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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면 파문 책임 통감” 이영표·이동국, KFA 부회장 사퇴

    “사면 파문 책임 통감” 이영표·이동국, KFA 부회장 사퇴

    대한축구협회가 거센 비판에 직면해 이른바 ‘승부조작 사면’을 철회했지만 후폭풍은 계속되고 있다. 이영표, 이동국, 조원희가 승부 조작 연루 등의 사유로 징계를 받은 축구인들에 대한 축구협회의 사면과 철회 조치에 대해 사과하며 협회 부회장, 사회공헌위원장 직을 사퇴했다. 이영표는 3일 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지난주 축구협회의 징계 사면 관련 이사회 통과를 막지 못한 책임을 지고 부회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그는 “좋은 행정은 충분한 반대 의견과 다수의 목소리를 통해서 만들어진다는 평범한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축구협회의 일원으로서 축구 팬들의 모든 질책을 무거운 마음으로 통감한다”면서 “부회장으로서 그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이다. 있어야 할 곳에서 마땅히 해야 할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동국 역시 자신의 SNS에 “축구를 사랑하시는 팬분들, 동료 선후배들, 그리고 관계자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지난 2월 협회의 제의로 부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업무를 배우고 파악하는 시기였고, 내부적으로 상당 부분 진행된 안건이었지만 경기인 출신의 경험을 자신 있게 말씀드려 막지 못한 못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썼다. 그러면서 “책임을 통감하며 해당 직을 내려놓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조원희도 같은 취지의 글을 게시하며 사퇴를 알렸다. 축구협회는 지난달 28일 한국과 우루과이의 친선 경기 직전 이사회를 열어 각종 비위 행위로 징계를 받은 전·현직 선수, 지도자, 심판 등 100명을 사면하기로 의결했다. 사면 대상에는 2011년 프로축구 승부 조작에 연루됐다가 제명된 선수 50명 중 48명이 포함됐다. 승부 조작 등에 대한 갑작스런 사면에 축구계 안팎에서 거센 비판이 일자 축구협회는 사흘 만에 사면을 철회하는 촌극을 연출했다. 축구 스타 출신으로 대중과의 접촉 면이 많았던 이영표, 이동국, 조원희 등의 SNS에는 팬들의 비판과 성토가 끊이지 않았다.
  • “승부조작 사면 못 막아”…이영표·이동국·조원희 ‘사퇴’

    “승부조작 사면 못 막아”…이영표·이동국·조원희 ‘사퇴’

    대한축구협회 이영표, 이동국 부회장이 승부조작 연루 등의 사유로 징계 중인 축구인 100명을 돌연 사면해 논란을 빚은 데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영표 부회장은 4일 소셜미디어(SNS)에 ‘대한민국의 모든 축구 팬들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으로 “지난주 대한축구협회의 징계 사면 관련 이사회 통과를 막지 못한 책임을 지고 저는 오늘 축구협회 부회장직에서 물러납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좋은 행정은 충분한 반대 의견과 다수의 목소리를 통해서 만들어진다는 평범한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축구협회의 일원으로서 팬들의 모든 질책을 무거운 마음으로 통감합니다”라며 “축구협회 부회장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입니다. 있어야 할 곳에서 마땅히 해야 할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을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동국 부회장 또한 SNS를 통해 “누구보다 축구를 사랑하시는 팬들, 동료 선후배들, 그리고 관계자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라며 “올해 2월 축구협회의 제의로 부회장직을 수행하게 됐습니다. 업무를 배우고 파악하는 시기였고 내부적으로 상당 부분 진행된 안건이었지만 경기인 출신으로서 경험을 자신 있게 말씀드려 막지 못한 책임감을 느낍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선수로서 받은 많은 사랑을 행정으로 보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협회에 들어왔지만, 부회장으로서 제 임무를 해내기에 부족함이 많았습니다. 전적으로 저의 책임을 통감하며 현 시간부로 해당 직을 내려놓으려 합니다”라고 했다. 이사회 일원인 조원희 사회공헌위원장도 같은 시간 “물러나겠다”고 전했다.축구협회는 지난달 28일 한국과 우루과이의 축구 대표팀 평가전 직전 이사회를 열어 각종 비위 행위로 징계를 받은 전·현직 선수, 지도자, 심판 등 100명을 사면하기로 했다. 2011년 프로축구 승부조작에 가담했다가 제명된 선수 50명 중 48명이 포함됐다. 협회는 “월드컵 본선 10회 연속 진출 성과와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자축하고 축구계 화합·새 출발을 위해 사면을 건의한 일선 현장의 의견을 반영했다. 오랜 기간 자숙하며 충분히 반성했다고 판단되는 축구인들에게 다시 기회를 부여하는 취지도 있다”고 사면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승부 조작 가담자 등을 갑작스럽게 사면한 데 대해 축구계 안팎에선 거센 비판이 일었다. 이에 축구협회는 사흘 만에 사면을 전면 철회했고, 정몽규 회장도 사과했다.
  • K리그 40년, 영광의 4인

