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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웅 고비마다 쏙쏙, 연장 10점 등 26득점 전역 후 최고 활약

    허웅 고비마다 쏙쏙, 연장 10점 등 26득점 전역 후 최고 활약

    허웅이 전역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친 DB가 연장 끝에 SK를 물리쳤다. 허웅은 10일 강원 원주체육관으로 불러들인 SK와의 SKT 5GX 프로농구 5라운드 대결에 3점슛 다섯 방 등 26득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활약을 펼쳐 38득점 18리바운드를 기록한 리온 월리엄스와 함께 64점을 합작, 89-84 승리에 앞장섰다. SK가 맹렬하게 따라붙던 4쿼터 3점슛 세 방을 터뜨리고 연장에서만 10점을 넣어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21승22패를 쌓은 DB는 공동 6위로 올라 섰고, SK는 연승에 제동이 걸리며 29패째를 당했다. 전날 역대 네 번째이자 외국인 최초로 통산 1만 득점 고지를 밟은 애런 헤인즈가 이날도 지친 몸을 이끌고 30득점 19리바운드 9어시스트 활약을 펼쳤지만 4쿼터와 연장 허웅 수비에 실패한 것이 뼈아팠다. DB는 81-79로 앞선 연장 종료 1분 36초 전부터 허웅이 자유투와 돌파 득점을 연이어 잡아 승기를 잡았다. SK는 81-85로 쫓아가던 51.5초 전 헤인즈가 돌파하는 과정에 균형을 잃고 넘어지며 정재홍에게 보낸다는 패스가 아웃되면서 소중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자랜드는 전주 원정에서 KCC를 94-82로 물리쳤다. 6연승 행진을 이은 2위 전자랜드(29승13패)는 현대모비스(33승10패)를 3.5경기 차로 뒤쫓았다. KCC는 5연패에 빠지며 21승22패를 기록, SK를 꺾은 DB에 공동 6위를 허용했다. 전자랜드는 1쿼터 초반 전현우가 3점 슛 2개를 연거푸 꽂는 등 팀의 8득점을 모두 책임지며 기선을 제압했다. 찰스 로드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정확도 높은 슛을 꽂으면서 시작 5분여 만에 18-6으로 앞선 뒤 줄곧 두 자릿수 격차를 이어갔다. 전자랜드는 3쿼터 종료 4분 16초 전부터 기디 팟츠의 첫 3점 슛을 필두로 김상규의 3점포와 스틸에 이은 득점, 박찬희의 골밑슛이 더해지면서 72-49로 멀찍이 달아났다. KCC는 4쿼터 중반 한 자릿수 격차로 좁히기도 했으나 종료 4분 전부터 로드와 박찬희, 김상규가 착실하게 2점씩 쌓은 전자랜드는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로드가 32득점 11리바운드, 김낙현(17점), 팟츠(11득점 9리바운드), 강상재(10득점 5리바운드)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KGC인삼공사는 잠실 원정에서 삼성을 86-78로 따돌렸다. 삼성 상대 7연승을 거뒀고 이상민 삼성 감독은 부임 후 두 번째로 8연패 (홈 7연패) 수모를 안았다. 문성곤도 22득점으로 전역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삼성은 이관희의 부상이 길어진 데다 김준일과 임동섭이 4득점에 머무르며 유진 펠프스(36득점 14리바운드)에만 의존하면서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물오른 이관희 물 만난 양홍석

    물오른 이관희 물 만난 양홍석

    기량발전상은 선수들에게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지난 시즌에 대비해 실력이 일취월장했다는 점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것이기 때문이다. 수상자들은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 주겠다’며 비시즌에 흘렸던 구슬땀을 보상받는 느낌이 든다고 한다. 올 시즌 프로농구(KBL)가 어느덧 중반을 훌쩍 넘어선 가운데 기량발전상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이관희(삼성), 양홍석(kt), 강상재(전자랜드)가 ‘기량발전상 레이스’에서 가장 앞장섰고 정효근(전자랜드)과 박지훈(KGC인삼공사)도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이관희는 올 시즌 명실상부한 삼성의 ‘토종 에이스’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 평균 20분 27초를 뛰면서 8.4득점을 기록했는데 올 시즌에는 23일 기준으로 평균 31분 14초씩 뛰면서 13.7득점을 기록 중이다. 이관희가 두 자릿수 평균 득점을 올린 것과 평균 30분 이상씩 경기에 나서는 것 모두 데뷔(2011~12시즌) 이후 처음이다. 삼성의 외국인 선수 유진 펠프스(평균 34분 24초 출전·26.1득점)에 이어 팀 내 득점·출전시간 2위다. 예비군 훈련에 가는 날에도 아침 일찍 나와 훈련을 할 정도로 쏟아부었던 열정이 이제서야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삼성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이관희가 기회를 많이 잡은 것도 성적 급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다만 소속팀이 최하위권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수상에 다소 걸림돌이 되고 있다.또 다른 강력한 후보인 양홍석은 프로데뷔 2년차에 KBL 대표 선수로 우뚝 성장했다. 지난 시즌 평균 20분씩 뛰면서 7.6득점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30분 39초씩 뛰며 13.4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리바운드도 4.0개에서 6.4개로 증가했다. 올 시즌 올스타전 팬투표에서도 쟁쟁한 형님들을 제치고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역대 수상자 중 데뷔 두 번째 시즌에 기량발전상을 품은 선수가 많았다. 역대 19명의 수상자 중 7명이 2년차에 트로피를 받았다. 기량발전상이 잠시 없어졌다 부활한 2014~15시즌부터 3시즌 동안은 매해 당시 2년차였던 이재도(당시 kt), 허웅(DB), 송교창(KCC)이 연달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마찬가지로 2년차인 양홍석이 후반기에 뒷심을 발휘한다면 수상이 현실화될 수도 있다. 전자랜드의 강상재와 정효근도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강상재는 지난 시즌에 비해 야투율(46.5%→54.1%)과 3점슛 성공률(27.0%→36.9%)에서 크게 향상됐다. 정효근도 국가대표팀에 꾸준히 선발되면서 동료들에게 좋은 영향을 받아 실력이 급상승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일두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2016~17시즌에 데뷔한 ‘신인 빅3’(이종현·최준용·강상재) 중에 강상재가 부상도 없고 매년 성장세다. 셋 중 가장 실속 있다”며 “정효근도 외국인 선수의 신장이 2m 이하로 제한된 상황에서 이점을 잘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지훈도 kt에서 인삼공사로 트레이드된 이후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후반기에 힘을 낸다면 기량발전상의 후보군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량발전상은 정규 시즌에 출전한 국내 선수를 대상으로 한 기자단 투표로 결정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올스타전 40득점이나 창원 별 중의 별 랜드리(kt)

    올스타전 40득점이나 창원 별 중의 별 랜드리(kt)

