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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관 6백70명 인사

    대법원은 26일 이주흥 사법연수원 교수를 법원행정처 송무국장으로 전보 발령하는 등 지법의 부장 이하 일반 법관 6백70명에 대한 전보 및 신규임용 인사를 3월1일자로 단행했다. 인사의 내용은 전보 4백52명,겸임 또는 파견 34명,시·군 판사 임용 62명,신규임용 1백22명 등이다. 새로 임용된 법관 가운데는 정인숙 변호사(사시 31회)와 김태호 변호사(사시 34회) 등 변호사 2명도 포함돼 있다. ◇전보 ▼지법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나천수 유원규 이인재 임승순 백영엽 김이수 △서울지법 최정수 장경삼 심재돈 전민기 이주흥(법원행정처) 차한성(법원행정처) 정덕흥 이태운 한정덕 박성철 김영식 김태훈 이종찬 김용주 김재구 조건호 서태영 △서울가정법원 박준수 김능환 △서울지법 동부지원 윤여헌 한종원 김남태 △〃 남부지원 심명수 박병효 박유신 전수안 △〃 북부지원 이두환 송흥섭 최세모 △〃 서부지원 이국주 △〃 의정부지원 손기식(지원장) 김호윤 △인천지법 김숙 서현석 백현기 김택수 △수원지법 이교림 김진권윤병각 △〃 성남지원 오세빈(지원장) 채규성 △춘천지법 강릉지원 이재홍(지원장) 김치중 △대전지법 송정훈 이성보 △〃 천안지원 김종백 △청주지법 김홍엽 △대구지법 김수학 김중수 △〃 김천지원장 이동명 △〃상주지원장 조용구 △부산지법 황형모 박창현 권오봉 유승정 양인석 박삼봉 △〃동부지원 장해창 △〃울산지원 박용수(지원장) 조병현 윤재윤 △창원지법 안영율 문흥수 △〃 진주지원 윤승진(지원장) 이인복 △〃 밀양지원장 김건익 △광주지법 윤우진 △〃 장흥지원장 박용규 △〃 순천지원 김지형 △전주지법 심병연 김용헌 △〃 군산지원 윤영선(지원장) 김희태 △〃 정읍지원장 오진환 ▼대법원 재판연구관 지대운 이대경 유남석 한기택 이광범 손태호 정덕모 조희대 최병철 송영천 백춘기 이국환 이근우 임한흠 ▼고법판사 △서울고법 김상철 이혜광(법원행정처) 윤홍근(헌법재판소) 박종연(법원행정처) 성락송 김주현(헌법재판소) 조해현 김재복 김경선(법원행정처) 김창보 이현승 권순일 이기택(법원행정처) 강일원(법원행정처) 문용호(법원행정처) 조경란 강훈 이충상 강민구 박형남(법원행정처) 양호승 박철 황용경 박윤창 김상근 김석웅 석창목 허근령 최상렬 이원일 정일성 하광용 박희문 강재철 박현순 최강섭 홍지훈 김윤기 강형주(법원행정처) 조해섭 이근윤 박영하 정종식 이재철(헌법재판소) △대전고법 이장석 김수경 이건웅 신동윤 김명재 임시규 장석조 △대구고법 주호영 김세진 은상길 조용식 이기광 김제식 △부산고법 신창수 김종기 최호근 강창옥 △광주고법 김진상 최진수 박종문 변현철 전오영 김영진 김상준(광주고법 제주부) ▼지법판사 △서울지법 심상철 신형근 강현 임숙경 박시환 조병훈 박찬 김문석 곽종훈 김동윤 여상훈 박동영 김형진 박태동 박승문 김종훈 안재현 윤영미 이정미 문용선 황대현 한창호 전광식 박대준 박관근 이우재 김무겸 김중곤 최영용 이한주 이승연 김세연 김은미 김철만 박범계 안기환 홍중표 김인욱 오승종 정준영 정태학 김창희 안호봉 이근패 김철현 손차준 한창호 최인규 고재민 이원범 이병세 이헌섭 안영길 이용구 이상철 홍진원 김영수 정선재 이은희박형준 양사연 박보영 김득환 이강원 여훈구 신석중 조용균 민유숙 이규진 △서울가정법원 최동식 장상익 김옥신 조용연 변동렬 김승표 최혜이 김범수 장순재 김학종 △서울지법 동부지원 조동섭 임수식 조승곤 홍경호 한명수 김명수 변환철 백제흠 이상윤 한양석 박정익 홍승철 홍석범 고원석 △〃 남부지원 김충섭 유철환 신태길 강승준 김경란 황일호 홍임석 양재영 안창환 서민석 손왕석 이주성 이종석 박해식 홍지욱 △〃 북부지원 김경배 임종헌 강영수 정효채 심준보 이재성 이상인 박혁 이동신 김희동 한범수 △〃 서부지원 손수일 신귀섭 김현석 박은영 우라옥 윤경 조용준 이승섭 이민영 황정근 김정학 △〃 의정부지원 박순성 유승남 이응세 조한창 이승호 김명숙 조현일 조휴옥 △인천지법 이원형 이재영 한숙희 안승호 박형명 황병하 이경구 성지용 정대홍 박희승 △〃 부천지원 김광태 △수원지법 이상원 이경철 조일영 이명규 양현주 배호근 방희선 임범석 손주환 △〃 성남지원 이성복 장성원 문영화 심갑보 김규병 △〃 여주지원 원유석 오재성 △춘천지법 이태수 김주택 △〃 강릉지원 채동헌 윤현주 홍대식 △〃 속초지원 오금석 △대전지법 한상곤 윤병구 전주혜 이선애 허용석 황성주 이은신 석동규 △〃 홍성지원 이진만 설범식 염기창 김홍준 임판 △〃 강경지원 강을환 △〃 서산지원 김남근 이성구 김정욱 신봉철 △〃 천안지원 배준현 이강훈 오선희 △청주지법 여미숙 정승원 △〃 충주지원 조남대 △〃 제천지원 이영진 △대구지법 황현호 홍기태 장희천 김찬돈 조창학 김채해 고성효 최종한 노태악 장성욱 이영숙 엄종규 △〃 안동지원 남근욱 김형한 △〃 경주지원 이백규 강석동 이담 김정도 진성철 △〃 김천지원 곽상현 △〃 상주지원 오재덕 손대식 △〃 의성지원 김창종(지원장) 임동규 △〃 영덕지원 강윤구 △부산지법 조정래 박성철 우성만 나병영 배광국 지영철 윤근수 임성근 구남수 박민수 김지영 김태창 정진호 △〃 동부지원 권기훈 김재호 박효관 김태용 임복규 윤종수 박용표 이광만 △〃 울산지원 박종민 이종언 김상환 이일주 장준현 김동윤 전호종 △창원지법 문종식 정한익 황규훈이기영 김주호 강후원 △〃 진주지원 하현국 정은영 △〃 통영지원 정상철 소영진 김원태 △〃 밀양지원 김규태 △〃 거창지원장 최윤성 △광주지법 노영대 국상종 유상재 윤종구 김정만 최승록 △〃 목포지원 박순관 손창환 이영무 △〃 순천지원 이상민 김정호 박경호 노만경 박재형 김전근 강성국 이인형 △〃 해남지원 박길성 금광수 △전주지법 김동국 △〃 군산지원 김인겸 김종필 △〃 정읍지원 박재완 △제주지법 홍승면 권오창(광주고법 제주부) 신흥철(광주고법 제주부) 한창훈 양경승 ◇겸임 및 파견 △겸임 한덕렬(법원행정처) 이상선(대구지법 소년부지원장) 오세화(부산지법 소년부지원장) 이재강(광주지법 소년부지원장) 문정현(광주지법 장흥지원) △겸임해임 하철용(서울지법) 박일환(서울지법) 김용덕(서울고법) 한위수(서울고법) 황찬현(서울고법) 최성준(서울고법) 김용출(광주지법) △복귀 정해남(서울지법) △파견기간 연장(96년 3월1일부터 96년 8월31일까지) 여상조 곽경직 최재형 임준호 이경민(이상 헌법재판소) 김영갑(공정거래위원회) ◇시군법원 판사 △지명 진광엽(고양시,파주시) 윤병철(포천군,철원군) 신용락(용인시) 정진경(오산시,안성군) 이상용(안산시) 정병혁(광명시) 유홍섭(광주군) 오금석(고성군) 박성규(양양군) 이상주(예산군,보령시,서천군) 성지호(당진군) 이상훈(보은군,괴산군,지천군) 김필곤(청도군,경산시,영천시) 이찬우(칠곡군,성주군,고령군) 오재덕(예천군) 손대식(문경시) 임동규(청송군,군위군) 강윤구(울진군,영양군) 이일주(양산시) 정호건(김해시) 황태진(진해시) 이영동(함안군,의령군) 김양규(하동군,사천시) 권은민(거제시,고성군) 박병칠(담양군,곡성군,화순군) 정경현(나주시) 이창한(함평군,무안군,영암군) 김대원(고흥군,보성군) 김홍도(광양시,구례군) 좌진수(여천시,여수시) 유제산(완도군) 정종(진안군,임실군,무주군) △지명해제 김범수 오승원 지영철 차기환 박보영 이강원 장석조 홍석범 이태섭 은상길 이상선 박승렬 조육신 황병하 박해식 이경구 박영화 양현주 하현국 소영진 최호근 김정학 김전근 김영권 최진수 전오영 김영진 최승록 정충모 오기두 ◇신규임용 △서울지법 박이규 이승한 박태준 이정석 김철환 홍동기 김경호 박종욱 김유진 이입래 유용현 조양희 신숙희 이석종 오경미 이우철 최석문 △〃 동부지원 위현석 박영재 이현 최주영 △〃 남부지원 조용현 심우용 문정일 김용철 김춘호 △〃 북부지원 장훈 최은배 양정일 이용운 △〃 서부지원 황현찬 김성진 이재구 김양희 △〃 의정부지원 유용호 정창호 이승택 진상범 △인천지법 연운희 김관중 성수제 김하늘 김기영 이근수 고창후 김용배 △〃 부천지원 정정미 △수원지법 문준필 곽병훈 이동근 임정수 구회근 왕정옥 김진석 최호영 문주형 △〃 성남지원 김재승 △춘천지법 김우수 박석곤 △〃 강릉지원 남기주 △대전지법 하명호 최태형 이승연 김종건 최영남 송봉준 김행순 곽내원 박순영 △청주지법 박종택 한재철 이진규 △대구지법 정인숙 권순형 김성수 손봉기 박정희 최의호 장순욱 이재근 이상균 이병삼 이정호 △〃 경주지원 채희철 △부산지법 이채문 한영표 조규현 조성제 전병관 박인식 고영태 김태호 강석규 정희권 박진영 △〃 동부지원 박창렬 △〃 울산지원 정성태 배인구 △창원지법 이정호 문혜정 이양수 이종용 노갑식 정세진 △〃 진주지원 손병준 △광주지법 정재규 이우용 유승관 김종원 신택호 김상채 송기석 손도일 곽용섭 △〃 순천지원 강경운 △전주지법 강인상 김선태 서현무 조윤희 △〃 군산지원 정지승 △제주지법 박미리 진종한
  • 김윤환 대표­“TK는 체제안에서 세력키워야”

