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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신호 전경련회장 재추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가진 회장단 회의에서 차기 전경련 회장에 강신호 현 회장(동아제약 회장)을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강 회장이 이를 수락하면 29,30대에 이어 31대 회장으로 3년 연임을 하게 된다. 강 회장은 최근 아들과의 동아제약 경영권 분쟁을 들어 이를 거부했지만 ‘간곡한 요청’에 따라 회장직을 받아들이는 모양새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조건호 전경련 상근 부회장은 “강 회장은 재계 수장격인 이건희 삼성 회장에게 전경련 회장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며 “그러나 이 회장은 강 회장이 한번 더 회장직을 수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등으로 바쁘다는 이유를 들어 요청을 사양했다. 강 회장이 회장직을 수락하면 다음달 9일 열리는 전경련 총회에서 정식으로 선출된다.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이건희 회장 “앞으로 20년이 더 걱정”

    이건희 삼성 회장은 향후 경영과 관련,“앞으로 20년이 더 걱정”이라며 대비를 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25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회의 직후 취임 20주년을 맞은 소감에 대해 “(삼성이) 커져서 좋기는 한데 앞으로 20년이 더 걱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중국은 쫓아오고 일본은 앞서가는 상황에서 샌드위치 신세여서 이를 극복하지 않으면 고생을 많이 해야 하는 것이 한반도의 위치”라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를 글로벌고객총괄책임자(CCO)로 임명한 배경에 대해서도 “고객, 실무기술자, 연구소 등을 더 깊이 알도록 훈련시키기 위한 의도”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이 전무의 경영권 승계 시기와 관련,“자격이 돼야 할 것”이라면서도 “(경영권 승계 이전에)기초는 만들어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이기태 전 정보통신총괄 사장을 부회장 승진과 함께 기술총괄책임자(CTO)로 임명한 것에 대해 “잘하니까 자꾸 올라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 부회장이 인사에 대한 불만으로 출근을 하지 않는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그런 것 (인사불만)은 없을 것”이라고 부인했다. 이 회장은 “언젠가 전경련 회장직을 맡을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삼성을 맡기에도 벅차고 시간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재계대표 전경련 위상 ‘흔들’

    재계대표 전경련 위상 ‘흔들’

