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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창춘 동계아시안게임] 빙속 男500m 이강석 ‘금빛질주’

    한국 빙속의 금빛 질주가 창춘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이어졌다. 이강석(22·한국체대)은 30일 중국 창춘 지린성 스피드스케이팅링크에서 열린 남자 500m 스피드스케이팅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70초30을 기록해 70초50으로 결승선을 끊은 ‘맏형’ 이규혁(29·서울시청)을 0.2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2005년 인스부르크 동계유니버시아드 동메달,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동메달,2007년 토리노 동계유니버시아드 금메달을 따냈던 이강석은 이로써 한국 최고 스프린터로서 입지를 완벽하게 다졌다. 한국 빙속이 취약 종목으로 취급받던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금을 수확한 것은 1996년 하얼빈 대회의 제갈성렬 이후 11년만. 후배 이기호(21·단국대)와 함께 1차 레이스 6조에 나선 이강석은 첫 100m를 9초67로 끊은 뒤 폭발적인 스피드를 뽐내며 35초11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앞서 빙판을 치진 세계기록 보유자 가토 조지(일본)의 35초36에 0.25초 차로 앞서며 중간 순위 1위로 뛰어오른 것. 1차 레이스 마지막 차례였던 이규혁도 이강석에 0.08초 뒤지는 기록으로 2위를 거머쥐며 2차 레이스에서의 치열한 공방전을 예감케 했다. 2차 레이스에선 이규혁이 먼저 경기에 나섰다. 이규혁은 35초31로 경기를 끝냈다. 곧 이어 왕웨이지앙(중국)과 마지막 주자로 출발선에 선 이강석은 1차 레이스보다 불과 0.08초 떨어지는 35초19의 기록으로 질주를 끝냈고, 전광판에는 종합 1위로 이강석의 이름이 선명하게 찍혔다. 이강석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때는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면서 “(이)규혁이 형과 나란히 1,2위로 들어와 기쁨이 크다.”고 말했다. 이규혁은 “아시안게임이지만 세계적인 수준의 일본 선수들이 참가했기 때문에 (이)강석이는 세계 1위가 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추켜세웠다. 한편 여자 500m에 나선 이상화(19·휘경여고)는 1,2차 레이스 합계 76초95로 왕베이싱(중국)에 0.85초 차로 뒤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가 여자 500m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1990년 삿포로 대회의 유선희(동메달) 이후 17년 만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외환위기 그후 10년] 외환위기 극복 주역들

    외환위기의 암운이 짙게 깔린 1997년 9월16일 런던에서 낭보가 날아들었다. 서유럽의 유력투자은행인 SBC워버그가 한국에 10억달러를 빌려주겠다고 발표한 것. 외환 곳간이 텅 비어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걷던 한국에는 가뭄 끝의 단비와 같았다. 하지만 10억달러는 끝내 들어오지 않았다. 이 사건은 당시 외자투자 유치에 나섰던 정덕구 재정경제원 기획관리실장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해서라도 위기를 막으려 했던 정 실장은 산업자원부 장관을 거쳐 현재 열린우리당 의원으로 17대 국회에 입성했다. 같은 해 10월 말 강경식 경제부총리는 극비리에 ‘프로젝트 화이트’에 사인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체제로 직행하기보다 외국의 메이저 은행들을 설득,200억달러의 크레디트(대출)를 받겠다는 생각이었다. 당시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관계자는 “화이트는 백의민족을 뜻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는 얼마 안돼 중단됐다. 성사 여부가 불투명한데다 자칫 IMF의 지원규모를 격감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강 부총리는 11월19일 임창열 부총리에게 바통을 넘겨줬다. 강 부총리는 현재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이사장과 동부그룹 고문을 맡고 있다. 임 부총리는 취임 첫날 환율의 하루 변동폭을 2.25%에서 10%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15%로 돼있던 것을 임 부총리가 발표 직전 10%로 고쳤다. 환율 급등을 조금이라도 막아보자는 심사였으나 맥없이 무너지자 결국 이틀 뒤 IMF에 구제금융을 공식 요청했다. 임 부총리는 경기도지사를 거쳐 현재 바이오 전문기업인 알앤엘바이오 회장으로 있다. IMF 체제에서 외환위기 극복의 발판은 이규성 재경원 장관을 중심으로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과 강봉균 청와대 경제수석이 ‘삼두마차’를 형성했다. 하지만 이규성 장관은 1년 3개월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건강상의 이유와 구조조정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이후 청와대의 관심은 남북 문제에 쏠렸고 구조조정의 열기는 식어갔다. 이규성 장관은 현재 코람코자산신탁의 회장으로 있으며 외환위기의 발생과 극복, 그 이후의 과정을 정리한 ‘한국의 외환위기’라는 책을 펴냈다. 강봉균 장관은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으로 여전히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하지만 ‘구조조정의 해결사’라는 닉네임으로 외환위기 극복의 선봉장을 맡았던 이헌재 금감위원장은 재경부 장관으로 있다가 부동산 투기설에 휘말려 불명예 퇴진했다. 론스타 수사와 관련해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이기호 전 경제수석은 구조조정의 끝자락을 맡았다가 현대그룹의 대북 자금지원에 연계돼 옥고를 치른 뒤 현재 미 워싱턴 헤리티지재단의 연구원으로 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인사]

    ■ 국립공원관리공단 △기획조정처장 김정기△보전조사〃 박영덕△홍보전산실장 김성수△기획조정팀장 김종완△보전〃 나공주△조사〃(직무대리) 정영길△탐방관리〃 이규원△경영혁신〃 김종달△혁신인사〃 최운규△국립공원연구원장 최봉석△지리산북부사무소장 양기식△지리산남부〃 박용규△계룡산〃 이영석△속리산〃 이현우△내장산〃 김태경△내장산백암〃(직무대리) 최승운△덕유산〃 안수철△오대산〃 권혁균△다도해해상〃 정장훈△다도해해상서부〃(직무대리) 김용무△치악산〃 김춘배△월악산〃 김웅식△북한산〃 이상배△소백산북부〃 이수식△자원협력처장 이행만△전략경영실장 신용석△재난관리팀장 신종두△비서〃 최종관△지리산사무소장 김임규 ■ 한국토지공사 ◇승진 (상임이사급)△특별사업본부장 최금식(부서장)△도시사업처장 허련△지역균형개발〃 김기환△국외사업단장 이기호△혁신도시사업처장 김석명△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사업2단장 전병재△송파신도시기획처장 김성태△홍보실장 김재목△강원지역본부장 노승인△전북〃 유영일△광주전남〃 한우석◇전보△경영정보처장 김성호△환경교통〃 성도용△국토도시정보센터장 김도종△단지사업처장 서병열△복합사업〃 김두석△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개발〃 홍경표△고객〃 신경우△인사〃 성백륜△송파신도시사업단장 임홍구△감사실장 박관민△충북지역본부장 채천석△경남〃 지상근◇교육파견△국방대 신동준△세종연구소 조재영△서울대 한용태 정만구 배효동 ■ 한국도로공사 ◇전보 △본사이전기획단장 박용원△기획조정실장 양화승△정보처장 신관순△도로〃 왕이완△시설〃 조중진△건설계획〃 황규복△건설관리〃 신낙현△설계〃 전한철△홍보실장 박영철△감사〃 권상태△도로교통기술원장 정경선△경기지역본부장 문현수△충청〃 최기영△경남〃 이재능△버밍엄대 교육파견 최봉환△세종연구소 〃 박용식△국방대학원 〃 유상하△서울대 〃 유태호 윤주용◇승진△도로영업처장 이정조△구조물〃 류지연△교통〃 박율규△비서실장 이현우△인천대교건설사업소장 이철수△경북지역본부장 최효상△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파견 장호기△경영혁신단장 이창성 ■ MBC △논설위원 강성주 ■ 신한카드 ◇팀장 승진△정보기획팀장 김재룡(부장)△경영관리팀 소속 조사역 최현철(부장) ◇팀장 전보△마케팅팀장 김경수(부장)△채권관리〃 장철식(부장)△재무〃 황영규(부장)△분당영업추진센터장 김찬수(지점장) ■ LG상사 ◇상무 신규 △하경민 이홍렬 홍영규 ■ 연합캐피탈 △사장 김왕경△전무 유지환 정옥희 ■ 이수화학 ◇승진 (대표이사)△사장 姜仁求 (상무)△관리본부장 金大成△영업〃 朴熙奉△사업〃 卞容謂 (상무보) △총무부장 千成魯 ■ ㈜이수 (홀딩스부문) ◇전무 승진△전략기획 및 경영지원담당 洪鉉基 (세락믹부문)△공장장 金在晩 ■ 이수페타시스 ◇승진 (전무)△관리담당 李鎬杰 (상무보)△생산관리팀장 梁七水△품질보증〃 徐永準 ■ 이수유화 ◇승진 (대표이사) △李鍾碩 (상무보)△중국공장 총경리 李相哲 ■ 이수유비케어 ◇승진△대표이사 金鎭泰 ■ 이수앱지스 ◇상무보 승진△연구소장 朴興祿 ■ 이수창업투자 ◇승진 △대표이사 諸珉鎬 ■ 이수시스템 ◇상무보 승진 △전략사업2부장 安永泰 ■ 엑사켐 ◇승진 △대표이사 李揆鐵
  • 두번째 소설집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펴낸 이기호

