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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전주·시총 미달 36곳에 ‘상폐 경고장’…‘1000원 미만=부실’ 논란

    동전주·시총 미달 36곳에 ‘상폐 경고장’…‘1000원 미만=부실’ 논란

    상폐 기준 강화로 관리종목 지정“주가로 획일적 퇴출은 과도” 지적주가가 1000원 미만인 ‘동전주’와 시가총액이 일정 수준에 못 미친 상장사 36곳이 무더기로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지난달 강화된 상장폐지 기준이 시행된 이후 첫 사례다. 정해진 기간 안에 주가나 시가총액을 회복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는 만큼 사실상 증시 퇴출을 앞둔 ‘1차 경고장’을 받은 셈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주가 또는 시가총액 미달로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한 상장사는 코스피 9곳, 코스닥 27곳 등 총 36곳이다. 이 가운데 30곳은 새로 관리종목에 지정됐고, 6곳은 기존 관리종목에 지정 사유가 추가됐다. 가장 많은 것은 새로 도입된 ‘동전주’ 요건에 걸린 기업이다. 주가가 30거래일 연속 1000원 미만이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데, 코스피 3곳과 코스닥 21곳 등 총 24곳이 해당했다. 이번 제도 개편의 핵심은 ‘동전주’라는 새로운 퇴출 기준이 생겼다는 점이다. 시가총액 기준도 높아졌다. 지난달부터 코스피는 기존 2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코스닥은 15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상향됐다. 내년 1월부터는 각각 500억원과 300억원으로 한층 높아진다. 관리종목에서 벗어나기도 어려워졌다. 기존에는 관리종목 지정 후 90거래일 동안 연속 10거래일 또는 누적 30거래일 기준을 회복하면 상장폐지를 피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90거래일 동안 45거래일 연속으로 기준을 웃돌아야 한다. 금융당국이 퇴출 기준을 대폭 강화한 것은 국내 증시에서 상장기업은 빠르게 늘어나는 반면 부실기업 퇴출은 상대적으로 더뎠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주가 1000원 미만=부실기업’이라는 잣대가 적절한지를 둘러싼 논란은 남아 있다. 기업의 성장성과 무관하게 증시 상황이나 수급에 따라 주가가 크게 흔들릴 수 있어서다. 업계에서는 “최근 삼성전자·SK하이닉스 관련 레버리지 상품 등 일부 종목과 상품으로 거래가 쏠리면서 중소형주의 거래가 위축된 상황에서 단순히 주가가 1000원을 밑돈다는 이유만으로 퇴출 절차에 들어가는 것은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 “300조 주주환원? 됐습니다” ‘삼전닉스’ 3조 던진 개미들…반년만에 ‘털썩’ [내가샀다]

    “300조 주주환원? 됐습니다” ‘삼전닉스’ 3조 던진 개미들…반년만에 ‘털썩’ [내가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 등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지만 오히려 개인 투자자들은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의 증시 대기 자금은 6개월 만에 100조원 아래로 줄어드는 등, 투자자들의 ‘국장 이탈’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부터 2거래일 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2조 1720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6.68% 오른 25만 5500원, SK하이닉스는 5.54% 오른 150만 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가 23만원 선에서 횡보하다 전날 4.13% 오른 데 이어 이날 장중 8%대까지 상승폭을 키우자 투자자들이 대거 차익 실현을 한 것이다. 같은 기간 외국인이 2조 660억원, 기관이 2720억원 순매수하며 개인들의 매물을 받았다. SK하이닉스 또한 이날 급등장에 개인 투자자들이 ‘팔자’에 나섰다. 개인은 이날 SK하이닉스를 1조 1360억원 순매도했다. 지난 6일 10% 급락한 뒤 140만원대에 갇혀 있던 4거래일 동안 SK하이닉스를 사들인 데 이어 이날 급등하자 순매도로 돌아선 것이다. 반면 외국인이 8520억원, 기관이 2890억원 순매수하며 반대 행보를 보였다. 급등장에 개인 순매도…외국인이 받았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주의 조정이 상당 부분 진행됐다는 분석이 힘을 얻자 2거래일 연속 오르며 반등했다. 특히 증권가에서 삼성전자가 최대 200조원, SK하이닉스가 최대 100조원에 달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주가는 가속 페달을 밟았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지난 10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연간 주주환원 규모가 기존(9조 8000억원) 대비 10배 이상 커진 100조원에서 최대 20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의 향후 3년간 총 주주환원 규모가 600조원에서 최대 700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본 가운데, 이러한 주주환원 정책이 주가를 지탱할 것이라는 분석도 증권가에서 나왔다. 기존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이 내년 끝나는 상황에서 구체적인 환원 정책을 밝히지 않아 주가가 부진했던 SK하이닉스 또한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가 주주환원에 최대 100조원까지 투입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았으며, 미래에셋증권은 SK하이닉스가 70~80조원 규모의 가용 재원의 절반인 40조원 내외의 주주환원이 가능하다고 짚었다. 그럼에도 개인 투자자들은 ‘삼전닉스’의 장기 보유를 통한 배당보다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가가 여전히 고점 대비 30%에서 50%가량 낮은 상황에서 급등락장이 다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수익 줄 때 챙긴다’는 전략을 취한 셈이다. ‘삼전닉스’가 주춤하고 코스닥 시장의 바이오와 제약, 2차전지, 화장품 등으로 순환매가 이어지는 사이 투자자들의 증시 이탈 현상도 가시화됐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97조 9289억원으로 100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투자자들이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 맡긴 돈인 투자자예탁금이 100조원을 밑돈 것은 올해 2월 13일(99조 2735억원) 이후 처음이다. ‘삼전닉스’ 랠리가 정점을 향해가던 지난 6월 4일 최고점인 139조 6947억원까지 증가했던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11일 기준 약 30% 줄었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12일 오후 3시 3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상위 종목은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 방산·건설주를 중심으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됐다. 검색 1위는 삼성전자(005930)로 검색비율 21.36%를 기록했고, 2위 SK하이닉스(000660)가 15.92%로 뒤를 이었다. 두 종목 합산 검색비율만 37%를 웃돌며 이날 시장의 시선이 반도체 대표주에 쏠린 모습이었다. 실제 주가 흐름도 강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만6000원 오른 25만5500원에 거래를 마쳐 6.68% 상승했다. 장중 26만500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이어갔고 거래량은 2710만1109주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도 7만9000원 오른 150만4000원에 마감해 5.54% 상승했다. 장중 154만9000원까지 오르며 반도체 대장주의 탄력을 보여줬다. 대형 전자주 가운데서는 LG전자(066570)의 급등이 두드러졌다. LG전자는 2만3300원 오른 20만5000원으로 12.82% 뛰었고, 시가와 저가가 나란히 18만4200원으로 형성된 뒤 장중 21만2500원까지 치솟았다. 삼성전기(009150)도 5.78% 오른 133만5000원, 삼성SDI(006400)는 5.66% 오른 48만5500원으로 마감했다. SK스퀘어(402340) 역시 8.36% 상승한 102만4000원으로 100만원선을 넘어섰다. 건설·인프라 관련 종목 중에서는 금호건설(002990)이 가장 강했다. 금호건설은 전일 대비 3440원 오른 1만493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거래량은 2109만7524주에 달했다. 대우건설(047040)도 2.94% 오른 1만78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3.08% 상승한 8만300원, 대한광통신(010170)은 0.45% 오른 1만3510원, 대원전선(006340)은 10.40% 급등한 1만6030원으로 마감해 중소형 테마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방산·조선주도 강세를 이어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5.28% 오른 115만6000원, 한화오션(042660)은 1.24% 오른 9만100원에 마감했다. 현대차(005380)는 1.61% 오른 40만9500원으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고, NAVER(035420)는 0.70% 상승한 21만5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도 7.14% 올라 반도체 장비주 강세 흐름에 동참했다. 반면 일부 바이오·게임주는 약세를 나타냈다. 알테오젠(196170)은 3.05% 내린 31만7500원, 셀트리온(068270)은 4.04% 하락한 20만2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검색상위 종목 가운데 낙폭이 가장 컸던 종목은 펄어비스(263750)로, 14.50% 급락한 3만155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우(005935)는 3.27% 오른 18만6100원으로 보통주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종합하면 이날 검색상위 종목군은 반도체와 전기전자, 방산주가 시장 주도주 역할을 했고, 개별 재료가 부각된 건설주와 전선주가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반면 바이오와 게임 일부 종목에는 차익실현성 매물이 출회되며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해진 하루였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마감시황]코스피, 233.51포인트 급등한 6579.04 마감…장중 매수 사이드카 발동

