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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다해, 꿀피부에 깜짝…일상이 화보네

    이다해, 꿀피부에 깜짝…일상이 화보네

    배우 이다해가 미국에서 촬영한 일상 모습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이다해의 일상이 담긴 화보로 이다해가 미국 내 촬영 장소섭외와 의상, 액세서리, 촬영 콘셉트까지 적극적으로 의견을 함께했다. 사진 속 이다해는 자연스러운 콘셉트로 TV를 보고, 자연스럽게 머리를 넘기고, 귀걸이를 착용하는 평소 생활 모습이다. 이번 화보를 통해 선보인 액세서리는 드라마 ‘미스 리플리’에서 매회 착용해 누리꾼 사이에서 이슈가 된 실팔찌로 ‘이다해 실팔찌’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 팔찌는 드라마 협찬이 아닌 이다해 개인이 구매해 애착을 두고 착용하는 주얼리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화보는 이다해 공식 홈페이지(www.leedahey.com)와 엠주(www.mzuu.co.kr)에서 볼 수 있다. 사진=디비엠엔터테인먼트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1집 ‘내꺼하자’로 인기몰이 인피니트

    1집 ‘내꺼하자’로 인기몰이 인피니트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INFINITE)의 성장속도가 무섭다. 데뷔 1년 만에 정규 1집 타이틀 곡 ‘내꺼하자’로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 9일 SBS ‘인기가요’에서 스페셜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 곡 ‘파라다이스’(PARADISE)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13일 엠넷(Mnet)의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 모든 게 데뷔 1년 4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최근 톱 배우 이다해가 KBS 2TV 연예가 중계에 출연해 ‘인피니트 때문에 마음이 흔들린다.’고 고백할 정도로 누나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대세돌’ 인피니트의 멤버 김성규(22), 장동우(21), 남우현(20), 호야(20), 이성열(20), 엘(19), 이성종(18)을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에서 만났다. 먼저 인피니트 멤버들은 톱 배우 이다해의 고백에 대해 그저 신기하다고 했다. 동우는 “실제 방송은 못 봤고 기사를 통해 알게 됐어요. 멤버들 모두 아주 기분 좋아서 ‘다시보기’로 확인도 했죠.”라며 수줍어했다. 이에 우현이 “멤버들끼리 이다해 선배님이 우리 멤버 7명 가운데 누굴 좋아하는지가 화제가 됐어요.”라고 하자 성열이 “우현이는 본인이라고 굳게 믿고 있어요.”라며 받아쳤다. 리더 성규는 “그저 신기했어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다해 선배님을 다 잘 알잖아요. 유명한 분이 저희를 안다고 하시니까 너무 고맙고 기분이 좋더라고요.”라며 감격했다. 각 방송사의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를 휩쓸고 다니는 그룹이지만 겸손했다. 지난 9일 공중파에서 첫 1위를 했을 때는 물론이거니와 지난 9월 케이블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했을 때도 이들은 펑펑 울었다. 성규는 “1위에 인피니트가 호명됐는데도 믿어지지가 않았어요. 옆에 서 있는 동생들이 펑펑 울더라고요. 마음이 짠했어요. 무대를 내려와서도 믿어지지 않아 매니저 형들에게 정말 1위 맞느냐고 수차례 물었죠. 생각지도 못했거든요. 받아도 되는 건가 싶었어요” 성열은 “1위로 호명되고 나서도 멤버들끼리 ‘누가 1위야?’라고 물었을 정도로 1위는 진짜 기대 안 했어요. 그런데 1위를 하니까 데뷔했을 때 생각도 나고 방송을 보고 있을 엄마 생각이 나면서 너무 눈물이 흐르더라고요. 아들로서 제대로 역할을 하고 있는것 같고, 인피니트가 자랑스럽기도 하고요. 그래서 펑펑 울었어요.”라며 웃었다. 우현도 “가수의 길을 선택하기 잘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었죠.”라고 말하며 흐뭇해했다. 동우는 “부모님께서 늘 ‘우리 동우는 7명 중에 키가 제일 작아서 그런지 무대에서 뭐하는지 모르겠다. (동우를 제외한)6명만 눈에 보인다’고 말씀하셨는데 1위하고 난 뒤 ‘네가 할 일을 제대로 찾은 것 같다’고 말씀해 주셔서 기뻤다.”고 말했다. 유명해진 것을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멤버들 모두 수줍게 인정했다. “사장님 사촌들께서 저희가 1위한 뒤 처음으로 사인과 사진촬영을 요청하셨어요. 놀랐죠.”(우현), “부모님을 만나러 가는 길에 인피니트의 노래가 거리에서 메아리처럼 들리더라고요. 가게마다 인피니트의 노래가 울려 퍼지는데 신기했죠.”(성열) 1위 그룹이 되면서 이들은 소속사로부터 큰 선물을 받았다. 비가 오면 물이 새거나 벽지가 뜯어지고, 콘크리트가 떨어졌던 망원동 단칸방 숙소에서 최근 인근의 주상복합아파트로 이사한 것. 가요 프로 10위 안에 들면 숙소를 옮겨주기로 한 약속을 회사 대표가 이행했다. 인피니트는 이번 앨범에서 기존과는 조금 다른 색깔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전에 좀 더 강한, 남성다운 느낌이 강했다면 ‘내꺼하자’와 ‘파라다이스’는 좀 더 로맨틱한 콘셉트다. 발랄하고 깔끔한 흰색 슈트 정장을 선보이며 비주얼적으로도 호평을 받고 있다. 멤버들도 로맨틱한 콘셉트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특히 멤버들은 달라진 콘셉트의 가장 큰 수혜자로 동우를 꼽았다. “달라진 콘셉트가 너무 좋아요. 저희도 보면서 진짜 잘 어울린다고 평가하거든요. 특히 동우가 좋아해요. 스스로의 모습을 보면서 뿌듯해하죠”(성규), “동우는 파라다이스 노래 무대에서 센터에만 서면 사람이 달라져요. 야수가 되죠.”(우현), “멤버들 모두 달라진 콘셉트를 마음에 들어 하는데 동우형이 제일 좋아해요. 이번에 미모 터졌다면서요. 하하.”(성열) 최근 인터넷에선 인피니트 멤버 7명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이 화제다. 꽃미남의 절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멤버들은 ‘훈남이라 깜짝 놀랐다. 인피니트에 영입하고 싶다.’며 멤버들의 얼굴을 합성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 각 멤버들의 장점을 이야기해 달라고 하자 이들은 서로 봇물 터지듯 멤버들을 칭찬하느라 바빴다. 서로 믿고 의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밝고 씩씩한 인피니트. 이들은 11월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진행된 첫 일본 단독 콘서트도 성황리에 마쳤다. ‘대세돌’ 인피니트가 ‘신한류돌’로 거듭날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나는야 무소불위 스타작가” 캐스팅 고집 등 갈수록 권력화

