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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급 관중몰이 프로야구, 이번 주말 500만 관중 돌파 유력…연간 1311만 관중 동원도 가능 전망

    역대급 관중몰이 프로야구, 이번 주말 500만 관중 돌파 유력…연간 1311만 관중 동원도 가능 전망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가 11경기 반일정도로 역대급 순위경쟁을 펼치는 2024년 프로야구가 이번 주말 500만 관중 돌파가 유력해 보인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중 돌파라는 위업을 달성할 가능성도 벌써부터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335경기를 치른 13일까지 누적 관중은 487만 6982명으로 500만 관중까지 12만 3018명을 남겨두고 있다”며 “주말 내 500만 관중 달성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KBO는 또 10개 구단 체제 최다 매진 경기수였던 69경기를 넘어 100경기 매진도 임박했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경기당 평균 관중도 10개 구단 모두 1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전체 평균 관중은 1만4558명이다. 이는 지난 시즌 같은 기간과 비교해 31%관중이 늘어난 수치다. 올 시즌 평균 관중 1위는 LG 트윈스로 1만8151명이며 두산 베어스(1만7891명), KIA 타이거즈(1만7766명), 롯데 자이언츠(1만6277명), 삼성 라이온즈(1만6383명), SSG 랜더스(1만5334명)까지 6개 구단이 1만5000명 이상의 평균 관중을 모았다. 올 시즌 초반 7연승의 돌풍을 일으킨 데 이어 김경문 감독을 영입하며 상승세를 타는 한화 이글스는 매진 경기 수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화 이글스의 홈 구장인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는 13일까지 32경기가 열렸는데 이 중 24번 매진됐다. 대전구장은 1만2000명을 수용해 다른 구장에 비해 규모가 작은 편이다. 한화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화요일 매진 경기(3차례)를 만들었으며 지금까지 홈에서 열린 주말 시리즈(금∼일요일) 18경기에서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KIA 16회, 두산 15회, 삼성 10회로 4개 구단이 두 자리 수 매진에 성공했다. KBO는 345번째 경기가 열리는 15일에 500만 관중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10개 구단 체제에서는 가장 빠르다. KBO리그 전체 기록으로 넓혀도 332경기 만에 500만 관중을 돌파했던 2012시즌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빠르게 관중을 동원하고 있다. 역대급 흥행을 보이는 프로야구는 현재와 같은 인기몰이를 계속하면 2017년 단일 시즌 역대 최다 관중인 840만 688명을 넘어 사상 첫 1000만 관중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는 전통의 인기 구단인 KIA와 삼성이 시즌 초반부터 선전한 데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국내 복귀가 흥행을 이끄는 원동력으로 꼽힌다. 특히 선두권을 달리는 KIA의 경우 6위에 그쳤던 지난 시즌과 비교해 관중 수가 6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한여름 날씨와 파리 올림픽 등 향후 변수가 1000만관중 돌파에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KBO 산하 야구발전실행위원회는 지난 2011년 2월 제10구단 창단과 각종 제반 환경이 개선되면 연간 1311만까지 관중 동원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관중분석 보고서’를 작성한 바 있다.
  • 달리 보이는 김경문… 달리는 이글스… 다디 단 승리

    달리 보이는 김경문… 달리는 이글스… 다디 단 승리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감독으로 취임한 김경문 감독이 ‘이기는 야구’를 강조하면서 이전과는 달리 한화에서 번트 시도가 늘고 있다. 뛰는 야구를 강조한 김 감독의 희망대로 최근에는 도루 시도 횟수도 늘어나는 등 팀 색깔이 변하는 분위기다. 최근 900승을 달성하며 전설적인 감독 반열에 오른 김 감독은 평소 선수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며 번트 작전을 잘 구사하지 않는 감독으로 널리 알려졌다. 이런 김 감독의 성향이 한화 지휘봉을 잡으면서 바뀐 것으로 보인다. 가장 단적인 예가 지난 12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다. 3-3으로 맞서던 9회 김 감독은 타석에 들어선 문현빈에게 스퀴즈 번트를 지시했고 깔끔하게 성공하면서 4-3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11일 잠실 두산전에서도 주자 2명이 출루하자 번트를 대 주자를 2, 3루로 보낸 뒤 희생플라이로 손쉽게 점수를 냈다. 번트보다 강공을 지시하는 경우가 많았던 김 감독의 스타일을 고려하면 확실히 변화된 모습이다. 이기는 야구를 위해 당분간 자신만의 색깔을 강조하기보다는 한화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리겠다는 것이다. 김 감독은 “몇몇 베테랑을 빼놓고는 아직은 타자들이 좋은 투수와 싸워 이길 능력이 부족하다. 찬스가 왔을 때 어떻게든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동원해 점수를 내야 한다”면서 “(번트를) 지금은 대야 한다”고 말했다. 김 감독이 이기는 야구를 강조하면서 한화의 도루 시도 역시 늘어났다. 한화는 지금까지 모두 59번의 도루 시도를 해 37번 성공하고 22번 실패했다. 물론 시도 자체는 리그 8위, 성공률은 꼴찌다. 김 감독이 취임한 지난 3일 이후 열린 경기에서 한화는 4번의 도루 실패가 나왔지만 성공도 7번이나 하면서 적극적으로 도루를 시도하고 있다. 김 감독이 선수들에게 뛰는 것에 대한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시도하는 횟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더 뛰어야 한다”며 “야구는 승부다. 세이프 아니면 아웃 아닌가. 그거 죽었다고 자꾸 주춤거리면 과감성이 떨어진다”고 강조했다.
  • 삼성, 박병호 통산 400홈런 앞세워 LG 주중 3연전 싹쓸이

