이 무선인터넷에 주력하는 것은 가입자는 크게 늘지 않고 요금인하 압력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풀브라우징폰이 늘면서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무선인터넷을 새로운 변화의 계기로 보는 것은 인터넷 포털 업체들도 마찬가지다. 휴대전화를 이용한 무선인터넷이 활성화되면 4400여만명(현재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의 새 신규시장이 생기는 셈이다. 포털의 절대강자인 ‘네이버’보다는 ‘다음’과 ‘파란’의 움직임이 빠른 편이다. 다음은 모바일 웹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지난 5월에는 검색, 메일, 뉴스 등 기존 서비스가 모두 들어가면서 용량을 줄여 휴대전화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빠르게 돌아가는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모바일 태스크포스(TF)’를 만들기도 했다. 모바일 TF는 올 연말쯤 애플의 아이폰용과 풀브라우징폰용 등 2가지의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은 무선인터넷을 할 수 있는 애플의 MP3플레이어인 아이팟 터치용 메일 서비스인 ‘아이팟터치 한메일 익스프레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지현 다음 모바일팀장은 “휴대전화 등 모바일 웹서비스는 위치정보 등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서비스가 가능해진다.”면서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기에서 서비스하고 있다.”고 말했다. KTH 파란은 최근 모바일 포털 ‘파란미니’를 출시했다. 파란측은 다른 포털에 비해 휴대전화를 통해 파란미니로 다시 접속하거나 처음 접속할 때 2배 이상 빠르다고 주장했다. 포털의 첫 페이지를 경량화한 게 속도가 빨라진 주요인이라는 설명이다. 메뉴나 동영상 등을 줄여 컴퓨터에서 볼 때보다 압축된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일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진정한 의미의 풀 브라우징이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백 공정위장 “기업M&A 심사기준 완화”

    백 공정위장 “기업M&A 심사기준 완화”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이 25일 기업 인수합병(M&A) 승인심사 때 세계화 관점에서 독과점 여부 등을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M&A 심사기준을 완화하겠다는 뜻이다.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추진 중인 포스코와 현대중공업은 내심 부담을 덜게 됐다. 백 위원장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석유화학공업협회 초청 조찬강연에서 “대우조선해양을 누가 인수하느냐가 초미의 관심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에는 기업결합심사에 있어서 결합 이후의 경쟁제한적인 요인을 많이 고려해 판단했으나 이제는 시장의 판단이 중요하다고 본다.”며 “시장 확정이나 경쟁 제한성을 세계화 관점에서 바라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홈플러스와 홈에버 인수심사 때도 과거와는 다른 판단을 했다.”고 환기시켰다. 백 위원장은 “석유, 이동통신, 자동차, 의료, 사교육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5대 업종에 대해 6∼7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조사했다.”며 “(학원에 이어)수입자동차 시장의 불공정거래 혐의도 포착했다.”고 밝혀 수입차 시장의 찬바람을 예고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2008 베스트브랜드 대상] SK텔레콤 ‘T’

    [2008 베스트브랜드 대상] SK텔레콤 ‘T’

    통신(Telecom), 기술(Technology), 최고(Top), 신뢰(Trust) 등의 개념을 상징하며 이동통신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T. 지난 4월 새롭게 리뉴얼돼 최근 ‘생각대로T´ 광고 캠페인과 ‘되고송´을 통해 긍정과 행복의 새로운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새롭게 변경된 T 로고에는 ‘드림리본´이라는 이름이 새롭게 붙여졌으며, 상징하는 의미 또한 기존 ‘최첨단´과 ‘기술력´을 강조했던 것에서 한층 고객 중심으로 바뀌었다. 이는 고객의 꿈이 T의 소망이 되고 T의 노력이 고객 생활이 되는 것을 브랜드 지향점과 핵심가치로 삼는다. T 로고는 뫼비우스 띠를 모티브로 삼아 고객과 T가 하나 되는 ‘투인원(Two-in-one)´의 개념을 형상화하고 있으며 고객과 기업, 앞과 뒤, 시작과 끝, 안과 밖이 동시에 공존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 휴대전화에 보이스피싱 발신지 뜬다