    K리그 40년, 영광의 4인

    최순호 수원FC 단장과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신태용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 이동국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프로축구 출범 40주년을 맞아 설립된 K리그 명예의 전당 초대 헌액자가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최순호 단장을 포함한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헌액자 4명을 발표했다. 명예의 전당은 선수, 지도자, 공헌자 3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올해를 시작으로 2년마다 헌액자를 정한다. 올해는 40년의 의미를 담아 10년 간격으로 세대별 1명씩 최고 선수 4명을 뽑았다. 선수 부문은 선정위원회가 추린 세대별 후보 15명씩, 모두 60명을 대상으로 선정위 자체(25%), 구단 대표 및 감독(25%), 미디어(25%), 온라인 팬(25%) 투표를 거쳤다. 득표율 30.472%로 1세대 헌액자가 된 최순호 단장은 1980년 실업팀 포항제철(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 뒤 1991년까지 포항제철과 럭키금성에서 뛰며 K리그 통산 100경기 23골 19도움을 기록했다. 1986년 리그 우승과 1984년 K리그 베스트11을 차지했다. 1992년 포항에서 데뷔하자마자 리그 우승과 베스트11,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2세대 헌액자 홍명보(31.091%) 감독은 K리그 통산 156경기 14골 8도움을 기록했다. 1993년에는 리그컵에서도 우승했고, 베스트11은 모두 5회 기록했다. 3세대 헌액자 신태용(21.881%) 감독은 1992년 일화 천마에서 데뷔해 신인상을 받았고, 1993~95년 일화가 K리그 사상 첫 3연패를 달성할 때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1995년엔 MVP도 받았다. 2001~03년 리그 3연패를 한 번 더 이끈 뒤 은퇴한 그는 통산 401경기 99골 68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 베스트11 역대 최다 9회 수상자이기도 하다. 가장 높은 40.957%의 득표율을 기록한 4세대 헌액자 이동국 부회장은 통산 548경기 228골 77도움으로 K리그 역대 최다 득점과 최다 공격 포인트, 필드 플레이어 최다 출장 기록을 갖고 있다. 1998년 포항에서 데뷔해 유럽 무대를 거쳐 국내로 돌아온 뒤 2020년 전북 현대에서 은퇴한 그는 통산 8회 우승을 이뤘다. 선정위원회가 별도로 뽑은 지도자와 공헌자 부문 헌액자로는 각각 김정남 감독과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선정됐다. 1989년 유공, 2005년 울산에서 우승을 달성한 김 감독은 K리그 통산 210승168무159패의 기록을 남겼다. 박 회장은 포항제철 창단과 한국 최초 축구 전용구장인 포항스틸야드 건립 등의 업적을 남겼다. 헌액식은 오는 5월 중 열린다.
  • K리그 명예의 전당 1호 헌액은 포항 잔치

    K리그 명예의 전당 1호 헌액은 포항 잔치

    최순호 수원FC 단장과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신태용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 이동국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프로축구 출범 40주년을 맞아 설립된 K리그 명예의 전당 초대 헌액자가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최순호 단장을 포함한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헌액자 4명을 발표했다. 명예의 전당은 선수, 지도자, 공헌자 3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올해를 시작으로 2년마다 헌액자를 정한다. 올해는 40년의 의미를 담아 10년 간격으로 세대별 1명씩 최고 선수 4명을 뽑았다. 선수 부문은 선정위원회가 추린 세대별 후보 15명씩, 모두 60명을 대상으로 선정위 자체(25%), 구단 대표 및 감독(25%), 미디어(25%), 온라인 팬(25%) 투표를 거쳤다. 득표율 30.472%로 1세대 헌액자가 된 최순호 단장은 1980년 실업팀 포항제철(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 뒤 1991년까지 포항제철과 럭키금성에서 뛰며 K리그 통산 100경기 23골 19도움을 기록했다. 1986년 리그 우승과 1984년 K리그 베스트11을 차지했다. 1992년 포항에서 데뷔하자마자 리그 우승과 베스트11,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2세대 헌액자 홍명보(31.091%) 감독은 K리그 통산 156경기 14골 8도움을 기록했다. 1993년에는 리그컵도 우승했고, 베스트 11은 모두 5회. 3세대 헌액자 신태용(21.881%) 감독은 1992년 일화 천마에서 데뷔해 신인상을 받았고, 1993∼95년 일화가 K리그 사상 첫 3연패를 달성할 때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1995년엔 MVP도 받았다. 2001~03년 리그 3연패를 한 번 더 이끈 뒤 은퇴한 그는 통산 401경기 99골 68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 베스트11 역대 최다 9회 수상자이기도 하다. 가장 높은 40.957%의 득표율을 기록한 4세대 헌액자 이동국 부회장은 통산 548경기 228골 77도움으로 K리그 역대 최다 득점과 최다 공격 포인트, 필드 플레이어 최다 출장 기록을 갖고 있다. 1998년 포항에서 데뷔해 유럽 무대를 거쳐 국내로 돌아온 뒤 2020년 전북 현대에서 은퇴한 그는 통산 8회 우승을 이뤘다. 선정위원회가 별도로 뽑은 지도자와 공헌자 부문 헌액자로는 각각 김정남 감독과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선정됐다. 1989년 유공, 2005년 울산에서 우승을 달성한 김 감독은 K리그 통산 210승168무 159패의 기록을 남겼다. 박 회장은 포항제철 창단과 한국 최초 축구 전용구장인 포항스틸야드 건립 등의 업적을 남겼다. 헌액식은 5월 중 열린다.
  • 박윤기에서 이동국까지…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후보 60명 공개