    ◎DJ­“의석 3분의1 밀어 정국안정을”/JP­“참민주 내각제 실현 힘 몰아달라” 15대 총선공고를 한달 앞둔 26일 여야 4당은 서울과 수도권,대구,경남 등 전국에서 일제히 지구당 대회를 갖고 표밭을 누볐다. ▷신한국당◁ ○…신한국당은 이날 이회창 중앙선대위의장과 김윤환 대표위원,박찬종 수도권선대위원장 등 지도부가 서울과 대구,경남지역 지구당 개편대회에 각각 참석,총선필승을 위한 열기를 고조시켰다. 김대표는 이날 대구 경북고 강당에서 열린 수성갑지구당(위원장 이원형) 개편대회에서 격려사를 통해 『박정희 전 대통령이 정치를 하고 나라를 발전시킬 때 주체세력은 김종필 자민련총재가 아니라,당시 공화당 영남인맥이었다』면서 『보수의 본류인 TK는 체제 안에서 세력을 키워야지,흩어져서는 안된다』며 신한국당 지지를 호소했다. 이의장은 양천을지구당(위원장 구본태)대회에 참석,『21세기 정치발전을 위해 가장 큰 걸림돌은 근본적으로 3김의 정치구도에서 오는 정치불안정』이라며 신한국당을 통한 새로운 정치세력의 결속을 강조했다. 박위원장도 경남 통영·고성(위원장 김동욱)과 거제(위원장 김기춘)지구당 개편대회에 잇따라 참석,『문민정권 3년의 치적을 바탕으로 개혁작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김영삼 대통령의 정치적 본거지인 경남지역에서 절대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야권◁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26일 경기 양평·가평지구당(위원장 민병서)창당대회에 참석,강력한 제1야당을 만들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총재는 김영삼 대통령의 집권 3년을 「총체적 실패」로 규정하고 『진정한 국정안정을 위해서는 국민회의에 3분의1이상의 의석을 줘 여당과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김총재는 또 『농민들은 3백64일 야당하다가도 선거날만 되면 여당을 한다』고 푸념한 뒤 『과연 어느 당이 농민을 위한 당인지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안기부총무국장을 지낸 민위원장을 가리키며 『안기부 최고지도자중 한분이었던 민위원장이 입당한 것을 보면 국민회의가 총선은 물론 대선에서도 승리할 조짐』이라고 자찬했다.○…민주당은 정오부터 하오 5시까지 서대문을(위원장 김태원)과 마포갑(위원장 김용),영등포을(위원장 김인동),구로갑(위원장 정병원),노원갑(위원장 유영래)등 서울의 5개 지구당 개편대회를 잇따라 개최,김원기·장을병공동대표와 이기택고문이 번갈아 연사로 나서 3김시대 청산을 역설했다. ○…자민련은 위원장이 여성인 서울 마포갑(위원장 고순례)과 종로(위원장 김을동)지구당 등 2곳의 개편대회를 열어 서울지역의 여성표를 집중 공략.김종필 총재는 상오에 열린 마포대회에서 영국의 대처수상,이스라엘의 골다메이어수상,필리핀의 아키노 전 대통령,파키스탄의 부토수상 등 세계의 여성지도자들을 열거한 뒤 『고위원장을 이들과 같은 세계적 지도자로 키워달라』고 호소했다.김총재는 『내년 대선 전까지는 실현될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반드시 15대 국회안에 의원내각제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하고 『참민주주의인 내각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자민련에 힘을 몰아달라』고 촉구했다.
  • 총선 주말 유세 가열

    ◎“개혁완성 위해 안정의석 필요” 여/“수도권 압승”·“3김시대 종식을” 야 【부산·과천·오산·부여·경주=박대출·진경호·박찬구·백문일·오일만 기자】 15대 총선이 4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4당은 24일 서울과 수도권 부산 충남 경북등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지구당대회나 당원단합대회를 열어 주말 득표활동을 벌였다. 신한국당의 김윤환 대표위원은 이날 하오 대구를 거쳐 지역구인 경북 구미를 방문,지역구활동과 함께 인근 지구당사 방문등 지원활동에 착수했다. 신한국당은 또 이날 과천 시민회관에서 이회창 선대위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의왕지구당(위원장 안상수)개편대회와 부산 대저국민학교에서 박찬종 수도권선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북·강서을지구당(위원장 한이헌)개편대회를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이의장은 이날 대회에서 21세기에 대비할 「새 정치세력」의 구축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문민정부의 개혁을 완성하기 위해서도 신한국당이 안정의석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박위원장은 『이미 시작한 개혁의 완성과 역사 바로 세우기를 위해서 신한국당에 안정의석을 몰아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회의의 김대중 총재는 올림픽파크텔에서 가진 당원 연수회에 참석한 뒤 오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오산·화성지구당 창당대회에 참석,『수도권에서 국민회의에 압승을 안겨줘야 총선후 정국의 안정을 가져올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의 이기택 상임고문은 경북 경주갑과 포항북지구당개편대회에서 『이번 총선에서 3김시대를 종식시키지 못하면 정국에 엄청난 혼란이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원기 공동대표도 서울 금천과 양천을지구당 개편대회에서 『민주당이야말로 낡은 정치를 버리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운영하는 유일한 정당이기 때문에 새로운 정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은 민주당』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자민련의 김종필 총재는 이날 충남 부여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당원단합대회에 참석,『대통령제가 아니면 남북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내각책임제는 정경유착을 가져온다는 주장을 하지만 이는 대통령병 중증환자들이 하는 말』이라면서 내각제 개헌을 주장했다.
  • 투톱체제된 민주 선대위원장(정가초점)