    삼성, 박병호 통산 400홈런 앞세워 LG 주중 3연전 싹쓸이

    프로야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와 벌인 3연전을 3연승으로 마무리했다. 삼성은 13일 대구에서 열린 안방경기에서 LG를 6-3으로 이겼다. 3위 삼성과 4연패를 당한 2위 LG의 승차는 0.5경기로 좁혀졌다. 삼성이 LG 3연전을 싹쓸이한 건 2021년 이후 3년만이다. 삼성 선발 투수 이호성이 LG 타선을 5⅓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으로 잘 막은 가운데 박병호·강민호·이재현이 홈런을 때려주며 LG 선발 케이시 켈리를 무너뜨렸다. 박병호는 2회 0-0에서 선두타자로 나서 솔로홈런을 쳤다. 올 시즌 8번째이자 KBO리그 통산 388번째 홈런이다. 2016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기록한 홈런 12개까지 더하면 프로야구 통산 400번째 홈런이다. 1사 후에는 강민호가 2-0으로 달아나는 좌월 홈런을 쳤다. 이재현은 5회 2사 2루에서 투런 홈런을 날렸다. 두산 베어스는 자칫 19년만에 처음으로 한화 이글스에 3연패할 수도 있었던 위기를 하위타선 힘으로 이겨냈다. 두산은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안방경기에서 한화를 9-6으로 이겼다. 두산은 3위 삼성과 게임 차 없는 4위 자리를 지켰다. 한화는 마운드가 무너지며 2005년 이후 19년만에 두산을 상대로 3연전을 싹쓸이할 수 있었던 기회를 날려버렸다. 이날 두산은 6번 타자부터 9번 타자까지 하위 타선에서 9득점과 7타점을 책임졌다. 이날 1군에 복귀한 두산 선발 최원준은 5⅔이닝 8피안타 3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4승(4패)째를 거뒀다.
  • [마감 후] 김경문 같은 당대표, 류현진 같은 중진

    [마감 후] 김경문 같은 당대표, 류현진 같은 중진

    최근 프로야구계에선 가볍지만,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해프닝이 있었다. 지난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였다. 발단은 이날 한화가 10점 차로 크게 앞서고 있던 8회 말 일어났다. 투수 박상원은 두 타자를 헛스윙 삼진처리한 뒤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포효했고, 이윽고 KT의 심기가 불편해졌다. 경기가 끝나고 결국 사달이 났다. KT 황재균은 한화의 더그아웃으로 돌진하며 “야! 너 이리 와 봐”라고 소리쳤고 곧바로 벤치 클리어링(양 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뛰쳐나와 몸싸움을 벌이는 것)이 발생했다. 양측 모두 넘어선 안 되는 선을 넘으려 하자 두 팀의 감독이 전면에 등장했다. 부임 이틀째였던 김경문 한화 감독은 자신보다 한참 후배인 이강철 KT 감독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먼저 악수를 청했다. ‘명장’이라고 불리는 두 사람이 중재에 나서면서 사태는 3분 만에 일단락됐다. ‘코리안 몬스터’로 불리는 한화 투수 류현진과 주장 채은성의 태도도 돋보였다. 류현진은 분을 참지 못하고 있는 상대팀 선수를 끌어안으면서 거듭 “내가 잘 말할게”라며 달랬다. 채은성도 박상원의 어깨에 팔을 두르며 자제를 요청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여러 번 포착됐다. 결국 박상원은 다음날 KT를 찾아 사과했고, KT는 경기의 일부분으로 인정하며 더이상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 이 영상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감정 표현이 뭐가 문제냐”, “아니다. 매너가 없다”, “아무리 그래도 ‘야, 너 이리 와 봐’라고 하는 건 꼰대 아니냐‘는 갑론을박을 보고 있자니, 문득 ‘선 넘기’ 일쑤이고 꼰대 문화의 결정체인 정치권이 떠올랐다. 벤치 클리어링은 야구 용어지만 여의도 정치권에서 더 익숙한 풍경이다. 18대 국회까지만 해도 몸싸움은 국회의 상징이자 일상이었다. 2010년 연말 예산안 처리 과정을 취재하던 중 눈앞에서 김성회 당시 한나라당 의원과 강기정 민주당 의원이 주먹다짐을 하던 장면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히 남아 있다. 오죽하면 “몸싸움 하지 말자”는 취지로 국회 선진화법이 2012년 만들어졌을까. 이로부터 10여년이 지났지만 여야 간 의례적인 벤치 클리어링은 여전하다. 헌정사상 처음으로 거대 야당이 단독으로 국회의장 및 11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한 22대 국회의 첫 장면이 그렇다. 국회가 ‘반쪽 개원’한 지난 5일. 국민의힘에서 홀로 본회의장에 들어온 추경호 원내대표가 의사 진행 발언을 이어나가자 의석에 앉은 야당 의원들은 “총선 불복인가”라며 야유를 쏟아냈다.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가 막판 원 구성 협상을 진행한 지난 10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손팻말을 들고 국회의장실 앞 복도를 점거했다. 이런 와중에 상대 당에 먼저 다가가 악수를 청하거나 중재에 나서는 이는 찾아볼 수 없었다. 당의 어른 역할을 해야 하는 여야 중진 의원들은 “더 강경하게 맞서야 한다”며 오히려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올여름 전당대회를 열고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지금 여야 정치권에 필요한 건 먼저 손을 내미는 리더, 그리고 격앙된 감정을 가라앉히고 타이르는 어른이다. 바로 김경문 같은 당대표, 류현진 같은 중진이다. 장진복 정치부 기자
  • ‘400홈런’ 박병호, 연일 ‘팡팡쇼’… 한미 통산 대기록 -1

