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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만에 1000만대 출고…갤럭시S8 글로벌 흥행

    20일 만에 1000만대 출고…갤럭시S8 글로벌 흥행

    초반 디스플레이 적화현상 AI비서·홍채인식 기술로 극복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 시리즈가 약 20일 만에 글로벌 시장 판매량 50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출고한 물량은 1000만대 이상이다. 이동통신사 등으로 출고된 제품 중 절반 정도가 판매, 개통된 셈이다. 갤럭시S8는 지난달 21일 한국, 미국, 캐나다에서 출시됐다. 일주일 뒤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이달 안에 갤럭시S8 시리즈 출시국을 120여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 시장 공략은 이달 하순쯤으로 예정돼 있다. 2010년 선보였던 갤럭시S는 7개월 만에 출고량 1000만대를 넘어섰다. 이듬해 나온 갤럭시S2는 5개월 만에, 갤럭시S3는 50일 만에 출고량 1000만대를 돌파했다. 갤럭시S 시리즈에 대한 충성 고객이 늘면서 갤럭시S3부터 출고량 1000만대 돌파에 소요되는 기간은 한 달(30일) 미만으로 줄었다. 전작인 갤럭시S7의 경우에도 출시 뒤 약 20일 만에 1000만대 출고를 기록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5까지 출고량 1000만대 돌파 시점을 집계했지만, 갤럭시S6부터는 돌파 시점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갤럭시S8의 경우 올해 2분기에 2000만대, 연간 최고 5000만~6000만대를 판매할 것으로 증권가가 예상하는 가운데 1000만대 돌파 시점 집계 정보의 유용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서다. 다만, 갤럭시S8의 경우 출시 초반 일부 제품 디스플레이가 붉은색을 띠는 현상이 나타나며 초반 판매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관측도 제시됐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디스플레이 적화 현상을 해결했다. 와이파이 접속 장애, 비정상적인 재부팅 등으로 인한 품질 논란도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여기에 갤럭시S8의 특징인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의 한국어 음성인식 서비스, 얼굴·지문·홍채 인식 기능과 같은 고유 기능이 화제를 모으며 초반 흥행을 무난하게 달성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갤럭시S8 시리즈 한 달 만에 판매량 500만대…“영업이익 2배 뛸 것”

    갤럭시S8 시리즈 한 달 만에 판매량 500만대…“영업이익 2배 뛸 것”

    5월 중 120개국까지 출시국 확대…중국 시장도 사냥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2분기 영업이익 2배 뛸 것” 삼성전자의 갤럭시S8 시리즈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량 500만대를 돌파했다. 갤럭시S8 시리즈가 출시된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나온 성과다. 이에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의 2배가 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6일 “갤럭시S8 시리즈 판매량이 이미 500만대를 훌쩍 넘었다”며 “세계 각국에서 순조롭게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각국 이동통신 사업자에 넘긴 갤럭시S8 시리즈는 약 1000만대로 파악된다”며 “출하한 제품 중 절반가량이 판매, 개통된 것으로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삼성전자는 지난달 21일 한국, 미국, 캐나다에서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를 처음 출시했다. 일주일 뒤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시장에서도 판매를 개시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안에 갤럭시S8 시리즈 출시국을 전 세계 120여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 중하순 중국 시장의 성공적인 출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출시 초반 일부 제품의 디스플레이가 붉은색을 띠는 문제로 곤욕을 치렀으나, 지난달 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소비자 불만을 잠재우는 데 일단 성공했다. 와이파이 접속 장애, 비정상적인 재부팅 등으로 인한 품질 논란도 어느 정도 가라앉았다. 이달 초 선보인 인공지능(AI) 가상비서 ‘빅스비’의 한국어 음성인식 서비스는 별다른 잡음 없이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어와 중국어 서비스도 조만간 추가될 예정이다. 증권업계는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에 갤럭시S8 시리즈를 2000만대 가까이 판매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간 최고 5000만∼6000만대를 판매할 것이라던 출시 전 전망과 얼추 맞아떨어진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2분기 실적도 1분기보다 크게 개선될 것이 확실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료 못하고 공장 멈추고… 최소 150개국 사이버 공격당했다

