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동찬
    2026-03-02
    검색기록 지우기
  • 말리
    2026-03-02
    검색기록 지우기
  • 들불
    2026-03-02
    검색기록 지우기
  • 우도
    2026-03-02
    검색기록 지우기
  • 1000㎏
    2026-03-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24
  • 45년간 한센인 등 무료 진료한 최경숙씨 대상 수상

    45년간 한센인 등 무료 진료한 최경숙씨 대상 수상

    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은 제22회 우정선행상 대상에 45년간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 진료를 펼쳐 온 최경숙(73)씨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정선행상은 고 이동찬 코오롱 선대회장의 호를 따서 2001년 제정한 상이다. 매년 우리 사회의 모범이 되는 선행·미담 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재단에 따르면 최씨는 1993년 소아과 전문의인 남편 최병한(73)씨와 함께 소록도의 한센인을 돌보는 ‘소록밀알회’를 만들면서 본격적으로 의료 봉사활동에 나섰다. 1999년 유방암 4기 진단을 받은 그는 자신이 돌보던 소록도 한센인 할아버지에게서 삶에 대한 의지와 용기를 얻었고 이후 수술과 항암 치료로 건강을 회복하고서 ‘덤’으로 주어진 삶을 ‘나눔’으로 채워 가기로 마음먹었다고 했다. 이후 최씨는 전 세계 한센인을 위한 의료 봉사진을 꾸리고 해외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2004년부터는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의료 봉사도 시작했다. 이웅열 재단 이사장은 “45년이라는 오랜 기간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아낌없이 봉사를 꾸준히 펼쳐 온 점, 건강 악화라는 어려움을 극복한 후 삶을 봉사로 채워 가겠다는 다짐으로 봉사 영역을 확장해 나간 점 등이 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 서울시립대, 세무·도시학 등 14개 강좌… 온라인 ‘케이무크’서 선보인다

    서울시립대, 세무·도시학 등 14개 강좌… 온라인 ‘케이무크’서 선보인다

    서울시립대학교가 올 상반기 14개의 온라인 강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강좌는 온라인 플랫폼 ‘케이무크(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를 통해 선보인다. 케이무크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학습 온라인 대표 플랫폼이다. 2015년 27개의 강좌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385개 강좌가 열렸다. 서울시립대가 선보이는 강좌로 먼저 조세와 회계 등을 다루는 세무학 시리즈가 있다. ▲시민을 위한 정부회계(최원석 세무학과 교수) ▲성공하는 사업자를 위한 법인세 세무전략(이영한 세무학과 교수) ▲도전! 국제조세법 101(양인준 세무전문대학원 교수) 등이다. 도시의 특성과 역할에 다각도로 접근해 도시문제의 미래를 진단하는 강좌도 있다. ▲도시성장기 서울의 도시 개발 경험, 1960-2010(강명구 도시공학과 교수 외 4인) ▲시민을 위한 도시학개론(정석 도시공학과 교수) ▲도시와 건축의 접점, 단지계획(유석연 도시공학과 교수) 등이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강좌로는 ▲인공지능 만들기: 기계학습 방법론의 이해(전종준 통계학과 교수) ▲소재가 빚어내는 문명의 화음(홍완식 신소재공학과 교수)이 있다. 이외에도 올 상반기 운영하는 강좌로 ▲알기 쉬운 분자생물학(유권열 생명과학과 교수) ▲레이저란 무엇인가? 기초에서 응용까지(이주한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 ▲마켓과 ING하기: 마케팅 고수가 되기 위한 원리(이성호 경영학부 교수) ▲장애, 체육을 만나다: 장애인 체육 제대로 알기(진주연 스포츠과학과 교수) ▲국제이주의 이해(이병하 국제관계학 교수) ▲여성과 정치(김민정 국제관계학과 교수) ▲정의롭고 좋은 삶에 대한 이야기–플라톤 ‘국가’ 읽기(이종환 철학과 교수) ▲내 삶에 영향을 주는 음악 수업(전기홍 음악학과 교수) 등이 있다. 강좌는 케이무크 홈페이지에서 가입과 수강 신청 후 들을 수 있다. 일부 강좌는 운영 기간 내 강의를 수강하고 이수 기준을 충족하면 이수증이 발급된다. 이수증은 대학교 입시, 취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립대는 ▲알기 쉬운 가족법 - 태어날 때, 사랑할 때, 이 세상을 떠날 때 적용되는 법(권재문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히트펌프 입문(이동찬 신소재공학과 교수) ▲서울 거버넌스(이주헌 행정학과 교수) 등의 신규 강좌를 오는 10월 중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 “꼬우면 이직하든가” LH직원 수사…“법적 처벌 어려울 듯”[이슈픽]

    “꼬우면 이직하든가” LH직원 수사…“법적 처벌 어려울 듯”[이슈픽]

    “한두 달만 지나면 잊혀져” 조롱에 공분LH, 명예훼손·모욕·업무방해 혐의 고발“구체적 사실 적시 없어…처벌 가능성 희박”“신원 파악해 내부징계 하려는 듯” 분석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내부 정보를 활용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비난 여론이 일자 “꼬우면 이직해”라며 조롱성 글을 올린 작성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LH는 작성자를 명예훼손과 모욕,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지만 실제 법적 처벌이 이뤄지기는 힘들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법률가들은 해당 작성자가 명예훼손이 성립할만한 구체적인 사실을 적시했다거나 모욕이라고 판단할 수 있을 정도의 표현을 사용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업무방해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인과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9일 LH 직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내부에서는 신경도 안 씀”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글쓴이는 “어차피 한두 달만 지나면 사람들 기억에서 잊혀진다”, “털어봐야 차명으로 다 해놨는데 어떻게 찾을거임?ㅋㅋ”, “난 열심히 차명으로 투기하면서 정년까지 꿀 빨면서 다니련다. 꼬우면 니들도 이직하든가”라고 적어 국민적 공분을 샀다. LH는 지난 14일 명예훼손과 모욕, 업무방해 혐의로 해당 작성자를 고발했다. 고발장은 경남 진주경찰서에 접수됐지만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수사를 맡게 됐다. 이동찬 변호사는 해당 글 작성자의 법적 처벌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해당 글에서는 명예훼손이 성립할만한 구체적인 사실 적시가 없다. 어떤 사람의 신원이 드러나게 욕을 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모욕죄도 성립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업무방해죄의 경우도 글로 인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업무에 차질이 생겼는지가 밝혀져야 하는데 그것도 어려워 보인다”며 “작성자를 처벌할 법 조항이 마땅치 않다”고 지적했다.해당 글 작성자가 퇴사자라고 하더라도 법적으로 처벌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정도 변호사는 “작성자가 퇴사자라면 공사 직원들이 이번 사건을 신경도 안 쓴다는 식으로 쓴 게 허위사실일 수도 있어서 명예훼손이 성립할 가능성도 일부 있다”면서도 “다만 구체적으로 사실 적시를 한 게 아니고 개인적인 의견 표명 정도로 볼 수 있어 실제 작성자가 명예훼손으로 처벌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했다. LH가 작성자를 고발한 목적이 법적인 처벌보다는 작성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내부 징계를 하려는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이용환 변호사는 “해당 글이 범죄의 구성요건을 충족한다고 보기 어려워서 무죄 가능성이 높다. 블라인드가 개인정보를 제공할 리 없으니까 LH가 경찰 수사로 작성자의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부 징계를 하려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LH는 작성자가 LH 직원으로 밝혀질 경우 즉각 파면 등 징계 조치하고,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기로 했다. 또 비슷한 사례가 생기면 추가 확인을 통해 수사 의뢰 등 법적 조치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의사들 업무개시명령 위반해도 면허 정지 힘들 듯

