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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노트7 오늘부터 재판매…LG V20도 경쟁

    갤럭시노트7 오늘부터 재판매…LG V20도 경쟁

    배터리 결함으로 인한 발화 사고로 판매가 중단됐던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1일부터 다시 일반 판매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공식 출시된 LG전자 V20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개천절 연휴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갤럭시노트7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판매를 재개한 첫날 1만 6000대, 이튿날 1만 3000대를 각각 팔았다. 이날부터 일반 판매를 재개하면 하루 2만대 안팎의 판매도 가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중단했던 기존 TV 광고를 28일부터 다시 방송했고, 이날 판매 재개와 함께 새로운 TV 광고를 공개한다. 10월 한 달 동안 갤럭시노트7 구매자에게는 액정수리비용 50%, 10만원 상당의 삼성페이몰 쿠폰 등을 제공한다. 지난 8월 18일까지 갤럭시노트7을 예약 구매한 소비자들은 10월 15일까지만 단말기를 개통하면 기어핏2를 비롯한 4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신제품의 배터리 아이콘 크기를 전보다 30% 확대했고, 색상을 흰색에서 녹색으로 바꿨다. 또 제품 상자 측면에 ‘■’ 표시를 추가해 신제품임을 알 수 있게 했다. 갤럭시노트7 출고가는 98만 8900원 그대로다. 최고 공시지원금은 LG유플러스가 26만 4000원, KT가 24만 7000원, SK텔레콤이 24만 8000원 수준이다. 지원금 규모는 당분간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외에 조만간 블랙 오닉스 색상의 갤럭시노트7을 추가로 출시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7 리콜 비율은 80%에 가까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부터 리콜은 전국 이동통신 3사 대리점 등 2만여곳이 아닌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내 디지털프라자 160여곳서만 가능하다. 오디오와 카메라 기능을 대폭 보강한 LG V20는 갤럭시노트7 대항마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V20는 탈착식 배터리, 듀얼 카메라, 세컨드 스크린 등 차별적 기능을 갖춘 대화면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29일 출시된 후 마니아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V20 출고가는 89만 9800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최고 공시지원금은 KT가 24만 7000원, LG유플러스가 21만 6000원, SK텔레콤 17만 7000원 등이다.
  • [비즈 in 비즈] 갤노트7 안전·리콜 정부 책임 없나

    [비즈 in 비즈] 갤노트7 안전·리콜 정부 책임 없나

    다음달 1일 갤럭시노트7 판매 재개를 앞둔 삼성전자가 기존 제품 수거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회수율은 기대만큼 크게 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7일까지 국내에 판매된 40만여대 중 약 24만대(60%)가 걷히는 데 그쳤습니다. 이를 두고 국내 소비자 의식이 낮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보상을 노리고 의도적으로 리콜에 동참하지 않고 있다는 해석입니다. 실제로 비슷한 전례가 있었습니다. 2011년 2세대(2G)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2G 가입자들이 단말기 무료 제공, 이전비(이동통신사를 갈아탈 경우) 등의 혜택을 입은 것처럼 이번에도 최대한 교환을 늦추면 삼성으로부터 뭔가 ‘당근’을 얻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위험을 무릅쓰고 돈 몇 푼 더 바라며 기존 제품을 쓸 정도로 무지하지는 않습니다. 소비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기보다는 우리 정부가 과연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에 대해 발 빠르게 움직였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지난 9일 사용중지 권고를 내린 데 이어 6일 만인 15일 공식 리콜을 발표했습니다. 미국에 판매된 100만대 중 60만대 이상이 수거된 상태입니다. 리콜률만 비교하면 비슷하지만 도심 접근성 등 국내보다 열악한 여건을 감안하면 꽤 높은 수치입니다. 반면 우리 정부는 지난 22일에서야 리콜 최종 승인을 해줬습니다. 이미 삼성전자는 제품 교환에 들어갔는데도 말이죠. 갤럭시노트7 리콜 담당 기관인 국가기술표준원은 “삼성전자에 리콜 계획서 보완을 요구하면서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합니다. 그러면서 “제조사의 자발적 리콜이 위해를 제거하기에 충분한지 검토하기 위해 총 다섯 차례의 전문가 회의와 자문위원회를 열었다”며 “우리가 미국보다 더 면밀하게 리콜 계획서를 검토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정부도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사태에는 일정한 책임이 있습니다. 배터리 KC인증 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제조사(삼성)가 의뢰한 시험기관(UL)의 성적서만 가지고 합격 판정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배터리는 전기 장판과 같은 전기 제품보다 위험성이 낮아 공장 심사 등이 필요하지 않다고 본 것입니다. 배터리 안전성 심사만 제대로 했어도 이번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겁니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정부가 본격적으로 움직여야 할 때입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이통3사·네이버 “스마트카 두뇌를 선점하라”

    이통3사·네이버 “스마트카 두뇌를 선점하라”