    “나는야 무소불위 스타작가” 캐스팅 고집 등 갈수록 권력화

    귀신 이야기로 논란을 일으킨 SBS 주말 드라마 ‘신기생뎐’을 계기로 일부 스타작가들의 권력화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시청률 제조기’로 소문난 김수현, 문영남, 임성한 등 특A급 스타작가들의 원고료는 회당 4000만~5000만원 선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유명 배우들의 출연료를 훨씬 웃도는 금액이다. 한 방송사 관계자는 “요즘 드라마에 왜 편부 슬하, 편모 슬하의 주인공이 많은 줄 아느냐.”고 반문했다.“작가들의 원고료가 워낙 비싸다 보니 제작 비용이 늘어나 부모 한 사람을 죽여서라도 배역 수를 줄여 제작비를 맞추려는 고육지책”이라는 설명이다. 스타작가는 이미 국내 드라마 시장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스타작가 반열에 오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일단 이름이 오르면 대우나 파워가 확연히 달라진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일부 작가들은 일선 현장의 드라마 PD나 CP(책임 프로듀서)가 견제할 수 없을 정도로 ‘무소불위’의 힘을 휘두르고 있다는 것이 방송가의 얘기다. 박상주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팀장은 “얼마 전 종영한 히트 드라마의 스타작가는 제작비를 염두에 두지 않고 무리하게 스케일을 벌리는 것으로 유명하다.”면서 “이는 작가 의존도가 절대적인 신생 혹은 영세 제작사의 부실로 이어지곤 한다.”고 말했다. 배우 캐스팅에 직접 관여하거나 연출자의 의견을 무시한 채 자신의 의사만을 고집해 마찰을 빚는 경우도 적지 않다. 지상파 드라마의 한 PD는 “작가가 핵심 배역은 자신이 원하는 특정 배우들을 고집하고, 나머지 배역만 연출자 재량에 맡기는 사례가 갈수록 늘고 있다.”면서 “부득이하게 대본을 수정해야 할 경우도 생기는데 말도 못 꺼내게 한다.”고 하소연했다. SBS만 하더라도 ‘신기생뎐’에 대한 시청자 항의가 빗발치자 임성한 작가에게 내용 수정을 요청했지만 번번이 퇴짜를 맞았다. 박종 SBS 드라마센터장은 “내용 수정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아 임 작가의 차기 작품에 대한 계약 해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센터장에 따르면 SBS와 임 작가 사이에는 앞으로 40회 분량 정도의 드라마 계약 조건이 남아 있다. 물론 SBS의 진의를 의심하는 시선도 있다. 한 방송계 관계자는 “일부 스타작가들이 ‘언터처블’(간섭 불가)이 된 데는 방송사의 책임도 크다.”고 꼬집었다. 드라마 편성 시즌이 되면 방송사 고위급 임원이 총출동해 스타작가 특별관리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임 작가만 하더라도 ‘인어아가씨’, ‘하늘이시여’ 등을 잇따라 히트시킨 데다 신인 연기자만으로도 높은 시청률을 끌어내는 힘을 갖고 있다. ‘인어아가씨’의 장서희, ‘왕꽃선녀님’의 이다해, ‘하늘이시여’의 이태곤 등이 임 작가의 작품으로 무명에서 일약 스타급으로 도약한 연기자들이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방송사나 외주제작사들이 겉으로는 막장 스토리나 거대권력화된 작가들의 횡포를 비판하면서도 물밑에서는 결국 시청률을 의식해 스타작가 모시기에 혈안이 돼 있는 만큼 쉽게 개선되기는 힘든 상황”이라면서 “앞으로 종합편성채널이 개국하면 이 같은 문제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한 PD는 내년 드라마 편성을 위해 모 작가와 접촉했다가 특A급 작가들보다 더 높은 원고료를 불러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박유천 담요 패션…촬영장 추위 덜며 멋내기 각광

    박유천 담요 패션…촬영장 추위 덜며 멋내기 각광

    박유천 담요 패션이 화제에 올랐다.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에 출연 중인 박유천이 밤샘촬영시 추위와 이슬을 피하면서 다양한 담요 패션을 선보인 것. 박유천은 각양각색의 담요들을 다양하게 활용하며 허름한 담요를 패션 아이템으로 격상시켰다. 담요를 어깨에 두른 채 셔츠처럼 돌려 매기, 하의처럼 허리에 감싸 하체 덥히기 등 센스 있는 박유천 담요 패션은 촬영장의 인기를 끌고 있다. 한 낮에는 3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지만 한밤중에는 아직 서늘한 철이라 체온을 지켜주는 담요는 배우들에게 요긴한 필수 용품. 특히 이다해와 강혜정 등 여배우들은 얇은 옷차림을 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두꺼운 윗옷이나 담요를 준비해 몸의 온도를 유지한다. ’미스 리플리’ 제작사 측은 “계속되는 밤샘촬영에도 연기자들의 열정이 대단하다”며 “이번 주 9~10회에서는 그동안의 상황을 반전시키는 충격적인 스토리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김희철 인맥 미녀군단…손예진 심은경도 가세