    의사들 업무개시명령 위반해도 면허 정지 힘들 듯

    정부가 2차 의료 파업으로 집단 휴진에 나선 전공의·전임의 개인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이라는 초강수 카드를 들고 나왔다.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의사면허를 취소하는 법적인 절차를 밟을 수 있다는 경고다. 하지만 법조계에서는 개별 의사들에게 실질적인 불이익을 주기는 쉽지 않다고 말한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부가 업무개시명령 위반으로 의사들의 면허를 정지하는 행정처분을 내리면 의사들은 해당 처분에 대한 취소를 구하는 소송 또는 의사면허 정지의 효력을 중지하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면허 정지 사태를 막기 위해서다. 행정소송을 제기할 경우 소송 기간 동안은 의사면허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의사들의 면허가 실질적으로 정지되거나 의사들이 진료하지 못하는 상황은 발생하기 어렵다. 이동찬 의료 전문 변호사는 “행정소송 기간 동안 정부와 의사들 사이에서 상당한 수준의 협의가 이뤄지게 되면 정부에서 면허 정지 처분을 취소할 수 있고, 양자 간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어 파국으로 치닫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가 개별 의사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만큼 명목상은 개별 소송 형식이지만 실제로는 집단 소송의 성격을 띨 것으로 보인다. 이 변호사는 “일정한 사유로 의사 여러 명에게 같은 날 똑같은 행정처분이 동시에 이뤄지기 때문에 사실상 집단 소송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경고가 의사들을 당장 현장으로 돌아오게 만들기엔 역부족이란 지적도 나온다. 의사 출신인 박호균 변호사는 “정부가 명령에 불복한 의사들을 고발할 순 있지만 검찰, 법원을 거치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며 “정부가 당장 취할 수 있는 수단이 사실상 많지 않다”고 말했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방문자 연락처 허위 기재 역학조사 방해 적용 무리

    방문자 연락처 허위 기재 역학조사 방해 적용 무리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재확산 과정에서 부실한 출입 명부가 도마에 올랐다. 허위로 정보를 기재한 방문자와 함께 이를 사실상 방치한 사업주도 책임이 있다는 주장이 있지만, 형사 처벌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1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6일까지 파악된 이태원 클럽 방문자 5517명 중 현재 연락이 닿지 않은 인원은 1982명이다. 당국은 이들이 일부러 연락을 피하거나 허위로 기재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감염병예방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역학조사를 거부·방해 또는 회피하거나 고의로 사실을 누락·은폐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전화를 안 받았다고 해서 곧바로 역학조사 거부·방해·회피죄를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게 법조계 시각이다. 또 정확한 정보를 기재하도록 강제하지 않았다면 연락처를 허위로 적었더라도 법적 책임을 묻기는 어렵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결국 서울시는 전날 클럽 방문자들이 검사를 받지 않으면 벌금을 부과하는 강제카드를 꺼내 들었다. 감염병예방법은 지자체가 감염병 의심환자에게 검사를 받도록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조치를 거부하거나 기피하면 2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서울시는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사업주에게도 추후 구상권 청구를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감염병 발생과의 인과관계를 입증해야 하는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 이동찬 변호사(더프렌즈법률사무소)는 “사업주가 허위로 기재하는 등 상당한 과실이 있지 않은 이상 책임을 묻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방역 걸림돌 된 ‘부실 출입명부’...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방역 걸림돌 된 ‘부실 출입명부’...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이태원 클럽’ 출입명부 형식적 작성고의성 입증 어려워 처벌에도 한계민감한 통신·카드내역 조회 논란도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재확산 과정에서 부실한 출입 명부가 도마에 올랐다. 형식적인 명부 작성이 신속한 방역에 걸림돌이 될 것이란 우려가 현실이 됐다. 허위로 정보를 기재한 방문자와 함께 이를 사실상 방치한 사업주도 책임이 있다는 주장이 있지만, 형사 처벌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1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6일까지 파악된 이태원 클럽 방문자 5517명 중 현재 연락이 닿지 않은 인원은 1982명이다. 당국은 이들이 일부러 연락을 피하거나 허위로 기재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감염병예방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역학조사를 거부·방해 또는 회피하거나 고의로 사실을 누락·은폐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전화를 안 받았다고 해서 곧바로 역학조사 거부·방해·회피죄를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게 법조계 시각이다. 고의성을 입증하기 어려울 것이란 측면에서다. 또 정확한 정보를 기재하도록 강제하지 않았다면 연락처를 허위로 적었더라도 법적 책임을 묻기는 어렵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에서 모든 지침들은 권고 사항이었고, 자발적 참여를 통해 준수하게끔 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정보에 대해 처벌을 동반한 의무사항을 시민들에게 부여할지는 굉장히 검토할 게 많다”면서 “유흥시설에 들어갈 때 이름과 주소를 정확하게 적지 않으면 법적 처벌을 감수하는 사회 체계로 전환시키겠다는 얘기”라고 부연했다. 하지만 부정확한 출입 명부 탓에 정부는 불특정 다수의 위치정보(기지국 접속 내역)와 클럽 방문자들의 카드 결제 내역을 다시 살피는 ‘이중작업’을 해야 했다. 클럽 방문자 뿐 아니라 클럽 주변에 머물렀다는 이유만으로 감염병 의심환자로 분류돼 위치정보가 개인 동의 없이 방역당국으로 넘어간 것은 또 다른 논란거리를 낳을 수 있다. 서울시는 전날 고육지책으로 클럽 방문자들이 검사를 받지 않으면 벌금을 부과하는 강제 카드를 꺼내들었다. 감염병예방법은 지자체가 감염병 의심환자에게 검사를 받도록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조치를 거부하거나 기피하면 2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서울시는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사업주에게도 추후 구상권 청구를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감염병 발생과의 인과관계를 입증해야 하는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 의료법 전문가인 이동찬 변호사(더프렌즈법률사무소)는 “사업주가 허위로 기재하는 등 상당한 과실이 있지 않은 이상 책임을 묻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팩트 체크] 자가격리자 ‘손목밴드’ 법적 근거는