    LGU+ ·쌍용차 커넥티드카 개발 SKT, T맵 활용한 플랫폼 구축 KT, 자율주행차 시스템에 투자 네이버도 그린카와 신사업 추진 스마트폰을 잇는 차세대 플랫폼인 스마트카를 향한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속도전에 불이 붙었다. SK텔레콤과 KT, 네이버가 커넥티드카와 차량 안전운전지원(ADAS) 시스템 개발에 나선 가운데 LG유플러스가 뛰어들며 통신3사와 네이버의 4파전 양상을 띠게 됐다. 5G(5세대) 이동통신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에 강점을 가진 국내 ICT 업계가 시장 선점을 위해 저마다 연합군을 구축하고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쌍용자동차와 모기업인 인도 마힌드라 그룹과 손잡고 커넥티드카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쌍용차가 차량 내부 시스템을, 마힌드라 그룹의 테크 마힌드라가 텔레매틱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가운데 LG유플러스는 통신 서비스와 내비게이션, 위치기반 서비스, 홈IoT 연계 서비스, 음성인식 등을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구축한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지난 23일 “커넥티드카 영역에서는 통신사가 해야 할 일이 있다”며 차세대 먹거리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모바일 내비게이션 시장의 압도적인 1위인 ‘T맵’을 보유한 SK텔레콤은 스마트카 사업에서 가장 발빠르게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T맵을 스마트카와 사물인터넷 시대의 교통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밑그림에 기반해 유료 서비스였던 T맵을 무료로 개방했다. 최근 일간 사용량이 1억건을 돌파할 정도로 이용자와 이용 건수가 늘면서 데이터와 서비스의 고도화가 가능해졌다. SK텔레콤은 T맵을 통해 확보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커넥티드카 플랫폼 개발에 뛰어들었다. 르노삼성자동차와 함께 태블릿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T2C’를 개발해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6에서 공개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차량공유 업체 쏘카와 업무협약을 맺고 쏘카의 차량에 탑재할 LTE-M 네트워크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차량공유 업체와의 협력에서는 네이버의 움직임도 두드러진다. 지난해 인공지능과 스마트카 등 미래 신산업에 뛰어들겠다는 ‘프로젝트 블루’ 계획을 발표한 네이버는 첫 번째 시도로 커넥티드카 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차량공유 업체 그린카와 손을 잡았다. KT는 ADAS 시스템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ADAS는 센서로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고 충돌을 방지하는 등의 기술로, 자율주행차 시대로 향하는 디딤돌이다. KT는 기술 개발 스타트업인 카비에 투자해 ADAS 제품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카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사람과 기계 간 인터페이스 기술 등 ICT 기업들이 강점을 가진 분야로, 스마트카의 ‘두뇌’를 선점하기 위한 국내 ICT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노트7 교환땐 새달 통신비 3만원 할인

    새달1일 재판매 앞두고 교환 총력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리콜 비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판매 재개 일정까지 뒤로 늦추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돌리는 번거로움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이동통신사 3사도 전산 휴무일인 25일 대리점에서 기기 변경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협조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이통사는 갤럭시노트7 신제품으로 교환하거나 다른 스마트폰을 선택한 이용자에 대해서도 통신 요금에서 3만원을 깎아 주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판매 재개일을 오는 28일에서 10월 1일로 사흘 미뤘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예약 구매자 중 제품을 못 받은 소비자는 26일이 아닌 28일부터 수령하게 된다. 일반 판매가 시작되면 리콜률이 급속도로 떨어질 것을 우려해서다.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갤럭시노트7 리콜에 응한 소비자는 약 20만명이다. 전체 구매자 42만 9000여명 가운데 절반가량이 리콜에 응했지만 미국, 싱가포르 등 해외에 비하면 리콜 속도가 굉장히 느리다. 싱가포르는 지난 16일 단 하루 만에, 미국은 21~22일 이틀 동안 구매자의 절반이 기기를 반납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4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배터리 점검을 받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화를 돌려 기기 변경을 유도하고 있다. 이통사를 통해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식으로 기기 교환을 유도했지만 리콜 비율 및 속도가 예상보다 저조하자 제조사가 직접 소비자를 상대로 설득 작업에 들어간 것이다. 삼성전자와 이통 3사는 통신비 3만원 지급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를 마쳤다. 이달 기기 교환(다른 스마트폰 변경도 포함)에 대해서는 다음달 청구되는 9월 통신 요금에서 3만원을 할인해 주기로 했다. 다음달 교환 예정인 소비자도 10월 통신 요금에서 3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금액은 삼성전자가 전액 부담한다. 한편 다음달 1일부터 제품 교환은 이통사 매장이 아닌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만 가능하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기고] 이제는 평창 ICT 올림픽이다/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기고] 이제는 평창 ICT 올림픽이다/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환경, 생태, 삼바’는 지카바이러스와 치안 문제에도 불구하고 남미 대륙에서 처음 열린 리우올림픽을 성공으로 이끈 키워드다. 브라질은 2012년 런던올림픽의 10분의1도 안 되는 개·폐막식 예산으로 이를 해냈다. 특히 1992년 유엔 기후변화협약을 채택한 환경도시 리우는 올림픽 기간에 분명한 색깔과 주제 의식을 드러냈다. 리우올림픽의 성공은 1년여 앞으로 성큼 다가온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좋은 귀감(龜鑑)이 될 것이다. 리우올림픽처럼 평창올림픽을 성공으로 이끌 키워드 가운데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정보통신기술(ICT)이다. ICT는 우리나라 수출의 30%, 무역 흑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경제의 버팀목이자 대표적인 효자산업이다. 우리나라는 ICT 관련 신제품의 ‘테스트 베드’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선 기술력도 갖고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평창올림픽을 첨단 ICT를 활용해 경기 중계와 운영 수준을 한층 높이고, 우리의 우수한 ICT 산업을 전 세계에 세일즈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리우올림픽도 주요 운영 시스템에 ‘클라우드 컴퓨팅’(데이터 저장, 네트워크, 콘텐츠 사용 등 IT 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컴퓨팅 환경)과 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적용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를 넘어 평창올림픽을 5대 유망 ICT 분야인 5세대 이동통신(5G)과 사물인터넷(IoT), 초고화질방송(UHD),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구현할 기회로 삼고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우선 경기장과 공항에는 차세대 기술인 5G 이동통신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구 밀집 지역에는 별도의 ‘기가 와이파이 존’을 구축해 세계 최고의 빠른 통신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또 사물인터넷으로 스마트 쇼핑과 가상 관광 등 관광객을 위한 각종 편의 정보를 알려 주는 ‘IoT 거리’를 경기장 주변에 조성한다. 특히 한국어와 8개 외국어 간 자동 통역·번역 서비스, 음성인식·대화처리 기능을 탑재한 인공지능 콜센터를 운영해 외국인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지금보다 4배 이상 선명한 초고화질 경기 영상을 즐길 수 있는 UHD 방송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실시하고,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TV를 시청할 수 있는 수신 환경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스키점프, 스노보드 등 각종 경기 코스부터 케이팝 콘서트 등의 한류 문화까지 눈앞에 펼쳐진 듯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올림픽을 비롯한 국제 스포츠 이벤트는 비단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일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글로벌 비즈니스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 이제 세계인의 이목은 리우를 떠나 평창으로 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선정한 세계 ICT 발전지수 1위 국가다.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넘어 우리 경제와 산업의 도약을 위해 ICT는 2018년 우리가 선택해야 할 키워드 가운데 하나임이 명백하다.
  • 갤럭시노트7 교환 고객, 10월 통신요금 3만원 지원

