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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라라’ 파파라치 컷…청순·섹시 한몸에

    ‘클라라’ 파파라치 컷…청순·섹시 한몸에

    ’베이글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방송인 클라라(27)가 청순미와 섹시미를 한껏 뽐낸 ‘파파라치 컷’이 화제다. 클라라는 5일 청바지 브랜드와 함께 진행한 화보 촬영에서 찍힌 ‘파파라치 컷’을 공개했다. 클라라는 풍만한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푸른 청바지에 노란색의 상큼한 티셔츠를 입고 있다. 화사하고 앳된 얼굴로 잘록한 허리라인과 풍만한 가슴을 도드라지게 부각시켰다. MBC에브리원의 ‘싱글즈2’에서 매력을 발산했던 클라라는 다음달 방영되는 SBS ‘결혼의 여신’에서 미국 명문대 하버드 출신 앵커로 열연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파파라치컷 너무 예뻐요”, “난 언제 몸매 만들지. 더 노력해야겠다”, “그야말로 여신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일 국방회담 불발되자 日 언론 “양국 관계 풀자”

    지난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2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한·미·일 국방장관이 참석했음에도 한·일 양자회담이 불발되자 경색된 한·일관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본에서 힘을 얻고 있다. 김관진 국방장관과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은 이날 3자 협의를 가졌지만 한·일 양자회담은 한국 측이 난색을 표함에 따라 이뤄지지 못했다. 요미우리신문은 2일 사설에서 “북한뿐 아니라 대두하는 중국과 제대로 마주하기 위해서는 일·한 협력강화는 전략적 과제”라며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GSOMIA)과 상호군수지원협정(ACSA) 체결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마이니치 신문도 같은 날 사설에서 한·미·일 협력 강화를 추진하는데 한·일관계 경색이 중대한 장애가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일본 정부의 요인이나 여야 간부는 역사 인식 관련 문제에서 국익에 어긋나는 언동을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 주요 인사들도 최근 한·일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의식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은 지난달 28일 하시모토의 위안부 정당화 발언에 대한 한국 정부의 반발에 대해 “정부의 입장을 한국 측에 재차 확실히 설명해야 한다”며 “이해를 구하는 노력을 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에 확산된 일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볼 수도 있지만, 일본군 위안부 등 역사인식 문제에 가장 민감한 한국과의 관계개선을 염두에 둔 측면도 없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도쿄 이종락 특파원 jrlee@seoul.co.kr
  • 올 10월 SCM 목표로 새 연합지휘구조 추진 ‘한국군 장성 지휘’ 美 부정적 여론 변수될듯

    올 10월 SCM 목표로 새 연합지휘구조 추진 ‘한국군 장성 지휘’ 美 부정적 여론 변수될듯

    한·미 미래 연합지휘구조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된 건 지난해 10월이다.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안보협의회(SCM)에서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리언 패네타 당시 미 국방장관은 합참과 주한 미군을 중심으로 미래 연합지휘구조 개념을 발전시키기로 했다. 지난 4월 정승조 합참의장과 마틴 뎀프시 미 합참의장은 군사위원회회의(MCM)에서 연합전구(戰區)사령부를 만들고 사령관을 한국군 대장이, 부사령관은 미군 대장이 맡는 안에 합의했다. 그러다 4월 이후 ‘진도’가 더뎌졌다. 국방부는 당초 최근 열린 제12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통해 연합지휘구조 방안에 서명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버락 오바마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척 헤이글 국방장관이 취임하면서 미국 내에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당연히 미 국방부가 의회를 설득하고 양해를 구하는 과정도 진척되지 못했다. 예산자동삭감(시퀘스터)에 따라 국방예산 또한 10년간 5000억 달러(약 547조원) 줄어드는 ‘재앙’이 불거지면서 한·미 연합지휘구조 개선은 미 국방부의 정책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양상이다. 실제로 지난 1일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연합지휘구조는 논의되지 않았다. 김 장관은 “현재 연합지휘체제가 이상적으로 자리매김돼 있기 때문에 그런 방향으로 추진하는 것이 옳다는 상호 공감은 있다”면서도 “새로운 연합지휘구조는 복잡하고 실무 차원에서 논의할 것이 많기 때문에 (올해 10월) 한·미 안보협의회(SCM)를 목표로 추진하지만 이후에도 (전작권 전환 때까지)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변수도 남아 있다. 미국 내 일각에선 한국의 4성 장군이 전쟁 발발 시 미군을 지휘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 입장도 여전하다. 김 장관은 ‘미군이 다른 나라 군대의 지휘를 받는 것에 대한 미국 내 부정적인 견해가 없느냐’는 질문에 “정서적인 문제는 있겠다”면서도 “걸림돌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전구사령관을 한국 측에서 맡는 건 상징적 의미 이상이다. 미군 측이 부사령관을 맡더라도 유사시 60만명의 지상군과 1000여대의 항공기를 한반도에 투입하는 등 한·미 연합전력에 누수가 없도록 하는 게 관건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연합전구사령부 사령관을 한국군에 내주는 게 가장 큰 변화인데, 전시에 미군이 현재처럼 자동 개입하도록 하는 ‘보증’들이 필요하다”면서 “국방부는 물론 백악관과 국무부, 의회의 공감대가 필요한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향토기업 특선] 섬유소재 ‘우단’ 생산 구미 ㈜영도벨벳