    “힘도 있고 공부도 잘하는 학생이 반장이 돼야 학급을 제대로 이끌 수 있는 것이 아닙니까.4대그룹 회장중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이 나와야 합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23일 이렇게 말했다. 이는 재계의 일반적인 정서다. 그러나 4대그룹 회장들은 전경련 회장직을 고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계 대표격인 전경련의 차기 회장감을 찾기가 힘들다. 현 강신호 회장은 3연임할 뜻도 있지만 강 회장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도 종전보다 높아지고 있다. 아들과의 경영권분쟁이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건희 회장 참석할 듯 전경련은 25일 회장단 회의를 계기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려 했으나 주요그룹 회장들로부터는 철저히 외면당했다.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참석하지 않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다보스포럼에 참석하느라 해외 출장중이다.4대그룹 회장중에는 이건희 회장만 참석할 예정이다. 전경련은 올해 첫 회장단 회의에 4대 그룹 총수들을 ‘모시는’ 데 올인했다.4대 그룹 총수 중에서 차기 회장이 나오지 않더라도 이들의 박수를 받고 회장에 추대되는 대내외용 축제를 연출하기 위해서였다. 전경련의 이런 기대는 허망하게 됐다.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됐던 한화 김승연 회장도 해외에 나가 있다. 한진 조양호 회장은 다른 일정을 이유로 회의에 불참한다. 참석의사를 밝힌 오너들은 전경련 회장단 20명(조건호 상근부회장 제외) 중 14명이라고 전경련측은 밝혔다. 현재현 동양시멘트 회장,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김윤 삼양사 회장, 신동빈 롯데쇼핑 부회장, 이웅렬 코오롱 회장 정도가 참석의사를 밝혔다. ●힘없는 재계대표 이와 관련, 재계 관계자는 “(총수들이)바쁜 것도 바쁜 것이지만 전경련의 의사결정 자체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영향력이 없어졌기 때문”이라며 “구속력도 없고 힘도 없는데….”라고 말했다. 재계 대표격이던 전경련이 ‘이 빠진 호랑이’로 전락했다는 말도 요즘 많이 나온다. 4대그룹 회장들이 전경련 회장을 고사하자 10대그룹(롯데·GS·한진·금호아시아나·현대중공업·한화) 회장 중 후임자를 찾는 것도 대안으로 나오지만 쉽지는 않다. 10대그룹 중에는 조양호 회장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김승연 회장 등이 본인들의 뜻과는 관계없이 후보로 오르내린다.10대그룹 밖에서는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거론된다. 후보로 거론되는 주요그룹 회장들이 모두 고사하면 강신호 회장이 3연임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삼성 이회장 일가 현금 배당 240억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부부가 주식을 가진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으로부터 200억원에 가까운 현금 배당을 받을 전망이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 273만 9939주와 삼성물산 220만 6110주를 갖고 있는 이 회장은 2006회계연도말 기준으로 144억 7000여만원의 현금을 배당으로 받게 된다. 이 회장 부인인 홍라희(삼성미술관 관장)여사는 삼성전자 주식을 108만 3072주를 보유, 현금배당이 54억원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도 삼성전자 주식을 84만 403주를 보유,42억원의 현금배당을 받는다. 이 회장 부부와 이 전무가 삼성전자 등으로부터 받는 현금배당액은 240억원인 셈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각각 주당 5000원(0.8%),5050원(1.0%) 등 총 7461억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삼성그룹은 계열사들간 순환출자로 서로 지분이 얽혀 있어 계열사들 역시 다른 계열사로부터 두둑한 현금배당을 받게 된다. 삼성전자, 삼성테크윈, 삼성중공업, 에스원, 삼성SDI, 삼성물산 등의 주식을 가진 삼성생명은 계열사들 배당으로 600억원의 현금을 받을 전망이다. 삼성물산이 358억원, 삼성전자가 345억원 정도를 현금배당 받는다. 삼성SDI는 2006회계연도 영업이익(136억원)에 육박하는 112억원을 배당으로 받게 된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윤종용 부회장 ‘생활가전’ 챙긴다

    윤종용 부회장 ‘생활가전’ 챙긴다

    삼성전자의 생활가전에 스피드경영 체제가 도입됐다. 생활가전이 윤종용 부회장의 직속체제로 개편됐다. 총괄에서 최진균 부사장이 맡는 사업부로 조직이 격하되면서 윤 부회장의 직속으로 바꿨다. 윤 부회장은 19일 서울 태평로 삼성전자 본사에서 주요 임원을 대상으로 한 회의에서 조직개편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철저한 성과주의와 함께 창조경영을 위해 혁신과 도전하는 조직의 역량을 갖출 것”을 강조했다. 또 윤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외환위기 이후 2년간 뼈를 깎는 구조조정 끝에 10년만에 세계에 우뚝서는 기업으로 성장했지만 모든 사업부는 다시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 부회장은 2004년에도 생활가전을 직속체제로 둔 적이 있다. 당시 1분기 570억원의 흑자라는 반짝 성과를 냈으나 연간 기준으로 500억원대의 적자였다. 생활가전에는 냉장고·세탁기·에어컨·청소기·전자레인지 등이 포함된다. 생활가전은 지난해 3조 900억원 매출에 17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해마다 적자를 기록하는 삼성전자의 ‘애물단지’다. 생활가전에 대한 경영진의 기대감이 상실된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관계자는 “생활가전의 생산시설을 광주 공장으로 옮기고 비수익성 사업을 정리하면서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등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 생활가전의 실질적 변화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술 총괄에 제조기술 담당을 신설했다. 윤 부회장 직속의 디지털 솔루션센터를 이전 배치했다. 사업부별 연구 개발을 아우르는 기술 총괄에는 소프트연구소와 생산기술연구소, 지적재산권(IP) 전략실,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략실 등이 배속됐다. 전에 배치된 디지털 솔루션센터는 이건희 회장이 강조한 ‘창조경영’의 전위 부대다.3∼5년 이후의 기술 트렌드를 예측 분석해 미래형 사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수출 3000억弗 달성’ 기여한 인물