    갤럭시노트7 교환 고객, 10월 통신요금 3만원 지원

    갤럭시노트7을 교환한 고객은 다음달 통신요금 3만원을 지원받을 전망이다. 삼성전자에서 3만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2일 “갤럭시노트7을 1대 1로 교환하거나 삼성전자의 다른 기종으로 교환한 고객을 대상으로 10월 통신요금 고지서에서 3만원을 차감해 주는 방안을 국내 이동통신사들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새로 갤럭시노트7을 구입하거나 환불하는 고객에는 통신요금이 지원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갤럭시노트7 리콜과 관련한 사과문을 게재하면서 고객들의 불편과 심려에 보답하는 의미로 통신비 일부 지원을 약속했다. 삼성전자는 이어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구형 제품의 신속한 교환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면서, 28일부터는 새로운 갤럭시노트7의 판매를 재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국가기술표준원의 리콜 계획 보완 요청에 따라 갤럭시노트7 환불기한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 삼성전자는 “추석 연휴 등으로 갤럭시 노트7의 개통취소 기간을 놓친 고객들을 위해 이달 말까지 개통취소 기간을 연장하고, 동일 이동통신사 내에서 다른 모델(타사 제품 포함)로 기기 변경을 할 수 있도록 이통사와 추가 협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갤노트7 10만명 바꿔가…개통 취소는 4%에 그쳐

    갤노트7 10만명 바꿔가…개통 취소는 4%에 그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을 교환한 국내 이용자가 사흘 만에 10만명을 돌파한 동시에 개통 취소는 전체 구매자의 4.5%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이동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전격 교환을 시작한 지난 19일 2만명 이상이 갤럭시노트7을 교체했다. 이후 하루 3만명을 넘겨 21일까지 10만명 이상이 스마트폰을 바꿔갔다. 그동안 개통 취소는 약 1만 8000명에 그쳤다. 삼성전자는 교환 프로그램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첫날인 19일 갤럭시노트7 10만대를 이통 3사 대리점 등 유통 채널에 공급했고, 매일 5만∼6만대를 추가 공급해왔다. 삼성전자는 오는 25일까지 총 40만대의 교환 제품 공급을 마무리하고, 28일부터 정상 판매를 재개할 방침이다. 예약 구매자 중 아직 단말기를 받지 못한 소비자는 오는 26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 개통 취소가 예상보다 낮은 4%대에 불과해 판매 재개 시 흥행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아이폰7 결함 이슈 등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교환 제품 수급이 비교적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며 “이용자 스스로의 안전을 위해 가능한 한 빨리 기존 갤럭시노트7을 교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파가 나를 공격한다” 휴대전화 중계기 차단한 40대 남자

    충북 영동경찰서는 21일 이동통신회사의 휴대전화 중계기 전원을 차단해 무선통신을 방해한 윤모(42)씨를 전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윤씨는 지난 20일 오후 5시 10분부터 1시간 40분 동안 영동군 양산면 가선리 일대 도로 주변을 돌며 3개 이동통신회사가 설치한 휴대전화 중계기 34대의 전원을 차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휴대전화 중계기에는 별도의 보안장치가 없어 윤씨가 쉽게 전원을 차단할 수 있었다. 중계기 전원이 차단되면 최대 반경 5㎞까지 휴대전화 통신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이동통신회사들은 중계기 전원이 꺼지면 바로 알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경찰은 전원이 차단된 것을 확인한 통신회사들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 범행 장소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윤씨를 검거했다. 전원이 차단된 중계기는 50여분만에 복구됐다. 윤씨는 경찰에서 “이동통신사 중계기 전파로 두통을 느껴 중계기 전원을 차단했다”고 진술했다. 윤씨는 일상에서 발생되는 전파가 자신을 공격한다고 생각해 집에서도 전파가 발생될 수 있는 전기를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중계기 전원이 꺼진 시간대에 통신회사들에 걸려온 불편전화는 그리 많지 않았다”며 “중계기 전원의 차단을 막을 수 있는 보안장치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영동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호갱 탈출] “공짜폰이라더니…스마트폰 할부금 내라고?”

    [호갱 탈출] “공짜폰이라더니…스마트폰 할부금 내라고?”

