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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 양재진 “미래 아내에 용돈 600만원” 싱글하우스 공개

    택시 양재진 “미래 아내에 용돈 600만원” 싱글하우스 공개

    택시 양재진 “미래 아내에 용돈 600만원 줄 것” ‘택시 양재진’ 개그맨 허경환, 만화가 김풍,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이 미래의 아내에게 줄 생활비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허경환, 김풍, 양재진이 출연한 ‘탐나는 남자’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허경환은 “결혼하면 아내에게 생활비를 얼마 정도 줄 거냐?”는 이영자의 물음에 “한 달에 최소한 300~400만 원 정도 줄 거다”라고 답했다. 허경환은 이어 “첫째 낳으면 500만 원, 둘째 낳으면 600만 원, 셋째 낳으면 800만 원을 줄 거다”라고 덧붙였고, 김풍은 “나는 200~300만 원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양재진은 “결혼할 여성분이 직업이 있냐 없냐에 따라 다를 것 같다”며 “주부일 경우에는 생활비 500~600만 원에 용돈을 따로 줄 건데, 이건 주부로서의 월급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허경환과 김풍은 강력하게 반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재진 “미래 아내에 용돈 600만원” 럭셔리 싱글하우스까지

    양재진 “미래 아내에 용돈 600만원” 럭셔리 싱글하우스까지

    택시 양재진 “미래 아내에 용돈 600만원 줄 것” ‘택시 양재진’ 개그맨 허경환, 만화가 김풍,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이 미래의 아내에게 줄 생활비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허경환, 김풍, 양재진이 출연한 ‘탐나는 남자’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허경환은 “결혼하면 아내에게 생활비를 얼마 정도 줄 거냐?”는 이영자의 물음에 “한 달에 최소한 300~400만 원 정도 줄 거다”라고 답했다. 허경환은 이어 “첫째 낳으면 500만 원, 둘째 낳으면 600만 원, 셋째 낳으면 800만 원을 줄 거다”라고 덧붙였고, 김풍은 “나는 200~300만 원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양재진은 “결혼할 여성분이 직업이 있냐 없냐에 따라 다를 것 같다”며 “주부일 경우에는 생활비 500~600만 원에 용돈을 따로 줄 건데, 이건 주부로서의 월급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허경환과 김풍은 강력하게 반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택시 양재진 “미래 아내에 용돈 600만원 줄 것” 대박

    택시 양재진 “미래 아내에 용돈 600만원 줄 것” 대박

    택시 양재진 “미래 아내에 용돈 600만원 줄 것” ‘택시 양재진’ 개그맨 허경환, 만화가 김풍,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이 미래의 아내에게 줄 생활비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허경환, 김풍, 양재진이 출연한 ‘탐나는 남자’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허경환은 “결혼하면 아내에게 생활비를 얼마 정도 줄 거냐?”는 이영자의 물음에 “한 달에 최소한 300~400만 원 정도 줄 거다”라고 답했다. 허경환은 이어 “첫째 낳으면 500만 원, 둘째 낳으면 600만 원, 셋째 낳으면 800만 원을 줄 거다”라고 덧붙였고, 김풍은 “나는 200~300만 원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양재진은 “결혼할 여성분이 직업이 있냐 없냐에 따라 다를 것 같다”며 “주부일 경우에는 생활비 500~600만 원에 용돈을 따로 줄 건데, 이건 주부로서의 월급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허경환과 김풍은 강력하게 반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쟁통에도 엄마에게 전하고 싶었던 그 말

    전쟁통에도 엄마에게 전하고 싶었던 그 말

    편지에는 당대 사람들의 눅진한 삶의 이야기가 들어가 있다. 한 나라의 왕이건 시골의 아낙이건 마찬가지다. 직접 얼굴을 보지 못하는 이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 혹은 차마 말로 전하지 못하는 고마움을 담는다. 국립한글박물관은 21일 ‘한글 편지, 시대를 읽다’를 주제로 기획특별전을 시작했다. 현존하는 한글 편지 중 가장 오래된 안정 나씨 나신걸(1461~1524)의 편지부터 1990년대 이후 종이편지를 밀어내고 대세가 된 전자우편,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통 수단, 교감의 방법을 소개한다. 편지 속에는 과거와 현재의 시대 이야기가 그대로 담겨 있다. 나신걸의 편지는 1490년 전후로 추정된다. 그가 영안도(함경도) 경성에 군관으로 가면서 고향 회덕에 들르지 못하게 된 것을 안타까워하며, 국경의 북방 추위를 버텨 낼 옷과 양식을 보내 달라고 아내에게 부탁하고 있다. 학도병 신분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숨진 서울 동성중 3학년 이우근의 품속에서 발견된 편지는 어머니에게 쓰여졌다. 귀청을 찢을 듯한 총성이 오가는 속에서 엄마를 향한 그리움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담겨 있다. 또 반대로 전쟁터에 자식을 보낸 뒤 애타는 어머니의 걱정을 담은 편지는 수신지 우체국까지만 도달했을 뿐 자식의 손에 쥐어지지 못했다. 한국전쟁의 비극을 고스란히 증명한다. 권이종 한국교원대 명예교수는 1960년대 독일에 광부로 간 뒤 독일 양어머니의 도움으로 공부를 시작해 교수까지 될 수 있었다. 당시 친구와 주고받았던 편지, 엽서, 사진 등 파독 광부와 간호사의 삶도 들어 있다. 또한 서울대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인 박율랴씨가 타슈켄트의 세종학당 교사에게 보낸 감사의 편지도 있다. 서양화가 김환기(1913~1974)가 1955년 아내에게 보낸 그림 편지에선 질박한 아름다움이 묻어난다. 오는 6월 7일까지 전시된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유준상, 애완동물처럼 무시할 것” 반격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유준상, 애완동물처럼 무시할 것” 반격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유준상, 애완동물처럼 무시할 것” 반격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유준상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이 유준상의 외도에 대한 복수를 해나갔다. 21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 18회에서는 최연희(유호정 분)과 한정호(유준상 분)의 부부싸움 내용이 전개됐다. 최연희는 지영라(백지연 분)에게 마음을 품고 있는 한정호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집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모두 외박보냈고 한정호에게 겁을 줬다. 이처럼 자신에게 맞서는 최연희에게 한정호는 “당신 혼자 자라. 이건 징계다”라면서 최연희를 쫓아다니며 “내 집이니까 사용료를 내라. 당신이 있을 곳은 없다”는 등 유치한 구박을 했다. 그러나 최연희는 눈 하나 깜짝 하지 않고 이를 받아들였고, 급기야 한정호의 머리채를 잡아 당기는 복수를 하기도 했다. 이어 한정호는 용서의 뜻으로 최연희에게 목걸이를 선물하며 지영라에게도 똑같은 것을 보냈고 최연희는 금방 눈치챘다. 최연희는 한정호에게 목걸이를 보여주며 “나에게는 용서의 표시, 다른 집에 보낸 것은 무슨 표시냐”면서 지영라와의 불륜을 꼬집었다. 그런데 한정호는 여전히 눈치를 채지 못했다. 최연희는 “다 아는데 당신만 모른다. 당신이 제일 바보다. 무엇보다 당신 자신을 모른다”고 말했고 한정호는 ‘바보’라는 말에 흥분했다. 이어 최연희는 “난 당신에게 용서받을 짓을 한 적이 없다. 계속 모르는 채로 나한테 무시당하면서 살아라. 어머님이 ‘남편이 마음처럼 안 되면 애완동물처럼 생각하라’고 하시더군. 아버님이 다른 여자와 밀월 여행갔을 때 어머님이 하는 태도를 보고 배웠다”고 말했다. 한정호는 “날조다. 그런 너저분한 일이 있을 리 없다”고 부정하며 여전히 눈치 없는 행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복수에 유준상 반응이?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복수에 유준상 반응이?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복수에 유준상 반응이? ‘풍문으로 들었소’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이 유준상에 대해 복수를 시작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 18회에서는 최연희(유호정)와 한정호(유준상)의 부부싸움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연희는 지영라(백지연)에게 마음을 품고 있는 한정호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집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모두 외박 보냈고 한정호에게 겁을 줬다. 자신에게 맞서는 최연희에게 한정호는 “당신 혼자 자라. 이건 징계다”라면서 최연희를 쫓아다니며 “내 집이니까 사용료를 내라. 당신이 있을 곳은 없다”는 등 유치한 구박을 했다. 최연희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이를 받아들였고, 급기야 한정호의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복수를 하기도 했다. 한정호는 용서의 뜻으로 최연희에게 목걸이를 선물했다. 한정호가 최연희에게도 똑같은 목걸이를 보냈다는 사실을 금방 눈치챈 최연희는 “나에게는 용서의 표시, 다른 집에 보낸 것은 무슨 표시냐”면서 지영라와의 불륜을 꼬집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유준상, 애완동물처럼 무시하겠다” 반격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유준상, 애완동물처럼 무시하겠다” 반격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유준상, 애완동물처럼 무시하겠다” 반격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유준상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이 유준상의 외도에 대한 복수를 해나갔다. 21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 18회에서는 최연희(유호정 분)과 한정호(유준상 분)의 부부싸움 내용이 전개됐다. 최연희는 지영라(백지연 분)에게 마음을 품고 있는 한정호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집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모두 외박보냈고 한정호에게 겁을 줬다. 이처럼 자신에게 맞서는 최연희에게 한정호는 “당신 혼자 자라. 이건 징계다”라면서 최연희를 쫓아다니며 “내 집이니까 사용료를 내라. 당신이 있을 곳은 없다”는 등 유치한 구박을 했다. 그러나 최연희는 눈 하나 깜짝 하지 않고 이를 받아들였고, 급기야 한정호의 머리채를 잡아 당기는 복수를 하기도 했다. 이어 한정호는 용서의 뜻으로 최연희에게 목걸이를 선물하며 지영라에게도 똑같은 것을 보냈고 최연희는 금방 눈치챘다. 최연희는 한정호에게 목걸이를 보여주며 “나에게는 용서의 표시, 다른 집에 보낸 것은 무슨 표시냐”면서 지영라와의 불륜을 꼬집었다. 그런데 한정호는 여전히 눈치를 채지 못했다. 최연희는 “다 아는데 당신만 모른다. 당신이 제일 바보다. 무엇보다 당신 자신을 모른다”고 말했고 한정호는 ‘바보’라는 말에 흥분했다. 이어 최연희는 “난 당신에게 용서받을 짓을 한 적이 없다. 계속 모르는 채로 나한테 무시당하면서 살아라. 어머님이 ‘남편이 마음처럼 안 되면 애완동물처럼 생각하라’고 하시더군. 아버님이 다른 여자와 밀월 여행갔을 때 어머님이 하는 태도를 보고 배웠다”고 말했다. 한정호는 “날조다. 그런 너저분한 일이 있을 리 없다”고 부정하며 여전히 눈치 없는 행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영리 ‘삼성꿈장학재단’ 이례적 세무조사

