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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석유화학 법정관리도 검토”

    이근영(李瑾榮) 금융감독위원장은 19일 현대석유화학 처리방향과 관련,“채권단에서 손익을 따져 원칙대로 처리할 것이며 법정관리를 포함한 모든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다”고밝혔다.그는 또 미국 AIG와의 현대투신증권 외자유치 협상에 대해 “가급적 이달안에 기본약정이라도 체결될 수 있도록 하라고 실무진에게 지시했으며 대우차는 이달내 매각이힘들다”고 말했다. 이금감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대석유화학이국내업체 1곳과 구조조정 문제를 협의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외자유치 협의도 진행중”이라며 “매각이나 외자유치가 안되면 채권단에서 원칙대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위원장은 현대석유화학의 법정관리 여부를 묻는 질문에대해 “법정관리도 방안중의 하나이지만 그러나 현단계에서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위원장은 “현대투신의 외자유치를 위해 정부가 AIG측과투자규모를 협의중이며, 대우차 협상은 아직 초기단계이므로 최종 타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은행의 미국계 투자펀드 인수설에 대해 “은행에 펀드자금이들어와 경영지배까지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밖에 우리금융지주회사에 대한 금감원의 조사에 대해서는 “조사가 아니라 건전성 감독차원에서 점검하는 것이며,자율경영을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시정방안을 권고조치할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삼성차 부채처리 문제와 관련,“삼성차 문제는 기본적으로 삼성계열사와 채권단간의 민사상 약정에 관한 것이므로 정부가 개입할 문제는 아니라고본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건희(李健熙) 회장의 추가 손실부담과 관련,“(채권은행이 추가손실 분담을) 요구한다고 내놓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이건희회장 “”삼성…양보다 질적인 투자 중점””

    삼성 이건희(李健熙) 회장은 “삼성의 진정한 구조조정이이제부터 시작되며 양보다는 질적인 측면에 중점을 둬 구조조정이 일상적인 경영활동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 삼성전자 상무보로 재직중인 아들 재용(在鎔)씨에 대해 경영에 자질이 있고 유학생활을 통해 국제적 경영감각도갖춰 경영자로서 상당히 준비가 돼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19일 삼성에 따르면 이회장은 월간 ‘신동아’(7월호)와의서면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글로벌 스탠더드 준수 등에 대해 “좋은 약이라도 무작정 많이 쓰다보면 오히려 몸을 해칠 수도 있다”며 국내경제여건을 감안해 신중히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 “교육시스템이 시대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필요한인재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근황에 대해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운동을 한 덕택에 아프기 전보다 몸이 더 좋아진 느낌”이라며 “매일 오후 7∼8시쯤 남산길을 따라 산책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책을 중심으로 한달에 20권 가량 읽는다”고 소개했다. 이 회장이 서면인터뷰를 가진 것은 지난해 7월이후 1년만이다. 임태순기자 stslim@
  • 대기업, 악재로 속앓이

