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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용품도 ‘한류’

    한국산 유아용품이 안전성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으면서 중국,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한류 바람이 불고 있다.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육아용품 전시회 ‘베페’에서도 이런 움직임을 읽을 수 있었다. 이날부터 4일간 열리는 베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육아용품 전시회다. 1997년 7월 1회를 시작으로 24회째 열리고 있다. 141개 업체 956개 부스가 참여한다. 지난 2월 열린 23회에는 8만 4000여명이 다녀갔고, 14년간 누적 관람객이 130만명에 이른다. 초창기 베페는 국내 소비자에게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유아용품을 소개하는 성격이 강했다. 1회에 참가한 60개 업체 대부분이 수입브랜드였다. 하지만 2~3년 전부터 국산 브랜드 비중이 점차 증가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업체의 절반가량이 국산이다. 이번에 처음 참가한 22개 업체의 73%가 토종 브랜드다. 이근표 베페 대표는 “초기에는 부가부, 스토케 등 유럽산 유모차를 수입하는 업체가 인기를 끌었으나, 최근에는 까다로운 우리나라 엄마들의 입맛에 맞춘 쁘레베베의 페도라, 마더스베이비 등 국산 브랜드의 강세가 돋보인다”고 말했다. 외국인 관람객과 바이어의 숫자도 크게 늘었다. 지난 2월에는 300여명의 외국인이 다녀갔다. 주로 중국, 타이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인들이다. 이 대표는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에서 웨딩촬영 등 결혼을 준비하고, 서울의 산후조리원에서 관리를 받는 젊은 중국인이 늘면서 한국산 육아용품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면서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대도시에서는 겉포장에 한글이 쓰여 있는 한국산 이유식기, 분유, 유아의류 등이 비싼 가격임에도 없어서 못 팔 정도”라고 전했다. 베페는 중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육아박람회인 중국 상하이 ‘CBME차이나’에 내년 7월 50~100부스 규모의 한국관을 설치하는 것이 목표다. 이 박람회는 13만 8000㎡의 면적에 5000개의 부스가 설치돼 베페의 7배 규모와 맞먹는다. 육아 소비시장이 큰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진출도 협의 중이라고 베페 측은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홍명보호 ‘골 갈증’ 유럽파가 풀어줄까?

    수비는 합격점을 받았지만 공격은 이번에도 얽힌 실타래를 풀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 페루전에서 슈팅 15개를 날리고도 또 무득점에 그쳤다. 2013동아시안컵 세 경기를 포함, 이날까지 4경기에서 56개의 슈팅을 날리고도 단 1골밖에 넣지 못한 지독한 골 가뭄이다. 김신욱(울산)·김동섭(성남)·이근호(상주)·조동건(수원) 등 ‘가장 뜨거운’ K리거를 속속들이 살폈지만 마음에 꽉 차는 골잡이를 발견하지 못했고, 눈은 자연스럽게 유럽파 공격수로 쏠리게 됐다. 그나마 다행이다. 잉글랜드와 독일의 그라운드를 누비는 태극전사들은 공격자원이 많다. 새 팀 찾기에 골몰하고 있지만 홍명보호의 붙박이 원톱으로 군림했던 박주영(아스널)을 필두로 손흥민(레버쿠젠)·지동원(선덜랜드)·이청용(볼턴)·김보경(카디프시티)·구자철(볼프스부르크) 등 능력 있는 공격수들이 브라질행을 벼르고 있다. 월드클래스 선수들과 부딪히며 발재간도, 자신감도 쑥 올라온 터라 월드컵 같은 큰 무대에서도 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월드컵 최종예선을 지휘한 최강희 감독 체제에선 이동국(전북)·김신욱·이근호 등 국내파 공격수가 전폭적인 신뢰를 받았지만 이전 허정무·조광래 감독 시절에는 유럽파 공격수가 주름잡았던 게 사실이다. 유럽파가 총출동하는 9월 A매치 때는 달라질 거라는 기대가 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16일 독일로 출국하는 홍 감독은 ‘유럽 나들이’에 대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는 “대표팀 감독으로서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에게도 관심을 갖는 게 당연하지 않냐”면서 “외국에서 외롭게 생활하는 선수들도 격려해 주고 시간이 되면 식사라도 한 번 할까 한다”고 웃어넘겼다. 컨디션과 일상생활을 점검하고 대표팀의 철학인 ‘원팀·원골·원스피릿’을 전달하는 자리가 될 거라는 귀띔이다. 그러나 유럽에서 뛰는 것 자체가 태극마크의 보증수표가 아니라는 점만은 분명히 했다. 홍 감독은 “소속팀 경기에 나가지 못하는 선수는 부르지 않는 게 기본원칙”이라면서 “그라운드에서 경기력을 쌓는 걸 원한다”고 강조했다. 주전을 꿰차며 시즌을 시작한 손흥민과 이청용은 느긋한 반면 17일 개막을 앞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들은 ‘무한 경쟁’을 시작한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카디프시티의 김보경은 프리시즌 3골 3어시스트(5경기)의 불붙은 발끝으로 오후 11시 웨스트햄전 축포를 정조준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파문을 일으킨 기성용은 18일 오전 1시 30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 개막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지동원과 박주영은 출격이 불투명한 채 이달 말 이적시장이 끝날 때까지 새 둥지 찾기에 나설 전망이다. 기회를 다 만들어 놓고도 ‘화룡점정’의 마무리가 안 됐던 홍명보호가 유럽파 공격수로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에이스 없는 ‘명보 축구’

    에이스 없는 ‘명보 축구’