    [향토기업 특선] 섬유소재 ‘우단’ 생산 구미 ㈜영도벨벳

    ㈜영도벨벳은 국내외 벨벳(Velvet) 업계가 인정하는 ‘강소기업’이다. 경북 구미시 원미동에 있지만 세계 최고·최대의 벨벳 생산 및 수출 1위를 자랑한다. 이탈리아의 벨루티 가문이 발명한 벨벳은 짧고 부드러운 솜털이 있는 천 실크로 이탈리아에선 벨루토, 일본에선 비로드로 불리고 우리에겐 우단(羽緞)이란 이름으로 친숙한 섬유 소재다. 영도벨벳의 전신은 1960년 대구 평리동에서 창업한 영도섬유다. 창업과 함께 독일과 일본에서 밀수되던 벨벳을 국내 처음으로 자체 개발에 촉망받는 기업으로 떠올랐다. 이후 50여년간 벨벳만 전문으로 제조해 왔다. 국내외에서 벨벳 수요가 늘면서 회사는 초창기부터 성장의 물살을 탔다. 현재는 전체 매출 중 95% 이상을 해외에서 올리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보다 세계에서 더 잘 알려졌다. 영도 벨벳은 위용도 당당한 세 마리의 독수리가 그려진 ‘쓰리 이글’(Three Eagle) 브랜드를 달고 120개국으로 수출된다. 세계 원단 사상 ‘제1호 브랜드 마케팅’으로 기록됐다. 예나 지금이나 주된 수출국은 중동과 중앙아시아, 중남미 지역이다. 특히 아랍인에게 영도 벨벳 제품은 최고의 혼수예단이라 중동지역은 최대의 수출 전략지다. 이탈리아의 ‘조르조아르마니’, 미국의 ‘앤클라인’ ‘탈보트’, 스페인의 ‘자라’, 일본의 ‘이토추패션’등 세계 일류 패션 브랜드는 수십년째 영도 벨벳 제품만을 고집하고 있다. 최근 들어 중국이 수출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 바탕에는 벨벳 분야 20여개의 특허를 획득한 영도만의 우수한 제품 기술력과 노하우가 있다. 영도 벨벳은 일본산보다 품질은 우수한 반면 단가는 낮아 제품 경쟁력이 뛰어나다. 유연성과 탄력성이 풍부한데다 물세탁도 가능한 장점도 지녔다. 검은색 일변도에서 빨강, 노랑, 파랑 등 다양한 색깔을 입힐 수 있는 첨단 벨벳이다. 물론 회사는 혹독한 시련도 겪었다. 1995년 최신형 직기 150대를 도입한 지 불과 2년 뒤인 1997년에 닥친 국제통화기금(IMF) 사태로 부도 직전까지 몰리기도 했다. 이유순 이사는 “영도벨벳의 최대 무기는 세계 최대 규모의 벨벳 생산시설과 최고 수준의 연구인력 20여명으로 운영되는 자체 연구소”라고 소개했다. 회사는 벨벳 소재를 활용한 액정표시장치(LCD)용 러빙(rubbing)포 개발로 재도약의 나래를 활짝 펴고 있다. 2008년 세계 최초의 아세테이트 재질 러빙포를 개발, 세계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가고 있다. 이 제품 역시 기존 세계시장을 휘어잡은 일본 제품보다 공정이 간편하고 가격이 저렴한 반면 LCD의 시야각과 명도, 색상구현, 터치감은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LCD 패널 제조에서 핵심소재부품인 러빙포는 스마트폰과 TV, 모니터 등에 들어가는 LCD 화질을 선명하게 하고 제품 수명을 늘려주는 역할을 한다. 영도벨벳의 LCD용 러빙포는 현재 전세계 시장에서 점유율이 미미하지만 향후 5~10년 내에 5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영도벨벳은 올해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50억원 늘어난 400억원으로 기대한다. 특히 러빙포 매출은 지난해보다 5배 늘어난 50억원을 예상한다. 영도벨벳은 가족친화형 기업으로 유명하다. 집이 없는 직원들에게 집을 제공해 주고 자녀 출산·양육비 및 장학금 지원 등 각종 복지시책을 편다.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활발하다. 2011년부터 매년 대구·경북지역 학생 108명에게 장학금을 주고 자투리 원단을 활용한 나눔 프로젝트인 ‘어메이징 벨벳’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9년에는 구미시장학재단과 계명대에 각각 1억원씩의 장학기금을 내놓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영도벨벳은 ‘쓰리이글’이라는 명품벨벳 브랜드로 세계시장에서 자리를 굳혔지만 임직원들은 창업 때의 초심을 잊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한·미·일 국방장관 “北 핵프로그램 폐기해야”

    한·미·일 국방장관 “北 핵프로그램 폐기해야”

