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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맨이 돌아왔다 민국, 이동국 딸 수아에 뽀뽀 거부당하자 ‘밍무룩’ 표정 보니

    슈퍼맨이 돌아왔다 민국, 이동국 딸 수아에 뽀뽀 거부당하자 ‘밍무룩’ 표정 보니

    슈퍼맨이 돌아왔다 민국, 이동국 딸 수아에 뽀뽀 거부당하자 ‘밍무룩’ 표정 보니 ‘슈퍼맨이 돌아왔다 민국’ ‘슈퍼맨이 돌아왔다’ 민국이 수아에게 뽀뽀를 거부당하고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가 이동국의 오남매 집에 놀러 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낮잠 시간 후 민국은 잠투정을 하는 설아에게 다가가 쓰다듬어주고 뽀뽀를 하며 달래줬다. 또한 옆에 있던 수아도 잠에서 깨자 민국은 다가가 뽀뽀를 시도했다. 하지만 수아는 민국의 뽀뽀를 거부하는 듯 고개를 돌렸고, 민국은 특유의 시무룩한 표정, 일명 ‘밍무룩’ 표정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민국, 역대급 밍무룩이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민국, 밍무룩 얼굴에 나도 속상해져”, “슈퍼맨이 돌아왔다 민국, 사랑이 참 많은 아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슈퍼맨이 돌아왔다 민국)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민국, 이동국 딸 수아에 뽀뽀 거부당하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민국, 이동국 딸 수아에 뽀뽀 거부당하자

    1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가 이동국의 오남매 집에 놀러 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낮잠 시간 후 민국은 잠투정을 하는 설아에게 다가가 쓰다듬어주고 뽀뽀를 하며 달래줬다. 옆에 있던 수아도 잠에서 깨자 민국은 다가가 뽀뽀를 시도했다. 하지만 수아는 민국의 뽀뽀를 거부하는 듯 고개를 돌렸고, 민국은 특유의 시무룩한 표정, 일명 ‘밍무룩’ 표정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민국 “설아야 울지 마” 뽀뽀 시도에 설아 반응은? ‘폭소’

    슈퍼맨이 돌아왔다 민국 “설아야 울지 마” 뽀뽀 시도에 설아 반응은? ‘폭소’

    슈퍼맨이 돌아왔다 민국 “설아야 울지 마” 뽀뽀 시도에 설아 반응은? ‘폭소’ 슈퍼맨이 돌아왔다 민국 ’슈퍼맨이 돌아왔다’ 민국이가 의젓한 모습으로 설아를 달랬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가 이동국네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 아들 삼둥이와 이동국네 오남매 중 수아, 설아, 대박이가 낮잠 자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 설아가 가장 먼저 잠에서 깨 잠투정을 하기 시작했다. 아빠 이동국이 설아를 달랬지만 설아는 잠투정을 멈추지 않았다. 잠에서 깬 민국이는 “설아야 울지마”라고 말했다. 이어 설아를 쓰다듬고 뽀뽀를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민국이는 잠에서 깬 수아에게도 뽀뽀를 시도했지만 거절 당해 웃음을 안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민국 설아에 무한애정 “울지마” 뽀뽀

    슈퍼맨이 돌아왔다 민국 설아에 무한애정 “울지마” 뽀뽀

    슈퍼맨이 돌아왔다 민국 설아에 무한애정 “울지마” 뽀뽀 슈퍼맨이 돌아왔다 민국 ’슈퍼맨이 돌아왔다’ 민국이가 의젓한 모습으로 설아를 달랬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가 이동국네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 아들 삼둥이와 이동국네 오남매 중 수아, 설아, 대박이가 낮잠 자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 설아가 가장 먼저 잠에서 깨 잠투정을 하기 시작했다. 아빠 이동국이 설아를 달랬지만 설아는 잠투정을 멈추지 않았다. 잠에서 깬 민국이는 “설아야 울지마”라고 말했다. 이어 설아를 쓰다듬고 뽀뽀를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민국이는 잠에서 깬 수아에게도 뽀뽀를 시도했지만 거절 당해 웃음을 안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민국 “설아야 울지 마” 뽀뽀 시도, 왜?

    슈퍼맨이 돌아왔다 민국 “설아야 울지 마” 뽀뽀 시도, 왜?