    ‘홍명보호’의 첫 승은 언제쯤이나 나올까. 축구 대표팀은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페루와의 평가전을 0-0으로 비겼다. 90분 내내 몰아치고도 득점이 없었고 후반 막판에는 아찔한 슈팅도 여러 차례 허용했다. 홍명보 감독은 사령탑 데뷔 후 4경기째 무승(3무1패)으로 자존심을 구겼다. 끊임없이 두드려도 골이 안 나오는 지독한 ‘변비 축구’가 이어졌다. 홍 감독의 데뷔 무대였던 지난달 2013동아시안컵 이후 대거 물갈이한 공격 조합은 이날도 뾰족한 해답을 찾지 못했다. 원톱 김동섭(성남)을 필두로 윤일록(서울), 이근호(상주), 조찬호(포항) 등이 유기적으로 위치를 바꾸며 2선 공격을 이끌었지만 결국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킥오프 휘슬이 울리자마자 조찬호가 중거리 슈팅으로 기세를 올렸고 김동섭, 이근호, 윤일록, 하대성(서울) 등이 쉼 없이 슈팅을 날렸지만 그뿐이었다. 후반 잇달아 투입된 조동건(수원), 임상협(부산), 백성동(주빌로 이와타), 이승기(전북)도 골과 인연이 없었다. 한국은 무려 15개의 슈팅(페루는 6개)을 날리고도 마무리를 못 했다. 열대야에 빅버드를 찾은 3만 6021명의 관중은 수차례 진한 탄식을 내뱉었다. 심지어 페루는 100% 컨디션이 아니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가 무색할 정도로 변변한 공격조차 없었다. 월드컵 남미예선 7위(4승2무6패)인 페루는 5위에 주어지는 아시아팀과의 플레이오프에 대비해 한국을 스파링 파트너로 낙점했지만 시차 문제와 촉박한 일정 탓인지 위협적이지 않았다. 수문장 터줏대감인 정성룡(수원) 대신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김승규(울산)는 제대로 공을 잡아볼 기회도 없었다. 김승규는 두 차례 인상적인 선방쇼를 펼쳐 정성룡을 바짝 긴장시켰다. 전반 43분 요시마르 요툰(바스쿠 다 가마)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때린 슈팅을 몸을 날려 막아냈고 후반 39분에는 클라우디오 피사로(바이에른 뮌헨)의 왼발 슈팅을 팔을 쭉 뻗어 쳐냈다. 그동안 축구대표팀이 기습적인 슈팅 한둘에 패전의 멍에를 썼던 걸 감안하면 그의 활약이 신선하게 다가온다. 김민우(사간 도스)-황석호(히로시마)-홍정호(제주)-이용(울산)의 포백 수비도 페루의 투박한 공격에 몸 풀듯 뛰었다. 홍 감독은 “리그 경기를 계속해 체력이 많이 떨어진 데다 후반에 새 선수들이 투입되면서 호흡이 삐걱거렸다”고 평가했다. 세르히오 마르카리안 페루 감독은 “한국은 체격적으로 우월하고 경기 때 호흡도 잘 맞더라”면서도 “짧은 패싱플레이로 우리의 흐름을 깼지만 골까지 이어지지 못했다”고 했다. 계획대로 차분히 갈 길을 가고 있다는 홍 감독이지만 답답한 경기가 거듭되자 축구계 안팎에서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다. 홍 감독은 동아시안컵을 통해 ‘공간과 압박’을 모토로 안정적인 수비 자원을 대거 발굴했지만 세 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다. 만만한(?) 일본·중국·호주 1.5군과의 경기에서 2무1패. 2000년 이후 지휘봉을 잡은 감독 중 4경기 동안 승전보를 울리지 못한 감독은 없다. 2001년 부임한 거스 히딩크(네덜란드) 감독이 취임 후 노르웨이, 파라과이, 모로코를 상대로 이기지 못하다가(2무1패)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꺾은 게 그나마 길었던 ‘승리 갈증’이다. 동아시안컵에서의 부진으로 FIFA 랭킹도 13계단 하락한 56위(아시아 4위)까지 떨어진 상태다. 홍 감독은 브라질을 향한 과정에 불과하다고 자위하지만 팬들의 불신은 커지고 있다. K리거들의 기량 점검을 마친 홍 감독은 새달 두 차례 A매치에서 유럽파를 대거 소집해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유럽파에 홍심 뺏길라, 14일밤 눈도장 찍어라

    유럽파에 홍심 뺏길라, 14일밤 눈도장 찍어라

    첫 승을 거둬 새 감독과 함께 자신감을 충전할 수도 있겠지만 거기에 목매달 이유는 없다. 14일 페루와의 평가전에서도 승리하지 못하면 역대 최다 무승이라고 대표팀을 옥죌 필요도 없다. 평가전은 내년 브라질월드컵으로 가는 한 여정일 뿐이기 때문이다. 홍명보 감독도 1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기자회견 도중 “결과에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하면 말이 안 된다”고 손사래를 친 뒤 “팬들의 신뢰나 경기 결과도 물론 중요하지만 지금은 선수들과 신뢰 관계를 쌓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6명까지 가능한 선수 교체 카드는 기본적으로 공격 조합을 시험하는 데 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평가전에 나서는 선수 가운데 가장 주목할 선수는 이근호(28·상주). 월드컵 본선 무대를 향한 오랜 열망을 마지막으로 풀 기회를 잡았다.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에서 가장 많은 골을 뽑았지만 막바지 침묵으로 동아시안컵에서 홍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한 이근호는 남아공월드컵 때 붙여진 ‘예선용’ 꼬리표를 떼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마저 나왔다. 지난 12일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그는 비장했다.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잘 알고 있다. 챌린지(2부 리그)에 너무 익숙해졌다고 판단해 대표팀에 어울리는 몸을 만들기 위해 따로 훈련했다.” 홍 감독이 이근호에게 기대하는 바는 오른쪽 2선 공격수로서 원톱이 만들어낸 빈 공간으로 빠르게 치고 들어가 득점을 노리라는 것이다. 유럽파가 합류하는 다음 달 9일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 앞서 ‘홍심’(洪心)을 사로잡을 마지막 기회다. 원톱은 1기 공격진에서 유일하게 남은 김동섭(성남)과 도전자 조동건(수원)이 치열하게 자리를 다툰다. 김동섭은 동아시안컵에서 득점하지 못했지만 움직임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페루전을 앞두고는 “조금 더 과감한 슛을 노리겠다”고 다짐했다. 부상에서 3개월 만에 복귀한 조동건은 폭넓은 행동반경을 자랑한다. 홍 감독이 선호하는 득점 루트인 2선 공격수들의 침투 공간을 만들어주는 능력이 탁월하다. 2009년 파라과이전 이후 4년 동안 대표팀과 인연을 맺지 못했던 그는 “죽기 살기로 최대한 많은 움직임을 보여줄 것”이란 각오를 밝혔다. 왼쪽 2선 공격수로는 윤일록(서울)과 조찬호(포항)가 자존심을 겨룬다. 조찬호는 시즌 22경기에서 9골 1도움으로 팀 내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워 2009년 프로 데뷔 후 가장 잘나가고 있다. 2011년 3월 온두라스전 이후 대표팀에 승선하는 그로선 같은 포지션의 이청용(볼턴)이 합류하기 전 자리를 확보해야 한다. 이승기(전북)와 함께 중앙 2선을 책임질 임상협(부산)은 최근 컨디션이 하향세인 점이 우려를 낳고 있다. 중앙미드필더 이명주(포항)와 하대성(서울)을 비롯해 김진수(니가타)-김민우(사간도스)-김창수(가시와)-이용(울산) 수비진은 홍 감독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수문장 장갑은 일단 정성룡(수원)이 끼는데 김승규(울산)가 대신하면 성인대표팀 첫 경험이 된다. 대표팀 입지는 정성룡이 확고하지만 K리그 성적은 김승규가 앞선다. 김승규는 19경기 가운데 9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아 신화용(포항)과 함께 1위에 랭크돼 있다. 실점률도 경기당 0.84골에 불과하다. 정성룡은 20경기에서 23실점, 경기당 1.15골을 내줬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경주, 박목월 시인 생가 복원

