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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건 두 경기 연속 3점슛 여섯 방, kt 2연승 공동 2위로

    로건 두 경기 연속 3점슛 여섯 방, kt 2연승 공동 2위로

    데이비드 로건(kt)이 두 경기 연속 3점슛 여섯 방 등 33득점으로 2연승에 앞장섰다. 로건은 18일 부산 사직체육관으로 불러들인 DB와의 SKT 5GX 프로농구 2라운드 대결에 3점슛 여섯 방 등 33득점에다 8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쳐 97-95 짜릿한 승리를 이끌었다. 그가 3점슛 여섯 방을 터뜨린 것은 이틀 전 LG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이었다. 김민욱이 개인 시즌 최다인 19득점으로 한몫 거들었다. 1쿼터부터 김민욱이 3점슛 두 방을 터뜨리고 리바운드를 연신 따내며 2-3 지역방어 수비의 중심축 역할을 해냈다. 마커스 랜드리와 양홍석의 외곽포까지 터진 kt는 1쿼터를 28-22로 앞선 채 마쳤다. 1쿼터 중반까지 KT의 2-3지역방어에 고전하던 DB는 1쿼터 막판부터 해법을 찾아 한 템포 빠른 공격 전개로 공격 횟수를 늘렸다. 리온 윌리엄스는 받아먹는 플레이로 골밑에서 착실히 득점했고 윤호영과 포스터도 내외곽에서 안정감을 더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kt는 로건이 3점슛 두 방을 거푸 터뜨리며 앞선에서 밀착 수비로 스틸을 노린 뒤 호쾌한 속공 덩크슛까지 성공시켰다. 44-47로 뒤진 상태에서 3쿼터를 시작한 DB는 포스터가 3쿼터에 10점을 몰아넣으며 3분여 만에 재역전에 성공했다. kt는 3쿼터 중반까지 6점 차까지 처졌지만, 확실한 공격 옵션인 외곽슛을 앞세워 추격했다. 로건이 3쿼터 중반 이후 3연속 3점슛을 꽂아넣으며 추격에 앞장섰다. 쿼터 종료 직전 속공 상황에 정희원의 버저비터 3점슛까지 림을 가르며 KT는 75-69로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마지막 쿼터 두 팀은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kt는 종료 59초를 남겨두고 박병우에게 3점슛을 얻어맞으며 1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집중력 있는 수비로 DB의 추격을 막아내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윌리엄스는 31득점 19리바운드로 분전했다. 한편 LG는 SK를 창원 홈으로 불러들여 80-77로 따돌렸다. 제임스 메이스가 34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1라운드 역전패 설욕에 앞장섰다. 9승6패가 된 LG는 KGC인삼공사, kt 등과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반면 SK는 8승7패가 되면서 공동 4위에서 6위로 내려앉았다. 전반까지 42-32로 앞선 LG는 3쿼터에만 15점을 몰아넣은 오데리언 바셋을 앞세운 SK에 3쿼터 막판 동점까지 허용했다. 4쿼터 종료 1분11초를 남기고 SK는 김선형의 측면 중거리 슈팅으로 77-75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LG는 메이스가 3점 플레이에 성공해 다시 1점 차로 뒤집은 뒤 김선형의 실책으로 공격 기회를 잡아 안정환의 3점이 빗나갔으나 김종규가 중요한 공격 리바운드를 따냈고, 김시래가 자유투 2개를 다 넣어 3점 차로 달아났다. 8초를 남기고 3점 뒤진 상황에서 시작한 마지막 공격에서 애런 헤인즈가 공을 살짝 흘리면서 좋은 슛 기회를 만들지 못한 SK는 김선형이 불안한 동작으로 집어 던진 3점슛이 빗나가면서 3점 차로 분패했다. SK는 지난달 25일 같은 곳에서 열린 LG와 1라운드 종료 10초 전까지 75-78로 뒤지다가 김민수가 자유투 하나를 넣고, 2구째가 들어가지 않은 것을 공격 리바운드로 연결, 김선형의 역전 3점포로 연결해 짜릿한 승리를 따냈지만 이날은 거의 유사한 상황에서 반대로 당했다. SK는 헤인즈가 23득점, 바셋이 20득점으로 분투했지만 김민수, 최준용, 안영준 등 국내 포워드진 부상 결장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선두 현대모비스는 전자랜드를 72-65로 물리치고 최근 4연승, 홈 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65-63으로 근소하게 앞선 현대모비스는 종료 1분 21초를 남기고 섀넌 쇼터의 3점포로 5점 차로 달아났다. 전자랜드가 정효근의 골밑 득점으로 다시 3점 차로 따라붙었으나 현대모비스 역시 함지훈이 미들슛을 꽂아 승리를 지켜냈다. 현대모비스는 라건아가 7득점 9리바운드로 부진했지만 쇼터가 21득점, 이대성이 19득점으로 분발했다. 4연승에 실패한 전자랜드는 머피 할로웨이가 22득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라건아에 우위를 보인 것을 위안으로 삼았다. 전자랜드는 9승7패로 5위가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향군, ‘추모의 벽’ 건립비 성금 1억원 돌파