    [마감시황]코스피, 233.51포인트 급등한 6579.04 마감…장중 매수 사이드카 발동

    12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3.51포인트(3.68%) 오른 6579.04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6438.50에 출발한 뒤 장중 6668.43까지 오르며 상승 폭을 키웠고, 저가는 6413.50으로 집계됐다. 코스피는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장중 변동성 확대 속에 오전 11시 57분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프로그램매수 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조치가 시행될 만큼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만8357억원, 기관이 5284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3만1920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163억원 순매도였지만 비차익거래가 4060억원 순매수로 우위를 보이면서 전체적으로 289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05930)는 6.68% 오른 25만5500원, SK하이닉스(000660)는 5.54% 오른 150만4000원에 마감했다. SK스퀘어(402340)는 8.36%, 삼성전기(009150)는 5.7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5.28%, 삼성생명(032830)은 4.49%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3.73% 내린 154만9000원으로 마쳤다. 시장 전반에서는 상승 종목이 380개, 하락 종목이 477개로 하락 종목 수가 더 많았지만 지수 기여도가 큰 대형주 강세가 지수 급등으로 이어졌다. 상한가 종목은 3개였고 보합은 53개였다. 개별 종목별로는 금호건설이 29.94% 오른 1만493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금호전기도 29.90% 상승한 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호건설우는 29.84% 올라 상한가를 나타냈고, 미래아이앤지는 27.54%, 한국콜마는 22.80% 급등했다. 반면 대림통상은 13.25% 하락했고 SUN&L은 12.71%, 경동나비엔은 11.30%, 온타이드는 9.96%, 대교는 9.91% 내렸다. 거래량은 35억5099만주, 거래대금은 26조2130억5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기준 1415.7원으로 전일보다 소폭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7포인트(0.12%) 오른 858.91에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 초반 854.85로 출발해 약세를 보였지만 이후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유호준 경기도의원 “추미애 지사 반도체 폐수 감축 요구 환영”

    유호준 경기도의원 “추미애 지사 반도체 폐수 감축 요구 환영”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다산1동)은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반도체 폐수 방류량 감축과 공정수 재사용 확대를 요구한 데 대해 “반도체 산업 육성과 물환경 보전은 함께 가야 한다는 분명한 원칙을 세운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앞서 추 지사는 지난 7일 제4차 반도체 초격차 전략회의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공업용수 재사용 확대와 이를 통한 폐수 방류량 감축을 요구했다. 아울러 안성 고삼저수지 방류 기준 등 환경영향평가의 엄격한 적용을 당부하는 한편, 기업의 이행 상황과 경기도의 관리·감독 과정을 지역 주민에게 소상히 알릴 것을 주문했다. 유 의원은 “경기도가 대규모 산업용수 공급을 지원하는 상황에서 기업 역시 공정수 재이용을 확대하고 폐수 방류를 최소화하는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공공의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만큼, 물환경 보전에도 그에 상응하는 투자와 기술 혁신으로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유 의원은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할 때 공업용수뿐 아니라 생활 및 농업용수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용수 공급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아울러 급증하는 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와 시·군이 재이용수 확대와 물순환 체계 구축 제도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유 의원은 2024년 10월 대만 출장 당시 대만 환경부 관계자로부터 TSMC의 전력 및 용수 운영 노하우를 청취했다. 이를 계기로 국내 반도체 기업 역시 산업 경쟁력과 기후위기 대응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용수 재이용률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유 의원은 “추 지사의 이번 요구는 기업에 폐수 감축을 촉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경기도의 반도체 물관리 정책을 재이용과 물순환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용수 공급량 확대만을 해법으로 삼기보다 공정수 재이용률과 방류량, 수질관리 현황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공개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 산단의 용수 문제는 기업의 생산 문제에 그치지 않고 도민의 생활·농업용수, 지역 환경, 주민 수용성과 직결된 문제”라며 “기업의 이행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용수 공급 계획과 물순환 정책, 주민 소통 방안을 아우르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물 공급 지역에는 각종 개발·환경 규제가 중첩돼 있는 만큼, 용수 제공에 따른 부담만 지역에 남겨서는 안 된다”며 “경기도는 반도체 산업 육성의 수혜가 특정 지역과 기업에만 집중되지 않도록, 남양주를 포함한 물 공급 지역과의 상생·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구체적인 방안으로 ▲물 공급 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역상생기금 또는 특별지원사업 마련 ▲상수원 규제지역 주민 지원 확대와 불합리한 규제 개선 ▲반도체 산업과 연계한 지역 일자리·교육·교통·생활SOC 투자 ▲용수 취수·공급량과 수질·환경영향 정보를 주민에게 공개하는 참여형 검증 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유 의원은 “기업의 공정수 재이용 확대와 폐수 방류 감축, 경기도의 철저한 환경 관리, 물 공급 지역 주민과의 이익 공유는 서로 대립하는 과제가 아니라 함께 추진해야 할 정책”이라며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서 청년 세대가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쾌적한 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산업 경쟁력과 환경 책임·지역 상생을 균형 있게 담은 경기도 반도체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둘이 합쳐 최대 300조 ‘통큰 호재’…‘삼전닉스’ 8% 급등, 조정 끝났나 [나만없어]