    진료 못하고 공장 멈추고… 최소 150개국 사이버 공격당했다

    러 내무부·수사기관 공격당하고 英선 병원 환자기록 파일 안 열려 세계가 ‘랜섬웨어 공포’로 대혼란에 빠졌다. 유럽연합(EU) 경찰 기구인 유로폴의 롭 웨인라이트 국장은 14일(현지시간)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2일부터 발생한 랜섬웨어 피해 규모에 대해 “전례 없는 수준의 전 세계적인 범위”라며 “최신 집계에서 확인된 피해는 최소 150개국에서 20만여건에 달한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영국에서는 국민보건서비스(NHS·한국 건강보험공단 해당) 산하 248개 병원 중 48개 병원이 환자 기록 파일을 열지 못하는 등 진료에 차질을 빚거나 예약을 취소했다. 현재는 97% 이상이 복구돼 정상적인 업무가 가능하다. 러시아에서는 내무부 컴퓨터 1000여대와 수사기관이 공격받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전했다. 독일은 철도 시스템을, 브라질에서는 사회보장제도 시스템본부가 전산망을 끊고 접속을 중단했다. 중국 내 일부 중학교와 대학교가 랜섬웨어 공격을 당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인도네시아 국립암센터 등 대형 종합병원 두 곳도 타격을 입었다. 세무엘 아브리자니 팡에라판 인도네시아 통신정보부 국장은 “서부 자카르타의 다르마이스 병원과 하라판 키타 병원 등 최소 2개 종합병원이 랜섬웨어에 피해를 봤다”고 전했다.글로벌 기업도 예외가 아니다. 영국 내 최대 자동차 생산공장인 닛산 선덜랜드 공장도 타격을 입었다. 공장 대변인은 “다른 많은 곳처럼 우리 공장도 일부 시스템에 영향을 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며 “지금 복구를 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미 운송업체 페덱스는 랜섬웨어 공격으로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하려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이동통신업체 메가폰도 자사 컴퓨터 상당수가 작동을 멈췄으며 콜센터 기능은 가까스로 복구했으나 대부분 사무실은 문을 닫아야 했다고 밝혔다. 스페인은 통신 및 가스 업체가 집중적으로 피해를 입었다. 슬로베니아에 있는 르노 미래형 조립공장에서는 수십개의 로봇이 줄지어 서서 자동차를 조립하는 최신 생산라인이 멈췄다. 브라질 국영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도 전산시스템을 일시 중단했다. 이번 랜섬웨어는 네트워크를 통해 유포되는 워너크립트(일명 워너크라이)의 변종으로 알려졌다. 워너크립트는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운영체제의 취약점을 파고드는 네트워크 웜(worm·자기 자신을 복제하면서 통신망으로 확산하는 컴퓨터 바이러스)이다. 첨부 파일을 열지 않더라도 인터넷에 연결만 돼 있다면 감염되는 방식으로 급속히 퍼진다. 이에 따라 병원에 공격이 집중된 영국에서는 정부가 직접 나서 악성프로그램 공격 배후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국제 보안업계는 랜섬웨어 공격을 지난해 미 국가안보국(NSA)이 개발한 해킹 툴을 훔쳤다고 주장한 해커단체 ‘섀도 브로커스’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앨런 우드 워드 영국 서리대 교수는 “랜섬웨어는 미국 정보기관에서 유출된 MS 운영체제의 취약점을 이용하는 해킹도구가 사용됐다”고 밝혔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용어 클릭] ■랜섬웨어는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다. 사용자 컴퓨터의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든 뒤 이를 인질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바이러스프로그램이다. MS 운영체제 윈도에 접근, 중요 파일을 암호화한 뒤 이것을 푸는 대가로 300~600달러(약 34만~68만원)에 해당하는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유로폴 “랜섬웨어 공격으로 150개국 20만건 피해 발생”

    유로폴 “랜섬웨어 공격으로 150개국 20만건 피해 발생”

    랜섬웨어로 피해를 본 사례가 전 세계 150개국 20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럽연합(EU) 경찰기구인 유로폴(Europol)의 롭 웨인라이트 국장은 14일(현지시간)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랜섬웨어 피해 규모에 대해 “전례 없는 수준의 전 세계적인 범위“라며 ”최신 집계에서 확인된 피해는 최소 150개국에서 20만여 건에 달한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웨인라이트 국장은 “매년 사이버 범죄 200건 정도를 다루고 있지만, 이 같은 공격은 이전에 본 적도 없다”며 “피해를 본 이들 가운데 대다수는 기업체일 것이며 대기업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까지 랜섬웨어 공격으로 범죄조직에 돈을 낸 이들은 극소수라면서도 “월요일 아침에 출근한 사람들이 컴퓨터를 켜면서 피해 규모가 늘어날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번 랜섬웨어 공격은 감염된 컴퓨터 한 대가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컴퓨터까지 자동으로 감염시킨다는 특징 때문에 유독 빠르게 전파됐다고 웨인라이트 국장은 말했다. 랜섬웨어는 중요파일을 암호화한 뒤 이를 푸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은행이 피해를 본 경우는 드물었지만,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한국의 건강보험공단과 유사한 조직)가 공격을 받아 산하 40여 개 병원이 환자 기록 파일을 열지 못하는 등 진료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밖에 러시아 내무부 컴퓨터 약 1000대와 이동통신업체 메가폰, 프랑스 자동차기업 르노, 중국 내 일부 대학교가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주의, 한국도 확산…전세계 12만건 이상 감염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주의, 한국도 확산…전세계 12만건 이상 감염

    지난 12일부터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가 12만대가 넘는 컴퓨터를 감염시킨 것으로 집계됐다. 이 랜섬웨어의 감염 상황을 실시간으로 집계중인 맬웨어테크닷컴 사이트(https://intel.malwaretech.com/botnet/wcrypt/?t=1m&bid=all)에 따르면 한국시간 13일 오후 6시 30분까지 감염 사례는 12만 5480건이었다.워너크라이 랜섬웨어는 영어와 한국어를 포함해 다국적 언어를 지원하며, 암호화된 파일을 푸는 대가로 300∼600달러(한화 34만∼68만원) 상당의 비트코인(가상화폐)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이 시간 기준으로 랜섬웨어에 감염된 컴퓨터 중 온라인으로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사례는 분당 1200건 내외다. 감염 사례는 모든 대륙에서 발견됐으며, 러시아·영국·유럽·인도·미국·대만 등에 특히 많았고 한국·일본·중국 등에서도 사례가 여럿 발견됐다. 러시아 경찰을 관할하는 내무부에서 적어도 1000대의 컴퓨터가 감염됐으며, 러시아의 대형 이동통신사 ‘메가폰’도 공격을 받았다. 또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산하 40여개 병원이 이번 랜섬웨어 공격으로 진료에 차질을 빚었다. 한국에서는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감염 의심 징후가 나타났으며, 일부 기업과 상가 등에서도 감염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한글로 된 워너크라이의 협박 메시지(랜섬노트)를 올리며 ‘어제 밤 8시쯤 회사 컴퓨터가 자동 재부팅되더니 이런 메시지가 떴다’고 적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전자 ‘G6’ 신흥시장 출격

    LG전자 ‘G6’ 신흥시장 출격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LG G6’가 중남미 등 신흥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11일(현지시간) 브라질의 31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중남미 주요 국가에 G6를 출시했다. 중남미는 LG전자 스마트폰의 대표적인 신흥시장으로, 올해 1분기 스마트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3%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하반기부터 G6를 브라질 현지에서 직접 생산하며 현지화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 시대] 올 추석연휴 고속도로 공짜… 수도권 교통비 30% 절감