    두번째 소설집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펴낸 이기호

    7년 전,“교수님 칭찬 한번 듣는 게 소원”이었던 문예창작과 대학원생은 문예지 신인 공모전을 앞두고 퇴고에 퇴고를 거듭해 단편소설 한 편을 완성했다. 그러나 뒤늦게 심사기준이 2편의 작품이란 걸 알고는 부랴부랴 단편 하나를 더 써서 냈다. 뜻밖에도 당선작은 심혈을 기울여 쓴 역작이 아니라 3일 만에 뚝딱 지어낸 소설이었다. 랩음악 가사 형식으로 구성된 이 독특한 소설의 제목은 ‘버니’, 이 소설로 문단의 유망주로 떠오른 소설가가 바로 이기호(34)다. 첫 소설집 ‘최순덕 성령충만기’(2004)에서 전통 화법과는 다른 성경체, 법정진술서, 자기소개서 등의 문체실험으로 주목받았던 이기호가 신작 소설집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문학동네)를 냈다. 기발하고 다양한 소설적 외피 안에 동시대 인간군상의 비루한 삶을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연민으로 담아냈던 전작의 미덕은 이번 작품집에도 여전하다. 하지만 ‘소설’과 ‘소설가’의 정체성을 파고드는 서너편의 수록작에선 작가 내면의 어떤 변화가 감지된다. ●“작정하고 제 자신 온전히 드러냈죠” “소설가는 소설 뒤에 숨어 있어야 한다고 늘 생각했는데 이번엔 작정하고 제 이야기를 썼어요. 익명의 다수 앞에서 발가벗겨진다는 점에서 소설가는 창녀와 비슷해요. 어차피 평생 소설가로 살 거라면 좀더 용감해질 필요가 있고, 그러려면 먼저 저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자고 생각했지요.” ‘나쁜 소설-누군가 누군가에게 소리내어 읽어주는 이야기’는 수 년째 9급 공무원시험에 낙방한 별 볼일 없는 30대 남자가 여관방으로 부른 성매매여성에게 소설을 읽어 준다는 엉뚱한 이야기다.‘오디오용 소설’을 표방한 소설은 최면 기법을 끌어들인 독특한 형식으로 읽는 이를 화자인 동시에 청자로 만들어 버린다.‘수인(囚人)’은 소설가란 어떤 존재인가에 대한 지독한 우화이다. 원자력발전소 폭발로 아수라장이 된 세상에서 주인공은 자신이 소설가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대형서점의 무너져 내린 시멘트벽을 곡괭이로 파헤친다.‘자기를 증명하기 위한 끝없는 노동’이 소설가를 소설가이도록 하는 원동력임을 암시한다. ●“소설은 조금 더 비루해져야” “저는 소설이 조금 더 비루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소설에 등장하는 우아한 백수는 현실과의 괴리감을 넓히고, 독자를 소설에서 멀어지게 할 뿐이에요. 지상에서 한뼘 떨어진 소설이 아니라 진흙탕에서 함께 구르는 소설을 쓰고 싶어요.” 이기호의 소설 속 주인공들은 대부분 사회로부터 무시당하고, 조롱당하는 약자들이다.‘최순덕 성령충만기’에 등장한 ‘시봉이’는 이번 소설집에서도 뒷골목 낙오자의 모습으로 나온다. 시골에서 상경해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연명하는 시봉이는 어린 불량배들에게 얻어맞거나(‘당신이 잠든 밤에’), 국기를 훔쳐다 팔기 위해 새벽마다 게양대에 매달린다(‘국기게양대 로망스-당신이 잠든 밤에2’). 황당하고 기막힌 상황에 정신없이 웃다 보면 어느 순간 가슴이 찡해진다. 작가는 “누구를 가르치거나 위로해줄 처지는 못되고, 그저 같이 붙잡고 울어주는 게 내 한계”라고 말했다. “버나드 쇼의 묘비명처럼 갈팡질팡하면서 살다 보니 소설가가 돼 있더라.”는 작가는 “두 권의 단편집은 워밍업 과정이었고, 앞으로 긴 호흡의 장편에 매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씨줄날줄] 카리스마 부총리/우득정 논설위원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한 직후인 2004년 3월12일 오후 2시30분 이헌재 당시 경제부총리는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문제만큼은 내가 책임지겠다.”고 전례없는 강한 어조로 대내외에 천명했다. 이어 국제 신용평가회사와 해외 기관투자자 1000여명에게 이메일을 보내 한국경제의 저력을 믿어달라고 호소했다. 그리고 금융단체장과 금융기관장들을 소집해 단기 대응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 결과, 사상 초유의 대통령 공백사태를 맞았음에도 금융시장은 금세 안정세를 되찾았다. 국내외 언론과 시장참가자들은 ‘금융황제’의 카리스마가 시장의 불안을 잠재웠다고 평가했다. 당시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이 부총리가 TV에 얼굴을 비치기만 해도 국민이 좋아하고 시장이 안도한다.”며 탈권위를 선언한 참여정부에서 유난히 이 부총리의 권위에 대해서만 후한 점수를 주었다. 한나라당 등 야당도 총선을 눈앞에 두고 선심성이라고 꼬집을 수 있는 정책을 쏟아냈음에도 이 부총리를 정면으로 공박하지 못했다. 이에 앞서 국민의 정부 시절 외환위기 후속대책으로 ‘빅딜’‘워크아웃’ 등 기업의 생사를 비밀리에 결정한 ‘청와대 6인회의’. 진념 기획예산처 장관, 전윤철 공정거래위원장, 이헌재 금감위원장, 이기호 청와대 경제수석, 강봉균 경제부총리 등이 참석 멤버였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당대의 고수들이 각자 자존심을 걸고 한 치의 양보 없는 설전을 벌인 이 모임에서 항상 결론은 이헌재 위원장이 의도했던 방향으로 결정났다고 한다. 이 위원장을 제외하면 모두 경제기획원 출신이어서 금융 부문으로 넘어가면 벙어리가 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부동산 투기 혐의로 결국 낙마했지만 이헌재씨에게는 범접하기 힘든 노회한 실력과 직관이 있었던 셈이다. 권오규 경제부총리가 국회 답변자료에서 “과거처럼 카리스마에 의존하는 부총리 역할 수행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전임 한덕수 부총리가 취임 기자회견에서 “나는 색깔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마무리 투수’임을 자임하는 권 부총리의 의도를 이해못할 바는 아니다. 하지만 시장은 아직도 눈빛 하나로 시장을 움직이는 경제사령탑을 원하는 것 같다. 우득정 논설위원 djwootk@seoul.co.kr
  • 儒林(707)-제6부 理氣互發說 제2장 四端七情論 (53)

    儒林(707)-제6부 理氣互發說 제2장 四端七情論 (53)

    제6부 理氣互發說 제2장 四端七情論(53) 그러므로 퇴계의 ‘이기이원론’은 바로 주자의 ‘이기이원론’에서 파생되었지만 주자의 이기론과는 다른 특징, 즉 말을 타고 가는 사람은 목적지로 가는데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이러한 이발(理發)은 선(善)이고, 그러나 말의 의지인 기는 사람의 의지에 따르지 않으면 길을 잘 못 들기 때문에 이러한 기발(氣發)은 악(惡)이므로 마땅히 귀한 이로써 천한 기를 수양으로 다스려야 한다는 사상을 담고 있어 주자의 ‘이기이원론’보다 분명하게 이와 기를 이원화시킬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훗날 이러한 퇴계의 ‘이기이원론’에 대해서 율곡은 ‘퇴계의 병통은 오로지 이기호발(理氣互發)에 있으니, 참으로 애석하도다.’라고 평가하고 ‘이기일원론(理氣一元論)’을 주장하였다. 율곡이 주장한 ‘이기일원론’의 요지 역시 퇴계의 ‘사람과 말’의 비유에서 비롯되고 있으니, 퇴계가 제기한 ‘사람과 말’의 유니크한 비유는 우리나라 철학사상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된 셈인 것이다. 율곡은 퇴계의 비유를 다음과 같이 비평하고 있다. “…그리고 또 사람이 말을 탄 것에 비유하면 사람은 곧 성(性)이요, 말은 곧 기질이니, 말의 성질이 양순하기도 하고 난폭하기도 한 것은 기품의 성질로 인한 차이인 것이다. 문을 나설 때에는 혹 말이 사람의 뜻에 따라 가는 경우도 있고, 혹 사람이 말의 다리만 믿고 그대로 나서는 경우도 있다. 말이 사람의 뜻에 따라 나가는 경우에는 사람이 주(主)가 되는 곧 도심(道心)이요, 사람이 말의 다리만 믿고 그대로 나아가는 경우에는 말이 주(主)가 되니, 곧 인심(人心)이다. 문 앞의 길은 사물이 마땅히 가야 할 길이니, 사람이 말을 타고 문을 나서지 않았을 때에는 사람이 말의 다리를 믿을 것인지, 말이 사람의 뜻을 따를지 양쪽 다 그 단서를 볼 수 없으니, 이것은 도심과 인심이 본래에는 아무런 상대적인 묘맥(苗脈)이 없는 것과 같다.…” 율곡의 비난은 퇴계가 주장하였던 말의 몸은 문제의 대상에서 제외되고 오직 사람과 말의 의지만을 집약시킨 수양론에 대한 비판이었다. 어쨌든 문밖의 목적지로 달리는 것은 사람의 의지도 아니고 말의 의지도 아닌 말의 몸, 그 자체이므로 사람의 의지인 이와 말의 의지인 기로 이분화시키는 것은 ‘명칭과 이치를 모두 잃어버려 학설이 될 수 없음(名理俱失 不成說話矣).’이라고 주장하였던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퇴계로부터 ‘사람과 말’의 비유로써 답장을 받았던 고봉 자신도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비유로써 반론을 제기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또 한 가지 저도 말로써 비유하겠습니다. 두 사람이 각자의 있는 짐을 한 마리의 말에 함께 실어 몰고 가고 있었습니다. 그 짐이 쏠리지 않기가 어려우니 길을 가다 흔들려서 왼쪽 짐은 처지고 오른쪽 짐은 올라갈 것입니다. 동쪽 사람이 자기 짐이 떨어질까 하여 밑에서 떠받쳐 올리면 도리어 서쪽으로 기울어지게 될 것입니다. 서쪽 사람은 자기 짐을 처지게 했다고 화를 내며 다시 힘을 다해 자기 짐을 떠받치면 또 동쪽으로 처지게 될 것입니다. 계속 이와 같이 하면 그 짐은 끝내 평형을 이루지 못하고 한쪽으로 기울어져 마침내 말은 뒤집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두 사람은 마음과 힘을 합쳐 동시에 짐을 떠받쳐 올리거나 혹은 실은 짐이 한쪽으로 쏠렸으면 적당히 옮겨 싣는 것이 낫습니다.…”
  • 儒林(704)-제6부 理氣互發說 제2장 四端七情論 (50)

    儒林(704)-제6부 理氣互發說 제2장 四端七情論 (50)

    제6부 理氣互發說 제2장 四端七情論(50) 주자에게 있어 이와 기는 존재를 이루는 기본구조였다. 개별적인 존재 그 자체로 볼 때 이와 기는 나누어 생각할 수 없다. 따라서 ‘이(理)라는 원리 없이 기(氣)가 있을 수 없으며, 기(氣)없이 또한 이(理)도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天下未有無理之氣 亦未有無氣之理)’라는 명제가 성립되는 것이다. 주자는 자신의 어류(語類)에서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결정짓고 있다. “이(理)가 있으면 반드시 기(氣)가 있으니, 분리해서 논할 수 없다. 모든 것이 이(理)이고, 모든 것이 기이다. 어떤 것이 이가 아닌 것이 없으며, 기가 아닌 것이 있겠는가.(在是理 必有是氣 不可分說 都是理 是氣 那箇不是理 那箇不是氣)” 그리고 주자는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린다. “이와 기는 분리된 적이 없다.(理未嘗離乎氣)” 고봉은 주자의 이러한 학설을 통해 퇴계의 ‘이는 기의 장수가 되고, 기는 이의 졸도가 된다.’는 퇴계의 ‘이기이원론’에 대해 통렬하게 비판을 가했던 것이다. 물론 퇴계는 고봉의 문제제기를 가볍게 여기지 않고 심각하게 받아들여 심사숙고한다. 퇴계가 얼마만큼 노심초사하였던가는 고봉에게 보낸 제2답서에서 두 사람 의견의 차이를 다섯 항목으로 나눠 그에 따른 변론을 조목조목 상세하게 해설하는 것을 통해 잘 알 수 있다. 퇴계가 설정한 다섯 항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그대의 말에 본래 잘못이 없는데, 내가 착각하여 엉뚱하게 논한 것. 둘째, 그대의 편지를 받고서 내 말이 마땅치 않았음을 깨달은 것. 셋째, 그대의 편지내용이 내가 들은 것과 근본이 같아서 다름이 없는 것. 넷째, 근본이 같지만 다르게 나아간 것. 다섯째, 의견이 달라서 끝내 따를 수 없는 것.” 이 다섯 항목에 관한 퇴계의 조목별 설명은 매우 전문적이고 난해하여 일일이 전재할 수 없지만 놀라운 것은 퇴계가 고봉의 의견을 받아들여 자신이 수정하였던 ‘사단은 이에 드러남이요, 칠정은 기의 드러남이다.(四端理之發 七情氣之發)’란 명제를 또다시 다음과 같이 재수정하였다는 점이다. “사단은 이(理)가 드러나자 기(氣)가 그것을 따르는 것이고, 칠정은 기(氣)가 드러나자 이가 그 위에 올라타는 것이다.(四端理發而氣隨之 七情氣發而理乘之)” 마침내 제3의 명제를 결정지은 퇴계의 ‘이기론’을 보면 고봉의 의견을 받아들여 이와 기를 전과 같이 둘로 확실하게 나눈 것이 아니라 ‘서로 따르고(隨)’,‘올라탔음(乘)’이라는 비유를 통하여 이와 기가 동시동소(同時同所)임을 수용하였던 것이다. 즉 자신의 ‘이기호발설(理氣互發說)’에 고봉의 ‘이기겸발설(理氣兼發說)’을 포함하여 수용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전에는 ‘이(理)’를 장수로 ‘기(氣)’를 졸병으로 비유하여 자신의 ’이기이원론‘을 설명하였다면 이번에는 이와 기를 ‘말을 타고 가는 사람’으로 비유하여 이(理)를 말을 부리는 사람으로, 기(氣)는 말로 비유하고 있다는 점인 것이다.
  • 儒林(688)-제6부 理氣互發說 제2장 四端七情論(34)

