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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6337.15로 반등…반도체 강세에 1.27% 상승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6337.15로 반등…반도체 강세에 1.27% 상승

    전날 5% 넘게 밀렸던 코스피가 장 초반 반등 흐름을 보이며 6337.15로 올라섰다. 미국 증시 강세와 반도체주 상승,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이 맞물리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이다. 4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9.70포인트(1.27%) 오른 6337.15를 기록했다. 지수는 6351.38로 출발한 뒤 6389.40까지 오르며 강세를 이어갔고, 장중 저점은 6319.19였다. 코스피는 전날 338.00포인트(5.12%) 급락해 6257.45에 마감한 뒤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섰다. 최근 흐름을 보면 7월 31일 6595.45까지 급등했다가 8월 3일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된 상태지만, 이날은 낙폭 과대 인식 속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가 다시 6300 위로 올라섰다. 수급은 개인과 외국인이 함께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1694억원, 외국인은 1657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3474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207억원 매도 우위였지만 비차익거래가 127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64억원 순매수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강세였다. SK하이닉스(000660)는 159만7000원으로 1.91% 올랐고 삼성전자(005930)는 24만1000원으로 0.63% 상승했다. 삼성전자우(005935)는 1.24%, SK스퀘어(402340)는 4.00%, 삼성전기(009150)는 2.62%,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74% 각각 올랐다. 반면 현대차(005380)는 0.89%, 삼성생명(032830)은 0.35% 내렸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14% 오르는 데 그쳤다. 간밤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한 점도 국내 증시에 힘을 보탰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5만3178.41로 1.32%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600.50으로 1.48%, 나스닥종합지수는 2만5913.90으로 2.13% 상승했다. 미국 반도체 관련 종목 가운데 엔비디아가 2.93%, 샌디스크가 6.03%,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이 2.08%, AMD가 1.78%, 마이크론이 0.79% 오르며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주간 종가보다 2.90원 오른 1432.70원을 나타냈다. 환율 상승 부담에도 국내 증시는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와 미국 기술주 강세를 더 크게 반영하는 분위기다. 업종과 종목별로는 순환매가 활발했다. 개장 초반 상승률 상위에는 티웨이홀딩스가 24.36%, OCI홀딩스가 15.79%, 자이에스앤디가 15.74%, SGC에너지가 14.71%, SK이터닉스가 13.00% 오르며 이름을 올렸다. 반면 한섬은 5.21%, 씨티알모빌리티는 4.71%, 신풍은 4.17%, 이화산업은 3.90%, 유유제약2우B는 3.82% 내렸다. 시장 전반의 상승 종목 수는 709개로 하락 종목 140개를 크게 웃돌았고 보합은 39개였다. 장 초반 코스피가 전일 급락분 일부를 만회하며 반등에 성공했지만 최근 변동성이 큰 만큼 장중 외국인 수급과 반도체주 흐름이 추가 방향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4일 오전 9시 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와 플랫폼, 2차전지 관련주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검색비율 상위권에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나란히 자리하며 투자자 관심이 대형 반도체주에 집중되는 모습이다. 검색 1위 삼성전자는 검색비율 24.49%를 기록했고, 현재가 24만 3000원으로 전일 대비 3500원(1.46%) 오르고 있다. 장중 시가는 24만 4500원, 저가는 24만 500원이다. 검색 2위 SK하이닉스는 검색비율 20.87%, 현재가 162만원으로 5만 3000원(3.38%) 상승 중이다. 고가는 163만원, 저가는 160만 3000원을 기록했다. 상승 탄력이 큰 종목도 눈에 띈다. 삼성전기(009150)는 123만 4000원으로 4.49% 오르고 있고, NAVER(035420)는 21만 7500원으로 4.82% 상승 중이다. SK스퀘어(402340)는 108만 1000원으로 5.46%, 에코프로(086520)는 8만 1600원으로 5.43%,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13만 4800원으로 5.48% 각각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알테오젠(196170)도 33만 2000원으로 4.57%, LS ELECTRIC(010120)은 19만 7000원으로 4.56% 상승하며 개장 초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대한광통신(010170)의 변동성이 가장 두드러진다. 대한광통신은 1만 520원으로 전일 대비 1270원(13.73%) 급등했고, 거래량도 167만 9608주로 빠르게 늘고 있다. SK이터닉스(475150) 역시 5만 1200원으로 9.99% 올라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펩트론(087010)은 17만 1600원으로 3.31%,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6만 9700원으로 2.95%, 한화오션(042660)은 8만 5300원으로 2.77% 상승 중이다. 반면 일부 종목은 차익실현 매물에 밀리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38만 9500원으로 3500원(0.89%) 하락하고 있으며, 에스피지(058610)는 10만 5600원으로 2.85% 내리고 있다. LG전자(066570)는 15만 9700원으로 0.57% 상승에 그쳐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고, 한미반도체(042700)와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도 각각 0.99%, 0.44% 오름세로 숨 고르기 양상이다. 전반적으로 개장 초반 검색상위 종목군은 대형 반도체주와 성장주 중심의 위험선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개별 재료가 붙은 중소형주로까지 매수세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다만 단기 급등 종목의 경우 장중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함께 경계할 필요가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 미국 증시, 기술주 강세에 일제히 상승 마감