    [문재인 대통령 시대] 올 추석연휴 고속도로 공짜… 수도권 교통비 30% 절감

    서민 위한 생활밀착 정책 ‘눈길’ 이해관계자 반발… 현실화 난관‘5월에 이어 10월에도 열흘간 쉽니다. 국내 최초로 정액제 교통카드가 나오고, 추석과 설 명절에는 모든 고속도로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올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국민 생활 변화상이다. 검찰 개혁와 같은 굵직한 대선 공약들도 있지만 이렇게 팍팍한 가계 형편을 고려한 생활밀착형 공약들도 상당수 있다. 국민 눈높이에서는 이러한 공약들에 더 눈길이 간다. 다만 이해관계자들의 반발로 공약이 실제로 집행되기까지에는 적지 않은 난관을 넘어야 한다. ●10월 2일 임시 공휴일 지정 올 추석은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흘짜리 ‘황금연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공약에서 공휴일과 추석 명절 사이에 낀 10월 2일(평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연휴와 달리 순수하게 ‘빨간날’로만 최장 열흘을 쉴 수 있다. 대체 공휴일도 확대한다. 지금은 추석과 설, 어린이날에만 대체 공휴일이 적용됐지만 앞으로는 다른 공휴일에도 일요일과 겹치면 대체 휴일로 지정된다. 국민 휴식권 보장과 내수 진작 차원이다. 일부 공휴일은 ‘요일제 공휴일’ 전환을 검토한다. 예컨대 한글날의 경우 ‘10월 9일’로 못박는 게 아니라 ‘10월 두 번째 주 금요일’과 같은 식으로 바꾸는 것이다. ●수도권 정액 교통카드 판매 ‘광역 알뜰교통카드’는 교통비를 줄이고 도심 교통혼잡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일·주·월 단위 정액제다. 2일, 3일짜리도 만들 수 있다. 이 기간에는 대중교통을 아무리 많이 이용해도 요금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는다. 가족 단위, 커플 단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정액제 카드도 발행한다는 게 문재인 정부의 선거 공약이었다. 수도권 등 광역 대중교통에 우선 도입한다. 교통요금이 30% 이상 절감되고, 승용차 이용이 줄어 도심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대기 환경도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월 단위 이용자에게는 지하철, 버스정류장 등과 연계된 공영주차장의 할인요금 혜택도 제공된다. 현행 대중교통 환승 시스템은 이용 횟수와 거리에 따라 추가 요금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까운 거리에서 여러 차례 움직일 경우 승용차를 몰고 나오는 것보다 자칫 이용 요금이 비싸지는 맹점이 있다. ●교통정체시 통행료 할인제 도입 명절 때는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뿐 아니라 민자고속도로까지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 고속도로의 공적 기능을 강화하고 소비를 늘리기 위한 취지다. 고속도로 무료 통행은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2015년 8월 14일과 지난해 5월 6일에 각각 하루씩 이뤄진 적이 있었다. 당시 전국적으로 면제된 통행료는 각각 194억원, 186억원 정도였다. 나아가 이용률이 낮은 동해고속도로, 광주~대구고속도로를 대상으로 아예 요금을 내지 않는 무료 고속도로 시범사업도 진행된다. 내년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는 영동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도 추진된다. 명절·연휴 등 교통정체 때에는 통행료를 할인해 주는 탄력요금제도 도입된다. 친환경 차량은 통행료를 경차 수준으로 깎아 준다. 다만 고속도로 통행료 수입 감소에 대해서는 새 정부가 도로공사 등에 일부 재정적인 뒷받침을 해 주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최저임금 7120원 될 듯 시간당 최저임금 ‘1만원 시대’가 한 발짝 더 다가선다. 문재인 정부는 내년 시간당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0% 정도 올리기로 했다. 해마다 두 자릿수 인상률로 끌어올려 2020년에는 1만원이 넘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2006~2016년의 10년간 평균 인상률은 7.1%였다. 이에 따라 내년 시간당 최저임금은 올해(6470원)보다 650원 오른 7120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8시간을 기준으로 한 일급으로 환산하면 5만 7000원 정도가 된다. 월급으로 계산하면 주 40시간제의 경우(유급 주휴 포함·월 209시간 기준) 150만원에 육박한다. 다만 가파른 최저임금 인상은 시간제 근로자와 임시직, 일용직을 많이 고용하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들이 크게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이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어려움이 되지 않도록 그에 대한 보상 대책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이동통신 기본료 1만 1000원 폐지 소비자 불만이 많은 이동통신 기본료(월 1만 1000원) 폐지도 문재인 정부가 내걸었던 선거 공약이다. 통신망 설비투자가 어느 정도 마무리된 만큼 이동통신 3사가 더이상 기본료를 받을 이유가 없다고 본 것이다. 이에 대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탁상행정의 전형으로 실현되기 어려운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기본료를 폐지하면 연간 약 7조 9000억원의 수입 감소로 이어져 기업의 존립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 현재 통신요금제는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을 제외하고는 ‘사후 신고제’가 적용되고 있다. 통신사가 자율적으로 요금을 책정하고 있어 정부가 마냥 밀어붙이기가 어려울 수 있다. 새 정부는 기본료 폐지 외에도 데이터요금 할인 확대와 잔여 데이터의 이월·공유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인하대역 도보 1분, 인하아리스타 상가 분양