    경주, 박목월 시인 생가 복원

    청록파 시인 박목월(1915~1978)의 생가가 복원됐다. 경북 경주시는 13일 시비와 도비 18억원을 들여 건천읍 모량리 목월 생가를 복원했다고 밝혔다. 터 4100㎡의 생가는 안채, 사랑채, 디딜방앗간, 시낭송장, 부대시설 등을 갖췄다. 시는 14일부터 생가를 일반에 공개한다. 시는 또 연말까지 10억원을 들여 생가 주변에 목월 동상, 시비, 동요 ‘송아지’를 상징하는 칡소 조형물을 설치하고 산책로도 정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재 경주 진현동 ‘동리·목월문학관’에 전시 중인 목월 관련 유품 50여점도 옮겨 전시하기로 했다. 시는 2011년 11월 생가복원위원회를 구성해 가족과 제자인 이근식 시인을 비롯한 문인, 지역 주민 등의 증언과 고증 자료를 토대로 생가 복원 작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생가가 일반에 공개되면 문인과 관광객이 찾는 문학의 명소이자 학생들의 문학 체험 수학여행 코스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씨줄날줄] 중진국 함정/오승호 논설위원

    아르헨티나의 2001년 경제 위기 여진은 지금도 남아 있다. 당시 1000억 달러의 채무불이행 사태가 발생하자 아르헨티나 정부는 채권단과 채무 재조정 문제를 논의해 대부분의 채무를 해결했다. 그러나 엘리엇 매니지먼트를 비롯한 일부 헤지펀드사가 채무 재조정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고, 뉴욕연방법원은 지난해 10월 아르헨티나가 헤지펀드에 투자금을 전액 상환하라고 판결했다. 이와 관련해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달 미 대법원에 이 소송이 국가채무 재조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취지의 ‘법정조언자 적요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IMF가 제3자 입장에서 미 대법원에 재판에 대한 의견을 제출한 것은 처음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아르헨티나는 ‘중진국 함정’(middle income trap)의 전형적인 사례로 꼽힌다. 브라질, 러시아, 중국, 인도 등 브릭스(BRICs) 4개국이 중진국 함정에 빠졌다는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중국 광둥성은 오는 2020년 1인당 국내총생산(GDP) 2만 달러에 도시화 달성률 76%를 뛰어넘는다는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다. 경제 불균형 및 빈부격차 등 중진국의 함정에서 벗어나기 위한 전략이라고 한다. 브릭스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이른바 VIP 경제권이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VIP 경제권의 연평균 GDP 성장률은 6.2%를 기록, 처음으로 브릭스(5.4%)를 앞질렀다. 중진국의 함정이란 개발도상국이 중진국 단계에서 장기간 경제 성장이 둔화되거나 중진국에 머무르는 현상을 말한다. 전미경제연구소(NBER)는 개발도상국이 1인당 국내총생산 1만 6000달러 수준일 때 중진국 함정에 빠지는 경향을 보인다고 분석한 바 있다. 우리나라는 1인당 국민소득이 2007년 2만 달러를 돌파한 이후 2만 달러 초반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짧은 시간 안에 고속 성장을 해온 우리나라가 중진국 함정에 빠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제추격연구소(소장 이근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어제 GDP 규모 상위 100개국의 2001~2011년 추격 실적을 분석해 ‘국가추격지수’를 발표했다. 우리나라의 추격지수는 26위로 선진국을 따라잡는 속도가 눈에 띄게 떨어졌다는 것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달 보고서에서 “인구학적 요인이 한국 경제성장률을 끌어내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노동인구 감소가 선진국 소득수준을 향한 한국의 수렴 속도를 떨어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생산성 향상을 통해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의 벽을 넘어야 한다. 오승호 논설위원 osh@seoul.co.kr
  • 홍명보호 2기 폭염 속 담금질… “공격보다 수비”

    ‘홍명보호 2기’가 12일 소집돼 첫 훈련을 소화했다. 14일 페루와 평가전(오후 8시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치르는 대표팀 선수 20명은 내년 브라질월드컵 엔트리에 들기 위한 경쟁보다 더위와의 싸움을 먼저 벌여야 했다. 말복인 이날 낮 12시 수원 라마다호텔에 모였는데 이 시간 수은주는 섭씨 32도까지 치솟았다. 선수단 숙소를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결전지 근처로 옮긴 것은 이동 시간을 최대한 줄이려는 의도. 그러나 홍명보 감독은 지난달 동아시안컵 대회를 앞두고 1기가 소집됐을 때와 똑같은 ‘드레스코드’로 선수들을 옥죄었다. 반바지를 입어도 더운 날씨에 선수들은 정장 상하의는 물론 와이셔츠에 넥타이, 구두까지 챙겨 신고 나오느라 고생했다. 맨 막내가 지각했다. 동아시안컵에서 깜짝 스타로 떠오른 김진수(니가타)였다. 지난 10일 소속팀 경기에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던 그는 소속팀 감독의 지시대로 전날 훈련을 소화했으며 이날 항공편 문제로 숙소에 한 시간 늦게 도착했다. 선수들은 오후 5시부터 한 시간 동안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회복 훈련에 주력했다. 주목할 것은 10분 동안 모든 선수들이 각자 포지션에서 공 없이 움직이게 하는 훈련이었다. 시뮬레이션 훈련인데 경기 중 자신의 역할을 머릿속에 새기게 하려는 것이었다. 홍 감독은 훈련에 앞서 취재진에게 “훈련 시간이 짧아 특별히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털어놓은 뒤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마음가짐이다. 집중력을 가지고 선수들이 해온 대로 잘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1기 멤버 중 공격수로는 김동섭(성남)만 남기고 물갈이했고 이근호(상주), 임상협(부산)을 중용하는 등 측면 공격수에 변화를 줬다. 첫 승리를 위해 골이 필요하지만 국내파와 J리거로만 구성된 데다 조직력을 다듬을 시간이 48시간도 안 돼 공격력을 강화하기보다 동아시안컵에서 합격점을 받은 수비 조직력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겠다는 뜻이다. 전날 입국해 같은 숙소에 여장을 푼 페루 대표팀은 2011년 코파 아메리카(남미선수권대회) 3위에 올라 주목받았으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한국보다 34계단 위인 22위다. 클라우디오 피사로(바이에른 뮌헨), 파올로 게레로(코린치안스), 헤페르손 파르판(샬케04) 등 유럽과 남미 무대에서 정상급 기량을 뽐내는 선수들이 페루 공격진을 구성한다. 홍 감독은 “동아시안컵에서 다듬어 놓은 조직 틀에서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수준 높은 공격수들에 대응하는 법을 배운다는 점에서 이번 평가전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부고]

