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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세대를 잡아라”휴대폰 신제품 경쟁

    새 밀레니엄을 앞둔 세밑에 휴대폰을 중심으로 정보통신 및 전자관련 신제품들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이들 신제품은 무선 고속인터넷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이용하려는 ‘N(넷·Net)세대’를 겨냥하고 있다.또한 무선인터넷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함에따라 신세대를 겨냥한 상품들이 총출동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싸이언 아이플러스] LG정보통신은 14일 무선인터넷 전용 PCS폰 ‘싸이언아이플러스(i-Plus)’를 내놓고 15일부터 019PCS전용으로 판매한다. 현대전자도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한 최첨단 인터넷 휴대폰 단말기인 ‘걸리버 네오미(Neomi)’를 개발,판매에 들어갔다.세원텔레콤은 폴더형과 플립형의 장단점을 살려 덮개가 닫힌 상태에서도 통화가 가능한 신형 단말기(모델명 디알토)를 개발해 한솔PCS(018)에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 [현대전자 네오미] LG정보통신과 현대전자가 새로 개발한 단말기는 차세대이동전화의 핵심칩인 MSM-3000 등을 장착해 언제 어디서나 고속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특히 신세대 취향이 맞게 무게가 가볍고 크기도 작은 플립형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싸이언 아이플러스’와 ‘네오미’는 표준형 배터리를 장착할 경우 무게가 87g과 79g에 불과하다.가격은단말기보조금을 받더라도 25만원이 넘는다. 이밖에 E메일 송수신,이어폰·마이크폰,전자수첩,벨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갖췄다.색상도 기존의 블랙 및 샴페인 골드에서 진수색과 엘로우 골드,레드골드,라이트 골드 등 다양화했다. [삼성전자 복합 휴대폰] 삼성전자도 최근 휴대폰으로 TV시청이 가능한 ‘TV폰’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1.8인치의 고선명 컬러 액정화면을 채용한 복합휴대폰으로 내년초부터 시판된다.가격은 150만원선이다.삼성은 이에 앞서디지털시계와 휴대폰 기능이 결합된 ‘워치폰’과 인터넷이 가능한 휴대폰인‘인터넷폰’을 각각 개발했다. [LG전자 네띠] 가전분야에서도 N세대용이 나왔다.LG전자는 이날 N세대용 TV인 ‘LG네띠’를 출시했다.개성이 강한 신세대만을 겨냥해 유선형의 파격적인 디자인을 채용했다. 박항구(朴恒求) 현대전자 부사장은 “새로운 단말기는무선인터넷 시대가본격 개막되는 시점에서 필요한 부가기능이 가능해 신세대를 겨냥해 나오고있는 것”이라며 “오는 2003년에는 CDMA 단말기 시장 규모가 연간 1억6,000만대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기태(李基泰)삼성전자 부사장은 “새로운 기술적인 패러다임인 디지털 기술과 융합된 복합제품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면서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명환기자 river@
  • 삼성전자 ‘TV폰’ 세계 첫 개발

    삼성전자가 휴대폰으로 TV를 볼 수 있는 ‘TV폰’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TV폰’은 폴더형 휴대폰에 초소형 TV수신기를 내장해 통화는 물론,TV시청이 가능한 복합휴대폰으로 내년 초부터 시판된다. TV시청을 위해서는 휴대폰 번호판 상단의 전용버튼(TV버튼)을 누르면 되며TV시청 도중에 전화가 걸려오면 아무 버튼이나 눌러 통화할 수 있다.1.8인치 고선명 컬러 액정화면(TFT-LCD)을 탑재해 선명한 화질로 시청할 수 있으며주파수가 다른 TV신호와 휴대폰 신호를 동시에 수신할 수 있는 고성능 안테나를 채용했다. 복잡한 기능과 달리 제품 크기는 기존 폴더형 수준(길이 92㎜,폭 51㎜,두께36㎜)으로 최소화했다.대용량 배터리로는 최대 연속통화 170분,연속대기 180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TV도 최대 200분까지 볼 수 있다.가격은 150만원선. 이기태(李基泰) 삼성전자 부사장은 “인터넷폰 워치폰 등에 이어 세계 최초로 개발한 ‘TV폰’ 등 복합휴대폰으로 세계 휴대폰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명환기자 river@
  • [‘4·19’ 39주기]기념비 순례(上)/각종 행사

    독재와 불의에 항거해 아낌없이 생명을 바친 젊은 영령들의 혼이 붉은 진달래로 다시 피어난다는 ‘4·19’.민주주의를 갈망하며 뿌린 피로 세워진 기념비들이 오늘날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4·19 국립묘지를 비롯,고려대와 서울대,경희대,경기고 등 서울에 있는 ‘4·19 기념비’를 찾아 봤다. 4·19국립묘지 ‘이 나라 젊은이들의 혈관 속에 정의를 위해서는 생명을능히 던질 수 있는 피의 전통이 용솟음치고 있음을 역사는 증언한다(중략)해마다 4월이 오면 봄을 선구하는 진달래처럼 민족의 꽃들은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되살아 피어나리라’ 서울 강북구 수유리 ‘4·19국립묘지’의 4월학생혁명기념탑에 새겨져 있는 비문은 63년 시인 이은상(李殷相)선생이 젊은 영령들의 넋을 기려 지은 것이다.또 영령들의 드높은 기상을 높이 21m의 우뚝솟은 7개의 화강암으로 형상화한 기념탑은 조각가 김경승(金景承)씨가 디자인했다. 기념탑 중앙에 서 있는 ‘군상환조’(群像丸彫)는 4.19혁명을 지켜보는 민중을,‘군상부조’(群像浮彫)는 암울한 시대상황과 자유에 대한 염원과 승리·자유·평화 등을 각각 상징한다. 고려대 ‘(전략)사악과 불의에 항거하여 압제의 사슬을 끊고 분노의 불길(중략)천지를 뒤흔든 정의의 함성을 새겨 그 날의 분화구 여기에 돌을 세운다’ 고려대에는 ‘4·18의거 기념탑’이 있다.4·19혁명 보다 하루 앞선 18일시위를 벌인 고대생들의 자부심에서다.기념탑은 61년 4·18의거 1주년을 맞아 교내 본관 오른쪽 언덕에 깎아 세웠다.높이가 4m로 직사각형태이다.탑의부조는 한국미술협회 고문인 민복진(閔福鎭·73)씨가 만들었다.자유와 민권쟁취를 위해 궐기했던 고대생들의 용맹과 슬기를 찬양하고 구국의 위업을 길이 빛내기 위한 뜻을 담았다.비문은 당시 고려대 문리대 교수인 시인 조지훈(趙芝薰)선생이 썼다. 민씨는 “당시 학생들이 맨주먹으로 불의와 부정에 저항하는 모습을 보고그 느낌을 형상화했다”고 말했다. 서울대 ‘젊은 학도 봉화를 들었으니 사랑하는 겨레여 4·19의 외침을 길이 새기라’ 관악산 자락 900여평의 ‘서울대 4·19기념공원’에는 ‘4월 학생혁명기념탑’과 청동상,3개의 추모비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서있다. 기념탑은 4·19혁명 1주년인 61년 경무대 앞에서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김치호(金致浩·당시 수학과 2년)씨를 기려 당시 문리대 학생들이 동문들의 성금을 모아 세웠다.5m 높이의 통화강암 조형물로 가운데 높은 부분은 ‘정의의 칼’을,양쪽 돌은 정의를 받드는 학생들의 기상을 상징한다.조소과 55학번인 공주대 이정갑(李廷甲·64) 교수가 설계했다. 경희대 ‘조국의 구원과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후략)’ 서울 회기동 경희대 본관 분수대 옆에 세워져 있는 ‘4월학생혁명 기념탑’에는 39년 전 독재에 항거해 젊음을 불사른 한 학생을 추모하는 시인 조병화(趙炳華)선생의 시가 새겨져 있다.높이 150㎝,너비 130㎝의 이 기념탑은 당시 시위에 참가했다가 총을 맞고 숨진 법학과 이기태(李基泰·당시 23세)씨를 기리고 있다. 정독도서관 ‘(전략)피기도 전에 그 봉우리가 뿌린 피는 그러나 방울방울다시 꽃으로 맺힌다 민주의 꽃이 자유의 꽃이 피련다.(후략)’ 서울 종로구 화동 1번지 옛 경기고자리인 정독도서관 본관 옆 잔디밭에 서있는 ‘민주혁명학생위령비’는 당시 희생된 최정규·박동훈·고완기·이종량씨 등 경기고 졸업생과 재학생 4명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이 비석은 4·19혁명이 일어난 60년 10월3일 제막돼 기념물로 가장 오래됐으며 국어학자 이희승(李熙昇)선생이 비문을 썼다. 이 밖에 서울에는 동국대 ‘동우탑’과 중앙대 ‘의혈탑’,단국대 ‘4·19기념탑’ 등이 있다. 김영중 조현석 주현진기자 jeunesse@ - 4·19기념도서관 준공식…각계인사 200여명 참석 독재권력에 항거한 4·19 정신을 기리는 ‘4·19 기념 도서관 준공식’이 16일 오후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울 종로구 평동에 있는 기념도서관은 64년에 지은 건물을 헐어내고 지하2층,지상 7층에 연면적 2,208평으로 재건립됐다. 4·19혁명 부상자동지회와 희생자 유족회 사무실이 입주했으며 1층은 기념홀,2·3층은 도서관이다. 나머지 층은 일반인에게 임대할 예정이다. 준공식은 테이프 절단식과 기념홀 관람,4·19혁명부상자들에 대한 표창 및감사패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필(金鍾泌) 국무총리를 비롯,최학규(崔圭鶴) 국가보훈처장,국민회의 한광옥(韓光玉)·양성철(梁性喆)의원,자민련 이태섭(李台燮)의원,유인종(劉仁鍾) 서울시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박종구(朴鍾九) 4·19혁명부상자회장,윤재락(尹在洛) 4·19혁명희생자유족회장,정원찬(鄭圓纂) 4·19회 회장 등도 참석했다. 김영중기자 - '4·19' 뜻 기리며…각대학들 학교·묘역서 마라톤 4·19혁명 39주년을 사흘 앞둔 16일 서울시내 일부 대학에서는 4·19혁명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총학생회 주최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오후 2시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내 아크로폴리스광장을 출발해 신림사거리와 봉천사거리를 돌아오는 7.5㎞ 구간 마라톤대회를 열었다. 한국외국어대,덕성여대,동덕여대,성신여대 등 8개대 학생들도 학교 주변 도로를 달리거나 수유동 4·19국립묘지에 이르는 마라톤 행사를 가졌다. 4·19국립묘지에 도착한 학생들은 기념탑 등에 차례로 참배했다. 주현진기자 jhj@
  • 풍선부케 보셨나요/합정동 ‘벌룬 투데이’ 꽃과의 전쟁

