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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기택
    20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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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18일까지 체제정비/총무 경선… 주요당직 개편

    민주당은 3·11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가 구성됨에 따라 오는 18일까지 원내총무를 경선으로 선출한뒤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주요당직개편을 단행,당체제를 정비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빠르면 이번주중 늦어도 이달 하순까지는 당직개편을 마무리짓고 여야영수회담과 3역회담등 활발한 대여접촉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실시와 각종 선거법,정치자금법,안기부법등 정치관계법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당헌 개정으로 이번에 처음 실시되는 원내총무 경선에는 이기택대표의 주류에서 홍사덕 김대식 손세일의원,비주류에서 이철 박실 신기하의원등이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다. 그러나 주류와 비주류가 각각 후보단일화를 추진,주류에서는 홍·김의원 가운데 1명,비주류는 이·신의원중에서 후보가 결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여 전당대회에 이어 총무경선도 또다시 치열한 주·비주류간 대결양상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또 김덕규사무총장과 박지원대변인은 유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며 정책위의장에는 박상천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북한의 NPT탈퇴」 관·정가 스케치

    ◎“고립화 치닫는 북한”에 냉철 대응/해외공관에 훈령·각국의 반응 주시/사태의 심각성 직시… 초당적인 협력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선언으로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 관련 부처들은 13일 다각적 대책마련에 부산한 움직임을 보였다. 여야 정당도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초당적 자세로 북한의 NPT탈퇴철회를 촉구했다. ▷청와대◁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탈퇴가 한반도의 평화와 국제사회의 안전에 대한 중대위협이라고는 인식하고 있지만 이번 사태를 「위기상황」으로까지 보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반응. 김영삼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민자당 4역등과 오찬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 『북한이 국제적 고립을 자초하고 세계여론을 비등케 했다.미소가 강경성명을 발표하고 일본의 사회당까지 비난했다』는 정도의 우려를 표명. 김대통령은 이어 예정에 없던 수석비서관회의를 소집,이 문제를 논의했으나 현재 상황을 점검,분석하는 수준이었고 즉각적인 대응방안에 대한 결론은 없었다는 전문.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태가 남북간의 비핵화공동선언의 무효화를 의미하느냐는 질문에 『이론적으로 볼 때 무효화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여운. ▷외무부◁ ○…북한 핵 담당부서인 외무부는 특별대책반을 구성하고 해외공관에 훈령을 내리는 한편 해외공관으로부터 들어오는 각국의 반응을 접수하느라 정신없이 바쁜 와중에서도 정부의 북한 핵 정보 부재를 지적하는 정치권의 목소리에 꽤 신경이 쓰이는 눈치. 한승주 외무부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 서두에서 『정부는 오래전부터 북한의 IAEA 사찰 거부 움직임을 예의 주시,북한의 NPT탈퇴라는 극단적 행위등 여러 가능성을 상정해 대비해왔다』면서 『언제 어떤 방법으로 이같은 조치가 취해질지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었다』고 해명성 발언. 한장관은 이어 『정부는 유엔과 IAEA등 국제기구 소재 공관과 주요국 주재대사에게 훈령을 내려 필요한 조치를 지시하는등 지금까지는 효과적으로 대응해왔다』면서 『북한의 NPT탈퇴가 전쟁발발과 같은 극단적 위기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는방향에서 의연하게 대처했다』고 다분히 여론을 의식한 듯한 인상. ▷통일원◁ ○…한완상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13일 상오 출근하자마자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북한의 NPT탈퇴발표에 이은 후속사태를 점검. 한부총리는 특히 이인모노인의 방북허용결정발표가 나온지 하루만에 이같은 사태가 벌어지자 향후의 대북정책기조를 어떻게 잡아나가야할지 고민하다 밤잠까지 설쳤다는 후문. 그러나 한부총리의 이같은 의욕에 비해 대부분의 통일원 직원들은 핵문제가 외무부의 소관업무여서 통일원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듯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 ▷여야정당◁ ○…민자당내에서는 북한의 이번조치가 김일성의 신변에 이상이 생겨 이를 탈출하기 위한 모험이 아닌가 분석. 이와관련,외무통일위의 이만섭의원은 『김정일이 지난번 중국방문을 돌연 취소한것과 계속 나돌고 있는 김일성의 중병설등을 감안할때 모종의 사태가 북한내부에서 발생했을 개연성이 있다』면서 『이라크사태와 같은 무력충돌,더나아가 최악의 경우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 이의원은 『이를위해 정부는 현실보다 이상을,실제보다 이론을 중시하지 말고 현사태의 심각성을 직시,강력한 대비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언급. 그러나 국회 국방위의 유학성위원장은 『북한은 서방측이 당장 강경조치를 취하진 않을것 이라는 속셈에서 시간벌기작전을 펴는것 같다』고 해석하며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신중한 태도. ○…민주당도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을 탈퇴한 것을 「심각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당 차원의 대처방안등을 논의. 이기택대표는 이날 하오 국회 대표실에서 정종욱청와대외교안보수석의 예방을 받고 북한의 움직임및 우리측의 대응방향등을 보고받은뒤 초당적 협조를 약속하는 한편 『정부가 예상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적절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 민주당은 이어 이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과 장재식정책위의장,손세일통일국제위원장,외무위·국방위간사,군장성출신의원등이 참석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이대표가 정수석의 방문결과를 설명한뒤 여야관계를 초월,국가적인 차원에서 정부의 정책을 뒷받침하기로 의견을 집약.
  • 민주 이 대표 방문/대북조치 등 설명/정 외교안보수석

    정종욱대통령외교안보수석은 13일 민주당사로 이기택대표를 방문,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 배경과 정부의 안보관계장관회의 결과등을 설명했다. 정수석은 이 자리에서 각종 외교채널을 통해 북한의 조치를 철회시키도록 노력할 방침을 밝히고 야당측의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이대표는 『북한의 조치는 그들이 핵보유국임을 인정하는 것으로 이 문제에 관한 한 초당적으로 대처할 것』을 다짐하고 『민주당도 북한의 이번 조치철회등을 위한 당차원의 대책을 마련,국회에서 구체적인 대응책을 협의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책대결 치중”새 여야관계 모색/거여강야 향후정국구도 어떻게될까

