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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씨 신당자금 살포/여야 “진상규명” 한 목소리

    ◎“실현성 없는 망상… 국민 우롱 행위”­여/“관련자 명단 공개하라” 적극 공세­야 여야는 3일 전두환전대통령이 신당 창당을 계획하며 2백여명의 정치인에게 정치자금을 제공,관리해왔다는 검찰수사 내용에 대해 놀라움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며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신한국당◁ ○…『모든 국민을 우롱하는 경망된 자세』라며 단죄를 촉구했다.일부 의원들은 신당창당 파문이 정치인에 대한 사정수사로 이어질지와 선거쟁점으로 대두할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웠다. 손학규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12·12와 5·18을 일으켜 헌정사를 거꾸로 돌리고 부정축재를 자행한 것도 모자라 개인의 권력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부정한 돈으로 5공신당을 창당하려 했다는 것은 모든 국민을 우롱한 처사로 단죄돼야 마땅하다』면서 『5공신당설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전씨와 그 일당은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면치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윤환대표는 『전씨가 3당합당 이후 5공에 참여했던 일부 현역 의원이나 측근들을 관리하기 위해 돈을 썼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김대표는 신당 창당설에 대해서는 『그쪽(전씨측)의 생각에 불과할 뿐,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실현가능성도 없다』고 일축했다. ▷야권◁ ○…국민회의는 현정권의 과거청산 작업이 5공신당을 봉쇄하기 위한 전략적 차원이라고 선공을 펴는 한편 김대중총재의 20억원 「플러스 a설」을 부각시키려는 「음모」가 아닌지 의구심을 표시했다. 박지원대변인은 『사실이라면 이 나라 정치를 엄청나게 타락시킨 행위』라고 규정한 뒤 『전씨로부터 돈을 받은 사람 가운데 신한국당 공천을 받은 사람이 얼마인지 국민앞에 밝혀야 한다』고 신한국당 쪽에 책임을 돌렸다.임채정·문희상의원 등은 『소문으로만 나돌던 5,6공 신당창당설이 사실로 확인,역사청산 작업도 이를 막기 위한 정략적 차원이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도덕적 우위」를 내세워 「명단」을 공개하라고 맹공을 퍼부었다.이규택대변인은 『군사반란과 내란의 수괴인 전씨가 각계에 엄청난 비자금을 제공했다는 사실에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돈을 받았다는 정치인 2백여명의 명단공개를 주장했다. 제정구사무총장도 『추잡한 돈의 정치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비자금의 실체를 낱낱이 공개하고 관련자들을 법에 따라 철저히 처벌해야 한다』고 여야 가릴 것 없이 공격했다. ○…자민련은 당내 5공인사들의 관련 여부가 상당히 신경쓰이는 모습이다.구창림대변인은 『공식발표가 아니기 때문에 공식논평은 하지 않겠다』고 한발짝 물러서면서 『그러나 사실이라면 신한국당의 공천은 전면 다시해야 할 것』이라고 신한국당을 공격했다.또 『신당설이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나온 점을 주목한다』며 『대구·경북지역을 의식해 전씨에 대한 동정론을 차단하려는 의도』라고 배경에 의혹을 제기했다.『충격과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면서도 자칫 불똥이 튀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었다. ▷전씨측◁ ○…이양우변호사 등 전씨 측근들은 『논평할 가치조차 없다』면서도 검찰 수사의 배경과 수사방향을 되물었다.특히 검찰이 전씨의 진술을 토대로 물증확보를 위한 계좌추적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를 접하자 다소 당황해 하면서도 『정치자금의 사용처와 창당설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 최욱철·이규택의원 검찰,오늘 소환

    서울지검 형사4부 정기용검사는 2일 민주당 최욱철의원이 김영삼대통령으로부터 신한국당 입당권유를 받았다는 민주당측의 주장과 관련,민주당 최의원과 대변인 이규택의원 등 2명을 3일중으로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인 만큼 빠른 시일내에 진상을 밝히기 위해 최의원 등에게 3일 검찰에 출두할 것을 통보했다』면서 『1일 고소인측 대리인인 양경석변호사를 통해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신한국당측은 지난해 12월 김영삼대통령이 민주당 최의원을 청와대로 불러 신한국당 입당을 제의했으나 거절했다는 민주당 최의원 등의 주장은 허위사실이라며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지난달 31일 고소했었다.
  • 해프닝으로 끝난 「청와대 면담설」(정가 초점)

    민주당 최욱철의원의 김영삼대통령 면담설은 「청와대고위층 면담」이 와전된 것으로 드러났다.신한국당과 민주당의 맛고소전으로 비화됐던 파문이 결국 해프닝으로 끝나게 된 것이다. 파문의 장본인인 최의원은 2일 저녁 강원도 강릉 교동 강원미래연구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대통령을 만나 신한국당 입당 제의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난해 12월 중순 서울 롯데호텔에서 이원종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난 것이 와전됐다』고 진상을 공개했다. 이수석을 만난 이유는 『그 며칠전 우연히 만나 식사나 함께 하자고 해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로 주고받은 얘기에 대해서는 『고향인 강원발전에 관한 것들이었으며 입당제의는 받았으나 거절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법정시비로까지 번지게 됐음에도 침묵해온 데 대해 『당을 지키기 위해』라고 말했다. 와전된 이유에는 『한달뒤 김원기대표에게 보고하자 김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하면서 확대해석한 것』이라고 했다. 자신은 분명히 「청와대 고위층」이라고 했는데 김대표가 확대해석한 것같다고 덧붙였다. 신한국당 강삼재사무총장의 한 측근은 『민주당은 즉각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공세를 높였고,민주당 이규택대변인은 이날 공개 사실을 보고받지 못한 탓인지 『3일 최의원과 함께 검찰에 출두,사실을 가리겠다』고 밝혔다.
  • “「5·18 특별법」 위헌제청 유감”/여야 논평

    신한국당·새정치국민회의·민주당은 18일 5·18특별법에 대한 법원의 위헌심판제청과 관련,논평을 통해 유감을 표명했다. 신한국당의 손학규대변인은 『전두환씨측이 위헌심판을 신청한 것은 시대적 흐름과 국민감정을 도외시한 처사』라고 비난하고 『국민의 성원과 지지속에 여야합의로 제정된 법이므로 헌재에서 합헌 판결이 내려질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국민회의 박지원대변인은 『전두환씨측의 위헌심판신청은 국민적 기대를 저버린 것으로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말하고 『헌재는 내란 주동자들이 집권한 기간에는 공소시효가 정지된다는 역사적·국민적 인식과 감정을 충분히 감안,바른 결정을 내려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이규택대변인은 역시 『법원의 결정은 존중돼야 하나 이런 위헌제청 결정으로 군사반란자들에 대한 사법처리가 무산되거나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는 달리 자민련 구창림대변인은 『아무리 정치적 명분이 좋더라도 위헌적 소지가 있는 법률을 만드는 것은 무책임한 발상이며 국정운영의 무능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다.
  • 「김대통령 국정연설」 여야 반응