    [서울데이터랩] 미국 증시, 기술주 강세에 일제히 상승 마감

    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만 5913.90으로 전장보다 540.04포인트(2.13%) 올랐고, 나스닥100 지수도 2만 8776.80으로 502.61포인트(1.78%) 상승했다. 다우존스는 5만 3178.41로 693.38포인트(1.32%) 올랐으며, S&P500은 7600.50으로 110.78포인트(1.48%) 상승했다. 장 초반부터 주요 지수는 나란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는 5만 2759.06, S&P500은 7504.78, 나스닥 종합은 2만 5452.66에서 출발한 뒤 장중 고점을 높였다. 나스닥 종합의 장중 고점은 2만 5967.44, S&P500은 7610.04, 다우존스는 5만 3230.08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만 1430.35로 119.28포인트(1.06%) 올라 반도체 업종 전반의 투자 심리를 뒷받침했다. 대형주 흐름을 보면 나스닥 시장에서 기술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엔비디아는 206.64달러로 2.93%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는 487.65달러로 4.93% 상승했다. 아마존은 284.02달러로 4.58%, 알파벳 클래스A는 373.51달러로 4.88%, 메타는 590.24달러로 6.02% 뛰었다. 테슬라도 322.08달러로 3.49% 상승했다. 반면 애플은 303.42달러로 1.78% 하락해 일부 종목별 차별화도 나타났다. 반도체 관련 종목도 전반적으로 강했다. 브로드컴은 0.76%, AMD는 1.78%, ASML 홀딩 ADR은 0.83%,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2.08%, 램 리서치는 0.54% 상승했다. 인텔도 0.89% 올랐다. 다만 SK하이닉스 ADR은 0.70% 하락해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오라클의 급등이 눈에 띄었다. 오라클은 141.85달러로 9.22% 상승했고, GE 에어로스페이스는 2.46%, 캐터필러는 1.87%, 홈디포는 2.43%, 뱅크오브아메리카는 0.86% 올랐다. 반면 일라이 릴리는 2.39% 하락했고, 애브비는 2.33%, 셰브론은 1.85%, 코카콜라는 0.83%, 존슨앤드존슨은 0.76% 내렸다. 시장 변동성을 보여주는 VIX 지수는 15.86으로 0.13포인트(0.81%) 하락했다. 위험 회피 심리가 다소 완화된 가운데 거래도 활발했다. 나스닥 종합 거래량은 16억 7234만 7000주, S&P500은 31억 4097만 7000주, 다우존스는 5억 9842만 9000주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증시는 기술주와 반도체주 중심의 강세가 지수 전반을 끌어올리는 흐름을 보였으며, 대형 성장주의 상대적 강세가 투자 심리를 지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AI 메모리 넘어 부품·전력설비까지… ‘선주문’ 확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메모리에서 자리 잡은 장기공급계약(LTA)이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패키지기판, 테스트소켓, 전력기기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가 핵심 부품 공급 부족으로 물량 및 생산능력을 수년 전에 확보하면서, 부품업계도 선주문을 확인하고 투자하는 수주형 사업에 가까워지는 모습이다. 독립리서치기업 그로쓰리서치는 3일 보고서에서 최근 LTA가 계약기간을 늘리는 수준을 넘어 최소구매물량과 가격 상·하한, 선수금, 의무인수 조건 등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AI 데이터센터는 메모리 반도체, 기판, 전력설비 중 하나만 제때 공급되지 않아도 구축 일정 전체가 밀릴 수 있다. 이에 빅테크들은 공급망 전반에서 생산능력을 미리 묶어두려고 하는 상황이다. 이런 변화는 공급 부족이 극심한 메모리 업계에서 가장 뚜렷하다. 삼성전자는 최근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장기계약 물량을 전체 메모리 생산능력의 60~70%까지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도 지난달 29일 실적 발표에서 핵심 고객을 포함한 10여곳과 장기공급계약 협상을 마무리했으며, 추가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반도체 시황을 내다보고 생산량과 투자 규모를 정했다면 이제 고객사의 구매 약정과 가격 조건을 먼저 확보한 뒤 증설에 나서는 것이다. AI 서버용 부품 시장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고객과 2027년부터 2년간 1조 5000억원 규모의 실리콘 커패시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AI 가속기와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에 쓰이는 MLCC와 고사양 반도체 패키지기판(FC-BGA)에서도 장기 공급과 증설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고객사가 필요한 물량을 미리 확약하고, 공급업체는 이를 근거로 생산능력을 늘리는 방식이다. 이런 변화는 중소기업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반도체 검사장비와 칩을 연결하는 테스트소켓을 만드는 ISC는 고객사 선수금을 바탕으로 AI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그로쓰리서치는 ISC의 올해 LTA 매출 비중이 50%를 넘고, 2029년 생산능력은 500만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선점 범위는 데이터센터 가동에 필요한 전력설비까지 넓어졌다. HD현대일렉트릭은 1조 1000억원 규모의 장기계약을 확보해 AI 데이터센터용 전력기기를 공급한다. 다만 장기계약이 곧 확정 매출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AI 수요가 둔화하면 계약 물량을 줄이거나 공급 기간과 가격을 다시 협상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3일 오후 3시 3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상위 종목 흐름을 보면, 이날 시장의 시선은 반도체 대형주의 급락과 일부 중소형 성장주의 급등으로 압축됐다. 검색비율 23.66%로 1위에 오른 삼성전자(005930)는 23만9500원에 마감하며 전일 대비 2만3000원(-8.76%) 급락했다. 장중 24만9500원까지 올랐지만 저가는 23만8000원까지 밀렸고, 거래량은 2739만3252주를 기록했다. 2위 SK하이닉스(000660)도 156만7000원으로 15만1000원(-8.79%) 내리며 반도체 대표주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을 반영했다. 검색 상위권에서는 대형 기술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우(005935)는 17만8000원으로 6.81% 하락했고, 한미반도체(042700)도 20만2500원으로 5.59% 내렸다. LG전자(066570) 역시 15만8800원으로 2.04% 밀렸고, 삼성SDI(006400)는 38만9500원으로 1.89% 하락했다. NAVER(035420)는 20만7500원으로 0.24% 약보합에 그쳤으며, SK스퀘어(402340)는 102만5000원으로 1.25% 내렸다. 반면 개별 재료를 등에 업은 종목들은 강한 탄력을 보였다. 펩트론(087010)은 16만610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9.97% 상승 마감하며 검색 4위에 올랐다. 원익홀딩스(030530)도 1만986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모로보틱스(439960)는 21.30% 급등한 1만7880원, 로보티즈(108490)는 17.25% 오른 21만5500원, 에스피지(058610)는 14.90% 상승한 10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역시 5.89% 오른 45만8500원으로 로봇주 전반의 강세 흐름에 동참했다. 시가총액 상위 경기민감주 가운데서는 현대차(005380)가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현대차는 39만3000원으로 1.29% 상승 마감했고 장중 40만1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도 6만7700원으로 0.89% 상승했다. 반면 한화오션(042660)은 8만3000원으로 2.58% 하락했다. 이날 검색순위 3위에 오른 삼성전기(009150)는 118만1000원으로 3.42% 상승했다. 다만 시가는 122만1000원이었고 장중 고가가 126만원에 달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종가 기준 상승에도 변동성은 컸다. 코오롱티슈진(950160)도 9.92% 오른 1만4290원으로 강세를 보였고,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2.65% 상승한 12만7800원에 마감했다. 전체적으로 이날 검색상위 종목군은 반도체 대형주 급락이 시장 충격을 키운 가운데 바이오·로봇·개별 중소형주로 단기 자금이 빠르게 이동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투자자 관심은 지수 방향성보다 종목별 수급과 재료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마감시황]코스피, 하루 만에 5.12% 급락…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6257.45 마감

    [마감시황]코스피, 하루 만에 5.12% 급락…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6257.45 마감

    3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8.00포인트(5.12%) 내린 6257.45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6358.27에 출발해 장중 6393.00까지 올랐지만 곧 하락 폭을 키우며 6223.29까지 밀렸다. 지난 7월 31일 1001.89포인트(17.91%) 급등했던 흐름을 하루 만에 되돌리며 6300을 회복하지 못한 채 거래를 끝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4조6531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2조8264억원, 기관이 1조9477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227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2조1619억원 매도 우위로 전체 2조284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약세였다. 삼성전자(005930)는 8.76% 내린 23만9500원, SK하이닉스(000660)는 8.79% 하락한 156만7000원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우(005935)는 6.81%,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6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4.18%, 삼성생명(032830)은 7.70% 각각 내렸다. 반면 삼성전기(009150)는 3.42%, 현대차(005380)는 1.29%, KB금융(105560)은 0.59% 상승했다. 시장 전반에서는 상승 종목 455개, 하락 종목 419개, 보합 43개로 집계됐다. 지수 급락에도 개별 종목 장세는 활발했다. 티웨이홀딩스는 30.00% 오른 1248원, 비비안은 29.98% 오른 6590원, 아센디오는 29.94% 오른 842원으로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일철강은 18.23%, 삼아알미늄은 14.29% 상승했다. 반면 하락률 상위 종목에서는 F&F가 23.23% 급락한 6만1800원에 마감했고, SK가스는 11.41%, 한섬은 11.37%, 에넥스는 11.05%, STX그린로지스는 10.97% 각각 내렸다. 중소형주에서는 거래량이 몰리며 종목별 차별화가 두드러졌다. 아센디오 거래량은 88만7043주, 한일철강은 78만2714주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2억7098만주, 거래대금은 26조1204억3700만원으로 집계됐다. 52주 최고치는 9385.59, 최저치는 3079.27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 기준 1429.8원을 나타냈다. 한편 코스닥 지수의 경우 이날 종가 737.35를 두고 상승과 하락 집계가 엇갈렸다. 다만 코스피 시장에서는 대형주 약세와 함께 중소형 개별 종목 강세가 동시에 나타나는 혼조 흐름이 이어졌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급락한 코스피 다시 9000” 전망…모건스탠리, 韓 증시 ‘비중확대’

