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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빙상 최재봉 1,000m 2위 “아깝다”

    최재봉(단국대)이 00∼01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대회 1000m에서종합 2위를 차지,2002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최재봉은 10일 태릉 국제빙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1,000m 경기에서 1분11초82로 결승선을 통과,마이클 아일랜드(캐나다·1분11초62)와 아드네 손드랄(노르웨이·1분11초71) 제레미 워더스푼(캐나다·1분11초80)에게 차례로 밀려 4위에 그쳤다. 전날 1,000m에서 1분11초64로 1위를 차지한 최재봉은 이날 스타트부진으로 기록이 좋지 않았다. 최재봉은 그러나 전날 성적을 합산한 종합 점수에서 160점을 획득,180점을 기록한 아일랜드에 이어 1,000m 종합 2위가 됐다. 이날 1분11초84를 기록한 이규혁(고려대)은 5위에 올랐다. 앞서 열린 500m 경기에서는 98나가노동계올림픽 500m 금메달리스트인 시미즈 히로야스(일본)가 35초59로 1위를 차지했다. 이규혁과 최재봉은 36초31과 36초32로 각각 9·10위. 여자 500m에서는 카타리나 르메이돈(캐나다)이 38초80으로 전날에이어 또다시 정상에 올랐고 여자 1,000m에서는 산미야 에리코(일본)가 1분18초72로 1위가 됐다.
  • 최재봉, 스피드스케이팅 500m 한국신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최재봉(단국대)이 남자 5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캐나다에서 진지훈련중인 최재봉은 11일 캘거리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국제초청경기에서 35초31로 1위로 골인,지난 1월 자신이 세운 종전 기록(35초32)을 0.01초 앞당겼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35초70을 기록한 이규혁(고려대)은 3위에 올랐다.
  • 최재봉 ‘金질주’ 세계빙속선수권대회 우승

    한국 빙속의 ‘차세대 특급’ 최재봉(20·단국대)이 새천년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최재봉은 6일 미국 밀워키에서 열린 2000년 세계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첫 날 남자 500m에서 36초01로 결승선을 통과, 아드네 손드랄(36초09 노르웨이)과 이드스 포스트만(36초56 네덜란드)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따내기는 97년 일본 나가노대회 남자500m에서 이규혁(고려대)이 우승한 이후 3년만이다.지난해 강원동계아시안게임 2관왕(1,000m와 1,500m)에 올랐던 최재봉은 지난달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1,000m에서 아시아 신기록(1분13초05)을 수립한데 이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명실상부한 세계 정상급 선수로 거듭났다.최재봉은 그러나 기아니로메(6분26초13 네덜란드)가 우승한 남자 5,000m에서는 7분21초29로 24위에그쳤다. 한편 여자 500m와 3,000m에 출전한 백은비(한체대)는 42초01과 4분29초47로각각 23위와 22위에 그쳤다. 송한수기자 *세계빙속선수권 '금' 최재봉은 누구인가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세계를 정복한 최재봉은 제갈성렬(삼성화재)-이규혁(고려대)의 스프린터 계보를 잇는 한국 빙속의 ‘차세대 특급’. 수원 소화초등 3년 때 스케이트를 신은 최재봉이 차세대 스타로 부각된 것은 지난해 강원동계아시안게임.당시 효원고 졸업반인 그는 홈링크의 이점을 안고도 금메달을 따지 못해 초초해 하던 한국에 남자 1,000m와 1,500m에서 금메달 2개를 안겨 준 것.초등학교 6년 때 허리 디스크 수술과 자신의 치료비로 어려워진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금 2개를 따냄으로써 간판 이규혁(고려대)의 그늘에서 벗어나 강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다. 이후 월드컵대회에서도 1,000m 등 중거리에서 3∼6위의 성적을 유지, 안정감을 준 데다 지난달 몽골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1,000m 우승과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로 한국 빙속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했다. 최재봉은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한 아버지 용구(43)씨와 어머니 장순자(43)씨에게 작은 보답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 이규혁, 빙상 1,000m 한국新

    이규혁(고려대)이 99∼00 월드컵 스피드스케이팅대회 1,0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이규혁은 31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남자 1,000m 레이스에서 지난해 자신이 세운 한국기록을 0.12초 앞당긴 1분9초78로 골인,12위에 올랐다. 또 전날 5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웠던 최재봉(단국대)도 이규혁보다 0.01초 뒤진 1분9초79로 역시 한국기록을 넘어 13위를 차지했다. 한편 제레미 워더스푼(캐나다)은 1분8초96으로 500m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 한국 종합2위…역대 최고 성적

