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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고위공무원 임용△비상안전기획관 강재석 ■병무청 ◇과장급 승진 임용△정보관리과장 안종혁△사회복무관리과장 서창률△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임태군◇과장급 전보△자원관리과장 이기△병역조사과장 정명근△서울병무청 병역판정관 이우종△경인병무청 병역판정관 조복연△인천병무지청장 김대년△통일교육원 교육파견 이익규 ■제주특별자치도 ◇이사관 승진△안전관리실장 문원일△도의회 사무처장 정태근◇이사관 전보△제주에너지공사 홍성택◇부이사관 승진△도시건설국장 고운봉△보건복지여성국장 양시연△경제통상산업국장 고상호△제주시 부시장 직무대리 문경진△서귀포시 부시장 허법률△특별자치제도 추진단장 김익수△민군복합형관광미항 갈등해소지원단장 현수송△장기교육 강명삼◇부이사관 전보△제주도관광협회 오무순△제주발전연구원 김영주△장기교육 조상범◇서기관 승진△공보관 현학수△예산담당관 이영진△청렴감찰관 김수병△특별자치법무과장 직무대리 강애란△평생교육과장 양석하△평화대외협력과장 직무대리 김남진△투자유치과장 직무대리 장재원△도시건설과장 이양문△도로관리과장 김창우△노인장애인복지과장 직무대리 박일홍△기업통상과장 고봉구△미래에너지과장 임수길△공항확충지원과장 직무대리 현경옥△주민소통팀장 홍순택△교통관광기획단 교통안전과장 고인자△민군복합형관광미항 갈등해소추진단 지원팀장 김대근△골목상권살리기 추진팀장 이동건△FTA 대응팀장 이지훈△상하수도본부 상수도부장 직무대리 강용택△하수도부장 강동헌△민속자연사박물관장 직무대리 오경찬△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 김명옥△감사위원회 조사과장 직무대리 양병수△심의과장 고종석△의회사무처 고영철 김영근△국회사무처 강한훈△장기교육 정성호 오성률 강동원△제주시 강순자◇서기관 전보△협치정책기회관 김남선△안전정책과장 고오봉△자치행정과장 강문수△균형발전과장 김선홍△4·3지원과장 윤승언△문화정책과장 손영준△관광정책과장 홍영기△복지청소년과장 김정주△전략산업과장 강영돈△환경정책과장 현성호△생활환경과장 양한식△농업기술원 총무과장 현근협△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장 정대천△세계유산본부 세계유산문화재부장 김용철△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장 조인숙△문화예술진흥원장 변영선△한라도서관장 김동용△고용센터소장 허경종△감사위원회 감사과장 나용해△의회사무처 강동우 고순향△JDC 양성필△제주컨벤션뷰로 정미숙△제주여성가족연구원 이경헌△평생교육진흥원 이상헌△제주영상위원회 김상운△장기교육 이영철 김윤자 ■EBS ◇부서장 승진△방송제작본부장 이연규△융합기술본부장 김남호◇부장 승진△방송제작기획부장 김광호△교양문화부장 한송희△유아어린이부장 심예원△영어교육부장 김평진△기술기획부장 박창홍△제작기술부장 신상민△영상기술부장 서상일△미래전략팀장 고범석◇부장 전보△교육다큐부장 김동관△라디오부장 김준범△편집부장 정민희△출판사업부장 전용수△조직법무부장 강수용△운영지원부장 이병익 ■파이낸셜뉴스 ◇승진 및 전보 <부장>△경제부장 김규성<부장대우>△국제부장 최진숙△산업2부장 김기석◇전보 및 보임△정치부장 조석장△증권부장 신홍범△산업부장 양형욱△오피니언부장 김충제(사회공헌 겸직)△문화스포츠부장 정순민 (주말섹션 겸직) ■연세대 △원주의료원장 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이영희△경영대학장 겸 경영전문대학원장 엄영호△약학대학장 한균희△인문예술대학장 오영교△원주의과대학장 이강현△사회복지대학원장 겸 자원봉사센터장 강철희 ■KB국민은행 ◇승진 <지역본부장>△경북2(안동) 권순보△성남2(판교) 권학준△강남6(선릉역) 김동록△서초5(양재역) 김양수△강동2(송파) 김용식△강서·양천1(우장산역) 김지은△강남1(신사동) 김채곤△동부3(성수역) 김태진△강남2(압구정서) 김필수△영등포4(여의도) 맹진규△경서3(마두역) 박광숙△광주·전남8(제주) 박광재△동부4(사가정역) 박동환△인천북4(부평) 변동명△부산2(사상) 성재경△대전·충남5(당진) 손갑헌△수원2(동수원) 신종국△북부2(강북) 양영주△인천남2(송도) 오세영△인천남3(구월동) 유형산△대전·충남2(도안가수원) 윤도원△남부5(신림본동) 윤재원△대전·충남6(천안백석) 윤종길△강남4(언주로) 윤한웅△경남4(고현) 이건섭△영등포2(양평동) 이명철△경남1(진주) 이상길△서부2(상암DMC) 이옥재△부산·울산5(달동) 이춘근△동부5(테크노마트) 장영호△부산5(부전동) 장은석△서초3(서초동) 하덕일△경기중앙2(호계동) 현창호△동부2(청량리) 홍경표[지역본부장 대우]△강남스타PB센터장 김교란△서여의도영업부장 박미준△도곡스타PB센터장 이미경△삼성대기업금융센터장 이진형◇전보 <지역본부장>△강동3(문정지식산업센터) 강신주△광주·전남2(첨단) 강종남△동부1(장한평역) 고인호△부천1(신중동역) 권덕현△강서·양천2(화곡동) 김명원△부천2(부천중앙로) 김상권△수원4(화성향남) 김성문△북부1(창동) 김영혜△인천북2(가좌공단) 김정권△부산·울산4(울산) 김종광△수원6(평택중앙) 김태구△충북2(서청주) 박순진△강서·양천3(목동파리공원) 박찬용△영등포1(구로동) 박찬일△강동5(명일동) 백봉현△경남5(김해) 손해락△경기중앙6(선부동) 신병철△중앙4(충무로역) 이광남△경서2(일산) 이긍렬△부산·울산2(연산동역) 이동범△부산4(부산) 이성건△강동1(잠실중앙) 이영관△부천3(부천) 이재원△강동4(길동) 이창길△수원5(오산운암) 이충열△부산6(범일동) 정미향△수원3(영통) 정현호△경기북4(구리) 조상길△중앙5(약수역) 조순옥△인천북1(검단산업단지) 최기덕△경기중앙4(시화공단) 최성호△인천남1(용현남) 하승민<지역본부장 대우>△명동스타PB센터장 김광립 ■쌍용건설 △전무 이경석△상무 김민경 안재영△상무보A 이상엽 이종현 유종식△상무보B 김우상 서정호 한승표 엄경륜 손일주 신동규 황철비 ■대한해운 ◇승진△부사장 조용택(영업본부 및 영업지원실 총괄)◇보직 변경△이사 김병록(기획관리실장)
  • 민영 첫 우리은행장 이광구 등 11명 출사표