    전화업체의 ‘발신번호 변경 서비스’가 해외에 거점을 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범죄 조직의 주요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지적<서울신문 5월1·2·13·16일자 참조>에 따라 국제전화가 걸려오면 수신자의 휴대전화기에 발신지 변경없이 그대로 표시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경찰청은 국제전화가 걸려올 경우 발신지가 해외라는 사실이 수신자 휴대전화기에 표시되도록 하는 ‘휴대전화 국제전화 표시 서비스’ 실시를 통신업체들에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청은 최근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경찰·통신업체 간담회’에서 이를 요구했고, 간담회에 참석했던 KT, 온세통신,SK텔링크 등 국제전화사업자들과 SK텔레콤 등 이동통신업체 측이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합의했다. 그동안 유선통신업체들은 “발신번호 변경은 인터넷 전화업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관여할 수 없다.”며 모르쇠로 일관했고, 정부는 “발신번호 변경이 보이스 피싱으로 이어진다고 보긴 어렵다.”면서 범죄를 방조해왔다. 이 서비스가 실시되면 국제전화가 걸려올 때마다 수신자의 휴대전화기 액정화면에 ‘001’,‘002’ 등 국제전화사업자 식별번호와 ‘국제전화입니다’라는 문구가 표시된다. 중국 등 해외에 본거지를 둔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이 변조된 번호로 전화를 걸어 경찰, 검찰, 국세청 등을 사칭하더라도 수신자가 거짓말임을 곧바로 알 수 있게 된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휴대전화로 보는 ‘10분 드라마’

    KBS가 휴대전화로 보는 내레이션 드라마를 국내 처음 선보인다. 1시간 분량의 TV드라마가 모바일 사용환경에서는 어떻게 각색될까.‘내레이션 드라마’는 1시간짜리 드라마 1회분이 10분 분량으로 재구성됐으며, 주요 편집시점에 내레이션이 삽입됐다. 짧은 시간 줄거리를 파악하고 감동을 느끼게 하겠다는 의도다. 내레이션 드라마 서비스는 KBS모바일 홈페이지인 mKBS(접속방법 527+nate·magic-n·ez-i)에서 받을 수 있다. 별도 제작된 일본어 더빙판도 일본 3대 이동통신사인 NTT-Docomo,au,SoftBank 등에 수출돼 현지 서비스된다.
  • 조영주사장 사임… 경영공백 ‘KTF 최대위기’

    ‘KTF의 쇼(SHOW)가 멈출 것인가.’ KTF가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공격경영으로 실탄(돈)도 부족하고 와이브로(무선인터넷)에 음성탑재가 허용돼 ‘호(好)시절’ 다 갔다는 소리마저 나온다. 내부에서 “살 길은 KT와의 합병뿐”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가운데 수장인 조영주 전 사장이 납품업체로부터 수십억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되면서 희망(합병)도 가물가물해지고 있다. KTF는 22일 김기열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을 축으로 ‘비상경영회의’를 발족시켰으나 KT와의 합병 등 굵직한 현안을 처리하기엔 힘이 달린다.KTF 관계자는 “지금은 내부 직원들의 동요를 막고, 영업부진을 털어내는 게 최우선”이라고 어려움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KTF는 사의가 처리된 조 전 사장의 후임을 선임키 위한 이사회도 빠른 시일 내에 열기로 했다. 업계에선 KT와 KTF의 합병 작업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KTF 관계자는 “합병은 KTF로서는 생존의 문제”라며 “음성 중심의 이통시장의 앞날은 밝지 않다.”고 말했다. KTF는 3세대(G) 이동통신인 ‘쇼’를 선보이면서 마케팅 경쟁을 주도했다. 저돌적인 마케팅으로 이통시장을 2G에서 3G 시장으로 바꿔 놓았다. 돈을 뿌려대는 공격 경영으로 매출도 늘었다. 하지만 수익이 문제였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급감했다. 올해 2분기(4∼6월)에는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내는 최악의 성적표를 쥐게 됐다. 더구나 SK텔레콤이 3G로 맞대응하면서 상황은 더 나빠졌다. 누적 가입자는 KTF 709만명,SK텔레콤 693만명으로 KTF가 간발의 차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역전은 시간 문제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연초 67만명까지 벌어졌던 KTF와 SK텔레콤의 3G가입자 격차는 지난달 말 16만명까지 좁혀진 상황이다. KTF 다른 관계자는 “이동통신 가입자의 50%를 보유한 SK텔레콤의 힘이 예상보다 엄청났다.”면서 “우리는 죽을 힘을 다해 뛰어가는데 SK텔레콤은 슬슬 걸어서 따라잡았다.”고 말했다. 때문에 KTF는 KT와의 합병을 통해 현 상황 돌파 전략을 가다듬고 있었다. 합병 발표는 시기의 문제였을 뿐이었다.11월 합병발표설이 유력했다. 하지만 조 전 사장이 비리에 연루돼 불명예 퇴진하면서 합병논의는 수면 아래로 들어갔다. KTF 관계자는 “사장이 없는 상황에서 합병과 같은 대형 이슈를 다루기는 어렵다.”며 “앞으로가 걱정”이라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대기업 투자유도… 中企소외 아쉬워

