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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류현진, 8년 최대 170억원 받고 12년 만에 한화 복귀

    [속보] 류현진, 8년 최대 170억원 받고 12년 만에 한화 복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로 돌아온다. 한화 이글스는 “류현진과 계약 기간 8년, 최대 170억원에 계약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로써 2012시즌이 끝나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류현진은 12년 만에 KBO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한화는 KBO리그 역대 최고 대우로 류현진을 예우했다. 총액 170억원은 역대 KBO리그 최고액이다. 류현진은 양의지가 2023시즌을 앞두고 두산 베어스와 계약한 4+2년 최대 152억원의 최고 총액을 1년 만에 경신했다. 계약 조건에는 기간 중 자유계약선수(FA)를 선언해 기존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옵트 아웃도 포함됐다.빅리그에서 류현진은 186경기에 등판해 78승 48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7을 올렸다. 2019년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 같은 해 올스타전 선발 등판 등 코리안 빅리거 최초 기록도 세웠다. 애초 메이저리그 100승 달성을 열망했던 류현진은 ‘22승’을 남겨놓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류현진의 KBO리그 개인 통산 성적은 98승 5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이다. KBO리그 100승을 채우지 못하고 미국으로 떠났던 류현진은 한국으로 돌아와 미완의 작업을 재개한다.
  • 지금 오키나와는 한국 프로야구 ‘신무기’ 각축장

    1차 전지훈련으로 선수들의 몸 상태를 끌어올린 프로야구 구단들이 실전 감각 회복을 위해 일본 오키나와로 모여든다. kt wiz와 롯데 자이언츠는 선발 투수진을 점검해 방패의 짜임새를 더하고,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는 타선 정비로 창을 날카롭게 다듬는다. kt는 22일 부산 기장 캠프를 마치고 다음 날 일본으로 출국한다. 개인 훈련 프로그램을 마친 웨스 벤자민은 지난 11일, 윌리엄 쿠에바스는 14일 팀에 합류했다. 지난해 5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받은 소형준도 가볍게 공을 던지며 재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0시즌 신인왕 소형준은 류현진 이후 14년 만에 두 자릿수 승리(13승)를 거둔 고졸 신인으로 팀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자원이다. kt 관계자는 21일 “벤자민, 쿠에바스는 합류하자마자 좋은 몸 상태로 공을 던졌다. 소형준은 6월 복귀를 목표로 이제 막 캐치볼을 시작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25일부터 연습경기 통해 전력 조율 2차 스프링캠프에서는 각 구단이 연습 경기로 전력을 조율한다. kt는 25일 KIA전을 시작으로 한화, 롯데 등과 총 5번 맞대결한다. 공격력이 강한 팀들을 상대로 지난 시즌 후반기 팀 평균자책점 1위(3.39)에 오른 선발진을 확인할 예정이다. 21일 괌을 떠나 오키나와에 도착한 롯데는 이미 출전 투수를 확정했다. 24일과 25일 일본프로야구(NPB) 지바 롯데와 교류전을 치르는데 각각 애런 윌커슨, 박세웅이 선발 출격한다. 특히 2차전에선 안경 에이스 박세웅이 NPB 사상 최고 구속인 시속 165㎞를 던진 ‘괴물 투수’ 사사키 로키와 정면으로 붙는다. 호주에서 귀국한 KIA도 22일 일본 오키나와로 향한다. 구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서 손가락이 골절됐던 김도영이 방망이를 돌리기 시작했다. 김도영이 회복을 마치면 박찬호-김도영-나성범-최형우-소크라테스 브리토로 이어지는 최강 타선을 구축할 수 있다. 주장 나성범은 “2차 캠프에선 외국인 투수 등 새로 합류한 선수와의 호흡에 신경 쓰겠다”고 강조했다. ●류현진도 계약 체결 뒤 바로 합류 한화는 한국 복귀가 임박한 류현진이 계약을 체결하고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25일부터 예정된 5차례 연습 경기에서 ‘돌아온 에이스’ 류현진의 투구와 ‘홈런왕’ 노시환의 화력을 동시에 선보일 전망이다.
  • 모여라 오키나와, 류현진도 합류?…롯데·kt의 방패 vs KIA·한화의 창

    모여라 오키나와, 류현진도 합류?…롯데·kt의 방패 vs KIA·한화의 창

    1차 전지훈련으로 선수들의 몸 상태를 끌어올린 프로야구 구단들이 실전 감각을 회복하기 위해 일본 오키나와로 모여든다. kt wiz와 롯데 자이언츠는 선발 투수진 점검으로 방패의 짜임새를 더하고,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는 타선 정비로 창을 날카롭게 다듬는다. kt는 22일 부산 기장 캠프를 마치고 다음 날 일본으로 출국한다. 개인 훈련 프로그램 마친 웨스 벤자민은 지난 11일, 윌리엄 쿠에바스는 14일 팀에 합류했다. 지난달 25일 5년 총액 107억원에 kt와 비(非) 자유계약선수(FA) 다년 계약을 체결한 고영표까지 3명의 핵심 선발 투수가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해 5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받은 소형준은 가볍게 공을 던지며 재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0시즌 신인왕 소형준은 류현진 이후 14년 만에 두 자릿수 승리(13승)를 거둔 고졸 신인으로 팀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자원이다. kt는 복귀하면 엄상백과 탄탄한 5선발 체제를 구축한다. kt 관계자는 2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벤자민, 쿠에바스는 합류하자마자 좋은 몸 상태로 투구했다. 소형준은 이제 캐치볼을 시작한 단계다. 6월 복귀는 아직 말 그대로 목표”라고 설명했다.2차 스프링캠프에서는 각 구단이 연습 경기로 전력을 조율한다. kt는 25일 KIA전을 시작으로 한화, 롯데 등과 총 5번의 맞대결을 펼친다. 타선의 파괴력이 강점인 팀들을 상대로 지난 시즌 후반기 팀 평균자책점 1위(3.39)에 오른 선발진의 안정감을 확인할 예정이다. FA 김재윤이 삼성 라이온즈로 떠나면서 새 마무리 투수로 낙점된 박영현도 9회 등판을 준비한다. 21일 괌을 떠나 오키나와에 도착한 롯데는 이미 출전 투수를 확정했다. 24일과 25일 일본프로야구(NPB) 지바 롯데와 교류전을 치르는데 각각 애런 윌커슨과 박세웅이 출격한다. 지난해 7월 댄 스트레일리의 교체 선수로 롯데에 입단해 13경기 7승2패 평균자책점 2.26 맹활약한 윌커슨은 새 시즌 1선발 역할을 맡는다. 특히 2차전에선 안경 에이스 박세웅이 NPB 사상 최고 구속인 시속 165㎞를 던진 ‘괴물 투수’ 사사키 로키와 정면으로 붙는다. 김민성, 고승민, 오선진 등 성적의 열쇠를 쥐고 있는 새로운 내야수도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기술적인 준비를 마쳤다. 2차 훈련을 통해 전력을 최종 구상하고 (다음 달 9일) 시범 경기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호주에서 귀국한 KIA도 22일 일본 오키나와로 향한다. 구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서 손가락이 골절됐던 김도영이 방망이를 돌리기 시작했다. 김도영이 회복을 마치면 박찬호-김도영-나성범-최형우-소크라테스 브리토로 이어지는 최강 타선을 구축할 수 있다. KIA는 지난 시즌 줄부상에도 우승팀 LG 트윈스에 이어 팀 타율 2위(0.275)에 오른 바 있다. 관건은 지난해 실패했던 부상 관리다. 주장 나성범은 “강도 높은 훈련으로 체력적인 기틀을 다졌다. 지난해엔 부상으로 출전 경기가 적었는데 올해는 체계적으로 준비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겠다”며 “2차 캠프는 외국인 투수 등 새로 합류한 선수와의 호흡에도 신경 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화는 한국 복귀가 임박했다고 알려진 류현진이 계약을 마치고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25일부터 예정된 5차례 연습 경기에서 류현진의 투구와 노시환을 중심으로 한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화력을 동시에 선보일 전망이다.
  • “실수는 누구나 하는 법”… 손흥민과의 ‘화해샷’에 이강인 비난 여론도 반전?