    민주당이 이중재 전 고문과 홍성우 최고위원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선거대책위원회를 탄생시켰다.선거를 앞두고 강력한 리더십으로 당을 일사분란하게 끌고가기 위한 비상체제가 선거대책위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같은 투톱체제는 지극히 이례적이다. 이위원장은 유세전략과 후보자 지원등 당내 선거대책을 지휘하는 중앙사령탑을,홍위원장은 각 지역을 돌며 유세지원활동에 나설 야전사령탑을 맡게 될 것이라고 민주당은 설명한다.6∼9대와 12대의 5선관록을 지닌 이위원장의 풍부한 선거실무 경험과 인권변호사로서 덕망을 쌓아온 홍위원장의 도덕성·참신성을 절묘하게 조화시켰다는 주장이다.그러나 투톱체제는 계파간 알력에서 비롯된 궁여지책의 성격이 짙다.이위원장을 고집한 장을병 공동대표 및 이기택 상임고문과 홍위원장을 내세운 김원기 대표 및 개혁신당측이 팽팽히 맞선 결과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두 공동위원장도 이런 내홍에 따른 비난여론을 의식,24일 상오에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계파 안배가 아니라 기능적 보완』이라며 긴밀한 협조를 강조했다.하지만 실제 소속의원이 28명에 불과한데도 당대표가 3명이나 되는 민주당이 선대위원장마저 복수로 두게 된 데 대해 당안에서 조차 비판여론이 적지 않다.
  • 민주 선대위 공동의장 이중재·홍성우씨 선임

    【삼척=진경호 기자】 민주당은 23일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발족하고 이중재 전 고문과 홍성우 최고위원을 선대위 공동위원장에 선임했다. 민주당은 이날 하오 강원도 삼척지구당(위원장 장을병 공동대표)에서 당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선거대책본부장에 제정구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김원기·장을병 공동대표와 이기택 상임고문은 선대위 고문에 추대됐다. 선대위 대변인에는 김홍신 홍보위원장,부대변인에는 조광한 당부대변인·천호선 교육연수원부국장·김찬호 원내행정실장이 각각 임명됐다.
  • DJ­KT 「오월동주」/강릉행 기내서 조우 “본체만체”

    23일 DJ(국민회의 김대중총재)와 KT(민주당 이기택상임고문)는 아주 불편한 순간을 두번 맞아야 했다. 공교롭게도 강릉행 비행기에 함께 오른 것이다.돌아올 때도 역시 같은 비행기를 탔다.민주당 분당의 두 당사자가 4·11총선에서의 영토확장을 위해 강원도로 내달리는 길목에서 맞닥뜨린 것이다.오월동주가 아닌 「오월동비」인 셈이다. 김총재는 이날 강릉갑(위원장 김진하)·강릉을(위원장 이참수)지구당 창당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이고문은 장을병 당공동대표의 삼척지구당개편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일행을 이끌고 상오 11시45분발 강릉행 KAL 163기에 함께 올랐다.지난해 7월 분당이후는 물론 그전에도 비행기에 함께 오르기는 처음이라는 전문이다. 탑승 전 김포공항 귀빈실에서 시작된 이들의 어색한 조우는 강릉상공까지 계속됐다.첫인사는 김총재가 귀빈실에 먼저 도착해 있던 이고문을 찾아와 청했다.『오랜만입니다.얼굴 좋아지셨습니다』(김총재)『안녕하셨습니까』(이고문)『어쩌다 같은 비행기를 타게 됐습니다』(김총재)『…』(이고문). 악수만하고 1분만에 돌아선 이들은 기내에서도 줄곧 불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앞에서 두번째 줄의 5개 좌석중에서 김총재는 가장 왼쪽에,이고문은 가장 오른쪽에 자리했다. 김총재는 줄곧 신문을 뒤적였고 이고문은 가끔 창밖을 내다보기만 했다.오늘의 적이 된 어제의 동지들은 서로에게 눈길 한번 건네지 않았다. 강릉과 삼척에서 열린 지구당행사에서 두사람은 잠시전의 불편했던 기억을 털어내려는 듯 「강력한 제1야당 건설」과 「3김시대 청산」을 그 어느때보다 강도높게 역설했다.
  • 박찬종 위원장 “통일위해 문민개혁 완성해야”

    ◎지구당개편대회 등 참석… 장외대결/이회창 의장 “독도 주권의식 필요”/DJ “강원도는 푸대접 받고 있다”/JP,안정론 거론… KT “3김종식” 촉구 총선을 48일 앞둔 23일 여야는 수도권과 부산,강원,충북 등에서 일제히 지구당개편대회나 시국강연회를 갖고 표밭갈이를 위한 본격 장외유세 대결에 나섰다. ▷신한국당◁ ○…신한국당은 이날 경기 안양 동안을지구당(위원장 정진섭) 창당대회에 이회창 중앙선대위의장과 박찬종 수도권대책위원장이,부산 남갑지구당(위원장 이상희) 개편대회에 이홍구 중앙선대위고문이 각각 참석,문민개혁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하오 경기 안양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린 안양 동안을지구당 창당대회에서 이의장은 독도문제와 관련,『확실한 주권의식을 갖고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북관계에 대해서 박위원장은 『남북통일과 7천만 민족의 생존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문민개혁을 완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린 남갑지구당 개편대회에서 이홍구고문은 『나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책임을 맡은 신한국당의 도약 없이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전제,『이번 선거에서 신한국당을 믿고 여러분과 함께 영광된 21세를 열어갈 수 있도록 밀어달다』고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회의◁ ○…지난 21∼22일 TK(대구·경북) 심장부 대구에 뛰어들어 「한표」를 호소했던 김대중총재는 23일 강릉시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강릉갑(위원장 김진하)·을(위원장 이참수) 지구당 합동창당대회에 참석,정부의 「강원도 푸대접론」을 부각하며 강원 교두보 확보에 전력했다. 그는 『강원도를 대북경협의 전진기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경제 제1주의」로 유권자들을 파고드는 전략도 구사했다. 김총재는 『오랫동안 야당생활을 이곳에서 했기 때문에 강원도는 나에겐 제2의 고향이다』며 박수를 유도한 후 『정부는 강원도를 방치했지만 우리가 집권하면 이런 차별을 단호하게 시정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이날 하오 당 지도부와 소속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속초 문화예술회관에서 삼척지구당(위원장 장을병 공동대표)개편대회와 당무회의를 갖고 취약지역인 강원도에서의 세확대 유세에 돌입했다. 김원기 공동대표와 이기택 고문과 당3역,당무위원 등 중앙당,지구당 당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장대표는 『민주당만이 이나라 정치를 개혁할 수 있다고 판단해 정치에 입문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기택고문도 『3김씨는 민생현안을 뒷전으로 밀어둔 채 권력투쟁에만 몰입해 있는 대통령병 환자들』이라고 비난하고 『4·11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는 선거혁명을 일으켜 3김시대를 종식하자』고 촉구했다. ▷자민련◁ ○…김종필총재는 23일 충북 충주 문화회관에서 열린 충주지구당(위원장 김선길) 개편대회에 참석,『정치는 안정 속에 부담없이 사는 것』이라고 안정론을 주장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앞서 김동길고문도 『충북 8개 선거구 모두에서 자민련 후보가 당선돼야 JP가 살고 이나라의 자유가 숨쉴 수 있을 것』이라고 지역감정을 부추겼다. 대회에는 김동길 고문과 이필선 부총재,총재특보를 맡고 있는 한호선 전 농협중앙회회장,이종근·이긍규·김진영·정태영·이용준 의원 등과 1천여명의 당원이 참석했으며 대회장에는 「양반바람 막지마라」,「충청도의 자존심 자민련이 지켜준다」 등의 현수막이 내걸렸다.
  • 손 꼽히는 “최대 격전지”(4·11총선 표밭 현장을 가다:1)

