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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영 포럼 개막/양국 실질협력 강화방안 논의/어제 런던서

    【파리=박정현 특파원】 아시아·유럽정상회담(ASEM)으로 아시아에 대한 유럽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영 미래포럼 제4차 회의가 19일 2박3일 일정으로 영국 런던에서 개막됐다. 한국측에서는 한·영포럼 한국측 대표 강영훈 대한적십자사총재·손주환 서울신문사장·임창렬 과기처차관·유혁인 유선방송위원회위원장·이관기초과학연구소자문위원 등이,영국측에서는 앤터니 파라 호클리 한·영포럼 영국측 대표등 각계 지도자급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양국간 실질협력강화방안의 논의에 들어갔다. 이날 강영훈 한국측 대표와 앤터니 파라 호클리 영국측 대표의 개막연설로 시작된 이번 포럼은 「한국과 영국의 유대강화방안」,「과학혁신이 산업전반에 미치는 충격」,「교육 및 문화의 교류방향」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양측은 오는 21일 이번 포럼의 토론내용을 토대로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 4개조직 654만 전장투입 가능/북의 준군사조직 동원태세 점검

    ◎교도대·인민경비대·청년근위대·노농적위대/교도대­지역과 직장에 설치… 사단·여단으로 편제/노농적위대­공용화기 갖추고 정규군과 합동훈련도/청년근위대­고등중학교 5∼6학년 남녀학생으로 조직/인민경비대­국경·해안·철고 경비… 발전소 건설 등 투입 비무장지대 유지·관리임무 포기선언에 이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내 무장군인투입 등으로 긴장국면을 조성해온 북한은 최근 들어 전체 주민에게 동원태세견지와 전투훈련참가를 촉구하는 등 가일층 전쟁분위기를 고취하고 있다.한반도에서 『전쟁위협은 남쪽으로부터 온다』고 선전하고 있는 북한은 이에 그치지 않고 『전쟁발발은 시간문제이며 현실로 박두했다』고 경고하고 전체 군장병과 주민이 결사의 각오로 당과 수령을 사수할 것을 요구하며 청년학생의 「군입대탄원대회」를 평양을 비롯,북한전역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심각한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현재 유지하고 있는 총병력은 총1백4만명(육군 91만,해군 4만6천,공군 8만4천)으로 세계 5위.여기다 군사훈련을 받은 6백54만명의 준군사조직원(예비병력)을 포함할 경우 북한의 병력은 7백58만명으로 늘어나 1인당 기준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군사화한 국가의 반열에 오른다.명실공히 병영국가인 북한의 준군사조직원은 유사시 즉각 전장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투수행능력면에서 다른 나라의 예비군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월등 우세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장비나 병력면에서 정규군에 버금가는 북한의 준군사조직으로는 전투동원대상인 교도대(1백64만명),민방위성격의 노농적위대(3백90만명),고등중학교 군사조직인 붉은 청년근위대(90만명),인민경비대(0만명)등 4개가 있다. ▷교도대◁ 북한 준군사조직 가운데 가장 핵심체로서 만17세이상 45세까지의 주민(여자 17∼30세)을 편성대상으로 하며 지역(행정단위)과 직장에 설치된다.지역과 직장규모에 따라 사단과 여단으로 편제되며 관할책임은 해당지역 위수담당 정규군 군단장이 맡는다.부대편성시 대학생은 정규군의 병종.병과의 초급장교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전공별로 편성된다. 교도대의 총병력은 1백64만명으로 세분하면교도사단 32만명,교도여단 78만명,교도대학생 54만명 등이다.이들은 개인화기로 AK소총 1정씩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규 보병사단 70∼80%수준의 공용화기도 갖추고 있다. 훈련시간은 일반교도대의 경우 동원훈련 30일,자위훈련 10일 등 연 3백20시간이며 해상교도대는 연 1백20시간(15일)의 훈련을 받는다.훈련은 야외전술및 종합훈련,병과별 훈련과 정규군과의 합동훈련 중심으로 이뤄진다.교도대는 전시 노동당통제와 인민무력부의 직접 지휘 아래 후방방어및 예비대로 투입된다. ▷인민경비대◁ 인민경비대는 국가안전보위부 산하 국방경비총국 소속 국경경비대와 사회안전부 산하 공병총국 소속으로 구분된다.국경경비대는 5만4천명의 병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경·해안및 철도경비여단으로 편성돼 국경과 해안·철도경비임무를 맡고 있다.총병력 9만명의 공병총국은 김일성부자 특각(별장)이나 교량·발전소 등 사회주의건설에 주로 투입된다.북한은 최근 군전력증강 차원에서 국방경비총국 산하 12개 여단병력을 인민무력부로 이관,1개 전투군단을 신편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근위대◁ 고등중학교 5∼6학년 남녀학생(만15∼16세)로 조직되며 학교단위별로 중대 또는 대대로 편성된다.지난 70년9월12일 김일성지시로 창설됐으며 북한은 이들을 『항일혁명투쟁시기의 청년의용군과 소년선봉대의 영광스러운 계승자』로 지칭하고 있다. 노동당 민방위부의 지휘통제를 받으며 방학중 붉은 청년근위대 야영소에 입소,7일간의 입영집체훈련(재학중 1회)을 받는다.이밖에 교내에서 연간 1백60시간의 군사교육을 별도로 받으며 병영훈련시 일부에게는 개인화기및 공용화기도 지급된다. 「북한정권사수의 친위대」로 불리는 붉은 청년근위대는 평소 반혁명적 요소 제거를 통한 북한정권사수와 전투력향상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유사시엔 정규군 하급간부 보충을 위한 후비대·결사대 임무를 맡는다. ▷노농적위대◁ 『인민이 혁명적 군사사업의 주인이며 무궁무진한 힘과 나라의 모든 잠재력을 조직,동원해야 한다』는 김일성의 지시에 따라 한국전 참전 중국군이 철수한 이듬해인 지난 59년1월에 창설된 북한 최초의 민간군사조직. 만47세부터 60세까지의 노동자·농민·사무원(남자 위주)등을 대상으로 직장 및 행정단위별 제대로 편성된다.제대별 지휘관은 해당직장및 지역의 노동당 책임비서가 맡으며 노동당 민방위부장이 당연직으로 참모장을 겸직한다.훈련및 동원시 개인화기로 AK소총이,공용화기로 기관총·고사포·박격포 등이 지급되며 훈련시간은 동원훈련 1백20시간(15일),자위훈련 1백20시간등 연 2백40시간이다.민방위업무와 함께 직장·주요시설 경계및 지역방어·대공방어가 주임무.야외훈련은 주말이나 연말에 실시되며 연말에는 정규군과의 대규모 합동훈련도 실시한다.
  • 신임 원자력연구소장 김성연 박사(인터뷰)

    ◎“미래형 원자로 개발 등에 역점”/5백여 이동 입력 처우 불이익 없게 최선 『국가 원자력 기술의 고도화,산업체보다 한발 앞서가는 기술 연구라는 국립연구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연구소 운영을 하겠습니다』 방사성폐기물사업 한전이관,대규모 인력 이동 등 기관으로서는 최대의 위기상황 아래서 한국원자력연구소 소장직(13대)에 취임한 김성연 박사(53).그는 「사업은 산업체에서,연구는 연구소에서」라는 국가 방침에 충실하면서 연구소의 활로를 모색할 생각임을 분명히 했다. 『산업체에 넘겨줄 사업으로 원전계통설계,핵연료 생산,폐기물사업,비파괴검사 등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 그는 『5백명 정도로 예상되는 이동 인력에 대해서는 신분·처우상의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연구소 수입 감소로 인한 연구활동 위축을 막기위해 원자력연구기금을 최대한 확보토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미래형 원자로개발,컴퓨터 설계 고도화 등 투자 수요가 많은 만큼 기금은 연동제가 아닌 일정요율제로 안정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소장은 한양대­뉴욕종합공학대학 원자력공학 박사로 76년 연구소에 입소,다목적연구로 「하나로」사업에 초기부터 깊숙이 참여해 왔으며 90년부터 5년간은 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안전규제 업무를 다루기도 했다. 미래형 원자로와 핵연료 개발,핵연료 사이클완성,비원자력 발전분야 연구확대등을 연구소가 도전해야할 새 과제로 제시한 그는 특히 『강력 중성자빔을 이용한 암치료와 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개발 등 「하나로」이용 연구가 곧 본격화될것』이라면서 국민복지 향상 연구 의지를 내비쳤다. 그밖에 단설대학원 설치,국제원자력연수원 설치등 김소장의 계획이 연구소가 직면한 난제들과 함께 어떻게 풀려나갈지 연구단지의 이목은 원자력연구소에 집중돼 있다.〈신연숙 기자〉
  • 중기 상시기술지도제 도입/중기청

    ◎신청즉시 전문가 파견… 자생력 강화 중소기업은 앞으로 신청 즉시 기술지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3일 급증하는 중소기업의 기술지도 수요에 대응하고 효과적인 기술공급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상시기술지도체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기청이 마련한 「수시 지도신청에 대한 처리지침」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기술지도신청을 해올 경우 중기청 지방청 혹은 지방사무소가 직접 지원이 가능하면 이동기술지원단이나 홈닥터 책임지도로 처리한다.직접 지원이 어려울 경우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로 지도신청을 이관,처리한다. 중진공이 실시하는 지도는 지도경비중 일정액을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중기청의 기술지도는 무료다. 중기청은 오는 5월부터 한국주조공학회 등 주물,단조,도금,열처리,용접 분야의 생산기반기술과 관련한 학회에 상담센터를 설치,이들 분야에서 단기 긴급기술지원요청이 있으면 48시간안에 소속 전문가를 파견,현장에서 지도가 이뤄지도록 하는 지원체제도 마련할 계획이다.
  • 증권사 점포 수시검사 재개/증감원

