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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다인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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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랑 고아라, 박서준 향한 마음에 혼란 “오라버니 아니었으면..”

    화랑 고아라, 박서준 향한 마음에 혼란 “오라버니 아니었으면..”

    ‘화랑’ 고아라가 박서준에 대한 마음에 혼란스러워했다. 10일 방송된 KBS2TV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김영조) 8회에서는 선우(박서준)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는 아로(고아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로는 선우가 엄마가 벙어리였다는 걸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계속 생각하면서도 선우에게 “어머니가 말 못하는 것 정도 잊어버릴 수 있다”며 이전과 같이 선우를 대했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이날 아로는 친구 수연(이다인)과 술을 마시며 “오라버니가 좋다”고 고백했다. 수연은 “나도 네 오라버니가 좋다”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 아로는 “오라버니가 정말 우리 오라버니였으면 좋겠는데, 또 아니면 좋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촛불…서명…연설…野 잠룡들 탄핵 압박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8일 야권 대선주자들도 탄핵안 의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여의도 국회로 모였다. 탄핵안이 의결되면 조기 대선이 현실화되는 만큼 야권 대선주자들은 긴장감 속에 탄핵 찬성에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앞에서 진행된 팟캐스트 ‘노유진 정치카페’에 출연해 시민들과 함께 촛불을 들고 “탄핵이 반드시 가결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지난 5일부터 독자적인 촛불집회를 열어왔던 문 전 대표는 전날 촛불집회에서 탄핵안이 부결되면 정계를 은퇴해야 한다는 새누리당 주장에 “새누리당의 문재인 죽이기가 시작된 것 같다. 문재인이 그리 무서운가”라고 대응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대표는 용산역 광장에서 박 대통령 퇴진 촉구 서명운동을 벌인 뒤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국민의당 촛불집회에 참여했다. 그는 의원총회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을 향해 “역사와 국민 앞에 참회하는 심정으로 표결에 참여해 압도적 탄핵 결의로 정의가 살아 있음을 알려 달라”고 탄핵 찬성을 촉구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국회 정문 앞에서 ‘탄핵 릴레이 라이브’를 진행했다. 최근 지지율이 급상승한 이재명 성남시장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이 시장을 가리켜 “청출어람”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러자 이 시장은 “형보다 나은 아우 없다”면서 “나는 사이다인데 여기(박 시장)는 쌀밥이 됐으면 좋겠다. 쌀밥처럼 든든하지 않으냐”고 화답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도 상경해 당 행사에 참석, 탄핵 찬성을 촉구하는 연설을 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연예 포스토리] (11) 금보라 ‘청순가련’ 대명사에서 ‘푼수 아줌마’가 되기까지