    김희철 인맥 미녀군단…손예진 심은경도 가세

    김희철 인맥이 다시 화제에 올랐다. 최근 배우 손예진, 심은경과 함께 한 사진을 연달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며 김희철 인맥을 과시한 것. 김희철은 17일 심은경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배우 심은경씨랑. 워낙 평소에 김희철님의 팬이라(확인된 바 없음) 바쁘신 와중에도 김영을 찾아주셨다. 뽀얗고 귀엽고 참하더라”라는 글을 남겼다. 15일에는 동해, 손예진과 함께 나란히 V자를 그리며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개하며 “바쁜 영화촬영에도 손수 나와 동해와 이 몸에게 시간을 내려주신 아름다운 인형(자칭)같은 생색 대마왕 예진 공주와 멋쟁이 동해(자칭)와 셔틀희철님(리얼)”이라고 설명을 달았다. 김희철은 앞서 배우 이다해, 카라 구하라, 가수 김완선, 보아, 윤아, 설리 등과의 사진을 공개하며 미친 인맥으로 화제에 오른 바 있다. 네티즌들은 “김희철 인맥 미녀군단”, “손예진까지 김희철 인맥에”, “인맥종결자 등극” 등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14일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밤 7시 30분) 필리핀으로 어학 연수를 떠났던 한국 남자 강대현씨는 그곳에서 첫눈에 반한 운명의 짝을 만나게 된다. 바로 필리핀 지역 미인대회 출신인 제시카 토랄바다. 긴 연애 끝에 2003년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 아름다운 외모에 착한 마음씨까지 갖춘 팔방미인 필리핀 아줌마 제시카의 ‘행복 만들기’를 함께해 본다. ●1대 100(KBS2 밤 8시 50분) 번뜩이는 기지가 돋보이는 가수 신동,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치과의사 이지가 각각 1인에 도전한다. 연예인 퀴즈 군단, 연예인 볼링동호회 ‘핀스타스’, ‘카투사 치과부대 브레인 군단’, ‘서울대 멘토&멘티’, ‘우쿨렐레 코리아’, 그리고 74인의 예심 통과자들이 함께하는 불꽃 튀는 승부가 펼쳐진다.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MBC 밤 9시 55분) 미리(이다해)는 연회장에서 유현을 발견한다. 그리고 명훈에게 몸이 아프다고 둘러대고 서둘러 연회장을 빠져나온다. 희주는 일하기로 마음먹은 몬도의 기획실에서 유현을 발견하고 혼란스러워한다. 한편 유현이 몬도 그룹의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미리는 우연을 가장해 유현에게 접근하는데….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 30분) 최연소 23개월 골목대장이 떴다. 김두한의 뒤를 이을 용두한이다. 거기다 또 다른 최연소 주인공 18살 리틀맘까지. 3살 주먹대장과 18살 리틀맘의 육아전쟁이 시작된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뺨 때리기 세례 퍼붓는 아들과 육아가 버거운 소녀 엄마의 한판 대격돌. 진정한 엄마가 되기 위한 프로젝트가 지금 시작된다. ●세계테마기행(EBS 밤 8시 50분) 캄보디아 속의 새로운 캄보디아 라타나키리를 찾았다. 캄보디아 북동쪽 끝 안나마이트 산맥 서부의 고산지대인 라타나키리는 면적의 85% 이상이 열대 밀림으로 캄보디아에서 가장 개발이 더딘 지역이다. 80% 이상이 9개의 소수민족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곳, 캄보디아의 ‘보석산’ 라타나키리의 소수 민족들을 만나 본다. ●멜로다큐 가족(OBS 밤 11시) 나이 서른에 벌써 아이는 넷인 다둥이 엄마 류은희씨. 이웃들과 함께 홍합과 바지락을 캐러 다니며 섬마을 살림을 배워 나간다. 그녀가 남들보다 열심히 일하는 이유는 금쪽같은 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다. 민박집 운영에 살림, 아이들 돌보기까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삽시도 슈퍼우먼’ 은희씨의 가족 이야기를 함께한다.
  • 안방극장 ‘거짓말 드라마’ 3파전…진짜 같은 가짜 판치는 세태 반영

    안방극장 ‘거짓말 드라마’ 3파전…진짜 같은 가짜 판치는 세태 반영

    안방극장에 거짓말을 소재로 한 드라마 3파전이 시작됐다. 가수 서태지와 탤런트 이지아가 결혼과 이혼 사실을 14년간이나 숨겨 ‘거짓말 충격’을 준 직후여서 더욱 관심이 쏠린다. 공교롭게 같은 소재를 다루는 만큼 차별화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거짓말 주체인 여주인공들이 얼마나 그럴 듯한 거짓 연기를 펼치느냐도 관전포인트다. ●결혼·학력·나이… 속이는 주인공들 ‘마이더스’ 후속으로 지난 9일 첫선을 보인 SBS 월화극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결혼에 얽힌 거짓말을 그렸다. 행정고시에 합격해 5급 공무원 목표를 이뤘지만 실연의 아픔을 겪고 있는 공아정(윤은혜)이 우연히 만난 첫사랑에게 자신도 결혼했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공아정은 재력·학력·외모까지 다 갖춘 호텔 대표이사 현기준(강지환)과의 결혼 스캔들로 인해 하루아침에 부부가 된다. ‘짝패’ 후속으로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MBC 월화극 ‘리플리’는 ‘신정아 사건’을 모티프로 했다고 해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된 작품이다. 뜻하지 않게 던진 거짓말이 또 다른 거짓말을 낳으면서 거짓말 수렁에 빠진 한 여자가 결국 거짓말 때문에 모든 것을 잃게 될 위기에 처하는 내용이다. 신분 상승을 위해 학력을 위조하는 여주인공 장미리 역은 이다해가 맡았다. 김승우와 아이돌 그룹 JYJ의 박유천이 상대 배역으로 나온다. 지난 2일 시작한 KBS 월화극 ‘동안미녀’는 나이를 속여 위장 취업하는 여주인공 이야기다.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14년간 일한 섬유회사에서 잘린 서른네 살 노처녀 이소영(장나라)은 어려보이는 외모를 무기로 나이를 아홉 살이나 속여 패션회사에 취직한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조남국 책임 프로듀서(CP)는 “진짜 같은 가짜가 판치고, 거짓말 같은 진실이 속출하는 시대 흐름을 반영해 드라마를 기획했는데 우연찮게 (신정아, 서태지-이지아 등) 사건이 잇따라 터지면서 사회적 관심이 커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거짓말 미화는 경계해야” 황상민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는 “거짓말은 인간의 가장 보편적인 행동”이라면서 “시청자들은 전지적인 시점에서 거짓말하는 등장인물들을 판단하고 평가하게 되는 만큼 극에 몰입하기도 쉽다.”고 말했다. 윤은혜, 이다해, 장나라 세 여배우들의 ‘거짓말 배틀’도 관심사다. 윤은혜는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 과정이 현실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면서 “그래도 밉지 않게 보이도록 연기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2005년 로맨틱 코미디 ‘마이걸’에서 깜찍한 사기꾼 연기를 선보였던 이다해는 “악녀 연기보다는 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데 역점을 둘 생각”이라고 응수했다. 대중문화평론가 정덕현씨는 “거짓말을 소재로 한 드라마들이 봇물을 이루는 것은 우리 사회에 소설 같은 거짓말과 비현실적인 일들이 버젓이 횡행하는 세태를 반영한 것”이라면서 “(거짓말을 하는) 극 중 캐릭터들이 얼마나 현실성 있게 그려지느냐가 관건이지만 자칫 거짓말을 미화하는 것으로 비쳐지는 것은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짝’에 출연한 여자3호의 ‘말투,언행’ 놓고 인터넷에서 화제

