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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건설장비 공략기지… 4년뒤 ‘글로벌 톱3’

    유럽 건설장비 공략기지… 4년뒤 ‘글로벌 톱3’

    6일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 35㎞ 떨어진 도브리스 밥캣공장. 진흙 범벅의 널찍한 공터서 ‘굴착기쇼’가 펼쳐졌다. 흙을 파는 놈, 파놓은 흙을 퍼올리는 놈, 방해되는 자갈을 치우는 놈, 편편하게 다지는 놈…. 주어진 ‘임무’에 따라 앞에 붙인 도구(어태치먼트)와 덩치는 각기 달랐지만 움직임이 날쌔기는 막상막하였다. 몸체의 선명한 ‘밥캣’(북미 살쾡이)들이 서로 경쟁하는 듯했다. 소형 건설장비 분야의 세계1위인 밥캣은 자신들이 만든 장비가 살쾡이의 민첩하고 자유자재한 움직임을 닮았다는 뜻에서 1962년부터 살쾡이 얼굴을 장비에 새겨넣기 시작했다. 지금은 상징이 됐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해 11월 미국 밥캣을 인수하면서 두산의 시장점유율은 세계 17위에서 7위로 10계단이나 껑충 뛰었다.2012년 ‘글로벌 톱3’ 도약이 목표다. 이동욱 두산인프라코어 유럽법인장은 “밥캣은 소형, 두산인프라코어는 중대형 건설장비가 각각 전공”이라며 “소형에서 대형까지의 상품 라인업, 딜러망 상호연계, 밥캣의 절대적 브랜드 파워 등을 잘 활용하면 일본의 벽을 넘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건설장비 시장의 세계 1~3위는 캐터필러, 고마쓰, 히타치다. 미국 캐터필러는 지금도 합작업체(미쓰비시중공업)의 설계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어 사실상 일본업체로 간주된다. 일본을 넘어서려면 세계 최대 건설장비 시장인 유럽을 잡아야 한다. 미니굴착기와 스키드로더(흙을 퍼올리는 기계)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도브리스공장의 트레이시 슈미츠 공장장은 “유럽은 포클레인이라는 걸출한 굴착기 회사(프랑스)를 배출한 까닭에 자존심이 유난히 세 공략이 쉽지 않다.”며 “철저한 현지화와 차별화된 서비스가 승부수”라고 밝혔다. 철도 위를 이동하면서 작업하는 레일웨이 굴착기, 건물 파쇄가 전공인 데몰리션 굴착기 등이 그 좋은 예다. 요청하면 바로 다음날까지 수리를 끝마쳐 주는 ‘넥스트 데이 서비스’도 콧대높은 유럽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밥캣발(發) 유동성 위기로 두산 본사는 몸살을 앓았지만 정작 이곳은 ‘어떻게 된 거냐.’며 진의조차 물어온 고객사가 없었다고 한다. 다만 세계적 금융위기는 비켜가지 못했다.“1990년대 초반,‘9·11테러’이후 세번째로 가장 혹독한 시련기”라는 이동욱 법인장은 “감산을 통해 재고 물량을 30%가량 줄였다.”고 털어놓았다. 도브리스(체코)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무슨 영화 볼까

    ■ 그 남자의 책 198쪽 (로맨스/12세) 감독 김정권 주연 유진·이동욱 첫사랑이 남긴 198쪽의 비밀을 찾기 위해 매일 도서관을 찾아가는 준오(이동욱)와 실연의 아픔으로 괴로워하지만 겉으로는 태연한 척하는 도서관 사서 은수(유진)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다.‘동감’,‘바보’ 등 순정파 멜로물에서 일가견을 보여온 김정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여운과 여백이 돋보이는 영화. ■ 굿 바이 (드라마/12세) 감독 다키타 요지로 주연 모토키 마사히로·히로스에 료코 고인의 마지막 길을 준비하는 납관(納棺)을 소재로 죽음의 의미를 되짚는 작품. 잘나가는 첼리스트에서 얼떨결에 전문 납관사가 된 주인공을 통해 삶과 죽음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운다. 죽음, 시체, 납관 등 다소 엄숙한 소재를 무겁지 않은 연출력으로 메시지와 감동을 균형있게 전달한다. 올해 몬트리올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작으로, 내년 아카데미 영화제 외국어영화상에 일본 대표작으로 출품될 예정. ■ 아내가 결혼했다 (로맨스/18세) 감독 정윤수 주연 김주혁·손예진·주상욱 행복한 결혼생활을 꾸리고 있는 한 여자가 다른 남자와 또 다시 결혼을 하고, 양쪽 남자 모두 이를 받아들인다는 파격적인 내용.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각색한 작품으로 리더 기질이 있었던 여주인공은 한결 여성스러워졌고, 남자 주인공은 비굴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려졌다. 결혼 제도의 통념을 깨는 ‘이중 결혼’이라는 독특한 소재가 얼마나 매력적으로 다가설지 주목된다.
  • 이동욱 “태국 가면 왕자된 것 같은 기분”

    이동욱 “태국 가면 왕자된 것 같은 기분”

    영화 ‘그 남자의 책 198쪽’으로 돌아온 배우 이동욱이 “태국에 가면 왕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이동욱은 서울신문NTN과의 인터뷰에서 “예전에 태국에 갔을 때 공항에 팬들이 와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랬다. ‘설마 나를 보기 위해 팬들이 왔을까’하고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는데 팬들을 보고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털어놨다. 이동욱은 2006년 종영된 SBS 드라마 ‘마이걸’이 아시아 여러나라에 수출 돼 많은 인기를 모으면서 한류팬을 보유하게 됐다. 한류 팬들에게 이동욱은 “팬들이 저와 대화 한마디라도 해볼려고 한국어를 공부하고 노력하는 걸 보면 감사하다.”며 “한국에 대해서 좋은 이미지를 보여줘야 하는 만큼 행동 하나 하나도 조심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태국에서 일정을 마치고 장난감 모으는 걸 너무 좋아해 쇼핑을 하러 간적이 있었는데 많은 팬들이 따라와 장난감 사는 걸 보고 ‘여자친구 줄려고 사는 가 보다’ 하고 오해를 한 적도 있었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동욱 “연기를 할수 있어 나는 행복하다”

