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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법정서 고개숙인 최순실

    [서울포토]법정서 고개숙인 최순실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 최순실(오른쪽)씨가 이경재 변호인과 나란히 19일 서울중앙지법 대법정(417호) 피고인, 변호인석에 앉아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이날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최씨 측은 “국민참여재판을 원하지 않는다. 철저한 규명을 원한다”고 밝혔다. 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최순실 첫 재판.. 입장하는 이경재 변호사

    [서울포토]최순실 첫 재판.. 입장하는 이경재 변호사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건 관련 첫 재판이 열린 19일 서울중앙지법에 최순실씨 측 이경재(가운데) 변호사가 들어서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이날 공판준비기일 심리를 진행했다. 최씨 측은 “국민참여재판을 원하지 않는다. 철저한 규명을 원한다”고 밝혔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최순실 재판’ 생중계…최순실 재판 참석, 개정 선언 전까지만 촬영

    ‘최순실 재판’ 생중계…최순실 재판 참석, 개정 선언 전까지만 촬영

    19일 처음 열리는 최순실씨 등 ‘국정농단’ 사태 주범들의 재판이 언론을 통해 생중계 된다. 다만 재판부가 입장해 개정 선언을 하기 전까지만 촬영이 허용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는 19일 오후 2시 10분 417호 대법정에서 열리는 최순실(60)씨와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47)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첫 공판준비절차에서 취재진의 법정 촬영을 허가했다. 법정 방청 및 촬영 등에 관한 대법원 규칙상 법정 촬영은 재판장의 허가가 있어야 한다. 법정 촬영은 이례적이다. 재판부는 이번 사건에 쏠린 국민적 관심과 사안의 중요성, 취재진의 요청 등을 두루 고려해 법정 촬영을 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청문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최씨는 이날 첫 재판에 참석한다. 최씨의 변호인 이경재(67·사법연수원 4기) 법무법인 동북아 변호사는 “최씨는 오늘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할 예정”이라면서 “최씨는 성실하게 재판받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 ‘국정농단’ 첫 재판…“성실히 재판받겠다”

    최순실 ‘국정농단’ 첫 재판…“성실히 재판받겠다”

    비선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국정농단’ 의혹사건 첫 재판에 최씨가 참석한다. 최씨의 변호사인 이경재 법무법인 동북아 변호사는 “최씨는 오늘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할 예정”이라며 “(최씨가) 성실하게 재판받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19일 말했다. 첫 재판은 이날 오후 2시 1분 법원 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다. 최씨는 검찰 측 주장을 듣고 변호인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출석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재판은 이례적으로 법정 내 촬영이 허가됐다. 재판부는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사건의 중요성을 고려해 개정 선언 전까지만 촬영을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일 최순실, 차은택 첫 재판

    내일 최순실, 차은택 첫 재판

    최순실씨 등 국정농단 사태 핵심 인물들에 대한 재판이 19일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는 19일 오후 2시10분 법원 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같은 날 오후 3시 광고 감독 차은택씨와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공판준비기일엔 피고인이 직접 법정에 나오지 않아도 된다. 변호사들만 나와 재판의 쟁점과 입증 계획을 재판부와 정리해도 된다. 최씨는 혐의 사실을 전면 부인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최씨 측 이경재 변호사는 검찰의 공소사실이 “법률적 사실이 아닌 소설”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최씨 첫 재판에 앞서 법원은 지난 16일 방청권 추첨을 시행했다. 총 80석의 법정자리를 두고 213명이 응모해 2.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방청권을 얻은 시민들은 “화를 참을 수 없어 신청했다”거나 “민주국가로 가는 현장에 참여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崔 변호인 “檢 태블릿 입수 경위 밝혀라” 역공…檢 “PC 위치, 독일·제주 등 崔 동선 일치” 반박