    슈퍼맨이 돌아왔다 민국 “설아야 울지 마” 뽀뽀 시도, 왜? 슈퍼맨이 돌아왔다 민국 ’슈퍼맨이 돌아왔다’ 민국이가 의젓한 모습으로 설아를 달랬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가 이동국네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 아들 삼둥이와 이동국네 오남매 중 수아, 설아, 대박이가 낮잠 자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 설아가 가장 먼저 잠에서 깨 잠투정을 하기 시작했다. 아빠 이동국이 설아를 달랬지만 설아는 잠투정을 멈추지 않았다. 잠에서 깬 민국이는 “설아야 울지마”라고 말했다. 이어 설아를 쓰다듬고 뽀뽀를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민국이는 잠에서 깬 수아에게도 뽀뽀를 시도했지만 거절 당해 웃음을 안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축구] 제자리 걷는 ‘K리그 스플릿 전쟁’

    [프로축구] 제자리 걷는 ‘K리그 스플릿 전쟁’

    상위 스플릿에 남거나 오르기 위해 승점 3이 절실했던 인천과 전남이 나란히 헛물을 켰다. 인천은 23일 인천전용구장으로 불러들인 울산과의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에서 1-1로 맞선 후반 종료 직전 김신욱에게 결승골을 얻어맞아 1-2로 무릎을 꿇었다. 승점 45 제자리걸음을 한 인천은 6위 자리는 지켰지만 7위로 올라선 제주와의 승점 간격이 2로 좁혀져 10월 4일 스플릿이 확정되는 33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하위 스플릿으로 떨어질 위기에 놓였다. 경기 전 8위였던 제주는 부산과의 원정 대결을 2-0 완승으로 장식하며 승점 43이 돼 수원에 0-2로 덜미를 잡힌 전남(승점 42)을 밀어내고 7위로 올라서며 다음달 4일 전북과의 33라운드 결과에 따라 인천을 제치고 6위로 올라설 기회를 잡았다. 만약 인천이 성남에 지고 제주가 승리하면 제주가 상위 스플릿에 남아 다섯 경기를 벌인다. 전남은 광양에서 수원의 카이오와 권창훈에게 연거푸 골을 내줘 0-2로 완패했다. 33라운드에서 인천과 제주가 지고 전남이 이기면 골 득실 차를 따져 상위 스플릿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남아 있다. 현재 전남의 골 득실 차는 -2로 인천(3)과 제주(0)에 현저히 뒤처진다. 한편 김신욱(울산)이 인천전 막판 시즌 14호골을 터뜨리며 아드리아노(FC서울·13골)를 따돌리고 득점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동국(전북)은 광주FC와의 원정 경기 전반 37분 동점골에 이어 후반 45분 결승골을 연거푸 뽑아 2-1 역전승을 이끌고 아드리아노와 득점 공동 2위가 됐다. 슈틸리케호의 새내기 황의조(성남)가 12골, 스테보(전남)가 11골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왼발의 달인 염기훈(32·수원)은 전남전 전반 44분 카이오의 득점을 왼발 크로스로 도와 시즌 12호 도움을 작성, K리그 통산 68개째 도움을 맛봐 2004년 신태용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작성한 역대 최다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특히 염기훈은 233경기 만에 68도움을 작성, 신 감독의 400경기를 크게 앞당겼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삼바 특급 vs 장신 토종 vs 초보 국대