    “실수는 누구나 하는 법”… 손흥민과의 ‘화해샷’에 이강인 비난 여론도 반전?

    이른바 ‘탁구 게이트’의 중심에 선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막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런던에 가서 손흥민(토트넘)에게 사과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비판 일색이던 네티즌의 반응도 조금씩 바뀌는 모습이다. 이강인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이강인입니다’라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강인은 “지난 아시안컵 대회에서 저의 짧은 생각과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흥민이 형을 비롯한 팀 전체와 축구 팬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며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런던으로 찾아간 저를 흔쾌히 반겨주시고 응해주신 흥민이 형께 이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 “흥민이 형에게 얼마나 간절한 대회였는지 제가 머리로는 알았으나 마음으로 그리고 행동으로는 그 간절함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던 부분에서 모든 문제가 시작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했다. 이강인은 특히 요르단전 전날 저녁 식사 시간에 탁구 경기를 한 것에 대해 “그날 식사 자리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며 “이런 점들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팀에 대한 존중과 헌신이 제일 중요한 것임에도 제가 부족함이 많았다”며 “대표팀의 다른 선배님들, 동료들에게도 한 분 한 분 연락을 드려서 사과를 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선배들과 동료들을 대할 때 저의 언행에 배려와 존중이 매우 부족했다는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저의 사과를 받아주시고 포용해주신 선배님들과 동료들에게도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손흥민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인이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저를 비롯한 대표팀 모든 선수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며 “저도 어릴 때 실수도 많이 하고 안 좋은 모습을 보였던 적도 있었지만 그 때마다 좋은 선배님들의 따끔한 조언과 가르침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손흥민은 이어 “강인이가 이런 잘못된 행동을 다시는 하지 않도록 저희 모든 선수들이 대표팀 선배로서 또 주장으로서 강인이가 보다 좋은 사람,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특별히 보살펴 주겠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이강인에 대한 비판 여론을 의식한 듯 “그 일 이후 강인이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 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 달라”며 “대표팀 주장으로서 꼭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강인에 대한 여론도 조금 달라진 모습이다. 이강인이 올린 게시글에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2만 5000여개 이상 달렸다. ‘뒤늦은 사과’라는 비난 여론 속 응원의 메시지도 눈에 띈다. 네티즌들은 “이 계기로 성숙하고 더 발전할 선수가 될 거라 생각한다”, “반성하고 사과했다니 잘했다”, “앞으로 똑같은 실수만 하지 않으면 된다”, “언제나 응원한다”, “실수는 누구나 하는 법” 등의 반응을 남겼다.
  • 10위-10위-9위 한화, 단숨에 우승후보?…메이저리거 오승환·추신수·김광현 어땠나

    10위-10위-9위 한화, 단숨에 우승후보?…메이저리거 오승환·추신수·김광현 어땠나

    류현진(37)의 복귀 소식에 지난 5시즌 동안 9위-10위-10위-10위-9위에 머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우승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렇다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에서 다년간 활약했던 오승환(42·삼성 라이온즈)과 추신수(42), 김광현(36·이상 SSG 랜더스)의 KBO리그 성적은 어땠을까. 세 명 모두 여전한 ‘클래스’를 뽐냈다. 가장 먼저 한국으로 돌아온 선수는 오승환이다. 오승환은 2014년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스에 입단해 2시즌 동안 80세이브, 2016시즌부터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콜로라도 로키스 등에서 42세이브를 올리고 2020년 다시 삼성 마운드에 섰다. 팔꿈치 수술과 재활 여파로 2020시즌 초 참시 주춤했던 오승환은 곧바로 제모습을 찾아 18세이브 평균자책점 2.64의 성적을 남겼다. 다만 삼성은 전년과 같은 8위에 머물러 구단 역사상 최초 5시즌 연속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절정은 이듬해였다. 2021시즌 내내 압도적인 투구로 64경기 2패 44세이브 평균자책점 2.03 맹활약한 오승환은 2012시즌 이후 10년 만에 세이브상을 받았다. 또 리그 10개 구단 구원 투수 중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당시 삼성도 가파른 상승세로 kt wiz와 승차 없이 순위표 가장 높은 곳을 차지했다. 다만 1위 결정전에서 패해 플레이오프(3전2승제)로 향했고 3위 두산 베어스에 고배를 마쳤다. 오승환은 40세를 맞은 2022년과 2023년 모두 3점대 평균자책점으로 고전했으나 30세이브 이상을 기록하면서 지난 4년 동안 리그에서 가장 많은 세이브(123개)를 기록했다.20년간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2021년 KBO리그에 입성한 추신수는 20-20(21홈런, 25도루)을 달성했다. SSG의 리드 오프를 맡았는데 타율은 0.265로 다소 낮았지만 ‘출루 머신’에 걸맞게 출루율 6위(0.409)에 올랐다. 추신수는 2022시즌 SSG의 통합 우승에 앞장서면서 프로 데뷔 후 처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리그 최초로 선두 자리를 한 번도 놓치지 않는 새로운 역사도 작성했다. 2년 뛰고 복귀한 에이스 김광현과 추신수가 시너지를 내며 2021년 6위였던 팀 순위를 선두로 끌어올렸다. 김광현은 안우진(키움 히어로즈)에 이어 정규시즌 평균자책점 2위(2.13), 다승 공동 4위(13승)에 올랐다. 우승을 확정한 한국시리즈 6차전, 마지막 공을 던진 투수도 김광현이었다. 지난해엔 두 선수 모두 아쉬웠다. 김광현은 30경기 9승8패 평균자책점 3.53으로 2012년 8승 이후 11년 만에 한 자릿수 승수에 머물렀다. 추신수도 부진과 부상이 겹쳐 112경기 97안타 12홈런 타율 0.254로 지난 시즌을 마쳤고 올해를 마지막으로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 이글스 가을 야구 날개 편다