    향군, ‘추모의 벽’ 건립비 성금 1억원 돌파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추진하는 ‘추모의 벽’ 건립 성금이 1억원(13일 기준)을 넘었다. 향군 관계자는 18일 “10월 15일부터 시작한 모금운동에 1억 3000여만원이 모금됐다”며 “성원이 예상보다 많아 모금기간을 올해 말에서 내년 3월 31일까지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향군은 갑종장교전우회, 영관장교연합회, 정훈예비역대령단 모임 등 참전친목단체뿐 아니라 기업 및 일반회원의 참여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백용기 거붕그룹 회장이 1000만원을 냈고 정국쏘일테크에서 100만원을, 김홍철 한성중공업대표와 주식회사 더램프가 각각 50만원씩 성금을 전해왔다고 했다. 또 향군상조회 홍보대사인 이상용씨도 50만원을 보내왔다. ‘추모의 벽’은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한국전참전기념공원 내에 둘레 50m, 높이 2.2m의 유리벽을 설치하고, 6·25 전쟁에 참전했다 희생된 전사자의 이름을 새기는 사업이다. 이곳에 기릴 대상은 3만 6000명의 전사자와 카투사 8000여명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다음은 성금 기부자 명단 □ 향군본부 임직원: 13,522,000원=본부노동조합 300,000원, 오을섭 300,000원, 향군홍보대사 신수지 100,000원, 추순삼 100,000원, 이진기 100,000원, 이양구 100,000원, 박종학 100,000원, 차원양 100,000원, 이영서 50,000원, 임석영 50,000원, 오을민 50,000원, 박철현 20,000원, 조우철 11,000원, 조우진 11,000원, 김한기 10,000원, 조광식 10,000원, 박민서 10,000원, 양정아 10,000원 □ 향군 산하업체 : 20,260,500원=㈜중앙고속 6,870,000원, 향군상조회(조명환 1,000,000원, 김광열 500,000원, 상조회 홍보대사 이상용 500,000원, 김수순 50,000원, 김호 50,000원, 김명수 50,000원, 심경미 50,000원, 박문상 50,000원, 강대홍 50,000원, 민영근 50,000원, 최장규 30,000원, 유재진 30,000원, 박성우 20,000원, 김성한 20,000원, 김태은 20,000원, 김수진 20,000원, 차금식 20,000원, 박지은 10,000원, 이윤희 10,000원), 향우산업(주) 2,180,500원, 충주호관광선(권이섭 1,000,000원), 종합사업본부(1,530,000원), 향군타워사업본부 1,000,000원(이미선 30,000원, 김발형 10,000원, 박귀용 10,000원, 서명덕 5,000원, 최근호 5,000원, 박기웅 5,000원, 김성기 5,000원, 오경준 5,000원, 이철우 5,000원), 휴게소사업본부 1,000,000원(휴게소본부장 외 21명 590,000원) □ 향군 각급회 : 61,403,600원= 서울시회(김윤한 1,000,000원, 이종철 10,000원, 박출근 10,000원, 이용우 10,000원, 이용모 10,000원, 서성웅 10,000원, 이원모 10,000원, 남철우 10,000원, 양이호 10,000원, 임영찬 10,000원, 정진문 10,000원, 정형관 10,000원, 최주환 10,000원, 한기정 10,000원, 김관식 10,000), 부산시회(부산향군 여성회 300,000원), 경기도회(이경달 100,000원, 정선기 100,000원, 강명원 100,000원, 김성빈 50,000원, 이상노 50,000원, 여영규 50,000원, 정태열 100,000원, 이장상 100,000원, 김창환 100,000원, 안병혁 100,000원, 이항재 100,000원, 하익근 100,000원, 조광연 50,000원), 광주시회(김재경 50,000원, 김영중 30,000원, 노흥옥 20,000원), 광명시회(고정환 10,000원, 이종덕 10,000원, 김진구 10,000원, 신선열 10,000원), 과천시회(박희옥 10,000원, 이주식 10,000원, 최인숙 10,000원), 과천시여성회 100,000원, 군포시회(강충구 50,000원, 김관식 5,000원, 박영길 5,000원), 김포시회(문순철 50,000원, 이영길 20,000원, 문봉신 20,000원, 이선화 10,000원), 부천시회(우종섭 10,000원, 이양일 10,000원, 조두안 10,000원, 문조식 10,000원,이대영 10,000원, 이강선 10,000원, 이상배 10,000원, 원명희 10,000원, 주연희 10,000원, 신명균 10,000원, 손금자 10,000원, 박해영 10,000원, 함종명 10,000원, 박지연 10,000원, 정동연 10,000원, 신정섭 10,000원, 이순옥 10,000원, 이순복 10,000원, 현림 10,000원, 문수점 10,000원), 성남시회(우건식 100,000원, 안정국 50,000원, 김용기 20,000원, 윤창식 30,000원, 방극부 30,000원, 이재광 20,000원, 김용철 20,000원, 김영기 20,000원, 민병진 20,000원, 박종욱 20,000원, 박철 20,000원, 석남식 20,000원, 안종원 20,000원, 양한식 20,000원, 전철원 20,000원, 조규춘 20,000원, 권병호 20,000원, 이강세 20,000원, 박상록 20,000원, 이선희 20,000원, 강훈 20,000원, 송완오 20,000원, 오광교 20,000원, 방영기 20,000원, 이상기 20,000원, 권혁성 20,000원, 윤민희 20,000원, 이종옥 20,000원, 정병창 20,000원, 장교준 25,000원, 이숙희 25,000원, 임애연 15,000원, 이종인 15,000원, 이동각 15,000원, 김방우 15,000원, 권정숙 15,000원, 임남섭 15,000원, 고윤석 15,000원, 박병희 15,000원, 이진학 15,000원, 이성희 15,000원, 주영화 15,000원, 박옥자 15,000원, 이상목 15,000원, 강태식 15,000원, 권찬오 15,000원, 김정심 10,000원, 박옥자 10,000원, 이관순 10,000원, 심숙희 10,000원, 이정숙 10,000원, 박영애 10,000원, 변종애 10,000원, 김정애 10,000원, 임민자 10,000원, 이강례 10,000원, 심경연 10,000원, 김귀임 10,000원, 김정애 10,000원, 류희자 10,000원, 양순래 10,000원, 유순자 10,000원, 유정인 10,000원, 이관순 10,000원, 이옥이 10,000원, 이용금 10,000원, 편순자 10,000원, 송미화 10,000원, 원분남 10,000원, 이해월 10,000원, 조춘심 10,000원, 정순매 10,000원, 윤상분 10,000원, 이선미 10,000원, 이유정 5,000원, 송완오 12,000원, 이재광 12,000원, 최종일 12,000원, 이상돈 12,000원, 이순태 12,000원, 정승환 12,000원, 박성도 12,000원, 김승길 12,000원, 이병수 12,000원, 황계선 12,000원, 서윤석 12,000원, 정의군 12,000원, 전운길 12,000원, 윤중수 12,000원, 김명재 12,000원, 박장식 12,000원, 이병호 12,000원, 신용규 12,000원, 김병남 12,000원, 안호철 12,000원, 조항규 12,000원, 김태술 12,000원, 서정태 12,000원, 김교봉 12,000원, 오기수 12,000원, 이영희 5,000원, 한상희 5,000원, 이주영 5,000원, 정강철 20,000원, 정인채 20,000원, 김영식 20,000원, 강훈 20,000원, 이창수 20,000원, 이필우 20,000원, 한길찬 20,000원, 김종영 20,000원, 윤상록 20,000원, 유인동 20,000원, 유영두 20,000원, 양해록 20,000원, 이순태 20,000원, 이재광 20,000원, 성봉현 40,000원, 정병술 20,000원, 한영식 100,000원, 조성인 20,000원, 안영수 20,000원, 이철호 20,000원, 김차곤 20,000원, 송광수 50,000원, 권명수 50,000원, 김형수 20,000원, 김대용 20,000원, 김학수 20,000원, 이재만 20,000원, 공흥식 20,000원, 이응호 20,000원, 채희대 20,000원, 장교준 20,000원), 수원시회(김영경 100,000원, 박유갑 30,000원, 우제태 30,000원, 강춘자 30,000원, 홍덕천 20,000원, 안경수 20,000원, 사정원 20,000원, 김선일 10,000원, 구정회 10,000원, 김용제 10,000원, 정충기 10,000원, 장은식 10,000원, 박영구 10,000원, 남영우 10,000원, 안상경 10,000원, 류한형 10,000원, 김성기 10,000원, 하정숙 10,000원, 안종분 10,000원, 김옥자 10,000원, 심규덕 10,000원, 정영란 10,000원, 이은순 10,000원, 김현숙 10,000원, 정경미 10,000원, 안혜연 10,000원, 박미옥 10,000원, 김영자 10,000원, 이화장 10,000원, 유동화 10,000원, 김상숙 10,000원, 최정윤 10,000원), 안산시회(백병진 100,000원, 김성수 50,000원, 구권회 50,000원, 김남식 30,000원, 최순옥 30,000원, 이명숙 20,000원, 손천원 10,000원, 반병부 20,000원, 이명복 20,000원, 김소동 20,000원, 장자량 10,000원, 정창섭 20,000원, 윤복한 10,000원, 이남선 10,000원), 안성시회(유덕상 50,000원, 천동현 20,000원), 안양시회(김기홍 200,000원, 김영중 30,000원, 김현성 30,000원, 윤영태 30,000원, 박태영 30,000원, 한상호 20,000원, 박명수 20,000원, 강형수 20,000원, 설휘남 20,000원, 이택수 20,000원, 유수열 20,000원, 박갑서 20,000원, 김기창 20,000원, 노순석 20,000원, 김명규 20,000원, 유희관 20,000원, 서오수 20,000원, 박성식 20,000원, 박병렬 20,000원, 김윤종 20,000원, 정극수 20,000원, 류현수 20,000원, 윤석정 20,000원, 황규문 20,000원, 조미화 20,000원, 장현숙 20,000원, 정옥례 20,000원, 강순덕 20,000원, 최미순 20,000원, 박은미 20,000원, 이영임 20,000원, 황춘선 20,000원, 이명희 20,000원, 이상남 20,000원, 김복순 20,000원, 서원옥 20,000원, 김경희 20,000원, 송옥자 20,000원, 최정례 20,000원, 김경순 20,000원, 김영금 20,000원, 윤태옥 20,000원, 신은희 20,000원, 신정순 20,000원, 이순자 20,000원, 정권숙 20,000원, 이옥희 20,000원, 김춘옥 20,000원, 손영자 20,000원, 김은자 20,000원, 전은영 20,000원, 박종서 20,000원, 김재현 20,000원, 이재우 20,000원, 이칠용 20,000원, 이현구 20,000원, 조간난 20,000원, 나민자 20,000원, 성재희 20,000원), 여주시회(창상경 50,000원, 이희복 20,000원, 박두형 20,000원, 이준호 20,000원, 장석원 20,000원, 윤덕경 20,000원), 의왕시회(이규환 20,000원, 이경용 50,000원, 박경록 30,000원, 함병철 10,000원, 김남수 30,000원, 이원표 50,000원, 이근식 20,000원), 군포시회(이현희 50,000원, 신민호 50,000원, 정용숙 50,000원, 한상돈 50,000원, 정양화 10,000원), 시흥시회(김용식 30,000원, 이재현 20,000원), 남양주시회(최재웅 50,000원, 이원호 30,000원, 이숙자 20,000원, 김민식 300,000원, 이양자 10,000원, 김창묵 70,000원, 김민수 10,000원, 이윤직 10,000원, 신현우 50,000원, 원억석 10,000원, 구유서 50,000원, 안태진 10,000원, 김만년 10,000원, 김재춘 10,000원, 김재동 10,000원, 이기환 10,000원, 이현모 10,000원, 이준성 10,000원, 주종수 10,000원, 송경석 10,000원, 이긍종 10,000원, 최승구 50,000원, 정수목 10,000원, 이득수 10,000원, 유재영 10,000원, 김윤섭 10,000원, 이종음 10,000원, 권태복 10,000원, 윤주웅 10,000원, 이준산 10,000원, 이효철 10,000원, 이기환 10,000원, 안동혁 10,000원, 오종완 30,000원, 최돈규 20,000원, 조종필 10,000원, 정규화 10,000원, 함영복 10,000원, 유한인 10,000원, 이남길 10,000원), 양주시회(박득호 100,000원, 오상억 50,000원, 이신해 20,000원), 의정부시회(최용달 50,000원), 용인시회 (김제진 20,000원, 모유선 10,000원, 박은경 10,000원, 정관선 10,000원, 이덕주 10,000원, 윤정헌 10,000원, 허정 10,000원, 김남순 10,000원, 김일성 10,000원, 엄기형 10,000원, 이용택 10,000원, 박정임 10,000원, 이동진 10,000원), 하남시회(최주철 10,000원), 화성․오산시회(안보현장견학 참가자 80명 211,000원), 강원도회(영월군회 510,000원), 대구시회(대구시회 1,129,000원, 허봉출 50,000원, 현상식 50,000원, 이난숙 20,000원), 대전․충남도회(논산시회 330,000원), 충북도회(김정식 1,000,000원, 증평군회 이사회 1,000,000원, 허태응 100,000원, 양태복 50,000원, 전도선 50,000원, 최재문 50,000원, 김준구 50,000원, 보은군회 이사회 50,000원), 경북도회(경북도회 3,000,000원, 칠곡군회 1,000,000원, 문경시회 남시욱 1,000,000원, 양정석 1,000,000원, 영덕군회 500,000원, 홍순임 300,000원, 울진 향군여성회 240,000원, 예천군회 200,000원, 서정오 200,000원, 안동 읍면동 향군 200,000원, 고령군회 65,000원, 최두영 45,000원, 강점석 45,000원, 김광우 45,000원, 고령군회 30,000원, 김연옥 15,000원, 전지연 15,000원, 울진군회 최옥수 12,000원, 김경숙 12,000원, 이해숙 12,000원, 안영숙 12,000원, 권혁희 12,000원, 배정아 12,000원, 전희자 12,000원, 심현숙 12,000원, 김선녀 12,000원, 최경묵 12,000원, 김락순 12,000원, 박영옥 12,000원 박지숙 12,000원, 구미시회 김원조 10,000원, 정성공 10,000원, 김정근 10,000원, 김태종 10,000원, 최종국 10,000원, 권영화 10,000원, 김준홍 10,000원, 송준희 10,000원, 하영숙 10,000원, 서명순 10,000원 경산시회 최재호 6,000원, 황승위 6,000원, 전봉근 6,000원, 현응채 6,000원, 정규암 6,000원, 정양환 6,000원, 현종국 6,000원, 유윤선 6,000원, 김대용 6,000원, 박종길 6,000원, 구미 장윤권 5,000원, 장재석 5,000원, 최재근 5,000원, 윤종두 5,000원, 김원환 5,000원, 김희정 5,000원, 김정택 5,000원, 배병희 5,000원, 박금자 5,000원, 김춘선 5,000원, 김성순 5,000원, 서선미 5,000원, 강호문 5,000원), 경남․울산시회(경남울산시회 1,000,000원, 산청군회 이사회 400,000원, 산청군회 여성회 200,000원, 산청군회 박정호 200,000원, 통영시회 100,000원, 양산시회 100,000원), 광주전남도회(광주전남도회 1,850,000원, 광주서구회 1,350,000원, 광주남구회 1,230,000원, 해남군회 1,210,000원, 광주광산구회 1,170,000원, 광주동구회 1,050,000원, 화순군회 1,050,000원, 곡성군회 1,000,000원, 보성군회 이용도회장 등 임직원 1,000,000원, 영광군회 1,000,000원, 완도군회 990,000원, 장성군회 930,000원, 영암군회 300,000원, 진도군회 270,000원, 담양군회 조하영 200,000원, 윤재성 100,000원, 김진호 60,000원, 정종옥 60,000원, 정난호 60,000원, 정병환 60,000원, 조영구 50,000원, 이정숙 50,000원, 오춘자 50,000원, 추연순 50,000원, 김정오 50,000원), 제주도회(김성언 300,000원, 강기오 300,000원, 김창남 300,000원, 이상용 300,000원, 제주도회 166,400원, 제주향군산악회일동 100,000원) □ 참전친목단체/유관단체 : 10,663,900원= 갑종장교전우회 3,100,000원, 예비역영관장교연합회 2,050,000원, 정훈예비역대령단 500,000원, 50동우회 서갑성 200,000원, 안동 헌우회 50,000원, 정창오 20,000원, 공군전우(최미락) 50,000원, 월남유성구지회 33,900원, 성우회 서진태 공중장 20,000원, 7군단 이상훈 10,000원 □ 기업/일반회원 : 23,342,362원= 백용기 회장(거붕그룹) 10,000,000원, 정재현 1,000,000원, 정국쏘일테크(주) 1,000,000원, 김홍철 한성중공업 500,000원, 주식회사더램프 500,000원, 법무법인 지평 300,000원, 이상기 300,000원, 한승환 200,000원, 송진환 200,000원, 송욱 200,000원, 전인식 200,000원, 안세진(아트원) 200,000원, 허상진 111,900원, 김재혁(예.대령) 100,000원, 김추환 100,000원, 이규석 100,000원, 정환수 100,000원, 김만년(남부) 100,000원, 주윤돈 100,000원, 안택순 100,000원, 조제우 100,000원, 초대 향군홍보실장 황광현 100,000원, 성우회 하복만 50,000원, 장석은 50,000원, 김두옥 50,000원, 최종팔 50,000원, 김진영 50,000원, 이은영 44,000원, 천영한 30,000원, 정의성 30,000원, 이권영 30,000원, 김유만 30,000원. 허재영 30,000원, 이원복 20,000원, 한그루 20,000원, 이주희 20,000원, 소오 20,000원, 신성철 12,000원, 정무택 12,000원, 권태봉 12,000원, 이재섭 12,000원, 조규창 12,000원, 신상호 10,000원, 김범래 10,000원, 강태희 10,000원, 유나경 10,000원, 김원주 10,000원, 김나연 10,000원, 김현경 10,000원, 임서현 10,000원, 양재희 10,000원, 이강숙 10,000원, 김종호 10,000원, 강승민 10,000원, 김혁운 10,000원, 김종원 10,000원, 서태석 10,000원, 정명철 10,000원, 구본준 농협 10,000원, 이형석 5,000원,
  • 이종현 시즌 첫 더블더블, 이대성 3점슛 여섯 방 모비스 홈 6연승