    ‘삼성이건희장학재단’을 모태로 한 비영리재단인 ‘삼성꿈장학재단’을 국세청이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비영리 재단에 대한 세무조사는 이례적이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전날부터 40일 일정으로 삼성꿈장학재단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재단에 대한 세무조사는 2002년 7월 ‘삼성이건희장학재단’으로 첫발을 뗀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이 재단은 삼성이 2006년 대선자금 지원, 에버랜드 전환사채 편법증여, X파일 작성 등 논란에 휩싸인 뒤 비난 여론에 대한 대응으로 헌납한 삼성이건희장학재단 기금 4500억원과 추가로 조성된 3500억원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기부금에는 이건희 회장의 막내딸인 고 이윤형씨의 삼성에버랜드 지분 8.37%를 포함해 삼성SDS 등 계열사 비상장 주식이 포함됐다. 재단은 2006년 삼성고른기회 장학재단으로 이름을 바꾼 뒤 2010년 삼성꿈장학재단으로 개명했다. 삼성그룹 측은 세무 조사와 관련, “삼성은 삼성꿈장학재단과 관련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재단은 삼성SDS 지분 300만주(시가 8200억원) 등 1조 3500억원대의 삼성 계열 주식을 갖고 있다. 11명의 이사진 가운데 2명이 삼성 계열사 사장 출신이다. 10여명 규모인 재단의 사무총장은 삼성생명 자회사인 STS커뮤니케이션 우진중 전 경영지원실장이 맡고 있으며, 삼성생명 직원 2명이 파견 형식으로 근무 중이다. 비영리법인에 대한 조사는 상속·증여세에 대한 문제일 수 있어 삼성으로서는 부담스러운 대목이다. 이번 조사는 재계에 대한 전방위적인 검찰 수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삼성에 대한 모종의 신호가 아니냐는 관측까지 제기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씨줄날줄] 국기 모독죄/문소영 논설위원

    세월호 참사 1주년 추모 행사에서 한 20대 젊은이가 종이 태극기를 불태우는 사진이 언론에 공개됐다.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기를 어떻게 불태울 수 있느냐”며 깜짝 놀란 사람도 있었고, ‘국가 모독죄’로 처벌하자는 주장도 나왔다. 경찰은 태극기를 태운 문제의 20대 남성을 검거하고자 신원 파악에 나섰다. 이날 추모 행사 참가자들도 이 청년을 찾는데, 돌발적인 태극기 소각 탓에 세월호 추모 행사가 과격·폭력·불법시위로 낙인찍히는 만큼 혹여 프락치가 아니냐는 의심을 한다. 조만간 이 청년이 누구인지 밝혀질 것이다. 형법 제105조는 ‘대한민국을 모욕할 목적으로 국기 또는 국장을 손상, 제거 또는 오욕한 자’를 ‘국기 모독죄’로 처벌하는 조항이다. 그러니 그 청년은 실정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국가 모독죄’라는 것도 한때 있었다. 1975년 신설될 때부터 논란이 된 형법 104조의2인데 6·10 민주화 운동 이후 1988년 12월 31일 삭제됐다. 1979년 9월 김영삼 신민당 총재의 뉴욕타임스 인터뷰를 두고 당시 여당인 공화당 의원들이 국가 모독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전형적인 ‘야당 탄압용’이었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국기를 태운 죄에 대해 ‘정치적 의사 표현’이라며 무죄 판결을 내린 바 있다. 그레고리 존슨은 1984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공화당 전당대회장 앞에서 성조기를 불태웠다. 존슨은 국제청년당 당원으로, 레이건 정부의 외교정책에 항의를 표시한 것이다. 텍사스 주법 성조기 보호법 위반으로 기소된 그는 유죄 선고를 받았다. 그러나 1989년 6월 연방대법원은 5대4로 무죄를 선언했다. 다수의견을 낸 윌리엄 브레넌 대법원 판사는 “언론 자유의 참된 기능은 청중들로부터 불안과 불만을 야기하는 표현, 청중들을 자극하는 표현을 과감히 허용하는 것”이라며 “미국인들이 성스럽게 여기는 성조기에 대한 모욕적인 표현조차도 허용돼야 한다”고 판시했다. 따라서 성조기의 신성함을 지키고자 정치적 의사의 표현으로서 성조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형사처벌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1989년 제정한 국기보호법은 위헌이 됐고, 이후 성조기 소각 금지 헌법수정안은 미국 상원을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검찰은 태극기를 소각한 청년이 ‘대한민국을 모욕할 목적’이었는지, 아니면 ‘현 정부를 비판할 목적’이었는지를 밝혀 법대로 처벌하기 바란다. 또한 공권력의 정당성이라는 차원에서 세월호 추모 행사에서 보여 준 경찰의 위헌성도 반드시 짚어 봐야 한다. 헌법은 국민 기본권으로 집회와 결사의 자유를 보장한다. 그래서 전면적이고 극단적인 ‘차벽 봉쇄’를 2011년 6월 헌법재판소가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그런데 경찰은 16일과 18일 차량 470여대를 동원해 ‘레고랜드’ 같은 거대한 차벽을 세웠다. 헌정주의를 무시하는 경찰도 법대로 처벌받아야 하지 않을까.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글로벌 인사이트] 1865년 위폐 단속 위해 창설… 1902년부터 대통령 공식 경호

    1865년 위폐 단속을 위해 창설된 비밀경호국(USSS)은 1894년 대통령에 대한 비공식 경호 업무를 시작했다가 의회 요청에 따라 1902년부터 대통령 공식 경호 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후 의회가 법을 제정해 대통령 당선인과 대통령 가족, 부통령,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 수반, 미국 주재 외교사절단 등으로 경호 대상을 확대했다. 워싱턴DC에 위치한 백악관 인근을 지나가다 보면 비밀경호국 요원들을 자주 볼 수 있지만 그들이 하는 구체적인 일은 베일에 가려 있다. 비밀경호국에 대해 알고 싶은 것들을 경호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아봤다. →비밀경호국의 구성과 하는 일은. -국장, 차장 등의 고위급과 특수요원, ‘백악관 경찰’이라고 불리는 경비부(정복경찰대), 지원조직으로 구성돼 있다. 3200명 규모의 특수요원은 비밀경호국 설립 초기부터 부여된 주요 업무인 금융 사기 및 위조, 신원 도용, 컴퓨터 범죄 등 금융시스템 보호를 위한 수사 임무와 함께 1990년대 초 시작된 대통령 등의 보호 임무를 동시에 맡고 있다. 1300명 규모로 이뤄진 경비부는 백악관과 부통령 관저, 백악관 바로 옆에 위치한 재무부, 외국 대사관 등의 경비를 맡는다. 이들은 경비 초소 활동과 도보·자전거·오토바이·차량을 통한 순찰 활동, 반(反)저격·폭약 탐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2000명이 넘는 기술직, 훈련직 등의 전문가와 행정직이 활동한다. →대통령 등의 경호 범위와 기간은. -수차례 법 개정에 따라 대통령과 가족, 부통령과 가족을 비롯해 대통령·부통령 당선인도 경호 대상이 됐다. 전직 대통령과 가족에 대해서도 이들이 거부하지 않으면 평생 경호를 제공한다. 전직에 대한 경호는 당초 ‘적당한 기간’에서 1965년 법 개정으로 ‘영구적’으로 바뀌었다. 특히 선거철이 되면 주요 대통령, 부통령 후보들도 선거 전 120일 이내 경호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2016년 11월 대선 전 후보들은 8월부터 경호 대상이 된다. 경호 대상 후보와 경호 시작 날짜는 국토안보부가 의회 지도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와 함께 결정한다. 또 해외에서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미 대표단, 국무부 등에서 지정하는 대규모 행사 등도 경호 범위에 포함된다. →그동안 대통령 경호 시 부상당한 요원이 있었나. -1950년 푸에르토리코인 2명이 해리 트루먼 대통령을 저격, 암살하려 했을 때 당시 대통령을 경호하던 요원이 총에 맞은 적이 있다. 1981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저격 사건 때도 특수요원이 총에 맞아 부상당했다. 또 1972년 대선 후보였던 조지 월리스 전 주지사 암살 시도 사건 때도 특수요원이 목에 총을 맞았으나 살아났다. 비밀경호국의 역사를 볼 때 극소수에 불과하지만 요원들은 항상 위험에 노출돼 있어 이에 대비한 훈련을 한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오늘의 눈] ‘무상’ 공중화장실/강국진 정책뉴스부 기자