    崔 변호인 “檢 태블릿 입수 경위 밝혀라” 역공…檢 “PC 위치, 독일·제주 등 崔 동선 일치” 반박

    국정 농단 의혹의 당사자인 최순실(60·구속기소)씨 측이 의혹의 유력한 물증으로 제시된 태블릿PC를 사용한 적이 없고, 검찰이 입수 경위를 밝혀야 한다고 역공에 나섰다. 이에 검찰은 “태블릿PC는 최씨가 소유한 것이 100% 확실하다”고 거듭 반박해 오는 19일 시작될 최씨 재판에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최씨 측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법무법인 동북아)는 8일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서 “어제 (최씨 조카 장시호씨 등) 국회 청문회 증인들이 최씨가 태블릿PC를 쓰지 못한다는 취지로 얘기해 다행”이라며 “태블릿PC는 최씨의 것이 아니다. 검찰이 최씨 소유로 단정하고 추궁과 압박수사를 했지만 일관되게 아니라고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태블릿 화면을 보면 저장된 자료가 전문가에 의해 정열돼 있다”며 조작 가능성도 제기했다. 앞서 7일 청문회에서 최씨의 측근이었던 고영태 더블루K 전 이사는 “최씨가 태블릿PC를 쓰는 것은 못 봤다. 내 생각에 최씨는 태블릿PC를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월 JTBC 보도로 존재가 드러난 문제의 태블릿PC는 청와대 외교·국방 관련 주요 대외비 문서가 대거 저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수사팀 관계자는 이 변호사의 주장에 대해 “변호인이 잘못 알고 있는 것 같다. 해당 기기는 최씨가 소유·사용한 게 100% 맞다”고 강조했다. 검찰 디지털 포렌식팀이 기기 속에 저장된 IP의 추적과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분석한 결과 최씨의 동선과 상당 부분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최씨의 항공권, 출입국 내역 등을 대조해 본 결과 최씨가 독일과 제주도 등을 오갈 때마다 기기도 같은 위치를 나타내고 있었고, 위치 정보의 오차 범위는 10m 이내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최씨의 딸 정유라(20)씨 등이 최씨 대신 사용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JTBC는 최씨의 태블릿 입수 경위 논란에 대해 서울 강남구 신사동 더블루K의 빈 사무실에 있던 책상 서랍에서 찾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 변호사는 김기춘(77)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최씨의 관계에 대해서도 “서로 알지 못하는 사이”라고 재차 방어막을 쳤다. 그러나 ‘최씨로부터 김 전 실장이 고집이 세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차은택(47·구속기소)씨 증언에 대해선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답변을 피했다. 그는 또 ‘최씨와 박근혜 대통령이 동급이다’는 등의 발언에 대해 “엄청난 인격적 모욕”이라며 “(대통령과 동급이 될) 의사도 없었고 그런 능력도 안 된다. 어마어마한 과장”이라고 주장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최순실 변호인 “최순실과 朴대통령 동급? 엄청난 인격적 모욕”

    최순실 변호인 “최순실과 朴대통령 동급? 엄청난 인격적 모욕”

    국정농단의 장본인으로 지목된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변호인을 맡고 있는 이경재(67) 법무법인 동북아 변호사가 “최씨와 박근혜 대통령은 동급”이라는 차은택(47·구속기소)씨의 충격적인 발언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이 변호사는 8일 자신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씨와 박 대통령은 동급”이라는 발언이 나온 데 대해 “엄청난 인격적 모욕”이라면서 “(대통령과 동급이 될) 의사도 없었고 그런 능력도 안된다. 어마어마한 과장”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차씨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어쨌든 최순실씨와 대통령이 거의 같은 급에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최씨의 스포츠 매니지먼트 회사인 ‘더블루K’의 고영태(40) 전 이사는 “(권력서열 1위 최순실, 2위 정윤회, 3위 박근혜 대통령 주장에 대해) 정윤회 문건 사건이 터지고 나서 약간 좀 느낌이, 동의한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이 변호사는 또 검찰이 최씨가 국정농단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입증할 유력한 물증으로 제시한 태블릿PC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거듭 부인하기도 했다. 그는 “태블릿PC는 최씨 것이 아니다. 검찰이 최씨 소유로 단정하고 어마어마한 추궁과 압박수사를 했지만 일관되게 아니라고 얘기하고 있다”면서 “태블릿 화면을 보면 저장된 자료가 전문가에 의해 정열돼 있다”면서 조작 가능성까지 제기했다. 그러나 검찰은 IP(인터넷 프로토콜) 주소 추적을 통해 검찰은 IP(인터넷 프로토콜) 주소 추적을 통해 JTBC가 입수한 태블릿PC가 최씨의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태블릿PC가 사용한 인터넷망을 추적해 태블릿PC의 이동 경로와 최씨의 동선이 겹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JTBC는 이날 고씨가 전날 청문회에서 “최씨는 태블릿PC를 사용하지 못한다”, “태블릿PC를 본 적이 없다”고 한 증언이 거짓이라고 밝혔다. JTBC는 최씨의 태블릿PC를 입수한 경위를 자세히 설명하면서 고씨가 “최씨가 태블릿PC를 끼고 다니면서 대통령의 연설문을 읽고 수정한다”고 말한 일과 “최씨가 연설문을 하도 많이 고쳐서 태블릿PC 화면이 빨갛게 보일 정도”라는 말을 한 사실이 있다고 보도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崔씨 딸 정유라 초기 패닉상태說…이르면 이달 초 귀국, 수사 받을 듯