    이종현 시즌 첫 더블더블, 이대성 3점슛 여섯 방 모비스 홈 6연승

    이종현과 이대성(이상 현대모비스)이 39득점 합작으로 3연승, 홈득점 6연승에 앞장섰다. 이종현과 이대성이 16일 울산 동천체육관으로 불러들인 SK와의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각각 14득점 14리바운드, 3점슛 여섯 방 등 25득점 활약으로 93-78 완승을 이끌었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 10점 차 패배를 맛봤던 현대모비스는 이날 15점 차 완승으로 시즌 14경기 만에 아홉 구단을 상대로 모두 승리를 맛봤다. 최근 3연승, 홈 6연승 행진도 이어가면서 11승3패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전전 경기 도중 상대 선수에게 오른쪽 눈을 찔려 충혈된 채 경기에 임한 이종현은 시즌 첫 더블더블에다 덩크슛 4개를 기록했다. 이대성은 25득점으로 두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남겼다. 이대성은 “(은퇴한) 코비 브라이언트는 경기 마지막 슛이 안 들어가면 남아서 1000개의 슛을 던졌다고 하는데 난 2000개는 던져야 한다”며 “그런 각오로 더욱 열심히 땀을 흘려야 한다”고 말했다.라건아는 23득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행진을 이어가며 모비스의 슛블록 6개 가운데 4개를 책임졌다. 주전 가드 양동근이 허리 통증 때문에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지만 그의 공백을 이대성과 박경상 등이 말끔하게 메워줬다. 반면 돌아온 애런 헤인즈 효과를 이어가지 못한 채 무기력한 패배를 맞은 SK는 8승6패가 돼 공동 4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SK는 1쿼터 초반 지독한 슛 난조와 리바운드 약세 속에 5분이 다 되도록 한 골도 넣지 못했다. 0-12로 끌려가던 1쿼터 중반에야 헤인즈의 자유투로 득점을 개시해 12-19로 점수 차를 좁혀 1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안영준이 1쿼터 무릎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는 악재까지 겹친 가운데 2쿼터에도 SK의 슛 난조는 이어졌다. 그 사이 현대모비스는 라건아와 이종현을 앞세워 2쿼터를 48-24 더블스코어로 마쳤다. SK는 3쿼터 들어서야 헤인즈와 오데리언 바셋을 중심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간격이 좁혀지지 않았다. 헤인즈가 20득점, 김선형 15득점으로 분투했으나 최준용과 김민수, 안영준의 공백을 절감할 수밖에 없었다. SK의 팀 리바운드는 27개로 현대모비스(46개)의 절반이 조금 넘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해투4’ 워너원, 용기내 짚고 간 욕설 논란 “1차적 저희 잘못+오해”

    ‘해투4’ 워너원, 용기내 짚고 간 욕설 논란 “1차적 저희 잘못+오해”

