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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현대, 서울대생 초청해 ‘맞춤형 커리어 멘토링’…정기선 사장도 참석

    HD현대, 서울대생 초청해 ‘맞춤형 커리어 멘토링’…정기선 사장도 참석

    HD현대가 서울대 기계공학부 학생 150여명을 초청해 ‘커리어 멘토링’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경기 성남 판교에 있는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기선 HD현대 사장과 서울대 동문 선배인 이동욱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이 참석했다. 커리어 멘토링 프로그램은 같은 전공의 동문 선배 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자 지난 1월 시작된 행사로 현재까지 8차례 진행됐다. 특히 8회차 행사는 ‘선택투어’ 일정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각자의 관심에 따라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학생들은 GRC 내 디자인센터, 미래기술연구원, 디지털선박관제센터 등을 선택해 견학하거나, VR체험, 채용상담 등의 일정에 참여했다. 전공에 따라 특강 주제를 선정하는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초기 10명 남짓 규모였던 참가인원도 크게 늘었다. 향후 이 프로그램의 대상을 다양한 대학과 전공의 학생들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 사장은 이번 행사 환영사를 통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직업을 파악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HD현대와 함께하는 미래를 그려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공유·이동욱, 여자 때문에 난투극?…공유 입장 밝혔다

    공유·이동욱, 여자 때문에 난투극?…공유 입장 밝혔다

    배우 공유가 절친 이동욱과의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공유는 지난 23일 웹예능 ‘살롱드립’에 출연해 개그우먼 장도연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공유는 “도연씨가 재밌는 프로그램을 하신다고 해서 팬심으로 축하해 드리려고 나왔다”고 입을 열었다. 장도연은 공유의 루머를 언급하며 “흉흉한 소문 하나가 돌더라. 죽마고우 배우 이동욱씨와 불화설이 있다”며 “여자 한 명 때문에 낚시터에서 발차기하고 싸웠다던데”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공유는 “그 여자가 너(장도연)는 아니잖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장도연은 배우 손석구가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이에 공유는 “어디서요? 진짜예요?”라고 놀라워했다. 장도연은 “가짜뉴스가 아니다. 팩트체크했다”고 강조했고, 공유는 “제가 (가짜뉴스) 피해자다. 가짜뉴스에 너무 노출되다 보니까 다 믿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 김범 “여동생 남친이 이동욱? 싫다 너무너무 싫다”

    김범 “여동생 남친이 이동욱? 싫다 너무너무 싫다”

    배우 김범이 이동욱에게 여동생을 소개해 줄 수 없다며 ‘여동생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22일 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에는 ‘치명 섹시 다해버리는 아기 여우 김범 본격 파헤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드라마 ‘구미호뎐1938’에 이랑 역으로 출연 중인 김범과의 인터뷰가 담겼다. 영상 속 김범은 ‘여동생을 한 명에게 소개해 줘야 한다면? 현실 이동욱 vs 구미호뎐1938의 이연’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김범은 “둘 다 싫은데? 너무 싫은데?”라고 일축하며 “나는 동욱이 형을 매우 좋아하지만 여동생에게 소개해 주는 건 또 다른 문제”라고 털어놨다. 거듭 고민하던 김범은 “꼭 소개해야 한다면 드라마 ‘구미호뎐1938’ 속 이연을 고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드라마 속 구미호들은 사랑에 빠지면 평생 그 사람만을 바라본다”며 “현실판 이동욱은 너무 바쁘다. 얼굴 보기 힘들 정도”라고 밝혔다. 드라마 ‘구미호뎐1938’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가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K-판타지 액션 활극이다.
  • 엄정화, 남편 19세 혼외자 알고 오열(닥터 차정숙)

    엄정화, 남편 19세 혼외자 알고 오열(닥터 차정숙)

    엄정화 주연 ‘닥터차정숙’이 시청률 18%를 찍었다. 1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JTBC 주말극 닥터차정숙 10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8%를 기록했다. 9회(15.6%)보다 2.4%포인트 높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 드라마는 20년차 가정주부에서 1년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엄정화)의 인생 봉합기다. 이날 방송에서는 외과과장 ‘서인호’(김병철)의 취중 고백으로 정숙과 부부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정숙은 인호와 가정의학과 교수 ‘최승희’(명세빈) 사이 딸이 있음을 알고 오열했다. 이동욱 주연 tvN 주말극 ‘구미호뎐 1938’ 4회는 6.7%다. 3회(5.2%)보다 1.5%포인트 올랐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백진희 주연 KBS 2TV 주말극 ‘진짜가 나타났다!’ 16회는 전국 시청률 20%로 집계됐다. 15회(17.6%)보다 2.4%포인트 상승했지만, 최고시청률(10회 23.1%)을 넘지 못했다.
  • 배우 김소연, 소녀시대 태연 속바지 13년째 보관중