    ‘400홈런’ 박병호, 연일 ‘팡팡쇼’… 한미 통산 대기록 -1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로 트레이드된 뒤 연일 홈런포를 가동하고 있는 박병호가 한미 통산 400홈런 달성에 단 한 개만을 남겨 뒀다. 특히 그가 홈런포를 가동하면 삼성이 승리한다는 새로운 공식도 만들어졌다. ● ‘박병호 치면 삼성 이긴다’ 공식 생겨 박병호는 지난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7회 1사 1, 2루에서 상대 구원 박윤성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짜리 대형 3점 홈런을 작렬시켰다. 팀이 4-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박병호의 3점 홈런이 터지며 7-0까지 벌어져 사실상 경기는 끝났다. 삼성은 7-1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달 29일 오재일과 트레이드되면서 삼성 유니폼을 입은 박병호가 기록한 네 번째 홈런으로 삼성은 박병호가 홈런을 친 4경기에서 3승1패의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홈런으로 박병호는 KBO리그 통산 387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그는 2016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12개의 홈런을 기록한 바 있어 한미 통산 399호 홈런인 셈이다. 이번 주 홈런 1개만 더 추가하면 한미 통산 400홈런의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당시 박병호는 62경기에 나와 타율 0.191 41안타 12홈런 24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박병호의 홈런이 영양가 있는 것은 그가 홈런을 기록할 때마다 팀이 승리할 확률이 커진다는 점 때문이다. 이날 키움과의 경기 전까지 4연패를 당하고 있어 연패를 끊기 위해서라도 팀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박병호는 이적 후 첫 경기인 지난달 29일 키움전에서 장외 3점 홈런을 날리는 등 삼성 소속으로 뛴 10경기에서 타율 0.306 11안타 3홈런 8타점 5득점했다. 삼성 이적 전인 kt wiz 시절 44경기 타율 0.198 20안타 10타점 10득점했던 것을 고려하면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심지어 홈런을 기록하지 못한 지난 2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천금의 결승타를 날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묘한 것은 박병호의 타격이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았던 인천과 고척으로 이어진 SSG 랜더스와 키움과의 경기에서는 안타 2개에 삼진만 4개를 당했다. 그러는 사이 팀도 4연패를 당했는데 박병호의 홈런포가 가동되면 우연하게도 삼성 역시 승리했다. ●11일부터 LG와 3연전 축포 기대 박병호는 “연패 기간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했다”며 “지금 열심히 하는 만큼 다시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박병호는 11일부터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LG 트윈스와 3연전을 갖는다. 타자 친화 구장인 대구에서 한미 통산 400홈런의 축포가 터질 가능성이 크다.
  • ‘대투수’ 양현종 2000 탈삼진

    ‘대투수’ 양현종 2000 탈삼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토종 에이스 양현종이 송진우(당시 한화 이글스·2048개)에 이어 16년 만에 두 번째로 KBO리그 2000탈삼진을 달성했다. ●양, 롯데 상대 6이닝 삼진 5개 추가 양현종은 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와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뽑으며 5안타 3실점으로 막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998탈삼진을 잡았던 양현종은 삼진 5개를 추가하면서 2000탈삼진 고지에 올랐다. 입단 첫해인 2007년 4월 12일 현대 유니콘스와의 경기에서 정성훈을 상대로 데뷔 첫 탈삼진을 기록한 양현종은 2016년 7월 24일에는 NC 다이노스전에서 나성범을 상대로 1000탈삼진을 기록했다. 이어 2019년 8월 28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박계범을 상대로 탈삼진을 뽑아내면서 1500탈삼진에 성공했다. 올 시즌에도 위력을 이어 가며 전날까지 1998탈삼진을 기록했던 양현종은 1회 초 2사 후 롯데 3번 타자 손호영에게 직구 3개를 꽂아 넣으며 헛스윙 삼진을 잡아 1999탈삼진째를 뽑았다.2회 초 1사 1루에서는 롯데 6번 김민성을 1볼 2스트라이크에서 128㎞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대망의 2000탈삼진을 채웠다. 6회까지 삼진 3개를 추가한 양현종은 46개만 추가하면 송진우를 뛰어넘어 KBO리그 역대 최다 탈삼진의 주인공이 된다. 그는 또 만 36세 3개월 5일의 나이로 2000탈삼진을 달성해 송진우의 42세 3개월 21일 기록을 6년이나 앞당겼다. 올 시즌 56개째 삼진을 뽑은 양현종은 앞으로 44개를 추가하면 10시즌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 기록도 세우게 된다. 우연이지만 송진우가 2000탈삼진을 기록한 것도 2008년 6월 6일 대전에서 열린 우리 히어로즈와의 경기였다. 당시 선발로 등판한 송진우는 8회 2사에서 송지만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한국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2000탈삼진 투수가 됐다. 정확히 16년이 흐른 뒤 양현종이 송진우의 뒤를 이어 한국프로야구 2호 2000탈삼진 주인공이 됐다. 3위 기록은 양현종과 동갑인 김광현(SSG 랜더스·1789개)이 가지고 있으며 그 뒤를 이강철(1751개), 선동열(1698개), 정민철(1661개), 임창용(1474개), 배영수(1436개) 등 전설적인 선수들이 잇고 있다. ●KIA, 김도영·김선빈 활약 극적 역전승 KIA는 3-4로 뒤지던 8회 김도영의 동점 1점 홈런과 김선빈의 역전타 등에 힘입어 롯데를 5-4로 꺾었다.
  • 류현진, 부상 우려 날리며 시즌 4승投…한화, 김경문 감독 부임 이후 3연승