    [연예 포스토리] (11) 금보라 ‘청순가련’ 대명사에서 ‘푼수 아줌마’가 되기까지

    몇몇 연예인을 보면 ‘특정 작품에서 맡았던 역할과 비슷한 삶을 사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이번에 포스토리에서 살펴볼 연예인도 그렇습니다. 첫 영화를 통해 대종상 신인상을 수상했지만, 영화 속 자신이 맡았던 배역처럼 실제 삶에서도 끊임없이 소문에 시달렸던 배우를 소개합니다.   ● 금보라, 첫작품에서 부터 ‘부정한 여인’으로 몰려 금보라는 1978년 영화진흥공사 신인배우 모집에서 뽑히며 연예계에 데뷔합니다. 실제 본명은 ‘손미자’인데요. 그녀는 1980년 김수용 감독의 영화 ‘물보라’에서 섬 여인 순녀 역을 맡으며 본격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작품은 남편이 있는 한 섬 여인이 이웃 남자들의 갖가지 입방아에 오르면서 ‘부정한 여인’으로 몰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금보라는 이 영화로 대종상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됩니다.   ● 미녀일수록 높은 ‘미의 기준’을 가지고 있다? 금보라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눈’을 쳐다보게 됩니다. 크고 맑은 눈은 그녀의 매력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리 마음에 들지 않았나 봅니다. 1982년 자신의 얼굴에서 어디가 제일 마음에 드느냐는 질문에, 그녀는 “한 군데도 없다”면서 “눈도 짝짝이다”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역시 본인 얼굴이 예쁘니 미에 대한 기준도 높은가 봅니다.   ● 금보라, 문공부에 탄원서 제출한 사연 인형같이 생긴 외모 때문일까요. 금보라는 안 좋은 소문에 휘말린 적이 여러 번 있습니다. 1983년 그녀는 ‘비밀요정에 출입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구설수에 오르게 됩니다. 당시 ‘요정에 출입하는 연예인 중 M양과 K양이 있다’는 얘기가 돌았는데요. 금보라는 한 방송국 관계자로부터 “K양이 금보라라는 얘기가 있어 방송 출연이 어렵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에 금보라는 “비밀요정이 어디에 있으며, 어떤 곳인지 조차 모른다”면서 “미혼 여성으로서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수모”라며 문화공보부에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 금보라, 방송국 연출자들과 사이가 껄끄러워진 사연 ‘비밀요정출입’ 사건 이후로도 금보라는 한 차례 더 안 좋은 일을 겪게 됩니다. 1984년 금보라는 방송국 관계자와 작은 마찰이 있었는데요. 사건의 발단은 그녀가 자신의 드라마 속 비중에 불만을 품었기 때문입니다. KBS ‘신부교실’을 촬영하던 금보라는 “드라마의 대사나 출연 횟수 등에서 스타대우를 해달라”고 방송국 관계자에게 조심스레 불만을 표시했다고 합니다. 이 일이 커지면서 연출자들과의 사이가 껄끄럽게 됐다고 하네요.   ● 금보라의 아버지도 배우? ‘연예 포스토리’ 10화에서는 견미리의 딸이자 여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유비, 이다인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지금도 부모와 자녀가 모두 연예인으로 활동을 하면 눈길을 끌게 마련인데요. 80년대에도 마찬가지였나 봅니다. 1985년 금보라는 탤런트 故김순철의 친딸이라는 소문에 휩싸이게 됩니다. 이전에 ‘미로’, ‘불꽃놀이’ 등의 드라마에 계속 함께 출연해 늘 다정한 모습을 보인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실제로 김순철은 금보라 아버지와 오랜 친구 사이라고 하는데요. 당시 김순철은 걸핏하면 소문이 난무하는 연예계 풍토를 비판했습니다.   ● 여배우의 결혼, 그리고 7년 만의 복귀 여러 소문에 시달리다 금보라는 1989년 7월 한 증권사 대리와 화촉을 올립니다. 이후 그녀는 오랜 시간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러다 7년 만인 1993년, 7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변모하는 왕십리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 KBS ‘왕십리’에 출연하는데요. 이 드라마에서 금보라는 일본 암흑가 중간 보스에 오른 뒤 귀향한 준태(천호진 분)의 첫사랑 상대로 등장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한 남자의 ‘첫사랑’ 역할을 하는 여배우는 뛰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청순가련’ 대명사에서 ‘푼수 아줌마’로 지금의 20, 30대는 금보라를 낄 데 안 낄 데 모르는 ‘푼수 아줌마’로 많이들 생각하실 겁니다. 그도 그럴 것이 ‘왕십리’를 통해 본격 연예계에 복귀한 금보라는 이후 코믹한 연기를 많이 시도했습니다. 그녀는 “세월이 흐르면서 코믹한 역할도 소화할 수 있을 만큼 연기 폭이 넓어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과거에 그녀는 어땠냐구요? 80년대 금보라는 ‘청순가련형’의 대명사로 스스로 “나에게는 항상 청순가련형이란 꼬리표가 붙어다니는 것 같다. 이제는 이런 이미지에서 벗어나, 차가운 여인이나 매서운 성격의 인물을 묘사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미경 기자 btfseoul@seoul.co.kr
  • [연예 포스토리] (10) “맹물 연기는 싫어요” 견미리, 술 마시는 씬 찍다 만취해…