    한국과 미국, 일본 국방장관이 한목소리로 북한의 핵 프로그램 폐기를 촉구했다. 지난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2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다. 3국 장관은 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반도 안보현안을 논의하는 회담을 갖고 “북한이 모든 핵무기 및 현존하는 핵프로그램 폐기를 포함한 유엔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북한이 추가 핵실험 또는 미사일 발사를 감행하면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안보리 결의를 지지한다”며 역내 평화와 안보를 위한 3국 공조를 재확인했다. 이에 앞서 김관진 국방장관은 이날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과 별도 회담을 갖고 “북한을 압도하는 연합방위력을 키우도록 동맹관계를 강화시켜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두고 미사일 방어(MD)체계 참여 가능성을 시사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지만 국방부는 “MD참여와 관련해 달라진 입장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정부는 MD참여로 우리가 얻을 실익이 없고 감당해야 할 안보 비용이 커질 뿐더러 중국을 자극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고수해왔다. 그러나 이는 미국이 줄기차게 제기해온 문제라는 점에서 이번 회담에서도 미국으로부터 참여 요청이 있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같은 날 이뤄진 김 장관과 치젠궈(戚建國)중국 부총참모장의 면담에서는 북한의 위협에 대한 중국의 역할이 강조됐다. 김 장관은 유엔 대북제재 결의안에 대한 중국의 협조에 사의를 표시했고, 치젠궈 부총참모장은 “한국과 중국은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전안보를 유지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책임을 지고 있다”고 화답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1일 한·미 국방장관 회담 짧고 굵게… 30분 상견례

    1일 한·미 국방장관 회담 짧고 굵게… 30분 상견례

    김관진(왼쪽) 국방부 장관이 제12차 아시아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 대화)에 참가하기 위해 31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를 방문한다. 김 장관은 현지에서 미국, 독일, 싱가포르, 베트남, 호주 등 5개국 국방장관과 릴레이 양자회담을 갖는다. 무엇보다도 방문 둘째 날인 다음 달 1일 척 헤이글(오른쪽) 미 국방장관과의 회담이 주목된다. 김 장관과 지난 2월 취임한 헤이글 장관은 처음 만난다. 박근혜 정부와 버락 오바마 2기 행정부 간의 ‘국방 상견례’인 셈이다. 30분간의 짧은 시간 압축적인 논의를 위해 양국 실무진은 오랫동안 의제를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수많은 현안을 다뤄야 하는 카운터파트너인 만큼 상견례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면서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 등 북한의 위협 수준이 고조됐던 국면들을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6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을 공고하게 구축하는 방안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안보회의는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주관으로 2002년 이후 해마다 열리고 있다. ‘샹그릴라 대화’란 별칭은 회의가 열리는 호텔 이름에서 비롯됐다. 올해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독일, 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 및 유럽 27개국의 국방장관, 합참의장, 안보전문가 등이 참가한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美 “한·미·일 안보협력, 과거사와 분리”

    미국은 최근 아베 신조 일본 정부의 우경화 기조 등으로 인한 한·일 갈등과 무관하게 한·미·일 3국 간 안보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29일(현지시간) 제12차 아시아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 대화)와 관련한 브리핑에서 “우리는 가능하면 (한·미·일) 안보협력을 과거사를 둘러싼 (한·일 간) 긴장 등 정치 문제와 분리하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31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샹그릴라 대화에서 한·일 양국과 폭넓은 국방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위 당국자는 최근 과거사를 둘러싼 한·일 갈등에 대해 “한·일 양국 간 이슈가 있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면서 “이번 회의는 모든 현안이 다뤄질 수 있는 훌륭한 기회로, 어려운 문제라고 피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해 이 문제가 논의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샹그릴라 대화 기간에 한·미·일 3국 국방장관 회담이 개최된다고 소개한 뒤 “우리의 핵심 동맹과 공유하고 있는 안보이익에 대해 많은 대화를 할 것”이라면서 “특히 최근 북한의 도발과 도발 위협을 감안해 회담의 핵심은 북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은 다음 달 1일 샹그릴라 대화에서 김관진 국방장관, 일본의 오노데라 이쓰노리 방위상 등과 회담을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이날 이번 샹그릴라 대화 기간 한·일 국방장관 회담은 성사되지 않을 것이 확실해 보인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축구대표팀 ‘김남일 효과’ 후끈

    축구대표팀 ‘김남일 효과’ 후끈

    최강희호가 3년 만에 복귀한 ‘진공청소기’ 김남일(36·인천) 효과로 후끈 달아올랐다. 톱클래스의 경기력에다 특유의 건조한 언행, 그리고 최고참의 카리스마까지 겹쳐 긍정적 기운을 내뿜고 있다.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3연전을 앞두고 27일 파주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모인 태극전사의 화두는 단연 김남일이었다. ‘월드컵 키즈’ 후배들은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독도남’ 박종우(부산)는 “일단 90도 허리인사로 공손하게 다가간 뒤 형의 장점을 모두 흡수하겠다”면서 “형이 은퇴하면 ‘진공청소기’라는 멋진 별명을 이어받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보경(카디프시티)은 “형의 카리스마와 노련미를 배우고 싶다”고 했고 이명주(포항)는 “어렸을 때부터 우러러봤던 선배다.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최고참 자리를 내준 이동국(전북)은 “부담이 확 줄었다”면서 “그런 베테랑이 있다는 것 자체가 위력적”이라고 했다. 코칭스태프도 “그라운드에 서 있기만 해도 힘이 되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최강희 감독은 “명단 발표 전날 김남일을 뽑을 거라고 귀띔해 줬다”면서 “짧은 통화였는데도 만화처럼 눈에서 불꽃이 이글이글 타오르는 게 느껴지더라”며 흐뭇해했다. 당초 최 감독과 김남일 간 통화는 불발되는 듯했다. 그러나 이동국을 통해서 자신을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전화한 김남일은 멀리서 “아저씨, 뭐 먹고 회춘했어. 같이 먹읍시다”라는 최 감독의 소탈한(?) 러브콜에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꼬리를 내렸다. 그렇게 2010남아공월드컵 이후 오랜만에 NFC를 찾은 김남일은 “파주는 추억이 많은 곳인데 새로운 역사와 추억을 만들겠다”고 눈을 빛냈다. 김남일은 레바논(6월 5일)-우즈베키스탄(11일)-이란(18일)전에 모두 나서면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한편 이날 파주NFC에는 전날 부상당한 황지수(포항)와 현지에서 합류할 곽태휘(알샤밥),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박주호(바젤), 김영권(광저우 헝다)을 제외한 20명이 모였다. 대표팀은 28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로 출국해 사흘 동안 전지훈련을 한 뒤 새달 1일 레바논 베이루트에 입성한다. 파주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프랑스오픈 리나·니시코리 2회전 진출