    삼바 특급 vs 장신 토종 vs 초보 국대

    시즌이 끝날 때까지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득점왕 경쟁이 이어지게 됐다. 지난 19일 31라운드에서 ‘삼바특급’ 아드리아노(FC서울·왼쪽)와 김신욱(울산·가운데), 스테보(전남)가 나란히 멀티골을, 황의조(성남FC·오른쪽)가 한 골을 뽑아내며 득점 레이스에 불꽃이 튀었다. 30라운드까지 득점 선두는 중국으로 이적한 에두와 더불어 아드리아노, 김신욱, 황의조가 11골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었다. 아드리아노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시즌 세 번째 슈퍼매치에서 시즌 12호와 13호 득점을 신고했다. 전반 20분 고광민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20분 뒤에는 몰리나의 코너킥을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에두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아드리아노의 활약 덕에 지난 4월 시즌 첫 슈퍼매치에서 1-5로 참패한 뒤 6월 홈에선 0-0으로 비겼던 서울은 수원에 3-0 완승을 거뒀다. 김신욱은 2시간 뒤 울산 홈에서 킥오프된 전남과의 경기에서 머리로만 두 골을 집어넣었다. 전반 25분 왼쪽 측면에서 안현범이 올려준 크로스에 정확하게 머리를 갖다 대면서 시즌 12호 골을 기록한 뒤 후반 19분엔 코바의 크로스에 다시 머리를 갖다 대 13호 골을 넣었다. 슈틸리케호의 새내기 황의조도 광주FC를 상대로 시즌 12호 골을 기록했고 스테보도 두 골을 집어넣어 11골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한편 주 중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감바 오사카(일본)에 2-3으로 무릎 꿇으며 4강 진출이 좌절된 전북은 최하위 대전을 3-1로 가볍게 눌렀다. 챔피언스리그 탈락의 영향이 있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이동국과 이근호, 장윤호의 골로 팀 분위기를 추슬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亞 통일 꿈꾸는 전북… 오사카를 넘어라

    “4강에 올라 광저우와 꼭 붙어보고 싶다.”(최강희) “FC서울을 물리치는 경기를 지켜봤다. 전북은 서울보다 한 수 위의 클래스다.”(하세가와 겐타) ‘닥공’(닥치고 공격)을 되찾은 프로축구 전북이 공격의 한 축을 잃은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를 상대로 K리그 자존심 세우기에 나선다. 홈 1차전을 0-0으로 비긴 전북은 16일 오후 7시 일본 오사카의 엑스포70 스타디움을 찾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벌인다. 지난 7월 에두가 중국 리그 이적으로 빠져나간 전북은 특유의 닥공을 잃은 듯 보였으나 지난 12일 FC서울을 3-0으로 제압하면서 닥공의 부활을 알렸다. 이동국은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으로 기염을 토했고 이재성은 1골 1도움으로 팀 사기를 끌어올렸다. 반면 오사카는 J리그에서 18골을 기록해 득점 선두에 올라 있는 국가대표 공격수 우사미 다카시가 경고 누적으로 나오지 못한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쿠라타 슈가 대신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16강에서 FC서울을 거꾸러뜨린 주역이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전력 분석은 끝났다. 상대보다 우리 컨디션을 끌어올리느냐가 중요하다. 선수들이 이기겠다는 정신력이 강하다”고 말했다. 하세가와 겐타 오사카 감독은 “1차전에서 우사미를 따라다녔던 25번 수비수(최철순)가 서울의 새 외국인(아드리아노)을 집중 수비하는 것을 인상 깊게 봤다. 굉장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조심스러워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추사의 서예·우성의 조각, 시공 넘은 만남

    19세기 서예의 거장 추사 김정희(1786~1856)와 20세기 조각의 거장 우성 김종영(1915~1982), 이들 두 사람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학고재 갤러리에서 11일부터 열린다. 추사와 우성의 작품이 한자리에서 전시되는 것은 처음이다. ‘추사 김정희·우성 김종영: 불계공졸과 불각의 시공’이라는 제목의 전시에 대해 이동국 예술의전당 서예미술관 부장은 “추사와 우성은 모두 본질에 대한 탐구를 통해 얻은 순수함을 기초로 물질과 정신을 잇는 진리 체계를 파악하고자 했다. 미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에 내재해 있는 형을 자연에 되돌려주는 것이라는 우성의 불각은 추사의 불계공졸과 맞닿아 있다. 이들을 통해 한국 예술의 연속성을 파악할 수 있는 전시”라고 설명했다. 추사는 24세에 중국 주요 문인과 사제 관계를 맺었다. 경남 창원 부농의 아들로 태어난 우성은 한학자인 아버지 밑에서 어린 시절부터 한학과 서예를 배웠다. 1953년 영국 런던 테이트갤러리에서 열린 ‘무명 정치수를 위한 모뉴멘트’ 국제공모전에 출품해 국내에선 처음으로 해외 공모전에 입상한 바 있다. 전시는 자아, 절대추상과 구축미, 불균형과 하모니, 서화일체 등 4개 주제를 갖고 두 사람의 작품 30여점을 함께 배치했다. 추사의 작품은 ‘자신불’(自身佛) ‘우향각’(芋香閣) 등이고 우성의 작품으로는 자화상과 브론즈, 나무, 돌을 재료로 삼은 추상적인 조각이 선보인다. 추사가 생전에 지인과 주고받은 서신, 우성의 드로잉과 서예 등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는 10월 14일까지.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프로축구] 진땀의 닥공

