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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시리즈] 이대호 JS를 품다

    [일본시리즈] 이대호 JS를 품다

    이대호(32·소프트뱅크)가 이승엽, 이병규, 김태균에 이어 한국인 네 번째 일본시리즈(JS)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대호는 30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한신과의 일본시리즈 5차전에서 전날 다친 오른 손목에 붕대를 감고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투혼을 펼치며 4타수 2안타로 팀의 1-0 완승에 힘을 보탰다. 1차전 패배 후 2∼5차전을 내리 승리한 소프트뱅크는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정상에 올랐다. 이대호는 생애 처음 나선 JS에서 18타수 6안타(타율 0.333) 1홈런 4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오승환은 0-1로 뒤진 상황에서 등판해 한 타자만 잡아내고 JS를 마쳤다. 이대호는 2회 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제이슨 스탠드릿지의 시속 120㎞짜리 커브에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스탠드릿지의 초구 시속 152㎞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만들었다. 6회말 1사 1루에서 스탠드릿지의 138㎞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3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뚫는 좌전안타를 쳐냈다. 그러나 모두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오승환은 0-1로 뒤진 2사 1, 3루 위기에서 스탠드리지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공교롭게도 첫 타자는 전날 4차전 연장 10회말 2사 2, 3루에서 오승환에게서 끝내기 우월 3점포를 뽑아낸 나카무라 아키라였다. 오승환은 직구 4개만 던지는 정면 승부로 나카무라를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깨끗하게 설욕했다. 하지만 9회 초 볼넷 3개를 얻어 1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니시오카 쓰요시가 1루수 앞 병살타로 물러나 29년 만의 JS 우승 꿈이 하늘로 흩어졌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NPB] 환·호는 없었다

    [NPB] 환·호는 없었다

    일본 프로야구 한신의 마무리 오승환(32)이 일본시리즈 두 번째 등판에서 끝내기 홈런을 맞았다. 오승환은 29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일본시리즈 4차전에서 2-2로 맞선 10회말 1사 1, 2루 상황에 등판해 상대한 두 번째 타자 나카무라 아키라에게 3점 홈런을 내주고 고개를 숙였다. 한신은 2-5로 졌다. 이로써 1승3패로 몰린 한신은 한 경기만 더 지면 이번 시리즈의 패자가 된다. 직구 승부만 고집한 게 화를 불렀다. 오승환은 첫 타자 마쓰다 노부히로를 상대로 직구만 3개를 던져 1루 뜬공으로 잡아냈다. 이어 나카무라에게도 직구 승부를 고집했고 5구째 시속 148㎞짜리 직구가 우월 스리런 끝내기 홈런으로 연결됐다. 한신과 오승환에게는 뼈아픈 패배였다. 오승환은 지난 25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일본시리즈 1차전에서 6-2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했다. 하지만 2, 3차전에선 팀이 패해 마운드에 설 기회가 없었다. 의욕적으로 4차전 등판을 준비했던 오승환의 등판 시점이 문제였다. 한신 와다 유타카 감독은 2-2 상황에서 맞은 9회말 안도 유야를 먼저 마운드에 올렸다. 10회초 타선이 득점을 하지 못하자 10회말도 안도에게 맡겼다. 안도는 선두타자 아카시 겐지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우치카와 세이치를 1루수 뜬공으로 잡아냈지만 후속타자 혼다 유이치의 번트로 1사 1, 2루가 됐다. 위기의 순간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를 잘 잡았지만, 두 번째 고비는 넘기지 못했다. 이날 패전 투수는 주자를 내보낸 안도로 기록됐으나, 오승환도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었다. 한편 소프트뱅크의 4번 타자 이대호(32)는 이날 손목 부상으로 두 타석만 소화하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한 이대호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오른 손목 통증으로 4회초 수비 때 혼다로 교체됐다. 이로써 앞선 일본시리즈 3경기 동안 이어온 이대호의 연속 타점 행진은 끊기고 말았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이대호 홈런 “파울이 될까 걱정했는데…추가점 내 기뻐” 일본반응은?

    이대호 홈런 “파울이 될까 걱정했는데…추가점 내 기뻐” 일본반응은?

