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관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터키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9월 15일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당권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하지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351
  • ‘SNL 9’ 정성호, 워너원 옹성우와 다정 셀카 ‘모자이크 처리 당할 뻔’

    ‘SNL 9’ 정성호, 워너원 옹성우와 다정 셀카 ‘모자이크 처리 당할 뻔’

    ‘SNL 9’ 정성호가 워너원 옹성우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정성호의 아내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NL에 워너원이 뜬다. 드디어 기다렸다! 엄청난 방청 신청과 경쟁률, 심지어 표 부탁들 모두 100% 거절되었다는. 누나가 격하게 응원한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tvN 예능 ‘SNL 코리아 9’ 워너원 편 촬영에서 찍은 것으로 정성호와 옹성우가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흰 셔츠를 입은 옹성우는 우월한 비주얼을 뽐내며 ‘SNL9’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정성호 아내는 옹성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내 남편 얼굴 모자이크 할 뻔”이라는 해시태그를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NL9’ 측은 9일 워너원 편을 2주 연속으로 편성한다고 발표했다. ‘SNL’이 한 호스트의 방송을 2주로 나누어 편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워너원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출연하는 tvN 예능 ‘SNL 코리아 9’는 오는 12일과 19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워너원 쇼콘 그 후②] 준비된 아이돌에게 주어진 고퀄리티 기회

    [워너원 쇼콘 그 후②] 준비된 아이돌에게 주어진 고퀄리티 기회

    (기사 ①에서 이어집니다. ▶[워너원 쇼콘 그 후①] 진정 하나가 된 시간) #3. 노래-춤-랩, 빈틈 없는 실력워너원 멤버들은 약 4개월 간 촬영한 ‘프듀2’를 통해 탄탄한 실력을 보여 왔다.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연습을 통해 채워 나갔고, 잘하는 부분은 자신만의 무기로 갈고 닦았다. 데뷔를 향한 이들의 간절한 마음은 실력과 더해져 고척돔을 빛내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드러났다. 김재환, 황민현, 하성운, 옹성우는 ‘프듀2’ 방송 당시부터 두각을 드러낸 보컬 실력을 제대로 뽐냈다. 고음이 많은 타이틀곡 ‘에너제틱(Energetic)’은 이들의 실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박지훈, 이대휘, 배진영, 윤지성은 화려한 댄스 실력과 노련한 무대 매너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강다니엘, 라이관린, 박우진은 각자의 개성이 담긴 랩으로 자신의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이날 멤버들은 앨범 수록곡 외에도 ‘프듀2’ 방송 당시 화제가 된 곡 ‘NEVER’, ‘Hands on Me’ 등을 무대로 선보였다. 멤버들은 프로그램 종영 이후 데뷔까지 약 두 달 간 11명의 파트와 동선에 맞게 맹연습을 한 듯 칼군무를 선보였다. 11명이 재해석한 무대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4. ‘1X1=1[TO BE ONE]’ 데뷔 앨범의 남다른 퀄리티무엇보다 이들의 데뷔 앨범 퀄리티가 상당하다. 이번 워너원의 데뷔 타이틀곡은 팬덤 워너블의 투표로 이뤄졌다. 타이틀곡 ‘에너제틱’은 티저 공개만으로도 총 투표수 가운데 약 80%(2,227,041 / 2,692,776)를 얻은 만큼 팬심을 확실히 사로잡았다. 타이틀곡의 작곡가는 바로 그룹 펜타곤의 멤버 후이다. 앞서 그는 ‘프듀2’ 경연곡 가운데 ‘NEVER’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방송 이후 ‘NEVER’는 연일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했다. 그가 참여한 ‘에너제틱’ 또한 8일 오전 10시 기준 멜론, 네이버뮤직, 지니뮤직 등 각종 대형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1위를 달리며 또 한 번 인기를 입증해 보였다. 신곡 무대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팬들의 환호를 자동으로 불러 일으켰다. 특히 ‘에너제틱’과 함께 타이틀곡 후보에 올랐던 ‘활활’(Burn It Up)의 뮤직비디오는 쇼콘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달리는 말이 해변가를 뛰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바뀌는 장면과 멤버들을 소개하는 장면은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뮤직비디오에서 안무와 눈빛을 선보인 멤버들은 신인이라기보다 완성형 아이돌에 가까웠다. 사진제공=HNSHQ, 네이버TV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워너원 쇼콘 그 후①] 워너원(WANNA ONE), 진정 하나가 된 시간

    [워너원 쇼콘 그 후①] 워너원(WANNA ONE), 진정 하나가 된 시간

    워너원(WANNA ONE). 그야말로 하나가 된 시간이었다. 지난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있었던 워너원 11명의 멤버들(강다니엘, 박지훈, 이재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배진영, 황민현, 하성운)과 팬덤 워너블(WANNABLE)은 하나가 돼 워너원의 쇼콘(쇼케이스+콘서트)을 즐겼다. 데뷔하기 전부터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이들의 데뷔 현장은 분명 남달랐다. 웬만한 인기 가수의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한 쇼콘 현장에서는 무엇이 남달랐는지 집중 분석했다. #1. ‘신인 맞아?’ 믿기지 않는 데뷔 쇼케이스 스케일워너원은 서울 고척돔에서 데뷔 쇼콘을 진행한 최초의 아이돌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고척돔을 거쳐간 보이그룹으로는 빅뱅, 엑소, 방탄소년단이 있다. 이들 중 가장 막내라는 방탄소년단도 데뷔 3년 차에야 고척돔에서 팬미팅과 콘서트를 열 수 있었다. 그만큼 고척돔은 아이돌 그룹들에게 환상의 콘서트장이며 쉽게 진입할 수 없는 높은 장벽이다. 그 곳에 신인 워너원이 올라 국내 최초로 쇼케이스와 콘서트를 진행하는 형식을 선보였다. 이러한 현실이 본인들도 믿기지 않는 듯 멤버들은 연신 “꿈만 같다”는 말을 반복했다. 짧게는 6개월, 길게는 6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던 이들에게 현실이 된 데뷔. 멤버 옹성우는 첫 데뷔 앨범 ‘1X1=1[TO BE ONE]’ 발매에 이어 데뷔 무대에 오른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꿈에 그리던 이 무대를, 제게 과분한 공연장에서 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2. 고척돔 가득 채운 거대 팬덤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에 참여하며 팬덤을 조금씩 형성해 온 워너원은 현재 팬클럽 가입 기준 21만9037명이라는 팬덤을 형성했다. 시즌1을 통해 만들어진 그룹 아이오아이(I.O.I)가 활동 종료하기 직전 팬클럽 회원수가 약 5만 명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는 상당한 규모다. 팬덤의 남다른 규모는 이날 쇼콘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척돔 최대 수용 인원인 2만5000명 가운데 약 2만 명의 워너블이 쇼콘 현장을 빛냈다. 이들은 멤버들이 등장해 무대를 선보일 때마다 뜨거운 함성으로 고척돔을 가득 채웠다. 워너블은 멤버들의 한 마디, 한 소절에 환호했고 그 때마다 워너원 멤버들은 “워너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기사 ②에서 이어집니다. ▶[워너원 쇼콘 그 후②] 준비된 아이돌에게 주어진 고퀄리티 기회) 사진제공=HNSHQ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시론] ‘캐비닛문건’과 대통령기록관의 책임/전진한 알권리 연구소장