    이동욱 “연기를 할수 있어 나는 행복하다”

    이동욱은 생각이 많은 배우다. 한마디를 해도 쉽게 말하는 법이 없다. 그래서인지 그와의 인터뷰는 진지했고 이동욱이라는 배우를 다시 보게끔 만들었다. 그런 그가 영화 ‘그 남자의 책 198쪽’으로 통보도 없이 자신을 떠나간 옛 애인을 찾고자 매일 도서관을 찾아 198쪽의 단서를 찾는 베일에 싸인 남자로 돌아왔다. 그는 왜 198쪽을 찾아 나선 걸까? 미스테리를 찾아 진지하지만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 # ‘그 남자의 책 198쪽’을 택한 이유라도 있나? 캐릭터 자체가 가지고 있는 미스터리에 끌렸다. 또 주인공들의 사랑이 시작될까 말까 하는 그 순간에 영화가 끝난다는 시나리오가 재미있었다. # 개봉이 1년 정도 늦어진 걸로 알고 있는데? 사실 그 1년 사이에 드라마를 해서 마음조리며 기다리지는 않았다. 언젠가 개봉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기다렸던 것 같다. # 상대배우인 유진과의 호흡은 어땠나? 2002년 KBS 드라마 ‘러빙유’에서 호흡을 맞춘 후로 6년 동안 친구로 지내왔다. 그래서인지 더욱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촬영 분위기도 활기 찼고 다 찍고 나니 소풍을 갔다 온 기분이었다. # 사실 드라마에서 결과는 좋았지만 영화에서 흥행은 좋지 않았던 것 같은데? 둘 다 결과가 좋지 않은 것은 아니다. 배우가 어떤 작품을 선택할 때 흥행할지 안할지를 두고 선택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웃음) 잘 되면 좋은 거지만 결과가 좋지 않아도 좌절하지는 않는다. # 작품을 선택할 때 어디에 중점을 두나? 계획적으로 머리가 돌아가는 편이 아니다. 시나리오를 보고 캐릭터가 매력적이라거나 도전하지 않았던 분야라면 충분히 도전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 전작을 보니 연기변신이라고 하기에는 좀 약했던 것 같은데? 사실 ‘마이걸’, ‘최강 로맨스’, ‘달콤한 인생’ 등 모든 작품의 캐릭터들이 비슷한 느낌은 아니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변신이라는 것에 압박감 같은 건 없다. # 이제까지 작품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작품 하나하나 공들이지 않은 작품이 없다. 고통을 감안해 가면서 완성해 낸 캐릭터이기 때문에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을 고를 수 없지 않을까.(웃음) 그 중에서도 꼽으라면 ‘마이걸’은 대중적인 인기를 준 작품이었고 ‘달콤한 인생’의 경우는 힘들게 촬영했다. 힘들게 촬영한 만큼 성취감도 컸고 결과적으로 좋은 평을 받아 기억에 남는다. # 연기 말고 다른 걸 해보고 싶은 생각을 해본 적은 없나? 연기를 하면서 한번도 싫증을 느껴본 적이 없다. 사실 생각해보면 내가 할 줄 아는 거라곤 연기밖에 없지 않나. 내가 하고 싶은 연기를 할 수 있어 행복한 사람이라고 느끼며 산다. # 말이 많은 편이 아니라 주위에서 오해를 하기도 할텐데? 내가 까칠해 보이나.(웃음) 예전에는 이런 소리를 들으면 신경이 쓰이곤 했는데 지금은 왠만하면 신경 쓰지 않는다. 알고 보면 재미있는 사람이다. # 앞으로 어떤 캐릭터를 해보고 싶나? 참 해보고 싶은 게 많다. 스릴러나 느와르 장르도 해보고 싶고…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작품을 하면서 다른 캐릭터를 만나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진 “팜므파탈 연기도 도전하고 싶어요”

    유진 “팜므파탈 연기도 도전하고 싶어요”