    ◎형형색색 풍선에 초컬릿·사탕 화려하게 장식/각종 축하선물서 사랑 고백용까지 “인기” “꽃 대신 예쁜 풍선으로 즐거운 자리를 함께 하세요” 생일잔치 문병 사랑고백을 연상할 때 선뜻 떠오르는 것은 꽃. 이런 고정관념을 깨고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벌룬 투데이’(대표 이기태)는 풍선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우리나라 최초 풍선배달 업체다. 다양한 디자인의 컬러풍선을 모아 만든 풍선부케가 요즘 큰 인기다. 초컬릿 사탕 등을 화려하게 매달아 눈길을 끄는 풍선부케는 높이만 해도 1m가 넘는다.‘생일축하 Ⅰ Ⅱ’ ‘러브레트 Ⅰ’ ‘입학축하 Ⅰ’ 등 10여가지가 있다. 특히 풍선은 병원에서 알러지 환자 때문에 불청객 대접을 받고있는 꽃을 대신하기엔 안성마춤이다. 손님들이 많이 찾는 것은 2만7천원에서 3만5천원사이의 중간 가격대다.돌잔치 생일잔치 뿐만 아니라 연인들 사이에서 사랑고백용으로도 사용된다. 쉽게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 수 있는 점이 풍선의 장점이다. 요즘 같은 입시철에는 합격기원 선물용으로도 많이 나가며 현수막을 단 대형풍선으로 깜짝쇼를 연출하기도 한다. 주부 이은경씨(33·서초구 반포동)는 “9살난 아들의 생일선물로 풍선으로 만든 동물을 사줬는데 너무 귀여웠다”며 “막내딸 생일에도 풍선을 선물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아직 우리나라에선 생소한 느낌을 주고 있지만 미국에선 꽃시장과 대등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며 “한번 사용한 사람들은 풍선의 아름다움을 잊지 못하고 다시 찾게 된다””고 말했다. 꽃배달점을 운영한 지 6개월이 됐지만 수입은 짭짤하단다.현재 서울에 11곳의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내년에는 전국적인 체인망도 구성할 참이다.
  • 삼성임원 468명 인사/최대규모 30대 11명­여성 2명 발탁