    삼성 SK LG 등 대기업들이 요즘 이중고(二重苦)에 시달리고 있다.계속되는 경기침체에다 최근들어 크고 작은 악재(惡材)들이 불거진 탓이다.때문에 ‘잘나가던’ 대기업들도신규 사업확장보다는 악재 털어내기에 정신이 없다. [삼성] 삼성자동차 손실분담 문제가 또 다시 현안으로 불거졌다.“삼성계열사들이 구조조정본부의 요구에 따라 삼성차 손실을 부담했다”며 참여연대가 구조본을 상대로 법적대응을 강구하고 나서자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채권단도삼성차 손실보전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삼성그룹 영빈관인승지원 등 계열사 재산을 압류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 잘나가던 삼성생명도 저금리 여파로 고전이다.일부 보험상품의 경우 높은 이율로 확정부 배당을 줘야 하기 때문에 경영악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금리가 1%포인트만 떨어져도 1조원 내외의 순익악화로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에 따라 대규모 인원감축과 신상품 개발을 통한 특단의 경영혁신 대책을 강구 중이다. 이건희(李健熙)회장의 아들인 재용(在鎔)씨에 대한 국세청의 증여세 추징문제도 ‘신경쓰이는’ 사안이다.국세청이삼성이 요청한 증여세에 대한 과세전 적부심사에 대해 회신을 미루고 있어 국세청과의 긴장관계는 이어질 것같다. [SK] 그룹의 효자인 SK텔레콤에 대해 정보통신부가 경쟁사업자와 차등규제하는 ‘비대칭 규제’를 강화키로 하자 승승장구하던 그룹이 여러가지 어려움을 맞고 있다.SK텔레콤은 이달 말까지 이동전화시장 점유율을 50% 아래로 내려야한다.다음달부터는 다시 올려도 되지만 정통부가 계속 규제할 방침이어서 골치다. 특히 양승택(梁承澤) 정통부 장관의 비대칭 규제의지가 워낙 강해 그룹 전체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양 장관이 규제강화방침을 밝힌 이후 SK텔레콤 주가는 계속 하향세다.SK텔레콤이 사업권을 따낸 IMT-2000(차세대이동통신) 비동기(유럽식)서비스 연기설도 악재다.SK텔레콤 지분을 일본 NTT도코모에 매각하는 협상이 지지부진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경쟁 통신업체인 한국통신이 보유중인 SK텔레콤의 지분을팔겠다고 나선 것 역시 신경쓰이게 하는 대목이다. [LG] IMT-2000 동기(미국식)사업의 참여 여부가 최대 관건이다.정부의 출연금 삭감방침으로 ‘해 볼만한 사업’으로보고 있으나 시장성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자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하나로통신이 이 사업의 참여를 가로막고 있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어렵사리 인수한 데이콤의 만성적자도난제 중 난제다. [현대자동차] 그룹분리와 함께 탄탄대로를 걸어왔지만 내부를 들여다보면 걱정거리가 한둘이 아니다.올 1월부터 처녀수출한 일본시장의 경우 연간 5,000대 판매를 예상했지만지난달까지 판매대수는 200여대에 그쳤다.정몽구(鄭夢九)현대·기아자동차 총괄회장이 일본 MK택시와 제휴하는 등공략을 강화하고 있지만 효과는 미지수다.이원화된 현대·기아차간의 조직과 영업망도 풀어야 할 과제다.별도 브랜드임에도 차종 중복으로 ‘제살깎아먹기 경쟁’이라는 지적들이 많다.통합론이 고개를 드는 것도 이 때문이다.차그룹의미래 유망업종으로 보고 있는 금융부문의 참여도 현대생명의 경영위기로 매우 불투명해졌다. 주병철기자 bcjoo@
  • 삼성車 부채처리 ‘실력 대결’ 점입가경 계열사 소유재산 가압류?