    ◎대화통해 비판기능 수용태세/여/개혁정부에 투쟁일변도 지양/야 민주당이 12일 이기택대표체제를 출범시킴으로써 여야가 새로운 관계를 정립하기 위한 출발점에 섰다.민자당은 민주당이 경선등에 의해 당3역등을 인선하는대로 내주안으로 3역회담등을 제의,문민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여야관계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여야가 새로운 관계를 정립하기까지는 상당한 진통과 시행착오가 예상된다.그것은 여야 모두가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기 때문이다.과거에는 주로 정부·여당이 안정희구 또는 보수세력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으로 여겨졌으나 「김영삼정권」은 개혁과 변화를 표방하고 있고,국민들 또한 어느때보다 큰 기대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여건에 비추어 볼때 우선 민주당은 과거처럼 여당을 타도의 대상으로 여기거나 투쟁일변도로 나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원하든 원치 않든간에 정부·여당의 개혁정책에 대해 시시비비를 가리고 대안을 제시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투쟁의 대상도 과거와 같이 정치적인 이슈보다는 정책적인 것이 많아질 전망이다.당장의 주요 정치적 이슈는 지방자치단체장선거및 금융실명제 실시시기,국가보안법등 비민주법률 개폐의 범위,대선때의 용공음해시비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대표는 다른 한편으로 대통령선거이후의 침체분위기를 탈피하고,특히 당내의 취약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강력한 대여공세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형편이어서 당분간은 정치공세성 이슈를 제기할 가능성이 크다.이대표는 당선기자회견에서 『강력한 야당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더욱이 오는 97년 대통령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굳히고 있는 이대표가 정부·여당에 쉽사리 순응한다는 것은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문제는 대여 공세의 수위이다.어느선까지 강공을 할 것인가가 이대표와 민주당의 딜레마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그 대여공세가 주마가편격이면 다행이겠으나 정부·여당의 개혁을 저해하는 걸림돌이 될경우 국민들로부터 지탄과 비난의 대상이 될것이라는 사실을 이대표는 잘 알고있다. 이에비해 민자당은 이기택대표에 대한 예우문제에 대해 먼저 입장을 정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민자당 일각에서는 민주당 이대표에게 「무게」를 실어주지 않으려는 움직임도 있다.예컨대 대선에서 승리했고,국민당의 해체로 거여가 된만큼 영수회담에 김종필대표가 나서면되지,김영삼대통령이 나설 필요가 있겠느냐는 일부의 주장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야당의 건전한 비판기능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사안에 따라서 선별적으로 여야 영수회담도 받아들이는등 이대표 예우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한 여야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나가느냐는 민주당,특히 이기택대표에 달려있다는 관측들이다.한당직자는 『이쪽에서는 마음의 준비가 끝났다.이제 공은 저쪽으로 넘어가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이는 이제 문민정부시대를 맞아 여당도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야당도 당과 국회운영방식등 정치행태에 있어서 그에 상응하는 개혁과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강재섭대변인이 이날 논평을 통해 『우리당은 관중의 외면과 기록저하를 가져오는 단독질주를 원하지 않는다』면서 『특히 앞으로 민주당이 다리를 거는 씨름보다 당당히 경주하는 정책정당으로 정정당당히 경쟁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한것도 그같은 기대의 표현이다.
  • 이기택대표와 전통야당의 새 위상(사설)

    제1야당 민주당이 이기택대표최고위원을 「기수」로 내세워 새 출발을 기약했다.지난해 12월 대통령선거 패배와 김대중전대표의 정계 은퇴후 당을 이끌어온 과도체제에 종지부를 찍고 9인 집단지도체제를 출범시킨 것이다.민주당이 새 지도부를 중심으로 활기를 되찾아 건강한 제1야당으로서 소임을 다해주길 바라마지 않는다. 민주당의 이번 대표및 최고위원 경선에서 패자들이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는 야당의 오랜 전통을 지킨 것에 대해 우선 박수를 보낸다.전당대회 과정의 한심한 「김심」논쟁이라든가 과열·혼탁상으로 인해 빚어졌던 실망과 우려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한 전통야당의 성숙한 면모였다. 이번에 제1야당의 당권이 사상 처음으로 4·19세대로 넘어간 것은 정치적 의미가 크다고 본다.민주당으로선 「탈」김대중화의 큰 걸음을 내디뎠다면 정치권으로선 「양금시대」 청산을 공식화했다고 하겠다.특히 민주당의 약점이었던 지역당과 사당의 이미지를 크게 벗어날 수 있게 된 건 이번 전당대회의 빼놓을 수 없는 소득일 것이다.다만 야권 개혁파의선두주자인 이부영의원이 최하위 득표로 간신히 최고위원에 턱걸이한 것은 야당내의 두터운 「보수의 벽」을 엿보게 한다.어쨌든 이번에 이루어진 야당 지도세력의 세대교체를 통해 우리는 한국 정치의 가능성을 거듭 확인한다. 지금 한국의 정치상황은 세력과 명분면에서 정부와 여당이 야당을 압도하고 있다.문민시대의 도래와 더불어 정치·경제·사회등 각 부문에서 엄청난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데도 국민들에게 야당의 존재는 거의 인식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야당이 자신의 체제정비문제에 지나치게 매달렸던 나머지 비판과 견제의 역할을 소홀히 한 때문일 것이다.지금처럼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야당의 건전한 비판과 협조가 아쉬운 때도 없을듯 싶다.그런 점에서 우리는 민주당의 각성과 분발을 촉구하고자 한다. 무엇 보다도 민주당은 김영삼정부의 개혁 추진에 적극 동참하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김대통령이 추진하는 부패 척결,즉 「윗물맑기운동」과 「깨끗한 정치」가 정부·여당만의 과제일 순 없다.민주당도 낡은 정치관행과 당운영의 쇄신등을 통해 「돈 적게 드는 정치」의 구현에 앞장서야 한다.소속의원의 재산공개에 적극성을 보임으로써 반부패 의지를 과시해야 한다. 다음,민주당은 시대변화를 수용하는 새로운 야당의 위상을 정립해야 한다.반대를 위한 반대라든가 국회운영을 인질로 삼는 건 더 이상 새 야당의 투쟁방식이 될 수 없다.국가를 중시하는 큰 정치와 민생을 아끼는 생활정치에서 민주당은 내일의 가능성을 찾아야 한다.
  • 새단장 민주호 앞길 험난/주류·비주류 경선후유증 심각