    崔씨 딸 정유라 초기 패닉상태說…이르면 이달 초 귀국, 수사 받을 듯

    국정농단 의혹을 받는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0)씨가 조만간 수사 대상에 오를 전망이다. 검찰이 최근 이화여대 입시비리와 관련한 수사를 시작한 데다 12월 출범할 특검 역시 수사 대상으로 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12월 초쯤 귀국해 검찰이나 특검의 조사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씨와 박근혜 대통령의 각종 비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30일 “정씨의 이화여대 입시비리 수사와 관련해 당시 면접위원 등 교직원들을 조사하는 등 수사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어느 단계가 되면 정씨도 조사를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특검 전 소환은) 자신 있게 말을 못 한다. 이화여대 사건의 경우 여러 단계가 있어 조사할 분량이 많다”고 설명했다. 수사 진척 정도에 따라 특검 시작 전에도 현재 유럽에 머물고 있는 정씨에 대한 소환조사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이와 관련해 최씨 모녀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동북아의 이경재(67·사법연수원 4기)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검찰의 정씨) 소환 통지 자체가 (아직) 없었다”면서 “정씨는 유럽에 거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정씨 소환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 변호사가 정씨와 연락을 주고받고 있는 데다 모친인 최씨가 구속 기소된 상태에서 나머지 가족들과 함께 정씨가 종적을 감추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정씨가 사건 초기 ‘패닉’ 상태에 빠져 주변의 ‘조력자’들이 귀국을 만류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돈다. 비정상적인 상태에서 어떤 이야기를 내놓을지 모르는 만큼 혐의가 명확해지기 전까지 ‘대응 전략’을 짜고 있을 것이라는 뜻이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어떤 식으로든 검찰 역시 정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을 것”이라며 “정씨 수사가 시작되면 최씨 모녀의 독일 도피를 도운 이들 역시 수면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화여대 관계자들의 구체적인 혐의도 드러나고 있다. 이날 법무부의 국회 국정조사 기관보고 자료에 따르면 최경희(54) 전 총장과 남궁곤(55) 전 입학처장 등은 2014년 9월 체육특기생 입학사정 과정에서 면접위원들의 심사를 방해하고, 올해 4월 정씨의 지도교수를 자리에서 물러나도록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최순실의 최측근인 펜싱 금메달리스트 출신 고영태(40)씨와 김성현(43) 전 미르재단 사무부총장 등 ‘키맨’들도 특검에서는 피의자 신분으로 전락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모금의 ‘행동대장’ 격이었던 전국경제인연합회 이승철(57) 상근부회장은 위증 혐의로 국회로부터 고발까지 당한 상태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최순실 변호인 “국정조사 출석 최씨가 판단할 일”