    ‘멜로영화의 여주인공처럼….’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꾸는 꿈이다. 올가을 유일한 정통 멜로물 ‘그 남자의 책 198쪽‘의 주인공 유진(27)도 여전히 멜로에 대한 환상을 버리지 못하고 있었다.“드라마든 영화든 뮤지컬이든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이 좋아요. 사랑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자신을 비춰 볼 수 있는 소재잖아요. 최근엔 ‘P.S I love you’라는 멜로 영화를 재밌게 봤어요.” 하지만 이번에 유진이 맡은 역할은 좌충우돌 요리사(‘진짜진짜 좋아해’)나 씩씩한 싱글맘(‘아빠셋 엄마하나’) 등 그동안 TV드라마에서 선보였던 ‘캔디형’ 캐릭터와는 거리가 멀다. ●옛사랑 못 잊는 극중 은수, 나와 많이 닮았어요 “극중 은수는 옛사랑의 아픔을 안고 있기 때문에 차분하고 침체된 구석이 있어요. 하지만 전 은수와 닮은 점이 많아 감정이입이 쉬웠죠. 저도 헤어진 지 1년이 된 옛 연인에게 편지를 보내 본 적도 있고, 아픔을 겉으로 표현하기보단 속으로 삭히는 편이거든요.” ‘동감’, ‘바보’ 등 순정파 멜로물에서 일가견을 보여온 김정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그 남자의 책 198쪽’은 음미할 수 있는 여운과 생각할 수 있는 여백이 있는 영화다. 첫사랑이 남긴 198쪽의 비밀을 찾기 위해 매일 도서관을 찾아 가는 준오(이동욱)와 실연의 아픔으로 괴로워하지만 겉으로는 태연한 척하는 도서관 사서 은수(유진)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그렸다. “원작 단편소설의 여주인공은 훨씬 더 냉소적이고 건조한 느낌의 사서이지만, 영화에선 좀 부드럽게 표현하고자 했어요. 감정선을 대놓고 드러내진 않더라도 뭔가 분명히 전달해야 하는 연기가 힘들었죠. 요즘은 워낙 자극적인 작품들이 많아 맛을 분간할 수 없지만, 이런 담백한 영화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연기는 천직… 아직 크게 실패한 작품 없어 다행 11년 전 여성 아이들 그룹 S.E.S로 데뷔한 유진은 ‘핑클’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며 인기를 누리다 2002년 드라마 ‘러빙유’의 주연을 맡으면서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에 들어섰다. 2006년 영화 데뷔작 ‘못말리는 결혼’도 손익분기점을 넘었고, 지난해에는 ‘댄서의 순정’으로 뮤지컬 배우로서 신고식도 치렀다. “아주 잘된 작품도 없지만, 크게 망한 작품도 없어 만족해요. 지금 생각하면 연기 경험이 전무한 저를 드라마 주연에 발탁한 감독님이 뭘 믿고 그러셨는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전 이 길이 천직이라고 생각해요. ” 하지만 그녀도 최근 여자연예인들의 잇단 비극적인 소식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지난해 1월 유명을 달리한 여가수 유니의 경우도 “함께 활동한 적이 있었는데, 무척 성격이 밝아 친근함을 느꼈지만 더 친하게 지내지 못한 것이 내내 아쉬웠다.”고 털어놨다. ●애인 생기더라도 절대 밝히고 싶지 않아 어느덧 20대 후반에 들어선 유진은 친한 친구들도 하나둘 결혼을 하기 시작했지만, 자신은 애인이 생기더라도 절대 밝히고 싶지 않단다. “연예인 동료들과의 술자리에 잘 어울리지 않아 남자친구를 사귈 기회도 적지만, 혹시 생기더라도 밝히고 싶지 않아요. 연예인들에게는 모든 사생활을 ‘쿨’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하면서, 우리 사회는 정작 ‘쿨’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유진은 올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선균, 이민기 등과 함께 영화 ‘로맨틱 아일랜드´로 다시 한번 관객들 앞에 설 예정이다. “언젠간 ‘팜므파탈´ 연기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유진이 차세대 스크린 멜로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사진 정연호기자pado@seoul.co.kr
  • 연정훈, 한가인과 변함없는 애정과시 눈길

    연정훈, 한가인과 변함없는 애정과시 눈길

    “행복한 가정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에덴의 동쪽이죠.” 배우 연정훈이 부인 한가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엔터식스 왕십리역점에서 진행된 MBC 월화드라마 ‘에덴이 동쪽’ 기자간담회에서 연정훈은 “개인적인 에덴의 동쪽은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연정훈은 “행복한 가정을 유지해 가는 것이 개인적인 에덴의 동쪽”이라며 “또한 큰 욕심 부리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끝까지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연정훈은 한가인의 안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간간히 들어오는 광고를 찍으며 집에서 잘 쉬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그는 “군에 다녀오면서 한가인과 공식적으로 나설 기회가 없었다.”며 “작품이 끝난 후 한가해지면 한가인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덴의 동쪽’에서 연정훈은 박해진과의 뒤바뀐 운명으로 빈곤하며 어려운 삶을 살지만, 훗날 정의감 넘치는 검사로 성장하는 이동욱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정훈 “이동욱이 불쌍해 보인다고요?”

    연정훈 “이동욱이 불쌍해 보인다고요?”

    “불쌍해 보이신다고요? 그렇다면 제가 ‘이동욱’을 잘 표현하고 있는 거겠죠?”(웃음) MBC 월화드라마 ‘에덴이 동쪽’(극본 나연숙ㆍ연출 김진만)에서 뒤바뀐 운명을 사는 열혈 청년 이동욱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연정훈이 자신의 연기에 대해 이 같은 생각을 전했다. 17일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엔터식스 왕십리역점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연정훈은 “‘이동욱’의 캐릭터가 불쌍해 보인다는 의견이 많다.”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연정훈은 “초반의 불쌍한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 출연을 결심하게 된 것”이라며 “기존에 맡은 역의 대부분은 편하게 자란 청년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압력이 강한 역할이다. 물론 촬영을 하다보면 서러운 부분도 있지만 연기 변신의 기회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감정이 격한 신들이 많아 고생 중이지만, 열심히 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대사가 신파적이라는 의견도 있는데 연기자들과 호흡을 맞추다 보면 슬픈 감정이 자연스럽게 나온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덴의 동쪽’에서 연정훈은 박해진과의 뒤바뀐 운명으로 빈곤하며 어려운 삶을 살지만, 훗날 정의감 넘치는 검사로 성장하게 되는 이동욱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정훈 “‘베바스’ 김명민 연기에 감동”

    연정훈 “‘베바스’ 김명민 연기에 감동”