    이대호 홈런 소프트뱅크 호크스 4번타자 이대호(32)가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26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 일본시리즈 2차전에서 4번·1루수로 선발출전해 1-0으로 앞선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신 왼손 선발 노미 아쓰시의 초구 시속 131㎞짜리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대호의 홈런으로 소프트뱅크는 이날 2-1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로 맞췄다. 한신 마무리 오승환(32)은 포스트시즌 시작 후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르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이대호는 이번 홈런으로 2009년 11월 3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던 이승엽(38·삼성 라이온즈)이 니혼햄 파이터스와 일본시리즈 3차전에서 홈런을 친 이후 5년 만에 일본시리즈에서 홈런을 기록한 한국인 타자로 기록됐다. 이대호는 홈런을 친 후 구단 관계자를 통해 “구종은 슬라이더였다”고 밝히며 “파울이 될까 걱정을 했는데 홈런이어서 정말 다행이다. 귀중한 추가점을 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뱅크와 한신은 27일 하루 쉬고 28일부터 30일까지 소프트뱅크의 홈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일본시리즈 3∼5차전을 벌인다.   이대호 홈런 소식을 접한 한일 야구팬들은 “이대호 홈런, 짱이다”, “이대호 홈런, 자랑스럽다”, “이대호 홈런, 한국 야구의 자랑”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대호 홈런, 이승엽 이후 5년만…오승환은 처음으로 마운드 오르지 않고 휴식

    이대호 홈런, 이승엽 이후 5년만…오승환은 처음으로 마운드 오르지 않고 휴식

    이대호 홈런 소프트뱅크 호크스 4번타자 이대호(32)가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26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 일본시리즈 2차전에서 4번·1루수로 선발출전해 1-0으로 앞선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신 왼손 선발 노미 아쓰시의 초구 시속 131㎞짜리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대호의 홈런으로 소프트뱅크는 이날 2-1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로 맞췄다. 한신 마무리 오승환(32)은 포스트시즌 시작 후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르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이대호는 이번 홈런으로 2009년 11월 3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던 이승엽(38·삼성 라이온즈)이 니혼햄 파이터스와 일본시리즈 3차전에서 홈런을 친 이후 5년 만에 일본시리즈에서 홈런을 기록한 한국인 타자로 기록됐다. 이대호는 홈런을 친 후 구단 관계자를 통해 “구종은 슬라이더였다”고 밝히며 “파울이 될까 걱정을 했는데 홈런이어서 정말 다행이다. 귀중한 추가점을 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뱅크와 한신은 27일 하루 쉬고 28일부터 30일까지 소프트뱅크의 홈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일본시리즈 3∼5차전을 벌인다.   이대호 홈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대호 홈런, 짱이다”, “이대호 홈런, 자랑스럽다”, “이대호 홈런, 한국 야구의 자랑”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갑내기 절친, 25일밤 만날까…한신-소프트뱅크 JS 1차전

    동갑내기 절친, 25일밤 만날까…한신-소프트뱅크 JS 1차전

    “대호 의식하지 않겠다”(오승환·왼쪽), “승환 못 나오게 하겠다.”(이대호·오른쪽)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한신과 퍼시픽리그 소프트뱅크가 25일 오후 6시 15분 한신의 홈인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대망의 일본시리즈(JS·7전4승제) 1차전에 돌입한다. 두 팀의 JS 격돌은 2003년 한신과 소프트뱅크의 전신인 다이에 호크스가 맞붙은 이후 11년 만이다. 리그 최강 요미우리에 줄곧 눌려온 한신의 우승 도전은 이번이 두 번째. 1985년 이후 29년 만이다. 소프트뱅크는 3년 만이자 통산 6번째 우승을 벼른다. 주포 이대호(32)는 한·일 통틀어 첫 우승 반지를 노린다. 국내 팬들의 관심은 역시 오승환(32·한신)과 4번타자 이대호의 맞대결에 쏠려 있다. 오승환은 세이브 요건이 갖춰진 상황에서 1이닝 정도 소화할 게 뻔해 맞대결 여부는 불투명하다. 하지만 마주 선다면 막판 팀 운명을 걸고 한국인끼리 다투는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게 된다. 오승환은 “팀 승리가 우선”이라면서 “맞대결은 크게 의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대호는 “오승환은 마무리 투수다. 오승환이 나오지 않도록 (8회 이전에) 리드하는 게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돌부처 vs 빅보이’ 올 재팬시리즈 ‘코리안’시리즈