    둘이 합쳐 최대 300조 ‘통큰 호재’…‘삼전닉스’ 8% 급등, 조정 끝났나 [나만없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12일 장중 8% 넘게 급등하며 2거래일째 상승 중이다. 메모리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과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장중 전 거래일 대비 8.77% 오른 26만원을 터치했다. 이어 오후 1시 40분 6.99% 오른 25만 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장중 8.7%까지 상승한 데 이어 같은 시간 6%대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삼전닉스’가 급등하자 코스피가 4% 급등한 가운데 이날 오전 11시 57분쯤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매수 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증권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조정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으며, 메모리 공급 부족과 주주환원, 고대역폭메모리(HBM) 모멘텀 등에 힘입어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KB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삼성전자에 대해 “조정의 끝자락에서 상승 추세의 시작을 준비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그간 주가를 짓눌렀던 신용 레버리지 물량이 상당 부분 청산됐으며, 우려와 달리 메모리 반도체 부족이 내년에 이어 2028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시장의 관심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향후 발표할 신규 주주환원 정책으로 쏠린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지난 10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연간 주주환원 규모가 기존(9조 8000억원) 대비 10배 이상 커진 100조원에서 최대 20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의 향후 3년간 총 주주환원 규모가 600조원에서 최대 700조원에 이를 것이며, 현금배당 기준 배당수익률은 7~15%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시작일 뿐으로, 본격적 주주환원의 원년은 2027년이 될 전망”이라며 “2027년부터 3년간 잉여현금흐름(FCF) 합계는 보수적으로 봐도 600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만큼 환원율이 동일하다면 이론상 환원재원은 10배”라고 설명했다. “3년간 총 600~700조원 환원 가능”기존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이 내년 끝나는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구체적인 환원 정책을 밝히지 않아 주가가 부진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지난 7일 보통주 1주당 375원의 분기배당을 공시하면서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3분기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가 주주환원에 최대 100조원까지 투입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았다. 연초 주주총회에서 올해 재무목표로 제시한 순현금 100조원을 초과 달성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소각, 특별배당 등에 100조원까지 투입 가능한 환경이 됐다는 설명이다. 삼성증권은 기존 정책대로 올해와 내년 FCF의 5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경우 각각 57조원과 120조원을 투입 가능할 것으로 추산했다. 미래에셋증권은 SK하이닉스가 70~80조원 규모의 가용 재원의 절반인 40조원 내외의 주주환원이 가능하다고 짚었다.
  • 전남광주특별시-삼성-SK-한전,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 전력공급’ 업무협약

    전남광주특별시-삼성-SK-한전,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 전력공급’ 업무협약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전력이 12일 한전 경인건설본부에서 ‘호남권 반도체 산업단지 전력공급 협약식’을 열고 반도체 산단 적기 전력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지난 6월 29일 발표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의 핵심 과제인 호남권 반도체산단에 대한 적기 전력공급을 위한 이행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약 참여기관은 적기 전력공급에 필요한 기관별 역량을 최대한 결집하기로 했다. 특히, 호남권 반도체 산단 전력공급 협약에 참여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전력공급설비 구축에 필요한 인허가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전에 따르면, 호남권 반도체 산단은 6GW 이상 규모의 전력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기업의 전력 필요시점을 감안, 2029년부터 초기 전력공급설비를 통해 약 3GW를 우선 공급하고, 향후 추가 설비구축을 거쳐 누적 6GW 이상 규모의 전력을 호남권 산단에 공급할 계획이다. 호남권 산단 전력공급은 우선 ‘신장성~신광주 선로’에서 분기해 산단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이후 추가 송전선로는 세부 기술검토와 함께 기업, 관계기관 등 협의를 거쳐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변전소는 산단 내 1개 변전소를 먼저 구축한 뒤, 향후 1개 변전소를 추가 건설하기로 했다. 초기 전력 공급설비 비용은 공공과 민간이 사용 비중에 따라 분담하며, 민간 분담금 일부에 대해서는 지난 11일 시행된 ‘반도체특별법’에 따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국가재정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전력 적기 공급은 호남권 반도체 산단의 성공에 핵심적인 요소”라며 “전력 적기 공급 설비가 최대한 신속히 구축될 수 있도록 인허가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산업 경쟁력의 핵심인 호남권과 용인 반도체 메가프로젝트의 적기 전력공급 이행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제는 실천의 시간이며, 공공과 민간은 원팀으로 전력공급체계를 완성해 대체불가 대한민국 도약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한전은 국가 전력인프라를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기업이 요구하는 전력 수요 증가에 맞춰 적기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기술주 약세에 3대 지수 일제히 하락…반도체 지수는 강세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기술주 약세에 3대 지수 일제히 하락…반도체 지수는 강세

    11일(현지 시간) 미국 증시는 대형 기술주 전반의 약세 영향으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184.13포인트(-0.34%) 내린 5만 3791.85, S&P 500지수는 24.91포인트(-0.32%) 하락한 7728.20, 나스닥 종합지수는 159.91포인트(-0.60%) 밀린 2만 6445.45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100도 96.33포인트(-0.33%) 내린 2만 9525.48을 기록했다. 장 초반 주요 지수는 일제히 높은 수준에서 출발했지만 상승 흐름을 지키지 못했다. 다우존스지수는 5만 3961.60에 시가를 형성한 뒤 장중 5만 4222.85까지 올랐으나 이후 5만 3746.43까지 밀렸다. S&P 500도 시가와 고가가 같은 7767.51을 기록한 뒤 7717.25까지 내려왔고,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2만 6672.18로 출발해 장중 고점 2만 6679.26을 찍은 뒤 2만 6372.31까지 후퇴했다. 대형주 흐름은 혼조였지만 기술주 약세가 전반적인 투자 심리를 눌렀다.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엔비디아는 217.50달러로 0.02% 내렸고, 애플은 1.09%, 마이크로소프트는 0.44%, 아마존은 2.09% 하락했다. 알파벳 클래스A와 클래스C도 각각 3.84%, 3.61% 급락했다. 브로드컴은 1.50%, 시스코 시스템즈는 1.75%, 팔란티어는 0.17%, 코스트코는 0.88% 내렸다. 반면 일부 성장주와 반도체 종목은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메타는 0.71%, 테슬라는 0.58% 상승했고, SK하이닉스 ADR은 4.70% 급등했다. AMD는 1.01%, ASML 홀딩 ADR은 3.80%,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0.87%, 인텔은 0.19%,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0.67% 올랐다.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4.61포인트(0.87%) 상승한 1만 2098.47로 마감해 주요 지수와 다른 흐름을 보였다. 뉴욕 증시 대표 종목들 가운데서는 업종별 차별화가 나타났다. TSMC ADR은 0.86%, JP모간 체이스는 0.63%, 비자는 0.60%, 뱅크오브아메리카는 0.22%, 애브비는 0.85%, 셰브론은 0.90%, 캐터필러는 0.69%, 홈디포는 1.05% 상승했다. 반면 일라이 릴리는 1.37%, 존슨앤드존슨은 0.77%, 마스터카드는 0.31%, 오라클은 3.69%,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1.60%, P&G는 0.84% 하락했다. 특히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B는 2.46%, 클래스A는 2.37% 내리며 낙폭이 두드러졌다. 시장 변동성을 보여주는 VIX 지수는 15.28로 1.16% 하락했다. 공포지수가 소폭 낮아졌지만, 이날 장세는 지수 전반의 약세와 반도체 업종의 상대적 강세가 엇갈리는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하이닉스 조끼는 소개팅 불패”…의사·변호사급 ‘신랑감’ 됐다

