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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서울대병원 통증센터 직원 코로나19 양성 판정

    분당서울대병원 통증센터 직원 코로나19 양성 판정

    경기 성남시는 9일 분당서울대병원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경기 광주시에 거주하는 분당서울대병원 통증센터 직원 A씨(36·여)로 알려졌다. 신천지 교인인 A씨는 8일 오후 5시 30분 성남중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한후 이날 오전 9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6일까지 출근해서 본관 지하 2층 통증센터에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재 분당서울대병원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있다. A씨는 신천지 교인으로 대구에 갔다온 적은 없고 지난 달 16일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능동적 감시대상자로 증상이 없지만 고위험군인 병원 근무자라서 출근 자제 권고를 받고도 이를 무시했고, 근무지인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신천지 교인인 것을 감춘 것으로 드러났다. 성남 중원구보건소 관계자는 “A씨가 고위험군인 병원 근무자라서 근무 자제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도 “A씨는 신천지 교인 여부를 묻는 조사에서 교인임을 밝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통증센터를 즉시 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경기도 역학조사단과 분당서울대병원 등 확진자 이동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시는 이동경로가 나오면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3년 5월 개원한 분당서울대병원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 173번길에 위치하고 전문의 400여명을 포함 직원이 5400여명이다. 1330병상으로 하루 6000 여명이 진료를 받고 있다. 경기동남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경기도 성남시, 광주시, 용인시, 이천시를 관할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군포 확진자 4명과 접촉한 지역 거주 8명 음성…9명 무증상

    군포 확진자 4명과 접촉한 지역 거주 8명 음성…9명 무증상

    경기도 군포시는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의 지역 거주 접촉자 모두 이상이 없다고 9일 밝혔다.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당정동 ‘우리도료’ 직원 4명과 접촉한 거주자는 17명이다. 모두 자가격리 상태며 이중 무증상자는 9명이다. 나머지 8명에 대한 검체검사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잠복기간인 14일동안 이들에 대해 하루 2차례씩 유선 확인을 하는 등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초기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어 시민들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시는 감염경로와 관련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예상 가능한 상황전개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 당동 거주 32세 남성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시는 첫 확진자 발생 심각성을 감안해 추가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 자체 방역소독 외에, 민간위탁 방역, 동별 사회단체회원들과 시민들로 구성된 자율방역단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자 시는 취약시설인 요양병원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지역 요양병원 6곳과 정신병원 1곳을 집중점검하고 방역을 하고 있다. 또 확진자 이동경로를 비롯해 전철역사와 버스정류장,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어린이집과 청소년시설, 경로당, 소규모 업체 밀집지역 등을 집중 방역하고 있다. 한편 시는 확진자 4명의 상세한 이동경로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앞으로도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증상 발현 하루 전 일정부터 확진자가 방문한 곳의 상호명 등 가능한 한 모든 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자가격리 땐 유급휴가 사용 먼저… 연차 강요하면 위법

    자가격리 땐 유급휴가 사용 먼저… 연차 강요하면 위법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하루에 수백명씩 늘고, 사망자가 연이어 나오는 등 감염 우려가 커지면서 직장 생활에 혼란을 겪는 노동자가 적지 않다. 5일 서울신문은 신인수 민주노총 법률원 변호사, 최혜인 공익단체 직장갑질119 노무사 그리고 남우근 노무사의 도움을 받아 코로나19와 관련한 직장인의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어 봤다. Q. 직원들이 코로나19에 대해 위협을 느끼고 있다. 회사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 문제가 없나. A. 사용자는 노동자의 건강과 신체를 보호할 의무가 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서 지금처럼 현실적인 위험이 인정되는 상황에서는 노동자에게 대처할 수 있는 최소한의 지원을 해줘야 한다. 마스크 지급, 사업장 손소독제 비치, 증상이 의심될 경우 검사 시간 보장 등이다. Q. 감염으로 자가격리되면 유급휴가 전에 연차를 먼저 소진해야 하나. A. 연차는 본인이 원할 때 갈 수 있는 게 원칙적으로 맞다. 연차와 유급휴가는 별개의 문제다.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사용자가 유급휴가 비용을 지원받은 경우, 단체협약·취업규칙에 유급휴가 규정이 있는 경우 사용자는 반드시 유급휴가를 부여해야 한다. 연차에 앞서 유급휴가를 먼저 가야 한다. 연차를 먼저 쓰라고 강요하면 근로기준법 위반이다. Q. 출퇴근하다 감염되면 산업재해로 인정되나. A. ‘출퇴근 재해’도 업무상의 재해에 해당돼 산재로 인정된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르면 출퇴근 재해를 사업주가 제공한 교통수단이나 그에 준하는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등 사업주의 지배관리하에서 출퇴근하던 중 발생한 사고, 그 밖에 통상적인 경로와 방법으로 출퇴근하던 중 발생한 사고로 정의한다. 다만 노동자는 자신의 이동경로 등을 잘 파악해 출퇴근 중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Q. 난 임신부다. 회사가 어렵다고 출산 전까지 무급휴가를 쓰라고 하는데. A. 고용노동부 지침에 따라 감염병으로 입원·격리되는 경우는 아니지만 사업주 자체 판단으로 노동자를 출근시키지 않는 경우 사업주가 휴업수당(평균임금 70%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 무급휴가는 강제할 수 없다. 그리고 임신부를 특정해서 휴가를 가라고 하는 건 남녀고용평등법 모성보호 원칙에도 어긋난다. Q. 폐업 신고를 하면서 사직서를 내라고 한다.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 A. 정당한 이직 사유에 해당한다. 회사가 자진 퇴사라고 주장할 것에 대비해 퇴사 사유서를 ‘경영악화에 따른 권고사직’으로 작성하고, 사진을 찍어 놓아야 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광명 40대여성 코로나19 두번째 확진자 발생