    ‘돌부처 vs 빅보이’ 올 재팬시리즈 ‘코리안’시리즈

    오승환(한신)과 이대호(소프트뱅크·이상 32)가 일본시리즈(JS)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소프트뱅크는 20일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CS) 파이널스테이지(6전4승제) 최종 6차전에서 니혼햄을 4-1로 격파했다. 이로써 소프트뱅크는 시리즈 4승 3패로 일본시리즈에 진출했다. 이날 4번 타자, 1루수로 출장한 이대호는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3-0으로 앞선 8회 1사 3루에서 하쿠무라 아키히로의 3구째를 받아쳐 1타점 쐐기 2루타를 날렸다. 이로써 이대호의 소프트뱅크와 오승환의 한신은 오는 25일부터 대망의 일본시리즈(7전4승제)에서 격돌한다. 소프트뱅크는 3년 만에, 한신은 9년 만에 JS에 올랐다. 짝수해에는 센트럴리그 팀 홈 구장에서 1, 2, 6, 7차전을 치르는 일본프로야구의 규정에 따라 JS 1, 2차전은 한신의 홈 고시엔구장에서 열린다. 마무리 오승환이 4번타자 이대호와 맞붙는다면 사상 처음으로 JS에서 한국인끼리 투타 대결을 벌이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JS에서 한국인 투수와 타자가 맞대결을 펼친 적은 없다. 오승환의 한신과 이대호의 소프트뱅크는 리그가 달라 둘의 맞대결이 많지 않았다. 딱 한 차례 맞붙어 이대호가 안타를 뽑았다. 지난 5월 24일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신이 4-3으로 앞선 9회 오승환이 나서 이대호와 정면 충돌했다. 좌전 안타를 친 이대호의 승리였지만 오승환이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내면서 장군멍군이 됐다. 추가 맞대결 없이 시즌이 끝나는 듯했지만 극적으로 JS에서 만남이 성사돼 명승부가 기대된다. 국내에서는 이대호가 오승환에 강했다. ‘끝판대장’ 오승환을 상대로 25타수 8안타, 타율 .320을 기록했고 홈런도 3개나 터뜨렸다. 게다가 둘 모두 이번 파이널스테이지에서 물오른 기량을 과시해 관심을 더한다. 오승환은 CS 퍼스트스테이지부터 파이널스테이지까지 한신이 치른 6경기에 모두 등판해 4세이브를 거두는 등 한신의 뒷문을 든든히 지켰다. 리그 CS 최우수선수(MVP)도 오승환의 몫이었다. 하지만 이대호의 활약도 녹록지 않았다. 파이널스테이지 7경기에서 타율 4할(20타수8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7경기에서 모두 출루했고 5경기에서 안타를 때려 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오승환·이대호 日 맞대결할까

    오승환(한신)과 이대호(소프트뱅크·이상 32)의 일본시리즈(JS) 맞대결 여부가 가려지지 않았다. 소프트뱅크는 19일 야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CS) 파이널스테이지(6전4승제) 5차전에서 니혼햄에 연장 11회 끝에 4-6으로 졌다. 4번 타자, 1루수로 출장한 이대호는 5타수 1안타에 그쳤다. 이로써 소프트뱅크는 3승3패를 기록, 2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6차전에서 JS 진출 여부를 가리게 됐다. 소프트뱅크가 승리하면 이대호와 오승환의 JS 맞대결이 성사된다. 한신은 전날 센트럴리그 파이널스테이지에서 요미우리를 4승으로 제치고 JS에 선착했다. 한신을 JS로 이끈 일등공신 오승환은 리그 CS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야구를 거쳐 일본에 진출한 한국인이 일본 포스트시즌 MVP에 오른 건 처음이다. 오승환은 CS 6경기에 모두 나서 8과3분의1이닝 동안 4세이브, 평균자책점 2.16의 괴력을 보였다. 그러면서 한신은 2005년 이후 9년 만에 JS 진출에 성공했다. 한신은 1985년 이후 29년 만에 정상을 노린다. 스포츠닛폰은 “거듭된 연투에도 오승환의 돌직구는 시들지 않고 요미우리 타선을 굴복시켰다”며 오승환의 연투 능력에 주목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오승환 이틀 연속 세이브