    [프로축구] 진땀의 닥공

    ‘두 살림’에 지친 프로축구 전북이 페널티킥 판정을 등에 업고 이겼다. 주중 감바 오사카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0-0으로 비긴 전북이 30일 경기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전반 28분 이동국의 페널티킥을 앞세워 성남을 1-0으로 눌렀다. 최근 7승4무로 패배를 몰랐던 성남은 12경기 만에 패배를 기록하며 주심의 판정을 아쉬워하게 됐다. 이동국이 김두현의 파울을 지능적으로 유도한 측면이 있었다. 김두현은 문전에서 흘러나온 공을 따내기 위해 공에 발을 갖다댔을 뿐인데 이민후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동국이 왼쪽 구석으로 낮게 깔아찬 공은 성남 골키퍼 박준혁의 손에 맞고 살짝 굴절돼 골망을 흔들었다. 이동국은 후반 16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레오나르도가 박준혁까지 제치고 찔러준 패스를 받아 슈팅한 공이 크로스바를 넘긴 데 이어 33분에는 오른발로 강하게 감아 찬 공이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튕겨나와 필드골에 실패했다. 성남으로선 90분 내내 상대 문전을 휘저은 황의조의 날카로운 슛이 골문을 외면하고 후반 45분 박용지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난 게 뼈아팠다. 이동국은 시즌 9호 골로 팀 동료 레오나르도, 김신욱(울산)과 득점 부문 공동 4위로 올라섰다. 덕분에 전북은 최근 1승2패로 주춤거렸던 팀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A매치 휴식을 맞게 됐다. 선두 전북은 18승5무5패(승점 59)가 되며 뒤이은 경기에서 포항과 0-0으로 비겨 승점 1를 더하는 데 그친 2위 수원과의 간격을 9로 벌렸다. 5위 포항은 승점 43, 3위 성남은 승점 44로 제자리를 지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하프타임] AFC챔스리그 8강 전북, 오사카와 0 - 0

    프로축구 전북이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감바 오사카(일본)와 0-0으로 비겼다. 슈팅 수 16-8, 유효 슈팅 수 9-3일 정도로 전북이 압도한 경기였지만 이동국의 결정적인 슛은 여러 차례 수비수 몸을 맞혔고 골문은 끝내 열리지 않았다. 전북은 다음달 16일 원정 2차전을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됐다. 이날 경기장에는 2만 3633명이 입장, 전북의 주중 평일 경기를 통틀어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 최강희 “오사카, 고도의 집중력으로 잡겠다”

    최강희 “오사카, 고도의 집중력으로 잡겠다”

    “올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다. 선수들이 정규리그와 다른 집중력을 갖고 임할 것으로 믿는다.” 프로축구 전북의 최강희 감독이 일본 J리그 챔피언 감바 오사카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하루 앞둔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태극마크를 새로 단 골키퍼 권순태와 함께 참석해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오사카는 지난 시즌 ‘트레블’(J리그, 일왕배, 나비스코컵)을 달성했으며 대표팀 공격수 우사미 다카시와 ‘중원 사령관’ 엔도 야스히토 등 수준급 선수들을 거느리고 있다. 우사미는 지난 5월 FC서울과의 16강 1차전에서 두 골을 몰아쳤다. 결전 이틀 전 전주에 입성한 하세가와 겐타 오사카 감독은 “원정 득점을 노리겠다”고 공언했다. K리그 최강이지만 최근 1승2패로 주춤거린 전북의 약점을 간파했음을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비밀 병기로 데려온 19세 공격수 이데구치 요스케에 대한 믿음도 작용했다. 전북은 포항과의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를 0-3으로 완패한 뒤 27라운드 인천에 0-1로 졌다. 활발한 공세에도 결정력이 부족했다. 이동국의 종아리 통증이 나아지지 않았다. 다만 최근 임대 이적해 전남과의 26라운드 동점골을 뽑아낸 이근호가 이날 대체 선수로 뛸 수 있어 다행이다. 2010년 6월부터 2011년까지 오사카에서 52경기를 뛰며 19골을 기록해 오사카 선수들을 잘 알고 있다. 전북이 다음달 16일 원정 2차전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면 원정 득점을 노리고 덤비는 오사카의 뒤쪽 공간을 파고드는 역습으로 맞서야 할 것 같다. 최 감독은 “이근호와 루이스, 우르코 베라의 합류 후 엇박자도 있고 완벽하지 않지만 최근 좋아지고 있다”며 셋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400경기 뛴 이동국