    ‘해투4’에 출연한 워너원이 8개월 전 불거졌던 라이브 방송 욕설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하고 사과했다. 1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는 워너원 11인 완전체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출연했다. 이날 하성운은 “꼭 한 번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있다”면서 무겁에 입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과거 라이브 방송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3월 워너원은 Mnet ‘스타라이브’ 당시, 대기실에서 카메라가 켜져 있는지 모르고 사담을 나눴다. 그들의 부적절한 발언과 불성실한 태도는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하성운은 특히 비속어를 썼다고 지목 당하며, 가장 뭇매를 맞았다.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제가 하지 않은 말들이 나오면서 공론화가 되고 그러면서 속상했던 적이 있다. 당시에는 해명할 수 없었고 나중에 얘기해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성운은 “명절 때 동생을 만났다. 그 안 좋은 단어의 별명이 생겼다고 하더라. 그걸 듣고 너무 미안하더라. 동생한테 피해가 가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논란을 해명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자 라이관린은 “오해될 수 있는 말을 한 것은 저였다. 발음이 안 좋을 때였다. 흥분된 상태여서 목소리 톤도 높아져서 사람들이 형인 줄 알았다. 그 단어 뜻은 아니지만 형한테 되게 미안했다”고 전했다. 하성운은 “1차적으로 저희의 잘못이었기 때문에 앞으로 조심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고 옹성우는 “저희가 잘못한 게 있는데, 그 외에 다른 부분이 더 부각이 되고 오해가 됐다”며 속상했던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워너원은 오는 19일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 (POWER OF DESTINY)’를 발매하고 전격 컴백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무술의 달인’ 칼든 강도 제압하는 상점 주인

    ‘무술의 달인’ 칼든 강도 제압하는 상점 주인

    칼 들고 자신을 위협하던 강도를 제압하는 상점 주인의 용맹스런 모습이 화제다. 지난 25일(현지시각) 중국 광둥성 중남부에 위치한 둥관시의 한 상점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그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영상 속,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청색 셔츠를 입은 한 남성이 담배와 술을 주문한다. 주인은 물건을 비닐봉지에 담고 계산대로 간다. 남성은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강도로 돌변한다. 칼을 쥐고 있던 오른손을 주머니에서 빼내 주인 목 부위에 들이대자 주인도 본능적인 방어로 자신을 보호하려 한다. 이윽고 둘의 격렬한 싸움이 시작된다. 주인은 강도를 땅바닥에 쓰러뜨리고 주먹과 무릎으로 그의 얼굴을 수차례 가격한다. 결국 강도는 주인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채 바닥에 널브러진다. 상점 주인의 싸움실력으로 볼 때 과연 이 남성의 ‘전직’은 무엇이었을까 하는 호기심도 드는 장면이다. 잠시 뒤, 가게 주인의 부인이 경찰에 즉시 신고했고 경찰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했다. 경찰차가 도착한 후에도 주인은 분이 덜 풀렸던지 강도의 얼굴을 무릎으로 또 한 번 가격한다. 보도에 따르면 둘 모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상태가 나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물론 강도는 생생한 영상 증거를 바탕으로 구금되었고 경찰 조사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사진 영상=RAWestFootag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황성기 칼럼] 제재가 만병통치라는 주술

    [황성기 칼럼] 제재가 만병통치라는 주술

    경제제재의 시초는 기원전 432년 아테네의 페리클레스가 내린 ‘메가라 법령’이다. 메가라 사람들이 아테네의 성역을 침범해 내려졌다. 살육이 따르는 군사제재 대신 무역금지라는 당시로선 신선한 방식으로 메가라를 압박했다. 장사로 먹고사는 메가라 사람에게 아테네와 인근 항구 출입을 못 하게 했으니 ‘벌주겠다’는 효과는 전쟁만큼이나 쏠쏠했다. 하지만 메가라 동맹인 스파르타의 법령 철회 요구를 아테네가 거부함으로써 펠로폰네소스 전쟁으로 이어지는 실패로 막을 내린다.제재는 성공보다 실패가 훨씬 많다. 21세기 들어 그 효과는 더욱 낮아져 성공한 제재는 10%대에 불과하다. 유엔 안보리 제재가 그렇다. 수출입, 금융거래를 틀어막아도 제재를 당하는 피제재국은 맷집 좋게 버틴다. 냉전시대 미국은 중남미 반미 국가들의 정국 불안을 야기시키려 제재를 가했다. 그러나 피제재국 국민이 고통을 당했지, 제재가 겨냥한 지도층은 멀쩡했다. 유엔은 피제재국 주민 생활이 어렵지 않도록 민생분야 교역은 허용하는 ‘스마트 제재’를 일찍이 도입했다. 하지만 밥줄을 죌 목적의 제재란 게 제아무리 스마트해도 메가라처럼 주민 생활을 피폐하게 만들 수밖에 없다. 이란이 딱 그 꼴이다. 미국이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2015년 이란 핵합의를 준수하지 않는 ‘벌’로 협정에서 탈퇴하고 1차(8월)에 이어 2차(11월 14일) 제재를 단행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협정 탈퇴를 지난해부터 예고하면서 제재 해제의 기쁨도 잠시, 이란 국민의 생활은 다시 나락으로 떨어졌다. 이란인의 주식인 우유, 치즈, 요구르트, 버터 가격이 8~52%나 오르는 등 생활고가 심각하고 병원에는 장기를 판다는 벽보가 수도 없이 나붙는다. 미국이 유엔 무용론을 주장하면서 탈퇴 불사를 외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툭하면 유엔 안보리 제재에 의존하는 게 미국이다. 북한의 2006년 대포동 2호 발사, 1차 핵실험으로 안보리가 채택한 결의 1718호는 “핵실험, 탄도미사일 발사를 더 하지 말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북한은 코웃음 치며 핵·미사일 개량을 거듭해 2017년 9월 6차 핵실험, 11월의 화성15형 미사일 발사를 통해 핵무력 완성을 선언했다. 핵 완성을 막지 못한 걸 보면 유엔의 대북 제재는 말만 요란했지 사실상 실패였다. 유엔 제재는 구멍이 많다. 193개 회원국 가운데 절반은 대북 제재를 이행하지 않는다. 북한의 핵·미사일과 전혀 관계없고 미국 입김이 안 미치는 아프리카, 중남미 국가가 특히 그렇다. 지난해 핵실험과 ICBM 발사 후 내려진 추가 제재는 구멍을 메우려는 역대급 제재다. 석유 공급에 제한을 뒀지만, 말이 제재이지 봉쇄에 가깝다. 미국의 제재가 무서운 것은 제3국에 대해 가혹한 벌을 내릴 수 있어서다. 유엔은 대북 제재를 시행하지 않는 나라를 벌줄 방법이 없지만 미국은 다르다. 핵·미사일이 아니더라도 별의별 명목을 들이대 대통령령이나 법률로 제재를 가한다. 2016년 미 의회에서 제정된 ‘북한제재강화법’은 북한의 돈세탁, 마약밀수, 대남 군사도발, 정치범수용소, 국제테러 지원 등 비군사 분야까지 걸고 넘어진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입버릇이 된 ‘선 비핵화·검증, 후 제재완화’로 북·미 협상이 멈춰 서 있다. 비핵화와 제재해제는 양측이 가장 갖기를 바라는 ‘물건’이다. 돈을 다 내야 커피를 내 손에 쥘 수 있는 거래가 있다면, 물건을 일단 받아들고 분할 결제하는 거래도 있다. 미국은 핵을 다 받아야 제재해제를 내주겠다는 방식을 요구하지만, 북한이 가혹한 제재를 견디며 만든 핵을 커피처럼 간단히 내주기는 어렵다. 미국의 대북 제재는 비핵화 수단이 아니라 목표가 된 듯하다. 제재가 만병통치약이 아닌 것은 역사가 증명한다. 통일부가 지난해 800만 달러의 인도적 식량지원 결정을 해놓고도 1년 넘게 썩히고 있다. 미국의 구호단체들도 대북 인도지원 제한을 풀라고 요구한다. 비핵화가 불가역적이라면 제재는 가역적이다. 비핵화가 신통치 않으면 제재를 풀었다가 다시 가하면 된다. 하다못해 제재완화의 신호라도 줘야 한다. ‘협상의 달인’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복안이 있기를 바란다. 부정적인 미국의 대북 여론에 포위된 트럼프가 힘을 받을 길은 비핵화밖에 없다. 비핵화를 받아 내려면 분할 결제 방식이 유일하다. 필자에게도 보이는 해법이 트럼프에게 안 보일 리 없다고 믿고 싶다. marry04@seoul.co.kr
  • [인사]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편집국 산업부 국장 최인호 ■하이투자증권 ◇전무 △WM본부장 김규대 △금융상품법인본부장 이대희 ◇상무 △전략경영본부장 박용희 ◇본부장 △시너지전략본부장 서상원△기업금융본부장 문정운△영남지역본부장 이현철 ◇실장 △상품전략실장 신현철 ◇부서장 △WM추진팀장 천세열△시너지금융팀장 이정철△상품기획팀장 이대희△대전지점장 이기영△창원지점장 박영진△구포지점장 이우△PI팀장 배재훈△투자솔루션팀장 성홍기△분당지점장 권영민△센텀지점장 박근성
  • [사립유치원 비리] 원장이 정부지원금으로 명품백 사는 건 죄 아니다? 현행법상 ‘유치원=학교’ 영리 목적으로 운영 못 해