    “하이닉스 조끼는 소개팅 불패”…의사·변호사급 ‘신랑감’ 됐다

    인공지능(AI) 열풍이 반도체 업계의 연애·결혼시장 풍경까지 바꾸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엔지니어들이 수억원대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인기 배우자감’으로 떠올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갑자기 반도체 덕후들이 장악한 연애시장’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 반도체 업계 종사자들의 달라진 위상을 조명했다. WSJ은 삼성전자에서 메모리 반도체 엔지니어로 근무하는 30대 미혼 남성 백모씨의 사례를 소개했다. 진지한 만남을 원하는 백씨에게는 최근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 첫 만남에서 자신의 직장을 밝히지 않는 방안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수억원대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신에게 쏟아지는 이성의 관심이 자신을 향한 것인지, 경제력을 향한 것인지 구분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WSJ은 AI 열풍에 따른 반도체 호황이 한국 경제와 증시뿐 아니라 반도체 업계 종사자들의 ‘연애·결혼시장 몸값’까지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수적인 메모리 반도체의 가치가 치솟으면서 이를 만드는 엔지니어들도 ‘귀한 몸’이 됐다는 것이다. 결혼정보업계의 평가도 달라졌다. WSJ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직원들이 과거 결혼 상대로 변호사·의사·회계사 등 전문직보다 한발 뒤처졌지만 최근에는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변화는 방송과 온라인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최근 한 연애 프로그램에서는 삼성전자 엔지니어인 남성 출연자에게 여성 출연자 3명이 관심을 보였고,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와 유튜브 ‘핫이슈지’에서는 SK하이닉스 회사 조끼를 입은 남성이 특별 대접을 받는 장면이 등장했다. 온라인에서도 SK하이닉스 회사 조끼는 높은 연봉과 성과급을 상징하는 ‘밈’으로 자리 잡았다. 회사 조끼를 입고 카페에 앉아 있는 남성의 사진과 함께 “현시점 최고의 소개팅 룩은 SK하이닉스 회사 조끼”라는 우스갯소리가 퍼지는가 하면, 소셜미디어(SNS)에서는 “SK하이닉스 직원들은 소개팅에서 직장을 숨긴다”는 농담까지 등장했다.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AI 반도체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과 파격적인 성과급이 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227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SK하이닉스 노사는 전년도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초과이익분배금(PS)의 상한을 폐지하고 이를 향후 10년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증권가 전망대로 올해 영업이익이 227조원을 기록할 경우 영업이익의 10%를 임직원 약 3만 5000명으로 단순 계산하면 1인당 평균 약 6억 3000만원(세전)에 이른다. 다만 실제 지급액은 직급과 개인별 지급 기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복지 혜택도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올해 임금 교섭에서 최대 5억원 규모의 사내 주거안정 지원 대출 제도를 도입한 가운데 SK하이닉스 노조도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활용한 주택자금 대출 지원 방안을 회사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SK하닉, 日 키옥시아 최대주주로… ‘낸드’ 지형 주목

    SK하이닉스가 일본 낸드플래시 업체 키옥시아의 사실상 최대주주 지위에 올라섰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선도하는 SK하이닉스가 낸드와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온 가운데, AI 메모리 사업의 다음 축에도 관심이 쏠린다. 11일 일본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도시바가 키옥시아 지분을 추가 매각하면서 베인캐피털 산하 특수목적법인(SPC) ‘BCPE 판게이아 케이만2’가 단일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SK하이닉스는 전환사채(CB) 형태로 이 법인에 투자해 의결권을 확보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다. 다만 현재 키옥시아에 직접 의결권을 행사하는 것은 아니며, CB를 주식으로 전환하려면 각국 경쟁당국의 승인 등이 필요하다. 키옥시아 투자는 SK하이닉스가 낸드 경쟁력을 보강하던 과정에서 시작됐다. SK하이닉스는 2017년 베인캐피털이 주도한 도시바메모리 인수 컨소시엄에 참여해 이듬해 3950억엔(당시 약 4조원)을 투자했다. 미국 원전 사업 손실로 도시바가 핵심 자산인 메모리 사업을 매각하자, D램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했던 낸드 사업을 키울 기회로 판단한 것이다. 이후에는 낸드 사업을 직접 확대하는 데 속도를 냈다. 2020년 90억 달러를 들여 인텔의 낸드와 기업용 SSD 사업을 인수해 솔리다임을 출범시켰고, 올해는 솔리다임을 재편해 미국에 AI 솔루션 전문 회사를 세우고 최대 1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모바일 중심이던 낸드 사업에 데이터센터용 SSD 경쟁력을 더한 데 이어 AI 인프라용 스토리지와 솔루션으로 범위를 넓히는 흐름이다. AI 시장이 학습에서 추론으로 확산하면서 낸드와 기업용 SSD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AI 학습에선 GPU에 데이터를 빠르게 공급하는 HBM이 핵심이지만, 대규모 추론에는 방대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불러오는 낸드가 필요하다. SK하이닉스가 키옥시아에 장기 투자하고 솔리다임을 인수한 데 이어 최근 샌디스크와 낸드 기반 HBF(고대역폭플래시) 표준 개발에 나선 것도 이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 광주 군공항에 반도체 팹 최대 10기… 부지 확대 추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로 확정된 광주 군공항 외에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추가 부지 확보에 나선다. 청와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수요를 감안해 추가 후보지를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1일 지난달 ‘호남권 첨단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된 광주 군공항 인근 광주 남구와 연결된 나주 영산강변 지역, 광주 광산구, 광주~장성 일대에 조성된 첨단산단 등을 대상으로 국가산단 후보지 추가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의 이런 방침은 지난 10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 회의’에서 “군공항 250만평에 추가해 새로운 공장과 기업들이 들어올 수 있는 부지를 더 알아보는 노력을 하기로 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이는 ‘추가 팹 건설’ 가능성도 열어둔 것으로, 구체적인 기업별 투자 규모와 착공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정부가 후속 반도체 팹 조성과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집적까지 감안해 국가산단의 외연을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이와 관련해 기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개씩 총 4개 팹을 구축하기로 한 군공항 부지에 모두 8~10개의 반도체 팹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팹 4기 구축에 공장 부지 60만평, 기반 시설 및 소부장 업체 부지 30만평 그리고 녹지 등 공용공간 등 총 150만평이 필요한 점을 고려하면 250만평인 군공항 부지에는 8~10기의 반도체 팹이 들어설 수 있다는 계산이다.
  • [단독] 반도체 특별연장근로 46건 중 45건 인가… 사실상 ‘52시간 예외’