    광명 40대여성 코로나19 두번째 확진자 발생

    경기 광명시에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첫 확진자는 지난 26일 발생한 철산동 거주 35세 여성이다. 광명시는 하안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양성판정을 받은 두 번째 확진환자는 하안5단지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3일 광명성애병원에서 검사를 실시했다. 4일 저녁 10시 30분 확진통보를 받고 5일 새벽 2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시는 확진환자의 집과 주변지역의 방역을 완료했으며 함께 거주하던 가족 2명도 검체를 체취해 검사 의뢰하고 자가격리 후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감염경위는 역학조사반에 의해 심층 역학 조사 중에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환자의 이동경로는 △2월 23일 함께하는 교회(가림일로88, 하안동), 파리바게트 광명대림점 △2월 26일 예의원, 온누리남촌약국(도덕공원로 21, 철산동) △2월 27일 하안5단지 상가내 큐마트 △2월 28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외래 △3월 3일 오내과, 이편한약국(오리로801, 하안동)이다. 시는 3명의 역학조사관과 공중보건의 4명, 보건소 직원이 CCTV 확인 등을 통해 접촉자에 대해 자세히 조사하고 있다. 정확하고 세밀한 결과는 역학조사가 끝나는 즉시 광명시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2월 26일 발생한 광명시의 코로나19 첫 확진환자는 명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두 번에 걸친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아 지난 4일 퇴원했다. 광명시에는 5일 오후 6시 현재 확진환자 2명, 자가격리대상자는 51명이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주거지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과 함께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성남서 코로나19 4번째 확진자 발생…76세 남성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 야탑동에 사는 76세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기저질환이 있는 A씨는 지난 3일 폐렴 증상으로 분당제생병원 응급실에 갔다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6시쯤 호흡곤란 증세로 분당제생병원 응급실로 내원, 오후 8시 음압병상으로 격리 조치돼 검체 채취를 했다. 4일 오후 4시 1차 양성 판정이 나와 오후 5시 질병관리본부에 2차 검사를 의뢰했다. 2차 검사 결과 5일 0시 16분에 코로나19 확진자로 최종 판정됐다.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A씨는 5일 오전 7시 28분 부천 순천향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같은 날 오전 4시 함께 거주하는 가족에 대해서는 즉시 자가격리 조치 후 검체 채취해 검사를 했고, 야탑동 자택 주변 소독을 했다. 시는 역학조사관, 방역대책반, 지원반 등 환자역학조사관리팀을 투입해 A씨의 이동경로 파악과 접촉자 분류 작업에 들어갔다. 이동 동선은 GPS 이동경로, 신용카드 매출전표 확인을 통해 파악한다.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가 추가로 파악되는 대로 방역, 시설 폐쇄, 자가 격리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성남 지역에는 이 남성을 포함해 모두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 특히 지난달 25일 성남에서 처음으로 확진된 25세 남성 신천지 신도와 같은 지역에 거주함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한 역학조사에도 집중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주말에 뭐했나” 보고받는 기업들… ‘코로나 감염 땐 징계’ 협박도