    “급락한 코스피 다시 9000” 전망…모건스탠리, 韓 증시 ‘비중확대’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한국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최근 증시 급락으로 과도한 레버리지와 쏠림 현상이 상당 부분 해소되면서 인공지능(AI) 투자 사이클과 산업재 슈퍼사이클에 다시 진입할 기회가 마련됐다는 판단이다. 3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코스피 목표치를 9000으로 제시했다. 지난달 31일 종가인 6595포인트와 비교하면 약 36%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모건스탠리는 “쏠림 현상과 레버리지가 급격히 해소된 이후 코스피는 목표치인 9000포인트까지 36%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최근 코스피 급락에 대해서는 기업의 펀더멘털 악화보다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와 헤지펀드, 개인 신용거래의 청산 과정에서 발생한 기술적 조정으로 평가했다. 손실이 커진 투자자들의 청산 매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지수 하락 폭이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다만 레버리지 청산 과정은 이미 중반을 넘어선 것으로 판단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일부 대형 반도체주에 지수 비중이 집중된 상황에서 단일 종목을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 투자가 급증한 점도 시장 변동성을 키운 원인으로 꼽았다. 모건스탠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밸류에이션이 증시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재와 방위산업, 금융업종에도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피의 단기 예상 범위는 5500∼1만 500포인트로 제시했다. 한편 코스피는 지난달 31일 17.91% 급등했으나 3일에는 5.1% 하락 마감하는 등 높은 변동성을 이어갔다.
  • 외신 “도박판 만들었다 곡소리…李대통령 역풍 맞은 상황” 연일 조명

    외신 “도박판 만들었다 곡소리…李대통령 역풍 맞은 상황” 연일 조명

    [3줄 요약]● 코스피는 연초 대비 50% 넘게 올랐지만 한 달 전 고점에서는 약 40% 폭락하는 등 사상 최악 수준의 변동성을 보였다.● 블룸버그는 이재명 정부가 해외투자 자금을 국내로 돌리기 위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빠르게 허용했다가 급락 뒤 다시 규제하면서 역풍을 맞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부는 투자 선택권 확대를 위한 조치였다고 반박했지만,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한국 시장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해 제도를 설계했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세계 주요국 가운데 가장 가파르게 올랐던 한국 증시가 극심한 급등락에 빠지면서 이재명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이 역풍을 맞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날 ‘증시 띄우던 이재명 대통령, 극심한 급등락에 역풍’(Stock-Loving Korean President Under Fire Over Wild Market Swings)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코스피가 한 달 전 기록한 고점에서 약 40% 급락하면서 정책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 최고 상승률 뒤 40% 폭락…“정부 최고위층 비상”한국 증시의 역설은 상승률과 변동성이 동시에 기록적이라는 점이다. 코스피는 3일 오전 기준 연초 대비 50% 넘게 올라 세계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투자 붐을 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장을 이끌었지만, 올해 하루 5% 이상 오르거나 내린 날도 32차례에 달했다. 블룸버그는 코스피 출범 이후 가장 변동성이 큰 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상승장을 배경으로 정부는 해외로 빠져나가는 투자자금을 국내 증시로 돌리는 방안을 추진했다. 당시 반도체 수출 호조로 기록적인 경상수지 흑자가 이어졌는데도 이른바 ‘서학개미’의 미국 주식 투자가 늘면서 자금 유출이 원화에 하방 압력을 가한다는 우려가 컸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지난 1월 주요 증권사 대표들과 만나 대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부동산과 해외주식에 몰린 가계자금을 국내 자본시장으로 유도하는 전략의 하나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했다. 금융당국은 이후 승인 절차를 빠르게 진행했고, 5월 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첫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국내에 상장됐다. 레버리지 ETF는 파생상품 등을 활용해 기초자산의 하루 등락률을 2배 등 일정 배수로 추종해 손익을 증폭시키는 고위험 상품이다. 블룸버그는 이런 상품이 해외 주요 시장에서는 주로 전문투자자들이 거래하는 반면 한국에서는 개인투자자가 대부분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이들 종목을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가 한때 하루 전체 거래대금의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특정 대형주와 고위험 상품으로 거래가 과도하게 쏠렸다. 서학개미 자금 잡으려 레버리지 ETF…급락하자 다시 규제문제는 시장이 급락하면서 터졌다. 지난주 코스피가 한 달 전 고점에서 약 40% 폭락하자 정부 최고위 당국자들 사이에 비상이 걸렸다고 블룸버그는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당시 이 대통령은 11일 일정의 외교 순방으로 남미에 머물고 있었고 핵심 참모진 상당수도 동행 중이었다. 이 대통령과 참모들은 해외에서 증시 붕괴 상황을 지켜보며 급락세를 막을 대응책을 찾느라 분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에서도 금융당국 수장 2명이 예정된 휴가를 취소했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회에서 의원들에게 사과한 뒤 경제당국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와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도 참석했다. 블룸버그는 대통령실 인사가 참석한 것은 이례적으로, 정부가 상황을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였는지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정부는 이후 개인투자자의 레버리지 ETF 투자를 억제하는 대책을 잇달아 내놨다. 불과 몇 달 전 투자 선택권 확대를 이유로 상품의 문턱을 낮췄다가 시장 급락 이후 다시 규제로 방향을 튼 셈이다. 코스피는 대책 이후 금요일 하루 약 18% 급등해 사상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블룸버그는 시장이 적어도 하루 동안 안정을 되찾았더라도 정치적 후폭풍은 이제 시작되는 단계라고 짚었다. 33세 개인투자자 김동우씨는 정부가 충분히 빨리 대응하지 못했다며 “이미 피해는 발생했다. 피해자가 너무 많다”고 말했다. “정부가 도박판 만들었다”…‘코스피 5000’ 책임론 국회에서도 여야를 막론하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속도가 투자자 보호장치를 앞지른 것 아니냐는 추궁이 이어졌다. 개인투자자를 불필요한 위험에 노출했다는 지적이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블룸버그에 “(승인 과정이) 통상적인 절차로는 불가능할 정도로 빠르게 추진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부가 ‘코스피 5000’ 같은 특정 지수 목표를 내걸면 투자자들에게 당국이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주가를 떠받칠 것이라는 기대를 심어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도 “정부가 상황을 진정시키겠다고 하지만 특히 아이러니한 것은 애초 이 ‘도박판’을 만든 것도 정부라는 점”이라고 비판했다. 대통령실은 레버리지 ETF가 투자자 선택권을 넓히고 기존에 해외에서만 이용할 수 있던 상품을 국내에서도 거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고 반박했다. 시장 변동성이 급격히 커지면서 투자자 보호 조치가 필요해졌으며 추가 대책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애초부터 시장 상승을 무조건 부추겼던 것은 아니라는 설명도 있다. 이 대통령 측은 증시 과열을 부추기지 않기 위해 상승장을 공개적으로 자축하는 데 신중해왔다고 블룸버그에 설명했다. 다만 이 대통령이 증시와 정치적으로 강하게 연결돼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그는 2025년 대선에서 ‘코스피 5000’을 공약했고 취임 뒤에도 부동산에 몰린 가계자금을 주식시장으로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 코스피가 8000선 아래로 밀렸을 때도 이를 일시적인 조정으로 평가하며 한국 증시가 여전히 저평가됐다고 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한국이 2~3년 안에 시가총액 기준 세계 3대 증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당시 낙관론은 정부에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5월 코스피 목표치를 9000으로 높였고, JP모건도 강세 시나리오에서 1만을 제시했다. 상품보다 제도설계가 문제…“한국 시장 특성 고려했나”결국 쟁점은 레버리지 ETF라는 상품 자체보다 한국 시장의 특성을 감안해 제도가 설계됐느냐는 데 모인다. 이윤수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환율 문제 때문에 상품 도입을 추진할 정책적 논리는 있었지만, 해외에 존재하는 상품이라고 해서 한국에서도 반드시 적합한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개인투자자 비중과 시장 특성, 그에 따른 위험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면 정책 실패라는 비판이 나올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이 대통령이 임기 14개월째이고 국회에서도 안정적인 다수 의석을 확보해 당장 선거 압박을 받는 상황은 아니라고 짚었다. 다만 증시 급락이 소비와 지지율에까지 영향을 미칠 경우 세수 확대와 복지 지출, 대기업 규제 강화, 신규 반도체 산업단지 구축 등 주요 경제정책 추진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블룸버그는 전날 ‘코스피 폭락에 무너진 개미들, LEE(이재명 대통령)를 비난하며 다시는 안 산다고 다짐한다’(Crushed by Kospi Rout, Angry Koreans Rip Lee and Vow Not to Buy)는 제목의 기사에서도 한국 개미 투자자들의 분노를 집중 조명한 바 있다. 주식 투자를 위해 아파트를 담보로 5000만원을 대출받았다는 40대 이정민씨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레버리지 ETF로 불난 집에 기름을 부었다”며 “주식 시장을 카지노판으로 만들어버린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 “형님, 조정 맞죠?” 답없는 ‘총수 퇴장 밈’ 확산…월가는 “각오하라” 경고음 [재테크+]