    대기업 투자유도… 中企소외 아쉬워

    22일 발표된 ‘대한민국호 미래성장 청사진’은 민(民)·관(官)이 6개월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끝에 내놓은 합작품이다. 사실상 신(新)엔진 발굴을 책임진 민간기업의 투자 실천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 관건이다. 대기업 편중 시비를 막고 중소·벤처기업의 혜택 공유 및 동반 육성 유도도 신경써야 할 대목이다. ●디지털TV 탈락…선정기준은? 정권 출범 직후인 3월28일 민간 중심의 신성장동력 기획단(단장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을 구성했다. 이어 콘텐츠코리아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도 발족했다. 각계 400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자체 분석과 민간 수요조사,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등을 거쳐 63개 항목을 추렸다. 이어 공개토론회 등을 거쳐 ▲에너지·환경(6개) ▲수송시스템(2개) ▲뉴IT(5개) ▲융합신산업(4개) ▲바이오(1개) ▲지식서비스(4개) 6대 분야 22개로 최종 압축했다. 서남표 단장은 “성공 가능성, 파급 효과, 경제·사회적 문제해결 측면을 주된 잣대로 적용했다.”고 밝혔다. 디지털TV와 홈네트워크 등 참여정부때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선정됐던 일부 품목은 “민간이 이미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이유로 제외됐다. 기초 연구개발(R&D) 위주에서 사업화 가능성을 보완한 점도 ‘참여정부 성장동력’과는 차이점으로 평가된다. ●‘대기업 프렌들리’ 시선은 부담 신산업분과위원장을 맡은 한민구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는 “과거 정권때는 부처간 알력으로 민간의 수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측면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정부 간섭이 없었다.”고 전했다. 과거 3개 부처가 주도권을 다퉜던 로봇이 대표적 예다. 대한상공회의소도 “민간 참여는 큰 의미”라며 즉각 환영 논평을 냈다. 하지만 그린카·선박 등 수송 분야와 이동통신, 임플란트 등 대기업이 기술 우위를 갖고 있거나 특정기업이 이미 선점한 품목이 대거 포함돼 선정의 적정성 시비와 ‘대기업 프렌들리(친화)’ 지적도 나온다. 특정 기업에 정부 지원이 집중될 경우 세계무역기구(WTO)의 보조금 금지조항에 위배될 가능성도 있다. 정부는 “보편적 지원이면 WTO 규범에 어긋나지 않는다.”면서 “대·중소기업 공동사업 추진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대기업 혜택 시비를 막겠다.”고 해명했다. ●민간투자 유도 ‘경제엔진´ 핵심 91조원이나 되는 민간 투자분이 차질없이 실현될지가 가장 큰 변수다. 이윤호 지경부 장관은 “발전차액제도 개선, 영리형 병원 허용 등 (성장엔진별로)법과 제도를 개선해 민간 투자여건을 적극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선결 과제도 만만치 않다. 예컨대 우뭇가사리 등을 이용해 만드는 해양 바이오 연료의 경우, 서울시 면적의 3배에 해당하는 양식장(19만㏊)과 995만t의 해조류 바이오매스가 필요하다.‘이산화탄소 회수 및 자원화’는 자원화 과정에서 또 다른 이산화탄소가 엄청나게 배출돼 성장엔진 타당성 시비에 휘말릴 소지가 있다. 로봇, 방송·통신융합시스템 등 과거 정권때부터 지속적으로 키워왔으나 성과가 미진한 품목과 신소재등 선진국에 크게 뒤처진 품목이 신성장엔진으로 다시 선정된 것도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부고]