    우리나라 기업인들은 수출 3000억달러 시대를 개척하는 데 가장 크게 기여한 인물로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을 꼽았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박정희 전 대통령이 뒤를 이었다. 19일 월간조선이 지난 4일 무역협회와 코트라가 공동으로 개최한 ‘2007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인 2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이 결과에 따르면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은 4위,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5위에 각각 올랐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구본무 회장의 순이었다. 10위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올랐다. 현대, 삼성,LG그룹 오너부자(父子)들이 나란히 10위권 안에 포함된 반면 정치인은 단 두 명뿐이었다. 기업인들은 수출 3000억달러 시대를 가능케 한 요인으로는 ‘기업들의 글로벌 전략·공격적인 해외 마케팅’,‘박정희 전 대통령의 수출주도형 전략’을 주로 꼽았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삼성 이재용 경영전면에

    삼성 이재용 경영전면에

    삼성그룹 이재용 시대의 서막(序幕)이 올랐다. 삼성전자는 19일 조직 개편 및 임원 보직 발령을 통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외아들인 이재용 전무를 ‘글로벌 고객총괄책임자(CCO,Chief Customer Officer)’로 임명, 삼성의 글로벌 경영을 주도하도록 했다. CCO는 생소한 자리다. 외국의 글로벌 기업에는 더러 있지만 한국에서는 삼성이 처음 도입한 직제다.CCO는 TV나 냉장고를 산 고객의 불만을 처리하는 게 아니라 애플, 소니 등 세계 유명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직접 만나 상호협력 및 전략적 제휴를 논의하고 글로벌 업계의 동향 등을 파악하는 일을 하게 된다. ●직책 신설… 경영권 승계 본격화 그룹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이 같은 중대한 일은 그동안 이 회장이 주로 맡아 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 전무가 전면에서 이 일을 맡게 되면서 후계자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게 됐다. 그룹 관계자는 “이 회장이 ‘큰 그림’을 그리면 이 전무가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일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무는 지난 2001년 33세의 나이로 상무보로 경영수업을 시작했다. 삼성전자 경영기획팀에서 회사의 장기 비전 수립 등 후계자가 갖춰야 할 업무를 담당했다. 또 부친인 이 회장을 수행해 세계 곳곳을 누비면서 전자, 정보기술(IT) 등 업계 거물들과 친분을 쌓았다. 이 전무에게 CCO를 맡긴 것은 물론 경영권 승계를 염두에 둔 포석이다. 글로벌 선두기업과의 전략적 제휴와 이를 통한 신사업 진출은 삼성의 사활이 걸린 중요한 문제다. 이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둘 가능성도 높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승계가 이뤄질 수 있다.CCO는 세계 유명기업의 최고위 관계자들과의 교분을 쌓기도 쉽다. 물론 CCO로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할 수도 있지만 실패와 관련된 것은 잘 알려지지 않는다. 당초 일반적인 예상으로는 이 전무가 정보통신 또는 디지털미디어 등을 총괄할 것이라는 말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실적이 수치로 나오는 부문을 맡게 되면 성적이 좋지 않을 경우의 부담이 적지 않다. 그래서 CCO는 이 전무를 보호하려는 삼성의 전략이라는 분석도 없지 않다. 또 이 전무는 이 회장을 제외하고는 윤종용 부회장에게만 보고하는 것으로 직제가 확정됐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삼성 홍보팀 ‘윤순봉-이인용 라인’ 가동