    [팩트 체크] 자가격리자 ‘손목밴드’ 법적 근거는

    정 총리 주재 장관 회의서 결론 못 내 “감염병 예방 목적과도 안 맞는 정책”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무단이탈 사례가 속출하자 방역당국이 7일 위치 확인용 ‘손목밴드’를 도입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개발 시간과 비용, 인권 문제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법리적으로 손목밴드 착용을 강제하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에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장관회의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손목밴드는 격리 위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장치다. 격리 위반 시에는 형사처벌을 받는다. 기능적으로는 범죄자에게 부착하는 전자발찌와 다를 게 없다는 점에서 ‘전자팔찌’로 불린 이유다. 이러한 전자장치는 인신 구속적 성격을 띤다. 그렇다 보니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에도 법원의 판결이 있을 때만 전자발찌 착용을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반면 손목밴드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다. 현행 감염병예방법에는 1급 감염병이 발생한 경우 자가 또는 시설 격리 등 강제처분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만 이 규정이 거주이전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을 넘어 신체 구속까지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게 법조계 해석이다. 법령 개정을 해도 시간이 걸리고 소급 적용이 안 된다. ‘과잉 입법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신현호 대한변협 인권위원장)는 우려도 나온다. 당사자 동의를 받는다 해도 향후 ‘국가를 상대로 한 소송을 막기 어렵다’는 주장도 있다. 동의를 하지 않으면 비난받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동의’만으로 인권침해 소지를 완전히 없앨 수 없다는 지적(이동찬 변호사)이 나온다. 동의한 사람에 대해 국가가 피해 보상을 해 주는 ‘당근’과 동의를 하지 않은 경우 향후 확진 판정을 받았을 때 검사비 등을 본인이 부담하도록 하는 ‘채찍’ 정책을 병행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국민 누구나 진단·치료받을 권리가 있고 비용은 국가가 부담하도록 한 감염병예방법 취지에 맞지 않는다. 황필규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는 “자가격리자에게 손목밴드를 채운다고 하면 ‘내가 감염됐다는 게 확실하지 않은 한’ 검사를 받으려 하지 않을 것”이라며 “감염병 예방 목적에 맞지 않는 근시안적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인사] 울산시, 서울에너지공사,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 울산시 ◇ 3급 승진 △ 인재교육과 3급 요원 교육파견 손연석 ◇ 3급 전보 △ 행정지원국장 윤영찬 △ 미래성장기반국장 정호동 △ 환경국장 김상육 △ 녹지정원국장 김석명 △ 복지여성건강국장 이형우 ◇ 3급 전출 △ 중구 부구청장 요원 김지태 △ 남구 부구청장 요원 김석겸 △ 동구 부구청장 요원 김미경 △ 울주군 부군수 요원 서석광 ◇ 3급 전입 △ 이상찬 문화관광체육국장 이상찬 ◇ 3급 파견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김정익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전경술 ◇ 3급 신규 △ 감사관(임기제) 남상진 ◇ 4급 승진 △ 세정담당관 직무대리 권기환 △ 인재교육과 4급 요원 교육파견 김창영 △ 인재교육과 4급 요원 교육파견 송은경 △ 인재교육과장 직무대리 송대호 △ 도시재생과장 직무대리 이병권 △ 자원순환과장 강홍권 △ 관광진흥과장 정연용 △ 버스택시과장 직무대리 정부식 △ 의회 행정자치 전문위원 홍병익 △ 의회 환경복지 전문위원 직무대리 민덕기 △ 장애인복지과장 김효준 △ 농축산과장 정진행 △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 생태정원과장 장태훈 △ 환경생태과장 김병조 △ 용연수질개선사업소장 권기호 △ 지역개발과장 김종인 △ 건설도로과장 이형배 △ 건축주택과장 이재곤 △ 남구 국장요원 박정환 △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 구본곤 ◇ 4급 전보 △ 정책기획관 최평환 △ 예산담당관 노동완 △ 민생사법경찰과장 김석기 △ 시민소통협력과장 강윤구 △ 회계과장 김호경 △ 일자리노동과장 서영준 △ 미래신산업과장 장태준 △ 산업입지과장 류재균 △ 문화예술과장 박용락 △ 체육지원과장 최홍식 △ 의회 운영전문위원 한창환 △ 종합건설본부 관리시설부장 김용규 △ 울산도서관장 서정남 △ 차량등록사업소장 박정환 △ 환경보전과장 이도희 △ 토지정보과장 이인걸 △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부장 이병헌 △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윤학순 ◇ 4급 전출 △ 중구 국장요원 김석규 △ 울주군 국장요원 노동형 ◇ 4급 전입 △ 하수관리과장 하종섭 ◇ 4급 파견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서대성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정병규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임기준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최민호 ◇ 5급 승진 △ 정보화담당관실 허경 △ 재난관리과 노종균 △ 시민소통협력과 김동섭 △ 중소벤처기업과 정상미 △ 투자교류과 정덕종 △ 산업입지과 최행선 △ 복지인구정책과 이상혜 △ 장애인복지과 남영호 △ 여성가족청소년과 김영균 △ 관광진흥과 이상철 △ 문화예술회관 예술사업과 김창중 △ 울산박물관 김혜경 △ 울산도서관 운영지원과 한정숙 △ 용연수질개선사업소 강미선 △ 버스택시과 김진국 △ 울산도서관 정보서비스과 김선호 △ 복지인구정책과 박윤정 △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파견 김명숙 △ 농축수산과 오재환 △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김상구 △ 녹지공원과 안노주 △ 녹지공원과 전찬중 △ 녹지공원과 김성권 △ 식의약안전과 안영미 △ 동구 노순심 △ 환경생태과 김수현 △ 환경보전과 김상목 △ 도시계획과 윤영호 △ 건설도로과 양분석 △ 상수도사업본부 임무수 △ 상수도사업본부 최진곤 △ 종합건설본부 표용규 △ 감사관실 조수현 △ 도시재생과 김정임 △ 종합건설본부 김성훈 △ 토지정보과 이명자 △ 울주군 박창숙 △ 상수도사업본부 연구관 요원 조정호 △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 지도관 요원 황명희 ◇ 5급 전보 △ 대변인실 문준강 △ 감사관실 김은주 △ 정책기획관실 최명수 △ 정책기획관실 안정미 △ 정책기획관실 황성희 △ 정책기획관실 빈순옥 △ 예산담당관실 고경수 △ 예산담당관실 손종익 △ 법무통계담당관실 정유희 △ 법무통계담당관실 박주향 △ 정보화담당관실 김희정 △ 세정담당관실 이인대 △ 세정담당관실 박대환 △ 민생사법경찰과 이석원 △ 시민소통협력과 권은주 △ 시민소통협력과 김영란 △ 회계과 이은숙 △ 일자리노동과 한용희 △ 일자리노동과 박정희 △ 사회적경제과 이경미 △ 미래신산업과 서남수 △ 미래신산업과 김재준 △ 미래신산업과 고재식 △ 자동차조선산업과 안종화 △ 화학소재산업과 김경영 △ 산업입지과 김민규 △ 지역개발과 이희선 △ 도시재생과 정매자 △ 토지정보과 김서윤 △ 자원순환과 박병규 △ 자원순환과 유성덕 △ 태화강국가정원과 김영진 △ 복지인구정책과 오정철 △ 복지인구정책과 김영근 △ 복지인구정책과 김효순 △ 장애인복지과 박미정 △ 여성가족청소년과 황보정숙 △ 문화예술과 문일수 △ 문화예술과 이강 △ 관광진흥과 강선미 △ 체육지원과 박정열 △ 버스택시과 정경석 △ 물류해양진흥과 김태경 △ 건설도로과 박상식 △ 교통혁신추진단 곽재덕 △ 의회사무처 황상현 △ 의회사무처 김양희 △ 의회사무처 하시원 △ 상수도사업본부 김정옥 △ 상수도사업본부 이정명 △ 상수도사업본부 김병문 △ 문화예술회관 경영관리과장 