    儒林(688)-제6부 理氣互發說 제2장 四端七情論(34)

    제6부 理氣互發說 제2장 四端七情論 (34) 물론 퇴계 자신도 후서에서 ‘비록 그것이 오류가 있는지 없는지는 알 수가 없으나 우리의 소견이 미칠 수 있는 데까지는 온 힘을 다하였다.’라고 어느 정도 자신의 미비한 점을 인정하고는 있었다. 따라서 고봉이 발견한 오류는 오류(誤謬)라기보다는 일종의 의문점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처음에 정지운은 ‘천명구도’에서 ‘사단은 이(理)에서 나오고, 칠정은 기(氣)에서 나온다.’라고 표현함으로써 ‘四端發於理 七情發於氣’라고 결론을 내렸다. 이처럼 ‘천명도설’에 있어서 ‘이기론(理氣論)’은 매우 중요한 명제였다. 총 10절로 구성되어 있는 ‘천명도설’은 결국 ‘천즉리야(天卽理也)’라는 주자의 철학을 도형으로 형상화시킨 것이다. 그러므로 ‘하늘이 곧 이치’라는 주자철학의 근본을 주제로 삼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퇴계가 수정한 ‘이기론’에 관한 다음과 같은 구절이었다. “천지간에 이가 있고 기가 따른다. 이가 있으면 곧 기가 조짐하고 기가 있으면 곧 이가 따른다.( 有理便有氣朕焉 有氣便有理從焉)” 그리고 나서 퇴계는 이 난해한 명제를 다음과 같은 쉬운 비유로 설명하고 있었다. “이는 기의 장수(帥)가 되고, 기는 이의 졸도(卒)가 되어 천지에 공을 이룬다.” 퇴계의 이 비유는 ‘이는 곧 기를 부리는 장수요, 기는 이를 따르는 졸병’이기 때문에 ‘이가 기를 주재하고 기는 이에 순종한다.’는 뜻이었던 것이다. 따라서 이는 그 자체로는 선할 수밖에 없으며, 기는 이의 부림을 받음으로써 이의 주재(主宰)에 따라 선할 수도 있고 악할 수 있으니, 사람은 마땅히 경(敬)을 중심으로 하는 수양으로 기(氣)를 다스리고 이(理)를 궁구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퇴계는 ‘하늘이 사람에게 천명을 내릴 때 기(氣)가 아니면 이(理)를 붙어있게 할 곳이 없고, 이 마음(心)이 아니면 이와 기를 붙어 있게 할 곳이 없다. 그러므로 마음은 허리(虛理)하고 영기(靈氣)하여 이·기의 집(寓居)이 되는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이기호발설(理氣互發說)’을 주장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퇴계가 볼 때에는 정지운이 주장하였던 ‘사단은 이에서 나오고 칠정은 기에서 나온다.’라는 규정은 지나치게 단순명료하여 잘못하면 큰 오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명제라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퇴계는 이 부분을 다음과 같이 정정하여 발표하였다. “사단은 이에 드러남이요, 칠정은 기의 드러남이다.(四端理之發 七情氣之發)” 문구의 표현은 다를지 모르나 이와 기가 서로 호발(互發)하는 근원이 된다는 내용상의 의미는 같다. 그러나 퇴계는 도덕적 이상이 드러나서 이발(理發)이 되고, 욕망이나 감정이 드러나서 기발(氣發)이 된다는 사실을 강조하여 규정하였던 것이다.
  • [세계의 싱크탱크] (5) 美 헤리티지 재단

    [세계의 싱크탱크] (5) 美 헤리티지 재단

    ■ 에드윈 풀너 이사장 인터뷰 |워싱턴 이도운특파원|“현재 미국의 주류는 보수이며, 보수의 주류는 헤리티지이다.” 에드윈 풀너 헤리티지 재단 이사장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헤리티지는 27만 5000명에 이르는 풀뿌리 지지자들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그 때문에 정부, 의회, 기업과 협력하면서도 우리의 독립성과 독자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헤리티지가 다른 싱크탱크보다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 -첫째, 명확한 타깃이 있다. 워싱턴의 정책 결정자들, 말하자면 의회와 정부의 스태프들이 우리의 고객이다. 둘째, 헤리티지는 단기 정책보고서(Short Position Paper)에 중점을 둔다. 의원들이나 정부 고위관리들은 다른 연구소가 발간하는 긴 보고서들을 읽을 시간이 없다. 셋째, 우리는 연구 방향을 공동으로 결정한다.‘슈퍼스타’ 한 사람에 의존하지 않고 연구소 전체의 의견을 만들어낸다. 넷째, 매우 광범위한 지원자층을 갖고 있다. 특정한 기업이나 산업이 아니라 미국의 전반적인 보수층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것이다. ▶헤리티지는 공화당을 지지하나. -그렇지 않다. 우리는 어느 당파에도 속하지 않는다. 우리는 자유시장과 자유무역, 강력한 국방, 미국의 전통적 가치, 법치를 신봉하는 정치인이라면 누구나 지지한다. 보수주의 안에서도 다른 생각들과 다른 정책적 해법들이 존재한다. ▶연구원들을 뽑을 때 특별한 기준이 있나. -똑똑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며 기본적으로 헤리티지의 임무에 동조하는 인재들을 선발한다. 우리는 세계가 어떤 식으로 ‘가야한다.’가 아니라 실제로 어떤 식으로 ‘가는가.’를 연구한다. 따라서 좌파적 진보주의자가 헤리티지에서 일한다면 결코 편하지 않을 것이다. ▶워싱턴의 다른 보수적 싱크탱크들과는 경쟁관계인가, 협력관계인가. -양쪽 측면이 다 있다. 개인적으로 케이토(CATO)나 미국기업연구소(AEI), 스탠퍼드대학의 후버연구소를 후원한다. 헤리티지는 이들과 공동으로 연구도 진행한다. 그러나 보수적 싱크탱크 사이에도 특정 사안을 놓고 경쟁적으로 서로 다른 해결책들을 내놓기도 한다. ▶극좌를 1, 극우를 10이라고 할 때 헤리티지는 어디쯤 서있는가. -우리는 주류 보수주의자들이다. 아마 7이나 8쯤일 것이다. ▶미국에서도 정치적, 경제적 양극화가 큰 문제가 되고 있다. 헤리티지의 연구활동에 진보적 시각은 어떻게 반영되는가. -우리는 이념을 떠나 올바른 정책적 해법을 제시하는데 집중해 왔다. 따라서 우리는 7이나 8이지만 4,5,6도 수긍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1,2,3은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쪽으로 오지 않을 것이다. ▶정부나 대기업과의 관계는 어떻게 유지하는가. -지난해 헤리티지가 받은 기부금은 3500만달러(약 350억원)다. 이 가운데 정부로부터는 받은 돈은 전혀 없다. 기업들로부터 온 기부금도 200만달러, 즉 5%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모두 개인이다. ▶한국에 헤리티지와 같은 싱크탱크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한국에서는 기부 전통이 없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 우선은 기업의 힘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한국 재벌기업들이 사회에 많은 돈을 환원하고 있다. 그 돈을 서너개의 싱크탱크에 집중 지원하면 될 것 같다. 서울에도 싱크탱크가 어떤 식으로 운영돼야 하는가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에게 그 돈을 맡겨서 세계에서 가장 유능한 연구자들을 초빙하면 좋은 연구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느 특정기업도 5% 이상을 기부하면 안 된다. 독립적인 연구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앞으로 헤리티지를 어떻게 이끌어나갈 것인가. -혁명 대신 변혁을 할 생각이다. 우리가 하는 일을 근본적으로 바꿀 필요가 없다. 그러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시장의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 현재 헤리티지 연구의 75%는 인터넷 사이트에 먼저 올라간다.4년전 상원에 독극물 배달 사건이 발생한 뒤 우편물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젊은 세대는 우편보다 이메일로 정보를 받기 원한다. 기술 발전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며칠전 폴 울포위츠 세계은행 총재가 이곳에서 강연을 했다. 강연은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됐다. 우리는 24개월마다 웹사이트를 대폭 개편한다. 사용자들의 요구에 맞춘다. 또 삼성이나 도요타 등 글로벌 기업이 실시하는 마케팅 기술을 재단 운영에 적용하고 있다. dawn@seoul.co.kr ■ 부처 정책에서 인사 방향까지 제시 |워싱턴 이도운특파원|헤리티지 재단은 미국의 정치권과 매우 가까운 기관이다. 물리적으로도 근접해 있고 심리적으로도 친밀하다. 미국 의회 의사당에서 북쪽으로 5분쯤 걷다 보면 곧바로 매사추세츠 애비뉴 214번지에 자리잡은 헤리티지 재단의 8층짜리 건물에 도착하게 된다. 재단의 로비에 30분만 앉아 있어도 미 의회와 정부 관계자 여러명과 마주치게 된다. 헤리티지 연구원들은 정책 보고서를 만들 때 정부나 의회 담당자들과 협의를 거친다. 예를 들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담당하고 있는 다니엘라 마크하임 연구원은 미 무역대표부(USTR)의 한국 담당자들과 거의 매일 만나고 전화 통화를 한다는 것이다. 헤리티지는 ‘학생없는 대학’이라는 기존의 싱크탱크 개념을 ‘정부의 자문기구’로 바꾼 기관이다. 그런 만큼 헤리티지가 정부 정책결정 과정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특히 1981년 발간한 ‘리더십 지침 (Mandate for Leadership)’은 싱크탱크 역할에 ‘혁명’을 가져온 것으로도 평가받는다. 무려 1000쪽에 이르는 이 지침서를 통해 헤리티지는 모든 정부 부처의 예산과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들을 내놓았다. 또 정부 고위직에는 반드시 정치적 인사들을 임명하라는 요구도 담았다. 헤리티지의 이같은 제안을 로널드 레이건 당시 대통령 당선자는 전폭적으로 받아들였다. 이후 1990년대까지 헤리티지는 레이건 행정부 대외정책의 길잡이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헤리티지는 1994년 공화당이 의회에서 수십년만에 민주당을 제치고 다수당이 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뉴트 깅리치 하원의장의 ‘미국과의 계약’을 탄생시키는 데도 핵심적 역할을 하는 등 국내 정치 및 정책에서 영향력을 계속 유지해왔다. 헤리티지는 1973년 쿠어스 맥주 창업자 조지프 쿠어스가 기탁한 50만달러를 종자돈으로 삼아 설립됐다. 쿠어스는 정치적 보수주의자였다. 헤리티지는 재단 임무를 ‘자유로운 기업활동과 제한된 정부, 개인의 자유, 전통적인 미국의 가치, 강력한 국방의 원칙에 따라 공공정책을 제안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1977년에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에드윈 풀너는 헤리티지를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싱크탱크 가운데 하나로 성장시킨 인물로 평가된다. 레이건 대통령의 국가안보보좌관이었던 리처드 앨런, 이라크 전 당시 미 행정관을 맡았던 폴 브레머, 현 노동장관인 일레인 차오, 국방부 대변인인 로렌스 디 리타 등이 대표적인 헤리티지 출신 인사들이다. dawn@seoul.co.kr ■ 이사장 비롯 ‘한국통’ 수두룩 현대·한화등 기부금 내기도 |워싱턴 이도운특파원|헤리티지는 워싱턴에서 한국과 관계가 가장 ‘끈끈한’ 싱크탱크 가운데 하나다. 우선 에드윈 풀너 이사장부터 한국을 잘 안다. 풀너 이사장은 지금까지 100번 넘게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박정희 대통령 시절부터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과 교분을 가져왔다. 풀너 이사장은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자였던 시기에 워싱턴의 싱크탱크 및 정부 전직 관리들과 함께 플라자호텔에서 만나 동북아 금융허브 구상,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과 관련한 정책 브리핑을 하기도 했다. 현재 헤리티지의 대표적인 한반도 전문가는 발비나 황 동북아정책분석관이다. 황 분석관은 한·미동맹과 남북관계, 미·북관계는 물론 한·미간 경제 현안도 관심있게 다뤘다. 황 분석관은 국무부 크리스토퍼 힐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의 특별보좌관으로 내정된 상태다. 경제분야에서는 한·미 FTA를 담당하는 다니엘라 마크하임 연구원이 있다. 이와 함께 안보 및 테러 전문가인 피터 브룩스 선임연구원도 한국 및 한반도와 관련한 정책 보고서를 내거나 언론 기고 등을 통해 한·미관계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브룩스 연구원은 올해 헤리티지의 ‘정주영 펠로’로 선정됐다. 정주영 펠로는 고 정주영 전 현대회장의 기부금을 통해 설치된 연구직이다. 현대 말고도 한화 등 많은 한국 기업들이 헤리티지에 기부금을 냈다. 삼성은 지난 1995년 40만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정부도 국제교류재단을 통해 지금까지 100만달러(10억원)가 넘는 기부금을 연구 용역 형태로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최근 들어 미 보수세력의 한국 정부에 대한 공격이 심해진 탓인지 올해 들어 국제교류재단의 지원 목록에서 헤리티지는 빠졌다. 헤리티지에는 다른 싱크탱크에서 만나기 어려운 한국인 연구원들도 적잖게 찾아볼 수 있다. 발비나 황 분석관과 국제무역경제센터의 앤서니 김 연구데이터담당자는 한국계이며, 아시아연구센터의 신지혜 연구조교는 한국인이다. 또 올해부터 이기호 전 노동부 장관이 헤리티지에서 초빙연구원으로 한·미 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dawn@seoul.co.kr
  • ‘방북수행 명예회복 좌절’ DJ측 불쾌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25일 법정 구속되면서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방북을 둘러싸고 동교동과 현 정부 사이에 파인 골이 더 깊어지는 느낌이다. 박 전 장관의 방북 수행을 통한 대북자금 ‘특검’명예회복 시도가 일단 좌절됐기 때문이다. 전날 대통령 직속 기구인 동북아 시대위원회 이수훈 위원장이 KBS에 출연,DJ의 방북 의제를 공개 비판한 것도 DJ측을 불쾌하게 하고 있다. 김 전 대통령측은 25일 파기환송심에 앞서 박 전 장관의 ‘무죄 석방’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었다. 박 전장관과 임동원 전 국정원장, 이기호 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 특검 연루자들을 DJ 방북 필수 수행원으로 꼽아놓은 상태. 특히 박지원 전 장관은 매일 동교동 김 전 대통령 자택으로 출퇴근하며 임 전 원장 등과 함께 방북 전략을 짜온 것으로 알려졌다. 열차방북이 사실상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김 전 대통령측은 박 전 장관이 구속된 데 대해 “이해하기 힘들다. 이미 2년 가깝게 형을 살고, 지병이 있어 보석된 상태”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최경환 비서관은 “김 전 대통령은 대북송금 특검은 잘못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대통령 직속기구인 이수훈 위원장은 23일 DJ가 방북해 통일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참 답답하다. 준비가 너무 번잡하게 되는 것 아닌가 한다. 정부는 별 기대하는 바 없다.”며 동교동측과 북핵문제 해결을 우선시하는 정부와의 불협화음을 시사했다.DJ측은 “혼란스럽고 이해하기 힘든 발언으로, 정부 관계자들이 사려깊게 말씀해 주길 바란다.”고 유감을 표시했다.김수정 구혜영기자 crystal@seoul.co.kr
  • 청와대·동교동 ‘DJ방북 의제’ 갈등

