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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분들 떠나면 日 영원히 기회 잃어”

    “이분들 떠나면 日 영원히 기회 잃어”

    이명박 대통령은 1일 “군대 위안부 문제만큼은 여러 현안 중에서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할 인도적 문제”라며 일본 정부에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3·1절 제93주년을 맞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양국이 진정한 동반자로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역사의 진실을 외면하지 않는 진정한 용기와 지혜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평생 마음에 아픈 상처를 갖고 살아온 할머니들은 이제 80대 후반을 훌쩍 넘겼다.”면서 “이분들이 마음에 품은 한을 살아생전 풀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신다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게 아니라 일본은 이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영원히 놓치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내가 일본 정부에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촉구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일본 교토에서 열린 노다 요시히코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위안부 문제를 공식 제기한 지 불과 두 달여 만에 위안부 문제 해결을 다시 촉구함에 따라 일본 정부의 반응이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한편 3·1절을 맞아 일제강점기 군대 위안부 피해자 57명에게 편지와 함께 국산화장품과 꿀세트 등 선물을 보내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편지에서 “(수요)집회가 1000회를 맞았던 지난해 12월 작은 소녀를 조각한 평화비를 세워 일본 정부의 반성과 화해를 촉구하셨지만, 여러분의 그 간절한 소망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자세를 보고 저는 큰 실망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정부가 평생 마음에 아픔을 간직하고 살아온 여러분께 진정으로 사과하는 것이 한·일 간 다른 어떤 외교 현안보다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할머니들 살아생전에 마음의 한을 풀어 드리지 못하면 일본은 영원히 이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놓치고 양심의 부채를 지고 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박찬호 146㎞ 꽂고 류현진 퍼펙트 낚고

    박찬호 146㎞ 꽂고 류현진 퍼펙트 낚고

    ‘돌아온 특급’ 박찬호(왼쪽·39)가 한국프로야구 첫 등판에서 쾌투, 성공 가능성을 부풀렸다. 류현진(오른쪽·25·이상 한화)도 ‘퍼펙트 피칭’으로 이름값을 했다. ●박찬호, 이종범에게만 안타 허용 박찬호는 29일 일본 오키나와 킨 스타디움에서 열린 KIA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내며 1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았다. 무엇보다 볼넷이 한 개도 없었다. 미국 애리조나 캠프에서의 자체 홍백전 때 ‘라이브 피칭’을 선보였던 박찬호는 한국 타자들을 상대로 한 첫 실전 투구에서 기대 이상의 공을 뿌렸다. 박찬호는 모두 39개의 공을 뿌렸고 최고 구속은 시속 146㎞를 기록했다. 직구와 컷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 등을 고루 던지며 구위를 점검했다. 특히 낙차 큰 커브는 위력적이었다. 1회 말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선두타자 신종길을 1루 땅볼로 처리한 뒤 2번 이종범에게 우전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안치홍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1루 주자 이종범을 2루에서 잡았다. KIA의 주포 이범호를 맞아선 볼카운트 2-0에서 바깥 쪽으로 크게 휘어져 나가는 커브로 삼진을 낚았다. 2회 들어 첫 타자 나지완을 3루 땅볼로 요리한 박찬호는 김상현과 이현곤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에도 등판한 박찬호는 차일목을 3루 땅볼, 김선빈을 3구 삼진, 신종길을 좌익수 뜬공으로 가볍게 처리했다. 4회 류현진이 박찬호의 마운드를 이어받아 3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낚으며 무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첫 실전 등판부터 에이스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다. 투구수는 42개였고 최고 구속은 145㎞를 기록했다. 4회 이종범을 삼진, 안치홍과 이범호를 모두 우익수 뜬공으로 가볍게 처리했다. 5회에는 나지완과 이현곤을 거푸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삼자범퇴시켰다. 6회에도 삼진과 내야 땅볼 2개로 여유 있게 이닝을 소화했다. 한화가 5-2로 승리. ●오릭스 이대호 2안타… 6경기 연속타 한편 오릭스의 이대호(30)는 고치에서 열린 지바 롯데와의 연습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기록,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이대호는 홍백전 2경기 등 9차례 연습경기에서 17타수 12안타, 타율 .706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연습 경기에 만족할 수 없다. 정규시즌이 시작되면 일본 투수들은 지금과는 전혀 다른 공을 던질 것이다. 지금 그들의 공을 파악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1회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좌완 요시미 유지의 초구 변화구를 공략, 중전 안타를 빼냈다. 3회 2사 1루에서는 유격수 키를 넘는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뜬공에 그쳤고 6회 수비 때 교체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위기의 민주통합당… 왜?

    위기의 민주통합당… 왜?

    4년 내내 저공비행하다 급격하게 반등했던 민주통합당 지지율 하락세가 뚜렷하다. 야권 통합 및 1·15전당대회 효과로 단숨에 새누리당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던 지지율이 최근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새누리당에 지지율 1위를 내주었고, 일부 조사에서는 추격당하고 있다. 죽음을 부른 광주동구 경선 잡음 등 악재가 속출한다. 한명숙 대표가 취임한 지 불과 한달반 만에 민주당이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 임종석 사무총장이나 이미경 총선기획단장, 공천심사위원, 그리고 중하위 당직자 인사 등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 과열된 국민참여경선은 광주동구에서 자살 사건을 불렀다. 29일까지 이어진 공천에서는 ‘친노 부활-옛 민주계 학살’이라는 지적까지 받았다. 급기야 당내에서도 전략 수정론이 나왔다. 이인영 최고위원은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야합·지분 나누기, 친노 부활, 이대 인맥 등장 등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사실인 것은 지금이라도 즉시 궤도를 수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지원 최고위원도 지지세력 이탈에 우려를 표시하며 국민경선 등의 전략 수정을 요구해 한 대표의 리더십이 발휘될지 주목된다. 총체적 위기의 원인은 무엇인가. 첫 번째로 지적되는 것은 과도한 한풀이 정치다. 검찰 수사에 시달렸던 한 대표가 검찰 개혁을 명분으로 재판이 진행 중인 임 총장 임명을 강행한 것 등이 지적된다. 공천에서 4년 전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은 친노를 부활시키고 민주계를 배제한 것도 한풀이 정치라는 지적이다. 두 번째는 오만함이다. 초기 공천자 면면을 보면 민주당 지도부가 지지율 상승에 도취돼 여론을 의식하지 않는 오만함을 보여줬다는 지적이 많다. 열린우리당 전·현직 의원 등은 웬만한 흠결이 있어도 공천했다. 반면 민주계는 추미애 의원을 제외하고는 납득하기 어렵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댔다. 세 번째, 모바일투표 혁명에 대한 과신이다. 무리한 국민참여경선 선거인단 모집으로 인해 자살 사건이 발생한 것은 물론 호남에서 수도권까지 광범위하게 선거인단 대리등록 논란 등이 번지고 있는데도 발빠른 수습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한 대표가 친노 중진이나 486그룹에 전략을 지나치게 의존, 적절한 리더십을 못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네 번째, 정책의 혼선도 심각하다. 한·미자유무역협정(FTA) 폐기론을 둘러싼 큰 혼선은 중립성향 유권자들의 이반을 불러오고 새누리당 지지층인 보수층의 결집을 불렀다. 재벌세 논란, 실현가능성 없는 내각총사퇴 등 무리한 요구가 속출한다. 현 정부 실정만 비난할 뿐 정책 대안 제시에는 소홀하다. 다섯 번째, 고질적인 피아 편가르기가 고립을 부른다는 우려도 나온다. 일례로 참여정부 시대의 언론 적대정책을 부활하려 한다는 것이다. 언론사나 개별 언론인별로 성향을 분류, 호의적인 언론만 상대하고 비판적인 언론은 외면해 버린다는 소리도 있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곽노현, 비서실개편 비협조 간부 좌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최근 비서실 조직 개편에 협조하지 않은 서울시교육청 간부를 갑자기 인사발령해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일반직 공무원 인사에서 이모 본청 총무과장은 3월 1일 자로 경기도 가평 소재 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 총무부장으로 전보 발령났다. 이에 대해 이 과장이 교육감 비서진의 승진과 인원 확대에 대한 곽 교육감의 지시를 몇 차례 거부했고, 작년 12월 말에 이대영 당시 교육감 권한대행이 1월 1일 자로 낸 일반직 인사를 유보하라는 곽 교육감 지시를 따르지 않아 사실상 ‘유배 인사’를 당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일반직 인사는 인사요인이 있으면 그때그때 있지만 총무과장의 경우 문책성 인사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직원들이 ‘보복성 인사’가 아니냐며 술렁이며 일손을 놓고 있다. 일반직에서 상징적인 자리가 총무과장인데 가평까지 보내는 것은 유례가 거의 없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곽 교육감은 또 지난해 3월부터 이달 말까지 시교육청에 근무하기로 돼 있는 전교조 소속 6명과 교총 소속 2명 등 교사 8명의 파견 기간을 1년 더 연장하라고 지시한 것과 관련, 담당 장학사가 이를 부당하다고 거부하자 산하 기관으로 전보 발령을 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시교육청은 앞서 ‘서울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 앞서 곽 교육감은 자신의 비서와 선거캠프 출신 전직 교원 등을 서울시내 공립고 교사로 특별 채용, 이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가 28일 임용 취소를 요구하기도 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특채된 교사들이 다른 교사와 역할에서 큰 차이가 없고, 최근 신규 채용 인원을 줄이는 추세임을 고려할 때 특채할 합리적인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 “교육감과 특별한 관계가 있는 특정 인물을 내정한 상태에서 채용이 이뤄진 것으로 보여 현장 교원의 사기 저하를 가져올 수 있는 등 교원 특채의 취지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강조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 “교과부로부터 정식 공문이 오는 대로 내용을 검토한 뒤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이 교과부의 시정 요구를 따르지 않을 경우, 교과부는 교육감에게 직무 이행명령을 내린 뒤 이행하지 않으면 검찰 고발 등의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윤샘이나·박건형기자 sam@seoul.co.kr
  • 민주, 선거인단 동원 논란 확산… ‘부러진 엄지혁명’

