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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中企와 상생 넘어 동반성장”

    KT “中企와 상생 넘어 동반성장”

    KT가 중소기업과 한층 진화된 관계 맺기에 나섰다. 단순한 ‘상생’을 넘어서 함께 ‘동반성장’하겠다는 각오를 다진 것이다. 중소기업 제품의 구매 수요를 미리 공개하는 ‘수요 예보제’를 신설하고 제품의 개발 단계에서 자원낭비를 해소하기 위해 KT의 개발 계획을 사전에 공개할 방침이다. 또 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 아이디어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비밀유지계약(NDA)’도 맺기로 했다. KT의 이와 같은 조치는 스마트폰 시장의 활성화로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콘텐츠 분야가 핵심 사업으로 떠오르는 추세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기존 단말기 회사와 이동통신 사업자, 개발자 간 종속관계가 최근 대등한 관계로 옮아가는 움직임과도 맥이 닿아 있다. 이석채 KT 회장은 12일 서울 광화문사옥 올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컨버전스(융합) 시대에는 대기업 혼자 살 수 없고 중소기업과 협력해야 한다.”면서 “특히 KT는 통신만 해왔기 때문에 필요성이 더 높다. ‘서로 사는 관계(상생)’에서 ‘함께 성장하는 관계(동반성장)’로 발전해 가겠다.”고 밝혔다. 실천 방안으로 ‘3불(不)’ 정책을 선언했다. 이는 ▲중소기업의 자원이 KT로 인해 낭비되는 것을 막고 ▲기술개발 아이디어를 가로채지 않으며 ▲중소기업과의 경쟁 환경을 조성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지난해는 우리가 발주하는 물량 때문에 중소기업에 손해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에 치중했다면 이제는 중소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사업 기회를 만드는 것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연초에 그해 물량 수요를 예고하고 단기·중기별 사업 전망도 제공할 예정이다. 개발 협력 제도도 개선한다. 사업화되지 않더라도 자원 투입에 대한 적정 수준의 보상을 제공하는 것이 대표적. 중소기업과 맺는 비밀유지계약(NDA)은 제안사항이 다른 업체에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이다. ‘아이디어 보상 구매제도’를 신설한다. 중소기업이 KT에 아이디어를 제공할 경우 상용화가 가능하면 협력사에 최대 50%까지 구매물량을 우선 배정하고, 별도의 제품 개발이 필요한 때는 개발 성공 때 일정기간 동안 구매를 보장하기로 했다. KT가 중소기업과 함께 해외에 진출할 때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앱스토어’. 이 회장은 “앱스토어에서 진행되는 사업은 애플과 개별기업(개발자) 간의 계약관계이기 때문에 KT가 관여할 여지가 없지만 앱스토어에 콘텐츠를 올리기 위한 과정에서는 앞장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KT 측은 “이석채 회장 취임 이전 125억원에 불과한 해외공사 실적이 지난해에는 213억원으로 2배 정도 집행됐고, 연말까지 800억원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 회장은 “아이폰을 판매하는 미국의 AT&T에도 삼성전자의 갤럭시S가 공급되지만 (KT는 공급받지 못해) 아쉽다.”면서도 “하지만 삼성전자와는 와이브로와 유무선 컨버전스 등 힘을 합쳐야 하는 부분이 많다.”는 입장을 전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KT 이석채 회장, 삼성과 화해?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KT 이석채 회장, 삼성과 화해?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삼성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기업이다. KT는 삼성전자와 함께 다른 분야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KT 이석채 회장은 12일 오전 서울 광화문 사옥 올레스퀘어에서 중소기업 동반성장 방안 발표 및 상생 1주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최근 삼성전자와 불편한 관계로 비춰지는 시각에 대해 이석채 회장은 “삼성전자의 각종 단말기에서 유무선 컨버전스와 KT의 와이브로 등 서로 협력해야 할 부문이 많다.”며 “삼성과 KT가 힘을 합쳐야 하는 부분은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삼성전자와 협력적인 관계를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날 이 회장은 “KT가 ‘갤럭시S’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미국에서 아이폰을 파는 AT&T에도 공급하는데 KT에는 하지 않아 가슴이 아프다.”며 “(삼성전자는) KT에게도 여전히 필요한 존재다.”고 전했다.이 회장은 이어 “다만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갤럭시S가 없다고 해서 KT가 소비자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서의 노력이 훼손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는 지난 6월 24일 SK텔레콤으로 출시되면서 현재까지 20만대가 넘는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출시 이후 10일 만에 판매된 것으로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서 단일 기종 판매 역사상 최단 기록이다.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3를 도입해 재미를 봤던 KT로서는 갤럭시S의 대항마로서 넥서스원 카드를 뽑아 들었으나 삼성을 대응하기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또한 애플사와의 아이폰4 공급 시기를 놓고 출시일이 연기되는 위기에서 그 공백을 갤럭시S가 위협적으로 KT를 압박하고 있는 양상이다. 이 회장의 이 같은 발언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KT는 삼성전자의 전략폰을 버린 채 아이폰만으로서는 시장을 점유 할 수 없다는 위기감의 표현으로 풀이된다.한편 KT는 이날 중소기업과의 진정한 동반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이 대기업과의 협력 관계에서 갖는 태생적 불안 요소를 해소해야 한다고 보고 이를 위한 ‘3不(불)’ 정책을 선언했다. ‘3불 정책’은 ▲ “중소기업의 자원이 KT로 인해 낭비되지 않게 하고, ▲ 기술개발 아이디어를 가로채지 않으며, ▲ 중소기업과 경쟁환경을 조성하지 않겠다”는 것이 기본 골자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KT ‘아이폰4’ 7월 출시 물건너가···빨라야 8월

