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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조국 법무부 장관 지명 직후 법대로 하면 사법처리감이라고 말해”

    “윤석열, 조국 법무부 장관 지명 직후 법대로 하면 사법처리감이라고 말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검찰의 조국 전 장관 내사설’의 증거로 윤석열 검찰총장의 비공개 발언을 공개했다. 조 전 장관 지명 직후 윤 총장이 조 전 장관을 ‘사법처리감’, ‘나쁜 놈’ 이라고 발언하며 대통령 면담을 요청했다는 내용이다. 유 이사장은 검찰의 내사 자료에 문제가 있어 윤 총장이 속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29일 유 이사장은 유튜브 방송인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통해 윤 총장의 비공개 발언을 공개했다. 유 이사장은 윤 총장이 8월 중순쯤 “조국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하면 안 된다”면서 “내가 봤는데 몇 가지는 아주 심각하다. 법대로 하면 사법처리감”이라고 발언했다고 주장했다. “사모펀드 쪽을 아는데 완전 나쁜 놈이다”, “장관이 되어도 날아갈 사안이다” 등의 발언도 했다고 덧붙였다. 유 이사장은 윤 총장이 이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알리기 위해 면담도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유 이사장에 따르면 윤 총장이 “내가 대통령을 직접 뵙고 보고드리고 싶다”면서 “이것은 대통령을 향한 내 충정”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 밖에도 “정말 걱정되어서 하는 얘기”라며 “이런 것이 알려지면 검사들이 장관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고도 발언했다고 전했다. 유 이사장은 윤 총장의 해당 발언을 문 대통령에게 전할 수 있는 청와대 외부 사람 A씨에게 들었다고 주장했다. 유 이사장은 해당 발언들이 자신이 주장해 온 ‘검찰의 조 전 장관 내사설’의 근거라고 주장했다. 이 문제의 발언이 조 전 장관이 지명된 8월 9일에서 첫 압수수색이 있던 8월 27일 사이에 이루어진 만큼 검찰이 조 전 장관을 그전부터 내사해 왔다는 취지다. 다만 유 이사장은 “최초의 내사 자료에 문제가 있었고, 윤 총장이 여기에 속고 있다고 말해 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송 이후 대검찰청은 “근거 없는 추측성 주장을 반복했을 뿐 기존 주장에 대한 합리적 근거를 전혀 제시하지 못했다”면서 “근거 없는 추측으로 공직자의 정당한 공무 수행을 비방하는 것에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유 이사장은 지난 22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윤 총장이 조 전 장관 지명 전 청와대에 부적격 의견을 개진하고 면담 요청을 했으며, 8월 초부터 조국 일가를 내사했다”고 주장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檢, 조국 동생 구속영장 재청구… 강제집행면탈 혐의 등 추가

    檢, 조국 동생 구속영장 재청구… 강제집행면탈 혐의 등 추가

    내일쯤 영장심사… 조국 동생 출석할 듯 정경심 구속 후 3차 조사… 김경록도 불러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 전 웅동학원 사무국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차 영장이 기각된 지 20일 만에 재청구됐다. 검찰은 강제집행면탈과 범인도피 혐의를 추가했다. 검찰은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구속 이후 3차 조사하며 남편인 조 전 장관과의 공모 혐의를 규명하는 데 주력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고형곤)는 29일 조 전 국장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강제집행면탈 ▲배임수재·업무방해 ▲증거인멸교사·범인도피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조 전 국장은 2016~2017년 웅동중 교사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들에게 돈을 받고 시험 문제와 답안지를 넘겨준 혐의를 받는다. 또 수사가 시작되자 채용비리 브로커들에게 해외 도피를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허위공사를 근거로 공사대금 채권을 확보하고 2006년과 2017년 웅동학원을 상대로 허위소송을 벌여 100억원대 손해를 입힌 혐의도 있다. 조 전 국장은 2006년 소송에서 승소한 뒤 채권을 부인에게 넘기고 2009년 이혼했는데 웅동학원 이사장인 부친이 주지 못한 공사대금은 기술보증기금이 대신 갚았고 그는 연대 채무를 졌다. 검찰은 조 전 국장이 해당 채권을 인수한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강제집행을 피하기 위해 위장 이혼한 것으로 보고 강제집행면탈 혐의를 추가했다. 다만 검찰은 최근 새로 포착한 금품수수 혐의는 이번 영장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이 혐의와 관련된 수사는 별도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조 전 국장의 구속 여부는 31일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결정된다. 이번에도 건강 문제가 영장 발부 여부에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앞서 1차 영장이 기각될 때 법원은 허리 디스크 등을 호소한 조 전 국장의 건강 상태를 참작했다고 설명했기 때문이다. 영장 기각 후인 지난 21일 조 전 국장은 목에 보호대를 차고 휠체어에 앉은 채 검찰에 출석하기도 했다. 조 전 국장 측은 “팔다리 마비 증상이 있어 지난주 검찰 조사 이후 부산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지만 실질심사를 포기했던 1차 영장 청구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출석한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이날 정 교수와 조 전 장관 가족의 자산관리인인 한국투자증권 프라이빗뱅커(PB) 김경록씨를 불러 조사했다. 정 교수 소환 조사는 지난 24일 구속 이후 세 번째다. 검찰은 한두 차례 정 교수를 더 조사한 뒤 조 전 장관 소환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정 교수가 대체로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조사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김무성 “방정맞은 몇 놈이 통합에 고춧가루”… 친박계 겨냥 독설