    박윤기에서 이동국까지…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후보 60명 공개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 최용수 강원FC 감독이 프로축구 출범 40주년을 맞아 신설되는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후보 60명에 포함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후보 60명을 공개했다. K리그 1호골의 주인공이자 초대 득점왕 박윤기와 초대 MVP 박성화를 비롯해 통산 최다 득점 기록(228골)을 갖고 있는 이동국, 최다 출장 기록(706경기)을 보유한 김병지 등이 총망라됐다. 외국인 선수 중에는 라데, 신의손(귀화), 데니스, 마토,샤샤, 아디, 몰리냐, 에닝요가 후보에 올랐다. 현역 K리그1, K리그2 감독 중에는 홍명보 감독, 김상식 감독, 최용수 감독 등 3명이 포함됐다. 통산 최다 어시스트 기록(110개)을 갖고 있는 염기훈(수원 삼성)과 외국인 선수 최다 득점(199골)의 주인공 데얀(킷치SC)는 2023시즌에도 현역으로 뛰기 때문에 후보에서 제외됐다. 1985년 외국인 선수로는 첫 득점왕이자 첫 도움왕, K리그 역대 최초 득점왕, 도움왕을 동시 석권했던 피아퐁도 후보에서 제외됐다. K리그 명예의 전당은 ‘선수(STARS)’, ‘지도자(LEADERS)’, ‘공헌자(HONORS)’ 3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올해를 시작으로 2년마다 헌액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행 첫 해 선수 부문은 프로축구 40주년의 의미를 담아 역대 최고의 선수들을 각 10년의 세대별로 1명씩, 모두 4명 선정해 헌액할 예정이다. 앞서 K리그 명예의 전당 후보선정위원회는 입후보 기본조건을 충족한 200여 명의 은퇴 선수들 중에서 내부 논의를 거쳐 최종 후보 60명을 선정했다. 또 은퇴 시점과 데뷔 시점, 나이, 전성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개 세대별 각 15명씩으로 구분했다. 최종후보 60명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 자체 투표, ▲구단 대표자 투표, ▲미디어 투표, ▲팬 투표 각각 25%를 적용하여 투표점수를 합산하고 세대별로 가장 점수가 높은 1명씩이 최종 헌액자로 정해진다. 팬 투표는 새달 1일부터 10일까지 K리그 홈페이지와 공식 앱을 통해 진행된다. 지도자, 공헌자는 투표 없이 선정위원회의 심사와 합의로 각 1명씩 선정해 헌액한다. 선수, 지도자, 공헌자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중 발표된다. 연맹은 이후 트로피와 헌액증서 수여, 소속 구단 홈경기 초청 등 오프라인 행사와 기념 영상, 온라인 기념관 내 헌액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2년 뒤에는 세대별 구분 없이 선수 부문 헌액자를 결정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절차는 차후 결정하게 된다. 아래는 선수 부문 세대별 후보 명단 ▲1세대 강득수 / 김용세 / 박경훈 / 박성화 / 박윤기 / 백종철 / 이태호 / 정용환 / 정해원 / 조긍연 / 조민국 / 조병득 / 최강희 / 최순호 / 함현기 ▲2세대 고정운 / 김봉길 / 김주성 / 김판근 / 김현석 / 라데 / 박태하 / 신의손(샤리체프) / 신홍기 / 윤상철 / 이상윤 / 이흥실 / 하석주 / 홍명보 / 황보관 ▲ 3세대 고종수 / 김도훈 / 김병지 / 노상래 / 데니스 / 마토 / 샤샤 / 서정원 / 신태용 / 아디 / 안정환 / 우성용 / 유상철 / 이운재 / 최용수 ▲ 4세대 곽태휘 / 김남일 / 김두현 / 김상식 / 김용대 / 김은중 / 몰리나 / 에닝요 / 이동국 / 이천수 / 정조국 / 최태욱 / 최효진 / 하대성 / 황진성
  • ‘조규성 닮은꼴’ 청소년 축구 국대, 187㎝ 훈훈해