    최순실 변호인 “국정조사 출석 최씨가 판단할 일”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국정농단 의혹 사건의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가 30일 시작됐다. 다음달 7일 열리는 국정조사 2차 청문회에 최씨의 증인 출석이 예정돼 있다. 그러나 최씨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이경재(67·사법연수원 4기) 변호사는 “(국정조사 출석 여부는) 본인이 선택할 문제”라면서 증인 출석 여부는 최씨 판단의 몫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변호사는 30일 서울 서초구 정곡빌딩에 있는 법무법인 동북아의 사무실 앞에서 ‘최씨가 국정조사 증인 채택에 응하는 것이냐’고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지금 매일 (검찰에) 불려가서 이거 해라, 저거 해라…”라고 말끝을 흐리면서 “(국정조사 출석 여부는) 본인이 선택할 문제”라고 말했다. 원론적인 수준의 답변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최씨가 연일 검찰 조사를 받느라 국회 국정조사까지 신경을 쓸 겨를이 없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도 해석된다. 그는 최씨의 딸 정유라(20)씨의 입국 계획에 관한 질문에는 “(검찰) 소환 통지 자체가 없었다”면서 “최근에는 (정씨로부터) 연락을 못 받았다”고 말했다. ‘정씨는 아직 독일에 있느냐’는 물음에는 “유럽에 있다고 한다”고 답했다. 앞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다음달 7일 열릴 2차 청문회에서 최순실·정유라·장시호·최순득 등 증인 14명의 출석을 요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실이냐 묻자 웃었다”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실이냐 묻자 웃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씨가 국정농단 의혹에 대해 묻자 웃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동북아의 이경재(67·사법연수원 4기) 변호사는 29일 오전 “전날 최씨를 만나 ‘사드배치, 경제정책, 인사까지 당신이 다 영향력을 행사했다는데 사실이냐’고 물어보자 최씨가 웃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변호사는 “대한민국이 ‘의혹공화국’도 아니고 언제까지 이렇게 의혹만 부풀릴 것이냐”면서 “자꾸 헛소문만 퍼뜨리지 말고 입증을 해서 검찰에 정식으로 최씨를 고발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순실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서도 전혀 모른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씨는 공개적으로 사람 만나기를 꺼리는 사람이고 만남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행적을 보면 병원, 골프장 몇 번 가고 대통령 있는 청와대에 몇 번 왔다 갔다 한 것뿐이다”라고 해명했다. 또 ‘문화계 황태자’로 불린 차은택(47)씨 변호인이 차씨가 최씨의 지시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만났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김 전 실장을 모르는데 무슨 지시를 내리느냐”고 반박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최순실의 아킬레스건’ 정유라 결국 공개석상 서나

    ‘최순실의 아킬레스건’ 정유라 결국 공개석상 서나

    국정농단 사태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결국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낼지 주목된다. 23일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조카 장시호, 언니 최순득을 일반증인으로 채택, 다음 달 7일 국정조사 2차 청문회 증인으로 소환할 것을 통보했기 때문이다. 김성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전체 회의를 열고 “이들 3명을 추가 증인으로 채택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7일 청문회에서는 기존에 합의된 증인 최순실, 차은택, 고영태씨 등 11명과 이날 추가된 3명을 더한 14명이 증인으로 서게 될 전망이다. 당초 특위는 최순실씨,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우병우 전 민정수석 및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총 21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하지만 검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게이트의 한 축에 서 있는 정유라씨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해지면서 명단에 포함시킨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정유라씨의 소재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앞서 최순실씨의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는 “정씨는 당분간 입국하지 않을 것”, “검찰이 소환하면 정씨가 귀국해서 조사받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檢 공소장은 소설… 정유라 소환통보 없었다”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씨와 그의 딸 정유라(20)씨를 변호하는 법무법인 동북아의 이경재(67·사법연수원 4기) 대표변호사는 최씨에 대한 검찰 공소장 내용을 ‘소설’이라고 비판했다. 이화여대 특혜 입학 의혹을 받는 정씨의 경우 소환 통보가 오면 검찰 조사를 받겠다는 의사도 재확인했다. 이 변호사는 22일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각각의 범죄 사실에 검찰이 증거를 제시해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 (조사 대상의) 진술로만 범죄 사실이 이뤄졌다면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공소장은 사실을 압축해서 법률적으로 구성해야 한다”며 “스토리를 쓰는 게 공소장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공소장에 나온 최씨의 각 혐의도 사실이 아니라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만난 후 안종범(57·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게 ‘롯데가 하남 체육시설 건립에 75억원을 내기로 했으니 진행 상황을 챙겨 보라’고 한 내용 등은 최씨와 관련이 없다는 주장이다. 이 변호사는 “여러 의혹들이 모여서 쟁점이 정리가 돼 재판이 열리는 것 자체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최씨 역시 그렇게 여기고 있다”면서 “‘검찰이 지탄의 대상인 당신에게 최고형량을 구형할 테니 각오하고 마음가짐 단단히 하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검찰이 정씨를 소환할 방침을 정한 것과 관련해서는 “아직 검찰의 소환 통보가 없었다”며 “통보를 받았는데도 정씨가 안 나오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정씨가 나한테 연락을 하면 받는 상황”이라면서 “정씨가 한 군데에 있는지 옮겨 다니는지 잘 모른다”고 덧붙였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소설이다” 최순실 변호인, 검찰 공소장 내용 반박