    류현진, 부상 우려 날리며 시즌 4승投…한화, 김경문 감독 부임 이후 3연승

    류현진이 부상 우려를 털고 시즌 4승을 달성했다. 한화 이글스는 김경문 감독 부임 이후 3연승을 달리며 휘파람을 불었다. 한화는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류현진의 호투에 노시환의 쐐기포를 곁들여 수원 kt를 6-0으로 제압했다. kt와의 3연전을 싹쓸이한 한화는 27승32패1무를 기록하며 이날 두산 베어스에 4-8로 패한 6위 NC 다이노스(28승32패1무)와의 간격을 반 경기로 좁혔다. 6안타 빈공으로 3연패 수렁에서 허덕인 8위 kt(26승34패1무)와의 간격은 1.5경기로 벌렸다. 한화가 수원 원정 3연전을 싹쓸이한 것은 2022년 5월 29일 이후 2년여 만이다. 이날 경기의 관심은 단연 류현진의 몸 상태에 쏠렸다. 류현진은 지난달 3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경기 전 몸을 푸는 과정에서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부상 예방 차원에서 등판을 취소했다. 이후 엿새 만에 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부상 우려를 불식했다. 또 4승째(4패)를 수확하며 평균 자책점은 4.50에서 4.09로 낮췄다. 한화의 4번 타자 노시환은 시즌 15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2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했다. 최인호는 결승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kt 선발 엄상백은 6과3분의2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류현진 못지 않게 호투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7패(4승)를 기록했다. 중반까지는 투수전이었다. 2회까지 안타와 볼넷 1개씩만 내주고 3회를 삼자범퇴로 끝냈던 류현진은 4회에 강백호와 장성우에게 안타를 내줘 1사 1, 3루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황재균과 배정대를 각각 헛스윙 삼진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류현진은 5회 1사에서 김상수에게 2루타를 허용했으나 로하스를 3루수 땅볼, 김민혁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한숨을 돌렸다. 6회에는 2사 후 장성우에 좌전 안타를 내줬지만 황재균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엄상백도 잘 던졌다. 1회와 2회 주자를 내보낸 뒤 후속 타자를 잡아내며 무실점을 이어간 엄상백은 3회는 삼자범퇴로 처리했고, 4회 2사 1, 3루 위기에서는 최재훈을 2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5회와 6회에는 삼진 4개를 잡아내며 거푸 세 타자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한화가 0의 균형을 깼다. 7회 초 채은성이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대주자 이원석이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최인호가 2루타를 터트리며 주자 이원석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kt는 7회 말 류현진에 이어 등판한 이민우를 상대로 배정대가 내야 안타, 오재일이 볼넷을 뽑아내는 등 무사 1, 2루의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김상수와 로하스가 거푸 땅볼에 그쳤고, 로하스의 땅볼 때 3루 주자 배정대가 홈을 파고들었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아웃 판정을 받았다. 1-0으로 근소하게 앞선 한화가 9회 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며 완승했다. 선두 타자 노시환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이원석, 최재훈, 최인호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1사 만루 상황에서 장진혁이 2타점 쐐기 2루타를 뿜어내며 4-0으로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또 황영묵의 내야 안타와 이도윤의 희생플라이로 득점을 추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 황재균♥ 지연, “남편 왜 그러냐” 악성 댓글 쇄도…무슨 일이길래

    황재균♥ 지연, “남편 왜 그러냐” 악성 댓글 쇄도…무슨 일이길래

    KT위즈 소속 야구선수 황재균(36)이 상대팀 선수를 자극하는 행동으로 벤치클리어링(집단 몸싸움)을 유발했다는 비판이 나오자 아내인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30) 또한 악성 댓글을 받고 있다. 6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KT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직후 황재균은 한화 투수인 박상원에게 ‘이리 와 보라’는 제스처를 취하며 험악한 상황을 연출했고 결국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이에 황재균의 아내인 지연의 소셜미디어(SNS)에 악성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KT와 한화는 지난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시즌 8번째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승리는 12-2로 17안타를 몰아친 한화에게 돌아갔다. 그런데 경기가 끝난 후 양 팀 간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8회 말 박상원이 마운드에 올라 오른쪽 다리를 크게 휘저으며 글러브를 치는 등 강한 세레모니를 한 것이 화근이었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에서 박상원의 세레모니가 계속되자 경기가 끝난 직후 감정이 남아있던 황재균은 박상원에게 ‘이리 와 보라’는 제스처를 보였다. 이에 박상원도 다가가다가 양 팀 선수들이 엉겨 붙으며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다. 윌리암 쿠에베스 등 KT 선수들은 흥분한 황재균을 말렸고, KT 선수단 쪽으로 걸어가는 박상원을 고참 선수들이 제지하면서 벤치클리어링은 양 팀 감독과 선수들의 중재로 마무리됐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구단을 통해 “야구를 하면서 배워야 할 것은 배워야 한다. 경기 후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서는 내가 더 가르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일부 팬들은 지연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악성 댓글을 쏟아냈다. 일부 팬들은 “남편 인성이 왜 그러냐”, “왜 경기 다 끝나고 꼰대짓 하냐”, “야구선수인지 조폭인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가족은 건들지 마라”, “경기 중에 일어난 일 가지고 왜 아내 인스타에 와서 패악질이냐”고 지적하는 누리꾼도 적지 않았다. 황재균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현재 없어진 상태라 아내인 지연에게 화풀이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지난 2022년 황재균과 결혼한 지연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황재균과의 달달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 베테랑 중용한다는 김경문…유로결 중견수에 안치홍 2루수 배치 등 파격 기용