    민영 첫 우리은행장 이광구 등 11명 출사표

    차기 우리은행장에 현직인 이광구(60) 행장을 포함해 11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우리은행은 11일 낮 12시에 행장 후보자 공모를 마감한 결과 11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직 중에서는 이 행장을 빼면 이동건(59) 영업지원그룹장이 유일하다. 나머지 9명은 모두 전직이다. 김병효(61) 전 우리PE 사장, 김승규(61)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김양진(61) 전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오순명(62) 전 우리모기지 사장, 윤상구(62) 전 우리금융지주 전무, 이경희(61) 전 우리펀드서비스 사장, 이병재(68) 전 우리파이낸셜 사장, 이영태(60) 전 우리금융저축은행장, 조용흥(61) 전 우리아메리카은행장이 도전했다. 오 전 사장은 유일한 여성 후보다. 사외이사로 구성된 우리은행 임원추천위원회는 차기 행장 후보를 공모하면서 ‘내부 출신’으로 지원 자격을 제한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우리銀 “차기 행장은 내부 출신”… 이광구 연임 유력

    우리銀 “차기 행장은 내부 출신”… 이광구 연임 유력

    민영화 이끈 현 행장에 힘 실려 신한도 한동우 후임 인선 착수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가 내부 출신으로 제한됐다. 민영화된 우리은행의 조기 안착을 위해 외풍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광구 행장의 연임이 유력해졌다. 신한금융그룹도 한동우 회장의 후임을 뽑는 인선 작업에 돌입했다. 우리은행은 4일 이사회를 열고 노성태 전 한화생명 경제연구원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노 의장을 포함한 신임 사외이사는 이날 우리은행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직 안정과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차기 행장은 내부에서 뽑기로 했다”면서 “은행이 비상상황이 아닌 만큼 외부 공모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고 밝혔다. 과점주주 몫의 신임 사외이사 5명은 차기 행장을 뽑는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 멤버이기도 하다. ‘내부’ 기준은 최근 5년 내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지주 전·현직 부행장이나 부사장급 이상 등이다. 행장직 응모는 오는 11일까지다. 노 의장은 “재직 당시 업적과 미래 비전, 리더십, 경영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조건은 민영화 발판을 마련한 이 행장의 연임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다만, ‘3연속 상업 출신 행장’은 부담스러운 대목이다. 한일은행과 상업은행이 합쳐져 탄생한 우리은행은 양쪽 출신이 번갈아 행장을 맡는 관행이 있었다. 이 행장을 지지하는 진영은 “합병한 지 20년이 지났다”며 케케묵은 잣대라고 주장한다. ‘정권 교체’를 노리는 진영은 “새 술은 새 부대에”를 외친다. 한일 출신인 이동건 우리은행 영업지원그룹장, 역시 한일 출신인 정화영 우리은행 중국법인장, 김승규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김양진 전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등의 도전 가능성이 거론된다. 차기 행장은 이르면 이달 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첫 모임을 가졌다. 회장후보 추천 절차 등을 논의한 회추위는 다음주쯤 3~4명으로 회장 후보군을 압축할 방침이다. 결국은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의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내부 규정상 회장 임기 만료일(3월 24일) 두 달 전까지 차기 회장후보를 선출해야 하기 때문에 차기 회장은 설 연휴 전에 결정 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조윤희, 순백 웨딩드레스 입고 이동건과 웨딩촬영 “눈부신 선남선녀”