    최근 스마트폰을 바꾼 직장인 A씨는 휴대전화 요금 청구서를 보고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동통신사 대리점 직원이 매달 요금을 3만원 넘게 쓰면 스마트폰이 무료라고 말해 번호이동을 하고 ‘공짜폰’을 개통했는데 청구서를 보니 기기 할부금이 나온 겁니다. A씨는 청구서를 들고 매장을 찾아가 따졌습니다만 직원은 “개통할 때 기기 할부금이 나온다는 것을 이미 설명해줬다”고 우깁니다. 이 직원은 “계약서에도 그렇게 써있다”면서 계약서를 보여줬는데 기막히게도 계약서에는 스마트폰이 공짜라는 내용은 쏙 빠져있네요. A씨처럼 ‘공짜폰’이라고 속아서 산 소비자가 기기 할부금을 내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요? 2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이동통신 대리점 등에서 지원금이나 요금할인 혜택을 내세워 소비자를 유인해 공짜폰이라고 속여 파는 피해 사례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대리점에서 말로만 공짜폰이라고 설명하고 계약서에는 기기 대금을 할부로 청구한다는 내용을 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계약서는 그냥 형식적으로 쓰는 거예요”라는 말과 함께요. 하지만 소비자가 일단 계약서에 서명을 하면 휴대전화를 할부로 샀다는 계약이 성립됩니다. 대리점 직원이 휴대전화를 공짜로 준다고 약속했다는 사실을 소비자가 입증하지 못하면 할부금을 내야 합니다. A씨의 경우처럼 계약서에 공짜폰이라는 내용이 없다면 대리점 직원이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소비자가 입증하기 어렵습니다. 계약을 할 때 대리점 직원과의 대화 내용을 녹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쉽지 않죠. 즉, 가장 중요한 것은 계약서라는 겁니다. 홍인수 한국소비자원 서비스팀장은 “보통 대리점에서 쓰는 계약서는 이미 인쇄된 것이고 공짜폰 등 대리점에서만 특별히 준다는 혜택을 계약서에 아예 넣지 않거나 빈칸으로 돼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공짜폰 등 부가적인 특약 사항은 별도로 계약서에 기입하도록 하고 판매자의 서명·날인을 받아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물론 휴대전화 기기를 무료로 준다는 내용이 계약서에 표시돼 있다면 소비자는 기기 할부금을 낼 필요가 없습니다. 계약서에 공짜폰이라는 내용이 분명히 있는데 휴대전화 기기 할부금이 청구됐다면 소비자원에 피해구제를 신청하거나 소액심판을 청구하면 됩니다. 요즘 이동통신 대리점에서 종이 계약서 대신 태블릿 PC 등을 이용해 전자 계약서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도 조심해야 합니다. 태블릿PC 등에 저장된 계약서는 소비자가 내용을 제대로 보기 어렵고 계약서도 나중에 이메일로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리점 직원이 했던 말과 계약서 내용이 다르다는 사실을 요금 청구서를 받은 뒤에 알게 되는 사태가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죠. 홍 팀장은 “태블릿 PC 등으로 전자계약서에 서명할 때는 그 자리에서 계약서를 출력해 달라고 요구하고 공짜폰 등 특약 사항이 명시돼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씨줄날줄] 갤럭시 노트7의 리스크 관리/최광숙 논설위원

    [씨줄날줄] 갤럭시 노트7의 리스크 관리/최광숙 논설위원

    어느 날 리처드 하워드 미국서적판매업자협회 회장이 운영하는 서점에 잔뜩 화가 난 한 고객이 찾아왔다. 그의 가게 2층에 놓인 화분에서 흙이 떨어져 차가 더러워졌다는 것이다. 그러자 그는 두말없이 고객의 차를 같이 타고 주유소 세차장으로 향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날 주유소가 문을 닫았다. 이에 그는 자신의 집으로 차를 몰고 가서 직접 반짝반짝 광이 날 정도로 닦아 주었다. 예상치 못한 서점 주인에게 감동한 고객은 오후에 다시 서점을 방문해 많은 책을 사 갔다고 한다. 그뿐이 아니다. 그의 입소문 덕분에 그날 이후 그 서점이 더 좋은 평판을 얻게 된 것은 물론이다. 인터넷 서점으로 출발해 지금은 모든 것을 판다는 ‘온라인 공룡’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저스가 아마존을 창업하기 전 서점 입문을 위한 강좌 수강 때 하워드 회장에게서 들은 얘기다. 그는 이 일화를 접하고 “처음 무언가를 하려고 마음먹었다면 그 정도까지는 안 해도 된다는 생각이 들 만큼 끈질기게, 그리고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을 마음 깊이 새겼다고 한다. 하지만 베저스의 이런 초심이 잠시 흔들린 적이 있다. 그가 2009년 전자책 전용 단말기인 ‘킨들’에서 조지 오웰의 소설 ‘1984’ 등의 데이터를 갑자기 삭제해 논란의 중심에 선 것이다. 그는 저작권 문제 등으로 인한 합당한 조치로 여겼지만 고객들은 달랐다. 고객들은 소유권 침해 행위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그러자 베저스는 곧바로 마음을 바꿔 먹고 신속하게 대응했다. “저희 해결 방식이 옳지 않았다”는 사과문을 발표하고, 구매자에게 저작권을 해결한 ‘1984’ 또는 30달러짜리 수표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기업도 예외가 아니다. 그렇기에 고객은 기업의 실수 그 자체보다는 실수를 어떻게 수습하는지를 더 중요시한다. 잘못을 저지른 기업의 문제 해결 방식이 고객의 마음을 영원히 떠나게 할 수도 있고, 아니면 충성심 있는 고객으로 재무장시킬 수도 있다. 시장에서 영구 퇴출당할 것인가,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을 것인가는 오로지 기업의 사후 수습 태도에 달린 셈이다. 어제 국내 이동통신 3사 매장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의 교환이나 환불이 일제히 시작됐다. 결함이 드러난 배터리 부품만이 아니라 2조원대의 손실을 안고도 전량 리콜하기로 한 것은 실망한 고객의 마음을 다잡기 위한 삼성전자의 고육지책임은 말할 것도 없다. 구멍 난 신뢰를 메우기 위해서 기업은 두 가지가 필요하다. 하나는 “그 정도까지라면 할 만큼 했다”는 고객의 답변을 얻어 낼 정도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 다른 하나는 혁신으로 미래의 비전을 보여 줌으로써 보답하는 것이다. ‘고객 감동’에 머물지 않고 실패에서 배운 교훈을 바탕으로 혁신을 이뤄 내야 진정한 일류 기업이다. 이제 삼성전자는 더 큰 숙제를 안았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노트7 환불 거의 없어… “고객들 충성도 높았다”