    배우 김소연, 소녀시대 태연 속바지 13년째 보관중

    배우 김소연이 특유의 순수한 매력으로 tvN ‘놀라운 토요일’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는 같은 방송사 새 드라마 ‘구미호뎐1938’의 주연 이동욱, 김소연, 김범이 출연했다. 이날 김소연은 ‘놀라운 토요일’ 식구들 중 한 사람의 미담을 밝히고 싶다고 했다. 김소연과 오랜 인연이 있는 신동엽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태연이 미담의 주인공이었다. 김소연은 “13년 전쯤에 ‘승승장구’에서 (태연을)한 번 뵌 적 있다, 그런데 내가 춤사위 비슷한 걸 해야하는 게 있었는데 내 의상이 마침 짧은 치마였다, 어떻게 해야하지 해서 태연씨는 소녀시대이니 태연씨에게 속바지, 반바지가 있을 것 같아서 있느냐고 물었는데 흔쾌히 빌려주셨다”고 사연을 전했다. 이어 “다행히 그 신을 잘 찍고, 그걸 빨아서 전달하겠다고 했는데 태연씨가 괜찮다고 나에게 선물로 주셨다”며 “그 다음에 나는 너무 영광이다, ‘소녀시대 태연씨 속바지야’ 했다, 그걸 내가 잘 빨아서 좋은 일 있을 때 중요한 일 있을 때 착용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한 김소연은 “부적처럼 좋은 기운이 있는 거다, 너무 좋은 기운이라고 해서 아주 의지를 받았던 적이 있다”면서 ‘지금도 소장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보풀이 있긴한데 (갖고 있다), 너무 좋은 기운이라”라고 답했다. 13년 전의 일화를 이처럼 귀엽게 밝힌 김소연은 방송 내내 특유의 순수한 매력으로 웃음을 줬다. 다소 쑥스러워 하던 그는 이동욱이 제안하는 내기를 흔쾌히 수락한 뒤 얼굴에 그림을 그리는 벌칙을 받았고, 세번째 라운드에서는 받아쓰기 ‘꼴찌’를 했지만 내내 해맑은 모습을 잃지 않았다.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은 “어떻게 악역을 잘하시는 거냐”며 감탄할 정도. 또한 그는 일반적인 게스트들과 달리 ‘놀라운 토요일’에서 가장 좋아하는 멤버가 붐이라며 붐을 마음껏 응원했고, ‘놀라운 토요일’에 잘 적응하기 위해 촬영 전 ‘놀라운 토요일’을 10편 가까이 보고 오기도 했다.
  • 이승기♥이다인, 혼전 임신설에…양측 긴급히 내놓은 입장

    이승기♥이다인, 혼전 임신설에…양측 긴급히 내놓은 입장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부부의 연을 맺은 배우 이다인이 임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의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이다인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 이다인은 차기작 ‘연인’ 촬영에 몰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승기의 소속사 휴먼메이드 관계자 또한 “확인해 본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다인의 임신설은 지난 7일 결혼식 직후 불거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이다인이 배를 가리기 위해 벨라인의 드레스를 선택했다는 점, 이승기와 키 차이가 많이 나는데도 낮은 굽의 신발을 신었다는 점, 이다인의 결혼식에서 화제가 됐던 화려한 티아라가 시선을 분산시키기 위한 액세서리였다는 점 등 여러 가지 근거를 제시하며 이다인의 임신을 추측했다. 또 이다인의 친언니인 배우 이유비가 결혼식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다인의 사진을 올리며 “세상에서 제일 축복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아기 이모티콘을 붙여 임신설에 힘이 실렸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021년 5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 2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배우 이순재, 강호동, 김수미, 김남길, 한효주, 이동욱, 이세영, 모델 이호연 등 시상식을 방불케하는 스타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배우로 활동한다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배우로 활동한다

    걸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언니 장다아가 배우 활동을 시작한다. 킹콩by스타쉽 관계자는 7일 오전 뉴스1에 “장원영 언니 장다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장원영 언니 장다아는 2001년생으로, 동생 장원영이 몸담고 있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연기자 레이블인 킹콩by스타쉽과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광고도 촬영했다. 장원영 장다아 자매의 연예계에서의 행보가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한편 킹콩by스타쉽에는 송승헌, 유연석, 이광수, 이동욱, 전소민, 조윤희, 채수빈 등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 ‘장동민♥’ 주유진 “남편 차에 모르는 여자 블루투스 연결”

    ‘장동민♥’ 주유진 “남편 차에 모르는 여자 블루투스 연결”