    오승환 이틀 연속 세이브

    ‘끝판왕’ 오승환(32·한신)이 이틀 연속 철벽 마무리 행진을 이어 갔다. 오승환은 16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CS) 파이널스테이지 요미우리와의 2차전에서 5-2로 앞선 9회 등판, 1이닝 동안 안타 1개를 허용했으나 삼진 1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올렸다. 한신이 치른 포스트시즌 네 경기에 모두 등판해 세 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레슬리 앤더슨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으나 다음 타자 무라타 슈이치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이바타 히로카즈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숨을 돌렸다. 이어 호세 로페즈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고 경기를 매조지했다. 클라이맥스시리즈는 정규시즌 1위 요미우리가 1승을 안고 시작하는 6전4선승제 시리즈. 그러나 한신은 오승환의 활약과 함께 1, 2차전을 모두 따내 2승1패로 앞서게 됐다. 한편 이대호는 후쿠오카의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퍼시픽리그 CS 파이널스테이지 니혼햄과의 2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에 사사구 2개를 얻어 내는 활약을 펼쳤다. 첫 타석은 몸 맞는 볼,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냈고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투수 가기야 요헤이의 바깥쪽 공을 밀어 쳐 우전안타를 만들었다. 소프트뱅크는 그러나 4안타 빈공에 허덕이며 1-5로 졌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NPB] 오승환 11일 日가을야구 첫경험?

    [NPB] 오승환 11일 日가을야구 첫경험?

    한신이 오승환(32)을 앞세워 포스트시즌 첫 관문을 넘는다.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2위 한신은 11일 홈에서 개막하는 3위 히로시마와의 일본프로야구 클라이맥스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3전2승제)에 돌입한다. 오승환은 “포스트시즌에서는 긴 이닝도 던질 각오가 돼 있다”며 일본에서 맞는 첫 ‘가을 야구’에서의 혼신투를 다짐하고 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9일 “오승환이 잔류조 훈련에서 제외됐다”면서 “이는 시즌 막판 5경기 연속 등판으로 쌓인 피로를 최대한 풀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이어 “한신은 오승환을 풀가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데뷔 첫해 리그 최다인 39세이브를 수확한 수호신이 포스트시즌에서도 팀 승리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카니시 기요오키 한신 투수코치는 “오승환이 피로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 시리즈에서 2이닝 3연투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상황이 어려울 경우 오승환을 2이닝씩 3경기 연속 투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얘기다. 한편 오는 15일부터 퍼시픽리그 파이널스테이지에 출전하는 이대호(32·소프트뱅크)는 전날 라쿠텐과의 연습 경기에서 목 통증 탓에 한 타석 만에 물러났다고 스포츠닛폰이 9일 보도했다. 그러나 “증세가 심각하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병호·정호·현수’ 최강 라인 뜬다

    ‘병호·정호·현수’ 최강 라인 뜬다

    광저우대회에 이어 2연패를 벼르는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박병호(넥센)와 김현수(두산), 강정호(넥센), 나성범(NC) 등을 중심으로 타선을 구축한다. 류중일(삼성) 대표팀 감독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첫 훈련을 치른 뒤 “박병호를 4번에 쓸 것”이라며 “3번은 나성범 또는 김현수, 5번은 강정호 또는 김현수가 될 것”이라고 ‘클린업 트리오’ 밑그림을 공개했다. 또 “롯데 경기를 보니 황재균이 1번에서도 잘했다”며 톱타자 구상도 내비쳤다. 2012년과 지난해 2년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와 홈런왕, 타점왕을 거머쥔 박병호는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거포. 그러나 이승엽(삼성)과 이대호(소프트뱅크), 김태균(한화) 등이 버티고 있는 1루가 주 포지션이라 태극마크를 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류 감독은 박병호에게 주장 완장을 맡기는 강한 믿음을 보냈다. 반면 류 감독은 강정호의 몸 상태에서 대해서는 여전히 우려를 나타냈다. 지난달 30일 프로야구 삼성전에서 오른 엄지손가락을 다친 강정호는 이후 경기에서 뛰지 못했다. 강정호는 이날 손에 테이핑을 한 채 타격 연습을 했다. 류 감독은 “손에 침을 맞은 흔적이 있고 주사도 맞은 것 같다. 좋아지는 중이라고 보고 있으며, 김상수라는 대안이 있지만 일단은 강정호가 회복돼야 한다”고 말했다. B조에 속한 대표팀은 오는 24일 열릴 타이완과의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가 중요하다. 타이완을 꺾고 조 1위를 차지해야 준결승에서 A조 1위가 예상되는 일본을 피할 수 있다. 필승카드인 김광현(SK)과 양현종(KIA) 두 선발투수 중 하나를 투입할 가능성이 높은데, 류 감독도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이 경기에 나서면 27일 준결승은 물론 28일 결승전에도 투입이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한편 대표팀은 이날 2시간가량 몸을 풀며 첫 호흡을 맞췄다. 야수들은 번트 대비와 펑고를 받는 훈련을 했고 투수들은 러닝을 소화했다. 타자들은 조계현 투수 코치가 던진 배팅볼을 받아치는 프리배팅으로 감각을 조율했다. 대표팀은 17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훈련한 뒤 18일 LG와 연습경기를 갖고 19일 선수촌에 입촌한다. 태국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는 22일 오후 6시 30분 열린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한 경기 4홈런… 괴력의 박병호 기록을 넘기다