    [연예 포스토리] (10) “맹물 연기는 싫어요” 견미리, 술 마시는 씬 찍다 만취해…

    요즘에는 연예계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분야에서 일을 하다가 연예인으로 데뷔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포스토리’에서 살펴볼 견미리는 학창시절부터 ‘예술인’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 ‘연예계 엘리트 코스’의 정석, 예고-예대 졸업해 데뷔 견미리는 1983년 서울국악예술고를 졸업해 세종대 무용학과에 입학했습니다. 그 해에 지인을 대신해 MBC 탤런트 시험에 지원했고, 이듬해 MBC 공채 17기 탤런트로 합격했습니다. 이후 2년간의 트레이닝을 거쳐 1986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 짧았던 첫 번째 결혼생활, 전 남편이 말한 견미리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 시작과 함께 견미리는 1987년 4월 동료 탤런트 임영규와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결혼생활은 오래가지 못하고 1993년 이혼을 하게 되는데요. 이후 임영규는 한 방송에 출연해 “알뜰살뜰했던 견미리에 비해 나는 돈 씀씀이가 헤펐다. 그 때문에 아내와 많이 싸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내는 남대문 시장에서만 옷을 사 입었지만 나는 백화점의 고급 옷만 사 입었다. 사치가 심했다”라고 말했는데요. 이 둘의 사적인 관계와는 별개로, 여배우가 검소한 면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 만취한 채로 드라마 찍어 녹화가 취소된 사연 드라마 속 배우들이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며 ‘저 술은 진짜 술일까? 물일까?’라는 생각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23년 전에는 진짜 술로 연기를 했다는 사실을 증명해주는 사례가 여기 있습니다. 1992년 MBC ‘동쪽으로 난 창’에서 독신을 고집하는 커리어 우먼 정주 역을 맡은 견미리는, 술 마시는 장면을 촬영하다가 실제로 만취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당시 견미리는 “첫 녹화가 맥주를 마시는 장면이었는데, NG와 재촬영이 거듭되면서 빈속에 맥주를 너무 많이 마셔 취해버리는 바람에 그날 다른 장면 녹화가 취소된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 배우에서 가수로, 태진아와 각별한 인연 요즘에는 아이돌 가수가 브라운관에 도전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배우가 가수를 하는 경우는 흔치 않아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견미리가 이런 새로운 도전을 한 적이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견미리는 2009년 8월 ‘행복한 여자’라는 음반을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아이돌 가수가 대거 출연하는 프로그램인 KBS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등에도 출연했는데요. 견미리가 가수로 데뷔한 데에는 태진아의 역할이 컸다고 합니다. 평소 견미리의 음색을 높이 평가했던 태진아는 견미리에게 음반을 낼 것을 적극 추천했다고 합니다. ‘가수’ 견미리의 무대를 지켜본 태진아는 “드라마에서 마치 가수 역할을 연기하 듯 견미리는 무대에서 전혀 주눅 들지 않고 훌륭하게 소화해냈다”고 극찬했습니다.   ● 배우에서 대주주로, 주식 평가액 54억원 앞서 견미리의 전 남편 임영규의 발언을 통해 견미리의 씀씀이를 살펴봤는데요. 이런 습관 덕분일까요. 지난해 견미리는 코스닥 상장사인 보타바이오의 대주주로 등장해 화제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당시 견미리의 보유 주식 평가액은 54억 2000만원이었습니다. 이와 동시에 견미리의 딸 이유비의 주식 평가액도 3억 3000만원을 기록해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 첫째 딸 이유비 “견미리가 대통령이냐!” 버럭 견미리의 히스토리를 논하자면 딸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견미리의 첫째 딸 이유비는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실 텐데요. 과거 이유비는 SBS 토크쇼 ‘화신’에 출연해 ‘엄마 덕에 하루아침에 스타가 됐다’는 얘기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유비는 “‘엄마가 배우니까 너도 배우하면 되겠다’라는 말이 너무 싫어서 오히려 배우의 꿈을 포기할까 생각한 적도 있다”면서 “학창시절 엄마가 시험지를 빼돌려줬다는 소문에 휩싸인 적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이런 소문을 마냥 피하기만 하면 안 되겠다고 느껴 ‘견미리가 대통령이냐! 시험지를 빼돌려?’라고 반박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 둘째 딸 이다인, 견미리·이유비와 다른 점은? 견미리와 이유비를 보면 예쁜 외모도 닮았지만 앙칼진 성격마저도 너무나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견미리의 둘째 딸 이다인은 성격이 사뭇 다른데요. 이다인은 화가 나거나,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견미리의 딸’이기 때문에 항상 참았다고 합니다. 혹시나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까 봐 두려웠기 때문인데요. 그녀가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친구들에게 “힘들다”라며 고민을 털어놔도 친구들은 “네가 복에 겨워서 배부른 소리 하는 거야. 너보다 힘든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 견미리, 정치인 고액 후원자 명단에 이름 올려 몇몇 정치인이 연예인을 후원한다는 얘기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반대의 얘기도 있습니다. 지난해 국회의원 고액 후원자 명단에는 견미리가 포함돼있었는데요. 지난해 3월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2014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액’ 자료에 따르면 견미리는 지난해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에게 개인 후원 한도액인 500만원을 후원했습니다. 견미리와 김진태 의원은 직접적인 인연은 없지만, 견미리의 남편인 이홍헌 전 파미셀 회장이 김 의원과 동향 친구라는 이유로 후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경 기자 btfseoul@seoul.co.kr
  • 살충제 든 사이다 마신 할머니 6명 의식 잃어

    경북 상주의 한 마을회관에서 음료수를 나눠 마신 주민 6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들 중 3명은 위독한 상태다. 국립과학수사원의 감정 결과 이들이 마신 음료수는 살충제가 들어간 사이다인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3분쯤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음료수를 나눠 마신 신모(65)·이모(88)씨 등 60∼80대 할머니 6명이 의식을 잃었다. 이들은 초복인 지난 13일 먹다 남은 음료수를 마시다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사고를 처음 목격한 박모(63·여)씨는 “할머니 1명이 마을회관 계단 손잡이를 잡고 몸을 심하게 떨며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고 바로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황무연(67) 이장은 “할머니 1명이 마을회관에서 쓰러졌다는 소식에 가 보니 다른 할머니 5명이 거실에 엎드리거나 누운 상태로 입에서 거품을 토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국과수는 독극물 냄새가 난다는 병원 관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음료수병에 든 액체와 토사물을 감식한 결과 살충제가 들어간 사이다임이 밝혀졌다. 경찰은 누군가 독극물을 주입한 사이다를 마을회관에 놓아 두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 마을에는 42가구 주민 60여명이 산다. 상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상상할 수 없던 그곳, 할머니들은 몰랐어요”

    “상상할 수 없던 그곳, 할머니들은 몰랐어요”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들뜬 분위기 속의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초등학생들이 부르는 ‘거위의 꿈’이 울려 퍼졌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1158번째 ‘수요집회’를 찾은 경기 부천동초등학교 6학년 학생 90여명은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89), 길원옥(87), 이용수(86) 할머니에게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를 사죄하길 바라는 소망을 담아 노래를 선물했다. 부천동초교 학생들이 수요집회를 주관한 것은 두 번째다. 박용준 교사는 “지난해 ‘전쟁과 평화인권’이라는 주제로 수업한 뒤 학생들과 함께 수요집회에 참석했었는데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제안으로 아이들이 사회까지 맡게 됐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편지도 낭송했다. “증조할머니가 17살이 됐을 때 정신대로 가게 돼 주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그곳이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 몰랐습니다. 다행히 증조할머니는 해방으로 정신대에 가지 않으셨습니다. 여기 할머니들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견디기 힘든 일을 겪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할머니들이 사과를 받아 몸과 마음의 상처가 치유됐으면 좋겠습니다.” 김윤아(12)양의 편지에 세 할머니는 흐뭇한 미소와 박수로 화답했다. 이다인(12)양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일본은 저희와 비슷한 (일본) 또래 아이들에게 잘못된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며 “더 늦기 전에 할머니들께 공식 사죄하고 배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임영규, 술집서 소주병 던져 옆 테이블 손님 다치게 해 입건…무임승차에 무전취식도