    ●이근설(전 상명대 교수)씨 별세 소영(상명대 교수)씨 부친상 남성우(삼성전자 상근고문)씨 장인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410-3151 ●박태호(동광의원 대표원장)석호(회사원)씨 부친상 최복수(광주방송 KBC 기자)씨 장인상 8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8시 20분 (062)250-4407 ●윤기규(현대증권 구미지점장)씨 모친상 8일 대구 화원 동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53)644-1919 ●고원재(대우건설 알제리 하천정비현장 부장)씨 장인상 8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10일 오전 5시 30분 (02)927-4404 ●신정순(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전 뇌성마비복지회장)씨 별세 원무(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씨 부친상 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2227-7550 ●강길태(학교법인 청암학원 설립자)씨 별세 명운(청암대 총장)씨 부친상 8일 순천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8시 30분 (061)759-9181 ●배병복(청원건설 회장)씨 장인상 9일 서울 원자력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970-1549
  • “박주영 안 넣는다…이동국 때 아니다”

    “박주영 안 넣는다…이동국 때 아니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방황하는 애제자’ 박주영(아스널)의 발탁에 대해 선을 그었다. 홍 감독은 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오는 14일 페루와의 평가전에 나설 엔트리 20명을 발표하면서 “박주영 선발에 대해 한 번도 고민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2012런던올림픽 등 홍명보호에서 붙박이 원톱으로 활약했지만 최근 아스널에서 사실상 방출돼 새 팀 찾기에 골몰하고 있는 제자에게 태극마크는 언감생심이라는 얘기다. 지난달 2013동아시안컵에서 뛴 김신욱(울산)에 대해서는 “능력이 좋은 선수지만 팀 플레이가 단순해지더라”면서 “김신욱 카드는 전술이 노출돼 치명적”이라고 뽑지 않았다. 이동국(전북)도 “능력은 검증됐지만 마음의 안정을 찾아야 할 시기”라며 내쳤다. 반면 그는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3골을 넣은 이근호(왼쪽·상주)를 발탁했다. “경험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했다. 최근 K리그 클래식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조찬호(오른쪽·포항), 임상협(부산)을 비롯해 백성동(주빌로 이와타)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치면서 “이들은 상대 수비를 깰 수 있는 재능을 지녔다”고 했다. 3경기 1골의 지독한 골 가뭄에 허덕이는 홍명보호가 페루전에서 화끈한 득점포로 갈증을 풀지 주목된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축구대표팀 명단 ▲GK 정성룡(수원) 김승규(울산) ▲DF 김진수(알비렉스 니가타) 김민우(사간 도스) 장현수(FC도쿄) 홍정호(제주) 황석호(히로시마 산프레체) 이용(울산)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MF 이근호(상주) 백성동(주빌로 이와타) 이승기(전북) 하대성 윤일록(이상 서울) 조찬호 이명주(이상 포항) 한국영(쇼난 벨마레) 임상협(부산) ▲FW 김동섭(성남) 조동건(수원)
  • ‘한국대표 명시선 100’ 완간

    한국 현대시 100년 역사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시선집이 나왔다. 시인 81명과 시조 시인 19명 등 국내 대표 시인 100명의 시집을 모은 ‘한국대표명시선100’(시인생각·100권)이 완간됐다. 김소월, 한용운, 정지용, 백석, 김영랑 등 1920~1950년대 시인들부터 정호승, 김용택, 도종환, 안도현, 함민복 등 현대 시인들까지 모두 아울렀다. 이 가운데 작고한 시인은 48명, 생존 시인은 52명이며 남성은 85명, 여성은 15명이다. 출간을 주도한 시인생각 주간 이근배 시인은 “요즘 대형 출판사가 내는 시선집은 젊은 시인 위주의 ‘그들만의 리그’로 치우쳐 우리 시문학사를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짚어내지 못했다”며 “친일·이념 논란을 넘어 모국어를 빛낸 기여도와 문학사에 미친 영향을 고려했다”고 선정 기준을 밝혔다. 각권 6000원. 전권 50만원.
  • 홍심 속 골잡이는 누구

    지독한 골 가뭄에 촉촉한 단비를 내려 줄 해결사는 누굴까.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페루와의 A매치(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 나설 태극 전사 23명의 명단을 6일 발표한다. 지난달 2013동아시안컵처럼 국내파 위주로 꾸릴 예정이다. 합격점을 받았던 수비·미드필더진과 달리 3경기 1골로 꽉 막혔던 공격진이 주목된다. 최근 K리그 클래식에서는 A대표팀 합류를 노리는 선수들의 골 포효가 우렁찼다. 나란히 해트트릭으로 무력시위를 한 조찬호(포항)와 임상협(부산)이 단연 돋보였다. 2011년 3월 온두라스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던 조찬호는 약 2년 5개월 만에 재승선을 노리고 ‘꽃미남 스타’ 임상협은 대표팀 최초 발탁을 꿈꾼다. 둘 다 미드필더 자원이지만 동아시안컵 한·일전 후반처럼 ‘제로톱’을 가동할 경우엔 쓰임새가 유용하다. ‘홍명보의 아이들’ 출신인 홍철(수원), 겁 없는 신인 이석현(인천)도 태극마크에 도전한다. 전임 최강희 감독 체제에서 중용됐던 이동국(전북), 이근호(상주)의 발탁도 관심사다. K리그 클래식 득점 2위(12골)를 달리는 이동국은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한 방이 있는 스트라이커. 하지만 전방부터 부지런한 압박을 원하는 홍 감독과 플레이 스타일이 맞지 않는 데다 나이도 만 34세로 많은 편이라 고민이 깊다. K리그 챌린지 득점 선두(11골)를 달리는 이근호도 탐나는 카드. 그러나 2부리그에서 뛰느라 리듬이 많이 떨어진 터라 뽑힐 가능성은 반반이다. 하지만 서동현(제주), 김동섭(성남), 염기훈(경찰) 등 잊혔던 골잡이까지 검증하는 마당에 기회도 안 주고 버리기엔 아까운 자원인 건 확실하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기타 키즈 키운다”