    ◎돌파력 취약… 과도체제 우려도 11일 이기택대표가 2차 결선투표까지 간 끝에 김상현후보를 따돌리고 「대표검증」을 받음으로써 민주당의 지도부 개편문제가 일단락됐다. 이대표의 당선은 소위 「김심」이 실려있는 동교동세를 업고 당선된 것이기는 하지만 야당의 전당대회사상 유력자의 입김없이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치러진 자유경선이었다는 점에서 일단 정통성시비를 불식시켰다고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4·19」세대 선두주자인 이대표가 김대중전대표의 바톤을 이어받아 명실상부하게 야당대표의 세대교체를 이룩함으로써 우리의 정치사에 한 페이지를 기록해왔던 「양금시대」가 공식적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이같은 세대교체 바람은 민주당의 전당대회를 계기로 정치권에서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는 점에서 이번 경선의 의미가 있다. 문제는 이기택체제의 출범을 「불안정한 과도체제」로 보고 이를 우려하는 시각이 적지않다는 것이다. 이는 대부분 이대표의 정치적 리더십에 대한 것으로 결단·돌파력이 취약했던 그의 정치역정에 비추어 볼때어느때 보다 「강력한」 김영삼체제에 맞서 힘을 발휘하기에는 역부족이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이같은 지적때문에 이대표는 다소 의도적으로나마 향후 정국구도를 여야 대결의 구도로 끌고갈 것이며 이를 통해 「약하다」는 이미지의 탈색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대표가 이날 당선회견에서 『김영삼정권은 군사독재세력에 의존해 탄생한 총칼없는 문민독재』라고 규정,6공비리문제에 대한 재조사와 대선 당시 용공음해부분을 재론한 것도 향후 정국구도와 관련해 주목되는 대목이다. 이와함께 정치현안으로는 단체장선거의 조기실시,양심수의 조기전면석방,해직교사의 조건없는 복직을 이슈화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또 향후 벌어질 당내 제세력간의 분열·융합도 이대표체제가 근본적으로 취약구조를 가졌다고 보는 시각을 뒷받침하고 있다. 우선 당의 세력분포는 이대표가 줄곧 주장해 온 대로 이대표의 민주계와 동교동 직계를 망라한 주류와 이번 경선에서 진 김상현·정대철진영,「개혁모임」등의 비주류구도로 전개될 것임은 분명하다. 그러나동교동직계인 「한정회」가 이대표에게는 이질적인 요소일 수 밖에 없으며 그들과의 「화학적」융합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당내의 현실. 벌써부터 당내에서는 이대표와 동교동 「가신」그룹사이에 당권의 공유문제가 공공연하게 나돌고 있으며 일부의 불만이 표출된 지 오래이다. 더욱이 이번에 뽑힌 8명의 최고위원들은 나름대로 김전대표의 지도력공백을 메운다는 명분으로 각기 당권의 균▦을 파고들 것이며 이 점이 이대표로서는 여간 큰 짐이 아닐 수 없다. 이번에 당선된 김원기·권로갑·한광옥·노무현최고위원등이 모두 주류측 인사라고는 하지만 실제 이대표쪽에서 영향을 미칠 인사는 권로갑,한광옥최고위원 두 사람 뿐이며 이들 역시 순수한 이대표계라 볼 수 없는 것이다. 걸림돌은 그 뿐만이 아니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한정회」가 만들어져 주류­비주류의 구분으로 시작한 편가르기는 서로를 비방하는 인신공격으로 진행됐고 결국 이대표의 정치전력을 문제삼은 「용팔이사건」연루설이 퍼지면서 상대당원들의 감정이 극에 달해 치유해야할 숙제가 아닐 수 없다. 이부영·노무현최고위원의 「개혁모임」목소리도 당 안팎의 개혁바람을 타고 높아질 것이며 긍적적인 측면에서는 이들의 정치세력화로 당내 정책추진 과정에서 보다 개혁색채를 띤 정책이 기대되고 있기도 하다. 이 과정에서 김원기·조세형최고위원의 「중재」가 더욱 돋보일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민주당의 「내부모순」,다시말해 지역당의 한계를 벗고 계층을 뛰어넘는 국민정당의 구축도 시급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 과반 94표 모자라 심야 2차투표/민주당 전당대회 이모저모