    임영규, 술집서 소주병 던져 옆 테이블 손님 다치게 해 입건…무임승차에 무전취식도

    탤런트 견미리의 전 남편이자 이유비의 아버지인 탤런트 임영규가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집에서 병을 던져 다른 손님들을 다치게 한 혐의(업무방해 및 과실상해)로 탤런트 임영규(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영규는 전날 오전 6시 30분쯤 강남구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일행 두 명과 다툰 끝에 술병을 바닥에 던졌다. 문제는 병이 깨지면서 튄 파편에 다른 손님 두 명이 다쳤다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에 갈 정도가 아닌 가벼운 부상이었다”면서 “임영규는 혐의를 인정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임영규는 지난 7월에는 술에 취해 귀가하던 중 택시비를 내지 않아 즉결심판에 넘겨졌고, 작년 5월에는 술값 60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체포됐다가 무혐의로 풀려나기도 했다. 임영규는 1980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1980∼1990년대 TV와 영화에서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종합편성채널 토크쇼 등에 출연했다. 또 그는 배우 견미리의 전 남편이자 이유비, 이다인의 아버지로도 알려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영규, 술집서 난동부리다 입건…소주병 던져 옆 테이블 손님 다쳐

    임영규, 술집서 난동부리다 입건…소주병 던져 옆 테이블 손님 다쳐

    탤런트 견미리의 전 남편이자 이유비의 아버지인 탤런트 임영규가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일행 두 명과 다툰 끝에 주변 사람들을 다치게 한 임영규를 과실상해 및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영규가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청담동 한 술집에서 바닥에 소주병을 집어던져 그 파편이 튀면서 다른 손님 두 명이 다쳤다. 경찰 측은 피해자들이 병원에 갈 정도가 아닌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며, 임영규가 혐의를 인정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임영규는 지난 7월에도 택시 무임승차 혐의로 즉결심판에 넘겨졌고, 지난해 5월에는 나이트클럽에서 무전취식한 혐의로 체포돼 경찰조사를 받기도 했다. 1980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임영규는 1980∼1990년대 TV와 영화에서 활동했으며, 최근 종합편성채널 토크쇼 등에 출연했다. 또 그는 배우 견미리의 전 남편이자 이유비, 이다인의 아버지로도 알려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도 여객선 침몰 구조자 명단(16일 오후 7시 현재)

    진도 여객선 침몰 구조자 명단(16일 오후 7시 현재)