    [사립유치원 비리] 원장이 정부지원금으로 명품백 사는 건 죄 아니다? 현행법상 ‘유치원=학교’ 영리 목적으로 운영 못 해

    유치원 설립 때 ‘재산사용 동의서’ 제출 교육부 “공적사용료 인정할 근거 없어”“정부지원금으로 (유치원 원장이) 명품백 사는 건 죄가 아니다.”(현진권 전 자유경제원장)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사립유치원 이대로 지속가능한가’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선 현 전 원장의 주장이다. “정부 지원금(누리과정 예산)은 학부모에게 주는 돈이기 때문에 이를 받은 사립유치원이 어디에 쓰든 자유”라는 논리다. 사립유치원의 회계 부정 실상이 담긴 감사 결과 보고서가 실명 공개된 뒤 들끓었던 여론과는 판이한 인식이다. 하지만 현장에 모인 약 1000명의 사립유치원 설립자와 원장 등은 공감한 듯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자신들이 거듭 주장해 온 ‘사유재산권 침해’ 문제를 정면 거론했기 때문이다.이날 행사는 사립유치원 모임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주관했다.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이 주최자로 나섰고 같은 당 최교일·김순례·정양석 의원 등도 참석했다. 경제학자인 현 전 원장과 법조인인 박세규 변호사, 김주일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를 발제자로 섭외해 한유총 지도부의 속내를 대신 말해 달라는 취지로 보였다. 사립유치원이 공금을 제대로 쓰도록 하려는 정부 움직임에 맞선 한유총 측 주장은 사실 간명하다. “사유재산권을 인정해 달라”는 것이다. 현 전 원장은 “정부의 유치원 정책은 헌법에 명시된 경제자유와 개인 재산권 보호를 침해하는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사유재산권의 핵심은 공적사용료(시설사용료) 인정이다. 개인 소유 유치원은 설립자의 땅과 건물을 활용하는 데다 설비에도 설립자가 많게는 수십억원씩 투자한 만큼 유치원 공금에서 매달 임대료를 받게 해 달라는 얘기다. ‘유치원 설립자=영리사업자’라는 인식이 깔려 있다. 실제 적지 않은 사립유치원들이 설립자에게 임대료 명목으로 돈을 줬다가 감사 때 적발됐다. 하지만 교육부는 공적사용료 인정 주장을 일축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법무법인 등 5곳에 법률자문을 구해 봤는데 모두 ‘인정할 근거가 없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유치원은 현행 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상 ‘학교’이기 때문에 임대료 수익 등 영리 목적을 바라고 운영할 수 없으며, 설립자들도 이를 알고 교육청 인가를 받아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실제 땅이나 건물을 가진 소유주가 사립유치원을 설립할 때 교육청에 ‘재산사용 동의서’를 내야 한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땅과 건물을 교육기관(유치원)으로 사용하는 동안에는 임대·매매 등을 할 수 없다는 점에 동의하지 않으면 설립을 허가받지 못한다”고 말했다. 또 일부 사립유치원 설립자는 원장 등을 직접 맡아 연봉으로 많게는 수억원씩 받고 있기에 “유치원 설립 때 투자한 금액을 회수할 수 없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는 지적도 있다. 사립유치원은 면세 혜택도 누리고 있다. 사립유치원 설립자에게 교육자로서 책임감을 요구하는 정부·여론과 수익에 마음 두는 설립자 간 입장 차는 좁혀지기 어려워 보인다. 결국 사회적 압박이 계속되면 유치원 간판을 떼고 유아 대상 영어학원(일명 ‘영어유치원’) 등으로 옮겨 가는 사례가 늘 수 있다. 일부 사립유치원 설립자는 “교육부가 자율적으로 문을 닫지도 못하게 막는다”고 주장한다. 이에 교육부 관계자는 “유아지원계획에 따라 적법 절차만 따르면 당연히 폐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해피투게더4’ 박지훈, 남다른 애교 장인 ‘귀엽거나 섹시하거나’

    ‘해피투게더4’ 박지훈, 남다른 애교 장인 ‘귀엽거나 섹시하거나’

    ‘해피투게더4’ 워너원 완전체 모습이 선공개됐다. 14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측은 “전지적 워너블 시점! 얼굴천재 워너원 모음.zip”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워너원 방송분이 담겼다. 끊임없이 에피소드를 꺼내는 라이관린부터 1인 카메라에 애교를 부리는 강다니엘, 황민현, 이대휘, 김재환 등 멤버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또한 애교 장인 박지훈의 다양한 버전 애교와 남다른 춤선을 선보이는 박우진의 모습 또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4’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유치원장이 명품백 산 건 죄가 아니다”라는 한유총 토론회

    “유치원장이 명품백 산 건 죄가 아니다”라는 한유총 토론회

    “사유재산권 인정” 주장 되풀이…유치원 감사 결과도 적극 부인홍문종 의원, “원장 95%는 희생…왜 돌팔매질 하느냐”“정부지원금으로 (유치원 원장이) 명품백 사는 건 죄가 아니다”(현진권 전 자유경제원장)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사립유치원 이대로 지속가능한가’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현 전 원장은 “정부 지원금(누리과정 예산)은 학부모에게 주는 돈이기 때문에 이를 받은 사립유치원이 어디에 쓰든 자유”라며 이같이 말했다. 적지 않은 사립유치원의 회계 부정 실상이 담긴 유치원 감사 결과가 실명 공개된 뒤 들끓었던 여론과는 판이한 주장이다. 하지만 현장에 모인 사립유치원 관계자 사이에선 박수가 터져나왔다. 자신들이 주장했던 ‘사유재산권 침해’ 문제를 정면으로 거론했기 때문이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사실상 사립유치원들의 기존 주장을 반복하는 자리였다. 핵심은 유치원 설립자의 사유재산권 인정이었다. 설립자가 자신의 땅과 건물에 유치원을 들여 운영하는 만큼 합당한 대가(유치원 시설 활용에 따른 건물 임대료)를 보장해줘야 한다는 취지다. 현재 교육당국은 설립자가 공금에서 임대료 명목으로 돈을 빼가는 것을 불법으로 보고 있다. 이덕선 한유총 비상대책위원장은 “(사립유치원은) 치열한 경쟁 속에 사회적 책무를 다해왔지만 칭찬 대신 비리집단으로 낙인 찍혔다”며 “사립유치원은 개인 자산으로 설립된 사유재산으로, 국공립 유치원과 기반부터 다르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발제자인 박세규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는 “사유재산성과 공공성이 병존하는 사립유치원에 대해 법인형태인 사립학교 규정을 적용하는 것은 정의와 평등의 개념에 반한다”라고 했다. 또, 적지 않은 사립유치원 설립자와 원장이 공금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항변했다. 현 전 원장은 “정부가 지원하는 학부모 지원금은 유치원 수익의 일부”라면서 “예컨대 부처 장관이 세비를 받아서 명품백 산다고 불법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유치원 설립자가 수익금을 어떻게 쓰든 관여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의사가 건강공단에서 받은 지원금을 어떻게 썼는지 정부에 보고할 의무가 있느냐”라고 되물었다. 그는 “정부의 정책방향이 공공성 강화를 명분으로 경제자유를 침탈하고 있다”면서 “정부 행태를 극단적으로 보면 괴벨스(히틀러와 함께 한 독일 나치 정권의 선전장관)를 떠올리게 할 만큼 섬뜩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홍 의원과 최교일·정양석·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이 참석했다. 토론회가 끝날 때 쯤 나타난 홍 의원은 “여론은 여러분 편이 아니다. 여러분(사립유치원 원장)의 마음이 불편해지면 그게 본인들 아들·딸에게 간다는 사실을 다들 모른다”면서 “95% 가까운 원장들이 희생하고 봉사했는데 왜 (여론이)돌팔매질을 하느냐”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토론장 바닥까지 앉은 한유총 회원들…“여론 분노 이용하는 정부, 의도 있다”

    토론장 바닥까지 앉은 한유총 회원들…“여론 분노 이용하는 정부, 의도 있다”