    김무성 “방정맞은 몇 놈이 통합에 고춧가루”… 친박계 겨냥 독설

    비박 수장 격… 노골적 강성 발언 이례적 총선 앞두고 본격적 반격 신호탄 해석도자유한국당 내 비박(비박근혜)계 수장 격인 김무성 의원이 29일 보수통합을 거부하는 일부 친박계 의원들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김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며 탈당했다가 2017년 11월 한국당에 복당한 이후 지금까지 친박에 노골적으로 강성 발언을 한 적은 없었다는 점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비박계가 친박계의 압박에 본격적으로 반격을 가하는 신호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당 안팎에선 ‘고질병’인 친박과 비박 간 갈등이 재현되면서 당이 2016년 총선 때처럼 극심한 분열로 치달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김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내 의원모임 ‘열린 토론, 미래’에서 “통합 이야기만 나오면 특정인 몇몇이 나서서 통합에 재를 뿌리는 독설을 퍼붓고 있다”며 “그 결과는 총선 실패로 돌아와 문재인 정권 연장으로, 망국의 길을 만든다는 것을 몇몇 방정맞은 정치인은 깨닫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모처럼 황교안 대표도 통합을 주장하고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도 화답했는데 거기다가 방정맞은 몇 놈이 나서서 고춧가루를 뿌린다”고 욕설을 불사했다. 그러면서 “탄핵 잘못을 주장하는 사람들, 지금 자기 선거 공약에 ‘탄핵 잘못됐다’고 쓰고 나는 ‘친박’이라고 간판 내걸어서 당선될 수 있느냐. 겨우 분위기가 만들어지면 툭 튀어나와 깨는 것은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정권을 바꾸려면 전 단계인 내년 총선에서 우리가 제1당이 되거나, 더 바라는 건 의석 과반을 달성하는 건데 이대로 가면 그게 되겠나”라며 “하기 싫은 말인데 나경원 원내대표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에 기여한 의원들에게) 줄세워서 표창장 주고 봉투 주는 걸 보고 아연실색했다. 뒤에서 ‘미친 것 아니냐’고, ‘이거 하면 안 된다’는 소리가 들렸다. 내년 4월 총선을 이겨야 하는데 문제는 우리에게 있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해도 아무런 의미가 없고 방법은 우파통합뿐”이라고 했다. 친박계는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한 친박계 재선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당을 버리고 나갔다 온 김 의원의 발언은 귀담아들을 가치도, 반박할 가치도 없다”고 했다. 또 다른 친박계 의원은 “다음 의원총회 때 김 의원의 발언을 공식적으로 문제 삼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국당 관계자는 “한동안 잠잠했던 계파 갈등이 재점화되면 총선에서 자멸할 수밖에 없다”고 걱정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한국당, ‘공관병 갑질’ 논란 박찬주 등 영입

    자유한국당이 ‘공관병 갑질’ 논란을 일으킨 박찬주 전 육군대장과 등을 영입할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당 핵심 관계자는 “황교안 체제 들어 진행한 첫 인재 영입으로, 당에 도움이 되는 인재를 발굴하자는 취지”라며 “다만 이번에 영입된 인재들이 내년 총선 공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 전 대장은 2013∼2017년 공관병에게 전자팔찌를 채우고 텃밭 관리를 시키는 등 가혹한 지시를 했다는 혐의와 함께 공관병들에게 골프공을 줍게 하거나 곶감을 만드는 등 의무에 없는 일을 시킨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가 지난 4월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번 영입 인사 명단에는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과 이진숙 전 MBC 기자, 시장주의 경제학자인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1차장,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등도 외교·안보 분야 영입 인사 대상으로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은 이 같은 인사를 포함한 9∼10명 규모의 영입 인재 명단을 31일 발표할 예정이다. 황 대표가 직접 발표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논란 커지는 ‘의원정수 확대’… 野 거센 반발

    홍준표 “특권만 주장 미달의원 참 많아” 오신환 “민주·정의당 꼼수 부리지 말라” 윤소하 “한국당 염치 운운… 자기고백”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다시 띄운 ‘의원 정수 확대’ 제안을 놓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29일 페이스북에 “의회정치의 모델로 삼는 미국은 상원 100명, 하원 435명, 도합 535명으로 나라를 운영한다”며 “우리나라 인구가 5000만명이기 때문에 미국 기준으로 하면 81명 정도밖에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4선 의원을 해봤지만 할 일은 제대로 하지 않고 권리와 특권만 주장하는 수준 미달 국회의원들이 참 많았다”며 “국회의원 증원법과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통과시키려는 좌파 연대의 망국적 책동은 어떤 희생을 치러서라도 막아야 한다. 이걸 못 막으면 웰빙 야당은 모두 한강으로 가라”고 했다. 같은 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불법에 대해서는 침묵하던 정의당, 여당 일각에서 의원수 확대를 공공연히 이야기하고 있다”며 “배지 욕심, 의석수 욕심의 속내를 드러낸 탐욕 정치세력 간의 야합”이라고 비판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의원 정수 확대는 국민 동의를 구하기도 어렵고 무작정 반대를 외치고 있는 한국당에 날개를 달아 주는 일”이라며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꼼수 부릴 생각 말고 정석대로 의원들을 설득하기 바란다”고 했다. 반면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검찰개혁을 위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과 선거법은 이 시대에 반드시 이뤄져야 할 핵심과제”라며 “개혁과제에 어깃장만 놓는 한국당이 심 대표가 ‘의원 정수 10% 이내 증원을 열어 놓고 검토하자’는 발언에 대해 ‘염치’, ‘밥그릇 본색’ 운운하고 있다. 한국당의 자기고백으로 받아들일 뿐”이라고 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사고] 2020년엔 ‘당신’입니다…서울신문 신춘문예 공모