    삼성차 채권단이 삼성그룹 이건희(李健熙) 회장의 한남동승지원 자택을 가압류 처리할까.삼성과 채권단의 삼성차 부채처리 문제가 양측의 실력 대결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5일 채권단에 따르면 삼성이 채권단의 삼성생명 주식을 담보로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하는 타협안을 공식 거부하면서 전면전이 불가피해졌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지난 99년 7월 자신의 삼성생명주식 350만주를 삼성차 금융부채(2조4,500억원) 상환용으로내놓았다. 당초 약속대로 주식 상장이 안돼 현금화에 실패하자 삼성과 채권단은 이 회장이 추가로 생명 주식 50만주를 내놓고 31개 삼성계열사가 나머지 부족분을 보전하기로합의했다. 그러나 삼성은 이에 대해 무차별 여신 회수라는 채권단의강압에 밀려 계열사들이 지급보장을 약속했던 것이라며 이행을 거부해왔다.시한이 6개월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자 채권단이 타협안을 제시했다. ■채권단,‘타협안 거절하면 승지원 자택 가압류 들어갈 것’ 채권단은 지난 4일 삼성구조조정본부 김인주(金仁宙)부사장 등을 만나 채권단이제시한 ABS및 CB(전환사채) 발행안의 수용여부를 타진했으나 종전대로 불가능하다는 답변을들었다. 채권단 관계자는 “좀 더 기다려본 뒤에도 태도변화가 없으면 다음주쯤 채권단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 회장의 자택및 소유 유가증권 가압류 등 실력행사 돌입을 결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승지원 자택은 대지 329평(1085.6㎡)에 건평 339평(1118.07㎡)으로 시가 33억원을 웃돈다는 게 인근 부동산업계의 설명이다. ■삼성,“생명주식 350만주로 계산은 끝났다” 채권단은 삼성생명 주식이 비상장인 점을 고려,ABS 원리금을 채권단이전액 보장하는 ‘지급보증’을 붙이기로 했다.삼성계열사와시장에서의 ABS 소화 분담비율(50%)도 타협 여지가 있다고유연성을 보였다.그러나 삼성구조본측은 “지난 99년 건네준 350만주로 계산은 끝났다”면서 “그나마 주식도 도의적인 책임을 지기 위해 낸 기부금 조인데 무슨 이자가 붙느냐”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지난 4일 계열사의 지급보장을 반대하며 삼성의 보호막이됐던 참여연대 등 소액주주가 이 회장의 채무상환 책임을촉구하고 나섰지만 여전히 입장 변화는 없다.3년여를 끌어온 삼성차 부채 처리 공방의 결말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안미현 주현진기자 jhj@
  • ‘참여연대 수색 물의’수사과장 문책

    서울지방경찰청은 5일 참여연대 사무실을 삼성직원과 함께압수수색해 물의를 빚은데 대한 지휘책임을 물어 남대문경찰서 김성권 수사과장을 서울경찰청 형사지도관으로 전보조치했다. 남대문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서울 안국동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이건희 회장 아들 이재용의 경영참여 반대’ 글 작성자의 IP를 추적하기 위한 압수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하는 과정에서 삼성직원 1명과 함께 영장을 집행해 물의를빚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상장사 최대주주 지분율 늘어

    상장법인의 최대주주 평균지분율이 33.93%로 연초보다 0.15%포인트 높아졌다.보유금액은 주가상승과 주식매수로 11.69% 증가했다. 개인주주 중에는 이건희(李健熙) 삼성회장이 6,68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증권거래소는 4일 “관리종목과 주식병합종목 및 우선주를제외한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1월2일 대비 지난 1일 기준 최대주주(특수관계인 포함)의 주식보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대주주가 보유한 주식은 32억6,271만주에서 32억9,745만주로 1.06%(3,474만주) 증가했다.주식보유금액은 55조4,849억원으로 5조8,065억원이 늘었다. 최대주주 지분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대구도시가스로 지분율은 76.16%에서 82.84%로 6.68%포인트 높아졌다.담배인삼공사는 0.03%포인트 떨어진 81.69%로 2위로 밀려났다.경영권분쟁에 휘말렸던 대성산업은 20.71%포인트나 높아진 80.03%로 3위에 올라섰다. 상장사 주식을 1,000억원어치 이상 보유한 최대주주는 52명이었다. 이 가운데 개인주주는 10명,외국계는 6명이었다. 소유자별로는 삼성전자가3조2,131억원어치를 보유해 가장많았다.그 다음은 중소기업은행(1조6,484억원),포항제철(1조5,718억원),삼성물산(1조3,848억원) 등의 순이었다. 개인주주 가운데에는 정몽구(鄭夢九) 현대자동차 회장과 이재용(李在鎔) 삼성전자 상무보가 각각 2,630억원과 2,482억원어치를 보유해 2,3위를 차지했다. 오승호기자 osh@
  • 2001 호암상 시상식