    [단독] 반도체 특별연장근로 46건 중 45건 인가… 사실상 ‘52시간 예외’

    현행 제도, 한시적 초과 근로 허용전체 업종 인가율도 90% 웃돌아李대통령, 부처 간 엇박자 논란에“장관들이 다퉈야 국민이 덜 다퉈” 반도체 기업이 지난해 연구개발(R&D)을 이유로 신청한 ‘특별연장근로’ 46건 중 45건이 인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 52시간 초과 근무가 업계에 이미 일상화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메가특구특별법에 ‘주 52시간제 예외’ 조항을 담는 것을 반대하는 고용노동부 측 주장에 힘을 싣는다. 하지만 산업통상부는 인가율 통계만으로는 현장의 초과근로 수요를 판단하기 어렵다며 첨단산업 전반에 근로시간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맞서고 있다. 11일 서울신문이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특별연장근로 신청 대비 인가 건수 비율은 2024년 94.0%, 지난해 92.9%, 올해 상반기 92.1%로 집계됐다. 전체 업종의 신청 대비 인가 건수 비율은 2024년부터 3년째 90%를 웃돌았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25건, SK하이닉스는 3건을 신청해 모두 인가받았다. 세 차례 이상 인가받은 사업장도 887곳에 달했다. 특별연장근로는 업무량 급증이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등 정해진 사유가 있을 때 주 52시간을 넘겨 일하는 것을 허용하는 제도다. 기업이 근로자의 동의를 받아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신청한다. 처리 기간은 원칙적으로 3일이다. 반도체 R&D 분야는 재인가를 거쳐 최장 1년간 활용할 수 있다. 노동부가 국회에 보고한 메가특구특별법 검토안은 적용 방식이 다르다. 근로자가 동의하면 소득 상위 3%에 해당하는 관리자와 R&D 인력을 주 52시간 상한에서 제외하고 법정 가산 수당 대신 별도의 일반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이다. 현행 제도는 사유와 기간을 심사해 한시적으로 초과근로를 허용하지만 검토안은 일정한 요건을 갖춘 인력을 근로시간 상한과 가산수당 규정에서 제외하는 구조다. 노동부는 현행 제도로도 R&D 현장의 초과근무에 대응할 수 있다고 본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앞서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특별연장근로제도는 연구개발 인력의 장시간 근무를 허용하는 제도와 유사하다”고 말했다. 반면 산업부와 반도체 업계는 ‘초격차 속도전’에 나서는데 특별연장근로 신청 절차가 족쇄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첨단제품은 고객사 요구와 인증 일정, 수율에 따라 업무량이 갑자기 늘 수 있다”면서 “제도가 열려 있는지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필요한 순간에 얼마나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히려 노동부와 산업부 간 팽팽한 대립 상황을 지지하며 활발한 토론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합리적 논쟁을 통해 입장을 하나로 조율해 가는 것이 민주적 과정”이라며 “제 뜻은 논쟁하라는 것이다. 각료가 다투지 않으면 입장이 다른 국민이 싸우게 된다”고 말했다.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도 노사정의 대화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지형 경사노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이 이 문제에 대해 자문을 요구하거나 노정 또는 노사정 간 구체적인 협의에 따라 경사노위 역할이 요구되는 상황이 되면 적극적으로 사회적 대화를 추진하는 데 망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 젠슨 황 “GPU는 투자 자산” … 월가, AI에 710조 몰아준다

    젠슨 황 “GPU는 투자 자산” … 월가, AI에 710조 몰아준다

    엔비디아가 블랙록·블랙스톤 등 월가의 대형 금융사들과 손잡고 5000억 달러(약 710조원)가 넘는 자금을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에 끌어들인다. AI 데이터센터 투자비가 급증하면서 고객의 자금 조달 자체가 부담으로 떠오르자, 향후 데이터센터에서 벌어들일 수익을 토대로 돈을 빌려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살 수 있도록 금융권과 자금줄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엔비디아는 10일(현지시간)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와 블랙록, 블랙스톤, 브룩필드자산운용, 골드만삭스, KKR 등 6곳과 AI 컴퓨팅 금융 플랫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 금융사는 하이퍼스케일러와 AI 연구소, 기업 등이 데이터센터를 짓고 엔비디아 장비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공급한다. 5000억 달러는 이미 확보된 돈이 아니라 앞으로 금융권을 통해 조달할 목표액이다. 엔비디아도 잠재 거래의 최대 25%인 1250억 달러까지 손실 위험을 떠받치는 방식으로 자금 조달을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조는 발전소나 상업용 부동산의 자금 조달과 비슷하다. 발전소가 앞으로 전기를 팔아 벌 돈을 근거로 건설비를 빌리듯, AI 사업자도 GPU와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할 컴퓨팅 사용료를 토대로 자금을 조달한다. 기업은 막대한 초기 투자비를 모두 자체 자금으로 부담하지 않아도 되고 금융사는 향후 현금흐름을 보고 돈을 댄 뒤 이자와 투자수익을 얻는다. 엔비디아로서는 고객의 자금 부족으로 데이터센터 건설과 GPU 구매가 늦어지는 일을 줄일 수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CNBC 인터뷰에서 “기술 칩이 투자 가능한 자산군이 된 것은 사실상 처음”이라고 강조한 것도 이 때문이다. 그는 엔비디아 칩을 수익을 창출하고 생산적이며 수명이 긴 자산으로 규정하면서 컴퓨터가 이제 “전기나 인터넷처럼 인프라의 일부”가 됐다고 말했다. GPU도 여러 고객과 AI 작업에 계속 활용하면서 장기간 수익을 낼 수 있는 생산설비라는 논리다. 월가의 대형 금융사들도 AI 컴퓨팅을 새로운 투자 대상으로 봤다. 래리 핑크 블랙록 CEO는 CNBC에서 이번 시도를 1970년대 주택저당증권(MBS)의 등장에 빗대며 ‘금융공학의 다음 미래’라고 평가했다. AI 데이터센터의 미래 수익을 토대로 대출과 투자상품이 만들어지면 컴퓨팅 인프라 자체가 새로운 자산시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얘기다. 당장은 보험사와 연기금, 사모자본 등 기관투자가가 중심이지만 관련 금융상품이 늘어나면 개인투자자에게도 간접 투자 기회가 열릴 가능성이 있다. 관건은 GPU가 집이나 발전소처럼 장기간 안정적인 자산가치를 유지할 수 있느냐다. GPU는 기술 교체 속도가 빨라 차세대 칩이 나오면 기존 장비의 수익성과 가치가 예상보다 빠르게 떨어질 수 있다. AI 서비스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이 막대한 데이터센터 투자비를 따라가지 못할 경우 금융사까지 손실을 떠안을 가능성도 있다. 엔비디아가 GPU의 긴 수명과 다른 고객에게 옮겨 쓸 수 있는 유연성을 거듭 강조하는 것도 이런 우려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럼에도 월가의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한꺼번에 참여한 것은 AI 인프라 투자가 당분간 더 커질 것이라는 판단이 깔려 있다. 모건스탠리는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업체들이 2026~2028년 AI 인프라에 3조 5000억 달러를 투입하고 전체 구축 규모는 8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했다. 국내 반도체 업계에도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늘면 HBM과 서버용 D램·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 확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동시에 네이버 등 국내 AI 인프라 사업자에게는 GPU 확보와 함께 글로벌 기관자금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끌어오느냐가 투자 속도를 좌우하는 경쟁력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
  • 추미애 “경기북동부 대한민국 내일 여는 기회의 땅”