    ‘짝’에 출연한 여자3호의 ‘말투,언행’ 놓고 인터넷에서 화제

     지난 4일 방송된 SBS 리얼리티쇼 ‘짝’에 출연한 여자 3호가 인터넷에서 화제다.  여자 3호는 온라인쇼핑몰 사장이자 모델. 네티즌들은 “긴 생머리의 그녀가 배우 이다해와 비슷하다. 조근조근한 말투에다 언행도 얌전하고 배려심 많아 보였다.”며 관심의 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한 남자들의 관심도 단연 여자 3호에게 쏠렸다.  ‘짝’은 대한민국 미혼 남녀의 짝을 찾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1주일 동안 가상으로 설정된 ‘애정촌’에서 자신의 반려자를 찾는 과정을 그린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5집 내놓은 ‘국악계의 보아’ 꽃별

    5집 내놓은 ‘국악계의 보아’ 꽃별

    KBS 드라마 ‘추노’를 즐겨 본 사람이라면 주인공 장혁과 이다해의 사랑만큼이나 가슴 한구석을 애절하게 적신 해금 선율을 기억할 것이다. 나무로 만든 작은 울림통과 가느다란 명주실을 꼬아 만든 두줄의 현으로 한국은 물론 일본 시청자까지 사로잡은 ‘국악계의 보아’ 꽃별(본명 이꽃별·31)이 그 해금 연주자다. 그녀가 2년 만에 수묵화 같은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5집 앨범 ‘숲의 시간’을 내놓았다. 이름처럼 꽃 같은 외모를 지닌 꽃별을 지난 29일 서울 광화문에서 만났다. 그녀는 해금을 “고집 없는 악기”라고 소개했다. “피아노는 그 음정에 다른 악기가 맞춰야 하는데 해금은 어떤 악기에도 다 맞춰줄 수 있어요. 똑같은 음색을 내도 활로 연주하고 손가락으로 주물러야 하기 때문에 헤어져서 슬프고 (옛 연인이) 미워 죽을 것 같을 때 연주하면 미움에 대한 소리를 그대로 내주는 악기가 바로 해금이에요.” 1~4집은 오케스트라와 함께 작업해 다양한 사운드를 해금과 접목시키는 시도를 했다면 5집 앨범에선 어쿠스틱 기타, 콘트라 베이스 등 악기 편성을 최소화해 단순미를 강조했다고 한다. 한국적인 음색은 더 강해졌다. 성숙미도 느껴진다. ‘성숙’이란 단어가 나오자 그녀의 표정이 사뭇 진지해졌다. “제가 최근에 아주 큰 영향을 받은 TV 프로그램이 있어요. 쟁쟁한 가수들이 나오는 ‘나는 가수다’에서 MC겸 출연자인 이소라씨가 한 말인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소라씨를 최고의 가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그가 이런 말을 하는 거예요. ‘나는 노래를 못해서 한음 한음 부를 때마다 온 힘을 다해 불러야 한다’ 그 말이 제 마음을 쿵 치더라고요. 순간, 저도 연주할 때 한음 한음 온 힘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꽃별은 서울대 국악과를 진학하고 싶었지만, 재수 끝에 2000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진학했다. 동료와 합주를 해도 항상 관객이 자신을 바라봤으면 하는 마음이 컸단다. “오케스트라에 앉아 있어도 마찬가지였어요. 오케스트라는 한 덩어리의 조화된 음을 내야 하는데 합주를 망치는 한이 있더라도 (관객이) 나만 봤으면 하는 욕심이 저도 모르게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던 어느 날 한 선배가 ‘너는 오케스트라보다 솔리스트가 더 맞는 것 같다.’며 소리꾼 김용우의 밴드를 추천해줬다. 2001년 여름, 김용우 밴드의 일원으로 일본 오사카에서 연주할 때였다. 신나게 무대를 즐기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몸을 들썩이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김용우 선생이 “그렇게 흥이 나면 솔로 연주 부분에서 마음껏 무대를 즐겨라.”고 했다. 그 한마디에 용기를 얻은 꽃별은 다음날 공연에서 무대 위 스피커에 다리를 올려놓고 로커처럼 미친 듯이 연주했다. 꽃별은 “사람들이 저보고 ‘또라이’라고 했어요. ‘쟤는 뭐냐?’라는 냉소도 많았고요. 한국 전통음악을 전통악기로 록 가수처럼 연주하니 손가락질할 만했지요.”라고 당시를 떠올리며 웃었다. 하지만 이 무대가 바로 그녀를 세상으로 나갈 수 있게 해준 ‘문’이었다. 무대를 지켜본 일본 음반제작자 호소이 사토시가 음반 제작을 제안해 온 것. 이듬해 꽃별은 일본에서 데뷔 앨범을 냈다. 그해 일본 6개 도시를 돌며 공연도 성공리에 마쳤다. 한·일 두 나라에서 동시 발매한 3장의 앨범은 10만장이나 팔렸다. 이때 생겨난 별명이 ‘국악계의 보아’다. 한국음악을 하겠다는 12살 딸에게 어머니는 국악중학교 진학을 권유했다. “어머니 제안에 물 흐르듯 따랐죠.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전공할 악기들을 1학년 때 관찰하는데 이상하게도 해금은 싫더라고요.” 중학 1학년 소녀가 느끼기에 해금 선율은 너무 슬펐고, 무언가 말을 하지 못한 채 끙끙거리는 듯했기 때문이란다. 하지만 ‘저항’은 오래 가지 못했다. “연습실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3학년 선배의 연주 소리를 들었는데 해금이 뭔가 말을 하고 싶어하는 것 같았어요. 그날따라 해금 소리가 말 소리처럼 들리더라고요. 해금이 내게 말을 걸고 싶어한다는 생각에 주저 없이 해금을 전공 악기로 선택했지요.” 해금과의 운명적 만남은 그렇게 시작됐다. 지금도 해금 소리를 들으면 애틋하고 행복해 눈물이 난다는 꽃별. 한국인이 한국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것뿐인데 자신을 색다르게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은 이상하게 느껴진다고 털어놓는 그녀에게서 한국 국악계의 밝은 미래가 느껴졌다. 글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사진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신씨 수억 계약금說… 출판사 공개거부