    ◎신한국­“해빙정국… 야의 진지한 호응 촉구/3야­영수회담 제의 “환영”·대선자금 “미흡” 여야는 9일 김영삼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공명선거 실현을 위해 여야대표와 대화할 용의를 밝히자 정치권사정설 등으로 「얼어붙은」 정국이 해빙국면에 접어들 것을 기대하며 환영했다. ○“시의적절” 긍정평가 ▷신한국당◁ 고위당직자들은 여야영수회담과 관련,『시의적절하다』고 긍정 평가하고 야권의 진지한 대응을 촉구했다.당직자들은 김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정치자금 수수사실을 해명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계기로 대선자금 문제가 마무리되기를 희망했다. 손학규대변인은 『역사바로세우기라는 힘든 개혁과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정을 조화시켜 일류국가 건설을 추구하는 비전을 제시한 것』이라고 환영했다.또 『개헌불가 의사를 거듭 밝혀 소모적·정략적인 논의에 쐐기를 박은 것도 생산적인 정치를 지향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윤환대표위원은 『공명선거를 위해 여야영수가 만나면 대화의 물꼬가 트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강삼재사무총장과 서정화원내총무는 『총선전에 여야가 만남의 자리를 갖는 것은 깨끗한 선거를 실현하기 위한 현정부의 의지를 고려할 때 당연한 것』이라고 환영했다.김종호정책위의장은 『국정연설의 기조에 따라 민생과 민심의 안정 차원에서 국민이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책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체적으론 미흡하다 ▷야권◁ 국민회의는 개헌반대와 여야영수회담 제의에 대해서는 지지하면서도 전체적으로 미흡하다는 지적이었다.특히 대선자금 내역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데 대해 계속 문제를 삼겠다는 태도다. 박지원대변인은 『영수회담을 제의한데 대해 환영한다』면서 특히 대통령중심제를 지지하고 임기중에 개헌하지 않겠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전폭적인 지지의사를 표시했다. 대선자금 언급 부분에 대해서는 한화갑의원도 『과거 관행을 솔직히 시인했지만 자기사정에 대한 언급이 없어 실망』이라고 밝혔다. ○공명선거 도움 안될것 ○…민주당은 대선자금 내역 등 국민적 관심사에 대한 명확한 언급이없다고 평가절하했다.그러나 개헌문제에 대해서는 시의적절한 것으로 평가,「비판적 지지」의 자세를 취했다. 이규택대변인은 『국민에게 희망과 비전을 주는 청사진이 없다』며 미흡하다는 반응이었다. 이기택상임고문은 『총선이 공명정대하게 치러져야 한다는데 동의하지만 비자금과 관련된 국민적 의혹이 해소되지 않는 한 영수회담이 공명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속한 정치복원 기대 ○…자민련은 「내각제 개헌반대」 방침이 천명되자 대체로 시큰둥한 반응이다.구창림대변인은 『충분한 설명없이 내각제를 반대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후원자금은 받았지만 검은 돈은 받지않았다는 부분도 대선자금을 비켜가기 위한 방편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한영수총무는 영수회담에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 『조속히 이뤄져 정치복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민주 「JP 맹공」 진짜이유 뭘까

    ◎「3김정국」 고착화 움직임에 위기감 표출/보수표 노린 「신한국 공격 전초전」 시각도 민주당이 8일 김종필자민련총재를 맹비난하고 나섰다. 이날 상오 마포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원기공동대표 등 참석자들은 JP(김총재)를 「군사쿠데타의 원조」「정보정치·부정부패·정경유착의 원조」「헌정질서 파괴범죄자」로 몰았다.나아가 그에게 모든 공직에서 사퇴할 것을 요구하는 권고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김대표는 회의가 끝난 뒤 기자실을 찾아 『자숙해야 할 사람이 오히려 쿠데타를 미화하고 있다』고 거푸 비난하기까지 했다. 왜 민주당이 느닷없이 김총재를 난타하고 나섰을까.이규택대변인은 『김총재가 5·16을 혁명으로 미화하는 작태를 더이상 좌시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공식적」이유를 댔다.우리 국민들을 들쥐에 비유한 위컴 주한 미군전사령관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 역시 그의 「죄목」이다.그러나 JP의 이런 말들은 새삼스레 나온 것이 아니다.그런데도 민주당이 이를 뒤늦게나마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나선 데는 나름대로 답답한 사정이 있다. 우선 총선을 앞두고 정국이 점차 「3김대결구도」로 흐르는 데 대한 위기감이 JP에 대한 공세로 나타났다고 할 수 있다.JP에게 선공을 가해 억지로라도 민주당과 자민련의 극한대립을 조성해야 당이 정국의 중심에서 벗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의 자구책인 셈이다. 나아가 JP를 「위장된 보수」로 몰아 그가 보수야권세력을 잠식하는 것을 막는 효과도 노리고 있다.실제로 민주당은 「중립지대」인 강원·경북지역에서의 자민련세 확산을 심각히 우려하고 있다는 전문이다. 당의 한 관계자는 『자민련이 총선을 보수와 개혁세력의 대결로 몰고 가려는 전략이 먹히는 상황』이라면서 『그가 보수가 아닌 수구세력이라는 인식을 국민들이 갖도록 하는 게 시급하다』고 말했다.제정구사무총장이 이날 하오 황급히 대구로 달려가 동요하는 지구당위원장들을 달랜 것도 이와 맥을 같이 한다고 할 수 있다. JP에 대한 공세를 신한국당에 대한 대공세의 전초전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더이상 국민회의를공격해 보았자 「여당의 제2중대」라는 역공만 당할 뿐 실익이 없다고 보고 결국 주적을 수도권에서 자웅을 겨루게 될 신한국당으로 전환했다는 것이다.JP에 대한 공세는 결국 포문을 신한국당으로 향하기 위한 전단계라는 설명이다. 당내 총선기획팀에서는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대여공세를 벌이는 시나리오를 마련해 놓았다는 애기도 나온다.
  • “수도권서 결판낸다” 총력전/4당 「4·11필승」전략