    [시론] ‘캐비닛문건’과 대통령기록관의 책임/전진한 알권리 연구소장

    역설적이게도 지난 한 달 동안 대통령기록물을 관리하지 않으면 어떤 참사가 벌어지는지를 생생하게 목격했다. 박근혜, 이명박 정부에서 생산했던 수천 건의 대통령기록물이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에서 쏟아져 나온 이번 사태는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우선 기록 관리를 하지 않으면 기록물이 파기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다반사다. 필자는 2004년 한 언론과 공동기획 사업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문서고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당시에 받은 충격을 잊을 수 없다.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지하에 있던 문서고는 항온·항습 시설이 전혀 없이 축축한 환경에서 방치돼 있었다. 기록물 상당수는 곰팡이에 노출돼 있었고, 분류도 엉망이라 어떤 기록이 있는지 파악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했다. 서가를 살펴보니 1950~1960년대에 생산됐던 수많은 기록이 버젓이 남아 있었다. 행정기관의 경우, 생산한 지 10년이 넘은 기록 중 영구기록(지속적인 가치를 가졌거나 업무상 필요성 때문에 영구적으로 보유하는 기록)과 준영구 기록은 국가기록원에 이관해야 하는데도 말이다. 당시 담당자의 변명이 아직도 귓가에 생생하다. ‘담당자들이 자주 교체돼서 몰랐다.’ 그렇다. 기록은 관리하지 않은 채 수십 년이 지나면, 그 존재 자체가 잊혀지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사람으로 치면, 먹거리와 옷을 받지 못한 채 학대를 받는 것과 같다. 이번 청와대 문건 사태의 핵심은, 청와대가 지난 10년간 대통령기록을 방치한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는 점이다. 노무현 정부에서 개발했던 ‘이지원’ 시스템은 이명박 정부에서 ‘위민’ 시스템으로 축소 운영되더니, 박근혜 정부는 이마저도 폐기해 버렸다. 실제로 무슨 시스템을 어떻게 사용했는지도 여전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수많은 기록학 전문가들이 박근혜 정부 대통령기록 관리의 문제점들에 관해 경고했지만, 정권 관계자들은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주변 환경이 이런데, 청와대 캐비닛에서 문건이 무더기로 발견되는 것은 일견 당연하다. 사태가 여기까지 왔는데도, 대통령기록관 등 청와대 기록관리 업무 관계자들은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있다. 대통령기록관은 지난 3월 13일 이후 36명의 인원을 청와대에 파견하여 기록물 이관을 추진한 책임 기관이다. 하지만 부실한 이관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표명조차 하지 않고 있다. 당시 청와대에서 넘겨준 1100만 건의 대통령기록 중 490만 건은 ‘식당 식수관리’나 ‘초과근무 관리’ 등 대통령과는 별로 상관이 없는 기록들이었다. 쉽게 말하자면 대통령기록관은 당시 청와대 담당자들이 주는 것만 받아 온 것이다. 이사를 하는데 귀금속은 놔둔 채, 쓰레기 더미만 옮겨 온 셈이다. 파쇄기를 여러 대 구입해 기록물을 무단으로 파기했다는 의혹, 부실한 이관, 캐비닛 문건 등의 파문이 일어나도, 대통령기록관장은 임기 5년이 아직 되지 않았다는 점을 방패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민간 전문가들이 포함된 대통령기록관리전문위원회는 더욱 심각하다. 박근혜 정부의 대통령기록 문제로 온 세상이 떠들썩한데도 목소리 한번 내지 않았다. 그런데 2014년 5월 위원회는 뜬금없이 대통령기록관 현판 교체 문제를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격론을 벌였다. 이날 회의에서 한 위원은 신영복 교수가 써 준 글씨로 공공기관의 상징적인 현판을 제작한 것이 문제가 있다며 현판 교체를 주장했다. 대통령기록 관리를 위해 힘써야 할 위원회가 현판 교체 같은 문제로 에너지를 낭비한 이 장면은 오늘의 사태를 미리 보여주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정권은 바뀌었지만 이들은 여전히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제 무너진 대통령기록관리 체계를 다시 세워야 한다. 정권의 치부를 감추는 수단으로 변질된 대통령지정기록물 제도, 독립성을 상실한 국가기록원 등을 정상화해야 할 것이다. 정상화보다 급한 것은 그동안 이런 사태를 방치했던 인사들이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다. 그것이 개혁의 시작이다.
  • 워너원 콘서트, 긴장한 멤버들 찾아 태진아 격려 ‘대기실 인증샷 보니..’

    워너원 콘서트, 긴장한 멤버들 찾아 태진아 격려 ‘대기실 인증샷 보니..’