    진도 여객선 침몰 구조자 명단(16일 오후 7시 현재) 진도 여객선 침몰 구조자 명단이 발표됐다. 16일 오후 7시 현재 구조자는 174명, 사망자는 5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구조자 명단(174명) ▲ 박솔비(여.학생) ▲ 김주희(여.학생) ▲ 김성민(남.학생) ▲ 김민경(여.학생) ▲ 김승재(남.학생) ▲ 고현석(남.학생) ▲ 임형민(남.학생) ▲ 구성민(남.학생) ▲ 임대현(남.학생) ▲ 안민수(남.학생) ▲ 이한일(남.학생) ▲ 김용빈(남.학생) ▲ 송광현(남.학생) ▲ 한상혁(남.학생) ▲ 이종범(남.학생) ▲ 고영창(남.학생) ▲ 김선우(여.학생) ▲ 김민찬(여.학생) ▲ 김도영(여.학생) ▲ 이인서(여.학생) ▲ 최민지(여.학생) ▲ 김채은(여.학생) ▲ 김승래(여.학생) ▲ 박호진(여.학생) ▲ 박준혁(여.학생) ▲ 김유한(여.학생) ▲ 권지헉(여.학생) ▲ 한희민(여.학생) ▲ 한승우(여.학생) ▲ 전희진(여.학생) ▲ 장애진(여.학생) ▲ 김다인(여.학생) ▲ 김은지(여.학생) ▲ 이정현(여.학생) ▲ 권재희(여.학생) ▲ 김단비(여.학생) ▲ 김현이(여.학생) ▲ 김효빈(여.학생) ▲ 류채은(여.학생) ▲ 박도연(여.학생) ▲ 설수빈(여.학생) ▲ 오혜빈(여.학생) ▲ 이다인(여.학생) ▲ 박소희(여.학생) ▲ 이주아(여.학생) ▲ 최민지(여.학생) ▲ 장현정(여.학생) ▲ 전영수(여.학생) ▲박선영(여.학생) ▲ 조수빈(여.학생) ▲ 손정아(여.학생) ▲ 전혜린(여.학생) ▲ 박수빈(여.학생) ▲ 이예림(여.학생) ▲ 유가영(여.학생) ▲ 최은혜(여.학생) ▲ 양정원(학생) ▲ 박소윤(학생) ▲ 김소희(학생) ▲ 신영진(학생) ▲ 김태영(학생) ▲ 김수용(학생) ▲ 정복진(학생) ▲ 위득희(학생) ▲ 엄찬호(학생) ▲ 최승현(학생) ▲ 양태환(학생) ▲ 나정훈(학생) ▲ 나종문(학생) ▲ 김다혜(학생) ▲ 정대진(학생) ▲ 김진태(학생) ▲ 문지성(학생) ▲ 김수빈(남.학생) ▲ 조대섭(남.학생 ▲ 이예련(교사) ▲ 김소형(교사) ▲ 정영문(53년생) ▲ 장은복(64년생 ▲ 한승석(76년생 ▲ 강병기(73년생) ▲ 김정근(54년생) ▲ 오의준(21세) ▲ 김계숙(62세) ▲ 김도영(64년생) ▲ 김동수(65년생) ▲ 김관수(67년생) ▲ 김정호(91년생) ▲ 박준호 ▲ 박기호(66년생) ▲ 이수진(88년생) ▲ 정기상(58년생) ▲ 김병규(61년생) ▲ 임은영(70년생) ▲ 조요셉(8살) ▲ 김성민(77년생) ▲ 신영자(43년생) ▲ 최재영(50세) ▲ 윤칠상 ▲ 오영진(57년생) ▲ 최승필 ▲ 이현숙 ▲ 송지철 ▲ 김종서 ▲ 이중재 ▲ 고영구(66년생) ▲ 오용선(62년생) ▲ 김종황 ▲ 유종호(62년생) ▲ 고경진(75년생) ▲ 이원종(59년생) ▲ 심상길(59년생) ▲박용운 ▲ 이양심 ▲ 홍태철 ▲ 김충경 ▲ 서희견(54세) ▲ 허웅 ▲ 김영천(56년생) ▲ 정원진 ▲ 오수민 ▲ 김기철(56년생) ▲ 이원일(60세) ▲ 양보성(69년생) ▲ 고성태 ▲ 홍영대(72년생) ▲ 변우복(69년생) ▲ 정창진 ▲ 차은옥(54년생) ▲ 박세웅 ▲ 김성욱(38세) ▲ 황봉령 ▲ 최은수 ▲ 강봉길(85년생) ▲ 김종임 ▲ 김대현 ▲ 이태주(45년생) ▲ 구본희(78년생) ▲ 권상환 ▲ 전병삼 ▲ 최은수(73년생) ▲ 양인석(49세) ▲ 김종황(55년생) ▲ 이종섭(64년생) ▲ 왕봉영(70년생) ▲ 김승재(65년생) ▲ 양병옥 ▲ 박은경(여.70년생) ▲ 강인환(남.56년생) ▲ 김규찬(남.52년생) ▲ 윤호실(남·55년생) ▲ 전지영(여·08년생) ▲ 허영기(남·68년생) ▲ 신영자(여·43년생) ▲ 전영문(남·53년생) ▲ 오용석(남·56년생) ▲ 송기철(남·95년생) ▲ 최찬열(남·56년생) ▲ 김종임(여·63년생) ▲ 박경남(남·54년생) ▲ 이현숙(여) ▲ 심창화(여) ▲ 윤길옥(남) ▲ 이경보(남·73년생) ▲ 박승용(남·55년생) ▲ 이준석(45년생) ▲ 전영준(62세) ▲ 손지대(선원·56년생) ▲ 이영재(선원·56세) ▲ 강혜정(선원·33세) ▲ 박찬길(선원) ▲ 조준기(선원) ▲ 노엘(남) ▲ 알렉스(여) ◇사망자(5명) ▲ 박지영(여.22세) ▲ 정차웅(남) ▲ 신원불상 ▲ 신원불상 ▲ 신원불상 ※ 자료: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산 단원고 생존자 명단…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구조자 명단(16일 오후 7시 현재)

    안산 단원고 생존자 명단…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구조자 명단(16일 오후 7시 현재)