    삼성그룹의 홍보 패러다임이 바뀐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지난해부터 강조해온 `창조 경영´에 맞는 홍보가 강화된다. 윤순봉 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이 삼성그룹 전략기획실 홍보팀장을 맡게 된 것은 이런 맥락에서다. 윤 부사장은 삼성그룹 내에서 ‘아이디어 맨’으로 불린다. 그는 지난 1979년 삼성그룹에 입사했다. 당시 삼성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삼성생명을 거쳐 86년부터 91년까지 삼성그룹 회장 비서실에서 근무했다.91년 삼성경제연구소로 옮긴 뒤 오늘의 연구소 체제를 갖추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삼성그룹의 핵심 관계자는 18일 “윤 부사장은 비서실과 삼성그룹의 싱크탱크인 삼성경제연구소를 거쳐 삼성그룹의 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다.”면서 “아이디어가 많은 윤 부사장에게 그룹의 홍보 책임을 맡긴 것은 앞으로의 홍보는 창조 경영에 맞는 적극적인 홍보개념을 도입하겠다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물론 기존의 스킨십을 기초로 하는 홍보는 유지되겠지만 여기에다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는 ‘창조 홍보’가 추가된다는 뜻이다. 윤 부사장은 삼성경제연구소 시절 이건희 회장의 ‘창조 경영’을 이론적으로 뒷받침했고 이를 적극 홍보해냈다. 연구소에서 홍보 업무를 관장해 아는 언론인들도 많다. 경영·환율 등 경제 현안에 대해 막힘이 없이 자문도 해줬다. 이순동 전략기획실 사장이 맡았던 기획홍보팀장은 장충기 부사장이 맡는다. 업무상 장 부사장과 윤 부사장은 그동안 삼성그룹의 기획과 중요한 이슈, 방향을 놓고 호흡을 맞춰왔다. 장 부사장과 윤 부사장은 부산고 선후배 사이다.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의 홍보를 책임지고 있는 방송사 앵커 출신의 이인용 전무도 전략적 아이디어가 많다고 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삼성전자의 홍보도 보다 체계적으로 될 것으로 예상된다.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이재용씨 전무로… ‘경영권 승계’ 순항

    이재용씨 전무로… ‘경영권 승계’ 순항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외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가 17일 전무로 승진했다. 당초 예상대로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외아들인 정의선 기아차 사장과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외아들인 정용진 부회장 등 적지 않은 재벌그룹 오너의 자녀들은 몇단계 승진하거나 초고속 승진을 해왔다. 이재용 상무가 한단계 승진한 것은 ‘돌다리도 두들긴 뒤 건넌다.’는 삼성그룹의 스타일을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물론 오너의 자녀들에게 자리는 그리 중요하지는 않다. 임원이 아닌 과장·평사원이라도 그룹내의 영향력은 엄청날 수 밖에 없다. 이재용 상무는 전무로 승진하면서 경영권 승계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대외활동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용 전무는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CES)에 참석, 종전과는 달리 활발히 움직였다. 삼성그룹은 17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부사장 승진 30명 등 임원 승진은 모두 472명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2005년에는 455명,2006년에는 422명이 각각 승진했었다. 직급별 승진자는 ▲전무 54명 ▲상무 182명 ▲상무보 206명이다. ▶관련인사 29면 삼성그룹 관계자는 “5년 연속 10조원 이상의 순이익을 내는 등 계열사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좋은 실적을 올린 점을 감안해 많은 인원을 승진시켰다.”면서 “‘성과있는 곳에 승진있다.’는 삼성의 인사원칙이 그대로 적용됐다.”고 밝혔다. 연구개발 등 기술부문에서 사상 최대인 206명이 승진했다. 전체 승진자의 44%이다. 신임 임원의 47%인 97명이 이 쪽에서 나왔다. 신기술 개발과 신수종사업을 구현하기 위한 창조경영 기반구축 차원이라고 삼성측은 설명했다. 지방대학 출신은 152명(32%)이 승진했다. 승진자 중 박사는 66명, 석사는 119명이다. 삼성그룹 전체 임원의 38%가 석사 이상의 학위를 갖게 됐다. 지식경영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고도화된 인력구조를 갖췄다. 30대 임원도 3명이 나왔다. 삼성전자 강윤제(38) 노태문(38), 삼성카드 이재용(39) 상무보가 주인공이다. 강윤제 상무보는 삼성전자의 간판 LCD TV인 ‘보르도’ TV의 디자인을 개발해 회사의 LCD TV 판매 성장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공로로 ‘자랑스런 삼성인 상’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 최연소로 승진했다. 노태문 상무보는 세계 최초로 6.9㎜ 2메가 카메라 단말기를 개발하고 초저가 싱글 폴더폰을 개발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응용수학을 전공한 이재용 상무보는 리스크(위험) 매니지먼트, 고객관리 방법론 등을 도입해 수익 극대화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일기획의 최인아 상무와 삼성카드 이인재 부장 등 여성 2명이 각각 전무와 상무로 승진해 여성 임원 승진자를 배출해온 전통을 이어갔다. 광고업계에서 ‘여걸(女傑)’로 통하는 최 전무는 삼성그룹 최초의 여성 전무로 기록되게 됐다. 최 전무는 카피라이터로 광고 업무를 시작한 이래 ‘그녀는 프로다. 프로는 아름답다(베스띠벨리)’,‘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삼성카드)’ 등 많은 히트작을 내놓았다. 한편 윤순봉 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이 전략기획실 기획홍보팀 홍보파트장으로 옮기는 등 임원 전보인사도 이날 이뤄졌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삼성그룹 사장급 이상 12명 인사