    아시아 테니스 스타인 리나(6위·중국)와 니시코리 게이(15위·일본)가 프랑스오픈 남녀 단식 2회전에 나란히 안착했다. 리나는 27일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아나벨 메디나 가리게스(68위·스페인)를 2-0(6-3 6-4)으로 꺾고 2회전에 올랐다. 2011년 대회 우승자인 리나는 클레이코트에서 치러진 가리게스와의 최근 3차례 맞대결에서 내리 지다가 4번째 대결에서 기어코 승리를 따냈다. 리나는 2회전에서 베서니 마텍 샌즈(67위·미국)와 32강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리나는 지난달 슈투트가르트 포르셰 그랑프리에서 준우승했지만 이달 들어 마드리드오픈과 이탈리아오픈에서는 거푸 조기 탈락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을 앞두고 불안감을 키웠다. 이날도 리나는 1세트에서 게임 스코어 5-1로 여유 있게 앞서다가 가리게스에게 연달아 2게임을 내주는 등 진땀승을 거둔 뒤 2세트 0-2까지 끌려가다가 뒷심을 발휘해 1시간 44분 만에 대회 첫 승을 따냈다. 남자단식에서는 니시코리가 제시 러빈(90위·캐나다)을 3-0(6-3 6-2 6-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1회전을 통과했다. 1세트에서 게임 스코어 1-3으로 뒤지다 연달아 8게임을 따내는 집중력을 발휘해 주도권을 잡은 뒤 마지막 세트에서는 베이글 스코어로 이겼다. 니시코리는 2회전에서 그레가 제미야(50위·슬로베니아)와 맞붙는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영어 포기할까 흔들리는 내 아이 막을 4가지 비법