    호암재단(이사장 이현재)은 1일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 트홀에서 2001년도 호암상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로 선정된 임의철 미국 애크런대 석좌 교수(과학상),이동녕 서울대 교수(공학상),강호 미국 테네 시대 교수(의학상),서양화가 이우환씨(예술상),강홍조 충북 재활원 이사장(사회봉사상) 등 5명에게 각 1억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건희 삼성회장,이종남 감사원장,이근식 행정자치부 장관,장재식 산업자원부 장관,김명자 환경부 장 관,전만길 대한매일신보사 사장 등 각계 인사 600여명이 참 석했다.
  • 삼성생명 참여연대 고발 수사

    삼성생명이 참여연대 게시판의 게시물 내용을 고발한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이해 당사자인 삼성생명직원을 대동하고 참여연대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물의를 빚고 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31일 서울 안국동 참여연대 사무실에 들어가 컴퓨터를 수색하면서 삼성생명에 근무중인 컴퓨터 전문가 1명을 대동,참여연대측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경찰이 사이버수사대가 있는데도 삼성측에 협조를 요청해 사실상 영장 집행을 맡긴 것은 수사기관이 지켜야 할 중립성과 형평성을 상실한 것”이라고주장했다. 삼성생명은 지난 26일 참여연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삼성생명 직원 5,000명의 명의로 게재된 ‘삼성 이건희 회장의 아들 이재용씨의 경영참여 반대 성명서’라는 글이삼성생명의 임직원 명의를 도용한 것이라며 경찰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었다. 박록삼기자
  • SD램 연일 폭락…퇴조론 부상

    우리나라 수출 주력상품인 SD램 값이 연일 폭락하면서 국내업계에 초비상이 걸렸다.램버스D램이나 DDR(더블 데이터레이트) 등 기존 SD램과는 다른 차세대 제품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어 업계의 발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 지적이다. ◇날개없는 추락=전세계 현물가를 좌우하는 북미시장의 29일(현지시간) 128메가SD램 PC133 가격은 2.85∼2.95달러로3달러가 무너졌다.지난해 7월 최고치 18.20달러에 비하면 6분의 1 이하 수준이다. ◇불붙은 SD램 퇴조 논쟁=얼마전까지만해도 전문가들은 SD램 값 하락원인을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에서 찾았다.올 하반기에 PC 수요가 살아나면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그러나 최근에는 구조적으로 SD램 퇴조가 본격화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세계적인 PC CPU(중앙처리장치)제조업체인인텔의 펜티엄4 프로세서가 SD램은 지원하지 않고 램버스D램만을 지원하고 있다는 게 이런 분석의 핵심이다. 메리츠증권 최석포(崔錫布)연구위원은 “램버스D램이나 DDR 등의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PC시장까지 극도로 침체되면서SD램 수요기반이 구조적으로 위기를 맞았다”고 말했다. ◇업계,SD램 퇴조 안된다=그러나 업계 입장은 다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펜티엄4 PC가 국내에서 10% 수준에불과하고 펜티엄Ⅲ가 여전히 주력제품이기 때문에 SD램의급격한 퇴조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다른 업체 관계자는 “SD램의 약세는 분명하지만 펜티엄4가 올 하반기부터 SD램을 지원하게 되기 때문에 SD램의 수요는 앞으로도 많을것”이라면서 “특히 올 3·4분기부터는 반등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업체들 대응책 마련 분주=지난해 각각 세계 D램 시장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했던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옛현대전자) 등 국내업계는 SD램의 약세가 가속화함에 따라제품군 다양화에 주력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28일 이건희(李健熙) 삼성 회장 주재 회의에서 당초 내년으로 돼 있던 256메가D램 양산 시기를 앞당기고 램버스,DDR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을 더욱 높이기로 했다.하이닉스반도체도올 하반기부터 DDR 매출을 최고 20%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김대통령 조의등 각계조문 잇따라