    베테랑 중용한다는 김경문…유로결 중견수에 안치홍 2루수 배치 등 파격 기용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감독으로 취임한 김경문 감독이 취임일성으로 베테랑을 중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한화 라인업에 변화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감독은 4일 수원에서 열린 kt wiz와의 경기에 앞서 중견수로 유로결을 기용했다. 유로결은 이날 경기 전까지 한 달 넘게 2군에서 머물렀으며 올 시즌 1군 성적은 3경기 3타수 무안타가 전부였다. 지난 4월 18일 엔트리 말소 뒤 47일 만에 1군에 복귀한 유로결은 1번 타자까지 꿰찼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유로결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김 감독은 “내가 볼 때 스타감이다. 불러서 용기도 줬다”며 “앞으로 스타가 될 수 있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유로결은 김 감독의 기대대로 이날 4타수 1안타 1볼넷을 얻어내면서 팀의 8-2 승리에 기여했다. 유로결은 스타가 될 수 있다는 김 감독의 말에 대해 “감독님 말처럼 스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이 스타성을 강조한 만큼 당분간 유로결은 선두타자 등에 기용될 전망이다. 김 감독의 또 다른 파격 기용은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FA)로 4+2년 최대 72억원 계약을 맺고 한화로 합류한 안치홍을 2루수에 기용한 것이다. 그동안 안치홍은 자신의 주포지션이 아닌 1루수에 기용됐다. 2루수는 주로 젊은 황영묵이나 문현빈에게 돌아갔었다. 안치홍이 2루수로 출전하는 것은 한화 이적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김 감독은 안치홍을 2루수로 기용한 이유에 대해 “원정경기는 우리가 선공이라 공격적으로 나가야 한다”며 “하주석을 지명타자로 쓰기 위해 안치홍을 2루수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번 타자에 기용된 하주석에게 책임감을 가지라는 의미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또 “3일 베테랑 선수들과 저녁 식사를 했는데 안치홍이 먼저 2루 수비를 준비해야 하냐고 묻기에 당연하다고 했다”며 “안치홍은 충분히 2루 수비를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의 기대대로 안치홍은 타격 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보였다. 5회말 무사 1루에서 배정대의 타구를 깔끔하게 2루 병살타로 처리했기때문이다. 김 감독이 부임하자마자 한화의 고민이었던 내야를 교통정리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지도 관심이다. 그동안 채은성과 안치홍이 1루 혹은 지명타자로 한정되면서 중복 포지션인 김태연은 갈 곳을 잃었었다. 김태연이 우익수로 출전하기도 했지만 수비 안정감은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그렇지만 안치홍이 2루에 출전하게 되면서 김태연이 1루수, 채은성이 지명타자로 자연스럽게 정리되는 효과까지도 얻었다. 여기에 안치홍이 2루수를 맡게 되면서 황영묵과 이도윤도 자연스럽게 체력 안배를 할 수 있게 됐다. 황영묵은 올 시즌 데뷔한 신인이라 체력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수비불안 해결은 물론 타선의 공격력 보존까지 이뤄내게 됐다.
  • “더 높이 던져야 득점… 휠체어농구만의 ‘치열함’ 직관하세요”

    “더 높이 던져야 득점… 휠체어농구만의 ‘치열함’ 직관하세요”

    “휠체어에 앉아 드리블을 하지만 골대 높이는 (일반 농구랑) 똑같아요. 더 높이 던져야 골이 똑같이 들어가는 거죠. ‘재활 스포츠 수준이겠지’ 생각하고 처음 와서 보신 분들은 ‘와’ 하는 감탄이 저절로 나옵니다.” 휠체어농구 국가대표이자 춘천타이거즈를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 지난해 우승팀으로 이끈 MVP 조승현(41) 선수는 4일 휠체어농구의 매력을 이렇게 설명했다. 일반 농구만큼 화려한 플레이가 많진 않아도 휠체어로 인한 공간 제약을 조직적인 움직임으로 극복해 득점으로 연결하는 묘미는 오로지 휠체어농구에서만 느낄 수 있다. 조 선수는 초1 때 골육종 판정을 받고 오른쪽 다리를 절단했다. 그는 이후 진로를 농구로 정했다. 다른 선수에 비해 불리한 조건임에도 의족을 착용한 채 고등학교 때까지 일반 농구 선수로 뛰었다. 휠체어농구를 알게 된 건 한 심판의 권유 덕이었다. 휠체어농구장에 처음 간 그는 일반 농구만큼 치열한 경기를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재활 운동으로만 치부했던 편견이 깨진 순간이었다. 휠체어농구 선수로 코트를 누빈 지 20년째다. 국가대표로 국제무대도 수도 없이 뛰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이다. 금메달을 목에 건 대회라서가 아니다. 조 선수는 “국내에선 관중이 거의 없는 게 보통인데 그때는 경기장이 반 이상 찼다. 환호하는 관중 앞에서 뛰는 순간 희열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제20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서울시교육청 학생체육관(잠실학생체육관)에서 6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연간 5~6개의 국내 휠체어농구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다. 올해는 남자부 1부리그 6개팀, 2부리그 9개팀과 여자부 3개팀 총 250여명이 참가한다. 첫 경기는 연세이글스와 고양파이브힐스의 2부리그 예선이다. 오는 7일엔 개회식에 이어 전년도 우승팀인 춘천타이거즈와 코웨이블루힐즈의 1부리그 개막전이 열린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공개된다. 빠른 공수 전환과 치열한 자리싸움 경쟁 등 장애인스포츠 중 격렬하기로 유명한 휠체어농구를 직관할 기회다. 우정사업본부가 이번 대회 운영과 시상 등에 필요한 예산을 모두 지원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부문 팀과 개인은 총 199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게 된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이현규 우체국공익재단 사업기획국장은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다양한 우체국 공익사업 중 가장 역동적이며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유일한 체육 행사”라면서 “매년 대회에서 한계를 뛰어넘는 선수들의 투지에 감동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 김경문 한화 감독님, 경기 많이 남았으니… 문제 없죠, 가을야구