    이글스 가을 야구 날개 편다

    ‘몬스터’ 류현진(37)이 한국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로 12년 만에 돌아온다. 류현진의 복귀로 한화는 투타 최강 전력을 갖추고 2024시즌 ‘가을 야구’를 향한 날개를 펼치게 됐다. 20일 류현진과 한화 구단은 4년 총액 170억원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화 구단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의 류현진 신분 조회 결과를 받았다. KBO(한국야구위원회) 규약의 한미 선수계약협정에 따른 신분 조회는 영입 절차의 사실상 최종 단계다. 계약 세부 사항 합의 및 구단의 공식 발표만 남았다. 류현진과 한화는 21일 계약서에 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총액 170억원은 지난 시즌 두산 베어스와 계약한 양의지의 4+2년 152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역대 KBO리그 최고 금액이다. KBO리그에서 7시즌 동안 98승52패 평균자책점 2.80의 기록을 남기고 2013년 LA 다저스에 입단했던 류현진은 MLB에서 10년 동안 통산 78승48패, 평균자책점 3.27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류현진은 수술 경력과 적지 않은 나이, 구위 저하 등이 걸림돌로 작용해 빅리그 구단과의 계약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약 12년 만에 KBO리그로 돌아오는 류현진은 하지만 프로 생활의 시작과 끝을 한화에서 할 수 있게 됐다. 지난겨울 한화는 새로운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 FA 안치홍을 영입하며 안치홍-페라자-노시환-채은성으로 이어지는 다이너마이트 상위 타선을 구축했다. 그리고 펠릭스 페냐, 리카르도 산체스, 문동주, 김서현, 황준서까지 검증된 두 명의 외국인 투수와 2021~23년 3연속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의 ‘무서운’ 영건 3총사로 짜놨던 라인업에 류현진까지 가세하면서 선발진도 강력해졌다. 문동주는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 우승을 이끌며 이미 국가대표 ‘차세대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또 시속 150㎞가 넘는 공을 뿌리는 ‘파이어 볼러’ 김서현의 약점이었던 제구가 스프링캠프를 통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다. 우완인 둘과 달리 왼손 투수인 황준서는 스프링캠프에서 강력한 구위와 뛰어난 제구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데뷔 시즌 1군 선발 투입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류현진이 이들과 선발 로테이션을 함께 도는 것뿐만 아니라 KBO리그와 MLB에서 쌓은 노하우까지 전수한다면 영건 3총사의 성장에 엄청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한희민, 이상군을 시작으로 한용덕, 송진우, 정민철, 구대성으로 이어졌던 이글스의 ‘투수 왕조’ 시절과 견줘도 절대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야구계에선 2024시즌 LG 트윈스-kt wiz-KIA 타이거즈 3강, 최하위 후보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나머지 6팀이 ‘가을 야구’를 향한 4, 5위 다툼을 벌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한화는 6팀 중 가장 마지막에 거론됐었다. 하지만 류현진의 복귀로 이야기가 달라졌다. 한화가 수비 및 하위타선의 집중력만 높이면 LG, kt, KIA와 함께 4강 체제의 한 축으로 우승에 도전할 수도 있다는 장밋빛 전망도 나온다.
  • 막강 1선발에 판 뒤집혔다…한화 류현진-KIA 크로우-롯데 윌커슨

    막강 1선발에 판 뒤집혔다…한화 류현진-KIA 크로우-롯데 윌커슨

    류현진의 한국 프로야구 복귀가 기정사실이 되면서 새 시즌 KBO리그 순위가 안갯속에 빠졌다.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가 각각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주름잡았던 류현진, 윌 크로우를 영입하면서 SSG 랜더스의 우승 선례를 따라 하위권의 반란을 꿈꾼다. 한화의 끈질긴 구애가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알려진 계약 규모는 4년 총액 170억원이다. 한화 관계자는 2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손혁 단장님이 지속해서 류현진 선수와 접촉했다. 구단 조건을 제시했는데 MLB 구단에서 제안받은 내용과 비교해서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두 차례 인대접합수술을 받은 팔꿈치는 위험 요소다. 2019년 아시아 선수 최초 MLB 평균자책점 1위(2.32)에 오른 류현진이 12년 만에 돌아온 한화는 단번에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와 자유계약선수(FA) 안치홍을 영입해 공격을 보강했으나 강력한 1선발이 아쉬웠다. 펠릭스 페냐-리카르도 산체스-문동주로 이어지는 선발진을 보유했지만 3명 모두 지난해 3점대 중반 이상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국가대표 에이스 문동주가 선발로 온전히 시즌을 소화한 경험도 1년에 불과해 불안했는데 류현진의 합류로 전력 안정과 문동주의 성장,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KIA는 2021년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선발로 25경기(4승8패 평균자책점 5.48)를 소화한 윌 크로우를 영입하며 선발 약점을 보완했다. 롯데 자이언츠도 지난해 7월 교체 선수로 합류해 13경기 7승2패 평균자책점 2.26 맹활약한 애런 윌커슨과 재계약했다. 롯데는 윌커슨을 앞세워 후반기 팀 평균자책점 2위(3.68)에 올랐다. 지난 시즌 가을 야구 무대에 서지 못한 3팀은 2022년 SSG를 모범 사례 삼아 전지훈련에 몰두한다. SSG는 미국에서 돌아온 김광현과 4년 151억원에 계약하고 선두 자리 한 번도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KBO리그 역사상 처음이었다. 당시 김광현은 28경기 13승3패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하면서 윌머 폰트와 리그 최강의 원투 펀치를 구성했다.선발 투수의 중요성은 절대적이다. 2023시즌 SSG는 폰트가 떠나고 김광현이 부진에 빠지면서 팀 선발 평균자책점(4.54) 리그 꼴찌로 추락했다. 이에 순위는 3위까지 떨어져 준플레이오프(5전3승제)에서 충격의 싹쓸이 패를 당했고 바로 전년에 우승했던 김원형 전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한화와 KIA, 롯데 모두 탄탄한 4선발 체제를 구축했다. 특히 한화는 신인드래프트 1순위 듀오 김서현과 황준서, 2021·2022시즌 에이스 김민우까지 5번째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야구는 투수 놀음, 새 시즌 성적은 선발 에이스 빅뱅에서 갈릴 가능성이 높다.
  • 류현진 12년 만에 친정 복귀에 2024시즌 KBO리그 ‘지각변동’···한화 이글스 ‘가을 야구’ 향해 날개 편다

