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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실, 남편이 성추행한 피해자 ‘꽃뱀’ 취급했다가...“수천만원 배상”

    이경실, 남편이 성추행한 피해자 ‘꽃뱀’ 취급했다가...“수천만원 배상”

    방송인 이경실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수천만 원을 배상하게 됐다. 22일 이경실이 남편에게 성추행당한 피해자 A 씨를 비방하는 글을 썼다가 위자료를 물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앞서 지난 2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25단독 재판부(부장판사 문유석)는 성추행 피해자 A 씨가 이경실과 그의 남편 최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날 재판부는 남편 성추행과 별도로 이경실이 A 씨에 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해 2차 가해를 일으켰다고 판단, 50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판결이 확정되면 공동 위자료 5000만 원, 최 씨는 3000만 원을 A 씨에게 배상해야 한다. 문유석 부장판사는 “(이경실 남편) 최 씨가 강제 추행한 사실과 이경실이 페이스북 계정에 A 씨가 금전적 목적으로 음해하는 것이라는 글을 올려 A 씨 명예를 훼손한 사실이 모두 인정된다”라며 “이같은 가해행위로 원고가 입은 정신적 피해를 금전적으로나마 배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경실은 지난 2015년 11월 남편인 최 씨가 지인의 아내 A 씨를 차 안에서 성추행 했다는 혐의를 받던 도중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이경실은 A 씨를 ‘꽃뱀’ 취급하는 등 금전을 목적으로 남편에게 접근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이경실은 “(A 씨가) 쫓겨나다시피 이사를 해야 할 형편이었다. 어렵지만, 보증금과 아이들 학원비까지 도와줬다. 귀갓길에 남편 차로 (A 씨) 부부를 집에 데려다주는 과정에서 술에 취한 A 씨가 앞에 탄 저희 남편에게 장난을 했나보다. A 씨가 다음날 남편에게 ‘제가 술을 너무 많이 마시고 취해서 기억이 없어요 죄송합니다’라는 문자를 보냈다”라고 적었다. 해당 글이 올라오자, 일부 네티즌은 A 씨를 크게 비난하는 등 모욕적인 말들을 했다. 이에 A 씨는 지난해 5월, 이경실 부부를 상대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경실, 남편 성추행 피해자 ‘꽃뱀’ 취급으로 위자료 배상

    이경실, 남편 성추행 피해자 ‘꽃뱀’ 취급으로 위자료 배상

    방송인 이경실이 성추행 피해자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위자료를 물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 25단독 재판부(부장 문유석)는 성추행 피해자 김모 씨가 이경실과 그의 남편 최모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판결이 확정되면 이경실 부부는 공동으로 위자료 5000만원, 최씨는 3000만원을 김씨에게 배상해야 한다. 문 부장판사는 “최씨가 강제추행한 사실과 이씨가 페이스북 계정에 김씨가 금전을 목적으로 음해하는 것이라는 글을 올려 김씨의 명예를 훼손한 사실이 모두 인정된다. 이같은 가해행위로 인해 원고가 입은 정신적 피해를 금전적으로나마 배상할 의무가 있다”고 판시했다. 앞서 최씨는 2016년 지인의 아내 김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이씨는 “귀갓길에 남편 차로 부부를 집에 데려다주는 과정에서 술에 취한 김씨가 앞에 탄 저희 남편에게 장난을 했나보다” “피해자가 쫓겨나다시피 이사를 해야 할 형편이었다” “어렵지만 보증금과 아이들 학원비까지 도와줬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이 글이 인터넷에 확산되면서 김씨가 돈을 노리고 피해자인 척 위장한 이른바 ‘꽃뱀’이라는 논란이 불거졌다. 형사재판에서 최씨는 강제 추행 혐의로 징역 10월의 실형을, 이경실은 명예훼손 혐의로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김씨는 지난해 5월 명예훼손에 의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이경실 부부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김씨측 소송대리인 황규경 변호사는 “이씨가 김씨의 경제상태를 언급, 성추행 고소가 무고라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고, 기사가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김씨는 꽃뱀이라는 비난까지 받았고 2차 피해로 자살까지 시도, 그의 가족들은 많은 상처를 받았다. 김씨의 피해가 극심했다는 점을 법원이 인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이경실 성현아 복귀작 ‘파도야 파도야’ 대본리딩 현장 “남다른 열정”