    ◎1차뒤 김­정 후보는 “역할분담” 제휴/이 후보는 “신주류 결집강화”로 맞불 ○…11일밤 1차 투표에서 3후보가 과반수 득표에 실패,하오10시40분부터 2차 투표에 들어갔다.2차 투표직전 연합을 선언한 김상현·정대철후보는 이철총무 신순범최고위원당선자 및 지지대의원 30여명에 둘러싸여 전당대회장을 돌며 단합을 과시하는 한편 2차 투표에서 김상현후보를 찍도록 유도. 김후보측이 대회장을 도는 동안 두 후보를 지지하는 대의원들은 주먹을 쳐들고 열렬하게 「김상현」을 연호하는등 함성의 도가니. 김상현후보측이 대회장을 한바퀴 돌고 연단에 올라 손을 맞잡고 인사를 하는 순간 이번에는 이기택후보가 권로갑·한광옥최고위원당선자와 김홍일위원장,김정길최고위원,장석화·홍사덕·강창성의원등과 함께 대회장을 돌며 맞불작전을 전개하자 양측을 지지하는 대의원간에 연호와 함성경쟁을 벌이는등 대회분위기가 최고로 고조. ○…이대표의 1차당선저지에 성공,고무된 표정인 김상현후보는 곧바로 정대철후보를 찾아가 2차투표에서 연대를 하기로합의를 이끌어내는등 역전의 계기를 잡기위해 주력. 이 자리에서 김후보는 『역할분담론은 정후보의 대권주자 옹립을 염두에 두고 만든 제안』이라고 말했고 정후보도 『2차투표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 이에 앞서 김·정 두후보는 1차투표가 끝난뒤 이총무의 중재로 역할분담합의에 따라 김후보가 오는 97년 대권후보로 정후보를 밀기로 약속하는 각서에 서명했다는 후문. 이어 두사람은 신순범최고위원당선자와 이철총무와 함께 대회장을 한바퀴돌며 연대에 따른 지지를 호소한뒤 단상에 올라가 손을 맞잡고 막판 역전분위기를 유도했고 나중에는 조세형최고위원도 이에 합류. 이에맞서 이대표도 권로갑·한광옥최고위원당선자와 홍사덕의원및 김전대표 장남인 김홍일위원장등과 함께 대의원석을 한바퀴돌며 맞불을 놓는 전략으로 세굳히기를 시도. ○…이날 밤 10시쯤 홍영기전당대회준비위원장이 대표 및 최고위원 개표결과를 발표하자 장내는 지지후보별 당락에 따라 일희일비를 거듭하며 함성과 박수소리로 뒤덮히는 등 열광의 도가니. 먼저대표경선결과 이대표가 불과 94표가 모자라는 48·3%로 과반수에 미달하자 김·정최고위원을 지지하는 대의원들은 일제히 기립,환호를 보낸 반면 이대표측 지지대의원들은 실망한 표정이 역력. 이어 8명의 최고위원 당선자를 발표할 때도 대의원들은 자신들이 지지한 후보가 당선권에 드는대로 박수와 함성을 지르며 환호를 계속. 최고위원 개표결과 약세로 알려졌던 유준상후보가 2위로 당선된 것은 휠체어연설에 따른 동정표가 많이 간 것으로 분석됐고 상위권에 들것으로 점쳐졌던 김정길·박영숙·김영배후보가 낙선된데 대해서는 다소 어리둥절한 표정들. 특히 김정길후보는 낙선한데 따른 실망의 표정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같은 부산출신의 노무현후보가 당선된데 다소 위안을 받은듯 노후보와 포옹을 나누며 위로와 축하를 나누기도. 또 지난해 전당대회에서 동교동측의 견제로 7위로 당선됐던 김원기최고위원은 최다득표로 「명예회복」에 성공했으나 상위권으로 점쳐졌던 김영배후보는 막판까지 주류연합 참여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는 바람에 주류의 투표우선순위에서 밀렸다는 후문. 이대표측은 신주류연합의 핵심인 권로갑·한광옥의원이 당선됨으로써 2차투표에서 이탈표는 방지할 수있게 됐다며 위로를 삼는 모습. ○…후보들간의 치열한 표경쟁으로 최고위원투표 결과의 발표가 지연되다 예정시간보다 한시간 늦게 당선자가 한사람 한사람 발표되자 장내는 개표결과에크게 놀라는 모습.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아온 김원기최고위원이 최고득표를 한 것으로 발표되자 김최고위원측 선거운동원들은 일제히 함성을 지르며 김최고위원을 에워싸 승리를 자축.이어 2위 득표자가 이날 휠체어에 누운채 행사장에 나와 눈물로 지지를 호소한 유준상의원으로 밝혀지자 대의원들 사이에서는 『동정표가 예상보다 큰 작용을 한 것 같다』고 수근대면서도 계속 다음 당선자의 발표에 신경을 집중. 당초 개표직전까지 낙선의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마음을 졸이던 권로갑·한광옥후보측은 각각 4위와 6위로 당선되자 두 후보를 헹가래치며 『역시 김심이 최고』라고 말하기도. 한편 이날 최고위원 선거에서 낙선한김정길·박영숙·김영배최고위원에 대해서는 모두가 안타깝다는 표정들. 또 박영숙후보가 낙선하자 박후보측의 여성선거운동원들은 『아…아직은』이라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김정길 최고위원은 지난 대선기간 내내 김대중후보를 수행하며 목이 쉬도록 지원연설을 해온데다 영남과 호남에서 고르게 지지를 받는 것으로 평가돼 최고득표가 예상되기도 했던 케이스.
  • “개혁·도전… 수권정당으로 재탄생”/“혈투끝의 승리” 이기택대표

    ◎대표적 4·19세대… 유신타도 일익/YS와 한길 걷다가 합당때 결별 『힘든 승리였지만 당원들의 뜨쓸 명심해 우리당이 명실상부한 수권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또록 개혁과 도전의 개척자적 소명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이대표는 이날 대표최고위원 수락연설을 통해 『이렇게 어려운 싸움이 될 줄 몰랐다』고 말하고 『그러나 민주당은 한국정당사상 유례없는 당내민주주의와 민주선거의 새장을 열었다』며첫소감을 밝혔다. 이대표는 이어 『경합한 김상현,정대철의원의 고견을 항상 겸허히 받아들여 이분들이 당을 위해 기여할 수 있게 하겠다』며 두 진영을 위로했다. 이대표는 『조만간 시대의 변화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당 체질을 강화시켜 나가겠다』며 체제개편을 언급한 뒤 『당을 현대화시키고 과학적인 당운영을 위한 정책적,제도적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향후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이대표는 대여관계와 관련,『김영삼정권이 개혁에 참된의지를 보인다면 협력하겠지만 개혁이 지체될 경우 국민과 함께 대항할 것』이라며 강한 야당을 예고했다. 「동서화합의 기수」를 자임하는 이대표는 「대통령도 영남,제1야당 대표도 영남」인데 대해 반발하는 당내 일부 호남인사들을 의식,『앞으로 민주당이 전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국민정당으로 발전하고 망국적인 지역감정을 타파하는데 당력을 집중하겠다』며 유난히 단결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승자나 패자,모두가 당의 발전을 위해 매진할 수있도록 힘쓸것이며 이를 위해 조만간 「당발전위원회」를 구성,모든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나갈것』이라고 당화합의 청사진을 밝혔다. 이대표는 4·19의거 당시 고대학생위원장으로서 자유당 독재에 맞서 항거했으며,이를 계기로 67년 신민당의 공천으로 29세때 국회에 진출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이때 이대표가 기록한 29세 국회의원은 김영삼대통령의 26세 등원에 이은 역대 두번째의 기록이다. 또 유신정권이 마지막 기승을 부리던 79년 신민당 전당대회에서 선명노선을 천명한 김영삼씨측을 지지,유신정권 몰락의 장을 여는데 적지않은 기여를 한 것은 야당가의 인사이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대표의 정치역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5공이 출범하면서 뚜렷한 이유없이 정치활동규제에 묶이게 된것이다.4년남짓의 본의아닌 정치방학을 겪은 이대표는 12대 총선에 앞서 신한민주당 창당에 참여,돌풍을 일으켰다.이후 김영삼씨와 정치적 행로를 같이하다 90년 3당통합에 반대,야권에 잔류했으며 91년말 김대중씨가 이끌던 신민당과 합당했다. 부드러운 성격과는 달리 철저한 원칙주의자.특히 신중한 태도로 결정이 내리기전까지는 전혀 속마음을 내비치지않다가 최종순간 용단을 내리는 스타일.이때문에 「기회주의자」라는 지적을 듣기도.취미는 수석수집 부인 이경의씨(46)와의 사이에 1남3녀 ▲경북 영일·55세 ▲고려대 상대 ▲7선의원 ▲구신민당 사무총장·부총재 ▲국회 5공특위 위원장 ▲민주당 공동대표
  • 민주당대표 이기택씨/어제 전당대회/2차투표서 김상현후보 눌러