    장동민 아내 주유진이 남편 장동민을 당황하게 한 리얼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설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미쓰와이프’에서는 배우 주진모의 아내 민혜연을 비롯해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영권 아내 박세진까지 총 12인의 아내들이 출격, 화끈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이며 안방에 큰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내 남편 돼? 안 돼?’ 코너가 진행돼, 아내들 사이에서 또 한 번 뜨거운 논쟁이 펼쳐졌다. 특히 내 남편의 차에 다른 여자의 블루투스가 연결되어 있어도 괜찮냐는 ‘블루투스 논쟁’에 장동민의 아내 주유진은 ‘실제 경험담’이라고 폭로해 놀라움을 안겼다. 주유진은 “결혼 전, 남편 차에 모르는 사람들의 블루투스가 연결되어 있었다”면서 “그런데, 그날 이후 남편이 차를 아예 리셋해 버렸다”고 장동민의 센스 있는 대처를 공개해 박수를 자아냈다. 뒤이어, ‘내 남편이 넘버원’ 코너에서는 1등 남편을 가리기 위해 아내들의 치열한 토크 배틀이 이어졌다. 먼저, 민혜연은 남편 주진모가 “팩폭을 친절하게 한다”며, 그동안 주진모가 했던 충격 발언을 전했다. 주진모는 얼굴이 부어 고민하던 민혜연에게 “하관이 넙데데하다”고 솔직하게 얘기했을 뿐만 아니라, 화려한 옷을 좋아하던 민혜연에게 “김혜수도 그렇게 안 입는다”며 거침없는 ‘팩폭’을 선사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외에도 민혜연은 과거 주진모가 ‘제이월드’라는 가명으로 음원을 발매했다는 사실을 깜짝 공개하며 남편 못지않은 솔직함을 보이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유하나는 남편 이용규에 대해 “결혼 후 태세 전환은 1등”이라며 결혼 후 달라진 이용규의 모습에 대해 서운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섹시한 건 여전하다”며 폭탄 발언을 해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어 붐은 녹화장을 찾은 이용규와 즉흥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해 팀의 준우승을 이끈 이용규는 인터뷰 중 프로 생활 은퇴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은퇴 후 더욱 아내에게 잘하겠다. 기다려줘”라고 유하나에게 훈훈한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카타르 월드컵 16강의 주역인 김영권 선수도 이날 아내 박세진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 많은 이들의 환호를 불러 모았다. 박세진은 김영권이 “신생아보다 많이 잔다, 매일 낮잠 4시간은 기본”이라고 고백했다. 심지어 “남편(김영권)은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 전날에도 일찍 숙면했다”며 승리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는 “박성광의 얼굴을 보고 결혼한 것”이라며 그의 외모를 폭풍 칭찬했다. 특히 이솔이는 배우 이동욱에 버금가는 박성광의 아이홀에 반했다고 언급해 현장을 초토화했다. 이에 질세라 박휘순의 아내 천예지도 박휘순과 배우 소지섭의 특별한 평행이론을 거론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한편, 류승수의 아내 윤혜원은 ‘남편이 걱정은 1등’이라며 류승수의 유별난 걱정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윤혜원은 류승수가 이사할 때 도둑이 들 것을 염려해 아파트 배관을 먼저 확인한다고 밝히는가 하면, 가족끼리 식당에 갈 때도 혼자 식당에 먼저 들어가 습도 등 식당 컨디션을 체크한다고 얘기해 남다른 걱정 부자의 면모를 털어놨다. 이를 듣던 붐 역시 걱정 부자 류승수에 격한 공감을 하며, 아내와 함께 ‘화재 대피’ 연습을 위해 로프로 시뮬레이션했다고 밝히는 등 신혼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내 남편을 찾아라’ 코너에서는 아내들이 남편들의 신체 일부 사진을 보고 남편 찾기에 나섰다. 첫 번째로 공개된 남편들의 ‘코’ 사진에 앤디의 아내 이은주는 세 번 연속으로 남편 찾기에 실패해, 현장에 있던 앤디 마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민혜연은 박휘순의 코를 보고 주진모라고 확신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기욤 패트리의 아내 양유진과 김영권의 아내 박세진은 세 문제 모두 정답을 맞혀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였다. 아내들과 장시간 녹화하며 함께 울고 웃었던 MC 박나래는 녹화를 마무리하며 “결혼하고 싶어졌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 유재석, ‘위기론’ 언급에 “안 되면 떠날 것”

    유재석, ‘위기론’ 언급에 “안 되면 떠날 것”

    방송인 유재석이 자신을 둘러싼 ‘위기론’에 대해 덤덤하게 생각을 밝혔다. 유재석은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배우 이동욱과 개그맨 조세호를 만났다. 이동욱은 유재석을 향해 “형은 억울함이 있거나 답답한 일이 생길 때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그런 게 있을 때는 일단 지나간다. ‘시간이 지나가면 알아주시겠지’ 하고. 그러나 ‘악의적이다. 없는 말을 만들어낸다’ 할 때는 이야기를 확실히 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 이동욱은 “6~7년 주기로 ‘유재석은 위기다’라는 말이 생긴다. 그럴 때 형 마음은 어떠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나를 자꾸 절정에 비교하면 수치상으로나 뭐든 위기다. 근데 어떤 인생이든 굴곡이 있고, 정점을 쳐서 끝까지 가는 일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재석이 형은 딱 중심만 잡는다. 시청률 잘 나오든 안 나오든, 우리가 매주 책임감 있게 프로그램을 잘 진행하면 된다고 말한다”고 거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위기가 됐든 아니든 우리가 맡은 일을 최선을 다하면 된다. ‘최선을 다해도 안된다?’ 그러면 떠나는 거다. 이런 것까지 염두에 두고 하기에 위기라고 허둥대거나 그런 생각은 1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한달 과자 식비만 1000만원”…걸그룹 고백