    [프로야구] 한 경기 4홈런… 괴력의 박병호 기록을 넘기다

    쾅! 쾅! 쾅! 쾅! 박병호(넥센)가 사상 두 번째로 한 경기 4홈런을 폭발시켰다. 박병호는 4일 목동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서 42·43·44·45호 홈런을 폭죽처럼 터뜨렸다. 1회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 이재학의 2구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긴 데 이어 4회 2사 1루에서도 노성호의 2구를 왼쪽 담장 뒤로 꽂아넣었다. 7회 선두 타자로 나와서는 1군 무대 생애 첫 등판인 윤형배의 5구를 걷어올려 좌중간 담장 너머로 보냈다. 8회 무사 1루에서는 윤형배의 3구를 다시 왼쪽 담장 뒤로 보냈다. 한 경기 4홈런은 2000년 5월 19일 대전 한화전에서 4연타석 홈런을 친 박경완 현 SK 2군 감독이 유일하다. 개인 첫 3연타석 홈런도 기록한 박병호는 타점을 7개나 쓸어담아 3년 연속 100타점을 돌파했다. 올 시즌 2.47경기에 한 개꼴로 홈런을 터뜨린 박병호는 2003년 이승엽과 심정수 이후 끊긴 50홈런에 청신호를 켰다. 아직 17경기가 남아 있어 산술적으로 51.9개의 홈런이 가능하다. 박병호는 또 2010년 이대호(롯데·44개)의 기록을 넘어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33년째인 프로야구에서 한 시즌 박병호보다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2002~03년(47·56개)과 1999년(54개) 이승엽(삼성), 2002~03년(46·53개) 심정수(현대·은퇴) 둘뿐이다. 넥센 선발 밴헤켄의 호투도 돋보였다.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낚으며 3안타 2볼넷 2실점으로 팀의 13-5 대승을 이끌고 시즌 18승에 성공했다. 18승 투수가 나온 것은 2007년 리오스(두산·22승) 이후 7년 만이다. 2008년 다승왕 김광현(SK)은 16승에 그쳤고 2009년에는 로페즈(KIA) 등 3명이 14승으로 공동 다승왕을 차지했다. 2010~12년은 각각 17승이 최다승이었으며 지난해는 배영수(삼성)와 세든(SK)의 14승이 가장 많은 승수였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토종 선수 시즌 첫 9이닝 완봉승을 거둔 윤성환의 활약에 힘입어 한화를 4-0으로 제압, 5연패에서 탈출했다. 올 시즌 윤성환에 앞서 완봉승을 따낸 찰리(NC)와 리오단(LG), 앨버스(한화)는 모두 외국인이며 유일한 토종 임준섭(KIA)은 5이닝 강우 콜드 완봉승을 작성했다. 29타자를 상대한 윤성환은 104개의 공만 던지는 경제적인 피칭을 했고 피안타 6개를 산발 처리했다. 특히 1회와 3회, 6회, 9회 네 차례나 병살을 유도하는 노련함을 보였다. 공동 6위끼리 맞붙은 문학 경기에서는 롯데가 6-4로 승리해 SK를 7위로 밀어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하프타임]