    [사고] 2020년엔 ‘당신’입니다…서울신문 신춘문예 공모

    스웨덴 예테보리에서는 한강 작가를 만나기 위해 사람들이 기나긴 줄을 서고, 광화문에서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로 시작하는 나태주 시인의 시가 두고두고 회자됩니다. 잊고 지낸 문학의 효용, 서울신문에서는 여전합니다. 시인 이근배 나태주, 소설가 임철우 한강 하성란 강영숙 편혜영 백가흠 김이설, 문학평론가 하응백 유성호 강경석 조연정…. 2020년엔 당신입니다. ■마감 2019년 12월 4일 수요일 (당일 도착 우편물까지 유효) ■모집 부문 및 상금 ●단편소설(80장 안팎) 500만원 ●시(3편 이상) 300만원 ●시조(3편 이상) 250만원 ●희곡(90장 안팎) 250만원 ●문학평론(70장 안팎) 250만원 ●동화(30장 안팎) 250만원 ※원고량은 200자 원고지 기준 ■보내실 곳 (우편번호 04520)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서울신문사 3층 편집국 문화부 신춘문예 담당자 앞 ■당선작 발표 2020년 1월 1일자 서울신문 지면 ■응모 요령 -응모작은 기존에 어떤 형태로든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합니다. 같은 원고를 타사 신춘문예에 중복 투고하거나 표절로 확인될 경우 당선을 취소합니다. -한 번 제출한 원고는 다른 원고로 바꾸거나 수정이 불가합니다. -컴퓨터로 작성한 원고는 반드시 A4 용지로 출력해 우편으로 보내십시오. 팩스나 이메일 원고는 받지 않습니다. -겉봉투에 ‘신춘문예 응모작 ○○ 부문’이라고 붉은 글씨로 쓰고 이름(반드시 본명), 주소, 연락처(집·직장 전화, 휴대전화)는 A4 용지에 별도로 적어 원고 뒤에 첨부해 주십시오. -응모작은 반환하지 않습니다. ■문의 서울신문 문화부 (02)2000-9192~8
  • [사고] 2020년엔 ‘당신’ 입니다…서울신문 신춘문예 공모

    [사고] 2020년엔 ‘당신’ 입니다…서울신문 신춘문예 공모

    스웨덴 예테보리에는 한강 작가를 만나기 위해 사람들이 기나긴 줄을 서고, 광화문에서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로 시작하는 나태주 시인의 시가 두고두고 회자됩니다. 잊고 지낸 문학의 효용, 서울신문에서는 여전합니다. 시인 이근배 나태주, 소설가 임철우 한강 하성란 편혜영 백가흠 김이설 조수경, 문학평론가 하응백 유성호 강경석 조연정…. 2020년엔 당신입니다. ■마감 2019년 12월 4일 수요일 (당일 도착 우편물까지 유효) ■모집 부문 및 상금 ●단편소설(80장 안팎) 500만원 ●시(3편 이상) 300만원 ●시조(3편 이상) 250만원 ●희곡(90장 안팎) 250만원 ●문학평론(70장 안팎) 250만원 ●동화(30장 안팎) 250만원 ※원고량은 200자 원고지 기준 ■보내실 곳 (우편번호 04520)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서울신문사 3층 편집국 문화부 신춘문예 담당자 앞 ■당선작 발표 2020년 1월 1일자 서울신문 지면 ■응모 요령 -응모작은 기존에 어떤 형태로든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합니다. 같은 원고를 타사 신춘문예에 중복 투고하거나 표절로 확인될 경우 당선을 취소합니다. -한 번 제출한 원고는 다른 원고로 바꾸거나 수정이 불가합니다. -컴퓨터로 작성한 원고는 반드시 A4 용지로 출력해 우편으로 보내십시오. 팩스나 이메일 원고는 받지 않습니다. -겉봉투에 ‘신춘문예 응모작 ○○ 부문’이라고 붉은 글씨로 쓰고 이름(반드시 본명), 주소, 연락처(집·직장 전화, 휴대전화)는 A4 용지에 별도로 적어 원고 뒤에 첨부해 주십시오. -응모작은 반환하지 않습니다. ■문의 서울신문 문화부 (02)2000-9192~8
  • “윤석열, 조국 법무부 장관 지명 직후 법대로 하면 사법처리감이라고 말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검찰의 조국 전 장관 내사설’의 증거로 윤석열 검찰총장의 비공개 발언을 공개했다. 조 전 장관 지명 직후 윤 총장이 조 전 장관을 ‘사법처리감’, ‘나쁜 놈’ 이라고 발언하며 대통령 면담을 요청했다는 내용이다. 유 이사장은 검찰의 내사 자료에 문제가 있어 윤 총장이 속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29일 유 이사장은 유튜브 방송인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통해 윤 총장의 비공개 발언을 공개했다. 유 이사장은 윤 총장이 8월 중순쯤 “조국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하면 안 된다”면서 “내가 봤는데 몇 가지는 아주 심각하다. 법대로 하면 사법처리감”이라고 발언했다고 주장했다. “사모펀드 쪽을 아는데 완전 나쁜 놈이다”, “장관이 되어도 날아갈 사안이다” 등의 발언도 했다고 덧붙였다. 유 이사장은 윤 총장이 이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알리기 위해 면담도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유 이사장에 따르면 윤 총장이 “내가 대통령을 직접 뵙고 보고드리고 싶다”면서 “이것은 대통령을 향한 내 충정”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 밖에도 “정말 걱정되어서 하는 얘기”라며 “이런 것이 알려지면 검사들이 장관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고도 발언했다고 전했다. 유 이사장은 윤 총장의 해당 발언을 문 대통령에게 전할 수 있는 청와대 외부 사람 A씨에게 들었다고 주장했다. 유 이사장은 해당 발언들이 자신이 주장해 온 ‘검찰의 조 전 장관 내사설’의 근거라고 주장했다. 이 문제의 발언이 조 전 장관이 지명된 8월 9일에서 첫 압수수색이 있던 8월 27일 사이에 이루어진 만큼 검찰이 조 전 장관을 그전부터 내사해 왔다는 취지다. 다만 유 이사장은 “최초의 내사 자료에 문제가 있었고, 윤 총장이 여기에 속고 있다고 말해 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 이사장은 지난 22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윤 총장이 조 전 장관 지명 전 청와대에 부적격 의견을 개진하고 면담 요청을 했으며, 8월 초부터 조국 일가를 내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검은 바로 다음날 보도자료를 내 “검찰이 허위사실임을 여러 차례 밝혔음에도 이런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면서 “어떤 근거로 허위주장을 계속하는지 명확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유기준 “나경원 임기는 12월 초, 새 원내대표 선출해야”