    삼성그룹이 16일 ‘애니콜 신화’의 주역인 이기태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을 기술총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모두 12명에 이르는 사장급 이상 인사를 단행했다. 이 부회장은 6년간 정보통신부문을 이끌어오다 전체 연구개발(R&D)을 지휘하는 기술총괄이란 중책을 맡게 됐다. ●승진 4명에 불과해 인사폭이 클 것이란 예상과 달리 승진자는 이 부회장을 포함, 4명에 불과했다. 환율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전반적으로 실적이 좋아 현 체제 및 시스템을 유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5년 연속 10조원 이상의 순이익을 냈다. 이번 인사에서 신임 이 부회장 이외에 성영목 호텔신라 부사장과 김낙회 제일기획 부사장이 각각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순동 전략기획실 부사장(기획홍보팀장)은 사장 승진과 함께 전략기획실장 보좌역에 임명됐다. 또 삼성전자 최지성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이 정보통신총괄 사장으로, 디지털프린팅사업부 박종우 사장이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 겸 디지털프린팅 사업부장으로, 생활가전총괄 이현봉 사장이 삼성전자 서남아총괄 사장으로, 반도체총괄 메모리제조담당 김재욱 사장이 기술총괄 제조기술담당 사장으로 전보됐다. 또 배동만 제일기획 사장은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으로, 한용외 삼성문화재단 사장은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으로, 이해진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은 삼성BP화학 사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이석재 삼성코닝정밀유리 사장은 삼성코닝 사장을 겸임하게 됐다. ●신수종사업 발굴 위한 인사 이번 인사의 하이라이트는 애니콜 신화를 창조했던 이 부회장이 휴대전화에서 손을 뗀다는 것이다. 대신 이윤우 부회장이 맡았던 기술총괄을 책임지게 됐다. 이건희 회장이 강조하고 있는 신수종사업, 즉 “10년 뒤 뭘 먹고 살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아야 하는 자리다. 이 부회장은 또 유임으로 결론이 난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학수 그룹 전략기획실장(부회장)과 같은 반열에 올랐다. 그룹내 ‘부회장 3인방’ 중 한 축으로 개인적으로 보면 의미가 깊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술총괄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전체 R&D를 총괄하는 3만 4000명의 인력을 지휘하는 중책”이라면서 “이 부회장의 장악력을 높이 산 것으로 보인다.”고 승진의 의미를 부여했다. 또 정보통신총괄 사장에 최 사장을 임명한 것은 앞으로 휴대전화부문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최 사장은 삼성전자를 TV사업 진출 34년만에 세계시장 매출 1위로 성장시켰다. 마케팅 귀재라는 평가다. 반도체와 TV의 성공 경험을 정보통신분야에 적극 접목, 디지털 융·복합화시대를 지속적으로 리드해 나가도록 했다. 후임이 선임되지 않은 생활가전총괄은 부사장 체제로 전환되거나 조직 개편에서 다른 총괄에 흡수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이건희 회장 ‘평창올림픽’ 유치 앞장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14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이 회장은 다음달 평창 실사를 위해 내한하는 IOC 위원들을 접견한다.3월 이후에는 해외에서 자크 로게 IOC 위원장 등 고위인사를 비롯해 각국 IOC 위원들과 면담할 계획이다.특히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결정되는 7월의 과테말라 IOC총회를 전후해 각국 IOC위원들을 상대로 한 접견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IOC 위원이 된 후 활발한 스포츠외교 활동을 통해 국제 스포츠계의 거물로 떠올랐다. 그는 지난 12일 청와대와 정부, 체육계, 유치단 인사 등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평창 유치지원 회합’에 참석해 향후 적극적인 스포츠 외교 활동을 펼칠 계획임을 밝혔다.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이건희, 동계올림픽 유치 팔걷어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이건희(65·삼성그룹 회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나선다. 이건희 위원이 올림픽 등 국제종합대회 유치와 관련해 직접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장은 12일 박용성 IOC 위원과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 김정길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 한승수 2014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위원장, 김진선 강원도지사 등과 서울 신라호텔에서 만나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는 변양균 청와대 정책실장과 오지철 정책특보 등도 참석했다. 이건희 IOC 위원은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면 국민적 역량이 결집되고 경제도 활력을 찾아 한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도 동계올림픽 유치가 국가 위상을 높이는 건 물론, 사회·경제적인 활력을 불어넣어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앞당기고 한반도 긴장완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2014년 동계올림픽은 평창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러시아 소치가 막판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2월과 3월 IOC 평가단의 현지 실사를 거쳐 7월5일 과테말라시티 IOC 총회에서 개최지가 결정된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경제플러스] 삼성 이재용 상무 활발한 ‘경영행보’