    “주말에 뭐했나” 보고받는 기업들… ‘코로나 감염 땐 징계’ 협박도

    퇴근 후·주말의 가족 동선까지 보고 요구 “정작 재택근무는 반대… 앞뒤가 안 맞아” 경남銀 ‘감염 문책’ 경고했다 여론 뭇매도 한편선 “확진 땐 피해 커, 강경대응 이해” “지나친 사생활 간섭 대신 유연근무 확대”“회사에서 지난주 부서 및 팀별로 ‘코로나 카카오톡 단톡방’을 만들라더니 평일은 매일 저녁 8시에, 주말은 오전 11시와 오후 5시·8시에 본인과 가족이 무엇을 했는지 상황보고를 하고 절대로 휴일 동안 집 밖에 나가지 말라고 압박합니다. 아무리 특수상황이라도 퇴근 이후 삶까지 좌지우지하려는 것은 지나친 것 아닙니까?” 직장인 익명게시판에 최근 올라온 글이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출장제한, 재택근무 등 재계가 저마다 자구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기업의 ‘코로나 과잉지침’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와 인터넷 게시판 등에는 “회사가 퇴근 이후와 주말 동안 본인 및 가족의 동선 보고까지 요구하며 지나치게 사생활을 간섭한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진 시 문책’ 지침을 내렸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은 기업도 있다. 제약업체의 한 영업사원은 “본사에서 개인의 부주의 탓에 감염될 경우 징계하겠다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한다”면서 “사람을 만나는 게 일인데 개인의 부주의 기준을 어떻게 정하나”라고 비판했다. 유통업 담당 직원은 “매일 이동경로와 만난 사람을 적어서 보고하라고 하는데, 바이러스 감염 걱정에 동선까지 보고하라고 하면서 정작 재택근무는 반대하니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28일 전 직원에게 ‘코로나19 관련 유의사항 통지’라는 제목의 문자메시지를 통해 “직원 본인의 소홀한 행동 때문에 코로나19에 감염될 시 엄중 문책하겠다”고 경고했다가 다음날 사과하기도 했다. 지난달 26일 동원그룹 계열사 동원홈푸드도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징계위원회에 회부한다’는 메일을 직원들에게 보냈다가 논란이 됐다. 하지만 회사의 이런 강경 대응을 이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세종시의 한 중소기업 대표는 “대기업과 달리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확진환자가 나오면 공장이 안 돌아가 납품기일 지연으로 계약 취소는 물론 존폐 위기까지 몰릴 수 있다”면서 “최근 매출이 크게 줄어든 영세업체는 과잉 단속을 안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확진환자가 발생한 한 건설사 관계자도 “한 사람 때문에 수십 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일부는 월급을 제대로 못 받고 관리자는 경위서를 쓰고 이제는 공사 장기화 우려까지 이어지고 있다”면서 “가뜩이나 업무 특성상 중국인 근로자가 10명 중 7명이나 되니 한데 모여서 일하는 건설현장은 더 예민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 대기업 직장인도 “개인 일탈이 회사에 엄청난 손해가 될 수 있어서 하는 조치인데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된다”면서 “월급 받고 회사를 다니는 이상 과잉지침이라도 단기간이고 이런 비상 상황이라면 이해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공익단체 ‘직장갑질119’에서 노무 상담을 지원하는 권남표 노무사는 “아무리 심리적 불안감 해소나 질병 관리 차원이라 해도 휴일 동선이나 가족 사생활을 묻는 것은 노동법이나 근로기준법상 업무 적정 범위를 벗어난 부당한 지시이자 자유권 침해에 해당하기에 따라야 할 의무는 없다”면서 “노동조합 등을 통해 이런 지침을 거부하기가 어려운 중기 업체에서는 오히려 ‘보여주기식 거짓보고’만 나올 수 있으니 ‘사회적 거리두기’ 당부나 유연근무 확대 같은 유인책을 쓰도록 권한다”고 조언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주말에 와이프랑 뭐했나 보고해” ‘코로나 과잉지침’ 기업대응 논란