    한국이 99강원 동계아시안게임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인 종합 2위를 재확인했다. 전날 사실상 종합 2위를 굳힌 한국은 대회 7일째인 5일 춘천 실외빙상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신예 최재봉(효원고)이 금메달을추가,2관왕에 오르는 등 금·은·동을 휩쓸고 스피드스케이팅 10,000m의 문준(춘천기계공고),알파인스키 여자회전의 유혜민(청주여고)과 남녀 바이애슬론에서 각각 동메달을 보탰다. 이로써 한국은 금 11,은 10,동메달 13개로 카자흐스탄(금9,은8,동7) 일본(금6 은11 동8)을 앞서 준우승을 확정했다.카자흐는 대회 마지막날인 6일 남자 아이스하키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하더라도 한국에 금메달 1개차로 뒤진다. 중국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슈 루이홍 등이 전 메달을 석권해금 14 은 10 동메달 10개로 4회 연속 종합우승을 굳혔다. 최재봉은 춘천 실외빙상장에서 열린 남자 1,000m 결승에서 초반부터 역주,1분14초74를 기록해 대표팀 선배인 이규혁(1분14초94),천주현(1분14초95)을 0.2초 이상 앞질러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문준은 남자 10,000m에서 15분08초91로 일본의 이토가와 도시히코(15분05초15),중국의 류광빈(15분07초39)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유혜민도 용평리조트 레인보우코스에서 열린 여자 회전에서 1분49초78로 3위를 차지했다. 또 한국과 일본 카자흐스탄 세 나라만 참가한 바이애슬론 남자 30㎞계주에서는 카자흐스탄이 1시간38분15초3,일본이 1시간41분45초1,한국이 1시간42분42초8로 각각 금·은·동을 나눴다.한국이 국제대회 바이애슬론에서 메달을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이어 여자 30㎞계주에서도 한국은 카자흐와 중국에이어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카자흐스탄은 바이애슬론 남녀 30km계주,크로스컨트리 여자 10km프리스타일에서 모두 3개의 금메달을 추가했으며 일본은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와 여자 회전에서 금메달 2개를 더했으나 한국추격에는 실패했다.
  • 유혜민 아쉬운 銀

    한국이 이틀 연속 금메달 추가획득에 실패하며 사흘간 지켜온 선두자리를중국에 넘겨줬다. 한국은 99강원동계아시안게임 5일째인 3일 유혜민(청주여고)과 제갈성렬(삼성화재)이 알파인 여자대회전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아깝게 은메달에 그쳐 금 8,은 8,동메달 7개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과 남녀 바이애슬론에서 금메달 3개를 추가한 중국(금 9,은 7,동 8)에 개막 이후 처음으로 선두를 내줬다.카자흐스탄은 여자 대회전과 크로스컨트리 여자 20㎞계주에서 금메달을 더해 금 5,은 5,동 6개로 일본(금 4,은 6,동 4)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이미 쇼트트랙스케이팅에서 예상밖으로 많은 메달을 확보한 한국은남은 경기중 알파인 남녀 회전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남자 1,000m에서 최소한 2∼3개의 금메달을 추가할 것으로 분석돼 종합 2위 달성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자 알파인스키 슈퍼대회전에서 우승,기대주로 떠오른 유혜민(청주여고)은 용평 레인보우슬로프에서 열린 알파인스키 대회전에서 카자흐스탄의 올가베드야셰바(2분11초17)에 0.15초 뒤진 2분11초42의 기록으로 은메달에 그쳤다.양우영과 김숙희는 4,5위에 머물렀다. 춘천실외빙상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제갈성렬(삼성화재)은 일본의 가토 쇼지(1분14초97)에게 0.14초 뒤진 1분15초11의 기록으로 아깝게 은메달에 그쳐 이 종목 2연패에 실패했다.제갈성렬은 이날 2차전에서 37초22를 기록,2차전에선 가장 좋은 기록을 올렸으나 1차전에서의 7위에 그친 부진을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천주현과 최재봉,이규혁은 각각 4,6,8위에 머물렀다. 한편 중국은 바이애슬론 남자 10㎞에서 장칭,여자 7.5㎞에서 류 슈메이가각각 우승,나란히 2관왕에 오르는 등 이날까지 벌어진 4개 세부종목을 모두휩쓸었다.
  • 한국 ‘金레이스’ 주춤…스키 허승욱 아쉬운銀