    |라스베이거스(미국) 이기철특파원|이건희 삼성 회장의 외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의 대외 활동이 본격화됐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가전전시회(CES)에 참석 중인 이 상무는 매일 삼성전자 전시장을 지키고 있다. 자사 부스를 방문한 거물들을 직접 안내하고, 외국 바이어들과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이 상무의 이같은 행보는 최근 승진설과 맞물려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이 상무가 경영 수업을 마치고 CES를 시작으로 보폭을 넓히는 것으로 점친다. 이 상무는 9일(현지시간) 전시장내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한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 뉴스코퍼레이션 회장을 직접 안내했다. 삼성전자의 전시장을 돌며 2007년형 보르도 TV와 디지털방송 수신칩인 A-VSB칩,DVD보다 최고 10배 용량인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 등 최첨단 디지털 제품을 일일이 설명했다. 이 상무는 또 이날 행사 시작전에 LG전자 부스를 방문, 남용 LG전자 부회장과 인사를 나눴다.chuli@seoul.co.kr
  • 이건희 “이재용 상무 승진 가능성”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올해 그룹 임원 인사 때 외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를 승진시킬 것임을 시사했다. 이 회장은 9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상무의 승진 여부에 관한 질문을 받고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의 이같은 발언은 이달 중으로 예상되는 그룹 정기인사를 통해 이 상무가 전무로 승진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장은 인사 시기와 폭에 대한 질문에는 “인사를 하기는 할 것”이라고만 답했을 뿐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다.한국경제 전망 등 다른 질문에도 답변을 하지 않았다. 구체적인 인사 시기와 관련, 이학수 삼성전략기획실장은 “조금 늦어질 것 같다.”고 밝혔다.인사가 에버랜드 전환사채 편법증여사건 항소심 판결(18일)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도 높다. 이 실장은 “올해 그룹의 매출액은 150조원 정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005년과 비슷한 140조원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올해도 평판TV 판매 세계1위 달성”