    21일로 15대 국회의원 총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여야는 물론 후보마다 양보할 수 없는 한판승부에 나서면서 표밭현장은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특히 이번 총선은 세대교체,역사바로세우기 등 새로운 쟁점에서부터 지역할거주의등 묵은 것에 이르기까지 선거쟁점이 어느때보다 다양하다.이런 선거전 양상은 넉넉한 후보군을 낳으면서 격전지 또는 이색대결 현장도 풍성하다.21세기에 대비,새 선량을 뽑을 유권자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관심을 끄는 표밭현장을 소개하는 시리즈를 시작한다. ◎종로­이명박·이종찬 의원 등 대표주자 출사표 「정치 1번지」인 서울종로는 정치적 상징성이 강한 만큼 각당의 스타급 후보들이 총출동,4·11총선의 가장 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힌다.신한국당의 이명박·국민회의 이종찬 의원,민주당의 노무현 전의원,자민련의 김을동 전(전)시의원,무소속의 정인봉 변호사 등 각당의 대표주자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종로는 총 15만3천여명에 이르는 유권자들의 빈부격차가 크고,출신지역이 다양하다.인구분포는 서울·경기 37.8%,호남27.1%,영남 16.1%,충청 12.8%,강원 3.4% 등이다.과거 국민회의 이종찬 의원을 지지했던 여권표의 향배,그리고 신한국당 이명박의원과 민주당 노무현 전의원이 치열한 확보경쟁을 벌이는 20∼30대 유권자들의 선택이 주요 관심사다. 현대건설 회장출신인 신한국당 이의원은 노전의원의 가세로 야권표의 분산을 기대하면서 여권층과 젊은 직장인들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11∼14대에 걸쳐 잇달아 집권당후보로 당선됐다가 제1야당으로 말을 갈아탄 국민회의 이종찬의원은 그동안 쌓은 고정지지표에 유권자의 27.1%에 이르는 호남표를 더하게 돼 더욱 유리해졌다고 호언한다. 노전의원은 세대교체의 바람을 일으키며 변화를 바라는 유권자들의 심리를 파고든다는 전략.지역연고가 없지만 5공 청문회 스타로서의 높은 인지도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보고 참신성과 개혁성을 내세워 젊은 유권자들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자민련의 김전시의원은 유일한 여성후보라는 점과 선친(김두한전의원)의 지역구라는 지역연고가 자랑.탤런트로 활동하며 쌓은 서민적 이미지로시장 상인등과 10%에 이르는 토박이들의 지지에 기대를 걸고 있다. 종로선거의 변수는 노무현씨의 서울출마가 신한국당의 이명박·국민회의 이종찬의원의 득표환경에 미치는 영향이다.노씨가 일반의 예상대로 국민회의 이종찬의원의 야권표를 분산시킬 지,아니면 신한국당 이명박의원의 영남표를 잠식할 지가 주목된다. ◎해운대 기장갑/이기택 고문 대 재선 김운환 의원 맞대결 부산 해운대·기장갑은 「부산싹쓸이」를 장담하는 신한국당의 최대 변수지역이다.이기택 민주당상임고문이 정치고향에 돌아와 「신한국당 타도」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이고문의 상대는 재선의 신한국당 김운환 의원.구 통일민주당을 함께 했던 옛동지 간의 싸움이 불가피해 졌다. 지난 90년 통일민주당 부총재였던 이고문이 3당합당에 불참하고 14대때 민주당의 전국구로 나서는 대신 13대때 같은 당의 전국구의원이던 김의원이 민자당 지역구를 맡아 당선됐다. 이곳은 이고문이 지난 8대이래 한차례 불출마를 빼고 5번이나 내리 당선된 텃밭이다.이고문은 4년 만에 돌아와 옛정에 호소하지만 그리 쉽지가 않다. 더욱이 김의원은 YS로부터 하루가 멀다하고 「특명전화」를 받는 명실공히 「YS전사」이다.그러나 결과는 속단하기 어렵다.여론조사 결과를 의미없게 만들만큼 부동층이 무려 40∼45%에 이르기 때문이다.『이제는 남인데…』와 『그래도 우리가 20년동안 아낀 7선의원인데…』라는 엇갈린 두 정서가 막판에 어디로 쏠릴 지 누구도 장담하지 못한다. 이고문은 특히 지난해 6·27지방선거 때 이곳이 부산지역에서 가장 높은 42%의 민주당 지지율을 보인 점에 고무돼 있다.그래서 YS이후의 「차세대주자」임을 부각시키며 과거 지지세력과 20∼30대 젊은 층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하지만 앞으로 전국에 지원유세를 다녀야 하는 처지여서 이곳에만 매달리지 못하고 있다. 반면 김의원은 느긋하다.그동안 닦아놓은 표밭은 든든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그는 지난 4년동안 유권자 3만2천세대에 생일날 축전을 보내왔다.취직은 3백71건,주례는 1천2백쌍을 치러냈고 의정보고회는 2백20회를 가졌다.
  • 여야 지도부/표밭갈이에 “연휴가 바쁘다”

    ◎일제히 고향찾아 총선구상/신한국당­김 대표 등 선영방문·의정보고회/야권­2 김 총재 향후 정국구도 “저울질” 설날 연휴를 맞아 여야 지도부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오는 4월11일 총선을 앞두고 최대의 호기라는 판단아래 지역구 활동이나 「총선구상」을 가다듬고 있다. ▷신한국당◁ ○…김윤환 대표위원은 지난 16일부터 지역구인 경북 선산에 내려가 귀향활동에 들어갔다.이곳에서 닷새동안 머물면서 설날인 19일에는 선영을 찾은 뒤 의정보고회 등을 갖는다. 김대표는 이곳에서 휴식을 취한 뒤 21일 고위당직자 회의를 주재하고 다음 날부터 경우회 간부,전국농민단체협회 지도자들과 만나 표밭을 점검한다. 이회창 중앙선거대책위 의장은 17일 상오 당사에 출근,업무보고를 받은 뒤 하오에는 서울시립 아동병원을 방문해 불우아동들을 위로했다.이의장은 『연휴 기간동안에는 구기동 자택에서 쉬면서 총선전략과 정치권의 바람직한 새모습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들을 가다듬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선거대책본부장인 강삼재 사무총장은 16일지역구인 경남 마산에 내려가 19일 하오 또는 20일 상오까지 머물면서 귀향활동을 벌인다.서정화 원내총무는 인천 중동·옹진구 내의 섬을 돌아다니면서 유권자와의 접촉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박찬종 수도권선거대책위원장은 17일 상오 경남 김해 선영을 방문하고 김해지구당과 부산 영도구지구당,18일 인천 계양·강화갑 지역 성당에 들러 당원들을 격려한다. ▷야권◁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인 이희호여사와 함께 제주도 한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며 공천심사위 인선 및 현역의원 공천기준등에 대한 구상을 가다듬을 계획이다.특히 설연휴가 끝나면 4당 모두 본격 총선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판단,선대위 구성과 향후 총선전략에 대한 구상도 매듭지을 예정이다. 이종찬 부총재는 서울의 한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며 총선에 대비한 나름의 지역전략을 검토할 예정이며,정대철 부총재와 정희경 지도위부의장은 자택에 머물면서 중앙당 차원의 수도권 전반에 대한 선거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노갑 부총재도 자택에서 그동안 피해왔던 당내·외 인사들과 접촉,호남물갈이 및 공천심사에 관한 여론을 수렴할 예정이다. ○…민주당 이기택 상임고문과 김원기 장을병 공동대표는 모두 지역구에 내려가 주민들과의 접촉을 확대,표밭다지기에 몰두할 예정이다. 이 고문은 17일 귀향,영남권지구당위원들과 회합을 갖고 중앙당 차원의 선대위 구성과 지역특성에 맞는 공약개발 등에 대한 구상을 끝낼 계획이다. 김 대표와 장 대표도 지역구에 머물면서 당차원의 총선전략 구상과 아울러 지역행사에 잇따라 참석,기존조직을 점검하고 「3김정치 청산」의 당위성을 널리 홍보할 방침이다.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신정연휴때와 달리 청구동 자택을 개방,27일 총선필승대회를 겸한 1차중앙위에서 발표할 「보수선언」 내용을 가다듬을 계획이다.김총재는 특히 현 정국구도가 신한국당과 국민회의 양당체제로 나아가고 있다고 판단,현재의 4당구도를 「1보3혁구도」로 차별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나름의 생각을 정리할 예정이다. 조부영 사무총장은 19일쯤 지역구에 내려가 당의 현안인 선대위구성 및 최종 조직책등에 대해 당지도부에 건의할 지역여론을 수집한다.
  • 선대위구성 빨라진 2야