    유기준 “나경원 임기는 12월 초, 새 원내대표 선출해야”

    자유한국당의 4선 중진인 유기준 의원이 29일 “원내대표 임기는 원래 정해져 있는 것이다. 나경원 원내대표의 임기는 12월 초순까지”라고 했다. 유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총선까지 얼마남지 않았는데 원내대표를 교체할 필요가 있느냐’는 질문에 “국회의원이 임기가 끝났는데도 계속해서 국회의원을 하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 의원은 “임기를 마치면 다음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원내대표를) 하겠다는 의원들도 아마 있을 것”이라며 “그러면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차기 원내대표 선거 출마 의지도 나타냈다. 유 의원은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게 맞으며, 제게 그런 역할을 준다면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며 “당의 중진으로서 저의 행정(해양수산부 장관) 경험과 의정 활동을 갖고 문재인 정부의 실정과 여당의 오만을 막아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총선을 앞두고 국민들에게 대안을 제시하는 정당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라도 ‘상당한 의정활동 경험과 경륜을 가진 중진들이 나서야 된다’는 목소리도 있다”며 “당의 원내지도부를 다시 선출해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당 당헌은 ‘원내대표의 임기를 1년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당규에는 ‘국회의원의 잔여임기가 6개월 이내인 때에는 의원총회의 결정에 의해 국회의원 임기만료 시까지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의 임기를 연장할 수 있다’는 예외조항이 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세월호 보도 개입’ 이정현 2심 벌금형… 의원직 유지

    ‘세월호 보도 개입’ 이정현 2심 벌금형… 의원직 유지

    KBS의 세월호 보도에 개입한 혐의를 받은 이정현 의원이 2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받았다. 이 의원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었다. 형량이 줄면서 의원직 상실 위기를 일단 피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0부(부장 김병수)는 28일 방송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유죄라고 판단하면서도 형량이 너무 무겁다는 이 의원의 양형부당 주장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이 의원의 행위는 방송편성 간섭에 해당하고 청와대 홍보수석이라 해도 방송법을 위반하는 것을 정당한 직무집행으로 볼 수 없다”면서도 “해당 지위에서 이러한 행위가 관행처럼 이뤄져 가벌성 인식도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2014년 4월 21일 KBS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정부와 해경의 대처를 비판하는 보도를 이어 가자 보도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해경이 잘못한 것처럼 몰아간다”, “10일 후에 어느 정도 정리된 뒤에 하라”고 항의해 편집에 개입한 혐의를 받았다. 앞서 1심에서는 이 의원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관행이란 이름으로 국가 권력이 언론에 관여하는 행위가 계속되는 것은 시스템의 낙후성을 드러내는 것”이라면서 “이 의원은 반성도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직 국회의원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해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거나 선거법 위반 외 범죄를 저질러 금고형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의원직 당선이 무효가 된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총선 인재영입 경쟁… 기획단 띄운 민주당 vs 인선 끝낸 한국당