    추미애 “경기북동부 대한민국 내일 여는 기회의 땅”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동부를 첨단산업과 에너지, 교통 인프라가 결합된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미군 반환공여지와 군 유휴부지를 활용한 첨단산업 육성부터 태양광·기후테크, 반도체 산업 기반시설 확충, 도민 참여형 개발까지 경기북동부의 대전환을 위한 과감한 도전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추 지사는 11일 취임 후 두 번째로 북부청사(의정부시)를 찾아 건설국·건설본부·철도항만물류국·교통국으로부터 주요 현안 업무를 보고받았다. 앞으로 한 달에 두세 차례 북부청사에 출근해 경기북부 현안을 직접 챙기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추 지사는 “얼마 전 이재명 대통령께서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문제에 큰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미군 반환공여지와 군 유휴부지를 활용해 첨단산업 발전과 태양광·기후테크를 통한 에너지 생산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북동부는 기회의 땅”이라며 “‘경기북동부 대전환’을 추미애가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또 “경기북동부를 대한민국의 내일을 개척하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고, 새로운 초격차를 만들어내는 공간으로 경기북동부가 주역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북부청사의 의미도 강조했다. 추 지사는 “북부청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마련한 곳”이라며 “북부청사에서 자주 근무하면서 경기동북부의 대전환을 촉진해보겠다”고 말했다. 수원 광교 청사에 대해서는 “개혁군주 정조대왕이 당시 신도시로 건설한 곳에 터를 잡았다”며 “균형발전과 개혁 정신의 기상이 경기도의 리더에게 흐른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첫 북부청사 방문 당시에는 “북부청사가 광교 청사보다 여유가 있어 보이고 인간적이어서 훨씬 마음에 든다”고 말하기도 했다. 추 지사는 경기북부 현안과 함께 경기도 전체의 산업·교통 인프라 혁신도 주문했다.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와 관련해서는 전력·용수·도로 등 기반시설을 선제적으로 구축하되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인 반도체 산단 도로 인프라에는 8개 노선, 총 39.79㎞에 걸쳐 도비 6034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추 지사는 “이 모든 지원은 반도체 기업이 국민과 노동자의 건강과 지역 환경 문제에 온전한 책임을 다한다는 전제하에 이뤄져야 한다”며 “경기도의 투자와 노력이 낡은 지방세제 개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용인 반도체 산단 방류수 문제와 관련해 SK하이닉스에 전향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추 지사는 “기업은 도민들이 수용할 수 있는 충분한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삼성과 SK하이닉스는 반도체 공정수 재이용률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기술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설 분야에서는 도로와 전력망을 함께 구축하는 방식의 행정 혁신을 주문했다. 추 지사는 “반도체 산단 도로를 구축할 때 지하 전력망을 동시에 매설하면 막대한 예산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도 할 수 있다”며 한국전력과 적극적으로 협의하라고 지시했다. 도로 사면과 하천 저류지를 활용한 태양광 에너지 생산 거점 조성도 제시했다. 도민 지분 참여형 민자고속도로 건설과 가칭 ‘경기미래투자공사’를 통한 도민 투자·배당 방안도 적극 검토하도록 했다. 추 지사는 “행정 혁신의 핵심 요소는 바로 도민 참여”라며 “과감한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경기도정의 분위기를 내가 먼저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 속도 내는 산업장관 “호남 반도체 팹 2029년 1차 완공 목표”

    속도 내는 산업장관 “호남 반도체 팹 2029년 1차 완공 목표”

    “국토부 중심 국가산단 등 신속 추진”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1일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해 “2029년 반도체 팹(제조 공장) 1차 완공을 목표로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국가 산업단지(산단) 조성, 산단 수립 계획 등을 빠른 속도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전날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2차 민관합동 점검회의 결과를 보고하며 이렇게 말했다. 김 장관은 “호남권은 조속한 반도체 클러스터 가동을 위해 부지·인프라 확보를 위한 조치를 점검하고 빠른 속도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중앙, 지방정부, 기업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그는 “핵심 인프라인 전력·용수는 지역 내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열병합·액화천연가스(LNG) 발전으로 안정적 전력 공급을 뒷받침하고 특히 1단계 지중선로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등 기후부를 중심으로 빈틈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로 지정된 광주 군 공항의 기능을 2028년 중순까지 다른 군 공항으로 임시 배치해 반도체 클러스터 가동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 군 공항 임시 배치와 무안 군 공항 착공을 동시에 시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호남에 각각 반도체 팹 2기씩, 총 4기를 짓는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산업부는 앞서 지난 4일 이 대통령 주재 하반기 업무보고에서도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해 올해 사업시행자를 선정하고 산단 후보지 클러스터 지정을 완료하는 등 메가프로젝트의 신속한 이행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 소외론’이 불거지지 않도록 기존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일반산단과 국가산단 완공 시점을 각각 12년과 8년 앞당겨 2029년 국가산단 팹 가동을 목표로 올해 안에 토지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아울러 3대 메가프로젝트 관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반도체·로봇 인력 11만명 양성을 통해 생태계를 혁신하고 경제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 [마감시황]코스피, 6345.53으로 마감…삼성전자 강세에 0.73% 상승