    삼성그룹이 8일 단행한 부사장급 이하 임원인사는 이사보 2백15명을 포함,4백24명을 승진시키는 등 대상자가 4백68명에 달해 삼성 창업이래 뿐만 아니라 한국기업사상 최대규모여서 비자금 파문으로 가라앉았던 그룹 분위기를 일신시킬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달 3일 사장단 인사후 1개월여만에 이뤄진 이날 임원인사에서 세계 최초로 2백56메가 D램 반도체를 개발한 43세의 진대제 삼성전자 전무가 부사장에 오르고 30대 부장 11명이 대거 임원으로 발탁,승진됐다. 삼성전자의 임형규·박로병 상무는 각각 상무승진 1년만에 전무로 발탁됐다.37세로 나란히 최연소 임원승진자인 전동수 수석연구원과 고영범 부장 등 2명이 모두 삼성전자에서 나오는 등 30대 임원발탁자 11명중 8명이 삼성전자 출신인 것을 비롯,반도체 수출호조에 따른 전자소그룹의 약진이 돋보였다. 삼성데이터시스템의 주혜경 교육개발센터장,삼성화재의 장선희 관악지점장 등 여성 2명이 이사보로 승진했고,이사보 4명을 포함해 모두 9명의 고졸출신 임원에 대한 승진발령이 이뤄지고,장애인인삼성전자의 김영철부장도 이사보 승진자 명단에 포함돼 여성및 학력차별 철폐도 두드러졌다. 비서실 인사·재무·기획·신경영추진팀장이 일제히 승진했고 이의일 그룹 홍보팀 상무,이순동 전자 홍보이사,정진택(자동차)·김지선(항공)홍보부장이 각각 한단계씩 승진했다.삼성전관 소속이었던 비서실 전략홍보팀 김재혁 상무는 금융소그룹 홍보를 총괄하는 삼성생명 홍보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삼성그룹 임원인사 명단 ▷삼성그룹◁ △삼성전자 김순 문병대 송직현 유희동 이승진 진대제 최성래 △삼성중공업 홍순익 △삼성물산 김명한 민재홍 △제일모직 원대연 △삼성건설 서효원 이승한 △삼성전자 강영문 강호문 김진기 박노병 유석열 이우희 이충전 최창호 △삼성전관 현탁남 황규병 △삼성전기 최병수 △삼성데이타시스템 김홍기 △삼성중공업 김징완 조기제 황정열 △삼성석유화학 이해진 △삼성생명 김종환 신은철 △삼성화재 이수창 △삼성증권 홍성일 △삼성자동차 박완혁 박찬욱 △삼성물산 지승임 △삼성건설 김창수노명일 박승 이상대 이상재 △제일기획 오증근 이의일 △삼성문화재단 서효식 ▼전무급 △삼성전자 임형규 △삼성전기 박태석 △삼성생명 박종식 △삼성자동차 전무 신원기 한정빈 △삼성항공 전무 신은선 △삼성카드 전무 이용순 △삼성전관 전무 현탁남 △삼성증권 부사장 이경우 △삼성코닝전무 박수웅 △삼성항공 전무 정방언 △삼성종합화학 전무 이치환 △삼성중공업 부사장 박창선 △삼성중공업 전무 김징완 ▷삼성전자◁ ◇경영임원 강인순 고인수 김영기 김영조 오동진 이기태 이순동 이영재 이현봉 최지성 최진배 홍우현 강병직 강신상 김경수 김운섭 김정호 김주섭 김준식 남궁기운 문상영 박병문 박상기 박상진 박상호 박종원 박종하 배길성 손호인 신동익 심성우 오석하 오세영 유병율 유영목 윤병두 윤석호 윤주화 윤창현 윤홍중 이기순 이상렬 이상석 이성재 이재원 임현문 장병조 전병복 정순정 정의용 정형웅 정 활 조남성 조동석 조원국 최생림 최승철 최외홍 최창수 한양희 한진수 허영호 홍승표◇연구임원 김철동 노형래 박재명 이관수 이화준 한영철 강병창 고영범 김광현 김상수 김영철 김천수 박근환 양홍근 오세용 이영하 이유신 장원기 전동수 정용우 최창식 황인섭 ◇전출 △상무(삼성물산)오정환 △상무(삼성전관)이영재 △이사보(삼성전관) 김홍진호 조병오 ▷삼성전관◁ ◇경영임원 권오기 배철한 장병태 김광하 김기영 서영주 안병무 이동욱 이정화 ◇전출 △상무(삼성생명)김재혁 △이사(삼성전자) 박경원 ▷삼성전기◁ ◇경영임원 문봉모 성영석 배정한 전호본 최종윤 ◇연구임원 박건양 ◇전출 △이사(삼성자동차) 윤용수 ▷삼성코닝◁ ◇경영임원 조재설 홍석준 박헌구 소용주 ◇전출 △상무(삼성전관) 홍석준 ▷SDS◁ ◇경영임원 김여성 유광원 ◇연구임원 윤재철 유창상 이평구 홍석준 ▷삼성중공업◁ ◇경영임원 고주영 김백영 나창근 염태동 이창렬 정화진 한영희 권태진 김수호 김영균 김영식 김의수 김종윤 김현권 남상권 문장석 송광욱 염광수 유호선 윤승욱 임춘근 임호열 전찬동 정천조 진종언 최명준 최종완 ◇전출 △상무(삼성생명) 권오륭 △상무(삼성전관) 손근홍 △이사(삼성자동차) 김학순 △이사(삼성항공) 주화수 ▷삼성항공◁ ◇경영임원 안동삼 오창석 박노진 박재참 이현오 ◇연구임원 한삼수 ◇전문임원 김지선 신유균 ◇전출 △상무(삼성중공업) 배영홍 ▷삼성시계◁ ◇경영임원 이진건 ▷삼성종합화학◁ ◇경영임원 김길윤 남상일 박오규 이석규 이호길 조충연 최창현 ◇전출 △이사보(삼성석유화학) 임정기 ▷삼성석유화학◁ ◇경영임원 이중희 ▷삼성BP화학◁ ◇경영임원 김주만 박재욱 ◇전출 △상무(삼성정밀화학) 김주만 ▷삼성정밀화학◁ ◇경영임원 박범구 장재명 ◇전출 △상무(삼성BP화학) 김동수 △이사보(삼성종합화학) 정종하 ▷삼성생명◁ ◇경영임원 강종태 이신영 이헌관조대원 홍석원 고희수 권상렬 김대영 김동헌 김석남 서병우 안춘호 양숭문 유문종 윤석현 윤형모 이정정 정재영 조재홍 황병호 ◇전출 △이사(삼성카드)문봉우 △이사보(삼성카드)윤석현 △이사보(삼성화재)윤형모 △이사보(삼성카드)이호재 △이사대우(삼성물산)박재용 ▷삼성화재◁ ◇경영임원 석진홍 황태선 박종훈 한규남 황상필 ◇전문임원 장선희 ▷삼성카드◁ ◇경영임원 김기영 김순주 ◇전출 △상무(중앙개발) 김종천 ▷삼성증권◁ ◇경영임원 강홍규 성영목 ▷삼성자동차◁ ◇경영임원 이실 조원효 강병수 김용현 김호 박용립 유형목 ◇연구임원 김중희 최시홍 ◇전문임원 김흥식 정진택 ▷삼성물산◁ ◇경영임원 문대윤 신동성 신현정 원경하 강춘기 강효진 나용구 박승국 박신홍 배문한 백영문 서동묵 심일보 안준호 원세현 유재훈 이재 이진순 이창복 이철우 정홍식 조문성 최병길 허성기 ◇전문임원 조제식 ◇전출 △상무(삼성자동차)이수창 △상무(삼성정밀화학) 황규인 △이사보(호텔신라) 박승국 안준호 △이사보(삼성전자) 최명배 △이사보(한국안전시스템) 허성기 ▷제일모직◁ ◇경영임원 이용근 정기수 김인주 김재하 박종렬 서정국 이진업 임승진 장일상 ▷삼성건설◁ ◇경영임원 김율 서형근 송도헌 이홍재 최승우 고상옥 김강식 김낙진 김원식 서권종 손종수 신종철 윤만근 임홍택 최경렬 ◇전문임원 오흥세 이소원 이태웅 함명남 ◇전출 △상무(삼성전자) 서형근 △이사보(삼성중공업) 정영규 ▷ECL◁ ◇경영임원 채상돈 강호규 김인순 김태인 윤희로 ◇전문임원 김영창 허인혁 ▷중앙개발◁ ◇경영임원 조복래 현만영 ▷호텔신라◁ ◇경영임원 천병헌 최건 ▷제일기획◁ ◇경영임원 이성구 유광준 정선종 ◇전문임원 구연철 ▷한국안전시스템◁ ◇경영임원 고완영 주웅식 ▷삼성문화재단◁ ◇전출 △상무(삼성종합화학) 천영희 △이사대우(삼성전자) 박찬규 ▷삼성의료원◁ ◇경영임원 김재수 ▷삼성영상사업단◁ ◇경영임원 유시양 최관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임원 윤순봉 이언오 ▷삼성종합기술원◁ ◇경영임원 강진희 ◇연구임원 이강석
  • 종합화학 사장 이기태씨 내정

