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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KT, 오리온스에 ‘진땀승’

    [프로농구] KT, 오리온스에 ‘진땀승’

    꼴찌라고 얕보다간 큰 코 다친다. 선두 KT가 혼쭐이 났다. 패배 직전에서 기사회생했다. KT는 23일 대구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10위 오리온스에 68-60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32승(12패)째를 챙긴 KT는 2위 전자랜드(31승13패)에 한 경기 차로 달아났고, 오리온스와의 시즌 상대전적도 ‘5승’으로 압도했다. 하지만 찜찜한 승리다. KT는 3쿼터까지 3점차(48-51)로 뒤졌다. KT를 강팀으로 만든 ‘톱니바퀴 같은 조직력’은 없었다. 슈팅은 정확하지 못했고, 수비는 헐거웠다. 찰스 로드는 무리한 일대일 공격을 남발했다. 그건 어김없이 오리온스의 속공으로 이어졌다. 제스퍼 존슨은 경기 초반 종아리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로드를 대체할 옵션도 없었다. 속절없이 점수를 내줬다. 시즌 내내 ‘발농구’로 승수를 쌓아온 KT라 체력이 바닥났다. 오리온스는 아말 맥카스킬(23점 8리바운드)과 이동준(12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을 앞세워 포스트를 장악했다. 외곽에서는 허일영(7점)·김강선 등이 번갈아 3점포를 꽂아넣었다. 경기종료 4분 50초를 남기고 김병철의 3점포로 5점차(60-55)로 달아나며 흐름을 탔다. 그러나 거기까지. 종료 버저가 울릴 때까지 오리온스의 골은 침묵했다. KT는 조성민·표명일의 자유투와 조성민의 바스켓카운트를 묶어 경기 3분 14초를 남기고 동점(60-60)을 만들더니 송영진의 스틸에 이은 레이업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로드(18점 12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했고, 박상오(17점 6리바운드)가 4쿼터에만 7점을 올렸다. 송영진(9리바운드)과 조성민은 나란히 11점을 거들었다. 박상오는 “체력적으로 힘들었는데 뒷심 덕분에 다행히 이겼다. 지금까지 1위를 지켰는데, 역전 당하면 많이 억울할 것 같다. 꼭 우승하겠다.”며 눈을 빛냈다. KCC도 안방에서 망신을 당할 뻔 했다. 8위 인삼공사에 끌려가다 마지막 6분에 경기를 뒤집었다. 76-71 짜릿한 승리. 에릭 도슨(20점 6리바운드)과 강병현(20점)이 KCC의 3연승에 앞장섰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프로농구] ‘들개’ 추승균·하승진의 습격

    10일 잠실체육관에서 만난 KCC 허재 감독은 뜬금없이 들개 칭찬을 늘어놨다. “엊그제 ‘동물의 왕국’을 봤는데 들개가 나오더라. 포기하지 않고 1시간 넘게 먹잇감을 추격하는 모습에 정말 깜짝 놀랐다. 우리 선수들이 들개처럼 뛰어야 한다.” 들개의 근성과 체력에 완전히 반한 모습이었다. “스포츠판이나 동물의 세계나 냉정한 건 똑같다. 가드는 들개처럼 뛰고, 포워드는 호랑이처럼 치명타를 입히고, 센터는 코끼리처럼 우직해야 한다.”고 심오한 ‘동물 철학’을 이어갔다. 그러더니 마지막으로 농담을 던졌다. “앞으론 들개처럼 뛰는 놈들만 코트에 내보낼 거야. 앗, 그러면 뛸 선수가 없네. 기권패인가!” ‘들개론’을 전개한 뒤 만난 첫 상대는 삼성이었다. 만날 때마다 박빙의 승부를 펼치는 ‘전통의 라이벌’. 올 시즌 앞선 네번의 대결에서도 2승 2패로 팽팽했다. 연장도 두번이나 갔다. 처음 두번은 삼성이, 나중 두번은 KCC가 이겼다. KT·동부·모비스 등 ‘짠물 수비’가 대세로 자리 잡은 농구판에서 삼성과 KCC는 유이하게 화끈한 농구를 펼치는 동지다. 들개가 빙의한 KCC는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쳤다. 삼성이 이승준(18점 7리바운드)을 앞세워 맞섰지만 역부족이었다. 하승진은 포스트에서 몸싸움을 하다 여러 차례 코트에 넘어지면서도 악착같이 일어섰다. 골밑에서 쉽게 득점했고, 리바운드도 열심히 걷어냈다. 외곽에서는 ‘맏형’ 추승균이 공수 양면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을 선보였다. ‘정신적 지주’로 선수들을 하나로 모았다. 근성 있는 플레이였다. KCC는 3쿼터까지 58-41로 여유 있게 앞섰다. 마지막 쿼터에서 정선규(6점 3스틸)와 강은식의 3점포가 연달아 터지며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결국 KCC가 73-60으로 삼성을 물리쳤다. 허 감독의 ‘들개론’을 몸소 실천한 추승균(19점 2스틸)과 하승진(12점 7리바운드)이 선봉에 섰다. 5연승이다. 이런 상승세라면 내심 전자랜드를 넘어 2위까지 주어지는 4강 직행 티켓까지 노릴 만하다. 안양에서는 인삼공사가 오리온스를 68-58로 물리쳤다. 2연승이다. 인삼공사는 박상률(10점·3점슛 3개)을 비롯, 11명의 출전 선수 모두가 득점을 올려 이동준(23점 10리바운드)이 원맨쇼를 펼친 오리온스를 제압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프로농구] 빅맨없지만… 모비스 팀플레이 빛났다