    ◎최고위원/김원기/유준상/조세형/권노갑/노무현/한광옥/신순범/이부영 민주당의 이기택대표가 11일 자정을 넘겨가며 진행된 전당대회에서 앞으로 2년간 당을 이끌 새대표로 선출됐다. 이대표는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정기전당대회 후보경선2차결선투표에서 참석대의원 5천5백24명중 5천4백62명이 투표한 가운데 2천8백96표를 얻어 차점자인 김상현후보를 3백47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대표는 대표수락연설을 통해 『앞으로 민주당이 전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국민정당으로 발전하고 망국적인 지역감정을 타파하는데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대표가 1,2차투표끝에 가까스로 대표로 선출됨에 따라 이대표체제의 민주당은 다소 불안한 항해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대표가 이처럼 고전끝에 당선된 것은 민주당의 중심세력이 호남쪽인데다 리더십에서 문제가 없지 않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이날 민주당전당대회는 예정보다 30분 늦은 상오 9시30분에 시작되었으며 상오11시30분쯤 이기택후보연설도중 50대청중이 단상에 뛰어들어 행패를 부리는 바람에 대회가 1시간30여분동안 중단되는 소동을 빚었다. 이에앞서 이대표와 김상현최고위원·정대철최고위원이 경합했던 1차투표에서는 이후보가 2천7백43표,김후보 1천9백28표,정후보가 9백44표를 얻어 이후보가 1위를 했으나 총유효투표수의 48.3%로 과반수획득에 실패,2차결선투표가 실시됐다. 이날 대회는 대회시작 15시간만인 12일 0시40분쯤 종료됐다. 이날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는 후보자 11명 가운데 김원기 유준상 조세형 권로갑 노무현 한광옥 신순범 이부영후보등 8명이 당선됐다.나머지 김영배 김정길 박영숙후보는 낙선됐다.
  • 야 성숙에 박수/민자,민주경선 논평

    민자당의 강재섭대변인은 12일 상오 민주당전당대회에서 이기택대표가 대표경선에 당선된 것과 관련한 논평을 발표,『민주당의 새로운 지도체제가 출범하게 된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경선과정에서 보여준 성숙된 야당의 모습에 국민과 함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강대변인은 또 『이를 계기로 여야는 국민들에게 짜증보다는 활력과 희망을 주는 새로운 정치문화창조에 함께 나서야할 것』이라며 『새모습의 민주당이 당당히 경주하는 정책정당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민주 오늘 전당대회/대표·최고위원 등 지도부 경선

    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11일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전국 5천8백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민주당은 이날 전당대회에서 김대중전대표 정계은퇴이후 당을 이끌어 갈 대표최고위원 1명과 최고위원 8명을 분리·동시선거로 선출한다. 대표경선에 나선 이기택대표와 김상현 정대철최고위원은 10일 상오 각각 기자간담회를 갖고 강력한 여당에 맞설수 있는 강한 야당을 건설할 것을 공약,지지를 호소했다. 이대표와 김최고위원 진영은 각각 1차투표에서 60%이상,55%의 득표로 당선될 것을 장담했으며 정최고위원은 1차투표에서 40%의 득표로 2위를 한뒤 2차투표에서 비주류끼리의 연대로 승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대의원숙소 돌며 심야까지 득표전/민주 전당대회전야 표정

    ◎“새 야당시대 개막”… 「1차과반수」 다짐/이기택/“9개 시 도 지부장 지시… 승리를 확신”/김상현/“청년·여성층 중심 지지세 급상승” 주장/정대철 대표 1명과 최고위원 8명을 뽑는 민주당 전당대회를 하루앞둔 10일 3명의 대표후보,11명의 최고위원후보는 각각 지방에서 올라온 대의원을 상대로 밤을 새워가며 지지표 「지키기」와 「뺏기」에 막바지 안간힘을 쏟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정당」이라는 오명에서 탈피,국민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야권재편의 계기라는 점에서,또 이번에 선출되는 지도부가 당안팎으로 밀려오는 개혁의 파고를 넘어야하는 이중과제를 안고 있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하룻동안에는 「용팔이사건」연루설등 상대후보를 헐뜯고 비난하는 막판 흑색공방이 거듭돼 과열양상이 절정에 달했다. 대표경선은 이기택대표의 1차과반수 통과여부가,최고위원경선은 누가 탈락3인에 끼일 것인가가 최대관심사로 떠올랐다.어느 후보도 당선에 자신감을 갖는 후보가 없을 정도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대표경선에 나서는 이기택·김상현·정대철후보는 이날 상오 각각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당대회에 임하는 입장을 피력한뒤 전국에서 상경한 대의원들을 상대로 막바지 득표활동을 전개. 가장 먼저 기자간담회를 가진 김최고위원은 『15개 시도지부 가운데 9개 지부의 위원장이 본인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만큼 승리를 확신한다』면서 『대표가 되면 계파를 초월한 당 운영을 통해 수권정당으로 이끌겠다』고 다짐. ○…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내일 전당대회가 끝나면 새로운 야당시대가 개막된다』면서 『최선을 다했으므로 오직 대의원들의 심판에 맡기겠다』고 언급. 이대표측은 최고위원출마자 가운데 김원기 김영배 권로갑 한광옥 김정길 노무현후보를 밀기로 최종확정한뒤 올림픽유스호스텔과 서초동교육문화회관등 1백여곳의 숙소에 자리잡은 자파대의원들에게 사발통문을 전달. ○…정최고위원은 『이번 대회는 우리당이 무기력한 현상태를 유지하는냐 아니면 신명나는 새출발을 해나가느냐의 기로가 될 것』이라면서 『초반에 열세를 보였지만 청년층과여성대의원을 중심으로 지지세가 급상승하고 있다』고 주장. ○…이날밤 각 진영은 마지막 득표전에서 감정싸움까지 하는등 불협화음을 노출. 정후보는 이·김 두 후보측이 지방에서 상경한 대의원의 숙소를 미리 지정,접근을 차단당하자 홍영기전당대회준비위원장을 찾아가 강력하게 시정을 촉구한뒤 이날 하오10시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도 불참하고 자택으로 귀가. 정최고위원측은 『이런 식으로 전당대회가 진행되면 돈 많은 후보만이 당선될 것』이라면서 『대회가 끝난 뒤에 갖가지 후유증이 터져나올 것』이라고 경고. ○…이날 하오 마포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당대회의장에 김말용 현의장과 중앙위의장에 김형광현의장을 재선출하기로 합의. 이날 회의에서는 또 1차 투표에서 대표당선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최고위원당선자만 먼저 발표한뒤 정회없이곧바로 대표선출을 위한 2차투표에 들어가기로 결정. 투표에 앞서 실시되는 후보의 연설은대표의 경우 15분,최고위원의 경우 10분씩 하기로 합의. ○…김덕규사무총장과 홍영기전당대회준비위원장을 비롯한 전당대회준비위원 30여명은 이날 하오 대회장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식순에 따른 예행연습을 갖는등 최종 마무리작업을 완료. 전당대회는 11일 상오8시50분에 시작,상오10시부터 대표및 최고위원후보자의 합동연설회를 가진뒤 하오1시부터 투표에 들어갈 예정. 최고위원의 선출은 1차 투표로 당락이 결정되나 대표선출은 1차 투표에서 과반수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2차투표에 들어가게 돼 하오 늦게야 결과가 나올 전망. 이번 전당대회에서 특이한 점은 정당의 경선사상 처음으로 도입되는 컴퓨터개표방식. 이는 대학입시에서 사용하는 OMR카드에 수성잉크를 묻힌 붓두껍으로 기표하는 방식으로 기표된 투표용지를 다발로 묶어 컴퓨터에 입력하면 30분만에 6천명에 가까운 대의원의 투표결과가 나와 종전보다 5∼6시간을 단축시킬 수있게 된다고. 한편 전당대회준비위원회측은 컴퓨터 개표결과의 공정성에 대한 세후보측의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지난8일 하오 각후보측의 참관인이 참석한 가운데 당사에서 컴퓨터개표의시범을 보인뒤 『개표결과에 무조건 승복하겠다』는 각서를 받았다.
  • 민주 당권경쟁 강이·중김·약정/내일 전당대회… 판세 분석