    인하대역 도보 1분, 인하아리스타 상가 분양

    인천 남구 용현동 일원에 들어서는 용현학익지구 프리미엄 성공 상가 ‘인하아리스타’가 본격적으로 상가분양을 시작했다. 인하대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한 인하아리스타는 지하 1층~지상 14층 규모의 상가형 오피스텔로, 지하 1층은 기계실과 전기실, 지상 1~4층은 근린생활시설 42실 및 주차장, 지상 5~14층은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차 공간은 총 282대, 오피스텔은 총 372실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용현학익지구의 떠오르는 프리미엄 상가로 눈길을 끌고 있는 인하아리스타팰리스는 3만여명의 풍부한 배후 고객을 흡수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인하대역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유동 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초역세권 상가이다. 또한 1분 거리에 홈플러스 인하대점도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를 공유할 수 있으며, 상가 전체가 생활 편의적인 MD로 구성되어 있어 타 지역에서 유입되는 고객의 수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종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MD 구성을 자랑하는 인하대역 오피스텔 인하아리스타는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 베이커리, 레스토랑, 파스타, 이동통신사, 편의점, 부동산, 안경원, 병원, 약국, 네일아트, 은행CD, 한식, 분식, 중식, 대형음식점과 프랜차이즈 음식점, 헤어샵, 치과 등 다양한 업종이 입점할 수 있다. 인하대역 주거복합단지 인하아리스타가 위치한 용현혁신지구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향후 신도시급으로 개발될 계획이며, 인근으로 인천 KTX 출발역인 송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추진 중에 있고,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도 계획되어 있어 미래가치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인천 뮤지엄파크와 연계한 복합 문화 벨트 조성 사업까지 예정되어 있고, 인하대와 인하대부속병원, 학익동 법조타운까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는 물론이고, 편리한 생활 환경까지 제공한다. 인하아리스타 관계자는 “용현학익지구 중심부에 들어서는 프리미엄 상가인 아리스타 상가는 풍부한 배후수요는 물론이고 오피스텔 입주자들에게 편리한 생활 환경까지 자랑하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인하아리스타는 인천 광역시 남구 용현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갤럭시S8 대란’에 또 불거진 단통법 무용론

    ‘갤럭시S8 대란’에 또 불거진 단통법 무용론

    통신시장의 경쟁을 가로막는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가 오는 9월 폐지된다. 특히 지난 황금연휴 기간에 벌어진 ‘갤럭시S8 대란’은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가 유명무실해졌다는 지적에 힘을 싣고 있다. 더구나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단말기 가격 하락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상한제 폐지 후 실질적인 대안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8 대란’이 벌어졌던 지난 황금연휴 기간(5월 1~7일) 통신시장에서의 번호이동 건수는 총 12만 5639건에 달했다. 하루 평균 1만 7948건으로, 최근 평균 번호이동 건수인 1만 3000여건을 크게 웃돌았다. 이 기간 갤럭시S8에 적용된 불법 보조금은 1대당 최고 60만원대까지 치솟았다.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출시될 때마다 벌어진 ‘대란’이 최고조에 이르면서 단통법 무용론이 확산되고 있다. 단통법의 핵심 조항인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현행 33만원)는 3년 일몰제로 시행돼 오는 9월 폐지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통신사들이 자유롭게 단말기 지원금을 책정할 수 있게 되더라도 ‘시장경쟁에 따른 소비자 후생 증대’의 여지는 크지 않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지금도 현행 상한선만큼 지원금을 싣는 경우가 많지 않은 데다 5세대(5G) 이동통신 등에 투자해야 하는 통신사들이 지원금을 크게 늘리긴 어렵다는 것이다. 불법 보조금 경쟁을 막을 방안이 뚜렷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통신사 관계자는 “통신사 중 한 곳이 불법 보조금을 뿌리면 경쟁사들도 대응하는 불법 보조금 경쟁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통신업계와 시민단체는 지원금 상한제 폐지와 함께 통신시장 경쟁을 활성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시민단체에서는 제조사와 통신사의 ‘결합판매’가 전체 휴대전화 유통시장의 99%를 차지하는 현행 유통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윤문용 녹색소비자연대 ICT소비자정책연구원 정책국장은 “단말기 자급제를 활성화해 제조사와 통신사 간 담합의 고리를 끊고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단통법상의 세부적인 시행령 등을 손질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선택약정할인 비율을 지원금과 연동하도록 한 조항을 개정해 통신사들이 약정할인 부담을 덜고 지원금을 올릴 수 있도록 하고, 고가의 요금제에 높은 지원금을 싣도록 한 ‘지원금 비례성 기준’을 없애 저가 요금제에도 높은 지원금을 싣는 등 통신사들이 자율적으로 요금제 마케팅을 벌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통신사들의 자유로운 마케팅을 유도할 수 있는 세부적인 규정 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해외에서 온 편지] ‘佛 과학아카데미 창립행사 이유 루브르 통째로 전세 낸 사연

    [해외에서 온 편지] ‘佛 과학아카데미 창립행사 이유 루브르 통째로 전세 낸 사연

    파리 루브르에서 남쪽으로 센강을 건너면 프랑스 학사원(Institut de France) 건물이 있다. 이곳은 아카데미프랑세즈(프랑스 한림원)를 포함해 문학, 과학, 미술, 윤리, 정치 등 5개 분야 아카데미가 소속된 국립학술단체의 본부로 매일 다양한 학술행사가 개최된다. 과학 분야에서는 프랑스 과학아카데미가 주관하는 과학 토론, 강연, 세미나 등이 상시적으로 열린다. 행사마다 과학 전문가, 유관기관 담당자와 함께 많은 시민이 강당을 가득 메우고 질의응답에 참여한다.#프랑스 학사원에선 매일 다양한 학술 행사 최근에는 ‘유전자 가위’(CRISPR-Cas9) 기술의 사회적 영향에 관한 토론회가 개최됐는데 시작도 하기 전에 만원을 이뤄 많은 사람이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이 행사는 ‘큰 홀’(Grande salle des seances)에서 개최됐는데, 그곳에 들어서는 순간 프랑스의 유구한 과학 전통과 자부심에 무겁게 압도되고 만다. 천장이 높은 큰 방의 사방 벽은 모두 금으로 화려하게 치장돼 있고, 벽에는 프랑스와 유럽의 과학을 태동시킨 위대한 인물들이 초상화로 또는 흉상으로 우리를 내려다본다. 행사장 입구에 그날의 세미나 일정을 아름다운 흘림글씨로 써 놓은 하얀 칠판을 보면 시대를 뛰어넘는 위대한 전통에 찬사를 보내야 할지 세상의 변화에 무심한 해맑은 고색창연함을 비웃어야 할지 헷갈릴 지경이다. 지난해 9월에는 프랑스 과학아카데미 창립 350주년을 기념하는 성대한 행사가 루브르 박물관을 통째로 전세 내 열렸는데,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참석해 10분 이상 긴 연설을 하고, 우리나라 과학기술한림원을 비롯한 전 세계 협력기관 대표를 초청해 기념메달을 수여했다. 마치 자신들이 세계 과학의 주인이라도 되는 듯한 거만함도 느껴졌지만 역대 노벨상 수상자 수 4위, 필즈상 수상자 수 2위에 빛나는 화려한 경력, 그리고 평소 같으면 인파에 떠밀려 모나리자와 비너스에 눈도장만 찍는 루브르 박물관을 깨끗이 비우고 특별 전시투어를 제공하는 문화 마케팅까지 더해지니 도저히 당해낼 재간이 없었다. 중요한 것은 프랑스 대통령 연설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처럼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기업활동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과학기술의 실질적인 성과일 것이다. 우리나라처럼 이 나라의 관심사도 국가 연구개발 성과를 기업 활동으로 연결하는 기술 이전과 연구원 창업 촉진, 스타트업 활성화를 통한 경제성장, 프랑스를 글로벌 창업허브로 육성하고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장기 연구개발 지속 지원 등에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테스트베드로 5세대 이동통신(5G)분야 선두를 공고히 하려는 우리나라 통신 인프라는 2024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노리는 프랑스에는 아름다운 롤모델이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중이 높고, 공공연구 부문이 활성화돼 있는 프랑스와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정책이 유사한 방향을 지향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불어 관심 높여 심리적 거리감 좁혀야 그럼에도 우리나라와 프랑스의 심리적 거리가 멀었던 것은 단연 언어의 차이라고 말하고 싶다. 낯선 것에 대한 호기심과 포용력, 타인에 대한 과도한 배려 같은 것들이 프랑스의 ‘톨레랑스’를 구성하는 것들일 테지만, 유독 언어에 대해서만은 달리 느껴진다. 지난해 말 우리나라는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국가들의 연합체인 ‘불어권 국제기구’(la Francophonie)에 옵서버국으로 가입했으니 앞으로의 변화를 기대해 본다. 개인적으로는 불어를 좀 갈고닦으면 인근 몇 개 나라의 언어는 덤으로 얻을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 연휴 6일간 약 12만명 통신사 갈아탔다