    마커스 랜드리(kt)가 창원에서 별 중의 별로 떠올랐다. 랜드리는 20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진행된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라건아 드림팀으로 출전해 3점슛 10개 등 40득점으로 129-103 승리에 앞장섰다. 지난해 디온테 버튼(DB)에 이어 2년 연속 올스타 MVP는 외국인이 차지했다. 20분45초만 뛰고도 40점을 올려 분당 2점을 올리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물론 조금 더 많은 경기를 뛰었더라면 더 많은 점수를 올릴 수 있었을 것이다. 늘 수줍은 랜드리는 “40득점이나 한지 몰랐다. 올스타 브레이크 후 소속팀에서도 비슷한 폭발적인 득점 능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1쿼터를 마친 뒤 진행된 3점슛 콘테스트에서 조성민(LG)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는데 2쿼터와 3쿼터 연거푸 3점슛을 꽂아 제대로 설욕했다. 그는 “그냥 서서 3점슛을 잘 쏘는 스타일이 아니라 경기를 하면서 더 많은 점수를 쌓는 선수”라고 자신의 스타일을 얘기했다. 3점슛 10개는 역대 올스타전 최다 3점슛 기록(종전 문경은 등 8개)을 고쳐 쓴 것이다. MVP 상금은 500만원. 한국인으로 귀화한 뒤 첫 올스타전에 나선 라건아는 25득점 17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트리플 더블급 활약으로 ‘팀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양홍석 매직 팀의 마커스 포스터(DB)는 30득점을 올려 랜드리에 다소 못 미쳤다. 김종규(28)와 조성민(36·이상 LG)은 나란히 3년 만에 덩크슛과 3점슛 콘테스트 왕좌를 되찾았다. 김종규는 2015~16시즌 이후 3년 만에 국내 선수 덩크왕을 차지했다. 6명이 참가한 예선을 거쳐 김종규와 LG 신인 김준형의 ‘집안싸움’으로 좁혀졌는데 김종규가 1, 2라운드 합계 91-81로 앞섰다. 외국인 선수 덩크슛 경연에서는 정규리그 3점 슛 1위(평균 3.2개)를 달리는 포스터가 저스틴 에드워즈(오리온)를 99-91로 물리쳤다. 조성민 역시 kt에서 뛰던 2015~16시즌 이후 3년 만에 3점슛 왕을 차지했다. 10명이 참가한 예선에서 16점으로 1위를 차지한 조성민은 홈 팬의 지지를 등에 업고 준결승에서 이관희(삼성)를 21-11로 꺾은 뒤 랜드리와의 결승도 16-9로 이겼다. 지방에서 세 번째 개최된 올스타전이며 창원에서 처음 열렸는데 덩크슛과 3점슛 모두 홈 팀 선수들이 우승하며 창원 팬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겨울철 기승부리는 AI바이러스 현장 검출 기술 개발

    겨울철 기승부리는 AI바이러스 현장 검출 기술 개발

    닭이나 오리 같은 가금류나 철새를 따라 옮겨지는 조류인플루엔자(AI)는 동물전염병이지만 사람에게도 옮겨지는 경우가 있고 사람에게 옮겨지는 고전염병성 바이러스는 치명적이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늦가을부터 봄까지 철새들의 이동시기에 많이 발생하는데 국내에서도 매년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2개 이상 유형의 바이러스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국내 연구진이 기존보다 1000배 이상 우수한 감도를 가진 반도체 기반 AI 검출 바이오센서를 개발해 신속한 방역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생체재료연구단과 건국대 수의학과 공동연구팀은 이동식 측정이 가능한 반도체 바이오센서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AI바이러스를 즉시 검출할 수 있는 진단 플랫폼도 만들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나노분야 국제학술지 ‘ACS 나노’ 최신호에 실렸다. 현재 AI 바이러스 검출 현장키트는 금 나노입자를 활용해 만든 래피트 키트로 바이러스의 병원성 여부를 눈으로 볼 수 있게 표시돼 사용이 편리하지만 감도가 낮다는 문제가 있다. 래피트 키트는 임신진단기처럼 가금류의 배설물을 키트에 묻히면 두 줄의 선이 나타나는지 여부에 따라 AI 바이러스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 분석장치이다. 연구팀은 화학적 방식이 아닌 전기 신호방식의 얇은 반도체 바이오센서를 만들어 검출 신호 감도도 높이고 현장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동식 장치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한 장치는 고위험성 AI바이러스를 기존 장치보다 1000배 이상의 정확도로 검출할 수 있으며 조류인플루엔자와는 유사하지만 인체감염성은 없는 뉴캐슬 바이러스 같은 유사 바이러스도 명확히 구별해 냈다. 이관희 KIST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고병원성 AI 바이러스를 안정적이고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해 신속한 현장 진단과 방역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이관희 종료 1.1초 남기고 드라이브인 결승포, 삼성 시즌 첫 연승

    이관희 종료 1.1초 남기고 드라이브인 결승포, 삼성 시즌 첫 연승

    이관희(삼성)가 종료 1.1초를 남기고 결승 드라이브인 득점으로 팀에 시즌 첫 연승을 안겼다. 종료 8초를 남기고 86-86 동점 상황에 현대모비스 라건아가 문태종에게 넘겨준 패스 실수를 가로채 내달려 득점한 것이었다. 꼴찌 삼성이 12일 서울 잠실체육관으로 불러들인 현대모비스와의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홈 경기에서 88-86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삼성의 이날 승리는 여러 모로 기억할 게 많았다. 시즌 첫 연승이었고 토요일 경기 3연패 수모를 씻는 순간이었다. 삼성은 이어 열린 경기에서 DB에 79-86로 패한 9위 SK(10승24패)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선두 현대모비스에게 2연패, 원정 4연패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는 LG를 꺾은 전자랜드에 승점 4.5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삼성은 1쿼터 13점을 책임진 문태영의 활약 속에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2쿼터부터 밀리기 시작해 3쿼터 중반 53-53 동점을 허용했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라건아가 분발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4쿼터 시작 1분 30초 만에 3점 플레이로 70-71을 만든 라건아는 이어진 삼성 공격에서 유진 펠프스의 슛을 막아냈고, 골 밑에서 펠프스의 방어를 뚫고 72-71 역전 득점을 올렸다. 현대모비스가 종료 1분 58초 전 문태종의 돌파 득점과 추가 자유투에 힘입어 83-78로 앞서가며 삼성의 패색이 짙어지는 듯했으나 이관희가 해결사로 등장했다. 그는 82-86으로 뒤진 종료 49.9초 전 슛 동작으로 영리하게 얻어낸 자유투 둘을 성공한 데 이어 8.6초 전에 레이업으로 86-86 동점까지 만든 뒤 마지막 결승 득점까지 이뤄 3쿼터까지 2점에 그쳤던 부진을 씻어내며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치며 짜릿한 승리에 앞장섰다. 펠프스가 25득점 15리바운드, 문태영이 19점을 올렸다. 전자랜드는 안방에서 LG를 85-79로 물리치고 2연승을 이어갔다. 전자랜드는 홈 경기 10연승 기염을 토했다. 전반까지 팽팽하던 경기는 3쿼터 기디 팟츠가 10점을 올리고 국내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뒷받침된 전자랜드로 기울었다. 팟츠는 3점 슛 3개를 포함해 24점을 올렸고, 강상재가 15득점 6리바운드, 찰스 로드가 13득점 9리바운드를 보탰다. LG 조성민은 3점 슛 일곱 방을 꽂는 감각을 뽐냈으나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DB는 SK를 86-79로 따돌리고 2연패에서 벗어나며 단독 6위(16승17패)로 올라섰다. SK는 최근 3연패와 원정 8연패의 수렁에 빠져 최하위 삼성에 따라잡힐 위기에 놓였다.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마커스 포스터(19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필두로 리온 윌리엄스(14점 9리바운드), 유성호(13점), 윤호영과 김태홍(이상 10점 5리바운드) 등이 힘을 합쳤다. 특히 경기 막판 SK의 추격에 시달릴 때 김선형과 안영준의 드라이브인을 스틸하고 김선형의 3점 시도를 블로킹한 김현호의 성실한 플레이가 7점 차 낙승의 결정적 견인차가 됐다. 시즌 처음 주관 방송사의 수훈 선수 인터뷰에 응한 김현호는 “내세울 게 없는 전력이지만 6강에 갈 수 있게, 6강 플레이오프에 올라가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술을 깨물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인삼공사 3점포 14방 작렬, 지난 시즌까지 삼성 상대 6연승