    ◎“1차투표서 과반수 확보 무난”/이기택/세과시 집회로 막판 역전 노려/김상현/상승세 타고 결선투표서 뒤집기전략”/정대철 민주당의 전당대회가 하루앞으로 다가왔다. 이기택·김상현·정대철후보등 세 대표경선 출마자들은 9일 경기 경남 충남지역을 돌며 막판 부동표잡기에 총력을 기울인데 이어 대회전날인 10일 서울에서는 저마다「세과시」형태를 통해 승세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지금까지 각 후보진영이 자체분석한 판도를 종합해보면 이후보의 우세속에 김상현후보의 추격전이 계속되는 상황이어서 두 후보간의 각축이 예상되나 이후보의 당선가능성이 다소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정대철후보도 예상외의 약진을 하고 있어 어느 후보도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지 못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2차투표가 진행될 경우 정후보의 진입여부도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이대표의 압도적인 승리분위기에서 출발한 이번 선거는 중반이후 부터 김후보가 근소차이를 보이며 추격전이「가공할만하게」진행됐고 현재는 김후보의 추격이 주춤하며 이후보의「굳히기전략」이 다시 주목되고 있는 양상이다. 가장 큰 관심은 이후보가 1차투표에서 과반수의 대의원을 확보하느냐의 여부이다.이 문제는 만일 이대표가 과반수를 넘지 못하고 1위득표를 한다면 2차투표에서는「정­김」의 연대로 불리한 국면으로 치달아 결국 실패할 위험이 그만큼 커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김후보는 정후보와의 연대모색을 줄곧 펴왔으나 최근 정후보측은 연대모색시의 위험부담과 자신의 이미지에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측근들의 고려에 따라 독자행보를 계속한다는 방침이다.따라서 이·김 두후보가 2차투표에서 맞붙을 경우 정후보진영의 지지대의원이 쉽게 어느 한쪽의 몰표를 줄 가능성은 엷어지고 있다 하겠다. 그러나 이후보측은 결코 2차까지가는 불상사는 없을 것으로 단언한다. 민주계대의원 40%에다 김전대표의 「뜻」을 따르는 의원 40여명이 가담한 「한정회」의 힘을 빌면 과반수 확보는 무난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여기에 전국 2백28개 지구당 가운데 3분의2인 1백48명의 지구당위원장의 지지를 이미 확보,「당선결의대회」가 이를 반증하지 않느냐는 것이다. 이후보진영에선 자체 여론조사결과 전체대의원 5천8백95명중 55%∼60%까지의 지지를 얻어낼 수 있을 것으로 장담하고 있다. 반면 김후보측은 40%의 지지를 이미 확보,이후보와 백중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따라서 이후보의 과반수득표를 이미 저지해 승기를 잡았다고 분석하고 있다. 김후보측은 이의 근거로 현역의원34명을 포함,1백3명의 지구당위원장의 지지를 얻어냈고 전국의 15개시·도지부장 가운데 서울의 박실위원장을 비롯한 9개시·도지부장들이 김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결의한 점을 들고 있다 지구당위원장을 확보하는 방식의 이후보와는 달리 「밑으로 부터의 선거」전을 치러온 김후보는 오는 10일 자파지구당위원장 1백여명을 모아 세과시집회를 연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여기에 정후보측은 서울등 수도권에서 20%,중부권 30%,영남권 18%,호남권 25%등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한다.자파의 조홍규의원이 광주시지부장에 당선된 이후 호남쪽에서 의외의 호조를 띠고 있고 대체적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당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정후보측은 청년·여성대의원을 집중 공략하고 있고 젊은 층의 해심요원 1백27명이 전국을 4대권역으로 나눠 맨투맨식 선거전술을 구사하고 있다. 최근 자체 여론조사에서는 이대표가 46%,정후보가 31%,김후보가 21%로 나타난 데 대해 무척 고무돼 있으며 일단 2위진입후 2차투표에서 뒤집기전략을 구사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정후보는 승패에 관계없이 이번 선거를 통해 어느 후보보다 정치적 입지에 성공을 거둘 케이스라는 게 당안팎의 지적이다.
  • 막판 부동표 쟁탈전/민주 대표경선 개인연설회 마감