    [마감시황]코스피, 6345.53으로 마감…삼성전자 강세에 0.73% 상승

    11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87포인트(0.73%) 오른 6345.53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6240.06에 출발한 뒤 장중 6213.78까지 밀렸지만 이후 반등해 6405.81까지 오르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46억원, 기관은 31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724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34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245억원 순매도로 전체 37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4.13% 오른 23만9500원, 삼성전자우(005935)가 4.77% 오른 18만200원으로 강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2.55% 오른 160만9000원, 삼성생명(032830)은 3.21% 오른 28만9500원에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54% 내린 35만4500원, KB금융(105560)은 2.97% 내린 16만6600원, 현대차(005380)는 1.23% 내린 40만3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000660)는 0.35% 오른 142만5000원이었다. 시장 전반에서는 상승 종목이 563개로 하락 종목 309개를 웃돌았고 보합은 38개였다. 상한가 종목은 4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개별 종목별로는 금호건설이 29.98% 오른 1만149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금호전기는 29.94% 오른 4080원, 금호건설우는 29.88% 오른 2만1950원, NHN은 29.82% 오른 5만4200원으로 급등했다. 혜인도 19.39% 오른 7080원으로 상승 폭이 컸다. 반면 에이엔피는 14.97% 내린 318원, SUN&L은 13.54% 내린 1967원, 한국항공우주는 12.07% 내린 13만5500원으로 낙폭이 두드러졌다. 유니켐은 9.91% 내린 5180원, 상상인증권은 9.54% 내린 1090원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3억3064만5000주, 거래대금은 21조5922억3400만원으로 집계됐다. 52주 최고치는 9385.59, 52주 최저치는 3079.27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11일 오후 3시 3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종목별 주가 흐름은 뚜렷한 차별화를 보였다. 검색비율 1위는 삼성전자(005930)였다. 삼성전자는 23만9500원으로 전일 대비 9500원(4.13%) 상승했고, 거래량은 2319만5923주를 기록했다. 장중 24만3000원까지 오르며 강한 매수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우(005935)도 18만200원으로 8200원(4.77%) 올라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2위 SK하이닉스(000660)는 142만5000원으로 5000원(0.35%) 상승 마감했다. 장중 145만5000원까지 올랐지만 상승폭은 제한됐다. 반면 삼성전기(009150)는 126만2000원으로 1.94%가 아니라 0.94% 하락했고, 거래량은 72만4649주였다. 바이오주 가운데서는 셀트리온(068270)이 21만500원으로 9500원(4.73%)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지만, 알테오젠(196170)은 32만7500원으로 2만500원(5.89%) 급락해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HLB(028300)는 4만1950원으로 3.07% 올랐다. 장비·소재주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이 16만2400원으로 1만7600원(12.15%) 급등하며 상위 종목 중 두드러진 상승률을 기록했다. 삼성에스디에스(018260)도 23만7000원으로 6.52% 올라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나타냈다. 반면 삼성SDI(006400)는 45만9500원으로 4.57% 하락했고, LG전자(066570)도 18만1700원으로 4.37% 내렸다. 자동차와 인터넷 대표주 흐름은 엇갈렸다. 현대차(005380)는 40만3000원으로 1.23% 하락한 반면 NAVER(035420)는 21만4000원으로 1.18% 상승했고, 카카오(035720)는 4만700원으로 2.91% 올랐다. 조선·에너지 관련 종목은 다소 부진했다. 한화오션(042660)은 8만9000원으로 5.72% 하락했고, 두산에너빌리티(034020)도 7만7900원으로 2.50% 내렸다. 다만 한화솔루션(009830)은 3만6350원으로 3.12% 상승하며 차별화됐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모나미(005360)가 1929원으로 19.22% 급등해 가장 강한 탄력을 보였고, 대한광통신(010170)은 1만3450원으로 4.20% 하락했다. SK스퀘어(402340)는 94만5000원으로 0.42% 내리며 보합권에 가까운 흐름을 보였다. 이날 검색상위 종목군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대표되는 반도체 대형주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바이오, 2차전지, 조선, 인터넷 업종별로 매수와 매도가 엇갈리며 장 마감 직후까지 종목 장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하닉 220층 구조대 안 온다?” ‘고층 개미’들 울린 증권사 보고서 [내가샀다]

    “하닉 220층 구조대 안 온다?” ‘고층 개미’들 울린 증권사 보고서 [내가샀다]

    반등하는 듯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박스권’ 장세에 갇힌 가운데, 이들 종목의 목표주가를 끌어내린 증권가 보고서가 속속 나오고 있다. 11일 증권가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전날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39만원에서 35만원으로, SK하이닉스는 220만원에서 210만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앞서 지난달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43만원에서 39만원으로, SK하이닉스는 260만원에서 220만원으로 내린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18일 기록한 36만 2500원(종가)이 전고점이며, 이날 기준 33% 넘게 하락한 24만원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6월 22일 기록한 종가 기준 신고가인 291만 9000원 대비 ‘반토막’난 상황이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올해 정점을 찍고 내년부터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5%가량 하향 조정했다. 박 연구원은 높은 메모리 가격으로 스마트폰 업체들이 구매에 보수적인 태도로 선회하고 있으며, 노트북과 PC용 메모리 수요 또한 연초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내년에 들어서면 공급 증가가 범용 메모리 업황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점쳤다. 창신메모리(CXTM) 등 중국 메모리 업체들과의 경쟁도 부담 요인으로 짚었다. 그럼에도 고대역폭 메모리(HBM) 모멘텀은 유효하다며 삼성전자가 내년 HBM 시장 점유율 1위를 탈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SK하이닉스 또한 HBM 모멘텀이 단기적인 주가 반등 동력으로 작용한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달 30일 각각 20만원, 130만원대까지 내려앉은 뒤 이튿날 25% 넘게 급등했지만,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증권사들은 인공지능(AI) 투자 고점론과 중국과의 경쟁,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 등을 반영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눈높이를 낮췄다.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55만원에서 37만원으로 낮췄고, BNK투자증권은 43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NH투자증권이 410만원에서 340만원으로 낮춰 잡은 데 이어 대신증권은 390만원에서 320만원, 삼성증권은 3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미래에셋증권은 420만원에서 280만원으로 큰 폭의 조정을 거쳤으며, BNK투자증권은 185만원에서 148만원을 제시하며 사실상 ‘매도’ 의견을 냈다. 네이버증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삼성전자에 대한 24개 증권사의 목표주가는 평균 49만 3542원,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는 평균 332만 2083원이다.
  • “10년 전 ‘삼전닉스’에 1억” 새집 장만한 소유…‘하닉 270층’에 갇힌 미자