    인삼공사 3점포 14방 작렬, 지난 시즌까지 삼성 상대 6연승

    KGC인삼공사가 3점슛 14방을 터뜨려 유진 펠프스가 25득점 19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고군분투한 삼성 상대 6연승을 거뒀다.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인삼공사는 2일 서울 잠실체육관을 찾아 벌인 삼성과의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를 94-85로 이겼다. 최근 원정 경기 5연패 사슬을 끊었고, 삼성을 상대로는 최근 맞대결 6전 전승으로 유독 강한 면모를 뽐냈다. 최근 네 경기에서 3승1패 상승세를 탄 인삼공사는 16승13패를 기록, 4위를 지켰는데 바로 위 kt(17승11패)와는 1.5경기로 좁혔다. 반면 삼성은 3연패를 당하면서 7승23패로 여전히 꼴찌며 9위 SK와의 승차는 2.5경기로 벌어졌다. 2쿼터 초반 20-27까지 끌려간 인삼공사는 저스틴 에드워즈의 3점 플레이와 배병준, 레이션 테리의 연속 3점포로 29-29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해 에드워즈, 테리, 박지훈 등이 연속 득점을 쌓아 37-29까지 내빼 전반을 45-36으로 앞섰다. 3쿼터까지 줄곧 10점 안팎으로 앞서던 인삼공사는 4쿼터 초반 삼성의 거센 반격에 밀렸다. 61-68로 뒤진 채로 4쿼터를 시작한 삼성은 천기범, 펠프스, 이관희의 득점으로 4쿼터 시작 2분 20여초 만에 69-71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인삼공사는 박형철의 3점슛과 오세근의 2점 야투로 다시 달아나 5점 차 안팎의 리드를 지켜냈다. 삼성이 이관희의 3점슛으로 종료 2분 29초 전에 81-85까지 다시 따라붙었지만 인삼공사는 테리의 연속 득점으로 종료 1분 전에 89-83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종료 50초 전에 6점을 뒤진 상황에 펠프스가 자유투 둘을 모두 넣지 못해 홈 팬들을 절망하게 만들었다. 펠프스는 이날 자유투 10개를 던져 하나만 넣었다. 인삼공사는 양희종이 3점슛 다섯 방 등 17점을 올렸고 테리(21득점 10리바운드)와 오세근(12득점 11리바운드)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이상민 삼성 감독 “3점슛 대결 이긴다고 게임도 이기는 것 아냐”

    이상민 삼성 감독 “3점슛 대결 이긴다고 게임도 이기는 것 아냐”

    “3점슛 대결에서 이긴다고 게임에서도 이기는 것도 아니고....” 이상민 삼성 감독이 25일 문경은 SK 감독과의 3점슛 대결을 앞두고 한 말이다. 이 감독은 이날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로농구 정규시즌 삼성과 SK의 경기 하프타임 때 있었던 문 감독과의 3점슛 대결에서 4-11로 완패를 했다. 15번의 슛 기회 중에 황금볼(2점) 1개를 포함해 3개(4점)를 성공시켰다. 현역 선수 시절 ‘람보 슈터’로 이름을 날렸던 문 감독은 황금볼 1개를 포함해 10개(11점)를 넣었다. 크리스마스날 만원 관중 앞에서 이 감독이 살짝 자존심을 구긴 것이다. 하지만 실속은 이 감독이 챙겼다. 이날 삼성이 SK를 106-93으로 누른 것이다. 73-73으로 팽팽하게 맞선 채 4쿼터를 시작했지만 삼성은 막판 집중력을 보이며 달아나기 시작했다. 4쿼터에 삼성의 유진 펠프스가 16득점, 이관희가 11득점을 기록하면서 승리에 앞장섰다. 이날 전체 득점에서도 펠프스(33득점)와 이관희(24득점)는 57득점을 합작했다. 핵심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인해 10위에 머무르고 있는 삼성은 7승(20패)째를 거두며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반면 9위 SK의 문 감독은 3점슛 대결에서는 승리했지만 6연패 수렁에 빠지면 한숨을 내쉬었다. 경기후 이상민 감독은 “SK의 최근 야투율이 우리보다 안 좋았다. 외곽에서 3점 최대한 안 맞도록 했다. 게임 초반 변기훈(SK)에게 쉽게 슛을 허용해서 분위기를 내줬는데 재정비하고 다시 분위기 갖고 왔다”며 “네이트 밀러가 손가락 다치면서 위기가 있어지만 나름대로 수비 리바운드에서 전화위복되지 않았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매번 접전하다가 졌는데 오늘 계기로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하위팀 대결이었지만 자신감 생겼으면 좋겠다”며 “(김)동욱이는 끝까지 안 쓸 생각도 있었지만 SK에서 최준용, 최부경으로 빅사이즈로 나와서 기용을 했다. 존 수비는 동욱이가 좋기 때문에 (부상을 입었던) 손에 대한 피로도가 덜하겠다고 싶어서 생각보다 일찍 기용했다”고 말했다. 또 “네이트 밀러가 손가락이 빠졌다. 크게 인대까지 손상은 없을 것 같다”며 “(현역시절 손가락 부상) 유경험자인 나도 참고로 게임을 뛰었다. 후유증이 있긴 하다. 비가 오면 쑤시고 그런다”며 “밀러는 지켜봐야 한다. 경험상 밀러 손가락도 괜찮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관희는 양팀 사령탑의 3점슛 대결에 대한 질문에 “‘람보 슈터’인 문경은 감독님과의 3점슛 대결에서 이기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이상민) 감독님이 앞으로 ‘S-더비’(SK와 삼성 경기)에서 무슨 대결을 하게 될지 모르지만 슈팅 연습을 하셨으면 좋겠다. 저와 같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송교창 투혼과 30득점 앞세운 KCC, 연장 끝에 삼성 제압