    “한달 과자 식비만 1000만원”…걸그룹 고백

    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소속사의 한달 간식비가 10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tvN 예능 ‘출장 십오야2’(연출 나영석, 하무성)에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가을 야유회 2탄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음악퀴즈에서 팀 유나인(유연석·류혜영·손우현·채수빈·신승호·정세운·다영·형준·장원영)과 팀 알보칠(이동욱·천영민·형원·엑시·민희·안유진·레이)이 결승전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팀원들의 역대급 활약을 펼치는 가운데, 음악이 나올 때마다 즉석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자동 댄스 세리모니와 무대 장악력으로 퀴즈 대결만큼 치열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런가하면 신승호의 선전까지 더해 쟁쟁한 퀴즈 결승전의 결말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지는 2010년 이전 음악퀴즈에서는 모든 스타쉽 아티스트들이 일어나 한층 흥을 돋웠다. 가수 이정현의 노래 ‘와’에 맞춘 팀 댄스 세리모니부터 그룹 ‘2PM’ 노래에 따른 풍차돌리기 퍼포먼스까지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대놓고 펼쳐지는 팀 간 신경전과 깨알 견제가 포착돼 웃음을 안겼다. 팀별 맞춤 야식 게임에서는 나영석 PD에 맞선 우당탕탕 야식 쟁탈전이 시작됐다. 야식 게임은 배우팀, 솔로·몬스타엑스팀, 아이돌 그룹별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과자 게임을 하게 된 ‘우주소녀’ 다영은 “저희 과자 식비가 한 달에 1000만원이다”라며 강한 의욕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 이동욱, 겹경사에 “축하 감사하지만 죄송스런 마음”

    이동욱, 겹경사에 “축하 감사하지만 죄송스런 마음”

    배우 이동욱이 데뷔 기념일과 생일을 맞아 소감을 전했다. 이동욱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오늘 데뷔 기념일과 생일 축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다시 한 번 열심을 되새겨 봅니다. 많은 사랑을 받는 직업이어서 너무 행복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하지만 올해는 그 행복을 온전히 느끼기에 안타깝고 죄송스런 마음이 먼저였습니다“라며 ”태어난 축복… 안타까운 이별… 많은 감정이 교차하는 한주였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행복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고 늘 믿습니다“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단풍을 배경으로 서 있는 이동욱의 근황이 담겼다. 생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동욱의 웃음기 없는 무표정한 얼굴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동욱은 11월 5일 데뷔 기념일에 이어 6일 생일을 맞았다.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 1938’ 출연 예정이며 2023년 방영을 앞두고 있다.
  • 변화보다 안정… 현대重 조선 수장 맞교체

    변화보다 안정… 현대重 조선 수장 맞교체

    미포조선·삼호重 대표이사 선임“양사 장점 강화… 부족한 점 보완”현대중공업그룹이 2일 ‘오너 3세’ 정기선 사장 출범 이후 단행한 첫 사장단 인사에서 변화보다 안정을 택했다.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응하면서도 세대교체도 이뤄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선 부문 계열사 대표이사 2명이 자리를 맞바꿨다. 현대삼호중공업 김형관 대표이사 부사장은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됐고,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에는 현대미포조선 신현대 사장이 선임됐다. 건설기계 부문에서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이동욱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건설기계 부문의 중간지주사인 현대제뉴인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이 사장은 기존 조영철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건설기계 부문 시너지 창출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이끌게 된다. 현대건설기계 최철곤 대표이사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최 사장은 볼보건설기계와 두산인프라코어의 공장 혁신을 직접 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대건설기계의 생산 혁신 및 스마트 공장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장단 인사는 큰 변화 없이 모두 같은 사업 부문 내에서 이뤄져 불확실한 경기 상황에 대비하고자 전문성과 안정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손동연 현대제뉴인 부회장과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부회장이 용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기선 사장이 지난 3월 그룹 지주사 사장에 취임한 이후 세대교체도 이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의 대표이사가 서로 자리를 옮긴 것은 양사의 장점을 강화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는 기회로 삼기 위한 것”이라며 “건설기계 부문 인사는 지난해 인수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의 시너지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양사의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변화보다 안정… 현대重 조선 수장 맞교체

    변화보다 안정… 현대重 조선 수장 맞교체

    미포조선·삼호重 대표이사 선임“양사 장점 강화… 부족한 점 보완”현대중공업그룹이 2일 ‘오너 3세’ 정기선 사장 출범 이후 단행한 첫 사장단 인사에서 변화보다 안정을 택했다.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응하면서도 세대교체도 이뤄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선 부문 계열사 대표이사 2명이 자리를 맞바꿨다. 현대삼호중공업 김형관 대표이사 부사장은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됐고,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에는 현대미포조선 신현대 사장이 선임됐다. 건설기계 부문에서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이동욱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건설기계 부문의 중간지주사인 현대제뉴인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이 사장은 기존 조영철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건설기계 부문 시너지 창출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이끌게 된다. 현대건설기계 최철곤 대표이사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최 사장은 볼보건설기계와 두산인프라코어의 공장 혁신을 직접 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대건설기계의 생산 혁신 및 스마트 공장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장단 인사는 큰 변화 없이 모두 같은 사업 부문 내에서 이뤄져 불확실한 경기 상황에 대비하고자 전문성과 안정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손동연 현대제뉴인 부회장과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부회장이 용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기선 사장이 지난 3월 그룹 지주사 사장에 취임한 이후 세대교체도 이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의 대표이사가 서로 자리를 옮긴 것은 양사의 장점을 강화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는 기회로 삼기 위한 것”이라며 “건설기계 부문 인사는 지난해 인수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의 시너지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양사의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펄어비스, ‘검은사막’ OST 재즈 연주 ‘박수갈채’… “게임 음악에 투자 아끼지 않을 것”