    [서울신문en] 가수 태진아가 그룹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멤버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태진아는 7일 오후 8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 현장을 찾았다. 진아엔터테인먼트 태진아 회장은 공연을 앞둔 워너원의 대기실을 찾아 긴장한 멤버들을 격려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공연장에는 워너원을 응원하기 위해 약 2만2,000명의 관객이 모였다. 관객들은 멤버들이 무대와 토크를 이어갈 때마다 더욱 뜨거운 환호로 화답했다. 한편 태진아는 12일 정오, 신곡 ‘내 아내’를 발표한다. 7일 데뷔 앨범 ‘1+1=1(TO BE ONE)’을 발표한 워너원은 데뷔 쇼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 = 진아기획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공정위, 미래상조119 검찰 고발…소비자 동의 없이 회비 인출

    공정위, 미래상조119 검찰 고발…소비자 동의 없이 회비 인출

    공정거래위원회가 7일 상조업체 미래상조119와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했다.공정위는 이날 미래상조119가 회원에게 해약환급금을 돌려주지 않고, 소비자 동의 없이 회비를 인출했다면서 검찰 고발 사실을 알렸다. 공정위는 과태료 100만원과 시정명령·재발방지 명령도 함께 내렸다. 미래상조119는 2015년 6월부터 2016년 8월까지 35명의 회원이 상조서비스를 받지 않고 계약을 해지했음에도 이들에게 법정 기한인 해지일로부터 3일 내 환급금 총 3010만 2000원을 주지 않았다. 이 업체는 짧게는 200일, 길게는 645일이 지난 뒤에야 환급을 회원들에게 돌려준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상조119는 다른 상조업체 회원을 이관받는다면서 총 2명의 회원 계좌에서 175만 2000원을 무단으로 인출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 업체는 다른 상조업체와 회원 이관 계약은 했지만 개별 회원들에게 이관을 위해 회비를 인출하겠다는 동의는 받지 않았다. 공정위는 피해자가 다수이고 법 위반 행위가 장기간 이뤄진 점 등을 고려해 법인과 대표이사를 모두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워너원 라이관린 “유선호, 데뷔 못 했지만 활발히 활동..응원한다”

    워너원 라이관린 “유선호, 데뷔 못 했지만 활발히 활동..응원한다”

    ‘워너원’ 라이관린이 같은 소속사 연습생이었던 유선호를 언급해 화제다.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그룹 워너원의 데뷔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워너원 멤버 11명(강다니엘, 박지훈, 이재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배진영, 황민현, 하성운)이 전원 참석했다. 이날 워너원 멤버 라이관린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함께 출연했던 같은 소속사 연습생 유선호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라이관린은 “선호가 데뷔를 하지는 않았지만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다. 저도 선호를 잘 보고 있고, 선호도 저를 잘 보고 있다고 들었다. 서로를 응원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그룹 워너원은 이날 오후 8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데뷔 앨범 ‘1X1=1[TO BE ONE]’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 데뷔 무대를 공개한다. 사진제공=스포츠서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워너원고 박지훈, 라이관린과 뽀뽀한 이유 “약속한 게 있어”

    워너원고 박지훈, 라이관린과 뽀뽀한 이유 “약속한 게 있어”