    “소설이다” 최순실 변호인, 검찰 공소장 내용 반박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씨와 그의 딸 정유라(20)씨의 변호인이 검찰의 공소장 내용에 대해 ‘소설’이라고 반박했다. 검찰 공소장에 나온 최씨의 혐의가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이경재(67·사법연수원 4기) 법무법인 동북아 대표변호사는 22일 취재진과 만나 “각각의 범죄 사실에 검찰이 증거를 제시해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 (조사 대상의) 진술로만 범죄 사실이 이뤄졌다면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변호사는 “공소장은 사실을 압축해서 법률적으로 구성해야 한다”면서 “‘스토리(이야기)’ 형식이 국민이 알기에는 좋겠지만, 스토리를 쓰는 게 공소장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최씨의 각 혐의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만난 후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게 ‘롯데가 하남 체육시설 건립에 75억원을 내기로 했으니 진행 상황을 챙겨보라’고 한 내용 등은 최씨와 관련이 없다는 주장이다. 이 변호사는 “하남의 땅은 체육시설 건립 계획 훨씬 전에 최씨가 사둔 것”이라면서 “최씨는 롯데와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열리는 재판에서 검찰과 치열한 법리 공방을 벌일 것을 예고했다. 이 변호사는 “최씨의 혐의가 공소장에 나와 있으니 검찰이 입증하면 된다”면서 “당당하게 검찰의 논리를 펴고 수사 과정에 있었던 일을 진솔하게 얘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씨가 억울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변호하되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아야 한다는 뜻도 밝혔다. 이 변호사는 “어쨌든 변호인으로서 굉장히 중압감을 주는 사건이다. 여론이랑 거꾸로 가는 사건인데…”라고 말했다. 이어 “죄가 있으면 엄중히 처벌받을 수밖에 없는 사안이다. 그런데 그 가운데서 억울한 면이 있다면 도와줄 수 있다. 그게 내 역할”이라고 여론의 지탄을 받는 피고인을 변호하는 심경도 비교적 담담하게 내비쳤다. 이어 그는 “최(순실) 원장에게 ‘당신이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솔직히 말하고 처벌을 받으라’고 늘 얘기한다”며 “‘검찰이 지탄의 대상인 당신에게 최고형량을 구형할 테니 각오하고 마음가짐 단단히 하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검찰 들어서는 ‘비선실세’ 최순실의 변호인

    [서울포토] 검찰 들어서는 ‘비선실세’ 최순실의 변호인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딸 정유라 씨의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들어서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검찰, 정유라 조사 불가피…스스로 귀국할지는 미지수

