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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하는대로 박진주 “상처받기 싫어서...긍정적인 소녀는 연기”

    말하는대로 박진주 “상처받기 싫어서...긍정적인 소녀는 연기”

    배우 박진주가 ‘말하는대로’ 버스킹에서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JTBC ‘말하는대로’ 시즌1의 마지막 버스커로 아주대학교 의대 교수 이국종, 역사가 심용환, 배우 박진주가 나섰다. 강남역 광장에서 펼쳐진 버스킹 현장에 마지막 버스커로 나선 박진주는 서서 구경하는 시민들에게 “여러분들이 그냥 서 계시면 절 떠나버리실 것만 같다”며 간절함과 귀여움이 섞인 멘트로 시민들을 자리 앉히기에 성공했다. 박진주는 영화 ‘써니’, 드라마 ‘질투의 화신’, 복면가왕 ‘우비 소녀’ 등 숱한 화제를 나았던 출연작들을 나열하며 본인을 소개했다. 이어 “최근에 광고도 찍었다.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싶다. 사실 이 자리에 서 있는 것도 꿈같다”고 전하며 본격적인 버스킹을 시작했다. 박진주는 “‘써니’ 이후로 그렇다 할 대표적인 작품도 없었다.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 사람들이 알아봐 주지 않을까? 긍정적으로 생각했다”며 밝은 이미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사실 제가 천성이 긍정적인 게 아니라, 내가 아프기 싫고 상처받기 싫어서 자기방어를 하고 있었다”는 반전 고백으로 모두를 가슴 아프게 했다. 이어 박진주는 “긍정적인 소녀 연기를 하면서 여태까지 살아왔다”며 밝은 모습 뒤에 숨겨둔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놨다. “‘박진주의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면 항상 꿀 먹은 벙어리처럼 웃고만 있었던 것 같다”고 자신에 대해 잘 몰랐던 때를 언급한 박진주는 “스스로를 연구해서 자신을 예뻐해 주면 좋겠다.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나’를 찾는 방법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얘기 나눈 박진주의 ‘말로 하는 버스킹’은 8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말하는대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말하는대로 유희열 하하, 마지막 녹화서 특별 선물 ‘뜨거운 안녕’

    말하는대로 유희열 하하, 마지막 녹화서 특별 선물 ‘뜨거운 안녕’

    ‘말하는대로’의 MC 유희열과 하하가 마지막 녹화에서 ‘뜨거운 안녕’을 열창하며 숨겨져 있던 반전 가창력을 뽐냈다. 그동안 60명의 버스커와 2,123명의 시민과 함께했던 JTBC ‘말하는대로’의 대미를 장식할 시즌 1 ‘마지막 버스킹’이 강남역 광장에서 펼쳐졌다. ‘말’공연의 끝은 ‘아덴만 영웅’ 아주대학교 외과 의사 이국종과 역사가 심용환, 배우 박진주가 함께했다. 이날 모든 버스킹이 끝나자 시민들의 앞에 선 MC 유희열과 하하는 “아쉬운 소식을 전해야 할 것 같다”는 말로 ‘시즌 1’의 마지막 말공연임을 알렸다. 이에 시민들이 안타까워하자 MC 하하는 “시즌 12까지 계약했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말로 ‘시즌 2’를 기약해 현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어 “시즌 1을 마무리하며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설명한 하하와 유희열 ‘하희열 콤비’는 버스커들과 함께 준비한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열창해 시즌 1의 마지막 버스킹을 뜨겁게 마무리했다. 다양한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JTBC ‘말하는대로’ 시즌 1의 마지막 ‘말로 하는 버스킹’은 오는 8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한석규, 환자 헬기이송 포착 “이국종 교수 오마주”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한석규, 환자 헬기이송 포착 “이국종 교수 오마주”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와 유연석이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 헬기 이송 작전’을 펼친다. 한석규 유연석은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박수진, 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 역과 까칠한 수재 의사 강동주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지난 5회 분에서는 강동주(유연석)가 수술을 집도하던 중 어려움을 겪자 김사부(한석규)가 등장, 강동주의 보조를 하며 조언을 건네는 모습으로 한층 짙어진 ‘닥터 브로맨스’를 발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한석규와 유연석은 22일(오늘) 방송될 6회에서 환자를 위한 찰떡 호흡을 또 한 번 발휘할 예정이다. 극중 김사부와 강동주가 응급 수술이 급한 환자를 닥터 헬기를 통해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게 되는 것. 한석규와 유연석은 헬기 안으로 환자를 옮기면서도, 긴장을 놓지 않는 면면들로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한석규는 환자를 담당해줄 의사와 다부진 악수를 나누는가 하면, 유연석은 환자를 실은 헬기가 문이 닫힐 때까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등 긴급 작전에 힘을 쏟아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과연 한석규와 유연석의 케미가 닥터 헬기 이송 작전에서 어떤 저력을 나타낼지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한석규와 유연석의 일촉즉발 ‘응급 환자 이송’ 장면은 지난달 19일 경기도 일대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 날 한석규와 유연석은 촬영에 동원된 헬기를 보고 신기해하던 것도 잠시 이내 스태프, 보조 출연자들과 함께 동선을 상의하며 리허설을 꼼꼼하게 반복했다. 더욱이 촬영 시작과 동시에 헬기의 프로펠러가 작동하자, 거센 모래바람과 소음이 일어났던 상태. 혼잡한 상황에서도 한석규와 유연석은 흐트러짐 없는 연기와 특급 연기 호흡을 선보이는 베테랑 배우다운 면모로 찬탄케 했다. ‘낭만닥터 김사부’ 6회에 담길 한석규와 유연석 닥터 헬기 이송 장면은 실존하는 외과의 이국종 교수에 대한 오마주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이국종 교수와 닮은꼴 배우를 섭외했을 뿐만 아니라 평소 이국종 교수가 착용하는 것과 유사한 스타일의 안경과 응급 헬기 탑승시 입는 의상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며, 오마주 장면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이국종 교수의 오마주신은 향후 전개를 위한 상징적인 장면”이라며 “의미 있고,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더욱 흥미진진해질 6회 본방 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난 5회 분에서는 김사부가 도윤완(최진호)과의 악연의 재서막을 알려,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김사부가 도윤완이 자신이 집도하려는 신회장(주현)의 수술을 못하게 막을 거라는 말을 전해 듣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던 것. 과연 김사부가 이대로 신회장의 수술을 포기할 것인지, 아니면 도윤완에게 보란 듯이 복수를 감행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 6회는 22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덴만 영웅 치료’ 이국종씨, 육군항공 홍보대사로 위촉