    송교창 투혼과 30득점 앞세운 KCC, 연장 끝에 삼성 제압

    송교창(KCC)이 경기 막판 불꽃 투혼으로 팀을 연패 위기에서 구해냈다. 송교창은 23일 전북 전주체육관으로 불러들인 삼성과의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에 30득점 6리바운드 활약으로 연장 접전 끝에 100-92 완승으로 이끌었다. 4쿼터 막바지 공격 리바운드를 걷어내 어렵게 풋백 슛을 성공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정현이 21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브랜든 브라운이 23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뒤를 받쳤다. 삼성은 유진 펠프스가 25득점 16리바운드 6어시스트, 천기범이 17득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 문태영이 16득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시즌 한 번도 연승을 달리지 못한 아픔을 되풀이했다. KCC는 12승13패를 기록하며 7위를 지켰고, 삼성은 17패(9승)째를 당하며 10승 고지를 또 다음으로 미뤘다. 4쿼터까지 엎치락 뒤치락 접전이 이어졌다. 쿼터 종료 34초를 남기고 81-83으로 뒤진 상황, KCC가 마지막 작전타임을 사용한 뒤 급하게 던진 슈팅이 림을 맞고 나오자 송교창이 공을 잡아내 풋백을 성공시켰다. 반면 삼성은 나머지 19초를 활용하기 위해 마지막 작전타임을 불렀는데 이날 복귀전을 치른 김동욱이 던진 3점슛이 림을 맞고 나와 연장으로 넘어갔다. 연장 시작한 뒤 삼성이 이관희의 3점슛으로, KCC가 송교창의 돌파로 점수를 주고 받았다. 2분이 흘렀을 때 KCC는 이정현의 돌파로 단 1점 앞서 있었다. 3분을 넘어설 때 삼성이 문태영의 속공으로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KCC는 김민구의 골밑슛으로 응수한 뒤 송교창의 3점 플레이를 통해 92-88로 달아났다. 천기범이 기지 넘치는 돌파를 통해 2점을 따라붙었지만 브라운이 파워를 자랑하며 달아나는 득점을 만들었고, 연이어 김민구가 더블 클러치를 성공시켜 종료 34초를 남기고 96-90으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 오른발 피로 골절로 10월 24일 현대모비스와의 경기 이후 자리를 비운 하승진(KCC)은 두 달 만의 복귀전에서 6분 37초를 소화하며 3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오리온은 고양 홈에서 KGC인삼공사를 96-86으로 제압하며 시즌 세 차례 맞대결을 모두 이겨 ‘천적’임을 재확인했다.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난 오리온은 시즌 10승(16패)을 채웠다. 3연승에서 멈춰선 인삼공사는 13승12패를 기록하며 SK를 87-65로 제압한 LG에 4위 자리를 내주고 5위로 내려앉았다. 최진수가 1쿼터 개인 한 쿼터 최다 기록인 리바운드 9개를 잡아내며 23-12로 앞서게 했다. 인삼공사는 2쿼터 중반 22-32까지 쫓아갔으나 허일영이 2쿼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연거푸 3점슛 두 방을 꽂은 것을 시작으로 오리온의 3점포가 불을 뿜으면서 간격을 벌렸다. 오리온은 2쿼터 4개 등 전반에 시도한 6개의 3점슛을 모두 명중했다. 최진수가 17득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트리플 더블급’ 활약으로 앞장섰다. 제이슨 시거스가 19득점 7리바운드, 허일영이 네 차례 3점 슛 시도를 모두 성공하는 등 18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랜드리 3점슛 일곱 방으로 kt 연패 탈출 앞장, 삼성 3연패

    랜드리 3점슛 일곱 방으로 kt 연패 탈출 앞장, 삼성 3연패

    kt가 연장 접전 끝에 삼성을 99-94로 누르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허훈과 데이빗 로건이 부상으로 빠진 kt는 13일 부산 사직체육관으로 불러들인 삼성과의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에서 마커스 랜드리의 3점슛 일곱 방 등 31득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을 앞세워 5점 차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1쿼터 도중 다친 김태술이 벤치에 앉는 바람에 이관희의 체력적 부담이 가중됐고 천기범은 경기 운영에 적지 않은 문제를 노출시켰다. kt는 4쿼터 종료 2분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85-75로 10점이나 앞서 있었다. kt의 손쉬운 승리로 끝나는가 했지만 삼성은 연이은 스틸 이후 공격에 성공하며 37초를 남기고 3점 차까지 쫓아갔고 4초를 남기고 네이트 밀러의 3점슛으로 85-85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그러나 연장 초반 랜드리의 7득점이 승리를 이끌었다. 연장 시작하자마자 랜드리가 3점슛을 터뜨렸고 자유투 셋을 얻어 둘을 넣고, 한쪽 발로 스텝백 점프슛을 터뜨려 내리 7점을 쌓았고 김윤태가 천기범의 공을 가로챈 뒤 드라이브인 득점해 승기를 잡았다. 이관희 도 3점슛으로 90-93으로 쫓아왔으나 김민욱이 3점슛으로 응수해 사실상 승리를 굳혔다. 두 경기 연속 연장 끝에 분패한 꼴찌 삼성은 7연패에서 탈출하자마자 다시 3연패에 빠졌다. 앞서 선두 현대모비스는 고양 원정에서 최근 상승세를 탄 오리온을 80-66으로 누르고 파죽의 10연승을 내달렸다. 2위 전자랜드와의 승차는 4.5경기로 벌어졌다. 현대모비스는 이대성이 부상으로 결장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이 공백을 잘 메워줬다. 2쿼터 섀넌 쇼터와 이종현, 라건아의 활약으로 31점을 쏟아내며, 46-23 더블 스코어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도 라건아가 굳건히 골밑을 지키며 더 달아났다. 오리온은 4쿼터 들어서야 대릴 먼로를 앞세워 본격적인 추격에 나섰지만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쇼터가 21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앞장섰고 라건아는 18득점 15리바운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7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한 양동근이 3쿼터 발목 부상 이후 코트에 복귀하지 못한 점은 우려를 자아냈다. 오리온에선 먼로가 23점을 올렸으나 또다른 외국인 선수 제이슨 시거스는 19분 31초 동안 4득점에 그쳤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최진수 19점 후반 집중, 오리온 6승2패 상승세에 앞장

    최진수 19점 후반 집중, 오리온 6승2패 상승세에 앞장

    최진수(오리온)가 22점 9리바운드 더블더블급 활약으로 팀의 2연승에 앞장 섰다. 최진수는 11일 경기 고양체육관으로 불러들인 LG와의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홈 경기에 자신의 22득점 가운데 19점을 후반에 몰아 넣어 82-78 승리로 이끌었다. 2연승을 거둔 오리온은 8승13패를 기록,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6위 SK(9승11패)와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또 시즌 초반 외국인 선수 대릴 먼로의 발목 부상으로 10연패를 당하며 2승11패, 최하위까지 밀렸던 오리온은 먼로 복귀 이후 6승2패의 상승세로 돌아섰다. 최진수는 64-62로 앞선 4쿼터 초반 허일영의 3점슛에 이어 2점 야투로 69-62로 점수 차를 벌렸다. LG가 김종규의 2득점과 제임스 메이스의 자유투 하나로 69-65까지 따라붙자 오리온은 메이스의 테크니컬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하나를 허일영이 넣고, 이어 최진수와 먼로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74-65로 달아났다. 4쿼터 중반 78-66으로 12점 차까지 간격을 벌린 오리온은 막판 LG의 추격에 진땀을 흘렸다. 75-81로 끌려가던 LG는 종료 22초를 남기고 메이스가 자유투 2구째가 들어가지 않은 것을 리바운드로 잡아 안정환의 골밑 돌파로 2점을 더 따라갔다. 종료 15.2초를 남기고 3점 차까지 쫓긴 오리온은 타임아웃을 불러 전열을 재정비했고 제이슨 시거스가 남은 시간 자유투 하나를 꽂아 승리를 굳혔다. 최진수는 “1, 2쿼터에 죽을 쑤다가 3쿼터에 반짝했고, 4쿼터에 다시 거의 관 짜고 들어가다가 다시 나왔다”고 이날 자신의 경기 내용을 재미있게 요약했다. 그는 “비시즌에 먼로를 중심으로 준비를 한 부분이 잘 되고 있다”며 갈수록 나아지는 팀의 미래를 낙관했다. 먼로는 13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전방위 활약으로 최진수를 도왔다. LG는 메이스가 23득점 15리바운드, 김종규가 20득점 11리바운드로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했으나 이틀 전 삼성에 거둔 역전승 기운을 이어가지 못했다. 전자랜드는 삼성 원정에서 연장 접전 끝에 80-79로 이겼다. 전자랜드는 4쿼터 종료 10초를 남기고 삼성 이관희에게 골밑 득점을 허용, 연장에 끌려 들어갔다. 연장에서도 종료 50초 전까지 75-79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전자랜드는 종료 42초를 남기고 강상재가 3점포를 터뜨려 재역전의 발판을 놓았다. 삼성은 다음 공격에서 득점에 실패했고, 전자랜드는 종료 4초 전 박찬희의 미들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타임아웃 후 마지막 공격에 나선 삼성은 문태영의 슛이 불발되며 1점 차로 분패했다. 두 경기 연속 아쉬운 역전패다. 전자랜드는 기디 팟츠가 22점, 정효근이 15점을 넣어 최근 2연승, 14승8패를 만들어 선두 현대모비스(17승3패)를 4경기 차로 추격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15점 앞서다 혼쭐, 삼성 실수로 시즌 첫 연승 DB 웃픈 승리