    펄어비스, ‘검은사막’ OST 재즈 연주 ‘박수갈채’… “게임 음악에 투자 아끼지 않을 것”

    펄어비스가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의 OST에 재즈를 접목한 이색적인 음악을 선보였다. 21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이달 초 경기 가평에서 열린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 류휘만 펄어비스 오디오 감독이 ‘재즈 인 검은사막’ 뮤지션으로 참가해 관람객들과 만났다. 재즈 인 검은사막은 게임의 음악적 즐거움을 주고자 검은사막 OST를 재즈로 편곡하고 공연을 기획한 프로젝트다. 이날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서 류휘만 감독과 임미정 재즈 피아니스트가 협업해 검은사막 재즈 OST를 연주했다. 멜로디카를 맡은 류 감독과 임 피아니스트를 비롯해 김대호 베이시스트, 이도헌 드러머, 조정현 트럼페터, 이동욱·이용석 색소포니스트 등이 함께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현장에 참여한 페스티벌 관람객들은 검은사막 OST로 편곡한 재즈음악에 공감하고 박수갈채와 환호를 보냈다. 검은사막 재즈 OST는 앞서 지난 7월 글로벌 게이머 행사인 검은사막 모바일 ‘하이델 연회’에서 첫 라이브를 선보인 바 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펄어비스는 게임 음악(오디오)에 상당한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검은사막과 차기작의 게임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오디오실을 자체적으로 운용해 왔으며 올해 신사옥으로 이전할 때 기존보다 공간·시설을 확장해 첨단 시설과 업무 집중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신사옥 ‘홈원’의 오디오실은 성우룸, 작곡가룸 등 부스 10개소 및 폴리 사운드 스튜디오 1개소를 갖췄다. 이를 통해 더욱 사실적인 게임 구현과 몰입감을 높여주는 음악을 제작할 수 있다. 특히 여러 가지 도구를 활용해 실제 소리를 담는 폴리 사운드 작업은 상업 영화에서 주로 쓰이는 기술로, AAA급 게임을 제작하는 글로벌 게임사들이 사용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대대적인 검은사막 오디오 리마스터를 위해 지난 2018년 독일 바이마르 국립 오케스트라, 할레 국립 오케스트라, 체코 필름 오케스트라, 헝가리 스코어링 오케스트라 등과 협업했고 같은 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사운드 부문 기술창작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지난 3월 열린 ‘칼페온 에피소드2’ 행사에서 검은사막의 곡 배치 전면 개편, 신곡 추가 등 ‘오디오 리마스터2’를 발표했다. 당시 류휘만 감독은 “검은사막은 펄어비스를 탄생시킨 게임이자 신작 개발에 에너지를 끊임없이 주는 어머니 같은 게임”이라며 “할 수 있는 한 검은사막 음악 작업을 지속해서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펄어비스는 ‘펄어비스 뮤직’ 유튜브 채널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펄어비스가 만드는 모든 게임의 사운드트랙 ▲검은사막의 OST 중 하나의 테마나 무드를 설정해, 한 시간 동안 천천히 움직이는 영상을 볼 수 있는 ‘1 Hour 시리즈’ ▲펄어비스 게임의 음악 및 사운드 제작 비하인드 영상 ▲펄어비스 오디오실의 이야기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 god 손호영, 웨딩홀 방문 포착

    god 손호영, 웨딩홀 방문 포착

    그룹 god 손호영이 웨딩홀에 방문해 ‘예비신랑 경험’을 해보며 가슴 뭉클한 시간을 보낸다. 28일 오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34회에서는 생애 처음으로 웨딩홀에 방문한 ‘god의 두 총각’ 손호영, 데니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손호영과 데니안은 웨딩홀 상담실에서 대기하던 중 “남자 둘이서 온 건 역사상 처음일 것”이라며 민망해하면서도, “미리 알아두면 얼마나 좋아”라며 들뜬 모습을 보인다. 잠시 후 웨딩 플래너와 마주한 두 사람은 결혼식 성수기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때 스튜디오에서 모태범은 “전 겨울 결혼식이 좋다”고 갑자기 본인 의견을 밝힌다. 그러자 신봉선은 “추울 텐데 (임)사랑이한테는 물어봤어?”라고 칼 같이 지적해, 웃음을 안긴다. 웨딩 상담 중 손호영은 “최근 (윤)계상이 형의 야외 결혼식이 너무 좋았다”며 평소 꿈꿔온 결혼식에 대해 고백한다. 반면 데니안은 “저는 소규모 결혼식이 좋다. 친한 사람이 많이 없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 ‘일일 멘토’로 스튜디오에 출연한 정준하는 “저희 결혼식에는 하객이 1800명 정도 오셨다. 이동욱씨는 2층에서 봤다고 하더라”고 깨알 자랑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이후 손호영과 데니안은 웨딩 플래너와 함께 야외 스폿과 결혼식장에도 가보는데, 여기서 손호영은 신랑 입장과 혼인 서약서 낭독까지 해본다. 그러던 중 손호영은 “어떡해, 진짜 같아”라며 눈물을 글썽여, 스튜디오를 뭉클하게 만든다. 손호영-데니안이 웨딩홀을 방문해 그토록 감격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28일 오후 9시20분 방송.
  • NC 박건우, 타격왕·가을야구 둘 다 잡을까