    워너원 박지훈이 라이관린과 뽀뽀 사건에 얽힌 전말을 밝혔다. 3일 첫 방송된 Mnet ‘워너원고’에서는 매칭된 워너원 짝꿍들이 목적지로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팀이 된 박지훈과 라이관린은 차를 타고 목적지로 이동하며 ‘프로듀스 101’ 마지막회에서 뽀뽀한 사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지훈은 “솔직히 그게 영상에 나올지 몰랐다”며 “방송 전에 라이관린에 나에게 ‘11위 안에 들면 뽀뽀해달라’고 했었다. 순위 발표 후에 축하해주러 갔더니 ‘형 약속은 지켜야죠’라고 하더라”며 뽀뽀에 얽힌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이에 라이관린은 “박지훈 형이랑은 잘 맞아서 좋다”며 “차를 타도 다들 떠드는데 우리 둘만 자곤 한다”고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급 전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조성추진단장 권현준 ■법무부 ◇검사△고기철△손재용△손현진△안제홍△이동원△이윤석△조 혁△최진우△하언욱 △황익진 ■행정안전부 △부대변인(안전소통담당관 겸임) 지만석 ■국가보훈처 ◇과장급 부이사관<전보>△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 오경준△보상정책국 보상정책과장 박창표△보훈예우국 예우정책과장 이승우△보훈심사위원회 심사1과장 이형주△경기남부보훈지청장 구남신△인천보훈지청장 장정교△경남동부보훈지청장 남창수◇과장급 서기관<전보>△처장 비서관 임종배△보훈단체협력관 보훈단체협력담당관 김이주△기획조정실 혁신행정담당관 남궁선△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최정길△보훈선양국 기념사업과장 김석기△보훈선양국 현충시설과장 정순태△보훈예우국 국립묘지정책과장 박현숙△보훈예우국 공훈관리과장 최광윤△복지증진국 복지운영과장 김남영△제대군인국 제대군인정책과장 김대훈△제대군인국 국제보훈과장 이민정△서울남부보훈지청장 강만희△서울북부보훈지청장 윤종오△울산보훈지청장 한국성△국립산청호국원장 김해식△경북북부보훈지청장 전용진△충북남부보훈지청장 정병천△전남동부보훈지청장 유형선△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장 신경순 ■특허청 ◇과장급 전보△청장 비서관 이재석△특허심판원 심판관 정경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과장급 전보△기획조정관실 창조행정담당관 신성현△기반시설국 광역도로과장 윤승일 ■국회도서관 ◇이사관<승진>△기획관리관실 기획관리관 이신재△국회기록보존소 국회기록보존소장 이향은 ◇관리관<전출>△국회사무처 임재주 ◇관리관<전입>△의회정보실 의회정보실장 이창림 ◇이사관<파견복귀>△정보관리국 정보관리국장 박옥주 ◇이사관<파견>△국회사무처 우학명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과장급 전보△대전과학수사연구소장 김진표△법안전과장 고재모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차미숙 류승한 문정호 김혜승 천현숙 김성일 정진규△연구위원 김동한 김민철 이성수△책임연구원 성혜정△책임전문원 김상규 양승국 송정현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원장 김용성△북한경제연구부장 이석 ■코트라 ◇본부장△정보통상협력 윤원석△전략사업 김두영△고객서비스 선석기 ◇실장△일자리사업 정혁△고객서비스기획 이민호△전시컨벤션 김기중△프로젝트지원 김형욱△글로벌기업협력 나창엽△투자기획 최장성△정보화지원 김현태△해외정보운영 조영수△중견기업지원 박종근△투자진출지원 김두희 △경제협력사업 김승욱△소비재사업 이관석△투자유치 김승호 ◇단장△강원KOTRA지원 박영하△광주전남KOTRA지원 최동석△대전충남KOTRA지원 어성일△부산KOTRA지원 전병제△전략시장진출지원 최병훈△수출첫걸음지원 손병일 △동북아사업 황재원△개발협력사업 홍상영△대구경북KOTRA지원 박찬길 △서비스수출지원센터장 김상묵△KOTRA아카데미원장 한상곤△해외진출상담센터장 정외영△글로벌바이어지원사무소장 박기원△기획팀장 겸 미래전략수립전담반 부반장 박용민 ■한국원자력의료원 △원자력병원 교육수련부장 박수철 ■중앙대 △다빈치SW교육원장 김성조 ■전주대 △교육연수원장 왕석순△LINC+사업단장 주송△입학부처장 윤마병△학생취업부처장 서상우 ■계명문화대 △교무처장 안광호△도서관장 박상화△학생생활지원센터장 정성란△입학학생부장 황보미향 ■한국외대 △대학원장 박재우△영어대학장 장태엽△서양어대학장 정혜정△미래위원회 위원장 윤석만△KFL대학원 준비위원장 김재욱 ■영남이공대 △미래전략실장 권용현△기숙형대학학장 권기홍△학사운영처장 장희정△취업지원처장 박민규△도서관장 박영해△평생교육원장 박찬규△산학협력중점교육단장 박만교△취업지원부처장 조은정△산학협력부단장 정현채△사회실무학부장 최광현△기계계열장 박명규△보건의료행정과학과장 서유덕△사회복지보육과학과장 고강호△자동차과학과장 윤승현△패션코디디자인과학과장 허지영△디자인스쿨학과장 변창수 ■충북대 △입학과장 박상락△시설과장 김관영△재무과장 신광수△국제교류본부 행정실장 박경애△홍보부장 방성수△취업지원과장 홍성길 ■연합뉴스TV △워싱턴 특파원 윤석이 ■TV조선 △사회에디터 겸 기획취재부장 이진동△문화연예부장 박영석 ■KBS미디어 △부사장 송재헌△콘텐츠사업본부장 이강현△뉴미디어본부장 서지희 ■국민일보 △사회부장 송세영△부국장직대 겸 종교부장 이동훈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편집국 지역팀(구례 담당) 국장 육미석△편집국 지역팀(나주 담당) 부국장 이한혁 ■디지털타임즈 ◇부장△정보통신콘텐츠 이근형△IT중기 안경애△산업 김승룡△과학유통건설 심화영 ■아프로서비스그룹 ◇OK저축은행△채권관리2지부장 이정근△CRM센터장 이지혜△총무팀장 김동헌△여신심사1팀장 송봉섭△선릉지점 RM지점장 차영섭 ◇OK캐피탈△경영지원팀장 안영열 ◇아프로파이낸셜△여신센터장 최현석△부산CRM센터장 김홍근 ■하이투자증권 ◇본부장 선임△채권Ⅱ본부장 이병곤 ■KTB자산운용 ◇승진△채권운용본부장(전무) 김정희△부동산투자본부장(상무보) 오종면△전략투자팀장(상무보) 이창행△경영기획본부장(이사) 손석찬 ■AIA생명 △대면채널본부 영업기획부문 한규희 부문장
  • 차관급으로 격상되면 뭐하나 통상교섭본부 달랑 4명 증원

    FTA 개정 등 보호무역 고조 속 통상인력 부족 우려 목소리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통상교섭본부가 차관급으로 격상됐음에도 정작 담당 인력은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 미국의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요구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 보복 해소 등이 ‘뜨거운 감자’인 상황에서 통상 인력 부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민의당 손금주 의원 등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들어 신설된 통상교섭본부의 정원은 총 296명이다. 통상교섭본부로 흡수된 기존 조직(통상차관보실·통상교섭실·무역투자실)의 당초 인력 규모가 292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차관급 격상과 맞물려 새로 보강된 인력은 4명에 불과하다. 손 의원에 따르면 2013년 3월 통상 업무가 외교부에서 산업부로 이관된 뒤 전담 인력들도 뿔뿔이 흩어졌다. 당시 산업부로 옮겼던 통상 공무원 77명 중 26명이 지난 1월 기준으로 외교부로 복귀했거나 아예 다른 부처로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미 FTA 체결 협상단에 참여했던 공무원 중 분과장을 맡았던 국장급 공무원들은 10년이 지난 지금 상당수가 은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산업부는 통상 인력을 확충하겠다는 입장이다. 산업부는 최근 국회에 제출한 현안보고에서 “각 부처 인력 파견과 협상 전문인력 채용을 통해 한·미 FTA 대응체계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통상교섭본부는 외교부 소속이던 시절 한·미 FTA 체결 협상을 앞두고 타 부처 인력 20여명을 파견받고, 변호사와 민간기업 출신을 공채하는 등 통상 전문인력을 보강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올 상반기 미국의 대(對)한국 수입 규제 조치 건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 6월까지 올해 우리나라를 대상으로 한 각국의 신규 수입 규제 제소 건수가 21건이었는데, 이 중 가장 많은 7건을 미국이 제기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트라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전방위적 미국 보호무역주의의 실체를 엿볼 수 있는 결과”라고 밝혔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정치 뒷담화] 대통령도 휴가가 필요해