    비상시국 적절대처 VS 사생활 과도간섭 의견분분 “회사에서 지난주 부서 및 팀별로 ‘코로나 카카오톡 단톡방’을 만들라더니 평일은 매일 저녁 8시에, 주말은 오전 11시와 오후 5시·8시에 각각 세 차례씩 본인과 가족이 무엇을 했는지 상황보고를 하고 절대로 휴일동안 집 밖에 나가지 말라고 압박합니다. 아무리 특수상황이라도 퇴근 이후 삶까지 좌지우지하려는 것은 지나친 것 아닙니까?” 직장인 익명게시판에 최근 올라온 글이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출장제한, 재택근무 등 재계가 저마다 자구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기업의 ‘코로나 과잉지침’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와 인터넷 게시판 등에는 “회사가 퇴근 이후와 주말 동안 본인 및 가족의 동선 보고까지 요구하며 지나치게 사생활을 간섭한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진 시 문책’ 지침을 내렸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은 기업도 있다. 제약업체의 한 영업사원은 “본사에서 개인의 부주의 탓에 감염이 될 경우 징계하겠다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한다”면서 “사람을 만나는 게 일인데 개인의 부주의 기준을 어떻게 정하나”라고 비판했다. 유통업 담당 직원은 “매일 이동경로와 만난 사람을 적어서 보고하라고 하는데, 바이러스 감염 걱정에 동선까지 보고하라고 하면서 정작 재택근무는 반대하니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28일 전 직원에게 ‘코로나19 관련 유의사항 통지’라는 제목의 문자메시지를 통해 “직원 본인의 소홀한 행동 때문에 코로나19에 감염될 시 엄중 문책하겠다”고 경고했다가 다음날 사과하기도 했다. 지난달 26일 동원그룹 계열사 동원홈푸드도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징계위원회에 회부한다’는 메일을 직원들에게 보냈다가 논란이 됐다. 하지만 회사의 이런 강경 대응을 이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세종시의 한 중소기업 대표는 “대기업과 달리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확진자가 나오면 공장이 안 돌아가 납품기일 지연으로 계약취소는 물론 존폐 위기까지 몰릴 수 있다”면서 “최근 매출이 크게 줄어든 영세업체는 과잉 단속을 안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확진자가 발생한 한 건설사 관계자도 “한 사람 때문에 수십 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일부는 월급을 제대로 못 받고 관리자는 경위서를 쓰고 이제는 공사 장기화 우려까지 이어지고 있다”면서 “가뜩이나 업무 특성상 중국인 근로자가 10명 중 7명이나 되니 한데 모여서 일하는 건설현장은 더 예민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 대기업 직장인도 “개인 일탈이 회사에 엄청난 손해가 될 수 있어서 하는 조치인데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된다”면서 “월급 받고 회사를 다니는 이상 과잉지침이라도 단기간이고 이런 비상 상황이라면 이해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공익단체 ‘직장갑질119’에서 노무 상담을 지원하는 권남표 노무사는 “아무리 심리적 불안감 해소나 질병 관리 차원이라 해도 휴일 동선이나 가족 사생활을 묻는 것은 노동법이나 근로기준법상 업무 적정범위를 벗어난 부당한 지시이자 자유권 침해에 해당하기에 따라야 할 의무는 없다”면서 “노동조합 등을 통해 이런 지침을 거부하기가 어려운 중기 업체에서는 오히려 ‘보여주기식 거짓보고’만 나올 수 있으니 ‘사회적 거리두기’ 당부나 유연근무 확대 같은 유인책을 쓰도록 권한다”고 조언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해외여행 이력 없다” 검사 거부…남양주 일가족 코로나19 확진

    “해외여행 이력 없다” 검사 거부…남양주 일가족 코로나19 확진

    아내·큰아들도 양성판정…안성병원 이송 예정남양주시, 홈페이지에 확진자 동선 공개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호평동에 거주하는 A씨(남, 61세) 외 가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3일 현재까지 남양주시에는 총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는 호평동에 거주하는 A씨와 아내 B씨(여, 60세), 자녀 C씨(남, 38세)가 확진 판정을 받아, A씨는 3일 새벽 2시 10분 부천시 소재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어 현재 입원 격리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나머지 B씨와 C씨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밀접접촉자인 자녀 D(남, 33세)씨는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어 별도 격리 보호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발열 증상이 있어 병원 두 곳과 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찾았는데도 코로나19는 걸러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발열 증상은 지난달 22일 처음 나타났다. 전날 ITX와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서울에 있는 직장에 다녀온 뒤였다. 이틀 뒤 시내 병원에서 X-레이와 혈액·소변 검사를 받았으나 정상으로 나왔다. 다시 이틀 뒤 코로나19를 의심해 아내와 함께 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방문했으나 의료진은 해외여행 이력과 확진자 접촉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검체를 채취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달 28일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났다. A씨는 지난달 22일 밤부터 발열 증상이 있어 해열제를 복용 후 23일까지 자택에 머물렀으며, 이후 호흡곤란 증상이 심해져 지난 2일 오전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선별 진료소에 방문해 검체 채취를 실시한 결과 당일 저녁 9시 38분에 확진 판정을 받고, 아내 B씨와 아들 C씨는 3일 새벽 5시 55분에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시는 3일 내손에 남양주, 홈페이지,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확진자 A씨의 이동경로 등에 대해 공지하였으며, 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 및 B씨와 C씨의 이동경로가 확인되는 즉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서울 中유학생 3만명 원룸살이… ‘관리 사각지대’

    서울 中유학생 3만명 원룸살이… ‘관리 사각지대’

    입국 당시 무증상이었으나 입국 후 전수 검사를 통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판정을 받은 중국인 유학생이 나온 가운데 대학가 원룸에서 자가격리 중인 유학생에 대한 관리는 사실상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이들의 입국 이후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이후 전북지역 대학에 다니기 위해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은 349명이다. 이 가운데 263명은 대학 측이 제공한 기숙사에 격리돼 관리되고 있으나 86명은 대학가 원룸에 자가격리된 상태다. 서울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서울 지역에 다니는 중국인 유학생은 이날 현재 3만 5279명 가운데 10% 정도인 3500여명 정도만 기숙사 생활을 한다. 나머지 인원은 원룸, 고시원 등 기숙사가 아닌 곳에서 개인적으로 거주하고 있다. 원룸에 자가격리 중인 중국인 유학생은 자가진단 앱을 통해 체온측정 결과를 매일 보건당국에 보고하는 한편, 지자체와 학교 측에서도 전화와 메시지를 통해 이상 유무를 살펴보고 있다. 외출 시 이동경로와 접촉자 등에 대한 조사도 실시한다. 그러나 원룸 거주 중국인 유학생들은 식사, 식재료 구입 등을 위해 수시로 외출할 수밖에 없어 철저한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지자체와 대학은 이들의 외출 유무를 확인할 방법이 없어 지역사회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부분 국내외 대학생들과 같은 원룸 건물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 확진자환가 발생할 경우 지역사회 감염 확산은 시간문제라는 분석이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중국인 유학생을 별도시설에 강제 입소시킬 규정이 없고 기숙사 관리도 교육부 지침이 권고 수준이어서 규제할 방법이 없다”면서 “강릉시는 중국인 유학생 수가 적어 모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해 감염자를 적발했지만 다른 지자체에서는 그렇게까지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서울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대학가 원룸 자가격리 중국인 유학생 관리 사실상 사각지대