    조윤희, 순백 웨딩드레스 입고 이동건과 웨딩촬영 “눈부신 선남선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조윤희가 순백의 신부로 변신한다. 31일 방송되는 KBS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37회에서는 이동진(이동건)과 나연실(조윤희)이 웨딩 촬영에 나선다. 극중 동진의 갑작스러운 웨딩 촬영 제안에 연실은 난감해 한다. 메이크업도 하지 않은 채 웨딩 드레스로 갈아입어야 하기 때문. 동진은 연실의 메이크업 여부를 확인하는 포토그래퍼에게 “워낙에 뛰어난 미모라 메이크업 같은 건 필요없다”며 촬영을 강행한다. 조윤희는 어깨가 드러나는 웨딩드레스와 단정한 헤어스타일로 청순미를 뽐냈다. 다수의 화보 촬영 관계자들이 이구동성으로 꼽는 ‘최고의 피사체’답게 신부 화장없이도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이동건 역시 매끈한 턱시도 차림으로 전문 모델 뺨치는 매력을 자랑했다. 앞서 동진의 어머니 ‘최곡지’(김영애) 여사는 연실에게 동진과 헤어져 달라고 호소했다. 연실은 최곡지 여사의 눈물어린 호소를 받아들여 떠날 것을 마음먹었다. 웨딩 촬영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이유다. 제작진은 “조윤희 씨의 웨딩드레스 자태와 이동건 씨의 턱시도 맵시가 한 편의 웨딩 화보를 보는 것마냥 근사해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였다”며 “자세한 내용은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31일 토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되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사]대구시

    ■대구시 ◇국·과장급△정책기획관 김형일△시민행복교육국장 최희송△자치행정국 인사과 강점문 김영애 윤금동 백동현 김응일 박운상△보건복지국장 정남수△건설교통국장 홍성주△동구 부구청장 임영숙△공항추진본부 군공항이전과장 곽영구△상수도사업본부 경영부장 김은△농산유통과장 이동건△스마트시티조성과장 조욱제△식품관리과장 황윤순△토지정보과장 권오종△건설본부 건축기전부장 이도열△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장 도주양△수목원관리사무소장 장정걸△택시물류과장 정칠복△홍보담당관 차혁관△체육진흥과장 김형동△버스운영과장 성임택△여성회관장 변수옥△평가담당관 직무대리 신정섭△민생사법경찰과장 직무대리 설건수△민생경제과장 직무대리 정기영△장애인복지과장 직무대리 강명숙△도시정비과장 직무대리 백승태△도시철도건설본부 기전부장 직무대리 박정환△대변인 진광식△안전정책관 심재균△행복민원과장 김성원△자치행정과장 김진상△문화예술정책과장 한만수△문화콘텐츠과장 윤정희△공무원교육원장 서환종△건설산업과장 이배현△의회사무처 홍보담당관 이원재△의회사무처 의정정책관 김석동△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서오섭 김문호△도시철도건설본부 관리부장 김인연△종합복지회관장 박주국△차량등록사업소장 류영회△환경자원사업소장 김영기△팔공산자연공원 관리사무소장 박찬보△동구 안희열△서구 이춘우△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박주흠△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사무국 이응규△자원순환과장 조동두△경제정책과장 성웅경△외교부 서경현
  •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조윤희 “내 아들 곁에서 떠나” 호소에 이동건과 이별 결심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조윤희 “내 아들 곁에서 떠나” 호소에 이동건과 이별 결심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조윤희가 이동건과의 이별을 결심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36회에서는 조윤희(나연실 역)가 위기를 이겨내지 못하고 끝내 이동건(이동진 역)과 헤어지기로 결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연실은 동진과 헤어지라는 곡지(김영애 분)의 말에 “저 정말 부족하고, 동진씨에 비하면 정말 보잘 것 없지만… 정말 안 될까요? 사장님이나 사모님께, 그리고 동진 씨한테 저 정말 잘할게요. 맹세할 수 있어요”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곡지가 앞으로 기표(지승현 분)와 엮여서 벌어질 일들에 걱정을 하며 “내가 이렇게 빌게, 연실아. 내 아들 곁에서 떠나거라”라고 말하자 연실은 결국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 곡지가 간곡하게 자신의 아들인 동진과 헤어져달라고 한 상황에 연실의 마음은 더욱 복잡해져만 갔다. 그때 양복점으로 걸려온 기표의 전화 한 통은 동진과의 이별 결심에 결정적인 한방이 됐다. 연실은 기표로부터 동진을 지키기 위해 끝내 동진과 헤어지기로 다짐했다. 동진을 떠나기 전, 그에게 맞춤 양복을 선물하기로 한 연실. 애써 밝게 웃으며 채촌을 시작하지만, 이내 연실의 눈가에는 눈물이 맺혔다. 줄자를 꾹 쥐며 가까스로 눈물을 막아낸 연실은 동진을 향해 그가 좋아하는 미소를 지어줬다. 조윤희는 사랑만으로는 이동건과의 연애를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을 잘 그려내며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김영애의 품에 안겨 이동건과 헤어지겠다며 오열을 하는 장면과 이별 선물을 준비하면서 눈물을 글썽이는 장면에서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몰입도를 상승시켰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 전문 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지현X이민호, 두달 연속 ‘배우 브랜드 평판’ 1·2위 차지