    400경기 뛴 이동국

    ‘라이언킹’ 이동국(36·전북)이 프로축구 K리그 통산 10번째로 ‘400경기 출전’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동국은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홈경기에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이로써 이동국은 1998년 포항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에 데뷔한 뒤 17시즌 만에 ‘400고지’에 도달했다. 현역 가운데 400경기를 넘은 선수는 이동국과 전남 골키퍼 김병지뿐이지만 필드 플레이어 가운데는 이동국이 유일하다. 앞서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김병지(700경기)와 최은성(532경기), 김기동(501경기), 김상식(458경기), 김은중(444경기), 우성용(439경기), 김한윤(430경기), 이운재(410경기), 신태용(401경기·이상 은퇴) 등이다. 이동국은 포항에서 123경기, 광주 상무에서 51경기, 성남에서 13경기, 전북에서 12일 현재 213경기를 뛰었다. 이 가운데 347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이동국은 K리그 역대 최다 득점(175골) 기록도 갖고 있다. 전북 유니폼을 입고 K리그 통산 111골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포항 47골, 광주 상무 15골, 성남 2골 등을 넣었다. 이동국은 MVP(2009·2011·2014년), 신인상(1998년), 득점상(2009년), 도움상(2011년), 베스트 11(2009·2011·2012·2014년)과 팬이 뽑은 최고의 선수인 팬타스틱플레이어(2009·2011·2014년) 등 개인 타이틀이 걸려 있는 상을 모두 석권한 유일한 선수다. 전북은 이날 부산과 팽팽한 0-0 접전을 벌이던 후반 40분 부산 수비수 유지훈의 자책골과 4분 뒤 레오나르도의 시즌 8호골을 묶어 2-0 승리를 거두고 이동국의 기록 달성을 축하했다. 최근 9경기 무패(6승3무)를 내달리며 시즌 16승째를 올려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전북 추격’에 올인한 2위 수원도 조성진, 권창훈의 전후반 릴레이골로 완델손이 1골을 만회한 ‘꼴찌’ 대전을 2-1로 제치고 최근 두 경기 무승(1승1패)에서 탈출했다. 수원은 후반 13분 대전 완델손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29분 슈틸리케호의 미드필더 권창훈이 결승골을 뽑아냈다. FC서울은 후반기를 앞두고 새로 영입한 아드리아노의 결승골을 앞세워 갈 길 바쁜 울산을 2-1로 꺾었다. 포항은 인천 원정에서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신진호와 김승대의 릴레이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광주FC와 전남은 득점 없이 0-0으로, 성남과 제주는 1-1로 비겼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K리그 득점왕 ‘춘추전국시대’

    K리그 득점왕 ‘춘추전국시대’

    K리그 득점왕 경쟁이 춘추전국시대를 맞았다.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동아시안컵) 때문에 중지됐던 K리그 클래식 경기가 12일 재개되는데 관심을 끄는 것이 득점왕 경쟁이다. 11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던 에두가 지난달 9일 전북에서 중국 갑리그(2부) 허베로 이적하면서 그 뒤를 쫓던 각팀 공격수들이 득점왕 사냥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에두가 중국리그로 떠났지만 그의 득점 기록은 K리그에도 끝까지 유지된다. 11일 현재 득점왕에 가장 근접한 주자는 5명이다. 득점 2위 오르샤(전남)부터 3위 이동국(전북), 4위 황의조(성남), 5위 스테보(전남), 6위 김신욱(울산)까지 나란히 8골을 넣었다. 득점이 같을 경우 경기 수가 적은 선수가, 경기 수도 같을 경우 교체 횟수가 많은 선수가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한다. 오르샤와 이동국의 골 감각이 좋다. 오르샤는 최근 5경기에서 5골을 폭발시켰다. 이동국은 지난달 1일 부산, 4일 대전전에서 연달아 멀티골을 터뜨렸다. 김신욱은 여러모로 좋지 않은 상황에 처했다. 소속팀 울산이 10위로 부진하다. 게다가 동아시안컵을 치르느라 체력이 방전됐다. 그동한 경쟁자들은 휴식하면서 몸을 추슬렀다. 7골을 넣은 선수는 무려 7명이다. 산토스(수원), 아드리아노(FC서울), 양동현(울산), 염기훈(수원), 손준호(포항), 레오나드로(전북), 김두현(성남)이 나란히 7득점했다. 이들이 호시탐탐 역전을 노리고 있다. 아드리아노가 다크호스다. 그는 지난 시즌 챌린지(2부) 대전에서 득점왕을 차지했다. 32경기에서 27차례 골맛을 봤다. 소속팀 대전과 함께 클래식 무대를 밟은 아드리아노는 지난달 FC서울로 적을 옮겼다. 아드리아노는 상대적으로 공격력이 떨어지는 대전에서조차 7골을 넣었다. FC서울에서 더 많은 득점포를 쏘아 올릴 가능성이 크다. 반면, 지난 시즌 클래식 득점왕 산토스는 최근 5경기 1득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6득점한 박주영(FC서울), 이종호(전남), 로페즈(제주)도 판세를 뒤집을 기회를 엿보고 있다. 박주영은 최근 5경기에서 3득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송중기 박지성 김준수 이휘재, 한 자리에 모인 이유..궁금해