    손문호(전 서원대 총장)거호(농협중앙회 원예부 차장)성희(에쏘석유코리아 부장)씨 부친상 정양주(자유이동통신 대표)박노수(뉴그리드테크놀로지 팀장)씨 빙부상 김혜림(국민일보 교육생활부 선임기자)최승은(경기 안양 부흥중 행정실장)씨 시부상 20일 서울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2072-2016 이동만(전 구미경찰서장)동천(죽장 새마을금고 이사장)동렬(신명산업 대표)동우(손해보험협회 이사)씨 모친상 김상태(전 포항MBC 팀장)최순발(성서 부흥종합관리 이사)이종강(전 국방부 이사관)씨 빙모상 21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53)956-4401 강효상(조선일보 경영기획실장)옥희(교사)씨 부친상 최광용(사업)김성태(씨유아이 이사)씨 빙부상 홍지아(경희대 언론정보학부 교수)씨 시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3 정경자(대전 유성구 부구청장)씨 시부상 21일 대전 성심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30분 011-422-8021 홍석원(삼성생명 보험주식회사 고문)석윤(풍산농장 대표)석천(애니마건설 〃)정희(화가)옥순(미국 존스홉킨스대학 교수)씨 모친상 김의숙(연세대 간호대 교수)씨 시부상 2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10시30분 (02)2227-7547 이창렬(KCC연구소)씨 모친상 이구한(서울아산병원 기획팀장)씨 빙모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11시30분 (02)3010-2292 이성철(영남에너지서비스 상무)광철(금촌연세정형외과 원장)명철(캐나다 거주)우철(LG전자 한국지역본부 수도권팀 강남MC 부장)인철(인도네시아 거주)씨 모친상 20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30분 (02)2650-2741 이은영(세림·임덕화학 회장)씨 별세 석주(세림·임덕화학 부회장)씨 부친상 이호채(이호채내과의원 원장)씨 빙부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0 신정교(정다운어패럴 차장)충교(사업)정희(정림커튼)씨 모친상 이수만(정림커튼 사장)씨 빙모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38 이완기(울산MBC 사장)씨 빙모상 20일 인하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32)890-3191 이형국(LS전선 과장)씨 부친상 신광선(증권선물거래소 선물시장본부 상품개발1팀 과장)씨 빙부상 2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11시30분 (02)2227-7566 백종복(건축업)씨 모친상 웅기(헤럴드경제 사회부 기자)씨 조모상 20일 경기도 시흥시 센트럴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30분 (031)432-1704 이준우(KBS 탤런트실 총무)씨 부친상 20일 부천 대성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32)654-2737 나병욱(경북대 물리학과 명예교수)씨 상배 상천(중앙대 화학공학과 교수·전 SK텔레콤 전무)우천(삼우종합건축사무소 상무)씨 모친상 최연식(코레일유통 감사·전 LG전자 상무)씨 빙모상 21일 경북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53)420-6149 박한호(고대교우회 참여)씨 별세 동근(전 국민일보·굿데이 체육부장)성숙(홍릉초 교사)씨 부친상 임종진(홍파초 교사)장숙철(성공회대 교수)씨 빙부상 김순섭(수원과학대 교수)김은주(교육과학기술부 장학관)씨 시부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410-6903 김영길(대전 한밭교회 목사)영해(운수업)영무(이원전업사 대표)영헌(대전 국립중앙박물관 전기기사)씨 모친상 이은자(옥천 증약초 교장)씨 시모상 박희식(자영업)씨 빙모상 21일 옥천농협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8시 016-422-6191 오병익(괴산증평교육청 교육과장)씨 빙모상 2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2650-2743 이경수(한국부동산개발협회 과장)씨 부친상 21일 충남 서천군 한산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10시 (041)951-8003 고성호(롯데칠성 이사)지호(KGIP 이사)씨 부친상 최우석(자영업)씨 빙부상 21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590-2540
  • 당혹감 휩싸인 KTF·KT