    ‘학력 위조 사건’의 장본인 신정아씨의 자전 수필 ‘4001’의 후폭풍이 거세다. 실명이 거론된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은 차기 대선 주자 가운데 한명으로 꼽히고 있으나 일단 도덕성에 흠집이 생겼다. 머리글자로 거론됐지만 ‘성추행범’으로 묘사된 C 국회의원도 마찬가지다. C 의원은 법적 대응을 고려 중이라며 발끈했다. ‘4001’을 출간한 사월의책 안희곤 대표는 23일 “출간 첫날인 22일 2만부가 나갔다. 초쇄를 5만부 찍었는데 서점의 주문 물량이 이를 넘어서 오늘 오후부터 2쇄를 찍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씨에게 수억원의 계약금을 건넸다는 소문과 관련, 안 대표는 “계약금과 인세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공개하지 않기로 (신씨와) 약속했다.”며 밝히기를 거부했다. 이어 “신씨는 새로운 인생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책을 냈지 (인세를 챙겨) 돈을 버는 게 출간 목적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신씨가 다른 출판사를 먼저 접촉했으나 성사되지 않자 ‘폭로 수위’를 높였다는 풍문에 대해서는 “우리(출판사)는 구성이나 편집에 관련된 조언만 했을 뿐, 판매를 위해 전략적으로 내용을 수정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연세대 출신인 안 대표는 자신이 야권의 386 핵심 인사와 대학 동창이라는 정운찬 전 총리 측의 주장에 대해 “386인 것도 맞고 학생운동을 했던 것도 맞지만 당시엔 대부분 운동권이었다.”며 “이광재, 안희정 등 여러 야권 정치인의 이름이 거론되지만 대학을 같은 시기에 다녔을 뿐, 전혀 아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신씨의 책을 출간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아는 사람들이 있어서 연결됐다.”고만 짤막하게 설명했다. ‘신정아 사건’은 드라마로도 다뤄질 예정이다. MBC에서 오는 5월 방영 예정인 이다해 주연의 ‘미스 리플리’는 신정아 사건이 계기가 됐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신기생뎐’ 임수향-한혜린, 제2의 이다해 될까

    ‘신기생뎐’ 임수향-한혜린, 제2의 이다해 될까

    SBS ‘신기생뎐’ 출연 중인 배우 임수향 한혜린이 주목받고 있다. ’시크릿 가든’ 후속작인 SBS 특별기획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손문권)은 지난 23일 1회와 2회가 연속 방송되며 첫 선을 보였다. ’신기생뎐’은 1998년 ‘보고 또 보고’ 2002년 ‘인어아가씨’ 2004년 ‘왕꽃 선녀님’ 2005년 ‘하늘이시여’ 등을 집필한 임성한 작가의 통산 8번째 작품이다. 특히 방송 후 주인공 단사란을 연기한 임수향과 금라라 역을 맡은 한혜린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임수향은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 영역’으로 데뷔한 신예로 24일 첫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에도 출연한다. ‘신기생뎐’에서 그는 불우하게 자란 무용학과 졸업생으로 전통기생집 부용각을 통해 운명의 전환을 맞는 과정을 연기한다. 한혜린 역시 2008년 드라마 ‘종합병원 2’로 얼굴을 알린 신인 배우로 ‘신기생뎐’은 그의 두 번째 출연작이다. 한혜린은 극중 출생의 비밀을 모른 채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철부지 외동딸로 등장한다. 배우 윤해영 김지수 장서희 이다해 윤정희에 이어 또 한 번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로 또 한 명의 스타가 탄생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가수 송대관은 2009년 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 이후 2년 만에 ‘신기생뎐’으로 다시 연기자로 도전장을 던져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 SBS 특별기획드라마 ‘신기생뎐’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임재훈 기자 jayjhlim@seoulntn.com
  • ‘블루칩’ 박희순 “‘가비’서 새로운 고종 표현할 것”

    ‘블루칩’ 박희순 “‘가비’서 새로운 고종 표현할 것”