    KT ‘아이폰4’ 7월 출시 물건너가···빨라야 8월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애플의 아이폰4 국내 출시가 예정보다 한두달 늦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8월, 늦으면 9월에나 아이폰4의 국내 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이번에도 ‘아이폰=다음달폰’이라는 오명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KT특수유통마케팅단 관계자는 11일 “아이폰4의 국내 정식 판매가 기존 7월말 예정에서 한두달 늦어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판매 연기 사유에 대해 통보받지 못해 정확한 배경은 알 수 없다”면서”미국시장에서 처럼 단순한 물량부족에 따른 지연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KT특수유통마케팅단은 아이폰의 국내 유통을 총괄하는 부서다. 이와 관련, KT 고위 관계자도 최근 사내 한 행사에서 “아이폰4의 7월 국내 출시는 물건너 갔다. 짧게는 한달 길게는 두달까지 지연이 불가피 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아이폰4의 수신 불량 문제 등 기술적결함과 공급부족 사태가 한국시장 출시를 가로막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소비자들과 애플사이에서 KT만 곤혹스럽게 됐다”고 말했다. 업계는 그동안 아이폰4의 국내 출시가 이달 28일 전후가 유력한 것으로 관측해왔다. 몇몇 국가를 묶어 글로벌 출시 시기를 맞추는 애플의 관행을 감안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9일 외신 등에 따르면 스페인 이동통신업체인 모비스타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는 28일 아이폰4를 시판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은 스페인과 같이 2차 발매 대상국가에 포함됐기 때문에 국내 출시 일정도 이와 비슷할 것이라는 분석이 중론이었다. 아이폰4를 국내에 공급하는 KT는 “7월 안으로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정해진 것은 없다”는 조심스런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김진오·이규하 기자 why@seoulntn.com
  • ‘스마트폰 2차대전’ 본격화…삼성 애플 LG 팬택 ‘진검승부’

    ‘스마트폰 2차대전’ 본격화…삼성 애플 LG 팬택 ‘진검승부’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갤럭시S와 아이폰4의 대결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날선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LG전자와 팬택의 가세로 ‘스마트폰 2차대전’이 본격 점화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S’는 출시 10일 만에 24만대를 돌파했고 사전 판매 예약제까지 실시할 정도로 끈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단일 기종으로서 열흘 만에 판매량 20만 대를 돌파한 것은 국내 이동통신시장에서 최고 기록이다. 삼성전자는 여세를 몰아 ‘아이폰4’를 누르고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주도권을 틀어 쥔다는 복안이다. ’갤럭시S’와 양강구도를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의 ‘아이폰4’는 이달 중 출시될 전망이다. 최근 SK텔레콤 출시설과 수신불량 논란으로 7월 국내 출시가 미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KT 관계자는 “7월 말 출시 일정에 변동이 없다”며”오히려 ‘아이폰4’의 수신감도가 상당히 뛰어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이폰4’는 수신불량 및 공급 차질 논란에도 불구하고 출시 사흘만에 전 세계적으로 170만대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선보인 ‘아이폰3GS’나 2008년 모델 ‘아이폰3G’의 초기 사흘간 판매량 100만대를 웃도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 2007년 출시된 첫 모델의 경우 100만대가 팔리는 데 72일이 걸렸다. 이런 가운데 팬택이 올 상반기 내놓은 스마트폰 ‘시리우스’가 10만 대 이상 판매하며 선전하고 있다. 시리우스의 깜짝비결은 최고사양의 하드웨어와 PC와 똑같은 웹페이지를 구현하는 풀브라우징 브라우저, 시리우스 사용자들만의 아이덴티티를 구현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들 수 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개를 숙였던 LG전자는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에 출시할 스마트폰 제품명을 ’옵티머스’로 통일하고, 올 하반기 국내에서 4종 이상의 안드로이드폰을 출시해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최선, 최상’을 뜻하는 라틴어 ‘옵티머스’를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은 물론, 안드로이드 태블릿 PC까지 모든 제품명에 동일하게 적용해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는 계산이다. 특히 4분기에 나올 전략모델은 ‘갤럭시S’나 ‘아이폰4’와 맞대결이 가능하다고 자신하고 있다. ◆’아이폰4’ 기다릴까? ‘갤럭시S’ 살까? ’아이폰4’는 성능면에서는 화면이나 프로세스 등에서 갤럭시S에 조금 뒤처진다. ’갤럭시S’는 ‘아이폰4’에는 없는 지상파 DMB 기능을 갖췄다. 배터리도 국내용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착탈식이다. 하드웨어 성능에선 아이폰4에 밀리지 않는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AS면에서도 삼성이 애플보다는 한 수 위다. 반면 소프트웨어 부문에선 ‘아이폰4’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애플은 ‘아이폰4’의 OS를 최신 버전인 ‘iOS4’로 업그레이드했다. 바탕화면에 폴더를 만들어 여러 개의 앱을 담아 놓을 수 있게 했다. ‘갤럭시S’와 마찬가지로 멀티 태스킹도 가능하다. 앱도 아이폰4에서 쓸 수 있는 게 더 많다. 게다가 ‘묻지마 고객’을 부르는 디자인도 더욱 강화됐다. 두께 9.3㎜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얇고 디자인이 산뜻하다. 또 운영체제와 촬영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돼 기존 아이폰 사용자는 물론 스마트폰 대기 사용자들의 기대감을 사고 있다. 특히 앱스토어 23만개의 어플리케이션은 아이폰만의 가장 큰 매력이다.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티아라 위기설?…지연-효민, 잇따라 심경고백

    티아라 위기설?…지연-효민, 잇따라 심경고백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효민이 의미심장한 ‘심경고백’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티아라 막내 지연은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 앞 만보고 달려왔다. 이젠 멈춰야 할 듯”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이어 평소 밝은 모습으로 사랑받았던 멤버 효민도 “왜 이렇게 못 살게 구는 걸까.”라며 불안한 심경을 내비쳐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효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왜 이렇게 못살게 구는 걸까…못살게.”라고 말문을 열며 “내가 그렇게 큰 잘못을 했나. 열심히 살아갈 힘이 없다.”고 짧은 글안에 무거운 좌절감을 드러냈다. 특히 ‘못살게’ 구는 특정 상대를 지정해 현재의 좌절된 상황을 비유 했다. 네티즌들은 지연과 효민이 좌절감을 겪은 배경이 ‘티아라 닷컴’과 관계 깊지 않을까 의견을 모았다. 티아라는 지난 7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하는 과정을 다룬 프로그램 ‘티아라 닷컴’의 방송 중지라는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효민이 최근 ‘쌍꺼풀 수술’과 관련 악플에 시달렸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효민은 이동통신사의 휴대전화 CF에 출연한 지난 5월부터 성형수술 의혹과 관련된 악플로 몸살을 앓았다. 이와 관련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지연과 효민은 그동안 쉴 틈 없는 개인 활동으로 심신이 지쳐 있는 상황이다.”며 현 상황을 설명한 뒤 “효민의 경우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인한 악플과 비난성 댓글에 괴로움을 호소해왔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효민의 트위터를 방문한 네티즌들은 안타까움과 불안감을 표했다. 지연의 심경 고백이 그동안의 ‘살인적 스케줄’로 인한 피로와 회의감 때문이라고 추측됐던 상황에서 같은 팀의 효민까지 심경고백을 전해 팀내 ‘위기설’이라는 극단적인 해석까지 제기된 상황. 네티즌들은 “효민아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힘내자!”, “효민, 지연 둘 다 어린 나이인데 너무 고생하는 듯”, “지연이는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살인 스케줄을 소화해야 했고, 효민은 예능프로그램에 자리 잡기까지 마음고생을 해야 했을 것”, “티아라 다 호감인데, 파이팅 해서 건강한 모습 보여주기를”, “효민아 언니가 많이 애낀다. 지연아, 영화 꼭 보러 갈게” 등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사진 = 지연, 효민 트위터 화면 캡처,코어콘텐츠미디어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스케줄 빡빡…성형악플…티아라닷컴 중징계…티아라”못살아”