    6월 말로 예정된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방북을 둘러싸고 청와대와 동교동간 불편한 갈등 기류가 감지된다. 방북의 최대 목표치를 무엇으로 잡느냐부터 동상이몽(同床異夢)이다. 수행단도 1차 정상회담 때의 주역들을 대거 포함시킬 예정이어서 참여정부와 동교동을 갈라놓은 ‘대북송금 특검’의 남은 상처가 되살아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정부의 한 고위 소식통은 22일 “노무현 대통령이 몽골에서 대북 양보 발언을 한 것은 2차 정상회담 성사보다는 DJ의 방북을 지원하면서라도 6자회담 교착이란 엄중한 현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가 움직이지를 않고 중국도 관망하며 제 이익만 챙기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란 설명이다. 이 소식통은 “6자회담 재개를 방북의 최우선 의제로 하고 힘을 집중시켜야 하는데 동교동 분위기는 그런 것 같지 않다.”고 전했다. 다른 관계자는 “참여정부의 현실주의적 실용주의와 DJ측 햇볕론자 입장은 철학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이종석 통일부 장관이 최근 DJ 방북과 관련,“6자회담 재개가 최우선 의제이며 일각에서 제기하는 남북연합논의를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한 것은 현 정부가 동교동에 띄우는 ‘호소’란 설명이다. 동교동측 소식통은 “DJ 입장에선 6자회담 재개는 큰 부담이고, 원론적인 입장만 밝힐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2000년 합의사항인 2차 정상회담 이행도 DJ측의 우선순위에 해당되는 의제로 알려졌다. DJ시절 청와대 고위직을 지낸 한 인사는 “이번 방북에는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 장관, 임동원 전 국가정보원장, 이기호 전 경제수석 등 1차 정상회담 주역들이 포함돼 있고 이들이 벌써 그림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야 정치인과 기업인 등 각 분야 인사들의 DJ방북 수행단 줄서기가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수정기자 crystal@seoul.co.kr
  • 5·31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명단