    김경문 한화 감독님, 경기 많이 남았으니… 문제 없죠, 가을야구

    육성 전문가로 알려진 김경문 감독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 취임한 뒤 발 빠른 야구와 젊은 투수들을 강조하면서 팀의 체질을 어떻게 바꿀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감독은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kt wiz와의 원정경기에서 8-2로 이겼다. 전날 취임식에서 팀의 강점으로 젊은 투수를 꼽았는데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황준서(19), 김규연(22) 등을 기용해 한화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김 감독이 KBO리그에서 승리한 건 NC 다이노스 지휘봉을 잡았던 2018년 5월 31일 이후 2196일 만이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빠른 선수, 도루를 할 수 있는 선수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지만 한화 선수들은 이날도 도루를 기록하지 못했다. 한화는 지난해 도루 시도 89개, 성공 67개로 리그 하위권(9위)이었으며 올 시즌에도 57경기 기준 도루 시도 48개(8위), 성공 30개(9위)로 여전히 기동력과 거리가 멀다. 김 감독은 특히 믿음과 뚝심으로 옥석을 가려내 재능을 만개하도록 하는 육성 전문가다. 대표적 사례로 김현수(LG 트윈스)와 나성범(KIA 타이거즈)을 꼽을 수 있다. 김 감독은 두산 베어스 감독이던 2006년 육성선수로 입단한 김현수를 2007년 붙박이 외야수로 꾸준히 기용해 국가대표로 성장시켰다. 실제로 김현수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4시즌 연속 100경기 이상 출전해 통산 타율 0.314에 2306안타를 날린 KBO 대표 타자가 됐다. 나성범 역시 김 감독이 NC 다이노스 사령탑을 맡고 있던 2012년 운명이 바뀌었다. 김 감독은 연세대 시절까지 투타를 겸업하던 나성범에게 투수보다 타자로 성공할 것이라며 타자 전향을 권유했다. 나성범은 통산 타율 0.314, 1615안타, 257홈런을 기록하며 KBO를 대표하는 타자로 성장했다. 2014년 NC의 주전 2루수로 발돋움해 신인왕을 수상한 박민우는 “끝까지 믿고 기용해 준 김경문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화로서는 여전히 외야수 기근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내야도 만족스러운 상황은 아니다. 당장 정은원과 최인호, 임종찬, 문현빈 등 재능은 있지만 아직 꽃을 피우지 못했거나 부침을 겪는 젊은 야수가 많다. 한화는 이미 문동주와 노시환이라는 젊은 간판선수를 보유했다. 이들의 활약과 함께 젊은 선수의 성장이 필요하다. 이날 선발 등판한 황준서는 대형 스타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어 김 감독의 집중 조련을 받을 수도 있다.
  • ‘베이징 金’ 74번 달고… 김경문 ‘감독의 무덤’ 독수리 지휘봉

    ‘베이징 金’ 74번 달고… 김경문 ‘감독의 무덤’ 독수리 지휘봉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3일 “현장에 돌아왔으니 차근차근 실행에 옮기면서 한화를 강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제14대 감독으로 취임한 김 감독은 이날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감독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바깥에 있으면서 제가 부족하고 아쉬웠다고 느낀 부분이 많았다. 한화 이글스와 함께, 팬들과 함께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이날 74번이 붙은 주황색 유니폼을 입었는데 74번은 그가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 감독 시절뿐만 아니라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따냈을 때도 사용했던 등번호다. 야구와 인생에서 행운(7)과 액운(4) 모두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는 김 감독의 철학이 반영된 번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잘 어울리느냐”고 취재진에게 물으며 웃은 뒤 힘차게 “파이팅”을 외쳤다. 취임식에는 박종태 신임 한화 대표이사와 손혁 단장이 참석했으며 선수단을 대표해서는 주장 채은성과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자리를 지켰다. 김 감독과 류현진은 베이징올림픽 대표팀 감독과 선발투수로 금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 김 감독은 “2008년에 현진이와 같이 금메달도 따는 큰일이 있었는데 다시 만나니까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올 시즌 ‘리빌딩은 끝났다’, ‘달라진 우리’를 선언하며 비상을 예고했던 한화는 시즌 초반 7연승을 달리기도 했지만 이후 투타 부진이 이어지면서 최하위를 두고 경쟁하는 신세가 됐다. 결국 최원호 전 감독은 지난달 23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고 구단이 26일 이를 받아들였다.
  • 김경문 신임 한화 이글스 감독, “한화를 강팀으로 만들겠다”

    김경문 신임 한화 이글스 감독, “한화를 강팀으로 만들겠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3일 “현장에 돌아왔으니 차근차근 실행에 옮기면서 한화를 강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제14대 감독으로 취임한 김 감독은 이날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감독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바깥에 있으면서 제가 부족하고 아쉬웠다고 느낀 부분이 많았다. 한화 이글스와 함께, 팬들과 함께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이날 74번이 붙은 주황색 유니폼을 입었는데 74번은 김 감독이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 감독 시절 뿐만 아니라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을 적에도 사용했던 등번호다. 야구와 인생에서 행운(7)과 액운(4) 모두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는 김 감독의 철학이 반영된 번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잘 어울리나요”라고 취재진에게 물으며 웃은 뒤 힘차게 “파이팅”을 외쳤다. 취임식에는 박종태 신임 한화 대표이사와 함께 손혁 단장이 참석했으며 선수단을 대표해서는 주장 채은성과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자리를 지켰다. 김 감독과 류현진은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 감독과 선발 투수로 금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 류현진은 당시 캐나다와 풀리그 3차전에서 9이닝 완봉승을 거뒀고 쿠바와의 결승전에서도 8과3분의1이닝 2실점으로 역투했다. 김 감독은 “2008년에 현진이와 같이 금메달도 따는 큰일이 있었는데 다시 만나니까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올 시즌 ‘리빌딩은 끝났다’(Rebuilding is over), ‘달라진 우리’(DIFFERENT US)를 선언하며 비상을 예고했던 한화는 시즌 초반 7연승을 달리기도 했지만 이후 투타 부진이 이어지면서 최하위를 두고 경쟁하는 신세가 됐다. 결국 최원호 전 감독은 지난달 23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고 구단이 26일 이를 받아들였다. 역대 프로야구 사령탑 승수 6위(896승 30무 774패)에 올라 이미 ‘명장’으로 평가받는 김 감독이지만 한화에서의 3년이 어떻게 펼쳐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만일 지금과 같은 성적이 이어진다면 전임 사령탑 4명이 차례로 중도 퇴진한 잔혹사가 반복될지도 모른다.
  • 한화 사령탑에 김경문 전 대표팀 감독…“멋진 야구 선보일 터”