    최근 무증상 중국인 유학생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사회적으로 혼란이 큰 가운데 대학가 원룸에 자가격리 중인 중국인 유학생들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원룸에 자가격리 중인 중국인 유학생들을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는 인력과 시스템이 갖춰져있지 않아 사실상 관리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나온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이후 전북지역 대학에 다니기 위해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은 349명이다. 이 가운데 263명은 대학측이 제공한 기숙사에 격리돼 철처하게 관리되고 있다. 그러나 86명은 대학가 원룸에 자가격리된 상태다. 대학별 원룸 자가격리 중국인 유학생은 전북대 5명, 군산대 6명, 원광대 17명, 전주대 34명 등이다. 원룸에 자가격리 중인 중국인 유학생은 자가진단 앱을 통해 체온측정 결과를 매일 보건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또 지자체와 학교측에서 전화와 메시지를 통해 이상 유무를 살펴보고 있다. 수시로 외출시 이동경로와 접촉자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그러나 원룸 거주 중국인 유학생들은 식사, 식재료 구입 등을 위해 수시로 외출을 해야 하는 실정이어서 사실상 철저한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지자체와 대학에서도 이들의 외출 유무를 확인할 방법도 없어 지역사회 불안감이 높은 실정이다. 이에대해 지자체 관계자는 “중국인 유학생을 별도시설에 강제 입소시킬 규정이 없고 기숙사 관리도 교육부 지침이 권고 수준이다”고 말했다. 반면, 기숙사에 격리 중인 중국인 유학생들은 지역 보건소와 연계해 맞춤형 관리를 하고 있다. 기숙사에 격리된 중국인 유학생 2명이 코로나19 의심증세를 호소해 곧바로 검사를 받았으나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순천 코로나19 확진자의 지인 동선은 어떻게 되나

    지난달 28일 순천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정판정을 받은 간호사 지인의 동선이 공개됐다. 서울 양천구 신정4동에 거주하는 남성 A씨(36)로 지난달 25일 저녁부터 27일 오후 7시10분까지 순천에 머물렀다. 이후 자가용으로 서울로 돌아온 A씨는 지난달 29일까지 자택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동거인은 없다. 그는 1일 오전 7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증상 발생 하루 전인 26일 오전 10시부터 방문지 및 상세 이동경로를 알리기 때문에 25일 이전 동선은 공개되지 않는다. 확진자인 간호사의 부모는 검체 검사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연향동 TT모텔에서는 접촉자가 없었다. 지난 26일 점심에 들렀던 해룡 상삼리 소재 뱀부스는 식당을 가지 않고 카페만 이용했다. 이날 오후 9시쯤 여수를 다녀 온 후 간호사는 집으로 돌아가고, A씨는 다시 TT모텔에서 하루를 더 묵었다. 다음날 27일 정오 무렵 모텔에서 나온 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혼자 조례호수공원 등지를 다녔다. 낮 12시부터 12시 40분까지 홍대돈부리 순천점, 12시 50분부터 오후 1시 10분까지 조례호수공원으로 이동했다. 1시 2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스타벅스 순천호수공원점에 있었다. 모두 자가용으로 이동했다. 이어 오후 6시 10분 걸어서 조례호수공원 인근 홍대 개미집으로 가 6시 53분까지 식사를 했다. 다시 자가용으로 인근 세븐일레븐으로 옮겨 오후 7시부터 3분동안 있었다. A씨는 오후 7시 10분 자가용을 타고 서울로 떠났다. 확산 우려가 제기됐던 드림내과 의료진과 1차 밀접 접촉자인 카페, 식당관계자, 택시기사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관련시설은 방역을 완료했고, 일부는 검사가 진행중이다. A씨에 대한 추가 동선에 대해서도 방역 및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허석 시장은 “매일 코로나19 관련 비상 대책회의와 추진상황 보고회를 하고 있다”며 “추가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시흥 능곡동 30대남성 5번째 확진자 발생

