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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송파구, 한예종 캠퍼스 유치 잰걸음

    서울 송파구, 한예종 캠퍼스 유치 잰걸음

    서울 송파구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유치를 위해 본격적으로 활동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예종은 현재 성북구 석관동과 서초구 서초동, 종로구 와룡동 등 서울 3곳에 캠퍼스를 두고 있다. 이 중 석관동 캠퍼스는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릉 의릉이 있어 수년째 이전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해 한예종 측은 캠퍼스 이전 후보지로 송파구와 서초·노원구, 인천시, 경기 과천시, 고양시 등 6곳을 선정했다.송파는 관내 방이동 부지(?지도?)가 3개의 캠퍼스 전체가 이전하는 ‘통합형’ 후보지로서 적격임을 앞세웠다. 한예종 측에 제공 가능한 전체 부지 46만㎡ 중 약 15만㎡ 이상에 대해 제반사항 준비를 마쳤다. 바로 연결되는 지하철 5개 노선, SRT(수서역), 고속도로 등 대중교통과 광역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 우리금융아트센터, SK올림픽체조경기장(케이팝 공연장), 롯데콘서트홀, 샤롯데씨어터(뮤지컬 전용극장) 등 이미 구축된 문화예술 인프라도 활용할 수 있다. 송파구는 구청 정규조직으로 ‘캠퍼스 유치팀’을 신설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키로 했다. 또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민대표, 각계 전문가, 지역 문화인을 중심으로 ‘한예종 유치 범구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춘희 구청장은 “방이동은 한예종 이전을 위한 준비된 최적지”라며 “한예종이 송파구에 입지한다면 학교 브랜드 가치가 아시아 톱을 넘어 세계적 수준으로 급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제주 이주 열풍 한풀 꺽였다… 순이동 1년새 27% 감소

    제주 이주 열풍 한풀 꺽였다… 순이동 1년새 27% 감소

    제주 이주 열풍이 한풀 꺾였다.  26일 통계청의 1월 국내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 지역 순이동(전입-전출)은 62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보다는 34.6%(331명), 지난해 1월에 비해서는 26.9%(230명) 각각 감소했다. 제주 이주바람이 불기 시작한 2012년 1월 이후 한 달 순이동 규모로는 5년 만에 가장 작다. 특히 지난해 9월 849명을 시작으로 내리 5개월째 한달 순이동 인구가 1000명을 밑돌면서 제주 이주 열풍이 조정 국면에 들어간것으로 보인다. 제주 지역은 2011년 12월 순이동이 ?12명에서 2012년 1월 135명으로 전환된 후 지난달까지 5년째 전입인구가 전출인구를 초과하고 있다. 2011년 2343명에서 2012년 4876명, 2013년 7823명, 2014년 1만 1112명, 2015년 1만 4257명으로 이주 인구가 가파른 증가세를 지속했다. 지난해도 1만 4623명으로 전년 기록을 넘어 사상최대 순이동은 이어졌지만 증가율은 2.6%로 한풀 꺽인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제주 이주 열풍이 한풀 꺽인 것은 치솟는 부동산 등으로 이주 비용 부담이 크게 늘어난 데다 교통난과 생활쓰레기 및 하수 처리 문제 등 정주여건 악화 등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급속한 인구 증가 등으로 하수처리난과 생활 쓰레기 대란, 교통난 등이 겹치면서 정주 환경이 나빠져 자연과 함께하는 쾌적한 제주살이를 꿈꿔왔던 도시민들이 제주 이주를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들어 제주 부동산 열풍도 한풀 꺽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가 1월 한 달간 토지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6321필지, 529만 1000㎡가 거래돼 지난해 12월 토지거래 실적(7723필지, 1093만 1000㎡)과 비교해 필지 수는 18.15%, 면적은 51.6% 각각 감소했다. 전년도인 2016년 1월 토지거래 6603필지, 680만㎡에 비해서도 필지 수는 8.86%, 면적은 26.65%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10만 대군 반나절이면 전장 파병” 中 병력 수송 비밀병기는 고속철

    “10만 대군 반나절이면 전장 파병” 中 병력 수송 비밀병기는 고속철

    “시간·탑재능력 수송기보다 월등” 중국과 대만이 교전을 벌인다고 가상해 보자. 중국군의 경우 초기 전투는 해군과 공군 위주인 남부전구가 담당하겠지만, 미군이 개입하기 전 대만 전역을 완전히 손에 넣기 위해서는 대규모 육군 병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육군은 중앙아시아 국경 지대를 담당하는 신장(新疆) 주변의 서부전구에 밀집돼 있다. 두 전구 간 거리는 무려 4500㎞. 가장 효과적인 이동 수단은 무엇일까? 다른 국가라면 수송기 또는 군함을 떠올리겠지만, 중국에서는 고속철도가 답이다. 중국 인민해방군 기관지인 해방군보는 6일 “광활한 영토를 거미줄처럼 연결한 고속철이 ‘군·민 융합’의 특급 열차가 되고 있다”면서 “신장에 있는 병력과 장비를 고속철로 15시간이면 동·남부 연해로 이동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군·민 융합’은 유사시 민간 시설을 군사용으로 활용한다는 개념으로, 지난달 22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중앙 정치국 내에 중앙군민융합(軍民融合)발전위원회를 신설하고 스스로 직접 위원장을 맡았다. 해방군보는 우한~광저우 구간을 예로 들며 “16량의 객차에 한꺼번에 1100명의 인원과 각종 무기 장비를 실을 수 있고 집결지에서 목적지까지 5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면서 “열차를 잇따라 발차시키면 10만 대군을 반나절 만에 모두 전장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방군보는 또 “중국은 14개 국가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유사시 고속철을 활용한 군대 이동은 인민해방군의 핵심 전략이 되고 있다”면서 “운송 시간과 탑재 능력으로 볼 때 수송기보다 몇 배는 효율적”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중국의 고속철 운행구간은 총 2만㎞로 세계 다른 국가들의 고속철 운행구간을 다 합친 것보다 길다. ‘4종(縱)4횡(橫)’이 기본노선으로 가로·세로 각 4개 주요 노선이 전국을 네트워크처럼 연결해 놓았다. 평균 시속 300㎞로 매일 4200여대의 고속철이 450여만명의 승객을 나르고 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구제역 비상’ 전국 축산농가 이동중지