    [오늘의 눈] ‘무상’ 공중화장실/강국진 정책뉴스부 기자

    4년 전 취재를 위해 영국 런던을 방문했을 때 ‘런던에서 가장 붐빈다’는 워털루역을 찾은 적이 있다. 영화 ‘본 얼티메이텀’에 등장하는 현장을 직접 보고 싶어서였지만 정작 눈길을 사로잡은 건 그 넓은 기차역 한가운데 자리잡은 공중화장실이었다. 화장실 입구에는 30페니, 한국 돈으로 500원가량을 내라고 큼지막하게 써 있었다. 한편에는 동전 교환기도 있었다. 투덜대며 화장실에 들어섰다. 지하철 개찰구처럼 돼 있는 곳에 동전을 넣으려고 보니 ‘고장 났다’고 적힌 팻말이 걸려 있었다. 결국 돈을 내지 않고 화장실을 이용하면서 쓴웃음만 났다. 가뜩이나 맛없는 음식과 비싼 공공요금, 끔찍하게 느리고 비싼 인터넷환경에 지쳐 있던 외로운 여행객은 고장 난 유료 화장실을 보며 ‘유럽은 도버해협에서 끝난다’는 말을 되뇌었다. 영국 드라마 ‘셜록’에 등장하는 매력적인 도시와 직접 경험한 런던은 너무나 달랐다. 외국에 갔다가 화장실 때문에 낭패를 봤다는 경험담을 손쉽게 들을 수 있다. 누구나 아무 때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은 한국에서나 가능한 얘기일 뿐이다. 우리는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한다. 가까운 지하철역이나 공원, 웬만한 큰 건물, 하다못해 식당이나 가게에서도 큰 문제 없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유럽이나 미국만 해도 공중화장실을 찾는 것 자체가 쉽지 않고 식당이나 가게 화장실은 손님한테만 열려 있다. 한국은 화장실에 관한 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무상’ 정책을 시행하는 나라가 아닐까 싶다. 이런 ‘무상’ 화장실은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듯하다. 최근 한 지인이 공원에 놀러 갔다가 우연히 외국인 관광객을 만났는데 그 관광객은 건축학도로서 “한국의 공중화장실을 직접 관찰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고 한다. 혹자는 새로운 한류 상품이나 되는 양 자랑스러워할지도 모르겠지만 무상급식 논란에 대입해도 그런 말이 나올지 의문이다. 왜 정부는 내외국인 가리지 않고, 소득과 상관없이, 수급자의 자격을 따지지 않는 ‘무상’ 화장실을 없애지는 못할망정 더 늘리려고 하는 것일까. 왜 우리는 ‘이건희 회장 손자’에게도 공짜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주는 것일까. “간디학교와 같은 귀족 학교 학생들”까지 무상으로 공중화장실을 이용하게 하는 것은 낭비 아닌가. ‘어딘가 화장실이 있겠지’ 하는 “게으르고 의존적인” 국민을 양산하는 건 아닌지 진지한 토론이 필요한 건 아닐까. ‘무상’ 화장실은 국민들을 “노예의 길”로 이끈다는 비판도 가능할 것이다. 사회주의적 정책 때문에 국민들이 자기 집이 아니라 밖에 나가서 볼일을 보는 바람에 막대한 예산 낭비를 초래한다. 대안으로 저소득층만 무상으로 공중화장실을 이용하게 하는 건 어떨까. 자신이 얼마나 가난한지 증명을 하지 못하면 바지에 실례를 해도 별 수 없다. 화장실마다 관리인도 필요하겠다. 최근 다시 울려 퍼지는 무상급식 비난 목소리를 듣다 보니 다음 차례는 ‘무상’ 화장실이 아닐까 싶다. betulo@seoul.co.kr
  • 황금락카 두통썼네 루나인 이유 “결정적 증거…” 대박

    황금락카 두통썼네 루나인 이유 “결정적 증거…” 대박

    황금락카 두통썼네 황금락카 두통썼네 루나인 이유 “결정적 증거…” 대박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 중인 ’황금락카두통썼네’의 정체가 또 미궁 속으로 빠졌다. 26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2대 복면가왕 결정전을 위해 1대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혼자라고 생각말기’를 열창했다.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노래를 부르면 부를수록 궁금증이 증폭됐다. 황금락카두통썼네 무대가 끝난 후 윤일상은 “초보자들, 노래가 익지 않은 분들과 익은 분들의 차이를 말하자면 초보자들은 본인이 운다. 그런데 정말 잘하는 분들은 관객을 울린다”고 감탄했다. 또 황금락카두통썼네에 대해 “1대 복면가왕은 본인이 울지 않고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닭이 돼 날아갈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다.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이건 계속 부딪힐 부분일 것 같은데 자기가 어떤 목소리를 좋아하고, 어떤 감정 전달을좋아하는지의 차이지 잘하고 못했다의 문제는 전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결과는 황금락카두통썼네의 승리로 돌아갔다. 결국 황금락카두통썼네는 2대 복면가왕에 등극,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황금락카두통썼네의 정체는 또 밝혀지지 못하게 됐다. 황금락카두통썼네는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내 노래에 감동을 받아 주시고 내 목소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울컥한 심경을 표해 시청자 관심이 집중됐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황금락카 두통썼네를 두고 추측에 나섰다. 현재까지 에프엑스 루나, 진주, 유미가 강력한 주인공으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루나는 같은 네일아트를 한 사진이 공개돼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다 깨어보니 남편이 언니와 한방에서…충격

    자다 깨어보니 남편이 언니와 한방에서…충격

    예전에 신문이나 잡지를 통해 인생상담, 고민상담이 많이 이뤄졌던 것 기억나실 겁니다. 선데이서울도 전문가 상담코너들을 여럿 운용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게 1972년부터 연재했던 ‘人生극장: 법률상담’ 코너였습니다. 선데이서울에 전달됐던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인생 고민과 법률가의 해법을 소개합니다. 40여년 전에 제시됐던 전문가 조언들은 현재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네번째 이야기는 한집에서 정성껏 돌봐준 언니가 자신의 남편을 꼬드겨 불륜의 정을 통하면서 졸지에 이혼을 당하고 만 20대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56. <人生극장 법률상담 (4)> 제부가 형부 되니 자매가 대판 싸움…남편의 까닭 없는 손찌검이 늘어나더니 (선데이서울 1972년 10월 15일) 아내를 극진히 위해 주던 남편이 이렇다 할 이유도 없이 손찌검을 하기 시작했다. 횡포는 점점 심해졌고 아내는 끝내 이혼서류에 도장을 안 찍을 수 없었다. 그런데 헤어진 남편집에 들락거리는 여인이 있었는데…. 뒤를 밟아 급습했더니 언니가 옷장 속에서 나오는 것 아닌가. 한집서 살 때도 의문 많아…이혼하고 나니 함께 살아 “에이 더러운 것.” 얼굴이 하얗게 질린 채 부들부들 떨고 있던 25세가량의 예쁘장한 여인이 자기보다 서너 살 더 먹어 보이는 여인에게 욕을 하더니 따귀를 갈겼다. 욕과 함께 따귀를 얻어맞은 여인은 아무런 대꾸도 못했고 옆에 있던 20세가량의 소녀는 발만 동동 구르며 어쩔 줄 몰라 했다. 5일 낮 서울 명동 A양장점 안에서 일어난 일이다. 이들은 김미영(30·가명), 희영(27·가명), 숙영(19·가명) 등 3자매. 모두가 미녀 타입. 사연은 이 양장점의 단골인 큰언니 미영이 동생 희영의 전 남편인 이건호(45·가명)씨를 빼앗아 살게 되자 동생이 막내 숙영과 함께 큰 언니를 잡으러(?) 다니다 양장점에서 마주쳤던 것. 양장점 안에서 “가자”, “못가겠다”며 한동안 승강이를 벌이다 큰언니는 하이힐의 뒷굽이 달아난 채 동생들로부터 협조를 부탁받았던 노점상의 힘을 빌어 택시에 억지로 실려 동생집으로 납치(?)되어 갔다. “개보다 못한 것, 그래 네가 언니냐?” “네가 이혼을 했으니까 그랬지.” 흥분한 동생에 비해 검까지 씹으며 오히려 태연한 건 언니 쪽이더라는 게 택시에 동승했던 노점상의 말. “차 안에서 싸우지 말라”는 운전사의 주의를 받으며 집까지 온 두 아우는 언니를 달아나지 못하게 한 뒤 친정인 전북 전주로 부모님들에게 “속히 올라오시라”고 전화를 걸었다. 언니는 처녀 때부터 말썽…지난해엔 시집서 쫓겨나 “그런 여자는 머리를 빡빡 깎고 얼굴에 못쓰게 만들어야 해.”, “그럴 필요도 없지. 그냥 죽여버려야지.”, “얘 더럽다. 말도 하지 마. 애 퉤퉤.” 싸움의 현장을 목격했던 양장점 아가씨들은 같은 여성으로서 분해서 못 견디겠다고 흥분했다. “언니가 지난 봄 집에 오기 전까지 저는 누구못지 않게 행복했습니다. 시집에서 쫓겨나 방황하는 게 불쌍해서 집에 오라고 한 뒤 보약까지 사줘가며 지극정성으로 언니를 대접했는데….” 결과는 남편을 언니에게 빼앗기고 자기는 이혼 당하는 꼴이 되고 말았다는 것. 희영씨가 남편 이씨와 결혼한 건 4년 전인 23세 때. 전주에서 아버지가 사업을 하는 중류 이상의 가정에서 7남매(아들 2, 딸 5) 중 둘째로 태어난 희영씨는 “타고난 팔자가 나이 든 신랑에게 시집가야 행복하다”는 점장이들의 충고에 따라 그때 이미 41세였던 이씨와 결혼을 했다는 것. 점장이들 말대로 그녀는 남편으로부터 끔찍이도 사랑을 받으며 지냈다. N맨션아파트에서 살면서 모든 걸 최고급으로만 해주는 남편이었다. 지난 봄 첫 아기로 사내를 낳자 남편의 사랑은 더욱 뜨거웠다. 남편 이씨는 함경도 출신으로 6·25 때 월남, 미군부대에 근무하여 꽤 많은 돈을 벌었다. 그러나 첫번째 결혼한 아내가 바람이 나서 자기 명의로 된 재산을 몽땅 처분하고 불륜남성과 달아나 버렸던 것. 그러니까 희영씨와는 재혼을 한 셈이었다. 언니 미영씨는 동생과 달리 처녀 때부터 집에서 내놓은 자식이라고 했을 정도로 바람둥이였다. 결혼 뒤에도 계속 말썽을 부려 지난해 남편으로부터 쫓겨났다는 게 동생들이 양장점에 와서 하소연한 이야기. “남편과 언니가 늦게까지 함께 텔레비전을 보고 있어도 예사로 여겼지요. 지금 와서 생각하면 의문되는 점이 많아요. 아기를 안고 곤하게 자다 아기가 울어 깨어보면 옆에 있던 남편이 없을 때가 잦았어요. 그래도 ‘화장실 갔겠지’하고 그냥 잠들어 버리곤 했었죠. 또 어떤 때는 남편이 새벽 같이 목욕탕에서 나온 적도 있었고.” 뿐만 아니라 언니가 온 뒤 얼마 지나서부터 그때까지 없었던 남편의 손찌검이 시작되었다는 것. 손찌검이 갈수록 심해지더니 드디어 지난 여름에는 이혼을 하자고 강요하더라는 것. 매일 싸움질이 계속되자 언니는 들락날락했다. 수상쩍어 급습했을 땐 옷장에 숨어 있어 그때 언니의 몸가짐은 엉망진창. 자기 남편 앞에서 속옷 차림으로 두 다리를 쩍 벌린 채 앉아 있지를 않나, 하여간 자신이 부끄러워 몇 번인가 언니에게 충고를 해 주었을 정도였다는 것. 계속되는 남편의 이혼 강요를 싫다고 했더니 손찌검 정도가 아니라 두들겨 패기까지. 견디다 못해 지난 8월 친정에 알리지도 않고 위자료 100만원만 받고 이혼장에 도장을 찍어준 뒤 아기를 데리고 나와버렸다는 것. 물론 아기 양육비도 일체 자신이 책임지기로 했다. 집을 나와 아파트 근처에 셋방을 얻어 살면서 보니 헤어진 남편의 아파트에 하필이면 언니가 들락날락하는 것 아닌가. 아무래도 수상쩍었다. 그래서 4일 시누이(법적으로는 남이지만)들과 함께 밤중에 아파트를 급습했다. 문을 열어 주지 않아 부수다시피 하고 들어가 보니 옷은 있는데 언니는 보이지 않았다. 다락을 찾아보고 옷장을 열어봤더니 그래도 양심은 있던지 옷장 속에 쭈그리고 숨어 있더라는 것. 그러나 법적으로 남이 된 자신, 어쩔 수 없이 돌아나온 뒤 5일 명동으로 언니를 찾아 나섰다. 이들은 언니가 C양장점 단골이라 이날 양장점에 찾아와 이상과 같은 호소를 하고 협조해 주기를 부탁했던 것. 양장점 아가씨들은 모두가 자신의 일같이 분해하면서 언니라는 여자가 잘 다니는 또 다른 단골 A양장점을 함께 찾아갔다가 마침 그곳에 있던 언니를 만났던 것. 6일 집으로 찾아간 기자에게 막내 숙영 양은 “어제 부모들이 상경해서 모두 해결됐다. 아무것도 아니니 이야기할 필요 없다”며 취재를 거부했다. ▒▒▒▒▒▒▒▒▒▒▒▒▒▒▒▒▒▒▒▒▒▒▒ [이런 경우는] 도덕적으로뿐만 아니라 법률적으로도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민법 809조 및 815조에 규정된 바에 따르면 처제(처형)와의 혼인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설령 처와 사별을 했거나 이혼을 했을 때에도 적용됩니다. 같은 이유에서 형수(제수)와도 결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관계 서류가 접수되었을 때 그 혼인은 유효합니다. 이때 관계 당사자는 이를 이유로 혼인무효 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정범석 건국대 시민법률상담소장> 정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은 1960~70년대 ‘선데이서울’에 실렸던 다양한 기사들을 새로운 형태로 묶고 가공해 연재합니다. 일부는 원문 그대로, 일부는 원문을 가공해 게재합니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어린이·청소년기를 보내던 시절, 당시의 우리 사회 모습을 현재와 비교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원문의 표현과 문체를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일부는 오늘날에 맞게 수정합니다. 서울신문이 발간했던 ‘선데이서울’은 1968년 창간돼 1991년 종간되기까지 23년 동안 시대를 대표했던 대중오락 주간지입니다. <편집자註>
  • [씨줄날줄] 이완구 총리의 ‘거시기’/진경호 논설위원