    정부는 22일 한국종합화학(주) 사장에 이기태 전경찰청차장을 내정했다.권순영 사장은 이날 임기만료로 퇴임했다.
  • 경찰수뇌부 38명 인사

    ◎경찰청차장 이승환/서울청장 안병욱/해양청장 유상식/경찰대학장 이강종 정부는 27일 이승환 청와대치안비서관과 안병욱 전남경찰청장,이강종 서울청차장,유상식 경남경찰청장을 각각 치안정감으로 승진시켜 이승환 치안정감을 경찰청차장에,안병욱 치안정감을 서울경찰청장에 임명하는등 경찰 수뇌부 38명에 대한 대규모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 유상식치안정감은 해양경찰청장,이강종치안정감은 경찰대학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치안감인 기세익 경찰청경무국장은 경찰종합학교장,김문탁 경찰종합학교장은 중앙경찰학교장으로 전보됐다. 정부는 또 구홍일 경북경찰청장,서정옥 충북경찰청장,김덕순 전북경찰청장,김대원 경찰청외사관리관을 각각 치안감으로 승진시켜 서치안감은 경찰청형사국장,구치안감은 경찰청기획관리관,김외사관리관은 경찰청경비국장,김전북청장은 청와대치안비서관에 임명 발령했다. 치안감인 황용하 부산경찰청장은 경찰청경무국장,유병국 경찰기획관리관은 경찰청보안국장으로 전보됐다. 이기태 경찰청차장과 구본우 경찰대학장,정진규 해양경찰청장은 후진을 위해 사임했다. 나머지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찰청 교통지도국장 김금도 ▲〃 방범국장 이무영 ▲〃 공보관 김본식 ▲감사관 이수일 ▲〃 외사관리관 김재종 ▲〃 정보심의관 전병용 ▲부산경찰청장 이필우 ▲전남 〃 김세옥 ▲경남 〃 정해수 ▲강원 〃 정동수 ▲충북 〃 이종선 ▲전북 〃 이민웅 ▲경북〃 성희구 ▲서울경찰청 차장 최남진 ▲〃 방범부장 김형진 ▲〃 형사부장 김종우 ▲〃 교통부장 김종호 ▲〃 경비부장 김종언 ▲〃 정보부장 황활웅 ▲〃 보안부장 박희원 ▲경기경찰청 제1차장 금억연 ▲대구경찰청차장 구종태 ▲중앙경찰학교 교수부장 전판용 ▲중앙공무원교육원 박봉태 ▲국방대학원 서성근 ▲대기발령 문원태
  • 내고장문화 창달 주역에 갈채/서울신문 제정10회 향토문화대상 시상

    ◎대상 충남향토연구회 “영예” 서울신문사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제정한 제10회 향토문화대상 시상식이 6일 하오4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은 충남 향토연구회(회장 송각헌)가 받았다.본상은 전통문화부문에 정명수씨(86·서예가)·이훈익씨(79·인천향토문화연구소장)·이기태씨(57·영광향토문화연구회장),현대문화부문에 박영출씨(75·울산문화원장)·조태훈씨(62·양주문화원장)·장규호씨(45·한국연극협회 속초지부장)가 각각 수상했다. 이 자리에는 극작가 차범석씨,임동권 중앙대 명예교수,이중한 서울신문 논설위원등 심사위원들을 비롯해 최창규 독립기념관장,시인 설창수씨,협찬사인 금성사 임직원과 수상자 가족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한 이한수 서울신문사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가 평소에 향토문화를 아끼고 키워왔다면 올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성과가 훨씬 컸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향토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일은 향토애의 발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계화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 대상에 충남향토연구회/10회 향토문화대상 수상자