    ‘구제역 비상’ 전국 축산농가 이동중지

    도축장·사료공장 등 22만곳 우유 반출·분뇨차 이동도 제한 AI도 13일 만에 의심 신고 ‘긴장’ 충북 보은에 이어 전북 정읍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전국의 모든 우제류(소·돼지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가축) 사육 농가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스탠드스틸)이 발동됐다. 한동안 잠잠하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도 13일 만에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AI 여파가 가라앉기도 전에 강력한 가축전염병인 구제역이 확산할 기미를 보이자 정부는 초기 방역 조치의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오후 6시부터 7일 밤 12시까지 30시간 동안 전국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2014년 1월과 지난해 11월 AI 확산을 막기 위한 전국 단위의 스탠드스틸은 있었지만 구제역 방역을 위해 전국에 조치가 내려진 것은 처음이다. 적용 대상은 축산 농가, 도축장, 사료공장, 축산 차량 등 약 22만곳이다. 우유 반출과 사료·분뇨 차량의 이동도 제한된다. 이천일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은 “당초 보은이 속한 충북 지역에만 스탠드스틸을 발령하려고 했지만 이곳에서 100㎞ 이상 떨어진 정읍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초기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렇게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정읍 산내면에서 한우 48마리를 키우는 농가에서 6마리가 구제역 의심 증상인 침흘림 증세를 보여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결이 내려졌다. 농식품부는 또 오는 13일 밤 12시까지 충북·전북 지역의 소, 돼지 등 살아 있는 우제류의 다른 도 반출을 막기로 했다. 다만 도내 이동은 허용된다. 이와 함께 소 사육농가 10만 2000곳, 330만 마리에 대해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이 실시된다. 이 국장은 “구제역이 확진된 보은 젖소 농가의 항체 형성률이 20%에 불과한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전북 김제의 산란계 농장에서는 닭 12만 마리 중 50여 마리가 폐사하는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양성 판정이 나오면 해당 농가를 포함한 반경 500m 내 40여만 마리의 가금류를 살처분할 예정이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빈곤 대물림 해소 위해 기회의 평등 보장되는 포용적 성장을”

    저소득층 →고소득층 이동 2% 뿐 아동수당 도입 양육 부담 줄이고 노년 일자리 창출 활성화 지원을 “자본이 돈을 버는 속도가 노동으로 돈을 버는 속도보다 빨라 부의 불평등이 심각해진다.” ‘21세기 자본’을 쓴 토마 피케티(파리경제대 교수)의 말이다. 쉽게 풀자면 ‘부유한 부모로부터 유산을 받는 것이 직장에서 열심히 일해 돈을 버는 것보다 낫다’는 의미다. 사교육 격차로 인한 교육 기회의 불평등이 직업 및 소득의 불평등으로 이어지는 루트와는 별개로, 노동 없이 부모의 유산만으로 부동산·금융소득을 얻는 ‘신(新)무위도식’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다. 빈곤의 악순환도 사회적 문제로 불거졌다. 소득 면에서 우리나라의 계층이동성이 아직 선진국보다 심각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지만, 소득격차의 급격한 악화는 막아야 하는 상황이다. 김성근 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해 12월 국민대통합위원회에서 열린 화합과 상생 포럼에서 “한국 복지패널 조사 결과 저소득층이 고소득층으로 이동한 경우는 평균적으로 전체 가구의 2% 수준”이라며 “2012년에서 1년간 저소득층이 제자리에 머물 확률은 77%를 넘었다”고 설명했다. 김희삼 광주과학기술원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A씨의 순자산이 B씨 자산의 2배라면, 성장한 자식들의 순자산은 27.4% 정도 차이가 났다. A씨 아들의 자산이 더 많다는 것이다. 두 아버지의 임금이 2배 차가 난다면 두 아들의 임금 차이도 14.1% 정도로 추정됐다. 이런 부자 간 임금 상관성은 브라질(58%), 미국(37%), 독일(23%), 호주(18%) 등과 비교할 때 낮은 편으로 소득만 볼 때 우리나라의 계층이동은 상대적으로 활발한 편이다. 하지만 소득 불평등을 보면 얘기는 달라진다. 우리나라 소득 상위 10%의 전체소득 중 점유율(2012년)은 44.9%로 미국(47.8%)를 제외하면 주요국 중 가장 높다. 2인 이상 도시가구의 지니계수는 2006년을 기점으로 0.3을 넘어선 상태로 미국보다는 낮지만 북유럽 국가들보다는 높은 편이다. 노조가 있는 대기업에서 정규직으로 종사하는 근로자 146만명의 월평균 임금은 462만원으로 노조가 없는 중소기업에서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는 525만 8000명의 149만 4000원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빈곤의 대물림을 해소하기 위해 기회의 평등이 보장되는 ‘포용적 성장’을 제안했다. 이봉주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91개국이 실시 중인 아동수당제도를 도입해 양육의 부담을 덜어주어야 한다”며 “일자리는 최상의 계층이동 사다리로 특히 고령자고용촉진법을 개정해 고령 친화적 근로환경을 만들고 노년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순원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구직수당·훈련수당을 결합해 구직자들을 지원하는 실업자 안전망이 필요하며,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받지 못하는 캐디, 학습지교사 등 특고노동자의 고용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산재보험 가입을 확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성명재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는 “소득불균형을 해소하려고 고소득층의 소득세와 상속증여세 세율을 무작정 높인다면 근로 및 자본축적 의욕을 떨어트려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세 사각지대에 있는 고소득층의 골동품, 유가증권 등에 대한 과세를 철저히 해 세수를 확충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 재정재출을 늘린다면 시장 왜곡을 최소화하면서 소득불균형도 완화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潘·文·安 대결 땐… 이재명 표 45% 文에, 손학규 표 43% 潘에