    ‘안산 단원고 생존자 명단’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구조자 명단’ 안산 단원고 생존자 명단 및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구조자 명단이 발표됐다. 16일 오후 7시 현재 구조자는 174명, 사망자는 5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구조자 명단(174명) ▲ 박솔비(여.학생) ▲ 김주희(여.학생) ▲ 김성민(남.학생) ▲ 김민경(여.학생) ▲ 김승재(남.학생) ▲ 고현석(남.학생) ▲ 임형민(남.학생) ▲ 구성민(남.학생) ▲ 임대현(남.학생) ▲ 안민수(남.학생) ▲ 이한일(남.학생) ▲ 김용빈(남.학생) ▲ 송광현(남.학생) ▲ 한상혁(남.학생) ▲ 이종범(남.학생) ▲ 고영창(남.학생) ▲ 김선우(여.학생) ▲ 김민찬(여.학생) ▲ 김도영(여.학생) ▲ 이인서(여.학생) ▲ 최민지(여.학생) ▲ 김채은(여.학생) ▲ 김승래(여.학생) ▲ 박호진(여.학생) ▲ 박준혁(여.학생) ▲ 김유한(여.학생) ▲ 권지헉(여.학생) ▲ 한희민(여.학생) ▲ 한승우(여.학생) ▲ 전희진(여.학생) ▲ 장애진(여.학생) ▲ 김다인(여.학생) ▲ 김은지(여.학생) ▲ 이정현(여.학생) ▲ 권재희(여.학생) ▲ 김단비(여.학생) ▲ 김현이(여.학생) ▲ 김효빈(여.학생) ▲ 류채은(여.학생) ▲ 박도연(여.학생) ▲ 설수빈(여.학생) ▲ 오혜빈(여.학생) ▲ 이다인(여.학생) ▲ 박소희(여.학생) ▲ 이주아(여.학생) ▲ 최민지(여.학생) ▲ 장현정(여.학생) ▲ 전영수(여.학생) ▲박선영(여.학생) ▲ 조수빈(여.학생) ▲ 손정아(여.학생) ▲ 전혜린(여.학생) ▲ 박수빈(여.학생) ▲ 이예림(여.학생) ▲ 유가영(여.학생) ▲ 최은혜(여.학생) ▲ 양정원(학생) ▲ 박소윤(학생) ▲ 김소희(학생) ▲ 신영진(학생) ▲ 김태영(학생) ▲ 김수용(학생) ▲ 정복진(학생) ▲ 위득희(학생) ▲ 엄찬호(학생) ▲ 최승현(학생) ▲ 양태환(학생) ▲ 나정훈(학생) ▲ 나종문(학생) ▲ 김다혜(학생) ▲ 정대진(학생) ▲ 김진태(학생) ▲ 문지성(학생) ▲ 김수빈(남.학생) ▲ 조대섭(남.학생) ▲ 이예련(교사) ▲ 김소형(교사) ▲ 정영문(53년생) ▲ 장은복(64년생) ▲ 한승석(76년생) ▲ 강병기(73년생) ▲ 김정근(54년생) ▲ 오의준(21세) ▲ 김계숙(62세) ▲ 김도영(64년생) ▲ 김동수(65년생) ▲ 김관수(67년생) ▲ 김정호(91년생) ▲ 박준호 ▲ 박기호(66년생) ▲ 이수진(88년생) ▲ 정기상(58년생) ▲ 김병규(61년생) ▲ 임은영(70년생) ▲ 조요셉(8살) ▲ 김성민(77년생) ▲ 신영자(43년생) ▲ 최재영(50세) ▲ 윤칠상 ▲ 오영진(57년생) ▲ 최승필 ▲ 이현숙 ▲ 송지철 ▲ 김종서 ▲ 이중재 ▲ 고영구(66년생) ▲ 오용선(62년생) ▲ 김종황 ▲ 유종호(62년생) ▲ 고경진(75년생) ▲ 이원종(59년생) ▲ 심상길(59년생) ▲ 박용운 ▲ 이양심 ▲ 홍태철 ▲ 김충경 ▲ 서희견(54세) ▲ 허웅 ▲ 김영천(56년생) ▲ 정원진 ▲ 오수민 ▲ 김기철(56년생) ▲ 이원일(60세) ▲ 양보성(69년생) ▲ 고성태 ▲ 홍영대(72년생) ▲ 변우복(69년생) ▲ 정창진 ▲ 차은옥(54년생) ▲ 박세웅 ▲ 김성욱(38세) ▲ 황봉령 ▲ 최은수 ▲ 강봉길(85년생) ▲ 김종임 ▲ 김대현 ▲ 이태주(45년생) ▲ 구본희(78년생) ▲ 권상환 ▲ 전병삼 ▲ 최은수(73년생) ▲ 양인석(49세) ▲ 김종황(55년생) ▲ 이종섭(64년생) ▲ 왕봉영(70년생) ▲ 김승재(65년생) ▲ 양병옥 ▲ 박은경(여.70년생) ▲ 강인환(남.56년생) ▲ 김규찬(남.52년생) ▲ 윤호실(남·55년생) ▲ 전지영(여·08년생) ▲ 허영기(남·68년생) ▲ 신영자(여·43년생) ▲ 전영문(남·53년생) ▲ 오용석(남·56년생) ▲ 송기철(남·95년생) ▲ 최찬열(남·56년생) ▲ 김종임(여·63년생) ▲ 박경남(남·54년생) ▲ 이현숙(여) ▲ 심창화(여) ▲ 윤길옥(남) ▲ 이경보(남·73년생) ▲ 박승용(남·55년생) ▲ 이준석(45년생) ▲ 전영준(62세) ▲ 손지대(선원·56년생) ▲ 이영재(선원·56세) ▲ 강혜정(선원·33세) ▲ 박찬길(선원) ▲ 조준기(선원) ▲ 노엘(남) ▲ 알렉스(여) ◇사망자(5명) ▲ 박지영(여.22세) ▲ 정차웅(남) ▲ 신원불상 ▲ 신원불상 ▲ 신원불상 ※ 자료: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견미리 둘째 딸 이다인, 이기광과 모바일 드라마를…