    스케줄 빡빡…성형악플…티아라닷컴 중징계…티아라”못살아”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효민이 현실의 괴로움을 토로하는 듯한 ‘심경고백’의 글을 남겨 고민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티아라 막내 지연은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 앞 만보고 달려왔다. 이젠 멈춰야 할 듯”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이어 평소 밝은 모습으로 사랑받았던 멤버 효민도 “왜 이렇게 못 살게 구는 걸까.”라며 불안한 심경을 내비쳤다. 효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왜 이렇게 못살게 구는 걸까…못살게.”라고 말문을 열며 “내가 그렇게 큰 잘못을 했나. 열심히 살아갈 힘이 없다.”고 짧은 글안에 무거운 좌절감을 드러냈다. 특히 ‘못살게’ 구는 특정 상대를 지정해 현재의 좌절된 상황을 비유했다. 네티즌들은 지연과 효민이 좌절감을 겪은 배경이 ‘티아라 닷컴’과 관계 깊지 않을까 의견을 모았다. 티아라는 지난 7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하는 과정을 다룬 프로그램 ‘티아라 닷컴’의 방송 중지라는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효민이 최근 ‘쌍꺼풀 수술’과 관련 악플에 시달렸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효민은 이동통신사의 휴대전화 CF에 출연한 지난 5월부터 성형수술 의혹과 관련된 악플로 몸살을 앓았다. 이와 관련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지연과 효민은 그동안 쉴 틈 없는 개인 활동으로 심신이 지쳐 있는 상황이다.”며 현 상황을 설명한 뒤 “효민의 경우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인한 악플과 비난성 댓글에 괴로움을 호소해왔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효민의 트위터를 방문한 네티즌들은 안타까움과 불안감을 표했다. 지연의 심경 고백이 그동안의 ‘살인적 스케줄’로 인한 피로와 회의감 때문이라고 추측됐던 상황에서 같은 팀의 효민까지 심경고백을 전해 팀내 ‘위기설’이라는 극단적인 해석까지 제기된 상황. 네티즌들은 “효민아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힘내자!”, “효민, 지연 둘 다 어린 나이인데 너무 고생하는 듯”, “지연이는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살인 스케줄을 소화해야 했고, 효민은 예능프로그램에 자리 잡기까지 마음고생을 해야 했을 것”, “티아라 다 호감인데, 파이팅 해서 건강한 모습 보여주기를”, “효민아 언니가 많이 애낀다. 지연아, 영화 꼭 보러 갈게” 등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사진 = 지연, 효민 트위터 화면 캡처,코어콘텐츠미디어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미니홈피·싸이카메라·네이트동영상’ 등 8종 어플 출시

    ‘미니홈피·싸이카메라·네이트동영상’ 등 8종 어플 출시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는 네이트와 싸이월드의 유무선 연계 서비스를 강화하는 8종의 애플리케이션을 안드로이드 마켓에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어플은 미니홈피, 싸이BGM, 싸이카메라, 네이트동영상, 네이트콘택트, UCC업로드, 네이트만화, 네이트커넥팅 등 8종이다. 이로써 안드로이드폰 유저들은 기출시된 네이트검색, 네이트온 어플을 비롯해 총 10종을 이동통신사 구분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싸이카메라’는 스마트폰에서 찍은 사진을 미니홈피, 싸이블로그에 손쉽게 업로드 할 수 있는 어플로 그레이스케일 효과 등 간단한 편집 기능이 있다. ‘네이트 동영상’ 어플 이용시 최신 동영상과 인기 동영상은 물론 실시간 댓글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SK컴즈는 지난 3월 스마트폰용 미니홈피 어플을 처음 선보인데 이어 각종 어플들을 속속 출시해 왔다. 아이폰, 윈도모바일, 안드로이드용으로 모두 출시된 네이트온 어플은 150만 건이 넘게 다운로드 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SK컴즈 컨버전스 최고 책임자(CCO) 최길성 상무는 “이달 내 아이폰용 주요 어플도 대부분 출시될 예정”이라며 “향후 모바일과 SNS의 시너지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T스토어 및 네이트 폰월드(mobile.nate.com/apps)에서도 이용 가능하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통신사 진흙탕 싸움···“SKT 부당거래” “LG U+ 현금제공”