    ‘아덴만 영웅 치료’ 이국종씨, 육군항공 홍보대사로 위촉

    육군 항공작전사령부는 소말리아 해적을 소탕한 2011년 ‘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총상을 입고 중태에 빠진 석해균 선장을 치료한 이국종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를 육군항공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사령부는 전날 경기도 이천 부대로 이 교수를 초청해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위촉패와 조종사 머플러를 전달했다. 이 교수는 위촉식 이후 의무후송항공대 등 항작사 간부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홍보대사로서의 첫 활동에 나섰다. 이 교수는 “육군항공의 믿음직한 모습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과 더불어 항작사와 협력해 의무후송항공 체계를 발전시키는 일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사령부 관계자는 “책임의식과 희생정신으로 환자를 살려내는 데 정성과 힘을 다하는 이 교수의 모습이 24시간 출동준비태세를 유지해야 하는 육군항공의 가치와 부합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석 선장 치료 이후 해군·해병대 부상 장병 치료에 헌신해 지난해 7월 해군 홍보대사로도 위촉됐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아덴만 영웅’ 석해균 선장 치료 이국종 교수 해군 홍보대사에

    ‘아덴만 영웅’ 석해균 선장 치료 이국종 교수 해군 홍보대사에

    해군은 2011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총상을 당한 석해균 당시 삼호주얼리호 선장을 치료했던 이국종(46) 아주대 의대 교수를 해군 홍보대사에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교수는 아덴만 여명 작전 당시 기지를 발휘해 작전의 성공을 도와 ‘아덴만 영웅’이 된 석 선장 치료 이후 해군·해병대 부상 장병 치료에 헌신해 왔다. 이 교수도 해군 출신으로 1992년 해군에 입대해 갑판병으로 근무했다. 이 교수는 2007~2008년 영국 로열런던병원 연수 기간에 영국 해군 군의관들과 함께 이라크·아프가니스탄 전투에서 부상당한 영국군 장병을 치료하기도 했다. 이 교수는 앞으로 2년 동안 해군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소비자 리포트(KBS1 밤 7시 30분) 8년 만에 재출시된 암보험에 보험사들은 암 진단 시 모두 보장해 준다거나, 가장 많은 진단금을 준다는 광고문구로 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그런데 막상 암에 걸린 힘든 상황이 왔을 때 이들이 소비자를 외면한다면 어떨까. 이들은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 약관 문구와 보험사측에 유리한 판례만을 들어 소비자를 곤혹스럽게 하고 있는데…. ■어송포유(KBS2 오후 6시 10분) 가수 조권이 친구 선예의 결혼식장에서 ‘날 떠나지마’를 열창한 사연을 공개한다. 또한 엑소의 리액션 왕자 찬열이 폭풍 예능감을 선보인다. 한편 이날 소개된 행운의 주인공은 지구 반대편, 미국에서부터 사연을 보내 준 ‘애교 센트럴’ 자매. 이들은 이미 유튜브 상에서 리액션 영상으로 큰 인기를 얻은 팀으로 웃음 테러를 선사한다. ■꾸러기 식사교실(MBC 오후 2시) 밥 한 끼에 고기 세 접시 뚝딱하는, 고기 없이는 못 사는 꾸러기 등장이다. 초록색 반찬은 절대 먹지 않고, 한 끼에 반찬 한 가지면 된다. 게다가 시도 때도 없이 떼를 쓰고, 징징거리기가 주특기에 손발톱까지 물어뜯는 못 말리는 버릇까지 가진 희주. 이 모습을 지켜본 선생님들의 희주를 위한 올바른 훈육법과 건강한 밥상을 준비했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5시 35분) 평생 식습관의 기본이 된다는 이유식. 하지만 이유식은 거부하고 어른 밥을 탐내는 아기가 있다면 과연 어른 밥을 줘도 되는 걸까. 7개월째 이유식은 거부하고, 11개월부터 어른 밥과 간식을 먹는 13개월 예빈이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편 ‘오은영의 현장코치’에서는 동생이 태어난 후 180도 변해버린 네 살 인우의 사연을 소개한다. ■명의 3.0(EBS 9시 50분) 우리 생활 속에는 언제나 사고의 위험이 존재한다. 추락, 교통사고와 같은 크고 작은 외상은 목숨을 앗아 가기도 한다. 외상환자의 생존이 결정되는 1시간을 골든타임이라 한다. 생사가 공존하는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이국종 교수는 오늘도 쉽사리 잠자리에 들지 못한다. 잠시라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중증외상센터의 하루를 들여다본다. ■키다리 아저씨(OBS 밤 11시 5분)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혼자 남아 힘들어하는 영미(하지원)를 남모르게 지켜주는 키다리 아저씨가 있어 그녀는 살아갈 수 있었다. 한편 방송사에 취직을 하게 된 그녀는 작가로 활동하면서 방송국에서 내어준 집에서 살게 된다. 그리고 우연히 이전 집주인이 남기고 간 컴퓨터에서 차마 고백하지 못한 사랑의 이야기를 발견한다.
  • [인사]