    ‘조규성 닮은꼴’ 청소년 축구 국대, 187㎝ 훈훈해

    조규성 닮은꼴 선수가 등장했다. 5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 78회에서는 현영민 감독이 이끄는 고교 최강팀 현대 H고가 어쩌다벤져스의 상대팀으로 출격했다. 이날 현영민이 이끌고 온 H고는 2022 K리그 U17 챔피언십 우승 명가. 선수 중 청소년 국가대표가 무려 2명이나 있었다. 득점왕만 3회에 빛나는 김범환 선수는 등장하자마자 훈훈한 외모로 감탄을 안겼다. 허민호는 “약간 조규성 느낌단다”고 평했고, 이동국도 “얼굴도 잘생겼다”며 비주얼을 인정했다. 고등학교 1학년인 김범환 선수의 키는 187㎝에 달했다.
  • 이동국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선임

    이동국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선임

    ‘라이언 킹’ 이동국(44)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축구협회는 18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열고 국가대표 출신 이동국과 조병득(65)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 이석재(65) 경기도축구협회장을 새롭게 부회장으로 위촉했다. 이달 초 전력강화위원장직을 내려놓은 이용수(64) 부회장과 함께 프로축구 강원FC 신임 대표이사가 된 김병지 부회장의 사임에 따른 선임이다. 이에 따라 축구협회 부회장은 기존 김기홍(65), 최영일(57), 이영표(46), 홍은아(43) 부회장까지 모두 7명이 됐다. 이날 총회에선 일부 분과위원장 교체도 의결했다. 대회분과위원장에는 정해성(65) 전 국가대표팀 코치, 기술발전위원장에는 이임생(52) 전 수원 삼성 감독이 새로 임명됐다.
  • ‘라이언 킹’ 이동국, KFA 부회장 선임

    ‘라이언 킹’ 이동국, KFA 부회장 선임

    ‘라이언 킹’ 이동국(44)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축구협회는 18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열고 국가대표 출신 이동국과 조병득(65)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 이석재(65) 경기도축구협회장을 새롭게 부회장으로 위촉됐다. 이달 초 전력강화위원장을 내려놓은 이용수(64) 부회장과 함께 프로축구 강원FC 신임 대표이사가 된 김병지 부회장의 사임에 따른 선임이다. 이에 따라 축구협회 부회장은 기존 김기홍(65), 최영일(57), 이영표(46), 홍은아(43) 부회장까지 모두 7명이 됐다. 이날 총회에선 일부 분과위원장 교체도 의결했다. 대회분과위원장에는 정해성(65) 전 국가대표팀 코치, 기술발전위원장에는 이임생(52) 전 수원 삼성 감독, 심판위원장에는 김동진(50) 전 국제심판, 사회공헌위원장에는 전 국가대표 조원희(40)가 새로 임명됐다. 정재권(53) 한양대 감독은 이사에 추가됐으며 행정 감사로는 손호영(58) 경북축구협회장이 선출됐다. 새로 선임된 부회장과 이사, 감사의 임기는 2024년 12월까지 2년이다.
  • 17살에 ‘지하철 처음’ 탄 이동국 딸

    17살에 ‘지하철 처음’ 탄 이동국 딸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재시가 쌍둥이 자매 재아와 홍대 데이트를 즐긴 근황을 전했다. 재시는 12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지금 몇시? 재시! (Jaesi)’에 “홍대에서 재아랑 데이트하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재시는 “제가 재아랑 처음으로 홍대를 갔다. 재아가 홍대가 처음이고 저는 재아랑 데이트하는 게 너무 기분이 좋아서 어디든 가고 싶어서 일단 홍대를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재아랑 제가 한국에서만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며 “차를 타도 되는데 엄마한테는 됐다고 하고 굳이 굳이 홍대까지 지하철을 타고 갔다”고 자랑했다. 재시는 “저희는 지하철을 탈 일이 그렇게 잘 없다”며 “잘 돌아다니지도 않는다”고 평소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현대차, 카타르 영웅들에 거액의 포상금…정의선의 ‘축구 사랑’ 눈길