    ◎신한국당/“도덕성·세대교체” 과반의석 확보 신한국당의 총선전략은 한마디로 문민개혁의 열매를 표로 연결시키는 데 있다.역사바로세우기 작업의 여세를 몰아 도덕성과 세대교체를 득표의 승부수로 삼겠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보수와 개혁의 양대 세력을 함께 「껴안는」 전략이 눈에 띈다.중산층의 안정희구심리를 파고 들면서 과거 야당의 「전유물」이었던 20∼30대 젊은층의 개혁성향도 동시에 겨냥한다는 것이다.자칫 두마리 토끼를 쫓는 위험부담이 따를 수 있지만 개혁의 상징성을 최대한 부각시켜 과반수를 확보한다는 복안이다.당 지도부는 헌법재판소의 국회의원 선거구 위헌결정에 따른 선거구 개정작업에서 인구 상하한선을 30만∼10만으로 조정,최대한 실리를 챙긴다는 각오도 다지고 있다. 세부적인 총선전략은 공천구도와 맞물려 있다.당선가능성을 최우선으로 삼되 지역특성에 따라 차별화·특화한다는 것이 기본 전략이다.세대교체 요구가 강한 서울·수도권에서는 도덕성과 참신성·전문성에 무게를 실어 청와대와 당내 개혁성향 인사들을전진 배치할 계획이다.30∼40대 젊은 외부인사의 영입도 추진되고 있다.여권의 텃밭인 부산·경남지역에서도 새로운 인물의 과감한 공천이 예상된다.5·6공의 산실인 대구·경북지역은 구여권에서 장·차관을 지낸 중량급 인사들의 영입에 힘쓰고 있다.자민련의 영향권인 충청·강원지역은 일부 다선의원이 후진을 위해 내놓은 자리에 산뜻한 신진인사를 물색중이다.호남지역은 당선가능성이 희박해 기존의 판을 유지할 전망이다. 지난 4년동안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공단 조성등 지역구별 여건이 크게 달라져 이에 따른 세부적인 선거전략을 정밀 재검토하고 있다. 특히 6·27지방선거 패배이후 약해진 각 지역 기간당조직을 되살리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외곽조직인 협의회를 보강하기 위해 지구당부위원장과 당소속 광역·기초의원등을 적극 참여시키고 관내 주요 직능단체 임원들을 영입하고 있다.또 중앙당­시·도지부­지구당의 계선조직 말고도 직능조직을 활용해 돈안쓰는 선거와 깨끗한 정치문화의 정착등 새로운 정치환경에도 부응할 방침이다.기존의 50여개 단체를 포함,총선전까지 중앙당 차원에서 모두 1백여개의 조직구성을 마치고 전국구 의원이나 국책자문위원등 유력인사를 각 직능단체 책임자로 위촉한다는 계획이다. 2백50여명의 연예인 자원봉사단과 종교 3단체로 구성된 일선 지구당 신도회 조직,운전자와 이·미용사,부동산중개인등 「구전홍보단」도 최대한 가동할 예정이다. ◎국민회의/호남 “독식”·수도권 60% 득표 겨냥 국민회의는 15대 총선에서 제1당을 목표로 하고 있다.텃밭인 호남에서 압승하고 수도권에서 60% 이상 표를 얻으면 목표달성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관건은 중산층의 표를 어느 정도 흡수하느냐에 있다고 본다. 때문에 공천은 당선 가능성을 바탕으로 참신성과 전문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현역의원들은 대부분 공천을 주되 호남일부 지역에서는 「물갈이」를 통해 세대교체를 이룬다는 방침이다.영남과 강원도등 여권 성향이 강한 지역에서는 30대의 젊은 인사를 내세워 15대보다는 차기 또는 차차기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국민회의는 선거구 조정으로 다소 변수가 있기는 하지만 지난 6·27지방선거 때처럼 선전하면 지역구 1백석도 가능하다고 본다.지역적으로는 광주·전남·전북 등 39개 지역구 가운데 2∼3석을 빼고는 독식하고 서울·경기·인천등 수도권 96석 중 65석은 자신한다. 특히 서울에서는 47개 지역구중 35석을 차지하고 경기 38개 지역구중 25석,인천 11개 지역구중 5석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충북에서도 1석정도는 무난하다고 본다. 국민회의는 이를 위해 이미 현지조사를 마쳤으며 내년 1월초 선거대책 실무진을 구성,「총선 1백일 작전」에 돌입할 예정이다.1월말까지 원외지구당 조직책을 선정하고 2월초까지 53개 현역의원의 공천도 끝낼 계획이다.현역의원 공천과 관련해 전북출신 의원 3∼4명,전남출신 4∼5명,광주출신 1명의 물갈이가 점쳐지고 있다. 문희상기획조정실장은 『수도권등에서는 현정부의 무능을 꼬집어 중산층과 일반 서민층의 표를 흡수할 계획』이라면서 『영남지역이나 충청도지방은 고정표가 있기 때문에 장기적 측면에서 후보를 내는데 그치고 수도권 지역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외부인사를 영입한 지역에서는 지역기반이 취약하다고 보고 김대중총재를 비롯해 지도부가 총동원돼 지원하고 주요 전략지인 수도권과 호남지역에서는 선거관여 행위 금지 이전에 지방자치단체장을 최대한 활용,기선을 제압한다는 생각이다. 총선전에 돌입하면 현정부의 일관성없는 국정운영 방식을 지적하며 지난 92년 대선자금 공개와 특별검사제 도입등으로 여당을 몰아붙이고 막판에 김대중총재의 바람몰이식 유세로 대미를 장식한다는 구상이다.그러나 자민련과의 직접적인 대결은 피하면서 공생의 길을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민주당/전문인 대거영입 70석 목표 28개 의석의 원내 제3당인 민주당은 「3김시대」 청산을 통한 정치권의 세대교체와 지역할거주의 타파를 기치로 내걸어 깨끗하고 참신한 정치를 갈망하는 민심을 흡수한다는 게 제1명제다.이를 토대로 내년 총선에서 70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기반 부재등의 취약성등을 들어 현실적으로 무리한 목표가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민심의 향배를 잘못읽고 있다고 반박한다.다른 당에 비해 깨끗하고,젊고 참신한 인물이 많으며,지역성이 없고,군사정권에 맞서 민주화투쟁을 전개해 온 정통야당이라는 점과 「3김정치」의 폐해를 부각시켜 「유일한 대안」으로 자리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학계·법조계·시민단체등의 전문인을 대거 영입할 생각이다.이회창전총리와 홍준표·안상수변호사,이판석전경북지사,장태완전수경사령관등이 본인의사와 관계없이 영입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지역적으로는 PK(부산·경남)와 충청·호남권에서의 열세가 엄연한 현실인 만큼 서울과 수도권에 승패의 사활을 걸고 있다.서울 20(47),인천 (11),경기 12(38),강원 5(14)등 서울과 수도권에서만 최소 40석 이상 당선시킨다는 생각이다.TK(대구·경북)지역도 10석은 확보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이밖에 부산과 경남·대전·충남 북·전북등 다른 정당의 「아성」에서도 2∼3석씩을 노린다.이기택고문이 포항출마를 통해 경북,김원기공동대표가 정주시를 고수하며 전북,장을병공동대표가 삼척에 나서 강원도를 파고든다면 가능하다는 계산이다.서울과 수도권은 이부영·홍성우최고위원과 제정구사무총장,이철총무,서경석정책위의장,박계동의원등 「스타급」인사들을 내세워 세대교체 바람을 일으킨다는 전략이다. 수도권 우선전략은 지금까지 비자금정국에서 별 무리없는 관계를 유지해온 신한국당과의 정면승부를 불가피하게 할 것으로 보고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즉,신한국당이 TK지역에서의 열세가 명백해지자 민주당과 공조해 세대교체 바람을 일으키는 전략을 수정,서울과 수도권의 경합정당인 민주당을 집중 공격하려 할 것으로 보는 것이다. 최근 여권에서 흘러나온 「민주대연합설」도 민주당을 사이비야당으로 매도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이에 따라 신한국당을 국민회의와 같은 비중의 주공격목표로 삼는다는 방침이다.이규택대변인은 『신한국당과 국민회의 모두를 향해 쌍칼을 휘두를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자민련/보수·중산층 공략… 60석 자신 자민련은 지역적으로는 텃밭인 충청권을 기반으로 보수 안정희구 세력의 결집을 통해서대구·경북,강원지역에서의 대약진을 노리고 있다. 김종필총재 스스로도 6·27 지방선거에서의 약진­5·18특별법제정 반대와 같은 일련의 정치상황을 예로 들면서 『보수세력은 우리밖에 없지 않느냐』고 말한다.김총재가 최근 「총선 출정식」을 겸해 열린 전국지구당위원장 회의에서 5·18특별법 반대 이유를 분명히 밝히고 이를 지역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도록 지시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보수결집 전략인 것이다. 조부영사무총장은 『국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지 않느냐』며 본격 선거전에 들어가면 결국 안정지향의 중산층을 어느 당이 흡수하느냐가 승패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민련의 이같은 전략의 궁극적인 목표는 원내 제1당이라기 보다는,내각제를 공론화 시킬 변수로까지의 약진이라고 할 수 있다.한영수총무는 『총선과정에서 내각제를 공론화시키고 그 결과 우리 당이 성공하면 내각제가 자연스레 거론되지 않겠느냐』고 반문,이를 간접 시인했다. 이를 감안,자민련이 현재 역점을 두는 지역은 대구·경북과 강원이다.박준규최고고문과김복동수석부총재,박철언부총재를 전면에 내세워 대구의 「반여당 정서」를 결집시키는데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김총재 등 당지도부가 박최고고문을 대구 중구로 강력히 밀고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여기에 반사이익을 고려,경북지역 신한국당 의원들의 거취에 잔뜩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이탈하거나 탈락한 신한국당 현역의원들을 대거 영입,실전에 나설 채비다. 강원지역은 공청만 잘하면 승산이 있다고 판단,많은 지역구를 비워놓고 최각규지사와 조일현도지부장이 영입대상 인물을 물색중이다.서울과 경기등 수도권 지역도 마찬가지다.내년 총선의 명운을 쥐고 있다고 보고 노재봉전국무총리등 거물급 영입에 열중하고 있다. 그러나 두 지역 모두 아직은 이렇다할 성과가 없어 고민중이라고 관계자들은 밝히고 있다.자민련의 한계가 엿보이는 대목이기도 하다. 당직자들은 아직은 『선거는 치러보아야 안다』며 애써 밝히길 꺼려하고 있지만,다른 당에서 흘러나온 내년 총선 분석결과를 보면 대략 50∼60석의 대약진이 점쳐진다.현재의 정국기류가 계속된다는판단을 토대로 50∼60%에 이르는 부동층을 뺀 즉,정국의 돌발변수를 배제한 결과이긴 하지만 주목할 만한 분석임엔 틀림없는 것 같다.
  • 민주,당 8역 임명/10개 특위위원장도

    민주당은 30일 당기위원장에 박석무 의원을 임명하는 등 당8역과 10개 특위위원장을 임명했다. 민주당은 교육연수위원장에 양문희 의원,홍보위원장에 김홍신 전개혁신당홍보위원장,기획조정실장에 원혜영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이규택 대변인은 유임됐다. 또 청년위원장 박계동 의원,지방자치위원장 정기호 의원,문화예술위원장 오현주 당무위원,정세분석위원장 김인동 전서울시기획관리실장,인권위원장 장기욱 의원,국제협력위원장 이형래 전세계일보논설위원,대외협력위원장 서상섭 전개혁신당대외협력위원장,국가경영기획단장 곽영훈 당무위원,선거기획단장 홍기훈 의원,노동위원장 김말용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 헌재 결정 야3당 반응/호남지역 선거구 조정여부 촉각­국민회의