    “형님, 조정 맞죠?” 답없는 ‘총수 퇴장 밈’ 확산…월가는 “각오하라” 경고음 [재테크+]

    국내외 반도체 주가가 크게 흔들리자 지친 개미(개인 투자자)들의 절박한 심정을 담은 ‘밈(meme)’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빚을 내 투자한 자금이 한꺼번에 청산되면서 급락이 촉발됐지만 강제 매도 물량이 대부분 소진되면서 추가 급락 위험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다만 시장의 변동성은 여전히 큰 상태인데요. 일각에서는 반도체 업종이 이전처럼 강력한 상승세를 다시 이어가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신중한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최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모인 가상의 단체 대화방 이미지가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급락장에 지친 한 투자자가 “형님들, 지금 그냥 조정인가요?”라고 묻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아무런 답변 없이 차례로 방을 나가는 모습입니다. 주가 폭락으로 답답해하는 주주들의 심정과 함께 시장 경색 상황에서 말을 아끼는 기업 총수들의 현실을 풍자했다는 평가입니다. 반토막 난 반도체 대장주…“강제 청산 여파”실제로 국내 반도체 대장주의 주가는 극심한 널뛰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주가가 반등하며 삼성전자는 26만 2500원, SK하이닉스는 171만 8000원으로 장을 마감했으나 3일 기준 두 종목 모두 다시 전 거래일보다 8%가량 하락한 시세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6월에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와 비교하면 삼성전자는 35% 이상, SK하이닉스는 47% 넘게 떨어지며 고점 대비 반토막 수준까지 내려앉았습니다. 증권가에서는 7월 국내 증시의 기습적인 폭락을 한·미 양국의 디레버리징(부채 감축)에 따른 강제 청산 여파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7월 조정은 한·미 동시 레버리지 청산에 가깝다”며 “현재는 강제 매도자가 소멸하는 국면”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국내 증시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코스피가 약 30조원에서 25조 5000억원으로, 코스닥은 11조원대에서 6조 6000억원으로 급감했는데요. 지난달 31일 외국인 매수세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되며 주가가 크게 반등한 것 역시 강제 매도 물량이 상당 부분 정리됐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조 연구원은 “저평가 종목을 노린 신규 자금이 들어왔다기보다는 강제 매도자가 사라지면서 주가가 원래 자리를 찾아간 성격이 강하다”며 “미국의 강제 매도 물량 역시 대부분 소화됐지만 앞으로 짧은 기간 내에 빚을 낸 투자 자금이 다시 유입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 증시만의 상황 아냐…전 세계가 ‘반도체 쇼크’반도체주 폭락과 극심한 변동성은 한국 증시만의 상황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입니다. 올해 증시를 이끌어온 반도체 종목들이 일제히 힘을 잃으면서 인공지능(AI) 투자가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감이 시장 전체의 변동성을 더 키우고 있는데요. 글로벌 주요 반도체 기업의 주가 흐름을 보여주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7월 한 달 동안 21% 급락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8년 10월 이후 최악의 월간 성적표입니다. 지난달에는 전체 거래일 중 절반 가까이 4% 이상의 급등락을 반복했고 22거래일 내내 장중 주가가 2% 이상 흔들렸습니다. 2020년 이후 가장 불안정한 흐름을 보인 셈입니다. 안갯속 증시 …“롤러코스터 변동성 감당해야”전문가들은 극심한 장세 변화에 유의하라고 당부합니다. 투자 자문사 페이브 파이낸스의 스티븐 에반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포춘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변동성을 보면 지금 시장이 얼마나 불확실한지,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아무도 모른다는 사실이 여실히 드러난다”며 “상승세가 아직 가시지 않았고 장기 투자를 유지할 수 있겠지만 디즈니랜드의 롤러코스터 같은 변동성은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이번 급락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고 있지만 시장 한편에서는 부정적인 기류도 감지됩니다. 찰스 레모니데스 밸류웍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번 매도세 이후 반도체 가격이 상당히 반등하더라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반도체가 다음 강세장을 이끌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그는 “이미 전성기는 끝났다”고 평가했습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개장 직후 4%대 급락…반도체 약세에 외국인 순매도