    潘·文·安 대결 땐… 이재명 표 45% 文에, 손학규 표 43% 潘에

    민주당 이재명·박원순·안희정 표 32~37%는 文 아닌 부동층으로 김부겸 지지율 48% 潘으로 흡수… 유승민 표 35%는 潘, 21%는 文 각 후보 반대 세력 따라 표심 이동… “孫 지지층, 反文 성격 강하단 뜻” 조기 대선이 가시화된 가운데 10여명에 이르는 여야 대선 후보들의 경선 과정에서 합종연횡은 ‘상수’다. 이번 대선의 관전 포인트는 부동층으로의 확장성과 특정후보 지지율의 제3후보로의 유입 가능성이란 의미다. 예컨대 A후보와 B후보가 연대를 해도 지지율이 엉뚱한 곳으로 빠져나간다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2일 에이스리서치가 지난달 27~29일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가운데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30.4%)와 범여권 후보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31.1%),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11.3%)의 ‘가상 3자대결’을 전제로 대선 후보 13명의 지지율 유입을 교차분석했더니 흥미로운 결과가 도출됐다. 먼저 민주당 소속 대선주자 지지율이 3자대결 시 문 전 대표의 지지율로 오롯이 유입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강’(문재인·반기문)의 뒤를 쫓는 이재명 성남시장 지지율(11.5%)은 문 전 대표에게 절반가량(45.1%)만 흡수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32.3%는 부동층으로 빠져나갔다. 박원순 서울시장(3%) 지지율의 37.7%, 문 전 대표와 함께 ‘친노’(친노무현)로 분류되는 안희정 충남지사(1.7%) 지지율 중 35.9%도 부동층으로 흘러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권 후보 및 야권 후보 간에 지지율이 움직이지 않는 현상도 포착됐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의 지지율(2.1%) 중 43.2%는 반 전 총장으로 이동했다. 문 전 대표로의 이동은 12.6%에 그쳤다. 반대로 민주당 김부겸 의원 지지율(0.8%)의 48.6%는 반 전 총장으로 움직였다. 개혁보수신당 유승민 의원 지지율(1.5%) 중 35%는 반 전 총장에게, 21.8%는 문 전 대표에게 흡수됐다. 부동층(30%)은 반 전 총장(18.5%)과 문 전 대표(15.7%)로의 유입이 엇비슷했다. 반면 안 전 대표(5.8%)로의 유입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전문가들은 각 후보에 대한 ‘반대 세력’의 성격을 주의 깊게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태곤 의제와전략그룹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은 “문 전 대표는 콘크리트 지지층도 있고 ‘반문’의 존재도 분명하지만, 반 전 총장은 콘크리트 지지층이 없고 ‘반반’(반반기문)도 약해 부동층의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큰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손 전 대표가 야권이지만 지지층이 반 전 총장으로 움직이는 것은 지지층이 반문(반문재인) 성격이 강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동층에서 (반 전 총장 지지를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샤이 반기문’이 자리잡고 있다는 얘긴데 이들이 투표장에 갈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성동구 “전문성 갖춘 인재 찾습니다”

    전문수당 지급·교육 우선권 부여 서울 성동구가 적재적소와 전문화 등을 목표로 새로운 인사시스템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그동안 서울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는 단체장의 제왕적 인사권 행사로 각종 불협화음이 끊이지 않았다. 그래서 성동구가 주요 업무뿐 아니라 전문성이 요구되는 각종 직위 등에 폭넓은 ‘인사 공모제’를 하기로 한 것이다. 성동구는 내년 1월에 있을 2017년 상반기 인사부터 감사·인사·예산 등의 업무 담당자를 공모로 뽑는 ‘주요업무 직위공모제’와 전문 지식을 요구하는 직무를 미리 정하는 ‘전문직위 지정제도’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복지사례관리와 통합조사관리, 재난안전관리, 전염병 관리 업무 등에 전문 지식과 연속성 등으로 행정 전문가를 양성하는 제도다. 전문관으로 지정된 공무원에게는 전문직위 수당을 별도로 지급하고 국내외 교육훈련 우선권 등을 주기로 했다. 이번 인사제도 개선안은 지난 10월 직원 토론회와 노사 실무 협의 4회, 구청장과 면담을 거쳐 최종안이 마련됐다. 또 인사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토론, 인사에 대한 직원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하기 위한 ‘인사만사’ 코너를 내부 행정시스템에 운영 중이다. 구 관계자는 “복지와 전염병 관리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위 직원의 잦은 이동은 행정력 낭비뿐 아니라 업무 미숙으로 인한 손실을 가져온다”면서 “직위에 걸맞은 사명감과 관심이 있는 직원 등 적재적소 배치를 할 수 있는 게 직위공모제”라고 강조했다. 또 구는 급변하는 행정 환경과 주민들의 높은 요구 수준에 맞추기 위해 직원들의 재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매달 간부들에게 자신을 가다듬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혁신리더 성동포럼’이 2014년부터 19회 열렸다. 매년 두 번씩 열리는 신규임용 직원교육과 팀장급 공무원들의 실무교육도 알차게 진행된다. 내년부터는 행정현장에서 실제 업무를 체험해 보는 등 교육 내용도 추가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 직원이 행복하고 업무 전문성이 높아야 주민의 행정만족도가 높아진다”면서 “직원들이 공부하며 행복한 성동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산업ㆍ주거ㆍ상업 등 어우러진 자족형 기업도시,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견본주택 28일 개관

    산업ㆍ주거ㆍ상업 등 어우러진 자족형 기업도시,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견본주택 28일 개관