    KTF는 검찰이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은 물론 전격적으로 조영주 사장까지 긴급체포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KTF 관계자는 19일 “당초 검찰의 내사가 진행됐을 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일이 확대될 줄은 몰랐다.”면서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지켜볼 수밖에 없지 않으냐.”고 덧붙였다. 경영권 공백이 장기화하면 3세대(G) 이동통신 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벌이는 이통사간 경쟁에서 뒤처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감도 팽배하다. 모(母) 기업인 KT도 긴장하긴 마찬가지다. 검찰이 KT의 와이브로(무선인터넷) 중계기 납품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KT로 불똥이 튈 경우 가시화 단계에 접어든 KT와 KTF와의 합병 일정은 상당기간 늦춰질 가능성이 높다. 이럴 경우 KT의 하반기 및 내년도 경영전략 수립에 적잖은 타격이 불가피하다. KT 관계자는 “검찰의 칼끝이 어디를 향하는지 알 수 없어 답답하다.”면서도 “돈(비자금)을 만들려면 임원이 나서야 하는데 오너가 없는 회사에서 누가 목을 걸고 나서겠느냐.”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이제는 IPTV 시대] (중) 사업자별 청사진

    [이제는 IPTV 시대] (중) 사업자별 청사진

    인터넷TV(IPTV) 시장에서의 총성없는 싸움이 시작됐다.IPTV사업자로 선정된 KT, 하나로텔레콤,LG데이콤은 인프라 투자와 차별화된 콘텐츠 전략으로 가입자 확보전에 시동을 걸었다. ●KT, 콘텐츠 자체제작·학원제휴 남중수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IPTV 추진위원회까지 구성한 KT는 IPTV에 회사의 명운을 걸다시피 했다.KT는 IPTV를 통해 ‘종합미디어 그룹’으로 거듭난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미 8만편이 넘는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는 KT는 직접 콘텐츠의 기획 및 제작에도 나섰다. 올해 상반기 일본의 소프트뱅크와 400억원 규모의 ‘KT 글로벌 뉴미디어 투자조합’을 만들었다. KT는 대안 교육미디어로서의 IPTV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런 만큼 교육분야를 특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4만여편 교육콘텐츠에 다양한 교육기관과 제휴를 맺어 모든 연령대의 영어교육은 물론 초·중·고교 교육을 위한 전문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메가키즈’는 유아용 교육콘텐츠만 모아 놓았다. 자회사인 올리브나인에서도 유아용 영어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해서는 종로학원의 인터넷 강의인 ‘1318콘텐츠’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종로학원의 수능특강 강의를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양방향 서비스라는 IPTV의 장점도 십분 이용한다.TV에서 바로 인터넷 검색을 할 수 있는 검색서비스, 지역정보, 리모컨으로 은행업무와 증권업무를 볼 수 있는 금융서비스, 문자메시지 전송 서비스 등 30여개의 양방향 채널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윤경림 KT 미디어본부장은 “KT가 새로운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된 만큼 성공적인 IPTV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나로텔레콤, 300여개 업체와 공급계약 지난 2006년 하나TV를 선보였던 하나로텔레콤은 주문형비디오(VOD)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KBS,MBC,SBS 등 실시간 지상파 방송이 IPTV에 더해지더라도 영화 등 VOD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꾸준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원하는 콘텐츠를 골라서 볼 수 있는 IPTV의 특성을 살려 콘텐츠를 골라서 보는 ‘콘텐츠 도서관’을 만들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8만 5000여개의 콘텐츠를 보다 더 늘리기로 했다. 콘텐츠 확보를 위해 영화배급사인 쇼박스, 워너브러더스, 디즈니 등 300여개 국내외 업체와 콘텐츠 공급계약을 맺었다. 또 SK텔레콤의 자회사인 IHQ, 서울음반,TU미디어,YTN미디어, 엔트리브소프트 등을 통해 보다 폭넓은 콘텐츠를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싸이월드를 운영하고 있는 SK커뮤니케이션즈와 협력, 이용자제작콘텐츠(UCC)개인영상 미디어 지원 및 개인방송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나만의 콘텐츠’로 콘텐츠 차별화를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2200만명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보유한 SK텔레콤과의 시너지 효과도 계산에 넣었다.IPTV와 초고속인터넷, 유선전화, 이동전화 등을 묶은 결합상품으로 다른 사업자와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것이다. 