    3일엔 2만 8267명 바꿔 ‘과열’…불법보조금 판쳐 단통법 무기력 5월 연휴 기간에 약 12만명이 통신사를 바꾼 것으로 집계됐다. 최대 60만원에 이르는 갤럭시S8 불법 보조금이 기승을 부리는 등 어느 때보다 통신사 간 가입자 유치 경쟁이 뜨거웠다. 7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엿새 동안 통신3사의 번호이동 건수는 11만 7236건이다. 하루 평균 1만 9539건으로 지난해 비슷한 기간(1~7일) 1만 4536건보다 34%가량 늘어난 수치다. 통신사 중에선 LG유플러스로 몰린 가입자(658명)가 가장 많았다. KT도 246명 늘었다. 반면 SK텔레콤은 904명이 줄었다. 번호 이동은 갤럭시S8 불법 보조금이 본격 풀리기 시작한 지난 2일(2만 3273건)과 3일(2만 8267건)에 집중됐다. 특히 3일은 시장 과열 기준인 2만 4000건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후 방송통신위원회가 제동을 걸면서 번호 이동도 주춤해졌지만 여전히 불법 보조금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일명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무용론이 제기되는 이유다. 이 법은 유통점이 고객에게 주는 추가 지원금을 공시 지원금의 15% 내로 못박고 있다. 갤럭시S8의 추가 지원금은 최대 3만 9600원이다. 하지만 현실에선 최대 50만~60만원의 불법 보조금이 보란듯이 지급된다. 제값 주고 산 고객만 ‘호갱’으로 전락하는 셈이다. 경남 거제의 한 유통점 관계자는 “일부 이용자들이 서울에선 싸게 구입할 수 있는데 ‘왜 우리는 비싸게 파느냐’고 항의를 한다”면서 “우리도 통신사가 판매 수수료(리베이트)를 올려 주면 그렇게 하겠는데 지금은 재고도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갤럭시S8 인기만큼 시끌시끌] 단속 뜸한 연휴 불법보조금에 실구매가 18만원

    단속이 뜸한 연휴를 틈타 이동통신시장에 갤럭시S8 대란이 빚어졌다. 집단상가를 중심으로 유통점들이 50만~60만원대 불법 보조금을 살포하면서 갤럭시S8 실구매가는 20만원 안팎까지 떨어졌다. 3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뽐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번호 이동과 6만원대 이상 요금제 가입을 조건으로 갤럭시S8 64기가바이트(GB) 모델을 20만원 안팎에 판매한다는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일부 유통점에서는 실구매가가 18만원까지 내려왔다. 갤럭시S8 64GB 모델의 출고가가 93만 5000원인 점을 감안하면 공시지원금 외에 50만~60만원의 지원금을 더 얹어 준다는 의미다. 일명 ‘단통법’으로 불리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 규정한 추가 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다. 품귀 현상을 빚던 갤럭시S8플러스 128GB 모델(출고가 115만 5000원)도 실구매가는 3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방송통신위원회의 단속을 피해 밴드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판매 정보를 흘린 뒤 특정 시간에만 영업하는 ‘떴다방’도 등장했다. 일부 유통점은 전국에서 몰려든 이용자 때문에 재고 부족 사태를 겪기도 했다. 이번 대란은 지난달 30일 방통위의 집중 단속이 끝나면서 사실상 예고돼 있었다. 연휴 기간 단속이 힘들 것으로 본 이통사들이 고객을 한 명이라도 더 빼앗아 오기 위해 유통점에 판매 수수료(리베이트)를 크게 올려주는 수법은 계속 반복돼 왔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날 오전 지원금이 축소되면서 갤럭시S8 대란은 진화 국면으로 접어들었지만, 남은 연휴 기간 중 눈치 작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洪 “文 집권 땐 난 화형당하나” 文 “보수적폐 청산 뜻”