    이경실 성현아 복귀작 ‘파도야 파도야’ 대본리딩 현장 “남다른 열정”

    배우 성현아와 개그우먼 이경실의 복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파도야 파도야’의 열정 넘치는 첫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KBS 2TV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후속으로 오는 2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파도야 파도야’(극본 이현재/이향원, 연출 이덕건)가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6개월여간의 대장정에 나섰다. 지난 16일 ‘파도야 파도야’를 이끌어갈 제작진과 배우들이 대본리딩을 통해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정성효 드라마센터장, 이건준 책임프로듀서, 연출을 맡은 이덕건 감독 등 제작진과 조아영, 반효정, 이경진, 선우재덕, 박정욱, 김견우 등 중심 인물들은 물론 정승호, 이경실, 성현아, 이주현, 권오현, 장재호, 정헌, 이시후, 정윤혜, 서하, 노행하 등의 조연진이 대거 참석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연출을 맡은 이덕건 감독은 배우와 스태프들을 한 사람씩 친절하게 소개하며 대본리딩을 시작. 편안하고 안정된 분위기로 현장을 이끌었다. 선배들의 노련미와 후배들의 패기가 어우러지며 순식간에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고 배우들은 처음 호흡을 맞추는 자리였음에도 막힘없이 대사를 서로 주고받았다. 조아영은 첫 주연임에도 ‘오복실’이라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고, 삼각관계를 이뤄나갈 박정욱, 김견우와는 기대이상으로 완벽한 케미를 보여주며 이들이 펼칠 아슬아슬한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반효정, 이경진, 선우재덕, 정승호 등 명품 중견배우들의 안정적이고 깊이 있는 연기는 드라마의 무게를 잡아주었고, 열정적이고 혈기 넘치는 젊은 배우들의 열정은 생기를 불어넣어 환상적인 시너지를 발산. 현장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연출을 맡은 이덕건 감독의 꼼꼼하면서도 노련한 지휘아래 완벽한 신구조화와 가족 같은 팀워크를 보여준 ‘파도야 파도야’팀은 첫 만남부터 끈끈한 결속력을 보여주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첫 대본리딩을 마쳤다. ‘파도야 파도야’는 전쟁으로 이산가족이 되고 전 재산마저 잃어버린 오복실과 그녀의 가족들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온갖 삶의 고난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며 꿈을 이루고 가족애를 회복해가는 휴먼 성장 패밀리 드라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코미디언 이경실, 2년 만에 방송 활동 재개...복귀작은? ‘파도야 파도야’

    코미디언 이경실, 2년 만에 방송 활동 재개...복귀작은? ‘파도야 파도야’

    코미디언 이경실이 2년 만에 방송활동을 재개한다.9일 코미디언 이경실(53)이 오는 2월 방송되는 KBS2 아침드라마 ‘파도야 파도야’로 복귀를 알렸다. 이경실은 지난 2016년 JTBC 교양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 이후 방송 활동을 드물게 했다. 이번 복귀로 이경실은 방송에는 약 2년 만에, 드라마는 약 3년 만에 출연한다. 이경실은 앞서 2015년 MBC 드라마 ‘이브의 사랑’에 출연한 바 있다. 이경실이 출연하는 드라마 ‘파도야 파도야’는 전쟁으로 전 재산을 잃고 이산가족이 된 오복실과 그의 가족들이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걸그룹 달샤벳 출신 조아영과 박정욱, 장재호 등이 출연한다. 오는 2월 5일 첫 방송된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경실 딸 손수아, 손보승이 옷 검열까지? “남자들이 누나 몸 보면..”