    송중기 박지성 김준수 이휘재, 한 자리에 모인 이유..궁금해

    10일 오전 서울 용산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FC SMILE’ 창단식이 개최됐다. ‘FC SMILE’ 멤버이자 방송인 이휘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창단식에는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JS 파운데이션 이사장)을 비롯해 국제 의료 NGO 오퍼레이션스마일 관계자들과 ‘FC SMILE’의 멤버로서 뜻을 함께 한 가수 김준수, 배우 송중기 등 국내외 유명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송신혜 오퍼레이션스마일 사무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참여가 확정된 ‘FC SMILE’ 멤버 소개와 세계적인 배우 성룡의 축하 영상 메시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행사 후반부에는 ‘FC SMILE’의 공식 스마일티셔츠 공개와 함께 대표 멤버단의 서명식이 이어지며 이번 창단식의 의미를 더했다. 축구라는 스포츠 컨텐츠를 통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켜주기 위해 만들어진 국내 최초 나눔 축구클럽 ‘FC SMILE’은 성룡, 이동국, 박지성, 이휘재, 김준수, 송중기가 멤버로서 참여를 확정지으며 화려한 라인업을 구축해가고 있다. 또한 오늘 창단식을 시작으로 향후 일반인 멤버를 선발, 셀러브리티와 스포츠스타 그리고 일반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팀을 구성하며 내년에 개최되는 ‘아시안 스마일컵(ASIAN SMILE CUP)’ 대회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FC SMILE 창단식’ 송중기 박지성 김준수 이휘재, 모인 이유는? ‘훈훈’

    ‘FC SMILE 창단식’ 송중기 박지성 김준수 이휘재, 모인 이유는? ‘훈훈’