    ‘거시기할 때까지 거시기해 불자~!’ 2003년 나온 코믹영화 ‘황산벌’에 나오는 백제 장군 계백의 참 거시기한 대사 가운데 하나다. 대체 무슨 말인가. 어떤 게 거시기고, 뭘 거시기하나. 이 알 듯 모를 듯한 ‘거시기’ 미스터리는 영화 중반 신라군을 거의 패닉 상태로 몰아넣는다. 첩자가 염탐해 온 “머시기할 때꺼정 갑옷을 거시기한다”(이길 때까지 절대 갑옷을 벗지 않는다)는 계백의 말 한마디에 신라군 역관은 “암호 해독 20년에 이런 고난도 암호는 듣도 보도 못했다”며 울상을 짓고, 이에 김유신은 겁먹은 얼굴로 “거시기의 정체를 파악할 때까지 느그들 절대 총공격은 안된데이~”라며 전군에 비상 대기를 명한다. 표준말이건만 충청도와 전라도 사람들이 즐겨 쓰는 탓에 이 지역 사투리나 진배 없는 ‘거시기’는 그야말로 천(千)의 얼굴을 지녔다. 사전은 ‘이름이 얼른 생각나지 않거나 바로 말하기 곤란한 사람 또는 사물을 가리키는 대명사’이자, ‘하려는 말이 얼른 생각나지 않거나 바로 말하기가 거북할 때 쓰는 군소리’라고 정의하지만, 실제로 쓰이는 용례는 훨씬 다양하다. 상황에 따라 그 어떤 뜻도 될 수 있다. ‘거시기’가 충청에서 특히 사랑받는 건 무엇이든 에둘러 표현하길 좋아하는 지역민들의 기질 때문일 것이다. 선거 때면 상당수 여론조사를 엉터리로 만들고 후보들의 속을 새까맣게 태울 만큼 제 속을 잘 드러내지 않는 사람들이다 보니 말투 또한 거시기한 경우가 많은 게 사실이다. 이완구 국무총리가 ‘충청도 말투’를 들먹였다. 지난 16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이완구의 말을 믿을 수 없다’는 얘기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야당 의원 물음에 “충청도 말투가 그런 것 같다”고 했다. 자신의 해명이 엉거주춤하게 들리는 건 뒤가 구리기 때문이어서가 아니라 충청도 말이 원래 애매하기 때문이라는 얘기다. 그럴듯하지만, 한참 잘못된 말이다. 충청도 말투가 그토록 거시기한 건 ‘이심전심’(以心傳心)이라는 거대한 지역 공동체의 오랜 유대감이 면면히 담겨 있기 때문이다. 굳이 말로 꺼낼 필요가 없을 만큼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기에 ‘거시기’라는 말 하나로 모두가 통하는 것이다. 외지인의 눈엔 속내를 숨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들 서로는 속내를 죄다 터놨기에 다른 군말이 필요 없을 뿐인 것이다. 성완종씨와 만났다는 건지 아닌지,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 이 총리의 말은 충청도 어법과 거리가 멀다. 계백의 ‘거시기해 불자’는 말이 나당(唐) 연합군에 맞서 “죽을 때까지 싸우자”며 불굴의 투지를 불태우는 말임은 모두가 알지만 이 총리의 어법은 충청 사람들도 모를 듯하다. 참, ‘황산벌’에서 김유신이 한마디했다. “강자가 살아남는 기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자인 기데이~.” 지금 이 총리가 이 말을 붙들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다. 진경호 논설위원 jade@seoul.co.kr
  • 나혼자산다 김동완 “옛날 엑소야” 어린이 “몰라요” 대굴욕

    나혼자산다 김동완 “옛날 엑소야” 어린이 “몰라요” 대굴욕

    ‘나혼자산다 김동완’ ‘나혼자산다’ 김동완이 어린 아이에게 제대로 굴욕을 당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산악자전거를 타기 위해 등산을 하는 김동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동완은 잠시 쉬어가며 사과를 먹던 중 옆에 있던 어린 남자아이에게 사과를 줬다. 김동완은 “원래 모르는 아저씨가 주는 건 먹으면 안 되는데 이건 먹어도 된다”며 소년에게 친근하게 말을 붙였다. 소년은 김동완에게 “감사히 잘 먹겠다”고 인사했지만 김동완이 누구인지는 알아보지 못했다. 이에 김동완은 “아저씨 옛날 동방신기다. 옛날 엑소야”라고 설명했지만 아이는 머리를 긁적이며 “잘 모르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혼자산다 김동완 “옛날 엑소야”라고 해도 어린이 “몰라요” 대굴욕

    나혼자산다 김동완 “옛날 엑소야”라고 해도 어린이 “몰라요” 대굴욕

    ‘나혼자산다 김동완’ ‘나혼자산다’ 김동완이 어린 아이에게 제대로 굴욕을 당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산악자전거를 타기 위해 등산을 하는 김동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동완은 잠시 쉬어가며 사과를 먹던 중 옆에 있던 어린 남자아이에게 사과를 줬다. 김동완은 “원래 모르는 아저씨가 주는 건 먹으면 안 되는데 이건 먹어도 된다”며 소년에게 친근하게 말을 붙였다. 소년은 김동완에게 “감사히 잘 먹겠다”고 인사했지만 김동완이 누구인지는 알아보지 못했다. 이에 김동완은 “아저씨 옛날 동방신기다. 옛날 엑소야”라고 설명했지만 아이는 머리를 긁적이며 “잘 모르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혼자산다 김동완 “옛날 엑소야”라는 말에 어린 아이 반응이?

    나혼자산다 김동완 “옛날 엑소야”라는 말에 어린 아이 반응이?

    나혼자산다 김동완 “옛날 엑소야”라는 말에 어린 아이 반응이? ‘나혼자산다 김동완’ ‘나혼자산다’ 김동완이 어린 아이에게 굴욕을 당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산악자전거를 타기 위해 등산을 하는 김동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동완은 잠시 쉬어가며 사과를 먹던 중 옆에 있던 어린 남자아이에게 사과를 줬다. 김동완은 “원래 모르는 아저씨가 주는 건 먹으면 안 되는데 이건 먹어도 된다”며 소년에게 친근하게 말을 붙였다. 소년은 김동완에게 “감사히 잘 먹겠다”고 인사했지만 김동완이 누구인지는 알아보지 못했다. 이에 김동완은 “아저씨 옛날 동방신기다. 옛날 엑소야”라고 설명했지만 아이는 머리를 긁적이며 “잘 모르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국무조정실 ◇국장급 임용△외교안보정책관 이인호 ■세종시 ◇4급 승진△의회사무처 전문위원 김규범 ■예금보험공사 ◇임원 신규 임용△이사 임성열 ■서울시 SH공사 ◇처장 승진△경영지원처장 김광석△총무팀장 이건희△강서주거복지센터장 홍동환△마곡사업처장 이광윤△주거재생처장 강홍극△건설사업처장 김영수△견적발주팀장 김길상△노원주거복지센터장 이청용△기전사업처장 최윤식 ■국립공원관리공단 △경영기획이사 최운규△탐방관리이사 정정국△기획재정처장 황명규△상생협력실장 정용상△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장 이규성△국가지질공원사무국장 박선규 ■중앙미디어네트워크 △QTV 대표이사 조인원△JTBC 탐사기획국장 이규연
  • 장동민 후보 하차, 여성 비하 발언 논란 “뉘우치는 뜻으로..” 유재석 만류에도 불구하고..