    전국 곳곳으로 택지지구 건설이 이어지면서 인기 주거지역의 이동이 목격되고 있다. 교통, 편의시설, 상업시설 등 과거 도시의 중심 기능을 구도심이 지녔다면 최근에는 신규 택지지구로 이동하는 추세다. 특히 수도권 외 지역에서, 기업도시와 혁신도시 개발로 중심주거축의 이동은 더욱 빨리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도시 강원도 원주는 교통여건 개선 등의 대형 호재가 더해져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강원도 원주시 원주기업도시에 짓는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의 모델하우스가 오는 28일 개관한다.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가 위치한 원주기업도시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일대에 528만9,026㎡규모로 개발된다. 또한 산업시설뿐만 아니라 주거ㆍ상업ㆍ문화ㆍ교육시설 등이 어우러진 자족형 거대복합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주기업도시는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서울과 가깝고 중앙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중부내륙지역으로도 이동이 수월하다. 향후,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에 있어 강원도를 대표하는 교통요충지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중앙선 고속화 철도(2017년 예정)가 개통되면 서울(청량리)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 서울 강남권부터 시작해 여주를 거쳐 서원주지역까지 잇는 수도권 전철사업(계획)도 추진 중에 있다. 도로망도 더욱 확충된다. 인천공항부터 서원주까지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오는 11월 11일 개통될 예정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인천공항까지 90분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서울 강남권도 20분 가량 단축된 5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기업 유치도 활발하다. 현재 누가의료기, 네오플램, 인성메디칼, 은광이엔지, 원주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가 입주해 있고, 진양제약, 삼익제약 등도 입주를 앞두고 있다. 또 애플라인드와 아시모리코리아는 최근 공사를 완공하고 생산라인을 가동 중이다. 내부구조도 신경 썼다.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 전용 113㎡는 판상형 4베이의 설계를 했다. 특히 선호도 높은 84㎡ 이하 중소형 평면에 최대 5.9m의 기둥 없는 광폭거실을 선보인다. 여기에 선반형 실외기실을 설치해 실사용 공간을 더욱 넓혔다.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은 향후 원기업도시를 대표하는 브랜드타운으로 형성 될 전망이다. EG건설이 원주기업도시 내에서 총 37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에 있기 때문이다. 이 중 첫 번째 사업으로 1차 분 1430가구가 먼저 분양될 예정이다.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모델하우스는 원주시 서원대로에 마련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펜타곤 신원, 무릎 부상으로 활동 중단 “당분간 9인 체제로”

    펜타곤 신원, 무릎 부상으로 활동 중단 “당분간 9인 체제로”

    보이그룹 펜타곤 멤버 신원이 무릎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한다고 알렸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4일 “큐브 소속 글로벌 보이그룹 펜타곤 멤버 고신원 군이 오른쪽 무릎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입어 잠시 동안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됨을 알려드린다. 신원 군의 갑작스러운 부상 소식을 펜타곤을 아끼는 많은 팬 여러분들에게 전해 드리게 되어 소속사로써도 무척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원 군은 지난 22일 저녁 네이버 브이앱 ‘펜타곤 교과서 3교시-핑퐁의 길’ 방송 도중 오른쪽 무릎 통증을 호소했고, 이후 긴급히 인근 병원을 찾아 진료 및 치료를 받았다. 병원 측의 진료 결과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 됐다. 그러나 가급적 무리한 운동이나 이동은 하지 말고 치료를 병행하며 경과를 지켜보자는 병원 측의 권고와 함께 무엇보다 온전한 상태로의 무릎 회복이 최우선이라는 당사의 판단으로 신원 군은 잠시 방송 활동을 중단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큐브는 “오른쪽 무릎 상태가 그리 좋지 않음에도 신원 군은 팬 여러분들을 만나겠다는 의지로 23일 진행된 비공개 팬 사인회에는 목발을 집고 참여 했다. 향후 신원 군의 방송 활동 복귀는 병원 치료 결과와 건강 상태에 따라 추후 말씀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의 건강이 회복 될 때까지 펜타곤은 당분간 9인 체제로 방송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인조 보이그룹 펜타곤은 지난 10일 데뷔앨범 ‘PENTAGON’을 발표, 타이틀곡 ‘고릴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유럽의 화성탐사 실패 아냐…착륙선 폭발에도 “성공률 96%”

    유럽의 화성탐사 실패 아냐…착륙선 폭발에도 “성공률 96%”