    [정치 뒷담화] 대통령도 휴가가 필요해

    해외 정상들 길게는 3주의 여유, 한국 대통령은 3~5일간 짧은 휴식적당한 휴식이 활력을 주고 다음 일을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처럼 업무에 바쁜 대통령에게도 여름휴가는 필요하다. 특히 대통령은 휴가 때 휴식을 취하는 것 외에도 정국 구상에 몰입하고 휴가를 끝낸 뒤 주요 정책을 발표하는 일도 많다.김영삼 전 대통령은 청남대 휴가 후 금융실명제 등의 주요 정책을 실행해 ‘청남대 구상’이라는 말이 나왔다. 또 대통령이 특정 지역에서 휴가를 보낸다는 사실 자체가 지역 홍보가 되기에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해 구조조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던 울산을 방문했다. 단순히 쉬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 휴가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해외 경호 어려워… 저도·청남대·군부대시설 인기 역대 한국 대통령은 휴가에 인색한 편이다. 해외 정상은 길게는 3주간 휴식을 취하지만 한국 대통령들은 대개 7월 말에서 8월 초쯤 3일에서 5일 정도 휴가를 보낸다. 또 종종 다른 나라로 휴가를 떠나는 해외 정상도 있지만 청와대에서는 경호가 어렵다는 이유로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도록 한다. 이승만 전 대통령은 강원 고성군 화진포의 별장을 여름휴가 때 즐겨 찾았다. 화진포에는 북한 김일성 주석 별장, 이기붕 전 부통령의 별장도 있다. 1954년 지어진 화진포 별장은 1961년 철거됐다. 1999년 육군이 복원해 전시관으로 운영 중이다. 이승만 전 대통령이 사랑했던 또 다른 휴가지는 경남 거제의 ‘저도’(猪島)다. 저도는 누워 있는 돼지를 닮았다 해 ‘저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1954년 이 전 대통령이 휴양지로 사용하기 시작했고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72년 저도 내 별장을 ‘바다의 청와대’란 의미로 ‘청해대’(靑海臺)로 공식 지정했다. 이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됐다. 섬 주변 해상 어로작업도 금지됐다. 저도의 행정구역은 거제시이지만 소유권은 국방부에 있다. 거제시 등은 그동안 저도의 관리권 이관을 요구해 왔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저도 반환을 약속한 만큼 조만간 저도가 민간인에게 개방될 것으로 보인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충남 아산의 도고 온천도 즐겨 찾았다. 이 때문에 이곳에는 별장도 지어졌다. 전두환 전 대통령 등은 충북 청주의 ‘청남대’(靑南臺)를 즐겨 찾았다. 전 전 대통령의 지시로 1983년 만들어진 청남대는 ‘남쪽에 있는 청와대’란 의미로 대청호의 너른 풍경을 볼 수 있고 산책은 물론 축구,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 전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은 골프를 즐겼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임기 내내 매년 이곳을 찾았다. 조깅이 취미였던 김 전 대통령은 이곳에서 매일 2㎞가량 되는 조깅 코스를 달렸다. 김대중 전 대통령도 임기 중 3차례나 이곳을 찾아 산책을 즐겼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저는 이 별장을 국민 여러분께 돌려 드립니다. 사사로운 노무현을 버리기 위해서입니다”라며 2003년 충북도에 소유권을 넘겼다. 현재 청남대는 대통령 테마파크로 이용되고 있다.경호가 쉽고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군부대시설은 대통령의 전통적인 휴가 장소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03년 8월 대전 유성의 계룡스파텔에서 첫 휴가를 보냈다. 노 전 대통령은 당시 휴가 기간 대부분을 8·15 경축사 구상에 힘을 쏟았다. 경호실장과 두세 차례 골프를 즐기기도 했다.이명박 전 대통령은 2008년 7월 경남 진해의 해군 휴양소에서 첫 휴가를 보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06년 6월 서울시장 퇴임 후 한나라당 경선, 대선을 거쳐 3년 만의 첫 휴가를 보내게 됐다. 그러나 ‘얼리 버드’ 열풍을 일으킬 정도로 일중독으로 유명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은 휴가지에서도 하루 두 차례씩 당시 정정길 비서실장으로부터 상황을 보고받고 관련 수석으로부터 전화 보고를 받으며 현안을 직접 챙겼다.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3년 7월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과 함께 보낸 추억의 장소인 저도를 첫 휴가지로 골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당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푸른색 블라우스에 긴 치마를 입고 저도 해변 백사장에 ‘저도의 추억’이라는 글씨를 쓰는 모습이 찍힌 사진을 올렸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되기 전 마지막 여름휴가를 보낸 곳은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이었다. ●정국구상 몰두… 바쁜 업무로 관저에서 머물기도 이처럼 역대 대통령이 청와대를 떠나 조용히 휴식을 취했지만 바쁜 업무로 휴가를 취소하고 나서 관저에 머무는 이른바 ‘방콕’으로 휴가를 대체하는 경우도 있었다.김대중 전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1998년 외환위기 사태를 수습하느라 여름휴가를 잡지 않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관저에서 대부분의 휴가를 보냈다. 임기 마지막 해인 2007년에는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 수습으로 여름휴가를 취소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4년에는 세월호 참사, 2015년에는 메르스 여파로 관저에서 휴식을 취했다. ●文대통령, 연차 사용 독려… 첫 여름휴가 초미 관심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연차휴가 사용을 적극 권장했던 터라 첫 여름휴가를 어떻게 보낼지 주목받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미국 워싱턴으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순방 기자단에게 “연가를 다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까지 휴식을 취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은 1년에 21일의 연가를 쓸 수 있고 지난 5월 22일 취임 후 처음으로 하루짜리 연가를 내고 경남 양산 사저에서 휴식을 취했다.●호화 골프 즐기는 美대통령, 입방아에 오르기도 한국 대통령이 휴가에 소극적이라면 해외 정상은 휴가 사용에 적극적이다. 2주 이상의 휴가는 기본이며 자국 내 호화 리조트에서 머물며 골프 등의 고급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이 종종 눈에 띈다. 미국 대통령들은 대체로 장기간 휴가를 즐긴다. 그러나 너무 휴가만 챙긴 탓에 비판을 받기도 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재임 8년 동안 533일을 휴가로 썼다. 주로 텍사스주 크로퍼드 목장에서 한 달간 여름휴가를 즐기는 것으로 유명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2005년 휴가를 지나치게 중요시한 나머지 휴가 기간 발생한 태풍 카트리나 피해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역풍을 맞았다.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여름에는 매사추세츠주의 마서즈비니어드섬에서 휴가를 즐겼다. 겨울에는 하와이의 호화 별장에서 보름 이상을 휴가로 보내곤 했다. 특히 골프광으로 유명한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곳에서 골프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오바마 전 대통령 못지않은 골프광이다. 휴가 때마다 골프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총리는 2014년 8월 휴가 중에 히로시마 산사태로 9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음에도 골프를 쳐 비판을 받았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골프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에 골프장 19개를 운영하고 있고 틈만 나면 휴가를 가서 골프를 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라라고 리조트는 겨울에,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 있는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은 여름에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마치자마자 골프장으로 주말 휴가를 떠나기도 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2월 취임한 뒤 본인 소유의 리조트와 골프장, 호텔에 간 날이 50여일이라고 보도했다. 이 중 골프장에만 간 날이 30여일로 알려져 비판받았다. ●유럽정상 해외로… 스위스서 스키 탄 메르켈 부상도 유럽의 정상은 해외를 즐겨 찾는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이탈리아와 스위스 알프스에서 주로 휴가를 보낸다. 2014년 1월에 스위스 알프스에서 스키를 타다 넘어져 몇 주간 목발 신세를 졌다. 조기 총선 참패로 사퇴 압박을 받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지난 24일부터 3주 동안 이탈리아와 스위스 알프스에서 휴가를 즐긴다. 데이비드 캐머런 전 영국 총리는 재임 마지막 해였던 지난해 스페인 플라야 블랑카를 찾아 휴가를 보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朴정부 캐비닛 문건’ 대통령기록관 이관 완료