    “기타 키즈 키운다”

    ‘기타 키즈 키우러 오빠들이 온다.’ 국내외 정상급 기타리스트들이 기타 꿈나무들을 위해 나선다. 오는 25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는 김목경, 김도균(왼쪽), 이근형, 백이제 등 4명의 기타 명장들이 ‘허니기타 프렌즈 콘서트’로 뭉친다 ‘기타리스트의 리그’로 불리는 허니기타 프렌즈 콘서트는 2010년부터 매년 무료 공연으로 이어져 왔다. 하지만 이번엔 첫 상업 공연으로 꾸몄다. 이유가 있다. 공연을 기획한 김진헌 감독과 출연 뮤지션 모두 수익금을 어려운 환경에서 기타를 공부하는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내놓기로 의기투합했기 때문이다. 록그룹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은 “이런 공연은 더 키워야 한다. 출연료도 필요없다”며 다른 일정을 바꾸면서까지 ‘후계자 키우기’에 동참했다는 후문이다. ‘어느 노부부의 이야기’ ‘빗 속의 여인’ 등 수많은 히트곡을 쓴 블루스 기타리스트 김목경도 합류한다. 그는 2003년 동양인 최초로 미국 빌스트리트뮤직페스티벌에 참가해 ‘리틀 에릭 클랩턴’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한국 대표 기타리스트다. 가요계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세션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인 이근형은 기타 세션 연주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유튜브 등 온라인상에서 주로 인기몰이를 해온 차세대 기타리스트 백이제는 이번 공연으로 오프라인 무대에 첫 데뷔한다. 5만~10만원. 1544-1555. 재즈 기타의 거장 리 릿나워(오른쪽)도 서울을 찾는다. 오는 7일 코엑스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에서 마련되는 ‘기타 클리닉’에서 연주 노하우를 꼼꼼히 전수해 준다. 그를 선망해 온 기타홀릭들에겐 놓칠 수 없는 기회인 셈이다. ‘재즈계의 슈퍼 프로젝트’라 불리는 포플레이의 원년 멤버인 릿나워에겐 ‘캡틴 핑거’라는 별명이 늘 따라붙는다. 정교한 테크닉에 유려한 감성까지 더해진 연주 때문이다. 16살 때부터 ‘마마스앤파파스’에서 세션 연주를 시작한 그는 허비 행콕, 스티비 원더, 핑크 플로이드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지금까지 3000회가 넘는 세션 참여 기록을 세운 것으로 유명하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부이사관 승진△지역경제총괄과장 박정욱△에너지절약정책과장 이상훈 ■부산시 △교통국장 정태룡△인재개발원장 신용삼△총무과장 서혜숙△환경정책과장 손병철 ■광주광역시 ◇4급 <승진>△문화수도정책관실 곽재훈△환경정책과 오영전△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 김원석△창조도시정책기획관실 정찬성△종합건설본부 심학섭△도로과 정한갑<전보>△정보화담당관 오영걸△노인장애인복지과장 윤기현△건설행정과장 김홍식△안전총괄과장 장성수△민생사법경찰단장 정병해△국제협력과장 허익배△지방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 윤상선△지방공무원 교육기획과장 김현민△상수도사업본부 업무부장 최상윤△투자유치서울사무소장 정찬성△2015광주하계U대회조직위원회 파견 이종환 김애리 이달주△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파견 곽재훈△아시아문화개발원 파견 이정윤△동아시아문화도시사무국 파견 김원석△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 파견 오영전△도시디자인과장 이상배△도시철도건설본부 기술담당관 정한갑△서구 전출 심학섭△북구 전출 이규남 ■세종시 ◇4급 <승진>△세종민원실장 송인국<전보>△안전행정복지국 안전총괄과장 김덕중△건설도시국 치수방재과장 강근규 ■서울시교육청 ◇초등관급△유아교육과장 박영자△서울시학생교육원장 이근배△초등교육과장 정익교<장학관>△유아교육과 김기경 김금미△초등교육과 김재환 안상숙 오윤심△정책기획담당관 서경수△중등교육과 김정혁◇중등관급△교육과정정책과장 김광하△중등교육과장 박문수<장학관>△교육과정정책과 최광락 윤여복 권혁미 이은숙△초등교육과 임승호 배남환△중등교육과 한봉희 오희석△진로직업교육과 박성주 ■한국시설안전공단 ◇실장△감사 김명호△기획조정 박구병△경영평가 배석중△경영관리 이상철△행정관리 이정석△진단평가 이규엽△생활시설안전 박세훈△시설물정보 유종모△교육훈련 곽동렬△진단계획 신철식△일반도로 이상철△고속도로 정수형△일반철도 오영석△도시철도 신용석△수자원 김훈△상하수도 김영환△건축 송동엽◇단장△청사이전추진 유승록 ■2014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문화행사본부장 노일식◇부장△의무반도핑 박판순△기획 정기원△총무 김승희△문화행사 유재한 ■코트라 ◇실장△비서 박성호△홍보 양국보△고객미래전략 나창엽△수출지원 신환섭△기업역량강화 권오석△전시컨벤션 오재호△글로벌일자리 나윤수△정보전략 선석기△통상지원 오혁종△시장조사 김선화△투자기획 정광영△투자유치 김연식◇단장△외국기업고충처리 김유정 ■동국대 ◇서울캠퍼스△경영전문대학원장(경영대학장 겸임) 이영면△경영관리실장 김인재△국제처장 황경태△국제학생지원센터장 원충희 ■서경대 △교무처장 정한경△학생처장 고현우 ■서울여대 △대학로캠퍼스장 한승준△국제협력단장 이윤선△장애학생지원센터장 이병걸△미래문화교육단장 이영섭△기초교육원장 이재성 ■한양대 ◇부총장△에리카 박상천△의무(의료원장 겸임) 박충기◇대학원장△이병호△공학(공과대학장 겸임) 이관수△이노베이션 김희택◇대학장△생활과학 박명자△과학기술 안일신△국제문화 배기동△언론정보 윤영민△정책과학 김상규△음악 양연섭◇처장△교무 김성제△학생 김홍배 ■교보증권 ◇부서장△ 인재개발팀 이태원△총무팀 조준섭
  • 日 중앙알프스 조난 한국인 4명 사망·1명 구조