    수원과 비긴 부산 K리그 11위로 프로축구 부산이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수원과의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를 1-1로 비기며 승점 20이 돼 경남FC(승점 19)를 밀어내고 11위로 올라섰다. 부산은 3년 가까이 이어진 수원 원정 6연패를 끊었다. 3위 수원은 승점 40에 그쳐 선두 전북, 2위 포항(이상 승점 44)과의 격차를 많이 좁히지 못했다. 이대호 17경기 만에 시즌 14호포 이대호(32·소프트뱅크)가 3일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와의 홈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2으로 뒤진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동점 홈런을 날렸다. 지난달 14일 라쿠텐전 이후 17경기 만에 나온 시즌 14호.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한 그의 타율은 .309로 올랐고 팀은 10-3으로 이겼다. 女농구 AG팀-선수권팀 15일 평가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세계선수권 대표팀이 오는 15일 오후 4시 인천 삼산체육관, 18일 오후 4시 경기 화성체육관에서 평가전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 두 대회 일정이 겹쳐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정예 멤버로 구성됐고 세계선수권 대표팀은 최연소 국가대표인 박지수(분당경영고)를 비롯해 유망주 중심으로 짜였다.
  • [하프타임] ‘결승타’ 이대호 10G 연속 안타

    이대호(소프트뱅크)가 29일 미야기현 코보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라쿠텐과의 경기에서 결승 적시타를 때렸다. 연속 안타 행진도 10경기째 이어 갔다. 이대호는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한신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은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전에서 세이브 상황에서 등판을 준비하던 도중 폭우가 쏟아져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한신이 10-5 콜드게임 승리했다.
  • [프로야구] 4년 만에 40홈런… 박병호 전설을 넘보다

    [프로야구] 4년 만에 40홈런… 박병호 전설을 넘보다

    박병호(넥센)가 시즌 40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2010년 이대호(당시 롯데)의 44홈런 이후 한 시즌 40홈런은 4년 만이다. 박병호는 19일 목동에서 프로야구 LG 선발 류제국을 상대로 대기록을 썼다. 1회 2사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류제국의 5구째 시속 143㎞ 바깥쪽 직구에 방망이를 크게 휘둘렀다. 중심을 잃은 불안한 자세였지만 힘으로 밀어쳐 그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5m짜리 2점 홈런이었다. 국내 프로야구에서 한 시즌 40홈런 이상을 기록한 국내 타자는 장종훈, 이승엽, 박경완, 심정수, 이대호 등 다섯 명뿐이다. 외국인 선수 중에서도 타이론 우즈, 댄 로마이어, 호세 페르난데스, 트레이스 샌더스, 찰스 스미스 등 다섯 명만이 40홈런 고지를 밟았다. 이로써 박병호는 역대 11번째이자 토종 6번째 40홈런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넥센은 5-7로 무릎을 꿇었다. 외국인 투수 밴헤켄은 홈런 두 방을 포함해 11피안타 5탈삼진 6실점(6자책)으로 부진한 끝에 6회 2사 1, 2루 상황에서 강판, 연승 행진을 14로 마무리했다. 정수빈(두산)은 문학에서 SK에 3-4로 뒤졌던 6회 상대 외국인 선발 밴와트의 2구를 퍼올려 개인 통산 첫 만루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두산은 기세를 살려 12-6으로 승리, 3연승을 질주했다. 울산에서는 최하위 한화가 롯데를 10-7로 꺾었다. 4위를 아슬아슬하게 지키던 롯데는 6위로 내려앉았다. 두산이 롯데에 1경기 앞선 4위, LG가 반 경기 앞선 5위로 올라섰다. 한편 삼성-KIA(광주) 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야구] 38·39호포… 자신을 넘어선 박병호