    |라스베이거스(미국 네바다주) 이기철특파원|“올해에는 액정(LCD)·플라스마(PDP)·프로젝션·컬러 TV의 매출과 판매 수량에서 반드시 세계 1위를 달성하겠습니다.” 최지성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은 8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된 국제가전전시회(CES)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는 세계 TV 업계의 최정상으로서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는 한 해로 삼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최 사장은 “삼성의 TV 사업 진입 34년째인 지난해에 처음 세계 정상에 올랐다.”며 “올해는 세계 유수 기업의 추격을 따돌리고 업계 최고 브랜드의 명성을 잇겠다.”고 강조했다.●올 평판TV 1350만대 판매 목표최 사장은 올해 세계 TV 시장을 생존을 위한 ‘전쟁’ 상황으로 설명했다. 그는 “TV 가격이 지속적으로 떨어져 이익률이 현저히 줄고 있는 데다 일본·유럽 기업들의 공세가 날로 강화되고 있다.”며 “세계 TV 업계가 사실상 ‘서바이벌 게임’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삼성은 올해 평판 TV 판매 목표를 1350만대로 잡았다. 지난해 750만대보다 600만대나 늘어난 목표량이다. 이렇게 되면 평판 TV의 판매액과 판매량 모두 프로젝션과 평면 브라운관 TV를 추월하는 첫 해가 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LCD TV의 경우 지난해보다 배가량 늘어난 1100만대 이상을 판매 목표로 잡았다. 업계 최고 수준이다.PDP TV 역시 지난해보다 배가량 늘어난 250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는 일본 마쓰시타에 이어 2위 수준이다. 최 사장은 “올해는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 1위 위상을 더욱 굳히면서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신흥시장에서 평판 TV 시장 선점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40인치 LCD와 50인치 이상 PDP TV 등 대형 고급 제품 비중을 각각 26%와 35%로 끌어올릴 방침이다.●LCD·PDP TV 최고화질 확보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LCD와 PDP TV에서 최고 화질을 확보함으로써 지난해 보르도 1개였던 메가(100만대) 히트작을 올해는 2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슬림형 프로젝션 TV인 DLP 등도 1000만대 이상 판매할 계획이다. 최 사장은 “업체가 사운을 걸고 있는 ‘TV 전쟁’ 속에서 삼성이 LCD TV를 1100만대 이상 판다면 LCD 부문은 물론 PDP를 포함한 평판 TV 전체에서도 1위를 차지할 수 있다.”며 “DLP와 슬림 TV도 북미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전세계 TV 시장에서 2연패 달성은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한편 최 사장의 기자 회견에 앞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아들인 이재용 상무가 언론에 공식적으로 처음 나왔다. 예정에 없이 참석한 이 상무는 “회사가 성장하고 있으며,(임직원들이)잘하고 있다.”면서 “지켜봐 달라.”고 인사말을 했다. 이 상무는 해마다 CES에 참석했다.chuli@seoul.co.kr
  • 삼성생명 지배구조 ‘걸림돌’ 지연될듯