    15점 앞서다 혼쭐, 삼성 실수로 시즌 첫 연승 DB 웃픈 승리

    프로농구 DB가 결코 웃을 수 없는 승리를 거뒀다. DB는 24일 서울 잠실체육관을 찾아 벌인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대결을 접전 끝에 77-76으로 간신히 이겼다. 리온 윌리엄스가 26득점 14리바운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마커스 포스터가 24득점 7리바운드로 제몫을 다했다. 8위 DB는 시즌 첫 연승을 거둬 공동 6위 그룹과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힌 반면 최하위 삼성은 7연패에 빠져 9위 오리온과의 승차가 1.5경기로 벌어졌다. DB는 3쿼터까지 15점 차로 앞설 정도로 경기를 지배했다. 하지만 3쿼터 중반 이후 문태영에 번번이 뚫려 9점 차로 쫓긴 채 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초반에도 이어졌다. 윌리엄스의 골밑 득점을 앞세워 분위기를 전환한 것도 잠시, 잦은 턴오버로 공격 기회를 상대에게 넘기고 번번이 유진 펠프스와 이관희, 문태영에게 얻어 맞아 경기 종료 1분여 전 역전을 허용했다. 경기 종료 52초 전 포스터가 돌파에 성공, 재역전에 성공했던 DB는 삼성에 연달아 공격 리바운드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4쿼터 막판 비디오 판독을 통해 귀중한 공격권을 따냈다. DB는 작전타임 후 맞이한 공격에서 최성모과 포스터가 각각 자유투 2개씩을 모두 실패하는 흔치 않은 장면을 연출했다. 불꽃 추격을 벌였던 삼성은 종료 6.6초를 남기고 문태영이 리바운드를 걷어내 한 점 차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았지만 다른 네 선수가 모두 하프라인을 향해 내달리는 바람에 패스할 곳을 못 찾은 문태영이 튀긴 공을 잡다가 끝줄에 걸려 공격권을 넘겨주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재역전의 기회를 누리지 못했다. DB는 기분 좋은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하게 됐지만 후반 보여준 집중력 부족은 심각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었다. 전자랜드는 홈에서 LG를 83-71로 누르고 11승7패를 기록, 3위로 올라섰다. 연승을 끝낸 LG는 10승7패, 4위로 한 단계 밀려났다. 두 팀 모두 국가대표 차출로 박찬희, 정효근(이상 전자랜드), 김종규(LG)가 빠진 가운데 외국인 선수와 강상재, 차바위 등 국내 선수의 조화가 이뤄진 전자랜드가 경기를 지배했다. 할로웨이가 20득점 7리바운드, 강상재가 16득점 11리바운드, 팟츠가 16득점 6리바운드, 차바위가 13득점 6어시스트로 고루 할야?ㅆ다. 선두 현대모비스는 홈에서 라건아와 이대성의 결장 공백을 전혀 느낄 새 없이 KGC인삼공사를 99-67로 제치고 6연승과 홈 9연승을 이어갔다. 문태종은 3점슛 네 방 등 21득점으로 707일 만에 20점 이상을 기록했다. 반면 매킨토시는 40득점으로 팀 점수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분전을 펼쳤지만 오세근과 양희종 등이 빠진 공백을 국내 선수들이 메우지 못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4주 만에 돌아온 할로웨이 21득점 18리바운드 ‘역시 믿을만’

    4주 만에 돌아온 할로웨이 21득점 18리바운드 ‘역시 믿을만’

    4주 만에 코트에 돌아온 머피 할로웨이(전자랜드)가 펄펄 날았다. 할로웨이는 지난달 18일 시즌 세 번째 경기인 KCC와 경기 도중 발등 부상으로 이탈한 뒤 4주 만인 1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과의 SKT 5GX 프로농구 2라운드 대결을 통해 복귀했다. 돌아오자마자 21득점 18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에 5어시스트 4스틸 ‘만점 활약’을 펼치며 98-84 완승에 앞장섰다. 1쿼터 몸상태가 온전하지 못한 듯 스스로 욕심을 자제하고 동료들의 플레이를 도우며 리바운드에 가세하며 경기 감각을 찾는 데 주력하는 듯했다. 전반 종료 직전 상대 골밑에서 세 차례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한 장면은 압권이었다. 할로웨이는 경기 뒤 “복귀한 첫 경기에서 승리해 아주 기쁘다. 아직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고, 정신적으로도 아픔이 있다. 신체 밸런스도 100%가 아니지만, 팀 승리에 도움이 돼 기쁘다”고 소감을 남겼다. 전자랜드는 할로웨이가 빠진 아홉 경기에서 3승6패로 좋지 않았다. 윌 다니엘스가 대체선수로 뛰었지만 그의 공백이 워낙 커 보였다. 할로웨이는 “내가 뛰지 못하는 상황에 팀이 계속 지니 속 상하더라. 그래도 코트 밖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KBL에 대한 파악과 내가 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내가 없는 동안 3승을 따낸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다. 젊은 선수들이 많은 만큼, 분위기가 중요한데 크게 휘둘리지 않고 이겨내는 모습이 대단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효근, (김)낙현, (강)상재, 그리고 (박)찬희와 (정)영삼 등 매 경기 에이스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들이 있어 첫 인터뷰 때보다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대한 확신이 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의 복귀는 전자랜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라건아(현대모비스)와 제임스 메이스(LG)가 리그 최고의 외국인으로 꼽히지만 할로웨이가 기대 이상의 복귀전을 펼치며 삼파전 양상으로 전개될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린다. 할로웨이는 “리온(윌리엄스)을 두 번 만나면서 느꼈던 점은 제임스 (메이스)나 리카르도(라건아)와 비교했을 때 수비력이 더 좋다는 것이다. 물론 공격에선 제임스와 리카르도가 우월하겠지만, 충분히 상대해볼 만하다고 생각했다”며 “매 경기 새로운 상대와 만난다는 건 내게 있어 즐거움이다. 맞대결 우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팀 승리가 더 우선돼야 한다. 내가 져도 팀이 이기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오리온은 지난달 18일 SK전 이후 10연패 수렁에 빠졌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울산 동천체육관으로 불러들인 DB를 109-83으로 제압했다. KCC와 삼성에 2연패를 당한 설움을 저스틴 틸먼의 부상 공백에 허덕이는 DB에게 풀었다. 공동 2위 KGC인삼공사, LG와의 승차를 다시 한 경기로 벌렸다. 1쿼터부터 라건아와 이종현, 함지훈이 골밑을 장악해 리바운드 11개를 합작해 DB의 팀 전체 리바운드보다 하나 더 많았다. 외국인 선수 둘이 나선 2쿼터에 두 팀의 간격은 더 벌어졌다. 라건아와 셰넌 쇼터가 이 쿼터에만 25점을 합작하며 DB 수비라인을 무력화시켰다. DB는 2쿼터에 올린 16점 가운데 10점을 마커스 포스터가 올리는 등 특정 선수 의존증이 심각했다. 전반을 56-33으로 앞선 현대모비스는 3쿼터에 더 달아나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대들보 라건아는 35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양동근과 함지훈이 10점씩 보탰다. KCC는 잠실 원정에서 삼성을 94-75로 따돌렸다. 1쿼터에 브랜든 브라운과 송교창이 18점을 합작하며 27-13으로 앞서 나갔고, 2쿼터에는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20점 차 이상으로 간격을 벌렸다. 하지만 3쿼터엔 상대 가드 이관희에게 12점을 내주는 등 수비가 뚫리면서 한때 8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김민구가 4쿼터에만 3점슛 2개 등 8점을 올린 덕에 승기를 되찾았다. 브라운은 28점 15리바운드로 펄펄 날았고 송교창이 16득점, 이정현이 12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삼성, 중국팀에 패해 슈퍼8 ‘준우승’ 마무리…이관희 34득점 분전