    ■ 경기도 ●수원시장 염태영(45·우·정당인) 김용서(65·한·수원시장) 이대의(57·민·정당인) ●성남시장 이재명(41·우·변호사) 이대엽(71·한·성남시장) 장영하(48·민·변호사) 김미희(40·노·약사) ●의정부시장 박영하(57·우·변호사) 김문원(65·한·의정부시장) ●안양시장 이승민(41·우·변호사) 신중대(59·한·안양시장) 김규봉(50·민·메리카코리아나 사장) 강현만(41·노·정당인) ●부천시장 방비석(51·우·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홍건표(61·한·정당인) 이혜원(40·노·정당인) 박상규(56·국·회사임원(코리아정보기술(주)이사)) 김제광(39·무·부천시의회 의원) ●광명시장 방호현(40·민·정당인) 이병렬(44·노·정당인) 김인겸(55·국·자영업) 이연호(45·무·주택관리사) 김경표(44·우·메가시네마 대표이사) 이효선(51·한·현대자동차 직원) ●평택시장 유성(41·우·사회단체 대표) 송명호(50·한·평택시장) 남정수(37·노·정당인) 이익재(61·국·평택시의회의원) 차화열(45·무·송탄IC주유소 대표) ●양주시장 임충빈(62·무·공무원) 이흥규(49·우·정당인) 이범석(56·한·정당인) 윤광노(59·민·정당인) ●동두천시장 오세창(55·우·정치인) 최용수(60·한·동두천시장) 노시범(48·무·무직) ●안산시장 부좌현(50·우·정당인) 박주원(47·한·겸임교수) 김동현(61·민·변호사) 이하연(48·노·정당인) 김봉구(50·국·정당인) 손동걸(60·무·농업) ●고양시장 김유임(41·우·고양시의회의원) 강현석(53·한·고양시장) ●과천시장 김진숙(51·우·과천시민정책포럼 대표) 여인국(50·한·과천시장) ●의왕시장 이수영(48·우·정당인) 이형구(60·한·의왕시장) 김원봉(61·민·정당인) 신하철(72·국·정당인) ●구리시장 박영순(58·우·정치인) 지범석(49·한·기업인) ●남양주시장 이해일(60·우·정당인) 이석우(58·한·정당인) 김종범(46·민·남양주시의회의원) ●오산시장 곽상욱(41·우·(주)현대영어스쿨 대표이사) 이기하(41·한·삼보IT직업전문학교장) 임명재(54·민·대명화학 대표) 신건호(57·국·국민중심당 경기도당 지역경제위원회 위원장) 박신원(60·무·오산시장) 이춘성(50·무·미도산업주식회사 대표이사) 조윤장(44·무·한국테러리즘연구소 연구위원) ●화성시장 박광직(41·우·변호사) 최영근(46·한·화성시장) 박봉현(58·무·정치인) ●시흥시장 이연수(52·한·시흥미래발전포럼 대표) 이명운(58·민·시흥시의회 의장) 정종흔(62·무·시흥시장) ●군포시장 김윤주(57·우·군포시장) 노재영(55·한·정당인) 임채영(48·민·대림개발주식회사 이사) 송재영(45·노·정당인) 이종근(48·국·이종근 경영지도사 사무소 대표) 조용민(41·무·비정규직 건설 일용근로자) ●하남시장 유병직(42·우·국회의원 보좌관) 김황식(55·한·정당인) 김시화(48·민·사회복지사) 박우량(50·무·행정전문가) 이교범(54·무·공무원) ●파주시장 윤건(63·우·정당인) 유화선(58·한·정무직 공무원) 최수회(56·무·무직) ●여주군수 권재국(50·우·정당인) 이기수(56·한·정당인) 김효정(64·국·정당인) 윤승진(49·무·여주군의회의원) 임창선(66·무·여주군수) ●이천시장 이완우(49·우·(주)경우 대표이사) 조병돈(57·한·정당인) 이세구(60·민·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재한(57·무·무직) ●용인시장 이우현(49·우·용인시의회의원) 서정석(56·한·정당인) 김현욱(42·무·명지산업개발 대표) 이정문(59·무·용인시장) ●안성시장 한영식(54·우·(주) 보경종합건설 회장) 이동희(62·한·안성시장) 정장훈(63·무·회사원) ●김포시장 유영록(43·우·정당인) 강경구(59·한·정당인) 김창집(45·민·치과의사) 김동식(45·무·김포시장) ●광주시장 신동헌(54·우·KBS 프리랜서 PD) 조억동(49·한·광주시의회의원) 이윤수(67·민·정치인) 손동원(48·무·광주시의회의원) 이우경(53·무·광주시의회의원) ●포천시장 서장원(48·우·정당인) 박윤국(50·한·포천시장) 홍찬기(66·무·(주)한·중 문화교류 회장) ●연천군수 이운구(52·우·관인 초로서예학원 원장) 김규배(58·한·연천군수) 강보원(62·무·연합건설(주) 대표이사) 최의순(35·무·시민단체 활동가) ●양평군수 유병덕(65·한·정당인) 김건호(58·무·농업) 우정규(45·무·뷰닉스 이사) 한택수(59·무·공무원) ●가평군수 조영욱(67·한·정당인) 양재수(66·무·가평군수) 이진용(48·무·정치인) ■ 울산 ●중구청장 조용수(53·한·중구청장) 이철수(59·무·울산사회교육연구소장) ●남구청장 임동호(37·우·정당인) 김두겸(48·한·공무원) 김진석(42·노·정당인) ●동구청장 김원배(46·우·정당인) 박정주(53·한·정당인) 김종훈(41·노·울산광역시의회의원) 정천석(54·무·동구문화원 자문위원) ●북구청장 강석구(45·한·진산선무(주)대표이사) 김진영(41·노·현대중공업(주)) 이재경(50·무·구의원) ●울주군수 박진구(71·우·정당인) 엄창섭(65·한·공무원) 김성득(54·무·울산대학교 교수) ■ 대전 ●동구청장 권득용(49·우·(주)푸른환경 회장) 이장우(41·한·대전대학교 행정학과 겸임교수) 김정태(59·국·정당인) 박병호(60·무·구청장) ●중구청장 전종구(51·우·학교법인 한빛학원 이사) 이은권(47·한·정당인) 박용갑(49·국·정당인) 박태우(43·무·정치인) 이기호(43·무·정치인) ●서구청장 김용분(42·우·시민운동가) 가기산(64·한·서구청장) 김경시(51·국·서구의회의원) ●유성구청장 노중호(43·우·출판업) 진동규(48·한·유성구청장) 신현관(47·노·한국화학연구원 근무) 박종선(42·국·(주)오너스 샵 대표이사) ●대덕구청장 박영순(41·우·정당인) 정용기(44·한·정당인) 송인진(50·국·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정책연구원) 김창수(51·무·대덕구청장) ■ 광주 ●동구청장 임택(42·우·구의원) 유태명(62·민·동구청장) 양회창(51·무·(주)동호 대표이사) ●서구청장 김종식(58·우·공무원) 전주언(58·민·정당인) 강기수(54·노·정당인) 신현구(46·무·정치인) ●남구청장 김화진(47·우·남구지방자치연구소 소장) 안영신(47·한·교수(동강대학)) 황일봉(48·민·남구청장) 김창훈(43·노·(사)시민의소리 상임이사) 강도석(51·무·문학가) 최영호(41·무·정치인) ●북구청장 이형석(44·우·정당인) 김천국(48·한·정당인) 송광운(52·민·정당인) 오창규(39·노·정당인) 나정만(47·무·정치인) ●광산구청장 이상갑(38·우·변호사) 전갑길(48·민·정당인) 이승남(36·노·정당인) 김익주(43·무·광산구의회의원) 송병태(67·무·공무원) ■ 인천 ●중구청장 이상용(49·우·정당인) 박승숙(69·한·정당인) ●동구청장 허인환(37·우·공무원) 이화용(55·한·동구청장) 윤대영(53·민·동구의회의장) 문성진(39·노·정당인) ●남구청장 박우섭(50·우·남구청장) 이영수(55·한·정당인) 신영현(62·민·정당인) 정수영(39·노·정당인) ●연수구청장 안귀옥(48·우·변호사) 남무교(64·한·정당인) 박광래(43·민·대학교수) 이혁재(33·노·정당인) ●남동구청장 박순환(41·우·동북아시대위원회 자문위원) 윤태진(58·한·남동구청장) 신맹순(64·민·2000년대를 내다보는 인천연구소장) 배진교(37·노·정당인) ●부평구청장 노재철(71·우·무직) 박윤배(54·한·부평구청장) 곽영기(58·민·정당인) 한상욱(44·노·정당인) ●계양구청장 박형우(48·우·정당인) 이익진(65·한·운수업) 윤창호(59·민·정당인) 김종열(42·노·회사원) ●서구청장 박균열(57·우·정당인) 이학재(41·한·서구청장) 권중광(61·민·정당인) 이상구(42·노·정당인) ●강화군수 유병호(65·한·강화군수) 최미란(41·노·정당인) 김윤영(57·무·자영업) ●옹진군수 김철호(56·우·옹진군의회의원) 조윤길(56·한·정당인) 김필우(57·무·농업) ■ 강원도 ●춘천시장 황석희(61·우·한국전력공사 감사(비상임)) 이광준(50·한·무직) 김종수(47·노·회사원) 유종수(63·무·춘천시장) ●원주시장 원창묵(45·우·건축사) 김기열(63·한·원주시장) 이용옥(72·민·자영업) 김광림(63·무·생명환경운동가) ●강릉시장 정부교(50·우·건축사) 최명희(51·한·정당인) 김봉래(40·노·정당인) 선복기(64·무·무직) 심재종(57·무·21C 새강릉정책포럼 회장) ●동해시장 김학기(58·한·정당인) 최경순(53·우·상공회의소 회장) 김진모(69·무·무직) 오원일(51·무·정치인) ●삼척시장 안호성(50·우·정당인) 김대수(64·한·정당인) 신상균(53·무·삼덕기업(주) 감사) 이정훈(44·무·삼척시의회 의원) ●태백시장 김동욱(48·우·대한석탄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박종기(58·한·정당인) 김강산(55·무·태백문화원장) 김용희(51·무·무직) 나창덕(57·무·(주)포스벨 상임기술고문) 박무봉(45·무·정당인) 장경덕(54·무·대성의원 관리원장) 정원교(64·무·농업) ●정선군수 신선웅(61·우·무직) 유창식(52·한·자영업) ●속초시장 황돈태(66·우·정당인) 채용생(52·한·한나라당 강원도당 정책자문위원) 최용철(59·무·무직) ●고성군수 김성진(53·우·한국파이로(주) 대표이사) 함형구(58·한·고성군수) 김원기(47·무·무직) ●양양군수 김남웅(59·우·농업) 이진호(59·한·양양군수) 정상철(60·무·농업) ●인제군수 김장준(60·우·인제군수) 박삼래(55·한·인제군의회 의장) ●홍천군수 최기석(49·우·홍천군의회 부의장) 노승철(62·한·홍천군수) ●횡성군수 고석용(58·우·정당인) 한규호(55·한·정당인) 전인택(58·무·상업) ●영월군수 엄민현(53·우·영진기업 대표) 박선규(49·한·정당인) 이상춘(67·민·정당인) ●평창군수 이석래(49·우·농업) 권혁승(54·한·평창군수) 박정렬(35·무·농업) 이경진(52·무·삼원측량 대표) ●화천군수 이현대(62·우·농업) 정갑철(61·한·화천군수) 장동화(53·노·농업) ●양구군수 최형지(45·우·농업) 전창범(53·한·무직) 박경섭(51·민·정당인) 김현택(48·무·한반도 정중앙 미래연구소장) 원종성(53·무·행정사) ●철원군수 문경현(59·우·정당인) 정호조(58·한·정당인) 김용빈(41·노·농업) ■ 대구 ●중구청장 김정태(49·우·열린우리당 대구시당 대외협력 수석부단장) 윤순영(53·한·분도문화예술기획대표) 정재원(63·무·중구청장) ●동구청장 이승천(44·우·대구미래대학 경찰행정학과 교수) 이재만(47·한·영진전문대학 디지털경영계열 겸임교수) ●서구청장 윤진(59·한·서구청장) 서중현(54·무·정치인) ●남구청장 임병헌(52·한·정당인) 김현철(45·무·남구의회의원) 이신학(61·무·남구청장) ●북구청장 이철우(48·우·치과의사) 이종화(56·한·북구청장) ●수성구청장 김형렬(46·한·한나라당 중앙당 부대변인) 이성수(57·무·(주)디씨시스템 회장) ●달서구청장 정판규(46·우·정당인) 곽대훈(50·한·정당인) 강신우(42·노·민주노동당 달서구위원회 위원장) ●달성군수 이종진(56·한·무직) 김문오(57·무·무직) 석창순(61·무·무직) 양시영(62·무·무직) 표명찬(61·무·달성군의회의장) ■ 부산 ●중구청장 김은숙(61·한·정당인) 이인준(56·무·중구청장) ●서구청장 박극제(54·한·남일자동차 대표이사) 김영오(66·무·서구청장) ●동구청장 정현옥(64·한·동구청장) ●영도구청장 김희겸(42·우·개인사업) 어윤태(60·한·전문 경영인) 한영중(44·민·자영업) 김유덕(62·무·무직) 이재인(41·무·(주)마린소프트 대표이사) 장세훈(53·무·(주)부산이오컨백스 회장) ●부산진구청장 김영재(50·우·주식회사 동성바텍 대표이사) 하계열(60·한·정당인) 민병렬(44·노·정당인) ●동래구청장 김은호(40·우·정당인) 최찬기(54·한·아마란스화장품 CEO) 이진복(48·무·동래구청장) ●남구청장 박기욱(56·우·정당인) 이종철(62·한·정당인) ●북구청장 전재수(35·우·정당인) 이성식(56·한·동아대학교 교수) ●해운대구청장 홍순헌(43·우·교수) 배 덕 광(57·한·해운대구청장) ●기장군수 손현경(43·우·경성대학교 외래교수) 최현돌(56·한·기장군수) ●사하구청장 이해수(50·우·정당인) 조정화(41·한·정당인) ●금정구청장 박춘길(60·우·금정구의회의원) 고봉복(60·한·부산시의회의원) 김문곤(66·무·금정구청장) 윤석천(71·무·금정문화원 원장) ●강서구청장 구대언(51·우·대지수산 대표) 강인길(47·한·강서구청장) 윤무헌(62·민·정당인) 김원준(63·무·무직) 조명래(42·무·체육인) ●연제구청장 이창용(45·우·정당인) 이위준(63·한·연제구의원) ●수영구청장 이남중(50·우·정당인) 박현욱(51·한·정당인) ●사상구청장 윤경태(45·우·정당인) 윤덕진(68·한·공무원) 이호승(55·무·무직) 정대욱(53·무·샛별유치원 이사장) ■ 서울 ●종로구청장 김영종(52·우·건축사) 김충용(67·한·종로구청장) 정흥진(61·민·정당인) 전재갑(64·무·시인) ●중구청장 전장하(58·우·정당인) 정동일(51·한·기업인) 최형신(67·민·약사) 박복수(57·무·신당종합사회복지관 전문위원) 유재택(46·무·한국외대 정치외교학 강사) ●용산구청장 정남길(44·우·용산구의회 의원) 박장규(71·한·용산구청장) 성장현(51·민·정당인) 김종민(35·노·정당인) 김중완(43·무·건설사 대표) 명영호(56·무·정치인) ●성동구청장 오성욱(46·우·변호사) 이호조(61·한·정당인) 정병채(51·민·한국 청소년 한마음 연맹 법인이사) 김성기(34·노·정당인) ●광진구청장 김태윤(44·우·변호사) 정송학(52·한·정당인) 김기동(59·민·정당인) 이중원(40·노·정당인) 김광해(62·국·시민운동가) 권혁모(58·무·무) 정국환(67·무·무직) ●동대문구청장 유준상(58·우·정당인) 홍사립(61·한·동대문구청장) 유운영(59·민·정당인) ●중랑구청장 김준명(52·우·(주) 우영 고문) 문병권(56·한·공무원) 강병진(67·민·정당인) ●성북구청장 진영호(62·우·미기재) 서찬교(63·한·공무원) 조경복(53·민·치과의사) 박창완(47·노·정당인) ●강북구청장 강영조(65·우·정당인) 김현풍(64·한·강북구청장) 신승호(56·민·강북구의회 의원) 김정남(57·무·상업) ●도봉구청장 이동진(45·우·정당인) 최선길(66·한·도봉구청장) 홍우철(51·노·회사원) ●노원구청장 서종화(40·우·대통령자문 차별시정위 위원) 이노근(52·한·한나라당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김학주(51·민·정당인) 최창우(49·노·사회운동가) 김양섭(58·국·정희건설 대표) 정재복(60·기·알즈너 강남대리점 대표이사) 이기재(65·무·노원구청장) ●은평구청장 고연호(43·우·우진무역개발(주)대표) 노재동(64·한·은평구청장) 송재영(50·민·정당인) 정두형(65·무·현대건축사 대표) ●서대문구청장 문석진(50·우·공인회계사) 현동훈(47·한·서대문구청장) 이동거(59·민·(주) 매일환경 연구청장 책임자) 이상훈(34·노·민주노동당 서대문구위원회 위원장) 고은석(67·무·임대업) ●마포구청장 김충현(59·우·정당인) 신영섭(50·한·정당인) 정형호(50·민·세무사) 홍순광(36·노·정당인) 박홍섭(63·무·마포구청장) ●양천구청장 유선목(54·우·서울시의원) 이훈구(57·한·정당인) 문영민(55·무·양천구의회의원) 추재엽(50·무·양천구청장) ●강서구청장 이창섭(43·우·강서구의원) 김도현(63·한·디지털사상계 대표) 고재익(52·무·강서구의원) 