    22일 이수성(李壽成) 전 총리의 모친 강금복(姜今福·90)여사의 빈소가 차려진 삼성서울병원 영안실에는 각계 인사1,000여명의 조문이 이어졌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이날 빈소에 조화를 보낸 데 이어 오후 3시쯤 직접 전화를 걸어 이 전 총리를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은 오후 2시쯤 빈소를 찾았다.이홍구(李洪九) 전 총리와 민국당 김윤환(金潤煥) 대표,민주당 한화갑(韓和甲) 최고위원,김동신(金東信) 국방장관,이종찬(李鍾贊) 전 국정원장,유창순(劉彰順) 전 전경련회장 등도 다녀갔다. 빈소 주변에는 최규하(崔圭夏)·노태우(盧泰愚) 전 대통령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자민련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이한동(李漢東) 총리,민주당 권노갑(權魯甲) 전최고위원,이건희(李健熙) 삼성그룹회장 등이 보낸 조화 200여개가 놓여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서울사대부고 서울대 곁으로

    55년의 역사를 가진 서울대 사범대 부속중·고교가 종암동 교사를 떠나 서울대 부근으로 이전한다. 서울대는 21일 교육인적자원부와의 협의를 거쳐 마련한‘사대부설 중·고교 이전계획안’에 따라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 있는 부속중·고교와 종로구 동숭동에 있는 부속여중을 서울대 후문쪽인 관악구 봉천동 259번지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대는 학교발전기금 소유지 1만7,940평 등 서울대 후문의 낙성대 인근 57,000여평의 부지에 대한 건축기본계획에 착수,내년 2월중 착공에 들어간 뒤 2003년까지 부속중·고교를 이전할 계획이다. 지난 46년 경성사범학교와 경성여자사범학교의 심상과를합병해 개교한 서울대 사범대 부속중·고교는 지난 71년청량리에서 종암동으로 이전한 후 30여년 만에 서울대 곁으로 오게 된다.또 개교 당시 남녀공학이었다가 69년 남·여로 분리된 중학교도 30여년 만에 다시 남녀공학으로 합쳐지게 된다. 서울대 부속학교 이전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72년서울대 종합화 마스터플랜에 부속중·고교의 이전계획이포함된 뒤답보상태를 거듭하다가 부속학교 상호간의 교육연계기능과 사범대 교생 실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이전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사대부고는 조성태(趙成台·12회) 전 국방부장관,이건희(李健熙·13회) 삼성그룹 회장 등을 배출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대기업 북한사업 노이로제