    시흥 능곡동 30대남성 5번째 확진자 발생

    경기 시흥시는 오후 2시쯤 시흥내 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확진환자는 능곡동 거주하는 만 30세 남성이다. 이 남성은 지난 18일 증상이 발현해 27일 센트럴병원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체 채취 후 검사를 실시한뒤 29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 통보 즉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시는 즉시 확진환자의 거주지와 그 주변에 대해 방역을 완료했으며, 능곡동 전체에 대한 방역은 오늘 중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확진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중이며, 이동경로나 접촉자 등 구체적인 내용은 역학조사가 진행되는 대로 공개한다. 추가 확인되는 상황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시민여러분께 빠르고 정확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던 시흥 매화동의 73세 여성이 퇴원 6일 만에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치료이후 코로나19가 재발한 첫 사례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코로나19’ 25번째 시흥 70대환자 퇴원 후 재확진 ‘첫 사례’

    ‘코로나19’ 25번째 시흥 70대환자 퇴원 후 재확진 ‘첫 사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던 경기 시흥시 70대 여성이 퇴원 6일 만에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치료이후 코로나19가 재발한 첫 사례다. 시흥시는 해당 환자는 지난 9일 시흥시 첫 번째 확진 환자(전국 25번째 환자)였던 매화동에 거주 중인 73세 여성으로, 퇴원 후 증상이 다시 발현돼 오늘 오후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9일 분당서울대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은 뒤, 추가 증상이 없고 검사 결과 2차례 음성판정을 받아 지난 22일 퇴원했다. 지난 27일 보건소에 경미한 증상이 있다며 자진 신고해 오후 5시 확진 환자로 통보됐다. 해당 환자는 퇴원 이후 계속 자택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를 성남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추가 동선이 있는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환자는 중국 광둥성을 다녀온 아들·며느리와 함께 살던 중 지난 9일 발열·기침 등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던 26번 환자(아들·51)와 27번 환자(며느리·37)는 아직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가 역학조사가 이뤄져야겠지만 현재까지는 국내에서 발생한 첫 재발병 사례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28일 오후 시흥시 확진환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확진환자는 배곧동에 거주 중인 40세 여성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친정인 대구를 방문한 사실이 있다. 이 여성은 지난 15일 시흥 자택으로 귀가 후 25일 저녁부터 증상이 발현됐다. 27일 시흥시화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고, 오후 확진자로 통보돼 현재 수원의료원으로 이송조치 중이다. 대구시 방문 후, 검사 차 27일 선별진료소에 들른 것 이 외에는 12일간 계속 자택에 머물렀다는 당사자 진술이 있었다. 현재 CCTV 확인 등 정밀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확진환자 발생 통보 즉시, 거주지 주변과 인근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더불어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긴급 편성된 공무원 방역단과 동별 통합방재단이 범위를 확대해 보다 철저한 방역소독을 진행 중이다. 시흥시는 확진환자의 자세한 이동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되는 대로 공식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로써 현재 시흥시민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명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순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순천시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지난 6일 양성 판정을 받은 첫 번째 확진자가 17일 완치돼 퇴원한 이후 발생한 두 번째다. 대구를 다녀온 순천 확진자가 증상 발현 직전에 접촉한 사람들이 많아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전남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25·여)는 조례동 모 내과 간호사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대구 동성로를 친구와 방문했다. 병원측은 대구를 다녀왔다는 진술에 따라 지난 21일 오후부터 자택에서 격리토록 했다. 이 여성은 조례동 상가건물 3층에 거주하는 부모와 별도로 2층에서 생활하면서 스스로 자가격리를 해왔다. 이후 뚜렷한 현상이 나오지 않자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미용실, 식당, 술집, 카페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지난 27일 오전 11시부터 기침과 인후통, 두통 등의 증상을 보여 집 근처 순천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오늘 오후 1시쯤 양성 통보를 받았다. 이후 오후 3시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 추가 확인검사를 한 결과 오후 6시 30분에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의 확인 검사 이전에 전남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 격리 입원 조치됐다. A씨는 신천지 교회와 관련성은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의 신천지 교인 명단 대조에서도 A씨 이름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순천시는 이날 A씨가 방문한 식당 2곳을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벌이는 한편 식당 직원들을 격리 조치했다. A씨를 상대로 추가로 방문지와 동선을 알아내 방역을 강화하고 접촉자를 확인중이다. 방역 당국은 A씨가 증상이 없었던 21일부터 직장을 쉬고 있었던 점으로 미뤄 직장 폐쇄 필요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허석 시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추가 역학조사가 나오는대로 자세한 이동경로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등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후 확인된 접촉자도 신속히 격리 조치해 추가 감염을 막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성남시 코로나19 2명 추가발생