    올해 무인탐사선 엑소마스(ExoMars)의 임무가 비록 착륙선의 폭발에도 성공률에서 ‘A’ 점수를 받아냈다고 유럽우주국(ESA) 관계자가 밝혔다. 스키아파렐리 착륙선은 지난 21일 모선 엑소마스에서 분리된 뒤 착륙 1분을 남기고 통신이 끊겨 실종되고 말았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정찰위성이 보내온 이미지를 분석한 결과, 착륙선은 추락해 폭발한 것으로 밝혀졌다. 착륙선이 추락하기 전에 보내온 데이터를 분석한 엑소마스 팀원들은 스키아파렐리가 하강 도중 너무 빨리 역추진 분사로켓을 점화하는 바람에 높은 고도에서 추락해 화성 지면과 충돌, 폭발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ESA는 이번 임무에서 거둔 성과를 성공적이라 평가하고, 특히 미량 가스 궤도선(Trace Gas Orbiter;TGO)이 21일 오전 139분 동안 로켓 점화를 단속적으로 한 끝에 화성 궤도에 안착한 것을 최대의 성공작으로 꼽았다. TGO 이전까지 단 한 번에 화성 궤도에 탐사선을 안착시키는 데 성공한 나라는 인도밖에 없다. 미국과 옛소련도 여러 차례 실패를 거듭한 끝에 탐사선의 화성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하강-착륙 시험 모듈인 스키아파렐리는 ‘착륙 6분의 테러’에서 추락하기 전까지 5분 동안 600MB가량의 데이터를 보내왔는데, 이는 종이로 따지면 약 40만 쪽에 달하는 분량이다. 이 자료들은 2020년에 시작될 ESA의 화성 생명체 탐사 엑소마스 로버의 착륙 시스템 디자인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ESA 관계자는 밝혔다. ESA의 얀 뵈르너 국장은 21일 블로그를 통해 “미량 가스 궤도선과 착륙선의 중요도는 80 대 20 정도이며, 착륙선이 추락하기 전까지 임무 수행률은 약 80%에 달한다. 따라서 80+20*0.8 = 96%라는 계산이 나오는데, 이는 썩 훌륭한 성과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뵈르너 국장은 “우리는 이번에 TGO를 성공적으로 화성 궤도에 진입시킴으로써 ‘엑소마스 2020 임무’를 추진할 발판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착륙선으로부터 받은 방대한 데이터는 다음의 성공적인 화성 착륙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TGO의 주된 과학 임무에는 화성 대기 속에 있는 메탄 등 미량 기체(trace gases)를 찾아내는 일이다. 메탄은 우주생물학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기체다. 바로 생명체가 만들어내는 기체로서, 이 기체의 존재를 확인하면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했거나 하고 있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될 수 있다. 지구에 있는 메탄은 거의 생명체가 생산한 것이지만,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경우도 있다. 현재 화성의 고(高)타원 궤도를 4일마다 한 번씩 선회하고 있는 TGO는 내년 초 탐사에 적당한 화성 상공 400km의 최종 과학 궤도(final science orbit)에 안착하기 위해 이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이동은 2018년 3월까지 완료돼야 하며, 그 직후부터 2년 예정인 공식 탐사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사진=화성 지표에 착륙하는 스키아파렐리의 상상도. 착륙 1분을 남기고 통신이 끊기면서 추락해 폭발했다. (출처=ESA/ATG medialab)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소라넷 운영진, 동남아서 호주로 도피…수사 공조 쉽지 않아

    소라넷 운영진, 동남아서 호주로 도피…수사 공조 쉽지 않아

    국내 최대 음란사이트 ‘소라넷’ 의 핵심 운영진 4명이 수사망을 피해 도피처를 옮기고 있어 검거가 녹록지 않아 보인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소라넷 창립자 A(45)씨 부부 외 주요 운영진 4명이 그간 동남아시아 지역에 체류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현재는 호주에 머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테리 박’, ‘케이 송’ 등 가명을 쓰며 신분을 감춰 왔다. 경찰은 이들이 과거 소라넷 운영으로 얻은 수백억원대 수익으로 인도네시아, 호주, 네덜란드 등 여러 국가의 영주권 또는 시민권을 얻은 뒤 도피행각을 벌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수배 최상위 등급인 적색수배 대상자인 만큼 현지 수사당국에 사안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사공조에 나서 달라고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올 4월 동남아의 한 국가 공항에서 A씨 부부의 입국 사실을 확인하고서 이들을 검거해줄 것을 현지 사법기관에 요청했다. 그러나 수사공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검거에 실패했다. 각 국가에는 ‘수사 주권’이 있어 타국민이 자국에서 범죄를 저지르거나 몰래 입국해도 해당 인물의 신병 구속을 타국 경찰에 맡기지는 않는다. 일단 자국 경찰이 검거하고, 이후 외교·사법적 협의를 거쳐 신병을 해당국에 넘긴다. 동남아에 머물던 소라넷 운영진은 한국 경찰이 수사망을 좁혀 오자 위기감을 느껴 호주로 피신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호주 시민권을, 일부는 영주권을 보유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형사사법공조 절차는 양국 법무부와 외교부, 대사관 등 여러 기관이 관여하므로 협의가 끝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며 “소라넷 운영진의 도피처 이동은 계속 파악해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올 4월 소라넷 핵심 서버가 있는 네덜란드와 국제 공조수사를 벌여 서버를 압수수색해 폐쇄했다.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소라넷 운영 재개를 알리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지만 사칭 계정으로 확인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누떼의 목숨 건 대이동

    누떼의 목숨 건 대이동

    동물의 대이동은 사파리 관광의 백미다. 특히 케냐와 탄자니아의 경계인 마라강에서 펼쳐지는 누떼 이동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매해 케냐 마사이마라로 이동한 누떼는 8월에서 10월 사이 탄자니아 세렝게티로 돌아온다. 이때 이동하는 녀석들의 숫자는 수백만 마리에 달한다. 평생 3만 킬로미터를 달리는 녀석들은 물과 풀을 찾기 위해 이동하는 이 생존 여정에서 갈증과 배고픔, 피로감을 견디는 것은 기본이다. 여기에 굶주린 포식자들의 습격을 피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이렇듯 누떼의 험난한 여정이 담긴 영상이 최근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흙먼지를 일으키며 숨 가쁘게 들판을 달려온 녀석들은 마라강의 거친 물살을 가르며 힘차게 전진한다. 하지만 그런 녀석들을 기다리고 있던 악어의 습격으로부터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장면이 발생한다.이렇게 고난의 여정을 거쳐 세렝게티로 돌아온 누 떼는 건기가 시작될 무렵인 4월, 다시 케냐의 마사이마라 국립공원으로 돌아간다. 한편 누떼를 필두로 펼쳐지는 초식동물의 대이동 순간은 케냐 최고의 장관은 물론 세계 7대 경관으로 선정될 만큼, 해마다 전 세계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이 광경을 보기 위해 모여든다. 사진=유튜브/Call of The Wild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구미확장단지 쌍용예가 더 파크’, 주말 3일동안 모델하우스 약 1만5000명 몰려