    민주당 전당대회를 이틀 앞둔 9일 당권경쟁에 나선 이기택대표와 김상현 정대철최고위원등은 각각 경기 충남북 경남지역에서 마지막 개인연설회를 갖고 유세를 통한 득표전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전당대회 하루전인 10일에는 서울에 머물며 지방에서 상경하는 대의원들을 접촉하거나 자파모임을 갖고 막판 굳히기와 부동표 흡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각 후보진영은 상대후보에 대한 인신공격,흑색선전과 함께 금지규정을 무시한채 상경 대의원의 숙소를 방문,자금을 집중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이에 따른 후유증이 적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 또 각 후보진영은 8명중 4명을 연기명으로 투표하는 최고위원 경선과 관련,전당대회 전날인 10일 하오부터 자파대의원들에게 연대후보 명단을 전달하고 이에따른 투표를 지시할 예정이어서 대의원들의 투표성향이 대표경선의 막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부동표 흡수 총력/민주 당권후보들 막판 득표전

    민주당 전당대회를 3일 앞둔 8일 이기택대표와 김상현·정대철최고위원등 당권경쟁에 나선 각후보 진영은 자체적인 판세분석 결과를 토대로 종반 득표점검및 약 20%로 추정되는 부동표흡수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대표는 이날 천안 공주등 충남일원과 대구,김최고위원은 전주와 광주 전남일원,정최고위원은 성남 광주 수원 안양등 경기일원에서 각각 개인연설회를 갖고 막판 득표전을 계속했다.
  • 민주 당권주자 막판 득표전/전대 3일전… 연설회·지구당 순방

    【인천=이도운기자】 민주당 당권주자들은 전당대회를 4일 남기고 치열한 막판 득표전에 돌입했다. 대표경선에 나선 이기택대표와 김상현·정대철최고위원은 일요일인 7일 각각 경남과 서울등 수도권에서 권역별 개인연설회를 갖거나 지구당을 순방하며 대의원들을 상대로 11일 전당대회를 향한 득표전을 벌였다. 이들은 특히 자체조사결과 5천8백95명의 대의원 가운데 20%정도가 투표대상을 정하지 못한 부동표로 남아 있다는 분석에 따라 조직원을 총동원,대의원들과의 개별접촉을 강화하고 있다. 각후보진영은 공명선거를 위해 후보간 비방을 삼가고 전당대회 전날 전야제를 갖지 않기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신공격이 끊이지 않고 후보마다 자파대의원 집단투숙과 자금투입등을 계획하고 있어 막판 혼탁상이 우려된다. 이대표는 지난 6일에 이어 7일 경남지역순회연설을 마치고 하오에는 인천에서 대의원들을 상대로 개인연설회를 개최,『강력한 야당을 건설하고 민자당의 개혁을 참된 민주개혁으로 견인해야 한다』면서 자신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김최고위원은 7일 의정부 수원 성남등 수도권을 돌며 소규모 연설회를 개최,『5년여의 투옥과 수차례의 고문및 17년간의 공민권박탈속에서도 정통야당을 지켜온 용기와 도덕성은 김영삼정권에 맞서 강력한 야당을 건설할수 있는 무기』라고 주장했다. 또 정최고위원은 7일 서울지역 여성대의원과의 간담회,서울 광역및 기초의원과의 간담회등과 함께 인천등 수도권을 순회하며 『지역차별구도를 극복하기 위해 영호남출신이 아닌 새로운 인물을 지도자로 선택해야 한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 「일부각료 비리 파문」 반응과 자성의 목소리