    NC 박건우, 타격왕·가을야구 둘 다 잡을까

    올 시즌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가 1개월 남은 가운데 NC 다이노스의 박건우(32)가 팀의 가을야구 진출과 함께 생애 첫 타격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맹렬히 쫓고 있다.지난 22일 기준 타격 1위는 0.344의 호세 피렐라(삼성 라이온즈), 2위는 0.333의 이대호(롯데 자이언츠)다. 하지만 타율 0.351로 날카로운 배트 감각을 뽐내는 박건우가 머지않아 규정 타석(팀 경기 수×3.1)을 채우게 된다. 304타석을 기록 중인 박건우는 NC 규정 타석(322)에 18타석이 부족하다. 남은 한 달간 다치지 않고 꾸준히 출전하면 충분히 채울 수 있다. 2009년 두산 베어스에서 2차 2라운드 전체 10순위로 데뷔했던 박건우는 올 시즌을 앞두고 NC와 6년 100억원에 계약했다. 지난해까지 통산 88홈런으로 거포와는 거리가 멀었던 박건우에게 100억원은 ‘오버 페이’라는 시선도 있었다. 또 자유계약선수(FA) 첫해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42일 동안 전열에서 이탈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5월 꼴찌 추락으로 2020년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끌었던 이동욱 감독이 물러나는 부침을 겪으면서도 양의지와 함께 타선을 이끄는 박건우의 활약으로 NC는 가을 문턱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박건우는 부상 복귀 후 타율 0.382(102타수 39안타) 4홈런 17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상위권 추격을 이끌고 있다. 양의지도 이달 타율 0.475로 살아나면서 NC는 후반기 14승1무6패, 승률 0.700으로 6위까지 치고 올라왔고, 5위 KIA 타이거즈를 4.5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박건우는 2017년 타율 0.366으로 KIA 김선빈(0.370)에 이어 타격 2위에 올랐다. 올 시즌 타격왕에 오르면 프로 데뷔 13년 만에 처음 개인 타이틀을 차지하게 된다. 박건우는 통산 타율 0.328로 3000타석을 채운 선수 중 3위에 올라 있다. NC가 가을야구를 하기 위해선 박건우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 무대 위로 올라온 인공지능…지휘부터 시극(詩劇), 춤 실험까지

    무대 위로 올라온 인공지능…지휘부터 시극(詩劇), 춤 실험까지

    인공지능(AI)이 쓴 시로 극을 올리고 지휘자를 대신해 로봇이 무대에 서는 등 인공지능이 접목된 공연이 연이어 예고돼 화제다. 미래 공연의 형태를 새롭게 바라볼 기회이면서도 역설적으로 예술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시 쓰는 인공지능 ‘시아(SIA)’가 쓴 시 20편을 바탕으로 한 시극(詩劇) ‘파포스’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시아는 미디어아트 그룹 슬릿스코프와 카카오 브레인이 개발한 시를 쓰는 인공지능이다. 인터넷 백과사전, 뉴스 등을 읽으며 한국어를 공부하고 약 1만 편의 시를 읽고 작법을 배워 시를 쓸 수 있게 됐다.‘파포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조각가 피그말리온과 그의 조각상 갈라테이아 사이에서 낳은 아이의 이름인 파포스에서 따왔다. 인간과 기술의 상생적 관계 속에 인공지능으로 태어난 작품을 은유한다. 무대에선 예술과 기술, 시와 수학의 관계를 접점으로 시아의 시들에서 연상한 이미지와 의미를 통해 새로운 공연 언어를 제시한다. 배우 박윤석, 박병호, 류이재, 김수훈, 이혜민이 출연한다. 시아가 창작한 시들은 오는 8일 ‘시를 쓰는 이유’라는 제목의 시집으로 출판될 예정이다.인공지능이 춤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인간만의 춤을 찾기 위한 실험도 진행된다. 국립현대무용단은 다음달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3주간 현대무용 신작 릴레이 ‘무용X기술 융합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특히 다음달 16~18일 진행되는 ‘넌댄스 댄스’는 인공지능의 관점에서 인간의 춤을 새롭게 보는 시도가 될 예정이다. 인공지능이 무대를 지켜보는 가운데 무용수가 움직인다. 인공지능의 춤 인식에는 무용수의 움직임과 더불어 무대, 조명, 의상 등의 요소도 영향을 끼친다. 무용수는 무대 환경과 자신의 움직임을 함께 고려하며 인공지능이 인식할 수 없는 춤을 찾아 나간다. 인공지능이 무용수의 움직임을 춤으로 인식하는 순간에는 조명이 어두워진다. 관객은 인공지능이 춤으로 인식하지 못하지만 인간은 춤으로 여길 수 있는, 넌댄스 댄스만을 보게 된다.무용가 정지혜, 강성룡과 미디어 아티스트 신승백, 김용훈은 인간을 향한 인공지능의 시선이 갖는 의미를 인간의 몸 자체를 다루는 예술인 춤으로 탐구한다. 넌댄스 댄스를 찾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이 춤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그것은 인간의 춤 인식과 무엇이 다른지, 인공지능의 인식 밖에서 어떤 춤이 가능한지 파악해야 한다. 인공지능의 관점으로 춤을 새롭게 보고, 인간만의 춤을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인공지능 앞에 선 인간의 가치를 다시 생각한다. 국립극장 전속단체인 국립국악관현악단은 내년 6월 선보이는 공연 ‘부재(不在)’에 사람이 아닌 로봇을 포디움 위에 세운다. 지난달 12일 국립극장은 2022~2023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로봇이 지휘자로 무대에 서는 공연은 국내에선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안드로이드 로봇 ‘에버6(EveR-6)’가 지휘자로 무대에 투입된다. 이동욱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 연구원은 “실제 지휘자의 동작을 자동 캡처해 로봇의 동작으로 변환할 예정”이라면서도 “단순히 지휘자를 흉내 내는 것을 넘어 지휘자의 의도와 감정, 열정까지도 표현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악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쌍용건설이 손잡은 ‘디지털 트윈’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쌍용건설이 손잡은 ‘디지털 트윈’