    [프로농구] 빅맨없지만… 모비스 팀플레이 빛났다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 프로농구 모비스. 올 시즌 내내 하위권에서 헤맸다. 그럴 만했다. 팀 기둥이 다 빠졌다. 함지훈이 군에 입대했고 김효범은 SK로 떠났다. 외국인 선수는 둘 다 시원찮다. 평균 득점이 10점 이하다. 5명 하는 농구에서 주전 3명이 이탈했다. 성적이 잘 나오려야 나올 수가 없다. 그런데 최근 분위기가 급반전했다. 눈에 띄게 강해졌다. 지난달 전자랜드를 꺾을 때만 해도 “한번쯤 그럴 수 있다.”고 했다. 19일 울산에서 열린 전자랜드 전까지 삼성-SK-동부를 차례로 이기자 “뭔가 심상치 않다.”고들 했다. 설마는 현실이 됐다. 이날 모비스가 다시 전자랜드를 66-57로 잡았다. 이빨이 빠져도 모비스는 모비스다. 8위 모비스는 경기 초반부터 2위 전자랜드를 압도했다. 특유의 ‘유재학표 수비농구’가 빛을 발했다. 앞선에서부터 전자랜드 공격진을 강하게 압박했다. 많이 움직이며 공간을 안 내줬다. 움직임이 느린 서장훈-허버트 힐은 좁은 골밑에서 서로 엉켰다. 문태종에게는 제대로 패스조차 안 들어갔다. 반면 모비스는 양동근을 중심으로 유기적인 2대2 플레이를 선보였다. 개인은 강하지 않지만 모비스는 팀으로 강했다. 최근 물오른 득점 감각을 보이고 있는 양동근은 25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전자랜드는 서장훈이 11득점, 문태종이 12득점으로 둘 다 부진했다. 리바운드조차 별다른 빅맨이 없는 모비스(33개)가 리그 대표적인 높이의 팀 전자랜드(30개)를 앞섰다. 이제 모비스는 7위 SK와 2게임 차다. 대구에선 인삼공사가 오리온스를 잡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최하위 두팀은 서로 9위와 10위 자리를 맞바꿨다. 인삼공사는 29득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한 데이비드 사이먼을 앞세워 75-57로 승리했다. 인삼공사는 사이먼이 골밑을 장악하면서 경기를 쉽게 쉽게 풀었다. 매치업 상대 글렌 맥거원(9점)을 높이와 힘에서 완전히 압도했다. 오리온스는 진퇴양난이었다. 맥거원을 빼면 공격 옵션이 없고 넣자니 사이먼에 대한 수비가 안 됐다. 오리온스 이동준(22점)이 분전했지만 혼자서는 힘에 부쳤다. 인삼공사는 이날 승리로 10승(24패) 고지를 밟았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인사]

    ■서울시 ◇3급 승진 △여성정책담당관 김용복<과장>△교통정책 신용목△경제정책 유재룡△복지정책 황치영△행정 백호△문화정책 이무영△도시계획 이제원△도시개발 정유승△건축기획 이건기 ■한국고전번역원 ◇본부장급 △사업본부장 박헌순△교무처장 이상하 ■주택금융공사 ◇본부장 전보 △영업2 김선광◇부장 전보△고객만족 정문재△홍보마케팅 이원백△정보전산 채재현△유동화기획 정진△유동화자산 장상인△미래전략 서영대△리스크관리 이윤재△조사연구 배윤희△영업 황재호△비서팀장(부장대우) 류기윤◇지사장 전보△서울북부 이재욱△광주전남 박경순△대전충남 정재선△강원 어익선△경남 차영봉 ■한국철도시설공단 ◇실·단장급 <실장>△기획조정 강근식△설계기술 김병호<단장>△고속철도사업 남기명△중앙기술 문재석<본부장>△수도권 김영우△영남 정재우△강원 이욱성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본부장 전보 서울지역 손두익△부산지역 황순용△광주지역 김재호△대구지역 홍경표◇국장급 승진△산업보건실 김영호 송세욱<산업안전보건연구원>△직업병연구센터소장 김은아△안전인증평가센터〃 황경용<교육센터소장>△대구지역본부 김덕일△광주지역본부 이강직◇국장급 전보△경영기획실장 정완순△산업안전실 안병준△건설안전실장 김동춘△국제협력팀장 배계완<지도원장>△서울북부 정성훈△울산 박수덕△경남동부 이덕재△경북북부 성수원△경기북부 최형철△경기동부 박동철△부천 이준원△전남동부 임대식△제주 김동섭<산업안전보건연구원>△안전경영정책연구실장 이경용△화학물질안전보건센터소장 정무수△화학물질안전보건센터 독성연구팀장 양정선△재해통계분석〃 구권호△이광길 김건남<서울지역본부>△전문기술위원실장 김미영△전문기술위원실 송재준<부산지역본부>△교육센터소장 박희련<경인지역본부>△전문기술위원실장 류보혁<대전지역본부>△교육센터소장 서문교 ■KB금융지주 ◇상무 승진 △시너지추진부장 남훈◇상무 선임△CHRO 강용희 ■대상그룹 <대상> ◇전무 승진 △식품사업총괄 명형섭△PT 미원인도네시아 대표이사 김두련△고객지원본부장 주홍△중앙연구소장 임홍명◇상무 승진△식품사업총괄 식품기획실장 유철한△전분당사업본부 영업본부장 정주기△중앙연구소 전분당연구실장 전영승△바이오글로벌사업본부 군산공장장 이희병△바이오글로벌사업본부 기술실장 이동준△전분당사업본부 군산공장장 서삼헌△커피사업본부장 이승기△PT 미원인도네시아 공장장 임덕진△PT 지코아궁 대표이사 김금배<대상FNF> ◇상무 승진△영업본부장 탁팔환 ■대한전선 <대한전선> ◇승진 △전무 박하영△상무 김윤수 신희덕 길경수△상무보 조재만 김현주 김영관<티이씨리딩스> ◇승진△대표이사 상무 김영철<옵토매직> ◇승진△상무 유기선 ■순천향대 △교학부총장 이춘세△대외협력〃 맹주양△법과학대학원장 김정식△교무처장 오동익△입학〃 조정기△기획〃 김재필△학생〃 조성희△진로개발지원센터〃 민인순△국제교육교류본부장 오윤성△산학협력단장 김홍래△대외협력처장 서창수
  • [프로농구] ‘외곽포 펑펑’ SK 모처럼 웃다