    ◎올 40여곳 일임·임의매매 중점 증권감독원이 3년만에 증권회사 일선점포에 대한 수시검사를 재개한다. 증권감독원은 2일 올해 증권회사 일선점포 40여개에 대해 수시검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우선 오는 5·6월에 10∼15개 점포를 선정,증권사고 및 민원발생을 일으키는 자기매매·일임매매·임의매매 등 불건전 거래행위 등에 대해 검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증감원에 따르면 지난 93년말 일선점포에 대한 검사를 중단한뒤 증권사 일선점포에서 금융사고가 급증,일선점포에 대한 수시검사를 재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수시검사 대상점포의 선정기준은 매매회전율·약정증가율 및 미수금 발생률,잔고조회 실적,증권카드 재발급 및 인감변경 실적,이관·이수계좌 실적,민원발생 실적 등이다.
  • 6일 금호 회장 이취임식

    박성용 금호그룹회장이 창사 50주년 행사를 갖는 오는 6일 박정구 그룹부회장에게 화장직을 넘겨주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날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창사 50주년 기념식장에서 그룹회장 이취임식이 있을 예정”이라며 “창사기념일은 7일이나 휴일인 관계로 기념식을 하루 앞당겼다”고 설명했다.이관계자는 “그동안 그룹경영을 회장과 부회장 박삼구 아시아나항공사장 등 4형제가 항상 의논해 경영을 해왔기 때문에 그룹회장이 바뀌더라도 경영기조에 큰 변화는 없을것”이라고 언급했다.
  • 삼성전자/미에 반도체 공장 설립/오스틴서 기공식

    ◎8인치 웨이퍼 연 30만개 가공 삼성전자가 최대 전자시장인 미국시장 선점을 위해 미국 반도체공장 설립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간 28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시에서 김광호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윤우 반도체총괄사장,베리언토스 미 상원의원,부르스 토드 오스틴시장,지역주민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 공장은 22만평 부지에 총 13억달러를 투자,16메가D램과 차세대 제품인 64메가D램을 생산할 수 있는 첨단 반도체 공장으로 97년 초 완공돼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가 연간 15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현대전자가 최근 미 오리건주에 착공한 반도체공장과 규모가 같다. 삼성전자의 미 공장은 0.35미크론급의 가공기술을 이용해 8인치 웨이퍼를 월 2만5천개씩 가공,메모리반도체를 생산하게 된다.이로써 미국 TI(텍사스 인스투르먼트)와 합작한 포르투갈공장(4메가 및 6메가D램 조립생산),오는 7월에 가동할 중국 소주의 비메모리 반도체 공장과 함께 반도체 세계화의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수출의 40%에 해당하는 미국시장 선점을 통해 2000년에는 반도체 톱3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라며 『미국의 대형 컴퓨터업체들이 원활한 제품생산을 위해 부품의 현지생산과 공급을 원하고 있어 납기단축과 빠른 서비스로 현지 수출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1월부터 애리조나 콜로라도 워싱턴 오리건 텍사스 유타 등 6개주를 후보지로 검토했으나 오스틴이 교육과 연구개발,첨단사업의 중심지인데다 전력과 용수 등 인프라가 뛰어나고 텍사스 주립대 등 고급인력의 수급조전이 양호해 적지로 결정했다고 했다.〈권혁찬 기자〉 ◎인터뷰/김광호 삼성전자 부회장/“반도체사업 일부 중기 이전”/「복합 메모리」 연구개발·투자 집중 앞으로 반도체 사업중 일부는 중소기업에게 넘기고 메모리와 비메모리가 통합된 복합화메모리(EML)에 연구개발과 투자를 집중하겠습니다』 김광호 삼성전자부회장은 2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비메모리 반도체사업의 전략은 무엇인가. ▲메모리와 비메모리를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1기가바이트급 메모리 시대가 오면 메모리에 상당한 논리회로(로직)가 복합적으로 삽입되기 때문에 그렇다.현재 연구개발비의 40%이상을 비메모리 연구에 투자하고 있다. ―오스틴공장의 생산과 증설계획은. ▲초기에는 16메가D램의 생산에 주력한 뒤 64메가D램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현재 8만평의 부지가 남아있기 때문에 시장상황을 봐 2개 라인을 증설할 생각이다.연구개발과 생산,판매,일괄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개발 센터도 짓겠다. ―반도체 분야도 중소기업에 이전할 사업이 있나. ▲반도체 분야에서 많은 부분을 이관하려는데 사업규모가 커 자본·기술면에서 이관받을 만한 기업이 없다.분명한 것은 우리가 다할 수 없다는 것이다.이관사업은 확실히 이익이 남을 만한 사업을 대상으로 할 것이다. ―이건희 회장 주재의 미주전략회의때 이회장이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라』고 할 것이라는데…. ▲반도체 의존도를 줄인다는 것은 반도체사업의 축소를 의미하는 게 아니다.자동차나 항공사업의 비중을 높여서 전체적으로 분산하자는 뜻이다.이같은 차원에서 전세계적인 가전·복합단지 건설을 추진 중이다. ―반도체경기가 침체인데 시장전망은. ▲최근 1∼2년동안 반도체시장이 PC시장의 급성장으로 이상과열을 보였다가 성장속도가 더뎌졌다.경기침체로 보는 것은 잘못이다.대만업체나 일본의 일부업체가 피크에 이른 시점에서 투자계획을 세웠다가 사업자체를 연기한 일이 있지만 선발업체와는 무관하다.
  • 세추위 세계화 실천방안 보고 내용