    ◎“가시적 피해 없다” 적극 협상 자세­민주당/「인구 하한선」싸고 야권 공조 기대­자민련 국민회의 민주당 자민련 야 3당은 27일 헌법재판소의 국회의원 선거구획 규정 위헌결정에 대해 「존중한다」는 반응을 보였다.여야간 협상을 통해 선거구를 조정하겠다는 입장이나 정치생명이 걸린 미묘한 문제인 만큼 아직 당론은 정하지 못하고 있다. ○…국민회의 박지원 대변인은 평소와 달리 당내 율사출신인 박상천·이원형 의원과 협의를 거친뒤 『단원제라는 우리의 정치현실을 감안,지역 및 인구대표성은 물론 행정구역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회의는 일단 하한선을 7만5천명선으로 한다는 방침아래 협상을 통해 조정한다는 입장이다.이 경우 전남 고흥 화순 장흥 영암 신안등 5개 선거구가 조정 대상이다.국민회의는 현재 이들 5개 지역을 장흥·강진 완도 신안·진도 해남 보성·화순 나주·영암으로 조정,해당 지역구를 2개로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그러나 여권이 하한선을 10만명으로 고집할 경우 전남 7곳,전북 4곳이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됨에 따라 지난 선거법 협상에서 예외를 인정해준 경주 안동등 30만명 미만의 8개 도농 통합지역 문제를 본격 거론하겠다는 태도이다. ○…민주당은 이렇다할 가시적인 피해가 없는 만큼 이 문제를 논의할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했다.선거구 조정문제뿐만 아니라 이 기회에 중대선거구 문제까지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생각이다.그러나 여권의 10만명 하한선에 대해서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이규택 대변인은 『군사정권의 여촌야도 구도 아래서 나온 표의 등가성 문제를 해결하고 정치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원기 대표는 『헌재가 위헌결정을 내린 만큼 조정하고 난뒤 총선을 치러야할 것』이라면서 『전체적으로 볼 때 우리 당은 피해를 볼 게 없다』며 협상을 통해 조정할 뜻임을 분명히 했다. ○…자민련은 헌재 결정에 따른다는 방침아래 협상에 나서겠다는 태도이다.인구 하한선을 여권의 주장대로 10만명으로 할 경우 심장부인 충남의 금산 연기 서천과 충북의 옥천 괴산,그리고 경북 울진 등 6개지역구가 해당된다.따라서 금산 연기 울진등 3개 곳으로 최소화하기 위해 7만5천명으로 하한선을 잡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조부영 사무총장은 『의원들의 정치생명이 걸린 문제인 만큼 야권 공조가 자연스레 이뤄지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 야3당 「총선 물갈이」 본격화/국민회의·민주·자민련 움직임

    ◎국민회의­“지역당 벗자” 비호남 젊은층 대거 공천/민주당­“수도권서 돌풍을” 외부인사 영입 나서/자민련­“보수세력 결집” 신한국 탈당의원 주시 국민회의·민주당·자민련 등 야권 3당은 나름의 전략아래 본격적인 총선준비에 돌입했다.내년 초에는 3당 모두 「선거대책반」을 설치,공식 선거체제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국민회의는 이미 87개 지구당 조직책 선정을 마쳤다.내년 초에는 서울시 부시장에서 물러난 이해찬전의원을 기획팀장으로 공식 선거체제를 출범시킬 계획이다.반발을 고려,호남지역 현역의원들에 대해서는 총선이 임박한 내년 2월 중에 집중적으로 물갈이를 할 예정이다.물갈이 폭은 40∼50% 수준일 것으로 관측된다. 국민회의는 수도권이 최대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고 공천을 서울·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시켜 왔다.성북갑·강동갑 등 3군데 영입지역을 빼놓으면 서울은 90% 가까이 조직책 선정을 마친 상태다.인천은 2군데,경기는 8군데가 비어있다.공천에서 드러난 수도권 전략은 「탈 지역당」이다.조직책 선정을 비호남·여성·젊은 중산층표를 겨냥한 인선을 한 것도 이 때문이다.추미애 부대변인(광진을)·한기찬씨(양천갑)등 젊은 변호사와 설훈(도봉을),김진명(송파을),박우섭(인천 남구갑),이준형씨(안양 만안)등 비호남지역 젊은 인사들을 대거 공천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박상규 중소기업회장의 부총재 영입도 중산층과 서민층을 염두에 둔 다목적 포석으로 여겨진다. ○…민주당은 내년 1월 말까지 조직책 인선을 끝낸다는 계획아래 외부인사 영입작업에 본격 착수했다.특히 3김의 탄탄한 지지표를 둔 다른 3당에 비해 지역기반이 취약하기 때문에 수도권 지역에 쏟는 당력은 다른 당을 훨씬 능가한다.영입만 순조로울 경우,이부영·홍성우 최고위원과 이철총무·박계동·이규택 의원 등 지명도가 높은 현역의원들과 함께 「깨끗한 지대(Clean­belt)」를 형성,수도권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얘기다. 당안팎에서 이회창 전총리를 비롯,장태완 재향군인회장과 홍준표·안상수 변호사 등의 영입설이 꾸준히 제기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현재 이기택 상임고문과 김원기·장을병 공동대표가 직접 영입일선에서 뛰고있다.이고문과 두 대표는 경북·전북·서울에서 각각 출마,삼각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민주당」 바람을 불러일으킨다는 복안이다.특히 이고문은 이판석 전경북지사·백상승 전서울시부시장 등과 물밑접촉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진다.이런 가운데 장기욱·박석무·홍기훈·양문희의원의 수도권 공천경쟁이 흘러나온다. ○…자민련은 지역으로는 경북·대구,정서적으로는 보수안정 희구층의 세결집이 주요 목표다.이 때문에 조직책 선정작업이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여, 심장부인 충청권과 대구에 집중돼 있다.대전 3곳,충청권 1곳,대구 3곳이 비었으나 신청자가 너무 많아 여지껏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앞으로 이탈가능성이 높은 신한국당 의원들의 향배를 주시하고 있다. 현재 영입대상 1호는 노재봉 전총리이다.김종필 총재와 박준규 최고고문,최각규 강원지사가 발벗고 나선 상태다.
  • 사정한파/여·야 돈줄 “꽁꽁” 총선자금 비상