    ■감사원 ◇승진△감사청구조사국장 김명운◇전보△재정·경제감사국장 김상윤△공공기관감사국장 강경원△감찰정보단장 박찬석△감사품질관리관 한정수△특별조사국장 손창동△행정지원실장 유병찬△재정·경제감사국 제3과장 이병식△공공기관감사국 제2과장 김용범△특별조사국 조사4과장 백맹기△감찰담당관 엄광섭△심사2담당관 황광돈△사회복지감사국 제1과장 마광열△특별조사국 조사3과장 조승현◇신규보임△감사청구조사국 대전사무소장 정진석△감찰정보단 제1과장 박준홍△결산담당관 김성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실장△기획조정 조규상△조사연구 김종성◇국장△방송심의 최옥술△통신심의 박행석△권익보호 박순화◇팀장△감사 정호근△방송심의기획 김형성△유료방송심의1 이대열△유료방송심의2 장경식△방송광고심의 양귀미△통신심의기획 한명호△권리침해정보심의 송명훈△뉴미디어정보심의 이원모△정보건전화지원 이희영△명예훼손분쟁조정 성호선△민원상담 김철환◇전문위원△방송심의국 김인곤△통신심의국 김양하△조사연구실 함상규 박우귀◇연구위원△조사연구실 김희철 염상민 이종민 이선영 이현희◇사무소장△광주조기진△대구 이종대△대전 이은경△강원 강희영 ■교육과학기술부 △체육예술교육과장 송근현△주명현 ■문화체육관광부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세계대회조직위원회 문화행사1부장 김승규△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 예방치유과장 최태경 ■환경부 △상하수도정책관 이재현△한강유역환경청장 김진석△영산강〃 정회석 ■조달청 ◇승진△품질관리단장 이상윤△대변인 이계학△국유재산기획조사과장 이미숙△경영지원팀장 임근자△쇼핑몰단가계약〃 배완△원자재비축과장 김주생△부산청 장비구매팀장 이석규△인천청 〃 유재봉△감사담당관실 임중식△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이영생△물품관리과 최인기△자재장비과 김기분△시설기획과 홍기수△기술심사팀 문영철◇전보△청장실 비서관 류재일<담당관>△행정관리 고임세△규제개혁법무 박영태<과장>△정보기획 이현호△국유재산관리 유문형△원자재총괄 김종환△국제협력 이형식△정보기술용역 김응걸△쇼핑몰기획 김일수△시설총괄 설동완△예산사업관리 김자연<팀장>△기술심사 차원섭<품질관리단>△품질총괄과장 김경만<서울청>△경영관리과장 김영국△시설〃 문병모<지방청장>△광주 권수혁△충북 정진만△전북 김대수 ■우정사업본부 ◇우체국장△부산금정 김용모△익산 김승만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전략기획실장 조재진△경영지원처장(직대) 김영수△심사1처장 박민서△심사2처장 김병훈△중부지원장 배도권 ■국립산림과학원 <과장>△산림경제경영 전현선△산림병해충연구 정영진△산림생명공학 문홍규△특용자원연구 김세현<연구소장>△남부산림자원 박용배△난대·아열대산림 박정환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제협력실장 김형하◇센터장△바이오임상표준 김숙경△무기분석표준 임용현△유기분석표준 김병주△신기능재료표준 추민철△에너지소재표준 남승훈△진공기술 윤주영△나노측정 조현모△안전측정 윤동진△첨단측정장비 안상정△양자측정 하동한△나노바이오융합 한상윤△뇌인지측정 김기웅△의료융합측정표준 임현균△표준보급 박종선△중소기업협력 김윤배△기술사업화 강우현△국가참조표준 채균식 ■보훈공단 △관리이사 정하태 ■한국환경공단 △대기관리처장 정석현△수질오염방제센터장 김종◇임용△기후대기본부장 안연순 ■서울대 △국제협력본부장 정종호 ■연세대 △경영대학장(경영전문대학원장 겸임) 박영렬 ■신세계 경영전략실 ◇승진 <상무>△홍보팀 한정일△S.com총괄 영업담당 김예철<상무보>△신사업T/F팀장 조두일 ■신세계백화점 ◇승진 <부사장보>△상품본부장 손영식<상무>△의정부점장 김재억△인사담당 김정식△인천점장 손기언△광주점장 유신열△마산점장 이종묵△기획담당 정건희<상무보>△영등포점장 곽웅일△재무담당 오용진△패션연구소장 최민도△충청점장 최주경△패션담당 손문국◇업무위촉변경△본점장 조창현 ■이마트 ◇승진 <부사장>△고객서비스본부장 이갑수<부사장보>△비식품본부장 이영수<상무>△시스템담당 김기곤△마케팅담당 김형석△패션레포츠담당 이연주<상무보>△HMR담당 전병구△생활용품담당 한용식△트레이더스담당 노재악△신선식품담당 민영선◇업무위촉변경△식품본부장 최성재△기획담당 남윤우△CSR담당 이규원△가공식품담당 이태경△재무담당 박성규△점포지원팀장 제용현 ■신세계인터내셔날 ◇승진 <부사장보>△지원담당 양춘만<상무>△해외3사업부장 강효문△해외2사업부장 장철원△GAP사업부장 최영익<상무보>△PL사업부장 서원식 ■신세계푸드 ◇승진 <상무>△외식담당 구태서◇업무위촉변경△지원담당 황진하 ■신세계건설 ◇승진 <부사장보>△지원담당 박근용<상무>△공사담당 문길남<상무보>△기술담당 배진모 ■신세계I&C ◇승진 <상무보>△시스템개발사업부장 전창우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업무위촉변경△지원담당 정철욱 ■조선호텔 ◇승진 <상무>△지원담당 김진영 ■신세계사이먼 ◇승진 <상무보>△지원담당 정의철 ■신세계SVN ◇승진 <상무보>△영업1담당 방종관 ■에브리데이리테일 ◇승진 <상무>△신사업담당 오재경<상무보>△매입담당 최영두◇업무위촉변경△판매담당 성열기 ■동양시멘트 ◇선임△대표이사 전무 김종오◇승진△해운사업본부 대표이사 상무 이상화 ■㈜동양 ◇승진△이사대우 이완형 황정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윤문균 김종도 김환구 한상익 김지원△전무 한영석 김정생 김봉남 윤경구 주영걸 김종민 김문현 김재훈△상무 강영석 이윤식 이성건 이상균 이종욱 김태현 윤종양 조종필 최규명 김종석 김경열 이태영 김명조 조만규 김영환 이상기 공기영 김장천 조성우 정봉기 양동빈△상무보 박승용 박학준 배영만 박영규 윤기영 정일진 김규태 이찬호 안광헌 김지헌 박정락 이호형 김근안 손득균 강성우 김헌성 서덕원 박인권 ■현대미포조선 △전무 이태동 강철수 임상흔△상무 안수복 정동희 문우진 한영삼 서호원 유희철 박태욱△상무보 정성두 홍성구 ■현대삼호중공업 △전무 이택봉△상무 이성규 주종흥△상무보 은희석 유영호 신용완 ■현대오일뱅크 △부사장 문종박△전무 강달호△상무 주영민 정희진 한환규 박주윤 ■코오롱그룹 ◇대표이사 선임·승진△코오롱워터앤에너지 이두원◇승진 <전무>△코오롱 김승일△코오롱인더스트리 안태환 홍성안△코오롱글로벌 김채식<상무>△코오롱 임성만△코오롱인더스트리 최영백 윤재은△코오롱글로벌 한인호△코오롱글로텍 강신혁 노춘식△코오롱패션머티리얼 조충환△코오롱워터앤에너지 전달근<상무보>△코오롱인더스트리 한경애△코오롱글로벌 정용훈△코오롱글로텍 최지철 안정선△코오롱패션머티리얼 김영세△코오롱플라스틱 박상봉◇전보 <상무>△코오롱 김영범△코오롱인더스트리 박성미△코오롱플라스틱 장희구△코오롱베니트 손선익<상무보>△코오롱글로벌 이기원 ■한솔그룹 △한솔PNS 대표이사 서재우◇승진 <부사장>△한솔제지 경영지원본부장 이천현<상무>△한솔제지 대전공장장 이창훈△〃 구매담당 이계성△한솔케미칼 울산공장장 이정우△한솔CSN 영업2담당 하동호△한솔EME 사업관리담당 조희준△신텍 구매담당 선관주△경영기획실 커뮤니케이션팀장 김진만 ■한진해운 ◇승진△전무 송영규△상무 김종훈 박진기 심대식 이석현 조재희 정국위 정윤한 정재순△상무보 권기현 김광대 김명성 김종백 박정삼 이국종 이성호 조명덕 ■CJ E&M △대표이사 강석희 ■CJ게임즈 △대표이사 김홍규
  • ‘제2의 석선장 구하기 작전’ 성공