    민주통합당이 광주 동구 자살 사건과 연이어 불거지고 있는 부정선거 의혹, 예비후보들의 재심 요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인재 영입을 통한 전략공천과 내달 초부터 시작되는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이른바 ‘쇄신 공천’의 면모를 보여주겠다고 벼르던 민주당은 갑작스럽게 터진 악재로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다. 게다가 모바일 국민참여경선 선거인단 부정 모집 의혹이 광주 동구와 북을, 전남 장성에 이어 전북 김제·완주 선거구로까지 번지자 총선을 앞두고 이대로 추락하는 게 아니냐는 불안감도 확산되고 있다. 우상호 전략홍보본부장은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초기에 단호히 대처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경종을 울리겠다.”고 했지만 문제는 부정 선거 양상이 당이 관리할 수 있는 ‘초기’를 지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민주당은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사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호남지역에 대한 공천 심사를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광주 동구 선거구에서는 자살 사건 발생 전인 지난달에도 유태명 광주 동구청장과 동장 13명이 박주선 의원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가 관권선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전북 김제·완주 선거구에서는 A예비후보가 미성년자인 학생들을 불법 고용해 선거인단 대리 접수에 나섰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신고자인 B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자신의 선거사무실 앞 공중전화 부스에서 남학생 2명이 민주당 선거인단 대리 접수를 하고 있는 현장을 목격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매일 오전 A예비후보 측 관계자가 시의원 1명당 2명의 학생들을 엮어줬고, 학생들은 지난 20일부터 시 의원과 함께 배정받은 마을을 찾아가 선거인단 대리 접수를 했다.”고 주장했다. 전남 장성에서도 한 예비후보가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 대리 접수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광주 북을에서는 한 예비후보가 환자들의 진료 기록을 선거인단 대리 접수에 활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연락처를 확보한 뒤 전화를 걸어 후보에 대한 지지 여부가 확인되면 선거인단으로 대리 접수를 해주는 식이다. 호남 출신 의원들은 예고됐던 문제라고 입을 모은다. 농어촌 지역에는 모바일 기기에 익숙지 않은 노년층이 많기 때문에 모바일을 통해 접수하고 모바일로 투표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이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당은 공천 심사에 불복하며 재심을 요구하는 예비후보들로 자중지란이다. 이날까지 재심을 청구한 예비후보는 40여명이다. 27일에는 공천심사에서 탈락한 박광직(화성을)씨 등 예비후보 11명이 성명서를 내고 “민주당의 원칙도, 기준도 없는 공천 기준은 밀실 공천, 측근 공천, 오물 공천의 대명사가 됐다.”고 주장했다. 또 수도권 지역 공천자들은 같은 날 오전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 몰려가 공정한 공천심사를 요구하며 항의 집회를 열기도 했다. 민주당이 이학영 전 YMCA사무총장을 경기 군포에 전략 공천해 공천에서 탈락하게 된 안규백 의원도 28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상황을 파악해 보고 최악의 경우 무소속 출마까지 포함해 입장을 밝힐 수 있다.”고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경기 과천·의왕에 송호창 변호사, 군포에 이학영 전 사무총장, 안산 단원갑에 백혜련 변호사를 각각 전략 공천했다. 이현정기자 hjlee@seoul.co.kr
  • [하프타임]

    KBO, 팔도와 타이틀 스폰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꼬꼬면’으로 라면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식품업체 ㈜팔도와 2012시즌 타이틀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계약금을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해 스폰서인 롯데카드의 지원금 50억원을 10% 가량 웃도는 역대 최고액인 것으로 전해졌다. KBO와 팔도는 타이틀 명칭과 엠블럼 등 세부 사항을 다음 달 12일 조인식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K리그 시즌 공인구 ‘탱고12’ 다음 달 3일 개막하는 2012시즌 K리그 공인구로 사용될 ‘탱고12’가 28일 공개됐다. 화이트와 블루 컬러의 ‘탱고 12’는 박음질 없이 고열 접합 방식으로 결합했으며, 패널 표면에 미세특수 돌기가 있어 그립감이 좋다. 탄성이 뛰어나고 가벼워 공격수에게 유리하다. 유로2012 공인구와 같은 제품. 축구브랜드 아디다스가 K리그 공인구로 채택된 것은 1997년 이후 처음이다.아디다스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앞으로 3년간 K리그 공인구를 제공한다. 류현진·박찬호 출격 연기 류현진(25)과 박찬호(39·이상 한화)의 ‘황금 계투’가 다음으로 미뤄졌다. 28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SK 연습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기 때문이다. 이대호(30·오릭스 버펄로스)는 고치 동부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오릭스의 나카무라 준 국제편성부 과장은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이 ‘익숙한 한국투수들의 공을 상대해봐야 득 될 것 없다.’는 이유로 이대호에게 출전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 MB “기름값, 정부 방관 인상 급등요인 다시 살펴라”

    MB “기름값, 정부 방관 인상 급등요인 다시 살펴라”

    이명박(얼굴) 대통령은 28일 “기름값이 상승하는 게 현재 맞는 것인지, 다른 주위 국가들에서도 기름값이 이렇게 올라가는지 확인해 보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휘발유 등 유가 상승에 대해 언급하며 “주유소마다 (ℓ당) 2000원이 넘는다는 보도가 있다. (서민들의) 심리적 부담이 너무 크다. 정부가 방관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받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원유가 수입될 때는 3개월 전 가격이 반영되는데, (가격이) 오를 때는 바로 올라가는 반면 내려갈 때는 바로 내려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처럼) 원유를 수입해다 쓰는 일본은 왜 영향을 받지 않는지, 일본과 우리가 무슨 차이가 있는지, 우리가 물가 관리를 과학적으로 하고 있는 것인지 기획재정부와 지식경제부는 다시 한번 살펴보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일시적으로 (기름값을) 좀 깎아도 조금 지나면 똑같아진다.”면서 “일시적으로 얼마 깎으라고 하는 것은 무리한 정책”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설탕 직수입에 대해서는 “설탕업체가 독점이지 않으냐. 설탕 직수입을 한 것은 잘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설탕 직수입을 했는데 어떻게 유통되고 있는지 살펴본 적이 있느냐. 설탕을 직수입해서 싸게 제공하면 원가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봐야 한다.”면서 “최종 소비자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과거 방식에서 탈피해서 과학적으로 체크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기성용 “국대 주전 나 말고 누구”