모은아 △ 서울본부 세종사무소장 최광익 △ 온산수질개선사업소 김현정 △ 시민신문고위원회 김소영 △ 복지인구정책과 김종해 △ 어르신복지과 김도형 △ 장애인복지과 황선라 △ 상수도사업본부 권용균 △ 용연수질개선사업소 허성엽 △ 환경보전과 임문선 △ 농축산과 신용석 △ 생태정원과 안상두 △ 식의약안전과 정진근 △ 환경생태과 윤용식 △ 환경생태과 양별 △ 환경보전과 권기태 △ 환경보전과 손은주 △ 자원순환과 강석용 △ 온산수질개선사업소 정명걸 △ 감사관실 조용관 △ 안전총괄과 신동운 △ 지역개발과 한금신 △ 하수관리과 김현철 △ 하수관리과 정갑균 △ 건설도로과 박장수 △ 건설도로과 남희봉 △ 종합건설본부 황찬욱 △ 건축주택과 박성관 △ 건축주택과 김종석 △ 건축주택과 최상민 △ 농업기술센터 기술지도과장 이숙향 ◇ 5급 전출 △ 보건복지부 이효진 △ 남구 송상화 △ 울주군 류남호 △ 남구 조현선 △ 중구 김준홍 △ 동구 김무식 △ 북구 심응보 △ 울주군 이옥규 △ 울주군 최태진 △ 울주군 손재욱 △ 남구 김미영 ◇ 5급 전입 △ 버스택시과 남병석 △ 종합건설본부 김종철 △ 시민건강과 문숙희 △ 식의약안전과 임혜숙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조형래 △ 산업입지과 전성욱 △ 종합건설본부 김봉중 △ 건축주택과 정동욱 ◇ 5급 파견 △ 지방공기업평가원 파견 이숙자 △ 한국지방세연구원 파견 이하우 △ 자치분권위원회 파견 이선미 △ 국무조정실 파견 김경호 △ 행정안전부 파견 김재예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이철호 △ 울산인재육성재단 파견 이승태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이영택 △ 울산테크노파크 파견 심은덕 △ 중소벤처기업부 파견 강찬우 △ 울산여성가족개발원 파견 최진규 △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파견 이판균 △ 국민권익위원회 파견 김삼점 ■ 서울에너지공사 △ 집단에너지본부장 김명호 국세청 ◇ 부이사관 전보 △ 국세청 감찰담당관 오상훈 △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박해영 △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강성팔 △ 국세청 박광수 △ 국세청 김성환 △ 국세청 윤종건 ◇ 과장급 전보 △ 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 송영주 △ 국세청 정보화3담당관 나향미 △ 국세청 심사2담당관 박수복 △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지성 △ 국세청 징세과장 유병철 △ 국세청 소득세과장 김동욱 △ 국세청 법인세과장 양동구 △ 국세청 원천세과장 이준희 △ 국세청 소비세과장 강상식 △ 국세청 자본거래관리과장 오상휴 △ 국세청 조사분석과장 한경선 △ 국세청 장려신청과장 고근수 △ 서울지방국세청 송무2과장 이진우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김태우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장병채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반재훈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황정길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장 박영병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장 강영진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1과장 강역종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2과장 최경묵 △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1과장 김진우 △ 서대문세무서장 최회선 △ 강서세무서장 박종태 △ 양천세무서장 최호재 △ 구로세무서장 이태호 △ 금천세무서장 이창기 △ 관악세무서장 주효종 △ 삼성세무서장 이영중 △ 역삼세무서장 우제홍 △ 동대문세무서장 박진하 △ 송파세무서장 김상윤 △ 잠실세무서장 정재윤 △ 중부지방국세청 개인납세1과장 김상철 △ 중부지방국세청 법인납세과장 손영준 △ 중부지방국세청 징세과장 한성옥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이선주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채중석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김재환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장 황남욱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장 김운걸 △ 안산세무서장 이세협 △ 성남세무서장 이효성 △ 이천세무서장 구본윤 △ 경기광주세무서장 황문호 △ 남양주세무서장 우원훈 △ 기흥세무서장 장철호 △ 구리세무서 개청준비단장 정상배 △ 인천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권순재 △ 인천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전성구 △ 서인천세무서장 김만헌 △ 남인천세무서장 박정준 △ 김포세무서장 이이재 △ 부천세무서장 고관택 △ 의정부세무서장 최재호 △ 포천세무서장 최진복 △ 고양세무서장 전태호 △ 동고양세무서장 나교석 △ 광명세무서장 구제승 △ 연수세무서 개청준비단장 이길용 △ 북대전세무서장 홍철수 △ 세종세무서장 염경윤 △ 광주지방국세청 설실납세지원국장 박인호 △ 광주세무서장 최재훈 △ 북광주세무서장 임진정 △ 대구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이동찬 △ 동대구세무서장 박병익 △ 서대구세무서장 신영재 △ 남대구세무서장 남영안 △ 포항세무서장 이영철 △ 구미세무서장 배창겸 △ 부산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이준홍 △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김기영 △ 서부산 세무서장 배민규 △ 부산진 세무서장 손병환 △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고영일 △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과장 신예진 △ 국세청(기획재정부) 류충선 △ 국세청(금융위원회) 이태훈 △ 국세청 이요원 ◇ 초임세무서장 전보 △ 순천세무서장 장태복 △ 영월세무서장 김동수 △ 강릉세무서장 김진갑 △ 서대전세무서장 임동호 △ 논산세무서장 손채령 △ 보령세무서장 김종성 △ 홍성세무서장 함민규 △ 천안세무서장 이은장 △ 서광주세무서장 강병수 △ 군산세무서장 신석균 △ 전주세무서장 김용재 △ 북전주세무서장 봉삼종 △ 나주세무서장 이종학 △ 순천세무서장 강백근 △ 여수세무서장 김정윤 △ 광산세무서 개청준비단장 김태열 △ 안동세무서장 김상현 △ 김천세무서장 류지용 △ 영주세무서장 공창석 △ 부산지방국세청 개인납세1과장 표진숙 △ 부산지방국세청 송무과장 지임구 △ 해운대 세무서장 황동수 △ 동래세무서장 김동현 △ 금정세무서장 이정희 △ 울산세무서장 유수호 △ 동울산세무서장 배상록 △ 마산세무서장 최상호 △ 통영세무서장 우창용 △ 제주세무서장 장권철 ■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 조합감사위 사무처 전북검사국 △ 국장 이문구 ◇ 지부장 △ 무주군 황석관 △ 임실군 이희운 △ 정읍시 이용균 △ 고창군 진기영 △ 김제시 송혁 △ 익산시 이종림 ◇ 단장 △ 경영기획단 박성근 △ 회원지원반 이병구 △ 농촌지원단 하양진 △ 홍보실 송경규 △ 상호금융업무지원단 김종범 ◇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센터장 △ 전북 원흥연 △ 남원 남용수 ◇ 농정지원단장 △ 전주완주시군 허용준 △ 진안군 류은영 △ 장수군 전경애 △ 무주군 윤한철 △ 남원시 이남록 △ 정읍시 김천곤 [농협 경제지주 전북지역본부] ◇ 단장 △ 양곡자재단 이재연 △ 푸드지원센터 고장량 [NH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 ◇ 부장 △ 전북영업부 김형신 ◇ 단장 △ 경영지원단 오영석 △ 마케팅추진단 최승웅 △ 전주여신관리단 양덕규 △ 군산여신관리단 강영철 ◇ 지점장 △ 전주한옥마을 최기현 △ 태평동 정미경 △ 서신동 김태곤 △ 중화산동 장길환 △ 전주에코시티 김대호 △ 전북혁신도시 윤연수 △ 나운센터 김경호 △ 익산중앙 윤근덕 △ 영등동 여동수 △ 함열 이문식 △ 금암동 강신권 △ 호성파크 이용식 △ 수송동 최형순 △ 배산 기형욱
  • ‘차명주식 보유·미신고’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 항소심도 벌금 3억원