    전지현X이민호, 두달 연속 ‘배우 브랜드 평판’ 1·2위 차지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과 이민호가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1-2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1월 15일부터 12월 16일까지 방영한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2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33,196,677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을 측정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측은 “12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푸른 바다의 전설’의 주인공 전지현과 이민호가 11월 브랜드평판 분석과 같이 1위,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2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순위는 전지현, 이민호, 이수경, 유연석, 한석규, 김영광, 송지효, 김재원, 수애, 임지연, 이동건, 오지호, 박진희, 이선균, 차인표, 김소은, 송재림, 손호준, 소이현, 류효영 순이다. 1위 전지현은 참여지수 4,174,528 미디어지수 1,518,624 소통지수 3,876,93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570,088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 평판지수보다 61.48% 상승했다. 2위 이민호는 참여지수 1,592,526 미디어지수 1,509,984 소통지수 2,365,416로 브랜드평판지수 5,467,926를 나타냈다. 11월에 비교해 57.22% 상승했다. 3위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에서 반전 매력을 뽐낸 이수경이 차지했다. 참여지수 2,633,997 미디어지수 327,456 소통지수 294,032를 나타냈다. 브랜드평판지수 3,255,485로 집계됐다. 11월 브랜드평판지수 360,304와 비교해보면 803.54% 급등했다. 전지현은 1997년 당시 하이틴 잡지 ‘에꼴’의 표지 모델로 데뷔했다. 2001년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해 한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는 가장 높은 관객수를 동원한 영화라는 기록을 세우는 등 많은 인기를 얻었다. 2013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과 S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었다. 이민호는 2006년 EBS의 청소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에 출연하면서 정식 데뷔했다. 2007년 SBS 청소년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다. 2009년에는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주연을 맡아,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 각지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리銀 사외이사 전원 퇴진 검토

    우리은행의 기존 사외이사 6명이 모두 퇴진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증권 등 과점주주가 선임한 신규 사외이사 5명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다. 차기 우리은행장 선출을 위한 행장추천위원회에는 신규 사외이사들만 들어가기로 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13일 “우리은행 기존 사외이사진 전원이 사퇴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확한 퇴진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오는 30일 임시 주주총회 전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존 사외이사 6명 중 4명은 내년 3월 임기가 끝난다. 다른 2명은 올해 3월 취임해 2018년 3월까지 임기가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보상 차원에서 잔여임기분 월급을 전액 지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현재 우리은행 이사회는 사내이사 4명(이광구 행장, 이동건·남기명 그룹장, 정수경 감사), 사외이사 6명, 비상근감사 1명(예금보험공사 추천)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과점주주(한투증권, 키움증권, 한화생명, 동양생명, IMM PE) 몫 사외이사 5명까지 더해지면 16명이나 된다. 기존 사외이사들이 퇴진하면 우리은행 이사회는 과점주주 몫 신규 사외이사들이 주축이 돼 꾸려지게 된다. 행추위도 이들 신규 이사로만 구성된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과점주주가 신규 선임한 사외이사 중심으로 이사회를 꾸려 나가는 게 우리은행 민영화 취지에 맞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우리은행 사주조합(11월 말 기준 지분율 4.5%)이나 소액주주들을 대표하는 사외이사 몫도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나 과점주주 측에서 난색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차기 행장은 신규 사외이사 5명의 의중에 달리게 됐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경제 블로그] “정부 입김 정말 줄어드나” 우리은행장 후보 백가쟁명