    ◎1∼2급 장애인 17만명에 생계보조수당 세계화추진위원회는 28일 청와대에서 「민원행정의 세계화 방안」과 「삶의 질 세계화를 위한 노인·장애인복지 종합대책」「한·일간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방안」 등 3가지 주제에 대한 실천방안을 김영삼대통령에게 보고했다.주제별 주요내용을 소개한다. ◎노인·장애인 복지개선/시 군 구에 보호시설 1곳 설치·고용장려금 지급대상기업 확대·종합휴양단지 2000년 개장­노인복지/공무원정원 2% 채용 의무화·저소득층 고교까지 학비지원·특수교 21개­학급 2천개 증설­장애인복지 ▷노인복지◁ ▲노인능력은행을 「취업알선센터」로 확대 개편한다.고령자 고용장려금 지급대상을 70인이상 기업에서 50인이상으로 확대한다.97년에 치매종합센터를 설치한다. ▲보건소에 한방진료실과 물리치료실을 설치,노인성질환 1차 진료기관으로 육성한다.재가노인 단기보호 시설을 2000년까지 전국 시·군·구에 1곳 이상씩 설치한다. ▲「노인 종합복지타운」을 설치해 건강 교양 오락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97년까지 5곳을 시범운영한 뒤 확대한다.국민연금으로 노인을 위한 「종합휴양단지」를 충북 제천에 건설,2000년에 개장한다. ▷장애인복지◁ ▲국가 및 지자체 공무원을 새로 뽑을 때 정원의 2%이상을 장애인으로 채용한다.97년 「아·태장애인 10년」 국제회의 등 국내외 대회를 유치한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법을 제정,건축법과 주차장법 등 개별법의 관련 규정을 체계화한다. ▲생활보호 대상 장애인에게만 지급하는 생계보조수당을 98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현재 1만5천명에서 1∼2급 등록 장애인 모두에게 준다.월 4만원인 수당도 98년부터 월 5만∼6만원으로 올린다. ▲장애인 자립자금 융자대상 가구를 단계적으로 늘리고 가구당 융자한도를 적정수준까지 올린다.공공시설의 매점·자판기·담배소매점·우표류 판매업·홍삼류 판매업 허가 또는 지정 때 장애인에게 우선권을 준다.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자녀학비를 98년부터 인문계 고교까지 지원한다.육성회비·급식비·교재비도 지원한다.97년부터 이공계 전문대생에게 무이자로 학자금을 융자한다. ▲장애인 차량에는 등록세와 취득세를 면제한다.보건소와 장애인 복지관 등으로 「지역사회 재활협의회」를 구성해 장애인가정↓재활병원↓종합재활센터로 전달체계를 확립한다.국립재활원을 종합재활센터로 개편한다. 97년까지 장애인용 로봇,98년부터 인공관절과 의수족 등 첨단 보장구 개발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보장구 지원대상 장애인을 생보자 3천명에서 2000년까지 저소득층 1만명으로 늘린다. ▲2001년까지 특수교육 대상 장애인 전원을 가르칠 수 있는 특수학교 21곳과 특수학급 2천2백20곳을 증설한다.97년까지 장애아 전용보육시설 1백50곳,2001년까지 전용유치원 1백곳을 설치한다. ▲장애인 재활종합센터를 98년까지 경기 분당과 부산에 1곳씩 건립한다.전산응용 가공·전자기기·제품디자인·전산응용건축제도·전자출판·제과·환경 등 7개 직종에 연간 2백명을 가르칠 수 있다. ▲울산직업 전문학교 등 공공직업 전문학교 22개교를 선정,장비개선 비용 등으로 1억원까지 무상지원한다.서울맹학교 등 장애인특수학교 40개교에 실습장 건립 등에 2억원안팎을 무상 지원한다. ▲직업재활시설 8곳에 장비개선 비용으로 3억원까지 융자하고 5천만원을 무상지원한다.장애인 기능경기대회를 시·도별로 순회 개최한다. ▲장애인을 70%이상 또는 중증장애인을 30%이상 고용하는 장애인 복지공장을 98년까지 15곳으로 늘린다. ▲일반 작업장의 장애인 작업시설·편의시설 투자비로 사업장당 6억원까지 융자하고 2억원까지 무상지원한다.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해마다 연다.장애인 기준고용률(2%)을 초과한 업체에 지원하는 지원금 및 장려금을 부담기초액의 80%(15만9천원)에서 전액(17만3천원)을 지급한다.장애인 신규고용 사업부에게는 2년간 최저 임금액의 80%까지 보조금을 준다.〈조명환 기자〉 ◎민원행정/각종 민원 「통합창구」 설치/다수기관 관련업무 신속처리/주민에 자치단체 감사 청구권/복합민원 해결 「후견인제」 도입 ▲주민등록등·초본 등 폐지=각급 행정기관이 구축하고 있는 전산망을 통합,활용함으로써 주민등록등·초본 등 입증서류를 민원인에게 요구하지 않고 행정기관끼리 확인한다. 이를 위해 관련법령을 올해 안에 보완하고,97년 상반기까지 행정정보공동이용센터를 설치,전산망연계에 필요한 표준화작업을 수행한다. 내무부 주민전산망을 다른 행정기관에 연계하면 1백31종의 민원사무에서 민원인이 등·초본을 제출할 필요가 없어진다.이에 따라 연간 7백50억원정도의 편익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며,토지·자동차등의 전산자료를 연계하면 2백72종의 민원사무에서 이들 서류를 내지 않아도 된다. ▲국민편익우선 민원행정체제구축=주민등록등·초본을 폐지함에 따라 업무가 크게 줄어드는 읍·면·동사무소를 폐지하기보다 지역봉사센터로 기능을 바꾸어 독서실과 탁아소·회의실,지역관련 정보제공창구,각종 문화행사장으로 역할을 맡도록 한다. 통합민원창구를 설치,건축·위생·세무·지적 등 인·허가분야도 민원실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복합민원은 경험이 많은 중견공무원을 「후견인」으로 지정,민원의 접수에서부터 끝날 때까지 직접 도와주도록 한다.또 이들 민원담당공무원의 수당을 올려준다. ▲다수기관관련 민원협의절차개선=여러 기관의 협의가 필요해 민원처리가 늦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올해 안에 행정규제 및 민원사무기본법 시행령을 개정,일정기간 안에 의견을 회신하지 않으면 동의한 것으로 간주토록 한다.장기적으로는 관계기관간의 협의가 불가피한 사항만을 남겨두고 나머지는 협의 없이 처리하도록 개선한다. ▲행정기관간 업무조정,주민참여 및 민간위탁확대=국무총리 소속 지방자치제도발전위원회 산하에 범부처적 민·관합동의 가칭 「지방자치단체업무조정전담반」을 만들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사이의 업무재조정과 이관방안을 마련한다.시설관리 등 단순업무 및 민간의 전문성이 요하는 업무는 과감히 민간위탁을 추진한다.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감사 합리화 및 통제강화=총감사기간이 일정기간을 넘지 못하도록 법정기일을 규정하는 감가기간상한제를 도입하고,주민연서로 자치단체에 대한 감사를 상급감사기관에 청구하는 감사청구제도를 도입한다. ▲민원행정 세계화시범기관지정 및 우수민원행정기관선정=조직·인사·사무실배치·장비 등에서 획기적인 민원행정모델을 도입,실천할 2∼3개의 시범기관을 지정하고 예산을 지원하여 민원행정모델을 구축,확산시킨다. ◎역사인식/한·일 관계사 객관적 연구/일에 반출된 각종 자료·문헌 목록화/일본대학에 한국학강좌 개설 지원 ◇한·일간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방안 ▲객관적 역사사실 확인을 위한 한일협력=지난해 두나라 외무부장관 사이에 「한·일 역사공동연구위원회」구성을 합의한 만큼 이 위원회를 통해 한·일관계사에 관한 사실확인·객관적 연구기능을 수행토록 한다.한·일관계사 관련 기밀자료의 소재파악 및 공개·목록화를 한·일공동으로 추진하고,조선총독부 및 일본 민간인들에 의해 일본으로 반출된 1870년대 부터 1940년대에 이르는 정치·경제·사회·문화·대외관계 등에 관한 자료와 문헌을 목록화한다. ▲한·일관계및 현대사에 대한 역사인식 제고방안=일본지식인층의 한국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일본대학에 한국학 강좌개설을 지원하고 일본에서 「한국학 저널」간행을 추진한다. 한·일관계를 다룬 문학작품의 일본어 번역·출간을 지원하고,대학에 일본학 관련강좌개설 및 연구소 설치를 행정·재정적으로 돕는다.일본사를 포함한 아시아사를 고교선택 과목에 포함시킨다. ▲현대사 연구의 활성화=한·일관계를 비롯한 한국 근대및 현대사의 자료수집과 정리·연구를 위해 연구소 설립을 검토한다.이 연구소는 실증적 역사연구와 국제정치에 대한 종합적 고찰을 통한 정책자문기능도 수행한다. ▲한·일간 학술 및 문화교류의 확대 강화=올바른 역사인식을 토대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일교류의 질적 향상 및 양적 학대를 추진하되 새 세대를 중심으로 교류를 강화한다.기존의 두나라 문화인·언론인·초중등교원 등 교류프로그램을 질·양면에서 개선하도록 정부 및 민간단체의 지원을 강화한다. ▲동아시아 국가들과의 문화협력=유럽 역사를 15개국 학자들이 공동을 집필했듯이 아시아 각국 학자들이 참여,「동아시아현대사」를 공동연구·집필하여 각국의 역사교과서로 활용한다.한국문화에 대한 현장교육에 적합한 경주·부여·광주·서울등 각지의 유스호스텔과 야영시설을 이용,한국에 관한 교육 및 각국 문화비교의 장을 마련한다.〈서동철 기자〉
  • 휴대전화 전자파 “과다”/산업안전연 보고서

    ◎국제허용 기준치의 4배 휴대폰과 무선전화기 등 일상 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전자제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선진국의 허용기준을 훨씬 초과한다. 노동부 산하 산업안전연구원의 이관형 기계전기 안전연구실장(공학박사)이 국내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전자파의 유해도를 측정,발표한 「전자파의 과대 노출 방지를 위한 연구」라는 보고서의 내용이다. 국내에서 쓰이는 M사의 휴대용 전화기에서는 1m당 1백1v의 라디오파가 발생,국제 방사선 방호협회(IRPA)의 허용기준치인 m당 27·5v를 크게 초과했다.이 제품은 미국에서 지난 93년 기준치를 무려 32배나 초과하는 8백80v가 측정된 적도 있다. X사 무선전화기에서 나오는 전자파도 80v로 기준치를 넘었다. TV수상기(L전자 19인치)는 20·35v,전자레인지는 24·53v,컴퓨터 모니터는 18·17v로 허용기준치에 육박한다.
  • 국민회의 15대총선 공천자 명단