    16일 SK-오리온스전이 열린 잠실학생체육관. 신선우 SK 감독은 부상 중인 김민수와 방성윤 얘기를 예외없이 꺼냈다. 둘다 개인훈련 외에 팀 훈련을 하지 못하는 상태다. 신 감독은 “민수와 성윤이 빼고 10명을 트레이드했는데, 정작 두 명이 못 뛰고 있으니…”라며 허탈하게 웃었다. 그래도 신 감독은 “이달 말까지는 둘의 공백을 극복하고 가야 할 것”이라며 어떻게든 버티겠다고 했다. SK는 3연패 중이었다. 연패 탈출이 급선무였다. 신 감독의 승리 복안은 바로 이동준의 높이를 막는 것이었다. 신 감독은 맨투맨과 지역방어 등을 적절히 섞어가면서 수비전술에 변화를 줬다. 수비가 안정되니 제공권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신 감독은 “공이 외곽으로 빠지면 무조건 던지라.”며 골밑보다 외곽을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신 감독의 주문은 적중했다. 외곽슛이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SK는 나란히 3점슛 5개를 폭발, 각각 19점을 올린 김효범과 변기훈을 앞세워 오리온스를 84-72로 꺾었다. 테렌스 레더도 후반에 골밑에서 맹활약하며 26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SK는 25개의 3점슛을 시도해 무려 13개를 성공했다. 52%의 3점슛 성공률. 5위 SK는 3연패의 늪에서 탈출하며 10승(9패) 고지를 밟았다. 반면 오리온스는 글렌 맥거원의 부상 공백을 넘지 못했다. 오티스 조지(10점)가 개인 최다인 17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남기 오리온스 감독은 “2쿼터 막판에 완벽한 3점슛을 몇 차례 얻어맞은 게 패인”이라고 말했다. 안양에서는 KCC가 26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한 하승진을 앞세워 인삼공사를 92-80으로 꺾었다. 추승균(16점)은 역대 3번째로 9200점 고지를 넘어섰다. 2연승을 달린 KCC는 8승 12패로 7위를 유지했다. 슛 난조가 극심했던 인삼공사는 이날 패배로 2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프로농구]노장 추승균 21점 폭발 KCC 4연패 탈출 견인

    [프로농구]노장 추승균 21점 폭발 KCC 4연패 탈출 견인

    ‘스타’를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팬이 많은 선수? 잘생긴 선수? 농구 감독들이 말하는 ‘스타’는 다르다. “스타는 승부처에서 꼭 해결해 줍니다. 어차피 선수들 실력은 종이 한 장 차이도 안 나거든요.” 그렇다. 위기에 한 방을 터뜨려 주는 선수가 ‘업자’들이 말하는 스타다. 7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스-KCC전. 초반부터 접전이었다. 1·2쿼터에만 108점이 나왔다. 전반까지 KCC가 56-52로 앞섰다. 수비가 안 됐던 게 아니다. 야투율이 양팀 다 워낙 좋았다. 턴오버는 전반에 오리온스 2개, KCC 4개뿐이었다. 그만큼 집중력을 발휘했다. 연패에 빠진 두 팀은 물러설 곳이 없었다. 아직 2라운드지만, 더 이상 처지면 흐름을 잡기 힘들었다. 결국 추승균이 ‘스타’가 됐다. 3쿼터에만 7점을 넣으며 승부의 추를 가져오더니 90-87로 아슬아슬하게 리드하던 경기종료 25초전, 자유투 2개를 깔끔하게 꽂아넣었다. 이 자유투 2방이 쐐기포였다. 오리온스 박재현이 2점을 보탰지만 그뿐이었다. 제럴드 메릴의 자유투 2개를 더 보탠 KCC가 94-89로 이겼다. 추승균은 이날 29분 50초를 뛰며 21점을 올렸다. 크리스 다니엘스(26점 14리바운드 4블록)도 연패탈출에 앞장섰다. 강병현(14점)과 하승진(12점), 임재현(10점)도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KCC의 지긋지긋한 4연패도 끝났다. 추승균은 KCC가 4연패를 당하는 동안 한자리 득점에 그쳤다. 사람들은 새삼 36살의 나이에 주목했다. 하지만 이날 맹활약으로 여전히 건재함을 뽐냈다. 그는 “지난 시즌까지 거의 풀타임을 뛰었는데 요즘 출전시간이 줄면서 밸런스가 깨졌다. 오늘을 계기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멋쩍게 웃었다. 오리온스는 오티스 조지(28점 9리바운드)-이동준(24점 8리바운드)이 골밑을 장악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4연패. 4쿼터에만 8점(3점슛 2개)을 터뜨린 신인 박재현을 발견한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였다. 잠실에서는 삼성이 인삼공사를 73-61로 누르고 홈 8연승을 달렸다. 아시안게임을 통해 부족했던 2%를 채운 이승준이 22점 13리바운드로 승리의 선봉에 섰다. ‘외국인 듀오’ 애런 헤인즈(19점 11리바운드 3블록)와 나이젤 딕슨(10점 5리바운드)도 힘을 보탰다. 순위는 단독 2위(12승4패)를 유지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연세경영자상에 성영목씨 등 3명