    초고속인터넷 등 유선통신시장의 출혈 마케팅이 다시 도를 넘어서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부터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의 유선통신상품 재판매를 하면서 불법적 마케팅에 나섰다는 비난을 받고 있고, LG U+(옛 통합LG텔레콤)는 최근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통합요금상품을 내놓으면서 과도한 현금 마케팅에 나서다 KT로부터 방송통신위원회에 신고된 상태다.  이같은 과도한 현금 마케팅은 결국 이용자가 금전적 불이익을 받는다는 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 즉 각사가 엄청난 마케팅비를 퍼붓지만 시장 점유율은 거의 변동없는 ‘제로섬 게임’과 같기 때문이다. 사업자를 수시로 바꾸는 얌체같은 일부 이용자만 이익을 볼뿐 장기 우량가입자는 불이익을 보게 되는 불합리한 구조도 자리하게 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SK텔레콤은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의 유선통신상품을 재판매하면서 부당 내부거래, 경품고시 위반 등의 불법을 동원하고 있다. SK텔레콤의 유선통신 재판매란 SK브로드밴드로부터 시내전화, 인터넷전화 등 유선통신상품을 도매 가격에 구입해 자사의 상품처럼 직접 판매하는 것. 과거에는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의 유선통신상품을 판매할 때마다 위탁수수료를 받을뿐이었지만, SK텔레콤이 유선통신상품을 판매할 경우 모두 매출로 이어진다. SK브로드밴드로부터 구입한 상품을 파는 것이기 때문이다.  SK텔레콤으로선 지난 수년간 적자를 기록한 SK브로드밴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열세에 놓여있는 유선통신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는 절호의 기회다. 업계에서는 SK브로드밴드가 SK텔레콤의 재판매를 통해 판촉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 가입자를 확보, 실적 개선에 많은 도움을 받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KT는 “과거 우리의 무선통신 재판매(KT가 KTF의 무선통신상품을 파는 것)를 강하게 반대했던 SK텔레콤이 오히려 유선통신 재판매에 나섰다.”면서 “SK텔레콤은 재판매사업 진출 이후 과도한 현금 사용 등 경품고시를 위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007년과 2009년 KT의 무선통신상품 재판매에 대해 재판매 관련 조직을 따로 분리토록 하고, 이를 어기면 등록을 취소해야 한다며 통신위원회(현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제소했었다.  KT 관계자는 이와 관련,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에 높은 망이용 대가를 지불함으로써 자회사를 부당 지원하고 있다.”며 “정부의 마케팅비 가이드라인을 피해 우회적인 지원 등이 이뤄지면서 유선통신시장 경쟁을 왜곡시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또 “SK텔레콤이 이동통신 시장의 지배력을 활용해 결합판매 시장의 혼탁하게 하고 있다.”면서 “이동전화 할인율을 낮게 하고 시내·초고속인터넷 할인율을 높일 경우, 유선통신 시장의 출혈 경쟁을 촉발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향후 SK텔레콤이 약탈적인 재판매 요금을 설정할 경우 다른 경쟁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봉쇄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LG U+ 관계자도 “SK텔레콤의 무선통신시장 지배력이 재판매를 통해 유선시장에 확대되면서 경쟁이 과열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방송통신위원회가 마케팅비 총량규제 등을 통해 시장 안정화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SK텔레콤의 유선통신상품 재판매는 이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향후 유선통신 시장이 과열 경쟁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SK텔레콤은 과도한 우려라는 입장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방통위에서 승인됐다는 것은 법적, 절차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뜻”라며 “경쟁사들의 지적은 지나친 부분이 있다.”고 반박했다.  이들 통신업체 3사의 마케팅 관련 기싸움은 말만으로 그치지 않고 있다. 몇년전 끝없는 마케팅 소모전을 벌였던 때와 비견될 정도의 비방과 견제로 시장 열기는 다시 달아 올라있다.  KT는 지난 달 24일 LG U+의 초고속인터넷 현금 마케팅이 위험수위를 넘었다며 규제당국인 방통위에 신고했다. 지난 해까지 초고속인터넷의 시장지배적 사업자였던 KT가 3위 사업자를 공개적으로 고발한 것은 이례적이다.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초고속인터넷 사업자가 경품으로 내건 현금 규모는 LG U+, SK브로드밴드, KT 순이다. 유·무선 시장에서 각각 1위 사업자인 KT와 SK텔레콤(SK브로드밴드)이 새 요금상품을 앞세워 유·무선 결합상품 할인에 초점을 맞췄다면, LG U+는 경품에 의존한 마케팅을 펼쳐왔기 때문이다. KT와 SK텔레콤은 올해 IT업계의 최대 화두인 스마트폰을 경쟁적으로 출시하면서 선두 다툼을 하고 있지만 LG U+는 이들에 비해 내놓을 카드가 마땅치 않았던 이유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LG U+가 내놓을 수 있는 최선책은 저렴한 요금상품을 통해 가입자 규모를 유지하는 것이다. 실제로 LG U+는 지난달 새 요금상품인 ‘온 국민은 yo’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면서 주택가 곳곳에 가입자당 35만~40만원의 현금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LG U+는 KT의 신고 이후에도 수도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현금 35만원과 함께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의 전단지를 돌렸다는 것이 경쟁업체의 주장이다. 한편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보통신방송 정책과정 조찬 강연에서 “2005년부터 지난 해까지 통신회사들의 투자액은 평균 5%정도 늘었고 같은 기간 마케팅비는 약 18% 증가했지만 시장점유율은 변화가 없다.”며 업계의 과열 마케팅 경쟁을 비판했다. 최 위원장은 특히 KT를 향해 “마케팅을 통해 벽을 깨려는 노력은 안하는 편이 낫다.”면서 “KT가 마케팅비로 1조를 쓴다면 돈과 조직력을 갖춘 SK텔레콤은 1조 5000억원을 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DDos 공격 1주년] PC보다 해킹 쉬워… 믿을만한 SW 써야