    日 중앙알프스 조난 한국인 4명 사망·1명 구조

    일본 혼슈의 산악 지역 ‘중앙 알프스’에서 한국인 단체 등반객이 악천후로 조난 사고를 당해 4명이 사망했다. 30일 일본 경찰과 니가타 주재 한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단체 등산객 20명 가운데 연락이 두절된 5명 중 4명이 사망했고 1명은 오전에 구조됐다. 현지 경찰과 민간 구조대가 조난 현장을 수색한 결과 이날 오전 5시쯤 호켄다케(2931m) 남쪽 해발 2850m 지점에서 박문수(78·부산 사상구)씨가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박씨로부터 500m 떨어진 히노키오다케와 호켄다케 사이 해발 2800m 지점에서는 이근수(72·부산 사상구)씨와 박인신(70·부산 중구)씨의 시신이 나왔다. 오후 4시쯤엔 호켄다케 100m 높이 낭떠러지 아래쪽에서 경찰 헬기가 이종식(64·부산 동구)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과 구조대는 앞서 발견된 세 명의 시신을 저지대로 운반했지만 가장 나중에 확인된 이씨 시신이 발견된 지점에 구름이 짙게 끼어 있어 헬기 착륙이 쉽지 않아 늦어도 31일까지 이씨의 시신을 수습해 평지로 운반할 예정이다. 조난된 5명 중 박혜재(63·부산 수영구)씨는 이날 오전 11시쯤 한 산장에 있다가 구조대에 의해 발견됨으로써 20명의 생사가 모두 확인됐다. NHK 등 현지 보도와 증언 등을 종합하면 48~78세의 남성 14명, 여성 6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부산의 H여행사를 통해 단체여행에 나섰다. 지난 28일 나가노현 고마가네시의 이케야마에서 등반을 시작해 우쓰기다케를 거쳐 기소덴산장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29일 아침 호켄다케 정상으로 향하던 일행은 비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목적지인 호켄산장에 도착한 사람은 8명에 불과했고 1명은 전날 머물던 산장으로 되돌아갔다. 다른 4명은 히노키오다케의 무인 대피소로 몸을 피했고 2명은 자력으로 하산해 고마가네시 유스호스텔에서 하룻밤을 지냈지만 나머지 5명이 행방불명됐다. 고마가네시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등산 장비나 현지 가이드도 없이 산에 올랐다. 경찰은 일행을 상대로 사고 당시 상황 등에 대한 진술을 받고 있다. 부산에 있는 유가족과 동료 산악인들은 침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사망한 박씨의 가족은 “평소 일본으로 등산을 잘 다녀와서 별다른 걱정을 하지 않았는데 믿기지 않는다”며 오열했다. 등반객 중 7~8명이 속해 있는 부산의 상봉산악회 배석인(59) 회장은 “회원 중 1명은 일본 항공에 근무하면서 여러 차례 일본 산행을 다녀왔고 나머지도 산을 잘 타는 사람들”이라며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 탓에 길을 잃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여행사 대표 김모(59)씨는 “전부 고령이어서 현지에서 돌봐줄 가이드가 필요하지 않겠느냐고 물었지만 ‘자신들은 산악 전문가여서 필요가 없고 비용만 많이 든다’며 거절했다”고 전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부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동아시안컵] 윤일록, 골 갈증 날린 한방… 희망을 쐈다

    [동아시안컵] 윤일록, 골 갈증 날린 한방… 희망을 쐈다

    유망주 윤일록(21·서울)이 축구대표팀의 새 공격수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윤일록은 28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일본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전반 32분 페널티 아크 근처에서 일본 골대를 보고 기습적으로 때린 공이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A매치 3경기 만에 증명한 공격 본능이다. 윤일록의 골이 승리로까지 연결되진 못했지만 홍명보호의 마수걸이 첫 골이자 대회에서 태극호의 유일한 골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날카로운 크로스와 빠른 발, 부지런한 전방 압박을 자랑한 윤일록은 브라질 엔트리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보은의 골이다. 윤일록은 동아시안컵 풀리그 3경기에서 정성룡(수원)과 ‘유이’하게 모두 스타팅으로 나섰다. 윤일록은 왼쪽 날개와 섀도스트라이커를 겸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여서 쓰임새가 크다. 실제 호주·일본전에서는 측면 공격수로, 중국전에서는 원톱을 받치는 처진 공격수로 나섰다. 윤일록 역시 과거 청소년대표, 올림픽대표를 들락거린 ‘홍명보의 아이들’이다. 주전 경쟁에서 밀려 런던올림픽에 나서지 못했지만 시련을 발판으로 칼을 갈았고 결국 한층 성장해서 돌아왔다. 윤일록은 김보경(카디프시티), 지동원(선덜랜드), 이근호(상무) 등과 치열한 포지션 경쟁을 시작했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뎅기열 모기’ 제주서 첫 발견

    베트남에 서식하는 뎅기열 매개 모기가 제주도에서 발견됐다. 이는 남부 지역의 기후가 점차 아열대로 변하면서 공항, 항구를 통해 국내로 들어온 뎅기열 모기가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28일 이근화 제주의대 교수 연구팀의 ‘기후변화·세계화가 모기 매개체에 미치는 영향’ 논문에 따르면 서귀포시 보목동에서 잡힌 흰줄숲모기(뎅기열 매개체)의 유전자 염기서열이 베트남에 서식하는 것과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흰줄숲모기의 제주도 서식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모기 채집은 2010년 4월부터 2011년 3월까지 제주도 7개 지역에서 이뤄졌다. 이 흰줄숲모기의 유전자 염기서열은 일본(나가사키),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에서 채집됐거나 국내 남부 지역에서 자생하는 흰줄숲모기와는 유전자 계통 분류상 전혀 다른 것이었다. 따라서 연구팀은 베트남의 흰줄숲모기가 공항이나 항구를 통해 제주에 들어와 살아남은 것으로 추정했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 채집된 흰줄숲모기의 지역별 개체 수는 제주공항(800마리)과 제주항(166마리) 근처가 이외 5곳보다 월등히 많았다. 흰줄숲모기는 제주시 부근에서는 6~10월에 잡혔지만 서귀포시에서는 2개월 더 긴 5~11월에 발견됐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에너지 사랑실천 제1회 한-스타 정부부처 연예인 야구한마당 열린다