    연세경영자상에 성영목씨 등 3명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이동준)는 29일 ‘제30회 연세경영자상’ 수상자로 성영목(왼쪽) 호텔신라 대표이사와 박기석(가운데)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제경오(오른쪽) 동방푸드마스타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2010 연세경영인의 밤’ 행사와 함께 열린다.
  • [인사]

    ■한국도로공사 ◇부처장급 전보 <팀장>△기획 김병회△도로조사 설운호△평가 황광철△노무후생 변상훈△영업운영 장성조△방재총괄 권오철△전기 박광용△건설계획 이의준△인력개발 정대형<건설사업단장>△함양성산 김대진△진주마산 서봉영△수도권 박성태△삼척속초 이성근△음성제천 김재형△남원전주 이춘주△광양남원 임근용△냉정부산 박태영△인천김포 주국돈<경기지역본부>△관리처장 이광호△기술〃 이철우<강원지역본부>△관리처장 박상활<충청지역본부>△관리처장 이상준△기술〃 박명득<호남지역본부>△관리처장 장형팔<경북지역본부>△관리처장 문기봉△기술〃 최훈석<경남지역본부>△관리처장 강운△기술〃 김완열<영업소장>△서서울 심재춘△서울 이용운<지사장>△군포 기남석△수원 문명국△경안 이동준△동서울 안종갑△이천 유병호△원주 김동희△대관령 조남훈△충주 김희경△춘천 박진식△대전 정구명△논산 곽동주△무주 백해흠△당진 노재두△보령 김재현△공주 조등용△광주 서성필△순천 진규동△부안 김시환△담양 정광철△구례 이호경△구미 이강훈△대구 전강열△군위 현병업△영주 박기철△영천 민경숙△울산 유시영△양산 최동덕△창원 강춘식△진주 이석남△산청 곽석환<관리소장>△강릉도로 노승렬△서해대교 김일환△성주도로 김정효△고성도로 홍춘광 ■우리투자증권 ◇승진 <전무>△WM사업부 대표 김원규<상무>△강북지역본부장 허정호△Operation & Technology담당 오세임<상무보>△부산지역본부장 황원돈△호남〃 심홍섭△중부〃 김재준△Non Equity영업 그룹장 이대희<이사>△영업부 센터장 나헌남△대치WMC 〃 배경주△GS타워WMC 〃 최영남△Coverage1그룹장 김대영△퇴직연금〃 박기호△Wholesale 사업부 소속 신종원△HR센터 센터장 공현식△전략기획부장 김정호△리스크관리센터 센터장 박영환△준법감시인 방근호<부서장>△결제업무부장 김준표◇전보 <상무>△WM영업1본부장 정주섭△WM영업2〃 김형상<상무보>△강동지역본부장 백광현△강서〃 윤여항△WM전략담당 이종국 ■대한전선 ◇상무 △홍보담당 이계영
  • [프로농구] 전자랜드 문태종 vs LG 문태영 형제 격돌