    영어 포기할까 흔들리는 내 아이 막을 4가지 비법

    집에서 영어를 곧잘 하던 하은(가명·6·여)이는 영어유치원에 편입한 뒤부터 말수가 줄었다. 첫날 영어 합창을 따라 부르지 못한 일과 “한국말을 쓰지 말라”고 외국인 교사에게 지적받은 일을 대수롭지 않게 넘긴 게 화근인 듯하다. 엄마는 밀린 진도를 맞추느라 하은이와 집에서 3시간씩 영어 공부를 하지만, 영어 실력이 늘지 않아 걱정이다. 너무 어린 나이에 영어를 시키는 건 좋지 않다던 누군가의 지적도 떠오른다. 어린이 영어 교재를 분석하고 관련 교구와 교습법을 개발하는 문진미디어 킴앤존슨 영어교육센터 등에서 15년간 일한 신수정(43)씨는 하은이처럼 영어를 포기할 기로에 놓인 아이들을 많이 만났다. 영어 전문 교사들은 아이들이 힘들어 하는 부분을 곧잘 찾아냈지만, 정말 영어가 더딘 아이가 있으면 ‘공’을 엄마에게 돌렸다. 아이의 영어 부진 원인을 노력부족 탓으로 여기고, 숙제를 많이 내서 엄마와 아이가 함께 공부를 해 오도록 유도했다. 어떤 아이는 숙제를 완성했고, 또 다른 아이는 영어를 포기했다. 신씨는 이런 접근 방법에 문제가 있지 않은지 고민했다. 그리고 찾아낸 게 미국 하버드대 교수인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 이론’이다. 다중지능 이론이란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듯 강점을 지닌 지능의 영역도 각기 다르기 때문에 강점을 발전시키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른 부분도 균형있게 발전시킬 수 있다는 이론이다. 신씨는 “영어유치원이나 학원에서는 아이가 모를 때까지 ‘이건 뭐야’라고 묻는 식으로 가르치는데, 이것은 기본적으로 약점을 찾아내기 위한 교육”이라면서 “아이의 강점을 살려 작은 목표라도 연속해서 달성할 수 있게 이끌어주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신씨가 최근 펴낸 ‘아임리딩’(I´m Reading) 시리즈는 다중지능 이론을 반영한 영어 그림책이다. 언어·음악·신체운동·자기이해·인간친화·자연친화·공간·논리수학 등 8개 영역으로 나누고 영역별로 난이도에 따라 4단계로 수준을 정한 60권의 영어책을 2년 동안 신씨 혼자 창작했다. 그는 “아무래도 외국교재는 문화 차이로 아이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한국 정서에 맞는 우리 교재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그림책 내용이 한국적일 수밖에 없는 것은 경험에 기반했기 때문이다. 할머니 손에 자란 신씨가 어린 시절 할머니 얘기를 들으며 졸졸 따라다니다 책상 밑에 들어가 스르르 잠들었던 기억은 공간 지능 영역의 ‘이상한 나라의 위니’ 이야기가 됐다. 스위스 출장을 다녀온 아빠가 얼음의자에 앉아 있는 사진을 보며 신씨네 다섯 남매가 신기해하던 일화는 남극 펭귄이 도란도란 모여 영사기로 이글루 벽에 쏜 사진을 보는 ‘동굴 속 펭귄 포핀스’로 각색됐다. 펭귄 포핀스는 인간친화 영역에 있다. 집에서 잠시 유기견을 맡았던 경험은 눈이 안 보이는 소녀가 맹인견을 만나 행복해지고 맹인견의 죽음에 슬퍼하는 애틋한 이야기로 인간친화 영역에 담겼다.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영어 공부 걱정을 하게 되는 요즘, 신씨는 “너무 조급해 하지도, 너무 방치하지도 말라”고 당부하며 다음과 같은 4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대학에서 일문과를 전공한 신씨가 영어교육 공부를 본격 시작한 것은 딸 송다인(18)이 때문이었다. 다중지능 이론에 따라 언어 영역에 재능이 있는 다인이를 돕고 싶었다. 다인이가 7살 때까지 사회활동을 쉬었던 신씨는 다인이가 읽어 달라는 만큼 책을 읽어줬고, 공연도 함께 봤다. 영화 ‘빌리 엘리어트’를 본 다인이가 주인공처럼 탭댄스를 배우고 싶다고 하면, 공부 학원은 안 보내도 탭댄스 학원은 보냈다. 단 “탭댄스를 배우다니 참 이상하구나”라고 말하는 주변 얘기를 못 들은 척하는 ‘강심장’이 필요했다. 아이의 흥미와 강점을 파악했다면 아이가 성공을 경험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 책 한 권을 읽어 냈을 때, 좋아하는 영어 단어가 생겼을 때, ‘해피 버스데이 투유’처럼 아주 쉬운 영어 노래를 했을 때에도 축하하고 격려해야 한다. 작은 성공을 이뤘다면 수준을 높여주거나 아이가 어려워하는 다른 영역에 도전하게 해 성공에 대한 욕망을 키워줘야 한다. 성공에 대한 욕망이 아이의 목표가 된다. 신씨가 15년간 관찰한 한국 엄마 대부분은 발음 문제 때문에 아이에게 영어책 읽어주기를 꺼렸다. 그래서 ‘아임리딩’ 시리즈를 읽어 줄 CD는 발랄한 낮 시간대 용과 함께 차분한 분위기의 밤 시간대 용을 함께 제작했다. 지식과 감정이 더해졌을 때 기억이 오래 지속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평생 가도 잊히지 않는 기억인 ‘추억’은 감정선이 살아있는 기억이라는 것. 그러니 엄마가 읽어주는 게 좋다. 동영상과 CD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할 수 있지만, 책은 아이의 오감을 발달시키는 데 최적의 교구다. ‘문제풀이’가 아니라 ‘문제해결’에 능한 아이가 되기 바란다면 책을 읽히는 게 좋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책 읽기를 강조하는 한국의 학습 풍토에 비해 실제로 한국 교육과정에서 책 읽은 게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중학교 1학년 중간고사 성적이 고 3때까지 가는 거래”라고 말하며 답답해 하던 다인이는 2년 전 스스로 수소문한 끝에 인도 국제학교로 유학을 떠났다. 며칠 전 다인이는 “엄마 말대로 책을 읽을 걸 그랬어”라는 메일을 보내왔다. 수학도 에세이 쓰기로 시험 보는 그곳에서 책을 읽지 않으면 지식의 부족함을 절실하게 느낄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다인이가 그 학교에서 리듬에 맞춰 몸으로 표현하라는 음악 수업 과제로 탭댄스를 췄더니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해요. 여기서는 공부에 방해된다고 그렇게 눈총받던 탭댄스인데…. 우리나라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아이의 강점에 주목하는 학교와 교육 말이에요.”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서유리, 볼륨 코스프레로 극강 ‘베이글녀’

    서유리, 볼륨 코스프레로 극강 ‘베이글녀’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롤 올스타전(리그 오브 레전드 2013 올스타전) 인증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서유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리, 공안 아저씨들 무서워서 옷을 최대한 끌어올렸는데 그래도 엄하군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은 서유리가 롤에 등장하는 한국의 구미호 캐릭터인 ‘아리’를 코스프레 한 모습이다. 서유리는 여우의 긴 꼬리와 귀 모양 머리띠로 귀여운 모습을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남다른 볼륨 몸매가 부각돼 눈길을 끌었다. 서유리는 특유의 동그란 눈을 통해 요염한 섹시미를 보였다.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한 롤 올스타전에서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은 서유리는 현지 팬들의 뜨건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서유리는 tvN ‘SNL코리아’에서 과감한 노출 의상은 물론 전신 타이즈 의상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귀여운 얼굴에 반전 몸매 정말 굿”, “공안들이 제지할 정도로 미모가 뛰어나신 듯”, “대표팀에 응원 많이 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바마 “무인기 폭격 제한· 관타나모 폐쇄”