    배우 연정훈이 ‘베토벤 바이러스’ 김명민의 연기에 감동했다는 의견을 전했다. 17일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엔터식스 왕십리역점에서 진행된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연정훈은 “평소 롤 모델이 누구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특별한 롤 모델은 없지만 김명민씨의 연기에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연정훈은 “특별한 롤 모델 없이 그저 다른 연기자들의 연기를 보면서 내가 만약 저 역을 맞게 된다면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 것이 다다.”라며 “그런데 요즘은 ‘베토벤 바이러스’를 꼭 챙겨본다. 김명민씨의 연기는 정말 그림책에 나오는 음악가의 모습이 아닌가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정훈은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 중 만족할 만한 것은 없었다.”며 “촬영을 하는 그 순간에는 최선을 다하지만, 끝나고 나면 부족한 모습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는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덴의 동쪽’에서 연정훈은 박해진과의 뒤바뀐 운명으로 빈곤하며 어려운 삶을 살지만, 훗날 정의감 넘치는 검사로 성장하는 열혈 청년 이동욱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이희은(국무총리실 과장·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조정지원팀장 파견)희곤(식품의약품안전청 서기관)희택(보림 본부장)씨 부친상 김성준(화성써모 전무이사)씨 빙부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410-6914 김범령(전 아시아나항공 상하이 화물지점장)명주(KBS 보도본부 정치외교팀 기자)씨 부친상 남윤영(미래가정의원장)이동욱(사업)씨 빙부상 8일 충남 서산중앙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30분 (041)669-0002 정혁재(전 삼성코닝 공장장·전 글로버텍 대표)각재(대신전산 대표)복재(삼성토탈 에너지사업부 부장)면재(자영업)씨 부친상 황수복(자영업)이철현(대양전기)씨 빙부상 9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5시 (031)219-4112 김한석(KT 전무)도석(알카텔루슨트)씨 부친상 박성후(대우일렉연구소장)씨 빙부상 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227-7580 문재균(전 한국전력공사 북부지점)씨 상배 진형(군인)주희(현대백화점 본사 MD팀)씨 모친상 김민수(푸마코리아 대리)씨 빙모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11시 (02)3010-2261 정상훈(큐페이퍼 대표)씨 별세 9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1일 오전 11시30분 (02)2650-2741 이규성(아시아경제신문 정보과학부 차장)씨 부친상 9일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2)2072-2035 손대흠(영남일보 고객지원부 부장)상흠(대구도시가스 서비스센터 팀장)씨 모친상 박용규(넷트라버스 대표)권태린(에스피로지텍 생산부장)씨 빙모상 9일 영남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30분 (053)620-4647 신정우(전 대한화재 대표)씨 모친상 9일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2072-2032 연웅(문화재청 무형문화재 과장)준(사업)일(프로듀서스 대표)씨 부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3010-2237 김상덕(GS홈쇼핑 본부장)용운(GS리테일 차장)상명(현대모비스 진해대리점)씨 모친상 김진기(현대모비스 송탄사파대리점)박종부(현대자동차 부장)씨 빙모상 9일 경남 마산삼성병원, 발인 12일 오전 (055)290-5641,5651
  • 멜로영화, 가을 극장가 물들이다

    멜로영화, 가을 극장가 물들이다

    본격적인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10월. 다양한 색깔의 멜로영화가 극장가를 물들인다. 이달 상영되는 국내 멜로물은 줄잡아 6∼7편.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세배 가까이 늘었다. 올가을엔 어떤 멜로 영화들이 일상에 지친 우리의 감성을 적셔줄까. ●눈물샘 자극하는 최루성 멜로 거의 사라져 올해 멜로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너는 내 운명’(2005),‘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06),‘행복’(2007) 등 그동안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해온 최루성 멜로가 사라지고 ‘생활형’ 멜로물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점. 돈 때문에 재회한 연인들의 불편한 하루를 그린 ‘멋진 하루’나 7년을 사귄 남자친구에게 7초 만에 차인 한 여자(문소리)의 사랑과 이별을 사실적으로 그린 ‘사과’(16일 개봉) 등은 사랑을 과대 포장하는 대신 담백한 시선으로 일상 속 공감을 이끌어낸다. 그런 만큼 이 작품들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감정을 최대한 자제하고 현실적이고 담담하게 상황을 그린다.‘멋진 하루’의 전도연은 ‘칸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뒤로하고 절제된 연기로 오히려 상대역(하정우)을 돋보이게 했고, 생활밀착형 로맨스를 표방한 ‘사과’의 강이관 감독도 평범한 남녀 커플 50쌍의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남녀의 말과 행동, 생각의 차이를 짚어냈다. ●‘비몽’ 등 신비감 강조한 판타지 로맨스도 인기 이와는 반대로 현실에선 있을 수 없는 판타지성 멜로물도 눈길을 끈다. 한일 톱스타인 이나영과 오다기리 죠가 호흡을 맞춘 김기덕 감독의 신작 ‘비몽’(9일 개봉)은 꿈으로 이어진 남녀의 슬픈 사랑을 몽환적으로 그린다. 옛사랑의 과거를 잊으려는 여자와 꿈속에서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자가 결국은 한 사람이라는 설정은 한편의 시를 읽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김 감독은 이 작품에서 남과 여, 꿈과 현실, 삶과 죽음 등을 대칭적인 시각으로 표현했다. 청춘스타 이동욱·유진 주연의 ‘그 남자의 책 198쪽’(23일 개봉)은 미스터리 멜로에 방점이 찍혔다. 헤어진 연인이 남긴 쪽지에 적힌 198쪽의 비밀을 찾기 위해 매일 도서관을 찾는 정체불명의 남자와 주요 도서의 198쪽만 없어지는 사실을 알게 된 사서의 사랑 이야기다. 영화 ‘동감’‘바보’에 이어 또 한편의 멜로물에 도전한 김정권 감독은 “과도한 음악이나 과장된 행동으로 억지 미스터리를 그려내기보다는 여행을 하면서 의문점들이 풀리는 과정을 그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소설의 상상력 스크린 속으로 한편 올가을엔 소설의 상상력을 영상으로 옮긴 작품들이 많아 원작과 비교해 보며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1937년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철없는 모던보이(박해일)와 비밀스러운 매력을 지닌 모던걸(김혜수)의 사랑을 그린 영화 ‘모던보이’는 문학동네 신인작가상을 수상한 이지형의 소설 ‘망하거나 죽지 않고 살 수 있겠니’(2000)가 원작. 영화에서는 원작의 스토리에 다소 변화를 줘 당대의 분위기를 살리고 감정선을 부각시켰다. 김주혁·손예진 주연의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23일 개봉)도 이중 결혼을 소재로 한 소설의 상상력에 기댄 경우. 제2회 세계문학상 당선작으로 4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이 작품은 ‘결혼은 연애의 무덤’이라는 명제에 대한 남녀의 서로 다른 입장 차를 통해 기존 결혼제도의 통념을 뒤집는다. 이 밖에 일본 작가 다이라 아즈코의 소설을 영화화한 ‘멋진 하루’와 윤성희의 단편소설이 원작인 ‘그 남자의 책 198쪽’도 소설적 감수성을 영화에 녹였다. 영화 ‘모던보이’를 제작한 KnJ엔터테인먼트의 곽신애 이사는 “감독이나 제작자들은 원작 소설의 캐릭터와 참신한 시각에 이끌려 영화화를 결정한다.”면서 “영화는 소설과 달리 제작비와 시간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원작에 대한 선입견을 뛰어넘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최진실 비보’에 부산영화제 레드카펫 ‘썰렁’