    ‘제2의 석선장 구하기 작전’ 성공

    “여기 대청도 선진동 선착장인데요. 사람이 쓰러져 움직이지 못해요. 배와 허리를 심하게 다친 것 같은데 빨리 좀 와주세요.” 지난 5일 오후 5시 8분 서해5도 대청도. 인천소방본부 대청119지역대로 다급한 구조전화가 걸려왔다. ●대청도 선착장서 어구 정비하다 사고 6일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어민 조모(56)씨는 선착장에서 어구를 정비하던 중 팽팽하게 고정해뒀던 밧줄이 끊어지면서 끊긴 밧줄에 배 부위를 맞고 쓰러졌다. 끊어진 밧줄은 마치 채찍으로 후려치듯 조씨 몸을 휘감았고, 이 충격으로 조씨는 쓰러지면서 선박 접안 부두 벽에 부딪혀 허리까지 다쳤다. 대청 지역대가 들것과 응급구조장비를 챙겨 서둘러 사고 현장을 찾았지만, 지역대가 할 수 있는 조치에는 한계가 따랐다. 급한 대로 조씨를 500m가량 떨어진 보건소로 이송했다. 보건소 의사는 조씨가 심각한 장 파열을 입었다고 판단, 육지 큰 병원으로 옮길 것을 권했다. 대청 지역대는 즉각 인천소방본부에 헬기지원을 요청했다. 하지만 인천소방본부에서 운용 중인 소방헬기는 비행 가능 거리가 짧아 대청도까지 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인천본부는 즉시 중앙119구조단에 헬기지원을 요청했다. 사고 발생 6분 뒤인 오후 5시 14분이었다. ●하늘에서 혈액·수액 공급 등 응급처치 김준규 중앙119구조단장은 경기도 양주 별내면에서 대기하고 있는 ‘슈퍼 푸마’(첨단 응급시설을 갖춘 다목적 소방헬기)에 지원 명령을 내리는 동시에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살린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에게도 긴급 도움을 요청했다. 헬기는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날아갔다. 이 교수는 의료진 2명과 함께 응급구조 헬기에 몸을 실었다. 이때가 5시 54분. 그 사이 대청도 지역대와 보건의는 조씨를 그나마 큰 병원이 있는 백령도로 후송했다. 장 파열이 심해 응급치료가 시급했기 때문이다. 산소호흡기, 심장박동측정기 등을 비롯한 첨단 의료장비를 탑재한 헬기는 평균 220㎞의 속도를 내며 백령도로 향했다. 직선거리는 220km 밖에 되지 않지만 북한 접경지역이어서 안전 항로를 따라 돌아가는 바람에 약 400km를 날아야 했다. 의료진이 백령도 헬기장에 착륙한 시각은 오후 7시 26분. 우선 환자를 헬기로 옮겼다. 이 교수팀은 병원으로 돌아오는 헬기 안에서 혈액과 수액 등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등 본격적인 응급처치를 했다. 동시에 병원 응급실로 수술 준비를 지시했고, 병원에서도 수술 준비를 마쳤다. 긴박한 상황이었지만 매뉴얼대로 대처한 덕분으로 오후 9시 9분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수술에 들어갈 수 있었다. 수술은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이어졌다. 119지역대의 정확한 초기 상황 판단과 중앙소방본부의 긴급 헬기 동원, 의료진의 적절한 응급처치 노력으로 환자는 위급한 상황을 넘긴 것이다. ‘제2의 석 선장 구하기 작전’이 성공리에 끝나는 순간이었다. ●헬기 응급진료 업무협약 1주일만의 성과 중앙119구조단이 지난달 30일 아주대 병원 및 서울대병원과 전문 의료진이 동승한 헬기 응급진료 업무협약을 맺은 지 일주일 만에 거둔 성과이기도 하다. 이 교수는 “당시 환자는 심각한 장 파열뿐만 아니라 신장까지 두 조각으로 끊어진 상태였다.”면서 “전문 의료진이 동승한 신속한 헬기 출동으로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김치/문정희 미안해요, 어머니 나는 김치가 그립지 않아요 그 아리고 매운맛을 벌써 잊어버렸나 봐요 나의 혀는 이미 창녀가 다 되어 아무거나 입으로 들어오는 대로 받아들이네요 진종일 한마디도 써본 적이 없는 모국어와 외로움에 굶주린 창자는 결국 홀로 꿈틀거리던 혀를 마비시켰나 봐요 무엇이건 들어오는 대로 씹고 삼키려 하네요 당신을 떠나온 지 얼마나 되었다고 밤마다 세고 그리워하다가 서걱이는 이국종 햇살에 길이 들고 몸뚱이는 바람 든 무우처럼 윙윙거릴 뿐이네요
  • 석해균 선장 “완전 회복되면 뱃사람으로 돌아가고파”