    ▷서울◁ ◇종로=이종찬(60·부총재) ◇중구=정대철(52·부총재) ◇용산=오유방(55·전의원) ◇성동갑=나병선(61·현의원) ◇성동을=조세형(64·부총재) ◇광진갑=김상우(41·아태민주지도자회의 사무총장) ◇광진을=추미애(37·부대변인) ◇동대문갑=김희선(51·당무위원) ◇동대문을=김창환(60·전의원) ◇중랑갑=이상수(50·전의원) ◇중랑을=김덕규(55·당무위원) ◇성북갑=유재건(59·부총재) ◇성북을=신계윤(42·현의원) ◇강북갑=김원길(53·현의원) ◇강북을=조순형(60·사무총장) ◇도봉갑=김근태(49·부총재) ◇도봉을=설훈(42·부대변인) ◇노원갑=고영하(43·지구당위원장) ◇노원을=임채정(54·당무위원) ◇은평갑=손세일(60·정책위의장) ◇은평을=이원형(62·현의원) ◇서대문갑=김상현(60·지도위의장) ◇서대문을=장재식(61·현의원) ◇마포갑=김용술(56·지구당위원장) ◇마포을=김충현(49·현의원) ◇양천갑=한기찬(45·변호사) ◇양천을=김영배(62·부총재) ◇강서갑=신기남(43·변호사) ◇강서을=최두환(55·현의원) ◇구로갑=정한용(41·탤런트) ◇구로을=김병오(60·현의원) ◇금천=이경재(63·현의원) ◇영등포갑=장석화(50·현의원) ◇영등포을=김민석(33·당무위원) ◇동작갑=박문수(54·지구당위원장) ◇동작을=박실(56·현의원) ◇관악갑=한광옥(55·현의원) ◇관악을=이해찬(43·전서울시부시장) ◇서초갑=조소현(38·변호사) ◇서초을=정상용(46·현의원) ◇강남갑=강동연(54·전 사우디공사) ◇강남을=김태우(45·핵전문가) ◇송파갑=김희완(40·전 중앙일보기자) ◇송파을=김진명(38·소설가) ◇송파병=김병태(58·한올제약회장) ◇강동갑=김형래(56·전의원) ◇강동을=심재권(49·전 민주쟁취국민회의정책위부의장) ▷부산◁ ◇중·동구=이철(44·횐경복지연구소장) ◇서구=정오규(35·현위원장) ◇영도구=정동철(50·전 무등일보부산지사장) ◇진구갑=송영웅(35·반여풀빛교회담임목사) ◇진구을=정인화(65·정당인) ◇동래갑=마청(55·공인회계사) ◇남구갑=황상수(53·정후토건대표) ◇남구을=송정섭(61·현위원장) ◇북구·강서갑=조운규(48·햇님유치원이사장) ◇북구·강서을=미확정 ◇해운대·기장갑=미확정 ◇해운대·기장을=문희탁(42·팝아트컴퓨터이사) ◇사하갑=미확정 ◇사하을=미확정 ◇금정갑=문용한(59·부산전자공업전문대학설립대표) ◇금정을=김종필(59·대승부사장) ◇연제구=김석근(41·상아탑웅변학원장) ◇수영구=미확정 ◇사상갑=차재철(46·사회환경문제연구소장) ◇사하을=미확정 ▷대구◁ ◇중구=이수만(46·전 대경신문사발행인) ◇동구갑=미확정 ◇동구을=미확정 ◇서구갑=미확정 ◇서구을=미확정 ◇남구=미확정 ◇북구갑=조규택(60·정당인) ◇북구을=미확정 ◇수성갑=미확정 ◇수성을=양헌석(31·문화정책연구소장) ◇달서갑=박방희(도서출판물례 대표) ◇달서을=김춘곤(38·등용문학원장) ◇달성군=이원철(43·동영주택건설전무). ▷대전◁ ◇동구갑=선병렬(37·현위원장) ◇동구을=윤성한(59·전의원) ◇중구=신재철(51·대전가족복지선양회이사장) ◇서구갑=정구영(55·중앙위원회 부의장) ◇서구을=이혜숙(48·중부대교수) 이희순(35·한양대강사) ◇유성구=김태용(61·전의원) 박상록(48·충남대교수) 이대형(54·전국민당위원장) ◇대덕구=서윤관(44·전대전시의원) ▷경기◁ ◇수원 장안구=이종철(52·화성산업대표) 이대의(48·대인물산대표) 박철욱(41·효행원봉사자) 정관희(48·경기대교수) ◇수원 권선구=최민화(47·도서출판나눔기획대표) ◇수원 팔달구=박왕식(56·전의원) ◇성남 수정구=이윤수(57·현역의원) ◇성남 중원구=조성준(48·현위원장) ◇성남 분당구=나필렬(59·전매릴랜드교수) ◇의정부=문희상(51·현역의원) ◇안양 만안구=이준형(46·현위원장) ◇안양 동안갑=최희준(59·가수) ◇안양 동안을=이석현(45·현역의원) ◇부천 원미갑=안동선(61·현역의원) ◇부천 원미을=배기선(현역의원) ◇부천 소사구=박지원(53·대변인) ◇부천 오정구=최선영(55·오정농협조합장) ◇광명갑=남궁진(현역의원) ◇광명을=배기운(46·전민주당총무국장) 김은호(42·전신민주공화당 경기도당부위원장) ◇동두천·양주= ◇안산갑=김영환(41·부대변인) ◇안산을=천정배(40·변호사) ◇고양갑=이영복(51·변호사) ◇고양을=김덕배(41·전한국JC중앙회장) ◇과천·의왕=이동진(63·전의원) ◇구리시=박영순(48·전구리시장) ◇평택갑=김용한(39·광운대강사) ◇평택을=서화택(60·약사) ◇남양주=이용곤(61·서일전문대이사장) ◇오산·화성=송형석(52·축협수원지구감사) ◇시흥시=백청수(55·월간 씨알의소리 편집장) ◇군포=유선호(42·변호사) ◇하남·광주=문학진(42·전 한겨레신문기자) 박영길(55·전경기도의원) 서형렬(59·아태재단 중앙위원회 부의장) ◇여주군=민호영(58·정당인) ◇파주군=김병호(48·현위원장) ◇연천·포천=윤성진(61·전연천·포천군수) ◇가평·양평=민병서(54·전안기부총무국장) ◇이천군=전상현(44·정책조정실부장) ◇용인군=김정길(60·전의원) ◇안성군=홍석완(34·현위원장) ◇김포군=이택용(58·한국세무사회감사) ▷강원◁ ◇춘천갑=미확정 ◇춘천을=미확정 ◇원주갑=임현호(41·현위원장) ◇원주을=박전하(36·한국예총원주지부감사) ◇강릉갑=김진하(48·전강원도의원) ◇강릉을=이참수(57·전 강릉대총장) ◇동해시=미확정 ◇태백·정선=안영배(55·문곡학원이사장) ◇속초·고성·양양·인제=최정식(67·현위원장) ◇삼척시=미확정 ◇홍천·횡성=미확정 ◇영월·평창=이상춘(57·전 KBS영월방송기자) ◇철원·화천·양구=박영율(52·전국제대교수) ▷충북◁ ◇청주 상당구=장한양(43·당무위원) ◇청주 흥덕구=고영태(62·정당인) 이성일(51·주성레저유통대표) ◇충주=미확정 ◇제천·단양=미확정 ◇청원군=미확정 ◇보은·옥천·영동=이용희(63·전의원) ◇진천·음성=박병남(42·한국웅변인협회 경기본부회장) ◇괴산군=고경수(58·민주평통자문위원) 안양숙(57·금성식품대표) 황일성(53·충북건기대표) ▷충남◁ ◇천안갑=최기덕(44·워싱턴한미문제연구소장) ◇천안을=유병성(52·민족문화사상연구회장) ◇공주시=이성구(47·홍익대교수) ◇보령시=미확정 ◇아산시=이원창(58·전 충남도의원) ◇서산·태안=안숙순(43·홍주공영대표) ◇금산·논산=김형중(62·현위원장) 박석우(49·우남농산대표) 백춘종(40·한국산업경제연구원 유통연구실장) ◇연기군=신상근(58·정당인) ◇부여군=정용환(40·변호사) ◇서천군=미확정 ◇청양·홍성=미확정 ◇예산군=미확정 ◇당진군=백종길(48·현위원장) ▷경북◁ ◇포항 북구=이강원(57·전포항MBC보도국장) ◇포항 남구·울릉=김만철(57·전포항새마을지회장) ◇경주갑=배팔용(52·원림토건대궁조영 상임고문) 이정호(61·송원농원대표) ◇경주을=이관수(43·아태재단 후원위원) 황한수(69·삼우회장) ◇김천=송필호(56·전 민주당부위원장) 장재현(41·새생활봉사회장) 송재상(55·김천시농민회장) ◇안동갑=미확정 ◇안동을=강병철(48·경북문화신문창간발행인) ◇구미갑=미확정 ◇구미을=김진복(51·현위원장) ◇영주시=이광희(35·전 제일경제신문기자) ◇영천시=이육만(57·현위원장) ◇상주시=미확정 ◇고령·성주=도호기(35·북상유선방송사장) ◇군위·칠곡=구문장(52·경북대강사) ◇의성군=미확정 ◇청송·영덕=미확정 ◇영양·봉화·울진=조영환(38·전계명대강사) ◇경산·청도=이경희(54·현대산업이사) ◇문경·예천=박형서(47·현위원장) 황병호(55·전 자민련위원장) ▷경남◁ ◇창원갑=미확정 ◇창원을=미확정 ◇울산 중구=미확정 ◇울산 남구갑=미확정 ◇울산 남구을=손진철(37·현위원장) ◇울산 동구=정천석(전경남도의원) ◇울산 울주구=미확정 ◇마산 합포구=김희극(55·마산외국어학원장) ◇마산 회원구=이상기(56·전시사한국사장) ◇진주갑=강일만(43·지역발전연구소장) ◇진주을=박영식(59·대오산업고문) ◇진해시=김종준(53·현위원장) ◇통영·고성=미확정 ◇사천시=이순근(41·현위원장) ◇김해시=오세호(54·현위원장) ◇밀양시=이태권(50·현위원장) ◇거제시=미확정 ◇의령·함안=미확정 ◇창녕군=김정수(62·성도수산대표이사) ◇양산군=이미애(58·적산농원대표) ◇남해·하동=홍재표(33·현위원장) ◇산청·함양=정막선(64·현위원장) 김성천(49·새정치연합청년동지회산청군회장) ◇합천·거창=신문규(45·한국유통사업본부장) ▷제주◁ ◇제주시=미확정 ◇북제주군=미확정 ◇서귀포·남제주군=고진부(49·병원장) ▷인천◁ ◇중·동·옹진=김순배(51·대한서림 대표) ◇남갑=박우섭(41·전부대변인) ◇남을=하근수(54·현의원) ◇연수=정구운(51·전국민일보 편집국장) ◇남동갑=유재희(60·전의원) ◇남동을=이호웅(46·전지구당위원장) ◇부평갑=송선근(56·전지구당위원장) ◇부평을=신용석(55·조선일보 전논설위원) ◇서=조철구(58·전지구당위원장) ◇계양·강화갑=이기문(43·변호사) ◇계양·강화을=김정호(53·서경레미콘 대표) ▷전북◁ ◇전주 덕진=정동영(43·전MBC앵커) ◇전주 완산=장영달(48·현의원) ◇군산갑=채영석(62·현의원) ◇군산을=강철선(61·현의원) ◇익산갑=최재승(50·현의원) ◇익산을=이협(55·현의원) ◇정읍=윤철상(43·사무부총장) ◇남원=조찬형(57·전의원) ◇김제=장성원(57·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완주=김대식(57·현의원) ◇진안·무주·장수=정세균(45·전 쌍용자동차 상무) ◇임실·순창=박정훈(54·현의원) ◇고창=정균환(53·현의원) ◇부안=김진배(62·전의원) ▷전남◁ ◇목포·신안갑=김홍일(47·현위원장) ◇목포·신안을=한화갑(57·현의원) ◇여수=김충조(54·현의원) ◇순천갑=김경신(52·현지구당위원장) ◇순천을=조순승(67·현의원) ◇나주=정호선(52·전경북대교수) ◇여천=김성곤(43·전영산대교수) ◇담양·장성=국장근(57·전도의회의장) ◇곡성·구례=양성철(55·전경희대교수) ◇광양=김명규(53·현의원) ◇고흥=박상천(57·현의원) ◇보성·화순=박찬주(51·변호사) ◇강진·완도=김영진(49·현의원) ◇해남·진도=김봉호(63·현의원) ◇장흥·영암=김옥두(58·현의원) ◇무안=배종무(65·전목포대총장) ◇함평·영광=김인곤(68·현의원) ▷광주◁ ◇동구=신기하(55·현의원) ◇서구=정동채(45·총재비서실장) ◇남구=임복진(59·현의원) ◇북갑=박광태(53·현의원) ◇북을=이길재(55·현의원) ◇광산=조홍규(53·현의원)
  • 원자력연 간부 집단 보직사퇴/「방사성」사업 이관 반발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의 한전 이관을 둘러싸고 한국원자력연구소부설 원자력환경관리센터 관계자들과 과학기술노조가 반발하고 나섰다. 26일 원자력환경관리센터에 따르면 부·실장 보직자 51명중 42명이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의 한전 이전에 불만을 갖고 지난 24일로 보직사퇴 서명을 했다.이들은 원자력 행정체제 일원화와 사용후 핵연료의 국가관리체제 유지를 강력히 요구했으나 총리실의 방사성폐기물관리 추진체제 조정(안)에 전혀 반영되지 않은데 대한 책임을 지고 보직사퇴 결의문을 채택한다고 밝혔다.
  • 과기정책/정근모 장관 인터뷰(올해 국정 이렇게)