    견미리 둘째 딸 이다인, 이기광과 모바일 드라마를…

    배우 이다인이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멤버 이기광과 함께 모바일 드라마 ‘스무살’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MBN스타는 14일 “이기광과 이다인이 CJ E&M 드라마 ‘스무살’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CJ E&M 최초의 모바일 드라마인 ‘스무살’은 20살 청춘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주연으로 출연하는 이다인과 이기광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둘째 딸로도 유명하다. 이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언니 이유비에 이어 지난 8월 연예계에 대뷔해 배용준, 임수정 등이 몸담고 있는 키이스트와 계약을 맺었다. 14일 첫 촬영을 시작한 ‘스무살’은 올해 안으로 모바일을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순수남’ 성혁, 여친과 결별... ‘잃어버린 7년’

    ‘순수남’ 성혁, 여친과 결별... ‘잃어버린 7년’

    신인배우 성혁이 전 여자친구와 7년간의 연애사를 털어놨다. 성혁의 소속사 티온그룹은 6일 “성혁이 19살 때부터 일반인 여자친구와 사랑을 키워왔지만 올해 초 결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성혁은 KBS 2TV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극본 정유경 연출 박만영)에서 종대(백일섭 분)네 막내아들 강호 역으로 열연 중이다. 성혁은 하룻밤 그녀 다혜(이다인 분)에게 진실한 사랑을 느끼며 순정파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성혁은 소속사를 통해 “극중 강호의 지고지순한 모습이 나와 많이 닮았다. 사랑의 시작이 그렇듯 그 끝에도 특별한 이유가 있지는 않았다. 전 여자친구와의 연애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성혁은 “강호는 29살이 될 때까지 사랑도 여자도 몰랐던 국보급 순수남이다. 그래서 하룻밤 인연을 그냥 스쳐 보내지 못하고 심장이 움직이는 것. 한 여자만 바라보는 강호의 순정이 나의 경험과 많은 부분에서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결혼해주세요’는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시대 대표적인 네 커플의 결혼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가치를 되짚어보는 가족드라마다. 사진 = 성혁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성혁, 구타당한 굴욕사진 공개...팬 ‘지못미’

    성혁, 구타당한 굴욕사진 공개...팬 ‘지못미’

    KBS 2TV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에 출연 중인 성혁이 미니홈피에 굴욕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성혁은 상처투성이다. 눈가에는 파란 멍이 들었고 코피가 났는지 두껍게 뭉친 휴지로 콧구멍을 틀어 막았다. 특히 입을 굳게 다문 시무룩한 표정은 억울함을 호소하는 듯 하다. 사진의 내막은 촬영의 한 장면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극중 강호(성혁 분)가 다혜(이다인 분)를 구하려다 불량학생들에게 흠씬 두들겨 맞는 내용이다. 사진을 본 팬들은 “지못미(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실감나게 분장했다.”, “벌써부터 드라마 내용이 궁금해진다.”, “표정이 귀엽다” 등 호응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결혼해주세요’는 오는 19일 첫 방송할 예정이다. 사진 = 성혁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지영 “출산 포기하고 드라마 출연” 깜짝고백

    김지영 “출산 포기하고 드라마 출연” 깜짝고백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극본 정유경 / 연출 박만영) 제작발표회가 15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마벨러스 2층에서 열렸다. ‘결혼해주세요’는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는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네 커플의 결혼이야기를 통해 사랑 결혼 이혼에 대해 유쾌하게 풀어낸 드라마다. 드라마는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에게 이혼만이 최종 해결책일까?”라는 화두를 던지고 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탤런트 백일섭 고두심 이휘향 이종혁 김지영 한상진 오윤아 성혁 이다인 류태준 이태임 등 주연 연기자들과 박만영 PD가 참석했다. 김지영은 제작발표회에서 “둘째 계획도 무산시키면서 선택한 드라마다. 사실 아이를 가지려고 작품을 쉬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결혼해주세요’는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예 이다인, 베드신 촬영에 갈비뼈 골절 ‘왜?’

    신예 이다인, 베드신 촬영에 갈비뼈 골절 ‘왜?’

    탤런트 이다인이 베드신 촬영 도중 갈비뼈를 골절 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다인은 15일 오후 2시 서울 대치동 컨벤션 마벨러스에서 열린 KBS 2TV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 제작발표회에서 “성혁과 베드신 촬영을 하다가 갈비뼈가 골절됐다.”며 “촬영할 때는 잘 몰랐는데 다음 날 병원을 찾으니 갈비뼈가 골절돼 틀어졌다는 것을 알았다.”고 전했다. 동료 연기자들이 “얼마나 강렬한 베드신이기에 갈비뼈가 골절됐냐?”고 묻자 이에 성혁은 “알몸 상태에서 침대에서 걷어차이는 신이었는데 굉장히 민망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결혼해주세요’는 결혼 탈출을 꿈꾸는 전 세대 남녀의 유쾌한 동상이몽을 통해 가족의 재탄생을 그린 작품이다. 극중 이다인은 무술 유단자 유다혜 역을 맡아 성혁과 함께 커플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결혼해주세요’는 오는 19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 된다. 사진 = 이다인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엄지인 아나, ‘결혼해주세요’ 사회 맡았어요