    현대차, 카타르 영웅들에 거액의 포상금…정의선의 ‘축구 사랑’ 눈길

    현대자동차가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축구 국가대표 6명에게 4000만원씩 총 2억 4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진수, 김문환, 백승호, 송범근, 조규성, 송민규 선수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월드컵에서 전북 현대 소속 선수들은 한국 국가대표팀의 5골 중 3골을 기록했다. 조규성은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한 경기 내 멀티골을 기록했으며 백승호는 16강 브라질전에서 후반전 데뷔골을 넣었다. 월드컵 본선에 참가한 국가대표 26명 중 전북 현대 소속 선수는 약 23%로 단일 구단 중 가장 많았다. 현대차는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후원사로 24년간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해왔다고 강조했다. 국가대표팀 전용 차량 제공 및 선전을 기원하는 캠페인, 월드컵 관련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팬파크도 운영했다. 현대차는 정의선 회장이 전북 현대 구단주로서 축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거나 불편 사항을 세심히 챙기는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2009년 K리그 우승 축하 만찬에서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우승 선물로 클럽하우스 건설을 약속한 뒤 340억원을 투자한 것이 대표적이다. 숙식, 훈련, 재활, 치료 시설 등을 모두 갖춘 클럽하우스에는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중 최초로 최첨단 재활치료 장비인 수중치료기를 도입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정 회장은 2020년 이동국 선수가 은퇴할 때 전주 월드컵 경기장을 직접 찾아 은퇴식을 함께 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한국 축구 레전드인 박지성 전 국가대표 주장을 구단의 어드바이저로 영입하고 최근 ‘테크니컬 디렉터’로 계약을 연장하기도 했는데, 이 과정도 정의선 회장이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영입 당시 박지성 측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합류 제안을 받고 있는 상태였다”면서 “구단의 확고한 비전과 전북 현대 모터스를 세계적인 팀으로 만드는 데 동참해달라는 정 회장의 진정성 있는 제안에 전북 현대 모터스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영건 재발견… 이들 있어 4년 뒤가 더 설렌다

    영건 재발견… 이들 있어 4년 뒤가 더 설렌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12년 만의 16강 진출을 이룬 파울루 벤투호의 또 다른 성과는 한국 축구의 미래를 확인하고 키웠다는 점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골든보이’ 이강인(21·마요르카)이 월드컵을 제대로 경험했고, 조규성(24·전북 현대)은 주전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또 마지막 16강 브라질전에서 교체 카드로 출전한 백승호(25·전북 현대)는 1998 프랑스월드컵 당시 이동국(은퇴)처럼 시원한 중거리 슛으로 한국 축구의 미래임을 증명했다. ●조규성 “해외서 더 맞붙고 싶다”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주목받은 선수는 스트라이커 조규성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 아래서 지난해 9월 처음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올 시즌 K리그1에서 17골을 몰아치며 활약했지만, 지난달 카타르행 비행기를 탈 때만 해도 ‘붙박이 공격수’로 인식되던 황의조(올림피아코스)의 후보였다. 하지만 컨디션 난조를 보인 황의조를 대신해 조별예선 1차전에 교체 출장하더니, 2차 가나전과 3차 포르투갈전에선 선발 라인업을 꿰찼다. 특히 가나전에서는 두 방의 헤더로 한국 선수 첫 월드컵 본선 한 경기 멀티골이라는 기록도 썼다. 6일(한국시간) 브라질전 후 취재진을 만난 조규성은 “유럽, 남미 선수들과 부딪쳐 보니 가서 더 성장하고 싶고 한 번 더 맞붙어 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며 해외 진출에 대한 의사를 명확히 했다. ●이강인 활약, 조별리그 U21 톱10 막내 같지 않은 막내 이강인은 처음 선 월드컵 무대에서 ‘한국에도 저런 패스를 하는 선수가 있구나’라는 것을 보여 줬다. 이강인은 벤투호에서는 ‘미운 오리 새끼’ 같은 존재였다. ‘빌드업’과 ‘탈압박’이라는 벤투 감독의 스타일에 녹아들지 못하면서 지난해 3월 일본과의 평가전(0-3 패) 이후 한 번도 이름이 불리질 않았다. 하지만 이강인은 이번 월드컵에서 4경기에 모두 나와 활약했다. 특히 가나전에서는 교체 1분 만에 조규성의 머리에 공을 올려 주면서 월드컵 첫 어시스트도 기록했다. 이강인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가 끝난 뒤 FIFA가 선정한 U21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백승호, 기회 놓치지 않은 승부사 벤치 멤버로 월드컵을 마무리할 것 같았던 백승호는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원샷 원킬’이 무엇인지를 보여 줬다. 후반 31분 코너킥 상황에서 브라질 수비가 걷어 낸 공을 그대로 골로 때려 넣었다. 이 득점은 0-4로 끌려가던 대표팀의 분위기를 바꾸는 골이 됐다. 또 브라질이 이번 대회에서 카메룬에 내준 골 이외 유일한 실점이다.
  • “조규성만 보더라” 유명인 딸 관중석 포착