    장동민 후보 하차, 여성 비하 발언 논란 “뉘우치는 뜻으로..” 유재석 만류에도 불구하고..

    장동민 후보 하차, 여성 비하 발언 논란 “상처받을 누군가 생각하지 못했다”[전문] 장동민 후보 하차 개그맨 장동민이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에서 하차를 선언했다. 장동민은 지난 13일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에게 “스스로 물러나겠다”며 식스맨 후보 하차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호 PD는 유재석 등 ‘무한도전’ 멤버들과 내부 회의를 거친 뒤 장동민의 최종 하차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지만 사태의 심각성을 생각했을 때 장동민의 결단을 수용하는 것으로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유재석은 장동민의 식스맨 후보 하차를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장동민은 자신으로 인해 제작진에 폐를 끼치기 싫다는 이유로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하차 결단을 내렸다. 장동민은 지난해 8월 동료 개그맨 유세윤 유상무와 진행하는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여성 혐오 발언들을 쏟아낸 사실이 최근 알려지며 여성 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 측이 사과하고 해당 팟캐스트 녹음 파일을 삭제하며 사건을 마무리했지만 장동민이 MBC ‘무한도전’의 식스맨 유력 후보로 떠오르면서 그 당시 했던 발언이 다시 회자된 것. 장동민은 13일 소속사를 통해 “우선 저 때문에 실망하고 불쾌해하셨을 많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며 “치기어린 마음에 생각 없이 던진 말 한마디에 상처받을 누군가를 생각하지 못했고, 웃길 수만 있다면 어떤 말이든 괜찮다라고 생각했던 제 잘못이 큽니다”라며 반성했다. 장동민은 “그 당시 사건으로, 전 큰 교훈을 얻었고 처음 방송을 시작하던 마음가짐으로 활동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제 주변과 저를 지켜봐주시는 많은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부끄럽지만 한번만 지켜봐주신다면 달라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사과를 전했다. 이어 장동민은 자신의 진심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무한도전’ 자진 하차를 생각했고 빠르게 이를 행동에 옮겼다. 네티즌들은 “장동민 후보 하차, 이건 음모다”, “장동민 후보 하차, 식스맨 프로젝트 그냥 없던 걸로 해라”, “장동민 후보 하차, 무한도전 그냥 5인 체제로 가는 게 나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하 장동민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하차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장동민씨 소속사 코엔스타즈입니다. 현재 기사화 되고 있는 장동민씨의 MBC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자리 사퇴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장동민씨는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식스맨 후보의 자리를 내려놓기로 결정하고, 제작진들에게 관련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장동민씨는 소속사를 통해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제 바람과 욕심이 무한도전과 무한도전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누를 끼치지 않도록 미약하나마 후보 사퇴를 통해 제 잘못에 대한 뉘우치는 마음을 전하려 합니다”고 전해왔습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 전하며,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방송 캡처(장동민 후보 하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문] 경향신문, 성완종 녹음파일 공개… “반기문 때문에 표적된 것 같다, 무리한 수사 억울해”

    [전문] 경향신문, 성완종 녹음파일 공개… “반기문 때문에 표적된 것 같다, 무리한 수사 억울해”