    ◎민주­홍성우·이중재 「투톱시스템」… 21일께 발족/자민련­선대위장 김동길의원 유력… 내주말 구성 신한국당과 국민회의가 본격적인 총선채비에 들어감에 따라 민주당과 자민련도 선거대책위원회를 조기 구성키로 하는 등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민주당은 선대위원장 인선을 둘러싸고 각 계파가 첨예하게 대립,진통을 거듭해 오다 최근 가까스로 가닥을 잡았다.개혁신당측의 홍성우최고위원을 위원장에,이기택고문계의 이중재고문을 명예위원장에 추대해 「투톱 시스템」으로 선대위를 운영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한완상전부총리 영입 실패이후 지도부의 의견대립으로 그동안 선대위원장 인선을 세차례나 연기했다.김원기공동대표는 『당의 참신성을 부각해야 한다』면서 홍최고위원을 지지한 반면 장을병공동대표와 이기택고문은 『선거경험이 있어야 한다』면서 이중재고문을 내세워 맞서왔다.한때 박일전대표와 중앙대총장을 지낸 하경근최고위원이 거론되기도 했다. 그러다 14일 서경석정책위의장이 「투톱체제」를 제시,가까스로 타협점을 마련했다.홍위원장은 선거유세등 대외적 활동을 통해 당의 득표력을 높이고 이명예위원장은 전국구후보 2번을 맡아 선거전략수립등 실질적인 선거전반을 중앙에서 총괄지휘토록 할 계획이다. 선거대책본부장에는 제정구사무총장이 내정된 상태.지난해 12월 통합이후 총장직을 맡아 강력한 업무추진력과 계파를 넘어선 인화력을 발휘,총선 야전사령관으로 적격이라는 평가다.민주당은 설연휴 직후인 21일쯤 선대위를 발족,당을 선거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자민련은 늦어도 오는 24일까지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김종필총재는 지난 14일 간부회의에서 『지역구에 출마하는 사람은 배제하고 당내 고문이나 부총재등을 활용하라』고 선대위 구성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선거대책위원장에는 당고문인 김동길의원이 유력시된다.김고문도 전국구를 희망해 가능성이 한층 높다.박준규최고고문은 대구 중구에 출마할 뜻을 비쳐,일단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무소속으로 출마할 뜻을 비친 노재봉전총리가 영입할 경우,선대위원장을 맡긴다는 차선책도 준비돼있다.부위원장은 지역구 출마에 관계없이 시·도지부장 중심으로 ▲서울 등 수도권 김용채부총재 ▲충청권 정석모부총재 ▲강원권 조일현의원 ▲호남권 지대섭광주시지부장 ▲대구·경북 박철언부총재 ▲부산·경남은 정상구시지부장등을 기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대책본부장에는 지역구인 서산·태안을 변웅전씨에게 물려준 한영수총무가 확정적이다.최근 불출마를 선언한 박준병의원도 거론되나,대전 동갑에 출마할 움직임도 있어 가능성은 적다.
  • 이기택고문,부산교두보 확보 본격화(정가초점)

    KT(민주당 이기택고문)가 정치생명을 건 4·11총선 출진의 깃발을 들었다.이고문은 11일 하오 부산 해운대갑지구당 개편대회를 열어 신한국당의 아성인 부산에 민주당의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한 본격 채비에 나섰다. 부산기계공고 강당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그가 부산 입성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를 극명하게 드러냈다.5천명을 수용하는 강당은 부산과 경남에서 모여든 당원들로 가득찼다.장을병공동대표와 홍영기·박일전대표,이부영·강창성·장경우·김정길최고위원,제정구사무총장등 당 지도부와 이규택대변인,박계동·원혜영·양문희·강희찬·이장희의원등 소속의원들도 대거 참석해 부산공략에 당력을 쏟는 모습을 보였다. 이고문은 이날 대회에서 예의 3김시대의 종식을 부르짖으며 「포스트 YS(김영삼대통령)」를 자임하고 나섰다.3당통합에 합류하지 않아 「부산의 배신자」로 몰렸던 지난 몇년에 대해서는 노태우씨가 구속된 현실을 들어 『옳은 선택이었다』고 역설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대회에는 부인 이경의여사가 지난 94년 신장을 기증,새 생명을 얻은 이건자씨 부부가 참석,이고문의 「부산 재활」에 힘을 보탰다.「3김시대」가 재연되고 두 전직대통령이 구속된 현실을 KT는 정치사의 아이러니로 규정했다.그가 4·11총선에서 이 아이러니를 어떻게 극복할 지 지켜볼 일이다.
  • 「최욱철사태」로 내분 휩싸인 민주

    청와대 면담시비와 관련,7일 여권과 일전을 불사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민주당이 「강화론」과 「확전론」의 대립이 첨예해지면서 균열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원기공동대표와 제정구사무총장,노무현전부총재,박계동·원혜영의원등 통합모임측은 단연 강공을 주도하고 있다.청와대 면담설에 대한 「확신」과 여권과의 대립이 4·11총선에 이롭다는 계산을 갖고 있다. 그러나 최의원과 강원도 선거를 나눠 치러야 하는 장을병공동대표나 신한국당의 아성인 부산에 출사표를 던진 이기택고문측은 처지가 좀 다르다.장대표는 최악의 경우 최의원을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당의 강공전략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최욱철이 (정치적으로)죽으면 강원도(선거)가 죽는다』는 얘기다. 신한국당으로부터 고발돼 검찰 출두를 앞두고 있는 최의원과 이규택대변인은 절대적인 강화론자.7일 당무회의에서 당의 확전방침에 반발,박계동의원 등과 고성의 설전을 주고받은 이대변인은 8일 당의 맞고발 시기를 묻는 질문에 벌컥 언성을 높였다.『고발은 무슨 고발…』
  • 국민회의­선거구 조정된 2곳 각축 치열/야 공천 어찌돼가나

    ◎민주당­10여곳 경합… 계파 이해 얽혀 진통/자민련­이삭줍기속 노재봉씨 영입 추진 신한국당이 대부분 지역의 공천을 매듭지은 가운데 야 3당도 공천작업을 서두르고 있다.4·11총선을 69일 남겨둔 2일 현재 전국 2백53개 선거구중 국민회의는 1백72곳,민주당은 1백11곳,자민련은 1백63곳의 조직책을 선정했다.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야 3당 모두 강세지역은 당내의 치열한 경합으로 인선난을,열세지역은 마땅한 후보를 찾지 못해 인물난을 겪고 있다. ▷국민회의◁ 15일쯤 공천심사위를 구성,이달안에 모든 공천을 마친다는 계획이다.이미 조직책에 임명된 인사들은 대부분 공천이 유력하지만 공천심사를 통해 탈락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최근 실시된 현지실사에서 낮은 점수를 얻어 「물갈이」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는 호남지역 현역의원 6∼7명의 거취와 선거구 조정으로 통합된 지역의 공천경합이 앞으로 지켜볼 대목이다. 선거구 조정에 따른 경합지역은 전남 영암·장흥과 보성·화순등 2곳.영암·장흥은 유인학·이영권의원의 연고권 싸움이 치열하지만 김대중총재의 핵심가신으로 뒤늦게 뛰어든 김옥두의원의 낙점이 유력하다.4선의 유준상지도위원(보성)과 호남의 홍일점 한영애위원장(화순)도 양보없는 싸움을 벌이고 있다.정상용의원의 상경(서초을)으로 공석이 된 광주서구에서는 정동채총재비서실장을 이영일전의원과 김종배5·18시민동지회장이 뒤쫓고 있다. ▷민주당◁ 3차 조직책 심사를 앞두고 각 계파의 이해가 얽혀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서울과 수도권은 계파를 등에 업은 후보들의 경합으로,영·호남과 충청권은 극심한 인물난으로 고심하고 있다.이에 따라 오는 10일까지 남은 1백42개 조직책을 선정하려던 계획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대표적 경합지역은 10여곳으로 서울 동대문갑은 이기택총재비서실차장을 지낸 장광근씨와 개혁신당 출신의 이재경씨가,은평갑은 김원기대표의 측근인 김찬호원내행정실장과 장을병대표계의 장두환역사비평사대표,강서을은 같은 개혁신당출신인 노회찬진보정치연합대표와 고진화전성균관대총학생회장이 맞서 있다. ▷자민련◁ 상대당의 공천내용을 살펴가면서 중량급인사들을 영입,배치한다는 「이삭줍기」전략에 따라 다른 당에 비해 느긋하게 공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반면 강세지역인 충청권에서는 치열한 경합으로 지난달 31일 당무회의에서 대전 유성,청주 흥덕등 4곳의 공천이 보류되는 등의 진통을 겪고 있다.수도권 보강차원에서 꾸준히 추진중인 노재봉전총리의 영입작업이 지켜볼 대목이다.
  • 당에 반기든 민주당 두 부대변인(정가초점)