    경제 실패 책임론 날선 공방… 文 “MB·朴 탓” 洪 “盧·DJ 탓” 沈 “洪, 재판 다녀 제역할 못해”… 洪 “이정희처럼 포기마라” 응수 5·9 대선 후보들은 2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초청 토론회에서 서로의 신경을 건드리는 등 설전을 주고받았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명박·박근혜 책임론’을 제기하며 ‘정권교체 프레임’을 부각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문 후보는 여성가족부 장관에 민주당 캠프에서 적당한 사람을 골라 앉힐 것 아니냐”고 묻자 문 후보는 “(캠프에 참여한 인사가) 여가부 장관이 된 것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의 일”이라고 반박했다. 반대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노무현·김대중 책임론’으로 맞섰다. 홍 후보는 “문 후보가 반값 등록금을 공약했는데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 등록금 자율화 정책으로 등록금을 113% 올려놨으니 ‘등록금 환원 공약’이라고 부르라”고 문 후보를 압박했다. 홍 후보는 또 문 후보를 향해 “문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보수를 불태우겠다고 했는데, 그러면 나는 화형당하겠네”라고 비꼬았다. 문 후보가 탄핵 정국 촛불집회에서 “가짜 보수를 횃불로 불태워버리자”고 한 발언을 지목한 것이다. 문 후보는 “홍 후보가 말하는 사실관계마다 거짓이라는 게 언론의 팩트체크에서 드러났다”면서 “시민들의 촛불이 횃불이 되고, 횃불이 보수 정권의 적폐를 청산한다는 말”이라고 반격했다. 아울러 홍 후보는 문 후보에게 “북한이 주적이 맞느냐”고 거듭 물었고, 문 후보는 “대통령이 북한을 주적이라 규정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면서 “그렇다면 주적은 누구고 제2적, 3적은 누구냐”고 반박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차세대 이동통신망인 ‘파이브지’(5G) 발음을 세 차례 했다. 문 후보가 앞서 ‘3D 프린터’를 ‘삼디 프린터’로 발음한 것을 의식한 것이다. 안 후보는 또 “국민통합을 위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이제는 현충원에 안장해 모두가 전직 대통령을 참배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고 말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비리 혐의로 재판받으러 다니느라 경남도지사 역할을 제대로 못했다”며 홍 후보를 공격했다. 이에 홍 후보는 “이정희(전 통합진보당 대표) 후보처럼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가십시오. 파이팅 심상정”이라고 응수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글로벌 인사이트] 서울의 3.5배… 선전·푸둥 넘는 ‘시진핑 도시’에 대륙 들썩