    여야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연말 자금확보에 비상이 걸렸다.노태우 전대통령 부정축재 사건에다가 정치인 사정설까지 겹쳐 정치권의 「돈줄」이 꽁꽁 얼어붙은 것이다.이 때문에 각당이나 의원들은 어려운 호주머니 사정을 호소하고 있다. ◎신한국당/노씨사건이후 지정 기탁금도 끊겨/관훈동당사 매각… 후보 공탁금만 지원 검토 공식적인 당 운영자금도 충분치 못해 총선출마자들에 대한 별도 지원은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때문에 후보등록 때 법정공탁금 정도만 지원하고 나머지 비용은 후보자에게 모두 맡길 생각이다. 중앙당 차원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자금은 지정기탁금이나 당 후원금 부분이다.그동안 공식비용의 절반 가량을 차지해 왔지만 노씨사건 이후 뚝 끊기면서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다고 한 재정관계자는 밝혔다. ○당운영자금도 부족 이에 따라 관훈동 당사 매각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한 고위 관계자는 『지금으로서는 총선 비용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아 27일 당무회의에서 이 문제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옛 민정당사이던 관훈동 당사는 2천3백여평으로 안전에 문제가 있을 정도로 낡아 그동안 매각을 검토해 왔다.당 지도부는 관훈동 당사 매각 대금이 5백억∼7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지난 번 서울 사당동의 전서울시지부 부지 및 서울 가락동 연수원 매각대금 중 미수금 2백50억원을 합치면 공식 운영자금은 그럭저럭 메울 수 있다는 계산이다. ○동료지원 엄두못내 ○…의원들 개개인 역시 예전 같지 않다.저마다 연말을 맞아 후원회 모임등을 통해 「십시일반」을 호소하고 있지만 여간 어렵지 않다고 푸념들이다. 한 민주계 중진인사는 『돈을 준 기업인들을 소환한 마당에 어느 기업인이 정치권에 돈을 갖다 주겠느냐』면서 『내년 총선에서 동료 의원들 지원은 고사하고 내 선거도 하기 어려울 지경』이라고 털어놨다. 한 경남 출신 의원은 『최근 연말을 맞아 의원들이 후원회 행사를 열고 있지만 제살 뜯어먹기식』이라고 말했다.한 충남 출신의원은 『지방선거 이후 「나그네 설움」이라는 말처럼 알아서 갖다주는 사람도 없고,손 벌릴 곳도 없어졌다』고 한숨지었다. ◎야3당/국민회의 가장 타격… 민주는 다소 여유/“중앙당지원 없을것” 후원회 등 자구책 강구 ○…야3당도 돈줄이 막혀 울상이다.다만 「발로 뛰는 선거」에 익숙한 것이 여당과 비교해 위안이 될 뿐이다. ○공천헌금 기대못해 ○…국민회의는 사정한파의 위력을 가장 절실히 느끼고 있다.「자생력」이 강한 주요 당직자들조차 『비자금 정국이후 돈줄이 완전히 막혔다』고 하소연한다.당 살림에 짭짤한 밑천이 됐던 전국구 공천헌금도 내년엔 기대하기 어렵다. 전체 전국구의석이 39개로 줄었고 김대중총재도 「공천장사」를 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게다가 신생정당인 까닭에 내년 총선 때 받을 국고보조금도 민주당의 절반수준인 36억원에 불과하다. 조순형 사무총장은 『지난 14대총선 때는 중앙당이 각 지구당에 3천만∼8천만원 씩의 지원금을 보냈지만 내년에는 1천만∼2천만원도 어려운 실정』이라고 털어놨다.이 때문에 내년 총선자금은 각 시도지부와 지구당이 자체조달토록 할 계획이다. 내년 1월에 중앙당 차원의 대규모 후원회를 계획하고 있지만 큰 기대를 걸지 못하고 있다. ○몸으로 때울수밖에 ○…민주당은 그나마 중앙당 살림이 다른 야당에 비해 나은 편이다.우선 내년 총선 때 70여억원의 국고보조금을 받는다.28개 의석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돈이다.그러나 이 역시 중앙당의 경상비와 유세지원비 등에 쓰기에도 모자란다고 한숨이다. 의원들도 예년처럼 후원금이 걷히지 않아 울상이다.지난 12일 후원회를 열어 지난 해의 절반인 3천만원을 모금한 이규택대변인은 “1월중 지역구(경기 여주)에서 한 차례 더 후원회를 열 생각이지만 법정 선거비용이나 채울 지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박석무의원은 『중앙당 지원은 생각지도 않고 있다』면서 『내년 초 출판될 에세이집 인세와 후원금을 통해 한 5천만원만 모으면 나머지 부족분은 몸으로 때울 생각』이라고 말했다. ○“빈주머니” 하소연 ○…자민련도 몇몇 의원들이 정치권 사정설에 휘말리면서 각 기업체들의 「보험금」이 말랐다는 하소연이다.그나마 지난 20일 중앙당 차원의 후원회를 통해 20억여원을모금했지만 이 역시 내년 총선을 치르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조부영 사무총장은 『총선직전 중앙당 차원의 후원회를 다시 열 계획이지만 중앙당 경비를 충당하기에도 급급한 실정』이라면서 『각 지구당 선거자금 지원은 생각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 정치권 사정한파 임박설 “초긴장”/검찰 움직임에 신경 집중

    ◎“제팔 자르기 불가피” 대상 촉각­여/거센 반발속 대응책 없어 고심­야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정치권 사정작업이 전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돌고 있다.이때문에 여야는 「유혈」의 향배를 예측할 수 없다는 위기감 아래 검찰쪽의 일거수일투족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특히 국민회의측은 사정의 실체가 나타나지도 않은 단계에서 『임시국회때 대통령에 대한 경고 결의안,총리에 대한 불신임결의안을 내겠다』는 등 지레 초강경 대응책들을 「예고」해 시선을 모았다. ▷신한국당◁ ○…정치권 비리에 대한 사정작업이 「청산정국」의 마지막 정리수순이라는 판단이다.전두환·노태우 전대통령 사건으로 어수선해진 정국을 수습,총선 분위기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어차피 거쳐야 할 관문이라는 것이다.하지만 당으로서는 그 귀추만을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처지여서 답답해 하는 분위기다. 당 주변에서는 검찰의 「사정칼날」이 야당측보다 먼저 들이닥칠 것으로 내다보면서 걱정하는 기색이 역력하다.야권을 겨냥하기 앞서 그 정당성을 확보하려면 「제팔 도려내기」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때문에 노씨 비자금 수사과정에서 비리혐의가 드러난 것으로 알려진 10여명의 의원가운데 소속 의원이 누구인가를 놓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러한 소문은 신한국당 4명,야당 6명 등 구체적인 숫자와 함께 이름까지 낳으면서 긴장감을 더해주고 있다.특히 충청권과 부산권 출신 민주계 의원이 포함되어 있다는 등 「얼굴없는 소문」이 더욱 어수선하게 만들고 있는 형국이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든 정치권 사정이 또다시 정국을 뒤흔들게 하는 쪽이 아니라 「곪은 데」를 수술,「청산정국」을 정리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손학규 대변인이 『노씨사건 수사과정에서 불거져 나온 비리 정치인은 어쩔 수 없지 않겠느냐』고 내다본 것도 이같은 맥락이다. ▷야권◁ ○…국민회의는 『여권 스스로의 자정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배수진을 치고 당내 인사에 대한 사정이 가시화될 경우,「결사항전」을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나아가 지방강연회 형식의 장외집회도 신중히 검토중이다. 국민회의가 『무엇인가 있기 때문 아니냐』는 여론의 의혹을 무릅쓰고 이날 갑자기 단계를 높여 초강경으로 치달은 것은 「사정의 칼」이 2∼3명의 김대중 총재 측근을 겨냥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이는 결국 김총재의 도덕성에 치명타를 입혀 그의 향후 행보를 결정할 내년4월 총선 승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14대 대선자금 공개 공세와 국민회의가 끌어안으려는 중산층과 서민층이 꺼리는 장외공세 말고는 뾰족한 대응방안이 없어 고민하는 모습이다.박지원 대변인은 연일 『여권의 자기정화없이 「표적사정」을 한다면 이는 명백한 야당탄압』이라고 으름장만 놓고있다. ○…「무풍」으로 믿는 탓인지 민주당은 여야를 막론한 「철저한 사정」을 촉구하고 있다.여권을 향한 대선자금 공세도 여전히 늦추지 않고 있다.이규택 대변인은 『정치권 사정이 가시화되면 민주당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눈에 띄게 달라질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한편 자민련은 1∼2명 중진의 이름이 구체적으로 거론되는 등 「태풍권」에 있다고 판단한 때문인지 대선자금 수사와 이를 위한 특검제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한영수 총무는 『표적사정이 되거나 야당탄압으로 비쳐지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게 될 것』이라며 상황에 따라 야권공조에 나설 채비다.
  • “집권후반기 개혁기조 분명히 했다”/「12·20개각」정치권 반응

    ◎“15대 공천방향 암시” 긴장감­여/“선거관리 포석… 기대 못 미쳐”­야 김영삼 대통령이 20일 단행한 개각과 청와대비서진 개편에 대해 신한국당은 『집권후반기 개혁의 확고한 추진의지』로 해석한 반면 국민회의·민주당·자민련 등 야권 3당은 『김대통령의 친정체제 강화』라고 평가를 달리했다. ▷신한국당◁ ○…의외의 인물이 일부 포함된데 놀라워 하면서도 집권후반기 개혁기조를 분명히 함으로써 과거청산과 내년 총선승리에 임하겠다는 김대통령의 의지가 담긴 인사로 풀이했다. 김윤환대표는 『세대교체등 다양한 의미가 포함된 것 같다』고 김대통령의 정국운영 방향이 함축된 것으로 풀이한뒤 『잘됐다』고 긍정평가 했다.김대표는 특히 권오기동아일보사장의 통일부총리 발탁에 대해 『경북고 동창으로 보수적 통일관을 가진 언론계 출신』이라고 친밀감을 표시했다. ○…강삼재 사무총장은 김광일 청와대비서실장 발탁에 대해 『통일민주당 시절부터 김대통령을 가까이 보필했고 김대통령이 아껴온 적임자』라고 호평했다. 박범진 총재비서실장은 『지역안배와 함께 과거와 정치적으로 연계되지 않은 신선한 인물들의 대거 발탁이 특징』이라면서 『특히 수도권 총선에서 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 그러나 민정계 일부 의원들은 『구여권의 장·차관출신들이 배제된 것은 향후 공천방향을 암시하는 것 아니냐』고 긴장감을 보이기도 했다. ▷야권◁ 공통적으로 『특징을 찾을 수 없는 개각』이라는 반응이다.아울러 내년 총선을 겨냥해 친정체제를 구축한 「선거용 포석」이라고 혹평했다. ○…국민회의의 박지원 대변인은 『새로운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기에는 부족한 인선』이라며 『국민적 기대에 미흡한 수준이하의 개각과 청와대 비서진의 개편』이라고 혹평했다.특히 김광일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우석내무장관 등을 겨냥,『주요직에 민주계가 집중 포진됐다』며 『진정한 국정운영 보다 내년 총선에만 신경을 쓴 선거용 개각』이라고 비난했다. ○…민주당은 『노력한 흔적은 엿보이나 기대에는 아주 미흡하다』는 반응이다.이규택 대변인은 『개혁성과 도덕성을 갖춘 참신한 인사들이발탁될 것을 기대했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뉘에 약간의 쌀이 섞인 격」이다』면서 『과연 새내각과 청와대 비서진이 역사 바로세우기등 시대적 소명을 다할지 의문』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자민련은 『실타래처럼 꼬인 현정국을 풀기에는 역부족인 개각』이라고 논평했다.구창림 대변인은 『청와대 비서진을 강화한 것은 정국을 강공 드라이브로 운영하겠다는 의도』라고 정치권 사정을 우려했다.특히 내무부장관에 가신출신을 기용한 것은 공명선거 의지가 없다는 뜻이자 야당을 탄압하려는 선거전략』이라고 혹평했다.
  • “사정대상 누구냐” 정치권 초긴장/태풍권 진입앞둔 여야 표정