하나TV부문장인 김진하 부사장은 “이미 하나로텔레콤의 초고속인터넷과 SK텔레콤의 이동전화를 묶은 결합상품이 나왔다.”며 “IPTV 상용화에 맞춰 이동전화 상품까지 묶은 결합상품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LG데이콤, 고화질 다큐·채널당 600원 요금 검토 LG데이콤은 고화질(HD)급 콘텐츠와 다양한 요금제로 승부수를 띄웠다.HD급 콘텐츠를 위해 이미 지난 3월 ‘HD 갤러리’를 선보였다. 생생한 화면을 보여주는 HD급 다큐멘터리 등 문화와 레저부분 콘텐츠로 특화시킬 계획이다. 또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AFFIS)의 ‘아피스TV‘ 등과의 제휴를 통해 각종 명의 클리닉, 홈피트니스 등의 건강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하고 탄력적인 요금제도 선보일 계획이다.LG데이콤은 IPTV의 채널당 600∼1000원씩의 요금을 정하고 가입자가 보고 싶은 채널만을 골라서 요금제를 만드는 것도 준비 중이다. 현재의 케이블TV 등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채널만을 골라 볼 수 없다. 또 보다 편리하게 IPTV를 볼 수 있도록 복잡하고 사용이 까다로운 화면구성을 단순화시키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 아울러 LG데이콤의 강점은 하나의 초고속인터넷 회선을 통해 IPTV는 물론 인터넷전화(VoIP), 초고속인터넷이 합쳐진 결합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데이콤은 현재 업계에서 유일하게 이 같은 세가지 서비스가 합쳐진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를 선보이고 있다. LG데이콤측은 “인터넷 망(網)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요금체계와 HD급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면서 “앞으로 현재의 결합상품에 이동통신까지 합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삼성전자 ‘원디램’ 세계 첫 상용화

    삼성전자 ‘원디램’ 세계 첫 상용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차세대 메모리 ‘원디램(OneDRAM)’을 상용화했다. 고성능 스마트폰 등에 들어가는 원디램을 사용하면 휴대전화의 데이터 전송속도가 빨라지고 전력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휴대전화 크기도 줄어든다. 삼성전자는 11일 1기가비트(Gb)원디램을 개발, 내년 3월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부터 첫 양산에 들어간 512메가비트(Mb) 원디램을 유럽에 출시한 스마트폰 ‘SGH-L870’에 사용했다. 삼성전자는 연내 출시할 예정인 7종의 휴대전화 등에 512Mb 원디램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원디램을 쓰면 기존보다 휴대전화시스템 성능이 10배 정도 향상된다.”고 말했다. 원디램은 휴대전화에 들어가는 모바일D램과 듀얼포트 램의 기능을 합친 것이다. 휴대전화에는 휴대전화의 두뇌라고 할 수 있는 통신과 데이터를 각각 처리하는 두개의 프로세서가 있다. 이들을 연결해 주는 것이 모바일 D램과 듀얼포트 램이다. 말하자면 데이터들의 다리인 셈이다. 원디램은 기존에는 작은 다리 두개로 지나던 것을 하나로 합쳐 큰 다리로 보다 빠르게 데이터들이 다닐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김세진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상무는 “이동통신 속도가 빨라지면서 고성능 메모리 제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때문에 고성능 휴대전화는 물론 다양한 모바일 제품까지 원디램을 사용하는 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휴대전화와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모바일D램은 지난해 말 기준 5억 7000만여개로 이 중 절반이 삼성전자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2011년까지 원디램을 사용한 멀티칩패키지(MCP) 시장이 매년 300%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에 상용화될 원디램은 퓨전 메모리 중 하나다. 퓨전 메모리는 말 그대로 서로 다른 여러 이종(異種) 메모리를 퓨전요리처럼 하나로 섞어 놓은 것을 말한다. 각각의 장점만 하나의 칩에 합친 만큼 고성능을 자랑한다. 퓨전메모리 시장은 삼성전자가 독자 개척한 시장이다. 삼성전자는 2004년 세계 첫 퓨전 메모리 원낸드(OneNAND)를 선보였다. 퓨전 메모리는 기존 메모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휴대전화 등 새로운 모바일기기용 시장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삼성전자는 퓨전 메모리 분야를 차세대 성장사업 중 하나로 꼽고 있다. 기존의 D램 메모리 등은 불황과 공급 과잉으로 인한 가격폭락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기존 시장에 경쟁을 계속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퓨전 메모리로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광역경제권 30대 프로젝트에 50조