    ◎“G7 프로젝트 등 첨단기술개발 역점”/과기특별법 마련… 과학선진화 부축/원자력 연구개발기금제도 곡 도입/고등과학원 설치,창조적 과학연구 정근모 과학기술처장관은 올해를 「창조력강화」의 원년으로 정해 창의성과 자율성이 최대한 발휘되는 연구개발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정장관은 이재일 본사 과학정보부장과 가진 인터뷰에서 『원자력사업체제개편은 과학기술자가 도전적인 연구에 전념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원자력연구개발기금제도」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22개 정부출연연구소의 개편방향을 묻는 질문에는 「통폐합은 80년대적 사고방식」이라고 가능성을 일축하고 『그러나 과학기술계는 국가발전을 선도하는 지도그룹으로서 변화와 개혁에 과감히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정장관과의 인터뷰내용이다. ­올해 과학기술처가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은 무엇입니까. ▲올해는 21세기를 준비하는 마지막 5년의 첫해로서 20 00년대초까지 과학기술 7대선진국 진입을 위한 기틀을 확고히 다져야 할 의미 있는 한해입니다.이에 따라 과기처는 「세계화에 앞장서는 과학기술」「모방에서 창조로의 과학기술」「국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과학기술」이라는 3대기본방향 아래 7가지 역점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7개 사업 중점 추진 첫째 17개 선도기술개발사업(G7프로젝트)과 우주기술·핵융합기술등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데 필수적인 첨단·원천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하고,둘째 출연연구소를 국제경쟁력 있는 세계 일류기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연구과제중심 운영제도(PBS)를 정착시킬 계획입니다.셋째 고등과학원과 기술경영대학원을 설치해 미래 과학기술발전을 선도할 창조적 과학인재양성기반을 확충하고,넷째 APEC 과학기술각료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남북기술협력의 핵심적인 축을 만들고 KIST·유럽,한·미과학협력센터개설 등을 통해 과학기술세계화의 교두보를 마련할 생각입니다. ­이제 우리나라의 연구개발투자비가 1백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과학기술을 일류화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가 아니라 사람에 투자해야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과학기술자의 창의성과 자발성에 투자하는 연구개발정책을 펼 의향은 없는지요. ▲다가올 21세기에는 남의 기술을 모방하는 전략으로는 생존할 수가 없으며,세계적으로 독창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고유의 원천기술을 가진 기업과 국가만이 치열한 무한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따라서 정부는 올해를 「창조력강화의 원년」으로 정하고 창의성과 자율성이 최대한 신장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정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국내외 석학이 모여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을 연구할 「고등과학원」의 설립이나 대학소재 우수연구센터를 내실화해 창의적 기초과학연구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 그 첫 실천방안이 될 것입니다. 또 새로운 국가연구개발 프로그램으로 「창의적 연구개발지원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입니다.이는 지금까지의 모방위주의 연구행태를 일신,창의적 연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안을 현재 마련중입니다. ­장관께서는 취임후 연구과제중심 운영제도도입,핵융합국가연구개발사업,고등과학원설립등을 의욕적으로 추진했습니다.과기처가 너무 앞서가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많았습니다만. ○세계화 교두보 구축 ▲저는 2000년대초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리라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우리나라의 우수한 인재를 보면서 「세계중심국가」라는 말이 헛구호가 아니라는 것을 느낍니다.지난해 북경에서 열린 APEC장관회의 때도 그것을 느꼈고 멀잖아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도 우리나라가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게 될 겁니다.우리가 이렇게 광활한 천지에 뛰어나가 일을 하자면 누군가 앞장서서 끌어주는 분야가 있어야 하는데 저는 그것을 과학기술계가 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그러기 위해서는 과학기술계가 스스로 변화와 개혁을 해야 합니다.개인의 이익,기관의 이익을 따지기에 앞서 국가의 요구가 뭔가를 생각하고 부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부출연연구소개편설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구체적인 계획이 있으신지요. ▲연구소 통폐합론은 80년대에 앓던 병입니다.물리적인 통폐합은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그러나 유기적인조직을 운영하면 변화는 항상 있는 것입니다.변화를 이용해 환경에 적응하는 시스템이 되지 않고는 격변하는 세계조류에 적응할 수 없을 것입니다. ­시스템공학연구소 소관문제나 항공우주연구소 독립문제등 현안도 있지 않습니까. ▲시스템공학연구소는 소프트웨어 관련업무를 정보통신부에 일원화한 94년의 정부조직개편취지에 따라 지난 11일부로 소관부처를 과기처에서 정보통신부로 바꾸기로 했습니다.항공우주연구소는 국가우주개발사업의 핵심이 될 중요한 연구기관입니다.그러나 독립에 따르는 득실이 여러가지 있어 가장 효율적인 체제가 무엇일까를 연구중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연구과제중심운영제도를 전격 도입하면서 보완책으로 추천연구원제도,기관고유사업제도를 내놓았습니다.이것으로 정부출연연구소 연구원의 사기가 충분히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보는지요. ○창조력 강화의 해로 ▲연구과제중심운영제도의 취지는 열심히 일하고 연구결과를 내는 사람에게 인센티브를 주자는 것입니다.사람은 누구나 안정적인 것을 원하지만 그렇게 되도록 허용하지 않는 게 전세계적인 현실 아닙니까.앞으로는 연구소장도 아이디어를 갖고 열심이 뛰어야 할 것입니다.정부도 좋은 아이디어를 내고 열심히 뛰는 연구소는 힘껏 지원할 생각입니다. ­원자력사업체제 개편작업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습니까. ▲원자력사업부문을 사업자에 넘기라고 하니 연구소측 분위기가 무척 침통한 것 같습니다만 사실 우리는 원자력과학기술을 너무 단편적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원자력연구분야는 원자력발전소뿐만 아니라 동위원소분야,중성자 빔을 이용한 연구분야같이 많은 분야로 뻗어나갈 수 있습니다.원자로만 하더라도 기성제품이 아닌 차세대원자로등 개발분야가 무궁무진합니다.이제 기술은 사업자에 넘기고 과학자는 우수한 두뇌를 새로운 도전에 이용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봅니다. ­문제는 새로운 기술도전에 누가 투자하느냐,국가전략적인 필요가 있는 연구비조달을 어떻게 하느냐는 것이겠는데요. ○정부투자 확대 모색 ▲그렇습니다.그래서 정부는 연구자가 장기적인 대형연구도 안정적으로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원자력연구개발기금」제도를 도입할 계획입니다.원자력발전소의 시간당 발전량을 기준으로 일정금액을 연구개발기금으로 확보하자는 것입니다.과거 방사성폐기물처리기금은 시행이 잘 안됐지만 이것만큼은 꼭 성사시켜 원자력분야 국가연구개발재원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방사성폐기물처리사업은 사용후 핵연료까지 사업자에 이관할 계획이십니까. ▲사용후 핵연료 임시저장도 폐기물처분장 운영처럼 루틴한 일이기는 마찬가지일 것입니다.다만 사용후 핵연료가 자원으로 변할 때는,예를 들면 듀픽기술을 실용화시키는 일은 과학자가 손을 대야 하겠지요. ­「과학기술특별법」에는 어떤 내용이 담기게 됩니까. ▲정부는 오는 98년까지 우리나라 연구개발투자 총액중 정부부문을 4%까지 올릴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그러나 우리 경제규모가 커지고 민간기업의 기술개발투자가 급증해 정부가 이를 지키기가 매우 힘든 형편입니다.특별법에는 이와 같은 국가투자계획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약속을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또 산업단지등에 과학기술연구기관이 입주할 때 금융세제혜택을 주는 방안,과학기술개발활동에 대한 획기적인 금융세제지원,국방부의 민·군겸용기술개발에 대한 특례근거마련등 다양한 계획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가과학기술투자는 60%가 과기처 아닌 타부처를 통해 수행되고 있는 만큼 「과학기술특별법」은 범부처적인 특별법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각계 의견을 수렴해 선언적인 법보다는 알맹이 있는 법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회견 언저리/「영원한 과학도」 정장관/24살때 미 미시간대학서 박사 딴 수재/“과학계도 미래지향적 개혁 필요” 역설 정근모 과기처장관은 언제 보아도 웃는 얼굴이며 젊어 보인다.얼굴에는 웃음 때문에 생긴 주름살이 꽤 있지만 우리 나이로 올해 58세라면 믿기 힘들 정도다. 자그마한 키에 사람 좋은 귀공자타입의 인상을 풍기는 정장관.그러나 자신의 신념에 관한 한 독종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집착과 추진력이 대단하다. 대통령도 그가 하는 말에는 귀를 기울이고 그가 주장하는 내용은 언제나 실천에 옮겨지곤 한다.남이 한번도 하기 어렵다는 장관을 두번째 하고 있는 이유를 알 만하다. 국내 과학기술계가 엄두도 못내던 핵융합연구개발사업을 지난해 국책사업으로 확정지은 일,그리고 최근 과학기술계의 숙원인 「과학기술특별법」의 제정을 검토하게 된 일도 정장관의 공으로 알려져 있다. 정장관을 난초 몇 그루가 소담스럽게 놓여져 있는 그의 집무실에서 만났을 때 그가 24살의 젊은 나이에 미시간주립대에서 이학박사학위를 받은 과학자라는 이미지와 얼른 맞지 않아 약간은 당황스러울 정도였다. 그러나 경기중·고교 수석입학,고1때 검정고시 수석합격,서울대 물리학과 차석입학이라는 그의 경력답게 또렷또렷한 눈망울과 이지적인 그의 외모에서 수재라는 것을 느끼게 했다. 정장관은 1주일에 두번씩이나 교회에 나갈 정도로 독실한 크리스천이다.몇년전 아들에게 자신의 콩팥을 떼준 사실도 아는 사람은 잘 알고 있다.이처럼 그는 다른 수재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무엇」을 지니고 있음이 분명하다. 정장관을 만나는 동안 그가 단호히 강조한 대목은 『과학기술계도 변화와 개혁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우리나라의 과학이 발전하려면 과학자가 과거의 관행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인 자세를 가다듬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그가 올해를 무엇보다도 의미 있게 새기고 있는 것은 우선 한국 최초의 정부출연연구소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설립된 지 30년이 되는 해인데다 과학기술분야에 투입되는 예산이 올해 처음으로 1백억달러를 넘어섰다는 사실이다. 이는 2000년대초까지 세계 7대 과학기술선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우리나라도 이제 과학선진국으로 가는 이정표를 세웠음을 뜻한다는 설명이다. 그런 점에서 서울신문이 새해 들어 사회발전캠페인으로 연재하고 있는 기획시리즈물 「G7으로 가는 길­창의력을 키우자」가 시의적절한 것이라며 찬사를 표했다.그는 언론에서 진작에 이런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루었어야 했다며 더 좋은 기사와 함께 「특별취재단」의 건투를 당부하기도 했다. 조용하면서도 한번 세운 계획은 끝까지 밀고 나가 관철시키는 정장관의 스타일로 미루어볼 때 지금 그가 열성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갖가지 「G7과제」는 뜻대로 결실을 거두리라는 확신이 들었다.
  • 시스템공학연 정보통신부로 이관/전자통신연 부설연구소로 소속 옮겨