    작품마다 변신을 거듭하는 연기파 배우 박희순이 3년이 넘는 사전작업과 환상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가비’(감독 장윤현, 제작 오션필름)에서 고종황제로 분한다. 영화 ‘세븐데이즈’, ‘작전’, ‘맨발의 꿈’ 등 매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는 박희순은 김탁환의 소설 ‘노서아 가비’를 원작으로 한 기대작 ‘가비’에 캐스팅돼 충무로의 ‘휴식없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가비’는 구한말을 배경으로 고종황제가 러시아 공사관으로 대피했던 아관파천 시기, 스파이들이 대한제국을 선포하려는 고종을 암살하기 위한 비밀작전을 그린 첩보 멜로물이다. 박희순과 주진모, 이다해, 유선 등 쟁쟁한 배우들이 모여 아우라를 발산할 화제작 ‘가비’에서 박희순이 맡은 역은 조선의 마지막 임금이자 암살의 위기에 처한 고종이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틀어 처음으로 왕을 연기하게 된 박희순은 “‘가비’의 원작인 ‘노서아 가비’를 읽었을 때부터 이 작품에 무척 끌렸다.” 며 “고종의 내면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심 중이다. 어렵기도 하지만 흥미로운 도전이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가비’는 ‘접속’으로 유명한 장윤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3년이 넘는 사전 기획단계를 거친 충무로 최고의 기대작이다. 한편 현재 박희순은 ‘가비’에 앞서 법정 스릴러 ‘의뢰인’(감독 손영성, 제작 청년필름) 촬영에 한창이다. 박희순, 하정우, 장혁 연기파 배우 세 명의 만남으로 캐스팅 초반부터 화제를 모은 ‘의뢰인’은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를 두고 변호사와 검사 간에 펼쳐지는 치밀한 두뇌싸움을 다룬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KBS연기대상] 이다해 - 한은정 ‘파격드레스’

    [KBS연기대상] 이다해 - 한은정 ‘파격드레스’

    이다해와 한은정, 박민영, 문근영 등 2010년 KBS 연기대상을 찾은 여배우들은 시스루룩과 직접 노출을 통한 파격드레스로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한 몸에 받았다. 지난 12월 31일 오후 9시 5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신관 TV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0 KBS 연기대상은 2011년 신묘년 새해로 접어든 1월 1일 새벽까지 배우 송중기와 이다해, 최수종의 사회로 진행됐다.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에 선 여배우들은 드레스 자태와 포즈로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 이다해ㆍ한은정 ‘시스루룩’ 파격드레스 섹시미↑ 올해 KBS 연기대상의 ‘안방마님’ 이다해와 ‘구미호 여우누이뎐’으로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한은정은 시스루룩 드레스로 직접 노출보다 은근함이 더 섹시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다해는 3부로 진행된 KBS 연기대상을 위해 총 3벌의 드레스를 갈아입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중 가장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은 레드카펫과 1부 진행을 위해 선택한 골드 컬러의 시스루룩 드레스였다. 스킨 컬러 소재에 금빛 자수로 화려함을 더한 이다해의 드레스는 속살이 은은하게 비치는 효과를 일으켜 파격적인 섹시미를 부각시켰다. 또한 오른쪽 팔과 가슴 윗부분은 맨살을 그대로 드러냈고, 가슴의 클래비지 라인을 선보이며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하기도 했다. ‘구미호’ 한은정은 블랙 롱 드레스를 선택했다. 한은정의 드레스는 가슴을 하트형으로 감싸는 튜브톱 디자인에 시스루 소재의 어깨 끈을 더했다. 또한 뒷면은 깊이 파인 디자인에 골반께 리본장식을 더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디자인에 포인트를 더했다. ◆ 문근영ㆍ박민영ㆍ오윤아 ‘상체노출’ 단아 vs 섹시 올해 최우수연기상, 인기상 수상에 빛나는 문근영과 우수연기상, 네티즌상을 수상한 박민영은 튜브톱 드레스로 어깨 라인을 드러내며 단아한 미모를 과시했다. 반면 오윤아는 캐미솔 톱 디자인의 드레스로 글래머러스한 가슴 라인을 드러냈고 김소은은 초미니 드레스로 각선미를 과시했다. 문근영은 은은한 무늬가 들어간 화이트 컬러의 튜브톱 드레스로 깨끗하고 단아한 매력을 전했다. 단정하게 묶은 머리와 액세서리를 최대한 배제한 스타일링은 다소 심심했지만 문근 영 특유의 순수한 모습을 최대한 부각시켰다. 박민영은 튜브톱 디자인의 피치 핑크 컬러 드레스로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강조했다. 우아하게 떨어지는 시폰 소재의 드레스는 반짝이는 큐빅 장식으로 화사함을 더했고, 꽃 모양의 귀걸이와 반지, 얇은 뱅글과 화이트 클러치 등 액세서리를 활용해 포인트를 줬다. 오윤아는 캐미솔 톱 디자인의 화이트 드레스를 선택했다.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갖춘 오윤아는 상반신의 클래비지 라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레드카펫 위에서 재킷을 벗으며 파격적인 초미니 드레스로 화호를 자아낸 김소은은 숨겨둔 각선미를 자랑했다. 한편 2010 KBS 연기대상에는 이병헌, 김갑수, 장혁, 문근영, 박유천, 유아인, 윤시윤, 주원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그룹 JYJ의 첫 번째 공중파 방송 무대와 이시영, 오지은, 김하은, 티아라 지연 등의 섹시 댄스, 윤시윤, 주원, 유진 등 ‘제빵왕 김탁구’ 출연진의 난타 공연 등 화려한 축하 공연 무대를 꾸몄다. ▼ 이하 2010 KBS 연기대상 수상자 및 수상작 ▶대상=장혁 ▶최우수연기상=김갑수·문근영·전인화 ▶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김수로·한은정 ▶우수연기상 중편드라마=오지호·박민영 ▶우수연기상 특별기획·장편드라마=윤시윤·유진 ▶우수연기상 연속극=이종혁·김지영 ▶조연상=성동일·이보희 ▶신인연기상=박유천·오지은·이시영 ▶인기상=송중기·문근영 ▶청소년연기상=오재무·김유정·서신애 ▶특집·단막극상=이선균·손현주·정유미 ▶베스트커플상=장혁·이다해, 장근석·문근영, 윤시윤·이영아, 송중기·유아인, 박유천·박민영 ▶네티즌상=박유천·장근석·박민영 ▶작가상=강은경(제빵왕 김탁구)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사진=이대선 기자
  • “저축으로 가난 이겨내고 불우한 이웃에 나눔 실천”