    [프로농구] 전자랜드 문태종 vs LG 문태영 형제 격돌

    31일 창원체육관. 조상현(LG)-조동현(KT), 이승준(삼성)-이동준(오리온스)에 이은 ‘뜨거운 형제’가 만났다. 문태종(전자랜드)과 문태영(LG). 동생 문태영은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을 거머쥐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러자 형 문태종이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전자랜드에 둥지를 틀었다. 그리고 시즌 첫 대결. 프로 데뷔 후 서로 다른 리그에서 뛰느라 한번도 격돌한 적 없는 형제였다. 체육관에는 6764명이 몰렸다. 형은 흰색, 동생은 빨간색 유니폼을 입었다. 형은 흰색, 동생은 까만색 헤어밴드를 했다. 의상은 달랐지만 얼굴은 쌍둥이처럼 비슷했다. 3쿼터 종료 4분 30초 전. 문태영이 골밑 몸싸움 도중 넘어졌다. 문태종의 파울이었다. 형제는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 ‘형제대결’ 못지않게 경기도 박빙이었다. 3쿼터까지는 전자랜드가 68-58로 앞섰다. 4쿼터에 흐름이 요동쳤다. 전자랜드는 초반 4분 넘게 무득점에 그치며 연속 9점을 내줬다. 이후 1~2점차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끝내준 건’ 형이었다. 동점(76-76)이던 경기종료 1분 5초 전 문태종이 폭발했다. 천금 같은 3점포를 꽂아넣은 데 이어 2득점, 팀파울까지 합쳐 얻은 자유투 6개 가운데 5개를 넣었다. LG 변현수(16점)가 3점포를 넣으며 쫓아왔지만, 마지막 1분간 무려 10점을 몰아넣은 문태종을 막긴 역부족이었다. 결국 전자랜드가 LG를 87-85로 눌렀다. 문태종은 37점으로 문태영(19점 5리바운드) 앞에서 본때를 보여 줬고, 서장훈도 30점으로 펄펄 날았다. 잠실에서는 삼성이 오리온스를 86-83으로 누르고 공동선두(6승2패)를 지켰다. 애런 헤인즈가 40분 풀타임을 뛰며 41점 15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다. 김동욱(19점·3점슛 5개)과 강혁(11점 6어시스트)도 빛났다. 울산에선 KT가 모비스에 84-71로 승리했다. KT 제스퍼 존슨이 3점슛 5개 포함해 27득점했다. 창원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프로농구] 해결사 김효범… SK 진땀승

    [프로농구] 해결사 김효범… SK 진땀승

    프로농구 SK가 진땀승을 거뒀다. 스러질 듯한 모래알이 뭉처져 단단한 진흙이 되고 있다.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스와의 원정경기. SK가 승부처에서 폭발한 김효범(20점·3점슛 3개 4리바운드)의 외곽포를 앞세워 88-84로 승리했다. 테렌스 레더는 30점 12리바운드로 골밑을 휘저었다. 4승(2패)째를 거둔 SK는 이기는 법을 슬슬 몸으로 체득해 가고 있다. 신선우 감독은 경기 전 “시즌 초반이라 변수가 많다. 선수들의 조화 문제나 컨디션 등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크게 앞서다가 역전을 당해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웬만하면 타임아웃을 부르지 않는다고. 선수들끼리 위기를 극복하는 법을 배우라는 뜻이다. 한두 경기를 포기(?)하더라도 그렇게 선수들끼리 위기를 극복하는 경험이 향후 리그를 이끄는 데 더 중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날도 위태로웠다. 4쿼터까지는 64-60으로 앞섰다. 그러나 마지막 쿼터, 양팀 다 공격력이 불을 뿜었다. 경기종료 6분 55초를 남기고는 역전까지 당했다. 신인가드 박유민(5점 5어시스트)의 3점포로 오리온스가 71-69로 앞선 것. 이날 처음으로 리드를 내준 순간이었다. 역전과 재역전이 반복됐다. 포스트의 이동준(18점 8리바운드)에게 더블팀 수비를 간 사이 김강선(19점·3점슛 3개)이 3점포를 연속 두방 꽂아넣었다. 4분 40여초를 남기고 오리온스의 79-77 리드. 겨우 2점차였지만 적시에 터진 화끈한 외곽포에 흐름은 완전히 오리온스 쪽으로 기울었다. 그러나 순간, 대구체육관은 다시 얼어붙었다. 김효범이 던진 3점슛이 깔끔하게 림을 갈랐다. 그것도 연속 두방. 레더의 골밑슛까지 보탠 SK는 순식간에 85-79로 달아났다. 30초를 남기고 3점차(87-84)로 쫓겼지만, 악착같이 리바운드를 따내며 승리를 굳혔다. 한편 KCC는 전주 홈팬들 앞에서 ‘선장 없는’ 모비스를 81-71로 눌렀다. 크리스 다니엘스가 29점 9리바운드로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고, 전태풍(13점·3점슛 3개 9어시스트)과 유병재(15점 4리바운드)가 든든히 뒤를 받쳤다. 개막 후 3연패에 빠졌던 KCC는 3연승을 챙기며 5할 승률을 맞췄다. 모비스는 로렌스 엑페리건(25점 8리바운드)과 노경석(19점)이 고군분투했지만, 유재학 감독과 양동근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어느덧 4연패에 빠졌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프로농구] 전자랜드 역시 우승후보!

    전자랜드가 17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벌어진 2010~11 프로농구홈 개막전에서 KT에 70-60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개막 직전 왜 우승후보로 불렸는지 증명한 경기였다. 허버트 힐(18점)이 승부처인 3쿼터에만 12점을 꽂아넣었고, 서장훈(18점 12리바운드)-문태종(17점 8리바운드)이 35점을 합작하며 뒤를 받쳤다. 신기성(6점 6어시스트)은 친정팀 KT를 유린하며 빠르게 팀을 이끌었다. 전반엔 KT가 39-29로 앞섰다. 전자랜드는 전반에 턴오버만 10개(KT 4개)를 범했다. 3점슛은 10개를 던져 2개만 넣었다. 공격라인이 단조로웠다. 서두르는 모습이 역력했다. 그러나 3쿼터 들어 확 달라졌다. KT를 7점으로 묶으며 24점을 퍼부었다. 1, 2쿼터에서 침묵했던 힐이 골밑슛과 속공, 덩크슛 등 12점을 꽂아넣으며 흐름을 뒤집었다. 지난 시즌 득점왕 문태영(LG)의 친형 문태종은 발군이었다. 수비수를 몰고 다니다 재치있게 빼주는 패스가 일품. 노련한 조율능력도 돋보였다. 지난 시즌 리그 2위 KT는 조직력과 발농구는 여전했지만 확실하게 매조지할 선수가 없었다. 결국 후반 단조로운 공격패턴에 결정력 빈곤이 겹치며 자멸했다. 안양에서는 오리온스가 인삼공사를 67-54로 누르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동준(21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골밑을 지배했고, 오티스 조지(16점 7리바운드)-글렌 맥거원(13점 6리바운드)이 활약했다. 삼성은 전주 원정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KCC를 90-88로 눌렀다. SK는 3점슛 4개를 꽂아넣은 김효범(21점)을 앞세워 모비스를 90-78로 꺾고 첫 승을 챙겼다. 원주에선 동부가 LG를 68-55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이동준, 배우 아들 이일민과 방송 나들이 ‘부자애 과시’