    이경실 딸 손수아, 손보승이 옷 검열까지? “남자들이 누나 몸 보면..”

    개그우먼 이경실과 아들 손보승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누나 손수아까지 관심을 끌었다.이경실의 아들 손보승은 엄마와 함께 지난 2015년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한 후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웠다. 또한 이경실의 딸 손수아는 모델의 길로 나섰다. 방송 당시 손보승은 누나 손수아와 종일 티격태격하며 일촉즉발의 상황을 주고받기도 했다. 손수아와 함께 헬스장을 찾은 손보승은 몸에 밀착된 의상을 입은 손수아에게 거듭 잔소리를 했고, 결국 손수아는 “내가 옷 입는 것까지 너한테 잔소리를 들어야 하냐”며 인상을 찌푸렸다. 이를 두고 손보승은 “남자들이 누나 몸을 볼 때마다 기분이 안 좋다. 옷을 갖다 버려야 될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외출하는 누나의 옷이 움직일 때 달려올라가는지 등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수아는 손보승의 이 같은 행동에 대해 “오버한다”고 말했지만, 손보승은 “언제부터 여자는 지켜줘야 한다는 마인드가 생긴 거 같다”라고 나름 의젓한 남동생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손수아, 키 171cm 매력적인 모델 ‘스크린도 접수’

    손수아, 키 171cm 매력적인 모델 ‘스크린도 접수’

    방송인 이경실의 딸 손수아가 화제다.18일 이경실은 KBS1 ‘아침마당’에 아들 손보승과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아들이 사춘기도 심하고 저하고 또 오래 떨어져 있었다. 학교 생활에도 문제가 있어서 TV에 출연하면 책임감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다”며 손보승이 연예계로 진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이경실의 딸 손수아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키 171cm인 손수아는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이다. 손수아의 SNS에는 매력적인 미소와 당당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손수아는 오는 2018년 개봉 예정인 영화 ‘명당’(감독 박희곤, 주연 조승우, 지성, 김성균)에서 남씨 부인 역을 맡을 예정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경실, 아들 손보승 특혜? “혜택이 있을 수밖에 없겠지만..”

    이경실, 아들 손보승 특혜? “혜택이 있을 수밖에 없겠지만..”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개그우먼 이경실과 배우 손보승 모자가 출연했다.이날 이경실은 “연예인 자녀들이 배우를 지망하면 혜택 받는다는 이야기들이 굉장히 많다. 아무래도 연예인 자녀와 일반인의 출발선이 다르고, 더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반인들보다는 혜택이 있을 수밖에 없겠지만, 어떤 면에서는 굉장히 조심스럽다. 조언을 할 수 있지만, 오디션 보는데 관여를 할 수는 없는 것”이라며 “안 했다고 해도 관여했다고 오해를 사기도 해서 굉장히 조심스러웠다”고 덧붙였다. 이경실은 “보승이가 MBC ‘아버지 제가 모실게요’에 출연했는데, 일반인 어머니들이면 쫓아다니면서 인사도 드리고 도와 줬을 텐데 나는 기침이라도 하면 역효과가 날까 빵조차 들고 사가지 못했다. 그래서 드라마 제작진들께 죄송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개그우먼 겸 연기자 이경실의 1남 1녀 중 막내인 손보승은 지난해 배우로 데뷔해 MBC ‘아버지 제가 모실게요’에서 한창수 역으로 열연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경실 아들 손보승 “학창 시절 성격 너무 안 좋아, 말하기 부끄럽다”

    이경실 아들 손보승 “학창 시절 성격 너무 안 좋아, 말하기 부끄럽다”