    에너지 사랑실천 제1회 한-스타 정부부처 연예인 야구한마당 열린다

    전력난 해소를 위한 ‘에너지 사랑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정부 부처와 연예인 간 야구 경기가 처음으로 열린다. ‘에너지 사랑실천, 제1회 한-스타 정부부처 & 연예인 야구한마당’ 경기가 28일 경기도 양주시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 경기는 오전 10시 국토교통부와 ‘공놀이야’ 팀, 오후 2시 산업통상자원부와 ‘알바트로스’팀, 오후 4시 안전행정부와 ‘개그콘서트 메세나’팀이 맞붙는다. 정부 부처 중에는 감사원, 문화관광부, 안전행정부, 환경부,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축산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양주시청 등 총 10팀의 정부 부처 공무원 야구선수들이 나선다. 또 연예인 팀에서는 ‘공놀이야’에 가수 홍서범, 배우 이근희, 김용희, 김명수, ‘알바트로스’에는 오지호, 조연우, 김성수, 김성민, ‘개그콘서트 메세나’에서는 정태호, 박성광, 김대성, 이상민, 이상호 등 개그맨들이 출동한다. ‘조마조마’는 장진 영화감독과 박광수, 배우 이종원, 강성진, 가수 성대현, 임태경, ‘이기스’는 배우 송창의, 오만석, 박재정, ‘그레이트’에는 김수로, 서지석, ‘재미삼아’는 안재욱과 차태현, ‘외인구단’에는 개그맨 김현철, 이휘재, ‘개구쟁이’에는 변기수, 윤형빈, 이용진, 문세윤 등이 속해 있다. ‘스마일’에는 개그맨 이봉원, 지상렬이 활동하고 있다. 20개팀은 두 조로 나뉘어 토너먼트로 2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며 에너지관리공단, 양주시, 게임원, BMC, BH plus, 양주예스병원이 후원한다. 한편 박력 있는 시구로 ‘홍드로’라는 별명까지 얻은 배우 홍수아가 이번 행사에서 오랜만에 야구공을 잡고 시구자로 나서게 될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신창근(태극당 창업주)씨 별세 광열(태극당 대표)승열(태극 홀스파크 대표)충열(미 아이오와대 교수)씨 부친상 연규호(재미 의사)유지현(재미 사업)김응서(서동상사 대표)박윤기(연세대 명예교수)이근현(삼성물산 고문)김광영(미 브로드컴 이사)씨 장인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3410-6920 ●강우(전 하동교육장)씨 부인상 양호(바이오엔텍 부사장)씨 모친상 김준재(대동건영 부사장)김형수(휘성문고 대표)최구식(전 새누리당 의원)씨 장모상 14일 진주 중앙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55)745-8000 ●정인창(대진목재 대표이사)대창(교보생명 상무)씨 모친상 13일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55)750-8651 ●박창호(충북 단양경찰서장)씨 부친상 14일 충주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8시 (043)844-4401 ●장정호(전 KBS 창원총국 촬영기자)씨 모친상 14일 여수 여천제일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30분 (061)692-4449 ●민성식(공인회계사)군식(전 사회복지법인 SRC 이사장)정식(민정식소아청소년과 원장)오식(사회복지법인 SRC 이사장)무식(오케이부동산 대표이사)인숙(민안과 원장)씨 모친상 오동주(대한심장학회 이사장)씨 장모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30분 (02)3010-2631 ●노정학(에스와이씨 사원)정헌(전 알리안츠생명)정수(자영업)씨 모친상 한경삼(덕신실리콘 대표이사)씨 장모상 노동규(SBS 시민사회부 기자)씨 조모상 14일 천안의료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41)570-7277 ●이윤정(삼성물산 홍보팀 차장)원택(왓이프 차장)씨 부친상 김우식(르노삼성자동차 부장)씨 장인상 14일부천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30분 (032)340-7300
  • [인사]