    민주당의 30대 두 부대변인이 당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이기택고문 비서출신의 김용수부대변인(37)과 개혁신당 부대변인 출신의 신형식씨(35).타당에 대한 공격의 제1선에 섰던 이들이었건만 최근 공천에서 탈락하자 포문을 민주당으로 돌렸다. 경기 고양을(김부대변인)과 서울 노원을에 각각 조직책을 신청했던 이들은 지난 25일 2차 조직책 선정에서 탈락했다.이 두곳은 당내에서 손꼽혔던 경합지역으로 김부대변인은 전남 화순에서 지역구를 옮긴 홍기훈의원에게,신부대변인은 최근 영입된 이문옥전감사원 감사관에게 덜미를 잡혔다. 그러자 이들은 29일과 30일 당에 재심을 신청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신부대변인은 30일 『지역여론과 당선가능성·당규등을 무시한 채 계파안배 차원에서 조직책이 결정됐다』며 재심을 요구했다.김부대변인은 특히 29일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나서 『총선기획단장인 홍의원이 조직책 심사과정에서 재떨이를 던지는 폭력까지 자행했다』고 주장,당기위원회에 회부되는 등 파문을 일으켰다. 이들은 『재심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는 지역주민의 지지를 통해 당당히 심판받겠다』며 탈당과 함께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맞서고 있다.4·11총선에서는 당을 대변하는 대신 당에 독설을 퍼붓는 이들을 보게 될 것 같다.
  • “총선과열땐 여론 나쁠 것”공동인식/각당 선대기구 발족 연기안팎

    ◎신한국­“집권당 조기선거체제 바람직 안해”/국민­「이전총리 여입당 바람몰이」 차단책 여야가 오는 4월 총선의 조기과열 조짐에 따른 따가운 여론을 의식하기 시작했다.국민회의측은 선거대책기구 발족을 3월초로 늦출 것을 제안했고,신한국당은 조기 발족은 처음부터 생각지도 않았다고 한발 물러났다. ▷신한국당◁ ○…손학규대변인은 29일 『처음부터 선거대책기구의 조기발족 계획은 없었다』고 결코 연기된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강용식기조위원장도 『원래 선대기구는 한달 전쯤에 구성하는 것』이라고 가세했다. 그럼에도 내부적으로는 선거대책기구 구성을 서둘러왔던 게 사실이다.이회창전국무총리를 포함,영입인사들에 대한 여론의 반응이 호의적이자 총선 때까지 대세몰이를 가속화하는 차원에서다. 이 때문에 다음달 6일 전당대회 뒤 조기 총선체제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어 왔었고,이를 부인하는 당직자들도 거의 없었다.하지만 최근 선거 조기과열 조짐이 일면서 여론의 눈총이 따갑자 이를 적극 차단할 필요를 느끼게 됐다.게다가 국민회의 김대중총재가 이런 분위기를 업고 선대기구 구성 연기를 제안한 마당에 뒤따라가는 모습은 득이 될 것이 없다고 판단하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 고위관계자는 『집권여당이 앞장서서 선거를 조기 과열시킬 필요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여기에 총선체제가 사실상 구축된 상황에서 굳이 이를 조기에 공식화할 필요가 없다.선거대책위 의장에 이회창전국무총리,수도권 선거대책위원장에 박찬종전의원,선거대책본부장에 강삼재사무총장 등으로 이미 정해져 있다. 선거를 이전총리가 지휘하되 김윤환대표위원은 당무를 책임지면서 지원하는 2원화체제로 운영키로 했다. ▷야권◁ ○…국민회의는 29일 선거분위기가 과열되고 있다며 선거대책기구의 3월1일 이후 발족을 제의했다.그러나 표면상의 이유에 불과할 뿐 근저에는 이회창전총리등의 입당에 따른 여권의 상승무드를 한풀 꺾어보고 동시에 정국불안의 책임도 여권에 전가하자는 복합적 계산이 깔렸다. 김대중총재는 이날 『총선이 74일이나 남았는데 선거의 양상이 조기과열되고 있다』며 『특히 김영삼대통령이 이를 선도하고 있다』고 정국불안의 책임을 김대통령에 돌렸다.국민회의는 이에 따라 2월 중순까지 끝내려던 공천심사와 현역의원 물갈이를 2월 말까지 늦췄다. ○…당초 2월초에 선거대책위를 가동하려던 민주당은 늦어도 2월 중순까지는 공천을 끝내고 총선체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이는 선거의 조기과열 때문이 아니라 선대위원장을 둘러싼 내부적 요인 때문이다. 민주당은 이기택상임고문과 김원기·장을병대표가 지역구에 출마하는 바람에 선대위원장을 놓고 고심중이다.한완상전총리나 강문규YMCA사무총장을 영입,단일체제로 선거를 치른다는 생각이나 여의치 않으면 지도부 집단체체로 선대위를 가동한다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자민련은 예정대로 2월중순 선거대책위를 발족할 예정이다.최근 당직자들에 대한 잇단 구속과 고발등으로 당분위가 흐트러졌다고 판단,선대위 발족이 빠를수록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 4당의 「교두보 확보」 전략을 보면

    ◎여야 취약지 표 일구기 “전력투구”/청주 홍재형·무주 정장현 포진 “야세 차단”­신한국/민주­이철 등 스타군단 서울·이병영 대전 투입/자민련­지대섭·노재봉씨로 호남·수도권 “돌파” 계획/포항 이강원씨 등 영남권 진지구축 기대­국민회의 여야는 텃밭 이외에 취약지에도 심혈을 기울여 파종을 하고 있다.지역구 당선 뿐만 아니라 전국의 득표율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여권◁ ○…신한국당은 충청·호남·대구지역과 혼전이 예상되는 수도권·강원·경북지역에 대한 인적·물적 지원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청에서는 주병덕충북지사 탈당과 김현수청주시장의 「신종 관권선거」등을 자민련측 「구태」의 증거로 부각시키면서 충북을 저지선으로 삼아 인물대결로 파고든다는 전략이다.옥천·보은·영동에는 이동호전내무부장관을 내세워 자민련 박준병의원을 「응징」하고 제천·단양도 한때 검토되던 이원종전서울시장 대신 바닥표가 단단한 송광호의원으로 안전판을 마련키로 했다.진천·음성은 자민련으로의 이탈설이 나돌던 민태구의원의 마음을 돌리는데 최근 성공했고 청주 상당구에서는 홍재형전경제부총리의 「인물론」으로 정면승부를 건다는 것이다. 호남에서는 전북지역 교두보 확보를 목표로 남원(양창식)·무주·진안·장수(정장현)등을 근거지로 삼아 「지역할거타파」를 호소할 예정이다. 대구 달서을에 이철우변호사(34),서갑에 강용진씨(40·대학강사),경북 영주에 장수덕변호사(46)등을 내세워 「TK 세대교체」를 꾀하려는 것은 대구·경북의 무소속 바람에 맞서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강원도의 자민련세를 차단하기 위해 춘천갑에 한승수전청와대비서실장을 내세워 「강원도 인물양성론」을 펴면서 원주갑에 함종한,원주을에 김영진씨등 전직 관료출신들로 여론지도층을 사전에 장악한다는 전략이다. ▷야권◁ ○…국민회의의 취약지역은 영남과 충청,강원지역이다.영남은 신진인사를 영입해 차기를 노린다는 전략이지만 전국구 득표율과 97년 대선구도를 의식,김대중총재가 직접 지원사격에 나서 영남권 진지를 구축한다는 생각이다. 영입인사로는 김춘곤대구등용문학원장(대구 달서을),구문장경북대강사(경북 군위·칠곡),이강원전포항MBC보도국장(포항 북구),정막선전지구당부위원장(경남 산청·함양)등이 있다. 충남 부여에는 사시 29회의 정용환변호사를 내세워 JP에 직격탄을 퍼붓는다는 계획이다. 강원에서는 지역인지도가 높은 인물을 영입,「반DJ」정서를 엷게 한다는 전략이다.상지대 한의대교수인 박경식씨(태백·정선)와 최정식전의원(속초·고성·양양·인제)등이 대표적이다. ○…지역기반이 없는 민주당은 지도부 전체가 옥쇄를 각오하고 나섰다.최대 취약지역인 호남권은 김원기대표가 전북 정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으며,YS의 텃밭인 부산에서는 이기택상임고문(해운대)과 김정길최고위원(중·동구)이 배수진을 치고 있다.영입 케이스인 이황규부산대교수와 이주영전부산지법판사는 부산 금정갑과 경남 창원에서 출마한다. 강원에서는 최각규도지사의 후광을 업고 장을병대표(삼척)가 「강원 홀로서기」를 주장하고 있으나 여당과의 교감설이 나도는 최욱철의원(강릉을)의 거취가 돌출변수로 떠올랐다. 충청권에서는 이병영전원자력연구소 원전사업본부장이 대전 유성에서 JP 타도를 외치고 나섰으며 서울에서는 이철(성북갑)이부영(강동갑)박계동(강서갑)홍성우(강남갑)등 스타군단들이 거점별로 베이스 캠프를 설치했다. ○…충청을 텃밭으로 한 자민련은 대구·경북을 승부처로 삼으면서 강원은 전략지역,수도권과 영·호남은 취약지역으로 분류했다.호남지역에서는 지난 26일 전남·광주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한 지대섭씨를 전국구로 배려,총재와 함께 광주·전남지역의 순회유세에 나설 예정이다.지위원장은 6공때 민자당 광주북갑 위원장을 지냈으며,박철언부총재가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에서는 지역내 인지도가 높은 무소속의 이대섭전의원(강남을)과 노재봉전총리(서초을)를 영입해 강남권의 중산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나 입당여부는 미지수다.심양섭부대변인(군포)과 서울출마를 고려중인 고순례부대변인에게도 기대를 걸고 있다. 강원지역의 바람몰이를 위해 염보현전서울시장 영입을 서두르고 있으며 29일쯤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부산에서는 공천탈락이 예상되는 신한국당의 곽정출(서구)정상천(중구)허재홍의원(남갑)등의 영입을 추진중이다.
  • 정국중심 이탈 막게 「양김대결」 차단/민주당의 4·11총선 전략