    국가수요의 소프트웨어연구개발을 주도해온 시스템공학연구소(SERI) 소관부처가 과학기술처에서 정보통신부로 바뀌게 됐다. 과학기술처는 23일 현재 과기처 소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부설로 돼 있는 시스템공학연구소를 정통부 소관 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 부설 연구소로 이관키로 정보통신부와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스템공학연구소의 기능,인원,예산 및 자산일체가 96년 1월1일자로 소급해 정통부 산하 한국전자통신연구소로 이관된다. 시스템공학연구소의 슈퍼컴퓨터 활용서비스는 임차기관이 끝나는 오는 98년까지 지금처럼 계속 제공키로 했다. 이들 두 부처의 합의에 따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소는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정관을 개정,3월중으로 법적인 이관절차를 마치게 된다.
  • 릴레이 인터뷰/무공 6개국 관장이 본 성공 지름길

    ◎“해외진출 중기 「토착기업화」 급하다”/노사분규 등 「기업환경」 사전조사 “필수”/영국­사회보장비용 반드시 고려/중국­모든 조건 계약에 명기를/서남아­전력난… 자가발전기 갖춰야/중남미­언어장벽·인력확보 애로 □참석자 이기원 런던관장·김영석 콜롬보과장·김영호 다카관장 안재건 대북관장·박신국 과테말라관장·김대석 델리관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22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해외무역관장 회의를 연다.서울신문은 회의참석차 서울에 온 이기원 런던관장,김영석 콜롬보관장,김영호 대카관장,안재건 대북관장,박신국 과테말라관장,김대석 델리관장과의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문제점과 대비책을 집중 분석했다.델리 김관장과는 전화인터뷰가 이뤄졌다. ­급변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우리 중소기업들은 생산비용이 낮고 판매망 확보가 용이한 지역으로 진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전반적인 진출현황은 어떻습니까. ▲이기원 런던무역관장=유럽내에서도 투자환경이 최고라는 영국의 경우 중소기업 진출이의외로 적습니다.총 1백10개의 기업이 진출해있지만 제조업 분야에 진출한 17개 기업중 중소기업은 8개뿐입니다.95년 10월 윈야드의 삼성전자 복합단지 건설로 부품공급 업체의 진출이 늘어나고 있는 게 특징입니다. ­영국이 투자환경에 비해 중소기업 진출이 저조한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진출할때 유의해야 할 점이라면. ▲이관장=영국은 환경규제와 작업장 안전규제가 선진국답게 몹시 까다롭습니다.따라서 투자 타당성 조사단계에서부터 철저한 조사와 함께 투자초기에 발생할지도 모를 문제점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둬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한국과 거래관행이 달라 기계설비와 부품,원자재를 현지에서 조달할 경우 예상보다 긴 생산·납품기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책도 강구돼야 합니다. ○결근율 높고 생산성 낮아 흔히들 영국의 임금수준이 독일에 비해 싸다며 「저임」을 영국진출의 강점으로 꼽습니다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명목임금이야 월평균 6백∼1천파운드로 저렴한 편이지만 사회보장세,퇴직금 적립 등 각종 사회보장비용을 보탠다면 「저렴하다」는 말이 무색해집니다.게다가 결근율이 높아 생산성이 낮고 부품조달도 문제입니다.우리나라 VCR제조업체들은 브리티시 스틸로부터 철강판을 공급받지만 질이 낮아 VCR품질관리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지역이 유망투자지로 부각됩니다.한국의 최대 경쟁국인 대만의 중소기업 해외진출 현황은 어떻습니까. ▲안재건 대북관장=대만기업은 대외무역흑자 누적에 따른 자국통화의 평가절상,노동력 부족 및 임금상승,공장용지부족과 지가상승 때문에 80년대 중반부터 해외진출을 시도했습니다.우리보다 빠르다고 할 수 있지요.그러나 우리와달리 중국·말레이시아·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 등 동남아지역을 집중 공략,투자액의 90.8%가 이 지역에 집중돼 있습니다.특히 중국투자가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중국측 통계로는 2만5천여건,2백억달러이상이 대만에서 흘러들어 왔습니다.또 과거엔 상해 이남의 동남 연안지역을 중심으로 화중·화남지역에 투자가 집중되었으나 최근에는 북경·천진 등 화북지역으로 투자가 옮겨가는 추세입니다.투자업종도 노동집약적 제조업에서 탈피,전기·금속제품 제조업으로 전화되고 있습니다. ­우리기업의 대중투자진출은 92년 양국 수교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앞서 대만기업의 중심 투자지가 중국이라는 지적이 있었는데 우리가 본받을만한 성공적인 사례는 어떤것인지요. ▲안관장=상해민풍실업(주)의 중국진출이 좋은 예입니다.대만 민흥방직회사와 상해 제십인염창의 합작사인 이 회사는 종업원 7백50명에 수출액은 연간 2천만달러정도 됩니다. 합작대상 선정에 심혈을 기울여 노동력 수급부담을 줄였고 인사관리의 본토화로 현지인에 의한 현지인의 관리를 정착시킨 것이 성공요인으로 손꼽힙니다.현지 인력교육도 적중했습니다.민흥방직은 대만의 담강대학과 상해 복단대학간에 자매결연을 맺게해 복단대학내에 교육훈련과정을 개설해 기업경영 이념교육을 강화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기업이 중국과 합작을 추진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항목은 무엇입니까. ▲안관장=해외투자는 투자시에 나타날 문제점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게 성공의 비결입니다.대중 투자의 경우엔 첫째 합자는 계약서 작성때부터 쌍방의 권리와 의무를 명확히 하고 모든 조건을 계약서에 명시해야 합니다.현장답사때는 가급적 많은 실사를 할 필요가 있으며 대상도 여럿을 설정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인력수급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중국은 외국인 투자급증으로 기술인력의 부족현상이 악화되고 있습니다.대량 인력교육이 필요할 경우 국내기업이 충분한 교육인력을 파견할 수 있는지도 검토해야 합니다. 중국은 또한 정·군·경 등 권력기관의 지위가 특수한데다 영향력도 커 이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게 현지투자에 도움이 됩니다. ­서남아지역의 투자전망은 어떻습니까.스리랑카나 방글라데시에 대한 투자진출이 늘고있는데 이들 지역에 대한 견해는 어떻습니까. ▲김영석 콜롬보무역관장=1백% 단독투자 허용과 99년간 공단부지 임차 등을 내세우는 스리랑카도 투자유망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우리기업은 국내 임금상승과 인력난이 심화되던 91∼92년사이집중적으로 몰려들었습니다.95년말 기준으로 1백13건의 프로젝트가 스리랑카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았고 이중 75개사가 조업중입니다.