    ‘FC SMILE 창단식’ 송중기 박지성 김준수 이휘재, 모인 이유는? ‘훈훈’ ‘송중기 박지성 김준수 이휘재’ 10일 오전 서울 용산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FC SMILE’ 창단식이 개최됐다. ‘FC SMILE’ 멤버이자 방송인 이휘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창단식에는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JS 파운데이션 이사장)을 비롯해 국제 의료 NGO 오퍼레이션스마일 관계자들과 ‘FC SMILE’의 멤버로서 뜻을 함께 한 가수 김준수, 배우 송중기 등 국내외 유명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송신혜 오퍼레이션스마일 사무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참여가 확정된 ‘FC SMILE’ 멤버 소개와 세계적인 배우 성룡의 축하 영상 메시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행사 후반부에는 ‘FC SMILE’의 공식 스마일티셔츠 공개와 함께 대표 멤버단의 서명식이 이어지며 이번 창단식의 의미를 더했다. 축구라는 스포츠 컨텐츠를 통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켜주기 위해 만들어진 국내 최초 나눔 축구클럽 ‘FC SMILE’은 성룡, 이동국, 박지성, 이휘재, 김준수, 송중기가 멤버로서 참여를 확정지으며 화려한 라인업을 구축해가고 있다. 또한 오늘 창단식을 시작으로 향후 일반인 멤버를 선발, 셀러브리티와 스포츠스타 그리고 일반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팀을 구성하며 내년에 개최되는 ‘아시안 스마일컵(ASIAN SMILE CUP)’ 대회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1월 중국과 6월 한국에서 번갈아 개최되는 ‘아시안 스마일컵’은 ‘FC SMILE’ 팀과 각 나라를 대표하는 올스타팀의 맞대결로 펼쳐질 전망이며, 입장 수익금은 안면기형 및 신체 장애 아이들을 위한 수술비로 지원된다. 한편 JS파운데이션과 함께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오퍼레이션스마일은 안면 기형으로 고통 받고 있는 빈곤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무료 수술을 통해 새로운 삶을 선사하는 국제 비영리 단체로 ‘FC SMILE’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송중기 박지성 김준수 이휘재, 송중기 박지성 김준수 이휘재, 송중기 박지성 김준수 이휘재, 송중기 박지성 김준수 이휘재 사진 = 더팩트 (송중기 박지성 김준수 이휘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 첫 등장 “5남매 48시간 돌보기” 사실상 멘탈 붕괴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 첫 등장 “5남매 48시간 돌보기” 사실상 멘탈 붕괴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 첫 등장 “5남매 48시간 돌보기” 사실상 멘탈 붕괴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첫 출연한 축구선수 이동국이 육아의 쓴 맛을 봤다. 2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89회에서는 ‘아빠도 남자다’를 주제로 이어졌다. 새롭게 슈퍼맨에 합류한 이동국은 엄마 없이 아이들과 첫 48시간 육아에 도전했다. 48시간 도전 시작 당일 아침 예고 없이 아내가 사라져서 당황하던 이동국은 난생 처음 ‘아이들 아침밥’을 위해 주방에 섰다. 겹쌍둥이에 막둥이까지, 총 오남매의 끼니를 해결해야 해 어려움이 많았다. 인덕션 전기레인지의 전원을 찾지 못해 허둥대는가 하면, 막둥이 대박이의 이유식 데우는 법을 헤매는 등 주방 초보 아빠 티를 제대로 내다 밥솥마저 텅 비어있는 바람에 사실상 멘탈붕괴 상황에 이르렀다. 그런 이동국에게 혜성처럼 나타난 건 첫째 쌍둥이 재시와 재아였다. 아빠를 도와 프라이팬을 찾아주고, 직접 팔을 걷어 부쳐 설거지까지 하며 어시스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에 이동국은 한술 더 떠 능청스럽게 동생들 세수도 떠넘기는 등 은근슬쩍 육아 꼼수를 부리기도 했다. 막둥이 시안이, 일명 대박이는 칭얼거리다가도 아빠가 손만 대면 잠투정은커녕 시종일관 해맑은 미소로 지켜봐 진정한 ‘송도 아기보살’로 불리는 등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 첫 등장 “5남매 48시간 돌보기 허둥지둥”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 첫 등장 “5남매 48시간 돌보기 허둥지둥”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 첫 등장 “5남매 48시간 돌보기 허둥지둥”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첫 출연한 축구선수 이동국이 육아의 쓴 맛을 봤다. 2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89회에서는 ‘아빠도 남자다’가 방송된다. 새롭게 슈퍼맨에 합류한 이동국은 엄마 없이 아이들과 첫 48시간 육아에 도전한다. 48시간 도전 시작 당일 아침 예고 없이 아내가 사라져서 당황하던 이동국은 난생 처음 ‘아이들 아침밥’을 위해 주방에 섰다. 겹쌍둥이에 막둥이까지, 총 오남매의 끼니를 해결해야 해 어려움이 많았다. 인덕션 전기레인지의 전원을 찾지 못해 허둥대는가 하면, 막둥이 대박이의 이유식 데우는 법을 헤매는 등 주방 초보 아빠 티를 제대로 내다 밥솥마저 텅 비어있는 바람에 사실상 멘탈붕괴 상황에 이르렀다. 그런 이동국에게 혜성처럼 나타난 건 첫째 쌍둥이 재시와 재아였다. 아빠를 도와 프라이팬을 찾아주고, 직접 팔을 걷어 부쳐 설거지까지 하며 어시스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에 이동국은 한술 더 떠 능청스럽게 동생들 세수도 떠넘기는 등 은근슬쩍 육아 꼼수를 부리기도 했다. 막둥이 시안이, 일명 대박이는 칭얼거리다가도 아빠가 손만 대면 잠투정은커녕 시종일관 해맑은 미소로 지켜봐 진정한 ‘송도 아기보살’로 불리는 등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축구] 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 진검 승부 속 숨은 재미 찾기