    기성용 “국대 주전 나 말고 누구”

    ‘WHO ELSE(나 말고 누구)?’ 기성용(셀틱)은 이 문구가 쓰인 회색 반팔 티셔츠를 입고 취재진 앞에 섰다. 본인의 상황을 빗댄 것 같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전임 허정무-조광래호의 붙박이였던 기성용은 현재 주전을 장담할 수 없다. 25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 흐름이 좋아 괜히 판을 깨기 애매한 상황. 지난 18일부터 손발을 맞춰 온 기존 선수들과의 호흡 말고도 장시간 비행과 시차 적응, 체력 저하 등 불안 요소가 많다. 하지만 기성용은 “해외파는 항상 그런 핸디캡을 안고 뛰었다. 개인 능력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전날 마더웰과의 경기 풀타임을 소화한 기성용은 바로 비행기에 올라 27일 입국,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도착했다. 체력적으로 벅찰 법도 하지만 ‘지각생’은 스트레칭과 러닝으로 가볍게 몸을 풀고 휴식을 취했다. 기성용은 새 동료들에 대해 “대부분 대표팀이나 K리그에서 뛰어 봐서 (호흡엔) 전혀 문제 없다. 막내라 여유도 있다.”며 웃었다. 이어 “선발이든 교체든, 수비형이든 공격형이든 주어진 시간 최선을 다하겠다. 지금은 위기가 아니라 즐기고 싶은 순간”이라고 덧붙였다. 대단한 배짱이다. 경기감각과 체력이 모두 떨어진 박주영(아스널)과 달리 선발 투입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표팀 훈련은 두 시간가량 진행됐다. 실전을 방불케 한 연습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전 선발 11명이 주전조로 뛰었다. 후반에는 한상운(성남) 대신 김치우, 김재성(이상 상주) 대신 하대성(FC서울)이 주전조로 나섰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이대로 스타팅 멤버가 꾸려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력은 막상막하였다. 선수들은 고함으로 서로 독려했고, 최강희 감독은 칭찬과 꾸지람을 뒤섞었다. 4-1-4-1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뛴 김상식(전북)이 페널티킥을 내줬고 김신욱(울산)이 깔끔하게 차 넣어 비주전조가 1-0으로 이겼다. 기성용보다 뒤늦게 입국해 NFC에 들어온 박주영은 훈련 없이 휴식을 취했다. 인터뷰 요청은 “피곤하다.”며 거부했다. 파주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사설] 어린이 볼모로 한 어린이집 집단휴업 안 된다

    민간 어린이집들이 보육료 현실화를 요구하며 집단휴업에 들어가는 비상식적인 일이 벌어졌다. 전국의 민간 어린이집은 모두 1만 5000여개로 75만여명의 어린이들이 다닌다. 휴업이 장기화될 경우 엄청난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아이를 맡겨야 하는 맞벌이 가정은 비상이 걸렸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는 엊그제 대정부 발표문을 통해 무상보육 확대에 따른 보육료 동결 등으로 어린이집을 정상 운영하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필요경비 수납관리규정 철폐 등 과도한 자율권 침해도 시정해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정부의 태도는 단호하다. 자신들의 이권을 위한 것으로, 끝내 휴업을 강행하면 어린이집 운영 정지, 나아가 폐원 조치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돌봄과 배움의 요람이어야 할 어린이집이 이 지경에까지 내몰린 것을 어느 일방의 탓으로만 돌릴 수는 없다고 본다. 정부는 포퓰리즘이라는 소리까지 들으며 새달부터 0∼2세 영·유아 무상보육을 전면 시행하는 등 어느 때보다 보육 문제에 눈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은 무슨 근거로 정작 어린이집 이용이 많은 3∼4세는 건너뛰는 것인지 의아해한다.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고 출산율을 제고하기 위한 고육책이겠지만 졸속행정이란 지적을 면하기 어렵다. 이번 민간 어린이집 휴업 파동 또한 정책의 형평성 문제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새로 도입된 5세 누리과정(통합과정)의 경우 어린이집은 유치원과 달리 1인당 20만원의 기본 비용 외에 별도의 지원이 없다. 유아교육의 양 축을 이루지만 관리·감독부처가 다르고 시스템의 차이가 없지 않은 두 기관에 대한 정부의 상대적인 지원의 차이를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물론 무리다. 문제는 민간 어린이집의 보육료 인상 요구가 지속됐음에도 정부는 ‘무책이 상책’이라는 식의 안이한 대응으로 일관해 왔다는 점이다. 선심성 무상보육 드라이브를 걸기 전에 벼랑 끝에 몰린 민간 어린이 보육 현장의 애로부터 살폈어야 했다. 그렇다고 어린이집 휴원사태가 정당화될 수는 없다. 어떤 명분을 들이대도 어린이를 볼모로 한 행동은 스스로 입지를 옹색하게 하는 ‘해서는 안 될’ 일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부고]

    ●송광수(전 검찰총장·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씨 모친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01 ●서규영(금융감독원 공보팀장)만영(자영업)병영(삼우ENG 대표)씨 부친상 이규인(자영업)양세열(〃)씨 장인상 25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2650-2742 ●조호철(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재현(이노인테리어 실장)씨 부친상 서진발(연합뉴스 울산취재본부 부장)씨 장인상 26일 부산의료원, 발인 28일 오전 6시 30분 (051)607-2652 ●최화규(미래티앤에스 대표)씨 부인상 혜연(한백전기 대표이사)서연(천재교육 대리)씨 모친상 백승호(에이치비파트너 대표이사)김영대(수학기초과학연구소 과장)김준호(미래티앤에스 과장)씨 장모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3410-6917 ●이준(한국애질런트 마케팅팀 부장)씨 부친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30분(02)3410-6914
  • 부동산시장 레임덕… 주요정책 무산?

    부동산시장 레임덕… 주요정책 무산?

    정권의 임기 말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레임덕’이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올 2월 임시국회가 파행된 데 이어 18대 국회 마지막 회기인 5월 임시국회도 정상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정부의 주요 부동산 정책이 수장될 위기에 놓인 것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이명박 정부 들어 대책 발표 이후 실행되지 않은 주요 정책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우려가 제기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1990년대 후반부터 승승장구해 온 부동산 시장에 ‘거품 붕괴 괴담’이 고개를 들 무렵 현 정부는 부동산 경기부양에 ‘다걸기’를 했다. 집권 초기에는 종합부동산세를 무력화시켰고, 양도세 중과와 분양가상한제 등 강력한 규제들도 차례로 무장해제시키려 했다. 지난해에만 여섯 차례의 부동산대책을 꺼냈지만 처진 부동산 시장에는 ‘약’이 없었다. 전셋값은 여전히 불안했고, 주택 거래는 지난달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양한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에도 주택업계는 한숨만 몰아쉬고 있다. 침체의 늪이 깊어지는 가운데 일각에선 총부채상환비율(DTI) 자율화 등의 극약처방까지 거론됐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지난해 정부가 내놓은 12·7대책 중 상당수는 아직 세부 내용조차 검토되지 않고 있다. 12·7대책에서 유예가 아닌 폐지로 선회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가 대표적이다. 여태껏 국회에 정부안도 제출되지 않았다. 이대로라면 4월 총선 이후 19대 국회로 넘어가 새로운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 앞서 참여정부는 2005년 이후 다주택자에게 양도차액의 50~60%를 중과하는 정책을 잇따라 시행했지만, 현 정부 출범 이후 제도 유예상태가 이어졌다. 유예는 올해 말 일몰 예정으로, 현재 취득·양도 주택에는 기본세율(6~35%)이 부과된다. 마찬가지로 12·7대책에 포함된 토지임대부 임대주택 도입도 걸음마 단계다. 임대사업자가 토지를 장기간 빌려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내용이 핵심으로 임대주택법 개정이 전제조건이다. 하지만 법안 개정은 여전히 검토 중이다. 임대사업자가 택지소유권을 확보해야만 사업추진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은 제도를 폐지하거나 개발이익환수제 도입 취지를 감안, 2년간 부과 중지한다는 대책이 발표됐으나 국회에선 논의조차 개시되지 않았다. 시행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주택경기 침체로 유명무실해진 분양가상한제는 줄곧 폐지가 논의돼 왔으나 여전히 국회 계류 중이다. 정부는 지난해 3·22대책부터 주택거래 활성화를 앞세워 폐지를 강조해 왔다. 김정은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정책 기조의 변화 가능성이 커 주요 부동산 대책의 시행이 불투명해졌다.”면서 “정부는 남은 임기 동안 집중해야 할 부동산 정책의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실험은 이제 끝 책임질 수 있는 세계 선보이고 싶어”