    [NTN포토] 엄지인 아나, ‘결혼해주세요’ 사회 맡았어요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15일 오후 서울 대치동 컨벤션 마벨러스에서 진행된 KBS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연출 박만영, 극본 정유경) 제작발표회에서 엄지인 아나운서가 사회를 보고있다 . 이종혁, 김지영, 오윤아 등이 출연하는 ‘결혼해주세요’는 한 지붕 아래 살고 있는 네 커플의 각기 다른 결혼 이야기를 통해 참석한 출연배우진이 이종혁, 김지영, 오윤아, 한상진, 백일섭, 성혁, 이다인, 고두심, 류태준, 이태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우리 시대의 사랑, 결혼, 이혼 등을 유쾌하고 담백하게 그린 드라마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성혁·이다인, ‘우리 이렇게 사랑해요~’

    [NTN포토] 성혁·이다인, ‘우리 이렇게 사랑해요~’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15일 오후 서울 대치동 컨벤션 마벨러스에서 진행된 KBS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연출 박만영, 극본 정유경)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성혁, 이다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종혁, 김지영, 오윤아 등이 출연하는 ‘결혼해주세요’는 한 지붕 아래 살고 있는 네 커플의 각기 다른 결혼 이야기를 통해 우리 시대의 사랑, 결혼, 이혼 등을 유쾌하고 담백하게 그린 드라마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토킹 피해’ 이다인, 경찰 수사 의뢰 예정

    ‘스토킹 피해’ 이다인, 경찰 수사 의뢰 예정

    배우 이다인이 계속되는 스토킹을 당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다인의 소속사인 윈엔더테인먼트 측은 “이다인이 지난 2월 중순부터 ‘486’이라는 발신자 번호가 담긴 문자메시지로 불안해 하다 참다못해 소속사에 이 사실을 알렸다.”고 전했다. 스토커가 보낸 문자의 내용은 ‘오늘 촬영장에 입은 옷이 잘 어울린다.’, ‘매일 스케줄 끝나고 데려다 주는 남자는 누구냐?’, ‘집에 불이 켜진걸 보니 이제 들어 왔나보군 ㅎㅎㅎ’ 등의 메시지로 마치 옆에 있는 사람이 보내는 것과 비슷하다. 소속사 측은 이다인이 처음엔 그저 아는 측근의 장난이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끊이지 않는 문자로 인해 경찰에 신고할까 망설이다 결국 먼저 소속자 관계자에 이 소식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다인은 “안 그래도 바쁜 촬영에 하루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조차도 불안해 괴롭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소속사 측은 “일단 이다인의 휴대전화 번호부터 변경했으며 촬영현장과 집 주변을 항상 주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토킹이 계속 발생할 경우 곧바로 경찰에 사건을 의뢰해 형사고발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7년 드라마 ‘사랑하는 사람아’를 통해 데뷔한 이다인은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과 영화 ‘외톨이’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MBC 드라마넷 ‘하자전담반 제로’에서 ‘조미나’ 역으로 출연중이다. (사진제공=윈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 juni3416@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양배추, 연기자로 거듭 태어난다!

    양배추, 연기자로 거듭 태어난다!

    개그맨 양배추가 어설픈 무속인 역으로 연기에 도전장을 내민다. 양배추는 MBC드라마넷 ‘하자전담반 제로’에 출연해 가수에 이어 연기에도 도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양배추는 긴가민가한 어설픈 무속인 정도령으로 출연해 특유의 표정연기와 엉뚱함으로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극중 정도령은 강남 최고의 신기 있는 무속인으로 무속을 신봉하는 이다인의 조력자로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인물이다. 정도령은 국적을 알 수 없는 분위기와 갖가지 기구들을 이용해 말도 안 되는 주문들을 외우며 이다인에게 정보를 주지만 매번 그 신빙성에 의심을 받게 된다. 양배추는 첫 연기 도전인 만큼 본인의 기대와 열의도 크다. 매번 촬영 몇 시간전에 나와 스텝들과 배우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며 현장 분위기를 띄우면서 갖가지 설정 등을 선보여 ‘현장의 비타민’이란 별명까지 얻었다고.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노종찬 PD는 “양배추를 보자마자 정도령에 적격이라 생각했고 오디션없이 그를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양배추의 첫 연기도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드라마넷 ‘하자전담반 제로’7회 ‘말 할 수 없는 비밀’편은 21일 밤 12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 MBC드라마넷)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다인, 촬영장 이동 중 3중 추돌사고

    이다인, 촬영장 이동 중 3중 추돌사고

    MBC 드라마넷 ‘하자전담반 제로’에 출연 중인 배우 이다인이 19일 촬영장으로 이동 중 3중 추돌사고를 당했다. 이다인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고 다행히 어깨와 무릎에 타박상과 얼굴부위에 염좌상 정도로 큰 부상은 면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다인이 아픈 와중에도 촬영장으로 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빨리 회복해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다인은 얼마 전에도 연일 계속되는 촬영스케줄로 인해 과로로 쓰러져 여의도 성모병원 응급실에 실려가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하자전담반 제로’ 촬영은 4,5,6부의 세트 촬영이 예정돼 있었으나 이다인의 교통사고로 인해 촬영 일정이 전면 취소된 상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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