    ‘최진실 비보’에 부산영화제 레드카펫 ‘썰렁’

    故최진실의 사망 소식으로 침통한 분위기에서 시작된 부산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가 다소 한산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2일 오후 5시 30분부터 부산 해운대 요트경기장에서 진행된 ‘영화제의 꽃’으로 불리는 레드카펫 행사에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모습이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30분이 지나서야 처음으로 배우 이영하가 등장했고 이후 외국게스트 위주로 행사가 진행돼 역대 영화제 중 가장 썰렁한 분위기를 보였다. 1시간 20분이 지난 다음에 개막식 사회자인 김정은과 정진영도 등장했고 개막식을 10분 여 앞두고 한류스타 장동건이 등장하면서 썰렁했던 분위기는 순간 뜨겁게 달아올랐다. 부산영화제 관계자는 “개막식에 참석하기로 알려진 배우들이 개막식 행사 대신 故최진실의 빈소로 발길을 돌리면서 내려오진 못한 것 같다. 다소 당황스럽지만 공식 행사 일정이 진행된 상태이므로 계획대로 일정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영화제 개막식에는 이영하, 이화선, 안성기, 강수연, 임권택 감독, 아론 유, 신성일, 문 블러드굿, 임회뢰, 박은혜, 서천우, 장동건, 공형진, 이동욱, 곽경택 감독, 현빈, 이보영, 곽재용 감독, 우에노 주리, 김지수, 이완, 김소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60개국 315편의 영화를 초청해 역대 최다 작품수를 자랑하는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배우 김정은과 정진영의 사회로 막을 올렸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r/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진·이동욱 “우리 영화 ‘그남자의 책’은요…”

    배우 유진이 영화 ‘못말리는 결혼’ 이후 1년 만에 ‘그 남자의 책 198쪽’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유진은 실연의 아픔으로 힘들지만 태연한 척 하는 도서관 사서 은수 역을 맡아 매일 도서관에서 첫사랑이 남긴 유일한 단서를 찾는 준오(이동욱 분)를 돕게 된다. 30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그 남의 책 198쪽’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유진은 “나의 밝고 발랄한 부분을 뺀 부분이 은수의 캐릭터다. 시나리오도 좋았지만 10년 방송 생활을 하면서 보여준 적이 없었던 나의 다른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실연을 당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느냐는 질문에 “많이 운다. 하지만 우는 것도 잠깐이고 정말 시간 밖에는 방법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고스란히 고통을 느끼는 편”이라며 “답답할 때는 드라이브를 하거나 오랜 시간 자고 나면 아픔에서 벗어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10월에 다양한 한국영화가 대거 개봉하는 것에 대해서 “자극적인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잔잔한 멜로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다른 한국영화들과 경쟁한다는 생각 때문에 부담을 갖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상대 배우인 이동욱에 대해서는 “2002년 KBS 드라마 ‘러빙 유’에서 호흡을 맞춘 후로 다시 6년 동안 친구로 지내왔기 때문에 부담이 되거나 힘들지 않았다. 깊이 들어가는 멜로 영화가 아니라서 친구 사이가 오히려 도움이 된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동감’으로 데뷔한 김정권 감독의 신작 ‘그 남자의 책 198쪽’는 옛 애인의 기억을 찾기 위한 남자(이동욱 분)와 그를 돕는 여자(유진 분)가 비밀을 공유하면서 생기는 러브스토리로 10월 23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 영상=변수정PD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동욱 “친구 유진과 촬영, 극 몰입에 도움돼”

    이동욱 “친구 유진과 촬영, 극 몰입에 도움돼”