    삼성, 중국팀에 패해 슈퍼8 ‘준우승’ 마무리…이관희 34득점 분전

    삼성이 아시아 프로농구 클럽 대항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은 22일 마카오 동아시안게임 돔에서 열린 2018 아시아리그 서머슈퍼8(summer super8) 결승전에서 광저우 롱 라이언스(중국)를 만나 72-78로 패해 준우승에 만족했다. 삼성은 지난 20일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광저우를 78-73으로 누른 바 있지만 재대결에서는 무릎을 꿇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번 대회의 준우승 상금은 2만 5000달러(약2800만원)다. 서머슈퍼8은 아시아 5개국 8개팀이 나선 클럽대항전으로서 한국 프로농구에서는 삼성과 전자랜드가 출전했다. 이관희가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34득점(3점 6개)에다가 10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김동욱은 14득점, 장민국은 12득점을 보탰다. 삼성은 1쿼터부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경기 초반 이관희의 득점포를 앞세워 7-5로 앞서갔지만 수비가 느슨해지면서 연달아 실점했다. 결국 10-23으로 밀린 채 1쿼터를 마무리지었다. 삼성은 2쿼터부터 힘을 냈다. 이관희의 외곽슛이 터지기 시작했다. 2쿼터 종료 3분 44초를 남기고 이관희가 자유투 두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31-34, 3점차까지 따라붙기도 했다.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지 못해 버저비터를 허용하면서 33-42로 다시 벌어진 채 전반을 마친 점은 아쉬웠다. 3쿼터에는 한때 16점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삼성은 체력이 떨어졌지만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부를 놓치 않았다. 삼성은 4쿼터에 다시 추격을 고삐를 당겼다. 경기 종료 2분 7초를 남기고 이관희가 자유투 두개를 모두 성공시켜 64-69까지 따라잡았다. 곧이어 장민국도 반칙으로 얻어낸 자유투 두 개를 모두 넣으며 3점차까지 좁혀졌다. 종료 58초를 남기고는 김동욱의 3점슛으로 69-71이 됐다. 그렇지만 천기범이 경기 종료 30초를 남기고 얻은 자유투 두 개 중 하나를 놓쳤고, 삼성은 상대에 연달아 5득점을 내줘 무릎을 꿇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부잣집 아들’ 박재정, 뽀글머리+막대사탕 등장 ‘충격 비주얼’

    ‘부잣집 아들’ 박재정, 뽀글머리+막대사탕 등장 ‘충격 비주얼’

    ‘부잣집 아들’ 김씨 집안의 원조 사고뭉치 박재정(김종용 역)이 위기일발 상황에 직면한다.지난 ‘부잣집 아들’ 8회 말미 김종용(박재정 분)은 박순옥(김영옥 분)의 금고를 열다 발각 돼 한바탕 소란을 일으키며 강렬한 첫 등장을 선사했다. 도둑인 줄 알았지만 사실은 순옥의 막내 아들이자 김영하(김주현 분)의 막내 삼촌이었던 것. 이날 종용의 갑작스런 등장은 안방극장에 무한 궁금증을 남긴 채 마무리 됐다. 이런 그가 이번엔 대낮에 골목 질주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뽀글 파마머리와 어울리지 않게 막대 사탕을 든 종용의 추레한 차림새가 단번에 보아도 수상해 보여 호기심을 자극 하는 것. 이어 무언가에 소스라치게 놀란 종용이 두 눈을 질끈 감고 도망가는 모습까지 코믹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과연 종용이 누굴 보고 놀란 것인지 또한 뜀박질한 사연은 무엇인지 호기심이 증폭되는 상황. ‘부잣집 아들’ 관계자는 “김종용은 어머니인 순옥의 아픈 손가락이자 큰형인 김원용(정보석 분)에게 애물단지 같은 존재다”라며 “그의 갑작스런 등장이 바람 잘 날 없는 김씨 집안을 또 한번 떠들썩하게 만들 예정이니 재미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처럼 박재정은 이씨 집안의 공식 철부지 광재(김지훈 분)에 버금가는 김씨 집안 대표 철부지 삼촌의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폭소현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한편, MBC 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8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이관희프로덕션, 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잣집 아들’ 홍수현-이창엽, 결별 후 뜻밖의 재회 ‘말보다 진한 눈빛’

    ‘부잣집 아들’ 홍수현-이창엽, 결별 후 뜻밖의 재회 ‘말보다 진한 눈빛’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 제작 이관희프로덕션)에서 아찔한 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홍수현과 이창엽의 애틋한 멜로 눈빛이 포착됐다.극 중 뛰어난 미모에 남부럽지 않은 스펙을 갖춘 김씨 집안의 큰 딸 홍수현(김경하 역)과 우직한 연하남 이창엽(최용 역)은 극과 극의 가정형편으로 오랜 비밀 연애 중 첫 회부터 시청자들에게 애타는 설렘을 선사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25일 첫 방송에서는 가족들의 눈을 피해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짜릿한 키스를 나누는 등 보통의 커플처럼 열렬히 열애 중인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집에서 걸려온 전화에 업무 중이라며 거짓말 하는 경하와 그런 그녀를 씁쓸하게 바라보는 용이의 표정에서 이들의 사랑이 그간 순탄치 않았음을 가늠케 했다. 급기야 방송 말미, 경하의 맞선 사실을 알게 된 용이가 “김경하하고 함께 할 미래 같은 건 꿈 꿔 본 적 없어 그러니 안심 하고 다른 남자 만나”라며 애정 전선에 큰 위기가 펼쳐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마주보고 있는 현장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실내포장마차에 나타난 경하와 용이 사이에서 어색한 기류가 느껴지는데 지그시 바라보는 눈빛은 애틋함 마저 묻어나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흔들고 있다고. 이에 ‘부잣집 아들’ 관계자는 “짜릿하고 아련한 경하와 용이의 현실 로맨스는 광재와 영하와는 또 다른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파란만장한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MBC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오늘(1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잣집 아들’ 김주현, 채무이행각서 작성하는 모습 포착 ‘무슨 일?’

    ‘부잣집 아들’ 김주현, 채무이행각서 작성하는 모습 포착 ‘무슨 일?’