    석해균 선장 “완전 회복되면 뱃사람으로 돌아가고파”

    “제2의 인생을 얻었습니다. 이제부터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살겠습니다.” 지난 1월 21일 아덴만 여명작전 중 해적에게 총상을 입고 아주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석해균(58) 선장이 4일 퇴원했다. 총상을 입은 지 288일 만이고 아주대병원으로 이송(1월 29일)된 지 280일 만이다. 회색 정장 차림에 지팡이를 짚고 아주대병원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석 선장은 “곧 환갑인데 병원에서 제2의 인생을 얻었다.”며 “모든 국민의 성원과 특별히 격려를 해주신 대통령 그리고 모든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봉사하면서 힘차고 알차게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석 선장은 피격 당시 상황에 대해 “총에 맞아 왼손이 완전히 떨어졌고 여기서 정신을 놓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 모르핀 주사를 놔주거나 아니면 쏴 죽여 달라고 했다.”며 “헬리콥터로 병원에 이송될 때까지 눈을 감지 않고 악으로 버텼는데, 그때가 가장 큰 고비였던 것 같다.”고 기억을 더듬었다. 해군 출신인 그는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해군이 나를 구해줬기 때문에 내 후배들을 위해 교육 등을 하며 봉사하고 싶다. 완전히 신체가 회복된다면 다시 뱃사람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퇴원 후 부산 금정구 장전동 집으로 돌아간 석 선장은 주민들에게 “이제 가족들과 못다한 이야기도 나누고 친구들과 회를 곁들여 소주 한 잔 기울이고 싶다.”고 말했다. 유희석 아주대병원장은 “석 선장이 짧은 거리는 보조기구 없이도 걸을 수 있는 상태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왼손은 엄지와 검지를 제외한 나머지 손가락의 감각이 돌아오지 않아 일반인의 25%만 사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석 선장을 치료한 이국종(42) 교수는 “석 선장을 만난 것은 나에게 큰 영광이었다.”며 “삶과 죽음 사이를 줄타기하는 듯했으나 워낙 의지가 강한 분이라 어려움을 이겨냈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이국종 교수의 꿈’ 첫걸음부터 암초에

    ‘이국종 교수의 꿈’ 첫걸음부터 암초에

    ‘이국종 교수의 꿈’인 중증외상센터 설립계획이 시작도 하기 전에 삐걱대고 있다. 지난 1월 삼호주얼리호 구출작전 중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의 치료를 계기로 보건복지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당초 복지부는 지난 5일 중증외상센터를 위한 의료기관 공모에 들어가려다 ‘정책 부실’ 문제가 불거지면서 사업 자체에 대한 재검토에 나섰다. 이국종 아주대 교수는 석 선장을 치료한 교수다. 복지부는 14일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예산 문제를 국회와 재논의하기 위해 공모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여야 모두 “2000억원을 16곳에 투입해 만든 소규모 외상센터로는 환자를 제대로 관리하기 어렵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민주당 측은 “국회에서 6000억원을 투입해야 한다고 하는데 복지부가 오히려 예산안을 2000억원으로 책정했다.”고 비판했다. 복지부 측은 “국회에서 예산 의결을 해야 하기 때문에 12월 이후에나 공모절차를 밟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상적인 예산 관행과는 달리 국회는 증액을, 복지부는 삭감을 내세운 꼴이다. 복지부는 지난해 3월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에게 의뢰한 ‘한국형 권역외상센터 설립 타당성 및 운영모델 연구’에서 6000억원을 6곳의 권역외상센터에 투입할 경우 2.08의 비용 대비 편익이 나타난다고 밝혔다. 6000억원을 투입하면 1조 2000억원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한 달 뒤 기획재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맡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는 비용 대비 편익이 0.31~0.45 수준으로 낮아졌다. 복지부는 비용 투입 대비 효과가 낮다는 재정부의 ‘경제성 논리’를 채택, 당초 필요 예산으로 추산했던 6000억원을 2000억원으로 대폭 깎아 예산안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다시 실시할 여유가 없다.”며 지난 3일 6개 권역센터 대신 16개 기관에 2000억원을 분배하는 방안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2000억원을 나눠 기관당 80억~120억원을 지원할 경우 전문수술실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도 빠듯할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부족한 외상전문의를 육성하는 것이 핵심인데 기존 의료기관의 소규모 시설만 일부 개선하는 방식으로는 어느 기관도 적극적으로 센터를 운영하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미국 외과학회에서는 1년에 1200명 이상의 환자를 받는 병원만 ‘1등급’ 외상의료기관으로 정하고 있다. 이 교수는 “바벨탑을 쌓자는 것도 아니고 교과서에 나온 대로 적정규모의 병원을 광역화해서 환자를 집중시키자는 것인데 정부에서 너무 몰라 준다.”면서 “재정부에서 안 된다고 했다고 복지부가 끊어 버리면 젊은 외상전문의들에게 ‘살 길을 찾아 떠나라.’는 말밖에 더 하겠나.”라고 말했다. 한편 주승용 민주당 의원은 지난 7월 외상센터를 권역·지역별로 따로 설립하는 내용의 응급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복지부안과 별도로 추진하고 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중증외상센터 전국 16곳 설치