    [프로야구] 38·39호포… 자신을 넘어선 박병호

    박병호(넥센)가 연타석 아치를 그리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경신했다. 2010년 이대호(당시 롯데·44개) 이후 4년 만의 40홈런 고지에 한 걸음만 남겼다. 박병호는 15일 목동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시즌 38, 39호 홈런을 연달아 쏘아 올렸다. 3-2로 앞선 3회 1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 노경은의 145㎞짜리 높은 초구 직구를 걷어올려 전광판을 넘는 초대형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는 무려 145m. 올해만 목동에서 터뜨린 5번째 장외 홈런이다. 꼭 100경기 만에 지난해 작성한 37홈런을 뛰어넘었다. 박병호는 5회 다시 힘차게 방망이를 돌렸다. 무사 1루에서 노경은의 142㎞짜리 2구째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 뒤에 꽂았다. 김현수가 몸을 솟구치며 담장 너머로 글러브를 밀어 넣었지만 미치지 못했다. 이번 비거리는 105m. 박병호는 7회 1사 1루에서도 오현택의 초구를 중견수 깊숙한 곳으로 날렸으나 워닝 트랙에서 잡혀 3연타석 홈런에는 실패했다. 8-2로 승리한 넥센은 4연승을 달리며 선두 삼성에 이어 두 번째로 60승 고지에 올랐다. 3위 NC와의 승차를 5.5경기로 벌리고 2위 자리를 한층 굳건히 했다. 선발 오재영이 5이닝 2실점으로 버텼고, 6회 등판한 조상우는 2이닝 동안 삼진 3개를 곁들여 무안타 무사사구로 깔끔하게 막았다. 반면 두산은 경기가 없던 KIA에 승차 없이 승률 3리 뒤져 7위로 내려앉았다. 올 시즌 최악의 부진에 빠진 노경은은 2군에서 15일 만에 1군에 복귀했으나 5이닝 6실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노히트노런의 주인공 찰리(NC)와 무사사구 완봉승 투수 리오단(LG)의 선발 맞대결로 관심이 쏠렸던 잠실 경기는 LG가 3-2로 이겨 4연패에서 탈출했다. 6이닝 1실점한 리오단이 7이닝 3실점한 찰리에게 판정승을 거두고 7승에 성공했다. 9회 등판한 봉중근은 이종욱-모창민-권희동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23세이브째를 올렸다. SK는 문학에서 8회 나주환의 결승 솔로 홈런에 힘입어 삼성에 10-7로 이겼다. 앞서 5회에도 투런 홈런을 날린 나주환은 생애 첫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22안타를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롯데를 8-6으로 제압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또 불지른 ‘용’ 어느새 블론세이브 역대 2위

    [프로야구] 또 불지른 ‘용’ 어느새 블론세이브 역대 2위

    임창용(삼성)이 또 팀 승리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졌다. 임창용은 6일 청주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2-1로 앞선 9회 선두 타자 조인성에게 통한의 동점 홈런을 허용했다. 시즌 8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임창용은 2009년 한기주(KIA), 지난해 김성배(롯데)와 함께 한 시즌 블론세이브 역대 2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임창용은 아직 30경기 이상을 남겨둬 이들의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06년 블론세이브를 공식 집계한 후 한 시즌 최다 기록은 2007년 우규민(LG)이 범한 13개다. 삼성은 결국 연장 11회 2사 1루에서 정근우에게 끝내기 홈런을 얻어맞고 2-4로 패했다. 앞서 1사 1루에서 이창열의 병살타로 이닝이 종료되는 듯했지만 심판합의판정을 통해 선행주자만 아웃인 것으로 번복돼 정근우에게 타격 기회가 왔다. 정근우의 개인 통산 두 번째 끝내기 홈런. 사직에서는 롯데가 홈런 두 방을 날린 최준석의 활약에 힘입어 NC에 10-4 승리를 거뒀다. 선발 송승준은 5이닝 동안 4실점(4자책)했으나 타선의 지원 덕에 6승에 성공했다. 황재균은 8회 1사 1루에서 노성호의 5구를 잡아당겨 좌측 관중석을 넘는 비거리 140m의 장외홈런을 터뜨렸다. 사직구장 장외홈런은 2007년과 2010년 이대호(당시 롯데), 2011년 조인성(당시 LG)에 이어 네 번째다. 전날 조명탑 고장으로 중단돼 이날 오후 4시부터 재개된 일시정지(서스펜디드) 경기에서는 NC가 롯데를 3-1로 제압했다. 1-1 동점인 5회 초 2사 1루에서 NC의 공격으로 시작됐는데 권희동이 우중간 2루타로 주자를 불러들이는 결승 타점을 올렸다. 승기를 잡은 NC는 이호준이 9회 솔로홈런을 터뜨려 쐐기를 박았다. 김경문 NC 감독은 두산 사령탑 시절인 2011년 4월 17일 대구 삼성전 3-2 승리에 이어 또 한번 서스펜디드 경기 승자가 됐다. KIA-두산(잠실), SK-넥센(목동) 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하프타임] 소프트뱅크 이대호 11경기 만에 멀티히트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의 이대호(32)가 5일 사이타마현 도코라자와의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와의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에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지바롯데전에서 4타수 3안타를 친 이후 11경기 만에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93에서 .297로 조금 올랐다. 팀은 11-3으로 이겼다.
  • [하프타임] 이대호, 세 경기 연속 안타 행진