    이동준, 배우 아들 이일민과 방송 나들이 ‘부자애 과시’

    배우 이동준이 아들 이일민과 함께 방송에 출연해 부자애를 과시했다. 15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는 이동준이 결혼 5년만에 얻은 아들 이일민과 함께 방송 나들이에 나섰다. 이일민은 MBC 드라마 ‘보석비빔밥’에서 막내아들 궁호박으로 열연했던 신인 탤런트. 이일민은 “고1때 연예계에 데뷔, 현재 19살로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다. 원래 3학년인데 유학을 다녀와서 한 학년을 낮춰서 다니고 있다”며 신인 탤런트답게 당차게 자기소개를 했다. 이날 이동준은 자신의 아들과 관련해 “나는 아들이 스타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반짝 스타나 나처럼 될 것 같으면 연기하지 말라고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일민은 “아버지는 내게 큰 존재인데 이렇게 말씀 하실 때 마다 마음이 아프다”며 “진정한 연기자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MBC ‘기분좋은날’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키스커플’ 원빈-신민아, 사랑의 클라이맥스를 말하다▶ 이유진, ‘한살 연하’ 남친 공개프러포즈 성공…’10월 결혼’▶ ’영웅호걸’ 서인영 vs 가희, 오피스룩 대결…’섹시+당당’▶ 한예슬, ‘섹시 쇄골’ 한껏 드러내며 ‘아찔한 시선’▶ 아데노바이러스 유행…예방백신·치료제 따로 없어
  • [NTN포토] 이동준·배도환, ‘멋진 두 남자의 레드카펫’

    [NTN포토] 이동준·배도환, ‘멋진 두 남자의 레드카펫’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이동준 배도환이 2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10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갖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충무로영화제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로를 중심으로 시내 주요지역에서 9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부고] 北 실상 낱낱이 폭로 이동준 전 서울신문 기자 별세

    [부고] 北 실상 낱낱이 폭로 이동준 전 서울신문 기자 별세

    옛 소련 공산당 기관지인 ‘프라우다’ 평양특파원으로 일하다 귀순해 서울신문 기자로 활약한 이동준씨가 지난 28일 별세했다. 83세. 이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헌팅턴 요양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하다 직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제96차 남북 군사정전위원회가 열린 1959년 1월27일 판문점으로 취재를 나왔다가 “나는 자유를 선택한다.”며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한으로 귀순했다. 이씨는 기자회견을 통해 “1956년 프라우다 기자로 들어갔던 것도 자유를 얻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하며 북한의 실상을 낱낱이 폭로했다. 이후 이씨는 60년대까지 서울신문 정치부 기자로 활동하면서 당시 취재가 불가능한 북한 관련 뉴스를 상세히 보도하는 등 큰 족적을 남겼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문화계는 전쟁 중… 당신도 사정권