    “실험은 이제 끝 책임질 수 있는 세계 선보이고 싶어”

    “정부가 소중한 예술가 하나를 살린거죠. 하하하.” 장난스럽게 말했지만 지난 세월 고생이 묻어난다. 어릴 적부터 그림만 생각하고 살았다 했다. 고작 ‘환쟁이’이냐는 반대에 가출까지 감행하면서 화가를 고집했다. 홍익대 미대를 졸업한 뒤 작가 생활에 필요한 실탄 장전에 나섰다. 여중에서 3년간 선생님 노릇하고, 이어 이대 앞에 학원도 차렸다. 수입이 꽤 쏠쏠했다. 서울 목동에다 집까지 장만했다. 그런데 학원하다 보니 작업할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3년 만에 친구에게 넘기고 전업작가의 길로 접어들었다. ●고야의 ‘거인’보고 미친 듯 그리기 시작 “1988년이었어요. 그동안 많이 벌어놨으니 그 돈으로 1년 반 정도 유럽 미술 여행을 떠났습니다. 스페인에서 고야의 ‘거인’을 보고 시쳇말로 ‘빡’ 돌았지요. 귀국해서 미친 듯 그렸습니다.” 그 시절 그린 그림은 툭하면 7~8m짜리 대작이었다. 미술관 벽면을 꽉 들어차게 채우고서는 마냥 흐뭇했다. “그런데 그렇게 두번 전시하고 났더니 그 많던 돈이 다 사라지더군요.” 그도 그럴 것이 수묵 실경산수를 그리다 유럽 여행 뒤 서양 재료를 대거 차용했다. 여기다 거침없이 작업하다보니 스스로 보기에도 “난해하고 난잡하고 난폭하고 단도직입적”이었다. 집 팔고 경기도 광명 월세방으로 옮겼다. 그 와중에 외교부에서 연락이 왔다. 1994년이었다. “집사람한테 딱 한번만 전시 더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슈퍼마켓에라도 취직해서 아이들을 책임지겠다고 했던 때였어요.” 유엔 에스캅(UN ESCAP·유엔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정부 간 고위급회의) 건물에 들어갈 작품이 필요한데 그의 작품 ‘일월도’를 넣자고 한 것. 이 작품은 지금도 태국 방콕 그 건물 로비에 걸려 있단다. “덕분에 작가로서의 생명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웃는다. ●한지 위에 석채·옻칠 올려… 유화 느낌 물씬 3월 6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자연과 생명’전을 여는 임효(57) 작가 얘기다. 이번 전시는 2007년 이후 5년 만의 대규모 전시다. 그럼에도 더 새롭단다. “그때는 옛 작품까지 한데 냈는데 이번에는 2010년, 2011년에 작업한 최신작을 위주로 삼았습니다. 역시 최신작을 전시해야 그럴 듯해 보이더라고요.” 작업은 한지 위에다 석채와 옻칠을 올리는 방식이다. 수묵을 썼음에도 무척 두터운 느낌이어서 유화 냄새가 물씬 난다. 최근작에는 독일 체류 경험이 반영됐다. 2009년 12월에서 2010년 2월 동안 바트 도버란이라는 도시에 머물렀다. 독일 북쪽, 그러니까 함부르크 동쪽으로 차로 1시간 30분 걸리는 이 도시는 세계적 휴양지다. 아직 아시아쪽에 널리 알려지지 않아 동양인은 그가 유일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머무르는 동안 30년 만의 폭설이 휘날렸다. 그 좋다는 휴양지, 구경 한번 제대로 못했다. 그런데 오히려 다행이라 했다. “꼼짝없이 작업실에 갇혀서 하늘만 봤거든요. 그런데 문득 누구나 보는 하늘이지만, 느끼는 만큼 가져가는 게 바로 하늘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어디 하늘뿐이랴. 인간사 모든 것이 그렇지 않느냐 싶었단다. ●“팔십엔 부끄럽지 않은 세계 만들고 싶어” 그래서 나온 작품이 ‘교감’, ‘심화’처럼 감사한 마음을 담은 작품이다. 작업실과 호텔을 오가는 단조로운 시간, 호텔 식당 매니저가 늘 혼자 식사하는 그를 위해 테이블에다 서양란 하나를 가져다줬다. 이 작품들은 그 난초가 주는 뭉클한 교감을 표현해본 것이다. 또 옻칠을 예전보다 많이 썼다. 광택과 보존성 때문이다. “실크로드 발굴품을 보면 옻칠 해놓은 것들이 1500여년 전임에도 잘 보존되어 있더라고요. 비싼 재료이긴 한데 포기할 수 없었어요.” 지난 30년간 화업을 정리한다고 하니 회고전인 셈인데, 회고전 대신 굳이 ‘청년 작가를 졸업한다.’는 표현을 쓴다. “이전까지는 실험하고 모색하는 작업을 했다면, 이제부터는 책임질 수 있는 세계를 표현해보고 싶다는 겁니다. 한 10년 그림 그리고 나서 자기 세계를 구축한 작가?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오십줄에 들면 청년작가를 면한거죠. 육십에 자기가 책임질 수 있는 세계를 만들고, 칠십에 많은 사람들이 쳐다볼 수 있는 세계를 만들고, 팔십에 우리 역사와 문화 앞에 부끄럽지 않은 세계를 만들어 내보고 싶어요. 그게 제 목표입니다.” 1실에는 최근작, 2실에는 이전 작품을 전시한다. 모두 70여점이다. (070)7404-8276.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서울시교육청 교장·교감·교육전문직 인사