    ■보건복지부 △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사업단장 김덕중 ■방송통신위원회 △기획총괄담당관 김정렬△홍보협력담당관 성종원△방송정책기획과장 양한열△방송시장조사과장 김성규△개인정보보호윤리과장 반상권△방송기반총괄과장 김동철△방송통신위원회 김영관△국민대통합위원회 파견 박노익 ■방위사업청 △방산진흥국장 이정용 ■인천시 ◇승진 <3급>△자치행정국장 오병집△여성가족국장 방윤숙△아시아경기대회 지원본부장 이풍우△인천경제자유구역 차장 조명조△보건복지국장 김장근△환경녹지국장 조영근◇전보△의회사무처장 방종설△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 김진용△경제수도추진본부장 김광석△도시철도건설본부장 이광제△도시계획국장 박만희△정책기획관 유병윤△항만공항해양국장 이광호△종합건설본부장 박성만△건설교통국장 강상석△남구 부구청장 한태일△서구 부구청장 안영규△옹진군 부군수 허기동△인천발전연구원 이상익 정대유△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 양의모 ■경남도 ◇4급 <승진>△장애인복지과장 백운갑△인재양성과장 이승렬△남해대학 사무국장 민정식△광양만권경자청 하동사무소장 임채범△안전행정부 전출 이인숙△개발사업추진단장 조의제△도시계획과장 김윤곤△김해시 김대형△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과장 정을균△농업기술원(과장요원) 이상대 김종성<파견·복귀>△관광진흥과장 제윤억<전·출입>△도정연구관 파견 이동찬△재난방재과장 허동식△양산시 신정하△보건행정과장 권근현<전보>△교통정책과장 김영수△문화예술과장 김종일△농업정책과장 문맹길△도로과장 이채건 ■도로교통공단 △비상임이사 김성열 이동권 조용섭 ■연합뉴스 ◇특파원△워싱턴 노효동△멕시코시티 이동경△베이징 이준삼△파리 박성진 ■JTBC △광고본부장 김시래△사업본부장 송상훈 ■서울대 치과병원 △원장 류인철 ■IBK기업은행 ◇부행장 승진△IB본부 이상진△경영전략본부 임상현◇지역본부장 승진△경서 노선욱△충청 조남언◇본부 부서장 <승진>△기업개선부 박대현<전보>△문화콘텐츠금융부 윤보한△미래고객팀 김은준△개인여신부 윤완식△스마트금융개발부 하병기△IB지원부 서정학△종합기획부 채한식△대외협력팀 안순홍△경영관리부 IR팀 이동엽△PE부 박정필△IT본부(수석IT전문역) 권순효△IT총괄부 이병강△IT금융개발부 박선△IT금융개발부 IT복합업무개발팀 김호진△POST차세대개발실 안상휘[수석심사역]△구로가산디지털여신심사센터 고영수△경서여신심사센터 김육남△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 김종완△대구여신심사센터 배동화△기업개선부 장석주◇기업금융지점장 전보△반월서기업금융 정현철△오산기업금융 장두현△김해기업금융 김창석△울산중앙기업금융 이명수◇지점장 <승진>△신제주 김창필△염창역 이균익△독립문 박정미△달성2차단지 김성곤△호치민 곽인식△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윤태훈<전보>△대치역 전길구△반포래미안 이한기△방배동 김종삼△방배중앙 남경원△삼성동 임찬희△삼성역 곽영기△서초3동 남대순△신사동 이광우△압구정동 홍혜숙△청담동 이승균△테헤란로 정군채△구의동 안주용△원주 최영식△중곡동 김시열△하남풍산 변영환△중계동PB센터 신우준△광적 송재훈△당고개역 조규상△면목동 김명숙△삼양동 박용기△양주고읍 이태백△목동PB센터 어진숙△등촌역 여경철△상암동 박춘우△서귀포 백성호△염창동 이박△원종동 이영호△홍대역 전규백△가산디지털 고석길△구로사랑 정찬민△구로서 장지성△구로유통단지 김재공△구로중앙 김태영△당산동 김주윤△여의도한국증권 장민영△하안동 우상철△과천 전병성△군포공단 탁성근△노량진 김영주△독산역 이금재△산본역 박혁△석수역 안상인△평촌아크로타워 신동수△김포양촌 김대길△수색 한동백△은평뉴타운 이명훈△응암동 이성근△일산중앙 양병열△동대문 유희식△마장동 윤덕혁△서소문 신욱희△성수2가 최광수△용산전자 박병현△이태원 배관희△인사동 최기동△창신동 강성관△가좌공단 김응수△갈산역 박광규△남동인더스파크 김귀생△부평역 권영미△석암 김평위△송도GCF 최흥재△연수 진민종△인천논현 유병묵△성남IT 박동현△안성 이기복△오포 윤명기△죽전 박기수△시화공단PB센터 이정윤△남시화 류환수△동시화 양화영△반월공단 김학은△반월서 김희재△시화중앙 이애경△남수원 김용현△동수원 박춘봉△동탄남 송영호△동탄중앙 김형중△오산 장영기△화성장안 장태수△거제동 임순영△부산진 박만원△연산동 장재옥△영도 이성균△초읍동 양윤근△김해삼계 유경인△김해장유 공창규△김해진영 조용순△지사공단 김승규△창원공단 전범열△팔용동 천기철△금사공단 여승현△남천동 이강명△양산중부 박정영△울산남외동 곽병호△울산무거동 안기수△울산북 송광호△울산호계 장승인△해운대 이만자△달성공단 박종운△대구 윤병주△반월당 안영현△비산동 최영철△성서3차단지 윤경식△수성트럼프월드 홍찬우△영주 김광현△죽전동 도규호△포항남 임성호△당진 박범기△대전 오강균△대전역 우영제△서산 이혁현△아산 이상원△아산둔포 이선문△오창 박종훈△옥천 장호상△천안아산역 이대현△광양 박필주△광주첨단 김경철△남원 한익상△동광주 윤종철△상무 김유석△여수 위성식△여천 정필안△일곡 이길효△평동공단 임병순△하남공단 박덕규△화산동 박진석△뉴욕 감성한◇드림기업지점장 전보△구로동 차현철△구로디지털 강용주△평촌 김기원△호계동 이상준△김포대곶 박찬길△김포통진 김중열△가좌공단 정성수△작전역 박주석△청천동 신제경△경안 이연준△성남하이테크 한상직△동시화 이재성△반월공단 우치환△반월서 노윤규△시화공단 김화영△시흥 박용환△평택 허철만△신평동 최익환△동마산 유정배△팔용동 이재열△대구3공단 김삼영△대구유통단지 최돈희△청주 이우현◇개설준비위원장 전보△검단산업단지지점 이윤호◇Pre-CEO(예비지점장) 승진△강경훈 강상길 강선구 고원태 곽상용 권오태 권정수 김광영 김규곤 김기운 김동욱 김성환 김영길 김옥녀 김은희 김재봉 김지환 김홍표 나득주 류승희 문호상 박병기 박봉규 박성국 박정식 박중철 박진순 변상남 손영철 신범식 신완호 신현수 연기정 윤석웅 윤완규 이근수 이동일 이동훈 이종희 이호성 이효성 임한구 장대욱 장준영 전흥길 정종남 정화윤 조성곤 조용호 조인창 조형호 차경후 최낙현 최영숙 최우윤 최인숙 최재헌 최태호 최호규 함철수황인선 ■IBK투자증권 ◇신규 선임△법인영업본부장 장지남 ■KDB대우증권 ◇신임 <지점장>△가락 박종서△교대역 김대수△부천 이소영△아산 김현수◇전보△PB클래스갤러리아1센터장 고창범△안산지점장 임관하
  • 상주·광주, FA컵서 2부리그 설움 풀까

    축구협회(FA)컵 대회는 반란을 지켜보는 묘미가 있었다. 대학이나 실업, 하위 리그 팀들이 어엿한 K리그 구단을 혼쭐내는 것을 보는 재미 말이다. 하지만 올해는 조금 싱거워졌다. 대학이나 실업 팀이 10일 8경기가 펼쳐지는 4라운드(16강전)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런 와중에 팬들의 흥미를 끌 만한 경기로 지난해까지 K리그에서 활약하다 K리그 챌린지로 떠밀린 상주와 광주의 설욕전이 꼽힌다. 상주는 지난해 9월 강제 강등된 지 10개월 만에 K리그 클래식 4위 인천을 만난다. 이근호를 비롯해 이호, 김형일, 김재성, 이승현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포진해 ‘레알’이란 수식어가 붙여진 상주는 챌린지 14경기를 치른 현재 7승6무1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이근호는 대표팀 차출로 10경기 밖에 나서지 못했지만 8골 4도움으로 챌린지가 ‘좁은 물’임을 뽐내고 있다. 인천은 ‘봉길 매직’을 일으키며 강팀으로 변모했다. 컵대회를 우승하면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쥘 수 있어 상주를 반드시 꺾어야 한다. 광주는 챌린지 5승4무5패로 4위에 올라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서울에 뒤떨어지지만 최근 7경기 무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어 서울이 이를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원래 2부리그에서 출발한 수원 FC와 고양 HI FC도 각각 클래식 소속 전남과 경남을 상대로 반란을 꿈꾼다. K리그 클래식 선두 포항과 8위 성남의 대결은 지난해와 2011년 챔피언끼리의 자존심 대결이라 흥미를 끈다. 오는 13일에는 K리그 클래식에서 리턴매치를 벌인다. 제주와 수원 역시 이날 대결한 뒤 13일 리그 경기에서 또 맞선다. 미리 보는 결승으로 통하는 울산과 전북의 현대가(家) 다툼도 놓칠 수 없다. 김호곤 울산 감독은 9일 기자회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고 최강희 전북 감독도 “우승까지 하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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