유영(58·무·강서구청장) ●구로구청장 남승우(45·우·정당인) 양대웅(64·한·구로구청장) ●금천구청장 최병순(54·우·건우종합건설(주) 대표이사) 한인수(60·한·금천구청장) 나이균(63·민·정당인) 최석희(41·노·정당인) 여병용(64·국·정치인) ●영등포구청장 정경환(43·우·정당인) 김형수(58·한·영등포구청장) ●동작구청장 서승제(46·우·대한티엠에스(주) 고문) 김우중(63·한·공무원) 김기옥(63·민·호남대 교수) 김익수(40·무·동작구의원) 윤여연(51·무·인쇄업) ●관악구청장 진진형(71·우·세무사) 김효겸(52·한·전문경영인) 김희철(58·민·관악구청장) ●서초구청장 서병찬(54·우·(주)신우이엔씨 대표이사) 박성중(47·한·정당인) 정내현(59·민·기술사) ●강남구청장 이판국(50·우·기업인) 맹정주(58·한·정당인) ●송파구청장 이유택(67·우·송파구청장) 김영순(56·한·정당인) 김종호(62·민·의사) 김현종(42·노·정당인) 민경엽(50·무·기업인) ●강동구청장 손석기(49·우·정당인) 신동우(52·한·강동구청장) ■ 충청북도 ●청주시장 오효진(61·우·정당인) 남상우(61·한·충청포럼21 대표) ●충주시장 권영관(59·우·정치인) 한창희(52·한·공무원) 최실경(66·무·자영업) ●제천시장 권기수(59·우·정당인) 엄태영(48·한·제천시장) ●단양군수 이규천(52·우·정당인) 김동성(57·한·정당인) 이영희(54·국·정당인) 김천유(58·무·무직) 박주진(71·무·농업) 이완영(53·무·매포진흥지업사) ●청원군수 변장섭(49·우·청원군의회의원) 김재욱(58·한·청원발전 연구소 소장) 박노철(57·국·법무사) 김병국(53·무·(주)충북택시장 대표이사) ●영동군수 정구복(49·우·경성전기 기술이사) 손문주(68·한·영동군수) ●보은군수 이향래(55·우·농업) 박종기(66·한·보은군수) 김기준(40·국·전 충청투데이 신문사 지방부장) ●옥천군수 한용택(57·우·열린우리당 충청북도당 부위원장) 안철호(65·한·기업인) 손만복(55·국·정당인) 이근성(56·무·노란이 농장 대표) ●음성군수 이원배(65·우·정당인) 김학헌(60·한·정당인) 박수광(59·무·공무원) ●진천군수 유영훈(51·우·정당인) 김경회(53·한·진천군수) 남명수(63·무·군의회의원) ●괴산군수 김문배(58·한·괴산군수) 임각수(58·무·무직) ●증평군수 김영호(53·한·증평세림신경외과 원장) 연기복(52·무·기성상사 대표) 유명호(64·무·증평군수) ■ 충청남도 ●천안시장 구본영(53·우·(주)동양이엔피 사외이사) 성무용(62·한·자치단체장) 임형재(58·국·정당인) 양승연(50·무·어머니 슈퍼 근무) ●공주시장 남상균(49·우·정당인) 김선환(54·한·정당인) 이준원(41·국·공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오영희(59·무·공주시장) 조은호(62·무·무직) ●보령시장 이병준(65·우·정당인) 신준희(68·한·정치인) 이준우(59·국·정치인) ●아산시장 곽용구(47·우·정당인) 강희복(64·한·아산시장) 김광만(49·국·정당인) ●서산시장 조규선(57·우·서산시장) 조한구(60·한·정당인) 이복구(60·국·정당인) 김오경(42·무·서산태안사회정책연구소장) ●태안군수 김세호(56·우·반도자동차운전전문학원 대표) 명귀진(69·한·농업) 진태구(60·국·태안군수) ●금산군수 최영준(43·우·정당인) 유숭열(58·한·진산자연휴양림 대표) 박동철(54·국·정치인) 강봉구(54·무·(주)미래원토건 근무) 길호섭(62·무·정치인) 박찬중(59·무·정치인) ●연기군수 최준섭(50·우·정당인) 김준회(64·한·정당인) 이성원(68·민·연기새마을금고 이사장) 이기봉(69·국·연기군수) 김부유(42·무·사회운동가) 성태규(43·무·한성디지털대학교평생교육원겸임교수) ●논산시장 황명선(39·우·정당인) 박원래(56·한·논산대우약국 대표) 임성규(66·국·논산시장) 이창원(48·무·세무사) ●계룡시장 이기원(53·한·계룡시의원) 최홍묵(57·국·계룡시장) ●부여군수 김무환(57·한·부여군수) 윤경여(56·국·동성이앤지(주) 대표) ●서천군수 나소열(47·우·서천군수) 노박래(56·한·정당인) 전영환(43·국·치과의사) ●홍성군수 이두원(41·우·농업) 이종건(64·한·정당인) 김석환(61·국·정당인) ●청양군수 이희경(57·한·정당인) 김시환(63·국·공무원) ●예산군수 안세용(55·우·회사원) 최승우(64·한·정당인) 김영호(58·국·정당인) 이용면(56·무·상업) 이준호(68·무·자영업(체험학습원)) ●당진군수 민종기(55·우·당진군수) 이덕연(50·한·당진군의회의원) 손창원(36·노·노동자) 이철환(60·국·정당인) ■ 전라북도 ●군산시장 함운경(42·우·열린우리당 열린 정책연구원 교육연구센터 소장) 한상오(36·한·정당인) 문동신(68·민·비전 새군산포럼 대표) 권형신(60·무·무직) 김귀동(55·무·변호사) 송웅재(60·무·무직) 조현식(55·무·전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부장) 최관규(44·무·국가원자력관리통제소(NNCA) 연구원) ●익산시장 이한수(45·우·정당인) 고현규(47·한·정당인) 허영근(61·민·정당인) 박경철(50·무·익산시민연합 상임대표) ●정읍시장 김생기(61·우·정당인) 이민형(61·민·정당인) 이효신(39·노·농업) 강광(69·무·바르게살기운동 정읍시협의회 회장) 허준호(48·무·정읍유한회사삼동대표) ●남원시장 윤승호(52·우·정당인) 최중근(66·민·정당인) 김영권(59·무·남원변화발전포럼대표) 황의돈(49·무·농업) ●김제시장 황호방(51·우·정당인) 최수(55·민·정당인) 이건식(61·무·정치인) 이홍규(45·무·정치인) 황성호(61·무·농업) ●완주군수 최충일(63·우·공무원(완주군수)) 임정엽(47·민·정당인) ●진안군수 송영선(55·우·상업) 김정길(57·민·상업) 신중하(43·노·농업) 박관삼(60·무·한국통신대학 행정학 강사) ●무주군수 윤완병(50·우·정당인) 강평수(65·민·(주)대우인터내셔널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장) 백광철(45·노·농업) 갈성로(56·기·무직) 김원수(50·무·무주군의회 의원) 이경주(36·무·회사원) 홍낙표(51·무·정치인) ●장수군수 최용득(59·우·농업) 배한진(48·민·춘추건설대표) 장재영(61·무·장수군수) ●임실군수 강완묵(46·우·농업) 박영은(53·민·금광파이프(주) 대표) 김진억(66·무·공무원) 심민(58·무·무직) 윤재붕(48·무·(유)대기개발대표이사) ●순창군수 강인형(59·우·순창군수) 임양호(51·무·자영업) ●고창군수 정길진(65·우·정당인) 이강수(54·민·고창군수) 정원환(49·무·양돈업) ●부안군수 강수원(71·우·무직) 이병학(49·민·정당인) 문창연(58·기·농업) 김경민(51·무·정치인) 김종규(54·무·부안군수) ■ 전라남도 ●목포시장 김정민(53·우·목포대학교 교수) 천성복(43·한·(주)미래2000 목포지사장) 정종득(65·민·목포시장) 박기철(41·노·정당인) ●여수시장 김강식(50·우·남해안발전연구소 소장) 김용우(52·한·에이즈 퇴치 강사) 오현섭(55·민·정당인) 심정우(46·무·호남대학교 교수) ●순천시장 이은(53·우·정당인) 황선호(49·한·(주)기가정보통신 회장) 노관규(45·민·변호사) 이수근(38·노·정당인) ●나주시장 김대동(60·민·민주당 전남도당원) 김영화(61·무·무직) 신정훈(41·무·나주시장) ●광양시장 서종식(47·우·변호사) 이성웅(64·민·광양시장) 김정태(38·노·정치인) 박필순(45·무·고려대학교 외래교수) ●담양군수 최형식(50·우·담양군수) 이정섭(57·민·정치인) 강대령(39·무·박사과정) ●장성군수 고일갑(39·우·조선대학교 정책대학원 초빙교수) 이병직(62·민·정당인) 유두석(56·무·무직) ●곡성군수 고현석(63·우·곡성군수) 허기하(54·민·정당인) 조형래(56·무·자영업) 박정하(50·무·곡성신문 발행인) ●구례군수 서기동(56·우·정당인) 전경태(58·민·공무원) 이몽룡(59·무·무직) ●고흥군수 진종근(57·우·공무원) 박병종(52·민·정당인) ●보성군수 정종해(59·민·정당인) 김종표(59·기·(주)기전 윈텍회장) 하승완(54·무·보성군수) ●화순군수 전형준(50·민·다산건설(주)대표이사) 이영남(49·무·화순군수) ●장흥군수 김점중(47·우·가축인공수정사) 김성(46·민·정당인) 김인규(52·무·장흥군수) 백광준(55·무·장흥군의회 의원) ●강진군수 황주홍(54·민·강진군수) ●완도군수 김종식(55·우·완도군수) 홍종기(57·한·영진수산 대표) 박현호(54·민·정당인) ●해남군수 박희현(61·민·해남군수) 민화식(66·무·농업) ●진도군수 박연수(57·우·정치인) 김경부(67·민·지방정무직) 김상헌(46·무·자영업) 이동진(60·무·경영인) ●영암군수 김일태(61·우·정당인) 장경택(58·민·정당인) ●무안군수 서삼석(46·우·무안군수) 나상옥(52·민·농축산업) ●영광군수 정기호(51·민·의사) 강종만(51·무·금융업) ●함평군수 안병호(58·민·정당인) 이석형(47·무·함평군수) ●신안군수 김수용(46·우·정당인) 김청수(64·민·정당인) 고길호(61·무·신안군수) ●전주시장 송하진(54·우·꿈 힘 멋 전주포럼 상임대표) 진봉헌(49·민·변호사) 김민아(36·노·정당인) ■ 경상북도 ●포항시장 황기석(50·우·(주)늘솔조경 대표이사) 박승호(48·한·포항국제화포럼 공동대표) 김병일(49·노·정당인) 김대성(51·무·포항사랑정책연구소 대표) 박기환(57·무·공인회계사) ●울릉군수 이석준(56·우·(주)바이오쉴드 이사) 최수일(54·한·울릉군의회 의원) 정윤열(63·무·무직) ●경주시장 이상두(65·우·정치인) 백상승(70·한·경주시장) ●김천시장 박보생(55·한·무직) 김정국(63·무·김천시의회의장) 전영수(44·무·학원경영) 최대원(50·무·대구대학교 겸임교수) ●안동시장 김명호(46·우·정치인) 김휘동(61·한·안동시장) 김윤한(47·무·시민운동가) ●구미시장 남유진(53·한·경영지도사) 최근성(41·노·민주노동당 경상북도 위원장) 신수식(43·무·시민단체 대표) 채동익(58·무·(사) 구미 중소기업 협의회 자문위원) ●영주시장 김주영(57·한·정당인) 권영창(63·무·영주시장) 박시균(68·무·청봉의료재단 성누가병원 이사장) 최영섭(41·무·정치인) ●영천시장 손이목(57·한·공무원) 이남희(54·무·무직) 이태곤(58·무·겸임교수) ●상주시장 이정백(55·한·정당인) 강영석(40·무·무직) 김태희(57·무·농업) 민정기(45·무·상주시의원) 정송(51·무·무직) ●문경시장 신현국(54·한·안동대학교 초빙교수) 박인원(69·무·문경시장) 함윤철(45·무·건설업) ●예천군수 김수남(63·한·예천군수) 오창근(58·무·무직) ●경산시장 최병국(50·한·공무원) 서정환(60·무·정치인) ●청도군수 이원동(57·한·청도군수) 김하수(47·무·겸임교수) ●고령군수 김인탁(56·한·고령주유소 대표) 이태근(58·무·고령군수) ●성주군수 우인회(54·우·정당인) 이창우(68·한·성주군수) 오근화(52·무·성주군의회의원) 전수복(76·무·성주군의원) 최성곤(45·무·계명대학교 교수) ●칠곡군수 배상도(67·한·칠곡군수) 박창기(49·무·(주)화동개발 대표이사) 장세호(49·무·무직) ●군위군수 장욱(51·한·정당인) 김휘찬(55·무·군위농업협동조합장) 박영언(67·무·공무원) 이명원(51·무·제일인쇄소 대표) ●의성군수 김주수(54·한·경북대학교 초빙교수) 김복규(66·무·무직) 전병오(57·무·빙계온천대표) 최유철(52·무·법무사) ●청송군수 윤경희(46·한·정당인) 배대윤(57·무·공무원) ●영양군수 남정태(66·우·정당인) 권영택(43·한·영양여자중고등학교 이사장) 권경호(64·무·정당인) 김공박(62·무·사단법인 도시행정발전연구소 이사장) 오근목(54·무·사업) 이호근(57·무·무직) 이희지(57·무·무직) ●영덕군수 김병목(54·한·영덕군수) 남효수(43·무·(주)바이오크랩 대표이사) 박문태(50·무·영화상영업) 정라곤(56·무·무직) ●봉화군수 김희문(50·한·봉화자동차운전전문학원장) 박현국(46·무·농업) 엄태항(57·무·약사) ●울진군수 신정(64·우·(주)아시아엘에스디앤씨 대표이사) 김용수(66·한·울진군수) 임광원(55·무·무직) 장정윤(59·무·시인) 주승환(68·무·고려공업검사(주) 연구소장) ■ 경상남도 ●창원시장 진광현(41·우·열린우리당 김두관 최고의원 정책보좌관) 박완수(50·한·창원시장) 손석형(47·노·두산중공업 근무) ●마산시장 양운진(56·우·평생교육시설 들꽃온누리고 교장) 황철곤(52·한·마산시장) 이상기(66·국·정당인) 권영건(59·무·정당인) ●진주시장 강주열(41·우·정당인) 정영석(59·한·진주시장) 하정우(37·노·정당인) ●진해시장 이재복(59·한·금화개발 대표) 김용호(54·무·무직) 이찬수(52·무·수필가) 주정우(65·무·사업) ●통영시장 박청정(63·우·세계해양연구센타소장) 진의장(61·한·공무원) 강부근(59·무·기초자치발전연구소장) 김미희(41·무·무직) 안휘준(46·무·치과의사) 황종인(42·무·회사대표(메트로마트)) ●고성군수 백두현(39·우·정당인) 이학렬(54·한·정무직공무원) 제정훈(61·무·무직) 최평호(57·무·무직) 하태호(46·무·겸임교수) ●사천시장 김수영(60·한·사천시장) 송도근(58·무·무직) 정만규(65·무·만구수산주식회사 회장) ●김해시장 이봉수(49·우·정당인) 김종간(55·한·가야대학교 겸임교수) 유신현(50·무·김해-마산 지하철 유치위원회 위원장) 유효이(59·무·정치인) 주정화(47·무·김해문화센터관장) ●밀양시장 엄용수(41·우·공인회계사) 박태희(49·한·정당인) 김종상(64·무·선녀상사) 이창연(40·무·밀양경제발전연구소 소장) 이태권(62·무·농업) ●거제시장 변광용(40·우·정당인) 김한겸(56·한·거제시장) 변성준(41·노·회사원) 배길송(64·무·경영인) 설계현(51·무·자영업) 윤성기(51·무·자영업) 황양득(38·무·무직) ●의령군수 한우상(58·한·의령군수) 박민웅(44·노·농업) 김채용(56·무·정치인) ●함안군수 조영규(58·한·(사)더불어사는사회연구소 이사장) 진석규(57·무·함안군수) ●창녕군수 이수영(59·한·사업) 장병길(45·노·농업) 김윤현(55·무·온누리 청소년수련원 원장) 김종규(57·무·정무직 공무원) ●양산시장 정병문(42·우·영풍농장 대표) 윤장우(50·한·정당인) 김영태(54·무·자영업) 손유섭(68·무·무직) 오근섭(58·무·양산시장) ●하동군수 조유행(59·한·하동군수) ●남해군수 정현태(43·우·정당인) 하영제(52·한·남해군수) 김용직(49·무·남성유체기술산업 대표) ●함양군수 천사령(63·우·함양군수) 이철우(57·한·정당인) 최은아(44·민·인산암센터 대표이사) ●산청군수 정막선(74·우·정당인) 이재근(53·한·정당인) 권철현(58·무·산청군수) 박용범(58·무·무직) ●거창군수 최용환(42·우·농업) 강석진(46·한·거창군수) 이상학(56·무·두진바이오 대표) ●합천군수 김기태(44·우·정당인) 심의조(67·한·합천군수) 이병기(60·무·자영업) 이병웅(53·무·제조업) 이창규(59·무·경상남도의회 의원) ■ <범 례> ●우=열린우리당 한=한나라당 민=민주당 노=민주노동당 국=국민중심당 미=한미준 기=기타정당 무=무소속. 후보자는 이름 나이 정당 직업 순. ●광역·기초의원 출마자 명단은 서울신문 인터넷 홈페이지(www.seoul.co.kr)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 제정으로 기초 단체장(시장·군수)과 기초의원을 뽑지 않고 도지사와 도의회 의원만 선출합니다.
  • 儒林 (602)-제5부 格物致知 제3장 天道策(38)