    이대호(소프트뱅크)가 3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니혼햄과의 원정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 세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오타니 쇼헤이의 2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월 2루타로 연결했다. 팀은 1-3으로 졌다.
  • [MLB] 류현진 등판 8월 3일로 연기…와다와 韓-日 좌완투수 ‘빅매치’

    미국프로야구 다승왕을 향해 달리는 류현진의 13승 도전이 하루 미뤄지면서, 한·일 좌완투수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MLB닷컴은 류현진이 계획보다 하루 더 휴식을 취한 뒤 8월 3일 오전 10시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등판한다고 31일 전했다. 애초 류현진은 2일 컵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이 댄 해런의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건너뛰게 하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이날 출전시키기로 하면서 하루 밀렸다. 컵스는 3일 선발투수로 좌완 와다 쓰요시(33)를 예고해 둔 상태다. 와다는 류현진과 비슷하게 자국 리그를 평정하고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선 좌완 투수다. 데뷔 시즌인 2003년 신인왕에 오른 그는 2010년 17승 8패로 다승왕과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는 등 2011년까지 9시즌 동안 107승(61패)을 거두며 일본프로야구 최고 좌완으로 승승장구했다. 2011시즌을 마치고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와다는 부상 탓에 수술과 재활을 반복하다가 지난해 시카고에 입단하면서 부활에 나섰다. 올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19경기 10승 6패, 평균자책점 2.77을 찍은 끝에 7월 9일 신시내티전에서 첫 메이저리그 마운들 밟는 데 성공했다. 와다는 올해 세 번의 메이저리그 등판에서 1승 1패와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 중이다. 와다는 일본 국가대표로 국제 대회에도 여러 차례 출전해 한국에도 익숙한 이름이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한 그는 2006년 WBC 우승과 아테네올림픽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테네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2003년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결선리그 한국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한국의 올림픽 출전권을 빼앗은 바 있다. 반대로 베이징올림픽 예선 풀리그에서는 한국전에서 7회 이대호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한 기억도 있다. 180㎝로 크지 않은 체구의 와다는 평균 시속 145㎞ 내외의 평범한 직구를 던지지만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변화구를 활용해 날카로운 제구력과 운영 능력으로 타자를 요리하는 스타일이다. 와다가 직전 등판에서 7이닝 1실점으로 메이저리그 첫 승리를 거두며 자신감을 찾은 상황이지만, 이날 등판하는 것은 류현진에게도 나쁘지 않은 일이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류현진은 28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4일 휴식만 취하고 등판해야 했지만, 하루 미뤄진 덕에 휴식이 늘어났다. 류현진은 올 시즌 5일 휴식 후 등판했을 때 평균자책점이 2.80으로 4일 휴식했을 때(평균자책점 3.68)보다 훨씬 좋았다. 충분히 체력을 회복한 류현진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컵스 타선을 상대로 싱싱한 공을 던진다면 와다와의 맞대결에서도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즌 13승째를 거둔다면 류현진의 다승왕 경쟁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별무대 서면 작아지는 이대호

    이대호(32·소프트뱅크)가 3년째 밟은 ‘별들의 잔치’ 1차전에서 침묵했다. 이대호는 18일 세이부돔에서 열린 2014시즌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 1차전에 퍼시픽리그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대호는 일본 진출 첫해인 2012년 올스타전에서 1∼2차전 무안타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1차전에서 첫 안타를 터뜨렸다. 이대호의 3년간 통산 올스타전 성적은 이날까지 10타수 1안타다. 2회 말 1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센트럴리그 선발 마에다 겐타(히로시마)의 4구째 슬라이더를 잘 받아쳤으나 우익수 플라이로 잡혔다. 4회 말에는 오노 유다이(주니치)의 높은 직구를 때렸으나 중견수 글러브에 들어갔다. 이대호는 5회 수비 때 교체됐고 퍼시픽리그는 0-7로 졌다. 2차전은 19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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