    중증외상센터 전국 16곳 설치

    교통사고·추락·총상 등으로 치명적인 외상을 입은 응급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중증외상센터’가 2016년까지 전국 16곳 거점병원에 설치된다. 지난 1월 소말리아 해적 소탕작전 때 총상을 입었던 석해균(58)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이국종(42) 아주대 중증외상센터장의 치료를 통해 극적으로 생명을 구하면서 필요성이 제기됐던 사안이다. 이 교수는 “석 선장이 외상 치료시스템을 갖춘 오만에서 치료를 받은 것은 천운”이라며 국내 중증외상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16개 병원에 중증외상센터를 설치하기 위해 내년부터 5년간 2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병원은 오는 5일부터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이미 준비에 들어간 부산대병원은 2013년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환자 35% 치료 늦어 사망 중증외상센터는 연중 무휴 24시간 동안 응급수술 체계를 가동하며 교통사고 등에 의한 다발성 골절 및 출혈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게 된다. 각 센터마다 40~50개 병상과 2개의 전용수술실을 갖추게 돼 연간 2만명의 중증외상환자가 체계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의료진은 전문의 8명과 간호사 15명으로 구성된 의료팀 4개조가 고정 배치돼 24시간 교대 근무를 하게 된다. ●사망률 20% 이하가 목표 중증외상환자의 생명은 시간이 좌우한다. 총상을 입고 즉사하지 않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시간인 ‘골든 타임’은 최대 1시간. 이 시간 안에 전문의료진이 긴급 투입돼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목숨을 구할 수 있다. 그러나 국내에는 그간 최적의 응급 진료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아 살릴 수 있는 환자마저 잃는 사례가 많았다. 지난해 국내 외상환자 사망률은 35.2%에 달했다. 살릴 수 있는 환자가 진료 지연 등으로 사망에 이른 경우가 10명 중 3명이 넘는다는 의미다. 이 때문에 국내 외상으로 인한 사망률은 암, 심뇌혈관질환에 이어 3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다. 반면 1980년대부터 응급 진료체계 정비를 서두른 미국은 우리나라의 절반 이하인 15%에 불과하다. 캐나다는 18%, 독일은 20%의 외상환자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다. 모두 중증외상환자 진료 체계를 조기에 도입했기 때문이다. 이에 복지부는 현재 35.2%의 외상환자 사망률을 선진국 수준인 20% 이하로 낮추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인구 규모 등 수요에 따라 향후 지역별로 센터 추가설치도 고려 중이다. 그러나 의료계에서는 “외과 수술에 대한 수가 인상 등 실질적인 지원책이 제시되지 않으면 일선 병원들의 외면을 받게 될 것”이라며 우려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석해균 선장 살린 이국종 교수, 삼성서울병원으로 갈 듯

    석해균 선장 살린 이국종 교수, 삼성서울병원으로 갈 듯

     조선일보는 “지난 1월 삼호주얼리호 피랍 사건 때 해적에게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을 살려낸 이국종(42) 아주대병원 외상외과 교수가 다음 달쯤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길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고 22일자로 보도했다.  이 매체는 “삼성이 석 달 전부터 이 교수를 접촉했고 삼성서울병원에 중증외상센터 설립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 교수를 꼭 영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는 삼성의 고위 관계자 말을 인용했다.  이어 “아직 이 교수의 이동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추석 전까지 결론이 날 것”이라는 이 교수의 말도 인용했다. 이와 관련, 이 교수는 “중증외상센터를 만들었을 때의 장단점과 수익 구조, 의료진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생각을 다 전달했다. 삼성이 결단을 하면 그에 따라 거취를 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중증외상센터는 적자가 날 가능성이 큰 데도 삼성이 센터 설립을 고민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좋은 시도”라면서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응급 환자 이송용 헬기도 갖추고 있고, 인적·물적 자원이 풍부해 중증 외상 환자의 치료 환경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해적 4명 23일부터 국민참여재판

    해적 4명 23일부터 국민참여재판

    삼호주얼리호를 납치했다가 우리 해군에 생포된 소말리아 해적 4명에 대한 국내 첫 재판이 23일부터 5일 동안 부산지법 301호 법정에서 국민참여재판 형식으로 열린다. 재판 장면이 일반에 공개되면서 국내외 50여개 언론사들이 취재 신청을 했다. 22일 부산지법에 따르면 마호메드 아라이 등 4명은 형사합의5부(김진석 부장판사)의 심리로 차례로 재판을 받은 뒤 27일 오후에 1심 선고를 받을 예정이다. 나머지 해적 압둘라 후세인 마카무드는 국민참여재판을 거부해 6월 1일 혼자 일반재판에서 선고를 받는다. 23일 오전 11시 10분 재판부와 배심원단, 검사가 입정한 뒤 피고인 4명이 법정에 들어선다. 이어 배심원의 선서와 재판장이 피고인을 확인하는 인정신문, 검사가 공소사실을 밝히는 모두진술, 피고인들이 혐의 사실에 대한 인정 여부를 밝히는 모두진술 순으로 진행된다. 24일에는 우리 선원 4명에 대한 증인 신문과 마카무드에 대한 증인 신문이 열린다. 25일에는 석해균 선장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마호메드 아라이를 제외한 나머지 피고인과 석 선장의 주치의인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에 대한 증인 신문이 열린다. 26일에는 아라이에 대한 검찰과 변호인의 신문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피고인들의 최후진술, 주심판사가 주재하는 배심원단의 비공개 평결 등을 거쳐 오후 5시 30분쯤 선고가 있을 예정이다. 검찰과 변호인은 해상강도살인미수 혐의를 놓고 공방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건의 법정형이 사형이나 무기징역 또는 무기금고에 해당해 정식 배심원 9명과 예비 배심원 3명으로 배심원이 구성된다. 재판에는 알자지라 방송을 비롯해 AP와 로이터 등이 취재에 나선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감사합니다” 의식 회복 石선장 환한 미소

    “감사합니다” 의식 회복 石선장 환한 미소

    석해균(58)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드디어 깨어났다. 그는 아내 최진희(58)씨의 모습이 또렷하게 눈에 들어오자 엷은 미소를 지었다.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의 중환자실에서 총상 치료를 받고 있는 석 선장은 28일 인공호흡기를 떼어 내고 의식을 회복한 뒤 연거푸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했다. 지난 3일 정신을 잠시 차렸다가 이튿날 인공호흡기를 재삽입한 지 25일 만이다. 또 해적의 총을 맞은 지 40여일 만이다. 석 선장은 며칠 전부터 띄엄띄엄 말을 하기 시작했으며, 이름이 뭐냐고 묻는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의 질문에 “석해균”이라고 또렷하게 말했다. 그는 아들을 만나자 문득 “해적에게 빼앗긴 신용카드와 휴대전화를 정지시키고, 삼호해운 회사에 연락해서 남은 짐을 확인하라.”고 구체적인 일을 지시하기도 했다. 아주대병원 측은 석 선장이 자발적 호흡 기능을 완전히 회복했으며, 언어 구사도 수월하게 할 수 있는 상태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다만 석 선장은 가끔 없었던 일을 이야기하거나 가족 간의 일을 잘못 기억하는 등 혼동 증상을 보였다. 따라서 퇴원일은 예상할 수 없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인사]