    광역경제권 30대 프로젝트에 50조

    전국을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등 7개의 큰 권역으로 나눠 각 특성별로 산업과 인력을 육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 사업에 앞으로 5년간 약 56조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10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선도산업 및 인력 양성, 광역기반 시설 확충 등 내용을 담은 30대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인천-파주-양평-오산-인천 제2외곽순환도로와 원시-소사-대곡 복선전철 건설 등 수도권 3건을 비롯해 충청권·호남권·동남권·대경권 각 5건, 강원권 4건, 제주권 3건 등 총 30개의 선도사업 추진에 착수한다. 도로건설 등 광역 인프라 구축사업이 대부분인 30대 프로젝트에는 2012년까지 민간자본을 포함, 총 50조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 2011년까지 대구, 구미, 포항, 광주·전남, 서천 등 5곳에 새로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여기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5조 5000억원에 이른다. 부산 북항, 인천항, 군산항 등 오래된 10개 항구도 지역경제의 거점으로 재개발된다. 이와 함께 광역경제권별로 한두 개의 신성장 선도산업을 선정하고 해당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권역별로 한두 개의 거점대학을 육성키로 했다. 여기에 5년간 2조 3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별 선도사업으로는 ▲수도권에 금융, 비즈니스, 물류 등 지식서비스 ▲충청권에 의약바이오, 반도체·디스플레이 ▲호남권에 신재생에너지, 광(光)소재 ▲강원권에 의료, 관광 ▲대경권에 에너지, 이동통신 ▲동남권에 수송기계, 융합 부품·소재 ▲제주권에 물산업, 관광레저 등이 검토되고 있으며 다음달까지 확정된다. 정부는 광역권 선도산업 지원액을 점차 늘려 2012년 5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한다. 류찬희 김태균 김효섭기자 chani@seoul.co.kr
  • 휴대전화로 교통정보 얻고 영상편지 무료로 보내고…