    서울시교육청은 24일 다음 달 1일 자로 교장, 교감 및 교육전문직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학교 혁신 성과가 뛰어난 교장·교감을 장학관으로 발탁 임용하고, 교육여건이 어려운 지역의 학교에는 가급적 장학관을 배치했다. 한상로 석계초등학교 교장이 교원정책과장으로, 박경전 풍성중학교장이 성북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으로 발령났다. 또 김홍섭 평생진로교육국장은 독산고 교장에, 한명복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신현고 교장에 임명됐다. 시교육청은 “인사는 학교 현장 중심의 혁신에 대한 지원을 기본 방향으로 ▲교육격차 해소 및 인사 형평성을 고려한 지역별 교차 배치 ▲학교혁신 지원 중심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학교 우수경영자 발탁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서울시교육청 ◇초등 교장·교감 <교감에서 교장으로 승진>△덕수초 권쌍옥△묵현초 김병수△한산초 김택호△원당초 류희공△휘봉초 박건춘△창림초 박란희△종암초 박순재△응암초 서기연△원묵초 손경재△왕북초 송춘례△신학초 안세은△면중초 유금효△영등포초 이득세△군자초 이상설△구로남초 이성자△삼릉초 이승환△개롱초 이인출△석계초 이일순△신기초 이혜자△계상초 정광선△중원초 정내석△옥정초 조준형△금호초 채건묵△연은초 최순옥△봉은초 최태규△경인초 함창덕△장지초 허옥진△신가초홍명숙<초빙교장에서 교장 임용>△광희초 최정재△길음초 추성범<초빙교장>△신원초 권기옥△삼광초 권성기△금북초 김선균△구암초 김성수△동신초 김재식△개원초 김혜경△길동초 문교민△신현초 박경자△창천초 오종열△공진초 이봉학△장충초 이은숙△동구로초 장덕실<교장 전보>△신천초 고정석△양동초 김진향△성산초 김찬환△흥인초 서효순△신북초 신재연△정목초 양민종△잠일초 어성혜△월정초 윤명옥△광장초 이강수△녹천초 이동택△광남초 이신우△중계초 이신원△도곡초 이옥선△개일초 이홍길△상수초 정해운△월촌초 최은주△창서초 권혁인△용동초 박동일△동명초 안복규△동호초 이영석△마장초 이이영△수색초 이동식△매동초 김휘경<교육전문직(관급)에서 교장으로 전직>△화계초 김영화△신영초 김인아△천동초 김정서△오류남초 변용주△흑석초 송묘용△장월초 오효숙△방화초 이상호△장수초 이순권△독립문초 이학신△발산초 정재성△우면초 조남기<교육전문직(사급)에서 교장으로 전직>△염경초 김재환(金再煥1)△전동초 문재원△온수초 손창호△미동초 유정옥△영풍초 조희숙<교사에서 교감으로 승진>△북부교육지원청 강석 강신호 김진호 배창빈△성북교육지원청 고순희 김희영 민주옥 신주현 이석호△강남교육지원청 구영애 김경미 조형식 차경련△서부교육지원청 김기갑 김종배 박정애 서영희 안광용 이상빈 이성녀 정하소 진순희 최미경 홍성화△강동교육지원청 김선자 서정애△중부교육지원청 김정희 박승란△강서교육지원청 문상희 박영희 신경희△동작교육지원청 박성주 이옥희 임경숙△동부교육지원청 박영란 정현일△남부교육지원청 신상춘 이미희△성동교육지원청 이강미△정진학교 윤경일<교육전문직(사급)에서 교감으로 전직>△강동교육지원청 김종환 윤순단△강서교육지원청 신영순△북부교육지원청 이병재△동부교육지원청 이정미△성북교육지원청 이효임△동작교육지원청 장은미△서부교육지원청 전진극△강남교육지원청 채준병△중부교육지원청 홍명성△정민학교 염유민<교감 청간 전보>△동부교육지원청 변창환△강서교육지원청 조현희△중부교육지원청 조혜천△성동교육지원청 채광수△북부교육지원청 탁현주△남부교육지원청 한은주<국립학교 전출>△서울교대부설초 최동렬◇초등·특수 교육전문직 <교육전문직(관급) 승진·전보>△학교혁신과장 한상윤△교육연구정보원 교수학습정보부장 이휴성△과학전시관 교육연수부장 이병화△남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김효한[교육장]△동부교육지원청 김일환△강서교육지원청 김옥자△강남교육지원청 손웅△성동교육지원청 이용호[교육지원국장]△남부교육지원청 예성옥△북부교육지원청 전병식△강동교육지원청 고영택[장학관]△교원정책과 초등인사담당 김해충△성동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담당 심규학△교육과정과 초등교수학습담당 김재환(金在煥2)<교장·교감에서 교육전문직(관급)으로 전직>△동작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덕수△교원정책과장 한상로△교육연구정보원 인성진로연구부장 김라경△과학전시관 기획운영부장 이근배△학생교육원 교육기획운영부장 최평구△학생교육원 가평영어교육원분원장 허인수△정책기획담당관 정책연구개발담당 교육연구관 서경수△교육복지담당관 복지운영담당당 장학관 김정혁[초등교육지원과장]△서부교육지원청 윤오중△강남교육지원청 박혜자△동작교육지원청 오명환△성동교육지원청 김미숙△성북교육지원청 김현묵<교감·교사에서 교육전문직(사급)으로 전직>△강동교육지원청 류덕엽△성북교육지원청 김병노△동부교육지원청 김선수 박현숙 조순래△북부교육지원청 박익상△강남교육지원청 안병진△중부교육지원청 오재준△동작교육지원청 이성원 이창헌△성동교육지원청 조광우△강서교육지원청 한동기△교원정책과 박래준 백미향△책임교육과 변명희△학교혁신과 김두희△교육연구정보원 김형식△교육연수원 박상준 박혜윤<교육전문직(사급) 전직·전보>△성동교육지원청 강해운△성북교육지원청 김재석 이영관△동부교육지원청 김홍미△남부교육지원청 나용주△강남교육지원청 배창식△서부교육지원청 전상희△남부교육지원청 천종만△강동교육지원청 한미경△교육연수원 김귀숙△교육연구정보원 김민주△학교혁신과 김세령△미래인재교육과 김재영△교육과정과 김종숙△교원정책과 김태식△책임교육과 박현숙 최철호△정책기획담당관 이은정 임세훈△진로직업교육과 임태현◇유치원 교원 및 교육전문직 <원감에서 원장 승진>△장충유치원 정혜손<교육전문직(사급)에서 원장 전직>△신우유치원 김기경<원장 전보>△은빛유치원 박찬화△진관유치원 정해남<교사에서 원감 승진>△서부교육지원청 박신정 윤향금△동부교육지원청 이정희 한정희△성동교육지원청 전은정△중부교육지원청 지주영<원감 청간 전보>△북부교육지원청 강효정△강동교육지원청 곽은숙△강서교육지원청 김광미△남부교육지원청 김선미△서부교육지원청 방은경△성북교육지원청 서인영△중부교육지원청 최미화<교육전문직(사급) 전직·전보>△북부교육지원청 김정숙△강서교육지원청 오필순◇중등교장 교감 <교감에서 교장으로 승진>△증산중 김기환△잠일고 유기종△성수공고 송재영△구산중 김현식△개봉중 공영택△경인중 김윤옥△구일중 이사인△노원중 주남수△상경중 이순자△수락중 홍광표△하계중 안봉희△강명중 김광집△천호중 김응갑△공진중 우종선△신화중 류명호△신서중 박조현△봉은중 홍미영△서일중 권세화△원촌중 김중호△신관중 나영자△신림중 심현각△영등포중 최성희△광양중 박영순△광희중 주영림△무학중 엄종훈△길음중 남상옥△삼선중 김금진<초빙교장>△금옥여고 이종배△미양고 구자홍△서울과학고 최병수△서울로봇고 노태석△서울문화고 전우견△석관고 최형철△장원중 김원숙△마장중 이명순△번동중 서종일△화계중 김종현<교장 중임>△세현고 이병호△신목고 이신우△압구정고 오두환△문래중 구자인△월계중 김효남△염경중 김명옥△대왕중 최영옥△서운중 조정순△역삼중 강선옥△행당중 김광하<교육전문직(관급)에서 교장으로 전직>△구암고 김동섭△독산고 김홍섭△신도림고 최옥수△신현고 한명복△잠실고 김윤식△창동고 민경란△창일중 복완근△풍성중 이현숙△신양중 이현자<교장 전보>△경기기계공고 오영수△둔촌고 박용구△방산고 이서희△서울국제고 윤인섭△송파공고 이상범△여의도여고 윤흥중△휘봉고 김선주△대림중 이기봉△대치중 이원재△성수중 김달균<교사에서 교감으로 승진>△등촌고 안진수△서울다솜학교 이춘근△송파공고 전필규△압구정고 박홍균△영신고 이항규△동부교육지원청 정낙영△서부교육지원청 강병재△남부교육지원청 박영식 양승진 정우섭△북부교육지원청 김미선 유흥석 이인섭 이재엽 한승식△강동교육지원청 서정업 양승구△강서교육지원청 손기서 천훈△강남교육지원청 금원숙 박은종 이태행 장민호 황덕진△동작교육지원청 박영자 장인순△성북교육지원청 변원목 임정자 조재옥<교육전문직에서 교감으로 전직>△경기고 유대환△경복고 하태진△덕수고 정성학△둔촌고 김윤경△면목고 이종문△문정고 임종률△서초고 강동숙△언남고 정영철△원묵고 황재인△잠일고 유석범△중경고 류성남△휘봉고 이두희△동부교육지원청 신현숙△강동교육지원청 홍준표△강남교육지원청 우한정<교감 전보>△가락고 정연수△경기고 황병근△경기여고 노현숙△경기기계공고 구재영△구암고 조등호△상계고 김종학△서울로봇고 황선홍△선유고 이원숙△성수공고 윤태원△세현고 김영철△수명고 김대원△창덕여고 심갑섭△태릉고 유성렬△한강미디어고 전병현△동부교육지원청 김상근 김승수 박명순 유명식 허만조 황선만△남부교육지원청 김형선 서희순 신동범△북부교육지원청 방덕원 신병식△중부교육지원청 서태석 오병웅△강동교육지원청 김학윤△강서교육지원청 김형재 오건오△강남교육지원청 최옥희△동작교육지원청 고화영 심성안 안종애 이재실△성동교육지원청 한호경△성북교육지원청 윤신덕 최원숙◇중등 교육전문직 인사 <교육전문직(관급) 승진·전직>△교육정책국장 안명수△평생진로교육국장 김양옥△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조△강동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석규△과학전시관장 최진복△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김환길△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기획부장 최승택△책임교육과 민주시민교육담당 장학관 송재범<교육전문직(관급) 전보>△학생교육원장 박순만△미래인재교육과장 박문수△강남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정인순△동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강성봉△성동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안재훈△학교혁신과 혁신학교지원담당 장학관 전병화△강남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백해룡<교장에서 교육전문직(관급)으로 전직>△교육과정과장 이근표△진로직업교육과장 조용△체육건강과장 김수득△성북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박경전△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이혜순△성동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최석관<교감에서 교육전문직(관급)으로 전직>△학교혁신과 학교체제개선담당 장학관 권혁미△책임교육과 특수교육담당 장학관 김형근△진로직업교육과 직업교육담당 장학관 홍민표△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이성숙△북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박미연△성북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원기승<교사에서 교육전문직(사급)으로 전직>△정책기획담당관 정진권△책임교육과 김영삼△교육연구정보원 이동희 홍숙정△교육연수원 권미숙△학생교육원 조흠관△동부교육지원청 김정숙 오병택△서부교육지원청 김향숙 이건복△북부교육지원청 윤여천△중부교육지원청 김태진 서근주△강서교육지원청 김차수△성동교육지원청 주양엽△성북교육지원청 정인숙 한명선<교육전문직(사급) 전보·전직>△공보담당관 양신호△감사관 이대해△총무과 고효선△교육복지담당관 강요식△학교혁신과 김해경 박미숙 오성환 조호규△교육과정과 강흥권 안재민 안훈△미래인재교육과 양승욱△교원정책과 주석표△책임교육과 김영선 전영식△진로직업교육과 김영현△체육건강과 김허중 이수만△교육연구정보원 백운진 서광임 최선희△교육연수원 고소향 박정란△학생교육원 변영수 조재현△학생체육관 하태부△동부교육지원청 여성림 이세연△서부교육지원청 여미성 최환호△남부교육지원청 김시영△북부교육지원청 최근수△강동교육지원청 민영혜 박종운△동작교육지원청 김석균 양완국 윤명희△성동교육지원청 박성희 이옥경△성북교육지원청 김경희 송현섭 최병윤<교육과학기술부 전출입>△교육과학기술부 김승겸△중부교육지원청 장미숙△서울경운학교 김현진△과학전시관 남현우
  • 절망의 끝에서 남긴 마지막 선물조차 ‘나눔’