    개그우먼 이경실 아들 손보승이 자신의 학창 시절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개그우먼 이경실과 아들 손보승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실은 “보승이가 사춘기도 심하고 저하고 오래 떨어져 있었다. 학교 생활에도 문제가 있었다. TV에 출연하면 책임감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며 아들이 연예계에 진출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손보승은 “제가 생각해도 제 성격이 너무 안 좋았다. (학창 시절 친구들이) 저랑 놀기 싫었을 것”이라면서 “말하기 부끄럽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한편, 손보승은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해 2016년 MBC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로 브라운관 데뷔를 했다. 그는 2017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뮤지컬스타 부문 장려상을 타기도 했다.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침마당’ 이경실 “아들 손보승 뮤지컬배우 데뷔” 연기 본 반응은?

    ‘아침마당’ 이경실 “아들 손보승 뮤지컬배우 데뷔” 연기 본 반응은?

    1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개그우먼 이경실 손보승 모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과거 JTBC 예능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했던 손보승은 최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로 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방송 출연 이후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운 손보승은 최근 한 뮤지컬 대회에서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상을 수상했다고. 이날 이경실은 연예인 자녀의 방송 출연 특혜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경실은 “아무래도 일반인보다 관심을 가지게 되니까 혜택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굉장히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이경실은 “연기 조언은 해주지만 오디션을 볼 때는 전혀 관여를 안 한다. 보통 일반인 엄마는 아들이 나오면 찾아가서 인사도 할 텐데 저는 한 번도 촬영장에 가 본 적이 없다. 오히려 드라마 관계자에게는 경우 없는 엄마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사실 방송에 출연하는 선생님들도 제가 다 아는 분이지 않나. 전화해서 아들 잘 부탁한다고 할 수도 있는데 그 말도 못하겠더라. 행여나 오해를 살까봐 조심스럽다. 이 자리를 빌어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털어놨다. 이경실은 아들 손보승의 첫 연극을 보고 한참을 울었다고 했다. 이경실은 “연극 연기라는 게 기성 연기자들도 어색해하는 분들이 있다. 그런데 제 아들이 연기하는 걸 보고 무대에서 논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친구들도 아들 손보승의 연기를 본 뒤 저에게 ‘네 아들이 맞긴 맞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경실 아들 손보승은 “처음에는 무대라는 게 얼마나 책임감을 가지고 해야하는 건지 몰랐다. 그래서 즐길 수 있었고, 오히려 지금 무대 위에 올라갈 때마다 마음이 무겁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스타가족 예능 우후죽순