    ◎선명성부각 겨냥 신한국당 맹공격/서울·수도권서 여와 한판승부에 주력 민주당의 김원기·장을병공동대표가 26일 올들어 4당 대표로는 처음 연두회견을 갖고 4·11총선에 임하는 민주당의 입장과 선거전략 등을 밝혔다. 이날 회견은 김영삼대통령과 신한국당에 대한 공세에 초점이 모아졌다.국민회의 김대중·자민련 김종필총재에 대한 비난도 곁들여졌지만 주표적은 김대통령이었다.두 대표는 먼저 3김씨의 정치행태를 「3B정치」로 규정했다.김대통령은 「배신의 정치」,김대중총재는 「분열의 정치」,김종필총재는 「부패의 정치」를 펴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처럼 두 대표가 여측에 집중포화를 퍼붓고 나선 것은 민주당의 주적이 국민회의에서 신한국당으로 바뀌었음을 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연말까지만 해도 민주당은 주적을 국민회의로 삼아 김대중씨의 정계복귀에 대한 국민적 반감과 여당에서 이반된 민심을 흡수하려 했다.그러나 이같은 전략은 「여당의 2중대」라는 국민회의측의 역공을 받으면서 오히려 「사이비 야당」으로 비치는 역효과를가져 왔다.대여공세를 강화,야당으로서의 선명성을 높이는 작업이 시급해진 것이다. 총선이 다가올수록 김영삼대통령과 김대중총재간의 맞대결 양상으로 치닫는 듯한 정국흐름도 대여공세를 강화하도록 한 요인이다.회견에서 애써 강조했듯 이번 선거를 「양김대결」이 아닌 「3김정당과 민주당의 대결」로 몰아 정국의 중심에서 민주당이 이탈하는 것을 막으려는 의도가 다분하다. 이회창전총리와 홍준표변호사 등 그동안 영입을 위해 공들였던 인사들이 잇따라 신한국당에 입당,상대적으로 민주당의 개혁색채가 엷어진 점도 공세를 부채질하고 있다.더욱이 신한국당이 이기택고문 등 당내 중진인사들까지 영입대상으로 들먹인 뒤로 당 내부에서조차 위기감과 무력감이 팽배해지자 대여포문으로 당의 결속과 전의를 다질 필요성이 제기된 것이다. 당이 선거승패의 사활을 걸고 있는 서울과 수도권에서의 상대도 결국 신한국당이 되리라는 분석 또한 대여공세의 고삐를 죄게 한다.「어차피 호남표는 국민회의 고정표」라는 인식이 신한국당과의 승부를 서두르게 하고 있는 것이다.이는 「지역할거주의의 극복」을 최대과제로 삼고 있으면서도 실제로는 지역할거주의를 선거전략의 기본전제로 삼을 수 밖에 없는 민주당의 모순된 처지를 드러내는 예라고도 할 수 있다.결국 「반3김」을 선거주제로 삼으면서도 민주당의 주된 공격은 신한국당에 모아질 전망이다.
  • 여야 총선 공천 박차/내일부터 30일까지 조직책 공모­신한국

    ◎호남제외 지역 조직책 월내 인선­국민회의/2차조직책 1백2명 확정 발표­민주/미선정 조직책 90여곳 내주 매듭­자민련 여야는 25일 국회의원 선거구 조정이 매듭됨에 따라 곧 선거대책위를 발족시켜 총선준비에 들어가기로 하고,전국구 배정 및 지역구에 대한 본격적인 공천심사 작업에 들어갔다. 신한국당은 오는 27∼30일 4일동안 15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천자를 공모·접수할 방침이다.또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동안 공천심사위를 가동,대상자를 심의한 뒤 고위당직자회의를 거쳐 총재의 최종결정을 받은뒤 3일쯤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천심사위는 강삼재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정재철전당대회의장 김종호정책위의장 등 당직자와 이세기서울시지부장등 당직자 만으로 대표되지 않는 지역의 중진 등을 참여시켜 8∼9명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공천심사를 거쳐 3일 발표될 공천확정자 규모는 전체 2백53개 지역구의 90%이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회의는 현재 각 지역에 파견된 여론실사팀의 조사가 끝나는 대로 현역의원들이 몰려있는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 대한 조직책 인선에 들어가 이달말까지 모두 마칠 방침이다. 또 내주초부터 선거대책위를 가동하기로 하고 지도부 구성을 위한 본격적인 인선에 들어갔다. 민주당도 이날 조강특위를 열어 사실상 공천자인 1백2명의 조직책을 발표했다. 이날 민주당 조직책으로 확정된 인사 가운데는 부산 해운대의 이기택상임고문,전북 정읍의 김원기공동대표,부산 중의 김정길전의원,서울 용산의 강창성의원,서울 동작갑의 장기표전민중당정책위원장,성남 분당의 성유보전한겨레신문편집국장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자민련은 이달말까지 아직 조직책을 선정하지 않은 90여곳에 대한 조직책 인선작업을 모두 끝내고 내달 초 선거대책위와 공천심사위를 발족시킬 예정이다.
  • 민주당 1백2개 지구당 조직책