    [서울데이터랩]코스피, 개장 직후 4%대 급락…반도체 약세에 외국인 순매도

    3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3.00포인트(-4.75%) 내린 6282.45를 나타냈다. 지수는 6358.27에 출발한 뒤 장중 6393.00까지 올랐지만 곧바로 하락폭을 키우며 6280.31까지 밀렸다. 거래량은 3억4151만 주, 거래대금은 3조3412억 5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6850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은 6376억 원, 기관은 356억 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584억 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5029억 원 매도 우위로 전체 4445억 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05930)는 8.00% 내린 24만 1500원, SK하이닉스(000660)는 6.64% 하락한 160만 4000원에 거래됐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4.27%, 삼성생명(032830)은 3.5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08%, 현대차(005380)는 0.64% 각각 내렸다. 반면 삼성전기(009150)는 2.98%, KB금융(105560)은 0.42%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비비안이 29.98%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고 티웨이홀딩스는 25.42%, 에넥스는 16.93%, 신일전자는 15.85%, 한일철강은 13.54% 상승했다. 반대로 F&F는 17.02% 급락했고 한화갤러리아우는 10.60%, 키움증권은 9.20%, 한미반도체는 8.02%, KG모빌리티는 7.92% 내렸다. 전체 등락 종목 수는 상승 411개, 하락 419개, 보합 57개로 집계됐다. 최근 급등락 국면에서 선물과 현물 가격이 역전되는 백워데이션이 나타난 점도 시장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코스피200 9월물 베이시스는 지난 7월 30일 -4.89포인트로 약세 전환한 데 이어 31일에는 -16.16포인트까지 벌어졌다. 현물 가격 상승 속도를 선물이 따라가지 못한 가운데 헤지 수요가 확대되면서 선물 저평가 구조가 형성됐고, 이에 따라 현물 매도와 선물 매수를 결합한 차익거래 유인이 커진 상태다. 여기에 개인과 기관의 평균 매수단가를 밑도는 구간이 넓어지면서 수급 부담도 확대되고 있다. 개인 평균 매수단가는 7374, 기관은 7151 수준으로 제시됐으며, 합산 순매수액 150조9000억 원 가운데 125조8000억 원이 손실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반도체 이익 증가율 둔화 우려와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 속도 조절 가능성, 중국 반도체 기업 추격 우려 등도 투자심리를 짓누르는 요인으로 꼽힌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3일 오전 9시 0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낙폭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일부 개별 종목으로 매수세가 분산되는 모습이다. 검색비율 1위는 삼성전자(005930)로 24.98%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24만4500원으로 전일 대비 1만8000원(6.86%) 하락했고, 장중 저가도 24만4500원까지 밀렸다. 검색비율 2위 SK하이닉스(000660)도 23.13%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현재 160만3000원으로 11만5000원(6.69%) 내렸다. 한미반도체(042700) 역시 19만9900원으로 6.81% 하락했고, 에코프로(086520)도 6.70% 밀리며 투자자 관심이 집중됐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전반도 약세 흐름이다. NAVER(035420)는 20만2500원으로 2.64% 하락했고, LG전자(066570)는 15만5700원으로 3.95% 내렸다. 삼성전자우(005935)도 18만800원으로 5.34% 하락해 본주와 함께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SDI(006400)는 39만1000원으로 1.51% 내렸고, 셀트리온(068270)도 18만2600원으로 2.20% 하락했다. 반면 일부 종목은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삼성전기(009150)는 검색비율 6.08%로 3위에 올랐고 현재 121만4000원으로 전일 대비 7만2000원(6.30%) 상승 중이다. 에스피지(058610)는 10만100원으로 5.81% 오르고 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도 43만8500원으로 1.27% 상승했다. 특히 티엑스알로보틱스(484810)는 1만5890원으로 18.32% 급등해 검색 상위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현대차(005380)는 38만5500원으로 0.64% 하락했고, SK스퀘어(402340)는 103만7000원으로 0.10% 내리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6만6900원으로 0.30% 하락했고, 한화오션(042660)은 8만3000원으로 2.58% 내렸다. LS ELECTRIC(010120)은 18만1200원으로 1.95%, 삼성중공업(010140)은 2만750원으로 2.81% 각각 하락했다. 알테오젠(196170)은 30만5000원으로 1.13% 내렸다. 개장 초반 검색 흐름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표주 급락에 관심이 쏠리는 한편, 삼성전기와 로봇 관련주 등 상승 종목으로 단기 매매 수요가 이동하는 양상으로 해석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삼전닉스’ 급등 하루만에 -8%…외인 ‘1조 매도 폭탄’

    ‘삼전닉스’ 급등 하루만에 -8%…외인 ‘1조 매도 폭탄’

    지난달 31일 17%대 급등했던 코스피가 3일 3%대 하락 출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8%대 급락하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이날 코스피는 237.18포인트(3.60%) 내린 6358.27에 개장해 장 초반 5%대 하락하며 6200선까지 밀려났다. 외국인이 1조 1600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선 가운데 개인이 1조 4000억원 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2900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5.52% 하락 출발해 장 초반 8%대 하락하며 24만원대로 내려앉았고, SK하이닉스는 4.42% 하락 출발한 뒤 낙폭을 8%대로 키우며 150만원대로 밀렸다. 삼성전자우는 5%대, SK스퀘어는 2%대 하락하고 있으며 삼성전기는 2%대 상승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9.77포인트(1.36%) 내린 709.99에 개장해 장 초반 1%대 하락하고 있다.
  • “코스피 반등? 됐고요, 다신 안 합니다” 11조 던진 개미들, 눈물의 ‘손절’ [내가샀다]

    “코스피 반등? 됐고요, 다신 안 합니다” 11조 던진 개미들, 눈물의 ‘손절’ [내가샀다]

    코스피가 최악의 변동성을 보이며 지난 한 달 동안 22% 급락하자 개미(개인 투자자)들이 ‘국장’에서 등을 돌리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삼전닉스’의 실적 발표 직후 증시가 급락하다 돌연 17% 급등한 지난 사흘 동안 개인 투자자들은 11조원을 던졌고, 증시 대기자금도 5개월 만의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거래일간 유가증권시장에서 11조 685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코스피가 10% 급락한 지난달 28일에도 4조 3150억원을 ‘줍줍’했지만,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가 증시를 더 끌어내리자 견디지 못하고 3조 4010억원어치를 던졌다. 이어 지난달 31일 코스피가 17% 급등하자 8조 2840억원어치를 매도하며 ‘탈출’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7조 3640억원, 기관은 4조 4080억원어치 순매수하며 개인이 던진 물량을 받아냈다. 증시 대기자금인 투자자예탁금도 말라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증시 예탁금은 104조 6583억원으로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투자자들이 주식 매수를 위해 증권사에 맡긴 돈인 투자자예탁금은 증시가 고점을 향해가던 지난 6월 초 140조원에 육박했다. 그러나 6월 말 이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락하자 이달 들어 100조원 규모로 줄었다. 외신들도 코스피에서 등을 돌린 개미들을 집중 조명했다. 미 블룸버그통신은 2일(현지시간) 코스피가 지난 한 달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하자 개인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은 채 시장을 떠나고 있다고 집중 보도했다. 매체는 국장을 떠난 개미들의 인터뷰도 전했다. 아파트를 담보로 5000만원을 대출받아 주식 투자에 나섰다는 이정민씨는 “정부가 주식 시장을 카지노판으로 만들었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한 투자자는 “다시는 국장에 투자하지 않는다는 규칙, 그리고 그 규칙을 지킨다는 규칙만 지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 美日 ‘엔화 방어’ 공조·韓 달러 수급 개선… 원·엔화 동반 강세