    경기 성남시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경기 성남시는 수정구 복정동과 중원구 성남동에 사는 35세 남성과 33세 여성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성남시는 지난 25일 최초 확진자 (야탑동 25세 남) 이후 28일 오전 10시 현재 확진자 총 3명으로 늘어났다. 2번째 확진자와 3번째 확진자는 함께 식사했던 지인이 26일 23시쯤 서울 강남구에서 확진 판정 통보를 받은 사실을 인지하고, 27일 오전 8시 25분 자차로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성남시 2번째 확진자는 오전 9시 30분에, 3번째 확진자는 오전 10시에 검체 채취를 했다. 성남시 2번째 확진자는 이날 오후 7시 58분에, 성남시 3번째 확진자는 오후 11시 1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2명은 지난 22일 오후 8시부터 서울 강남구 3번째 확진자와 그의 남편과 함께 강남구 3번째 확진자의 자택에서 식사를 했고, 다음날 오전 2시까지 함께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시 2번째 확진자는 강남구 3번째 확진자 남편과 대구 고향친구 사이이며, 최근 대구 방문이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번째 확진자는 27일 오후 10시 18분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되었고, 음압병동에서 격리 치료 중입니다. 이날 오후 10시 20분 확진자의 복정동 자택과 주변 소독을 했다. 3번째 확진자는 오늘 오전 1시 성남시의료원에 이송, 음압병동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확진자의 성남동 자택과 주변 소독을했으며, 함께 거주 중인 남동생, 어머니 오늘 오전 9시 검체 채취해서 검사 진행 중이다. 이동경로에 대하여는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 역학조사반이 확진자의 감염원과 감염경로 재확인을 위한 심층역학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광주시,코로나19 가짜뉴스 관련 팩트체크 채널 운영

    광주시는 코로나19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SNS상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가짜뉴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공식 SNS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5일부터 카카오톡 채널,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채널을 통해 실시간 현황을 제공 중이다. 1일 1회 이상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진자 현황, 이동경로, 선별진료소, 코로나19 가짜뉴스에 대한 사실확인 등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광주시 카카오톡 채널은 하루 평균 3만5000여 건의 높은 수신 건수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친구 추가가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현황 파악은 물론 예방 수칙과 마스크 구입 등에 관한 생활 정보도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비상 상황이 끝나는 시기까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메시지 발송을 하루 1회 이상 이어갈 계획이며, 광주시민 누구나 카카오톡 앱을 통해 메시지 구독이 가능하다. 공식 카카오톡 채널 구독 방법은 카카오톡 앱 접속 후 검색에 ‘광주광역시’를 입력, 해당 포스트 메인 화면의 ‘친구추� ?� 클릭하면 이후 광주시에서 발송하는 코로나19 관련 메시지 수신이 가능하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코로나19 빠른 확산에 경찰들도 ‘비상’

    신종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경찰들도 곤욕을 치르고 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이틀 전 경찰서에서 직원들을 상대로 채혈에 참여한 대한적십자사 간호사 A(26)씨가 확진자로 판정됐다는 소식이 27일 전해지자, 비상이 걸렸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거주하는 A씨는 고양경찰서에서 헌혈에 참가한 직원 12명을 상대로 채혈을 했다. A씨와 업무상 접촉한 직원은 9명으로 각각 파악됐다. 해당 직원들은 경무과·여성청소년수사과·형사과·수사과·타격대 등 전 부서에 걸쳐 포함됐다. 현재 이 직원들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가 실시됐으며, 이들 중에서 타격대원 4명은 효자치안센터에 임시 격리될 예정이다. 곧 이들에 대한 감염 검사도 실시될 전망이다. A씨는 채혈 당시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다른 일반 민원인은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20일 처음으로 인후통과 발열 증상을 보였으며, 지난 2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뒤 26일 저녁 양성 통보를 받았다. A씨는 고양경찰서뿐만 아니라, 서울 강서경찰서와 군부대 등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간호사의 이동경로를 추가 파악하고 경찰서 건물 전체를 소독할 예정”이라며 “112타격대원 결원은 직원 임시타격대를 편성해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선 지구대나 파출소의 폐쇄도 잇따라 경찰관들의 불안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인천 서부경찰서 석남지구대는 지난 24일 소속 경찰관들이 코로나19 의심자와 접촉한 뒤 임시 폐쇄됐었다. 이 지구대 경찰관들이 접촉한 40대 남성은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다음 날 지구대는 다시 정상적인 업무를 할 수 있었다. 비슷한 시기 서울 동작경찰서 남성지구대에서는 한 경찰관이 발열과 기침 증세를 보여 자가 격리에 들어갔고 지구대 건물도 폐쇄됐다. 전날 경남 창원서부경찰서 팔용파출소에서는 음주 측정을 거부해 조사를 받던 차량 운전자가 기침과 함께 가슴 통증을 호소했다. 팔용파출소는 만일을 대비해 직원 6명을 파출소 안에 격리하고, 출입을 통제했다. 인천 한 파출소 관계자는 “주취자들을 상대하다 보면 숨을 내뿜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다고 피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부천 코로나19 확진환자 경찰관·괴안동여성 이동경로