    ●BIM 통한 스마트 건설 현장 구축 MOU가상공간에 3차원의 쌍둥이 건물인 ‘디지털 트윈’ 사업에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쌍용건설이 손을 맞잡았다. 설계와 시공 을 위한 BIM(건설정보모델링·3차원 설계) 표준화 구현과 현장 실증을 하기 위해서다. 현대중공업그룹의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인천 동구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에서 쌍용건설과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건설 현장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의 사물이나 시스템 등을 가상공간에 같은 크기로 만들어 각종 시뮬레이션을 하는 기술로, 두 회사는 건설기계들이 작업하는 건설 현장을 시뮬레이션하고 결과를 예측할 계획이다. 이번 MOU는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스마트 토공설계 및 시공관리를 위한 BIM 표준화와 현장 실증을 목표로 한다고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설명했다. ●사이트클라우드과 BIM, 시너지 기대 쌍용건설은 BIM 기반 설계 및 시공을 위한 디지털 트윈 현장을 구축하고 테스트베드를 제공해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보유한 다양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실증토록 협력한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디지털트윈 현장을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스마트 건설 플랫폼 ‘사이트클라우드’(XiteCloud)와 연계 및 고도화해 스마트 관제, 장비 자동화 시공 및 안전 기술의 효과성을 검증한다. 이동욱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기술원 부사장은 “쌍용건설의 선구적인 디지털 트윈 구축 기술과 당사의 사이트클라우드 관제 플랫폼 기술의 융합을 통한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경 쌍용건설 토목본부장은 “건설산업의 표준이 되고 있는 BIM 정보가 첨단 스마트건설과 결합돼 건설 생애주기 모든 단계에 유의미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했다.
  • 부산콘텐츠마켓(BCM) 2022, 국내 최초 ‘메디컬 드라마 컨퍼런스’ 개최