    靑 “외교·안보 분야 미발표 사본 제작 내용 추가공개 여부 더 따져 봐야 한다” 청와대가 지금까지 안보실 캐비닛 등에서 발견한 박근혜 정부의 문건을 28일 대통령기록관으로 모두 이관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민정수석실과 국정상황실에서 발견한 문건을 지난 14일, 21일 각각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한 데 이어 지난 17~18일 안보실 등에서 발견한 문건도 오늘 이관해 전임 정부 대통령기록물 이관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관한 기록물은 모두 1290건이다. 안보실 발견 문건 873건, 통상비서실 297건, 여민2관 회의실 38건 등이 포함됐다. 앞서 이관한 문건은 원본 그대로 대통령기록관에 제출했으나 외교·안보 관련 문건은 민감성을 고려해 사본을 만들었다. 박 대변인은 “원본을 이관하는 과정에서 유실되거나 분실돼 문제가 발생할까 봐 사본을 만들었으며, 대통령기록관에서 이관한 원본의 목록을 작성해 모두 이관됐음을 확인하는 대로 사본은 폐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외교·안보 문건에 위법 소지가 있더라도 내용을 공개할지는 더 따져 봐야 한다. 검찰에 제출한 문건은 없다”고 밝혔다. 이관된 문건은 대통령기록관에서 공개 가능한 기록물과 비공개 기록물로 구분하게 된다. 박 대변인은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개 가능한 문건은 정보공개 청구 등을 통해 국민이 열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청와대, ‘캐비닛 문건’ 이관 완료…“17박스 1290건 추가로 넘겨”

    청와대, ‘캐비닛 문건’ 이관 완료…“17박스 1290건 추가로 넘겨”

    청와대가 28일 국가안보실 등 청와대 안 캐비닛에서 발견된 전 정부의 청와대 문건에 대한 대통령기록관 이관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국정기록비서관실은 지난 17∼18일 안보실 등에서 발견된 전임 정부 미이관 대통령기록물에 대한 대통령기록관 이관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날 이관한 기록물은 안보실 등에서 발견된 각종 문서와 시청각 기록물 등 약 260철 1290건으로 17박스 분량에 이른다. 박 대변인은 기록물 중에는 DVD·CD·인화사진·근거리 통신용 무선전화기 등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 자료들이 발견된 곳은 안보실(873건)·통상비서관실(297건)·여민2관 회의실(38건)·총무비서관실(18건)·해외언론비서관실(11건)·사회혁신수석실(7건)·의전비서관실(7건)·사회정책비서관실(6건)·사회수석실(5건)이다. 또 인사비서관실(5건)·통일정책비서관실(4건)·일자리기획비서관실(3건)·정무비서관실(3건)·법무비서관실(2건)·여성가족비서관실(2건)·대변인실(2건)·교육문화비서관실(1건)·농어업비서관실(1건)·중소기업비서관실(1건)·기후환경비서관실(1건)·홍보기획비서관실(1건) 등에서도 문건이 발견됐다. 앞서 청와대는 민정수석실에서 발견된 문건 300여종과 국정상황실에서 발견된 문건 504건 등은 지난 14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했다. 박 대변인은 “국정기록비서관실은 그동안 대통령기록관 직원을 파견받아 캐비닛 발견 문건 이관을 위한 분류 및 목록 작성 작업을 해 왔으나 분류 작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오늘 모든 원본 자료를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한 후 분류 및 목록 작성 작업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세부목록 작성과 공개구분 정보가 분류되면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비공개 정보를 제외한 공개 가능한 기록물들은 정보공개 청구 등을 통해 국민이 열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청와대 “‘캐비닛 문건’ 17박스, 1290건 기록물 이관 완료”

    [속보] 청와대 “‘캐비닛 문건’ 17박스, 1290건 기록물 이관 완료”

    청와대가 28일 청와대 내 캐비닛에서 발견된 전 정부 문건 17박스, 1290건 기록물의 이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청와대는 “검찰에 넘긴 문건은 없다”면서 “추가 문건 공개는 예단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OS 생계형 알바족] “사업장 70~80% 법 위반… 초단시간 근로자법 필요”

    [SOS 생계형 알바족] “사업장 70~80% 법 위반… 초단시간 근로자법 필요”