    ◎진통의 정­관가… 도덕재무장 움직임/“근절책 세워 「맑은 공직」 계기삼자”/관가/“공인 흠집없나” 주변관리에 신경/정가 과거의 비리등으로 고위공직자들이 시련을 겪으면서 관가와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검증을 거치지 않은 인사에 따른 후유증이라는 지적과 함께 개혁에 대한 일부 기득권 세력의 치밀한 반발이라는 시각도 없지않다. 그러나 이번 파문은 문민정부가 개혁의지를 하나하나 가시화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나타나고 있어 관가등에서 도덕재무장 움직임을 강화하는 노력이 나타나고 있다. ▷관가◁ ○…신임공직자들의 불법행위및 도덕성문제가 잇따라 제기되자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 각부처는 『이번 사건이 공직사회와 국가전체를 맑게하는 도덕재무장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수습조치에 총력. 김영삼대통령은 6일상오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새로 임명된 공직자들과 관련,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스런 일』이라면서 『그것은 공인이 처신과 주변정리를 어떻게 하고 살아가야 하느냐 하는 것을 일깨워 주는 것』이라고 말해 공직자처신과 주변에 문제가 있을 경우 적절한 인사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시사. 청와대는 이와관련,박관용비서실장주재로 5일밤 수석비서관들이 참석한 긴급심야대책회의를 연데 이어 6일 상오에도 회의를 갖는등 대책마련에 부심.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신임 공직자들의 적임성시비가 일고 있는데 대해 미봉책이 아닌 근본적 대응책을 마련중』이라며 『이를 위해 내주중으로 예정된 전국무위원들의 재산공개내용을 실사하고 취득경위에 문제점이 있는지 등을 철저히 파악할 것』이라고 언급. 황인성국무총리와 이회창감사원장은 이날상오 깨끗한 공직사상을 구현한다는 방침 아래 김대통령에 이어 본인및 가족의 재산내역,취득과정등을 소상하게 자진공개. 또 총리실간부들은 최근 「골프안치기」를 결의했으며 이같은 결정사항이 다른 부처까지 파급되는등 일부 각료들의 부적격시비에도 불구,새로운 공직자상을 확립키 위한 도덕재무장운동이 확산될 기미. ○…일부 신임각료들의 부동산투기의혹,그린벨트내 불법훼손등 도덕적 결함이 속속 밝혀지자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각행정 부처는 새정부의 개혁의지가 큰 상처를 받게됐다며 당혹해하는 분위기. 총리실 직원들은 『새정부가 「윗물맑기」를 내세웠는데 윗물이 맑지않은 것으로 판명됐다』며 이와같은 분위기 속에서 각부처 공무원들이 윗사람을 모시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책임행정을 구현하는 일이 가능하겠느냐』고 회의감을 표시. 또 『새정부출범에 따라 공무원사회는 변화와 개혁을 통한 신한국 창조에 대비해 긴장감이 팽배했으나 일부 각료들의 부도덕한 행위및 축재과정,탈법행위등이 속속 터져나오면서 긴장감이 풀려버린 것같다』고 일부 흔들리고 있는 공직사회를 우려. 황인성국무총리도 이와관련,신임각료들의 도덕적 결함에 대해 몹시 근심하며 어두운 표정이 역력했다는 후문. 공직자의 인사문제를 다루는 총무처관계자들은 『각료인선때 신원에 관련된 철저한 조사가 뒷받침되지않아 발생한 일』이라며 『아직까지 현직공무원으로 승진하거나 전보발령받는 경우에는 아무 문제가 없으나 외부에서 영입됐거나 전직공무원들의 경우에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그동안 현직공무원에 대한 꾸준한 정화작업을 반영한 것이 아니겠느냐』고 반문해 특히 외부영입인사에 대한 신원조회가 미흡했음을 지적. 한편 정부 민원실에는 부도덕한 행위와 관련된 박모장관등에 대해 『사퇴해야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는 내용의 민원전화가 꾸준히 걸려오고 있다고 관계자가 전언. ▷정가◁ ○…민자당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장관들의 부도덕성 시비와 관련,집권여당으로서 무척 당혹해하면서도 김종필대표를 비롯한 고위당직자는 물론 소속의원들도 이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당총재인 김영삼대통령이 내각의 인사권자인데다 정확한 진상도 모르는 상황에서 섣불리 왈가왈부할 수 없다는 현실인식 때문이다. 김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도 괴롭다』면서 『하지만 김대통령의 명확한 의중도 모르고 또 어느정도까지 사실인지도 모르니 더 이상 얘기하기가 곤란하다』고 구체적 언급을 회피,이같은 분위기를 대변했다. 그러나 확대양상을 띠고 있는 이번 인사파문이 앞으로 「개혁정국」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저마다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러면서도 의원들은 이번 일을 계기로 자신들의 주변과 행동거지를 되돌아보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내각의 도덕성시비가 끝나면 민자당의원들의 재산공개 쪽으로 여론의 화살이 옮겨올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중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지내온 국회의원 생활이 「공인」으로서 어떠한 흠집이나 결격사유가 없었는지 챙기는 경우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우선 국민들의 곱지않은 시선을 받고 있는 골프장 출입을 가급적 삼가고 호텔이나 호화음식점등을 드나들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깨끗한 정치풍토조성을 위해 이권과 관련된 「검은 돈」을 일체 받지 않겠다는 자정의 물결도 일고 있다. 지역구의원들은 경비절감차원에서 화환 안보내기운동을 비롯,경조금및 공식행사참석 줄이기운동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일부 의원은 지구당사무실에 이같은 입장을 이미 알렸다. 한 의원은 『공인이 이렇게 무서운 것인줄 몰랐다』고 실토하면서 『이번 인사파문을 계기로 국회의원들도 자신을 되돌아보는 뼈아픈 자성의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음성자금과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고 외부로부터 어떤 정치자금도 받지않겠다고 한 김영삼대통령의 선언을 일단 환영하는 입장이나 지도부개편등 내부체제가 아직 정비되지 않은 탓에 구체적인 방안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는 입장. 이기택대표는 6일 『재산공개는 공직자와 모든 의원들이 반드시 해야한다』고 말하고『재선되면 재산을 공개하겠으며 민주당의원들도 공개토록노력할 것』이라고 발표. 깨끗한 정치와 관련,민주당은 인사인준청문회의 제도화,중대선거구제 추진반대,정치자금의 비지정기탁제도의 도입등 상당부분 정부·여당의 견해와 입장을 달리하고 있어 법개정 추진과정에서 논란이 예상.
  • “인사청문회 도입하자”/정치자금 제공·조성경위 조사도 촉구

    ◎이기택 민주당대표 민주당의 이기택대표는 5일 『주요각료에 대한 국회인사청문회제도를 도입하고 국회에서 선거공영제와 정치자금법 개정문제를 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대표는 이날 마포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영삼대통령이 앞으로 정치자금을 받지도 않고 주지도 않겠다고 한 것은 대통령선거전까지 민자당이 청와대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았음을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대표는 특히 『청와대가 매월 민자당에 제공해온 것으로 알려진 30억원씩의 정치자금출처와 조성경위등을 밝히기 위해 국회에서 청문회를 개최하거나 여야 공동조사위를 구성,진상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대표는 또 딸의 편법대학입학으로 물의를 빚은 박희태법무장관에 대해 『즉각 스스로 사퇴하거나 해임조치돼야 한다』고 촉구하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김대통령의 인사가 결코 옳은 방법이 아니라는 것이 입증됐으므로 주요 각료에 대한 국회인사청문회제도를 도입,두번 다시 오류를 범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 콜 총리 이한

    헬무트 콜독일총리가 2박3일간의 우리나라 방문일정을 모두 마치고 3일 낮 이한했다. 콜총리는 우리나라를 떠나기에 앞서 이날 상오 국회를 방문,박준규국회의장과 김종필 민자 이기택 민주당대표등 정당지도자들과 면담한 뒤 본회의장에서 여야의원들을 상대로 연설을 했다. 독일총리는 처음으로 지난 1일 방한한 콜총리는 2일에는 김영삼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판문점과 대성동마을도 둘러 보았었다.
  • 민주 15 시 도지부 개편/오늘부터 개인연설회

    민주당은 1일 경남도지부개편대회를 끝으로 전국 15개 시도지부의 개편대회및 대표·최고위원 후보의 합동연설회를 마치고 후보들의 개인연설회등을 통한 본격적인 득표전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이날 이기택 김상현 정대철후보등 대표출마자 및 최고위원 출마자 11명의 사진과 공약등이 담긴 선거공보를 전국의 지구당에 발송했다. 민주당은 또 전국 2백28개 지구당과 15개 시도지부 개편대회를 통해 지역 대의원의 선출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번주 안에 중앙상무위원과 당무회의 지명 대의원을 포함한 5천9백5명의 전당대회 대의원명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새로 선출된 민주당의 시도지부장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박실 ▲부산=노무현 ▲대구=백승홍 ▲광주=조홍규 ▲대전=김원웅 ▲인천=명화섭 ▲경기=이규택 ▲강원=함영회 ▲충남=윤완중 ▲충북=장한양 ▲전남=유인학 ▲전북=이희천 ▲경남=정영모 ▲경북=김말용 ▲제주=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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