    “조규성만 보더라” 유명인 딸 관중석 포착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에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재시가 포착됐다. 재시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아빠 이동국, 엄마 이수진, 동생 시안이와 함께 ‘붉은 악마’ 속에서 열정적으로 응원했다. 엄마 이수진은 SNS에 “조규성 선수만 바라보는 재시”라며 재시가 조규성 선수에게 푹 빠졌다고 말했다.
  • 안정환, 카타르인도 속은 현지인 비주얼

    안정환, 카타르인도 속은 현지인 비주얼

    안정환이 전통 의상 한 벌에 카타르 현지인 비주얼을 자랑했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에서는 2022 월드컵이 열리는 나라 카타르로 떠난 어쩌다벤져스의 첫 해외 전지훈련기가 이어졌다. 이날 안정환, 이동국, 조원희는 선수들 미션의 일환으로, 카타르 현지 복장으로 위장했다. 거리에 나선 안정환을 본 현지인들은 인사를 하고 지나갔고 안정환은 이에 “나보고 인사하고 가네. 여기 살아야겠네”라고 반응했다. 이후 안정환을 찾은 선수들은 “너무 잘 어울린다” “못 알아보겠다”며 감탄했다.
  • “유명한 축구선수” 카타르서도 인정 받은 안정환, 현지인 완벽 변신

    “유명한 축구선수” 카타르서도 인정 받은 안정환, 현지인 완벽 변신

    ‘뭉쳐야 찬다 2’ 안정환이 완벽한 카타르 현지인으로 변신했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에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특집으로 개최지인 카타르에 해외 전지 훈련을 떠난 ‘어쩌다벤져스’의 이야기가 담겼다. 코치 이동국은 전날 대승을 거둔 어쩌다벤져스를 위해 승리 수당을 준비했다. 단, 현지 복장으로 위장한 감독·코치진을 찾아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안정환은 매 상점에서 매 집사 압둘라 안으로, 이동국은 낙타 부자 무함마드 국으로, 조원희는 전통의사가게 점원 알리 조로 각각 변신했다.전통 의상을 착용한 안정환은 길을 지나는 카타르 현지인들에게 인사를 받았다. 안정환은 “나보고 인사하고 간다. 여기서 살아야겠다”며 웃었다. 김성주 팀은 매 상점에 들러 “안정환이 그늘을 좋아한다. 여기 있을 것 같다”고 추측하며 카타르 현지인에게 “혹시 안정환을 아냐”고 질문했다. 이에 카타르 현지인은 “안정환을 안다. 유명한 축구선수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안정환을 발견한 이들은 “이 앞에 올 때 까지도 못 알아봤다”며 현지인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안정환에게 감탄을 표했다.
  • 안정환, 이렇게 유명했나…카타르 현지인이 한 말

    안정환, 이렇게 유명했나…카타르 현지인이 한 말

    ‘뭉쳐야 찬다2’ 멤버들이 카타르 전통 시장에 입성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에서는 카타르 전지훈련을 떠난 ‘어쩌다벤져스’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특히 이날 대한민국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카타르 전통시장 수크 와키프에 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하며 축구 레이스를 펼친다. 미드필더와 윙백이 용만 팀, 공격수는 성주 팀, 키퍼와 센터백은 동현 팀으로 나뉘어 1시간 내에 시장 어딘가에 있는 감코진(감독+코치진)을 찾아야 한다. 그 후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샷을 촬영, 황금 엄지 동상에 제일 먼저 도착하는 팀이 승리, 제일 늦게 도착한 팀에겐 벌칙이 걸려있다. 무엇보다 감코진이 깜짝 변신을 예고해 쉽지 않은 레이스를 예상케 한다. 카타르 전통의상을 입은 안정환 감독은 ‘압둘라 안’으로, 이동국 수석 코치는 ‘무함마드 국’으로, 조원희 코치는 ‘알리 조’로 새롭게 태어나 카타르 현지인도 속아버린 싱크로율 100%를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축구 레이스를 끝내기 위해서는 감코진과의 대결 미션을 모두 성공해야 하기에 한 명씩 원 터치로 주고받는 릴레이 트래핑, 시간 기록으로 승부하는 1 대 1 리프팅, 1 대 1 헤더 릴레이 대결까지 펼쳐진다. 때문에 축구 레전드 감코진을 상대로 용만 팀, 성주 팀, 동현 팀이 험난한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축구 레이스 도중 월드 클래스 안정환 감독의 인기를 실감하는 순간도 포착된다. 안정환 감독을 찾아다니던 성주팀이 시장 상인에게 안정환 감독을 아는지 묻자 “유명한 축구선수”라고 답한 것이다. 더불어 안정환 감독은 매에게도 무한 사랑을 받는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뭉쳐야 찬다 IN 카타르’ 2편은 오는 27일(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동국 딸 재아, 무릎 수술…이수진 “막을 수 없구나”