    배우 이동욱이 영화 ‘그 남자의 책 198쪽’으로 올 가을 멜로남으로 돌아왔다. 30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그 남의 책 198쪽’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이동욱은 상대배우인 유진과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81년생인 동갑내기 두 사람은 2002년 KBS 드라마 ‘러빙 유’에서 호흡을 맞춘 후로 6년 동안 친구로 지내왔다. 이동욱은 “평소 유진과는 친하게 지내왔기 때문에 어색하지 않아 영화에 더 빨리 빠져들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스크린에서는 첫 멜로 연기를 선보이는 이동욱은 “전작이 공포나 액션이라서 몸도 마음도 힘들었다. 이번 작품은 좋은 풍경에서 기분 좋게 찍어서 그런지 지나간 옛 여인들을 생각나게 했다. 다행히도 나의 옛 여인들은 대체적으로 잘 사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실연을 당했을 때는 어떻게 대처하는가 라는 질문에 “실연 당했을 당시에는 울고 힘들어 했던 것 같은데 결국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 같다. “며 “많은 양의 알코올도 친구의 위로도 중요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되는 것 같다.”고 덧붙엿다. 영화를 볼 때 중점적으로 봐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영화 제목이 ‘그 남자의 책 198쪽’이라서 관객들이 198쪽에 무엇이 쓰여있을지 궁금해한다. 하지만 그것에 너무 집착해서 보면 안된다.”며 “개개인의 상상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거기에 얽매이지 않았음 좋겠다.”고 전했다. 최근 드라마 ‘달콤한 인생’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이동욱은 주인공 준오로 분해 사랑에 상처 입은 그 남자의 감성연기를 선보인다. 한편 영화 ‘동감’으로 데뷔한 김정권 감독의 신작 ‘그 남자의 책 198쪽’는 옛 애인의 기억을 찾기 위한 남자(이동욱 분)와 그를 돕는 여자(유진 분)가 비밀을 공유하면서 생기는 러브스토리로 10월 23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유진 “동욱이는 너무 웃겨”

    [NOW포토] 유진 “동욱이는 너무 웃겨”

    이동욱, 유진 주연의 영화 ‘그 남자의 책 198쪽’(감독 김정권) 제작보고회가 30일 오전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영화 ‘그 남자의 책 198쪽’은 매일 도서관에서 떠나간 첫 사랑이 남긴 유일한 단서인 198쪽만 찾는 그 남자 준오(이동욱 분)와 도서관 사서로 그를 돕게 된 그 여자 은수(유진 분)가 서로의 숨겨진 사랑의 기억과 비밀에 조금씩 다가 서면서 벌어지는 영화로 10월 23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진 “보여준 적 없는 나의 모습 보여주고 싶다”

    유진 “보여준 적 없는 나의 모습 보여주고 싶다”

    배우 유진이 영화 ‘못말리는 결혼’ 이후 1년 만에 ‘그 남자의 책 198쪽’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유진은 실연의 아픔으로 힘들지만 태연한 척 하는 도서관 사서 은수 역을 맡아 매일 도서관에서 첫사랑이 남긴 유일한 단서를 찾는 준오(이동욱 분)를 돕게 된다. 30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그 남의 책 198쪽’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유진은 “나의 밝고 발랄한 부분을 뺀 부분이 은수의 캐릭터다. 시나리오도 좋았지만 10년 방송 생활을 하면서 보여준 적이 없었던 나의 다른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실연을 당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느냐는 질문에 “많이 운다. 하지만 우는 것도 잠깐이고 정말 시간 밖에는 방법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고스란히 고통을 느끼는 편”이라며 “답답할 때는 드라이브를 하거나 오랜 시간 자고 나면 아픔에서 벗어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10월에 다양한 한국영화가 대거 개봉하는 것에 대해서 “자극적인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잔잔한 멜로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다른 한국영화들과 경쟁한다는 생각 때문에 부담을 갖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상대 배우인 이동욱에 대해서는 “2002년 KBS 드라마 ‘러빙 유’에서 호흡을 맞춘 후로 다시 6년 동안 친구로 지내왔기 때문에 부담이 되거나 힘들지 않았다. 깊이 들어가는 멜로 영화가 아니라서 친구 사이가 오히려 도움이 된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동감’으로 데뷔한 김정권 감독의 신작 ‘그 남자의 책 198쪽’는 옛 애인의 기억을 찾기 위한 남자(이동욱 분)와 그를 돕는 여자(유진 분)가 비밀을 공유하면서 생기는 러브스토리로 10월 23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이석기(미국 거주)씨 모친상 김영복(전 국회의원)남정기(사업)이건영(전 공무원)씨 빙모상 이선주(세방 총무과장)씨 조모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30분 (02)3010-2295 이재복(경남 진해시장)씨 부친상 24일 진해 세광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55)540-3740 정익원(일양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전 부산지검 검사장)씨 별세 병철(삼안기업 대표)승주(푸룻뱅크 상무이사)씨 부친상 이동욱(사업)씨 빙부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010-2230 이대연(중앙로서적 대표)봉연(유림물산 〃)창연(프로비스에셋 〃)광연(서울서적 〃)씨 부친상 김지헌(일동초 교사)씨 시부상 이정훈(보령제약 사원)씨 조부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10시 (02)3010-2292 김학준(증권예탁결제원 권리관리부 차장)씨 빙부상 23일 부여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9시 (041)835-9813 최병렬(안양지역시민연대 대표)씨 모친상 23일 안양 샘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16-311-1001 남승규(남치과 원장)씨 별세 23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5일 오후 1시30분 (02)2650-2742 성화용(머니투데이 시장총괄부장 겸 더벨 정보전략실장)씨 모친상 전명천(제일모직 부장)씨 빙모상 24일 서울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2072-2016 정지영(영화감독)건영(큐핏 대표)재영(미국 거주)씨 모친상 23일 일산 동국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31)961-9401 지영호(충북 참전경찰유공자회 회장)씨 상배 24일 청주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43)224-2892 신성오(정수장학회 이사·전 외교안보연구원장)연호(신영스타킹 사장)씨 모친상 강위철(전 국민경제연구원 사무총장)최희상(전 유진정밀 사장)정훈(전 태용냉장 〃)김종환(탑경영컨설팅 부사장)씨 빙모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010-2237
  • 거친놈 송승헌 vs 잘난놈 연정훈 누가 쎌까?