    류현진 12년 만에 친정 복귀에 2024시즌 KBO리그 ‘지각변동’···한화 이글스 ‘가을 야구’ 향해 날개 편다

    ‘몬스터’ 류현진(37)이 한국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로 12년 만에 돌아온다. 류현진의 복귀로 한화는 투·타 최강 전력을 갖추고 2024시즌 ‘가을 야구’를 향한 날개를 펼치게 됐다. 20일 류현진과 한화 구단은 4년 총액 170억원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화 구단은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에 류현진의 신분 조회를 요청했다. KBO리그 규약의 한미 선수계약협정에 따른 신분 조회 요청은 영입 절차의 사실상 최종 단계다. 구단의 공식 발표만 남았다.총액 170억원은 지난 시즌 두산 베어스와 계약한 양의지의 4+2년 152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역대 KBO리그 최고 금액이다. KBO리그에서 7시즌 동안 98승52패 평균자책점 2.80의 기록을 남기고 2013년 LA 다저스에 입단했던 류현진은 MLB에서 10년 동안 통산 78승48패, 평균자책점 3.27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류현진은 수술 경력과 적지 않은 나이, 구위 저하 등이 걸림돌로 작용해 빅리그 구단과 계약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약 12년 만에 KBO리그로 돌아오는 류현진은 하지만, 프로 생활의 시작과 끝을 한화에서 할 수 있게 됐다. 지난 겨울 한화는 새로운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 FA 안치홍을 영입하며 안치홍-페라자-노시환-채은성으로 이어지는 다이너마이트 상위 타선을 구축했다. 그리고 펠릭스 페냐, 리카르도 산체스, 문동주, 김서현, 황준서까지 검증된 두 명의 외국인 투수와 2021~23년 3연속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의 ‘무서운’ 영건 3인방으로 짜놨던 라인업에 류현진까지 가세하면서 선발진도 강력해졌다. 문동주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을 이끌며 이미 국가대표 ‘차세대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또 시속 150㎞가 넘는 공을 뿌리는 ‘파이어 볼러’ 김서현의 약점이었던 제구가 스프링캠프를 통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다. 우완인 둘과 달리 왼손 투수인 황준서는 스프링캠프에서 강력한 구위와 뛰어난 제구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데뷔 시즌 1군 선발 투입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류현진이 이들과 선발 로테이션을 함께 도는 것뿐만 아니라 KBO리그와 MLB에서 쌓은 노하우까지 전수한다면 영건 3인방의 성장에 엄청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한희민, 이상군을 시작으로 한용덕, 송진우, 정민철, 구대성으로 이어졌던 이글스의 ‘투수 왕조’ 시절과 견줘도 절대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가 나온다.야구계에선 2024시즌 LG 트윈스-kt wiz-KIA 타이거즈 3강, 최하위 후보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나머지 6팀이 ‘가을 야구’를 향한 4, 5위 다툼을 벌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한화는 6팀 중 가장 마지막에 거론됐었다. 하지만 류현진의 복귀로 이야기가 달라졌다. 한화가 수비 및 하위타선의 집중력만 높이면 LG, kt, KIA와 함께 4강 체제의 한 축으로 우승에 도전할 수도 있다는 장밋빛 전망도 나온다.
  • 1020 취업·학업 스트레스 달콤한 탕후루로 풀었나?... 매출액 1678% 늘어

    1020 취업·학업 스트레스 달콤한 탕후루로 풀었나?... 매출액 1678% 늘어

    지난해 탕후루 전문점의 매출액이 2022년 대비 1678% 폭증한 가운데 전체 매출액 중 10대와 2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4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는 20일 지난해 디저트 전문점의 카드 매출액이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오락 서비스 업종의 매출액은 20% 증가했다. 2022년 말 기준 유효 가맹점 수와 지난해 신규 가맹점 수를 비교한 신규 가맹점 등록률은 디저트 전문점이 23%로 나타났다. 그중 탕후루 전문점의 신규 가맹점 등록률은 1339%에 달했다. 신규 가맹점 등록률이 높은 디저트 전문점은 탕후루에 이어 베이글·추로스 48%, 아이스크림 27%, 와플·파이 23%, 호두과자 21% 등 순이다. 디저트 전문점에서 가장 큰 매출액 비중을 차지한 연령대는 40대로 23%를 기록했다. 다만 세부 업종별로 살펴보면 탕후루 전문점의 연령별 매출액 비중은 10대가 9%, 20대가 37%로 20대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오락 서비스 업종의 2022년 대비 지난해 신규가맹점 등록률은 14%로 나타났다. 보드게임카페가 37%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코인노래방 34% 무인 사진관 30%, PC방 13% 등 순이다. 코인노래방의 지난해 매출액이 2022년 대비 60%로 가장 크게 늘었다. 오락 서비스에서 가장 큰 매출액 비중을 차지한 연령대는 20대로 47%를 기록했다. 20대는 보드게임카페 70%, PC방 67% 등 주요 세부 업종 전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올해는 창업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디저트 전문점과 오락 서비스 업종의 매출을 살펴봤다”며 “앞으로도 세부 업종과 품목 분석을 통해 먹거리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를 지속해 소개할 것이다”고 말했다.
  • 호주 전지훈련 끝, 두산 마무리 투수는 누구?…‘1루 고민’ KIA, 이우성 경쟁 합류

    호주 전지훈련 끝, 두산 마무리 투수는 누구?…‘1루 고민’ KIA, 이우성 경쟁 합류

    호주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프로야구 3개 구단의 1차 전지훈련이 종료됐다. 두산 베어스는 마무리, 4선발 등 ‘투수 보석’을 찾는 데 집중했고 KIA 타이거즈는 숙원인 1루 주인공 발굴에 열을 올렸다. 류현진의 합류 가능성에 들뜬 한화 이글스는 호주대표팀을 상대로 전력을 점검했다. 19일 호주에서 돌아온 두산은 21일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해 2차 훈련에 돌입한다. 시드니에서 2차례 청백전을 실시했는데 일본에선 일본프로야구(NPB)팀과의 6경기 포함 7차례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구단을 통해 “단 한 명의 부상자 없이 1차 훈련을 마무리했다. 실전 위주의 2차 캠프로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 개막전부터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전했다. 두산의 핵심 과제는 마무리 투수 찾기다. 지난 시즌은 홍건희가 먼저 두산의 9회를 맡았다. 홍건희는 전반기 36경기 3패 1홀드 20세이브 평균자책점 2.31로 활약하다 8월부터 흔들렸다. 순위 싸움이 치열해지자 이 감독은 마무리를 정철원으로 바꾸는 승부수를 띄웠다.정철원은 9월 12경기 1승 7세이브 자책점 1.42로 적응하는 듯했으나 10월 들어 5경기 1승 2패 1세이브 자책점 5.68로 고전했다. 원점에서 다시 경쟁이다. 이 감독은 지난달 29일 호주로 출국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9회 아웃 카운트 3개를 책임지고 막을 수 있는 투수를 찾겠다”고 말했다. 좌완 최승용이 왼쪽 팔꿈치 피로골절로 재활에 들어가면서 라울 알칸타라-브랜든 와델-곽빈에 이어 4번째 선발도 확정해야 한다. 후보는 최원준, 김동주, 박신지 등이다. 구단 자체 1차 훈련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박신지는 “2년 연속 호주 캠프 MVP가 됐는데 지난해에는 좋은 성적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올해는 반드시 다른 결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KIA도 호주 캔버라 훈련을 마치고 21일 일본 오키나와로 떠난다. 이범호 신임 KIA 감독은 고질적으로 골머리를 앓았던 1루수에 경쟁 체제를 선언했다. 외야수 이우성이 포지션을 변경해 변우혁과 경합을 펼친다. 2022시즌 타율 0.292로 가능성을 보인 이우성은 지난해 126경기 107안타 8홈런 타율 0.301로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였다.지난해 황대인이 팔꿈치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면서 1루를 맡은 변우혁은 83경기 45안타 7홈런 타율 0.225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000년생 변우혁의 성장 여부에 따라 1루를 책임질 새 얼굴이 가려질 전망이다. 호주 멜버른 캠프를 끝낸 한화는 20일 귀국한 뒤 다음 날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25일 NPB 한신 타이거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삼성 라이온즈(26일), kt wiz(28일, 3월 3일), 롯데 자이언츠(3월2일) 등 5번의 연습경기를 진행하고 3월 4일 귀국하는 일정이다. 한화는 멜버른에서 KBO리그 홈런왕 노시환을 앞세워 호주대표팀을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1차 캠프 목표는 팀 전술, 멀티 포지션 적응을 기본으로 실전을 치를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이었는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2차 훈련부터 시범경기까지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겠다. 실전을 통한 포지션 경쟁을 통해 각종 변수에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 류현진, 한화 컴백 초읽기