    오바마 “무인기 폭격 제한· 관타나모 폐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9·11 테러’가 일어난 지 12년 만에 대(對)테러 정책에 근본적 변화를 꾀할 것임을 천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의 미 국방대학교에서 연설을 통해 무인기(드론) 폭격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쿠바 관타나모 수용소 폐쇄를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두 가지는 미국 안팎에서 인권침해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 그는 “나를 포함한 어떤 대통령도 테러의 완벽한 퇴치를 약속할 수 없다”고 토로한 뒤 “우리의 전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면서 자기방어라는 주장만으로 모든 게 인정될 수는 없게 됐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런 이유에서 지난 4년간 행정부는 테러리스트를 상대로 한 무력사용을 관리하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어제 나는 이에 관한 ‘대통령 정책지침’에 서명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생포가 불가능하고 다른 대안이 없는 경우 ▲미국 시민에 대한 지속적이고 임박한 위협이 있는 경우 ▲목표물이 확인되고 민간인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경우 등에만 무인기 폭격을 허용할 것이라고 백악관 관계자가 설명했다. 그는 관타나모 수용소와 관련해 “나는 대통령으로서 수용소 폐쇄를 시도했으나 의회가 이를 막았다”면서 “오늘 의회에 관타나모 수용소의 수감자 이송에 관한 제한을 철회할 것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타나모 수용소 폐쇄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수감자들의 예멘 이송 금지 조치를 철회하는 동시에 국방부에 해당 업무를 담당할 특사를 지명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척 헤이글 국방장관도 성명에서 “국방부에 대통령의 지침 이행을 위해 다른 정부기관들과 협력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화당은 이 같은 정책 변화가 미군 전력 약화로 이어질까 우려하고 있다. 보스턴글로브에 따르면 상원 정보위원회 소속 색스비 챔블리스 공화당 의원은 “대통령의 오늘 연설은 테러리스트에게 승리를 안겨준 격”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은 반전단체 여성 회원의 항의시위로 3차례나 중단됐다. 반전단체 ‘코드핑크’의 회원인 미디어 벤저민이 오바마의 연설 도중 “관타나모 수감자들을 즉각 석방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자, 오바마 대통령은 당황하지 않고 “연설을 계속 하게 해 달라”고 진정시켰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 여성의 주장은 들어볼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신체나이 18세 한소영…과감한 비키니에 페라리까지?

    신체나이 18세 한소영…과감한 비키니에 페라리까지?

    신체나이 18세로 화제가 된 배우 한소영(25)의 과거 비키니 몸매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한소영 소속사 측은 “한소영의 신체나이를 측정한 결과 실제 나이보다 7살 어린 18세로 나왔다”면서 “평소 요가 등으로 꾸준히 자기 관리에 힘써 온 결과”라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한소영은 몸에 달라붙은 트레이닝복을 입고도 군살 하나 없는 늘씬한 몸매를 뽐냈다. 한소영은 과거에도 비키니를 과감하게 소화하며 완벽한 몸매를 자랑한 적이 있다. 또 과거 힙합그룹 마이티마우스의 ‘랄랄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한소영은 일명 ‘페라리걸’로 당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 대에 4억원을 호가하는 스포츠카 페라리 옆에서 강렬한 붉은색 비키니로 베이글녀다운 자태를 뽐냈다. 한소영 신체나이 18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소영 신체나이 18세? 사진 보니 그럴만 하네”, “한소영 신체나이 18세라니, 나보다 나이 많은데 신체나이는 나보다 젊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9禁 클라라 노출 어디까지

    19禁 클라라 노출 어디까지

    ’19금 섹시 시구’, ’베이글녀’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클라라가 트위터에 지난 19일 방송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방청석에서 찍은 사진과 파격적인 흰색 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선보여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클라라는 우선 “웃찾사 방청객으로 구경갔는데 따봉”이라는 글과 함께 SBS 웃찾사 방청석 사진을 올렸다. 클라라는 보라색 타이트한 티셔츠를 입고 양 엄지손가락을 펼친 채 웃음을 짓고 있다. 평범한 옷을 입어도 감춰지지 않는 볼륨 있는 몸매와 청순한 미모가 주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클라라는 이날 방송에서 ’팬클럽’ 코너에 등장해 19금 섹시 시구를 다시 한번 선보여 남성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클라라는 트위터에 한 의상실에서 등을 전부 노출하는 파격적인 흰색 드레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마치 상의를 입징 않은 것처럼 보이는 드레스에도 불구하고 클라라는 브이자를 그리며 카메라를 귀엽게 응시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은근히 노출을 즐기는 듯”,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클라라 보면서 월요일부터 힘이 솟아오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제 블로그] 프로야구 우승팀을 점쳐라