    총선 인재영입 경쟁… 기획단 띄운 민주당 vs 인선 끝낸 한국당

    손학규 “제3세력 정당화 추진… 접촉 중” 정의당, 노동인권 권영국 변호사 등 영입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인재영입 경쟁이 본격화했다.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총선기획단을 설치한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31일 1차 인재영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총선룰을 확정한 민주당은 외부 인사 영입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총선기획단을 설치한 데 이어 총선 인재영입위원회도 곧 발족할 예정이다. 인재영입위는 이해찬 대표 ‘1인 체제’로 운영되지만 대표가 직접 인재들을 만나기보다는 측근들이 인재를 만나는 방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자천타천으로 당대표실에 추천된 인재목록이 가득 쌓여 있다”며 “대표가 직접 인재를 만나기보다는 주변 사람들의 역할이 클 것”이라고 했다. 31일 1차 인재영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인 한국당은 극도로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차 인재영입 명단에는 여성과 청년층, 파워 엘리트 인사 10여명이 이름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황교안 대표는 지난 6월 인재영입위원회를 출범시킨 뒤 보안 유지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 인재영입위원은 “회의가 끝나면 관련 서류를 회수해 갈 정도로 신경을 많이 쓴다”고 했다. 정치권에서는 인적쇄신으로 직결되는 인재영입 과정에서 괜한 잡음을 야기할 경우 황 대표의 리더십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조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로운 제3세력을 정당화(政黨化)하는 걸 추진할 생각”이라며 “사람들도 접촉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손 대표의 공언과는 다르게 바른미래당은 극심한 내홍으로 인해 사실상 정상적인 인재영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손 대표는 ‘만나 본 사람 중 공개할 사람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그럴 건 없다”고 답했다. 정의당은 이날 노동인권 전문가인 권영국 변호사가 입당하면서 본격적인 인재영입의 시작을 알렸다. 권 변호사는 당 노동인권안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또 김병욱·김하나 변호사와 김태영 민주노총 경북 본부장 등 노동활동가 6명도 정의당에 입당했다. 앞서 정의당은 지난달 영화감독 김조광수씨와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 등을 특위장으로 영입하기도 했다. 대안신당과 민주평화당은 각각 제2의 안철수·김대중을 찾겠다며 나섰지만 아직 결과가 신통찮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文의장, 오늘 ‘공수처법’ 부의할 듯… 전운 고조

    文의장, 오늘 ‘공수처법’ 부의할 듯… 전운 고조

    한국당 “불법 부의 강행 땐 법적 조치” 사법개혁안 연내 표결 처리 가능성 여야 패스트트랙 충돌 더 격화될 듯문희상 국회의장은 여야가 28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지정된 사법개혁법안 본회의 부의 시기 합의에 실패함에 따라 29일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관련 법안을 본회의에 부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의가 되면 60일 이내에 상정할 수 있는 만큼 사법개혁안의 연내 표결 처리 가능성이 높아지는 동시에 여야 간 패스트트랙 충돌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와 만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을 포함한 사법개혁안의 29일 본회의 부의 여부를 논의했지만 이견만 재확인했다.이 원내대표는 기자들에게 “검찰개혁안과 관련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숙려 기간이 오늘로 종료된 것으로 보고 내일부터 부의할 수 있다는 말씀을 (문 의장께) 드렸지만 다른 정당 원내대표들은 다른 의견을 말했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안 그래도 패스트트랙의 모든 절차가 불법과 무효로 점철돼 있다”며 “내일 부의는 불법임을 명확히 말씀드렸다”고 했다. 오 원내대표도 “(29일 부의는) 기본적으로 패스트트랙이 갖는 기본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최초로 헌정 역사에 남기 때문에 신중하게 판단해 달라고 말씀드렸다”고 했다.현재 민주당은 사법개혁안이 지난 4월 30일 패스트트랙에 지정됐고 법사위 고유 법안인 만큼 패스트트랙 절차상의 법사위 체계·자구 심사(최대 90일)는 생략해도 된다는 입장이다. 이 경우 사법개혁안은 29일 본회의 부의가 가능하다. 반면 한국당은 법사위 심사 기간 90일을 모두 거쳐 내년 1월 29일 부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문 의장은 이날 여야 회동에서 29일 사법개혁법안 부의 입장으로 해석될 수도 있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문 의장이 “결정은 의장인 내가 하는 것이고 부의한다고 바로 상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국회 관계자는 “만약 29일 부의를 안 하면 내년 1월 말까지 밀릴 수도 있기 때문에 29일 부의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고 했다.한국당은 문 의장이 29일 부의를 강행할 경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나 원내대표는 “불법 부의된다면 할 수 없이 법적인 검토를 거쳐 조치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정용기 정책위의장도 “공수처법의 국회 부의 자체가 불법이며 불법적인 부의를 강행한 문 의장에 대해서도 법적·정치적 대응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법적 대응으로는 헌법재판소 권한 쟁의 심판 청구 등이 거론된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1년 2개월 만에 법정 서는 최순실… 100억원대 빌딩 양도세 포탈 의혹