    [경제 블로그] “정부 입김 정말 줄어드나” 우리은행장 후보 백가쟁명

    차기 우리은행장을 노리는 경쟁이 뜨겁습니다. 복수의 후보군이 자천타천 거론됩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이동건 영업지원그룹장(부행장), 정화영 중국법인장, 김승규 전 부사장, 김양진 전 수석부행장, 윤상구 전 부행장 등입니다. 전직, 현직 등 거의 ‘백가쟁명’ 양상입니다. 이렇듯 후보군이 늘어난 데는 “판이 바뀌었다”는 기대감이 가장 크게 작용했습니다. 그동안 정부는 “차기 행장 선임은 과점주주 뜻에 맡기겠다”고 거듭 강조해 왔지만 이를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은 적었습니다. 금융 당국 내부에서조차 “(행장 선임은) 그때 가봐야 알 일”이라며 개입 여지를 완전히 거두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대통령 탄핵 국면으로 분위기가 급반전됐습니다. 이런 시국에 정부가 우리은행장 선임에 ‘입김’을 넣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5곳의 과점주주가 지명한 사외이사들이 핵심 역할을 하지 않겠느냐는 희망 섞인 관측이 커지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다 보니 예전 같으면 ‘언감생심’ 출사표를 꿈꾸지 못할 후보군도 앞다퉈 레이스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물밑 경쟁도 치열합니다. 우리은행 지분 4%를 갖고 있는 동양생명의 경우 대주주가 중국 안방보험이라 이 회사의 중국인 임원 3명에게 줄을 대려는 움직임이 치열하다는 소문입니다. 키움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각각 임명한 박상용 사외이사(전 공적자금관리위원장)와 신상훈 사외이사(전 신한금융 사장)는 다른 사외이사들과 무게감이 다릅니다. 행장 후보군이 키움과 한투의 의중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입니다. 정부가 그동안의 공언을 깨고 행장 선임 과정에 끼어드는 순간, 이 모든 ‘야단법석’은 헛일로 돌아갑니다. 대통령 탄핵 이후 경제만큼은 빨리 정상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역설적으로 이번 우리은행장 선임은 정부가 ‘관치’ 유혹을 떨쳐버리고 시장에 진정성을 보여줄 좋은 기회입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동건♥조윤희, 데이트 포착 ‘고백 →거절’ 그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동건♥조윤희, 데이트 포착 ‘고백 →거절’ 그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동건과 조윤희가 첫눈 데이트에 나섰다.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측은 20일 이동건과 조윤희의 스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엔 동진(이동건)과 연실(조윤희)이 함께 앉아 첫눈을 맞으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 사이에는 평소와 다르게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또한 연실을 바라보는 동진의 그윽하고 애정 넘치는 눈빛은 여심을 사로잡는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동건과 조윤희는 촬영장에서 부쩍 추워진 영하의 날씨 속에서 꽁꽁 언 몸을 녹이기 위해 서로 핫팩을 대주거나 겉옷을 여며주는 등 파트너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지난 25회 방송에서는 동진이 연실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연실은 동진의 마음이 부담스럽다며 그를 거부해 앞으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진행될 지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웹툰으로 간 무협

    웹툰으로 간 무협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한국만화가협회는 26일 ‘2016 오늘의 우리 만화’로 문정후(그림)·류기운(이야기) 작가의 무협 웹툰 ‘고수’, 양영순 작가의 ‘덴마’, 허5파6 작가의 ‘여중생A’, 이동건 작가의 ‘유미의 세포들’, 김정연 작가의 ‘혼자를 기르는 법’ 등 5편을 선정해 발표했다. 문 작가는 1990년대 중후반 류 작가와 짝을 이룬 무협 만화 ‘용비불패’로 큰 인기를 누렸던 중견 작가다. 지난해부터 네이버에 ‘고수’를 연재하는 등 웹툰에 도전하고 있다. 진흥원은 “출판 만화의 유산을 웹툰 시대에 가장 잘 구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새달 3일 만화의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수상 작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동건, 술 취해 조윤희와 하룻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동건, 술 취해 조윤희와 하룻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조윤희와 이동건이 핑크빛 무드를 조성했다. 8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조윤희(나연실)이 술에 취한 상태로 이동건(이동진)의 방에 들어가자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이날 함께 술을 마셨다. 그러다 조윤희가 의식을 잃고 먼저 쓰러지자, 조윤희의 집을 몰랐던 이동건은 그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다. 하지만 가족들이 “같이 술을 그렇게까지 마셨냐”며 수상하게 생각할 것을 귀찮아 한 이동건은 그를 그냥 대문 앞에 두고 왔다. 대신 누나 오현경(이동숙)에게 “택배가 온 것 같더라”며 나가볼 것을 권했다. 결국 오현경은 조윤희를 데려와 엄마 김영애(최곡지)의 방에 재웠다. 문제는 새벽에 발생했다. 조윤희가 화장실을 급히 다녀온 뒤, 방을 착각해 이동건의 방으로 들어가 자버린 것.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깬 이동건과 조윤희는 서로를 보고 놀라 비명을 질러댔다. 비명소리를 들은 김영애가 아들 이동건의 방으로 들어오자, 이동건은 조윤희를 이불 속으로 숨겨버렸다. 김영애가 나간 뒤 조윤희는 어쩔 줄 몰라하며 몰래 집을 빠져나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이동건, 지연 언급 “의도 있어야 만나준다” 무슨 뜻?