    부산콘텐츠마켓(BCM) 2022, 국내 최초 ‘메디컬 드라마 컨퍼런스’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제16회 부산콘텐츠마켓(BCM) 2022’(조직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 행사 둘째 날인 9일 ‘메디컬 드라마 어워드’ 제정을 위한 학술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메디컬 드라마를 주제로 열린 국내 최초의 학술 행사다. 전날에는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영상콘텐츠 거래 플랫폼인 ‘부산콘텐츠마켓’이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오프라인 행사는 10일까지 3일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부산콘텐츠마켓 공식 홈페이지에서(ibcm.tv)에서 열린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폐지되면서 부산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메디컬 드라마 어워드 학술 컨퍼런스’와 ‘메디컬 드라마 포스터 전시회’를 주축으로 한 ‘메디페스트’, 급성장하는 반려동물산업 시장을 겨냥해 세계 최초로 열리는 ‘반려견을 위한 영상콘텐츠 페스티벌’(BIC4Dog), 선한 영향력을 주는 유튜버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굿 인플루언서 어워드’ 라운드테이블이 그것이다. 도준호(숙명여대 교수) 한국방송학회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메디컬 드라마 어워드 학술 컨퍼런스는 권만우(경성대 교수) 부산콘텐츠마켓 집행위원장의 환영사, 이동욱 전 보건복지부 실장의 기조연설로 막을 올렸다. 이어 ▲한국 메디컬 드라마의 역사 슬라이드 영상 발표 ▲‘메디컬 드라마의 비판적 고찰:한국과 영미권 비교를 중심으로’(이헌율 고려대 교수) 발표 ▲메디컬 드라마 주제 토크(좌장 전병률 차의과학대 교수, 패널 부성철 고스트닥터 PD, 이승조 중앙대 교수, 최재욱 고려대 의대 교수, 이현미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 ▲메디컬 드라마 어워드 제정을 위한 라운드테이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메디컬 드라마의 현황 및 비교 분석 ▲국내 메디컬 드라마의 문제점과 성장 가능성 진단 ▲메디컬 드라마에 나타난 의학정보의 신뢰성 제고 방안 ▲메디컬 드라마 어워드 제정을 통한 메디컬 드라마의 국제 경쟁력 제고 방안 등 학제간 융합 토론을 통해 메디컬 드라마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권만우 부산콘텐츠마켓 집행위원장은 “오징어게임, 파친코 등 한국 드라마가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시점”이라며 “국내 드라마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장르이며, 코로나19 이후 관심이 높아진 의료 분야를 다룬 메디컬 드라마에 주목할 시점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영화의 도시에서 콘텐츠의 도시로 거듭 나고자 하는 부산을 중심으로 국내 메디컬 드라마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 드라마 장르로 발전시키고, 국내 많은 도시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의료관광 등과 연계시킬 때 메디컬 드라마의 국내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올해 16회째를 맞은 ‘부산콘텐츠마켓’(BCM)은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모인 방송 관계자, 콘텐츠 업체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리의 이야기가 세계의 이야기’를 주제로 ▲BCM 본행사 ▲BCM 펀딩 ▲BCM 컨퍼런스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BCM은 올해 2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규모를 대폭 확대해 78개 부스로 진행한다. 해외 바이어·셀러들과 현장에서 기업 간 거래(B2B)를 진행하게 된다. BCM 펀딩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창업투자사 30여개사로 이루어진 투자자문단의 콘텐츠 전문 투자심사역으로 구성된 BCM 투자자문단이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한다. 방송뿐만 아니라 웹툰, 게임, 1인 미디어,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에 대한 투자와 비즈니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BCM 컨퍼런스는 총 8개의 세션으로 지난해보다 구성을 확대했다. 부산을 배경으로 제작된 애플TV 드라마 ‘파친코’ 제작진과 출연진이 제작과정, 촬여 에피소드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중 드라마 교류 협력 발전 및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토론회도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행사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ibcm.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감독 경질 NC, 7연패 탈출… 강인권 대행 첫 승

    감독 경질 NC, 7연패 탈출… 강인권 대행 첫 승

    성적 부진으로 감독이 경질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7연패에서 탈출했다. NC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시즌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신민혁의 호투 속에 노진혁과 닉 마티니가 홈런포를 터뜨려 4-2로 승리했다. 최하위까지 추락하는 성적 부진 속에 코치 간 폭행 사태까지 터지면서 팀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끌었던 이동욱 감독을 경질했던 NC는 간신히 7연패의 사슬을 끊는 데 성공했다. 강인권 감독 대행 체제 이후 첫 승리다. NC는 3회초 김응민의 볼넷, 최승민의 우전안타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박민우의 땅볼 타구에 병살플레이를 시도한 롯데 유격수 박승욱의 1루 악송구로 먼저 점수를 뽑았다. 선취점을 내준 롯데는 3회말 주장 전준우가 좌측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솔로홈런으로 1-1을 만들었다. 그러나 NC는 4회초 마티니의 안타에 이어 노진혁이 우월 투런 홈런을 날려 3-1로 다시 앞섰다. 6회에는 마티니가 우월 솔로홈런을 날려 4-1로 점수 차를 벌렸다. 롯데는 8회초 전준우가 우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이대호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2-4로 따라붙었으나 역전에는 실패했다. NC 선발 신민혁은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 내고 롯데 타선을 5안타 1실점으로 막아 올 시즌 4연패 뒤 첫 승리를 신고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19살 고졸 신인 이재현의 활약을 앞세워 이틀 연속 선두 SSG 랜더스에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원태인의 호투 속에 이재현이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을 터트려 4-2로 이겼다. 단독 선두 SSG는 4월 22~23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2연패를 당했다. 삼성은 1회말 볼넷을 고른 김지찬이 연속 도루에 성공해 3루에 도착한 뒤 호세 피렐라의 적시타로 먼저 점수를 냈다. SSG도 3회초 추신수의 중전 안타와 최정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한유섬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1-1을 만들었다. 삼성은 5회말 1사 후 이재현이 좌월 솔로 홈런을 날려 2-1로 다시 앞섰다. 이재현의 올 시즌 두 번째 홈런이었다. 그러나 SSG는 6회초 케빈 크론이 중월 솔로 홈런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삼성은 6회말 2사 2루에서 강민호가 좌중간 2루타를 날려 3-2로 다시 달아났고, 이어진 이재현의 적시타로 4-2를 만들었다. 삼성은 선발 원태인이 7회까지 삼진 5개, 6안타 2실점으로 호투(3승)했고, 오승환이 9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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