    지난해 7월 디도스(DDoS) 대란이 일어난 지 1년 만에 우리의 인터넷 환경은 더욱 빠르게 변했다. 걸어다니는 컴퓨터인 스마트폰의 보급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스마트폰은 PC보다도 악성코드 감염 위험이 큰 데다 사용자가 감염 여부를 쉽사리 알기 어렵다는 점에서 더욱 심각한 위험을 야기할 수 있다. 더구나 인터넷망으로 주로 활용하는 무선랜(와이파이)의 보안 수준은 상당히 취약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무선 네트워크 등에 대한 보안 수준을 높이고, 개인 차원에서도 의심스러운 콘텐츠를 내려받는 일 등을 삼가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OS·백신 업데이트는 필수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도 악성 해커들이 사용자 몰래 온라인상에서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불법적인 과금을 한 뒤 재빨리 도망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물론 정보유출과 데이터 변조, 사생활 침해 등도 더욱 용이하다. 이는 전적으로 무선이 유선에 비해 훨씬 보안에 취약한 탓이다. 단말기가 이용자 모르게 해커에 의해 조종되거나 공격 도구로 악용될 소지도 크다. 그럼에도 모바일 바이러스의 경우 PC와 비교해서 이같은 해킹 사실을 사용자가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점에 문제가 있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스마트폰은 사용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탓에 서비스센터 등을 반드시 찾아야 하고, 그 사이에 바이러스에 의한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일단 신뢰할 수 없는 애플리케이션(응용 소프트웨어)이나 인터넷사이트는 무조건 피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발신인이 불명확한 메시지와 메일을 받았을 때는 바로 삭제하고, 스마트폰 운영체제(OS)와 백신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또한 단말기가 보안 위협에 노출되지 않도록 스마트폰 구조를 이용자가 임의로 조정하지 말고, 모바일 악성코드의 전파 경로로 악용될 수 있는 블루투스나 무선랜 기능은 사용할 때만 켜놓는 게 낫다. 이밖에 단말기를 분실했을 때 개인 정보유출을 막기 위해 비밀번호 설정 기능을 이용하는 게 좋다. ●무선랜 악성코드 전파경로 되기도 무선랜 사용환경이 용이해지는 것 역시 보안 측면에서는 바람직하지 않다. 무선랜은 무선접속장치(AP)가 설치된 곳을 중심으로 일정거리 이내에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무료 통신망이다. 한 보안업계 관계자는 “이동통신사들이 진행하고 있는 개방형 무선랜 서비스는 간단한 비밀번호만 있으면 사용할 수 있어 동시다발공격 시도인 디도스에 치명적일 수 있다.”면서 “사용자들은 정식으로 서비스되는 AP를 이용하고, 이때 암호화 및 인증을 통한보안 대책이 수립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KBS 스마트폰 웹서비스

     KBS는 공식 스마트폰 웹서비스(모바일 주소:m.kbs.co.kr)를 5일 시작했다. KBS 스마트폰 웹 서비스는 기존 KBS 홈페이지의 주요 콘텐츠를 최신 스마트폰의 터치 기능과 화면 해상도에 최적화한 이동형 웹 서비스로, 무선인터넷 공유기(WiFi)나 3G 이동통신망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24시간 뉴스와 주요 프로그램 정보, VOD 하이라이트 외에 트위터를 통해 친구, 가족에게 좋아하는 콘텐츠를 보낼 수 있는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도 포함됐다.
  • LG “옵티머스로 하반기 대공세”

    LG “옵티머스로 하반기 대공세”

    LG전자가 앞으로 국내외에 출시할 스마트폰 이름을 ‘옵티머스’(Optimus)로 통일하고 그동안 부진했던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역습을 노린다. 특히 옵티머스 브랜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 뿐 아니라 4분기에 출시할 안드로이드 OS 기반 태블릿PC 등에도 적용된다. LG전자는 올 하반기 국내 시장에 4종 이상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안드로이드 2.1 버전으로 출시 예정인 ‘옵티머스Z(LG-SU950/KU9500)’를 제외하고는 모두 최신 2.2 버전을 탑재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LG전자는 3분기에는 국내외 시장에 안드로이드 2.2 버전의 ‘옵티머스 원 위드 구글’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LG전자의 첫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으로 전 세계 120여개 이동통신사를 통한 출시가 확정됐다. 이어 4분기에는 국내 전략폰으로, 통화 지원 칩과는 별도의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 OMAP3630 프로세서를 탑재해 애플리케이션(응용 소프트웨어) 구동 능력을 극대화하고 전력 소모는 최소화한 최고 사양의 안드로이드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3.8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고화질(HD)급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사진과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TV나 PC와 공유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솔루션도 탑재했다. LG전자는 또 젊은 소비자를 겨냥해 세련된 디자인과 색상을 적용한 ‘옵티머스 시크’도 선보여 고가에서 보급형까지 안드로이드폰 풀 라인업을 구축한다. 지난 6월 초 출시한 ‘옵티머스Q’는 다음달 중 안드로이드 2.1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 뒤 4분기에는 2.2 버전으로 사양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안드로이드 기반에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하는 태블릿 PC에는 최고의 사양을 적용하고,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폰7 OS를 탑재한 스마트폰도 올해 안에 출시한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은 “옵티머스 제품군으로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시장 경쟁에 뛰어들 수 있는 라인업을 갖췄다.”면서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스마트폰을 연이어 출시, 기존 시장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오뚝이’ 팬택 “넘버2 넘보지마”

    ‘오뚝이’ 팬택 “넘버2 넘보지마”

    국내 휴대전화업체 팬택이 다시 부활의 신화를 쓰고 있다. 부활을 이끄는 힘은 지난 4월에 내놓은 스마트폰 ‘시리우스’. 이미 10만대 이상 팔리며 국내 2위 스마트폰 회사로 일단 등극하는 동력이 됐다. 이달 말에 더 가볍고 슬림한 스마트폰 ‘시리우스 알파’를 출시해 패자부활에 성공한다는 각오다. 5일 휴대전화업계에 따르면 팬택의 역사는 ‘롤러코스터’에 비유된다. 박병엽 팬택 부회장은 1991년 종잣돈 4000만원으로 무선호출기 회사를 세워 재미를 본 뒤 1995년 세계 최초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휴대전화를 내놓으면서 급성장, 2005년에는 매출 3조원대의 세계 7위 휴대전화 업체로 등극했다. 고급 휴대전화의 대명사 ‘스카이폰’의 열풍 역시 이때 만들어졌다. 그러나 무리한 사업 확장과 중국산 저가 휴대전화 공세에 밀려 4000여억원의 적자를 내고 2007년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갔다. 각고의 노력 끝에 2007년 3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10분기 연속 흑자의 성과를 기록, 워크아웃의 모범 사례로 꼽혔다. 팬택이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 스마트폰 시리우스는 최신 2.1버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와 아몰레드(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퀄컴의 1기가헤르츠(㎓) 프로세서를 탑재한 최고 사양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판매고는 11만대로 단일기종 판매 2위에 올라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시리우스는 제품 성능과 디자인 면에서 워크아웃 중인 회사가 만들었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난 스마트폰”이라면서 “옛 스카이폰 마니아들이 팬택 제품을 다시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 아이폰4의 위세에 도전하는 ‘시리우스 알파’는 정전식 터치스크린을 적용하고, 아이폰4보다 가벼운 114g의 무게와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미국의 이동통신사 AT&T와 버라이어존 등을 통해 스마트폰 최대 시장인 미국을 비롯해 멕시코, 일본 등에서도 대거 출시될 예정이다. 팬택은 최근 AT&T의 거래업체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팬택 관계자는 “올해 안드로이드 OS에 집중해 6대 정도의 신제품을 내놓고 국내 시장에서 100만대 이상을 판매, 국내 2위 자리를 굳히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달 말에는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에서 통화 기능을 뺀 PMP ‘스카이 더 플레이어’를 내놓는 등 신시장개척을 위한 시도도 계속한다. 16기가바이트(GB)는 30만원대 후반, 32GB는 40만원대 중반 정도다. 키보드 없이 PC 화면에 손이나 펜으로 입력하는 태블릿PC도 곧 출시한다. 다만 팬택의 선전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미지수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구조조정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막대한 자본과 치열한 경쟁이 수반되는 스마트폰 시장을 뚫고 나가기란 쉽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삼성 ‘갤럭시 S’ 출시 10일만에 20만대 판매