    [전문] 경향신문, 성완종 녹음파일 공개… “반기문 때문에 표적된 것 같다, 무리한 수사 억울해” 성완종 녹음파일 공개 경향신문이 15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지난 9일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에 한 전화 인터뷰 녹음파일 전문을 공개했다. 공개된 녹음파일에는 성 전 회장의 점퍼 주머니에서 발견된 메모지,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8명의 정치인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에 대한 언급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완구 국무총리의 2013년 4·24 재·보선 출마와 관련해 이 총리의 공천을 부탁했다며 ‘서병수 사무총장’으로만 거론됐다. 경향신문은 “녹음된 통화 전체 분량은 48분 14초, 글로 풀어 쓰면 200자 원고지 84장 분량”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녹음파일 전문. -여보세요. “접니다.” -어디 지금 서산에 계신 거예요. 아니면 어디 계신 거예요. “아니, 서울에 있어요.” -오늘 10시 반이더라구요, 보니까. “예, 그렇습니다. 해서, 내가 어제 말씀드린 대로. 우리가 너무 억울해요.” -예, 제가 어떤 상황에서 막 피를 토하는 심정인지 알겠어요. 잠깐만요. 제가 혹시 녹음되는지만 다시 한번 확인하구요. 잠깐만요. “예, 예.” -여보세요. 제가 아무래도 이런 거에 서툴러 갖구요. 옛날 저기(사람)여 가지고요. 어제 뱅커스클럽에서 (기자회견) 한 얘기는 잠깐 봤어요. 인터넷에 떠 있는 거는. 제가 딱 보니까 만약에 얘기를 하신다고 그러면 지금 이렇게 ○○일보 같은 데는 ‘시위성 메시지였냐’ 막 이런 얘기도 질문한 게 있던데, 그런 거를 좀 넘어서서. 팩트를 좀 얘기하셔야 될 거 같은데요. “예.” -그래서 그거 아침에, 어제 얘기한 걸 쭉 보면서 만약에 300억, 뭐 1조원, 그 다음에 성공불융자 이런 얘기는 쭉 그냥 얘기를 풀어가시면 될 것 같고. 그게 어떤 내용이었고. 왜 그런 부분들은 검찰에서도 소명은 하셨죠. “예. 그럼요.” -근데 그런 것들을 갖다가 왜 물고 늘어지는지 설명을 하시면 될 것 같고. 오히려 ○○일보에도 그렇게 돼 있던데. 그 2007년에 허태열 당시에 직능총괄본부장이요. 허태열 의원 만나서 박(근혜) 대통령 위해서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고 도왔다 그렇게 얘기했고, 근데 이제 그 부분들은 공소시효 지난 게 좀 있는 거고요, 내용적으로는. “네, 네.” - 2012년에 이제 표현대로 ‘배지’(국회의원) 다시고요. 그때도 하신 게 뭐 있었던 거예요. 팩트로 얘기해야 되겠던데, 하시려면. “어제 기자회견은 다 보셨으니까 보시면 참고가 되실 거고요. 중요한 거는 어느 나라나 정치집단이라는 게 의리와 신뢰 속에서 서로, 어떨 때는 참 목숨까지 걸고서 정권창출 하잖아요. 신뢰를 지키는 게 정도 아닙니까. 우리나라도 앞으로 그렇게 돼야 되잖아요. 나는 내가 희생됨으로 해서 앞으로 의리와 신뢰를 지키는, 이거는 시장이 되고 정치권이 돼야 하는 거 아니냐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제가 시간도 별로 없고 요점만 말씀드리면 사실 우리 박근혜 대통령 우리가 2007년부터 모시고 했고, 또 뭐 공소시효가 지나고 안 지나고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도덕성이 중요한 거잖아요, 국민 입장에서 보면은. 국민들이야 대통령 이 사람이면 좋다 저 사람이면 좋다, 그분들은 신뢰를 존중하고 깨끗하게 해다오, 그게 기본적으로 국민들의 여망이지 않습니까. 근데 그걸 신뢰를 헌신짝같이 버리는 그런 입장이 돼서는 안되잖아요. 기본적으로 그래서 저는 나 하나가 희생됨으로 인해서 앞으로는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는 의미에서 말씀을 드리는 거구요. 사실 첫째는 개혁하고 사정한다고 그러는데 사정 대상이 누군지를 모르겠어요. 사정 대상이. 사정을 해야 될 사람이, 당해야 될 사람이 거기 가서 사정한다고 소리지르고 있는 우리 이완구 총리 같은 사람, 사정 대상 사실 1호입니다. 1호인 사람이 가서 엉뚱한 사람. 성완종이 살아온 거하고 이완구 살아온 거하고 쭉 보시면. 비교를 한번 해보십시오. 청문회 자료하고 성완종이 자료하고 조사한 거 다 해서. 이게 말이 되는 거냐. 국민들이 다 알고 있잖습니까. 저는 아주 적절치 않다고 보고요. 뭐 제가 볼 때는 이게 당에서도 성완종이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 의견이 대체적으로 지배적입니다. 뭐 그거는 알아보시면 알 텐데, 어쨌든 지금 인제 청와대하고 하여튼 총리실하고 주도를 해서 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전혀 뭐 그게 말발이 안 먹히고. 아니 내가 나쁜 일을 했으면 괜찮겠는데 그렇지가 않거든요.” -근데 왜 그런 거 같아요, 청와대하고 총리실이. “글쎄 뭐 언론에 보도된 대로 여러 가지 보도를 많이 하지 않습니까. 난 보도 보고 아는 내용인데. 왜 그런가. 어저께 (JTBC) 손석희 9시 뉴스엔가 하듯이 뉴스에 뭐 나도 봤는데. 반기문(유엔 사무총장)하고 뭐 반기문 쪽에 서서 그렇다 이런 보도도 나오고. 신문에도 많이 나오잖아요.” -그건 좀 웃긴 것 같구요. “그게 말이….” -제가 볼 때 팩트더라도 그건 웃긴 거고. “말이 안되지 않습니까. 근데 왜 이완구 총리가 사정한다 그래 가지고 충청도에 있는 회사. 쬐그만 회사, 그것도 그런 회사를 지칭을 하는지 도대체가 나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침에 이렇게 쭉 올려놓은 것들 보면서, 저는 사실 어저께 인터뷰한지도 몰랐어요. 사실 죄송한데요. 쭉 보면서 그 만약에 어제 ○○일보 같은 데는 약간 김빼기식으로도 정리를 해놨던데. “네, 네, 네.” -김빼는 거죠. 그걸 보면서 이제 중요한 거는 도왔다, 뛰었다, 누구보다도 뛰었다. 중요한 거는 회장님 판단하실 때 오늘 10시 반에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을 때는 아마 성공불융자, 그 다음에 300억, 1조원 (분식회계) 이런 부분을 얘기를 하셔야 할 거예요. 소명을 하셔야 할 건데. 그건 좀 이따 또 물어볼게요, 어떻게 판단하실지는. 근데 그 앞서서 이제 만약 하시고 싶은 얘기가 있을 때, 그때 오히려 2007년에 공소시효를 진짜 떠나서 박(대통령)을 누구보다 열심히 도왔다, 그럴 때 그 팩트 얘기할 수 있으세요. 어떻게 도왔는지요. “있죠.” -그 얘기 좀 풀어가지고. “우선 그 우리 허태열 실장. 국회의원 당시에 제가 만났잖아요. 물론 뭐 공소시효 같은 거 지났지만, 2007년 대선 캠프 때 제가 많이 도왔어요.” -도운 게 주로 그 당시에 직접 많이 뛰시지는 않았을 거고. “경선 때니까. 잘 아시다시피 기업하는 사람들이 권력의 핵심에 있을 사람들 얘기하면 무시할 수 없잖습니까. 그래서 많이 도왔는데 그때 내가 한 7억. 현금 7억 주고.” -그냥 현금으로 주셨어요, 바로. “네 그럼요. 현금으로. 우리가 그 저 리베라호텔에서 만나서 몇 차례 걸쳐서 7억을 주고. 사실 그 돈 가지고 경선을 치른 겁니다.” -그때 여러 사람들이 했겠죠. 그 당시에. “그렇게 해서. 그렇게 쭉 해서 한 일이 있고요.” -그걸 먼저 연락하셨어요. 아니면 예컨대 허태열 실장이 이렇게 저렇게 다 연락 올 때 그 응하시는 걸로 그렇게 하셨어요. 어떻게. “아니 어떤 사람이 뭐 그렇게 지저분하게, 어떤 사람이 뭐. 돈이 적은 돈이 아닌데 그거 뭐 갖다주면서 할 놈 누가 있습니까.” -연락이 오면서 다 됐던 거죠? 그 당시에. 허태열 실장한테요. “(주변 새소리) 어쨌든 그렇게 해서 내가 참 뭐. 다 압니다. 그쪽에서도 메인 쪽에서는. 그렇게 해서 내가 경선에 참여해서 했는데, 그리고 떨어지고 나서 두번째는 또 합당을 했지 않습니까. 이제 그런 내용이 있었고. 또 우리 김기춘 실장이 대한민국에서 제일 깨끗한 사람으로 돼 있잖아요.” -저는 그렇게 믿진 않고요. 근데 어쨌든 네. “그 양반도 2006년 9월달에.” -이천몇년이요? 2006년? “2006년 9월, 9월달에. 벨기에하고 독일하고 가셨잖아요. VIP(박근혜 대통령) 모시고. 그때 그 갈 때. 이 양반 그때 야인으로 놀고 계셨죠. 그 양반 이제 모시고 가게 돼서. 그 양반한테도 내가 10만불, 달러로 바꿔서 롯데호텔 그 헬스클럽에서 내가 전달해드렸고. 뭐 수행비서도 따라왔습니다만. 결과적으로 이게 신뢰관계에서 이게 오는 일이잖아요. 서로서로 돕자 하는 이런 의미에서.” -사실은 그런 부분들은 이제 그 당시에는 성심성의껏 마음의 표현 하셨던 거고요. “그럼요. 그렇게 해서 서로가 여건이 되는 데까지 십시일반으로. 이렇게 해서 이 양반이 이분 모시고 갔다 온 거고요. 또 대선 때도 우리 홍문종 같은 경우가 그 본부장을 맡았잖아요.” -대선 때라고 그러면 2012년이요. “예, 예. 대선 때. 우리 홍문종 같은 경우도 본부장 맡았잖아요. 얼마나 어렵습니까.” -그때는 이제 회장님도 의원 되셨을 때고. “그럼요. 통합하고 이렇게 같이 매일 움직이고 뛰고. 그렇게 하는데 제가 한 2억 정도 이렇게 줘서. 조직을 관리하니까.” -그랬을 거에요. 2억 주셨어요. “예. 제가 해줬고.” -그때도 현금으로 주셨나요. “그렇죠. 현금으로 줬죠. 줬고. 그 사실 이완구도 이완구도 지난번에 보궐선거(2013년 4·24 재·보선) 했잖습니까. 근데 그 보궐선거 나온다면 머리도 크신 분이고 아무한테나 처신할 수 없고. 다 선거 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다 주고받고 그러는 거잖아요. 그래서 나는 성심성의껏 했어요.” -그때는 부여 나왔을 땐데, 부여·청양 그죠. “예, 예. 그때도 내가 참 그 양반 공천해야 한다고 내가 서병수한테, (새누리당) 서병수 사무총장한테 많이 얘기하고. 나도 많이 거들고. 이 양반은 참 앞으로 큰일 하실 그러한 분이고 그래서, 그렇게까지 했는데.” -그때는 얼마나 도우셨어요. “선거사무소 거기 가서, 내가 한나절 정도 거기 있으면서 내가 이 양반한테도 한 3000만원 주고. 다 이렇게 인간적으로 인간관계를 형성을 해서, 무슨 뭐 조건이 있고 그런 게 아니고, 내가 참, 이게 참 회사 돈 빌려다가 이렇게 하고. 뭐 많이 있습니다. 많이 있는데 이런 식으로 하면 안되잖아요. 저는 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면. 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면 참 내가 선진당으로 됐지만 그 이전에 내가 한나라당에 열심히 하려고 하는 그런 입장, 그렇게 하려고 한 사람 중에 하나인데, 그렇게 아주 힘들게 하고 있고. 