    ‘구미확장단지 쌍용예가 더 파크’, 주말 3일동안 모델하우스 약 1만5000명 몰려

    구미시 신성장 중심 확장단지에 '구미확장단지 쌍용예가 더 파크' 757가구가 들어선다. 구미 확장단지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전국 5곳에 조성하는 수변주택단지 중 하나이며 약 1만600여 가구, 3만3000여명이 거주하는 주거단지로 개발되고 있다. 첨단전자· 컴퓨터· 반도체 중심의 구미 4산업단지와 하이테크밸리로 조성되는 280만평 규모의 5산업단지가 배후단지이다. 쌍용건설 분양관계자는 26일 “구미 확장단지가 구미 신성장 중심의 배후 신도시이고, ‘구미확장단지 쌍용예가 더 파크’ 가 쌍용건설이 구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명품 브랜드이다 보니 당초 예상보다 웃도는 모델하우스 방문자들로 인파가 몰렸다”고 말했다. 확장단지 내에는 초교 3곳, 중교 2곳, 고교 2곳 등이 개교 예정이다. 인근에 대형 판매시설 부지도 가까워 생활기반시설 여건이 양호하다. 경부고속도로 및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통해 외부 진입이 수월하다는 평가다. 인근 산업단지로의 이동은 25번, 67번 국도와 가산ICㆍ구미IC 등을 이용하면 된다. '구미확장단지 쌍용예가 더 파크' 는 구미 산단 확장단지 6블록 일대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15~25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115㎡ 757가구 규모다. 주택형 별로는 ▲84㎡ A~E 5개 타입 631가구 ▲115㎡ 126가구 등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700만원 초반대며, 계약금 5%씩 2회 분할 납부 및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조건이다. 단지 양 옆으로 인덕초가 2018년 3월 개교되며, 인덕중이 2019년 3월 개교된다. '구미확장단지 쌍용예가 더 파크'에는 구미 최초로 야외 캠핑장이 들어선다. 야외 물놀이 시설과 단지외곽으로 약 800m의 산책로가 조성된다. 단지는 남향위주로 배치되고 4-Bay가 적용된다. 단지 앞에 3만3000㎡(약 1만여평)의 중앙공원, 인근 연봉산과 연계된 숲세권(피톤치드 숲) 프리미엄 및 친환경 에코프리미엄 등도 장점이다. 지상에 차가 없는 친환경 조경, 범죄예방설계(CPTED), 스쿨존, 맘스 스테이션 등도 도입된다. '구미확장단지 쌍용예가 더 파크'의 청약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0월 6일 발표하며, 계약은 10월 11~13일 삼일동안 이뤄진다. 입주는 오는 2019년 1월로 예정돼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마리텔 성소, ‘통신 장애+서툰 한국말+빈약 콘텐츠’ 불구 ‘전반전 2위’

    마리텔 성소, ‘통신 장애+서툰 한국말+빈약 콘텐츠’ 불구 ‘전반전 2위’

    성소가 ‘마리텔’에서 서툴지만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걸그룹 우주소녀 멤버 성소는 25일 오후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35’(이하 ‘마리텔’)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해 프로그램을 꾸몄다. 성소는 지난 ‘마리텔’에서 정재형에게 서핑보드를 배우며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이후 다양한 추석 프로그램에서 무서운 존재감을 입증하면서 ‘핫’하게 떠오르더니 ‘마리텔’ 단독 출연까지 꿰찼다. 하지만 상황이 녹록치가 않았다. 통신장애로 인해 약 30분가량 방송이 지연된 것. 이에 성소는 “통신장애로 방송이 지연됐다. 정말 죄송하다”는 사과로 방송을 시작해야했다. 성소는 이날 방송에서 “서울 구경을 해본적이 없다”며 “남산 서울타워에 가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성소는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서래마을에서 남산까지 이동하려 했으나 서울의 대중교통 이용에 서툰 성소에게는 어려운 난관이었다. 주어진 경비는 1만원뿐이어서 택시를 탈 수도 없었다. 결국 성소는 남산 이동은 뒷전이고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분식집에 들러 떡볶이를 먹었다. 결국 남산은 구경도 못하고 떠도는 모습이었지만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시청자들의 반응을 체크하며 서툰 한국말로 대응하고 소통하는 모습은 귀여운 매력으로 다가왔다. 이에 성소는 전반전에서 2위라는 좋은 성적을 냈다. 성소는 결국 남산에 갈 수 있을까? 다음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마리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마리텔’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태화강 숭어떼 이동은 지진 전조?… 전문가들 “관련없다”[동영상]

    태화강 숭어떼 이동은 지진 전조?… 전문가들 “관련없다”[동영상]

    지난달 30일 울산 태화강 중류에서 숭어떼 수만 마리가 일렬로 이동하는 동영상을 두고 지난 12일 ‘경주 강진’의 전조였다는 주장이 나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민 안주택씨가 숭어떼 수만 마리가 길게 늘어서 이동하는 동영상을 찍어 제보한 것인데, 숭어떼 주변에는 큰 잉어들이 호위하듯 행렬을 지켜보고 있다. 안씨는 23일 전화통화에서 “태화강 십리대숲교 중간 지점에서 물고기가 한 줄로 줄지어 가는 모습이 보여 동영상을 찍었다”면서 “희한한 일도 다 있다 싶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하니 경주 지진의 전조가 아니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이 동영상을 본 시민들은 “줄지어 이동하는 숭어떼가 마치 피난을 가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경주 지진을 암시하는 전조였을 수도 있다”며 지진 전조 현상으로 주장했다. 이 논란에 대해 서영석 경북민물자원센터 연구사는 “숭어는 구름떼처럼 바다와 강을 오가는 물고기이지만 일렬로 줄을 맞춰 헤엄치는 장면은 기현상으로 학계에서 보고된 바는 없다”면서 “그러나 일각에서 주장하는 지진 전조 현상으로 강에 산소부족이 나타났다면 수면으로 입을 올리는 현상이 발견돼야 한다”고 했다. 조재권 수산과학원 양식관리과 연구사는 “울산 태화강처럼 해수와 담수가 겹치는 곳에 먹이가 풍부해 숭어가 많다”면서 “지진과 관련 짓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조선 불황에 울산 빈 일자리 49% 감소