    美日 ‘엔화 방어’ 공조·韓 달러 수급 개선… 원·엔화 동반 강세

    미일 환율 공조와 국내 달러 수급 개선 등에 힘입어 원화와 엔화가 나란히 강세를 나타냈다. 원화는 2009년 3월 이후 최대 폭으로 절상했고, 엔화도 15년 만의 미일 공동 개입을 계기로 급반등하며 달러 초강세 흐름에 제동을 걸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원달러 환율(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은 1424.0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125.4원 하락했다. 7월 원화 절상률은 8.81%로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3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달러 대비 원화 가치 상승폭은 주요 20개국(G20) 통화 가운데 가장 컸다. 시장에서는 원화 강세의 배경으로 달러 수급 개선을 꼽는다. 외국인 주식 리밸런싱(투자 비중 조정) 영향이 줄어든 데다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발행 자금과 수출기업들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시장에 공급되면서 달러 부족 현상이 완화됐다. 여기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한미 금리차가 축소된 점도 원화 강세를 뒷받침했다. 원화 강세에는 미국과 일본의 환율 공조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미국과 일본 통화당국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15년 만에 공동으로 엔화 매수 개입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측 개입이 뉴욕연방준비은행을 통해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를 활용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개입에 앞서 주요 금융기관을 상대로 환율과 거래 상황을 점검하는 ‘레이트 체크(rate check)’를 실시하고 복수의 은행에 개입 가능성을 사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같은 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각료회의에서 들고 있던 ‘할 일(To Do) 목록’에 ‘50억~100억달러 규모의 일본 엔화 매수’가 적힌 메모 사진을 보도하기도 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양국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 초 공동 개입 사실과 향후 엔저 대응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국의 개입이후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62엔대 후반에서 한때 157.20엔대까지 떨어졌지만 일본은행(BOJ)이 기준금리를 시장 예상대로 연 1.0%로 동결한 이후 다시 160엔대 중반으로 올라서며 엔화 강세폭을 일부 반납했다. 시장에서는 엔화 강세가 다시 가팔라질 경우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한미일 외환당국이 공조를 통해 과도한 엔화 약세를 용인하지 않겠다는 신호를 보낸 데다, BOJ도 31일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기 때문이다. 엔 캐리트레이드는 저금리 엔화를 빌려 해외 자산에 투자하는 거래로, 엔화가 급등하면 차입금을 갚기 위한 위험자산 매도가 한꺼번에 쏟아질 수 있다. 조나스 골터만 캐피털이코노믹스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로이터통신에 “엔화 매도 포지션이 상당히 과도하게 쌓여 있다”며 “규모는 더 작겠지만 2024년 여름과 유사한 캐리트레이드 청산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 “하이닉스 탈출 성공” 밤사이 5% 급락…‘깜짝 반전’에 “괜히 팔았나” [내가샀다]

    “하이닉스 탈출 성공” 밤사이 5% 급락…‘깜짝 반전’에 “괜히 팔았나” [내가샀다]

    SK하이닉스 주가가 고점 대비 ‘반토막’으로 추락한 뒤 30% 급등 마감한 가운데, 8월 증시 개장을 앞두고 주가 추이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미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재차 급락하며 국내 증시에도 암운이 드리웠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을 상대로 한 공습을 취소하면서 중동 불안이라는 악재는 일시적으로나마 완화됐다. 2일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미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0.53%, S&P500 지수는 0.7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0% 상승 마감했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의 2분기 실적 발표를 거치며 인공지능(AI) 투자의 ‘고점’ 우려가 잦아들며 투심이 회복됐다. 다만 30일 급등했던 메모리 반도체주는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급락 마감했다. 전날 18%대 급등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25%대 급등한 샌디스크가 각각 5%대 하락 마감했고, 17% 급등한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3%대 반락했다. 일본 키옥시아가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내면서 메모리 업황에 대한 우려가 재차 고개를 들며 메모리 반도체 주가를 끌어내렸다. 이에 이날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5.07% 급락 마감하며 3일 개장하는 국내 증시에 하방 압력을 더했다. 키옥시아 실적 예상 밖 부진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말로 예상됐던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을 1일(현지시간) 취소하면서 중동 불안에 대한 우려가 일부 완화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 계정에 글을 올려 “이란과 다른 중동 국가들로부터 합의의 틀에 대한 동의가 이뤄졌으니 어떠한 공격도 보류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신속하게 합의를 이룰 수 있다는 조건 아래 공격을 취소하기로 동의했으며, 이스라엘도 동참한다”고 밝혔다. 앞서 외신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번 주말 이란의 에너지 시설 등을 타격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표로 최악의 충돌은 피하는 모양새가 됐다. 지난달 31일 기준 SK하이닉스의 종가(171만 8000원)는 전고점(291만 7000원) 대비 41.1% 낮다.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최근 1개월 평균 목표가(337만 1538원)의 절반 수준이다. SK하이닉스 주가가 130만원대까지 추락한 지난달 30일과 30% 급등한 31일 이틀 동안 개인 투자자와 외국인, 기관은 정반대의 행보를 보였다. 개인은 30일과 31일 이틀간 4조 635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탈출’한 반면, 외국인은 4조 2500억원, 기관은 4220억원 순매수하며 개인이 쏟아낸 매물을 받아냈다. 증권가는 전반적인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끌어내렸지만, 주가가 최악의 국면을 지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380만원에서 470만원으로 끌어올리며 증권사 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의심을 반영하고 있으나 견고한 펀더멘털은 실적으로 증명되고 있다”며 “단기적인 주가 변동보다 기업가치와 이익의 방향성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손인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이유는 주주환원과 장기공급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제시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최근 주요 업체들의 실적 발표를 통해 확인되는 점은 내년 메모리 공급 부족이 올해보다 심화될 것이란 점”이라고 분석했다.
  • 환율 1300원대 진입 시도… 커지는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 기대감

    환율 1300원대 진입 시도… 커지는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 기대감

    지난달 원화 가치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발행 자금과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 좁혀진 한미 금리차 등 복합적인 영향이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환율이 하락하면서 1인당 명목 국내총생산(GDP) 4만달러 시대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달 달러 대비 원화 절상률은 8.81%로 2009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초 장중 1559원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빠르게 하락하며 1400원선 하회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시장에선 이번 원화 절상의 배경으로 외환시장 수급 변화를 꼽는다. 특히 SK하이닉스의 미국 ADR 발행으로 조달한 약 265억달러 규모의 일부 자금이 원화로 환전되는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반도체와 조선 등 수출기업들이 수출대금 환전을 위해 달러를 매도하면서 원화 강세 압력이 확대됐다. 실제 지난달 한국의 수출액은 988억 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2.8% 증가하며 호조세를 보였다. 사상 첫 1000억달러를 돌파한 6월에 이은 월 기준 역대 2위의 기록이다. 주력 품목인 반도체가 6월에 이어 수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일 외환당국의 동반 개입이 환율 하락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달 한국과 미국, 일본 외환당국은 사상 처음으로 동시에 외환시장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일본 정부는 뉴욕 외환시장에서 대규모 달러 매도 개입을 실시했고 미국 정부도 시장 참가자들에게 환율을 문의하는 ‘레이트 체크’(rate check·환율점검)를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환율 하락은 국민 소득 측면에선 긍정적인 신호다. 달러 기준으로 계산하는 1인당 GDP는 원화 가치가 높을수록 상승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정부 안팎에서 거론되고 있는 ‘1인당 GDP 4만달러 시대’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국의 1인당 GDP는 2016년 3만달러 시대에 진입한 이후 10년 가까이 4만달러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재정당국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전년 대비 2750달러(7.6%) 증가한 3만 9164달러로 추산된다. 그러나 연평균 환율이 약 1456.1원보다 낮게 형성될 경우 올해 안에 4만달러 고지를 넘어설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 “목표가 148만원” 개미들 ‘4조’ 던졌는데…美 반도체주 또 내렸다 [내가샀다]