    ◎단체 1곳­개인 6명을 선정/서울신문사 제정·금성 협찬 서울신문사가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문화의 창달에 힘써온 숨은 일꾼을 찾기 위해 제정한 제10회 향토문화대상수상자가 25일 결정됐다.전통문화부문과 현대문화부문으로 나누어 전국 시·군의 문화공보실과 문화원·예총등 관련단체에서 추천한 단체및 개인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영예의 대상에는 충남향토연구회(대표 송각헌)가 선정됐다. 본상중 전통문화부문에는 ▲정명수(86·서예가·경남 진주) ▲이훈익(79·향토사학자·인천시) ▲이기태(57·사회사업가·전남 영광)씨등 3명이,현대문화부문에는 ▲박영출(75·울산문화원장) ▲조태훈(62·양주문화원장) ▲장규호(45·한국연극협회 속초지부장)씨등 3명이 뽑혔다. 대상에는 상금 3백만원,본상에는 각각 2백만원씩의 상금이 주어진다. 올해 심사는 구상(시인)·차범석(극작가)·임동권(중앙대 명예교수·민속학)·정영호(한국교원대교수 역사학)·이중한(서울신문사 논설위원)씨등 5명이 맡았다. ◎새달 6일 시상 서울신문사 주최,금성 협찬,문화체육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향토문화대상의 시상식은 오는 12월6일 하오4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대상/충남향토연구회 송각헌회장/태종왕지등 사료 발굴/보물지정된 선조교서도 찾아내/회지에 게재… 외국대학에도 배포 『이번 향토문화상 수상을 계기로 충남향토연구회는 지역문화 발굴·보존은 물론 잊혀진 우리 역사를 되살리는 길잡이로 거듭 태어날 것입니다』 대상 수상단체로 선정된 「충남향토연구회」 송각헌 회장은 80고령으로 병중인데도 『이 사회를 위해 뭔가 해보겠다는 일념으로 우리 문화찾기에 앞장서온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공을 회원들에게 돌렸다. 충남향토연구회는 지난 85년1월 충남도청 사료실에서 향토역사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온 전·현직공무원 13명이 주축이 돼 만들어졌다. 사라져가는 고문적및 유적·유물·유품등을 조사·기록해 향토사연구와 한국학발전에 기여한다는 것이 이들의 목표였다. 이에따라 회원들은 창립초기부터 지역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그동안 묻혀 있던 생생한 역사자료를 발굴,회지인 「향토연구」에 게재했다. 연구회는 또 국내 대학도서관·박물관·문화원·연구단체는 물론 미국 하버드대학과 중국 연변대학도서관,일본에 사는 동향인에게도 회지를 무료로 배포,우리문화를 알리는 첨병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연구회가 발굴·소개한 것중에는 국보·보물·지방문화재로 지정된 것도 많아 학계에 끼친 영향이 적지않다. 회원 송창준씨(74)가 지난해 여름 은진 송씨 문중에서 발굴,향토연구 13집에 소개한 「이형의 왕지」는 조선 태종때 받은 개국원종공신을 기록한 문서로 그해 국보 278호로 지정됐다. 또 회원 김영한씨(74·충남도 사료실장)가 지난 86년12월 향토연구 3집에 소개한 조선 선조대왕의 국문교서도 88년4월 보물 951호로 지정됐다. 임진왜란 이듬해인 선조 26년(1593년)9월에 내린 이 교서는 「전란중에 어쩔 수 없이 왜군의 포로가 됐더라도 뛰쳐나오면 용서하겠다」는 내용으로 왕이 내린 최초의 교서라는 점에서 당시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또 지난 85년7월 향토연구 창간호에 게재돼 지방문화재로 지정된 「윤돈의 동복화합입의」도 국보급 문서로 꼽히고 있다. 이 문서는 출가한 딸과 며느리에게 토지·노비·집등 재산의 균등분배를 명시한 재산상속문서라는 점에서 조선 전기의 사회·경제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회원들은 또 우리 역사가 깃든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숨겨진 문화와 유적·유물들을 발굴·소개해 역사의 전령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10월 회원들은 명성황후 민비의 이모가 살던 충남 아산군 송악면 외암리 외암 이간선생의 고택을 방문,당시의 관복과 황후가 이모에게 보낸 서찰집등을 살펴보았으며 이 내용을 다음번 회지에 소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88년에는 홍주의병실록을 토대로 당시 대덕구 산내면에 있는 단재 신채호선생의 생가터를 확인해내는등 이들의 지칠줄 모르는 역사확인작업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본상 수상자 6명◁ ◎정명수 진주·서예가/서예 후학지도에 한평생 전국에 서예학원이 없던 69년도에 서예학원을 열어 후학을 지도하며 지방 서예교육의 기초를 세웠다.진주지방 향토예술제인 개천예술제 창설동인으로 활동하면서 향토사랑에 앞장서왔고 개천예술탑 건립사업회 고문으로 일하면서 91년11월에는 개천예술탑을 제막했다. 진양성안에 있는 북장대의 주변이 일부 분실·파손된 것을 자비(자비)로 보수하여 문화재보호에 솔선수범하고 촉석루의 남장대·서장대·진남루등의 문화재에 휘호를 남겼다. 또한 스승인 성파 하동주선생이 작고한 지 50년만인 지난 91년 「성파 하동주선생의 유묵집」을 발간했다.그는 제자들에게 『글을 쓰는 것은 명필이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인격을 수양하기 위해 써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훈익 인천·향토사학자/제예책자 등 무료배포 60년대부터 인천지방의 향토를 연구하면서 자료를 모아 81년 인천지방 향토문화연구소를 설립했다.86년에는 「인천 충효록」을 간행하고 87년에는 「인천지지(지지)」,90년에는 「인천지방 향토문찬」,91년 「인천 성씨인물고」,93년 「인천지명고」,94년 「인천지방의 전통제례」를 간행했다. 이 책들을 모두 자비출판한그는 각권 1천5백부씩 모두 9천여부를 노인회,각급 학교등에 무료배포했다. 이씨는 1940년 부천군에서 공무원생활을 시작하여 67년 인천시에서 퇴직할 때까지 27년간 인천지역에서만 근무했고 퇴직후에는 인천원예협동조합에서 9년을 근무한 인천역사의 산증인이다. ◎이기태 영광·사회복지사업/민속자료 수천점 수집 1956년 영광 백록육아원 원장으로 일하면서 향토문화연구회를 설립,38년을 향토문화발전과 사회복지사업에 헌신해왔다.영광향토지와 선사유적조사등 30여종의 향토문화지를 사재로 발간했고 연건평 60여평의 향토관을 설립,민속자료 1천여점과 도서 및 문헌자료 4천여점을 전시·보관하면서 후학들에게 자료를 빌려주고 있다. 운동회 또는 학예회에 버금가는 교육의 하나로 「민속놀이의 날」을 정하고 강강술래·씨름·제기차기·줄다리기·호놀이·오재미던지기등의 민속놀이와 교사들의 전통악기연주등을 시연,우리놀이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박영출 울산문화원장/문화제열어 민속놀이 보급 64년 울산문화원을 설립하여 27년간 원장으로 재직하면서 1억여원의 사재를 털어가며 문화활동을 전개해왔다.울산공업축제 집행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시민에게 애향심을 심어주고 향토문화창달에 큰 기여를 했다.울산체육회 부회장으로 많은 선수를 양성하고 68년에는 도서관이 없는 울산에 도서관을 설치해서 시민의 지식함양에 크게 기여해왔다. 73년부터 시민대학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78년에는 「울산울주향토사」(1천5백부),80년에는 「울산문화재」(1천부),86년에는 「울산지명사」(1천5백부)를 발간해서 각급학교와 사회단체에 배포했다.87년에는 울산의 물당기기놀이를 개발해서 밀양에서 개최한 제19회 도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86년부터 처용제를 개최하고 있다. ◎조태훈 양주 문화원장/군지·관광책자까지 발간 87년 양주문화원을 창립하고 88년에 부지대금 2천5백만원을 희사해서 2백35평의 건물을 지었다.86년에는 이 지역에서 3·1운동이 일어났던 가래비 3·1운동기념비를 건립하고 이곳을 공원화하는 한편 후세의 교육도장으로 가꾸기 위해 해마다 3·1절행사를 하고 있다. 조선조 당시의 대양주권인 서울 3개구,경기 4개시,2개군의 향토문화사료를 수집하여 4년간에 걸쳐 2천5백쪽의 군지를 발간,배포했다.당시 출판자금중 1억2천만원을 자부담하면서 훌륭한 군지를 발간한 공으로 국사편찬위원장의 표창을 받았다.평생을 향토문화발굴에 공이 큰 동은 백인현선생의 뜻을 기리는 추모비를 건립하고 93년에는 양주문화 소식지를 발간했으며 올해에는 양주의 문화유적 관광책자를 발간했다. ◎장규호 연극협 속초지부장/속초 극예술 창달에 힘써 66년부터 극예술의 불모지인 속초에서 연극을 시작,67년 속초극동우회를 설립하여 초대회장을 역임했다.지난 25년간 수십편에 달하는 연극의 연기·연출·기획 및 제작에 참여하며 속초는 물론 강원도 북부지역 극예술을 이끌었다. 91년도 제9회 전국연극제에서 극협지부장으로 기획·제작에 참여,강원도가 최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데 견인차역할을 했다.또한 해마다 강원도 청소년 연극경연대회를 개최하면서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에 노력하고 있다.이러한 공으로 89년에는 제1회 속초시민문화상,제17회 한국연극예술상,93년 제35회 강원도문화상등을 수상했다.
  • 경찰수뇌부 20명 인사

    ◎경찰청차장 이기태/서울청장 박일룡/해경청장 정진규 정부는 15일 박일용해양경찰청장을 서울경찰청장으로 전보하고 청와대 치안비서관 정진규치안감을 치안정감으로 승진시켜 해양경찰청장에 임명하는등 경찰수뇌부 20명에 대한 승진·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정부는 또 공석중인 경찰청차장에 이기태서울청장을 전보발령했으며 인천청장 최남진경무관을 치안감으로 승진시켜 경찰청보안국장에 임명했다. 이날 인사에서 치안감급인 부산청장에 황용하경찰청보안국장,청와대 치안비서관에 이승환부산청장등이 임명됐다. 경무관급인 경찰청방범국장에 정동수LA주재관,경찰청정보심의관에 김본식충남청차장,장관비서관에 이근명경기1차장,경찰대교수부장에 김길동충북청장,경찰종합학교교수부장에 이경덕제주청장등을 각각 발령했다. 또 인천청장에 김광식장관보좌관,충북청장에 서정옥서울청형사부장,전북청장에 김덕순경찰청정보심의관,제주청장에 최기호서울청기동단장,충남차장에 김재희경찰대교수부장,대구차장 전판용경찰청장보좌관,서울청형사부장에 이무영전북청장,서울청기동단장에 김동호대구차장등이 임명됐다. 정년을 앞둔 이종범경찰종합학교교수부장은 대기발령됐다. 경찰은 이번 인사가 공석중인 경찰청차장을 채우고 경찰의 분위기를 쇄신한다는 차원에서 단행했다고 밝혔다.
  • 신임경찰수뇌 3명 프로필

    ◎이기태경찰청차장/간부후보14기… 업무에 완벽 간부후보생 14기로 온화한 인상과는 달리 업무에 있어서는 완벽을 추구하는 실무형.조계사의 공권력투입으로 한동안 곤욕을 치렀으나 지난해 9월 서울청장에 임명된 이후 별무리 없이 청장직을 수행했다는 평. ▲충남 서산출신(57세) ▲국민대 정치학과 ▲83년 서울마포경찰서장 ▲87년 서울청 올림픽기획단장 ▲93년 경찰청 정보국장 ▲서울경찰청장 ◎박일용서울경찰청장/실무능력 탁월 「고시파」 선두 고시 10회 행정과를 합격한 경찰내 고시파 선두이며 경남고 출신.부산경찰청장으로 있던 92년 대통령선거 당시 「부산초원복집회동」 때문에 서울청장으로 거론될 때마다 번번이 제동이 걸리는 불운을 겪기도.배짱과 뚝심이 있으며 실무능력이 뛰어나다. ▲부산출신(54세) ▲서울대 법대 ▲서울 관악경찰서장 ▲91년 부산청장 ▲93년 중앙경찰학교장 ▲해양경찰청장 ◎정진규해양경찰청장/적 만들지 않고 소탈한 성품 인화단결을 강조하고 조직에서 적을 만들지 않는 소탈한 성품에다 보스기질이 있고 기획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간부후보 14기 출신으로 청와대치안비서관으로 근무하면서 업무를 무리없이 처리,치안정감자리에 발탁됐다는 후문. ▲경기 가평출신(57세) ▲건국대 정치학과 ▲85년 서울강서경찰서장 ▲91년 경찰청 기획관리관 ▲93년 경남청장 ▲청와대 치안비서관
  • 서총련 경찰서·파출소 10곳 연쇄습격