    ■특임장관실 ◇서기관 승진 △지역직능팀장 오해식 ■국토해양부 ◇과장급 전보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윤현수△물류정책과장 김준석 ■국가보훈처 ◇서기관 승진 △처장실 정관회△기획조정관실 행정관리담당관실 이형남 이인숙△보상정책국 보상정책과 이제복△보훈선양국 기념사업과 노원근△복지증진국 복지운영과 정현종△서울북부보훈지청 김광남◇서기관 전보△서울지방보훈청 박윤근△대전지방보훈청 이태용△광주지방보훈청 조춘태△국가보훈처 최기용 ■조달청 ◇고위공무원 전보 △인천지방조달청장 이기만 ■충남도 ◇4급 승진 △자치행정국 세종특별자치시출범실무준비단장 김영범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센터장 박종국△비상임이사 방옥균(한국식품공업협회 부회장) 이정희(중앙대 교수) 김철진(한국식품연구원 선임본부장) 김홍국(하림그룹 회장)△감사 박지용(한국식품과학회 분과위원장) ■아주대의료원 △행정부원장 김윤기△내과부장 탁승제△권역응급의료센터소장 정윤석△건강증진센터〃 김광민△감염관리실장 최영화△국제진료센터부소장 김상현◇주임교수 및 임상과장△내분비대사내과 정윤석△소아청소년과 박문성△정신과 노재성△피부과 김유찬△외과 왕희정△신경외과 김세혁△재활의학과 임신영△마취통증의학과 문봉기△방사선종양학과 오영택△진단검사의학과 임영애△병리과 김영배△순환기내과 탁승제△종양혈액내과 최진혁△알레르기류마티스내과 박해심△신경과 주인수△흉부외과 홍유선△성형외과 박명철△응급의학과 정윤석△가정의학과 김광민△핵의학과 안영실◇주임교수△생화학교실 조혜성△예방의학교실 장재연△인문사회의학교실 임기영◇임상과장△소화기내과 김진홍△호흡기내과 박광주△감염내과 최영화△신장내과 신규태△외상외과 이국종△정형외과 전창훈△산부인과 김행수△안과 안재홍△이비인후과 정연훈△비뇨기과 안현수△영상의학과 박경주△산업의학과 이경종△치과 백광우 ■IBK투자증권 ◇보임 <브랜치장>△안산Branch점 김정호<팀장>△E-Biz지원팀 이명주△상품지원팀 최원준△Hot-Line센터 박혜란 ■메리츠종금증권 ◇상무보 선임 △기획본부장 김수광 ■한국투자금융그룹 <한국투자금융지주>△전무 이성원△상무 윤법노<한국투자증권> ◇부사장 승진△개인고객그룹장 김정관△GIS〃 임춘수◇전무 승진△강서지역본부장 정현철△강남〃 심승진◇상무 승진△법인본부장 송상엽△경영지원〃 서영근◇전무 신임△채권운용본부장 이용우◇상무 신임△e비즈니스본부장 이석로◇상무보 신임△WM사업본부장 김종승◇상무 전보△강동지역본부장 김진태△중부〃 이재복◇상무보 전보△강북지역본부장 이병철<한국투자신탁운용>△상무 박현수 ■SPC그룹 △미래전략실 부사장 김경중 ■MBC <계열사(내정)> ◇사장 겸임△충주MBC 윤정식△삼척MBC 임무혁◇사장 선임△광주MBC 서경주△춘천MBC 김재형△목포MBC 김성수<자회사> ◇사장 겸임△MBC프로덕션·MBC미디어텍 황희만△ MBC스포츠 안현덕◇사장 선임△MBC아카데미 이주갑△MBC미술센터 조중현◇본부장△MBC프로덕션 홍순관(파견)△MBC미디어텍 천복용(〃)△MBC아카데미 강영은(〃)△iMBC 김윤섭(〃)◇이사△MBC미술센터 홍병의△MBC플러스미디어 정재욱△MBC스포츠 윤재근
  • 소말리아 해적 5명 국민참여재판 하나

    삼호주얼리호를 납치한 소말리아 해적 5명에 대한 재판이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박흥대 부산지방법원장은 22일 “국민참여재판은 피고인이 신청해야 이뤄지기 때문에 아직 재판 형식에 대해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도 “피고인(해적)들이 신청하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피고인들이 영국과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아프리카 출신이어서 배심원제에 익숙하고, 재판장이 직권 조사하면 외국 법조계와 언론이 생소하게 받아들일 것”이라며 “이번 재판은 부산법원이나 대한민국 법원의 형사재판 수준이 세계적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것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하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드는 만큼 법원 행정처에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지검 정점식 2차장 검사는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는 출장조사를, 해군에 대해서는 이메일을 통한 서면조사를 했다.”면서 “25일쯤 수사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호흡장치 재부착 석해균 선장 치료 ‘장기전’

    호흡장치 재부착 석해균 선장 치료 ‘장기전’