    류현진, 한화 컴백 초읽기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다음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의 KBO(한국프로야구)리그 복귀가 임박했다. 19일 류현진이 토론토에 보관해둔 5톤 트럭 두 대 분량의 짐을 한국으로 보내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MLB 구단의 스프링캠프가 끝난 뒤 시범경기 기간인 3월 중순에도 FA 계약을 맺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류현진의 KBO리그 원소속팀인 한화 이글스가 친정 복귀 의사를 타진하는 가운데 지난해 11월부터 현지 물류 창고로 옮겨 보관해 온 짐을 국내로 보내기로 한 만큼 한국 복귀 수순을 밟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류현진은 지난해 10월 토론토가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한 뒤 FA가 됐다. MLB 30개 구단이 올해 스프링캠프 훈련을 시작한 뒤에도 새 팀을 찾지 못하면서 한화로의 복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한화와 4년 총액 최대 180억원에 합의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2013년 KBO리그 FA가 아닌 한화 소속 선수로서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LA다저스에 입단,빅리그에 진출한 류현진이 한국 야구로 복귀할 경우 한화 유니폼을 입어야 한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금액은 밝힐 수 없지만 손혁 단장이 류현진과 만나 직접 다년 계약을 제시했다”며 “다만 협상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화 구단은 구단 샐러리 캡(연봉총상한제) 상황을 고려한 구체적인 계약 액수를 류현진에게 알렸다. 결국 복귀까지 류현진의 최종 결정만 남은 상황. 류현진 측 관계자는 “MLB 구단들로부터 연 1000만달러(약 134억원) 이상의 계약 제안을 받지 못했고, 이 과정에서 류현진이 KBO리그 복귀를 고민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류현진으로선 자존심이 상했을 것이다. 주변에선 미국에서 1~2년 정도 더 뛸 것을 권유했으나 한국 복귀에 더 무게를 싣게 된 걸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계약 합의가 된다고 해도 MLB 사무국의 신분 조회, 임의해지 해제 등 행정 절차가 남아 있기 때문에 (계약이) 하루 이틀 안에 진행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 KIA 이범호호, 코치 보강 없이 출항…성적 나침반은 1루수 ‘이우성·변우혁’

    KIA 이범호호, 코치 보강 없이 출항…성적 나침반은 1루수 ‘이우성·변우혁’

    새 선장으로 이범호 감독을 선택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코치진 구성을 마친 뒤 새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와 제임스 네일의 투구와 함께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다. 다만 새 시즌 상위권 성적을 가리키는 나침반은 1루의 주인공이 쥐고 있다. 18일 KIA에 따르면 코치진에 변화 없이 시즌 구상을 마쳤다. 이범호 감독이 승격하면서 공석이 된 1군 타격은 홍세완 코치가 홀로, 수석은 진갑용 코치가 맡는다. KIA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심재학 단장님과 감독님의 면담 끝에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과거 타격 코치 1명으로 시즌을 치른 적이 있어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야심 차게 영입한 외국인 투수들도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크로우와 네일은 17일 KIA의 전지훈련지인 호주 캔버라의 나라분다 볼파크에서 투구했다. 33개의 공을 던진 크로우는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을 점검했다. 최고 구속 시속 148㎞로 지난 시즌 부상을 완전히 회복한 모습이다. 크로우는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으로 뛰다가 어깨를 다쳐 4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네일도 투구 수 25개로 변화구를 점검했다. 네일은 구단을 통해 “타자를 상대하는 첫 투구여서 더 집중했다. 빠른 볼과 변화구 제구에 신경 썼는데 모든 구종이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정재훈 KIA 투수코치도 “세트포지션 등 다양한 상황에서 공 던지는 모습을 확인했다. 두 선수 모두 착실하게 몸을 만들고 있다”며 “지금처럼 캠프를 소화하면 좋은 컨디션으로 시즌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제는 이범호 감독의 면접 질문으로 나왔다고 알려진 1루수 향방이다. KIA는 2021년부터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황대인에게 1루 수비를 맡겼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팔꿈치 부상에 시달린 황대인은 지난해 60경기 37안타 홈런 5개 타율 0.213을 기록한 뒤 9월 25일 kt wiz전을 마지막으로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다. 한화 이글스에서 트레이드로 합류한 2000년생 변우혁이 대체자로 나섰지만 83경기 45안타 7홈런 타율 0.225로 아쉬웠다.이에 외야수 이우성이 포지션을 바꿔 경쟁을 펼친다. 2019시즌 중반 NC 다이노스에서 KIA로 팀을 옮긴 이우성은 2022년 타율 0.292로 정교한 타격을 보여줬고 지난해 126경기 107안타 8홈런 타율 0.301로 재능을 꽃피웠다. KIA는 지난해 1루수로 321이닝을 소화했던 최원준이 외야에 집중하겠다고 밝히면서 타선의 핵인 소크라테스 브리토-최원준-나성범으로 외야 수비를 구성할 전망이다. 교통정리를 통해 대안을 마련한 KIA가 이우성의 포지션 변경, 변우혁의 성장으로 골머리를 앓았던 1루에 해법을 찾을 수 있을까. 이들의 활약에 2년 계약한 이범호 감독의 평가가 달렸다.
  • 박한별, 어마어마한 흰머리 근황 ‘깜짝’