    한화 사령탑에 김경문 전 대표팀 감독…“멋진 야구 선보일 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새 사령탑으로 김경문(65) 전 야구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 한화는 2일 김 전 감독과 3년 총 20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15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최원호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퇴한 지 일주일만이다. 신임 김경문 감독은 구단을 통해 “한화에는 젊고 가능성 있는 유망한 선수들이 많고 최근에는 베테랑들이 더해져 팀 전력이 더욱 단단해졌다”라며 “코치님들, 선수들과 힘을 합쳐 팬들께 멋진 야구를 보여드리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화 구단은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갖춘 김경문 감독이 팀을 성장시키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라면서 “어수선한 선수단을 수습하고 구단이 목표한 바를 이뤄줄 최적의 역량을 보유하신 분”이라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기존의 코치진을 개편하지 않고 동행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오는 3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취임식을 하고 4일 수원 kt wiz전에서부터 곧바로 지휘봉을 잡는다. 김 감독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야구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9전 전승’ 금메달 신화를 썼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4위로 대회를 마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KBO리그 사령탑으로서도 14시즌 동안 896승 30무 774패 거뒀을 정도로 경험이 풍부하다. 두산 베어스에서 960경기, NC 다이노스에서 740경기를 지휘했다.
  • 깜짝 트레이드 박병호, 연일 맹타에 삼성 함박웃음

    깜짝 트레이드 박병호, 연일 맹타에 삼성 함박웃음

    출전 문제를 놓고 고민하다 지난달 28일 kt wiz에서 삼성 라이온스로 깜짝 트레이드 된 박병호가 괴력의 화력쇼를 선보이면서 삼성 타선의 짜임새도 더 촘촘해졌다. 타자 친화형 구장인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우타자 거포가 필요했던 삼성의 니즈를 박병호가 정확하게 맞혀주는 셈이다. 박병호는 삼성으로 이적하기 전 올 시즌 kt에서 치른 44경기 동안 타율 0.198에 홈런도 3개뿐이었다. 성적 부진으로 입지가 좁아지자 직접 구단에 트레이드나 방출을 요구할 정도였다. 결국 kt 구단은 레전드급 선수의 미래를 열어주는 차원에서 트레이드를 추진했고 삼성과 합의에 이르렀다. 삼성으로 트레이드 된 뒤 박병호는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이적 후 1일까지 가진 4경기에서 타율 0.429(14타수 6안타) 3홈런, 7타점을 쓸어 담았다. 좌투수 상대로는 6타수 3안타를 때려냈고 홈런 3개와 7타점을 모두 좌투수 상대로 때려냈다. 당장 1일 대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나와 1회말에 선제 3점 홈런을 날렸다. 이틀 연속 대포 가동으로 여유 있게 한화를 제칠 수 있었다. 박병호를 영입하기 전까지 삼성은 좌투수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좌투수 상대 타율은 0.247(522타수 129안타)로 리그 9위였으며 홈런도 11개에 불과했다. 타점(63개) 9위, 장타율(0.356) 7위 등 내세울 만한 것이 없었다. 박병호가 힘을 내면서 삼성의 좌투수 상대 타율도 4경기 동안 0.338(65타수 22안타)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리그 10개 팀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6홈런에 13타점이다. 장타율은 자그마치 0.662로 좌투수 상대 뽑아낸 루타만 43루타. 모두 리그 1위다. 박병호 덕분에 다른 우타자들도 살아났다. 이성규는 4경기에서 타율 0.533(15타수 8안타) 2홈런 5타점을 기록했고, 부진했던 맥키넌도 2번으로 타순을 옮겨 타율 0.375(16타수 6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5월 중순까지 2할대 중반 타율에 머물렀던 강민호도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450으로 펄펄 날고 있다. 본인 스스로도 트레이드이후 출장 기회가 많아지면서 마음가짐이 달라진 것을 강조한다.박병호는 “지금 중심 타자로서 맡은 상황에서 제 역할을 잘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진만 감독은 “이적 후 빠르게 적응하며 팀 타선을 잘 이끌어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다운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 충무공 첫 승전 기념…거제옥포대첩축제 올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충무공 첫 승전 기념…거제옥포대첩축제 올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첫 승전을 기념하는 ‘거제옥포대첩축제’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경남 거제시는 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를 오는 14일~16일 옥포수변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임진왜란 첫 승전인 옥포대첩 의미를 되새기고 독창적이면서 대중성을 갖춘 호국 문화예술축제로 발전시키고자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축제는 14일 오후 5시 30분 식전공연과 개막식, 개막불꽃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개막식에서는 1600t급 통영해경 함정의 물대포 시연도 진행한다. 이튿날에는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선보인다. 거리공연 ‘댄싱 옥포’를 비롯해 이순신 승전 체험거리, 옥포 불빛거리, 프린지 공연도 관람객을 맞는다. 같은 날 저녁 해상에서는 뮤지컬 ‘옥포해전’과 해상불꽃전투 재현 행사가 이어진다. 어선 18여척을 동원하는 해상불꽃전투 재현은 거제옥포대첩축제만의 차별화된 대표 공연으로, 올해 경상남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사업 선정을 앞세워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대기놀이와 축제 백미인 승전행차 가장행렬 등이 펼쳐진다. 축제 대미를 장식하는 폐막 불꽃쇼는 거제 대표 기업인 한화오션 지원을 받아 오후 9시부터 15분 동안 진행한다. 이외에도 옥포대첩을 주제로 한 백일장, 사생대회, 시 낭송대회가 옥포대첩기념공원에서 열린다.축제 기간 한화오션 오션플라자 옥외주차장과 옥포중학교 운동장은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한다. 옥포국제시장 공영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하고,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올해 축제는 여러 기관·단체의 협조로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이들이 찾아 풍성한 축제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제 옥포항은 임진왜란 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이 첫 승전을 한 의미 있는 곳이다. 전라좌도 수군절도사 이순신 장군이 지휘하는 조선 수군은 1592년 5월 7일 옥포 앞바다에서 도도 다카토라가 지휘하는 일본군 함대를 무찔렀다.
  • “나 몰라?” 촬영 중 전현무 당황케 한 이 사람, 누구