    국정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파기환송심 첫 재판이 오는 30일 열린다. 최씨는 2심 선고 후 1년 2개월여 만에 법정에 선다. 검찰은 최근 최씨가 빌딩을 매각하고 19억원에 달하는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고 체납 처분을 피하려 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다.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 오석준)는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파기환송심 첫 공판기일을 30일 오전 11시로 잡았다고 27일 밝혔다. 최씨는 이날 법정에 나와 자신의 입장을 직접 밝힐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8월 최씨의 일부 강요 혐의를 무죄로 봐야 한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최씨는 박 전 대통령, 안 전 수석과 공모해 대기업을 상대로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 출연금 774억원을 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삼성그룹으로부터 딸 정유라씨의 승마훈련 지원 및 미르·K스포츠 재단,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 명목으로 수백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도 있다. 대법원은 최씨에 대한 뇌물죄와 직권남용죄에 대해 유죄를 확정했지만, 일부 강요죄는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앞서 2심은 최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이번 파기환송심은 새로 따져야 할 쟁점이 많지 않아 심리가 길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강요 혐의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 않아 양형에 미치는 영향 역시 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수원지검은 최씨 모녀가 재산을 은닉하려 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이다. 중부지방국세청은 최근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최씨 모녀를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올해 초 최씨 소유의 서울 미승빌딩을 100억원대에 매각한 뒤 양도소득세 19억원을 내지 않고 체납 처분을 면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세무당국은 빌딩 매각과정에 실질적으로 관여한 딸 정씨가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은 채 매각 대금을 어디론가 빼돌렸다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 검찰은 지난 25일 정씨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불온서적 헌소’ 강제 전역 군법무관, 10년 만에 복직 길 열려

    이명박 정부 시절 국방부의 ‘불온서적 지정’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냈다가 강제 전역당한 군법무관에게 복직의 길이 열렸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 박성규)는 전직 군법무관 지모씨가 국가와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낸 현역 지위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임명권자의 일방적이고 중대한 귀책 사유 탓에 파면 처분이 내려졌고, 그로 인해 직무수행 기간이 줄어들어 진급하지 못한 특별한 사정이 인정된다면 현역의 지위를 상실한 기간만큼 계급 연령정년이 연장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지씨의 경우 6∼9년가량 계급 연령정년이 연장돼 현재도 현역의 지위에 있다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씨 등 군법무관 7명은 2008년 10월 국방부의 ‘불온서적 지정’이 장병의 행복추구권 등을 침해했다며 헌소를 제기했다. 당시 국방부는 북한 찬양, 반정부·반미, 반자본주의 서적이라며 장하준 교수의 ‘나쁜 사마리아인들’ 등 23권을 불온서적으로 지정해 부대 반입을 금지했다. 2009년 3월 육군참모총장은 “지휘계통을 통한 건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헌소를 했다”는 등의 이유로 지씨를 파면했다. 지씨가 제기한 불복 소송에서 1·2심이 잇따라 “파면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하자 참모총장은 2011년 10월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내렸고, 국방부는 이듬해 1월 이를 근거로 지씨를 강제 전역시켰다. 다시 불복 소송을 낸 지씨는 1·2심에서 패소했으나 대법원에서 사건을 파기환송했고 지난해 승소가 확정됐다. 그러자 국방부는 “2015년 소령 계급의 연령 정년인 45세에 도달했다”는 이유로 정년 전역 및 퇴역 명령을 내렸고 지씨는 또 소송을 제기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孫 놓은 문병호… “총선 새판 짜야” 탈당

    孫 놓은 문병호… “총선 새판 짜야” 탈당

    “孫 체제 희망 없어… 사퇴하면 다시 복당” 당권·비당권파 3대4… 최고위 정상화 요원 일각, 정치 같이한 안철수 뜻 반영 관측도 홍준표 “孫, 사퇴를… 더 버티면 추해져”바른미래당 문병호 최고위원이 27일 손학규 대표의 퇴진을 요구하며 탈당을 선언했다. 문 최고위원은 손 대표가 최고위원으로 지명해 ‘손 대표 편’(당권파)으로 분류돼 왔다는 점에서 갑작스러운 탈당 선언은 당 안팎을 의아하게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문 최고위원이 한때 안철수 전 의원과 정치적 행보를 같이했다는 점을 들어 안 전 의원의 뜻이 담긴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어쨌든 손 대표가 일격을 당함에 따라 당권파 대 비당권파의 대립구도에도 변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특히 문 최고위원의 탈당이 연쇄 탈당으로 이어지면서 당권파가 와해될 경우 유승민 의원의 탈당 및 자유한국당과의 보수통합 움직임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어 주목된다. 문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손 대표가 내려가지 않는 한 바른미래당에 희망은 없다”며 “손 대표가 쉽게 내려갈 것 같지 않아 내가 먼저 계기를 만들기 위해 몸을 던졌다”고 밝혔다. 이어 “손 대표는 제3지대를 위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할 시기에 당권 지키는 데만 신경을 쓰고 있다”고 했다. 또 “손 대표만 사퇴하면 안 전 의원과 유 의원 모두 탈당하지 않고 바른미래당 안에서 함께할 수 있다”며 “손 대표가 사퇴 결정을 하면 나도 복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문 최고위원은 탈당을 결정하며 안철수·유승민계와 교감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문 최고위원은 “요즘 안 전 의원과는 소통을 못 하고 있다”며 “유 의원과는 통화를 한 번 했는데 탈당에 대한 걱정도 해 주고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 정도를 물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유 연대’가 3지대 구성의 최소 조건이다. 만약 안 전 의원만 손 대표와 손잡거나, 유 의원만 탈당하는 식이 되면 나는 어느 쪽과도 함께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열린우리당과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17·19대(인천 부평갑) 국회의원과 국민의당 최고위원을 지낸 문 최고위원은 지난 5월 손 대표의 요청을 받고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 합류했다. 문 최고위원은 “내가 방패막이가 돼 주지 않고 이렇게 반대 입장에 서 있으니 손 대표도 서운할 것”이라며 “얼마 전 손 대표가 전화를 했는데 답신도 하지 않았다. 내 뜻은 5개월 넘게 전달했기 때문에 행동으로 보여 줘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문 최고위원의 탈당 선언으로 최고위 정상 가동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최고위 의결을 위해선 재적위원 과반이 출석해야 한다. 기존 최고위원 8명 중 당권파 4명(손학규·주승용·채이배·문병호)과 비당권파 4명(오신환·하태경·권은희·김수민)으로 분류된다. 손 대표가 문 최고위원 후임을 임명해도 우군은 4명밖에 되지 않아 의결 정족수(8명 중 5명 참석)를 채울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주승용 국회 부의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문 최고위원마저 그만둔다고 하니 당혹스럽다”면서도 “당장 내일 어떻게 할지도 정하지 않은 채 일단 대표부터 그만두라고 하는 건 대안이 아니다”라고 했다. 한편 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손학규 선배 이제 그만 사퇴하시라. 더이상 버티면 추해진다”고 했다. 이에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야 할 사람이 무슨 헛소리인가”라고 반박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법무부, ‘인권보호수사규칙’ 논란에 열흘 만에 수정안