    이틀 연속 금메달 행진을 벌이며 종합 2위 굳히기에 나섰던 한국이 ‘노골드’로 주춤거렸다. 대회 중반 열기를 뿜고 있는 99강원동계아시안게임 나흘째인 2일 기대를 모았던 슈퍼대회전 금메달리스트 허승욱(윌슨코리아)이 용평 슬로프에서 벌어진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에서 1·2차 합계 2분35초97로가와구치 조지(2분35초40·일본)에 0.57초 뒤져 은메달에 머물렀다. 춘천실외빙상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서는 문준(춘천기공)이 7분17초91의 눈부신 스피드로 예상하지 못했던 은메달 1개를 보탰다.금메달은 비크찬타예프 라디크(카자흐스탄)가 7분16초46으로 차지했다. 한국은 또 크로스컨트리 남자 40㎞계주(박병주 박병철 신두선 안진수)와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이기현·2분37초41)에서 각각 동메달 1개씩을 추가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날 은과 동메달 2개씩을 더해 모두 금 8,은 6,동메달 7개로 여전히 선두를 달렸다.종합 2위를 다투는 일본은 이날 4개의 금메달을 카자흐스탄과 2개씩 나눠가지며 카자흐스탄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2위중국(금6 은6 동5)은 동메달 1개를 추가하는데 그쳤다. 크로스컨트리 남자 40㎞계주에서 카자흐스탄은 1시간42분18초3으로 금메달을 따냈고 일본은 1시간47분41초8로 은메달을 차지했다.카자흐스탄의 블라디미르 스미르노프는 15㎞클래식에 이어 2관왕이 됐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에서는 나리타 아키와 호리카와 유리(이상 일본)가 4분32초76,4분33초9의 기록으로 나란히 금·은메달을 거머쥐었고 동메달은 4분34초82를 기록한 중국의 송리가 차지했다. 한편 이날 1차전을 치른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500m에서 한국의 천주현과 제갈성렬,최재봉,이규혁은 각각 5위와 공동 7위,9위에 그쳤지만 1위인 가토 가츠히로(37초45·일본)에 불과 0.36∼1.16초 뒤져 2차전 결과에 따라 금메달을 넘볼 수 있게 됐다.그러나 여자 500m에서는 최승용과 조선연,신유나가 중국의 슈에루이홍(39초29)에게 2.89∼3.85초의 큰 차이를 보였다. ┑용평 특별취재반┑
  • 스피드스케이팅‘금맥 잇는다’

    이제는 ‘배기태 사단’이 금맥을 잇는다.초반 알찬 수확을 거두고 있는 한국은 2일부터 열리는 남녀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또한번의 쾌거를 기대한다. 스피드스케이팅은 역대 대회마다 순위싸움의 고비에서 귀중한 메달을 안겨준 종목으로 ‘잘 나가고 있는’ 한국에 채찍을 더한다는 각오이다.금메달을 노리는 종목은 남녀 500m와 남자 1,000m. 남자 500m의 제갈성렬(29 삼성화재)은 하얼빈대회에 이어 2연패를 노린다.한때 기록이 주춤했으나 지난해 11월 캘거리선수권에서 35초74로 한국신기록을 세워 새로운 기대를 부풀린다. 남자 1,000m는 97년 한해에만 세계신기록을 3차례 갈아치운 스프린터 이규혁(고려대)과 막판 스퍼트가 뛰어난 기대주 최재봉(효원고)이 그메달을 놓고 한솥밥 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다소 벅차지만 여자도 중거리에서만은 호락호락하지 않는다.여자 1,500m에출전하는 백은비(한체대)와 최승용(배화여고)이 홈 이점을 안고 금메달의 의지를 태운다.┑용평 특별취재반┑
  • 오늘 개막식… 8일간 열전 돌입

    ‘영원한 우정 빛나는 아시아’- 제4회 동계아시안게임이 30일 오후 3시 용평실내빙상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8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23개국에서 807명의 선수단이 참가,사상 최대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는 쇼트트랙과 스피드 및 피겨 스케이팅,알파인 및 노르딕 스키,바이애슬론,아이스하키 등 7개 종목 43개 메달을 놓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아시아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진다. 96년 제3회 하얼빈대회 때 카자흐스탄에 3위 자리를 빼앗겼던 한국은 이번대회에서 홈의 잇점을 살려 6∼8개의 금메달을 따내 3위 탈환을 노린다. 한국이 메달밭인 쇼트트랙에서 얼마나 성적을 내느냐가 3위탈환의 열쇠다.리자준 양양(A) 등 세계 톱클라스의 중국 선수들과 경쟁하기에는 세대교체된 우리 대표선수들의 경험이 부족하다.또한 경험이 많은 김동성 이준환 등의컨디션이 좋치 않은 것도 불리한 요인이다. 스피드 스케이팅에서는 일본의 톱스프린터들이 월드컵대회 출전을 이유로이번 아시안게임에 불참,금메달 전망이 밝다.한국은 남자의 이규혁과 제갈성렬최재봉 등에 3개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으며 여자의 백은비 최승용 등도 금메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알파인 스키에서도 허승욱과 변종문 등이 홈슬로프의 잇점을 안고 금메달을 넘본다. 3회대회 종합우승국 중국은 이번에도 각 종목에 걸쳐 고른 강세를 보여 종합우승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일본과 카자흐스탄은 중국에 이은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다툼을 펼 것으로 보인다.유세진 yujin@
  • 99동계AG 메달 전망