    “여러분이 현장에서 아이들 교육을 책임졌지만, 이제 정부는 지원금 썼다고 그걸로 탄압합니다. 우물 빠진 사람 구하니 동냥자루 내놓으라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 사립유치원 모임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과 공동 개최한 ‘사립유치원 이대로 지속가능한가’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유치원 공공성 강화방안과 국회에 계류 중인 ‘유치원 정상화 3법‘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토론회 발제에는 현진권 전 자유경제원 원장, 박세규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가, 토론은 최철용 전 강동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를 좌장으로 김주일 공인회계사, 장진환 공평·보육교육 실천연대 상임대표, 이경자 전국학부모단체연합 공동대표 등 학계·법조계·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했다고 머니투데이가 보도했다.. ‘유치원 정상화 3법’은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를 주도한 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으로, 민주당은 유치원의 정부지원금 부정 사용을 막기 위한 이들 3법 처리에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한유총은 “3법은 헌법상 재산권을 침해하고, 사립유치원 존립을 근원적으로 불가능하게 한다”며 홍문종 의원과 함께 이번 토론회를 기획했다.토론회 시작 1시간 전부터 전국에서 모인 유치원 관계자 1000여명으로 토론회장은 북새통을 이뤘다. 토론회장 입장에만 30분 넘게 소요됐고, 좌석이 부족해 바닥에 앉은 사람들도 있었다. 현진권 전 자유경제원장은 발제를 통해 “교육부는 사립유치원을 ‘국민 세금을 꿀꺽한 부도덕한 집단’으로 몰아갔지만, 교육부의 궁극적 목표는 여론의 분노를 이용해 사립유치원을 국가의 틀 속에 가두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부가 사립유치원 비리라고 공개한 정부지원금은 민간시설에 주는 유치원 보조금이 아닌 유아 가정에 지원하는 학부모 지원금”이라며 “학부모 지원금은 거래수입이고, 민간이 획득한 재산이다. 또 처분권리도 보장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유치원 공공성 강화는 헌법에 명시된 경제자유와 개인 재산권 보호를 침해하는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두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세규 변호사는 “사유재산성과 공공성이 병존하는 비법인 사립유치원에 대해 오로지 교육의 공공성만을 전제로 법인형태의 사립학교 규정을 적용하는 것은 정의와 평등의 개념에도 반한다”라고 했다. “헌법재판소에서 사립학교는 그 설립자의 특별한 설립이념을 구현하거나 독자적인 교육방침에 따라 개성 있는 교육을 실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공의 이익을 위한 재산출연을 통해 정부의 공교육 실시를 위한 재정적 투자능력의 한계를 자발적으로 보완해 주는 역할을 담당한다”며 “사립학교 설립의 자유와 운영의 독자성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는 판시를 적시하고 따라서 유치원 설립자에게 ‘사유재산 공적이용료’를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또한 이덕선 한유총 비상대책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립유치원은) 치열한 경쟁 속에 사회적 책무를 다해왔지만 칭찬 대신 비리집단으로 낙인 찍혔다”며 “사립유치원은 개인 자산으로 설립된 사유재산으로, 국공립 유치원과 기반부터 다르다”고 밝혔다. 이덕선 비대위원장은 “유아교육의 공공성이 특정세력에 의해 일방적으로 처리돼서는 안된다”며 “사명감 하나로 유아교육 현장을 지키지만, 존폐를 고민할 시점이다. 하지만 폐원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라고 했다. 유아교육법 개정안은 비리유치원이 시정 명령을 받으면 5년간, 폐원 처분을 받으면 10년간 유치원을 다시 열 수 없도록 해 이른바 ‘간판갈이’를 규제하고 있다. 한국당 김순례 의원은 정부의 유치원 공공성 강화 정책에 의도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여러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고민을 어떻게 해소할지 노력하겠다”고 연합뉴스를 통해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한유총, 오늘 맞불 토론회…“박용진 3법은 헌법상 재산권 침해”

    한유총, 오늘 맞불 토론회…“박용진 3법은 헌법상 재산권 침해”

    오늘 국회서 홍문종 의원 주최 토론회한유총, “박용진 3법 통과되면 사립 유치원 존립 못해”사립유치원의 공공성과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 압박이 계속 되는 가운데 다급해진 민간유치원 모임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의원들의 도움으로 국회에서 오늘(14일)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주로 ‘박용진 3법’으로 불리는 유치원 정상화 관련 법안을 비판하는 내용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한유총은 오늘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사립유치원 이대로 지속가능한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연다. 한유총이 주관하고,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이 주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방안이 유치원 설립자의 사유재산권을 침해한다는 주장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사립유치원의 자유를 보장하면 유치원마다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게 돼 경쟁이 살아나고, 유아교육의 질도 향상될 것이라는 기존 입장도 되풀이할 것으로 보인다. 발제는 현진권 전 자유경제원장과 박세규 변호사가 한다. 토론은 최철용 전 강동대 유아교육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주일 회계사, 장진환 공평·보육교육실천연대 상임대표, 이경자 전국학부모단체연합 공동대표가 토론자로 나선다. 한유총의 이번 토론회 개최는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 등이 중심이 돼 입법 추진 중인 ‘박용진 3법’의 국회 통과를 막으려는 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3법은 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을 일컫는 말로 정부 지원금의 부정 사용을 막고, 유치원의 비영리적 공공성을 강화하겠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반면, 한유총 측은 “3개 법 개정안은 헌법상 재산권을 침해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유치원 설립자들이 투자한 땅과 건물을 빼앗는 꼴이 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3법 중 유아교육법 개정안은 비리유치원이 시정 명령을 받으면 5년간, 폐원 처분을 받으면 10년간 유치원을 다시 열 수 없도록 해 간판만 바꿔 다시 개원할 수 없는 이른바 ‘간판갈이’를 제한했다. 사립학교법 개정안은 학교법인 이사장이 유치원 원장을 겸직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을 삭제해 ‘셀프징계’를 없애도록 했다. 사립학교 경영자가 교비회계에 속하는 수입이나 재산을 교육 목적 외로 부정하게 사용할 수 없게 했다. 학교급식법 개정안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유치원에는 학교급식법을 적용토록 해 원아들이 ‘급식 부정’ 피해를 보지 않도록 했다. 최근에는 이덕선 한유총 비대위원장 이름으로 국회 교육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에게 공문을 보내 “3법은 헌법상 재산권을 침해하는 내용으로 사립유치원 존립을 근원적으로 불가능하게 하는 내용”이라며 수정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 위원장 등 한유총 간부들은 교육위 위원들을 중심으로 의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3법이 부당하다고 설득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발의한 3법은 지난 12일 교육위 법안심사소위에서 논의됐으나 한국당 의원들 반대로 통과되지 못했다.한국당은 내달 초 자신들이 내놓을 법안과 병합심사를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 강화 특별위원회는 13일 전국사립유치원연합회를 만나 유치원 정상화 3법과 정부의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방안을 설명했다. 특위는 한유총과도 만날 예정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이대서울병원 준공…내년 2월부터 진료 시작

    이대서울병원 준공…내년 2월부터 진료 시작

    이대서울병원이 지상 10층, 지하 6층 규모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들어섰다. 13일 이화의료원에 따르면 병원은 1014병상 규모로 내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한다. 감염 위험을 줄이고 환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준 병실을 3인실로 만들고 전 중환자실을 1인실로 설계했다. 이화여대 의대는 지상 12층, 지하 5층 규모의 교육·연구시설과 179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 12층 99실 규모의 기숙사로 구성됐다. 전날 열린 준공식에는 노현송 강서구청장과 안승권 LG사이언스 파크 사장, 이우석 코오롱 생명과학 대표, 공재호 이랜드 건설 대표, 구교운 대방건설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화여대에서는 윤후정 전 명예총장, 정의숙 이화학당 전 이사장,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과 김혜숙 이화여대 총장, 문병인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주 이화여대 총동창회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이지희 이화여대 의대 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대서울병원은 5대 암, 심·뇌혈관질환, 장기이식 등 고난이도 중증질환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산·학·연 공동연구, 첨단 국제진료센터, 프리미엄 건강증진센터 운영도 맡는다. 이대목동병원은 여성암을 비롯한 여성 질환과 소아 질환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여성암 치료 전문병원과 여성 질환 전문센터, 소아 중증질환센터로 차별화한다는 것이다.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새로 준공한 이대서울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조기 안정화에 주력하는 한편 이대목동병원의 혁신 활동을 가속화해 두 병원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부고]

    ●문재도(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씨 부친상 11일, 서울 청담동성당 영안실, 발인 14일 오전 5시 (02)3447-0759 ●김옥빈(전주풍남중 교장) 정희(장수 백화여고 교사) 봉빈(한국동서발전 처장)씨 부친상 최대우(전북일보 김제 주재기자) 안상준(서울시 교통공사 차장)씨 장인상 12일 전주효사랑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8시 010-8841-0000 ●소상보(전 부산 강서구청장)씨 별세 정인 중희씨 부친상 12일 부산시민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9시(051)636-4444 ●곽태영(내일신문 자치행정팀 기자)씨 부친상 12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10-2574-4141
  • 순천의료원, 아프리카 케냐에서 의료봉사활동

    순천의료원, 아프리카 케냐에서 의료봉사활동

    순천의료원이 라이프오브더칠드런 NGO단체와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아프리카 케냐에서 의료봉사를 펼쳤다. 정효성 원장과 박현정 내과 과장, 수간호사 2명과 사회복지사 1명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케냐 현지에서 활동하는 이대성 박사와 20여년간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이태권 목사, 라이프오브더칠드런 직원, 자원봉사자 등 20여명과 함께 진료활동을 했다. 의료 봉사는 나이로비에서 9시간 거리의 난디 메테이테이 병원 및 해발 2700m의 고산마을 마구무를 중심으로 펼쳐졌다.두 지역에서 각각 700여명과 300여명 등 1000여명의 어린이와 주민들이 도움을 받았다.이번 행사에서 순천의료원 두룸박봉사단은 약품 일체와 노트·스케치북 등 학용품을, 순천시 의사회에서 칫솔, 아리랑 로타리에서 치약, 승평로타리에서 노트·축구공 등을 후원받았다. 난디 지역 두 곳의 학교를 찾아가 280여명의 아이들에게 준비한 학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순천의료원 직원들은 “책임 있는 의료인으로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항상 최선을 다해왔다”며 “재능을 나눠주려고 왔다가 얻은 게 더 많은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순천의료원은 앞으로 3년간 케냐에서 봉사활동을 더 하기로 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골키퍼 아들 밀어 뜨려 골 막으려던 아빠 ‘올해의 아빠’?