    법무부, ‘인권보호수사규칙’ 논란에 열흘 만에 수정안

    ‘장시간 조사 금지’는 ‘장시간 조사 제한’ 고검장 보고·별건수사 용어·감찰 삭제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설계한 것으로 알려진 ‘인권보호수사규칙 제정안’이 불과 열흘 만에 재입법예고됐다. 검찰 내부는 물론 법조계 안팎에서 졸속 입법이라는 비판이 일자 이를 일부 수용해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입법예고 기간이 역시 짧아 논란의 불씨는 여전하다. 27일 정부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25일 관보를 통해 인권보호수사규칙 수정안을 재입법예고했다. 29일까지 의견 수렴 절차를 밟는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15일 인권보호수사규칙 제정안을 나흘간 입법예고했다. 이 안에는 부당한 별건수사와 수사 장기화 금지, 심야조사 및 장시간 조사 금지, 중요 범죄 수사 개시 시 관할 고등검찰청 검사장 보고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 일부 조항이 상위 법령과 충돌한다거나 충분한 논의 없이 만들어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법무부는 비판 의견과 현장 실무를 감안해 내용을 대폭 수정했다. 장시간 조사 금지 조항은 ‘장시간 조사 제한’으로 바꾸고, 총 조사 시간에서 조서 열람 시간을 제외할 수 있다는 단서를 달았다. 이는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조서 열람에 긴 시간을 들이는 등 실제 조사 시간이 많지 않다는 논란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고검장 보고·점검 조항은 아예 삭제됐다. 검찰청법은 수사지휘권 주체를 검찰총장으로 두고 있어 이와 충돌한다는 지적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인다. 또 부당한 별건수사·수사 장기화 금지 조항은 ‘부당한 수사방식 제한’으로 수정되는 등 기준이 주관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별건수사’ 용어가 사라졌다. 감찰 조항도 결국 제외됐다. 피의자 등 사건관계인의 인권을 침해하거나 적법 절차를 위반했다고 볼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 감찰 대신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에게 보고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또 공포 즉시 시행되는 기존 안과 달리 오는 12월 1일부터 규칙을 시행한다고 못박았다. 조 전 장관 일가 의혹 수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을 감안해 시행 시기를 늦춘 것으로 보인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조국 수사팀 수사받는 유시민 “29일 曺내사 근거 밝힐 것”

    조국 수사팀 수사받는 유시민 “29일 曺내사 근거 밝힐 것”

    “관련 사건 한곳서 수사가 원칙” 의견도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수사팀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고발건을 배당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적절성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유 이사장은 “검찰이 조 전 장관을 장관 지명 전부터 내사해왔다”는 자신의 주장에 대해 29일 근거를 밝히겠다고 예고해 또 다른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고형곤)는 자유한국당이 유 이사장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증거인멸·강요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9월 6일 고발장이 접수된 당일 바로 배당됐다”고 설명했다. 한국당은 조 전 장관 자녀의 동양대 표창장 위조 의혹이 불거진 직후 유 이사장이 최성해 동양대 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거짓 진술을 강요했다는 취지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유 이사장은 “사실관계 취재를 위한 통화였다”는 입장이다.법조계 안팎에서는 ‘조국 수사팀’이 유 이사장 고발 사건을 계속 맡고 있는 게 이례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서부지검에서도 유 이사장에 대한 별도의 고발건을 수사 중인 데다가 통상 고발은 형사부에 배당되기 때문이다. 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지난 2일과 18일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 등에서 조 전 정관을 옹호하며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하며 유 이사장을 두 차례 고발한 바 있다. 연관 사건이기 때문에 ‘조국 수사팀’에 배당된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도 있다. 검찰 출신의 한 변호사는 “서로 관련된 사건은 한군데에서 수사하는 게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연일 검찰과 각을 세우고 있는 유 이사장은 지난 26일 ‘알릴레오’ 공지글에서 “29일 라이브 방송에서 (유 이사장의) ‘검찰의 조 전 장관 내사 주장’에 대한 근거를 밝히라는 검찰의 요구에 응답하겠다”고 밝혔다.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檢, ‘유시민 증거 인멸 혐의’ 고발 사건 수사 착수… ‘조국 수사팀’에 배당