    ‘차명주식 보유·미신고’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 항소심도 벌금 3억원

    검찰, 징역형 구형했지만2심, 검찰 항소 기각 결정상속받은 주식을 차명으로 보유하고, 허위로 신고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1부(부장 이근수)는 20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회장에게 1심과 같은 벌금 3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범행 횟수가 많다며 징역형을 구형했지만) 실질적으로 범행 횟수는 분할매각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생긴 것”이라면서 “검찰의 양형 부당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항소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앞서 이 전 회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0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 전 회장은 부친인 이동찬 명예회장이 자녀들에게 차명으로 남긴 코오롱생명과학 주식 34만주를 보유하면서 이를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2015~2016년 대주주 양도소득세 회피 등 목적으로 주식 4만주를 차명 상태로 유지하면서 매도한 혐의 등도 받는다. 이에 1심은 “이 전 회장은 자본시장과 실물시장, 금융시장을 투명하고 원활하게 작동하게 할 제도들이 정한 규정을 위반해 적절한 처벌이 필요하다”면서 벌금 3억원을 선고했다. 이 전 회장은 창업주 고(故) 이원만 회장의 손자이자 고 이동찬 명예회장의 아들로 지난해 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 ‘차명 주식 보유’ 코오롱 이웅열 명예회장 2심서 징역 1년 구형

    ‘차명 주식 보유’ 코오롱 이웅열 명예회장 2심서 징역 1년 구형

    상속받은 주식을 차명으로 보유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웅열(63)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부(이근수 부장판사)는 20일 이 명예회장의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심리했다. 이 명예회장은 부친인 이동찬 명예회장이 자녀들에게 남긴 코오롱생명과학 주식 34만주를 차명으로 보유하면서 신고하지 않은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기소됐다. 또 대주주 양도소득세를 회피할 목적으로 2015∼2016년 차명주식 4만주를 차명 거래(금융실명법 위반)하고, 이 과정에서 주식 소유상황 변동을 보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2016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 제출 때 차명주식을 본인 보유분에 포함하지 않고 거짓으로 자료를 제출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도 있다. 앞서 1심은 이 명예회장에게 벌금 3억원을 선고했다. 검찰은 1심 양형이 부당하다는 이유로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허위 공시를 하고 세금도 면탈했다. 피고인의 범행 횟수가 상당하고 중대한 범행”이라며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000만원을 구형했다. 이 명예회장 측은 공소사실을 전부 인정하며 “이번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스럽다”며 “그룹 회장이 아닌 자연인으로서 다시 한번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최후 변론에서 밝혔다. 이 전 회장은 창업주 고 이원만 회장의 손자이자 고 이동찬 명예회장의 아들로 23년간 코오롱그룹을 이끌다 지난해 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인사] 울산시 중구, 우석대학교, 성남시

    ■ 울산시 중구 ◇ 4급 승진 △ 주민자치국장 이상찬 △ 의회사무국장 김규협 ◇ 5급 승진 △ 문화관광과장 직무대리 김진희 △ 회계정보과장 직무대리 박용순 △ 시설지원과장 직무대리 김미경 △ 보건과장 직무대리 이동춘 △ 학성동장 직무대리 박향 △ 복산1동장 직무대리 김형철 △ 다운동장 직무대리 이동찬 △ 병영1동장 직무대리 고수옥 ◇ 5급 전보 △ 기획예산실장 최정문 △ 청렴감사관 김광욱 △ 행정자치과장 한영필 △ 행정자치과 김현정 △ 세무1과장 김부근 △ 세무2과장 김창섭 △ 노인장애인과장 장태선 △ 교통과장 신옥범 ■ 우석대학교 △ 기획처장 김찬영 △ 입학홍보처장 남궁승필 △ 학생취업처장 강민구 △ 창업지원단장 강신규 △ 문화사회대학장 강희숙 ■ 성남시 △ 행정기획조정실장 임승민 △ 중원구청장 신경천 △ 재정경제국장 차상철 △ 교육문화체육국장 김기영 △ 맑은물관리사업소장 장현상 △ 복지국장 장현자 △ 평생학습원장 최중욱 △ 의회사무국장 류진열 △ 도시주택국장 김필수 △ 푸른도시사업소장 허인선 △ 도시개발사업단장 하상래 △ 교통도로국장 지정대리 김윤철
  • 2차 검찰 출석한 김태우 “지금부턴 국민들께 보고”