현지인력 4만명을 채용,우리기업들은 스리랑카 최대 투자국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지 투자진출후 생산에서 마케팅까지 국내에서는 전혀 예상치 못한 문제점도 많다고 하던데요. ○전기요금 1.5배 비싸 ▲김영석 관장=스리랑카의 경우 원부자재 조달은 차치하고도 전력난이 심각합니다.국내요금의 1.5배나 비싸지만 그나마 수력발전이 많아 가뭄때는 제한송전이 불가피하고 때때로 정전 및 전압불안전으로 조업중단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전기사용량이 많은 업체는 자가발전기를 꼭 갖춰야 합니다. ▲김대석 델리관장=그점은 인도의 사정도 같습니다.인도의 경우 만성적인 전력부족으로 자가발전기 구비가 필수적입니다.저임 양질의 풍부한 노동력을 갖춘 인도는 전력부족과 전압불안으로 질좋은 제품생산에 차질을 빚는 경우가 많습니다.때문에 인도는 중소기업보다는 대기업 진출이 보다 바람직합니다.인도는 상술이 발달하고 법률도 대단히 복잡해 자칫 잘못할 경우 투자원금을 날릴 수 있습니다. ▲김영석 관장=노동자 위주의 엄격한 노동법적용과 숙련노동자 부족도 우리기업의 스리랑카 진출에 걸림돌로 작용합니다.법정휴가 42일과 공휴일 80여일을 합치면 1년중 3분의 1이나 되는 휴일도 명심해야 합니다.게다가 타밀족과의 내전은 종종 유류공급 제한,은행업무 중단,항공사 예약 발권업무 차질,납품지연을 우려한 바이어들의 주문취소 등을 일으킵니다. ▲김영호 다카관장=방글라데시는 공직자 부정부패가 심각한 지경입니다.투자절차가 까다롭고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어디나 뒷돈거래가 필요한 점과 시간 및 비용손실이 크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할 것입니다. ­중남미에 진출할 때 미리 준비해야 할 점은 어떤 것일까요. ▲박신국 과테말라관장=중남미에 진출하는 업체들은 한결같이 현지어를 구사하고 현지사정에 밝은 국내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호소합니다.생산직 현지인과 한국인 작업반장과의 의사소통이 어려워 사소한 문제가 확대되는 사례가 빈발하는 것도 언어장벽이 원인입니다.현지문화에 미숙한 것도 지적됩니다. ○현지금융 너무 고리 ­현지 금융조달은 어떻습니까. ▲박관장=사실상 불가능한 형편입니다.연간 이자율이 28%나 되는데다 외국인에게는 대출절차가 까다롭고 담보요구비율도 높아 현지금융을 이용한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합니다.그렇다고 안전한 것도 아니지요.조직절도단이 활개치는 탓에 항구까지 내륙운송중 컨테이너가 통째로 사라져 보험료 상승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우리업체에 대한 현지의 인식은 어떻습니까. ▲박관장=대단히 부정적입니다.과테말라를 비롯 카리브해지역에 94개 업체가 진출해 있지만 대부분 봉제업체입니다.현지에서는 노임착복적인 분야만 투자한다는 인식이 팽배해 우리기업에 대한 신뢰도가 형편없이 낮아 주택과 공장임대도 기피하는 실정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기업이 국내외의 경쟁을 피하면서 현지에 성공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요. ▲안관장 및 김델리관장=철저한 준비가 관건이겠지요.투자대상국의 투자절차,요건 및 노사분규 등에대한 꼼꼼한 사전검토가 필요합니다.그밖에 광고공세도 중요하겠지만 양로원·학교·교회건립 등을 통해 우리기업이 현지에 이익을 넘겨준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투자성공의 비결입니다.
  • 20∼30대 겨냥 참신·개혁성부각/민주「정치분야 10대공약」발표

    ◎「3김 청산」·「지역할거 극복」 등 차별화 노려 민주당이 16일 정치분야 10대 공약을 확정,발표하면서 여야 4당 간에 본격적인 총선공약 대결의 막이 올랐다. 민주당은 이날 간부회의를 열어 분야별 총선공약을 단계적으로 발표,선거운동에 활용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먼저 정치분야의 35개 공약사항을 「정치개혁을 위한 10대 추진과제」로 묶어 선보였다.「10대 과제」는 ▲부정부패 척결 ▲지역할거주의 청산 ▲정당운영의 민주화 ▲정치자금의 투명화 ▲공명하고 돈 안드는 선거 ▲선거제도 개선 ▲국회기능 강화를 통한 생활정치 실현 ▲감사원 국회 이관 ▲국민참정권 확대 ▲민족정기 바로잡기 등이다. 민주당은 주공략층인 20∼30대 유권자들을 겨냥,당의 참신성과 개혁성을 부각하는 데 정치공약의 초점을 맞췄다.특히 「3김청산」과 「지역할거주의 극복」을 대표적 공약으로 삼아 다른 정당과의 차별화를 꾀하면서 기존 정치질서에 식상한 국민들의 정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이날 발표된 공약중에는 다른 정당과 확연하게 구분되는 사항들도 몇몇 눈에 띈다.우선 예비선거제 도입과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내부고발자보호법 제정 등을 꼽을 수 있다. 예비선거제는 당내 각급 공직선거후보자들을 당원들의 직접투표로 선출된 대의원들이 선출하는 제도.미국의 대통령 선거처럼 간접선거에 직접선거 요소를 가미한 방식이다.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란 유권자들이 후보뿐 아니라 정당에 대해서도 직접 투표,각 당이 얻은 득표율에 따라 전국구 의석을 배분하는 방식으로 지역할거구도의 병폐를 보완하기 위한 방안이라는 주장이다.내부고발자보호법 제정은 예산부정방지법과 함께 권력형 부조리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됐다.이밖에 선거 연령을 18세로 낮추고 국적을 지닌 해외교민에게도 투표권을 보장키로 한 조항도 특색있는 공약으로 꼽힌다.반면 지정기탁금제 폐지나 감사원의 국회이관 등은 자당의 이익을 우선하거나 비현실적이라는 지적도 받고 있다.민주당은 오는 21일 버스·택시회사가 밀집한 현장을 찾아 교통관련 공약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 조직책 26명 임명/국민회의

    국민회의의는 10일 서울 강동을 지구당 조직책에 재야출신의 심재권씨를 임명하는등 26개 지역조직책을 확정,발표했다.이로써 국민회의는 전국 2백53개 선거구 가운데 1백97개 조직책 임명을 마쳤다. ▲서울 강동을 심재권(49·민주쟁취국민회의 정책부위장) ▲수원장안 이종철(52·백승건설대표) ▲평택갑 김용한(39·광운대강사) ▲인천 계양·강화을 김정호(53·서경레미콘대표이사) ▲강릉갑 김진하(49·전강원도의원) ▲〃을 이참수(57·강릉대총장) ▲태백·정선 안영배(55·학교법인 문곡학원이사장) ▲진천·음성 박병남(42·전국웅변인협회 경기도본부회장) ▲서귀포·남제주 고진부(49·병원원장) ▲울산동 정천석(44·전경남도의원) ▲남해·하동 홍재표(33·새한국당지구당위원당) ▲합천·거창 신문규(44·한국유통사업본부장) ▲부산동래갑 마 청(55·공인회계사) ▲〃남갑 황상수(53·정후토건대표이사) ▲〃·강서갑 조운규(48·구포햇님유치원 이사장) ▲〃해운대·기장을 문희탁(43·글방컴퓨터대표이사) ▲대구동을 이동학(35·극단 처용대표) ▲〃북갑 유성준(33·판소리연구소 소장) ▲〃수성을 양헌석(31·문화정책 연구소장) ▲〃달서갑 박방희(49·도서출판 물례대표) ▲〃달성 이원철(43·동영주택건설 전무) ▲경주갑 배팔용(52·원림토건 상임고문) ▲〃을 이관수(43·지구당 부위원장) ▲안동을 강병철(49·경북문화신문 창간발행인) ▲성주·고령 도호기(35·성주유선방송사 사장) ▲마산합포 김희극(55·마산외국어 학원원장)
  • 이청장 “참신·전문인력 뽑았다” 강조/중기청 인사 언저리