    ◎중진 포함설에 “내부출혈 불가피” 각오­신한국/“표적수사” 항변속 당혹·동요 빛 역력­야권 여권이 정기국회가 폐회하는 이번주 중반부터 강도높은 정치권 사정을 벌인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지자,정치권은 그 폭과 대상이 어디까지 미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특히 개혁성향이 강한 신임 이수성 내각의 등장과 맞물려,깨끗한 정치풍토 조성을 위한 사정바람이 의외로 강하게 불어닥칠 것으로 보고 여야는 잔뜩 긴장하고 있다. ▷여권◁ ○…신한국당은 정치권 사정이 본격화하면 어차피 상당 수준의 내부 출혈도 감수할 수밖에 없다는 반응이다.역사 바로 세우기에 대한 여권핵심의 의지가 단순한 정치보복이나 표적사정 차원을 넘어서고 있다는 기류를 느끼고 있는 듯하다. 이에 따라 당직자를 포함한 대다수 의원들은 주초로 예상되는 개각보다는 개각 이후의 사정 방향에 온통 신경이 몰려있는 모습이다.한 고위당직자는 『예전같으면 당내 어떤 인사가 입각할지에 관심이 집중됐지만 이번에는 전혀 분위기가 다르다』고 분위기를 설명했다.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는 것이 더 급하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사정 분위기가 15대 총선 공천과정에서 대대적인 물갈이로 연결될 전망이어서 당내 인사들은 휴일인 17일에도 가용 정보망을 총동원해 추이를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 여권내 관심은 무엇보다 사정의 기준과 폭에 쏠려 있다.현정부 이후 거액 정치자금을 수수하거나 부동산 투기를 일삼은 의원들의 이름이 당사 안팎에서 심심찮게 오르내리고 있다.검찰이 일부 여야 중진급 정치인의 비리사실을 포착했다는 소문도 설득력있게 나돌고 있어 이래저래 술렁대는 모습이다. ▷야권◁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며 사정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국민회의와 자민련은 눈앞에 닥친 「현실」로 받아들이면서도 『앉아서 당하지는 않겠다』는 일전불사의 자세다.그러나 사정권에서 다소 비켜서 있는 민주당은 『정치적 절충은 있을 수 없다』고 「성역없는 단죄」를 주장하고 있다. ○…국민회의는 「표적수사」라고 주장하면서도 무척 당황한 표정이다.일부 의원들은 『누가 누구를 단죄할 수 있느냐』『돈을 받지않은 정치인이 누구냐』고 항변하기도 했다.그러나 언제,어떤 방식으로 사정이 진행될지에는 귀를 쫑긋하는 등 초조해하고 있다. 김대중 총재는 『죽느냐 사느냐 기로에 서있다』고 위기의식을 드러낸 뒤 『싸워서 이기는 일 이외엔 방법이 없다』고 결사항전을 다짐했다.그러나 한켠에서는 『김영삼 대통령을 도와줄 수도 있다』고 대화의 길을 터놓았다. ○…자민련도 동요하는 빛이 역력하다.특히 김종필 총재가 사정대상으로 직접 거론되는 데 상당히 껄끄러워하는 눈치다.사정대상으로 거론됐던 일부 의원들은 「긴가?민가?」하면서도 사정의 범위를 가늠하느라 여념이 없다.그러나 자민련은 사정의 칼날이 가해지면 지난 대선때 노태우씨가 김대통령에게 준 돈을 공개한다는 「최후의 카드」를 준비중이다.하지만 「대화」의 필요성에는 국민회의와 입장을 같이한다. ○…민주당은 『부정부패를 청산하는 데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고 「성역없는 단죄」를 주장하고 있다.그러나 여권의 강공 드라이브가 3김씨의 정치적 타협의 무대로 변질되지않을까 경계하는 기색도 있다.이규택 대변인이 『전·노씨의 비자금과 관련된 어떠한 정치적 절충이나 타협도 있을 수 없다』고 못박은 것도 이를 나타낸다.
  • “무난한 인선” 여야 긍정 평가/「이수성 총리 지명」정치권 반응

    ◎신한국­“화합 기대”/3야­“훌륭한 인물” 환영 여야는 이수성 서울대총장의 국무총리 내정에 대해 「무난한 인사」라고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신한국당◁ ○…서울대 직선총장과 경북 칠곡 출신인 이총리 내정자의 기용에 대해 「개혁성」과 「대구·경북(TK)정서」를 감안한 「양수겸장 포석」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이런 가운데 총리의 경질이 대폭개각으로 이어지는 첫 수순이라는 분석 아래 후속개각의 면모는 물론 향후 정국운영기조의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김윤환 대표위원은 지난번 「16일 개각설」로 곤욕을 치르다가 비록 시점은 하루 차이가 났지만 현실로 드러난 데 대해 『틀린 전망은 아니었지 않느냐』고 흡족해 하는 표정이었다.김대표는 『당으로 돌아올 장관도 있고 좀 바뀌지 않겠느냐』고 대폭개각을 전망한 뒤 특히 이총리내정자의 기용으로 TK정서회복을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이총리내정자를 후원회장으로 두고 있는 손학규 대변인은 『이총리내정자는 학계는 물론 사회적으로 덕망높은 인물로 제2건국의 창조적 대업을 이루려는 김대통령의 의지를 받들어 내각을 일신하고 국민화합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만섭의원은 『인격적으로 훌륭한 분이 기용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앞으로 어려운 현시국을 맞아 화합정치를 이루는 데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백남치의원은 『어려운 시대에 매듭을 잘 풀어나갈 것으로 믿는다』면서 『총리가 바뀐 만큼 대폭개각이 있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야권◁ ○…국민회의는 「무난한 인선」이라며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 반기는 모습이었다.박지원 대변인은 『헌법상 대통령과 국정을 공동수행할 권한이 있는 만큼 신임 총리내정자는 김대통령이 올바른 국정수행을 하도록 조언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헌법에 따른 권한과 책임을 다하는 총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대변인은 『특히 특검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가진 분인 만큼 기대가 더욱 크다』고 덧붙였다. 김상현 지도위원장은 『정치적 혼동기에는 정치력 있는 인물이총리가 되어야 한다』며 정치력에 기대를 걸었고,이종찬 부총재도 『덕망 있는 인물이어서 국정운영을 잘 해나갈 것으로 본다』고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민주당은 「소신과 양심을 지닌 인물」이라며 환영일색이었다.이철 원내총무는 『원칙에 입각해 난마처럼 얽힌 정국을 풀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고,이규택 대변인은 『강단에서 법과 정의를 가르친 분인 만큼 대통령의 눈치를 보지 않고 소신 있는 국정을 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기욱의원도 『국가위기상황에서 용기와 지혜를 발휘한 지성인으로써 김대통령이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인물을 골랐다』고 평가했다. ○…자민련은 김종필 총재가 촉구한 내각개편이 이뤄졌다는 측면에서는 환영의 뜻을 표시하면서도 내각제요소가 가미되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구창림 대변인은 『훌륭한 인격을 갖춘 인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회와 함께 일하는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 민주·개혁신당 당명 「통합민주당」으로