    거친놈 송승헌 vs 잘난놈 연정훈 누가 쎌까?

    한국판 ‘오션스 일레븐’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창사 47주년 기획드라마 ‘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 연출 김진만)의 주연 배우들의 대결이 벌써부터 뜨겁다. ‘에덴의 동쪽’은 각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 출동 하면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화제의 작품. 송승헌, 연정훈, 박해진, 이다해, 한지혜, 이연희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톱스타들 외에도 유동근, 조민기, 이미숙, 박근형 등의 탄탄한 중견 연기자들까지 합세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그러나 누가 뭐라 해도 ‘에덴의 동쪽’의 가장 큰 포인트는 바로 남녀 트로이카들의 ‘보이지 않는 경쟁’이다. 송승헌, 연정훈, 박해진 남자 주인공들의 연기 변신은 물론 한지혜, 이다해, 이연희 여 배우들의 미모, 패션, 연기 대결 등을 드라마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에덴의 동쪽’은 오는 26일 1, 2회를 연속 방송하는 파격 편성안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잡을 예정이다. 거친놈 송승헌 vs 잘난놈 연정훈 vs 악한놈 박해진 우선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한류스타 송승헌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뜨겁다. 송승헌은 극 중에서 가진 것 없지만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자신의 모든걸 바치는 이동철 역을 맡았다. 훗날 검사가 되는 동생 이동욱 역의 연정훈과 재벌3세 냉혈한 신명훈 역의 박해진과는 달리 송승헌은 거칠고 험난한 인생으로 남성다움을 한껏 과시한다. 특히 홍콩 마카오에서 고난도의 액션신을 소화할 만큼 송승헌은 ‘에덴의 동쪽’에서 남성스러움의 상징으로 통한다. 반면 3년 만에 돌아온 연정훈은 뒤바뀐 운명으로 빈곤한 가정 환경에서도 엘리트 검사로 성장하는 이동욱 역할을 맡았다. 아들을 지키려는 어머니로 인해 첫 사랑과 아쉬운 작별을 하지만 검사에서 수석으로 합격하면서 엘리트적인 면을 과시한다. 그러나 가족의 원수가 자신의 친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고난을 겪게된다. 또한 연하남에게 냉혈한으로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박해진 역시 화제다. 박해진은 재벌인 외할아버지와 어머니의 극진한 보살핌에도 불구하고 악의 화신 아버지 조민기에게 기업을 사냥하는 냉혈한 기업인으로 길러진다. 박해진은 극의 진행될 수록 사랑하는 여인을 차지하기 위한 집착적인 행동과 함께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숨기기 위한 악한 행동을 일삼으면서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매력녀 이다해 vs 청순녀 한지혜 vs 순정녀 이연희 이다해는 한세일보 민회장의 둘째 딸로 아버지의 뒤를 잇겠다는 야심가로 등장한다. 팜므파탈적인 여성으로 등장하는 이다해는 언니의 애인마저도 사랑하게 만드는 매력을 한 껏 과시할 예정이다. 반면 이다해와는 달리 한지혜는 청순녀로 등장한다.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착한 마음씨를 가진 한지혜는 악역 박해진에게는 물론 첫사랑 연정훈에게 지고 지순한 사랑을 바친다. 또한 한지혜는 이다해와 동갑내기 배우로 서로 다른 인물로 등장,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예정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한지혜는 “내가 가장 마지막에 캐스팅됐다. 그렇기에 처음에는 또래 여배우들과의 경쟁이 신경 쓰였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런 생각도 잠시 늦게 캐스팅된 만큼 각기 다른 캐릭터를 잘 표현해내기 위해 서로 연락도 자주한다.”고 전했다. 팀의 막내인 이연희의 활약도 눈에 띈다. 이연희는 자신의 목숨을 받쳐서라도 사랑하는 이를 지키고자 하는 순정녀를 연기한다. 카지노 대부의 딸로 가진 것 없는 송승헌을 사랑하게 되지만 그 사랑을 지키기 위해 죽을 고비를 수 차례 넘긴다. 이에 송승헌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연기를 하는 데 있어 뛰어난 집중력을 보인다.”며 이연희를 칭찬했다.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예계 新트렌드, 누나들을 공략하면 성공?

    연예계 新트렌드, 누나들을 공략하면 성공?