    해적에게 총상을 입고 경기도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삼호주얼리호 석해균(58) 선장이 완치되는데 예상보다 상당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은 의식을 회복했다가 다시 무의식 상태로 치료 중인 석 선장의 상태와 관련해 4일 오후 11시40분께 기자와 만나 “이제부터는 장기전이라서 수치의 작은 변동에 일희일비할 시기는 지났다”고 말했다.  또 “호흡기 석션(suction)을 한동안 끼운 채로 치료가 진행될 예정이고,외상외과 교수들이 자리를 지키며 30분마다 수치 등을 체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석 선장은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은 지 5일 만인 지난 3일 오전 8시32분 자가호흡을 하며 의식을 회복했으나 급성 호흡부전증으로 4일 새벽 3시20분부터 기관 튜브(호흡관)를 재삽관하고 인공호흡기를 다시 단 채 무의식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아주대병원 의료진은 석 선장에게 호흡보조 장치를 다시 부착함에 따라 뇌손상 여부를 판단하고자 4~5일 실시하려던 뇌CT 촬영 일정을 일단 연기하고 2~3일 상태를 더 지켜보기로 했다.  또 다음 주부터 시행하려던 정형외과 수술도 일단 2~3주 늦추고 심폐기능과 장기기능을 확인하고 나서 수술시점을 잡기로 했다.  이와 관련 유희석 아주대병원장은 이날 “석 선장의 폐에 직접적인 외상이 없지만 많은 부상과 주변환경(폐기능에 부담을 주는 진통제 투여 등)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라며 “2~3주 이상 석 선장의 의식이 깨어있는 모습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병원장은 “2~3주내에 석 선장의 폐 기능이 호전되면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정형외과적인 수술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주대병원 측은 그러나 석 선장의 호흡곤란 증세가 다발성 외상환자에게 흔히 올 수 있는 증상으로 상황이 더 악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급성 호흡부전증의 원인이 여러 군데의 큰 상처,골절 등으로 말미암은 심한 통증과 통증완화에 사용한 약제,호전된 폐부종의 악화,가벼운 폐렴이 발생한 때문이라는 것이 아주대병원 의료진의 설명이다.  석 선장이 기관 튜브와 인공호흡기를 뗀 상태에서 18시간여 동안 가족과 면회하고 의료진과 농담한 것으로 미뤄 정상인과 같은 뇌 상태인 것으로 추정했다.  석 선장은 기관튜브와 인공호흡기 재 부착후 혈압과 맥박,체온,소변량,혈소판 수치 등에서 안정적인 활력징후를 유지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호흡보조장치 재 부착 후 안정을 되찾았고 이틀 사이 상태에 별다른 변화가 없다”며 “외상외과와 호흡기내과 등 6개과 의료진 20여명이 비상대기하며 석 석장의 호전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캡틴, 고비는 넘겼지만…

    캡틴, 고비는 넘겼지만…

    지난 30일 고국으로 이송돼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석해균(58) 삼호주얼리호 선장은 상태가 더 악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금씩 치료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일단 위험한 고비는 넘긴 셈이다. 31일 오전 유희석 아주대병원장과 이국종 교수 등 의료진은 석 선장을 회진하고 난 뒤 “증세는 크게 변화가 없지만 활력징후가 다소 호전되고 있으며 폐를 제외한 모든 장기 기능이 정상”이라고 밝혔다. 석 선장은 국내 수술의 이유였던 패혈증과 범발성 혈액응고이상증(DIC)이 점차 호전되면서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의료진은 패혈증에 대한 처치 후 혈소판이 5만개에서 10만개 정도로 늘었고, 수축기 혈압은 110mmHg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소변량도 점차 증가하고 있고, 패혈증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늑막 삼출과 심낭 삼출이 더 증가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언제든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 낙관만 할 수는 없는 실정이다. 국내 수술을 통해 오른쪽 배와 대퇴부 등에 광범위하게 괴사된 조직을 절제하고 고름을 제거했기 때문에 패혈증 증상은 악화되지 않고 있지만 뚜렷한 호전도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석 석장의 수술을 집도했던 이국종 교수는 “혈액 응고 시스템이 망가져 출혈과 염증을 일으키는 범발성 혈액응고이상증 상태가 상당히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고 진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처 부위가 광범위하니 피를 응고시키는 성분과 이를 녹이는 성분이 동시에 활성화돼 상처가 아물지 않고 출혈이 계속되는 증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패혈증 등으로 면역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에서 인공호흡 상태가 길어지면 폐에 염증이 생기는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다. 현재 석 선장은 여전히 수면제와 안정제를 투약받고 있으며 인공호흡기에 의지한 채 무의식 상태에서 호흡을 유지하고 있다. 유희석 병원장은 “체온이 지속적으로 정상을 되찾고 있어 염증은 치료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패혈증이나 범발성 혈액응고이상증은 언제든 악화될 수 있고, 폐렴이 복병으로 남아 있어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아주대병원은 중환자실 유리벽으로 차단된 격리실에서 석 선장을 치료하고 있다. 또 10개과 20여명의 의료진이 주야로 교대하며 석 선장의 상태를 살피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한편 석 선장의 가족들은 병원 측이 마련한 13층 VIP 병실에 머물렀으며, 이날 오전 10시쯤 부산에서 올라온 한 시민이 병원 로비에서 석 선장의 쾌유를 비는 플래카드를 내거는 등 시민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주치의 이국종 아주대교수’ 美·英서 수련… 총상분야 권위자

    지난 25일 오만에 급파된 이후 석해균 선장의 치료를 맡고 있는 이국종(42) 아주대병원 교수는 총상 분야의 국내 권위자로 통한다. 통상 중증외상 환자는 응급의학과에서 응급처치 후 외과에 의뢰해 수술을 받지만, 이 병원의 중증외상특성화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 교수는 응급처치를 하며 곧바로 외과수술을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전문 외상의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31일 “이 교수는 다발성 골절이나 심한 자상 등을 입은 중증외상 환자 치료를 주로 맡고 있다.”면서 “정부의 요청으로 석 선장의 치료를 담당, 오만에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1995년 아주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3년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샌디에이고) 대학병원과 영국 로열런던병원 외상센터에서 외상의 수련을 받았다. 지난해 8월 아주대병원 중증외상특성화센터 센터장으로 임명됐다. 2004년 대학외상학회 최연소 평의원으로 선출됐고 같은 해 보건복지가족부에서 발주한 용역사업인 ‘중증외상센터 건립방안 연구’에 참여하기도 했다. 국내 대학병원에서 외상외과 전담의로 활동하는 의사가 5명도 채 되지 않는 상황에서 일찍이 ‘트라우마 서전’(외상전문 외과의사)의 길을 가고 있는 이 교수가 ‘젊은 권위자’로 평가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는 오만에 있을 당시 “국민 여러분이 석 선장의 상태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환자가 잘못되면 옥쇄(玉碎·옥이 깨지듯 아름답게 목숨을 바칠 각오)하겠다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이 이 교수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격려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이날 밝혔다. 이 대통령은 30일 오후 집무실로 출근하자마자 첫 번째 업무로 이 교수에게 전화를 걸어 석 선장 상태를 들은 뒤에 “잘하고 있는 줄 알지만 한국에 돌아온 만큼 진두지휘를 잘해서 석 선장이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이국종 교수 ▲아주대 의과대학 졸업(1995) ▲외상외과 전문의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 샌디에이고대학 병원 및 영국 로열 런던 병원 외상센터 연수(2003) ▲대한외상학회 최연소 평의원(2004) ▲보건복지부 중증외상센터 건립방안 연구(2004) ▲아주대 병원 중증외상특성화센터 센터장(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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