    ◎오늘 선관위 등록으로 통합 마무리/당헌에 대선후보 예비선거제도 도입/지역기반 없어 가능성·한계 함께 지녀 민주당과 개혁신당이 13일 당헌당규를 확정짓고 중앙선관위에 「통합민주당」(약칭 민주당)의 당명으로 정식 등록한다.이로써 양당은 지난 달 7일 협상테이블에 마주 앉은 지 한달여 만에 법적 통합을 완전 마무리하게 됐다. 새롭게 단장한 통합민주당은 다른 정당들과 비교되는 몇가지 차별성을 갖고 있다.우선 지역기반이 없다는 점이다.이는 곧 전국적 지지를 얻을 수 있는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지니고 있음을 뜻한다.절대권력을 쥔 「소유주」가 없다는 것도 특징이다.김원기·장을병 공동대표와 이기택 고문이 당권을 삼분,확실한 지배주주가 없다.때문에 사당화될 염려가 작은 반면 계파갈등이 상존할 우려가 크다. 당 운영에 있어서 민주적인 절차를 새롭게 마련한 것도 통합당의 특징이다.민주당은 12일 마련한 당헌·당규를 통해 공직선거 후보직에 대해 미국의 예비선거제를 가미한 당원 직선제를 도입했다.즉,대통령선거 후보자를 선출할 때는 우선 당원들이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대의원을 투표로 선출하고 이들이 다시 투표로 대선후보자를 뽑는 방식이다. 조직책 선정에 있어서 당밖의 인사가 참여하도록 한 점도 특기할 사항이다. 보수와 진보세력이 뒤섞여 있는 점도 세 정당과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다.이는 뒤집어 보면 서로 이질적인 양 진영이 어떻게 화학적 융합을 이뤄내느냐의 과제를 던져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어쨌든 이날 법적 통합을 완료,민주당은 당직자 인선과 조직책 선정등 총선준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그러나 내년 총선의 야전사령관을 맡게 될 사무총장직을 놓고 이고문측과 김대표의 통합모임측이 팽팽하게 맞서 진통이 불가피하다.13일 선출될 6명의 최고위원에는 강창성 의원과 장경우·이부영·김정길 전의원,개혁신당의 홍성우·서경석·장기표씨가 거론된다.이철 원내총무와 이규택 대변인은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 전씨 단식/여야의 시각/당국의 대응

    ◎여야의 시각­“시민 학살한 장본인이 국민 모독”­신한국당/“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있다” 비난­국민회의·민주 12·12군사반란 및 5·17내란,5·18광주학살 혐의로 안양교도소에 수감중인 전두환씨가 「5공 정통성 수호」를 내걸며 단식에 들어가자 여야는 7일 『어처구니 없는 일』『적반하장』등 비난을 퍼부으며 전씨의 자숙과 반성을 촉구했다. ○…신한국당은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민주시민을 학살한 장본인이 이른바 「단식투쟁」을 벌인다는 것은 국민에 대한 모독이요,정면도전이라고 강력히 비난했다.다만 대구·경북지역등의 묘한 동정 여론을 자극할 우려 때문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표정이었다. 이신범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자신이 고문하고 사건을 조작,감옥에 집어 넣은 양심수들의 단식과 인권유린의 총책임자인 전씨의 단식은 질이 다르다』고 혹평했다.그는 『전씨는 참회가 아니라 자신의 정권찬탈 행위에 대한 동정심을 유발하기 위해 단식을 하는 중대한 착각을 범하고 있다』면서 『전씨는 폭력배 같은 집단난동식 대응을 획책할것이 아니라 12·12하극상과 5·17국헌문란 행위에 대해 책임지는 반성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 ○…국민회의와 민주당은 『전씨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는 것 같다』고 비난했다.심지어 전씨의 단식을 「정신 못차린 단식」이라고 규정하는 등 극언도 서슴지 않았다.반면 자민련은 『지금은 진상을 밝히는 일이 주요하다』며 『전전대통령이 12·12와 5·18진상을 밝히는 데 협조하도록 정부는 세심한 배려를 하라』며 전씨의 건강을 「염려」하는 쪽에 무게를 실었다. 국민회의 박지원 대변인은 『전씨는 5공의 정통성 수호 운운하기 이전에 헌정을 중단시키고 광주시민을 학살한데 대해 국민앞에 석고대죄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전씨의 행동을 평가절하했다. ○…민주당은 『파쇼 수구집단의 결집과 국민의 동정을 얻어내려는 가소로운 일』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이규택 대변인은 『위선적인 쇼를 즉각 중단하고 국민과 역사의 심판을 겸허히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당국의 대응­주말쯤 건강진단 결과 봐가며 조치­법무부/촉박한 수사일정 차질 빚을까 촉각­검찰 안양교도소 수감 5일째를 맞은 전두환 전대통령의 「항의 단식」이 7일부터 본격화되는 조짐이다. 전씨는 수감 직후인 3일부터 교도소에서 제공하는 관식을 거부하고 우유와 보리차를 번갈아 마시거나 둘중 하나를 챙겨 먹었으나 6일 저녁부터는 우유마저 끊고 보리차만 마시고 있어 사실상 본격적인 단식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법무부와 검찰은 전씨의 단식에 대해 애써 태연해 하면서 아직은 『좀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법무부의 한 관계자는 「말을 억지로 물가로 끌고 갈 수는 있어도 강제로 물을 먹일 수는 없다」는 속담을 상기시키고 『현재로서는 건강상 문제가 없다』면서 『단식이 계속되면 주말쯤에나 건강진단 결과를 봐가며 교도소내에서 치료를 받게 하거나 외부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무부가 이처럼 전씨의 단식에 손을 놓고 있는 배경에는 『언제까지 버티겠느냐』는 계산도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64세(31년생)의 나이로 볼 때 오래버티기 어렵지않겠느냐는 분석이다. 물론 전씨가 비록 평소 운동으로 단련된 강인한 체력을 갖고 있긴 하지만 구속이라는 심리적 충격에다 수감생활까지 겹친 상태이기 때문에 집에서 하는 단식과는 차원이 다르며 시국사범으로 수감됐던 젊은 대학생들의 단식투쟁과도 다르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그러나 직접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특별수사본부는 전씨의 단식소식에 적잖이 당황하는 기색이다. 전씨가 단식으로 버틴 뒤 병원으로 실려 가면 그렇잖아도 촉박한 수사 일정에 큰 타격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정치권의 보수 세력을 중심으로 국민적 동정심을 일으켜 자칫 수사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날 전전대통령에 대한 2차 구류신문을 한 김상희 주임검사를 통해 건강상태와 단식 이유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캐묻고 단식을 중단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비자금 특검제” 야 동상이몽

    ◎국민회의­“다음 표적은 DJ” 위기 탈피 겨냥/민주­「DJ 겨냥」 대선자금 규명에 총력/자민련­대선자금 공방서 운신폭 넓히기 야권이 노태우씨 비자금에 대해서도 특별검사제 도입을 요구하고 나섰다.지금까지는 5·18 문제에만 국한했었다.다만 자민련만이 대선자금과 관련,특검제를 주장했다. 그러나 5일 검찰의 수사결과를 지켜본 국민회의와 민주당은 『짜맞추기 수사』『허울뿐인 검찰』이라며 자민련의 주장에 동조했다.특히 대선자금을 밝히지 않고 이원조·김종인·금진호씨등 「비자금 3인방」을 불구속 기소한 것은 수사에 한계가 있다며 특검제 도입에 한 목소리를 냈다.그러나 각당의 속내는 제각각인 듯하다.국민회의는 당초 노씨 비자금과 관련,국정조사권과 청문회 개최를 주장했다.김영삼대통령의 대선자금 공개를 줄기차게 주장했지만 근저에는 정치적 해결이 깔렸다는 게 정가의 분석이다. 그러나 5자회담이 일언지하에 거절되고 검찰의 수사결과에서도 「대선자금」 부분이 쏙 빠지자 다급해진 것은 국민회의쪽이 됐다.검찰이 정치권에 유입된 비자금을 수사한다고 했지만 이는 대선자금과는 거리가 멀 뿐더러 DJ를 겨냥한 표적수사라는 것이다. 박지원대변인이 6일 논평을 통해 『검찰수사에 기대할 것이 없어 특검제를 요구한다』고 말한 것은 어물쩍 대응했다가는 DJ만 당할수 있다는 위기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공식 논평에서 「속살」을 그대로 내비쳤다.이규택대변인은 『지난 대선에서 여야 후보와 정치권에 유입된 검은 돈의 실체를 규명해야 한다』며 특검제 도입을 주장했다.검찰의 수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지만 다분히 DJ를 겨냥한 정치공세다. 민주당은 차제에 DJ를 고사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김대통령의 대선자금도 중요하지만 정국이 자칫 정치적 해결쪽으로 기울면 3김청산은 고사하고 그 그늘에서 헤어나지 못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자민련은 일단 대선자금 공방에서 비켜서 있기 때문에 운신의 폭이 넓다.5·16과 1백억원 비자금설에 시달리고 있지만 현정국의 초점은 엄연히 대선자금과 5·18이라는 것이다.그래서 비자금이 아닌 대선자금 특검제를 주장하고 있다.때문에 국민회의처럼 전면전을 치르기보다 슬쩍 다리만 걸쳐 놓고 때를 기다리고 있다.
  • “정치권 유입 비자금 철저 수사를”/노씨 기소­정치권 반응