    삼성 ‘갤럭시 S’ 출시 10일만에 20만대 판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가 출시 10일 만에 20만대가 팔리면서 국내 휴대전화 판매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4일 출시한 갤럭시S가 10일 만인 지난 3일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서 단일 기종 실적으로는 최단 기록이다. 갤럭시S는 출시 6일 만에 역대 최단 기간으로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또 SK텔레콤은 갤럭시S 출시 전 대비 번호이동 이용객이 40% 이상 증가하고, 출시 후 10일까지 번호이동시장에서 2만 2000명의 순증을 기록하는 등 ‘갤럭시S 효과’도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갤럭시S에 대한 고객 설문조사 결과 갤럭시S 초기 구매고객 800여명 중 90%는 ‘주변에 갤럭시S를 권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갤럭시S의 체험마케팅도 강화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소비자가 갤럭시S를 체험하고 사용방법을 익힐 수 있는 ‘갤럭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딜라이트에서 8월 말까지 4~5차례 더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또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서울과 대전, 대구, 부산, 광주의 SK텔레콤 대형대리점 등에서 ‘T스마트폰 스쿨과 함께하는 갤럭시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스마트폰 전문 강사들이 직접 찾아가 강의하는 서비스도 시작된다. 신청은 삼성모바일닷컴 홈페이지(samsungmobile.com)에서 받는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쉿! 스마트폰이 당신 정보 떠벌린다”

    “쉿! 스마트폰이 당신 정보 떠벌린다”

    “전화번호만으로 당신의 이름·주소·직업을 알아낼 수 있다. 이메일이나 당신이 자주 가는 곳, 심지어 현재 당신의 위치도 예외가 아니다.”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마트폰이 개인정보유출의 매개체로 악용될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3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대형 이동통신사의 시스템에 침입해 가입자 정보를 빼낸 화이트해커(시스템의 취약점을 밝혀내 보완하도록 돕는 정보보안 전문가) 닉 디페트릴로와 돈 베일리의 실험을 통해 스마트폰의 보안 취약성을 꼬집었다. 스마트폰의 보안 문제가 여러차례 논란이 된 적은 있지만 실제 이통사의 시스템에서 검증되기는 처음이다. 두 전문가는 AT&T와 T모바일의 발신자번호 확인 서비스(콜러ID) 시스템에 몰래 들어가 특정 전화번호로 허위 발신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작동시키는 방법으로 한 명의 가입자가 통화한 수천명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알아냈다. 동시에 가입자들의 통화 당시 위치와 통화시간도 빼냈다. 이들은 같은 작업을 반복해 가입자들의 이동경로와 자주 드나드는 곳에 대한 정보도 얻어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위성항법장치(GPS)를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휴대전화에 비해 찾아낼 수 있는 위치정보가 많았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더욱이 해당 이통사들의 시스템은 이들이 발생시킨 허위 발신을 정상적인 것으로 인식했다. 디페트릴로와 베일리는 AT&T와 T모바일에 이 사실을 통보했으며, 미국이동통신산업협회(CTIA)는 곧바로 조사에 들어갔다. LAT는 애플·구글·리서치인모바일(RIM) 등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이 소프트웨어 공급을 위해 사용하는 오픈마켓 ‘앱스토어’에도 심각한 보안 결함이 있다고 강조했다. 올려지는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검증이 쉽지 않아 해커들이 악성 프로그램을 뿌리는 데 멋대로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다. 실제 화이트해커 타일러 실즈는 ‘TXS’라는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앱스토어에 올린 뒤 다운로드를 받은 사용자들의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를 빼냈다. 사용자들의 스마트폰을 원격조종할 수 있는 ‘좀비폰’으로 만들어 버린 셈이다. 실즈는 “각 업체들이 자신들이 운영하는 앱스토어에 올라오는 프로그램의 내용에 지나치게 관심이 없다.”면서 “좀 더 강도 높은 보안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보안전문가인 찰스 밀러는 “지난 10년간 사람들은 자신의 컴퓨터에서 중요한 정보가 새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모두 알게 됐다.”면서 “이제는 스마트폰에도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LGT, LG유플러스로 새출발

    LGT, LG유플러스로 새출발

    통합LG텔레콤이 ‘LG유플러스(U+)’로 새롭게 출발했다. LG유플러스는 1일 서울 남대문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비전선포식’을 갖고 초고속 유·무선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탈(脫) 통신’ 서비스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를 특화한 ‘갤럭시L’을 출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탈통신 전략의 우선 목표인 초고속 유·무선 네트워크 실현을 위해 무선랜 서비스망과 4세대(G) 이동통신기술인 광대역무선통신망(LTE·롱타임에볼루션) 등 모바일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무선랜 서비스망 확대 방안과 관련, 전국 가정과 기업에 설치된 무선인터넷 유무선 공유기(AP)를 2012년까지 250만~280만개로 늘리고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한 공용 와이파이존인 ‘핫스폿 존’도 5만여개까지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ACN(AP 중심의 네트워크)’을 수립하겠다는 설명이다. 핫스폿에 국한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쟁사와는 달리 이동 중 원하는 장소에서 와이파이 AP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LG유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모바일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서는 지난 4월에 할당받은 800㎒ 주파수 대역에 4G 이동통신기술인 LTE를 구축하기로 했다. LTE 서비스는 2012년 7월부터 수도권 및 광역시 중심으로 개시한 뒤 2013년 7월까지 전국망을 설치할 방침이다. 반면 KT와 SK텔레콤의 경우 당분간 3G 서비스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LG유플러스의 4G 전환이 통신시장 지형을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이달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 갤럭시L에 대해 “옴니아와 옵티머스Q에 이어 스마트폰 기능 활용이 가능한 맥스폰까지 합칠 경우 LG유플러스의 스마트폰 가입자는 20만명을 넘어선다.”면서 “추후 출시되는 스마트폰은 타사 대비 경쟁력 면에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LG유플러스는 아울러 장소와 단말에 상관없이 다양한 정보기술(IT) 기기를 연결해주는 고객융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와 관련, “오는 10월에 인터넷TV(IPTV)를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는 IPTV 2.0을 출시하고 오즈 앱스토어 개설을 비롯, 모바일 오피스 시장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만간 현대기아차와 상용차 텔레매틱스 출시도 예정돼 있다. LG유플러스의 비전선포식에는 임직원과 가입자대표 등 4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단말기 아닌 사람중심 서비스 제공”