    “목표가 148만원” 개미들 ‘4조’ 던졌는데…美 반도체주 또 내렸다 [내가샀다]

    SK하이닉스 주가가 고점 대비 반토막난 뒤 하루 만에 30% 급등한 가운데,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2일 증권가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달 31일 전 거래일 대비 약 30% 급등한 171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2분기 실적 발표를 전후해 약 27% 급락하며 132만 2000원으로 내려앉았지만, 메타와 아마존 등의 실적 발표를 계기로 인공지능(AI) 자본지출(CAPEX)이 이어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에 반도체주에 대한 투심이 회복된 결과다. 다만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고점(종가 기준 291만 7000원) 대비 여전히 41.1% 낮다.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최근 1개월 평균 목표가(337만 1538원)의 절반 수준이다. 지난달 들어 SK하이닉스의 주가가 급락하는 동안에도 목표주가를 올려 잡던 증권사들은 지난달 말에야 목표주가를 슬쩍 낮췄다. 지난달 중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제시한 증권사 13곳 가운데 가장 높은 목표주가를 제시한 곳은 한국투자증권(470만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 주가가 130만원대로 내려앉은 지난달 30일 목표주가를 380만원에서 470만원으로 끌어올렸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D램 가격 상승률이 기존 추정치(전분기 대비 10%)를 웃도는 20%에 달할 것”이라면서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0%, 11% 높여 잡았다. 채 연구원은 “메모리 가격이 지난해보다 4배 상승했음에도 하이퍼스케일러들은 AI 인프라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시장은 의심을 반영하고 있으나 견고한 펀더멘탈은 실적으로 증명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로 185만원을 제시하며 사실상 매도 의견을 냈던 BNK투자증권은 지난달 29일 재차 148만원으로 끌어내렸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들의 경쟁적 증설 기조가 이어지는 만큼 하반기 수요 둔화와 공급 과잉 우려가 지속될 것”이라며 “주가 반등 폭도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개인 투자자들은 SK하이닉스 주가가 130만원대까지 추락한 지난달 30일과 30% 급등한 31일 이틀 동안 4조 635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탈출’했다. 이어 같은 날 미 뉴욕증시에서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5.90% 급락하고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가 3.54% 하락하는 등 반도체주가 재차 하락했다. 이에 코스피200 야간선물이 5%대 급락 마감했다.
  • SK하이닉스 주가, 왜 널뛰었을까?…25세 ‘AI 예언자’ 빚투의 숨은 전말 [재테크+]

    SK하이닉스 주가, 왜 널뛰었을까?…25세 ‘AI 예언자’ 빚투의 숨은 전말 [재테크+]

    ‘인공지능(AI)계의 노스트라다무스’로 불리던 25세 천재 투자자가 빚으로 쌓아 올린 AI 베팅이 무너지면서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전 세계 증시가 사흘 내리 출렁였습니다. 시장에서 ‘AI가 정말 돈을 벌기는 하느냐’는 의심이 번지기 시작하면서 반도체 관련 주가가 곤두박질쳤고, 레버리지를 잔뜩 끌어다 쓴 펀드는 하루아침에 강제 청산 문턱까지 밀려났죠. 시장은 이번 일을 한 펀드의 ‘우연한 불운’으로 읽지 않습니다. AI에 대한 장밋빛 막연한 기대감 속에서 빚까지 잔뜩 낀 투자 열풍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얼음 위에 서 있었는지, 금융 생태계에 쌓인 균열이 어디까지 뻗어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드러낸 사건이라는 평가가 뒤따릅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헤지펀드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니스(SA)’는 29일 밤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에 몰려 자산 대부분을 강제로 넘길 처지에 놓였습니다. 하지만 세계 최대 멀티전략 헤지펀드로 꼽히는 시타델이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30일 개장 직전 손을 내밀며 파산 위기를 가까스로 넘겼습니다. 시장에서는 이 소동을 27∼29일 급락장의 숨은 배경이자 30일 반등의 도화선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15세에 대학 입학한 천재…3~4배 레버리지로 거둔 승전보펀드를 세운 리오폴드 애션브레너(25)는 열다섯 나이에 미국 컬럼비아대에 들어가 수학·통계학과 경제학을 함께 공부한 뒤 2021년 수석으로 졸업했습니다. 2024년 AI의 미래를 다룬 에세이 ‘상황 인식’으로 실리콘밸리와 워싱턴 정가의 주목을 받았고, 그 이름을 그대로 딴 헤지펀드를 샌프란시스코에 설립했습니다. 반도체와 전력, 클라우드 등 AI 인프라 수혜주에 집중한 전략은 2년도 안 돼 운용자산을 450억 달러(약 65조원)로 불렸으며 지난 5월까지 수수료를 뗀 수익률은 270%에 달했습니다. 이러한 성과의 비결은 다름 아닌 ‘빚’이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그는 투자 과정에서 3~4배의 레버리지를 활용했는데요. 자본금 1달러당 3~4달러를 빌려서 투자한 셈입니다. 지난 2년 동안은 이 고위험 전략이 완벽하게 들어맞았습니다. 그러나 천문학적인 AI 투자에 걸맞은 수익이 보이지 않는다는 의심이 퍼지면서 판이 뒤집혔습니다. SK하이닉스와 샌디스크 같은 메모리 종목은 반토막이 났고 반도체 업종은 2002년 이후 최악의 한 달을 보냈습니다. 경쟁 트레이더들은 그의 포트폴리오를 파악한 뒤 해당 종목들을 집중 공매도했습니다. 결국 그가 주식을 내다 팔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본 것입니다. 은행들의 추가 담보 요구에 그가 주식을 매도하자 주가가 더욱 하락하는 악순환이 이어졌습니다. 애션브레너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를 은행 예금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는 ‘뱅크런’ 사태에 비유하며 “취약성이 더 큰 취약성을 낳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AI 주가 폭락에 지분 매각…10% 싸게 넘겨궁지에 몰린 그는 벤처캐피털 세쿼이어 등에 앤스로픽 지분 35억 달러어치를 포함한 자산을 팔아보려 했지만 무산됐습니다. 후원자인 스트라이프 창업자 패트릭 콜리슨과 존 콜리슨이 사무실을 지키는 가운데 자정을 넘겨 긴박한 협상이 이어졌고, 승자는 헤지펀드 시타델이었습니다. 켄 그리핀이 이끄는 시타델은 30일 개장 전 그의 상장 포트폴리오 대부분을 시장가보다 10% 넘게 싸게 사들였습니다. 애션브레너는 그 돈으로 빚을 갚았고 100억 달러(약 14조원) 규모로 쪼그라든 펀드와 앤스로픽 지분만은 지켜냈습니다. 그는 이날 다시 편지를 띄워 공매도와 레버리지를 모두 걷어냈다고 밝혔습니다. 월간 수익률은 -67%로 곤두박질쳤지만 연간으로는 여전히 80% 앞서 있습니다. 그는 자산 청산을 당하지 않았고 펀드도 폐쇄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다음 주에 투자자들과 일대일 전화 통화를 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공교롭게도 그 주는 그가 신혼여행을 보내는 기간이기도 하죠. 그는 “이번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내게 있다”고 썼습니다. 반등 뒤에 남은 질문…“과연 이번이 마지막일까”이 거래 소식이 알려지자 30일 뉴욕 증시에서는 아이렌과 샌디스크, 코어위브가 20% 넘게 뛰었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역시 8.19% 급등해 1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위기가 비단 한 곳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SA의 마진콜 사태는 단지 한 젊은 천재가 이끄는 펀드의 ‘독자적인 실패’나 ‘특이 케이스’가 아니라 AI 관련 금융 생태계 전반에 팽배해 있던 구조적 위험이 터져 나온 첫 번째 경고음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파이낸셜타임스는 헤지펀드들이 그간 빚을 내어 SK하이닉스, 샌디스크 같은 AI 메모리·반도체 종목에 대거 베팅했다고 짚었습니다. 실제 골드만삭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골드만삭스 프라임 브로커리지 포트폴리오의 약 16%가 경기 순환형 메모리 관련 주식에 직접 투자됐는데요. 1년 전 2% 미만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8배 뛴 수치입니다. AI 열풍에 던져진 차가운 질문…“돈은 언제 버나”화려했던 빚 잔치가 흔들리기 시작한 건 AI 산업 전체의 기업 가치가 의심받으면서부터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물론 샌디스크, 인텔 등 AI 관련주가 무더기로 폭락하자 빚으로 쌓아 올린 레버리지 신화에도 균열이 생겼습니다. 주가가 휘청이자 자금을 대줬던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대형 은행들은 불안감에 휩싸여 “담보(증거금)를 더 내놓으라”고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추가 담보를 구하지 못한 펀드들은 주식을 내다 팔 수밖에 없었고, 이 매물 폭탄이 다시 주가를 끌어내리는 악순환이 연출됐다는 분석입니다. 문제는 펀드뿐만이 아닙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메타, 오라클 등 빅테크 역시 AI 주도권을 잡기 위해 데이터센터와 장비에 수천억 달러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벌어들인 돈 대부분을 재투자하는 것도 모자라 회사의 재무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질 만큼 과도한 지출을 이어가자 시장의 불안감도 한층 깊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자산운용사 뉴버거 버먼의 데이비드 브라운 글로벌 공동 책임자는 “가장 중요한 질문은 결국 ‘언제쯤 긍정적인 현금 흐름을 볼 수 있는 변곡점이 나타날 것인가’라는 점”이라고 짚었습니다. 지금까지는 ‘AI가 미래를 바꾼다’는 막연한 기대감만으로 자금이 몰렸지만, 이제 금융 시장은 ‘막대한 투자금을 언제 회수해서 실제 이익으로 증명할 것인가?’라는 차가운 성과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향후 투자금을 회수할 구체적인 성과가 입증된다면 주가가 상향 곡선을 그릴 가능성이 열려 있지만 시장의 눈높이는 이전보다 엄격해졌다는 분석입니다.
  • SK실트론 2.3조원 매각 확정…두산 “상장 없이 2031년 매출 3조낼 것”