    “저축으로 가난 이겨내고 불우한 이웃에 나눔 실천”

    정부는 26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47회 저축의 날 기념식을 갖고 훈장 1명, 포장 3명, 대통령 표창 6명 등 총 91명에게 저축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하나같이 가난했던 과거를 저축으로 이겨내고 현재 나눔을 실천하고 있었다. 최고의 영예인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은 유정자(60·여)씨는 1949년 강원도 홍천에서 빈농의 딸로 태어나 부모님을 일찍 여의었다. 초등학교만 졸업한 소녀가장은 대구 인근 논공의 가난한 집으로 시집온 이후 공사장 현장인부를 상대로 밥장사 등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매일 소액을 저축해 목돈을 마련하고 이 돈을 다시 정기예탁하는 과정을 반복해 마침내 ‘홍천뚝배기’라는 식당을 개업했고, 이후 체인점을 두고 경영할 정도로 사업가로 자리를 잡았다. 유씨는 10여년 전부터 독거노인이나 결손아동 돕기에 관심을 돌려 자신의 식당을 이용해 수시로 무료식사를 제공하고 생활필수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 1997년에는 ‘홍천 장학회’를 설립해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생 3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매년 5월 청소년축제 한마당을 개최해 소년소녀 가장을 격려하는 일에도 나서고 있다. 각각 국민포장을 수상한 박성길(54)씨, 김호명(57)씨, 이옥자(59·여)씨 역시 저축으로 어려움을 이겨냈다. 박씨는 1981년 결혼할 무렵 1600원을 들고 연고도 없는 제주도에 내려와 노점상을 하면서 하루 1000~2000원씩이라도 저축한 결과 제주도에서 첫 액세서리 가게를 열 수 있었다. 김씨는 1996년 연 통닭집에서 번 돈으로 목돈을 만들어 이중 일부를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다. 이씨는 식당, 세차장, 공사장 등에서 번 돈으로 저축하는 삶을 이어왔으며 현재는 생활이 어려운 이들에게 지방자치단체 등의 보조금을 받도록 도와주고 보조금의 일부를 쪼개 저축하도록 본인의 경험을 전수해 주고 있다. 이외 연예인 중에는 영화배우 이다해(본명 변다혜)씨가 대통령 표창, 영화배우 수애(본명 박수애)씨와 가수 양희은씨가 국무총리 표창, 방송인 백지연씨가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슈퍼주니어, 휴가 미루며 ‘엔젤’ 녹음 ‘韓홍보 선봉’

    슈퍼주니어, 휴가 미루며 ‘엔젤’ 녹음 ‘韓홍보 선봉’

    슈퍼주니어의 멤버 은혁, 성민, 동해, 려욱, 규현이 휴가까지 연기하며 한류 홍보 선봉에 나섰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8일 음원 ‘엔젤’을 공개했다. 이 곡은 한국관광공사와 제일기획이 공동 제작한 한국 홍보 드라마 ‘하루’ 수록곡. 슈퍼주니어는 지난 9월 초 예정했던 이탈리아 휴가를 연기하면서 ‘하루’ OST 엔딩 타이틀곡인 ‘엔젤’에 열정을 쏟아 부었다. 녹음을 위해 15시간을 할애했을 정도. ‘엔젤’은 아프리카 음악인 아큐로반풍의 시원한 타악기 리듬과 브릿팝의 스케일로 이루어진 엔딩테마곡이다. 곡을 들은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오준성 작곡가를 통해 ‘엔젤’을 꼭 부르고 싶다고 밝혀 참여하게 됐다. 히트 OST 감독 오준성은 슈퍼주니어의 음악 열정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는 “15시간의 녹음 강행군을 하면서도 전혀 피곤해하지 않으면서 멤버들의 집중도는 더 높아졌다”고 회상했다. 한편 ‘하루’는 유노윤호, 한채영, 빅뱅, 김범, 이다해, 박시후 등 한류스타들이 총 출동한 옴니버스 형식의 인터랙티브 미니 웹(Web) 한국 홍보드라마다. CF계의 스타감독으로 불리는 박명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정아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이번 드라마 ‘하루’ OST에는 샤이니,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바비킴 등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사진 = 포레스트미디어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유노윤호·빅뱅 30분 출연에 1억원

    유노윤호·빅뱅 30분 출연에 1억원

    그룹 ‘동방신기’ 출신 유노윤호가 30분짜리 드라마에 출연하고 1억원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은 6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공개하며 관광공사가 한국 관광지 홍보 목적으로 한류스타를 동원해 만든 30분짜리 웹 드라마 ‘하루’ 제작에 51억원을 쓴 사실을 밝혔다. 관광공사는 특히 유노윤호와 그룹 ‘빅뱅’에게 1억원, 탤런트 이다해씨 5000만원, 김범·한채영·박시후씨 각 4000만원 등 모두 3억 7000만원의 출연료를 지급했다. 유노윤호와 빅뱅은 1분당 333만원을 벌어들인 셈이다. 안 의원은 “국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드라마의 회당 평균 제작비가 1억 5000만원 수준”이라며 “국정감사를 통해 한국관광공사가 과다한 제작비와 출연료를 책정하게 된 사유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이다해, ‘절친’ 이영아 절대동안 ‘질투’…“내가 언니 같아”

    이다해, ‘절친’ 이영아 절대동안 ‘질투’…“내가 언니 같아”