    조선 불황에 울산 빈 일자리 49% 감소

    조선업 불황의 여파로 울산 지역의 빈 일자리 수가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빈 일자리 수는 구인활동을 하고 있고 한 달 이내에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일자리 수를 의미한다. 반면 공공기관 이전 혜택을 본 강원, 전북, 경북 등은 고용이 호조세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 22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4월 지역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시만 지난해와 비교해 빈 일자리 수가 40.7% 증가했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감소했다. 특히 조선업 구조조정 지역인 울산은 빈 일자리 수가 49.0% 감소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해와 비교해 사업체 종사자 수가 늘어난 곳은 강원(3.5%), 전북(2.6%), 경북(2.5%)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 공공기관이 이들 지역으로 이전한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강원 지역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도로교통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이 이전했고 국민연금공단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은 전북으로 옮겼다. 한국축산검역본부, 한국전력기술, 경북도청 등은 경북으로 이전한 바 있다. 조선업 불황 영향을 받은 울산(0.8%)과 경남(1.8%)은 사업체 종사자 수의 증가율이 가장 낮았다. 특히 현대중공업이 있는 울산 동구는 종사자 수가 1000명 감소했다.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이 있는 경남 거제시도 300명이 줄었다. 종사자 수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서울 강남구로 61만 9000명에 달했고 서초구와 중구가 뒤를 이었다. 시 중에서는 경기 성남시가 35만 600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창원시, 경기 수원시 순이었다. 사업체 종사자의 노동 이동은 전북(4.3%), 대전(4.0%), 광주(3.9%) 순으로 높았다. 건설업 종사자 비중이 높거나, 공공기관 이전 공사로 건설업 종사자가 일시적으로 증가한 지역에서 노동 이동이 활발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고용부 관계자는 “경기가 둔화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구인이 줄어드는 등 고용시장이 별로 좋지 않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구미 산단 신도시 ‘구미 확장단지 쌍용예가’, 단지 내 피톤치드 숲 친환경아파트로 인기

    구미 산단 신도시 ‘구미 확장단지 쌍용예가’, 단지 내 피톤치드 숲 친환경아파트로 인기

    바쁜 삶에 지친 현대인의 로망이 되고 있는 숲속힐링이 주거공간에 당당히 자리잡아가고 있다. 직장과 과중된 업무로 시간에 쫓기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야외로 나가지 않고서는 제대로된 숲속힐링을 누리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이에 건설사들이 녹색자연을 품은 친환경 아파트의 공급을 늘려가고 있다. 단지 내에 조성된 공원 및 친수공간,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입주민들의 생활만족도를 한층 높여주며, 분양률 성공을 결정짓는 요인이기도 하다. 아파트단지를 자연생태공원화 하기 위해 주차장을 지하화 하는 것도 이 같은 맥락의 아이템이다. 또한 아파트단지와 근접한 주변 산림과 어우러지는 숲세권은 교통, 교육, 발전성과 함께 새롭게 떠오른 핫이슈이다. 쌍용건설이 구미 산단 신도시 확장단지에 직주근접 친환경 숲속 궁전 '구미 확장단지 쌍용예가'를 분양한다. '구미 확장단지 쌍용예가'의 타입은 전용면적 84㎡, 115㎡ 2가지로 총 757가구가 분양된다. 특히 구미지역 최초로 범죄예방시스템과 단지내에 캠핑장이 조성돼 집 앞에서 피크닉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특별한 힐링을 즐기게 된다. 또한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단지로 지어지며, 연봉산자락과 맞다은 쌍용예가만의 특화된 조경 숲세권(피톤치드 숲)도 주어진다. 어린이들을 위한 워터파크도 조성돼 여름 휴가철에 입주민들이 자녀들과 함께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단지 외곽에 800m 칼로리 트랙과 생태연못, 티-가든, 헬스 코트 등 친환경 아파트로 꾸며진다. 각 동의 배치는 남향 위주로 되어있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하고있다. 이밖에 단지 내·외부에는 범죄예방(구미 최초 범죄예방설계 CPTED)을 위한 고화질의 CCTV가 설치되고, 맘스스테이션, 통학차량 스쿨존 등이 조성돼 안전망도 구축된다. 쌍용건설은 오랫동안 축적 되어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물의 내구성을 크게 강화했으며 내진설계를 적용했다. 교육시설 건립도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5년 설립승인된 인덕초가 2018년 3월 개교될 예정이며, 최근 인덕중신설계획이 교육부로부터 통과돼 2019년 3월 개교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확장단지 내에 초교 2곳, 중교1곳, 고교 2곳이 더 설립된다. 인근 산업단지로의 이동은 25번, 67번 국도와 가산ICㆍ구미IC 등을 통해 가능하다. 이처럼 '구미 확장단지 쌍용예가'가 건설되는 확장단지는 구미 최고 선호지역인 옥계지역과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구미산업5단지 하이테크밸리 배후지역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아 직주근접형 아파트를 찾는 실수요자에게 큰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디벨로퍼 지앤P&D가 시행을, 쌍용건설이 시공을 맡고있는 '구미 확장단지 쌍용예가'는 내진설계, 확장된 생활공간, 친환경 숲단지, 교육, 미래 발전성 등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내 집 마련 실수요자에게 일석삼조의 좋은 찬스가 되고 있다. 또한 최근 국내에서 발생된 지진 영향으로 내진설계가 된 새 아파트에 대한 구매 욕구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구미 확장단지 쌍용예가'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모델하우스는 구미시 신평동에 위치하며 23일 오픈된다. 청약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과 29일 이틀간 1순위와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0월 6일 발표되며, 계약은 10월 11~13일 삼일동안 이뤄진다. 입주는 오는 2019년 1월로 예정돼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시의원 최판술의원 “고급택시 이용지역 33%가 강남구 최다”

    서울시의원 최판술의원 “고급택시 이용지역 33%가 강남구 최다”