    삼성 LG 등 대기업들이 ‘대북사업 노이로제’에 걸렸다. 대북사업의 참여설이 거론되기만 해도 주가가 요동을 치는 등 기업가치에 치명타를 입힐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대북사업으로 주가가 크게 떨어진 현대상선이 대표적이다. 이 때문에 대기업들은 자신들이 대북사업에 참여한다는 등의 얘기가 나돌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요즘 잘나가는 삼성그룹이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지난 12일 이건희(李健熙) 회장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을 만난뒤 시중에 삼성의 대북사업 참여설이 나돌면서 주가가 등락을 반복했다.대북사업 참여설에 대한 여파가 아니냐는얘기도 돌았으나,삼성측은 확대해석하지 말아달라며 경계했다. 현대자동차도 사정은 마찬가지다.얼마전 현대차의 대북사업 참여설이 나돌면서 주가가 곧두박질한 경험을 갖고 있어 ‘대북사업’얘기만 나와도 알레르기반응이다.‘있지도 않은 얘기는 하지도 말라’며 불쾌해할 정도다. LG그룹은 일부 대기업의 대북사업 참여설이 자칫 자신들에게까지 불똥이 튀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그럴듯 하게한번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 ‘부인해 봤자 소용이 없다’는 시장의 생리때문이다. SK 롯데 등도 ‘말하지 않는 게 상책’이라며 입을 굳게다물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대북사업과 관련해 기업이름만 오르내려도 주가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신경이 곧두설 수 밖에 없다”면서 “선의의 피해를 볼 경우 누가 주가를 높여주겠느냐”며 고충을 토로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사설] 근거없는 대북사업창구 교체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지난 12일 이건희(李健熙)회장 등삼성전자 경영진을 접견한 뒤 특정 언론사가 삼성의 대북사업 창구 역할 가능성을 제기하고,한나라당이 이를 ‘증폭’시키는 데 대해 청와대가 “전혀 근거가 없다”며 강력히 대응하고 나와 주목된다. 조선일보는 최근 “정부가 대북사업 창구를 현대에서 삼성으로 바꾸려 하는 게 아닌가”하는 의혹을 제기했고,한나라당도 16일 논평을 통해 “현대를 거덜낸 것도 모자라 멀쩡한삼성까지 끌어들여 궁지에 빠뜨리는 것은 국가 경제를 흔드는 정권의 실책이 될 것”이라고 정부를 공격했다.이에 대해박지원(朴智元)청와대 정책기획수석은 “김 대통령이 삼성전자 경영진을 만난 것은 삼성의 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CDMA)무선통신 중국시장 진출을 격려하기 위해서 였다”며 “삼성의 대북 참여는 거론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박준영(朴晙塋)공보수석도 이날 조선일보 보도를 두고 “접견 내용이모두 공개됐음에도 자기 신문의 입맛에 맞게 사실을 왜곡·보도하고 잘못된 내용을 사설에까지 인용하는 태도는버려야한다”며 조선일보에 대한 반론권 행사 의지를 다짐했다. 삼성그룹도 보도자료를 내 “대북사업 창구설은 ‘악의적인루머’로 사실무근”이라며,루머의 진원지인 언론사와 한나라당에 유감을 나타냈다.삼성은 특히 한나라당을 겨냥해서“시중 루머를 공론화하는 것은 국가 경제나 기업에 모두 피해를 주는 일”이라고 비난했다.삼성은 정부로부터 어떠한대북사업 제의도 받지 않았고 대북사업에서 수익성 우선원칙을 지키고 있다는 것이다. 조선일보가 근거 없이 ‘대북 창구 교체설’을 제기하고,야당이 이를 의도적으로 ‘증폭’시키는 모습을 지켜보는 국민들은 조선일보와 야당에 당부한다.정부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부채질함으로써 남북 화해를 증진하려는 정부의 대북사업노력을 파탄으로 몰려는 저의가 아니라면 근거 없는 루머를더 이상 확대 재생산하지 말라는 것이다.
  • 金대통령 경제민심 듣는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경제 민심청취에 나섰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재정경제부 산하 경제홍보기획단은 15∼16일 주요 그룹과 기업의 홍보·기획담당 임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오는 22일 청와대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줄 것을 통보했다. 대기업 홍보 임원은 “경제홍보기획단으로부터 ‘청와대에서 홍보임원 오찬간담회가 열리니 참석해 달라’는 연락이왔다”면서 “‘자료 등 별도의 준비는 필요없으니 부담없이와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대기업 및 중소·벤처기업의 전무·상무급 홍보담당 임원,민간연구소 간부,공기업 및 정부투자기관 언론담당 실무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오찬을 하면서 질의 응답시간을 갖고 경제 일선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라고 정부 관계자는 밝혔다. 전경련 관계자는 “김 대통령이 삼성 이건희(李健熙) 회장을청와대로 초청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었다”면서 “연장선상에서 다른 재벌총수들도 틈틈이 청와대로 초청,개별회동을 가질 것으로 전해들었다”고말했다. 임태순기자stslim@
  • 청와대 강력 대응 방침 주목