    2차 검찰 출석한 김태우 “지금부턴 국민들께 보고”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 등을 제기한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2차 피고발인 신분 조사를 위해 18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쯤 수원지검에 도착한 김 전 수사관은 “제가 청와대에서 있었던 범법 행위에 대해서 국민들께 공표했다는 이유로 공무상 비밀누설이라고 해서 조사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지검에 묻고 싶다. 만약 힘 없는 평검사가 공무수행 중에 직속상관이 업무 관련 뇌물을 수수한 것을 목격했고, 이를 언론에 공표했다면 그것도 공무상 비밀누설이고, 그것도 수사를 할 것인가”라며 “제 경우가 그와 다른 것이 무엇인가 의문이 들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수사관은 “지금까지는 공직생활을 하면서 직속 상관에게 보고했지만, 지금부터는 국민들께 보고하겠다”며 “제 보고서는 국민들이 받는 것이고 국민들이 저의 직속 상관이기 때문이다”라며 “수원지검이 공정하고 부끄럽지 않게 판단하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변호인인 이동찬 변호사를 대동한 채 취재진 질문에 짧게 답하고 검찰 청사로 들어갔다. 검찰은 지난 12일 1차 소환 조사 때처럼 김 전 수사관의 첩보 생산 경위 등 여러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그가 폭로한 내용이 공무상 비밀에 해당하는지 법리 검토를 할 방침이다. 앞서 청와대 특감반에서 일하다 검찰로 복귀 조처된 뒤 해임된 김 전 수사관은 “특감반 근무 당시 특감반장과 반부패비서관, 민정수석 등 ‘윗선’ 지시에 따라 민간인 사찰이 포함된 첩보를 생산했다”고 주장했다. 청와대는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하며 지난해 12월 19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김 전 수사관을 검찰에 고발했다. 한편 김 전 수사관은 오는 19일 드루킹 특검의 수사상황을 확인하도록 지시했다는 의혹과 유재수 전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에 대한 감찰을 무마했다는 의혹에 대해 청와대를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 ‘상속 주식 차명 보유’ 불구속 기소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 ‘상속 주식 차명 보유’ 불구속 기소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이 상속 받은 수 십만주의 주식을 차명으로 보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1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 최호영)는 이 전 회장에 대해 자본시장법 및 금융실명제법, 독점규제법 위반 등을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다. 이 전 회장은 부친인 고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이 남긴 코오롱생명과학 주식 38만주를 차명으로 보유하면서 보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앞서 국세청에서 고발한 조세포탈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이 전 회장은 대주주로서 주식 보유 상황을 금융당국에 보고할 의무가 있음에도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명주식 38만주를 자신의 보유분에 포함하지 않고 거짓 보고를 했고, 나아가 일부 주식을 매도하면서 발생한 소유 상황 변동도 보고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이 전 회장은 2015년부터 이듬해까지 대주주 양도소득세를 피하고자 차명주식 4만주를 차명 상태를 유지하면서 거래까지 한 혐의(금융실명법 위반)를 받는다. 검찰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 제출 당시에도 차명주식을 보고하지 않은 혐의(독점규제법 위반)도 추가했다. 다만 검찰은 당초 국세청이 고발한 상속증여세 포탈 혐의에 대해선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 관계자는 “대법원 판례상 차명재산을 상속받은 후 차명상태를 유지하거나, 세금을 미신고한 것만으로는 조세포탈죄의 성립에 필요한 적극적 은닉 행위를 한 것으로 볼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 법인 등에 대한 법인세 포탈 혐의 역시 조세심판을 통해 과세처분 자체가 취소됐기 때문에 불기소 처분됐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1시간 3500번 ‘명품 가위질’… 남자가 완성됐다

    1시간 3500번 ‘명품 가위질’… 남자가 완성됐다

    호텔서 근무 땐 총리·재계 총수 등 단골 홍대에 숍 열고 3년간 제자 16명 키워 “젊은층이 찾는 한국만의 바버숍 목표”지난 9일 서울 마포구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인근의 ‘찰스바버샵’. 폐점 시간인 오후 8시인데도 손님 머리를 매만지는 정철수(68)씨의 손놀림이 분주했다. 머리카락 한 올 한 올 가위로 다듬어 자르고 드라이기로 말린 뒤 2대8로 빗어 넘겨 포마드까지 꼼꼼히 바르고 나서야 작업이 마무리됐다. ‘바버숍’은 일종의 프리미엄 이발소다. 기존 이발소의 낡은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남성만을 위한 일대일 스타일링과 면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54년 경력의 이용기능 장인인 정씨가 2015년부터 운영하는 숍도 이런 ‘세련됨’을 추구한다. ‘마스터’인 정씨는 푸른색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매고, 나머지 ‘바버’(이발사) 3명은 로고가 새겨진 새하얀 가운을 입는다. 오전 10시부터 정씨가 하루에 맡는 손님은 많아야 10명. 1명의 머리를 만지는 데 1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이다. 보통 미용실이나 이발소에서 성인 남성 커트는 20~30분이면 끝난다. “바리캉 대신 가위만 쓰다 보니 시간이 두 배로 든다”는 게 정씨의 설명이다. 그는 “바리캉으로는 아무리 잘해도 1~2주 지나면 머리가 삐죽삐죽 튀어나오는데, 가위로만 커트하면 자랄 때도 모양이 예쁘게 난다”고 말했다. 그는 “커트 한 번에 3500번 정도 가위질을 한다”고 했다. 쓰는 가위 종류도 수십 가지다. 긴 머리와 짧은 머리용이 다르고, 숱치기용도 따로 있다. 이런 정성 덕에 그의 숍에는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계산하면서 한 달 뒤 예약을 잡고 가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10대 시절 가위를 잡은 정씨는 조선·힐튼·신라 등 일류호텔 이발소에서 일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자연스레 정·재계 유명 인사들의 ‘전용 이발사’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의 손을 거친 국무총리만 정일권, 신현확, 정원식, 한승수 등 4명.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등 대기업 총수도 단골손님이었다. 코오롱그룹은 이원만 초대회장부터 이동찬 명예회장, 이웅열 회장과 이규호 전무까지 집안 4대의 머리를 모두 정씨가 도맡을 정도로 사이가 각별했다.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 홍정욱 헤럴드 회장 등은 아직도 정씨의 ‘손맛’을 잊지 못해 홍대까지 찾아온다. 은퇴할 나이인 환갑을 훌쩍 넘겨 바버숍을 차린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이용기능사가 살아남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과거 시내 곳곳의 이발소는 퇴폐 업소라는 편견 때문에 젊은층이 찾지 않죠. 이 때문에 우리 이용 기술은 일본에 비해 수십년이나 뒤처졌습니다.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바버숍을 만들어 한국만의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을 키워나가는 게 꿈입니다.” 홍대에 숍을 연 뒤 3년이 조금 넘는 동안 길러낸 제자는 16명. 숍이 입소문을 타 유명해지고 이발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달라지며 바버가 되고 싶다는 청년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 그는 “외국에선 90살 먹고도 일하는 바버가 많다.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활동하고, 돈이 없어서 배우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기술 전수도 해주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속보] 민간인 사찰 의혹 제기 김태우 수사관 기자회견

    [속보] 민간인 사찰 의혹 제기 김태우 수사관 기자회견

    청와대 특별감찰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수사관이 21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 김 수사관의 변호인 이동찬 변호사는 “김 수사관이 공익신고자의 신분에서 변호인들이 입회한 가운데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특감반 의혹’ 제기한 김태우 수사관, 오늘 4차 참고인 조사