    스타가족 예능 우후죽순

    ‘이제 안 나온 가족 조합이 없다.’방송가는 연예인 가족 예능 전성시대다. 스타의 아이들을 등장시켜 재미를 본 방송사들은 모자, 부부, 부자, 부녀, 조손 등 가족 관계만 다변화했을 뿐 연예인의 사생활을 시시콜콜 훑는 엇비슷한 프로그램을 마구 쏟아 내고 있다. 방송도 유행에 민감한 터라 유사 프로그램이 있을 수 있다 해도 별 고민 없이 ‘그 밥에 그 나물’을 양산하는 데 대해 전파 낭비라는 비난이 크다.시작은 SBS ‘미운 우리 새끼’였다. ‘미우새’는 스튜디오에 출연한 연예인의 어머니들이 아들의 일상을 담은 VCR을 관찰하는 방식으로, 개성 있는 엄마들이 아들 못지않은 유명세를 탔다. 자신감을 얻은 SBS는 지난 21일 모자에서 부부로 가족 관계만을 바꾼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싱글와이프’를 처음 내보냈다. ‘결혼 안식 휴가’라는 개념으로 남희석, 이천희, 서현철, 김창렬 등이 부인의 일상 탈출을 담은 영상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미우새’와 형식이 똑같다. 첫 방송에도 최고 시청률이 6.5%까지 올라 정규 편성될 가능성이 크다. 이 방송사의 ‘자기야-백년손님’은 유명 사위와 장모를 등장시켜 장수를 누리고 있다.스타 가족 예능이 줄을 잇는 이유는 제작비가 비교적 적게 들면서 화제성 덕분에 시청률은 제법 나오는 ‘저비용 고효율’이기 때문이다. 다음달 15일 방송되는 tvN ‘둥지탈출’에는 연예인 부모와 청소년 자녀가 등장한다. 최민수, 박상원, 이종원, 국회의원 기동민, 박미선, 김혜선 등 6명의 유명인이 자녀를 네팔에 보낸 뒤 낯선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들딸의 모습을 내보낸다. 오랜 공백을 깬 가수 이효리도 뮤지션 남편 이상순과 함께 JTBC ‘효리네 민박’으로 부부 생활을 전격 공개해 즉각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베끼기 비난에도 불구하고 방송사 입장에선 달콤한 유혹이 아닐 수 없다.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들여도 시청자의 선택을 담보할 수 없는 방송 환경에서 유혹은 더욱 거세진다. 한 방송사 예능 PD는 “A급 스타가 아니어도 얼굴이 그럭저럭 알려진 연예인과 그 가족이라면 어느 정도 시청률이 보장되기 때문에 무모한 도전을 하느니 손쉬운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털어놨다. 또 다른 방송사 CP는 “네덜란드의 ‘빅브러더’처럼 해외에서는 일반인이 출연한 프로그램도 인기가 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연예인에 대한 호기심이 남달라 유명인이냐 아니냐에 따라 시청률이 민감하게 움직인다”며 “연예인의 사돈의 팔촌까지 섭외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말했다.연예인 가족 총출동이 일으킨 ‘금수저 논란’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최근 부모와 함께 자연스레 카메라에 노출됐던 2세들이 하나둘씩 방송가에 발을 담그고 있어서다. SBS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했던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 가수 박남정과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했던 딸 박시은, 같은 프로그램에 나왔던 방송인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 등이 배우의 길로 들어선 것은 우연이 아니다. 이러다 보니 막장 드라마처럼 예능도 ‘욕하며’ 보는 게 됐다. 연예인들의 시시콜콜한 사생활이 공개되는 데 대해 ‘이런 것까지 봐야 하나’라는 불편한 기색도 있지만 이에 못지않은 호기심이 시청률을 끌어올리는 요인이다. 또한 해외여행, 취미활동 등 이들이 누리는 화려한 삶의 방식이 각종 간접광고(PPL)와 협찬으로 이뤄진 것이란 사실도 씁쓸함을 준다. 대중문화평론가 김교석씨는 “연예인과 그 가족의 생활을 보여 주는 예능 프로그램이 난립하다 보니 작위적인 설정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시청자에게 감정 이입이 아니라 위화감을 조성해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이경실 아들 손보승, 소속사와 계약 맺고 본격 연예활동 ‘누구?’

    이경실 아들 손보승, 소속사와 계약 맺고 본격 연예활동 ‘누구?’

    개그우먼 이경실 아들 손보승이 지앤지프로덕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로 연기 신고식을 치르며 연기 활동을 시작한 손보승은 현재 안양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진로에 대한 고민 끝에 연기자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손보승은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제작사이자 매니지먼트인 지앤지프로덕션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연기 수업과 함께 배우로 발돋움을 준비할 예정이다. 손보승은 “지앤지프로덕션과 작품을 함께하며 가족적인 분위기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시작을 함께하게 됐다”며 “연기력은 물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하겠다. 앞으로 달라진 새로운 모습 기대해주시고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손보승과 소속된 지앤지 엔터테인먼트는 차화연, 한고은, 심형탁, 서도영, 박시은, 진태현, 황동주, 오승아, 한기원, 한기웅 등 배우들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10여 년간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며 ‘드라마 명가’로 손꼽히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경실, 명예훼손으로 벌금형 선고 ‘남편 성추행 피해자 비방’