나는 어느 누구보다도 한나라당을 옛날부터 신한국당 때부터 사랑하고 아꼈잖아요. 솔직히 솔직히 말씀을 드리면. 이제 그런 심정을 서로가 이해를 하고 그래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가 않아요. 전혀, 너무너무. -저도 어제 인터뷰하실 때 나는 ‘MB(이명박 대통령)맨’이 아니다 이렇게 얘기하셨던데. 실제로는 기업하는 입장에서는 MB맨들도 많이 아시고 했던 거잖아요. 옛날에. “아 알죠. 대통령도, MB도 알고 잘 알죠. 다 잘 아는데.” -왜 그 만약에 저도 그 부분은 묻고 싶더라고요. 그 당시에 성공불융자도 그렇고 자원외교도 그렇고, 그 당시에 많은 기업들이 했었는데, 거기서 지금 갑자기 왜 경남기업을 터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는 검찰에서는 일단은 어제 인터뷰하실 때는 나는 MB맨은 아니다 이렇게 하셨는데 예컨대 인수위원회에는 2012년에 들어가셨죠. “아니 그거 안 했어요.” -2012년에 인수위원 이름에는 올랐잖아요. 처음에는. “어제 그거 내가 발표했잖아요. 안 들어갔다고.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우리 부장님한테 분명히 말씀 드리지만 이런 거는 철저히 조사를 해서 조사하도록 해주시고요. 저 하나가 희생이 됨으로 해서, 희생이 됨으로 해서 다른 사람이 더 희생 안되도록. 다른 사람들이 나같이 희생이 안되도록.” -근데 왜 회장님을 겨냥한 겁니까. 그러면 사람들이 검찰에 충분히 소명은 하셨을 텐데 액수는 1조원이나. 300억이나. “1조원은 말이 안되는 거고요. 이야기가 안되는 겁니다.” -계속 언론플레이를 하잖아요, 막 흘리듯이. “예. 계속 흘리지 않습니까. 그건 말이 안되죠.” -그 300억. 1조원 부분도 설명을 할 수 있으세요. 간단하게라도 압축적으로. “아니 300억은 어제 기자회견 때 설명 했고요.” -근데 기사를 보니까 간단하게만 설명이 돼 있더라고요. “(내가) 쓴 걸 보시면 금방 이해가 될 거예요, 그거는. 그리고 분식은, 분식 부분은 그거는 그 저 회계사나 이런 사람들한테 따져보면 그건 압니다, 내용을. 어떻게 된 건지. 검찰이 어떻게 무리하게 수사하는 건지를 다 아실 수 있어요.” -근데 계속 묻게 되는 게 2007년 것은 ○○일보에서는 김빼기식으로 했던데. 왜 이렇게 자원외교나 이런 걸 털면서 회장님을 왜 문제 삼고 걸고 들어가는지 더 느낌이 있는 건 없으세요. “글쎄 아까 말씀드린 대로.” -네. 특별히 밉보일 것은 없었잖아요. 밉보일 것도 없고. 그렇다고 MB맨도 아니고. “나는 사실 대통령한테 밉보일 것도 없고. 대통령이 저를 그렇게 나쁘게 생각 안 할 겁니다. 제가 볼 때는 제가 이렇게 정치적으로 크는 게 배아픈 거죠 뭐.” -그걸까요? 만약에 이 자들이 왜, 어떻게 표현하면, 찍어서 들어가는데 터는지. 지금 전체적인 수사는 MB맨들 아니면 MB 쪽 수사를 시작하면서 나온 얘기라서. 근데 MB 때 뭐 하신 건 없죠. MB맨들을 아는 거지. “아이 없어요. 아무것도 없어요. 워크아웃당해 가지고 고생만 하고. 설명 어제 드렸잖아요. 제가 뭐 검찰에서 딜하라 그러는데 뭐 내가 줄 게 있나요.” -아 더 얘기하라고요? “딜을 내놔라 이런 얘기인데 딜할 게 있어야지요.” -저기 좀 알고 그런 부분들 아닌가요. 만약에 이상득 큰형이나 이런 쪽에. “아 그런 사람들이 저한테 돈을 받습니까. 그 사람 나보다 돈이 수십배, 수백배 많은 사람들인데. 그 사람들이 저한테 왜 돈을 받으려 그러겠어요.” -옛날에 회장님이랑 거기서 뵌 적도 있어요, 이상득 의원은. 근데 친했던 것 이상으로 그분들을 털고 싶은 거예요. “아 저를 털어야 뭐 나올 게 있나요.” -작은 사람으로 보이지 않고 기업도 하고 정치도 하고 선진통일당 이끌면서 그런 역할 하셨잖아요, 충청도에서. 그런데 왜 이분을 이 시점에 터나. 지금 (영장실질심사)느낌도 안 좋으신 거죠. 소명은 다 하셨지만. “그럼요. 그러니까 영장치고 하는 거 아닙니까.” -근데 왜 딱 자르고 가는지는 모르겠어요. “그거는 제가 볼 때는 다 제가 얘기한 게 아니라 전부 다 지방신문도 그렇고 이완구 작품이다, 이완구하고 청와대 작품이다 그렇게들 다 얘기를 합니다.” -이완구하고는 좀 사이가 나빠질 계기가 있으셨어요. 아까 선거 때도 좋았고 얘기를 하셨는데. “옛날엔 좀 그랬었지만 지금은 그렇지도 않은데 갑자기 그렇게 하네요.” -그러니까 전에 안 좋았다고 그럴 때는 이완구 한나라당하고 선진당하고 이럴 때 갈등이 좀 계셨던 건가요. “그때는 없었어요.” -근데 왜 그런지. 난 진짜. 그거예요. 결국. “제가 아까 전에 말씀드린 대로 성장하는 거 배 아파서 그런 거 아닌가 이렇게 보여요.” -정치적으로요? “네.” -근데 객관적으로 말씀드리면 이완구가 자기 원래 꿈이 컸잖아요. 그냥 대놓고 기자들한테는 그러면서 관리도 한다고 그랬다가 지난번에 청문회 때 털리기도 하고. 근데 정치적으로 회장님을 견제할 이유가 있을까요. “아니 그래서 반기문을 거기다 의식해 가지고 계속 그렇게 나왔잖아요. 계속 그렇게 나왔지 않느냐.” -이건 꼭 쓰고 안 쓰고는 상관이 없는데, 반기문 쪽에 적극적으로 많이 하신 게 있으세요. “아니, 다 알잖습니까. 내가 반기문을 대통령 만들어야 되겠다고 한 게 아니라, 지난번에도 얼마나 떠들었습니까. 그거 가지고. 내가 반기문하고 가까운 건 사실이고. 동생이 우리 회사 있는 것도 사실이고 우리 (충청)포럼 창립 멤버인 것도 사실이고, 사실이잖아요? 그런 요인이 제일 큰 거 아닌가.” -조직 같은 거 주도하시는 것 있으세요. “많잖아요. 우리 부장님 아시지만 포럼도 많잖아요. 많죠.” -제가 그 전에 ○○○ 사람 만난 적도 있는데, 저도 그냥 얘기만 들었어요. 반기문 총장 할 때 국내에도 조직들이 많이 생겨 있다, 충청권에는. 그런 조직들이 실체 있는 겁니까. “아니 나는 다른 조직은 모르겠고 우리 포럼 조직이나 재단 조직 이런 것들이 전국적인 조직으로 돼 있는 거니까 그런 부분들 다 알지 않겠습니까. 그런 부분들 같은 것이 큰 요인이 있었던 것 아닌가 싶고요.” -뒤에 되고 나서 이완구 총리하고, 지금이야 총리지만 당시에는 의원이죠. 의원하고 그런 부분 대화 나누면서 뼈 있게 까칠하게 얘기하는 느낌 받으신 적 있으세요? “그럼요, 그럼요.” -어떻게 이 총리가 뭐라 그러던가요. 그런 거 너무 하지 말라던가. “아니 뭐 그렇게까지 얘기를 하나요. 그렇게까지 얘기는 않죠.” -근데 어쨌든 느낌이 오게 하잖아요. 정치인들은. 그런 표현이 어떤 거였어요. 만약에 생각해보시면. “그 뭐 프로끼리. 프로들끼리 그거 뭐 뻔히 보면 아는 것 아닙니까. 뻔히 보면 아는 거고, 너무 욕심이 많아요 그 양반은.” -자기 욕심이 많다는 거죠. “네. 자기 욕심이. 너무 남들을 이용을 나쁘게 많이 해요. 너무, 너무 이용을 많이 해서. 그렇게 하면 안되는데 그렇게 이용을 많이 해서 사람을 많이 죽이고 그러네요.” -이완구 총리도 뭔가 맘 품었다고 느끼시는 거죠. 성완종 죽이기 이런 거. “그 사람은 제가 뭐 때문에 그렇게 하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진짜 박근혜 대통령한테 너무 실망을 했고, 아마 나 같은 사람이 앞으로 계속 나오지 않겠나. 나같이 이렇게 희생되는 게 나 하나로 희생됐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국민이 여망하는 개혁을 제대로 해야죠. 부장님 나가셔서 제 회견문 쭉 보시면 거기에 제가 이렇게 한 것들 쭉 나오고요. 저는 이번 수사에 있어서 제가 동의할 수 있는 부분이 없습니다. 우리 마누라가 페이퍼컴퍼니 만들어서 처제한테 18억인가를 해줬다. 페이퍼컴퍼니 만들어서 위장으로 용역계약 해줬다 그 얘기하는데 그 부분은 내가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난 전혀 몰랐지만 문제가 있다면 내가 책임을 져야죠. 사실 서민한테는 미안한 얘기지만, 우리나라 재벌들이 자회사 만들어서 50억, 30억 만들어서 몇조씩 다 만들어 놓은 게 우리나라 큰 회사들 현실 아닙니까. 저는 땅 한평 아파트 한채 사본 일이 없거든요. 오직 주식만 갖고 있지, 전 현금이 없어요. 이렇게 살았는데 이렇게 모함받으니까. 세상을 살고 싶은 생각이 없고, 나 같은.” -아니요. 마음은 강하게 두세요. 너무 저기하지 마시고. “나 같은 사람이 하나 희생됨으로 해서 앞으로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다 이런 거고. 정치는 신뢰를 중시하는 거 아닙니까. 가족도 신뢰관계 직장도 신뢰관계인데, 그냥 이렇게 이용이라고 그럴까 완전히 병신 만드는 거 잖아요.” -예컨대 희생양을. “아니 내가 무슨 잘못한 게 없는데 이렇게 하니까 이건 말이 안되는 거죠. 말이 안되는 겁니다.” -하여간 검찰한테 소명했을 때 안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죠. “안 받아들여지니까 영장을 치는 거죠, 그렇지 않으면 영장 치겠습니까.” -그러니까. “그리고 2000… 홍준표가 당 대표 나왔을 때, 경남지사 하는 홍준표 있잖아요.” -그게 2010년, 2011년쯤 됩니까? “응, 11년쯤 될 거예요. 내가 홍준표를 잘 알아요. 잘 아는데, 내가 얼마나.” -그때는 새누리당 그때는 한나라당이죠. 합당했을 때인가요. “아니에요. 그때는 출마도 안 할 때고. 2011년도일 겁니다. 5월, 6월달쯤되는데 내가 그 사람한테도 한나라당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 친구한테 내가 1억을, 내가 윤승모 있잖아요. 동아일보. 윤승모를 통해서. 윤승모가 그때 캠프에 들어가 있었거든요. 윤승모를 통해서 1억을 전달해줬고.” -저거 때인 거죠? 대표 경선할 때. “예, 내가 뭐 그때 공천받으려고 한 것도 아니고, 아무 조건 없이 아무 조건 없이 그렇게 했는데 그러고 하니까 너무 배신감이 들고. 내가 합당하면서도 백의종군한 사람 아닙니까. 뭐 장관을 달라고 했습니까. 누구 사람을 취직시켜달라 했습니까. 그런 것 안 했는데 세상에 그럴 수가 있나요. 그럴 수가 없죠.” -여권에 혹시 주요 인사들, 지금 나간 사람들한테 성완종이라는 사람이 이렇게 저렇게 성의 베푼 게 많은 거죠. “네, 그러믄요. 제가 다 일일이. 왜 그러냐면, 이 뭐 저 같은 경우 수사한다고 하면 대통령 재가 없이 할 수 있습니까. 조그만 기업인도 아니고 정치인인데. 내가 참여해서 정권 창출한 것은 온 시민들이 많이 알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지요. 제가 하나 희생양이 됨으로 해서 깨끗한 정부, 박근혜 정부가 깨끗한 정부가 돼야 하는데 거꾸로 가고 있는 것 아닌가.” -희생양 삼아서요. “이렇게 하면 안됩니다. 이번에 검찰 조사도 아니 자원이 없으면 그만둬야지. 마누라, 아들 오만 생긴 것 다 해가지고. 