    ‘특감반 의혹’ 제기한 김태우 수사관, 오늘 4차 참고인 조사

    청와대 특별감찰반이 민간인 사찰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수사관이 17일 4차 참고인 조사를 위해 검찰에 출석한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주진우 부장검사)는 오늘 오전 김 수사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그가 제기한 각종 의혹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다. 김 수사관의 참고인 조사는 지난 3일과 4일, 10일에 이어 일주일 만이다. 이날 조사는 애초 오후 1시 30분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오전 10시로 당겨졌다. 김 수사관 변호인인 이동찬 변호사는 “(본인의) 오전 재판 일정이 연기돼 검찰에 요청해서 일정을 앞당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특감반에서 근무하다 비위 의혹으로 검찰에 복귀한 김 수사관은 특감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의 금품수수 의혹을 조사해 청와대 상부에 보고했으나 별다른 조처가 없었으며 오히려 자신이 징계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특감반 근무 당시 생산한 첩보들이 특감반장과 비서관, 민정수석 등 윗선의 지시에 따른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전직 총리의 아들이나 은행장 등 민간인에 대한 사찰도 있었다고 폭로했다. 그 증거로 특감반원 시절 작성한 첩보 보고 문서 목록을 공개하기도 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김태우 수사관, 두번째 조사받고 귀가…“진실 밝혀지고 있다”

    김태우 수사관, 두번째 조사받고 귀가…“진실 밝혀지고 있다”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 등을 제기한 김태우 수사관이 4일 두번째 검찰 소환 조사를 받고 14시간 만에 귀가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주진우)는 이날 오전 10시쯤 김태우 수사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청와대 특감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 등에 대해 조사한 뒤 오후 11시 57분쯤 돌려보냈다. 김태우 수사관은 전날인 3일 9시간 30분 동안 조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다시 검찰에 출석해 14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김태우 수사관은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검찰에 제출한 문건에 대해 묻는 취재진을 향해 “조사 중인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환경부 블랙리스트와 관련한 언론 보도를 봤다”면서 “제가 공표했던 내용에 걸맞은 결과가 나오는 듯해 진실이 밝혀지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검찰이 자신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서는 “언론에 공표한 것은 다 인정하고 (압수수색에서) 무엇이 나오더라도 인정한다”라고도 말했다. 김태우 수사관은 의혹을 폭로하는 과정에서 청와대 내부 기밀을 유출한 혐의(공무상 비밀누설)로 수원지검 형사1부의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혐의와 관련해 지난달 31일 김태우 수사관이 쓰던 서울중앙지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을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고발할 계획에 대해선 “변호인과 상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우 수사관의 변호를 맡은 이동찬 변호사는 앞서 이날 오전 기자들을 만나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외에 다른 청와대 고위직 인사들에 대해서는 “추가로 고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태우 수사관은 이후 추가로 조사가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금 더 나올 것 같다”고 답했다. 청와대 특감반에서 일하다 검찰로 복귀 조처된 김태우 수사관은 “특감반 근무 때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의 금품 수수 의혹을 조사해 청와대 상부에 보고했지만, 이에 따른 조치 없이 오히려 내가 징계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전직 총리 아들이나 은행장의 동향 등 민간인 사찰이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특감반원 시절 직접 작성했다는 첩보보고 문서 목록을 공개했다. 청와대는 의혹을 모두 부인하며 지난달 19일 김태우 수사관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다음날인 20일 자유한국당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조국 민정수석,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이인걸 전 특감반장을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김태우 수사관 고발사건은 수원지검, 청와대 관계자들을 자유한국당이 고발한 사건은 서울동부지검이 각각 수사 중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檢출석 김태우 “靑 범죄행위 낱낱이 밝혀져야”

    檢출석 김태우 “靑 범죄행위 낱낱이 밝혀져야”

    “공직자 대상 휴대전화 폭압적으로 감찰 靑관계자들 측근 비리 첩보 보고는 무시” 상관이었던 박형철 靑비서관 고발 예정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수사관이 3일 폭로 이후 처음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지난달 20일 청와대 임종석 비서실장, 조국 민정수석,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이인걸 전 특감반장을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고, 중앙지검은 이 사건을 서울동부지검에 배당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주진우)는 이날 김 수사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청와대 특감반의 여권 고위인사 비리 첩보 및 민간인 사찰 의혹을 조사했다. 김 수사관은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상관이었던 박형철 비서관을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고발할 계획이라고 검찰에 밝혔다. 고발장은 아직 제출하지 않았다. 김 수사관은 그동안 “청와대 특감반에 근무하면서 생산한 비리 첩보를 박 비서관이 누설했다”고 주장해왔다. 앞서 이날 검찰청에 출석하면서도 취재진에게 “박 비서관은 내가 올린 감찰 첩보와 관련해 혐의자가 자신의 고교 동문인 것을 알고 직접 전화해 감찰 정보를 누설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수사관은 ‘민간인 사찰 의혹’ 폭로 배경에 대해 “(청와대가) 공직자에 대해 폭압적으로 휴대전화를 감찰하고 혐의 내용이 나오지 않으면 사생활까지 탈탈 털어 감찰하는 것을 보고 문제의식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김 비서관의 곁에는 새로 선임된 이동찬 변호사가 동행했다. 이 변호사는 보수 성향의 변호사 단체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 소속이다. 앞서 김 수사관은 청와대 특감반에서 일하다 검찰로 복귀 처분이 내려지자 “특감반 근무 때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의 금품수수 의혹을 조사해 청와대 상부에 보고했으나 이에 따른 조치 없이 오히려 내가 징계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전직 총리 아들이나 은행장 동향 등 민간인에 대한 사찰도 있었다”며 특감반원 시절 직접 작성했다는 첩보보고 문서 목록을 공개하기도 했다. 청와대는 김 수사관이 제기한 의혹을 모두 부인하며 지난달 19일 김 수사관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 사건은 수원지검에서 수사 중이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김태우 수사관 검찰 출석 “청와대 행태에 분노”