    이경실, 명예훼손으로 벌금형 선고 ‘남편 성추행 피해자 비방’

    방송인 이경실이 남편과 관련된 사건의 피해자를 비방하는 글을 썼다가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정은영 판사는 자신의 남편에게 강제추행을 당한 피해자 명예를 훼손하는 글을 게시한 혐의(명예훼손)로 재판에 넘겨진 이경실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경실은 남편 최모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2015년 11월 6일께 자택에서 피해자 김모씨가 돈을 노리고 남편을 음해하는 것이라는 취지의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 이경실은 게시물에서 “(피해자의 가족들이) 쫓겨나다시피 이사를 해야 할 형편이었다”며 “(내 남편도) 어렵지만, 보증금과 아이들 학원비까지 도와줬다”고 적었다. 또 “귀갓길에 남편 차로 (피해자) 부부를 집에 데려다주는 과정에서 술에 취한 김씨가 앞에 탄 저희 남편에게 장난을 했나보다”며 “김씨가 다음날 남편에게 ‘제가 술을 너무 많이 마시고 취해서 기억이 없어요 죄송합니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정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게시한 글의 내용, 공개 범위, 남편이 기소된 범죄사실 등을 종합하면 명예훼손의 의도 및 공연성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또 “피해자에 대한 명예훼손의 정도가 약하지 않고 피해자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면서 처벌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피고인과 남편이 공인으로서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고 당시 남편이 범행을 극구 부인하고 있었던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경실의 남편 최씨는 징역 10월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상태다. 최씨는 지난해 8월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30대 여성 A씨를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자신의 뒷좌석에 태운 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정 공방 끝에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경실 딸’ 손수아, 엄마 젊은시절 사진 보는 듯 [화보]

    ‘이경실 딸’ 손수아, 엄마 젊은시절 사진 보는 듯 [화보]

    ‘이경실 딸’ 손수아가 최근 웨딩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손수아는 이번 화보 촬영을 위해 염색 모발에 도전했다. 그는 반복되는 탈색과 염색 시술에도 지친 기색 없이 프로 모델다운 모습을 보여 현장 관계자들의 칭찬을 받았다. 또한 손수아는 봄을 연상하게 하는 꽃과 식물 등 다양한 콘셉트의 웨딩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후문. 손수아는 “많은 관심을 가진 팬들에게 늘 감사하다. 무조건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수아는 최근 고두심의 소속사인 맥스파워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남편 성추행 복역’ 이경실, 두문불출하던 근황 포착

    ‘남편 성추행 복역’ 이경실, 두문불출하던 근황 포착

    방송인 이경실 근황이 공됐됐다. 최근 이경실 측근은 “이경실이 요즘 등산을 자주 다닌다. 등산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 한 번의 결혼 실패 후 재혼이었는데 이런 일에 휩싸이게 돼 정말 안타깝다”고 전했다. 현재 이경실의 남편 최씨는 징역 10월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상태다. 항소했지만 기각당해 징역 10월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받은 1심이 유지됐다. 최씨는 지난해 8월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30대 여성 A씨를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자신의 뒷좌석에 태운 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정 공방 끝에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한편 이경실은 폭행으로 얼룩진 첫 결혼에 대한 아픈 기억도 안고 있는 가운데, 재혼 역시 순탄치 않아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한도전’ 유재석, 나경은 출산 선물 다 뺏어먹었다? ‘힘의 원천’

    ‘무한도전’ 유재석, 나경은 출산 선물 다 뺏어먹었다? ‘힘의 원천’