    ◎“공권력 도전행위”… 시민 분노/대학생 2백여명 화염병 투척/민원봉사실·경찰차량 등 불타/최 내무,“배후 철저 규명” 서총련 소속 과격대학생들이 서총련 간부들의 검거에 보복하기위해 14일 새벽 동시다발적으로 국가 공권력의 상징인 일선 경찰서와 파출소를 습격,화염병을 던지고 장비를 불태워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사건은 김일성의 사망으로 전국경찰에 갑호 비상령이 내려진 가운데 자행돼 시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서총련 대학생 2백여명의 화염병 습격을 받은 곳은 ▲서울 동부경찰서 민원봉사실 ▲서대문경찰서의 충정로·연희파출소 ▲성북경찰서의 정릉·안암1·안암5파출소 ▲용산경찰서의 한남파출소 ▲서부경찰서의 홍서파출소 ▲노량진경찰서의 명수대파출소 ▲전북 이리경찰서 북일동파출소등 10곳이다. 이날 상오 5시5분부터 6시30분까지 이어진 서울 시내 9곳에 대한 기습시위에서 학생들은 95개의 화염병을 던졌으며 이 과정에서 홍서파출소 소속 엄기준경장(42)등 경찰관 3명이 부상을 입고 경찰차량 3대가 불타거나 부서졌으며 경찰서와 파출소집기등이 불탔다. 이날 상오 6시쯤 서울 성동구 자양동 동부경찰서에 대학생 30여명이 화염병 20여개를 던져 본관1층 민원봉사실 15평이 전소되고 경찰서 앞마당에 세워졌던 경찰트럭 1대가 불에 탔다. 이날 학생들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쇠파이프로 무장한채 경찰서 앞마당까지 들이닥쳐 본관에 화염병을 던지고 「학생운동 탄압중지」「연행학우 석방」등의 구호가 적힌 유인물을 뿌렸다. 이날 불은 출동한 소방차에 의해 15분만에 진화됐으나 형사계,조사계등이 1시간30분동안 정전돼 경찰서를 찾은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또 상오 5시58분에서 6시5분사이 서대문경찰서소속 충정로및 연희파출소에도 대학생 20여명이 연쇄적으로 화염병을 던지고 달아나 충정로파출소장 이성년경위(55)가 오른손을 다치고 출입문이 불탔다. 또 6시5분쯤 서부경찰서 홍서파출소에서도 대학생 10여명이 화염병 10여개를 던지고 달아났다. 상오 6시에서 6시30분사이 성북경찰서 소속 안암1·안암5·정릉3 파출소등 3개 파출소도 대학생 7∼30여명이 화염병으로 습격,정릉3파출소는 팩시밀리와 의자,책등 내부집기가 불에 타고 오토바이 1대가 파손됐다. 이에앞서 상오 5시5분쯤 용산경찰서 한남파출소에 대학생 15명가량이 몰려가 화염병을 던져 출입문 유리창 3장과 파출소벽이 심하게 그을렸다. 경찰은 기습시위 현장에서 고려대 박재홍군(20·의예과 2년)과 이석준군(20·동양사학과 2년)등 2명을 검거,습격경위등을 조사하는 한편 관련대학 총학생회사무실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이기로 했다. 경찰은 지난 13일 서총련간부 55명을 중앙대 안성캠퍼스에서 검거한 이후 「서총련 중앙상임위원회 폭력연행에 대한 규탄문」이라는 유인물이 뿌려지고 사건현장에서 「연행학우 석방」등의 구호가 외쳐진 점등으로 미루어 이번 사건이 서총련에 의해 사전에 조직적으로 계획된 것으로 판단,관련학생들을 색출해 전원 구속할 방침이다. ◎“절대 용납못해” 최형우내무장관은 14일 『대학생들이 공권력의 상징인 경찰관서를 화염병으로 기습한 것은 법질서와 사회안정을 근원적으로 해치는 명백한 불법행위』라고 지적,『이번 사건의 배후를 철저히 규명해 차제에 공권력에 대한 도전행위를 완전히 뿌리뽑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장관은 서총련등 운동권학생들이 이날 새벽 서울및 이리 시내 경찰서와 파출소를 기습한 것과 관련,김화남경찰청장과 이기태서울경찰청장을 배석시킨 가운데 특별담화문을 발표,이같이 강조했다. 최장관은 『대학생들이 경찰서와 파출소 10곳을 기습방화하고 장비와 기물을 파손하는등 불법폭력행위를 자행한데 대해 심히 유감으로 생각한다』면서 『공권력의 상징인 경찰관서에 대한 이같은 폭력행위는 어떠한 동기나 명분을 막론하고 법치국가에서는 절대로 용납될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 충남지사 적임자 못찾아 고민/내무부에 충남출신 1급 1명도 없어

    ◎현재론 이기태 서울경찰청장 “1순위” 충남지사 인선이 꽤나 어려운 모양이다.박태권전지사가 사전선거운동 시비에 휘말려 사표를 낸 것이 지난 5일.시간이 제법 흘렀다. 인선이 늦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민주계의 충남출신 가운데 마땅한 인물이 없다는 것.내무부에도 도백으로 나갈 수 있는 충남출신 1급이 한 명도 없다.이 때문에 고육지책으로 부산쪽에서 사람을 「빌려」오려 했으나 민주계 충남출신들의 우두머리격인 황명수의원(온양)이 거세게 반발,없었던 일로 돌아갔다는 후문이다. 지금까지 가장 유력시되는 인사는 이기태 서울지방경찰청장이다.이청장 주변에서는 최근 청와대로부터 거의 낙점을 받은 상태라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다.이미 내정됐다고 단정적으로 말하는 사람도 있다. 이청장은 서산출신으로 「6공사람」은 되도록 쓰지 않는다는 새정부의 인사원칙으로도 결격사유가 거의 없다.이청장이 충남지사로 발탁된다면 경찰청장(치안본부장 포함)을 거친 다음 도백으로 나가던 관례에 비춰 매우 파격적이다.하지만 인물난에 허덕이는 상황에서 이 정도의 파격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이청장과 경합하고 있는 인사로는 이영래내무부민방위본부장과 송태호청와대교육비서관이 있다. 이본부장은 고향이 강릉으로 충남출신은 아니다.하지만 내무부에서 강력하게 밀고 있어 지사후보순위 상위에 올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서천이 고향으로 언론계(경향신문)출신인 송비서관도 몇 안되는 충남출신 1급이라는 점에서 지사후보로 거론되고 있다.송비서관은 그러나 일선행정경험이 없는데다 출생지가 서천일 뿐 실제로는 전북에서 성장해 충남에 별로 연고가 없다는 점에서 핸디캡을 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6공」때 대전시장을 거쳐 충남지사를 잠깐 역임했던 김주봉씨(예산)도 단지 지사로 내보낼 사람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한때 하마평에 올랐었다.내무부 관료 가운데 충남출신으로는 가장 상위직 공무원인 박중배지방행정국장(2급)을 1급으로 승진시켜 지사에 임명하는 방안도 검토됐던 것으로 전해졌다.박국장은 서산출신으로 91년 충남부지사로 재직한 적이 있다. 청와대는내년 6월27일 지방자치단체장선거에 공천할 인물을 미리 충남지사로 내려보내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단체장후보로 내세울 사람을 임명했다가 박전지사처럼 흠을 잡히는 것을 경계해 아예 민선지사 출마와는 무관한 인물 가운데서 지사후보를 찾고 있다는 상반된 이야기도 들린다.그러나 지금까지 거명된 사람들의 면면을 살펴볼 때 전자보다는 후자쪽이 더 설득력이 있는 것 같다.
  • 「동교동경찰주택」 3채 매각