    “알바(아르바이트)가 이제 하나의 직업군이 된 듯합니다.”‘서울시 청년 아르바이트 직업 생태계 실태조사’의 공동연구자인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위원이 지난 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청년들이 알바를 시작할 때만 해도 사회 경험 측면에서 잠시 거쳐 가는 ‘정거장’처럼 생각하지만 알바를 경험할수록 근로시간이나 근속기간이 점차 늘어나 ‘생계형’의 모습을 띤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위원은 서울시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원회 위원, 서울시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 아르바이트 청년 권리보호협의회 위원장 등을 두루 거친 노동전문가다. 특히 김 연구위원은 초단시간 근로자에 대한 법을 따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많은 청년들이 초단시간 형태로 알바를 시작하지만 노동자의 권리 보호를 명시한 근로기준법 등은 이들에게 예외 조항을 두고 있다는 걸 지적한 것이다. 그는 “초단시간 알바들에게는 연차수당, 주휴수당, 퇴직금 등을 안 줘도 된다.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 중 한 곳은 14시간 50분만 일을 시키며 법을 악용한다”면서 “초단시간 근로자법을 새롭게 만들지, 근로기준법 등 기존에 있는 법을 개정할지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행정적 강화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김 연구위원은 “고용노동부가 근로감독을 나가면 사업장의 약 70~80%가 법규 위반에 걸린다”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본격적으로 힘을 합쳐야 한다. (정부의 인력이 부족하다면) 각 지자체에 관리감독, 조사 권한을 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글 사진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이번엔 ‘200억 박정희 기념관’ 건립 논란

    200억원의 국민 세금이 투입될 박정희 역사자료관(기념관) 건립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새 정부 들어 기류가 바뀐 우정사업본부가 최근 박정희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을 백지화한 터라 이 논란이 어떻게 귀결될지 주목된다. 24일 경북 구미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건립 사업에 착공, 2018년 말 완공예정으로 현재 설계 작업이 한창이다. 박정희 역사자료관은 구미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인근 3만 5000여㎡ 땅에 연면적 4000㎡ 규모로 건립되며, 총사업비는 200억원(국비 80억원, 경북도 15억원, 구미시 105억원)이다. 지금까지 국비 50억원을 비롯해 시·도비 82억원 등 132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임기 중이던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했다. 시는 역사자료관이 건립되면 시 산하 선산출장소에 보관 중인 5670점의 박정희 전 대통령 유물 등을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구미참여연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전직 대통령 유물과 자료는 대통령 기록관으로 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역사자료관 건립에 따른 연간 운영비 7억원도 결국 혈세로 충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대철 구미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은 “불필요한 역사자료관 사업을 취소하지 않을 경우 시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저지 행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구미시 관계자는 “박정희 역사자료관은 전남·경북 국회의원 모임인 국회 동서화합포럼이 2014년 3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을 때 영호남 화합 차원에서 제안한 것으로 100돌 기념사업과는 무관하다”면서 “박정희 우표 발행 결정권은 우정사업본부가 쥐고 있었지만, 이번 역사자료관 건립의 주체는 구미시로 어떤 경우에도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경북도는 올해 계획한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사업 가운데 일부를 취소하기로 했다. 박정희 다큐멘터리 제작·방송(3억원), 전기 신문연재(3억원), 기념음악회(2억원) 등이다. 탄신제(1억원)는 개최 여부를 확정하지 못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사업 계획을 평가해 정치적 논란과 오해 소지가 있는 것은 불가피하게 조정했다”고 말했다. 구미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여야, 문무일 청문회서 ‘靑 캐비닛 문건’ 공방…“비밀누설” “범죄증거”

    여야, 문무일 청문회서 ‘靑 캐비닛 문건’ 공방…“비밀누설” “범죄증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24일 연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여야가 최근 청와대 캐비닛에서 발견된 박근혜 정부 당시 문건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문 후보자에게 질문하면서 “자유한국당은 박수현 대변인 등을 공무상 비밀누설과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대검에 고발했다”며 “중대한 범죄로 총장이 되면 상세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정무비서관으로 일한 경험을 들면서 “청와대 내부 사정을 안다고 생각하는 본인으로서는 발견 장소와 동기 등에 대한 청와대 발표에 대해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1361건의 문서가 발견된 자리의 캐비닛에 대해서는 인턴 직원이 작년 12월 퇴직하고 나가면서 모두 비웠다고 말하고 있고, 인턴이 열쇠 등을 반납하기 전에 선임자가 서랍 등에 기록물로 분류될 서류가 있는지 확인하므로 발견 경위를 이해할 수 없다는 의미다. 주 의원은 “문건의 발견과 입수 경위, 문건 공표에 따른 법 위반 사항에 대해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 치우침 없이 수사해 명명백백히 밝힌다면 이것이 검찰개혁의 제대로 된 첫 출발”이라고 부연했다. 이에 문 후보자는 “취임하게 되면 사건을 잘 검토해서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해서 면밀히 수사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질의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와대의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지원방안 등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고, 재판에도 주요 증거로 쓰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문건 공개와 관련한 위법성 논란에 “해당 기록물은 대통령 퇴임 전에 기록관으로 이관 조치가 되지도 않았고, 비밀 표시가 없으므로 결과적으로 지정·비밀기록물이 아닌 일반 기록물”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검찰도 적법하다고 해서 법원에 증거로 제출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문 후보자는 “언론을 통해서 알게 돼 잘 모른다”는 취지로 답했으나 질문이 계속되자 “(수사팀과 공소유지팀이) 적법하게 판단해서 제출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이와 관련해 우 전 수석의 수사·기소 가능성을 물었고, 문 후보자는 “관련 사항을 면밀히 살펴서 수사를 엄정하게 할 건 하고 원칙대로 하겠다”고 대답했다. 문 후보자는 이어 ‘문건에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와 세월호 대리운전 기사 폭행사건 관련 내용이 포함된 것도 우 전 수석이 개입한 정황’이라는 지적에 “범죄 단서로 파악할 수 있는 게 있는지 살펴보고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박범계 민주당 의원도 “이번에 공개한 문건은 유력한 범죄증거 단서”라면서 “절대 보호받아야 할 기록이 아니다”라고 거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제 블로그] 미래부·기재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자리 힘겨루기