    청와대가 16일 한나라당과 일부 언론이 ‘현정부가 대북사업 창구를 현대에서 삼성그룹으로 교체할 것’이라는 설을제기한 데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강력히 대응하고나서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박준영(朴晙瑩)청와대 대변인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지난 12일 삼성의 중국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 시장 진출 격려차 이건희(李健熙)회장 일행을 접견할당시 정통부장관과 경제·공보수석이 배석했고 행사는 그것으로 끝났다”면서 “거기서 나눈 대화 내용도 모두 브리핑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이 자신의 이데올로기에 맞게 사실을 왜곡·보도하고 잘못된 내용을 사설에까지인용하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언론을 상대로 반론권을 행사하겠다”고 흥분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김대통령 “삼성 中CDMA 진출 축하”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지난 12일 오전 이건희(李健熙)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 3명을 청와대로 초청,중국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 사업 진출을 축하하고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30분 가량 진행된 이날 접견에서는 김 대통령이 질문하고삼성측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경제 전반에 걸쳐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는 전언이다. 먼저 김 대통령은 “중국의 시장이 넓고 확장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해달라”면서 “특히 현지 업체들과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며,좋은제품을 값싸게 만드는 것이 국가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박준영(朴晙瑩)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통령은 “삼성이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국민들이 자랑할 수 있도록 기업활동을 해달라”고 거듭 당부한 뒤 “삼성이 앞서가고 있는 기술이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삼성측은 “특히 대통령께서 세일즈 외교를 통해 중국의 CDMA 시장을 열도록 노력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반도체·LCD·모니터 기술 등이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대북 임가공 무역과 관련,“섬유 1,000만달러,전자 1,000만달러,소프트웨어 150만달러 등을 투자하고 있다”면서 “북한도 교육수준과 두뇌가 높기 때문에 상당한성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앞서 김 대통령은 지난 98년 11월 중국 방문 당시 장쩌민(江澤民)국가주석,주룽지(朱鎔基)총리에게 한국기업이 중국CDMA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배려를 요청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P&P리서치 CEO 선호도 이건희회장 인기 1위

    국내 10대 그룹 최고경영자(CEO) 중 삼성 이건희(李健熙)회장의 국민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여론조사기관인 P&P리서치에 따르면 ‘10대 그룹(자산기준) CEO 선호도 조사’결과 이 회장이 93.93점으로 1위를 차지햇다.다음은 SK 손길승(孫吉丞·92.62점),포철 유상부(劉常夫·92.4점),LG 구본무(具本茂·91.52점),롯데 신격호(辛格浩·90.21점)회장의 순이었다. 이어 현대자동차 정몽구(鄭夢九·88.2점),한화 김승연(金昇淵·87.68점),현대 정몽헌(鄭夢憲·86.2점),한진 조중훈(趙重勳·85.44점),금호 박정구(朴定求·84.31점)회장이다. 이 조사는 지난 8∼10일 전국의 20세 이상 남녀 1,212명을 상대로 온라인조사를 벌여 CEO의 사회기여도,도덕성,인지도,경제발전 공헌도 등 평가항목을 토대로 100점 만점으로환산한 것이라고 P&P는 밝혔다. 임태순기자 stslim@
  • 이건희 삼성회장 행보 “눈에 띄네”