    ‘부잣집 아들’ 김주현이 채무이행각서를 작성하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5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 제작 이관희프로덕션)에서 사고뭉치 둘째 딸 김영하(김주현 분)에 의해 집안이 발칵 뒤집혀진 현장이 포착됐다.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 하는 부잣집 아들 이광재(김지훈 분)와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매서운 눈초리로 동생 명하(김민규 분)를 쏘아보는 영하와 그런 그녀가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는 가족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 같은 얼굴로 식구들에게 둘러싸여 무언가를 작성중인 그녀의 모습이 애처로우면서도 묘한 코믹함을 자아낸다. 이는 부모님 몰래 차린 카페를 폐업하면서 가족들에게 모든 사실이 들통난 상황이다. 부잣집 며느리보다 부자를 꿈꾸는 영하가 벌인 이 발칙한 사건은 온 집안 식구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채무이행각서를 들이밀며 부녀지간이라도 금전관계를 칼 같이 긋는 독특하고 재미난 설정과 집안의 공식 말썽꾸러기로 등극한 영하의 눈물겨운 찬밥인생의 서막이 열릴 예정으로 보여 예비시청자들의 기대감도 나날이 오르고 있다. 한편,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25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이관희프로덕션, 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프로농구] kt 구한 허훈

    [프로농구] kt 구한 허훈

    허훈(kt)이 연장에만 6점을 넣어 지긋지긋한 12연패 탈출에 앞장섰다.허훈은 10일 서울 잠실체육관을 찾아 벌인 삼성과의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연장 막판 골밑슛과 자유투 등으로 6득점, 팀의 13점 가운데 절반을 책임져 97-96 신승을 이끌었다. kt는 4쿼터 종료 9.2초를 남기고 김영환이 3점슛을 넣어 연장으로 승부를 끌고 간 뒤 연장 종료 58초를 남기고 97-93으로 앞선 상황에 이관희에게 3점슛을 얻어맞아 쫓겼지만 이관희의 3점슛이 림을 맞고 떨어져 가까스로 이겼다. 지난달 8일 삼성을 꺾은 지 33일 만에 다시 삼성을 제물 삼아 12연패에서 벗어났다. 르브라이언 내쉬가 30점, 김영환이 18점, 허훈이 11점으로 거들었다. 선두 DB는 4쿼터에 어김없이 힘을 내는 김주성과 윤호영을 앞세워 LG를 73-69로 물리치고 공동 2위 SK, KCC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오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앞두고 이날 두 팀의 선수 명단이 확정됐는데 오세근(KGC인삼공사) 매직팀은 높이가 보장됐고, 이정현(KCC) 드림팀은 빠른 농구를 구사할 라인업으로 짜였다.한편 모니크 커리가 21득점 15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시즌 2호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KB스타즈는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과의 경기를 77-56으로 이겼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인삼공사 3점슛 13개로 SK 격파 6연승, 어느새 승차 3경기

    인삼공사 3점슛 13개로 SK 격파 6연승, 어느새 승차 3경기

    KGC인삼공사가 3점슛 13개로 선두 SK를 격파하고 6연승 콧노래를 불렀다. 인삼공사는 19일 경기 안양체육관으로 불러 들인 SK와의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홈 경기에서 고비마다 터진 3점포를 앞세워 86-74 완승을 거뒀다. 6연승을 내달린 인삼공사는 14승10패로 4위를 지켰고, SK(17승7패)와의 승차도 3경기로 좁혔다. 인삼공사는 3점슛 31개를 던져 13개를 집어넣었다. 큐제이 피터슨이 5개, 양희종과 전성현이 3개씩을 터뜨렸다. 데이비드 사이먼이 20점 16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두 팀은 2쿼터까지 38-38로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3쿼터 초반 5분 인삼공사가 16-6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전성현과 양희종, 피터슨이 잇따라 쏘아올린 3점슛이 기폭제가 돼 3쿼터 종료 5분21초를 남기고 54-44로 달아났다. SK가 김민수의 3점과 애런 헤인즈의 덩크슛으로 추격했지만 인삼공사가 61-56으로 앞선 채 쿼터를 끝낸 뒤 4쿼터 초반 오세근의 연속 득점과 사이먼의 득점, 전성현의 3점까지 더해져 5분35초를 남기고 73-60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헤인즈는 역대 다섯 번째로 한국농구연맹(KBL) 통산 8900득점을 넘었다. 경기를 마치며 통산 득점은 8910점으로 서장훈(1만 3231득점), 김주성(1만 124득점), 추승균(1만 19득점), 문경은(9347득점)에 바짝 다가섰다. 삼성은 인천 삼산체육관을 찾아 전자랜드를 98-91로 물리쳐 전자랜드를 4연패로 몰아넣으며 인천 원정 6연승을 기록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부상으로 빠진 뒤 4연패 뒤 연승을 달리며 팀 분위기를 추스르고 전자랜드와 공동 6위로 올라섰다. 경기를 앞두고 이상민 삼성 감독은 라틀리프의 부상이 생각보다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며 얼굴이 어두웠지만 팀은 라틀리프 없는 데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2쿼터 막판 연속 속공에 성공하며 48-43으로 앞서나갔다. 3쿼터에서 문태영의 득점으로 77-68로 달아난 삼성은 4쿼터에서는 김태술의 3점슛과 마키스 커밍스의 득점으로 7분 20초를 남기고 84-69로 달아났다. 상대 브랜던 브라운이 3쿼터 초반 파울 트러블에 걸려 코트에 나서지 못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삼성은 브라운의 연속 득점을 앞세운 전자랜드에 경기 종료 4분8초를 남기고 88-82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칼 홀의 2점에 이어 김동욱이 3점슛을 꽂아넣은 뒤 전자랜드의 막판 추격을 뿌리쳤다. 커밍스가 27점, 홀이 23점을 넣은 것을 비롯해 문태영(15점), 김태술(13점), 김동욱(10점), 이관희(10점) 등 코트에 나온 10명 가운데 득점에 성공한 6명 모두 두 자릿수 득점으로 고르게 활약한 것이 승인이었다. 전자랜드는 19개의 턴오버로 자멸했고, 삼성은 14개의 스틸로 상대의 혼을 빼놓았다. 김태술이 4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로 매서운 손맛을 보여준 것도 빼놓을 수 없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인사]