    절망의 끝에서 남긴 마지막 선물조차 ‘나눔’

    “실명은 나의 장애가 아니라 내가 맡은 사명을 펴기 위한 축복의 도구였다.” 시각장애인으로 2001~2007년 미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를 지낸 강영우 박사가 23일(현지시간) 타계했다. 68세. 지난해 12월 초 췌장암으로 “한 달밖에 못 산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지 3개월 만이다. ●중학교 3학년때 축구공에 맞아 시력 잃어 생의 마지막을 앞두고 고인은 지난해 12월 16일 지인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실명으로 인해 열심히 공부해서 세상 방방곡곡을 다니며 수많은 아름다운 인연을 만들었다.”면서 “여러분들 덕분에 제 삶이 사랑으로 충만했고 은혜로웠다.”며 감사의 작별 인사를 건넸다. 장애라는 절망의 끝에서 희망의 씨앗을 퍼뜨린 강 박사의 생애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강 박사의 시력을 앗아간 것은 중학교 3학년 때 그의 왼쪽 눈에 날아든 축구공이었다. 2년간의 치료와 두 차례의 큰 수술에도 불구하고 시력은 완전히 상실됐다. 절망한 소년은 진정제를 한 움큼 먹고 자살을 시도했다. 남편의 죽음에 이어 아들의 실명 진단을 받은 그날, 충격을 못 이긴 모친은 뇌일혈로 갑자기 세상을 떴다. 몇 달 뒤 동생들을 돌보려고 고교를 중퇴하고 공장에서 일하던 누나마저 과로사했다. 안마사가 되기는 죽어도 싫었던 소년은 18세이던 1962년 서울맹학교에 들어갔다. 이곳에서 훗날 자신의 눈과 손발이 돼 준 평생의 반려자 석은옥(70)씨를 만났다. 연세대에서 교육학을 전공, 점자와 카세트테이프로 공부하며 1972년 문과대를 차석으로 졸업한 그는 같은 해 아내가 된 석씨와 함께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4년 뒤인 1976년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인 최초의 시각장애인 박사로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이름이 된 순간이었다. 이후 일리노이대 교수와 일리노이주 특수교육국장 등을 거쳐 2001년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백악관 장애인위원회 정책차관보로 발탁됐다. 한인 이민 100년 역사상 최고위 공직이었다. 그의 두 아들 역시 미국 사회를 이끄는 주역이 됐다. 차남 진영(35·크리스토퍼 강)씨는 지난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법률 자문을 담당하는 백악관 선임 법률고문으로 임명됐다. 안과의사인 장남 진석(39·폴 강)씨는 지난해 10월 워싱턴포스트에서 ‘슈퍼 닥터’로 선정됐다. ●장례식은 새달 4일 美 한인교회서 추도예배로 고인이 세상에 남긴 마지막 선물은 ‘나눔’이었다. 지난달 초 그는 두 아들과 함께 국제로터리재단 평화센터에 25만 달러(약 2억 9000만원)를 기부했다. 40년 전 자신에게 유학의 길을 열어 준 재단에 은혜를 되갚은 것이다. 당시 그를 도와준 이는 미 연방검사장이던 리처드 손버그 전 법무장관. 강 박사는 그가 장애인 정책 연구를 위해 설립한 ‘리처드 손버그 재단’에 1만 달러를 쾌척했다. 장례식은 워싱턴 DC 인근 버지니아주 한인 중앙장로교회에서 오는 3월 4일 추도예배로 진행된다. 한편 강 박사의 빈소는 25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도 마련된다. 강 박사의 측근인 양성전 잠실교회 목사는 “27일 오전 10시 30분 병원에서 영결식 예배를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16호실. (02)2227-7500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우주 음식 먹고 돈 벌 지원자 모집해요”

    지구에 있으면서도 우주에 있는 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눈길을 끈다. 미국의 과학자들이 화성 이주 계획 연구의 일환으로 최근 화성과 똑같은 상황 속에서 우주인 음식을 먹을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각) 미 ABC뉴스 등 주요외신이 전했다. 미 코넬대학과 하와이대학 마노아캠퍼스 공동 연구팀은 학교 홈페이지는 물론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우주복을 입고 우주 음식을 먹을 6인을 찾는다고 발표했다. 선발된 6인은 기존 연구를 통해 얻은 데이터로 만든 우주 음식을 시식하게 되며, 하와이에 있는 모의 화성 기지에서 실제 우주 비행사와 같이 우주복을 입고 생활하게 된다. 실험 기간은 4개월(120일)이지만, 이 기간 중에 하루에 25달러(약 2만 8000원)의 수당이 붙는다. 또한 실험 종료뒤 5000달러(약 563만원)의 보수가 있어 총 8000달러(약 900만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아울러 교통·숙박·식사 비용 등의 경비도 별도로 제공된다. 응모 조건은 21~65세의 건강한 남녀로 영어 능통자이어야 하며 공학과 생물학 등 이공계를 전공한 대졸 이상 및 3년 이상의 전문기관(대학원 포함) 유경험자이다. 추가 조건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응모 마감은 하와이 현지 시간으로 오는 29일 23시 59분까지로 알려졌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이대통령 선거개입 박근혜도 실정 책임”