    골키퍼 아들 밀어 뜨려 골 막으려던 아빠 ‘올해의 아빠’?

    상대 선수가 골문을 향해 슈팅을 날려 공이 데굴데굴 굴러오는데도 골키퍼인 아들은 딴청만 했다. 이대로라면 실점할 것이 뻔했다. 다급해진 아빠는 아들을 밀어 넘어뜨렸고. 아들은 정확히 슈팅이 굴러오는 방향으로 넘어져 슈팅을 막아낸 것처럼 보였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웨일스 애버리스트위스 근처 바우 스트리트 맥파이의 유소년 8세 이하 축구팀 골키퍼 오시안(6)의 아빠 필 햇필드(35)가 감행한 부성애 넘치는(?) 행동이 소셜미디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180만명 이상이 동영상을 봤고, 멀리 호주 방송에 소개될 정도였다. ‘올해의 아빠’로 선정될 것이 틀림 없다고 농담을 하는 누리꾼도 적지 않았다. 햇필드는 BBC 웨일스와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는 옆줄 근처에만 머무를 것이며 절대로 조용히 있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시즌 첫 출전한 오시안은 전반을 2-0으로 앞서며 상대 진영에서만 경기가 주로 진행되자 집중력을 잃었다. 햇필드는 “모든 플레이가 운동장 저쪽에서만 진행돼 그애는 할 일이 많지 않아 경기에 집중하지 않는 것 같았다. 그래서 다가가 경기에 집중하라고 소리를 질렀다. 내가 뭐라고 하는지 못 알아 들은 그애가 도리어 내게 다가오길래 난 그저 아들이 있어야 할 곳을 알려주고 싶었을 뿐이다. 그래서 그가 넘어진 것”이라고 둘러댔다. 그러나 아빠의 간절한 바람과 달리 아들 몸에 맞고 튀어나온 공을 상대인 Llanilar 선수가 다시 차넣어 실점하고 말았다. 나중에 오시안은 한 골 더 먹어 팀은 2-2로 비겨 처음으로 승점 1을 챙기는 데 만족해야 했다고 BBC 방송은 전했다. 하지만 일간 데일리 메일은 팀이 2-4로 졌다고 완전히 다르게 보도했다. 정확한 경기 결과를 확인할 길이 없다. 감독 암린 이판스는 햇필드의 행동 때문에 배꼽을 잡고 웃느라 실점하는 장면도 보지 못했다고 어처구니 없는 소리를 했다. 그는 “(햇필드의 행동은) 코칭 매뉴얼에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타이밍이 완벽했다”며 “부모들과도 얘기했는데 많이들 재미있어 했다. 특히 오시안이 매우 즐거워했다”고 키득거렸다. 그러나 웨일스축구협회(FAW)는 그냥 웃어넘기지 않을지 모른다. 대변인은 “동영상이 많은 관심을 끌었고 많은 웃음을 선사한 데 감사드린다. 하지만 FAW는 부모나 후견인, 관중들을 위한 행동규범을 갖고 있다. 우리는 이 문제와 관련된 클럽들을 감독할 의무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신촌 연세로의 무한 변신, 이번엔 ‘런웨이’다

    신촌 연세로의 무한 변신, 이번엔 ‘런웨이’다

    서울 서대문구가 11일 오후 5시 30분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서 제2회 이파로(E.FaRo) 패션쇼를 개최한다. E.FaRo는 이화여대5길에 위치한 이화패션문화거리를 뜻한다.서대문구가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조성한 ‘이화패션문화거리’ 입점 신진 디자이너들과 서울시의 생활밀착형 패션 프로젝트 ‘서울365패션쇼’ 소속 신인 모델들의 협업으로 이날 패션쇼가 열린다. AHHORN, IN:K.ji, JCHOI, La Solitude, NOIXTE, ul:kin 등 6개 E.FaRo 브랜드 의상과 함께 LED를 활용한 화려한 무대가 시민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패션쇼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E.FaRo 플리마켓’이 열려 신진 디자이너들의 개성이 담긴 의류와 액세서리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11일에 이 패션쇼 외에도 ‘신촌문화마켓’이 연세로에서 열리고 신촌도시재생사업 주민 축제인 ‘신이난다’가 창천문화공원, 대현문화공원, 신촌기차역 광장에서 진행돼 이날 신촌-이대 일대가 축제의 장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올해 3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E.FaRo 패션쇼를 통해 신촌이 패션과 문화를 선도하는 장소로 더욱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인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전무이사 류웅열 ■전남도교육청 ◇5급 승진 △감사관 김경란△나주 행정지원과 김옥란△한국바둑고 김유현△강진 행정지원과 김진곤△고흥 평생교육관 김찬열△구례 행정지원과 김화정△삼산초 마창우△정책기획관 박진오△총무과 송명진△화순 사평중 안오남△행정과 여순철△교육연구정보원 윤양일△장흥 관산고 이경수△교원인사과 이대근△총무과 이동수△감사관 이동희△감사관 이순천△예산정보과 이승호△교육복지과 이승환△전남 보건고 이형임△진도 행정지원과 임미숙△교육과정과 조경진△행정과 최문식△미래인재과 황인홍△시설과 이재훈△나주 공공도서관 채명심
  •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29) SK그룹 최고의사결정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29) SK그룹 최고의사결정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조대식 의장, 학교 동문인 최태원 회장 지근거리에서 보좌 박정호 사장, ICT그룹으로 탈바꿈시켜 최 회장 신임 두터운 측근박성욱 부회장, 34년간 하이닉스에 근무한 반도체전문가  SK그룹은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라는 고유의 경영시스템을 갖고 있다. 2013년 공식 출범한 수펙스추구협의회는 산하에 총 7개 위원회를 두고 있다. 7개 위원회는 주요 CEO들이 위원장을 맡는다. 이 체제에서 각 관계사는 자율적으로 경영행위를 판단하고 책임을 진다. 경영행위에 대한 판단을 도울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별도의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지원한다. 이런 시스템은 최종현 선대회장이 손길승 회장과 주종관계가 아닌 파트너십을 이어간 전통을 이어 받았다. 최 선대회장은 1995년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문제로 검찰에서 조사받을 때 당시 손 기획실장이 거액의 정치헌금을 다룰 수 있느냐는 검사의 추궁을 받자 “손길승 실장은 단순히 내가 부려먹는 사원이 아니라 나의 비즈니스 파트너, 동업자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최 선대회장의 발언은 당시 정태수 한보 회장의 ‘머슴론’과 비교되면서 화제가 됐다.  조대식(58) 의장 겸 전략위원장은 최태원 회장과 함께 이대부속초등학교와 고려대를 나온 ‘동문’이다. 대성고-고려대 사회학과-미국 클락대 경영대학원을 마쳤다. 지난 2007년 삼성물산 상사부문에서 미주총괄 관리담당 임원을 지내다 SK에 재무담당으로 입사했다. 이후 줄곧 최 회장의 지근거리에서 일해 회장의 의중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실행에 옮기는 최고경영진이다. 최 회장이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뿐만 아니라 전략위원장을 맡긴 것도 이 때문이다.  조 의장은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SK㈜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SK머티리얼즈과 SK실트론 인수, 공유차량 서비스 ‘쏘카’ 지분 투자, SK트리켐과 SK쇼와덴코 설립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SK㈜를 종전 관리형 지주회사에서 투자전문사로 기반을 닦았다. 지난 2015년에는 SK㈜와 SK C&C를 합병, 통합 지주회사를 출범시키는 등 SK그룹 지배구조를 완성했다.  올해부터 에너지·화학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정준(56) SK E&S 사장은 그룹 내 대표적인 글로벌 통이자 에너지 전문가로 손꼽힌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글로벌성장위원장을 역임했다. 인도네시아, 중국, 쿠웨이트 등 주요 국영기업과의 사업협력은 물론, 미국의 셰일에너지 선두주자인 콘티넨탈리소시스, 스페인 석유기업 렙솔, 일본 JX 니폰 오일&에너지와의 글로벌 파트너십 등을 주도했다.  또한 유 위원장은 에너지 분야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기반의 도시가스 지주회사였던 SK E&S를 글로벌 LNG 유통회사로 성장시켰다. 현재 SK E&S는 도시가스뿐만 아니라 전력, 집단에너지, 신재생에너지, 해외 에너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기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거쳐 미 일리노이주립대에서 회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ICT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박정호(55) SK텔레콤 사장은 그룹의 ICT 사업 확장과 성장동력 발굴을 주도하는 등 인수·합병(M&A) 전문가로 꼽힌다. 박 위원장은 신입사원 시절 최종현 선대회장에게 “그룹의 미래 성장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가 약한 것 같아 걱정이 된다”고 질문해 주위를 놀라게 했을 정도로 당차다. 지난 2001년부터 4녀간 최 회장 비서실장을 맡은 박 위원장은 신세기통신, 하이닉스, 도시바 등의 굵직한 M&A를 주도적으로 이끌며 ICT를 SK그룹 성장의 한 축으로 키운 최 회장의 최측근이다. 특히 2012년 하이닉스를 인수할 당시 그룹 내부에서도 반대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SK텔레콤 사업개발부문장이었던 박 위원장은 반대 세력을 추스리고 돌파해 최 회장의 신임을 얻었다.  2014년 SK C&C 사장에 올랐고, 2015년 SK C&C와 ㈜SK가 합병되면서 SK㈜ C&C 대표이사가 됐다. 지난해 1월 SK텔레콤 대표이사에 취임한 박 위원장은 최근 ADT캡스를 인수하는 등 AI, IoT, 자율주행, 보안 등 New ICT 기반 미래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마산고-고려대 경영학과-미 조지워싱턴대 경영학 석사 출신이다.  글로벌성장위원회는 박성욱(60) SK하이닉스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 위원장은 동지고와 울산대 재료공학과를 거쳐 KAIST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엔지니어 출신 CEO’다. 지난 1984년 옛 현대전자에 연구소 엔지니어로 입사한 후 34년간 SK하이닉스에만 근무해 왔다. 2013년 대표이사로 취임해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SK하이닉스를 세계 2위의 메모리 반도체 회사로 이끌었고 2017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최근에는 10나노급 후반의 D램 및 업계 최초 72단 3D낸드를 성공적으로 개발·양산했으며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차세대 메모리 제품 개발에 진력하는 등 메모리반도체인 D램 분야에서 업계 최고의 전문가다.  김준(57) SK이노베이션 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커뮤니케이션위원회는 그룹의 대외 업무를 담당한다. 유공에 입사해 여러 관계사에서 굵직한 신사업을 담당했던 김 위원장은 2015년부터 SK에너지 사장을 맡아 수익구조 혁신 등을 통해 약 1조원 대의 적자를 기록 중이던 석유사업의 흑자 전환을 이끌었다. 지난해부터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을 맡고 있는 김 위원장은 비정유부문 강화를 통한 사업구조 혁신에 나섰다.  신성장동력인 전기차 배터리 사업도 글로벌 시장으로 반경을 넓히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비정유부문 영업이익이 2조원을 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경동고와 서울대 경영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진우(57) 위원장은 SK그룹에서 주로 마케팅 분야와 성장동력 발굴 업무를 담당해왔다. 우신고-서울대 전기공학-미 아이오와대 경영학 석사 출신인 서 위원장은 대한텔레콤을 거쳐 SK텔레콤으로 옮겨 젊은 고객층에게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던 ‘TTL’ 브랜드를 성공시켰다. 이후 와이더댄닷컴 대표, 넷츠고 대표,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를 역임하며 그룹의 인터넷 사업을 성장시켰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는 SK플래닛 사장으로 재임하며 플랫폼 비즈니스의 기반을 닦았다.  최광철(63) 위원장은 글로벌 건설업체인 벡텔(Bechtel)에 입사해 부사장 겸 최고정보책임자(CIO)까지 지낸 뒤 KAIST 교수로 강단에 서다, 2008년 SK건설 부사장직인 최고기술책임자(CTO)로 SK그룹에 합류해 플랜트 담당 사장과 인더스트리 담당 사장을 거쳤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SK건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경복고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거친 뒤 미 UC버클리대에서 토목공학 석사, 공사경영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김균미 칼럼] 美 중간선거와 여성, 그리고 트럼프