    檢, ‘유시민 증거 인멸 혐의’ 고발 사건 수사 착수… ‘조국 수사팀’에 배당

    자유한국당이 최성해 동양대 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의혹을 무마하려 했다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2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고형곤)는 자유한국당이 유 이사장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증거인멸·강요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배당 받아 해당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반부패수사2부는 조 전 장관 가족 의혹과 관련한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곳이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지난달 6일 유 이사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조 전 장관의 딸의 동양대 표창장 논란과 관련해 유 이사장과 김 의원이 최성해 동양대 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외압을 행사했다는 취지다. 자유한국장은 유 이사장 등을 ‘가짜 표창장’ 의혹에 대해 거짓 진술을 강요했다며 증거인멸과 강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당시 유 이사장은 최 총장과 통화한 목적을 “취재 차원”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고발장을 접수한 뒤 지난 9월 해당 사건을 당시 특수2부에 사건을 배당했다.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이 개정돼 반부패수사2부로 이름이 바뀌었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재배당 등 절차는 진행되지 않았다. 고발 전부터 해당 부서가 조 전 장관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이었기 때문에 사건의 관련성 등을 고려해 사건을 배당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서부지검에서도 유 이사장의 허위사실 유포 혐의와 관련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24일 서울서부지검은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유 이사장을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고발한 사건을 형사3부(부장 이재승)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서민민생대책위는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증거인멸 의혹을 ‘증거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위헌적 쿠데타’라고 표현해 수사를 방해 했다”는 취지로 유 이사장을 고발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檢, 맥도날드 ‘햄버거병’ 2년여만 재수사 착수

    檢, 맥도날드 ‘햄버거병’ 2년여만 재수사 착수

    윤석열 검찰총장, 국감서 수사 시사 발언 후 8일만 맥도날드가 덜 익은 고기 패티를 넣은 햄버거를 판매해 용혈성요독증후군(HUS), 일명 ‘햄버거병’ 피해자들이 생겼다는 의혹을 검찰이 다시 수사한다. 검찰은 25일 고발단체 법률대리인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며 수사를 다시 시작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강지성)는 25일 오후 고발단체 법률대리인 류하경 변호사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햄버거병 논란과 관련해 올해 1월 새로 접수된 고발 사건에 대한 수사를 시작한 것이다. ‘정치하는 엄마들’ 등 9개 단체는 올 1월 한국 맥도날드, 패티 납품업체 등을 식품위생법 위반·업무상 과실치상·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발했다. 일명 ‘햄버거병’에 대한 검찰 수사는 지난 2017년에 한 차례 이루어졌다. 덜 익은 패티로 만든 햄버거를 먹은 아이들이 용혈성요독증후군에 걸렸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피해자 부모들은 검찰에 맥도날드 임직원을 고소했다. 검찰은 지난해 2월 맥도날드 패티 납품업체 맥키코리아 임직원 3명만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맥도날드 임직원에 대해서는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그러나 최근 한 맥도날드 전직 점장이 검찰에 허위진술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재수사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 17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의혹이 있다면) 수사를 안 할 이유가 없다”고 발언하며 재소사를 시사하기도 했다. 해당 발언이 나온 지 8일 만에 검찰이 고발인 조사를 시작한 셈이다. 한편 맥도날드 측은 “맥도날드가 허위진술을 교사했다는 주장은 일방적”이라면서 “’햄버거병’사건에 대해서는 이미 불기소 처분을 받았고, 서울고검과 서울고등법원에 항고 및 재정신청 제기됐지만 기각됐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檢, 조국 전 장관 배우자 정경심 교수 구속 후 첫 소환 조사

    檢, 조국 전 장관 배우자 정경심 교수 구속 후 첫 소환 조사

    정경심 교수, 구속 이틀만 검찰 소환 조사사모펀드 비리 관련 집중 조사할 듯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배우자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구속 이후 처음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조 전 장관의 소환 역시 다음주 내로 이뤄질 것이라고 예측되는 가운데 검찰은 사모펀드 비리와 관련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고형곤)는 25일 오전 10시 15분쯤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정 교수를 소환해 변호인 입회하에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정 교수가 자본시장법상 미공개정보 이용과 범죄수익은닉 등 혐의로 지난 24일 새벽 구속된 지 이틀 만이다. 법원은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범죄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현재까지 수사경과에 비추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정 교수를 상대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가족펀드 투자업체인 더블유에프엠(WFM) 주식 12만 주를 차명으로 사들인 혐의에 조 전 장관도 연루됐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WFM 주식 매입 시기인 2018년 초에 조 전 장관은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직하고 있었다. 공직자윤리법상 조 전 장관 부부의 직접 투자는 금지된 상태였다. 검찰은 정 교수가 차명으로 주식을 산 날 매입 자금 일부가 조 전 장관 계좌에서 정 교수 계좌로 흘러간 정황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수사 진척도에 따라 조 전 장관의 소환 시기 등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정 교수의 구속적부심 청구 여부도 주목된다. 구속적부심은 구속 피의자가 기소 전 구속의 정당성을 다시 판단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하는 절차다. 정 교수 측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한다면 구속을 감내하기 어려운 건강 상태와 부당한 구속 수사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정 교수 측은 25일 서울신문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구속적부심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답했다.한편 전날인 24일 오전 10시 50분쯤 조 전 장관은 아들과 함께 서울구치소를 찾아 정 교수를 면회하기도 했다. 정 교수는 사안의 중대성과 민감성 등을 고려해 독방에 수용됐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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