    ‘무한도전’ 유재석의 전복 사랑이 다시금 웃음을 자아냈다. 5일 MBC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유재석이 활약한 가운데 그의 최고 보양식이 눈길을 끌었다. 과거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스타들의 특별한 최고 보양식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무더위를 잡는 스타의 특급 보양식 3위로는 국민 MC 유재석의 전복이 선정된 것. 유재석은 5년 전 이경실에게 선물 받은 전복을 먹고 그 참맛을 알게 됐다고 전해졌다. 이경실이 선물한 전복은 당시 아이를 순산한 나경은을 위한 선물이었다. 유재석은 그것도 모르고 아내 나경은의 전복을 모조리 다 먹어치운 것으로 알려져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지난 5일 MBC ‘무한도전’은 러시아에서 우주인 훈련에 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졌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경실 남편, ‘지인의 부인 성추행’ 항소심서도 징역형

    이경실 남편, ‘지인의 부인 성추행’ 항소심서도 징역형

    지인의 부인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은 개그우먼 이경실씨의 남편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제1형사부(부장 지영난)는 31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최모(58)씨가 형량이 부당하다며 낸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0개월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술자리가 마칠 무렵 피해자의 남편 대신 계산을 했고, 피해자를 추행하려다 차량이 피해자의 집에 도착하자 운전사에게 인근 호텔로 목적지를 바꾸라고 한 점 등을 볼 때 피고인의 변별력이나 의사 결정 능력이 미약하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며 “원심의 판단은 파기될 정도로 부당하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최씨는 지난해 8월 지인과 그의 부인 A씨 등과 술을 마시고 A씨를 자신의 개인 운전사가 모는 차에 태워 집으로 데려다주는 도중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최씨 측은 1심에서 범행 당시 폭음으로 심신미약상태였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징역 10월을 선고, 법정구속했다. 원심 재판부는 “10여년간 알고 지낸 지인의 배우자를 심야에 달리는 승용차 안에서 추행해 죄질이 무거움에도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를 부도덕한 사람으로 매도하는 등 2차 피해를 가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경실 남편 법정구속, 택시 앞자리에서 뒷자리로 오더니 “호텔로 목적지 바꿔라” 충격

    이경실 남편 법정구속, 택시 앞자리에서 뒷자리로 오더니 “호텔로 목적지 바꿔라” 충격

    이경실 남편 법정구속, 택시 앞자리에서 뒷자리로 오더니 “호텔로 목적지 바꿔라” 충격이경실 남편 법정구속 지인의 부인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개그우먼 이경실씨 남편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이광우 판사는 4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최모(58)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최씨는 판결 선고 직후 법정구속됐다. 그는 지난해 8월 지인과 그의 부인 A씨 등과 술을 마시고 A씨를 자신의 개인 운전사가 모는 차에 태워 집으로 데려다 주는 도중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최씨는 재판에서 자신이 당시 만취해 심신미약 상태로 저지른 일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최씨가 조수석에 탑승했다가 이후 A씨가 앉아 있던 뒷좌석으로 자리를 옮긴 점, 운전사에게 호텔로 목적지를 바꾸라고 지시한 점 등을 보면 판단력이 미약한 상태였음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에 따르면 최씨는 사건이 불거지자 A씨에게 새벽에 전화를 걸어 욕설하는가 하면 A씨 남편에게도 욕설과 함께 “자식을 생각하라”는 취지의 협박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재판부는 “10여년간 알고 지낸 지인의 배우자를 심야에 달리는 승용차 안에서 추행해 죄질이 무거움에도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를 부도덕한 사람으로 매도하는 등 2차 피해를 가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경실 남편 법정구속, 택시 앞자리에서 뒷자리로 옮기더니 “호텔로 가라” 충격