    삼성그룹 이건희(李健熙) 회장의 행보가 활발하다. 이 회장은 그동안 건강을 이유로 적극적인 활동을 펴지않았으나,지난 1월11일 전경련 회장단회의 참석이후 활동이 부쩍 눈에 띈다. 지난달에는 전경련 회장단 골프모임을 주최했고,10일 열린 5월 회장단회의에서는 ‘규제는 없을수록 좋고,선진국일수록 기업하기가 좋다’며 정부의 기업규제에 일침을 가했다.바깥손님들과의 접촉도 많다.이 회장 측근들은 이 회장과의 면담을 요청하는 정·재·관계 인사들이 줄을 잇고있다고 전한다. 삼성은 최근 조선일보출신인 박세훈(朴世薰·46) 상무를계열사 에버랜드 임원으로 영입했다.동아일보와 사돈관계,중앙일보는 관계기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른바 언론계‘빅3’와 이러저런 연을 맺어놓은 셈이다. 재계는 이 회장의 아들인 삼성전자 이재용(李在鎔) 상무보의 경영연착륙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나아가 이 회장이 전경련 수장을 맡으면서 연착륙을 측면지원할 것인 지도 관심거리다. 반면 현대자동차,LG,현대그룹 총수들은 조용하다.삼성 못지않게 잘나가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정몽구(鄭夢九) 회장은 공식활동을 자제하고 있다.오해살만한 언급도 피한다. 어려움에 처해 있는 현대그룹을 감안한 점도 있지만,‘튀는 모습’이 결코 도움이 안된다고 판단한 듯하다.전경련에도 참석하지 않는다. 구본무(具本茂) LG그룹 회장은 ‘마이 웨이’스타일이다. 그룹내 전자·화학계열사의 각종 행사에 참석하거나 현장을 돌아다니며 사업구상에만 몰두해 있다.정 회장과 마찬가지로 전경련에도 참석하지 않는 등 대외적인 활동을 삼가고 있다.정몽헌(鄭夢憲) 현대그룹 회장은 ‘내코가 석자’여서 현대건설·하이닉스반도체·금강산 관광사업의 해법을 찾느라 머리를 싸매고 있다. 임태순 주병철기자 bcjoo@
  • 보성차밭 광고 촬영지로 인기

    ‘동산에 아침 햇살 구름 뚫고 솟아 와 새하얀 접시 꽃잎위에 눈부시게 빛나고…’ 김민기의 노래 ‘천리길’이 흐르는 가운데 중세 유럽의장원을 연상케 하는 시원하게 탁 트인 차밭에서 한 가족이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SK엔크린이 최근 TV에 내보내고 있는 새 광고이다. 이 광고는 서울 홍익대 앞에서 이건희 성형외과를 경영하는 의사가족을 모델로 기용,전남 보성의 차밭에서 지난달 하순쯤촬영됐다. 이 차밭은 엔크린 광고 외에도 SK텔레콤의 광고 ‘수녀와비구니’편,하나은행 광고,MBC드라마 ‘온달왕자’,영화 ‘선물’등의 배경으로 등장했다.차밭을 운영하는 대한다업측은 “TV광고 등에 자주 등장하면서 차밭을 찾는 관광객들이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엔크린 광고를 만든 제일기획 김현철 AE는 “도시의 답답함을 안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속이 확 뚫리는 시원함을 주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헤매다 보성 차밭을 촬영지로 선택했다”고 말했다.김씨는 유홍준씨의 책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들고 직접 국토의 아름다움을 찾아다니는 386세대를 타깃으로 엔크린 주유소 광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따라서 배경음악도 386세대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80년대의가요인 김민기씨의 ‘천리길’로 택했다. 제일기획의 지현탁 차장은 “보성 차밭은 구불구불한 오솔길과 끝없는 녹색의 물결로 우리 국토 가운데 드물게 이국적 분위기를 풍긴다”면서 “가족들이 함께 여행을 다니는문화가 정착되면서 주유소와 대한민국의 숨겨진 명소를 찾아가보자는 주제를 연결시켰다”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geo@
  • 이건희회장 “규제 없을수록 좋아”

    이건희(李健熙) 삼성 회장은 최근 정부와 재계가 대기업출자총액제한 등 각종 규제 완화 및 정책 개선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규제는 없을수록 좋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이 회장은 10일 저녁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회의에 참석한 뒤 재계가 요구하는 규제 완화 문제와 관련해 “기업가로서 규제는 없을수록 좋다고생각한다”며 “선진국일수록 규제가 없고 기업 하기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전경련은 서울 힐튼호텔에서 정례 회장단회의를 열어 상시 구조조정체제의 정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각종 규제의 철폐 또는 완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정책개선 방안을 마련해 16일 정·재계간담회를 통해정부 당국과 국회에 공식 건의키로 했다. 주병철기자 bc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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