    [글로벌 인사이트] 서울의 3.5배… 선전·푸둥 넘는 ‘시진핑 도시’에 대륙 들썩

    중국 허베이성 슝(雄)현에 사는 스산사오(28)는 2년 전 여자친구와 헤어졌다. 베이징에 사는 여자친구의 부모가 “내 딸이 시골에서 사는 꼴을 볼 수 없다”며 신혼집을 베이징에 차릴 것을 강요했기 때문이다. 슝현은 베이징에서 불과 160㎞ 떨어진 곳이지만 플라스틱 공장 몇 개가 고작인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부모님이 사는 고향집을 팔아 봤자 베이징에서 월세 얻기도 힘든 상황이었다.그러나 지난달 2일 국무원이 슝안(雄安)신구 개발계획을 발표한 이후 스산사오의 인생은 완전히 바뀌었다. 헤어졌던 여자친구에게 다시 사귀자는 연락이 왔고, 고위층 자제들의 결혼을 주선하는 ‘뚜쟁이’들도 접근해 오고 있다. 스산사오는 베이징 유력지 신경보에 “신분 상승이 바로 이런 것 아니겠느냐”며 “드넓은 우리 집 미나리꽝에 앞으로 뭐가 들어설지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슝현 옆 동네인 안신(安新)현에 사는 청년 장윈하이는 2003년 별생각 없이 슝현과 안신현의 앞 글자를 따 ‘슝안닷컴’(xiongan.com)이라는 도메인을 등록했다. 이후 까맣게 잊고 지내다가 신구 개발계획과 함께 돈방석에 앉았다. 슝안닷컴 도메인을 188만 위안(약 3억 1200만원)에 판 것이다. 슝안신구가 완공되면 베이징이나 상하이처럼 신규 차량 제한을 위해 번호판 추첨제가 도입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차량 번호판 사재기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번호판을 미리 사 놓으면 나중에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슝안신구가 대체 뭐기에 온 중국 대륙이 들썩일까.중국은 개혁·개방 이후 경제특구(7개)·개발구(219개)·기술산업개발구(145개)·자유무역구(11개)·신구(18개) 등 수많은 특구를 건설했다. 슝안신구는 19번째 국가급 신구여서 그리 새로운 게 아니다. 그러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천년대계’ 프로젝트가 여기에 담겨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중국 국무원이 지난 1일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슝현·안신현·룽청(容城)현 세 지역을 묶는 슝안신구는 처음엔 100㎢ 면적으로 시작해 홍콩의 2배, 서울의 3.5배인 2000㎢까지 확대될 계획이다. 베이징의 경제 기능을 분산해 지역내총생산(GRDP)이 베이징의 1%에 불과한 이곳을 성공적으로 개발한다면 지역 균형발전과 함께 대도시 인구 과밀화와 스모그까지 완화할 수 있다. 국무원은 발표문에서 슝안신구가 ‘시진핑의 도시’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슝안신구는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이 내놓은 중대하고 역사적인 전략적 선택으로 국가의 천년대계이자 국가 대사”라고 선언한 것이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슝안이 성공하면 시진핑의 유산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시 주석의 의지는 곧바로 기업을 움직였다. 시노펙, 알리바바, 동방항공 등 중국 대표 기업 40여곳은 이곳으로 본부나 사업부를 이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국롄퉁 등 3대 이동통신사는 슝안에 5세대(5G) 통신망을 최초로 깔겠다고 선언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10년 후 슝안신구의 인구가 670만명에 이르고 누적 투자액이 2조 4000억 위안(약 40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현대사에서 가장 성공한 특구는 선전과 상하이 푸둥지구다. 선전특구는 덩샤오핑(鄧小平)이 시작했고, 푸둥신구는 장쩌민(江澤民)이 주도했다. 작은 어촌이었던 선전은 개혁·개방의 시작점이 된 이후 단시간에 중국 4대 도시로 컸고 지금은 전 세계 창업의 메카로 부상했다. 선전시 GRDP는 1979년 1억 7900만 위안에서 지난해 1조 9500억 위안(약 324조원)으로 1만배가 됐다. 상하이의 시골 마을 푸둥신구도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금융도시가 됐다. 1990년 푸둥의 GRDP는 60억 위안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8732억 위안(약 145조 822억원)으로 약 144배가 됐다. 시 주석의 야심은 슝안신구를 선전과 푸둥을 뛰어넘는 21세기형 친환경·생태·스마트도시로 건설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 주석은 치밀하게 계획하고 과감하게 실행했다. 최근 신화통신은 국가 기밀이었던 슝안신구 추진 과정을 공개했다. 징진지(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 협력과 베이징 비수도 기능 이전의 필요성이 처음 제기된 것은 2004년이었다. 그해 2월 12일 베이징 남부에 위치한 랑팡시에서 징진지 지역 대표들이 모여 협력을 강화하는 ‘랑팡공식’에 합의했다. 하지만 이후 10년간 이렇다 할 진전이 없었다. 강한 리더십이 없었고 3개 지역의 이해관계가 엇갈리면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대반전은 시 주석 집권 이후인 2014년 2월 26일 일어났다. 시 주석이 직접 좌담회를 주최하고 “베이징의 도시병을 해결하지 못하면 중국의 미래도 없다”며 ‘2·26 담화’를 발표한 것이다. 이후 14개월 만인 2015년 4월 30일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은 징진지 발전을 위한 ‘징진지 협력발전 규획 요강’을 공개했다. 요강에는 ‘하나의 핵(一核, 베이징), 두 개의 도시(雙城, 베이징·톈진), 세 개의 축(三軸, 베이징~톈진, 베이징~바오딩~스자좡, 베이징~탕산~친황다오), 4개의 구(四區, 동부연안발전구, 남부기능확대구, 서북부생태함양구, 중부핵심기능구)’의 징진지 도시권의 기본 틀이 제시됐다. 슝안신구의 밑그림이 이때 그려졌다. 이듬해 3월 24일 시 주석은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슝현·안신현·룽청현을 잇는 트라이앵글 지역을 신구 개발지로 최종 결정한 뒤 슝안신구라고 명명했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수도 베이징은 지금 역사적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며 “대도시병을 해결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전혀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슝안신구를 선전과 상하이 푸둥을 잇는 제3의 계획도시로 성공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이후에도 슝안신구 계획을 공개하지 않은 채 은밀하게 계획 선포 이후 전광석화처럼 진행할 부동산 투기 금지 대책, 이주 대책, 호적 동결 등의 준비를 착착 진행했다. 시 주석은 선전에서 잔뼈가 굵은 쉬친(許勤) 선전시 당서기를 허베이성 부서기 겸 대리성장으로 내정하고 선전 개발 경험을 슝안에 접목시키라는 특명을 내렸다. 올해 2월 23일 시 주석은 슝안신구를 처음 방문해 “예전에 허베이성에서 일할 때 꼭 한번 오고 싶었는데 이제야 오게 됐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1982년부터 4년 동안 허베이성 정딩(正定)현 당 부서기와 서기를 지냈다. 시 주석이 30여년 전 권좌에 올랐다면 베이징을 대체할 새 수도를 건설하겠다고 결심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슝안의 미래가 마냥 장밋빛인 것은 아니다. 시 주석이 천명한 생태·환경도시라는 슬로건과 달리 벌써부터 환경오염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중국의 한 환경단체는 지난달 18일 슝안신구에서 100㎞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축구장 46개 넓이의 거대한 ‘썩은 호수’ 두 개를 발견해 폭로했다. 슝안신구 한가운데 자리잡은 중국 북부 최대 습지인 바이양호 오염 문제는 더 심각하다. 현재 주변 20만∼30만명의 인구도 감당하지 못해 오염에 시달리고 있는 바이양호 일대에 인구 650만명의 신도시가 들어서면 ‘환경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 선전과 푸둥지구를 건설할 때와 달리 중국의 경제·사회적 여건이 크게 변한 것도 슝안의 불확실성을 높인다. 중국은 더이상 국가가 하루아침에 원주민의 주거권을 박탈할 수 있는 사회가 아니며, 자본도 정부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실제로 중국이 최근 10년간 야심 차게 추진한 국가 신구와 특구는 대부분 실패했다. 허베이성 차오페이뎬신구는 아예 유령도시가 됐다. SCMP는 “선전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홍콩 자본이 선전으로 흘러들어 왔기 때문”이라며 “슝안신구는 오히려 고립될 우려가 있다”고 예상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정부의 힘이 아무리 커도 시장의 힘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신도시 건설은 실패할 것”이라면서 “공산당 권력만큼 성장한 시장 권력이 시 주석의 뜻대로 움직일지는 미지수”라고 전망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한국카쉐어링 하호선 대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표창 수상

    한국카쉐어링 하호선 대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표창 수상

    한국카쉐어링은 자사 하호선 대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 ICT Innovation 대상’ 시상식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ICT Innovation 대상 시상식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쟁환경 속에서 우수한 ICT융합 사례를 창출하고 보급 및 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에 시상하기 위해 열렸다. 한국카쉐어링은 커넥티드카 기술 기반의 카쉐어링과 렌터카 융합 서비스 플랫폼 ‘카썸(CARSSUM)’을 개발, 국내 공유경제 및 차량 ICT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카쉐어링은 일반 차량을 손쉽게 커넥티드카로 변환시키는 KCS-300N 게이트웨어용 단말기 개발과 실시간 카쉐어링 서비스 및 차량관제시스템 구축에 대한 기술력을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최근 유럽 시장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어 국내의 5G 이동통신기술, 빅데이타, 인공지능등의 첨단 소프트웨어 기술과 전기자동차 기반의 카쉐어링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카쉐어링 하호선 대표는 “지난 5년간 커넥티드카 솔루션 개발, 플랫폼 구축 그리고 카쉐어링과 렌터카 융복합 서비스를 통하여 저성장, 친환경 문제해결 및 공유경제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수상은 그 노력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2020 모빌리티 시대에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에 앞장설 수 있도록 국내 실정에 맞는 최적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LTE보다 40% 빠른 ‘SKT 4.5G 시대’