    儒林 (602)-제5부 格物致知 제3장 天道策(38)

    제5부 格物致知 제3장 天道策(38) 조선왕조의 역사를 통틀어 율곡이 23세 때에 쓴 ‘천도책’의 내용은 최고의 명문장으로 손꼽힌다. ‘천도책’의 내용은 명나라의 조정 사이에서도 널리 회자되어 많은 중국의 선비들이 율곡을 ‘해동의 주자’라고 일컬을 정도였다.‘천도책’의 내용이 얼마나 비중 있게 다루어져 있음인가는 출제자 중의 한 사람이었던 양응정의 문집인 ‘송천유집(松川遺集)’에도 ‘천도책’의 내용이 전재되어 있음을 통해 잘 알 수 있다. 또한 이 ‘천도책’의 중요한 점은 율곡이 평생 동안 추구하였던 이기론이 23세의 젊은 나이 때 이미 정립되었으며, 이러한 철학관은 평생 동안 거의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통해서도 잘 알 수 있음인 것이다. 평생 동안 성리학연구에 몰두하였던 율곡의 이기론은 ‘이(理)가 아니면 기(氣)는 근거할 데가 없고 기가 아니면 이는 의착할 데가 없다.(非理則氣無所根 非氣則理無所依著)’라고 36세 때 절친한 친구 성혼에게 보낸 편지에서 주장함으로써 ‘이(理)’와 ‘기(氣)’는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음을 이미 주장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한 율곡의 독특한 이기론은 이미 ‘천도책’의 내용에 그 단서를 보이고 있다. 이는 퇴계가 주장하였던 ‘이기이원론(理氣二元論)’, 즉 ‘이(理)는 기(氣)의 주재(主宰)요, 기(氣)는 이(理)의 자료’로서 이와 기를 두 가지로 나누었던 사상과 정면으로 대비되는 것이었다. 훗날 자세히 언급하겠지만 퇴계의 ‘이기이원론’은 마치 ‘말을 타고 출입하는 사람의 경우에 비유(人馬之喩)’할 수 있다. 퇴계는 사람이 말 위에 타고 있을 때, 사람은 이(理)이고, 말은 기(氣)이므로 사람과 말이 함께 타고 있지만 말을 부리는 것은 사람이므로 사람과 말은 분별(分別)되어야 하듯 이와 기는 마땅히 분별되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훗날 퇴계와 조선조사상 최대의 논전을 벌였던 고봉(高峰) 기대승(奇大升)과 같이 율곡은 ‘사람이 간다’하면 ‘말도 간다’하고,‘말이 간다’하면 ‘사람도 간다’는 것이므로 이와 기는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일원론을 주장하였던 것이다. 여기에서 퇴계는 ‘이와 기는 서로 나누어 생겨난다’는 ‘이기호발설(理氣互發說)’을 주장하였다. 퇴계는 맹자가 말하였던 측은지심의 인(仁)과 수호지심의 의(義)와 공경지심의 (禮)와 시비지심의 지(智)의 사단(四端)은 성선설의 요인이 되는 것으로 이는 이(理), 즉 이성이 바라는 것이요, 기쁘고(喜), 화내고(怒), 슬퍼하고(哀), 즐겁고(樂), 사랑하고(愛), 미워하고(惡), 탐욕스러운 것(慾)과 같은 7가지 감정은 기(氣)가 발한 것으로 퇴계는 기(氣)라는 말 위에 이(理)의 사람이 올라탄 것으로 ‘칠정의 말’을 ‘사단의 이성을 가진 사람’이 잘 다스릴 수 있다면 공자처럼 군자에 이를 수 있음을 주장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율곡은 이에 정면으로 도전한다.
  • [부고]

    ●홍승길(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영일(전 수자원공사 본부장)승철(무진기업 사장)씨 모친상 백윤수(서울대 교수)서영석(동화전자 사장)씨 빙모상 30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4월 1일 오전 8시 (02)929-1299●김영환(SK마평주유소 대표)애경(성덕여상 교사)씨 부친상 임철순(한국일보 주필)김중렬(IBCAK 대표)씨 빙부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월 1일 오전 8시 (02)3010-2230●임광균(매일신문 편집부 차장)흥두(해태음료 대리)씨 부친상 김옥자(경산 삼성현중 교사)박정희(한국이앤씨 차장)씨 시부상 김형상(자영업)배현주(현대자동차연구소 차장)씨 빙부상 30일 대구 모레아장례식장, 발인 4월 1일 오전 7시 (053)813-5961●정충혁(신우엔지니어링 부회장)씨 상배 환(미국 유학)민(KBS인터넷 과장)씨 부친상 3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4월 1일 오전 10시30분 (02)392-0699●이기호(미국 US-ASIA애드 대표)봉호(티노스 공동대표)씨 부친상 30일 일산병원, 발인 4월 1일 오전 6시 (031)908-1599 ●황화성(자영업)씨 상배 현식(다산건설 대표)현우(대한낙하산학교장)씨 모친상 송병오(단국대 교수)씨 빙모상 29일 인천 새한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 (032)424-6835
  • 국내외 유망작가 40명 ‘서울 축제’