    SK실트론 2.3조원 매각 확정…두산 “상장 없이 2031년 매출 3조낼 것”

    SK㈜가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 SK실트론을 ㈜두산에 매각하는 거래를 확정했다. 지난해 12월 두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지 약 7개월 만으로, SK㈜는 지분 70.6%를 넘기고 약 2조 3000억원을 확보한다. SK㈜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SK실트론 지분 70.6%를 두산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그동안 기업 실사와 인수 가격, 고용 안정 방안 등을 놓고 협상을 이어왔으며 이날 이사회 승인으로 본계약을 마무리했다. SK실트론은 반도체 회로가 새겨지는 기판인 실리콘 웨이퍼를 생산하는 회사다. 1983년 설립됐으며 2017년 SK그룹에 편입된 뒤 12인치(300㎜) 실리콘 웨이퍼 시장에서 세계 3위권 업체로 성장했다.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기업에 핵심 소재를 공급하며 SK그룹 반도체 밸류체인의 한 축을 맡아왔다. SK㈜는 매각 목적을 “재무건전성 제고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재원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SK그룹은 2024년부터 중복 사업과 비핵심 자산을 정리하는 리밸런싱을 추진해왔다. 경쟁력을 갖춘 SK실트론까지 매각하기로 한 것은 대규모 현금을 확보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에너지 등 우선순위가 높은 사업에 자원을 집중하려는 선택으로 풀이된다. 두산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반도체 사업의 외연을 소재 영역까지 넓히게 됐다. 반도체 테스트 기업 두산테스나를 보유한 데 이어 웨이퍼 업체를 품으면서 반도체 소재와 후공정 장비를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된다. 두산은 SK실트론을 별도로 상장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생산능력 확대와 고부가 웨이퍼 경쟁력 강화를 통해 2031년 매출 3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 “어제 다 팔았는데” 하루 1001p 폭등, SK하이닉스 상한가…널뛰기 증시에 쏟아진 기록들 [나만없어]

    “어제 다 팔았는데” 하루 1001p 폭등, SK하이닉스 상한가…널뛰기 증시에 쏟아진 기록들 [나만없어]

    코스피가 최근 며칠 새 급등락을 오간 끝에 31일 사상 최대 규모로 상승하며 장을 마치면서 증시 기록을 무더기로 갈아치웠다.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01.89포인트(17.91%) 급등한 6595.45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하루에 1000포인트 이상 치솟은 것은 이날이 처음이며 상승률 역시 최대다. 코스피200 선물지수도 18.79% 급등해 상한가에 바짝 다가섰다. 매수 사이드카 동반 발동… 올해 44번째장 초반부터 상승 폭이 가팔라지자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는 나란히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발동된 사이드카는 44번으로 이 가운데 매수 사이드카는 21번 걸렸다. 코스닥 시장은 올해 28번째 사이드카이자 15번째 매수 사이드카였다. 외국인 ‘최대 순매수’, 개인 ‘최대 순매도’수급 측면에서도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폭등장을 이끈 것은 외국인이었다. 장 마감 시점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 거래분을 합산하면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8조 7709억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이다. 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를 3조 5883억원, 삼성전자를 2조 1030억원어치 사들여 순매수 1·2위에 올렸다. 반대편에서 개인은 10조 3834억원어치를 쏟아내며 이 역시 역대 최대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 17년 만의 상한가 지수를 떠받친 것은 ‘투톱’이었다. 삼성전자는 26.81% 오른 26만 2500원, SK하이닉스는 29.95% 상승한 171만 800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이다. 두 종목이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종가 기준 51.22%에 달했다. 전날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장내 매수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하루 만에 약 13억원의 평가이익을 거두게 됐다. 삼성전자, ‘1조 달러 클럽’ 복귀삼성전자는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에도 재진입했다. 미국 시가총액 조사 사이트 컴퍼니즈마켓캡닷컴은 이날 오후 3시 44분 현재 삼성전자 시총을 1조 2120억 달러로 집계했다. 이번주 초 주가 급락으로 1조 달러 선을 내줬다가 이날 급등으로 다시 이름을 올린 것이다. 글로벌 기업 시총 순위도 전 거래일보다 두 계단 오른 12위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 시총은 8494억 달러로 집계돼, 역시 두 계단 상승한 세계 18위에 자리했다. 나흘 만에 되찾은 코스피 ‘5000조’지수 급등으로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5445조 1937억원까지 불어나며 4거래일 만에 5000조원 선을 회복했다. 이번 주 초 5534조원 수준이던 코스피 시총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3거래일 연속 지수가 밀리면서 28일 4933조원, 29일 4669조원, 30일 4611조원으로 주저앉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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