    ‘야구팬들이 보는 올해의 1등 팀은 KIA 타이거즈?’ 17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출시한 ‘2013 KB국민프로야구예금’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1개월도 못 돼 5000억원 한도금액 완판 기록을 세웠다. 이 상품은 가입 기간 1년에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고 기본금리는 연 2.8%다. 이 상품의 특징은 가입자가 응원하는 구단의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고객이 고른 구단의 올 정규시즌 최종 성적이 지난해 순위보다 높으면 0.2%포인트 추가 금리가 얹어진다. 또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 관중 수가 760만명을 넘으면 0.1%포인트의 우대금리가 모든 가입자에게 적용된다. 최고금리가 3.1%인 셈이다. 이 상품의 고객들이 가장 많이 고른 구단은 KIA 타이거즈로 1만 5312계좌가 개설됐다. 두 번째는 삼성 라이온즈(5548계좌)였고 다음으로는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SK 와이번스,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넥센 히어로즈 순이었다. 하지만 17일 현재 성적 순위는 다르다. 계좌 수에서 꼴찌인 넥센이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삼성, 두산, KIA, SK, 롯데, LG, NC, 한화 순이다. 아직 페넌트 레이스가 많이 남아있어 순위는 얼마든 달라질 수 있다. 현재까지는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한 KIA의 경우 성적이 지난해보다 높아 우대금리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올해 역대 최다 관중을 모을 수 있을지도 가입자들에게는 관심사다. 하지만 비관적이다. 현재 전년 대비 20% 이상 관중이 줄어든 상태이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다인 715만명이 야구장을 찾았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위아래 사람과 신뢰 쌓는 인재가 되세요”

    “위아래 사람과 신뢰 쌓는 인재가 되세요”

    “배고픈 호랑이가 사냥을 가장 잘한다죠. 항상 겸손한 자세로 위아래 사람들과 신뢰를 유지하는 게 성공의 비결입니다.” 15일 서울대 강단에 선 ‘인도네시아 신발왕’ 송창근(55) KMK글로벌스포츠그룹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의 초청으로 일일 특강을 맡은 그는 강의실을 꽉 채운 학생 80여명에게 ‘헝그리 정신’과 더불어 부하 직원과의 믿음을 강조했다. KMK는 현지 1위 브랜드 ‘이글’ 등 5개 계열사를 거느린 인도네시아 1위 신발 제조·수출업체다. 계열사 종업원 2만여명, 연 매출 2억 5000만 달러(2780억원)에 이른다. 나이키, 컨버스 등 유명 글로벌 브랜드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OEM)으로 납품하기도 한다. 송 회장은 30세이던 1988년 인도네시아로 건너갔다. 하지만 막상 도착하니 전 재산을 털어 투자한 공장은 이미 도산했고 손에 쥔 돈이라곤 300달러(현 환율로 33만 4500원)밖에 없었다. 그는 300달러로 교포 식당의 방 한 칸을 빌려 무역중개업을 시작했다. 이어 1991년 현지 공장을 인수하면서 제조업에 본격 진출했다. 송 회장에게 국적이 다른 현지 종업원들과의 신뢰는 회사의 성장뿐 아니라 위기 극복 과정에서도 가장 중요한 덕목이었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 때인 1998년 나이키 본사의 주문이 끊기면서 일시적으로 어려워졌죠. 하지만 구조조정 대신 어려운 형편의 종업원 가정을 방문해 부모님께 효도하라고 격려비를 건넸고 결국 회사에 진심으로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을 얻었습니다.” 그는 “종업원들이 아프면 언제든 치료받을 수 있도록 공장에 병원도 세웠다”면서 “덕분에 이직률과 제품 불량률을 크게 줄여 생산성도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또 “위아래 사람과 신뢰를 쌓으려면 일하는 역량과 인간적인 성품을 두루 갖춰야 하지만 성품이 더 중요한 덕목”이라면서 “여러분은 충분히 성공할 역량을 갖췄으니 주변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는 인재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D컵 여신’ 한규리 양악 수술 뒤 어떻게 변했길래…

    ‘D컵 여신’ 한규리 양악 수술 뒤 어떻게 변했길래…

    ’2초 강민경’, ‘D컵 여신’ 등으로 불리며 화려한 외모와 볼륨있는 몸매로 주목을 받고 있는 한규리의 화보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5일 성형전문 아이디병원 페이스북에 따르면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V걸로 활약하고 있는 한규리는 양악수술을 받은 뒤 ‘핀업걸’ 컨셉의 화보를 촬영했다. 날씬한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는 의상으로 최근 주목받는 전형적인 ‘베이글녀’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문 모델 답게 아침까지 굶으며 촬영을 진행했지만 다양한 포즈와 표정연기를 보여 스텝들의 칭찬이 자자했다는 후문이다. 한규리는 이날 “아이디성형외과 화보 촬영 때문에 아침을 굶었더니 배가 고프지만 얼굴에 남아있던 붓기가 빠져서 사진이 예쁘게 나와 뿌듯하다”면서 “민경 언니 팬이지만 오늘은 제가 좀 더 예쁘지 않나요?”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정말 예뻐요. 인정!”, “양악 수술이 정말 힘든 수술이라던데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에요.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iseoul@seoul.co.kr
  •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글샷’ 카스트로 첫날 선두