    부천 코로나19 확진환자 경찰관·괴안동여성 이동경로

    경기 부천시가 25일 코로나19 확진환자의 이동 경로를 공개했다. 현재 부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완치된 환자 2명(12번, 14번)을 제외하고 7명이다. 441번 환자(246번 신천지 교인의 모친), 565번 환자(246번 신천지 교인의 남편), 488번 환자(347번 대학생의 모친)는 확진환자와 같이 거주하다가 자가격리에 들어간 후 확진 판정을 받아 추가 이동 동선이 없다. 경찰 확진환자(번호 미정)는 모두 자가용으로 이동했다. △2월 19일 오전 8시 30분 시흥→자택, 오후 7시 자택→시흥 △2월 20일 오전 9시 30분 시흥→자택 △2월 21일 오전 7시50분 자택→시흥, 오후 8시 30분 시흥→자택 △2월 22일 오후 3시 자택→KTX광명역, 오후 4시 KTX광명역→자택, 오후 7시 자택→시흥 △2월 23일 오전 9시 시흥→자택, 오전 12시 40분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오후 7시 자택→시흥 △2월 24일 양성판정을 받고 명지병원으로 이송됐다. 25일 추가확진 된 괴안동 거주 여성(64년생)은 △2월 20일 자택 △2월 21일 오전 11시 8분 365플러스의원(홈플러스 부천소사점), 오후 1시 15분 마이홈온누리약국(홈플러스 부천소사점)→자택 △2월 22일 오후 2시 25분 부천성모병원 응급실(사유: 복통)→자택 △2월 23일 오전 10시 31분 부천성모병원 선별진료소(발열 증상으로 검체 채취)→자택, 오후 2시 43분 부천성모병원 음압격리실(사유: 복통)→자택 △2월 24일 양성판정을 받고 이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동선에 등장하는 부천성모병원 응급실, 홈플러스 부천소사점(내부 약국, 의원 포함), 자택 등은 모두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확진환자의 동선은 환자의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휴대폰 위치정보, CCTV 영상 등을 기초로 역학조사관들이 판단해 증상 발현 하루 전부터 공개하고 있다. [부천시 확진환자 현황] ▲246번 환자: 83년생 여성(대구 신천지 집회 참석, 고강동 거주) ▲347번 환자: 96년생 남성(대구 소재 대학교 재학, 소사본동 부모님 집) ▲441번 환자: 59년생 여성(246번 환자의 모친, 고강동 거주) ▲448번 환자: 68년생 여성(347번 환자의 모친, 소사본동 거주) ▲565번 환자: 80년생 남성(246번 환자의 남편, 고강동 거주) ▲번호 미정: 85년생 남성(경찰, 소사본동 거주) ▲번호 미정: 64년생 여성(괴안동 거주)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천안 코로나 확진 추가…앞선 확진자와 강사·수강생 관계

    천안 코로나 확진 추가…앞선 확진자와 강사·수강생 관계

    50대 여성인 운동 강사…이날 천안서 두 명째 충남 천안에서 25일 하루에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명이 나왔다. 이로써 충남지역 확진자는 총 3명으로 늘었다. 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추가된 확진자는 50대 여성인 운동 강사다. 이날 오전 확진 판정된 47세 여성과는 강사와 수강생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은 전날 발열 증상을 보여 단국대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후 자가 격리 중이었다. 시는 1차 역학조사 후 단국대병원으로 확진자를 이송할 예정이다. 시는 추가 확진 여성의 최근 이동경로를 파악하는 대로 긴급 방역에 나설 예정이며, 접촉자는 자가 격리시킬 방침이다. 이동경로는 시민들에게 안전안내 문자로 알릴 계획이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천안시 불당동에 사는 47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는 확진자의 접촉자 28명에 대해 자가 격리 조치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현재까지는 이 확진자가 최근 대구·경북을 방문하지 않았고 신천지 종교와도 무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성남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경기 성남시에서 첫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야탑동에 거주하는 25세 남성 A씨가 지난 24일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자택을 방문, 오후 6시 10분 검체를 채취한 후 자가 격리 하던 중 25일 오전 1시23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A씨는 오전 9시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이송 음압병동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대구에서 대학을 다닌는 A씨는 신천지 대구교회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 분당구 야탑에 부모등 가족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전날인 24일 오후 5시경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으로부터 대구 신천지 교회 명단 1명을 통보받고 A씨 집을 방문 검체 채취했다.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A씨와 함께 거주하는 부모와 남동생도 검체를 채취해서 검사 의뢰를 했다. A씨는 성남종합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대구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시는 자택, 야탑역,성남종합터미널 등을 긴급 방역작업을 했다. 또 이동경로, 이동수단,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확인하고 CCTV 분석을 통해 접촉자도 확인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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