    노트7 환불 거의 없어… “고객들 충성도 높았다”

    대리점서 10분이면 새 제품 교환 일부 매장선 물량 부족해 ‘헛걸음’ 삼성, 교환 고객들에 통신비 3만원 교체 안된 제품 충전 60%로 제한 “中서 폭발, 배터리 아닌 외부 가열” “블루코랄 10개 도착했습니다. 신제품 교환 시작합니다.” “기기 반납하면 같은 색으로 교환됩니다. 삼성전자가 다음달 통신비 중 3만원 정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배터리 발화 문제를 일으킨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노트7) 신제품 교환이 19일 삼성전자 디지털플라자, 이동통신 3사 대리점 등에서 시작됐다. 국내에서 판매된 40만대 중 2만대(5%) 정도가 첫날 교환된 것으로 추산됐다. 이통사들이 가입일에 따라 교체 일정을 지정해 배분한 데다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여서 교환 인파가 몰리는 등의 혼란은 거의 없었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SK텔레콤 홍대입구점의 이진우 점장은 “점심시간 이후 30분에 두세 명꼴로 교환 고객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이 매장에 할당된 리콜 물량은 약 70대인데, 이날만 30명 넘게 매장을 찾았다. 이날 노트7 15대가 입고된 광화문 KT올레스퀘어를 찾은 고객들도 10~15분 정도 지체한 뒤 데이터 전송이 끝난 신제품 노트7을 든 채 매장을 나섰다. 노트7 교환은 내년 3월까지 가능하지만, 삼성전자와 이통3사는 이달 말까지 40만대 전량을 교체한다는 목표 아래 ‘속도전’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교환 고객을 대상으로 통신비 3만원을 지원하는 인센티브 전략을 내놓았다. 동시에 리콜 대상인 노트7의 배터리 충전용량을 최대 60%로 제한하는 강제 조치를 취하는 페널티 전략도 구사했다. 삼성전자 측은 “20일 새벽부터 기존 노트7 단말의 최대 충전용량을 60%로 제한하는 소프트웨어 강제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외에서 노트7을 교환하는 대신 환불을 받은 사례는 많지 않았다. 이통사 관계자는 “사전예약에 나설 정도로 노트7 고객들이 충성고객이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환불 대신 교환을 택한 이들이 많은 현상은 이미 리콜이 진행 중인 캐나다와 싱가포르, 21일부터 리콜이 시작되는 미국 등지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중국에서도 노트7 일부를 리콜한다. 미국·한국 등지에 유통된 제품과 다른 배터리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중국은 노트7 리콜 대상국에서 제외됐었다. 그러나 지난 7월 20일~8월 5일 제조돼 현지 마케팅에 활용됐던 1858대에 결함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자, 삼성전자와 중국 당국이 리콜 결정을 내렸다. 전날 ‘중국에서도 노트7 폭발 사례가 보고됐다’는 내용이 현지 언론에 보도됐지만, 외부요인에 따른 폭발로 조사됐다. 중국향 노트7 배터리 공급업체인 ATL은 “삼성전자와 함께 사고발생 흔적을 분석한 결과 인덕션이나 열풍기 등 외부 가열로 스마트폰이 훼손된 정황이 엿보인다”고 발표했다. 노트7 폭발을 주장한 중국 소비자가 3주 전쯤 위챗과 바이두에 ‘푸른색 폭탄을 받았다. 폭발해서 삼성을 협박해 돈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글을 쓴 적도 있다고 삼성전자는 덧붙였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서울포토] ‘갤럭시노트7 교환해 드립니다’

    [서울포토] ‘갤럭시노트7 교환해 드립니다’

    배터리 문제가 발생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교환 및 환불이 시작된 1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SK 텔레콤 홍대입구 매장에서 한 고객이 갤럭시노트 새제품으로 교환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교환, 환불을 시작했으며 10월부터는 삼성전자 AS센터를 통해서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갤럭시노트7 교환 시작했는데…일부 매장서 입고 지연 ‘헛걸음’

    갤럭시노트7 교환 시작했는데…일부 매장서 입고 지연 ‘헛걸음’