    미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첫날 선두는 로베르토 카스트로(미국)였다. 10일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 코스(파72·721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카스트로는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합친 9언더파 63타로 선두를 꿰찼다. 6언더파 66타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잭 존슨(미국)이 공동 2위로 뒤를 쫓았다. 2부 투어를 거쳐 지난 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카스트로는 올해 14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한 번도 10위 안에 든 적이 없다. 지난해 7월 그린브라이어 클래식 공동 7위가 유일한 ‘톱 10’이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카스트로는 5.3m짜리 9번홀(파5) 버디 기회를 잡았지만 공이 홀을 비켜가면서 1992년 프레드 커플스, 1994년 그레그 노먼의 ‘코스 레코드’와 같은 타수로 첫날을 마쳤다. 우즈는 마지막 18번홀(파4) 보기를 범해 7개홀 버디 행진에 제동이 걸려 5언더파 67타로 헌터 메이헌, 스티브 스트리커, 라이언 파머, 웨브 심프슨(이상 미국) 등과 공동 4위에 올랐다. 배상문(27·캘러웨이)도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과 공동 10위가 됐다. 최근 PGA 투어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비제이 싱(피지)은 2오버파로 공동 99위에 그쳤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미군 성범죄 하루 70건… 오바마 “처벌 강화”

    미군 성범죄가 다시 미국 정가의 뜨거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성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책임지는 미 공군의 장교마저 성범죄자로 돌변한 사실이 적발돼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의회가 청문회를 여는 등 법석을 떨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7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한 직후 공동 기자회견을 하던 오바마 대통령에게 기자들이 군대 내 성폭행 관련 질문을 던질 정도였다. 칼 레빈(민주) 상원 군사위원장은 이날 발표된 국방부 보고서를 인용해 하루 평균 70건의 군 성범죄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군이 2년마다 내놓는 성폭력 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군내에서 2만 6000건의 ‘원치 않는 성적 접촉’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다. 2010년 조사 때 1만 9300건으로 추정됐던 것과 비교하면 2년 사이에 35%나 급증한 것이다. 지난 5일에는 공군 성폭력 방지 프로그램 담당관인 제프 크루진스키(41) 중령이 술에 취해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크루진스키 중령은 버지니아주 알링턴 카운티의 한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한 여성의 가슴과 엉덩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후 백악관에서 박 대통령과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하다 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군대 내 성범죄자에게는 응분의 대가가 따를 것”이라며서 “성범죄에 연루되면 군사재판에 넘겨지거나 불명예 제대하거나 직위를 박탈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척 헤이글 국방장관에게 성범죄 발생 시 지휘관에게 직접 해명토록 하는 등 대책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상원 군사위는 이날 공군 청문회에서 마이클 돈리 공군장관, 마크 웰시 공군참모총장 등 수뇌부를 상대로 군대 내 성범죄 문제를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레빈 위원장은 “이번 사건은 군대 내에 만연한 성폭력을 해결하려는 국방부의 노력이 얼마나 효과가 없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혀를 찼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美 “中 정부, 해킹 개입”… G2 사이버전 수면위로

    최근 미국 기업과 정부 기관 등을 상대로 벌어진 중국발 사이버 해킹에 중국 정부와 군부가 개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국방부가 6일(현지시간)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밝혔다. 미 정부가 중국발 해킹에 중국 정부의 개입을 주장하기는 처음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중국의 해킹을 비난하면서도 중국 정부와의 직접적 연계성을 공개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국방부는 또 중국이 민감해하는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영유권 문제에 대해 사실상 일본 편을 들어 중국을 자극했다. 중국의 군사 동향 등을 담은 연례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한 국방수권법 관련 조항에 따라 척 헤이글 국방부 장관 이름으로 작성해 의회에 제출된 이 보고서는 “지난해 미국 정부 등을 상대로 자행된 해킹 중에는 중국 정부와 군부가 직접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보이는 것들이 있다”며 “이 같은 사이버 첩보 활동의 목적은 미국 정부의 국방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정보 수집”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중국이 미국의 안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외교, 경제, 국방 산업 부문을 상대로 정보를 수집하는 데 국가 컴퓨터망 설비를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또 “중국군은 20년 전 열악한 장비와 지상군 위주의 군대에서 벗어나 최근 재래식 무기와 항공무기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첫 항공모함을 취역시킨 사례와 함께 최신형 대함 탄도미사일인 둥펑(東風)21D가 실전 배치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 당국이 실전 배치설이 끊이지 않은 둥펑21D의 작전화 사실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항공모함 킬러’라는 별명이 붙은 둥펑21D는 사거리가 1500㎞로 타이완해협뿐 아니라 서태평양 지역에서 활동하는 미국 항공모함을 직접 타격할 수 있다. 보고서는 이어 “2012년 9월부터 중국은 센카쿠 주변에서 부적절하게 설정한 영해기선을 쓰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행위는 국제법적으로도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의 영해기선 설정에 대해 미 정부가 입장을 명확히 한 것은 처음이다. 이에 대해 중국은 강력히 반발했다.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7일 브리핑에서 “미 국방부가 매년 이런 보고서를 내 중국의 정당한 국방건설에 대해 함부로 말하고 중국 위협론을 조장하는 것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 국방부가 사이버 공격 진원지로 중국군을 겨냥한 것에 대해 “이런 독단적 비난과 조작은 쌍방간 대화·협력 분위기를 해친다”고 답했다. 그는 또 “댜오위다오는 예부터 중국의 고유 영토”라며 “중국은 유엔 해양법공약 관련 규정에 따라 영해기선을 선포했으므로 국제법에 완전히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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