    [프로축구] 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 진검 승부 속 숨은 재미 찾기

    17일 2015 K리그 클래식 올스타전은 ‘팀 최강희’와 ‘팀 슈틸리케’의 불꽃 튀는 진짜 승부로 주목받는다. 전·현직 국가대표 사령탑의 자존심 대결 외에 관전 포인트를 네 가지로 정리한다. 1. 역할 바꾸기… 주심으로 나선 감독 늘 심판 판정에 이의를 제기하던 감독들이 지난해에 이어 또 휘슬을 불고 깃발을 들어 올린다. 윤정환 울산 감독과 김도훈 인천 감독이 각각 전반과 후반 주심으로, 조성환 제주 감독과 최문식 대전 감독, 남기일 광주 감독이 부심으로 나선다. 지난해 올스타전에서 전반 주심을 본 최용수 서울 감독과 후반 휘슬을 분 하석주 전 전남 감독은 자주 휘슬을 불어 웃음을 자아낸다. 윤 감독과 김 감독도 내심 ‘카드 남발’을 작정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2. ‘레전드’ 김병지·이동국 출전 1992년 프로에 데뷔한 김병지(45·전남)는 감독 특별추천으로, 1998년 K리그에 몸담은 이동국(36·전북)은 팬투표로 뽑혀 나란히 팀 최강희에서 뛴다. 김병지는 K리그 통산 700경기 출전을 눈앞에 두고 있고, 이동국은 득점 때마다 K리그 통산 최다 골 기록을 경신하는, 살아 있는 레전드들이다. 김병지는 역대 올스타전 최다 출전(16회)을 기록하고 있고 골키퍼로는 유일하게 2000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번이 15번째 출전인 이동국은 2012년까지 4차례나 별 중의 별로 뽑혔다. 3. 캡틴 차두리 vs 캡틴 염기훈 서울의 주장 차두리가 팀 최강희, 수원의 주장 염기훈이 팀 슈틸리케의 주장을 맡아 어떤 활약을 보일지 주목된다. 팬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차두리는 1년 선배인 이동국을 따돌리고 주장 완장을 찼는데 “주장까지 시켜 주면 은퇴해도 마음이 편할 것 같다”고 읍소하자 최 감독이 곧바로 항복(?)했다고 한다. 4. 눈과 귀가 즐거운 ‘쿨링 브레이크’ 전반 20분이 지나면 쿨링 브레이크를 선언하도록 한 데 착안, 선수들은 목을 축이고 관중들은 대세 걸그룹 AOA의 그라운드 공연에 빠져들게 된다. 하프타임에는 지난해 올스타전을 통해 7년 만에 부활한 올스타 릴레이 경주가 이어지고, 경기 뒤 K리그 홍보대사 윤두준이 속한 비스트의 피날레 공연이 펼쳐진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이동국 슈퍼맨이 돌아왔다 합류, 가족들 미모 사진으로 보니 ‘대박’

    이동국 슈퍼맨이 돌아왔다 합류, 가족들 미모 사진으로 보니 ‘대박’

    이동국 슈퍼맨이 돌아왔다 합류, 가족들 미모 사진으로 보니 ‘대박’ 이동국 슈퍼맨이 돌아왔다 ‘겹쌍둥이 아빠’ 축구선수 이동국(36, 전북 현대)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다. 14일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최근 이동국과 다섯 아이들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첫 촬영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동국은 두 번의 딸 쌍둥이 출산에 이어 지난해 말에는 막내아들을 품에 안으며 진정한 다둥이 아빠로 거듭났다. 현재 부인 이수진씨와 송도에서 다섯 남매를 키우고 있다. 이에 이동국이 다섯 아이들과 엄마 없는 48시간을 어떻게 보낼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성별이 다른 다섯 남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송일국, 이휘재, 엄태웅, 추성훈 등이 자녀들과 함께 출연 중이다. 네티즌들은 송도에 거주하며 세 쌍둥이 대한민국만세를 키우고 있는 송일국이 드라마 합류를 앞두고 이동국과 멤버교체를 하는 게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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