    갤럭시노트7 교환이 19일 개통 순서에 따라 차례로 시작된 가운데, 각 이동통신사 매장 입고가 늦어지면서 헛걸음을 하거나 방문을 미루는 사례가 잇따랐다. 인터넷에서는 이와 관련한 불만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뽐뿌’ 등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매장에 연락하니 물량이 부족해 가지 못했다는 글이 줄을 이었다. 개통 순서가 안 됐다며 교환을 거부당했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 구매자는 “업무 때문에 전화를 많이 써야 해서 빨리 교환하고 싶은데 순서가 안 돼 교환을 못 하고 있다”며 “당장 20일부터 자동 업데이트가 시행돼 배터리 충전이 60%로 제한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서울 종로구의 한 통신사 대리점은 물량 입고가 안 돼 오전에는 교환 업무를 하지 못했다. 매장 관계자는 “매장별로 입고되는 순서가 다른데 우리 매장은 늦게 입고되는 편”이라며 “오후부터 물량이 들어와 고객들에게 오후에 방문해달라고 공지하고 있는데 아침 일찍 방문한 일부 고객은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고 전했다. 구매 매장에서만 교환할 수 있도록 한 것과 관련해 개통하고 이사하거나 멀리까지 싼 판매점을 찾아가 개통한 경우 불편이 크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전국 매장에서 교환이 가능한 LG유플러스와 달리 SK텔레콤과 KT는 이달 30일까지 구매한 매장에서 교환을 진행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물량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개통 순서대로 방문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상태”라며 “구매 매장에서 교환하는 것이 가장 신속하지만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고객에게는 별도의 교체 방안을 안내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위약금 없는 환불(개통취소)도 이날까지 가능하지만 관련 문의나 신청은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갤럭시노트7 새 제품 40만대를 국내 이동통신사에 공급해 교환 절차를 원활하게 마무리하고 28일부터 판매를 정상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사전 구매 고객 가운데 아직 제품을 받지 못한 고객은 이보다 이른 26일부터 새 제품을 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0월 이후 교환 절차는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배터리 폭발’ 갤럭시노트7 교환·환불 개시

    [서울포토] ‘배터리 폭발’ 갤럭시노트7 교환·환불 개시

    배터리 문제가 발생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교환 및 환불이 시작된 19일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시민들이 사용 중이던 갤럭시노트7을 반납한 후 교환 및 환불 신청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교환, 환불을 시작했으며 10월부터는 삼성전자 AS센터를 통해서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배터리 폭발’ 갤럭시노트7 교환·환불 시작

    [서울포토] ‘배터리 폭발’ 갤럭시노트7 교환·환불 시작

    배터리 문제가 발생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교환 및 환불이 시작된 19일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한 시민이 사용 중이던 갤럭시노트7을 환불 신청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교환, 환불을 시작했으며 10월부터는 삼성전자 AS센터를 통해서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메디컬 인사이드] 우리 아이 스마트폰 언제 허용해야 할까

    [메디컬 인사이드] 우리 아이 스마트폰 언제 허용해야 할까

    1세 영아도 30.2%가 스마트폰 사용 우리나라 스마트폰 보급률은 올 3월 기준 91%(KT경제경영연구소)로 아랍에미리트(UAE), 싱가포르와 함께 세계 1위 수준으로 분석됐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스마트폰이 없는 가정을 찾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가 된 지 오래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영·유아 시기부터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데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영·유아 때 스마트폰을 가급적 쥐여 주지 말아야 하는 시기가 있을까요. 일부 논란도 있지만 대체로 만 2세 이하의 경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져 있습니다. 박정하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18일 “사실 언제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쥐여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학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라면서도 “다만 미국 소아과학회(AAP)에서는 만 2세까지는 스마트폰 같은 전자기기 노출을 피하라고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주중과 주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하루 2시간 이내로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이 빠른 판단과 시·지각 발달을 촉진한다는 긍정적인 연구 결과도 있지만, 과도한 사용은 알코올 중독과 같은 내성·금단 증상을 일으키고 가족과 학교, 대인관계 등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해외의 한 뇌 영상 연구에서는 성인이 온라인 게임을 반복하면 뇌 구조 변화가 일어나고 알코올 중독 초기처럼 게임에 대한 갈망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14년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도한 연구보고서에서는 이런 뇌 변화가 영·유아나 청소년에게도 비슷하게 나타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그럼 우리 현실은 어떨까요. 육아정책연구소가 2008~2013년 태어난 영·유아 1000명을 조사한 결과 만 2세 영아의 절반에 가까운 47.9%가 0~2세 시기에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세 영아는 30.2%가 0~1세 시기에 스마트폰을 처음 접했습니다. 스마트폰 최초 이용 시기가 1세 미만인 경우는 1주일에 33.45분이었지만 5세는 24.81분으로 일찍 스마트폰을 접할수록 주중 이용 시간이 길었습니다. ●만 2세 이하 절반 스마트폰 경험 부모들은 육아의 어려움을 스마트폰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부모의 70.9%가 “아이가 좋아해서 스마트폰을 줬다”고 응답했습니다. 울며 보채는 아이를 앞에 둔 부모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행동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경고했습니다. 국내 스마트폰 중독 고위험군은 적지 않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난해 처음으로 전국의 3~9세 유아를 대상으로 ‘고위험군’ 규모를 추정한 결과 전체의 1.7%인 1만 8000여명에 달했습니다. 고위험군은 금단증상과 내성, 일상생활 장애를 모두 가진 아이를 의미합니다. 3가지 중 1~2개 증상을 보이는 ‘잠재적 위험군’도 전체의 10.9%, 10만 9000여명에 이르렀습니다. 스마트폰 의존 증상이 나타나면 ‘한계 설정’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무조건 금지하기보다 조절 능력과 자제력을 키우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안동현 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무조건 금지하는 것은 아무런 효과를 얻지 못한다”며 “단순히 금지하기보다 하루 2시간 이내로 제한하거나 잠자기 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처럼 효과적인 한계를 설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교수는 “영·유아는 방에서 혼자 뭔가를 보도록 방치하지 말고 부모가 항상 곁에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는 게 중요하다”며 “어릴 적 자유놀이 시간이 전자기기 화면을 들여다보는 것보다 뇌 발달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충분히 놀아 주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물론 부모의 태도도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만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한다면 아이에게 혼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박 교수는 “사용 시간과 콘텐츠 등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일관된 원칙이 필요하다”며 “부모가 모범이 돼 모든 기기에 대해 스스로 규칙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 주길 바란다”고 조언했습니다. 물론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계속 사용하지 못하도록 강압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스마트폰을 본격적으로 허용해야 할 시기는 언제일까요.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2014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21명에게 물어본 결과 스마트폰을 처음 허용해야 하는 시기는 중학교 1학년이라는 응답이 19.8%(24명), 고등학교 1학년이 17.4%(21명)로 많았습니다. 평균적으로 권장하는 연령은 중학교 1~2학년이었다는 얘기지요. 심지어 고등학교 졸업 후라는 응답도 12.4%(21명)나 됐습니다.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는 분도 있겠지만, 전문의의 82.6%(100명)는 이런 연령 제한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연령 제한이 필요한 이유는 자기조절 능력 및 통제력 부족(65%), 과다사용 또는 중독위험(18%), 유해 자극이나 위험에 노출(7%) 등을 꼽았습니다. 연령에 따라 권장 시간도 달랐습니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자기조절 능력이 높아진다는 점을 감안한 것입니다. 초등학생의 일일 사용 권장시간은 55.25분입니다. 중학생은 96.86분, 고등학생은 115.04분으로 더 길었습니다. 주말은 초등학생 79.67분, 중학생 135.95분, 고등학생 157.69분으로 각각 조사됐습니다. ●전문가들 “中 1~2학년 허용 바람직” 학생들에게는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 충동을 이겨 내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안 교수는 “최근 자율형 사립고를 중심으로 스스로 2세대 이동통신(2G)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며 “카카오톡 문자 메시지는 저녁에 집에 와서 컴퓨터로 확인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메시지가 오면 그 자리에서 답을 보내거나 확인하는 충동을 이겨 내야 한다”며 “시도 때도 없이 화면을 확인하게 해 결국 손에서 스마트폰을 떼지 못하도록 하는데 ‘즉시 응답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우고 수업이 끝난 다음이나 귀가 후 몰아서 메시지를 확인하고 답하는 습관을 만들면 의존 증상을 상당 부분 완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과도한 의존 외에도 스마트폰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은 많습니다. 특히 뇌가 쉬어야 하는 야간 수면 시간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피곤, 짜증, 무력감 등의 증상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잠자기 전 스마트폰 사용을 줄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또 눈 근육의 과도한 긴장으로 인한 조절장애가 나타나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근시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도 심해집니다. 단순히 다그치기보다 이런 문제점을 이해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사진=pixabay
  • ‘노트7’ 배터리 표시색, 녹색이면 새제품