    [김균미 칼럼] 美 중간선거와 여성, 그리고 트럼프

    6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이변은 없었다. 하원은 민주당이, 상원은 공화당이 각각 다수당을 차지했다. 민주당은 8년 만에 하원 다수당 지위를 탈환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견제할 수 있게 됐지만, 민주당 열풍(블루 웨이브)이 생각보다 강하지 않았다는 것이 미 언론과 정치 분석가들의 대체적인 평가다.반면 선거의 주요 변수로 관심을 모았던 여성 돌풍은 역시 거셌다. 여성 하원의원이 사상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서 2018년은 ‘여성의 해’로 역사에 남게 됐다. 예상치 못했던 2016년 대선 결과와 지난해 말 시작된 #미투운동(#Me Too·나도 피해자다)으로 촉발된 ‘성난 고학력 백인 여성들의 심판’이 현실화하면서 여성들의 정치 참여가 더욱 활발해지고, 정치문화 혁신의 추동 세력이 될 가능성을 보여 줬다. 하지만 이번 중간선거를 통해 젠더와 학력, 지역을 따라 더욱 깊고 확연하게 갈라진 미국의 민낯이 드러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놀라운 보수세력 결집력도 재확인하면서 가깝게는 2년 뒤, 조금 더 멀게는 10년 뒤 미국은 과연 어디로 가고 있을지 많은 이들에게 숙제를 던졌다. 이번 미국 중간선거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은 대통령 선거에 버금갔다. 북한이나 이란핵, 중국과의 관계 같은 국제 현안들이 다뤄진 것도 아닌데 개표 결과를 실시간으로 추격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지난 2년 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파격’적인 리더십에 대한 미 유권자들의 평가이고, 2년 뒤 대통령 선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리트머스 시험지이기 때문이다. 공화당의 독주가 막을 내리면서 트럼프 대통령식의 보호주의, 미국우선주의가 지속될지, 트럼프식 분노와 공포 정치 틀이 계속 통할지, 여풍(女風)과 변화하는 미국 유권자 지형이 미 국내 정치를 넘어 국제적 역학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각국은 분석하느라 바빠질 것이다. 중간선거 이후 눈여겨봐야 봐야 할 대목을 꼽는다면 피부색과 젠더, 학력, 지역에 따른 갈등과 분열이 두 개의 미국으로 고착화할지 여부다. 전통적인 지지층이 뒤바뀐 공화당과 민주당이 지지 기반을 넓히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지 궁금해진다. 미국은 이민으로 세워진 나라다. 다문화, 다양성은 미국의 트레이드마크이자 장점이다. 하지만 2008년 금융위기 등을 거치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미국의 고졸 이하 백인 남성으로 대표되는 블루칼라의 반감이 커졌고 국가 정체성과 관련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라는 시대적 요구에 민주·공화당이 어떻게 대응할지 지켜볼 일이다. 둘째, 여성의 커진 영향력과 역할이다. 전체 인구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이미 51%를 넘어섰다. 등록 유권자 수도 이미 2016년 대선 당시 여성이 남성보다 1000만명이나 많았다. 이번 중간선거에 276명의 여성 후보가 상하원과 주지사 선거에 나섰다. 역대 최다다. 상하원 의원의 경우 187명이 민주당이고 52명이 공화당으로 민주당이 압도적이다. 민주당 지지 성향이 뚜렷한 20대 밀레니얼 세대(18~29세 유권자)의 정치 참여 정도와 예측하기 어려운 트럼프 대통령이 어디로 튈지도 관심이다. 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하면서 트럼프의 주요 정책들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이 탄핵 카드를 만지작거리면 트럼프가 정치적으로 어려움에 처할 공산이 크다. 그러면 트럼프는 지지층 결집을 위해 특유의 분노와 갈등의 정치 강도를 높일 수 있다.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해 한·미, 북·미 관계 등 대외 정책에서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은 그나마 다행이다. 하지만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 안보와 외교, 동맹 관계에 경제적 잣대를 들이대며 미국 국익을 강조하는 트럼프를 지지하는 ‘보통 미국인’들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은 미국이 더이상 ‘지구촌의 경찰’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미국의 정치분석 전문가들 중에는 트럼프식 미국 우선주의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한 뒤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는 이들이 많다. 미국이 변하고 있다. 한국은 변화하는 미국을 제대로 보고 한·미와 주변국들과의 관계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청사진을 서둘러 점검해야 한다.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역할에 대한 기대 수준을 낮추고 한국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해야 할 시간이 생각보다 더 빨리 올지 모른다. 2018년 미국의 중간선거 결과는 그래서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김균미 대기자 km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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