    ◎“비리척결에 성역없다” 재확인­여/“대선자금 수사 미흡” 한목소리­야 노태우 전 대통령의 구속기소에 이어 정치권 비자금 관련자에 대한 수사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5일 정치권은 사정의 폭과 파장을 놓고 술렁대는 모습이었다. ▷청와대◁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날 검찰 발표가 일반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에 『노전대통령 기소시한에 맞춰 일단 발표를 한 것일뿐 수사가 완결된 것은 아니니까 좀더 기다려봐야 한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특히 정치권 사정과 관련,『언론에서 쓰는대로까지 진전될지 여부는 분명치 않지만 노씨 비자금 중 아직 사용처가 밝혀지지 않은 부분을 추적하다보면 무언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여운을 남겼다.다른 비서관은 『오늘 검찰 발표는 안개만 피운 수준 같다』고 평하기도 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이날 상오 11시30분쯤 검찰의 발표문을 처음으로 전달받아 김대통령에게도 그때 보고했다고 한 관계자가 전했다.이 관계자는 『검찰이 독자적으로 수사를 진행했기 때문에 청와대는 어느기업이 기소되는지도 최종 순간에야 알았다』고 말했다. ▷민자당◁ ○…손학규 대변인은 『우리 헌정사에 결코 되풀이되어서는 안될 부끄러운 일이지만 비리척결에는 성역과 예외가 없음을 다시 한번 일깨운 역사적 교훈』이라고 공식 논평했다.그는 또 『노씨의 비협조적인 자세로 진실이 명확히 밝혀지지 못한 것은 유감』이라고 밝힌뒤 『특히 사용처가 확인되지 않은 8백억∼9백억의 비자금 내역과 정치권에 유입된 자금을 철저히 보강수사해 의혹을 풀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중진의원 일부가 다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면서 계파간 긴장이 표면화하고 있다.민정계의 동요가 눈에 띄게 심해지고 있다.『누구 누구가 사정대상으로 올랐다더라』하고 구체적인 인물까지 거론하며 검찰수사방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부에서는 정치권 사정이 5·18 특별법 제정을 계기로 탈당을 서두르고 있는 몇몇 민정계 의원을 그대로 눌러앉히려는 의도의 차원에서 불거져 나왔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한 민정계의원은 이와 관련,『재벌총수와 이원조·금진호씨를 구속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한 것을 보면 민정계를 겨냥한 의도적 사정은 없지 않겠느냐』고 조심스럽게 내다봤다. 이와는 별도로 민자당은 비자금 사용처에 대한 검찰의 보강 수사에서 국민회의 김대중,자민련 김종필총재의 연루사실이 드러날 것인지에도 시선이 쏠려있다.이미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을 구속한 마당에 두 김총재도 사정권에서 벗어나기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분석이 설득력있게 나돌고 있다. 전씨 구속으로 대구·경북의 여론이 악화된데다 내년 총선에서 두 김총재의 건재가 확인되면 설상가상으로 최악의 총선결과가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야권◁ ○…국민회의 박지원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한마디로 정략적인 왜곡수사』라며 김총재의 「20억원 이상 수수설」이 드러나지 않은데 대해 『그동안 이를 주장해온 민자당 강삼재총장은 김총재와 국민회의에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김옥두 의원 등 측근들은 『검찰 수사에서 모든 것을 밝힌다고 해놓고선 아무 것도발표하지 않은 것은 김대통령의 대선자금을 밝히지 않으려는 정략적 의도』라며 다음 단계인 정치인 사정에 대비,역공을 펴기도 했다. ○…민주당 이철 총무는 『이렇게 되면 국민의 의혹만 증폭시키는 꼴』이라고 말했다. 이규택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비자금의 구체적인 사용처를 밝히지 않은 것은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의도를 남긴 것』이라고 주장하고 이원조·김종인·금진호씨의 구속을 촉구했다. ○…자민련은 예의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비자금 사건의 조속한 매듭을 촉구하면서도 기대미흡이라는 이중적인 태도를 취했다. 구창림 대변인은 『민자당은 대선자금 공개 약속을 스스로 밝힐 차례』라고 말했다.
  • “당연한 응징” 논평속 미묘한 시각차/전씨 구속­정치권 반응

    ◎검찰권위 무시 전격구속 자초­여권/정치권 사정 등 우려 “3당3색”­야권 여야 정치권은 3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구속된데 대해 『예상됐던 일』이라는 반응이었지만 야3당은 각기 미묘한 입장차를 보였다. ▷여권◁ ○…청와대는 전날과 같이 전씨의 구속에 대해 공식 논평을 하지 않았으며 김철정무비서관 등 일부 실무비서진만 사무실에 나와 밀린 업무를 챙겼다. 한 고위관계자는 이날 『전씨가 검찰의 권위를 무시하려다가 조기 구속을 자초한 것 같다』고 말했다.다른 관계자는 『청와대 어느 수석실도 김대통령에게 전씨 구속상황을 챙겨 별도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 비서관은 『이 시점에 무슨 장외집회냐』고 새정치국민회의측을 못마땅해 하면서 김대중 총재가 제의한 「5자회담」에 대해서도 『검찰이 엄정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정치적으로 어쩌자는 것이냐』고 수용되지 않으리라고 예상했다. 민자당도 『예견된 일』이라면서 더이상 충격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손학규 대변인이 논평을 냈을 뿐이다.그러나 당직자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으며 중앙당사에는 휴일임에도 손대변인을 비롯,상당수 사무처 요원이 나오는등 긴장을 풀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민자당은 전씨의 전격 구속을 계기로 대구·경북정서가 나빠져 내년 총선에 악영향을 끼칠까 걱정하고 있다.인적정비와 관련,정호용·허화평·허삼수 의원 등 12·12 및 5·18관련자들과 금진호의원등 노태우씨 비자금사건 관련자들의 사법처리가 불가피해지면서 「물갈이」가 촉진되지 않겠냐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야권◁ ○…야권은 『당연하고 적절한 조치』로 여기고 있다.그러나 진상조사 방법과 처벌대상에 대해서는 야3당의 입장이 제각각이었다. 국민회의는 검찰의 공정한 수사에 의문을 제기하며 특별검사제의 도입을 요구했다.민주당은 특검제를 주장하면서도 검찰의 수사로도 괜찮지 않느냐는 눈치다.동시에 관련자 전원의 처벌쪽에 무게를 더 싣는 분위기다.자민련은 역사에 불행한 일이라면서 당내 관련자들의 거취에 신경쓰는 표정이다. 국민회의는 이날 『만시지탄이나 구속은 당연하다』는 논평을 냈다.그러면서 전씨의 사법처리에 대해서는 강경입장으로 선회했다.김대중 총재는 이날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시국강연회에서 『전씨가 저지른 엄청난 죄과나 반성없는 태도로 봐 구속은 당연하며 법의 엄중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의 이규택 대변인은 『후안무치한 전씨의 행동에 대한 적절한 응징』이라면서 거듭 관련자 전원의 사법처리를 주장했다. 자민련은 『우리 역사에 불행한 일』이라며 짤막히 논평했다.다소 뜻밖이라는 반응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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