    검찰, 정유라 조사 불가피…스스로 귀국할지는 미지수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20)씨가 중·고교 시절 비정상적인 특혜를 받았다는 이른바 ‘교육농단’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검찰의 강제 수사가 불가피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16일 정씨가 선화예술학교와 청담고 재학시절 출결과 성적 관리에서 비정상적이고 광범위한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의 특정 감사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18일에는 이화여대 입시 부정을 둘러싼 교육부 감사 결과도 발표될 예정이어서 해외 체류 중인 정씨 수사를 더는 미룰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순실씨는 지난달 30일 영국에서 자진 귀국해 구속 피의자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지만, 유럽에서 최씨와 함께 지낸 정씨는 계속 해외에 체류하면서 행적을 감춘 상태다. 앞서 정씨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동북아의 이경재 변호사는 앞서 “검찰이 소환하면 (정유라도 국내로) 와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정씨가 스스로 귀국할지는 미지수다. 검찰과 법무부는 정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필요하면 변호인을 통해 소환 요구를 하되 이에 응하지 않으면 여권 무효화 등 강제입국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최순실 딸 정유라 이대 자퇴서 냈다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 최순실(60·구속)씨의 딸 정유라(20)씨가 입시 특혜 의혹이 제기된 이화여대에 자퇴서를 낸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최씨 모녀의 변론을 맡고 있는 이경재(67·법무법인 동북아) 변호사는 “지난주에 정씨가 이화여대에 온라인으로 자퇴원서를 냈다”면서 “정씨가 이런 상황에서는 학교를 그대로 다닐 수 없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정씨가 검찰이 부르면 오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아직 검찰의 소환 통보는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檢, 정씨 입국 즉시 신병 확보 가능성 자퇴 접수는 온라인 행정서비스로 신청을 한 뒤 자퇴원서를 출력해 본인과 보호자, 지도교수, 학과장 등의 날인을 받고 본인이나 대리인이 학교 학적부로 원서를 제출해야 완료된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온라인 접수는 확인했다”며 “정씨가 귀국하면 나머지 절차를 밟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검찰은 정씨에 대해 입국 시 통보 조치를 한 상태다. 정씨가 귀국하면 곧바로 신병을 확보할 것이란 전망이다. 그러나 최씨에 대한 순조로운 수사를 위해 검찰이 정씨에 대해선 강제력을 동원하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최씨가 금전 등 이익을 제공하고 이화여대에 정씨 합격을 청탁했다면 배임수증재죄 혐의로 처벌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다만 입시 비리는 통상 학생이 아닌 학부형이 처벌 대상이 돼 정씨가 사법 처리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씨, 덴마크 대회 출전하려다 취소” 정씨는 각종 협회와 기업의 특혜는 물론 개인 비리와 관련해서도 일부 정황이 드러난 상태다. 삼성전자는 최씨 모녀 소유의 코레스포츠에 컨설팅 계약 명목으로 35억원을 직접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정씨가 최씨와 함께 삼성에 지원 압력을 가했다면 알선수재 공범 혐의가 적용된다. 또 더블루K와 비덱스포츠의 지분 인수, 독일 현지의 고가 주택 매입과 관련해 최씨의 외국환 거래법 위반과 증여세 탈루 혐의가 입증될 경우 정씨 역시 공범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한편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20일을 전후해 덴마크 오덴세 지역에 머물며 국제승마연맹 주관 마장마술 대회에 출전하려다 입시 파문이 커지자 참가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단독] 정유라, 이화여대에 자퇴서 제출

    [단독] 정유라, 이화여대에 자퇴서 제출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씨의 딸 정유라(20)씨가 입시 특혜 의혹이 제기된 이화여대에 자퇴서를 낸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최씨 모녀의 변론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동북아의 이경재(67) 변호사는 “지난주에 정씨가 이화여대에 온라인으로 자퇴원서를 냈다”면서 “정씨가 이런 상황에서는 학교를 그대로 다닐 수 없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정씨가 검찰이 부르면 오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아직 검찰의 소환 통보는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이화여대 관계자는 “온라인 통합 행정서비스로 자퇴 신청을 먼저 한 뒤, 자퇴 원서를 출력해 본인과 보호자, 지도교수, 학과장 등의 확인 날인을 받고 본인이 직접 학교 학적부로 원서를 제출해야 자퇴서 접수가 완료된다”면서 “정씨가 귀국하면 나머지 절차를 밟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 교육부에서 진행 중인 ‘정씨의 이화여대 부정 입학 및 학사관리 특혜’ 의혹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 입시 부정이 적발되면 어차피 정씨는 입학이 취소될 수 밖에 없다. 더구나 최씨가 금전 등 이익을 제공하고 정씨의 합격을 청탁했다면 배임수증재죄 혐의로 최씨는 처벌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다만 입시비리는 통상 학생이 아닌 학부형이 처벌 대상이 돼 정씨는 범죄 혐의는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정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만큼, 귀국 때 체포 등으로 신병을 확보할 예정이다. 다만 최씨가 줄곧 “어린 딸만은 봐 달라”고 호소한 상황 등을 감안, 최씨에 대한 순조로운 수사를 위해 정씨에 대해선 강제력을 동원하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정씨는 각종 협회와 기업의 특혜는 물론 개인비리와 관련해서도 일부 정황이 드러난 상태다. 삼성전자는 정씨 모녀가 주인인 코레스포츠에 컨설팅 계약을 명목으로 35억원을 직접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정씨가 삼성으로부터 거액의 지원을 받는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최씨와 함께 삼성을 압박했다면 알선수재 공범 혐의가 적용된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지난 8일 삼성과 대한승마협회, 한국 마사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 관계자들도 조만간 줄소환하는 등 정씨의 입국 전 모든 채비를 마쳐 놓겠다는 계획이다. 또 더블루K와 비덱스포츠의 지분 인수, 독일 현지의 고가 주택 매입과 관련해 최씨의 외국환 거래법 위반과 증여세 탈루 혐의가 입증되면 정씨 역시 공범 혐의가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법조계에서는 보고 있다. 검찰은 사실상 정씨의 직접적인 혐의 입증보다는 정씨에 대한 조사를 통해 최씨의 혐의를 다지려 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정씨의 정확한 귀국 계획은 알지 못한다”며 “소환에 대비해 여러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공황장애 환자들 “최순실 아픈 척 말라” 무속인도 화났다 “최순실이 명예 훼손”