    ◎최 내무 지시/매입자 없을땐 철거키로 최형우내무장관은 28일 정치사찰의혹으로 물의를 빚고있는 김대중전민주당대표의 서울 마포구 동교동 자택 부근의 경찰주택 3채를 즉각 매각하되 매입자가 없을 경우 철거하라고 김화남경찰청장에게 지시했다. 최장관은 이날 상오 김경찰청장과 이기태서울경찰청장등과 함께 경찰공제회 소유로 되어있는 동교동의 2층 단독주택등 3채를 둘러본뒤 이같이 지시했다.최장관은 이어 김영삼대통령의 야당시절 경찰의 감시초소등으로 이용됐던 동작구 상도동 김대통령의 사저 부근 경비초소및 노인정등도 시찰했다. 최장관은 『정치사찰이 계속되고 있는 것은 아니나 과거 정치사찰용 주택들에 대한 사항이 제대로 보고되지 않은 것은 유감』이라면서 『동교동의 경찰주택을 매각하되 처분이 되지않을 경우 세입자를 내보낸뒤 건물을 철거하라』고 말했다.
  • 김 대통령­서울시관계자 대화 요지/여성이 맘놓고 밤길 다니게하라”

    ◎「BESETO계획」 관련 5월 세미나 추진/환경보전반 설치·폐수성분검사 검토/「정도600년」 행사 외국공관·항공사 통해 적극 홍보 김영삼대통령은 7일 상오 서울시청에서 이원종시장,이준해교육감의 새해 업무보고를 받은뒤 서울시 관계자들과 다음과 같은 일문일답을 주고 받았다. ▲대통령=BESETO(북경·서울·도쿄 연결)계획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습니까. ▲이원종서울시장=지난해 10월 서울과 북경이 자매결연을 함으로써 세 도시의 자매결연이 완성됐습니다.오는 5월 3개 도시 관계자,학자등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열 계획입니다. ▲대통령=연쇄강도및 폭력시위 대책은 잘되어 갑니까. ▲이기태서울지방경찰청장=3백72명으로 통합수사본부를 구성해 9건,23명을 검거함으로써 제압 분위기가 잡혀가고 있습니다.미제 7건 가운데 2건은 용의자를 압축,추적하고 있고 5건은 출소전과자 1천2백명을 대상으로 수사중입니다.방범시설을 보강하고 시민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평화·준법시위를 유도하고 불법·폭력시위에는 강력 대응,주동자를 조기 검거하겠습니다.▲대통령=여성이 맘 놓고 밤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강도 검거 실적을 잘 알리도록 하세요.폭력 시위와 관련해 경찰은 민주주의,국가,질서를 지킬 책임이 있습니다.미국·일본에서는 경찰에 폭력을 행사한다는 것을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이런 일은 국가,민주주의를 지킨다는 차원에서 절대 용납할수 없습니다.국민들도 안정된 정부를 바랍니다.아직 정신못차리고 폭력을 행사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경찰이 단호히 대처해야 하며 내무장관도 한치의 양보도 없도록 하세요.다시는 지난번 같은 사태가 있어선 안됩니다.국가를 지키기 위해,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단호한 자세 필요합니다. ▲이준해서울시교육감=환경보전반을 설치하고 폐수를 가져와 실험토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겠습니다. ▲대통령=환경은 국민들의 최대관심사인만큼 어릴때부터 관심갖도록 교육면에서 각별히 유의해 주세요. ▲권도용서울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올해도 임금인상과 관련해 노총과 경총이 합의하면 그 수준에서 될 것으로 믿습니다. ▲대통령=서울학 연구진도는 어떻습니까. ▲신홍서울시립대총장=그동안 경제건설,근대화만 강조되고 문화,역사적 측면은 소홀한 점이 있었습니다.이같은 점을 감안해 지난해부터 서울시민문화대학을 개설,3개반 2백40명에 대해 2개월 단위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시민들도 수질검사에 참여시키고 있다죠. ▲권숙표서울시상수도수질감시위원장=4년전부터 수질감시위원회를 자발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습니다.서울시 9개 정수장에 대해 매월 37개 항목을 검사하는데 하자는 없습니다.서울시 물이 세계적으로 좋다고 자랑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부분적으로 불합리하게 조사돼 과장 발표되는 측면도 있습니다.끓여먹어야 한다고 하는데 이는 오히려 나쁘니 그냥 먹어도 됩니다.수원은 오염됐지만 정수 과정이 고도화돼 안심할 수 있다고 봅니다. ▲대통령=중소기업 상설판매장의 운영 효과는 어떻습니까. ▲서기승중소기협중앙회서울시2지부장=하루 1천7백∼1천8백명을 상회해 2천2백∼2천3백명이 관람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외국인이 10%에 이릅니다.올해 매장을 확장할 계획입니다.▲대통령=매장은 청결해 보여야 합니다.홍보도 철저히 해서 많이 찾도록 해주세요.장바구니 물가는 어떤가요. ▲이윤자서울시여성단체연합회장=주부들이 물가에 대해 불평만 할게 아니라 내가 먼저 무슨 일을 할 것인가 교육시키는 게 중요합니다.그래서 2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23개 단체 5천명이 참가하는 「건강사회는 가정으로부터」라는 결의대회를 열 계획입니다. ▲대통령=정부가 물가안정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입니다.정도 6백년 홍보가 잘 안되는 것 같은데요. ▲강덕기서울시기획관리실장=언론기관에 협조를 구하고 있는데 호응이 좋습니다.사업선정과정이나 추진과정에 학계,언론계등 민간을 적극 참여시키고 있고 외신기자,외국공관,항공사등을 통해서도 홍보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대통령=한번 다녀간 사람이 유쾌한 마음으로 다시 찾도록 해야 합니다.
  • “지방정부가 시장 개척/폭력시위 주동 엄단”/김 대통령

    김영삼대통령은 2일 상오 부산·경남지방 순시에 앞서 박관용비서실장과 최형우내무장관으로부터 우루과이라운드 비준 반대시위의 폭력사태에 대한 보고를 받고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어떤 명분으로든 폭력은 용인할수 없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또 이날 부산으로 가는 공군 1호기에서 이기태서울지방경찰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폭력사태의 정확한 진상조사와 함께 폭력 주동자들에 대한 수사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김영삼대통령은 2일 새해 처음으로 부산시청과 경남도청을 순시,올해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김대통령은 이날 순시에서 『이제는 중앙정부보다 지방정부가 지역경제를 위해 기술개발과 시장개척,투자유치에 나서야 할 때』라고 지적하고 『국제화시대를 이끌어가는 창의적인 지방정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일선창구에서부터 과감하게 규제를 없애고 기업의 높은 비용부담을 줄여주어야 한다』면서 『기업이 기술혁신과 생산활동에 전념하고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시청에서는 『오는 2002년 아시안게임을 부산에 유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부산시를 명실상부한 국내 제2의 도시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경남도청에서는 『우리의 농촌은 교육·문화·보건·교통등 복지를 고루 갖추고 2·3차산업이 공존하는 유럽형의 살기좋은 지역공동체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올해가 노사화합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노·사·정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해외 판매망 구축 【창원=이정규기자】 김혁규지사는 2일 하오 경남도를 순시한 김영삼대통령에게 『경남도내 업체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자본유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올해안으로 범도민이 공동참여하는 「경남무역」을 설립하겠다』고 보고했다. 김지사는 이자리에서 『경남무역은 도를 비롯,도내의 8개 상공회소·농민단체등이 참여하는 주식회사 형태로 운영되며 이를 위해 해외 주요도시에 지사를 설치하고 주재원을 파견하는등 해외판매망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찰안가 24곳 운영/유인태 민주의원 주장