    ‘해피투게더’ 이동건, 지연 언급 “의도 있어야 만나준다” 무슨 뜻?

    ‘해피투게더’ 이동건이 여자친구 지연을 언급해 화제다.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배우 이동건이 여자친구인 티아라 지연을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그는 “여자친구랑 장난 안치냐”라고 묻는 박명수에 “재미없다고 한다”면서도 “나랑 만날 때 웃길 거란 기대 자체를 안 한다”라고 답해 웃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차를 마시거나, 토론을 한다 던지 의도가 있어야 만나준다”라고 덧붙여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동건과 지연은 지난해 7월 “5월 한중합작영화 ‘해후’를 촬영하면서 급속도로 가까워졌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이동건, ‘채팅방 무슨 일이?’ 차인표 당황한 이유는?

    ‘해피투게더’ 이동건, ‘채팅방 무슨 일이?’ 차인표 당황한 이유는?

    ‘해피투게더’ 이동건 차인표가 특급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배우 차인표, 차미란, 이동건, 조윤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차인표는 드라마 출연 배우들끼리 친목 도모를 위해 만들어진 단체 채팅방에 아재개그를 보내 대놓고 무시를 받은 사연을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라미란은 “사실 차인표 외에 따로 만든 단체 카톡방이 또 있다”라고 폭로했다. 알고보니 이동건이 단체 카톡방에서 차인표가 무언가를 보냈을 때 반응 좀 해주라고 권유하기 위해 만든 단체 채팅방인 것으로 밝혀져 차인표를 충격에 빠뜨렸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차인표 아재개그에 라미란 “부끄러움은 내 몫”

    ‘해피투게더’ 차인표 아재개그에 라미란 “부끄러움은 내 몫”

    ‘해피투게더’ 차인표가 역대급 아재개그를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 중인 차인표, 라미란, 조윤희, 이동건이 출연했다. 이날 MC 조세호는 “차인표 씨가 ‘아재 개그’에 일가견이 있으시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이에 유재석은 10년 전 차인표가 SNS에 올린 게시물을 공개했다. 안성기, 조재현과 함께 찍은 사진 옆에는 ‘안성기 선배는 절대 선배가 될 수 없다, 안선배니까. 조재현 군은 절대 감독이 될 수 없다, 조감독이니까’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차인표는 이 분위기를 이어 MC 조세호에게 “조세호 씨 제 얘기 재미 없어요? 근데 왜 조세요(조세호)?”라고 말했고, 조윤희에게는 “윤희 씨, 나 싫으니 좋으니(조윤희)?”라며 아재 개그를 연발했다. 그의 옆에 있던 라미란은 “왜 내가 부끄럽지?”라고 말하며 난감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스튜디오에 있던 사람들은 그의 아재 개그에 다들 부끄러워하면서도 입가에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도 “아재개그도 머리 좋아야 함! 많이 웃었어요”, “나이가 들수록 매력이 넘치시네요”, “재치 대박” 등 재밌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해피투게더’ 조윤희 “이동건 핵노잼” 폭로에 라미란 ‘반발’

    ‘해피투게더’ 조윤희 “이동건 핵노잼” 폭로에 라미란 ‘반발’

    조윤희가 이동건이 ‘핵노잼’이라고 폭로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의 29일 방송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주역인 차인표-라미란, 조윤희-이동건이 출연해 찰떡궁합의 커플 케미를 바탕으로 유쾌한 토크 배틀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윤희는 이동건과의 극중 호흡을 묻는 질문에 의외의 답변을 내놔 관심을 집중시켰다. 바로 “(이동건의) 개그코드가 나랑 안 맞는다”고 폭로한 것. 이에 이동건 역시 “사실 여자친구도 되게 재미없어한다”면서 조윤희의 ‘핵노잼설’을 쿨하게 받아들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핵노잼’ 이동건 개그의 열성 지지자가 나타나 이목을 끌었다. 라미란이 “나는 이동건의 잔잔한 개그를 좋아한다. 눈빛에 남을 설레게 만드는 매력도 있다”며 마니아층이 있음을 주장하고 나선 것. 그러나 조윤희는 “저는 못 느꼈다”며 칼같이 단호한 태도로 ‘이동건 핵노잼설’을 밀고 나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조윤희-라미란을 맞서게 만든 이동건의 ‘개그코드’의 진상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해피투게더3’는 오늘(2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첫방 시청률 20% 돌파..차인표♥라미란 ‘찰떡 케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첫방 시청률 20% 돌파..차인표♥라미란 ‘찰떡 케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첫 방송에서 시청률 20%를 넘기며 동시간대 1위 자리에 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전국 시청률 22.4%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아이가 다섯’ 마지막회 시청률 24.6%에 비해 다소 낮은 시청률이지만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는 10.4%, SBS ‘우리 갑순이’는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 전문 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 이동건(이동진 역), 차인표(배삼도 역), 최원영(성태평 역), 현우(강태양 역)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 드라마. 이날 첫 방송에서는 부부로 호흡을 맞춘 차인표 라미란이 유쾌한 ‘케미’를 자랑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높였다. 사진=KBS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차인표 “라미란은 여자 송강호, 캐스팅 소식듣고 ‘유레카’ 외쳐”