    ‘노트7’ 배터리 표시색, 녹색이면 새제품

    오늘부터 교환… 중국산 전지 탑재 이통사 교환 날짜 문자 통보키로 데이터 이동 포함 2시간 내 가능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19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노트7) 신제품 교환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판매중단 조치로 노트7을 못 받은 사전 예약자에겐 26일, 일반 구매자에겐 28일부터 노트7이 공급된다. 고객들이 받을 새 노트7에는 폭발 사례가 보고된 삼성SDI 배터리 대신 중국 ATL이 만든 배터리가 탑재된다. 무게와 두께에는 변화가 없다. 삼성전자는 리콜 대상인 초기 물량과 구분하기 위해 배터리 잔량 표시색을 흰색에서 녹색으로 바꿔 제작했다. 삼성전자는 교환 첫날 전국 매장에 신제품 10만대를 공급하고, 오는 25일까지 매일 노트7을 5만~6만대씩 추가 공급한다. 삼성전자 측은 “교환 첫 주에 초기 물량 대부분을 대체할 수량을 전국에 공급할 계획”이라면서 “추석 연휴 동안 구미공장 생산라인을 풀가동해 교환 물량을 생산했다”고 귀띔했다. 기존 노트7 소지 고객은 충전기나 포장 박스 없이 본체만 가져가도 추가 비용 없이 같은 색상의 신제품을 받을 수 있다. 이통사들은 혼잡을 피하기 위해 개통 순서에 따라 서로 다른 교환 날짜를 고객에게 문자로 통보, 교환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교환은 내년 3월까지 가능하지만, 삼성전자 등은 이달 말까지 40만대 전량 교환을 추진 중이다. SK텔레콤은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KT는 이달 말까지 교환하는 고객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구매 매장 이외 매장에서도 새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이통사 측은 “매장에 미리 전화해 재고 여부를 확인해야 헛걸음을 막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미 노트7 교환이 시작된 싱가포르에서는 순조롭게 리콜이 진행됐다고 현지 언론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밝혔다. 싱가포르 선텍센터에 지난 16일 교환 창구 90개가 열렸는데, 데이터를 옮기는 시간을 합쳐 기기 교환에 1인당 45분~2시간이 소요됐다. 삼성전자는 싱가포르 고객들에게 삼성전자 명의 사과 편지, 30달러의 쿠폰, 화면 보호 필름, 물·간식 가방 등을 제공했다. 100만대가 판매된 미국에서는 21일부터 신제품 교환이 시작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이재용 부회장 인도 방문…“등기이사 선임 수락 후 첫 대외 행보”