    문화계는 전쟁 중… 당신도 사정권

    전쟁의 기억은 쉬 지워지지 않는다. 그렇기에 1950년 6·25전쟁이 오늘날의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기념’(紀念)이 아니다. 처참함에 대한 기억(記憶)이자 평화에 대한 갈망이다. 문화계도 연극, 영화, 미술, 출판 등 여러 분야에서 그 기억을 더듬으며 갈망을 달래고 있다.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 고향 떠난 화가들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 이응노, 이쾌대, 배운성, 권옥연, 김흥수, 도상봉, 박고석, 장리석, 최영림….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60년 전 포화 속에서 월북했거나 월남한 화가들이다. 이들의 작품과 당시 상황을 담은 그림을 모은 ‘고향을 떠나야 했던 화가들’ 전이 25일 경기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열린다. 9월26일까지 계속된다. ‘태극기 휘날리며’, ‘돌아오지 않는 해병’ 등 6·25전쟁 소재 영화들도 함께 상영되며 ‘전선 야곡’ 등 당시 대중가요를 들을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같은 날 개막하는 사진전도 있다. 서울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는 6·25전쟁 60주년 기념 ‘경계에서? On the Line’ 전이 8월20일까지 계속된다. 주요 전적지와 전후 세대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해석했다. 공연예술 관점에서 전쟁을 재조명한 ‘6·25전쟁, 공연예술의 기억과 흔적’ 전도 새달 31일까지 장충동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에서 열린다. ●분단 주제 100페스티벌·윤이상 등 연극계도 가세 젊은 극단들이 주축이 된 ‘100연극공동체’는 27일까지 대학로 동숭극장에서 ‘100페스티벌 2010’을 연다. 주제가 ‘전쟁, 그리고 분단’이다. 베트남전을 소재로 한 ‘사이공의 흰옷’(임세륜 연출, 극단 다 제작) 등을 무대에 올린다. 같은 기간 대학로 우석레파토리극장에서는 ‘윤이상 나비이마주마’(이동준 연출, 극단 은세계 제작)가 공연된다. 간첩 혐의를 받았던 세계적 작곡가 윤이상의 삶을 다뤘다. 29일부터 새달 4일까지 대학로 행복한극장에 오르는 ‘인내의 돌’(이성구 연출, 극단 가변 제작)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투영된 한 가정의 불행을 다룬다. 출판계는 체험과 증언에 무게를 뒀다. 미국의 전쟁다큐 작가 존 톨랜드는 ‘존 톨랜드의 6·25 1, 2’(김익희 옮김, 바움 펴냄)를 통해 1950년 6월24일부터 포로 교환이 진행된 1953년 9월까지를 추적했다. 국군과 미군은 물론 중국·북한군의 증언까지 생생히 전달하며 객관성을 유지하려 노력했다. ●불의 제전, 낙동강, 순교자 등 소설도 잇따라 6·25전쟁 때 남편을 잃은 여성들과 그들의 자녀를 인터뷰한 ‘전쟁 미망인, 한국 현대사의 침묵을 깨다’(이임하 지음, 책과함께 펴냄)도 나왔다. 전쟁이 남기고 간 삶의 궤적이 신산하다. 원로작가 김원일은 18년에 걸쳐 탈고한 대하소설 ‘불의 제전’(강 펴냄) 다섯 권을 13년 만에 새로 개작 출간했다. 자신이 직접 겪은 전쟁과 사람 이야기를 담은 자전적 소설이다.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 후보에 올랐던 김은국의 소설 ‘순교자’도 6·25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대중음악평론가 박성서씨의 ‘한국전쟁과 대중가요, 기록과 증언’(책이 있는 풍경)은 25일 출간 예정이다. ●체험과 증언으로 전하는 평화와 반전 메시지 일찌감치 포화 속으로 빠져들었던 영화·방송가는 포연이 자욱하다. 6·25전쟁 당시 학도병 71명의 감동 실화를 다룬 영화 ‘포화 속으로’는 개봉 5일 만에 120만명을 돌파하며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스무살 남짓의 앳된 군인들의 증언이 담긴 다큐멘터리 영화 ‘60년 전, 사선에서’도 24일 개봉한다. KBS는 1975년 인기리에 방영됐던 ‘전우’를 최수종, 이태란 주연의 동명 드라마로 리메이크해 내보내고 있다. MBC는 블록버스터 드라마 ‘로드 넘버 원’을 23일 첫 방송, 전쟁의 참상을 고발한다. ‘내가 겪은 6·25’를 주제로 한 원로 만화가 29명의 작품전도 열린다. 박록삼·윤창수·조태성·이경원기자 youngtan@seoul.co.kr
  • 고려대 ‘고언회’ 회장 이동준씨

    이동준 코리아CC 회장이 고려대 언론대학원 교우회인 ‘고언회’ 회장에 선임됐다. 이 회장은 경기 기흥 코리아 골프아트빌리지 내의 72홀 골프장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골프 앤 아트빌’ 18홀 골프장, 일본 고베의 ‘스프링가 리조트 아와지 골프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 MVP 함지훈 ‘통쾌한 반란’

    MVP 함지훈 ‘통쾌한 반란’

    2007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 출신의 ‘통쾌한 반란’. ‘3년차’ 함지훈(26·모비스)이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80표 중 72표(90%)를 얻은 함지훈은 6표에 그친 문태영(LG)을 제치고 올 시즌 최고선수로 자리매김했다. 8일 오전 상무 입단테스트를 받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함지훈은 “믿기지 않고 얼떨떨하다. MVP 생각은 못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데 꼭 통합챔피언을 하고 싶다. 작년 플레이오프처럼 무너지진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중앙대 시절 대학무대를 평정했던 함지훈은 무릎수술로 상위 지명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기량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냉정했다. 더욱이 2007년 드래프트는 김태술, 양희종(이상 KT&G), 이동준(오리온스) 등 ‘황금세대’들이 등장했던 시기. 10순위로 모비스 유니폼을 입은 함지훈은 첫해 평균 16.1점 5.8리바운드로 신인 중 최고 성적을 거뒀다. 부상 탓에 33경기에 그쳐 김태술에게 신인상을 내준 것이 아쉬웠다. 지난해 ‘2·3쿼터의 사나이’로 불리며 12.7점 4.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우수후보선수상을 받았지만 기량은 이미 ‘식스맨’ 이상이었다. 용병이 한 명만 뛰는 올 시즌 출전시간이 늘면서 ‘정상급 토종 빅맨’으로 성장했다. 52경기에서 평균 35분37초를 뛰며 14.8점(13위), 6.9리바운드(10위), 4어시스트(9위)로 팀의 정규리그 2연패를 이끌었다. 감독상은 53표를 얻은 KT 전창진 감독에게 돌아갔다. 지난 시즌 꼴찌 KT를 정상권으로 이끈 점이 높이 평가돼 리그 2연패의 모비스 유재학 감독(26표)을 제치고 감독상 최다 수상(4회)의 영예를 안았다. 전자랜드 박성진(24)은 80표 중 73표(91.3%)를 얻어 허일영(오리온스·5표)을 누르고 신인선수상을 받았다.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54경기에 모두 출전, 평균 8점 3.6어시스트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프로농구] 별이 날자 팬도 날다