다 뒤집어서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거예요. 다 가져가서 해봐도 없으니까, 가족까지 다 뒤져서. 이념을 달리하는 사상범도, 아주 요즘 무슨 뭐뭐 마약이나 폭력범도 그렇게 안 하잖아요. 이건 마약이나 폭력범보다 더 나쁜 행위를 지금 전방위로 이렇게 하고 있고. 언론에 띄우고.” -주변을 다. “검찰청법에 가지치기 수사(를) 못하게 돼 있지 않습니까. 안 한다고 자기들도 숱하게 발표했고. 그런데 이런 식으로 (수사)하면 되나요. 말이 안되는 거지요.” -대개 검찰 가보면 이것저것 엉뚱한 것 많이 털어놓은 것 느끼시잖아요. 수사받으실 때. “그래서 이런 분야는 충분히 깨끗한 정부를 만들고 박근혜 정부가 성공해야 되는데 대통령이 제대로 하셔야 돼요. 억울한 사람 있게 하지 말고, 신뢰와 의리 지키고. 이런 사람이 저 하나겠어요. 기업인들도 이런 사람이 저 하나겠습니까. 이렇게 하면 안되죠.” -지금 어쨌든 처음 저도 그래도 계속 보게 되는 게. 왜 경남기업을 터는지. 하나가 아니고 뭐 검찰 오랫동안 준비해온 대로 시작을 했겠죠, 자기들 내부적으로. 그런 것 보면서 포스코하고 경남기업 이렇게 세워서. “아니 포스코는 비자금만 하잖습니까. 우리는 자원 하다 없으니까 가족관계다, 압력이다, 분식이다, 비자금이다 뭐 생긴 것 다 하잖아요. 그게 말이 되나요. 포스코하고도 우리하고 대비가 되지 않습니까.” -자원외교 쪽에는 아까 꽝 날 수도 있고, 성공불융자 받은 거 이런 거에 대해 법적으로 벗어나는 부분에 대해서는 더 나가는 것은 없어요. 그 부분은 소명이 되는 건가요. “그게 답니다. 아무것도 없으니까 분식으로 걸어서 신용평가 좋게 해서 대출받았다 이러는데, 그것도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 이쪽 다 알아보니깐. 그렇지도 않아요. 충분히 다 소명이 됩니다. 분식 부분에 대해서.” -느끼실 때 이완구 말씀도 하고 하셨는데. 어떻게 보면 결국은 쭉 돕고 의리 있게 하셨던 부분들이 많은데, 그런 것들에 대해서 딱 자르고 희생양 삼는 느낌이 있으신 거잖아요. “그렇죠. 솔직히 말해 청와대하고 이완구하고 짝짜꿍해서 하는 것 아닙니까. 부장님 보셨잖아요. 부장님도 언론사 간부시지만 1조 분식이라고 ○○일보 1면 앞에 표지로 내놓은 거. 그게 말이 되는 겁니까. 그리고 잘 아시지만 이거는 다 우리가 다 떨어낸 거거든요, 작업진행률로. 현대중공업도 3조 이상 떨어냈고 GS건설도 한 1조 떨어내고, 현대엔지니어링도 1조 떨어내고, SK건설, 대림산업 다 그렇게 떨어냈거든요. 떨어냈는데, 그거를 다른 놈은 괜찮고 어째 우리만 그중에 제일 적은 우리만 왜 이렇게 하느냐 이거야. 너무 졸렬하고 치사한 거잖아요.” -그런데 이제 지금은 이완구나 아니면 박근혜 대통령은 그렇게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이완구는 반기문이나 다 의식하고 있는 것처럼 느끼시는 거고. 정치적으로 보실 때. “제가 제일 많이 느끼는 거지요. 어쨌든 제 작품은 너무 치졸하고, 대통령이나 청와대도 이렇게 하면 안되지요. 설령 이완구나 그런 사람이 그런다고 하더라도 부도덕하지 않으면 그렇게 하면 안되지요. 이게 기획수사이지 않습니까. 몇년 전부터 이렇게 하고 그러는데, 그건 아니지요. 제가 워크아웃을 현역 의원 때 들어갔는데, 현역 의원이 워크아웃 들어간 회사가 있나 대한민국에 한번 찾아보십시오. 정권에 부담을 줄까봐 내가 조용히 은행에 들어가라고 해서 들어간 거든요. 말이 안되는 이런 짓을 하니까. 이거 뭐 다른 길이 없지 않습니까. 내가 희생되면서 사회를 바로잡아주는 그런 것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이 보도는 하시더라도 보안을 지켜서 사장님하고 상의하셔서 오늘 하지 말고 내일자로 해주시든지 그렇게 해주시고요. 이렇게 의리 없이 배신하고 그런 사람들은 사회 발전을 위해서 적절치 않다. 여러 사람 많이 있습니다.” -또 더 이 사람이다 생각나는 사람 없으세요. 아까 홍준표까지 얘기하셨고. “이것만 해도 여러 사람 아닙니까. 제일 중요한 것은 이제 뭐 내가 내 스스로 국민들 앞에 어제도 얘기했습니다만, 내가 무슨 대가를 바라고 내가 출세를 바라고 그랬으면 왜 이런 얘기 하겠습니까. 아무런 조건 없이 형편에 닿는 선에서 이렇게 하는 건데, 이건 아니지 않나. 도덕성이 제일 중요하지 않습니까. 도덕성이 제일 중요한데, 이렇게 하면 안되지요. 안 그렇습니까. 지금 우리 이병기 실장, 홍성 사람이고 착한 분이에요. 그분도 참 처신을 잘해야 됩니다. 이 양반도 참 나하고도 개인적으로 가깝게 지내는, 다 여기 가까운 사람이죠. 이병기 실장이나 허태열 실장, 김기춘 실장 다 가깝게 지내는 사람인데, 이분도 처신 잘해야 해요.” -이병기 실장한테도 개인적으로 뭐 도움주셨던 게 있으세요. “난 그 양반이 굉장히 정치적으로 신뢰하고 의리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참 잘해야지요.” -잘해야지라는 게 실제로는 청와대나 총리실이나 이렇게 정리하는 거 보면서 이번에 실망하셨거나 화난 게 있으신 거잖아요. “그렇지요. 그러면 안되지요. 신뢰를 중시해야지요. 이렇게 하면 안되지요.” -거기서 좀 팩트 있으세요. 더 얘기하고 싶은. “아이고 뭐, 뭐, 하면 그 사람 물러날 텐데.” -얘기하실 수 있으면 해주세요. 정치인들이야 회장님이 뭐라고 하셨을 때. 이완구가 3000만원 받아서 어떻게 처리했는지 모르겠지만. “뭘 처리예요. 지가 꿀꺽 먹었지.” -얼마든지 되칠 텐데. 공직에 있는 사람들은 탁탁 느낌이 올 텐데요. 해명하기 어렵고. “아이고 내가 얘기하면 그 사람이 죽기 때문에, 그건 좀 그러네요.” -일본 가 있고 그런 때인가요. “아니에요. 그 사람은 안 지 오래됐으니까요. 그 정도만 해도 충분하지 않나 싶어 보이구요. 하여간 맑은 사회를 부장님이 앞서서 만들어주시고 꼭 좀 이렇게 보도해주세요.” -아까 중요한 부분들에서요. 김기춘 실장 같은 경우 팩트를 롯데호텔 헬스클럽까지 구체적으로 말씀하셨고. 허태열 실장한테 7억 주실 때 이건 몇차례 나눠준 것인가요. 리베라 호텔 얘기하셨고. “그렇죠. 서너차례 나눠 줬지요.” -매번 직접 주셨나요. 누구를 통해서 주셨나요. “내가 직접 주었지요. 거기까지 (돈을) 가져간 것은 심부름한 사람은 우리 직원들이 있구요. 이게 그것보다도 더 훨씬 많지만 그거 뭐 7억이나 10억이나 15억이나 의미가 뭐가 있어요.” -어쨌든 의미로는 다 남아 있는 거죠. 홍문종 본부장 2억 줬을 때는 그때는 어디서 줬는지 기억나세요. “같이 사무실 쓰고 그랬으니까요. 어울려 다니고 했으니까요. 홍문종 아버지하고 잘 알아요.” -(국회의원 지역구가) 의정부잖아요. “이 양반은 국회의원 되고 알았지만, 잘 알거든요. 아버지하고 친하고. 지방선거 때도 자기는 사무총장하고 나하고 같이 선거도 치르고. 그런데 이렇게 의리 없고 그러면 안되잖아요. 이 사람도 자기가 썼겠습니까. 대통령 선거에 썼지. 개인적으로 먹을 사람은 아니지 않습니까.” -돈은 있는 사람이고요. “그런 거 다 신뢰를 갖고 해야 하는데. 신뢰가 안되니까 참 말을 다할 수 없어요. 말을 많이 하면 너무 지저분한 사람이 돼서. 그렇습니다.” ● “25년 동안 장학사업한 나를 잡범 만들어… 제일 가슴 아파요” -이 부분은 오늘 실질심사 받고 안 좋은 결과 나오고 하시더라도 이 부분은 마지막에 그냥 더 이상 나 같은 사람 아니면 이런 희생양 찾지 마라 하는 메시지일 텐데. 그런 메시지는 써도 되는 거죠. “오후 한 5시 이후에, 한 7시 이후에 쓰십시오.” -알겠습니다. 네. “네 그래요. 부장님 부탁합니다.” -팩트들을 적어놓고 안에 가서 보고할게요. “저도 제일 마음이 아픈 게 제가 장학금을 2만 8000명 이상 줬는데 이 장학생들이 뭐라 그러겠어요. 장학생들이 얼마나 실망을 많이 하고. 어제도 내가 발표문에 발표했습니다만. 사회를 3만명 가까운 사람이 가족이 세 가족이어도 10만명 아닙니까. 그런 사람들한테 이렇게 충격을 주고, 25년 동안에 내가 그런 사업까지 해왔는데 이런 사람을 매도해 가지고 하루아침에 잡범으로 만드는, 그게 말이 됩니까. 그냥 그게 제일 가슴이 아파요. 그래서 내가 희생이 되고 죽는 한이 있어도 내 목숨으로 내가 대처를 하려고요.” -마음은 강하게 갖고 계시고요. “그렇지 않으면 이게 자기의 진실과 진실의 고백이 남들에게 인정이 안되지 않습니까.” -회장님 마음은 강하게 드셔야 됩니다. 세상 막 때려치우고 싶은 생각이 드시더라도. “(잠시 침묵) 예, 진실이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김기춘씨 거는 조선일보 9월 26일자 보면 가서 VIP랑 사진 찍은 것도 있고 그렇더라고. 보니까.” -그건 뭐죠 9월26일자. “2006년 9월26일자 벨기에, 독일 다니면서 활동한 것 나와요. 인터넷 들어가보면. 그거 보면 나옵니다.” -다른 것보다 회장님 마음 강하게 갖고 계셔야 해요. “네, 예. 제가 왜 이런 얘기를 했나, 나중에 아실 테니까. 잘 좀 다뤄주십쇼. 깨끗한 정부, 진짜 박근혜 대통령이 깨끗한 사람을 앞으로 내세워서 깨끗한 정부가 될 수 있도록 꼭 좀 도와주십쇼.” -안에다 보고하고 정리는 할게요. 저는 그냥 어떻게 하여간 마음 강하게 잡수시라고 그 말씀드릴게요. “분식 같은 거 이런 거, 우리 ○○○ 보좌관이 있어요. ○○○ 보좌관 아실 겁니다. 변호사들이 만든 자료가 있거든요. 그것을 한번 보내드리라 할 테니까, 그걸 좀 한번 보시고 참고해주시고요.” -사실은 그런 부분들은 검찰 기자들한테도 다 전달을 할게요. 하면 되고. 지금 얘기하고 싶었던 것들은 이렇게 신뢰나 아니면 뭐 이렇게 희생양 찾는 식의 하지 말라는 거 잖아요. 정치. “나 하나로 희생하고 끝내야죠. 내가 시장에서 부도덕한 놈, 나쁜 놈 소리를 듣고 싶지 않아요.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마음 강하게 잡으셔야 됩니다. “알겠습니다. 네, 네. ○○○ 보좌관에게 자료 좀 보내드리라고 할게요.” -10시반 (영장실질심사) 뒤로는 좀 더 바빠지시겠죠. 좀. “예. 예. 헤헤헤. 새벽에 일찍 미안합니다.” -아닙니다. 얘기 듣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했어요. 그런데 저는 어제 뱅커스클럽에서 (기자회견) 하신지도 몰랐어요. 사실은. “그렇죠. 사회정책부 계시니까.” -노사정위 깨지는 것 때문에 정신없어서요. “그러셨구나. 우리 장학재단 관련된 사람들, 이 사람들이 잘 재단을 지켜주길 바라고. 또 우리 장학금 받은 학생들이 성완종이란 사람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꼭 좀 인식시켜주도록 써주십오. 네, 네. 들어가십시오.” -하여간 회장님 마음 강하게 갖고 계시고요. “예, 예. 알겠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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