    ‘쇼트트랙 금밭을 지켜라’-.99강원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목표로 하는 종합 4위를 이루기 위해서는 메달밭 쇼트트랙에서의 선전이 반드시 필요하다. 7개 종목 43개 세부종목 가운데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등 일부 세부종목을 제외하면 한국이 우위를 차지하는 종목은 거의 없다.따라서 전체 43개의 메달 가운데 19개의 메달이 집중돼 있는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에서의 선전 여부가 목표 달성에 최대변수가 될 것이다. 한국으로서는 특히 금메달 10개가 걸린 쇼트트랙에 거는 기대가 크다.그러나 중국과 일본의 도전이 워낙 거세 안심할 수만은 없는 실정이다.한국은 남자의 김동성에게 1,000m와 1,500m 개인전에서 두개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그러나 부상이 변수.지난해 5월 무릎 수술이후 후유증을 극복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불안을 떨쳐버릴 수 없다.최근 벌어진 월드컵 대회에서 연속 3관왕에 오른 간판스타로서의 저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여자는 안상미와 최민경이 기대주.둘 모두 단거리인 500m를 제외한 1,000m,1,500m,3,000m등 3개 종목에서 메달권 진입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이밖에남자 5,000m 릴레이와 여자 3,000m 릴레이는 출전선수 전원의 기량이 고른한국의 독주가 예상된다. 스피드 스케이팅에서는 96년 하얼빈대회에 비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통적으로 강세 종목인 단거리에서는 메달이 유력하다. 남자의 경우 이규혁과 최재봉,제갈성렬의 컨디션이 상승세에 있다.500m 또는 1,000m에서 금·은이 가능할 전망.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이규혁은지난해 12월 춘천에서 열린 월드컵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메달 전선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고 제갈성렬은 96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이어 500m 2연패에 도전한다.최재봉도 구랍 12일 나가노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000m 8위를차지하는 등 상승세에 있어 메달 기대를 높인다. 한국은 나머지 1,500m,5,000m,1만m에서도 메달권 집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자의 경우도 백은비와 최승용이 500m와 1,000m 등 단거리에서 금·은메달 유망주다. 이밖에도 한국은 알파인스키와 크로스컨트리,피겨스케이팅,아이스하키,바이애드론 등 전종목에 출전하며 알파인스키의 허승욱과 아이스하키에서 홈의잇점을 최대한 살려 메달을 노린다.곽영완 kwyoung@
  • 나가노 겨울올림픽 개막/오늘부터 16일간

    ◎72국 3,000여명 참가 【나가노=곽영완 특파원】 ‘눈과 얼음의 축제’ 98동계올림픽이 7일 상오 11시 일본 중동부의 나가노시 미나미체육공원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16일동안의 열전에 들어간다. 사상 최대규모인 72개국 3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빙상스키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루지 컬링 등 7개 종목에서 68개의 금메달을 놓고 각축을 벌인다. 빙상 등 4개종목 63명(임원 25·선수 38)을 파견한 한국은 금메달 3∼4개를 따내 92알베르빌과 94릴레함메르에 이어 3회 연속 종합10위권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오는 15일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천m에 출전하는 이규혁에게 첫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5만여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리는 개막식에는 아키히토 일왕을 비롯해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92알베르빌올림픽 피겨 은메달리스트인 이토 미도리가 성화를 점화한다.
  • 릴레함메르/동계올림픽 개막/66개국 3천8백명 출전

    ◎한국 32번째 입장 【릴레함메르=특별취재반】 「눈과 얼음의 대축제」 제17회 릴레함메르동계올림픽이 66개국 3천8백여명의 사상 최대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13일0시(한국시간)화려한 개회식을 갖고 16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릴레함메르 올림픽공원내 리스바르드바케넨 스키점프장에서 열린 개회식은 스키와 터보건(바닥이 평평한 썰매의 일종)을 신은 노르웨이 프랑스 이탈리아 3개국 합동 비행클럽 소속 대원들이 곡예비행을 하며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면서 장엄한 막이 올랐다. 이어 노르웨이 국왕 아날드 5세의 입장과 함께 전통 결혼복장을 한 선도대를 따라 그리스를 시작으로 66개국의 선수단이 입장했다. 한국은 쇼트트랙의 금메달 후보 이준호가 태극기를 앞세우고 중국에 이어 31번째로 입장해 4만7천여 관중들로 부터 열띤 환호를 받았다. 한국은 13일 밤11시 이규혁(신사중)천주현(의정부고)이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백m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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