    “이대통령 선거개입 박근혜도 실정 책임”

    민주통합당 한명숙(얼굴) 대표가 23일 자신을 비롯한 전 정권 인사들을 비판한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4주년 기자회견을 ‘선거 개입’으로 규정하고 역공에 나섰다. 여권이 제기한 ‘말 바꾸기’ 논란을 차단하고 선거 개입 논란을 새롭게 정치쟁점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선거를 앞두고 가장 중립을 지켜야 할 대통령이 새누리당 정책은 옹호하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중심으로 민주당 정책을 비판한 것은 선거 개입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또 “역대 대통령이 야당 대표와 전 정권 인사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집중 비판한 경우는 없었다.”며 “선거전략치고는 좀 심했다.”고 불쾌감을 표시했다. 한 대표는 한·미 FTA 및 제주해군기지와 관련해 야당이 ‘말 바꾸기’를 했다는 취지의 이 대통령 발언에 대해서도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느냐. 이 대통령은 참으로 말을 많이 바꿨다.”며 “사람을 인신공격하는 식으로 선거 전략을 세우는 것은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용섭 정책위의장도 이날 오전 고위정책회의에서 이 대통령의 ‘10대 말바꾸기’ 사례를 모아 조목조목 반박했다. ‘MB정부가 말 바꾸기의 원조’라는 논리를 동원, 국면을 전환시키기 위해 당력을 집중하는 분위기다. 한 대표는 또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도 MB정부의 총체적 실패를 방조했다.”고 공동책임론을 주장하며 MB정부와의 선 긋기 행보에 제동을 걸었다. 한편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어떤 부분을 선거 개입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정치적 수사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현정기자 hjlee@seoul.co.kr
  • [일본통신] 日프로야구팀 프리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편

    [일본통신] 日프로야구팀 프리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편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의 정규시즌 개막일은 3월 30일이다. 이대호가 속한 퍼시픽리그의 오릭스 버팔로스는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야후돔 원정 3연전(30-4월 1일)을 시작으로 144경기 장기레이스에 들어간다. 올해 일본에서 활약할 한국인 선수는 센트럴리그의 임창용(야쿠르트)과 퍼시픽리그 이대호(오릭스) 그리고 소프트뱅크의 김무영(26)이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팀간 전력 편차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치열한 접전이 시즌 끝까지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춘계 스프링캠프가 끝나면 3월 3일부터 25일까지 팀당 16경기의 시범경기를 시작하는데 전체적으로 전력보강이 끝난 상황이다. 그래서 올 시즌을 앞두고 일본프로야구 12개팀의 프리뷰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마지막 시간은 센트럴리그 최약체 이미지를 벗고 올 시즌 도약을 꿈꾸는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다. ◆ 투수력 냉정히 요코하마의 전력을 평가하면 올해도 꼴찌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요코하마의 최근 10년간 성적을 살펴보면 리그 꼴찌만 무려 8차례 기록했다. 리그 팀들과 비교하면 투타 모두에서 전력이 떨어진다. 지난해 요코하마 선발진에서 가장 많은 승수를 챙긴 투수는 기존의 에이스였던 미우라 다이스케(39)와 타카사키 켄타로(27)의 5승이다. 또한 유일하게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도 타카사키(177.1이닝) 뿐이었다. 오랫동안 요코하마 에이스 자리를 지켜왔던 미우라는 2년연속 부진에 허덕였고 미우라의 대를 잇는 투수의 미출현이 지금 팀 사정을 대변해 주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미우라는 5승(111.1이닝) 6패, 평균자책점 2.91의 성적을 남겼다. 컨디션 조절 실패와 부상 등으로 18경기에 출전한게 전부였다. 타카사키는 2010년 중반부터 중간에서 선발로 전환해 합격점을 받았지만 이듬해인 지난해 5승 15패(평균자책점 3.45)에 그쳤다. 177.1이닝을 소화하고도 두자리수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것도 이상하지만 15패를 기록했다는 것도 이팀의 공격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잘 알수 있는 대목이다. 요코하마는 미우라와 타카사키를 제외하면 선발 로테이션 모두에서 경쟁체제다. 그 후보군으로는 코바야시 후토시(29), 외국인 투수 클레이튼 해밀턴(29), 브란도 맨(27), 카가 시게루(27), 시미즈 나오유키(36) 등이다. 지난해 해밀턴은 1승 4패(평균자책점 7.18)로 매우 부진했고 맨은 단 1승(1패)에 머물렀다. 코바야시와 카가는 나란히 4승 3패를 거뒀고 지바 롯데에서 이적와 2010년 10승을 올렸던 나오미는 37이닝을 소화한게 전부였다. 겉으로 보이는 요코하마의 선발진들의 면모를 보면 최하위 전력이다. 중간은 후지에 히토시(26)를 위시해 에지리 신타로(34), 시노하라 타카유키(35), 우시다 시게키(31)가 필승 불펜 요원들이다. 지난해 후지에는 15홀드(평균자책점 1.58), 에지리는 22홀드(평균자책점 2.06)를 기록하며 제 역할을 다 했고 베테랑 시노하라는 17홀드, 우시다 역시 19홀드를 기록했다. 지난해 신인으로서 가장 많은 71경기에 출전해 원포인트 릴리프 역할을 충실히 해낸 오하라 신지(26)는 11홀드(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해 올 시즌 한단계 더 발전 된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요코하마의 마무리는 작년 34세이브(평균자책점 2.49)를 올린 야마구치 순(25)이 올해도 변함없이 뒷문을 지킨다. 하지만 야마구치는 8개의 블론세이브를 기록 하는 등 마운드에서의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함께 받고 있어, 올 시즌 얼만큼 반등할지도 관심거리다. ◆ 공격력 요코하마는 그동안 팀의 간판타자였던 무라타 슈이치(32)가 요미우리로 떠났다. 1년전 우치카와 세이치가 소프트뱅크로 이적한 이후 내세울만한 타자가 없었던 요코하마에겐 치명타다. 물론 요미우리에서 알렉스 라미레즈가 이적해 왔지만 일본 토종 간판타자의 이적은 요코하마 팬들에겐 아쉬움이 클수 밖에 없는 일이다. 요코하마의 리드오프는 이시카와 타케히로다. 이시카와는 지난해 타율 .260 도루12개를 기록했지만 전년도 타율 .294 도루21개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목표 달성에 실패한 셈이다. 2번은 다소 유동적이긴 하지만 지난해 주니치에서 뛰다 FA(자유계약선수)를 통해 요코하마 유니폼을 입은 고이케 마사아키, 그리고 이적한 무라타와 동향인 요시무라 유키 중 한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요시무라는 무라타의 대를 잇는 차세대 4번타자 후보이기에 고이케가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중심타선은 와타나베 나오토-알렉스 라미레즈-쯔쯔고 요시토모 순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라쿠텐에서 요코하마로 이적해 온 와타나베는 제몫을 다했다. 홈런은 1개를 쳐내는데 그쳤지만 타율 .266를 기록했는데 와타나베의 .266 타율은 요코하마 팀 최고 타율이다. 라미레즈는 정교함과 장타력을 동시에 겸비한 타자다. 일본인 선수 취급을 받는 라미레즈는 홈런왕 2차례(2003,2010)와 2년연속 리그 MVP 수상(2008,2009)를 차지했을 정도로 대단한 선수다. 지난해 타율 .279 홈런23개를 기록한 라미레즈는 무라타가 떠난 팀의 4번타자 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요시토모는 2009년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요코하마를 입은 차세대 슬러거로 가능성이 대단한 선수다. 2010년 2군을 평정(2군 홈런왕)하고 지난 시즌 종반 1군에 합류해 비록 40경기에 출전한게 전부였지만 8개의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요시토모는 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심타선을 지나면 나카무라 노리히로, 모리모토 히쵸리 그리고 포수는 츠루오카 카즈나리로 연결되는 타순이 예상된다. 라쿠텐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요코하마 유니폼을 입은 베테랑 나카무라는 타율 .209 홈런은 단 1개를 치는데 그쳤다. 올해로 한국나이로 40살이 된 나카무라는 과거의 무시무시 했던 장타력이 실종 돼 있다. 모리모토는 지난해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인해 48경기에 출전해 타율 .187에 머물렀다. 그라운드의 개그맨으로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모리모토는 올 시즌 그동안 기대치에 밑돌았던 성적을 반등해야 한다. 요코하마의 간판 포수로 활약하다 2008년 요미우리로 이적해 지난해까지 뛰었던 츠루오카가 3년만에 요코하마로 되돌아 왔다. 타력은 내세울게 없지만 수비력 만큼은 뒤지지 않는 츠루오카의 유턴은 요코하마의 젊은 투수들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요코하마의 기동력은 상당히 처참한 수준이다. 리드오프 이시카와를 제외하면 도루 능력이 뛰어난 선수가 없고 ‘원 히트 투 베이스’야구 역시 기대하기 힘든 팀이다. 올 시즌 요코하마의 전체적인 전력은 투타에서 모두 리그 최하위권이 맞다. 지난해 양 리그 통 틀어 팀 평균자책점 꼴찌(3.87)와 팀 타율 리그 5위(.239)에 라는 성적표가 올 시즌도 지속 될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요코하마는 올해 일본 게임업체 DeNA(디앤에이)로 매각됐다. 보다 공격적인 투자를 약속한 새 구단은 최근 4년연속 리그 꼴찌를 기록한 팀을 변모하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다. 또한 오바나 타카오 감독이 물러나고 올해부터 ‘괴짜 감독’ 나카하타 키요시(58)가 팀을 지휘한다. 그동안 요코하마가 만년 꼴찌팀이란 오명을 쓰고도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새 구단에 대한 기대는 그만큼 크다고 볼수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 [MB 4주년 회견] 야권인사 과거발언 일일이 열거…‘정부 심판론’ 정면돌파