    이경실 남편 법정구속, 택시 앞자리에서 뒷자리로 옮기더니 “호텔로 가라” 충격

    이경실 남편 법정구속, 택시 앞자리에서 뒷자리로 옮기더니 “호텔로 가라” 충격이경실 남편 법정구속 지인의 부인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개그우먼 이경실씨 남편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이광우 판사는 4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최모(58)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최씨는 판결 선고 직후 법정구속됐다. 그는 지난해 8월 지인과 그의 부인 A씨 등과 술을 마시고 A씨를 자신의 개인 운전사가 모는 차에 태워 집으로 데려다 주는 도중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최씨는 재판에서 자신이 당시 만취해 심신미약 상태로 저지른 일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최씨가 조수석에 탑승했다가 이후 A씨가 앉아 있던 뒷좌석으로 자리를 옮긴 점, 운전사에게 호텔로 목적지를 바꾸라고 지시한 점 등을 보면 판단력이 미약한 상태였음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에 따르면 최씨는 사건이 불거지자 A씨에게 새벽에 전화를 걸어 욕설하는가 하면 A씨 남편에게도 욕설과 함께 “자식을 생각하라”는 취지의 협박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재판부는 “10여년간 알고 지낸 지인의 배우자를 심야에 달리는 승용차 안에서 추행해 죄질이 무거움에도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를 부도덕한 사람으로 매도하는 등 2차 피해를 가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경실 남편 법정구속, “자식들 생각하라”며 피해 여성에 협박 문자까지 보내

    이경실 남편 법정구속, “자식들 생각하라”며 피해 여성에 협박 문자까지 보내

    이경실 남편 법정구속, “자식들 생각하라”며 피해 여성에 협박 문자까지 보내 이경실 남편 법정구속 지인의 부인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개그우먼 이경실씨 남편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이광우 판사는 4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최모(58)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최씨는 판결 선고 직후 법정구속됐다. 그는 지난해 8월 지인과 그의 부인 A씨 등과 술을 마시고 A씨를 자신의 개인 운전사가 모는 차에 태워 집으로 데려다 주는 도중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최씨는 재판에서 자신이 당시 만취해 심신미약 상태로 저지른 일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최씨가 조수석에 탑승했다가 이후 A씨가 앉아 있던 뒷좌석으로 자리를 옮긴 점, 운전사에게 호텔로 목적지를 바꾸라고 지시한 점 등을 보면 판단력이 미약한 상태였음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에 따르면 최씨는 사건이 불거지자 A씨에게 새벽에 전화를 걸어 욕설하는가 하면 A씨 남편에게도 욕설과 함께 “자식을 생각하라”는 취지의 협박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재판부는 “10여년간 알고 지낸 지인의 배우자를 심야에 달리는 승용차 안에서 추행해 죄질이 무거움에도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를 부도덕한 사람으로 매도하는 등 2차 피해를 가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경실 남편 법정구속, 택시 앞자리에서 뒷자리로 옮기더니 “호텔로 가달라”

    이경실 남편 법정구속, 택시 앞자리에서 뒷자리로 옮기더니 “호텔로 가달라”

    이경실 남편 법정구속, 택시 앞자리에서 뒷자리로 옮기더니 “호텔로 가달라” 이경실 남편 법정구속 지인의 부인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개그우먼 이경실씨 남편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이광우 판사는 4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최모(58)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최씨는 판결 선고 직후 법정구속됐다. 그는 지난해 8월 지인과 그의 부인 A씨 등과 술을 마시고 A씨를 자신의 개인 운전사가 모는 차에 태워 집으로 데려다 주는 도중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최씨는 재판에서 자신이 당시 만취해 심신미약 상태로 저지른 일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최씨가 조수석에 탑승했다가 이후 A씨가 앉아 있던 뒷좌석으로 자리를 옮긴 점, 운전사에게 호텔로 목적지를 바꾸라고 지시한 점 등을 보면 판단력이 미약한 상태였음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에 따르면 최씨는 사건이 불거지자 A씨에게 새벽에 전화를 걸어 욕설하는가 하면 A씨 남편에게도 욕설과 함께 “자식을 생각하라”는 취지의 협박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재판부는 “10여년간 알고 지낸 지인의 배우자를 심야에 달리는 승용차 안에서 추행해 죄질이 무거움에도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를 부도덕한 사람으로 매도하는 등 2차 피해를 가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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