    공황장애 환자들 “최순실 아픈 척 말라” 무속인도 화났다 “최순실이 명예 훼손”

    30만 무속인 “전통 신앙 폄훼” 명품 브랜드 ‘프라다’도 불똥 “최순실씨가 진짜 공황장애 환자라면 검찰에 출두할 때 몰려든 취재진을 보고 공황발작을 일으켰을 겁니다. 그런데 최씨는 두 발로 걸어서 들어갔잖아요. 말이 안 돼요.”(공황장애 환자 정모씨) “신내림을 받지도 않았는데 최순실씨가 어떻게 무당이 됩니까. 무당 명예 실추시키는 겁니다. 기분이 아주 나쁘죠.”(무속인 이모씨) 비선 실세였던 최순실씨에 대한 분노가 높아지면서 조금이라도 그와 관련되는 것조차 꺼리는 풍조가 나타나고 있다. 최씨가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변호인의 말에 이 병을 앓는 환자들이 분노했고, 최씨가 무속인이라는 풍설에 대해 무속인협회가 명예훼손이라며 들고 일어났다. 최씨가 신거나 입었던 명품들에 대한 품귀 현상도 없었다. 7일 공황장애 환자 김모(40)씨는 “공황장애 환자들은 전철도 잘 못 타는데 최씨는 비행기를 타고 독일을 제집 드나들 듯 오갔다”며 “공황장애를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변명으로 삼으려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안 그래도 ‘연예인병’으로 알려지면서 공황장애에 대한 편견이 적지 않은데, 최씨 때문에 더 심해질까 걱정”이라고 설명했다. 최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최씨가 오랜 시간 공황장애로 투병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 정신과 전문의는 “최씨가 오랜 기간 복용한 것으로 알려진 신경안정제 ‘자낙스’는 공황장애 환자뿐 아니라 불안 증세를 보이는 환자에게도 처방하는 약”이라고 말했다. 무속인들도 최씨 때문에 심기가 불편하다. 무속과 관련이 없는데도 최태민씨의 딸이라는 점, 최씨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 ‘오방낭’을 사용했다는 것 때문에 최씨를 ‘무당’, ‘무속인’으로 불러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원복 한국무신교총연합회 총재는 “최씨는 신내림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무당이 아니다. 최씨를 무당과 연결하는 것은 우리 전통 민속신앙을 폄훼하고 30만 무속인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최씨를 무당, 무속인으로 표현하지 말라는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최씨를 무당 또는 무속인이라고 쓴 일부 언론에 대해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에도 불똥이 튀었다. 지난달 31일 검찰에 출두하는 과정에서 벗겨진 최씨의 프라다 신발이 언론과 온라인에 확산됐고, 영화 제목인 ‘악마는 프라다를 신는다’라는 조롱도 유행했다. 가격이 72만원으로 고가인 점도 화제가 됐다. 하지만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킨 유명 인사가 착용한 옷, 신발, 가방 등이 대중의 관심을 끌면서 품귀 현상을 빚는 ‘블레임 룩’(Blame Look)은 없었다. 앞서 학력 위조 파문을 일으켰던 신정아씨의 재킷과 군수 로비스트 린다 김의 선글라스, 도박에 연루된 가수 신정환씨의 점퍼 등이 유행한 바 있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최씨의 경우 다른 경우들과 비교할 수도 없는 큰 충격을 줬기 때문에 블레임 룩이 발생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최순실 구속영장 발부…변호인 “구속 결정 승복한다고 혐의 다 받아들이는 것 아냐”