    [MB 4주년 회견] 야권인사 과거발언 일일이 열거…‘정부 심판론’ 정면돌파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4주년을 사흘 앞두고 22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야권 지도부의 공세를 작심한 듯 반박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제주 해군기지 건설, 원전 건설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야권 지도부의 과거 발언을 일일이 열거하며 이들의 ‘말 바꾸기’ 행태를 부각시켰다. 63분간 진행된 이날 회견에는 모두 8개의 질문이 나왔고, 나머지 질문에 대한 답변은 평균 6분 남짓 이어졌다. 그러나 한·미 FTA 및 제주 해군기지와 관련한 답변은 두 배가 넘는 13분 동안 이뤄졌다. 미리 관련자료를 챙겨들고 회견장에 선 이 대통령은 관련 질문이 나오자 기다렸다는 듯 답변 도중 A4용지 여러 장으로 된 참고자료를 손으로 들춰가면서 반박했다. 4월 총선을 앞두고 제기되는 야권의 ‘이명박 정부 심판론’을 정면돌파하겠다는 선언으로 읽힌다. 관련된 야권 인사의 발언자료는 청와대 참모진의 건의로 미리 준비했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제주 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한 질문에 “혹시 이 질문이 나올까봐 자료를 봤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도 ‘제주 해군기지는 국가안보를 위한 필수요소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이걸 하기로 결정지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명숙 대표도 총리 시절인 2007년 2월 국회 본회의에 나가 답변을 통해 ‘대양해군을 육성하고 남방항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해군기지 건설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해찬 전 총리도 2007년 7월 제주도에 가서 ‘제주가 평화의 섬이라는 이유로 군사기지 건설이 안 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라고 아주 소신있게들 답변을 하셨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지금 가장 반대하는 유시민 통합진보당 대표께서도 ‘평화의 섬과 해군기지가 대양의 평화를 지키는 전진기지가 되는 것은 모순이 아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자신에 대한 공격의 전면에 서 있는 친노 진영 대표주자들의 발언을 일일이 짚어가며 반격한 셈이다. 이 대통령은 “저는 그렇게 말씀하신 분들이기 때문에 걱정은 덜하고 있다.”면서 “한·미 FTA나 제주해군기지 건설은 전 정부에서 결정했고, 국가발전이나 미래를 위해서 아주 올바른 결정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원전 건설의 단계적 축소를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서도 이 대통령은 “한명숙 전 총리께서 원자력회의를 주재하면서 ‘원자력 5대강국으로 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면서 “원전을 폐기하면 전기료가 40%가 올라가면서 가구당 1년에 86만원을 더 부담해야 하고, 국가적으로 15조원의 에너지 비용을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홈런은 아껴둔 대호

    홈런은 아껴둔 대호

    승엽이 빠지자 대호만 신났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의 새로운 4번타자 이대호(30)가 삼성과의 연습경기에서 2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대호는 21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의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나서 안타 2개를 모두 2루타로 장식하며 쾌조의 타격 감각을 뽐냈다. 19일 요코하마, 20일 야쿠르트와의 연습경기에서 각각 중전 안타와 우전 안타를 기록한 뒤 3경기 연속 때려낸 안타다. 일본으로 이적 후 처음으로 한국 팀과 대결한 이대호는 첫 타석부터 매섭게 방망이를 돌렸다. 이날 선발로 나선 삼성의 차세대 에이스 정인욱을 상대로 0-2로 뒤진 2회 풀카운트 상황에서 3루 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날렸다. 후속 T 오카다의 외야 뜬공 때 3루로 내달린 이대호는 곧바로 적시타가 터지자 홈을 밟아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1-5로 끌려가던 4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서 볼 카운트 1-2에서 정인욱의 바깥쪽 공을 밀어쳐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만들었다. 후속 타자의 적시타에 다시 홈을 밟은 이대호는 5회부터 다른 선수로 교체돼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당초 이날 경기는 ‘신-구 오릭스맨’ 이대호-이승엽의 맞대결이 예상됐지만 류중일 감독의 배려로 이승엽이 나오지 않으면서 다소 김이 빠졌다. 류중일 감독은 “이승엽이 시즌 준비를 모두 마쳐 몸 상태가 완벽해졌을 때 실전에 내보내겠다.”고 말했다. 대신 최형우가 4번타자로 나서 3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삼성은 정현욱, 권오준, 권혁 필승 계투조의 활약을 앞세워 7-3으로 승리, 오키나와에서 치른 6차례 연습경기 3승2무1패를 기록했다. 반면 오릭스는 4차례 연습경기를 1승 3패로 마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새누리, 베이비부머 챙기기

    새누리당이 베이비붐 세대 대책의 하나로 현재 만 57∼58세인 기업체 정년을 60세로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 정책위 관계자는 21일 “장기적으로 기업 정년을 65세로 늘릴 계획이며 당장은 만 60세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방안이 실현되면 퇴직 시기를 맞고 있는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세대들이 당장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당 정책위는 이와 함께 치매·중풍 환자에게도 노인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과 전국 100여곳에 ‘베이비붐 세대 일 센터’를 구축하는 방안 등 중·장년층을 겨냥한 공약안을 비상대책위 정책쇄신분과에 보고한 뒤 총선 공약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황우여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때문에 서민과 중산층의 고통이 심해지고 있다.”며 정부의 보금자리 주택 정책과 총부채상환비율(DTI)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황 원내대표는 보금자리 주택 정책에 대해 “보금자리 주택정책이 잘못됐다는 지적이 있고 이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왜곡됐다는 게 일반적인 지적”이라면서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근본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황우여 “보금자리주택·DTI 재검토를” 그는 또 “(주택 구입용 대출 한도를 제한하는) DTI 부분도 어느 정도 수정이 필요하지 않으냐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면서 “여러 경제적 파급효과 때문에 정치권에서 신중히 하겠지만 DTI 부분은 이대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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