    고급택시 승차가 많은 지역은 강남구로 나타났다. 고급택시는 배기량 2800cc 이상의 승용자동차를 사용하여 예약제로 운행되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를 말한다. 요금 결제는 모바일 앱으로 구축된 자동 결제시스템을 주로 이용하며 카드, 현금결제도 가능하다. 서울시 고급택시는 총237대로 K9 차종을 주력으로 하는 우버블랙이 105대, 벤츠·렉서스 차량을 운영하는 카카오 블랙이 84대, 리모블랙 45대, 삼화택시가 3대 운행 중이다. 21일 최판술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당, 중구1)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고급택시 도입 이후 운영현황’ 자료에 따르면 고급택시의 주 이용지역은 강남구가 33%로 전체의 1/3을 차지했고 서초구 14%, 용산구 10%, 중구 9.9% 순이었다. 해당 지역들은 주로 상습 심야 승차난 발생지역이거나 업무 통행이 잦은 도심 중심지였다. 또, 고급택시가 도입된 작년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9개월가량의 고급택시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일평균 콜 수(카카오블랙 기준)는 올 1월 638건에서 7월 8,179건으로 반년 만에 12배 이상 증가했다. 이 기간 이용한 승객들은 서울 내부통행 목적이 91.5%, 타 지역 이동은 8%에 불과했다. 서울 고급택시 운행대수는 최초 도입 시 95대로 시작해서 7월 기준 237대로 늘었다. 일평균 대당 운행건수는 11월 3.2회에서 7월 5.2회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요금수입도 75,890원에서 143,633원으로 두 배 가량 증가했다. 반면에 일반택시는 11월 운행대수 55,195대, 일평균 운행 건수는 23회, 요금수입은 171,304원에서 7월 운행대수는 55,071대, 운행건수는 21.8회, 요금수입은 164,021원으로 감소했다. 고급택시 운행대수가 늘어나면서 일반택시의 입지가 좁아지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고급택시 업계 관계자는 “일평균 콜 수가 많이 늘어 차량 확대가 필요하지만, 아직 그러지 못해 예약 취소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판술 의원은 “택시 서비스질 개선을 위해 도입된 고급택시가 수요에 적절히 대응을 못하고 있다”며 “일반택시 영업에 지장이 없는 한도 내에서 적정 수준의 운행대수 확대 추진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누떼의 목숨 건 대이동

    누떼의 목숨 건 대이동

    동물의 대이동은 사파리 관광의 백미다. 특히 케냐와 탄자니아의 경계인 마라강에서 펼쳐지는 누떼 이동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매해 케냐 마사이마라로 이동한 누떼는 8월에서 10월 사이 탄자니아 세렝게티로 돌아온다. 이때 이동하는 녀석들의 숫자는 수백만 마리에 달한다. 평생 3만 킬로미터를 달리는 녀석들은 물과 풀을 찾기 위해 이동하는 이 생존 여정에서 갈증과 배고픔, 피로감을 견디는 것은 기본이다. 여기에 굶주린 포식자들의 습격을 피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이렇듯 누떼의 험난한 여정이 담긴 영상이 최근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은 누떼가 줄을 지어 강으로 쏟아지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흙먼지를 일으키며 숨 가쁘게 들판을 달려온 녀석들은 마라강의 거친 물살을 가르며 힘차게 전진한다. 하지만 그런 녀석들을 기다리고 있던 악어의 습격으로부터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장면이 발생한다. 이렇게 고난의 여정을 거쳐 세렝게티로 돌아온 누 떼는 건기가 시작될 무렵인 4월, 다시 케냐의 마사이마라 국립공원으로 돌아간다. 한편 누떼를 필두로 펼쳐지는 초식동물의 대이동 순간은 케냐 최고의 장관은 물론 세계 7대 경관으로 선정될 만큼, 해마다 전 세계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이 광경을 보기 위해 모여든다. 사진 영상=유튜브/Call of The Wild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경주 규모 5.8 지진] 부산 개미떼·가스냄새는 정말 괴담일 뿐이었나

    [경주 규모 5.8 지진] 부산 개미떼·가스냄새는 정말 괴담일 뿐이었나

    불과 두 달여전 SNS에는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의 개미떼들이 집단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은 지진 전조라는 괴담으로 급속도로 퍼졌다. 부산과 울산에서 발생한 ‘의문의 가스냄새’도 이를 뒷받침했다. 장마철 다소 이상한 모양의 구름도 ‘지진운’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국민안전처와 전문가들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면서 지진과의 관련성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개미떼 이동은 개미들이 번식기에 먹이를 찾아 떼를 지어 이동하는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고, 안전처는 가스냄새의 경우 ‘부취제’로 인한 냄새로 추정했다. 하지만 12일 오후 경주에서 규모 5.1, 5.8 지진이 연달아 일어나면서 전국은 흔들렸다. 그동안 한국은 지진에서 비교적 안전하다고 인식됐지만 이번 지진으로 다시금 두달 전 괴담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일주일 내 더 큰 지진이 온다는 소문도 허투루 흘릴 수 없다는 게 시민들의 생각이다. 서울에 살고 있는 김모(27)씨는 “집에 있는데 지진을 느꼈다. 한 마디로 공포스러웠다. 재난 문자는 9분이나 늦게 왔고, TV에서는 드라마가 방영되고 있었다. 어찌할 줄 몰랐다. 불안해서 괴담도 이젠 그냥 괴담이라고 생각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김광희 부산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교수는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진의 전조현상이라는 건 없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우리가 살고 있는 경주나 부산, 울산 이런 지역은 화산지역이 아니다. 그래서 이런 지역에서 어떤 그런 가스냄새라든가 뭐 곤충이 움직였다, 구름이 이상하다 하는 걸 지진하고 연관시킨다는 건 (우리 실정에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경주 지역에 더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 여부에 대해선 “전문가들마다 의견이 엇갈리지만 우리나라에서 지진 공부하시는 분들이 경주지역에서 규모 6.5정도의 지진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해왔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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