    현재 롱텀에볼루션(LTE)의 최고속도인 500Mbps보다 40% 빠른 ‘5밴드 CA’ 기술이 다음달 상용화된다. SK텔레콤은 2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밴드 CA 기술을 다음달 하순부터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에 적용해 4.5 이동통신(4.5G)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5밴드 CA 기술은 LTE 주파수 5개를 하나의 주파수처럼 묶는 기술로, 10㎒ 대역폭으로 시작한 초기 LTE를 총 70㎒ 대역폭으로 확대해 데이터 전송 속도와 성능을 높일 수 있다. 5밴드 CA 기술을 통해서는 데이터 전송 속도가 700Mbps로 높아져 초기 LTE보다 속도를 9배로 끌어올릴 수 있다. 이는 HD급 영화(2GB) 한 편을 23초에 내려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 5밴드 CA 기술은 현재 LTE 이동통신에서는 최고 기술이며 SK텔레콤은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5개 주파수 대역을 보유하고 있어 5밴드 CA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다음달 하순 서울과 광역시 등 전국 23개 도시를 시작으로 상반기 85개 시 주요 지역에서 4.5G 서비스를 제공해 연말까지 전체 인구 대비 통신 범위를 51%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음달에는 800Mbps급, 하반기에는 900Mbps급으로 속도를 높여 상용화하고 내년 상반기 이후에는 기가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목표다. 또 SK텔레콤은 배터리 효율을 최대 45% 늘려 배터리를 절감하는 네트워크 기술 CDRX를 이날 전국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2011년 10월 이후 출시된 대부분의 LTE 스마트폰에서 별도 설정 없이 기술이 적용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알뜰폰 700만명 돌파

    알뜰폰 가입자 수가 700만명을 넘어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1년 7월 알뜰폰 도입 이후 5년 9개월 만인 지난달 가입자 수가 701만 7000명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가운데 알뜰폰 가입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1년 12월 1.1%에서 지난달 11.4%로 늘었다. 알뜰폰 인기 요인은 저렴한 통신요금에 있다. 기본료 면제 요금제, 이동통신 3사 대비 30% 이상 저렴한 유심 요금제, 사용하지 않은 데이터에 대해 요금을 돌려주는 요금제 등이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알뜰폰 시장이 눈에 띄게 성장한 것은 맞지만 사업자 간 경쟁 심화로 업계 전체가 적자를 벗어나지 못한 점은 과제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황창규 회장 “기가 서비스로 5G시대 선도”

    황창규 회장 “기가 서비스로 5G시대 선도”

    황창규 KT 회장이 7개월 만에 다시 미국 하버드대 연단에 올라 KT의 경영 철학을 설파했다. 16일 KT에 따르면 황 회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하버드비즈니스스쿨(HBS)에서 석사 2년차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2차례 강의를 진행했다. 황 회장은 이날 강의에서 지난 3년간 KT의 변화를 소개하면서 “위기 타개를 위해 ‘기술 차별화’를 선택했으며 이는 ‘혁신을 통한 시장선도’라는 경영철학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를 기반으로 기가 인터넷과 기가 와이파이, 기가 롱텀에볼루션(LTE) 등 3가지 기가 서비스를 출시하고 5세대 이동통신(5G)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KT는 플랫폼 사업자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에 대한 사례로 에너지 절감 솔루션 ‘KT-MEG’와 인공지능 TV ‘기가지니’를 제시했다. KT에 따르면 황 회장은 2005년 이후 총 8차례 하버드대 연단에 섰으며 KT 회장직에 오른 뒤로는 지난해 9월 하버드대 메모리얼홀 특별강연에 이어 두 번째로 연단에 섰다. 이번 강연은 KT의 ‘기가토피아 전략’이 하버드비즈니스스쿨의 사례 연구 교재에 포함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고 KT는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갤S8 1호 개통” 5박6일 노숙나선 취준생

    “갤S8 1호 개통” 5박6일 노숙나선 취준생

    오는 18일 삼성전자의 갤럭시S8 개통을 앞두고 ‘1호 고객’을 노린 노숙 천막이 등장했다.1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강원도 원주 출신의 취업준비생 김영범(27)씨가 13일 밤 9시쯤 서울 종로구 SK텔레콤 T월드 카페 앞에 자리를 잡았다. SK텔레콤은 18일 오전 9시 이 매장에서 갤럭시S8 개통 행사를 열고 1호 개통자에게는 UHD 텔레비전과 리니지2 레볼루션 아이템 등 총 50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김씨는 “평소 이색 이벤트를 좋아하는데 마침 여유가 생겨 참여하게 됐다”며 “간밤에 한숨도 안 자고 기다렸다.원래 끈기가 있는 편이라서 끝까지 기다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씨는 갤럭시S8플러스 128GB 블랙 모델을 사전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가 1호 개통에 성공하려면 개통 행사 때까지 무려 5박 6일 동안 노숙을 해야 한다. SK텔레콤은 김씨를 비롯해 줄을 서는 고객들이 체력적으로 무리하지 않도록 매장 앞에 간이 천막과 의자를 설치한 상황이다. 이동통신사의 애플 아이폰 개통 행사를 앞두고 2∼3일 전에 줄을 서는 경우는 다반사였으나, 이번에는 그 시점이 훨씬 당겨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오는 21일 갤럭시S8을 출시하는데, 예약 구매자에게는 18일부터 개통할 수 있도록 혜택을 주기로 약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경제 Talk 톡] 단통법

    ●단통법 휴대전화 불법 보조금과 요금제 차별을 규제하기 위해 2014년 10월부터 시행되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의 준말이다. 고가 요금제와 연계한 보조금 차등 지급을 금지하고, 통신사뿐 아니라 제조사 장려금도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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