    “10년 전 ‘삼전닉스’에 1억” 새집 장만한 소유…‘하닉 270층’에 갇힌 미자

    10년 전 ‘삼전닉스’에 1억원을 투자한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주식 수익금으로 마련한 새 집을 공개했다. 반면 고점에 ‘삼전닉스’에 진입한 뒤 손실을 본 연예인들의 사연도 이어지고 있다. 11일 가요계에 따르면 소유는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이사한 새 집을 공개했다. 평소 주식과 펀드 등 자산관리를 꾸준히 해온 것으로 알려진 소유는 지난 5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10년 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1억원을 투자했고, 수익금으로 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6년 삼성전자 주가는 2016년 2만 3000원대에서 3만 6000원대 사이를 오갔으며, SK하이닉스 주가는 2만 6000원에서 4만 6000원 사이를 오갔다. 소유는 두 종목 각각의 매수 금액 등은 밝히지 않았다. 이날 기준 삼성전자는 2016년 대비 530% 이상, SK하이닉스는 5300% 이상 오른 상태다. 그는 자신의 집을 인테리어하며 편백나무 사우나와 각종 운동기구를 갖춘 홈트레이닝 공간을 설치했다. 그는 “집에서 운동을 하거나 아침에 부기가 있을 때 사우나를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삼전닉스’에 장기 투자해 큰 수익을 낸 소유와 반대로, 급등장에 뛰어들었다 급락장이 덮치며 손실을 본 연예인들도 적지 않다. 방송인 홍진경은 경제 콘텐츠 크리에이터 최고민수(박민수)의 추천을 받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매수했는데, 이후 급락장을 맞이했다. 이에 홍진경은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최고민수를 만나 “선생님이 사라고 해서 샀는데 계속 빠진다. 왜 비쌀 때 사라고 했나”고 하소연했다. 코미디언 미자는 ‘하이닉스 270층’에 갇힌 상태다. 미자는 지난 6월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SK하이닉스가 장중 270만원을 터치한 화면과 함께 “방금 SK하이닉스 들어갔다. 이번에도 잃으면 내 인생 주식은 없다”고 밝혔다. 이후 25일 종가 기준 290만원을 돌파했던 SK하이닉스는 상승 곡선이 꺾인 뒤 곤두박질쳤다. 미자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주식 폭싹 망했다더니 어떻게 됐나”는 아버지 장광의 말에 “지금 털면 죽는다”고 답해 네티즌의 공감을 샀다. ‘주식 초보’ 개그맨 김원훈도 코스피가 9000을 돌파할 때 주식에 뛰어든 뒤 손실을 봤다. 주식 투자를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는 김원훈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개미 김원훈: 주식의 세계’를 통해 주식에 발을 들였다. 처음 3000만원을 투입해 ‘단타’로 수익을 낸 김원훈은 이후 시드를 늘렸다가 하락장을 맞았고, 밑도 끝도 없는 ‘물타기’를 하다 투자금은 1억 8000만원까지 불었다. 손실도 2400만원으로 늘었다. 김원훈은 “물타기를 너무 많이 했다. 거의 워터밤 갔다 왔다”며 “삶이 피폐해지고 체중이 2㎏ 빠졌다. 식욕도 의욕도 없다. 어딜 다녀도 좀비처럼 다니게 된다”고 토로했다.
  • 삼전닉스 실적 뜯어보니 마이크론까지 ‘화들짝’…그래도 기회는 있다? [재테크+]

    삼전닉스 실적 뜯어보니 마이크론까지 ‘화들짝’…그래도 기회는 있다? [재테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난 2분기 사상 초유의 역대급 실적을 경신하고도 주가가 급락한 것을 두고 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예상보다 둔화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오름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실적이 최고점에 도달한 것 아니냐’는 실망감이 반영된 것입니다. 이 때문에 ‘메모리 톱3’로 꼽히는 마이크론의 다음 달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AI 열풍 타고 오른 메모리 값, 사이클의 끝은?미국 투자전문매체 모틀리풀은 지난 9일(현지시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이 마이크론 투자자들에게 중대한 경고를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종목으로 떠올랐는데요. AI 서버를 운영하는 빅테크 기업들이 메모리 반도체를 대거 사들이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됐고 이 여파로 가격이 크게 치솟았기 때문입니다. 메모리 시장에서 특히 눈여겨볼 점도 특유의 주기적인 순환 구조입니다. 메모리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수시로 재협상되는데, 새 생산라인을 짓는 데 수년이 걸리는 만큼 수요가 갑자기 늘면 가격이 급등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공급이 늘거나 수요가 꺾이면 가격은 떨어지고, 생산 비용 부담까지 겹치면서 이익이 더 크게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죠. 이러한 순환 구조는 시장에서도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모틀리풀은 “이것이 바로 오늘날 투자자들이 반도체 기업들에 한 자릿수 주가수익비율(PER)을 부여하고 있는 이유”라며 “조만간 실적 사이클이 최고점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짚었습니다. 기대에 못 미친 가격 상승폭…실망감 확산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역대급 실적 발표 이후 시장에 투자자들의 우려가 번진 것도 최고 수익이 시장의 예상치보다 낮을 수 있다는 신호가 나타났다고 해석됐기 때문입니다. 최근 3개월간 두 회사의 가격 상승폭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것인데요. SK하이닉스의 D램 가격은 전분기 대비 약 30%, 삼성전자는 40% 넘게 올랐습니다. 낸드 가격은 이보다 더 가파르게 상승해 SK하이닉스는 50%대 중반, 삼성전자는 60%대 후반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럼에도 증권가 분석가들은 더 높은 성적을 기대했습니다. 골드만삭스 분석가들은 SK하이닉스의 D램 가격이 39%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번 분기 가격 상승폭 전망치를 19%로 낮춰 잡았습니다. 모닝스타 분석가들 역시 삼성전자의 D램 가격 상승률이 자신들의 예상치인 48%에 미치지 못하자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 예상보다 낮은 가격 상승률…주가도 멈칫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가격 상승폭이 예상을 밑돈 것은 AI발(發) 수요 증가세가 다소 둔화하고 있다는 방증으로도 풀이됩니다. 특히 SK하이닉스의 HBM4 출하량이 지난 분기 예상보다 저조했던 점이 이런 우려를 더욱 키웠습니다. 다만 회사 측은 하반기에 HBM4 생산을 늘려 전체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투자자들을 안심시켰습니다. 가격 상승세를 억누르는 가장 큰 요인은 메모리 기업들이 고객사와 잇달아 맺고 있는 ‘장기 공급 계약’이라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이 계약은 수년 앞서 가격을 고정시키는 방식이어서 가격이 치솟을 때 받을 수 있는 최고 가격을 낮추는 결과를 낳습니다. 반대로 가격 하락 위험을 막아주기도 하죠. 실제로 이런 효과는 이미 수치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마이크론은 지난 분기 기준 D램 매출의 20%, 낸드 매출의 약 3분의 1을 장기공급계약으로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비중이 앞으로 더 늘어날수록 가격과 실적에 미치는 영향도 커질 수 있습니다. 모틀리풀은 “장기 계약에 따른 가격 안정성 덕분에 과거보다 다소 높은 PER를 인정받을 여지는 있지만 정작 수익 자체는 줄어들 것”이라며 “더 나아가 장기 공급 계약이 수요를 앞당겨 장기적인 수익 감소 위험도 존재한다”고 짚었습니다. “지금이 오히려 매수 기회”라는 시각도반면 지금이 오히려 주식을 매수할 기회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2027년에는 AI 관련 투자가 한층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그 근거입니다.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AI 투자 과열과 빅테크 기업들의 지출 축소 우려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는 시장이 예상하는 시나리오일 뿐, 실제 상황과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오히려 AI 서버를 운영하는 빅테크 기업들은 2027년에도 투자를 늘리겠다고 이미 밝힌 상태입니다. 아마존은 최근 실적 발표에서 2026년 한 해 동안 늘어난 컴퓨팅 자원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부족하다고 언급했으며, 이런 상황이 2027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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