    이동국 딸 재아, 무릎 수술…이수진 “막을 수 없구나”

    이동국 아내 이수진이 딸 재아의 수술 관련 소식을 전했다. 이수진은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 잘 될 거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오히려 저를 위로하고 수술실로 들어가는 재아를 보니 가슴이 찢어지고 아프고 또 아프다”고 했다. 그는 “또다시 수술해야 된다는 검사 결과를 듣고 나와서 아무말 없이 서로 무덤덤하게 아무렇지 않은 척 맛있게 밥을 먹었다”며 “지난해 12월 수술 이후 힘든 눈물의 재활을 다 이겨냈고 1 그룹 대회에서 시드를 이기고 큰 점수를 따면서 자신감도 찾고 더 높이 날아보려던 재아의 무릎이 더 이상 버티지 못했나 보다”라고 했다. 이어 “그동안 시합을 뛰기 시작하면서 여러 번 심한 통증과 증상이 있었지만 괜찮을 거라 생각했다”며 “엄마 걱정할까 봐 그동안 그런 말 한마디 안 해왔고 심한 불안감이 있는 상태로 계속 뛰면서 경기에 패한 후에는 자신의 멘탈과 절실함 부족 탓만 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는 “난 재아의 테니스가 여기서 끝이 났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재아는 원장님께 이번 수술이 끝나면 다시 복귀하는 데 얼마나 걸릴지 묻는 걸 봤다”며 “세상 그 무엇도 너를 막을 수가 없구나, 재아도 아빠처럼 그 어떤 시련이 와도 다 이겨내고 더 강한 선수가 될 것 같다는 확신이 생겼다. 지금 수술 중인데 불안 초조해서 아무 말이나 막 쓰고 있는데 기도해달라”고 했다. 재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해 12월 무릎 쓸개 골 탈골로 인대가 끊어져 인대 봉합 수술을 했다”며 “재활 과정은 많이 힘들었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과 도움으로 열심히 재활을 했고 성공적으로 복귀했다고 생각해서 더 열심히 운동을 했다”고 적었다. 그는 “큰 힘을 주시는 많은 분들께 절대 포기하지 않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 이동국 딸 재아, “또 수술대…무거운 소식”

    이동국 딸 재아, “또 수술대…무거운 소식”

    이동국 딸 재아 양이 다시 무릎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오른다. 재아 양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조금 무거운 소식을 들려 드려야 할 것 같다”며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저는 지난해 12월 무릎 쓸개 골 탈골로 인대가 끊어져 인대 봉합 수술을 했다”며 “재활 과정은 많이 힘들었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과 도움으로 열심히 재활을 했고 성공적으로 복귀했다고 생각해서 더 열심히 운동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힘들게 재활과 훈련을 한 만큼 시합도 뛸 수 있게 됐고 큰 대회에서 점수도 따며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다”고 돌아봤다. 그는 “그런데 불과 1년도 안된 지금, 또다시 무릎 부위의 부상이 재발되어 내일 다시 수술대에 오른다”며 “저에게 큰 힘을 주시고 늘 응원해 주신 분들께 다시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스러운 마음이다”라고 했다. 이동국의 차녀 재아 양은 현재 주니어 테니스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동국의 가족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 이동국 딸 재시 “비행기 셀 수 없이 타…마일리지 골드”

    이동국 딸 재시 “비행기 셀 수 없이 타…마일리지 골드”