    ◎“위장간판 달고 밀실 수사” 경찰이 안가로 사용하거나 위장간판을 달고 쓰고 있는 「보안사무실」은 모두 20여곳인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민자당 유인태의원은 경찰이 본건물외에 따로 운영하고 있는 사무실 94곳 가운데 면허시험장·무기고·전경대등을 제외한 24곳의 사무실 대부분이 위장간판을 달고 운여하는 보안·정보분실이며 그중 상당수는 밀실수사를 위한 안전가옥이라고 주장했다. 유의원은 이날 『13일 서울경찰청 감사에서 서울 종로구 옥인동과 동대문구 장안동에 보안수사단·보안분실 명목의 사무실 2채는 서울청이 운영하는 안전가옥임이 확인됐으며 경찰은 안가를 서울시에서 무상임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기태서울청장도 13일 이같은 사실을 시인했었다. 유의원은 『검찰이 안가를 페지하고 기무사도 영외사무실을 영내로 옮겼는데 경찰도 문민시대에 행정업무공개차원에서 청사밖에서 회사처럼 위장해둔 정보·보안관계 사무실이나 안가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내무위/경찰행정 파행성 추궁(국감초점)

    ◎예년과 달리 시국사안 거론안해 13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대한 국회내무위의 국정감사는 예년과는 사뭇 다른 양상을 보였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경찰 감사는 거의 대부분의 시국과 관련된 사안에 집중돼 왔다.게다가 여야간의 힘겨루기로 감사장은 잦은 정회와 고함·욕설등으로 얼룩져왔다. 올해 서울경찰청에 대한 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는 시국문제가 아닌 경찰의 운영실태에 집중됐다.경찰 1인당 담당 주민수가 너무 많은 반면 업무처리비는 실소요에 턱없이 모자르다며 걱정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번 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된 사항은 경찰 행정의 파행운영상. 이환의(민자),김충조·박상천·유인태(민주)의원등은 경찰의 각종 자문위원회에 주요 단속대상인 유흥업소 업주가 상당수 임명돼 있어 이들에 대한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잠원파출소의 경우 유흥업자가 지도위원의 60.5%나 되는 반면 종교인이나 교사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 꼴」이라고 질타했다. 김옥두의원(민주)은 치안·방범자문위원회와 청소년선도·선진질서위원회등이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이들이 각종 이권에 개입한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고 따져 물었다. 게다가 경찰이 협력단체 자문위원들에게 법적인 근거도 없이 위촉장이외에 신분증까지 발급해 신분과시 및 경찰단속시 회피수단용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협의원(민주)은 『서울경찰청과 각 경찰서가 거둬들인 기부금품이 92년 17억원,93년 8월까지 4억원을 넘어서고 있다』면서 『지난 7월 경찰청이 기부금을 받지 말라고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부금을 접수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또 문희상의원(민주)은 경찰과의 유착·탈법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슬롯머신 업소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 반면 한국인의 미군기지내 슬롯머신 이용이 급증,미군기지내 슬롯머신 이용자의 90%가 한국인이라고 지적했다. 이기태서울경찰청장은 각종 자문위원회의 운영실태와 관련,『유흥업자의 자문위원 위촉을 점차 줄여 나가고 있으며 신분증은 더 이상 발급치 않고 위촉장으로 대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청장은 『올해 들어 폭력시위가 1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4%나 줄어들고 교통사망사고도 6백9명으로 21.2%나 줄어들었다』고 보고,경찰행정의 「눈동자」가 시국치안에서 시민생활보호 치안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줬다.
  • 「개혁경찰」로 거듭나기에 초점/수뇌부 인사의 배경과 의미

    ◎개청이래 최대 규모… 24명 새 얼굴로/서울청장 등 요직에 행시출신 발탁 22일 단행된 경찰 수뇌부의 대폭적인 인사는 한마디로 경찰의 개혁과 변화에 초점을 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수뇌부 인사규모면에서 볼때 4석인 치안정감 모두를 포함,지방청장 11자리 그리고 본청 실·국장등 모두 24명이 새얼굴로 교체된 것 자체가 경찰청 개청이래 최대 규모란 점에서도 개혁의 면모는 일단 갖추었다고 볼수 있다. 경찰의 이같은 대규모 이동은 지난 20일 전임 김효은청장이 전격 물러남으로써 이미 예견됐었다. 일부 비리관련 경찰관이 언론에 오르내리면서도 경찰의 면모는 별반 쇄신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대두돼 김전청장이 물러나게 된것 자체가 개혁을 위한 대규모인사를 요구한 단면이었기 때문이다. 인사내용에서 볼때 관심을 끌던 서울청장에는 애초에 박일용중앙경찰학교장이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이기태 경찰청 정보국장이 임명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는 평이다. 박교장은 이날 해양경찰청장에 임명됐지만 지난 대선때 부산회식사건에 연루됐던 것이 이번에도 고려됐다는 평이고 보면 이번 인사가 장고끝에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 이번 인사에서는 또 전임 김효은청장과 같이 경찰에 입문한 간부 14기의 거취에도 관심이 모아졌는데 결국 최재삼해양청장이 인사발표전에 사표를 냈다. 그러나 같은 14기인 이기태·안륜희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한단계 승진,서열을 배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신성분이 다양한 경찰조직내에서는 한때 간부후보출신들이 요직을 장악해왔으나 이번 인사에서는 치안정감 4자리 가운데 서울청장과 해양청장에 행시출신이 포진돼 신임 김화남청장과 함께 본격적인 행시시대가 열렸다는 것도 큰 특징이다. 경찰내부에서 행시출신자들은 비교적 청렴하고 업무처리에 매끄럽다는 평임에도 그동안 다소 한직에 머물렀던 것이 사실이다. 김화남청장은 이날 인사발표뒤 인선배경에 대해 『이번 만큼 수뇌부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를 한 적은 없다』고 전제한뒤 『변화와 안정을 동시에 추구하려해 많은 고심을 했다』고 밝혀 국민들이 요구하는 경찰개혁에 맞추려 애쓴 흔적이 뚜렷하다. 경찰 수뇌부에 대한 이번 인사로 김화남신임청장 진용의 출범은 일단 성공했다는 평가이지만 앞으로 경찰이 어떤 자세로 바람직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지는 숙제로 남아있다.
  • 이기태 서울청장(새 경찰수뇌부 4인 프로필)

    ◎어려운 일 도맡는 「형님」 매사에 치밀하고 꼼꼼하나 부하들에게는 「아버지」같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자상하고 다정다감하다.주변사람들이 어려운 일에 처했을 때는 꼭 챙기는 스타일.치안감급의 지방청장을 거치지 않고 본청국장으로 있다 곧바로 서울청장에 기용되는 행운을 안았다. 부인 이영숙씨(53)와 3남1녀. ▲충남 서산출신·57세 ▲국민대 정치과졸·간부14기 ▲서울마포서장 ▲인천경찰청장 ▲본청경무·정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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