    이재용 부회장 인도 방문…“등기이사 선임 수락 후 첫 대외 행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등기이사 선임 발표 이후 첫 대외행보로 인도를 방문했다. 이 부회장은 15일(현지시간) 인도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예방했다. 인도 총리실과 삼성전자 인도법인, 삼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모디 총리를 만나 50분간 대화하면서 삼성의 인도내 사업추진 현황과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고 사업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는 조현 주인도 한국대사도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은 인도에서 스마트폰·가전 공장과 연구소 등을 통해 모디 총리의 메이크 인 인디아, 디지털 인디아, 스킬 인디아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인도 정부와의 지속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인도를 전략거점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또 모디 총리에게 “삼성전자는 인도에서 단순한 외국인 투자자(외자기업)가 아니라 진정한 현지업체(로컬기업)가 되고자 한다”면서 “인도의 미래를 같이 고민하는 동반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모디 총리는 “삼성전자가 인도 제조업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안다”면서 “삼성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만큼 인도에 더 많은 투자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 부회장은 전날 인도 서부 경제도시 뭄바이에 도착해 최근 4G 전용 이동통신 업체 릴라이언스 지오를 출범한 인도 최고 부자 무케시 암바니 등 재계 관계자들을 만났으며 인도법인 직원들과 뉴델리 인근 노이다에 있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제조 공장을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인도 방문은 이 부회장이 지난 12일 삼성전자 등기이사 선임을 수락하며 경영전면에 나서기로 발표한 이후 처음 진행한 대외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 부회장이 등기이사 선임 발표에 이어 인도를 방문한 것을 두고 삼성전자가 인도에서 대대적으로 설비를 확충하는 등 생산 비중을 키우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현재 인도 노이다와 남부 첸나이에 각각 스마트폰과 가전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벵갈루루 연구소 등을 포함해 인도내 전체 고용 인원은 4만 50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휴대전화와 백색가전 등을 추가 생산할 인도내 제3공장 설립논의가 몇해 전부터 제기됐지만 뚜렷한 진전은 보이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 부회장은 다만 이번 모디 총리와 면담에서 제3공장 설립 방안에 관한 구체적 언급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일간 비즈니스스탠더드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2014년 매출이 4천392억 루피(7조3천873억원)로 인도에 있는 다국적 기업 가운데 매출 2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업체 GfK는 삼성전자가 올해 4~6월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 대수 기준 38.2%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최근 인도에서는 삼성의 역혁신(리버스 이노베이션)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삼성 애벌 빨래 세탁기는 애초 인도 내수시장을 위해 개발됐으나 현재 전 세계에서 팔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갤럭시노트7 공식 리콜 발표…美판매분 97%가 대상

    美, 갤럭시노트7 공식 리콜 발표…美판매분 97%가 대상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의 리콜을 15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미국에서 갤럭시노트7의 리콜 대상은 100만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미국 판매량의 97%에 해당한다. CPSC는 이날 리콜 공지를 발표하고 9월 15일 이전에 판매된 제품에 대해 과열되거나 발화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한 뒤 심각한 화재와 화상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CPSC는 지난 9일 갤럭시노트7의 사용 중단을 권고했다. CPSC는 위험한 소비제품의 사용을 금지하고 제품 안전 규격을 마련하는 기관이다. CPSC는 필요할 경우 시중에서 파는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리는 업무도 맡고 있다. CPSC의 리콜 공지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갤럭시노트7 출시 이후 지금까지 92건의 전지 과열 사례를 보고받았고, 이로 인해 화상을 입었다고 알려진 사례가 26건이었다. 또 차량 또는 차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재산피해가 있었던 사례는 55건으로 나타났다. CPSC는 갤럭시노트7의 사용자에 대해 “즉각 사용을 중지하고 전원을 끈 다음” 이동통신사 또는 삼성전자를 통해 문제 없는 전지가 장착된 새 스마트폰으로 교환 또는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엘리엇 카예 CPSC 회장은 리콜 발표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모든 소비자가 곧바로 리콜에 응해달라”고 말했다. CPSC는 미국 내 갤럭시노트7의 리콜 규모는 판매량의 97%에 해당하는 100만대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 미주법인 삼성일렉트로닉스아메리카(SEA)는 이날 CPSC의 리콜 발표 직후 공지를 내고 “사용을 중단하고 전원을 끈 다음 즉각 교환 계획에 응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21일 이전에 대부분의 판매 경로를 통해 교체를 위한 새 스마트폰이 준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팀 백스터 SEA 사장은 이날 “안전 우려에 대응하기 위한 자발적 리콜의 시행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 CPSC와 협력하고 있다”면서 “이는 최대한 빨리 기존 ‘갤럭시노트 7’ 사용자들이 새 제품으로 교환받도록 하기 위한 일”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19일 공식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은 충전 과정에서 과열 및 발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난 2일 삼성전자는 전지 결함을 인정하고 판매 중단과 이미 공급된 250만대 가량의 갤럭시노트7을 전량 교환해주겠다고 발표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25일까지 국내 40만대 공급 갤럭시노트7 교환하세요

    25일까지 국내 40만대 공급 갤럭시노트7 교환하세요

      배터리 폭발 문제를 일으켰던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교환용 제품 40만대가 오는 25일까지 국내에 공급된다.  14일 삼성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19일 교환용 새 제품 10만대가 전국의 이동통신·전자제품 매장에 깔릴 예정이며 그 후 하루에 5만∼6만대가 추가로 공급돼 25일까지는 누적 공급 수량이 4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발화 우려로 사용 중단 권고가 내려진 초기 생산 물량 가운데 국내 소비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기를 대체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교환이 최대한 원활히 이뤄지도록 새 제품을 제때 공급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교환 첫 주 내에 초기물량 대부분을 대체할 수 있는 수량을 전국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또 배터리 문제가 해결된 새 제품을 초기물량과 구분하기 위한 표시 방안을 나라별로 현지 규제 당국이나 통신사업자 등과 협의 중이다. 한국에서는 단말기의 배터리 잔량 표시 색깔을 변경키로 했다. 초기물량은 배터리 잔량 표시가 흰색이지만 새 제품은 녹색이다.  삼성전자는 아울러 제품 교환 일정 등을 통신사업자가 개별 고객들에게 문자메시지로 통보해 주도록 하는 방안을 통신사업자들과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초기에 생산된 갤럭시노트7을 가진 고객은 19일부터 단말기를 구입한 이동통신 또는 전자제품 매장을 방문해 배터리 문제가 해결된 새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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