    박한별, 어마어마한 흰머리 근황 ‘깜짝’

    박한별이 관리 영상을 남겼다. 14일 ‘박한별하나‘ 채널에는 ‘[별의별 일상] 숨 쉬듯 쉬운 자기 관리 모음 ZIP’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박현별은 리코타 치즈 샐러드, 블루베리 베이글, 그래놀라로 건강한 아침을 시작했다. 박한별은 “저는 한 끼를 먹을 때 간단하게 먹지 않는다. 푸짐하게 배부르게 먹는 편이다. 그래야 쓸데없는 군것질을 안 하게 되니까 한 끼를 먹을 때 푸짐하게 많이 영양가 있게 먹는 편이다. 보통 탄수화물, 단백질, 채소를 골고루 먹는데 의식해서 식단을 짜서 먹는 건 아니고 먹다 보면 그렇게 먹는 게 제일 맛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루는 피부관리를 위해 피부과로 향했다. 박한별은 “최소 2주에 한 번은 꼭 피부관리를 받으려고 노력하는데 이렇게 꾸준히 피부관리를 받은 지 6개월 정도 된다. 그전에는 이렇게 꾸준히 피부관리를 받아 본 적이 없다. 제주도에 이사 오고 나서 자외선이 강하다는 걸 몸소 느끼고 나이를 먹어서 그런 건지 안되겠더라. 이건 아니다 싶어서 집에서 가장 가까운 피부과에 와서 관리를 받는데 확실히 다르다”고 밝혔다. 시술을 해주는 피부과는 “보통 LDM 초음파 관리는 수분이랑 재생 쪽. 다른 이름으로 물방울 초음파라고 불리는데 물광 효과 나면서 피부 결도 맨들맨들 해진다”고 시술에 대해 소개했다. 또 다른 날에는 흰머리를 없애기 위해 뿌리 염색에 나섰다. 박한별은 흰머리를 가리며 “어마어마한 세월의 흔적이 있다. 한 달에 한 번 하고 있다. 원래 머리카락이 중학생 때부터 흰머리가 좀 많았다. 친구들이 제 머리를 뒤집어엎고 뽑아주고 그랬다. 그런데 이제 나이를 먹고 아이도 낳고 하니까 뒤에만 나던 머리카락이 위에까지 나더라”고 설명했다.
  • 늘어난 신임 사령탑…롯데 ‘베테랑’ 김태형 감독은 내야 구성, SSG ‘초보’ 이숭용 감독은 경쟁 강화

    늘어난 신임 사령탑…롯데 ‘베테랑’ 김태형 감독은 내야 구성, SSG ‘초보’ 이숭용 감독은 경쟁 강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새 감독으로 1981년생 이범호 1군 타격 코치를 선임하면서 2024 KBO리그 신임 사령탑이 3명으로 늘었다. ‘초보’ 이숭용(53) SSG 랜더스 감독은 경쟁 체제 강화, ‘베테랑’ 김태형(57)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내야진 구성에 집중하고 있다. SSG는 15일부터 대만 자이에서 퓨처스팀(2군) 선수단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손시헌 2군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1명과 2024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0순위 내야수 박지환 등 선수 19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11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세이브왕’ 서진용도 재활 차원으로 2군 캠프에 합류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담금질에 돌입한 1군 선수단도 25일 대만으로 이동한다. SSG 구단에 따르면 이숭용 감독이 1군, 2군 휴식일을 다르게 조정하라고 지시했다. 양쪽을 오가며 직접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일본 훈련지 사정이 여의치 못해 대만에서 스프링캠프를 꾸리게 됐는데 이를 1·2군 간 교류하는 기회로 삼았다.SSG 관계자는 1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숭용 감독님이 손시헌 2군 감독에게 경쟁력 있는 선수를 가감 없이 추천해달라고 요청했다. 직접 보고 1군에 올리겠다는 의지”라며 “언제든지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선수들의 동기부여로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괌에서 훈련 중인 롯데는 21일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22일 일본프로야구(NPB) 지바 롯데 1군 선수단과 합동 훈련, 24일과 25일에는 2차례 교류전을 가진다. 지바 롯데는 NPB 사상 최고 구속인 시속 165㎞를 던진 ‘괴물 투수’ 사사키 로키의 선발 등판을 예고했다. 김태형 롯데 감독에게 주어진 과제는 내야진 재구성이다. 2015시즌부터 8년 동안 두산 베어스의 지휘봉을 잡았던 김 감독은 1루수 오재일-2루수 오재원-유격수 김재호-3루수 허경민으로 최강 내야진을 구축, 7시즌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대기록 작성했다. 2015년, 2016년, 2019년엔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롯데는 올겨울 스토브리그에서 영입한 김민성, 오선진, 최항 등이 명장의 손길을 거쳐 안치홍(한화 이글스 이적), 한동희(상무 입대 예정)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핵심 자원으로 거듭나야 한다. 김 감독은 지난달 31일 괌으로 출국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선수들의 특성을 확실하게 파악해야 한다. 캠프기간  포지션을 확실히 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범호 KIA 신임 감독은 호주 캔버라 전지훈련지에서 심재학 단장과 면담 후 1군 타격 코치 선임 등 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 감독은 이숭용 SSG 감독과 마찬가지로 2년 총액 9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에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내년까지 성적을 내야 ‘초보’ 딱지를 떼고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계약 기간 3년, 총액 24억원(연봉 및 계약금 6억원)으로 현역 최고 대우를 받았다.
  • 고령 논란 바이든… 이번엔 금지했던 틱톡 선거운동 ‘역풍’

    고령 논란 바이든… 이번엔 금지했던 틱톡 선거운동 ‘역풍’

    고령에 따른 기억력 문제로 맹공을 당한 조 바이든(얼굴) 미국 대통령이 젊은 유권자를 겨냥해 소셜미디어(SNS) 틱톡에서 선거운동을 했다가 역풍을 맞고 있다. 10~20대 지지층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었는데, 정작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해 3월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를 모기업으로 둔 틱톡을 ‘스파이앱’이라며 사용 금지령을 내렸다. 낮은 지지율에 다급한 나머지 불과 1년여 만에 정부 방침마저 스스로 깼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 프로스포츠 최대 축제인 전미프로풋볼(NFL) 결승전 ‘슈퍼볼’이 열린 지난 11일(현지시간) 27초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응원팀을 묻는 질문에 “필라델피아 이글스를 응원한다”며 “혼자 자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필라델피아 출신인 부인 질 바이든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겠다는 농담이었다. 이 영상은 50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올리며 화제가 됐다.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에 개인 정보, 국가 기밀이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안보상 이유로 연방정부의 모든 전자기기에서 틱톡 앱 삭제를 지시했던 터라 틱톡 사용에 대해 민주당 내에서도 비판이 쏟아졌다. 상원 정보위원장인 민주당 소속 마크 워너 의원은 “혼재된 메시지에 다소 우려스럽다”며 “틱톡을 금지한 기존 정책을 따를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공화당 소속 마크 갤러거 중국특위 위원장도 “18세 청년들에게 자신을 위해 투표하라고 설득하는 것보다 국가안보가 훨씬 큰일”이라고 비판했다. 커린 잔피에어 백악관 대변인은 12일 “선거운동은 캠프에 문의하라”며 “연방정부 차원의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도 “정부 기기에서의 틱톡 사용을 계속 금지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핵심 지지층인 젊은층에 대한 기반을 구축하지 못한 상황에서 (틱톡) 계정 설정이 이뤄졌다”고 꼬집었다. 한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최근 인터뷰에서 “난 역할을 맡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 리스크로 현실이 될 수 있는 대통령직 승계 상황에 대해 단도직입적으로 밝힌 것이다. 최초의 여성 흑인 부통령이면서도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던 그가 역할론을 모색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 스위프트 ‘슈퍼볼 입맞춤’ 1억 2340만명이 봤다