    차인표 “라미란은 여자 송강호, 캐스팅 소식듣고 ‘유레카’ 외쳐”

    배우 차인표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호흡을 맞춘 라미란을 극찬했다. KBS2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제작발표회가 25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황인혁 PD와 배우 이동건, 조윤희, 차인표, 라미란, 최원영, 오현경, 현우, 이세영이 참석했다. 이날 차인표는 라미란과의 호흡에 대해 “섭외 단계부터 부인 역할은 라미란이라고 들었다. 그 순간에 ‘유레카’를 외쳤다. 함께 해보고 싶은 배우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라미란은 제가 그동안 함께 연기했던 여배우들과는 색깔이 다른 분이다. 만나기 전부터 라미란에게 ‘여송 라미란’이라고 했다. ‘여자 송강호 라미란’이라는 뜻”이라고 극찬을 보냈다. 라미란은 “차인표가 상대역이라고 들은 뒤 ‘아내로 저를 받아들일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며 “차인표라는 배우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다. 진중하고 무서울 듯했지만, 너무 재밌고 어디로 튈지 몰라 항상 긴장하고 연기했다. 숟가락만 얹어도 될 듯해서 부담없이 하고 있다”고 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 우정, 성공, 사랑을 그리는 작품.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7시 55분 첫 전파를 탄다. 사진=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페이스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경제 뉴스 깊이 들여다보기] 우리銀 이르면 이달 말 매각 공고… ‘차기 레이스’ 벌써 몸푸는 잠룡들

    [경제 뉴스 깊이 들여다보기] 우리銀 이르면 이달 말 매각 공고… ‘차기 레이스’ 벌써 몸푸는 잠룡들

    우리은행 민영화 작업이 임박했다. 앞서 네 번 실패 후 다섯 번째 도전인 셈이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는 오는 22일 정례 전체회의에서 우리은행 매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한때 금융 당국의 해외 수요자 확인 작업이 길어지며 ‘또 매각이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지만 이르면 이달 말 지분 매각 공고가 나올 것이란 가능성도 제기된다. 우리은행 민영화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차기 행장 구도에도 관심이 쏠린다. 연임을 노리는 이광구(59)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잠룡’들의 물밑 경쟁이 벌써부터 치열하다. 공자위 관계자는 15일 “(22일) 공자위 전체회의 안건은 아직 확정 전”이라면서도 “(우리은행 매각 방안 논의) 가능성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공자위의 기본 입장은 우리은행을 빠른 시일 내에 매각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2일 정례 전체회의에 우리은행 안건이 상정되면 이달 말쯤 매각 공고가 나올 것이라는 게 금융권의 관측이다. 공자위는 지난해 정부(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은행 지분 51% 중 30%를 과점주주 방식(4~10%씩 쪼개 파는 것)으로 팔겠다는 방침을 세워 둔 상태다. 그사이 우리은행은 금융 당국에 제출한 투자자 명단 20여곳을 바탕으로 ‘진성 투자자’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최근 중국 안방보험이 내부 사정으로 ‘우리은행 투자가 어려워졌다’는 얘기가 나오며 우리은행 민영화 작업 지연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안방보험은 줄곧 우리은행 지분 10% 투자 의지를 내비쳐 왔다. 우리은행 사정에 정통한 금융권 관계자는 “우리은행이 금융권에 제출한 투자자 명단 20여곳에는 애초부터 안방보험은 포함돼 있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차기 행장 구도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 행장의 임기(2년)는 오는 12월까지다. 우리은행 민영화가 성공하면 자연스레 이 행장의 연임에 무게가 실린다. 하지만 민영화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행장 교체 가능성도 제기된다. 익명을 요구한 전직 우리은행 고위 임원은 “역대 우리은행장 중 연임한 사례가 단 한번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2014년 6월 당시 이순우 행장이 ‘원활한 민영화 추진’을 이유로 지주 회장에 취임하며 행장을 겸직했던 것이 유일한 사례다. 그는 또 “정부가 애초에 3년이었던 이 행장 임기를 2년으로 제한한 것은 현 정권 말에 (우리은행장) 인사권을 한번 더 행사하겠다는 의지도 녹아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은행 안팎에선 이동건(58) 우리은행 영업지원본부 그룹장의 유력설도 나온다. 이 그룹장 지지 세력은 “현재 대형 시중은행장 중 대구·경북(TK) 출신이 하나도 없다”며 TK 대망론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이 그룹장은 대구 경북고, 영남대(경영학) 출신이다. 정화영(59) 우리은행 중국법인장도 다크호스로 부상 중이다. 정 법인장은 경북 상주고, 동국대(정치외교학) 출신으로 정치권 인맥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정현(동국대 정치외교학) 새누리당 대표와 ‘동문수학’하며 친분이 두텁다. 올 3월 퇴임한 김승규(60) 전 우리은행 부사장의 ‘재등판’을 예측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김 전 부사장은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매각을 포함해 줄곧 우리은행 민영화 작업에 관여해 왔다. 우리은행 전 수석부행장이었던 김양진(60) 비씨카드 감사 이름도 심심찮게 거론되고 있다. 공교롭게 이 그룹장과 정 법인장, 김 전 부사장, 김 전 수석부행장 모두 한일은행 출신이다. 우리은행은 한일·상업은행이 합병한 은행이다. 이 행장과 이순우 전 행장은 상업은행 출신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2014년 12월 이광구 행장이 선임되던 해에도 이미 10월쯤부터 차기 행장 윤곽이 어느 정도 가려졌었다”며 “추석 이후 차기 행장을 향한 레이스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우리’ 몸값 올려 해외투자 잡으려면 성과연봉제 절실