    ▷서울◁ ▲용산=강창성(68·최고위원) ▲성동갑=임종인(39·변호사) ▲광진을=박석무(53·현역의원) ▲중랑을=조명원(47·변호사) ▲강북갑=전대열(54·사월혁명연구소연구원) ▲강북을=이기탁(42·한국정치전략연구소장) ▲노원갑=유영래(49·기조실부실장) ▲노원을=이문옥(57·전감사원감사관) ▲은평을=이장희(61·현역의원) ▲서대문을=김태원(46·변호사) ▲마포갑=김용(48·한국원자력연구소정책실장) ▲양천갑=서경석(47·전경실련사무총장) ▲양천을=이두엽(40·전KBS프로듀서) ▲구로갑=정병원(59·새한토건대표) ▲금천=이원영(41·변호사) ▲영등포을=김인동(60·전서울시기획관리실장) ▲동작갑=장기표(49·전민중당정책위원장) ▲동작을=김왕석(43·중앙대교수) ▲관악갑=김기정(42·바우테크대표) ▲서초을=안동수(54·변호사) ▲강남갑=홍성우(57·변호사) ▲송파갑=양문희(55·현역의원) ▲송파병=박인제(44·변호사) ▲강동갑=이부영(54·전의원) ▷부산◁ ▲중=김정길(51·전의원) ▲서=최기복(49·통일산하회부산지부장) ▲부산진을=황백현(49·전부산경실련상임위원) ▲동래갑=노재철(35·국민연합부산본부상임위원) ▲동래을=정인조(52·대한약사회약학위원장) ▲남=허종복(55·부산JC회장) ▲해운대=이기택(58·민주당상임고문) ▲금정갑=이황규(55·부산대교수) ▲금정을=김재규(48·부산민족민주운동연합공동의장) ▲수영=손태인(49·전총재특보) ▷대구◁ ▲동갑=임대윤(39·대표비서실차장) ▲서을=서중현(44·경북대강사) ▲북갑=이윤기(41·대구경실련정책실장) ▲북을=정병철(51·전경북일보 논설위원) ▲수성갑=권오선(37·전계명대학생회장) ▲달서갑=이상섭(44·동우대교수) ▷대전◁ ▲동을=강구철(42·대구민주시민회장) ▲서을=이희원(50·3선개헌반대전국학생투쟁위원장) ▲유성=이병영(49·전한국원자력연구소원전프로젝트그룹장) ▷경기◁ ▲수원장안=유용근(55·전의원) ▲수원 권선=김정태(56·남북민간교류협회사무총장) ▲성남분당=성유보(52·전한겨레신문편집국장) ▲안양만안=김준용(38·전전노협사무차장) ▲평택을=장기천(57·전우석대총학생회장)▲동두천·양주=김형광(61·전의원) ▲안산갑=문영희(52·전한겨레신문논설위원) ▲안산을=장경우(53·전의원) ▲고양갑=이교성(56·전의원) ▲고양을=홍기훈(42·현역의원) ▲과천·의왕=김부겸(38·민주당부대변인) ▲오산·화성=우호태(37·경기도의원) ▲군포=여익구(49·전민불련의장) ▲용인=나진우(50·용인JC회장) ▷강원◁ ▲삼척=장을병(63·민주당대표) ▷충북◁ ▲청원=신언근(39·전전농사무국장) ▲보은·영동·옥천=최극(63·지구당위원장) ▲괴산=김연태(58·공인회계사) ▷충남◁ ▲천안을=박동인(57·한서통신이사) ▲공주=윤완중(50·건국대총동창회장) ▲아산=이진구(56·국제사면위원회한국위원) ▲서산·태안=문석호(36·변호사) ▲연기=김준회(53·대학강사) ▲부여=김택수(52·지구당위원장) ▲서천=나소열(37·공사정치학교수) ▲청양·홍성=홍문표(49·올림픽조직위전문위원) ▲예산=김성식(57·민추협상임위원) ▲당진=정석래(45·당진JC회장) ▷전북◁ ▲정읍=김원기(58·공동대표) ▷경남◁ ▲창원갑=이상익(42·YMCA마산·창원사무총장) ▲창원을=이주영(44·변호사) ▲울산중=송철호(46·변호사) ▲울산남=한만우(48·변호사) ▲울산 울주=권기술(57·전민추협부주간) ▲마산합포=박정규(42·전국연합마창위원장) ▲마산회원=박재혁(35·전경남대학생회장) ▲진주을=강갑중(47·전경상대학생회장) ▲진해=최혁(55·유니세프한국위원회진해회장) ▲통영·고성=송성욱(41·변호사) ▲사천=유홍재(47·삼천신보사장) ▲김해=이광희(38·김해환경보존회장) ▲밀양=김종원(56·전해군대강사) ▲의령·함안=이정환(34·함안군농민회장) ▲창녕=박상곤(54·남발개발이사) ▲양산=박수근(62·한국노총위원장) ▷경북◁ ▲포항북=방무성(54·미주한국민주회의의장) ▲김천=공부동(57·경북도청산림과장) ▲안동갑=권오을(39·경북도의원) ▲안동을=신종철(44·사회문제연구소이사장) ▲구미갑=윤상규(35·오리온전기노조위원장) ▲영주=박찬극(54·동양석재대표) ▲경산·청도=김경윤(56·부산조선관리이사) ▲고령·성주=김창문(59·고령군체육회부회장) ▲의성=이왕식(44·21세기경사련상임이사) ▲청송·영덕=박명규(44·민통련상임위원) ▷제주◁ ▲북제주=강희찬(58·현역의원)
  • 선거구 조정 따라 달라진 지역구 사정

    ◎부산 중·동구/한리헌·허삼수·김정길씨 “한판 승부”/신한국 부산북구­송두호·정형근씨 공천 경합/자민련 금산·논산­정태영·김범명의원 “세대결” 여야가 24일 선거구획정안에 전격합의함에 따라 해당지역 출마를 놓고 신경전을 벌여온 의원 및 출마희망자의 명암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신한국당◁ 부산 강서가 인구하한선에 미달함에도 북구 일부와 합쳐 존속하게 되자 강서에 낙점을 받아놓고도 선거구 존폐문제로 한때 다른 지역을 물색하던 홍인길전청와대총무수석은 부담을 던 표정이다.그러나 강서의 현역의원인 송두호의원은 북구의 정형근위원장과 공천경합을 하게 됐다. 부산 중구(7만명)가 동구와 통합됨에 따라 가뜩이나 물갈이대상으로 거론돼온 중구의 정상천의원은 동구에 일찌감치 내정된 한리헌전경제수석에게 공천에서 밀리게 됐다.그러나 정의원은 무소속출마 불사의지를 밝혔고 동구의 현역으로 5·18내란관련 구속이 예정돼 있는 허삼수의원도 무소속으로 옥중출마할 태세인데다가 민주당의 김정길전의원도 출마를 선언,격전이예상된다. 해운대·기장은 기장군이 해운대일부와 합쳐 「딴살림」을 차렸으나 이곳의 김운환의원과 「전통야도회복」을 외치는 7선의 이기택민주당상임고문이 모두 해운대 본토에서 자존심대결을 선언,혈전을 치르게 됐다.기장군은 해운대·기장시절 김운환의원에게 경합하던 인사가 없어서 무주공산이 됐다.신한국당은 넘치는 부산 출마희망자를 소화할 자리를 하나 얻은 셈이다. 한때 옹진과 합친다는 소문이 있던 인천 강화가 계양일부와 합쳐짐에 따라 여권표 밀집지대인 옹진의 「접수」를 꿈꾸던 강화의 이경재위원장은 아쉬운 표정이다.반면 중동·옹진의 서정화원내총무는 옹진방어에 성공했다. 강원 태백·정선이 하한선 미달로 통합되자 태백의 유승승,정선의 박우병의원은 『지난해 선거구획정때 선거구존속을 위해 공조했는데…』라면서 공천경합이 불가피해진 「악연」에 한숨을 쉬었다.경북 예천이 문경에 흡수됨에 따라 예천의 번형식의원은 벌써부터 『문경에도 연고가 있다』고 문경의 이승무의원을 견제하기에 바쁘고 예천을 노리던 황병태전주중대사는 서울 강남지역으로 발걸음을 옮길 것 같다. ▷야권◁ 국민회의와 관련된 통합선거구는 전남 보성(유준상)과 화순(한영애),장흥(이영권)과 영암(유인학) 두 곳이다. 유준상의원은 『현역의원의 교체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최근 전남지역의 여론조사에서 내가 인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우회적으로 「교체불가」를 주장했다.한영애위원장에 대해서는 『건강도 좋지 않고….당초 전국구도 바랐는데…』라며 자진사퇴를 기대했다. 그러나 한위원장은 『「여성과 함께」라는 당의 이념을 존중할 것으로 안다』며 『정치개혁을 위한다면 당연히 3∼4선의원들이 교체돼야 하지 않겠느냐』고 유의원의 물갈이를 주장했다. 자민련은 충남 금산(정태영)과 논산(김범명)이 통합된다.정의원은 『서로 도와서 결정하겠다』고 원칙적 입장을 밝히면서도 『지역구민이 「선거구를 사수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이에 대해 김의원은 『논산의 유권자는 11만명이 넘지만 금산은 3만명선에 그치고 있다』고 인구통계상 우위론을 펼치며 『25일 지구당개편대회에는 김종필총재를 비롯,당지도부가 대거 참석,공천은 사실상 확정된 것과 진배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다.충북 옥천(박준병)은 원래대로 영동·보은과 합쳐져 별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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