    ‘지금 몇시? 재시’ 이동국의 딸 재시가 마일리지 자랑을 했다. 17일 오후 유튜브 채널 ‘지금 몇시? 재시!’에는 ‘프로 해외 출장러는 무엇을 챙겨갈까? 왓츠인마이캐리어 (코디, 가방, 미스트, 앰플, 헤어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재시는 패션쇼에 서기 위해 밀라노로 출장을 왔다며 “오늘 왓츠 인 마이 캐리어를 하겠다”고 했다. 재시는 “가방만 4개를 가져왔다. 6박 7일인데 가방을 많이 가져 온 이유는 한 가방만 매기 싫어서다”라며 자신의 여러 가방을 소개했다. 이어 “이 가방은 하와이 촬영 열심히 하라고 엄마가 사주신 가방이다. 엄마의 선물이다”라고 자랑했다. 재시는 클렌징 티슈, 스킨 케어 아이템, 헤어 제품 등도 소개했다. 영상에서 재시는 ‘올해 비행기를 몇 번 탔냐’는 질문에 “셀 수 없다. 미국 생활을 하다보니까 미국이 진짜 장거리다. 12시간 타다보니 마일리지가 엄청 쌓인다. 그래서 골드(회원등급)가 됐다”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짐은 하루 전에 싼다. 항상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다. 옷장에 옷이 없고 항상 캐리어에 있다”며 ‘프로 출장러’의 면모를 보였다.
  • 이종혁 아들 준수 “100kg대 몸무게에서 7kg 감량”

    이종혁 아들 준수 “100kg대 몸무게에서 7kg 감량”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가 100㎏대 몸무게에서 7㎏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tvN 스토리 ‘이젠 날 따라와’에서는 추성훈 부녀, 이종혁 부자, 이동국 부녀, 윤민수 부자가 제주도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숙소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윤민수는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를 언급하면서 “준수가 살을 7㎏ 뺐대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동국은 “잘 생겨보인다”라고 이준수를 칭찬했다. 윤민수는 “이제 턱선이 보인다”라며 “너의 자그마한 얼굴이 이제 나타난다”라고 말하기도. 그러면서 “이제 90㎏대인데 80㎏대까지만 빼 봐”라고 조언했다. 추성훈은 이준수에게 “지금은 몇 ㎏이야”라고 물었고 이준수는 “98.3㎏”이라고 답했다. 이에 윤민수는 “전에는 105㎏이었던 거지”라고 말해 이준수를 당황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동국은 “거기에 밥도 먹고 화장실도 못 갔으니 110㎏은 됐겠네”라고 농담해 폭소를 안겼다.
  • 사상 첫 토종 득점왕 2연패냐, 2년 연속 토종 득점왕이냐

    사상 첫 토종 득점왕 2연패냐, 2년 연속 토종 득점왕이냐

    주민규(32·제주 유나이티드)가 프로축구 K리그1 사상 국내 선수로는 사상 처음 득점왕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할까, 아니면 조규성(24·전북 현대)이 대역전 드라마를 쓰며 생애 첫 득점왕을 품을까. 오는 23일 오후 3시 일제히 치러지는 2022 K리그1 파이널A 최종 38라운드를 통해 결정된다. 현재 득점 순위에서 주민규는 17골로 1위, 조규성은 15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는 14골의 이승우(24·수원FC). 지난해 22골을 넣으며 국내 선수로는 2016년 정조국(당시 광주FC) 이후 5년 만에 득점 1위에 올랐던 주민규가 새 역사에 도전하고 있는데는 운도 따랐다. 올해 18경기에서 14골을 뿜어내며 득점왕 0순위로 꼽히던 인천 유나이티드의 무고사가 시즌 도중 일본 J리그 빗셀 고배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전반기 12골로 무고사를 쫓던 주민규는 경쟁자가 없어진 탓인지 후반기 들어 득점포가 잦아들며 조규성의 추격을 받게 됐다. 김천 상무 소속으로 12골을 넣었던 조규성은 제대 뒤 전북으로 복귀해 3골을 추가했다. 조규성은 대표팀 소집 등으로 올시즌 30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한 반면, K리그에서의 활약에도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에게 철저하게 외면받은 주민규는 36경기를 뛰었다. 제주는 최종전을 17년 만의 우승을 확정한 울산 원정으로 마무리한다. 준우승 팀 전북은 인천을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주민규가 다시 정상에 서면 국내 선수로는 사상 처음 득점왕 2연패의 쾌거를 이룬다. 외국인 선수도 득점왕 2연패는 2011~13년 3연패한 데얀(당시 FC서울)이 유일하다. 이미 순위 경쟁이 막을 내려 동료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조규성이 다득점을 기록하며 주민규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면 출전 경기 수가 적어 득점왕에 오를 수 있다. 이래 저래 국내 선수가 2년 연속 K리그1 득점왕에 오르는 흔치 않은 역사는 이미 굳어진 사실이다. 외국인 공격수가 득세한 2000년 이후 국내 선수가 2년 연속 득점왕에 오른 건 2009년 이동국(전북)-2010년 유병수(인천), 2015년 김신욱(울산)-2016년 정조국에 두 번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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