    스위프트 ‘슈퍼볼 입맞춤’ 1억 2340만명이 봤다

    1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제58회 미국 프로풋볼(NFL) 슈퍼볼 경기가 1969년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중계방송 이후 가장 많은 시청자를 끌어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 CNN은 라스베이거스 일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슈퍼볼 경기를 관람한 평균 시청자 수가 1억 2340만명을 기록했다고 CBS방송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슈퍼볼 경기 평균 시청자 수인 1억 1500만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슈퍼볼 역사상 역대 최대 시청률이다. 또한 1억 2500만명에서 1억 5000만명이 시청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1969년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중계방송 이후 최고치라고 CNN은 전했다. 올해 슈퍼볼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데에는 캔자스시티 치프스 소속 선수인 트래비스 켈시와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러브 스토리가 한몫했다고 CNN은 분석했다. 스위프트는 이번 시즌 기회가 될 때마다 캔자스시티 경기장을 찾아 켈시와의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지난해 최다 시청자 프로그램 순위 100위 안에 93개가 NFL 경기였을 정도로 NFL 자체가 인기를 끈 것도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고 CNN은 전했다. 이번 슈퍼볼 진출팀을 가리는 경기로 앞서 폭스가 중계한 NFC(내셔널풋볼콘퍼런스) 챔피언십 경기와 CBS가 중계한 AFC(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 챔피언십 경기 시청자 수도 각각 5600만명, 5500만명을 기록했다.
  • 핵심은 좌완 에이스…LG 엔스 “오지환과 통화 큰 힘”, kt 벤자민 첫 불펜 투구

    핵심은 좌완 에이스…LG 엔스 “오지환과 통화 큰 힘”, kt 벤자민 첫 불펜 투구

    2023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에서 혈전을 펼쳤던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디트릭 엔스, kt wiz가 웨스 벤자민의 순조로운 새 시즌 준비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좌완 에이스의 어깨에 두 팀 성적이 달렸다. 벤자민이 부산 기장에 마련된 kt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kt 관계자는 1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벤자민이 비시즌 개인 훈련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이에 구단이 배려해 합류 시점을 늦췄다. 오늘 첫 불펜 투구를 소화했는데 몸 상태가 상당히 좋다”고 설명했다. 벤자민은 전날 부산에 도착했고 윌리엄 쿠에바스는 14일부터 팀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10개 구단 중 kt만이 유일하게 국내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22일까지 부산에서 일정을 소화한 kt는 23일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2차 캠프에 돌입한다.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등과 평가전을 치르고 다음 달 6일 귀국하는 일정이다.벤자민의 활약이 중요한 이유는 좌타자가 즐비한 LG의 ‘천적’으로 불렸기 때문이다. 지난해 정규시즌 LG전 5경기 32와 3분의1이닝 4승무패 평균자책점 0.84를 기록했는데 박해민, 홍창기, 오지환 모두 각각 12타수 2안타 피안타율 0.167로 압도했다. ‘타격기계’ 김현수도 11타수 2안타로 틀어막았다. 반면 우완 쿠에바스와 고영표는 LG에 각각 3경기 평균자책점 11.45, 3경기 2패 7.64로 약했다. 다만 벤자민도 지난해 11월 10일 LG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던 투구를 극복해야 한다. 또 벤자민은 지난해 시범경기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1.64 맹활약한 다음 정규시즌 첫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96으로 갑작스러운 부진에 빠진 바 있다. 이를 반면교사 삼아 시즌을 준비해야 한다.다음 달 4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에 머무는 LG는 2년 연속 가을 야구에서 부상으로 속을 썩였던 아담 플럿코의 자리를 채운 엔스가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적응 중이다. LG는 지난해 12월 엔스가 입단할 때부터 1선발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했다. 상한액 100만 달러를 꽉 채워 계약한 엔스는 2022년부터 2시즌 동안 일본프로야구(NPB) 세이부 라이언스에서 35경기 11승 17패 평균자책점 3.62의 성적을 남겼다. 엔스는 구단을 통해 “주장 오지환과 캠프 오기 전에 영상 통화로 인사했다. 궁금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해준 게 큰 의미로 다가왔다. 투수조 조장 임찬규도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며 “(외국인 선수) 케이시 켈리와 오스틴 딘이 있어서 든든하다. 에너지가 충만한 오스틴에게 힘을 얻고 한국 생활을 오래 한 켈리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 어차피 결론은 내부 승격? KIA 감독은 이범호…‘관계 역전’ 진갑용 코치와 호흡 과제