    최순실 구속영장 발부…변호인 “구속 결정 승복한다고 혐의 다 받아들이는 것 아냐”

    현 정권의 ‘비선실세’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된 가운데 최씨 측이 “구속 결정에는 승복한다”면서도 “앞으로 수사에 적극 응해 진상 규명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씨 변호인인 법무법인 동북아의 이경재(67·사법연수원 4기) 대표변호사는 직권남용 공범 및 사기미수 혐의로 최씨가 구속된 이튿날인 4일 오전 서초구 정곡빌딩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변호사는 “구속 결정에 승복한다고 혐의를 다 받아들인다는 것은 아니며 앞으로 수사에 적극 응해 ‘아닌 것은 아니다’라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검찰 수사 쟁점과 관련해선 “(최씨와 안종범 전 수석의) 공모 관계 등 법리적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고 이 부분이 사실대로 밝혀져 합당한 법 적용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전날 사기미수 혐의에 대해 “검찰이 무리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은 다른 혐의인 공범 관계에도 “상당한 문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최씨의 건강과 관련해서는 “심리적으로 불안정하다”고 말했다. 그는 “건강 문제는 교정기관과 검찰에 맡겨져 있다”면서 “(최씨가) 심리적으로 불안정 하기 때문에 오늘 접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씨를 혼자 변호하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최씨와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난을 의식한 듯한 말도 했다. 그는 “국민의 지탄을 받는 사람을 변호한다고 비난을 받고 여러모로 압박이 굉장히 심하다”면서 “변호인이 여론 압박을 받아 변론을 포기할 수는 없는 것이고 마치 이런 것을 변론해서는 안되는 것처럼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최근 최씨와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는 집회가 열리는 부분도 언급했다. 그는 “큰 환란과 파동이 우리나라 전체가 많은 경험과 교훈을 얻는 장이 되지 않느냐”며 “집단 스트레스를 푸는 효과가 있다면 괜찮지만 오래 지속돼서는 안되며 촛불집회는 질서가 지켜져야지 파괴적 시위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썰전’ 유시민 “최순실, 검찰과 미리 짜고 귀국 논란 신빙성”

    ‘썰전’ 유시민 “최순실, 검찰과 미리 짜고 귀국 논란 신빙성”

    지난 3일 JTBC ‘썰전’은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 특집으로 방송됐다. 이날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는 최순실 씨의 예상보다 빠른 귀국에 대해 검찰과 사전에 조율이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유 작가는 “검찰하고 미리 짜고 귀국한거냐는 논란은 신빙성이 있다. 증거가 없어 조심스럽지만 어느 정도는 검찰이 미리 조율했을 것으로 본다”면서 “귀국 시기와 귀국 절차와 예우 등을 논의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 작가는 “삼십육계보다 더 쎈 백은 없다”면서 “최순실의 귀국은 본인 입장에선 계산 착오”라고 밝혔다. 그는 “검찰과 조율했다 하더라도 수사 방향이 계획한 쪽으로 흘러가지 않을 수 있을 가능성도 있다”며 “국민 정서가 요동치는 시국에 제보가 빗발치고 각 언론사들이 가지고 있는 미공개 기사들도 있다. ‘최순실 태블릿PC를 가지고 있던 jtbc도 백업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원책 변호사는 “이 전체가 잘 짜여진 시나리오”라며 “25일 대통령이 1분 35초짜리 대국민녹화사과를 했다. 그런데 그동안 그렇게 찾기 힘들던 최순실이 대통령 사과 이틀 후 돌연 나타났다”고 말했다. 전 변호사는 “최순실의 세계일보 인터뷰와 대통령 대국민사과의 톱니바퀴가 맞아들어가기 시작했다”며 “이후 이경재 변호사 선임했고, 잠적했던 사람이 일제히 나타나기 시작하고, 고영태를 포함해 의혹이 불거지던 사람들이 일제히 말을 바꾸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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