    요즘 방송가에 새로운 공식이 생겼다. 그건 바로 누나들을 공략하면 인기를 얻는다는 것. 누가 뭐래도 현재 연예계의 공식 트랜드는 바로 ‘연하남’이다. 가요에서부터 드라마 예능까지 어느 한 곳 연하남의 힘이 미치지 않는 곳이 한 군데도 없다. ’누난 너무 예뻐’ 누나 찬가 열풍 오빠부대를 몰고 온 기존의 아이돌 그룹의 공식을 깨고 누나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노래 제목에서부터 가사까지 누나 찬가를 외치며 인기몰이에 성공한 이승기, 샤이니 등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2004년 ‘내 여자라니까’로 혜성처럼 등장한 이승기는 많은 연하남들에게 꿈과 용기를 줬다. 이후 ‘내 여자라니까’로 그 동안 마음에 두고있던 누나들에게 고백하는 연하남들이 줄을 이었을 정도. 이승기는 이 노래 단 한 곡으로 그 해 최고의 신인으로 거듭났으며, 현재까지도 누나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이승기를 뒤를 잇는 무서운 신예들이 나타났다. ‘누난 너무 예뻐’를 외치며 전국에 누나부대를 장악한 샤이니가 바로 그 주인공. 샤이니는 2008년 상반기 최고의 신인 그룹으로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이 소속되어 있는 국내 최대 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기대주이기도 하다. 이들은 데뷔와 함께 단연 눈에 뛰는 귀여운 외모와 타이틀곡 ‘누난 너무 예뻐’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드라마의 새로운 공식 ‘연상녀-연하남’ 드라마에서도 연하남 열풍은 계속된다. 최근 20대 여배우들의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30대 여배우들이 활약이 단연 돋보이고 있다. 특히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컴백한 30대 배우들이 ‘연상녀-연하남’ 열풍을 주도했다. KBS 2TV 주말연속극 ‘소문난 칠공주’에서 ‘연하남’으로 등장해 연상녀 이태란을 향한 일편단심 사랑을 보여줬던 박해진. 그는 이 드라마 단 한편으로 스타덤에 오르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사랑하는 이를 향한 그의 순애보는 누나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지현우는 역시 드라마 속 연하남의 대표 배우다. KBS 2TV 시트콤 ‘올드 미스 다이어리’에서 연상녀 예지원을 향한 그의 사랑은 전국의 누나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지현우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최강희와 로맨스를 선보이며 또 다시 연하남 열풍을 몰고왔다. 이외에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히어로 정일우와 MBC ‘여우야 뭐하니’에서 고현정과 알콩달콩한 사랑을 보여줬던 천정명, 명품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으며 화제 속에 종영된 MBC ‘달콤한 인생’의 이동욱 등이 드라마 속 ‘연상녀-연하남’ 열풍을 이어갔다. 예능에 불어 닥친 연하남 열풍 예능에서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 현재 연예계의 ‘대세’인 리얼버라이어티에는 연하남들이 속속 등장해 전국의 누나 시청자들을 사로 잡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완소 연하남’ 대열에 새로 합류한 김현중. 그는 엉뚱하면서도 조각 같은 외모로 상대 출연자 황보는 물론 전국 누나들의 새로운 로망으로 떠올랐다. 빅뱅의 대성 역시 SBS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 이효리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효리는 대성을 향해 끊임없는 추파를 던진다. 팀을 결정할 때도 이효리의 우선순위는 단연 대성. 그 뿐 아니라 빅뱅의 또 다른 멤버 탑과 지드래곤 역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넘치는 매력으로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연수 “시청자 덕분에 달콤한 인생 살았다”

    오연수 “시청자 덕분에 달콤한 인생 살았다”

    MBC 주말특별기획 ‘달콤한 인생’(극본 정하연ㆍ연출 김진민)이 9.7%(TNS 미디어 코리아)의 시청률을 보이며 아쉬운 작별을 했다. 이에 ‘달콤한 인생’의 주인공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달콤한 인생’을 통해 다시 한 번 주목 받은 배우 오연수는 “촬영하는 동안 ‘혜진’이로 사는 것이 너무 좋았다.”며 “여러분 덕분에 달콤한 인생을 살았다.”고 전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오연수는 중년에도 불구하고 비키니까지 선보이며 매력을 한껏 과시한 바 있다. 고난도의 감정신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이 사랑을 받은 이동욱 또한 “가슴 깊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제게 보내주신 사랑을 항상 기억하고 다음 작품에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드라마 ‘달콤한 인생’은 미스터리 멜로라는 그 동안 국내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특이한 장르로 탄탄한 스토리와 주인공들의 세심한 심리 묘사로 마니아 층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첫 회에 ‘준수’(이동욱 분)의 죽음을 보여주며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MBC 주말특별기획 ‘달콤한 인생’이 10%를 넘지 못하고 아쉬운 작별을 했으나 한국 드라마에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 낸것은 분명하다. 사진=MBC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필리핀판 ‘마이걸’ 현지서 ‘국민드라마’ 등극

    필리핀판 ‘마이걸’ 현지서 ‘국민드라마’ 등극

    SBS 드라마 ‘마이걸’의 필리핀 리메이크판이 현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지 톱스타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필리핀판 마이걸이 단순한 TV드라마를 넘어 어디서나 얘깃거리가 되는 전국민의 관심사가 됐다고 필리핀 일간지 ‘선 스타’가 보도했다. 지난달 26일 필리핀판 마이걸의 첫 방영 직후 “누구를 만나거나 ‘마이걸’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던 제작진의 호언장담이 현실로 나타난 셈. 선 스타는 “마이걸은 현재 필리핀에서 가장 뜨거운 TV드라마”라며 현지에 부는 ‘마이걸 돌풍’에 대해 전했다. 이어 “마이걸 열풍은 상점에까지 불고 있다.”면서 “똑똑한 상점들은 앞다투어 드라마의 출연 배우들을 섭외해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또 신문은 “주말마다 대형 쇼핑몰에서는 마이걸의 배우들을 초청해 수많은 팬들을 끌어모으고 있다.”며 “OST가 발매되면 배우들이 음반에 직접 사인을 해서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필리핀에서는 지난 2006년 한국의 원작 마이걸이 방영돼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바 있다. 드라마의 주연이었던 이동욱은 현지에서 ‘원조 한류스타’ 배용준을 능가하는 유명인사가 됐을 정도. 이번 필리핀판 마이걸도 동남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겸 배우 김츄(Kim Chiu)와 청춘스타 제럴드 앤더슨(Gerald Anderson)이 주연을 맡는 등 톱스타들의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필리핀판 마이걸 남녀 주연배우 (hothotfusion.wordpress.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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