    어차피 결론은 내부 승격? KIA 감독은 이범호…‘관계 역전’ 진갑용 코치와 호흡 과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초유의 감독 공백 사태를 수습할 적임자로 이범호(43) 1군 타격코치를 낙점했다. ‘리그 첫 80년대생 사령탑’ 이 신임 감독이 혼란 진정과 성적,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선 지휘 관계가 역전된 진갑용(50) 수석 코치와의 호흡이 중요하다. KIA는 13일 제11대 감독으로 이범호 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등 총 9억원 규모다. KIA는 “선수단을 아우를 수 있는 리더십과 탁월한 소통 능력으로 팀 분위기를 빠르게 추스를 수 있는 최적임자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범호 신임 감독은 구단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 갑작스레 감독을 맡게 돼 걱정되지만 무거운 책임감으로 선수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면서 차근차근 팀을 꾸리겠다”며 “초보지만 선수들이 마음껏 자신의 야구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임기 내 반드시 팀을 정상권으로 올려놓겠다”고 다짐했다.2000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이 감독은 2010년 일본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거쳐 2011시즌부터 9년 동안 KIA의 중심 타자로 활약했다. KBO리그 통산 19시즌 2001경기 1727안타, 1127타점, 329홈런, 타율 0.271의 성적을 남긴 채 2019시즌을 마치고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이 감독은 일본과 미국에서 코치 연수를 받은 뒤 KIA로 돌아와 2021년 퓨처스리그(2군) 감독, 2022년부턴 1군 타격코치를 역임했다. 일각에서는 이종범 전 LG 트윈스 코치 등 외부 수혈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내부 승격은 예고된 절차였다. KIA는 전지훈련을 불과 사흘 앞둔 지난달 29일 금품수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김종국 전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 개막이 두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외부 인사에게 지휘봉을 맡겨 새판을 짜기엔 위험 부담이 따랐고, 그의 요구에 맞춰 코치진을 개편하기도 어려웠다.부임 첫 해지만 성적에 대한 압박도 따를 수밖에 없다. 지난 정규시즌 6위로 가을 야구 무대를 밟지 못한 KIA는 이번 겨울 스토브리그에서 외국인 우완 투수 윌 크로우와 제임스 네일을 영입했다. 약점이었던 선발진을 보강하면서 투타 조화를 이룬 상위권 전력이라 평가받는다. KIA는 2020시즌부터 팀에서 활동한 진갑용 코치보다 이 감독이 내부 사정에 더 밝은 인물이라 판단했다. 또 지난해 두산 베어스의 사례를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두산은 코치 경험조차 없던 이승엽(48) 감독을 선임한 다음 삼성 라이온즈에서 3시즌 간 사령탑을 지낸 김한수(53) 코치에게 수석을 맡겨 약점을 보완했다. 공석이 된 타격코치 자리도 채워야 한다. KIA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심재학) 단장님이 전지훈련지인 호주로 출국해 신임 감독과 면담할 예정이다. 코치진 구성은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며 “타격코치는 외부 영입할지 내부에서 보직을 이동시킬지 정해지지 않았다. 논의를 통해 정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바이든의 ‘쩌는’ 내로남불?…‘틱톡 금지령’ 내려놓고 계정 개설 논란

    바이든의 ‘쩌는’ 내로남불?…‘틱톡 금지령’ 내려놓고 계정 개설 논란

    올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력 후보들의 본격적인 선거 유세 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민주당의 사실상 유일한 당내 후보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틱톡 계정을 개설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이 열린 11일(이하 현지시간) 틱톡 계정을 개설하고 첫 게시물로 NFL과 관련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27초 분량으로, 우승 전망에 대한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지만 스스로를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팬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의 새로운 틱톡 계정에 올라온 영상에서는 가상의 슈퍼히어로인 ‘다크 브랜던’이 등장하기도 했다. 눈에서 레이저를 뿜는 이 캐릭터는 비교적 약해 보인다는 자신의 이미지와 반대되는 강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사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바이든 대통령이 틱톡 계정을 개설한 것은 이른바 Z세대(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에 태어난 젊은층) 유권자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지지층의 핵심인 젊은 층에게서 확실한 기반을 구축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틱톡 계정 개설이)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틱톡, 미국 안보에 위협” 금지할 땐 언제고… 바이든 대통령의 이 같은 선거 활동 행보는 앞서 미국 정부가 안보 위협을 이유로 틱톡 사용을 금지해 왔다는 사실과 대립한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해 3월, 미국에서는 중국산 동영상 플랫폼임 틱톡 퇴출을 위한 청문회가 열렸다. 틱톡이 미국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불법적으로 무분별하게 수집하고 이를 악용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당시 공화당 소속인 캐시 맥모리스 로저스 위원장은 이날 청문회에서 “미국인은 틱톡이 우리 국가와 개인의 안보에 취하는 위협에 대해 진실을 알아야 한다”며 “틱톡은 반복적으로 통제와 감시와 조작을 강화하는 길을 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틱톡은 사람들의 위치는 물론이고 그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를 비롯해 생물학적 정보 등 상상 가능한 거의 모든 자료를 수집한다”면서 “우리는 틱톡이 자유와 인권, 혁신이라는 미국의 가치를 포용한 적이 단 한 번이라도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중국 공산당이 미국 전체를 조종하는 데에 틱톡을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틱톡 위협론을 역설했다.틱톡에 대한 규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행정부 시절부터 시작됐지만,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규제 강도를 점차 높였다. 지난해 하반기 백악관은 연방정부가 사용하는 모든 전자 기기에서 틱톡 애플리케이션을 삭제하도록 지시했고, 여러 주(州) 정부가 정부기관에서 사용하는 공공 기기에서 틱톡 사용을 여전히 금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 내 틱톡 전면 금지 방안도 검토하는 등 미국 내 틱톡 퇴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 그러나 미국의 10대를 중심으로 틱톡의 주 사용 연령대인 10~30대가 틱톡 전면 금지에 대해 강한 반발을 표출했고, 일각에서는 바이든 행정부가 틱톡 전면 금지를 강행할 경우 젊은 층의 표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를 내비쳤다.최근 지지율 급락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은 결국 기존의 ‘미국 내 틱톡 전면 금지 방안’을 완전히 철회한 것으로 보인다. 틱톡 계정 개설을 통해 젊은층 유권자의 표심을 잡고 유세 기간 동안 이를 적극 활용하기 위함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러한 선택에 정치권 내에서는 우려와 비난의 목소리가 동시에 나왔다. 상원 정보위원장인 민주당 소속 마크 워너 의원은 “틱톡을 금지한 인도를 따르는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혼재된 메시지에 다소 우려스럽다”고 했다. 공화당 소속인 마크 갤러거 중국특위 위원장은 “18세 청소년들에게 자신을 위해 투표하라고 설득하는 것보다 국가안보가 훨씬 큰 일이다. 우리는 정부와 틱톡 금지에 대해 논의해 왔다”고 비판했다.
  • 루마니아·이집트·UAE…K방산 ‘수출 잭팟’ 눈앞, 올 200억달러 달성 기대

    LIG넥스원이 지난 6일 사우디아라비아에 ‘한국형 패트리엇’ 중거리 지대공 유도미사일 천궁Ⅱ 10개 포대(약 4조2500억원)를 수출하는 데 성공하면서 K방산기업의 다음 수출국이 어디일지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사우디 다음으로 희소식이 들릴 가능성이 큰 국가로는 루마니아가 거론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루마니아에 K9자주포 54문을 이르면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 수출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루마니아는 K9자주포 외에도 연막탄과 조명탄, 탄약운반 적재용 특수차량 등을 함께 묶어 구입할 계획이며 규모만도 1조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이집트와 경공격기 FA-50 36기 수출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KAI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이집트 공군 등과 함께 2022년 8월 ‘피라미드 에어쇼 2022’를 기획할 정도로 FA-50수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슬로바키아의 고등훈련기 교체 사업과 미국의 공군·해군 훈련기 도입 사업 수주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헬기 수출협상도 대박 가능성이 높다. KAI는 수리온과 소형무장헬기(LAH)의 UAE수출을 노리고 있다. UAE와 수출 협상이 타결되면 국산 헬기가 수출되는 최초의 사례가 된다. 이들 국가에 대한 대규모 수출이 이뤄지면 지난해 한국 방산업체가 넘지 못한 200억달러(약 26조원) 수출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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