    김태우 수사관 검찰 출석 “청와대 행태에 분노”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 등을 제기한 김태우 수사관이 3일 첫 조사를 위해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주진우)는 이날 오후 김태우 수사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청와대 특감반의 여권 고위인사 비리 첩보 및 민간인 사찰 의혹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오후 1시 16분쯤 서울 송파구 문정동 동부지검 청사에 도착한 김태우 수사관은 민간인 사찰과 관련해 어떤 지시를 받았는지 묻는 취재진 앞에서 미리 준비한 듯 “자세한 것은 말씀드리기 힘들고, 간략한 심정을 말씀드리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16년간 공직 생활을 하면서 위에서 지시하면 그저 열심히 일하는 것이 미덕이라 생각하고 살아왔고, 이번 정부에서 특감반원으로 근무하면서도 지시하면 열심히 임무를 수행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업무를 하던 중 공직자에 대해 폭압적으로 휴대전화를 감찰하고 혐의 내용이 나오지 않으면 사생활까지 탈탈 털어 감찰하는 것을 보고 문제 의식을 느꼈다”면서 “자신들의 측근 비리 첩보를 보고하면 모두 직무를 유기하는 행태를 보고 분노를 금치 못했다”고 말했다. 또 “1년 반 동안 열심히 (특감반에서) 근무했지만, 이런 문제의식을 오랫동안 생각해왔고, 이번 일을 계기로 언론에 폭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태우 수사관은 자신이 결백하다고 주장하면서 오히려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첩보를 누설했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은 제가 올린 감찰 첩보에 관해 첩보 혐의자가 자신의 고등학교 동문인 것을 알고 직접 전화해 감찰 정보를 누설했다”면서 “이것이 공무상 비밀누설이지, 어떻게 제가 비밀누설을 했다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태우 수사관은 “청와대의 범죄 행위가 낱낱이 밝혀지기를 기대한다”고 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취재진이 추가 폭로할 내용이 있는지 묻자 김태우 수사관은 “조사 과정에서 얘기할 것이고, 그런 부분이 있으면 추후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또 본인의 비위 때문에 청와대의 의혹을 폭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나중에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김태우 수사관의 변호인이던 석동현 변호사가 전날 사임하면서 이날 조사에는 새로 선임된 이동찬(38·변호사시험 3회) 변호사가 동행했다. 이 변호사는 보수 성향 변호사 단체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 소속이다. 이날 보수 성향의 ‘엄마부대’ 회원들은 검찰청사 앞에서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 ‘진실은 거짓을 짓밟는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나와 ‘김태우 힘내라“라고 외쳤다. 청와대 특감반에서 일하다 검찰로 복귀 조처된 김태우 수사관은 “특감반 근무 때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의 금품 수수 의혹을 조사해 청와대 상부에 보고했지만, 이에 따른 조치 없이 오히려 내가 징계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전직 총리 아들이나 은행장의 동향 등 민간인 사찰이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특감반원 시절 직접 작성했다는 첩보보고 문서 목록을 공개했다. 청와대는 의혹을 모두 부인하며 지난달 19일 김태우 수사관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다음날인 20일 자유한국당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조국 민정수석,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이인걸 전 특감반장을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김태우 수사관 고발사건은 수원지검, 청와대 관계자들을 자유한국당이 고발한 사건은 서울동부지검이 각각 수사 중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인사]

    ■해양수산부 ◇국장급 전보△수산정책관 전재우△국립해양조사원장 강용석 ■국세청 ◇고위공무원 가급△중부지방국세청장 유재철◇고위공무원 나급△대전지방국세청장 이동신△대구지방국세청장 권순박△국세청 개인납세국장 최시헌△〃 법인납세국장 이준오△〃 자산과세국장 노정석△〃 소득지원국장 김진현△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문희철△〃 조사3국장 박석현△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정재수△〃 조사2국장 김태호△〃 조사3국장 송기봉△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송바우△국세청 안덕수 최재봉◇부이사관 전보△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1담당관 김재웅△〃 조사4국 조사1과장 박해영△〃 조사4국 조사2과장 이현규△국세청 심욱기◇과장급 전보△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양철호△〃 국세통계담당관 김태호△〃 정보개발2담당관 박수복△〃 감사담당관 최영준△〃 심사2담당관 이선주△〃 징세과장 김동욱△〃 법무과장 박병환△〃 법령해석과장 윤성호△〃 자본거래관리과장 이영중△〃 조사기획과장 윤승출△〃 장려세제신청과장 양동구△서울지방국세청 전산관리팀장 현재빈△〃 송무2과장 고근수△〃 조사1국 조사1과장 한경선△〃 조사1국 조사2과장 김준우△〃 조사2국 조사1과장 이태훈△〃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박진하△〃 조사4국 조사3과장 이은규△〃 국제조사관리과장 박정열△〃 국제조사1과장 곽정안△서대문 세무서장 김해진△은평 세무서장 김익태△강서 세무서장 김상훈△양천 세무서장 최인우△구로 세무서장 박정준△금천 세무서장 노삼식△관악 세무서장 박은학△삼성 세무서장 이한종△역삼 세무서장 현석△동대문 세무서장 변광욱△송파 세무서장 박영병△잠실 세무서장 정종식△중부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최인순△〃 징세과장 이길용△〃 조사1국 조사1과장 장철호△〃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최재호△〃 조사2국 조사2과장 박광종△〃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김상윤△〃 조사3국 조사1과장 박종태△〃 조사3국 조사2과장 최회선△안산 세무서장 권태성△수원 세무서장 김기완△성남 세무서장 박기현△이천 세무서장 전상은△경기광주 세무서장 나정엽△남양주 세무서장 정평조△기흥 세무서장 김진우△〃 조사4국 징세송무팀장 전성구△〃 조사4국 조사3과장 구재완△서인천 세무서장 김중욱△남인천 세무서장 신방환△김포 세무서장 이상모△부천 세무서장 류택희△의정부 세무서장 정형엽△포천 세무서장 염학수△고양 세무서장 송우진△동고양 세무서장 구제승△광명 세무서장 정병룡△서대전 세무서장 정재윤△예산 세무서장 안민규△광주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최재훈△〃 조사1국장 임진정△북광주 세무서장 이이재△서광주 세무서장 정순오△군산 세무서장 채중석△전주 세무서장 전태호△나주 세무서장 나향미△대구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박병익△〃 조사2국장 윤영일△동대구 세무서장 김재환△서대구 세무서장 이영철△남대구 세무서장 이동찬△수성 세무서장 김광칠△김천 세무서장 배창경△영주 세무서장 김운걸△부산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최호재△〃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손병환△서부산 세무서장 권순재△부산진 세무서장 김태우△해운대 세무서장 이준홍△동래 세무서장 황남욱△양산 세무서장 권승욱△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남영안△국세청(기획재정부) 강상식△국세청(금융위원회) 반재훈△국세청(외교부) 이인섭△국세청 지성 최진복◇초임세무서장△춘천 세무서장 한성옥 △영월 세무서장 정상배△강릉 세무서장 황문호△속초 세무서장 임지순△세종 세무서장 손영준△영동 세무서장 조성택△보령 세무서장 이효성△광주 세무서장 황정길△북전주 세무서장 박인호△순천 세무서장 이진우△여수 세무서장 이요원△포항 세무서장 신영재△안동 세무서장 우원훈△동울산 세무서장 배민규△마산 세무서장 김기영△통영 세무서장 김상철△진주 세무서장 최영호△제주 세무서장 이상원 ■한국표준협회 ◇승진△품질경영본부장 이경근△동아시아센터장 김중섭△교육지원센터장 한경희△표준협력센터장 정성욱△공공교육센터장 오선태△인천지역본부장 오세영△울산지역본부장 사우진◇전보△경영혁신본부장 권오성△인증본부장 박진성△인재개발원장 이상동△품질혁신센터장 김상석△제조혁신센터장 이상환△스마트혁신센터장 한대철△제조공개교육센터장 양선식△경쟁력향상센터장 김동철△충남북부지역본부장 이철희△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장 김상진△전북지역본부장 김상헌△KS교육지원센터장 유연택△KS인증센터장 박형수△인증개발지원센터장 김정현△에너지환경센터장 고호진△안전혁신센터장 이덕신△표준인증교육센터장 손미영△기업교육센터장 윤형근△평생교육센터장 김현균△표준R&D센터 정규희 ■두산그룹 ◇신규임원(상무) 승진 <㈜두산>△신은지△정진한△홍신표△홍영상△최용진 <두산중공업>△이병휘<두산인프라코어>△임정우△조재연△현정환△배균호 <두산밥캣>△정인수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