    LG유플러스의 이상철 부회장은 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탈(脫) 통신’ 전략의 배경과 방향을 화두로 삼았다. 이 부회장은 “전보다 초고속인터넷 속도는 빨라졌지만 통신사는 통신 사용료를 적게 받고 있다.”면서 “이제 통신망을 사용한다는 개념을 넘어 LG유플러스의 통신망을 이용한 서비스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무선 통신망을 강화하고 언제 어디서나 통신 인프라가 기반이 된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이 부회장은 “보름 뒤 나올 와이파이 네트워크망인 ACN(AP Centric Network) 네트워크와 4세대(G) 이동통신 네트워크인 광대역무선통신망(LTE)이 탈통신의 주력 인프라”라고 소개했다. 이어 “2013년 7월까지 4G LTE 전국망을 설치하고, 2012년까지 가정과 기업에 250만~280만개의 와이파이 존과 5만여곳의 핫스폿 존(AP존)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전략으로 4년안에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 부회장은 ‘탈통신’의 기업시장 진출방안도 내놓았다. 다른 통신사와 비교했을 때 차별화 포인트는 ‘고객 융합’이라는 것. 통신사 입장에서 보면 사용자는 개인과 가정, 기업 등으로 구분짓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스스로가 개인고객이며 가정고객, 기업고객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휴대전화 단말기 등 기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강화하는 게 아니라 사람을 중심으로 놓고 한 명의 사용자가 이동 중이건 집에 있건 끊김없이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전략에 대해서는 “7월 중에는 갤럭시L이 LG용으로 나올 것”이라면서 “옴니아와 옵티머스Q의 후속으로 7~8종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KT가 불법마케팅을 이유로 LG유플러스를 방송통신위원회에 신고한 것과 관련, “서로 오해가 있을 수 있고 (KT가) 전략적으로 그렇게 했을 수도 있다.”면서 “앞으로는 서로 도움이 되지 않는 경쟁을 벗어나 컨버전스(융합)·솔루션 경쟁으로 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통합LG텔레콤, ‘LG U+’로 사명 바꾸고 새출발…‘탈 통신’ 천명

    통합LG텔레콤이 1일 ‘LG U+’로 사명을 바꾸고 공식출범했다. ‘탈(脫)통신 세계일등 기업’을 만들겠다는 선언도 했다.  LG U+는 이날 서울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비전 선포식을 갖고 고객 융합서비스인 ‘U 컨버전스’를 기치로 내걸었다.  비전 선포식에 앞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이상철 LG U+ 부회장은 “텔레콤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는 한 우리는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한다.”면서 “전혀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일구기 위해서는 우리의 최대 강점이자 색채인 텔레콤을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이름인 ‘U+’는 고객에게 유비쿼터스를 뛰어넘는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라는 것이 이 부회장의 설명이다. 이날 그는 새로운 사업을 통해 4년 안에 매출 10조원,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펭귄이 새 세상으로 날아가 듯”…‘탈통신’ 천명  이 부회장은 “펭귄이 새로운 세상을 찾아 날아가듯, 범고래가 제방을 넘어 망망대해로 가듯 LG U+는 지금의 갇혀진 틀을 벗어나 새로운 시장과 산업을 향해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LG U+는 ‘탈통신’을 실현하기 위해 장소와 단말에 상관없이 자연스럽게 다양한 IT기기를 연결해 주는 고객융합 서비스인 ‘U컨버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그는 “‘탈통신’은 통신에 갇힌 사고방식을 전환한다는 의미이지 통신을 버리겠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의미이다.  LG U+는 이를 위해 초고속 와이파이망과 4세대(4G) 광대역무선통신망((LTE) 선도투자,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등 인프라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LG U+는 유무선의 All-IP와 100Mbps급 고속 서비스가 가능한 와이파이 네트워크망인 ACN(AP Centric Network)을 구축키로 했다. 또 이 달부터 기존 와이파이 네트워크 보다 보안이 강화된 802.1x 인증 체제를 도입하고, 속도와 커버리지가 개선된 고성능 와이파이 AP(802.11n) 설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100Mbps급 속도의 고성능 AP를 2012년까지 가정 및 기업에 250만~280만개, 무료 공용 AP를 5만개까지 늘려 구축한다.  LG U+는 또 지난 4월 새로 할당받은 800㎒ 주파수 대역에 국내 최초로 4세대 이동통신 LTE 전국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2012년 7월 수도권 및 광역시를 중심으로 2G와 4G 모두 사용 가능한 LET 단말기를 통해 서비스를 개시하며,2013년 7월 이후에는 4G망 전용 단말기를 출시한다.  오는 10월에는 기존 IPTV를 인터넷 및 모바일과 결합한 IPTV 2.0 서비스를 선보인다. 가정내 여러 기기에서 동일한 사용자 환경(UI)을 구현할 수 있는 ‘N스크린’도 조기 도입할 계획이다.  ●“U컨버전스 서비스를 통해 IT강국 되찾을 것”  이 부회장은 “통신사의 관점에서 고객은 개인고객과 가정고객, 기업고객으로 나눌 수 있지만 그 고객은 한 사람의 개인이자, 가정의 일원이며 직장인이다.”라며 “그 고객이 우리(통신사)의 닫힌 관점 때문에 복잡하고 어려운 서비스를 이용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그는 “‘탈통신’은 한 사람의 고객이 어느 곳에 있건 끊김 없는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LG U+는 고객가치를 확장하기 위한 방안으로 ▲집에서 모든 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는 ‘컨버지드 홈(Converged Home)’ ▲내 손안에서 모든 네트워크가 가능토록 하는 ‘소셜 모빌리티(Social Mobility)’ ▲창조적 업무환경 혁신이 가능한 ‘스마트 워크플레이스(Smart Workplace)로 구성된 ‘U컨버전스 서비스’를 내세웠다. LG U+는 앞서 지난달 15일 U컨버전스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온국민은yo’ 요금제를 내세웠다. 이 요금제는 휴대폰,인터넷,인터넷전화,IPTV 등을 아무 조건없이 선택함으로써 가정통신비를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 부회장은 “U컨버전스 서비스를 통해 잃어버린 IT 강국을 되찾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SKT, 말聯 무선인터넷 본격 진출