    귀성·귀경길 교통정보는 물론 공짜로 동영상 안부를 전하거나 무료함을 달랠 수 있는 휴대전화 서비스가 등장했다. 서울시는 추석을 맞아 9∼19일까지 휴대전화 교통·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중교통편으로 고향에 다녀오는 귀성·귀경객을 위해 버스터미널과 기차역을 연계, 지하철 막차시간과 버스 도착 및 막차시간 등을 휴대전화로 알려준다. 버스터미널은 강변·남부·고속·상봉 등 4개 터미널, 기차역은 영등포·청량리·서울·용산 등 4곳의 정보를 제공한다. 올림픽대로·강변북로·내부순환로 등 서울도시고속도로의 실시간 소통상황도 알 수 있다. 휴대전화에서 ‘702’를 누르고 휴대전화에 있는 각 이동통신회사의 무선인터넷 접속버튼을 누르면 된다. 무선인터넷 정액제에 가입한 고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미가입자에겐 통화료가 부과된다. 공짜로 영상 인사를 전할 수도 있다.KTF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직접 찍은 동영상을 문자메시지(SMS)로 보낼 수 있는 ‘쇼 영상편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영상통화가 되는 3세대 휴대전화에서 ‘별(*)표→영상전화 버튼→상대방 전화번호 입력→영상편지 녹화→전송’ 순으로 누르면 된다. 휴대전화에 따라 30∼120초까지 촬영할 수 있다. 휴대전화 만화를 읽으면서 귀성·귀경길의 지루함을 덜 수도 있다. SK텔레콤 네이트 만화에서는 ‘시민쾌걸’‘궁’ 등 유명 만화를 서비스하고 있다. 또 이달 말까지 네이트에 접속해 만화를 본 이용자 중 이용횟수에 따라 영화예매권,SK상품권 등을 주는 이벤트도 벌이고 있다. LG텔레콤의 ‘오즈 웹서핑 서비스’를 통해 고감도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컴퓨터 화면과 똑같다. 실시간 뉴스를 보거나, 각종 포털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명소·맛집·숙소 정보 등도 검색할 수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외국산 휴대전화 한국시장에 ‘군침’

    외국산 휴대전화 한국시장에 ‘군침’

    외국산 휴대전화가 속속 들어올 준비를 마치고 있는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가 그동안 의무적으로 휴대전화에 탑재해야 했던 휴대전화 무선인터넷 플랫폼 위피(WIPI) 의무화 정책에 대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양분하고 있는 국내시장에 변화가 오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 ‘애니콜’과 LG전자 ‘싸이언’이 지배하고 있는 휴대전화 국내시장을 외국계에 내주게 될까. 7일 업계에 따르면 노키아, 소니에릭슨, 애플 등 글로벌 휴대전화 업체들이 한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먼저 노키아의 휴대전화가 이르면 다음달부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 소니에릭슨과 아이폰의 애플 등도 SK텔레콤,KTF 등 이동통신사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어 곧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휴대전화시장은 연간 2000만대로 규모면에서 그리 큰 편은 아니다. 하지만 규모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고가의 프리미엄 휴대전화 시장이 활성화돼 있어 한국시장도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국내시장에 그동안 외산 단말기가 들어오지 않았던 것은 위피의 영향도 컸다. 우리나라에 출시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위피를 탑재해야 하기 때문에 개발비나 시간에서 매력이 떨어졌다. 하지만 방통위가 위피 의무화 재검토에 들어가면서 사정은 달라지고 있다. 지난달 서울YMCA가 마련한 소비자정책토론회에 참석한 단말기 공급확대를 원하는 SK텔레콤과 KTF는 위피 의무화 폐지를 주장했다. 반면 리비전A라는 경쟁사들과 다른 기술을 사용하는 LG텔레콤은 단말기 경쟁을 우려,“위피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방통위의 분위기는 의무화 폐지나 완화쪽으로 흐르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외국산 휴대전화의 진출에 대해 일단 겉으로는 “경쟁이 치열한 전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도 2위와 3위를 차지하는 만큼 문제될 게 없다.”고 밝히고 있다. 외산 단말기가 들어와 스마트폰 등 아직 활성화가 안 된 시장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기도 한다. 하지만 당장 이동통신사의 휴대전화 보조금 축소로 판매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외산 단말기가 등장하는 것은 삼성전자와 LG전자 입장에서 반갑지 않다. 휴대전화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휴대전화는 국내에서 150만대 정도가 팔려 전달(210만대)보다 30% 이상 줄었다. 올 들어 월별로는 최저치였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국내 시장점유율 80% 정도를 차지하는 게 해외공략에 밑받침이 됐다. 국내에서의 판매를 기반으로 수출경쟁력을 키웠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 전체 판매량 1억 6000만대 중 국내 판매량은 1000만대 정도로 6%에 불과하다. 매출액 비중으로는 16%를 넘어선다. 한 업체 관계자는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0%가 애플의 아이폰이 나오면 사겠다고 답하는 등 노키아와 애플 등 경쟁력을 갖춘 업체들이 진출하면 국내업체들도 쉽지 않은 경쟁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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