    ‘우리’ 몸값 올려 해외투자 잡으려면 성과연봉제 절실

    “해외 투자자들이 지원하는 많은 기업들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성과보상제도를 운용합니다. 우리가 민영화를 하려면 그들이 인정할 만한 시스템을 서둘러 갖춰야 합니다. 몸값 높여 해외투자자 모셔와야 하는 우리 입장에선 그래서 성과연봉제 수술이 다른 은행보다 더 절실합니다. 설사 그게 아니더라도 더 열심히 일한 사람이 더 보상받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살아남기 위해 더 늦출 수 없어” 지난 29일 서울 중구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사회. 한 이사가 민영화 진척 사항을 묻자 이광구 행장은 질문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격정적으로 답변을 쏟아냈다. 홍일화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이호근 연세대 경영학 교수, 김성용 성균관대 법학과 교수 등 사외이사와 이동건 우리은행 영업지원그룹장 등 사내이사들이 참석한 자리였다. 윤종규 KB국민은행장이 성과연봉제 도입 필요성을 강조한 적은 있지만 아예 도입 방침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우리은행이 처음이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금융 당국의 성과연봉제 도입 추진 방침에 맞서 오는 9월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그만큼 성과연봉제는 금융권의 ‘뜨거운 감자’다. 예금보험공사 등 금융공기업들은 이미 성과연봉제를 도입했지만 ‘민간 영역’인 시중은행들은 노조의 거센 반발로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 행장이 ‘총대’를 메고 나선 것이다. 여기에는 우리은행의 ‘절박함’이 배어 있다. 민영화를 하려면 해외 투자자 유치가 절실하다. 이 행장은 “그러자면 투자자 눈높이에 맞춰야 하는데 인력 운용이 문제”라고 털어놓았다. 우리은행은 올 상반기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2%나 늘어나는 등 2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기록했다. 부실여신 비율도 떨어졌다. 이 행장은 “수익성과 건전성은 (투자자 기준을) 어느 정도 충족시켰고 남은 것은 효율적인 인력 운용인 만큼 다른 은행 눈치 볼 것 없이 먼저 성과연봉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핀테크 기업과 인터넷 전문은행 등 새로운 상대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성과보상 체계 구축은 늦출 수 없는 과제라는 것이다. ●사외이사들 “노조 만나 설득” 질책도 사외이사들은 “그럼 노조를 직접 만나 설득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이 행장을 질책했다. 우리은행 노조는 성과연봉제와 관련해서는 그 어떤 협상도 하지 않겠다며 대화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 성과연봉제는 개별 노조가 아닌 금융노조(산별노조)가 전국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단체교섭할 사안이라는 이유에서다.이 행장은 이사들의 질책에 고개 숙이면서도 “우리는 다른 시중은행과 처지가 다르다는 점을 (우리은행) 노조가 인식해 줬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일각에서는 예보 등 일부 금융 공기업처럼 시중은행도 금융노조 방침과 별개로 각자 사정에 맞는 성과연봉제를 합의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기대 섞인 관측도 내놓는다. 노사 합의 없이 이사회 의결로 성과연봉제를 도입할 가능성도 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이 재택근무를 도입하고 KEB하나은행이 1000명을 대거 승진시키는 등 은행마다 성과주의 도입 기반을 조성해 가는 분위기”라면서 “그렇더라도 성과연봉제 도입 방침을 대놓고 밝힌 시중은행장은 없었던 만큼 (이 행장의 언급은) 파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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