    탤런트 이다해가 절친 이영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절대동안의 미모에 질투했다. 이다해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랑하는 내 친구 영아~~’라는 제목으로 이영아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과 글을 올렸다. 사진속에서 이다해와 이영아는 파티 중인 듯 풍선에 둘러싸인 채 들뜬 표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다해는 이영아를 향해 “너 나이를 거꾸로 먹는 거니? 내가 언니 같잖아!!”라고 질투섞인 감정을 드러냈다. “암튼 요즘 드라마 잘 돼서 너무너무 좋다 기특한 것. 끝나는 날 한잔하는 거야^^!!”라며 이영아가 출연했던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뜨거운 인기를 축하했다. 사진 = 이다해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매리는 외박중 가상 포스터 ‘화제’…장근석+문근영▶ 10대소녀 vs 할머니 ‘지하철난투극’ 목격자 증언 ‘분분’▶ 닉쿤, 어린시절 ‘꼬마닉쿤’ 공개…’우월 유전자’ 인증▶ 김태희 눈가주름-송혜교 다리길이…포토샵 전후 비교 ‘눈길’▶ ’노랑머리 이효리’, 한우 홍보 모델 부적합…"즉각 교체"
  • 이다해, 이영아와 절친인증샷 공개…“내가 언니 같아”

    이다해, 이영아와 절친인증샷 공개…“내가 언니 같아”

    배우 이다해가 이영아와 찍은 다정한 절친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다해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랑하는 내 친구 영아~~’라는 제목으로 이영아와 함께 찍은 사진과 짤막한 글을 게재했다. 이다해는 “너..나이를 거꾸로 먹는 거니 내가 언니 같잖아!!”라고 투정 섞인 어투로 말문을 열며 “암튼 요즘 드라마 잘 돼서 너무너무 좋다 기특한 것. 끝나는 날 한잔하는 거야^^!!”라는 글을 덧붙이며 이영아와 깜짝하면서도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한 셀카 사진을 올렸다. 이다해와 이영아는 풍선이 연결된 끈을 목에 묶는가 하면 발랄한 표정과 함께 어깨동무를 하며 절친 사이임을 인증했다. 한편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미인은 미인끼리 친구인가 봐요”, “두 분 우정 끝까지 영원하길”, “동안의 양대산맥” 등의 댓글을 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이다해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보아 ‘쩍벌춤’ 인기급증…강렬 퍼포먼스 ‘뒷심’▶ 박봄, ‘맨발사진’ 한 장으로 "발바닥 여신 강림"▶ ’의욕이 앞선’ 민효린, 노출굴욕…파격드레스 ‘아찔’▶ 이승철, 강승윤 심사불만에 "투표 좀 잘하라" 댓글응수▶ 이외수, ‘타진요’ 운영자 왓비컴즈 맹비난…’피해망상’
  • 한채영 하루 vs 이나영 도망자, 韓 안젤리나 졸리는?

    한채영 하루 vs 이나영 도망자, 韓 안젤리나 졸리는?

    배우 한채영과 이나영이 각각 인터랙티브 드라마 ‘하루’와 KBS 2TV 수목드라마 ‘도망자 플랜비’에서 팜므파탈 여전사의 섹시미를 드러냈다. 한채영은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하고 제일기획이 진행하는 옴니버스 드라마 ‘하루’에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드러낸 여전사로 분했다. 각선미를 드러낸 리틀 블랙 드레스를 입은 한채영은 양손에 권총을 든 채 애절하면서도 긴박해보이는 표정을 연출했다. 섹시 여전사 한채영의 극중 이미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안젤리나 졸리 만큼 멋있다. 아니 그 이상인가?”, “완전 섹시하다”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 ‘하루’에는 한채영 외에도 유노윤호와 빅뱅, 박시후, 이다해 등 국내 톱스타들이 총 출동한다. 또한 이나영은 드라마 ‘도망자 플랜비’(이하 도망자)를 통해 ‘한국판 안젤리나 졸리’로 호평 받고 있다. 극중 미모는 총이 되고 두뇌는 칼이 되는 비밀스러운 의뢰인 진이로 분한 이나영은 전작에서 보여준 적 없는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탐정 지우(정지훈 분)와 의기투합하는 이나영의 진이는 아시아 전역을 종횡 무진하며 변화무쌍한 매력을 아낌없이 드러낼 전망이다. 네티즌들은 “이나영의 모습에서 안젤리나 졸리가 떠올랐다”, “미모와 늘씬한 몸매, 한층 물오른 연기까지 대단하다”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하루’ 공식홈페이지(haru2010.com), 서울신문NTN DB, KBS 2TV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민효린, ‘섹시’ 파격드레스에 테이프굴욕 ‘옥에티’▶ 이사강 감독 "여배우보다 예쁜? 과찬이세요"▶ 2AM 진운, 前 여친과 결별 이유 고백 "바람났다"▶ 우승후보 김지수 탈락에 강승윤 비난글 쇄도▶ ’구하라 닮은꼴’’ 박은지, 개미허리까지 싱크로율 100%
  • 한채영, 섹시 여전사 변신…‘안젤리나 졸리 싱크로율↑’

    한채영, 섹시 여전사 변신…‘안젤리나 졸리 싱크로율↑’

    배우 한채영이 섹시 여전사로 변신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 9월 24일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하고 제일기획이 진행하는 옴니버스 형식의 인터랙티브 드라마 ‘하루’가 공식홈페이지(http://www.haru2010.com)를 통해 전격 공개됐다. 이 중 한채영의 스틸컷이 유독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에서 한채영은 섹시한 여전사로 분해 타이트한 블랙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양손에 권총을 들고 있다. 애절하면서도 긴박해보이는 표정으로 극에 대한 기대감을 부추기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안젤리나 졸리 만큼 멋있다. 아니 그 이상인가?”, “완전 섹시하십니다”, “드라마 기대하고 있을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 ‘하루’는 유노윤호 빅뱅 한채영 김, 박시후, 이다해 등 대한민국의 톱스타들이 출연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명소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하루를 테마로 제작됐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여자도 서서 볼일 보는 화장실 등장▶ 산다라박, 유희열에 상처 받은 사연은?▶ 실, 하이디클룸과 전라 노출로 뮤비찍어 ‘충격’▶ 정가은, 블랙 시스루룩 ‘섹시’…"역시 8등신 송혜교"▶ ’김태희 도플갱어’ 김다은, 스타킹 출연…"대역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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