    ◎총리실·재경원·총무처 출신 많아 10일 단행된 중소기업청의 서기관급 이상에 대한 인사는 기존의 공업진흥청 직원들을 주축으로하되 재정경제원·통상산업부·노동부·건설교통부 등 7개 유관 부처의 범정부적 협조아래 이뤄졌다. ○…이 날 이우영중기청장은 서기관급 이상 97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발표하면서 『김영삼 대통령의 특별지시로 설립된 만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업무를 조기에 본격 가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참신하고 전문성 있는 유능한 인력을 발탁했다』고 말해 우수인력 영입에 중점을 두었음을 시사. 실제로 이인수기획관리관 등 중기청 국장급 간부 10명이 모두 행정고시 출신이고 이가운데 5명이 해외유학을 다녀왔다.이때문에 일부 부처에서는 자질이 처지는 사람을 추천했다가 2명이 반려되기도 했다. ○…중기청 국장급은 중소기업의 자금난과 인력난,세제,환경,공업입지 등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부처별로 공진청 국장출신 4명,통산부와 재경원 각각 2명,총리실과 총무처 각각 1명으로 안배됐다.그러나 재경원과 총리실,총무처에 국장급 4명이 할애된 것은 중기청 직제안 마련과정에서 인원을 늘려주는 등 공이 많았기 때문이라는 후문.특히 신용보증기관의 예산편성권을 중기청에 이관하는 등 선심을 많이 쓴 재경원은 두자리를 차지하는데 성공,전리품을 가장 많이 챙겼다.이에 따라 3자리 정도를 기대했던 통산부는 2자리를 차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같은 이유로 관련 전문분야 과장급 전문인력 7명을 영입키로 했으나 건교부 출신의 박창교지원총괄국창업과장 등 5명은 확보만 2명은 아직 미지수.영입에 진통을 겪고 있는 곳은 노동부와 환경부로 이 때문에 지원총괄국 인력지원과장과 기술국 기술협력과장 자리는 공석인 상태. ○…중기청 신설로 직제가 조정된 통산부 중소기업정책관에는 업무의 연속성과 협조 등의 이유로 예상대로 임내규전중소기업국장이 임명됐다.그러나 신설된 기술품질국장에 박영기 무역정책과장이 승진발령된 데 대해서는 중량감이 떨어진다는 반응도 나오는 상태다.
  • 지자체 병력 요청 경찰서 거부/청주동부서

    ◎“무소신행정 방패막이 될수없다”/정춘수목사 동상철거 집회 마찰 【청주=한만교기자】 경찰이 소신없는 일반행정에 방패막이가 될 수 없다며 자치단체의 병력동원 요청을 거절했다.경찰이 행정기관의 무소신을 이유로 공식적인 병력동원을 거부하기는 사상 처음이다. 청주 동부경찰서(서장 오명배)는 7일 충북 역사정의 실천연합(회장 이관복)이 8일 청주 3·1공원에서 정춘수 목사의 동상을 철거하기 위해 갖기로 한 집회를 막아 달라는 청주시의 요청을 거부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지난 5일 동부경찰서에 정춘수 목사의 동상철거 집회를 막아 달라는 공문을 보내었다. 경찰은 이 날 청주시에 보낸 공문에서 『충북도와 청주시가 정춘수씨 동상의 철거방침을 세우고 시행절차만 남긴 상태에서 경찰이 철거를 막을 명분이 없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지난해 12월8일 충북 사회민주단체 연대회의(대표 정진동목사)를 비롯한 청주지역 재야단체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정춘수목사의 동상를 철거키로 결정했었다. 그러나 최근 정목사 후손들이 동상철거에 크게 반발하자 청주시와 충북도는 「철거지시를 내려달라」,「시가 알아서 조치하라」는 등 서로 책임을 미뤄 시민단체의 반발을 사왔다. 경찰은 『행정기관의 무소신으로 빚어진 집단민원에 경찰이 무조건 방패막이가 될 수 없어 병력동원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동상 철거시 발생할지 모를 불상사를 예방하기 위해 철거현장 주변에 형사기동대 2개 중대를 배치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이에 앞서 지난해 3월1일과 12월28일에 청주지역 재야단체들이 친일행각을 이유로 3·1운동 민족대표 33인가운데 한 사람인 정춘수목사의 동상 철거를 시도하자 병력을 동원해 이를 막았었다.
  • 중기청/지방청·지방사무소 11곳설치/직제·기능 설계 어떻게 됐나

    ◎통산업무 1백19개 이관받아/본부조직 5정 18과체제로 편성 중소기업청의 직제와 기능 등 세부 시행안이 2일 확정·발표돼 중기청의 설계가 모두 끝났다.확정된 중기청 조직안의 가장 큰 특징은 신용보증기관의 예산편성권을 부여해 중기에 대한 실질적 금융지원이 가능해진 점과 지방조직 신설이라고 할 수 있다.중소기업 관련 7개 법률에 규정된 중소기업 구조개선 자금 등 1백19개 업무가 통산부에서 중기청으로 넘어가 중기청의 위상이 대폭 강화됐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통산부 본부인원은 변동이 없지만 중기청 본청 등의 인원이 늘어나 전체적으로 1백명이 증가하게 됐다.통산부 본부의 생활공업국 등 군살을 뺄 요인이 남아 있어 개선의 여지가 많다는 지적도 있다.조직 개편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직제◁ 중기청 본부에는 기회관리관실외에 지원총괄국·기술국 등 2개의 기능별 조직과 산업1국·산업2국·유통업국 등 3개의 분야별 조직 등 5개 국이 있다.창업·판로·경영교육 등 중소기업에 대한 기능별 지원행정을 총괄하는 지원총괄국에는 자금지원과·국제협력과 등 5개과가 있으며 기술지원을 하는 기술국에는 기술개발과·기술분석과 등 4개과를 둔다. 주로 중공업 부문의 중소기업을 담당하는 산업1국에는 기계·금속·전기전자 등 3개과가 있으며 경공업 업무를 맡는 산업2국에는 섬유공업과·생활공업과 등 3개과가 있다.유통업국에는 시장도매업과 종합소매업 등 중소 도소매업을 담당하는 3개과가 설치된다. 지역특성에 적합한 현장밀착적인 지원행정을 수행하기 위해 지방조직을 두되 업무중복을 피하기 위해 기존의 국립공업기술원 산하의 11개 지방공업기술원을 흡수한다.부산·대구·광주·대전등 4곳에 지방청을,인천·경기·강원 등 7곳에 지방사무소를 각각 설치한다.지방청에는 지방공업기술원의 3개과에 지원협력과가 추가되며 지방사무소에는 기존의 관리과가 지원협력과로 개편된다. ▷통산부조직개편◁ 종전 공진청이 맡아왔던 산업표준 및 품질안전에 대한 업무를 맡기 위해 통상산업부에 기술품질국이 신설된다.산업정책국의 산업기술기획과와 산업기술개발과가 흡수되고 산업디자인과,산업표준과 및 품질안전과 등 3개과가 신설돼 5개과로 구성된다.중소기업국의 행정기능이 대폭 중기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1국 5개과로 구성된 중소기업국은 중소기업정책관 및 3담당관으로 축소된다.중기청 산업2국에서 섬유생활 및 화학업종을 관장함에 따라 생활공업국의 섬유소재과,섬유생활공업과 및 화학공업과가 섬유공업과와 화학생활공업과로 개편된다. ▷국립기술품질원◁ 5부 20과의 국립공업기술원은 5부 25과의 기술품질원으로 개편돼 기술분야별 시험·검사 및 기술지도 기능과 공진청이 맡던 표준·계량 및 품질안전업무를 담당한다. ▷금융지원◁ 신용보증기관에 대한 지휘·감독권은 재정경제원에 그대로 남지만 정부예산 편성권은 중기청으로 이관돼 신용보증기금운영에 신축성을 기할수 있게 됐다.또 지원총괄국장이 중소기업은행의 이사회와 신용보증기관의 운영위원회에 당연직으로 참여하며 중기청장 산하에 중소기업금융지원협의회가 설치된다.지방청에도 이와 유사한 권한이 주어져 지방청장이 지역금융기관과 협의,금융지원·신용보증업무 등을 관장한다.
  • 대우,영상사업 1조5천억 투자

    ◎“2000년 매출 1조 미디어전문기법 변신” (주)대우가 영상미디어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발표했다. (주)대우는 올해초 대우전자에서 이관받은 영상미디어 부문에 2천년까지 총 1조5천억원을 투자,2천년 매출이 1조원에 이르는 영상미디어 전문기업으로 변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영상미디어부문 중장기 발전전략에 따르면 대우는 1단계로 97년까지 영화제작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극장사업(씨네하우스) 및 케이블 TV사업(대우 씨네마 네트워크 DCN),도시형 문화오락사업 진출등을 통해 국내 영상물 공급기반을 구축한다.이어 2단계로 2002년까지 케이블 TV를 활용한 주문형 게임,원격의료사업,정보서비스사업,전자출판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국제화해 영상사업의 고도화를 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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