    ■국방부 △계획예산관 유균혜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승진△대변인 김종구◇과장급 승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기획조정과장 지성훈△국립종자원 경북지원장 손윤하△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 조류질병과장 권용국△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동물약품관리과장 강환구 ■국토교통부 ◇국장급 승진△물류정책관 지종철◇과장급 전보△재정담당관 이상주△해외건설정책과장 김성호△도시광역교통과장 이성훈 ■국가보훈처 △대변인 김대원 ■단국대 △교무처장 강내원 ■삼성전자 ◇세트(완성품) 부문 <부사장 승진>△강봉구 김경준 김원경 김재윤 명성완 박경군 백수현 윤철운 이돈태 이명진 이왕익 전재호 정수연 조재문 최진원<전무 승진>△강민호 곽동원 김기원 김남용 김동욱 김명욱 김상규 김성환 김영도 김이태 김재훈 김주년 김현도 김현주 류문형 문성우 박봉출 박성선 서동면 송기찬 송봉섭 송원득 오세용 윤성혁 윤장현 이병국 임성택 장성재 전영식 정현준 조상호 주창남 주창훈 최수영 최중열 하드리안 바우만 디페쉬 샤<상무 승진>△강정대 강태규 권상욱 김현 김상훈 김승일 김연정 김장경 김재영 김정현 김준엽 김창영 김창태 김태중 김태진 김평진 김형재 남정만 노태현 류일곤 목진호 박기철 박장묵 박종욱 배광운 배일환 설훈 손용우 손태용 송우창 송원준 심재현 안정희 양익준 양혜순 여태정 오지성 우경구 우홍욱 이경우 이기욱 이민철 이상욱 이상육 이승엽 이종규 이진구 이한형 장상익 장형택 정상규 정지은 정혜순 조성훈 조철호 지혜령 차경환 최순 최동준 최유중 한승훈 황근하 황호준 아심 와르시 쉐인 힉비 스테판 코테<마스터 선임>△강정일 서응렬 박세호 이충훈<전문위원 승진>△신승혁 이종현 황우찬(이상 전무급)△강윤경 김인창 박제임스 박창진 안진우 이재경 홍종필(이상 상무급)◇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부사장 승진>△강봉용 강창진 남석우 박용인 박찬훈 백홍주 안덕호 양걸 이규필 이봉주 전준영 정순문<전무 승진>△구자흠 권상덕 김선식 김진성 박광일 박두식 박영우 박호진 심은수 안정수 윤태양 이규열 이동기 이상배 이석준 장성대 장재혁 최길현 한승훈 한인택 홍형선 더못 라이언 제임스 엘리엇<상무 승진>△강석채 강희성 고경민 권순철 권형석 김기수 김보현 김수홍 김승리 김영대 김정주 김종한 김종훈 김준석 김중정 김지영 김진주 김태균 류재준 문형준 박제영 박종규 성낙희 성덕용 손중곤 송태중 신종신 오문욱 오재균 오태영 오형석 윤하룡 이금주 이상현 이승재 이정봉 이정자 이한관 이효석 이희윤 정승필 조용호 최영상 최찬식 편정우 한경환 한상연 한준수 허지영 홍기준 홍승완 주명휘△장은주<마스터 선임>△남동경 손교민 신동석 윤찬호 이수용 이재덕 전신애 최병주 최선일 하대원 유리 마스오카<전문위원 승진(전무급)>△최수호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승진△김종성 이우종 임관택◇전무 승진△노철래 엄문섭△유정일 이병준 이오섭 이재규 이종혁 이청 정지용 조성순◇상무 승진△강경춘 기창도 김광복 김용조 김종근 박준영 손동일 윤재남 윤지환 이관희 이병우 이일로 이재형 장근호 정성욱 정성호 채병훈 최열 홍권삼 황영선◇전문위원 승진(상무급)△이충섭◇마스터 선임△윤주선 최범락 ■삼성벤처투자 ◇전무 승진△윤일석◇상무 승진△장원상 ■삼성SDI ◇부사장 승진△김정욱◇전무 승진△김광성 김윤창 김희섭 손미카엘 신정순 이기채◇상무 승진△김기준 김윤재 백순길 오정원 윤태일 장이현 조연진 조정용◇마스터 선임△김일진 ■삼성전기 ◇부사장 승진△유진영 이병준◇전무 승진△김원택 류승모 심익찬◇상무 승진△김한 김홍진 박선철 유달현 조정균 추철호 편수현◇마스터△박성찬 이종호 ■대한축구협회 △경기심판운영실 경기운영팀장 배성언△심판운영팀장 김용수△등록팀장 김준영△국가대표지원실 국가대표지원팀장 조지훈△NFC관리팀장 문선영△홍보마케팅실 홍보팀장 조준헌△마케팅팀장 이정섭△경영혁신실 기획감사팀장 이우진△국제팀장 박용수△인사총무팀장 박연준△회계팀장 임혜숙△유스전략본부 유스연구팀장 김용주△교육팀장 박일기△와우(WOW)팀장 손성삼(이상 12월 1일자)
  • [KBL] 현주엽 데뷔 첫 승, 유재학 1000경기 금자탑, 솔직한 소감은?

    [KBL] 현주엽 데뷔 첫 승, 유재학 1000경기 금자탑, 솔직한 소감은?

    “감독으로 이기려니 훨씬 힘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땀을 많이 흘리게 될 줄 몰랐습니다.” 프로농구 창원 LG의 현주엽(42) 감독이 데뷔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뒤 목이 쉰 채 기자회견실에 들어왔다. 현 감독은 지난 14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원정 경기를 81-74 승리로 이끌었다. 3쿼터까지 59-60으로 1점 뒤졌으나 4쿼터에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해 역전승을 거뒀다. 김시래가 17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현 감독의 선수 시절 등번호 32번를 물려받은 김종규 역시 14득점에 리바운드 9개를 걷어냈다.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LG는 17일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삼성과 시즌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현 감독은 ‘목이 쉰 거냐’고 묻는 취재진에게 “속은 타는데 소리를 지르다 보니 목이 좀 잠긴 것 같다”고 겸연쩍어했다. 그는 “사실 선수로 뛸 때는 ‘한 번 마음 먹고 제대로 하면 이기겠지’ 하는 생각이었는데 감독으로 이기려니 훨씬 힘든 것 같다”며 “특히 초반 분위기가 좋아서 쉽게 이기나 했는데 그것도 아니었다”고 고개를 내저었다. LG는 1쿼터에 20-10으로 여유 있게 앞서나갔으나 2, 3쿼터 오리온에 추격을 허용,역전까지 당했다가 4쿼터에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현 감독은 “다행히 4쿼터에 상대 실책을 속공으로 연결하며 분위기를 우리 쪽으로 다시 가져왔다”며 “이겼지만 아쉬운 점, 보완할 점이 많이 보인 경기였다”고 돌아봤다. 주포 조성민과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선발한 조쉬 파월이 제 컨디션을 보이지 못했다. 조성민은 18분 27초만 뛰어 7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파월은 32분 38초 동안 코트에 나왔지만 6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기대에 못 미쳤다. 현 감독은 “조성민이 개막 20일 전까지는 컨디션이 매우 좋았는데 그 이후 컨디션 관리가 잘 안 됐다”며 “그래도 좋은 슈터이기 때문에 오늘 중요할 때 ‘한 방’만 해달라고 했는데 역시 고비 때 넣어줬다”고 감쌌다. 그는 또 “외국인 선수와 아직 손발을 완벽히 맞추지 못해 외국인 선수가 두 명씩 뛰는 2, 3쿼터는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며 아쉬워했다. 지난 4월에 지휘봉을 잡은 현 감독은 “몇 달 만에 팀이 확 바뀌기는 어렵다”며 “오늘 같은 경기는 마무리도 깔끔하게 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 다음 경기에는 보완할 점을 잘 추슬러서 나오겠다”고 다짐했다.반면 사상 처음 1000경기 출전 금자탑을 쌓은 울산 현대모비스의 유재학(54) 감독은 선수들과 프런트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재학 감독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kt와의 경기를 통해 대기록을 세운 뒤 방송 인터뷰에서 “‘그동안 참 많은 경기를 치렀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그동안 함께 뛰었던 선수들과 프런트 직원들이 생각난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1998~99시즌 인천 대우(현 인천 전자랜드)에서 감독 데뷔했던 그는 2004~05시즌 울산 모비스(현 울산 현대모비스)로 옮겨 20번째 시즌을 맞았으며, 통산 1000경기에서 569승 431패를 기록 중이다. 통산 승수도 역대 1위다. 모비스는 4쿼터 종료 2분을 남기고 이종현의 할약을 앞세워 81-73으로 이겼다. 앞서 서울 삼성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좌절을 안겼던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82-70 대승을 거두며 설욕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18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부터 36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이어갔고, 문태영이 15득점, 이관희가 13득점으로 활약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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