    [프로농구] 별이 날자 팬도 날다

    이승준(삼성)이 ‘별 중의 별’로 뽑혔다. 31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매직팀(삼성·SK·전자랜드·KCC·KT&G)과 드림팀(동부·모비스·LG·오리온스·KT)의 2009~10프로농구 올스타전. 매직팀 유니폼을 입고 123-114 승리를 견인한 이승준이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기자단 총 64표 중 48표를 얻어 크리스 다니엘스(KT&G·6표)를 크게 눌렀다. 지난 시즌 친동생 이동준(오리온스)에 이은 형제 MVP수상이라 감회도 남달랐다. 이승준은 27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기록 자체도 출중했지만, 덩크와 각종 개인기로 화려한 농구를 구사해 표심을 얻었다. 덩크슛 콘테스트에서도 김경언(SK)과 국내선수 우승을 나눠 가졌다. 덩크슛 역시 2007~08시즌 동생 이동준에 이은 형제 수상. 이승준은 페인트 존에 팬 한 명을 앉혀 놓고, 팬이 준 공을 날아오르며 받아 그대로 덩크를 꽂아 넣는 등 고난도 묘기로 탄성을 자아냈다. 이승준은 “동생 등번호인 40번을 달고 뛰어 그 기운을 받았나보다.”라면서 “국가대표에 버금가는 멤버들과 한 팀으로 경기해 행복했다.”고 웃었다. 이어 “오늘의 활약이 팀 성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챔피언결정전 MVP가 되고 싶다.”는 각오를 다졌다. 살얼음판을 걷는 듯 치열한 순위다툼을 하던 선수들은 모처럼 여유로운 웃음을 지었다. 정규리그 경기에서 보기 힘든 멋진 플레이들이 속출했다. 주희정(SK)의 패스를 받은 이승준의 앨리웁 덩크로 첫 포문을 연 데 이어 쉴 새없이 앨리웁 플레이가 터져 나왔다. 전태풍(KCC)의 현란한 드리블과 김효범(모비스)의 덩크슛도 일품이었다. 김주성(동부)의 ‘시건방춤’이 분위기를 후끈 달궜고, 깜찍한 춤과 함께 탄탄한 복근을 공개한 전태풍도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하프타임에 벌어진 3점슛 콘테스트에서는 방성윤(SK)이 전태풍(KCC)을 20-16으로 누르고 슈터의 자존심을 지켰다. 조셉 테일러(KT&G)는 브라이언 던스톤(모비스)을 누르고 외국인부문 덩크슛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했다. 프로농구는 4일까지 올스타브레이크를 갖는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프로농구] 모비스 1위 질주 씽씽~

    이변은 없었다.1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09~10 프로농구 모비스-오리온스전. 단독 1위팀 모비스는 올 시즌 들어 하위팀에 져본적이 없다. 반면 오리온스는 9위에 턱걸이하고 있는 대표적인 약체. 더구나 이동준과 김승현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차포가 다 빠진 셈. 정상적인 전력으로도 버거운 모비스다. 그러나 경기 초반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돌아갔다. 팽팽한 접전에 오리온스 팬들은 ‘이변의 희망’을 품을 만했다. 오리온스 김강선(22점)이 분전했다. 모비스 수비가 골밑 허버트 힐(21점)에게 쏠린 틈을 잘 이용했다. 이 둘은 모비스의 헬프수비를 역이용하며 전반에만 27점을 합작했다. 모비스 선수들의 정신적 해이도 눈에 띄었다. 평소와 달리 동작이 굼떴다. 힐만 막으면 된다는 식의 단조로운 움직임을 보였다. 함지훈(27점)과 브라이언 던스톤(22점)이 오리온스 골밑을 유린하는 등 공격은 좋았다. 특히 던스톤은 1쿼터에만 14점을 몰아 넣었다. 반면 수비가 헐거웠다. 두 팀은 2쿼터 종료 5분 전까지 32-32로 팽팽했다. 하지만 이때부터 좀처럼 이변을 허용하지 않는 모비스의 저력이 나오기 시작했다. ‘만수’ 유재학 감독의 승부수가 나왔다. 양동근(16점), 김효범(11점), 박종천(2점)을 한꺼번에 뺐다. 문책성이었다. 코트 분위기가 일순간에 바뀌었다. 교체로 들어간 천대현(4점)은 골밑돌파와 중거리슛을 잇따라 성공시켰다. 수비에서도 스틸 하나를 뺏었다. 승부는 여기서부터 기울었다. 2쿼터 종료시점 49-37. 이미 12점 차였다. 이후 단 한번도 동점이나 역전은 없었다. 모비스는 오리온스에 104-85 대승을 거뒀다.원주에선 동부가 삼성을 82-76으로 눌렀다. 동부 김주성이 15득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자랑스러운 경동인’ 3명 시상

    경동고 총동창회(회장 한광세 동남법무법인 변호사)는 4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연 ‘개교 69주년 기념 경동인의 밤’ 행사에서 가수 조용필과 정병기 KJNF 회장, 이동준 코리아골프앤아트빌리지 회장에게 올해의 ‘자랑스러운 경동인’ 상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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