    국내외 촉망받는 젊은 작가 40명이 서울에서 문학축제를 벌인다.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진형준) 주최로 5월8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2006서울, 젊은 작가들’은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 16개국 30·40대 작가들이 숙식을 함께 하며 문학의 새로움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교류 프로그램이다. 외국 작가로는 ‘일식’‘장송’으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일본 작가 히라노 게이치로와 계간 ‘세계의문학’봄호에 소개된 루마니아 시인 클라우디우 코마르틴,‘장의사 강그리옹’의 프랑스 소설가 조엘 에글로프,‘나의 첫번째 티셔츠’의 독일 작가 야코프 하인 등 19명이 초청됐다.국내에선 소설가 함정임, 하성란, 한강, 김연수, 이기호, 김탁환, 시인 성기완 박형준 등 21명이 참여한다. 젊은 작가들의 교류에 초점을 둔 만큼 딱딱한 학술포럼 대신 라운드 테이블 형식으로 격의없이 문학과 창작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서울을 벗어나 부석사와 선비촌, 병산서원 등을 방문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번역원은 “해외 작가들이 한국문학에 대해 더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작가의 해외 체류와 외국 작가의 국내 체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해외 작가 가운데 국내에 소개된 적이 없는 9명의 작품은 4월 말 ‘세계의 젊은 작가, 젊은 소설’이란 제목으로 작품집이 나올 예정이다.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전문대 내년부터 학사학위

    내년부터는 2년제 전문대학에서도 4년제 대학처럼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은 1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2006년 정기총회에서 “빠르면 2007년부터 (전문대학을) 학사 학위가 부여되는 시스템으로 전환하겠다.”면서 “현재 전문대학에서 운영중인 전공심화 과정에 학사 학위 과정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대학의 학사학위 과정은 졸업생이 1년 이상 산업체에서 근무한 뒤 대학으로 돌아와 재교육을 받는 워크스쿨(work school) 개념으로 1∼2년의 과정을 거쳐 140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전문대학장이 학사 학위를 수여한다. 교육부는 전문대 학사 과정이 ‘교육의 질’ 시비에 휘말리지 않도록 새로 출범하는 고등교육평가원에서 해당 대학의 교과 과정을 비롯해 교수, 시설, 설비 등을 평가할 방침이다.일정 기준을 통과한 대학에만 2년제 과정과는 별도로 학사 학위 과정을 설치한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이기호 사무총장은 “전문대 졸업자들이 학사 학위를 취득하려고 전공과 무관한 4년제 대학에 편입하거나 방송통신대에 진학해야 했다.”면서 “학위를 수여하지 않아 유명무실했던 전공심화 과정에 새 돌파구가 마련됐다.”고 반겼다. 전공심화 과정은 전문대학 졸업생들에게 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98년 고등교육법에 따라 전문대학에 설치됐으나 단순하게 학점을 이수하는 과정으로 정규 학위를 취득하는 것은 아니다. 한편 이날 인덕대학 윤여송 교수는 ‘전문대학 교육혁신을 위한 실천방안’ 정책과제 발표에서 “정부가 전문대 공업계 특성화 정책을 포기하고 대학 구조개혁 방안도 전문대학에 대한 정책의 일관성이 결여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실업계 고교 졸업생의 4년제 대학 정원외 특별전형 입학제도 폐지 ▲전문대학의 장이 학과별 수업연한을 결정해 직업중심 트랙의 학위 수여 등을 제안했다.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부고]

    ●권성(헌법재판소 재판관)용랑(굿모닝시티 감사·전 대한광업진흥공사 본부장)씨 모친상 신계언(전 서울은행 영업1부장)사석대(중앙산업 감사)이성희(전 에니비젼코리아 사장)씨 빙모상 권용득(GS전자)성훈(금융감독원)용현(정보통신부 통신위원회 총괄과장)준영(하나금융지주 재무기획팀 대리)준석(신한맥컬리 차장)씨 조모상 17일 서울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2072-2022●배종열(전 삼성물산 사장)씨 부친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02)3410-6908●최권수(골든브릿지 전무이사)인수(자영업)의수(〃)충수(〃)씨 부친상 임동준(대흥유통 대표)씨 빙부상 18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2650-2742●민병억(서울시야구협회 심판위원)씨 부친상 17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31)219-4110●김영재(국제문제조사연구소 연구원)혜원(영주 리틀아카데미어린이집 원장)씨 모친상 이승희(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광암정수사업소)씨 시모상 송병권(영주 상공회의소 사무국장)박지호(삼호컨설팅 대표)씨 빙모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02)3010-2240●이기호(세양기업 대표)동익(사업)씨 부친상 강신돈(세계교화갱보협회 이사)조규상(인제학원 〃)김인식(제니코식품 대표)기원강(대우해양조선 전무)씨 빙부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3410-6917●이수호(목사)수형(변호사·전 법무부 본원 부장판사)수길(우성식품 대표)수남(무역업)상진(사업)상현(〃)씨 부친상 14일 건국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2030-7902●박순욱(전 신동아화재 감사)씨 별세 조광희(사업)사가라상(〃)문철현(용원석산개발 사장)이관규(ING생명 재무상담가)씨 빙부상 18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30분 (031)787-1506●정상호(사업)씨 모친상 김예환(사업)한판식(건설교통부 항공교통관제과장)신현갑(신한캐피탈 종합금융본부장)씨 빙모상 18일 대구 모레아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8시 (053)814-4831
  • 이기호 전 경제수석 활동재개

    이기호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오랜 침묵을 깨고 기지개를 켜고 있다. 29일 한 측근에 따르면 이 전 수석은 지난달부터 미국 헤리티지 재단의 최고위 연구원(Distinguished Fellow)으로 연구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그는 광주일고·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7회에 합격한 뒤 보건복지부차관, 국무총리실 행정조정실장, 노동부장관 등을 지냈다. 앞서 이 전 수석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 1년간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고위 교환교수로 일하면서 주요국의 경제정책과 정치문제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이와 함께 각종 세미나에 참석해 1997∼1999년 한국의 외환위기 극복경험과 관련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영국에 체류하는 동안 패튼 전 유럽연합(EU)집행위원장 등 정치·경제계 전현직 고위인사들과 한국 및 국제경제 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이 전 수석은 또 한국경제의 선진화를 위한 10가지 정책 제언에 관한 책을 집필하고 있으며, 조만간 책자를 출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학과 영문학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 전 수석은 지난 2003년 대북송금 특검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지인들과도 거의 연락을 끊고 지내왔다. 영국·미국 생활에는 부인이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풍연기자 poongynn@seoul.co.kr
  • [31일 TV 하이라이트]

    ●점프(EBS 오후 7시25분) 우진은 일진 짱인 도우로부터 일진회 가입을 권유받는다. 자신이 일진회에 가입하면 친구들을 보호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친구들에게 가입비를 억지로 빌리다가 역사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역사 속에서 온갖 도술을 부릴 수 있는 전우치가 된 우진은 백성들을 제대로 보살피지 못하는 임금님과 간신들을 혼내준다.   ●건강 스페셜(SBS 오전 11시35분) 줄기부터 씨까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호박에는 한여름 뜨거운 태양에서 얻은 에너지가 영글어 있다. 산후 부종은 물론이고 두뇌발달 촉진, 항암효과까지 그 효능 또한 다양해 영양의 보고라 할 만하다. 전통음식연구소 윤숙자 소장과 함께 호박을 이용한 죽과 밥, 범벅, 전 등 정겨운 우리의 맛을 만나본다.   ●사이언스+(YTN 오후 1시25분) 한국의 과학을 이끈 과거의 여성과 미래의 여성을 만나본다. 한국 컴퓨터공학의 개척자인 이기호 교수와 앞으로 우리나라의 발명을 이끌 숙명여대 발명동아리를 만났다. 생활 속 불편함을 직접 실행하고 체험하는 과정 속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느껴야했던 한계와 그 한계를 뛰어넘은 후의 성취감을 들어본다.   ●맨발의 청춘(MBC 오후 8시20분) 동네에서 노래자랑 대회가 열리자 서씨와 순옥은 달려간다.1등 상품을 타기 위해 순옥은 열심히 노래를 부르지만 화숙에게 밀리고 만다. 심사위원에게서 도망쳐 나온 경주는 기석을 찾아간다. 경주가 울면서 주저앉자 기석은 깜짝 놀란다. 한편, 체육관에서 연습을 하던 기석은 가슴에 통증을 느끼며 쓰러지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조류독감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전 세계에 퍼지고 있는 가운데 양계산업 및 관련 업계에 또 한번의 위기가 닥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런 공포심이 조류독감에 대한 잘못된 정보에서 비롯된 오해라는 점이다. 닭고기와 오리고기를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 이유와 방법을 알아본다.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시5분) 영화 ‘서편제’로 유명한 김명곤은 연극인, 영화배우이자 우리나라의 공연문화를 대표하는 국립극장의 최고 책임자로 올해 임기를 마친다. 국립극장장으로서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끊임없는 그의 노력들, 또 연극에 대한 열정으로 병마를 이겨낸 그의 무대집념과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 여야 “국감 불출석 증인 처벌 강화”

    올 국정감사에서도 핵심 증인들이 출석요구에 불응하는 사태가 잇따르자 여야는 처벌 강화 등 보완 대책 마련을 추진하기로 했다. 5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서는 증인으로 채택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김승연 한화 회장이 모두 불출석했다. 이 회장은 삼성차 채권 손실보전 논란, 김 회장은 대한생명 헐값 매입 의혹 등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었다. 증인 채택에 앞서 미국으로 출국한 이 회장은 재경위에 “폐암 정밀검사로 인해 국감 출석이 어렵지만 다른 임원들이 증인으로 나가 궁금한 모든 사실관계를 밝힐 것”이라며 불참 사유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7일 법사위 국감에서도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박용성 두산그룹 회장과 박용오 전 회장도 두산그룹 분식회계 등과 관련해 이날 정무위 국감 때 증인 출석을 요구받았으나 불참했다. 국제상업회의소(ICC) 회장직을 맡고 있는 박 회장은 ICC 연례총회 참석 등을 위해 지난달 말 출국한 상태이며, 박 전 회장은 검찰조사가 진행중이라는 이유로 불출석 방침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금융감독위 대상 국감에도 증인으로 출석을 요구받았으나 출석하지 않았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 부인인 정희자씨, 이기호 전 청와대 경제수석, 이근영 전 산업은행 총재 등도 대우그룹 분식회계 및 정치권 로비의혹과 관련, 지난달 27일 증인 출석을 요구받았으나 거부했다. 열린우리당 정세균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피감기관의 불성실 자료제출과 증인·참고인의 불출석 및 위증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높이는 등 제도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나경원 공보담당 원내부대표도 “국회법 등 관련법을 개정해 국감 증인으로 불출석할 경우 자동적으로 청문회 개최로 이어지도록 하거나 증인고발 절차를 간소화하고 실질적인 처벌이 이뤄지도록 제재 조항을 강화,‘국감만 피하면 된다.’는 생각을 갖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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