    “나 몰라?” 촬영 중 전현무 당황케 한 이 사람, 누구

    방송인 전현무가 촬영 도중 우연히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류현진 선수의 아버지를 만났다. 지난 31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서는 전현무가 유튜버 곽튜브와 인천 차이나타운을 찾은 가운데 류현진의 아버지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현무와 곽튜브는 차이나타운을 걸어 다니며 시민들에게 맛집을 물어보던 중이었다. 이때 누군가 전현무를 향해 “오랜만이야”라더니 “나 몰라?”라고 했다.전현무가 당황해하자 이 남성은 “나 현진이 아빠. 몰라?”라고 재차 물었다. 알고 보니 그는 류현진 선수의 아버지 류재천씨였다. 전현무가 깜짝 놀라며 “류현진 선수요? 아버지요?”라고 되물었다. 전현무가 “제가 뵌 적이 있냐”고 묻자 류재천씨는 “마포에서 만난 적 있다. 아나운서일 때였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친구들과 모임이 있어 차이나타운에 왔다고 전했다.
  • 한화, 김경문 면접…후임 감독 선임 속도 낸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경문 전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과 면접을 하는 등 새 감독 선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전 감독은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금메달 주역이자, KBO리그 통산 896승을 거둔 바 있다. 손혁 한화 단장은 31일 “김경문 감독과 최근 면접을 봤고, 아직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한화 지휘봉을 잡았던 13대 사령탑 최원호 전 감독은 지난 27일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박찬혁 대표이사도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김 전 감독은 KBO리그 전직 감독 가운데 가장 풍부한 경험을 지녔다는 평을 받는다. 2004년 두산 베어스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8년 NC 다이노스에서 지휘봉을 내려놓기까지 통산 1700경기에서 896승을 거뒀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9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수확했다. 현재 정경배 감독 대행 체제로 시즌을 꾸리는 한화는 최근 5연승으로 순위를 7위까지 끌어 올렸다. 5위 NC와는 2.5경기 차다. 손 단장은 “공백이 길지 않도록 (후보 중 한 명인 김경문 감독을 포함한) 감독 선임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 尹, 우주항공청 개청식 참석…“2032년 달 착륙 등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 추진”

    尹, 우주항공청 개청식 참석…“2032년 달 착륙 등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 추진”

    “우주 항로 개척해 ‘스페이스 스탠더드’ 선도”2027년까지 예산 1조 5000억원으로 확대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식에서 “2032년 달 착륙 등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 사천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우주항공청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R&D)과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중점 지원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길러내 ‘뉴스페이스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우주항공청은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지난 1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우주를 향해 새롭게 비상하는 날”이라며 “500년 전 대항해 시대에 인류가 바다를 개척해 새로운 역사를 창조했듯 이제 우리가 우주 항로를 개척해 새로운 시대를 열고 ‘스페이스 스탠더드’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2027년까지 관련 예산을 1조 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2045년까지 약 100조원의 투자를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또 우주항공청이 출범한 5월 27일을 국가기념일인 ‘우주항공의 날’로 지정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주항공청이 공무원 사회와 정부 조직의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주항공청에는 교수 출신의 윤영빈 청장, 관료 출신의 노경원 차장과 함께 미 항공우주국(NASA) 본부장을 지낸 존 리 우주항공임무본부장이 부임했다. 윤 대통령은 “우주항공청을 연구개발과 전문가, 프로젝트 중심의 조직으로 만들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외국인을 포함한 민간에 모든 자리를 개방하며,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능력에 합당한 대우를 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이 끝난 뒤 제1회 국가우주위원회 회의를 주재했다. 윤 청장이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에 앞서 경남 사천시 항공우주박물관에서 열린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우주항공 축제’에 참석한 뒤 박물관 마당에서 시민들과 함께 블랙이글스와 KF-21 축하 비행을 관람했다.
  • 하늘엔 블랙이글스가 UAE 국기 만들고, 대통령실 앞엔 아크부대원 400명 도열

    하늘엔 블랙이글스가 UAE 국기 만들고, 대통령실 앞엔 아크부대원 400명 도열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정상회담을 가진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을 최고의 예우로 맞이했다. 이날 무함마드 대통령이 한국을 떠나기까지 이틀간 두 정상은 5개의 일정을 5시간 넘게 함께하며 돈독함을 과시했다.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은 아크부대원 400여명이 정문에 도열해 윤 대통령 부부와 무함마드 대통령에게 거수경례를 하며 시작됐다. 아크부대 파병은 무함마드 대통령이 왕세제 시절이었던 2010년 UAE군 부총사령관으로 방한해 우리 특전사의 대테러 훈련을 참관한 계기로 이뤄졌다. 전통 의장대와 취타대 100여명, 어린이 환영단 120여명, 아크부대원 90여명이 잔디마당에서 무함마드 대통령과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UAE 측 차량이 들어서면서 군악대 연주가 시작됐고 무함마드 대통령이 차에서 내리자 윤 대통령 부부는 반갑게 인사한 뒤 함께 사열 단상으로 이동했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8대가 빨강·초록·하양 등 UAE 국기 색을 내뿜으며 곡예비행을 선보였다. 예포도 21발 발사했다. 어린이 환영단은 태극기와 UAE 국기를 양손에 들고 흔들면서 아랍어로 “앗살라무 알레이쿰”(안녕하세요)이라고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 관계는 최상의 상태”라고 했고, 무함마드 대통령은 “한국과 UAE 관계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고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전했다. 정상회담을 마친 두 정상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빈 오찬을 가졌다. 두 정상은 전날 창덕궁 부용지 산책과 차담, 친교 만찬과 이날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국빈 오찬에 이어 관저에서 또 차담을 가졌다. 무함마드 대통령의 국빈 방한에는 장녀 마리암 빈트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대통령실 국책사업담당 부의장이 동행했다. 마리암 부의장이 해외 국빈 방문에 동행한 것은 처음이다. 마리암 부의장은 이날 차담에도 함께했다. 김 여사는 무함마드 대통령의 어머니 파티마 여사에게 손편지를 작성해 건넸다. 김 여사는 “한국을 첫 국빈 방문 수행 국가로 선택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고, 마리암 부의장은 “제가 더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우리는 한국을 가족처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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