    SKT, 말聯 무선인터넷 본격 진출

    SK텔레콤이 말레이시아 무선인터넷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향후 말레이시아는 물론 동남아에서 글로벌 통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29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선웨이 라군호텔에서 말레이시아 와이맥스(휴대인터넷) 기업인 ‘패킷원’에 1억달러(1200억여원)를 지분 투자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와이맥스는 노트북이나 넷북에서 주로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초고속인터넷의 일종으로, 국내에서 쓰이는 와이브로와 유사하다. 패킷원은 2008년 말레이시아 최초로 와이맥스 서비스를 시작, 지난해 말 기준 가입자 13만 9000명, 매출 4380만달러를 기록한 말레이시아 무선인터넷 1위 사업자다. 말레이시아 전체 유·무선 시장에서는 5.3%의 점유율로 4위를 달리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투자로 패킷원의 지분 25.8%를 확보, 패킷원의 2대 주주가 된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이사회 7석 가운데 2석을 확보하고, 패킷원의 임원 중 한 명을 임명할 수 있게 된다. 패킷원은 SK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2012년까지 전 인구 65%를 커버할 수 있는 망 환경을 갖추고 사용자 100만명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금까지 미국 힐리오와 중국 차이나유니콤 등 해외 이동통신사에 지분을 투자하는 등 해외 진출을 모색해 왔지만 모두 철수한 상태다. 말레이시아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8000달러 정도를 기록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대표적 이머징 시장이다. 인구 대비 인터넷 보급률은 2009년 9.1%에서 2019년 38.6%까지, 특히 전체 인터넷 중 무선 비중은 지난해 44.9%에서 오는 2013년 68.7%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인텔이 조만간 세계 최초로 말레이시아에서 와이맥스 칩이 내장된 넷북을 내놓는 것도 호재다. 별도의 데이터카드 없이 넷북이나 노트북만으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패킷원의 성장과 SK텔레콤의 투자 성공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뜻이다. 김상우 SK텔레콤 사업개발기획그룹장(상무)은 “패킷원이 이르면 2012년부터 영업이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말레이시아가 SK텔레콤의 동남아 진출 전초 기지가 될 가능성도 높다. 조기행 글로벌경영서비스(GMS) 사장은 “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해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무선인터넷이나 초고속인터넷, 산업생산성증대(IPE) 등의 사업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쿠알라룸푸르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LGT ‘車텔레매틱스’사업 나선다

    LGT ‘車텔레매틱스’사업 나선다

    통합LG텔레콤이 이동통신 기술을 활용해 차량운행에 관련된 정보를 관리하는 ‘상용차 텔레매틱스’ 사업을 진행한다. 텔레매틱스는 이동통신과 위치정보 기술을 결합해 자동차의 위치 정보, 안전 운전, 오락·금융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이동통신 서비스이다. 다음달 1일 ‘LG U+’로 사명 변경을 앞둔 상황에서 통신과 일반 산업 분야의 결합을 통해 ‘탈(脫)통신’ 업체로 거듭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통합LG텔레콤은 24일 현대기아자동차와 함께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0여개 상용차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상용차 텔레매틱스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선진교통문화정착 서비스 설명회를 열고 시행계획을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 및 안전운행 등을 위해 대형 상용차에 디지털 운행기록계(DTG) 장착 의무화를 법제화했다. 2012년까지 국내 대형 상용차는 DTG를 장착해야 한다. DTG를 장착하면 차량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저장해 과속과 엔진 과회전, 장시간 과속, 급제동 등의 운전 자료를 축적할 수 있다. DTG 장착 의무화 조치의 적용을 받는 상용차는 80만대에 이른다. 하태석 통합LG텔레콤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상용차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통해 운수업체에는 비용절감 및 업무 효율화를, 운전자에게는 단말기를 통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통합LG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통합LG텔레콤의 본격적인 탈통신 프로젝트”라면서 “일단 통신망을 먼저 제공한 뒤 현대·기아자동차와 관련 서비스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이상철 통합LG텔레콤 부회장은 최근 “변화의 주도는 탈통신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라면서 “이는 기존의 통신이라는 틀을 깨고 새로운 ‘통신 장르’를 만들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스폰서 광고판 브릭스가 떴다

    스폰서 광고판 브릭스가 떴다

    스포츠마케팅에서 그동안 ‘선진국들만의 잔치’로 여겨졌던 월드컵에 브라질, 중국, 인도 등 브릭스(BRICs·러시아 제외) 국가들이 가세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은 2006년 기존 공식후원사 단일구조 체제를 ‘FIFA 파트너-월드컵 스폰서-내셔널 서포터’ 등 세 가지 체제로 변경했다. 더 많은 수익을 내기 위한 FIFA의 욕심과 달라진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싶은 신흥국 기업들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인도의 ‘마힌드라 사티암’은 인도뿐 아니라 뉴욕 증시에도 상장돼 있는 대표적 정보기술(IT) 기업이다. ‘중국영리(中國英利)’라는 한자 광고판을 선보이는 ‘잉글리 솔라’는 1998년 중국 허베이성 바오딩시에 설립된 신재생에너지 기업. 뉴욕 증시에 상장돼 있으며 태양광 패널 생산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나이지리아에 본사를 둔 ‘MTN’은 아프리카 대륙 최대 이통사이다. 1억 4000만명의 자국 인구와 6100만명 이상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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