    [경제 블로그] 미래부·기재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자리 힘겨루기

    지난주 정부조직 개편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번 주중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간판을 바꿔 달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공석인 ‘제3차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자리를 놓고 기획재정부와 미래부가 물밑에서 치열한 힘겨루기를 하고 있습니다.●R&D 예산권한에… 기재부 “우리 몫” 과기혁신본부는 과학기술 정책 집행 컨트롤타워로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한 예산 심의와 조정 권한은 물론 연구 성과를 평가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그렇지만 기재부가 갖고 있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비롯한 R&D 예산권한이 아직 미래부로 넘어오지 않은 상태이지요. 기재부가 과기혁신본부장을 자신들 몫이라고 생각하며 눈독을 들이는 이유입니다. ●1급 자리 줄어… 미래부 “양보 못 해” 미래부도 “양보할 수 없다”며 팽팽하게 맞섭니다. 그도 그럴 것이 미래부는 외형상 조직이 커진 것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1급 자리가 줄어 인사 운용이 쉽지 않습니다. 창조경제 업무가 신설 중소벤처기업부로 이관되면서 1급이었던 창조경제조정관이 없어지고 청와대에 과학기술보좌관이 신설되면서 기존 미래전략수설실에 파견됐던 1급 비서관 자리도 사라졌지요. ●“예산통 유리” vs “과학 이해도 우선” 지금까지의 판세는 기재부가 조금 유리한 형국입니다. R&D 예산 업무를 맡아야 하는 만큼 기재부와 협력할 일이 많아 기재부 출신이 오지 않겠느냐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는 겁니다. 참여정부 때도 과학기술부 혁신본부장을 기재부 출신이 맡았습니다. 당시 초대 혁신본부장은 기획예산처(현 기재부) 예산실장 출신인 고(故) 임상규 농림부 장관이었고, 2대 혁신본부장은 기재부 공공관리단장을 지낸 박종구 현 초당대 총장이었습니다. 하지만 미래부 관계자는 “기재부 출신이 미래부 차관으로 두 번이나 왔었는 데도 과학기술 분야에 그다지 변한 것이 없었다”면서 “이번만큼은 과학기술 이해도가 높은 내부 출신이 돼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靑 “안보실 문건 예민한 내용 많아” 공개 안 할 듯

    “더 공개할 것 있는지는 충분히 검토”… 분석 작업 후 기록관 일괄 이관 관측 청와대가 최근 발견된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 문건을 공개하지 않거나 최대한 신중을 기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14일부터 3차례에 걸쳐 경내 민정수석·정무수석·국정상황실에서 발견된 문건의 제목과 개요, 일부 메모를 공개했다. 하지만 다음주 초 예정됐던 국가안보실 문건은 외교·안보현안을 담고 있어 주변국과 외교문제로 비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야권에서 문건 공개의 위법성과 정치적 논란을 제기하면서 불필요한 정치공방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를 감안해 추가 공개에 부정적 기류가 우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21일 “국가안보실에서 발견된 문건은 예민한 내용들이 많아 공개했을 때 법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고, 특히 외교·안보는 상대국과 관계가 있기 때문에 공개하는 게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정무수석실에서 발견된 문건 중 공개 안 한 800여건은 내용상 중요하지 않은 것들이라 보면 된다”면서 “일부는 앞서 발표한 것과 내용이 겹치는 것들도 많다. 전날 회의에서 말한 내용이 다음날 또 되풀이되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적어도 이번 주말 공개는 없다”면서 “다만 추후 국민에게 알릴 게 있는지 내용 분석 및 법률 검토는 충분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지정기록물이나 비밀기록물이 아닌 문건 가운데 누가 봐도 적법하지 않은 자료의 제목과 개요만 공개했음에도 야당이 반발하는 것은 마치 ‘잘못은 눈감아주고, 그 잘못을 지적하는 손톱 끝에 때가 끼었다’고 말하는 식”이라고도 말했다. 실제 청와대 내부에서는 과거 사초(史草) 논란처럼 본말이 전도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방대한 해당문건들에 대한 분류·분석 작업과 함께 법리적 검토는 물론, 정무적 판단에도 신중을 기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작업이 끝나면 대통령기록관으로 일괄 이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文대통령 “청년고용·실업 해결이 저출산 해법”

    “출산대책 10년째 토씨까지 그대로”… 육아휴직수당 3개월간 봉급 80%로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년 고용과 실업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결국 저출산의 해법이다. (인구절벽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국가적 노력을 다해야 할 상황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틀째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2002년 대선 직후 고 노무현 대통령이 내게 민정수석을 맡아 달라고 말하기 위해 만난 자리에서 정작 민정에 대한 언급은 안 하고 저출산 관련 얘기만 했다”며 인구절벽에 대한 위기의식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저출산과 인구절벽 위기 극복 방안을 다룬 제2세션의 사회를 맡은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은 “2006년도의 1차 저출산 기본계획과 2016년의 3차 계획이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다”면서 “돈의 문제가 아니라 전 부처가 전체 자원을 쏟아부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직업별 출산율을 보면 1위가 교사, 2위가 공무원인데, 출산을 하고 돌아와도 직장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안심이 있기 때문”이라며 “여성이 육아·보육을 위해 쉰다고 했을 때 대체근로자에 대한 임금 지원 등 실효성이 있어야 하고, 쉬고 돌아와도 불이익이 없도록 획기적 경력단절 대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은 “배우자 출산휴가를 5일에서 10일로 늘리는 것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또 복귀자 지원 제도와 월급의 40% 수준인 육아휴직 수당을 첫 3개월의 경우 80%까지 인상하는 방안 등을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36만명 수준인 출생아 수를 45만명대로 늘리기 위해 재정 투자와 연계한 인구절벽 극복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하고 가족 지출 규모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1.1%에서 1.3% 수준으로 확대하기 위한 재정 패러다임 전환도 논의했다. 앞서 4차 산업혁명 주제의 제1세션에서 이 총리는 “규제를 얼마나 풀어 주느냐에 성패가 달려 있다”고 말했다.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연구자 주도형 기초연구 예산을 올해 1조 2600억원에서 2022년까지 2조 5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 조사 업무를 기획재정부에서 미래부로 이관하는 방안을 보고했다. 제3세션에서는 사회서비스 확충 및 전달체계 개선,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복지 활성화의 선순환 관계 구축 등 ‘민생 분야’가 다뤄졌다.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비율(아동돌봄), 공립 노인장기요양기관(성인돌봄), 취약지 거점병원(보건의료) 등 사회서비스 공공인프라 확충 방안이 논의됐다. 또 사회서비스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취약 지역 진단·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이 거론됐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