    삼성생명 지배구조 ‘걸림돌’ 지연될듯

    생명보험사 상장은 주주, 계약자, 주식시장 모두에게 득이 될 수 있다. 주주 입장에서는 자금조달 창구가 생기고 막대한 평가차익이 생긴다. 보험 계약자는 경영구조가 투명하고 지배구조가 개선된 회사를 골라서 가입할 수 있다. 증권시장으로는 우량주가 대거 공급되게 된다. 현재 상장요건이 충족된 회사는 삼성·교보·흥국·금호·동양·동부생명 등이다. 외국계 생보사의 경우 상장 계획이 없다. 이번 상장에서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곳은 삼성생명이다. 지난 3일 현재 장외가 56만 2500원인 삼성생명 주가는 상장시 최소 70만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 금액은 삼성그룹이 삼성차 채권단에 삼성생명 주식 350만주를 넘기면서 계산한 금액이다. 이 경우 이건희 회장 지분 4.54%(90만 7118주) 평가액은 6000억원을 웃돈다. 삼성생명 지분이 현재 가장 많은 신세계(13.57%·271만 4400주)는 1조 9000억원대다. 생보사 상장 논의가 불거지면서 신세계,CJ 등 삼성생명을 비롯해 생보사 주식을 갖고 있는 회사들 주가가 강세를 나타낸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삼성으로서는 삼성차 채권단과 벌이고 있는 부채 반환 청구소송도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삼성생명 상장은 그룹 지배구조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한 회사가 가진 자회사 지분 가치가 회사 총자산의 절반을 넘으면 지주회사가 된다. 자회사 중 금융·보험이 있으면 금융지주회사다. 금융지주회사는 자회사나 손자회사로 제조업체 지분을 가질 수 없다. 삼성생명이 상장되면 삼성생명 주식 13.34%를 가진 삼성에버랜드는 금융지주회사가 된다. 따라서 ‘삼성에버랜드→삼성생명→삼성전자’의 연결고리가 불가능하다.‘금융산업구조개선법(금산법)’에서 삼성전자 지분을 5%만 보유할 수 있도록 한 것보다 더 강한 조치이다. 상장 1호로 유력시되고 있는 생보사는 교보생명과 동부생명이다. 교보생명의 현재 장외가는 13만원대다. 증권업계는 교보생명이 상장될 경우 40만원대에 거래될 것으로 본다. 지난 2000년 대우가 갖고 있던 교보생명 주식 300만주를 대우인터내셔널로 귀속시키면서 삼일회계법인이 평가한 금액이 34만 1833원이기 때문이다. 주가 40만원을 계산하면 신창재 회장의 평가액은 2조 7000억원대다. 교보생명은 자본금이 925억원으로 그동안 적극적으로 상장을 추진해 왔다. 단 대우인터내셔널, 재정경제부 등의 지분도 합쳐 사실상 41.48%대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자산관리공사(캠코)와의 협상이 필요할 전망이다. 동부생명은 회계연도가 끝나는 올 3월이면 상장요건을 충족해 경영진의 의지만 있으면 올해 상장할 수 있다. 금호·동양생명의 경우 자체 상장전략과 준비과정 등을 고려할 경우 2008년에 상장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생명보험회사 상장논의 일지 ▲ 1989년 4월 교보생명, 기업공개 전제로 자산재평가 실시 ▲ 1990년 2월 삼성생명, 기업공개 전제로 자산재평가 실시 ▲ 〃 8월 재무부,‘생명보험회사의 잉여금 및 재평가적립금 처리지침’제정 ▲ 〃 12월 정부, 증시침체로 물량부담 우려되자 상장 유보 ▲ 1999년 6월 이건희 삼성 회장, 삼성차 채권단에 삼성생명 주식 출연 ▲ 〃 7월 이헌재 금감위원장, 상장 허용검토 발표 ▲ 〃 12월 정부, 생보사 상장 논의 유보 ▲ 2003년 5월 이정재 금감위원장,8월까지 상장안 마련키로 ▲ 〃 6월 생보사 상장자문위 구성 ▲ 2004년 1월 국세청, 삼성·교보생명 자산재평가차익에 대한 법인세 부과 ▲ 2005년 1월 국세심판원, 교보생명 법인세 중 가산세 환급 결정 ▲ 〃 12월 삼성차 채권단, 이건희 회장과 28개 계열사에 부채상환 청구소송 제기 ▲ 2006년 2월 증권선물거래소 산하 상장자문위 구성 ▲ 〃 7월 상장자문위 중간 결과 발표 ▲ 2007년 1월 상장자문위 최종 입장 발표
  • 주요그룹 총수들 새해 화두

    삼성, 현대·기아차,LG그룹 등 주요그룹들은 2일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건희 삼성, 정몽구 현대차, 구본무 LG회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 적극적인 사고, 고객 우선주의 등을 강조했다. ■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창조적 혁신으로 경쟁력 강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 ‘창조적 혁신’을 화두로 꺼냈다. 우리의 경제 현실과 삼성이 처한 상황이 그리 녹록지 않은 만큼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서울지역 임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일본은 앞서가고 중국은 쫓아오는데 우리만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영원한 1등은 존재하지 않는다고도 했다.“경쟁력을 잃는 순간 일류의 대열에서 사라진다.”며 “삼성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현재의 위치에 자만하지 말라는 경고가 담겨있는 말이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처방도 내렸다. 이 회장은 “정상의 새 주인으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우리(삼성)만의 경쟁력을 갖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급변하는 국내외의 여건과 흐름을 신속하게 읽고 미리 대응해야 하며, 세계의 인재들이 삼성에서 상상력을 펴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영시스템과 제도를 개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실패와 창조는 물과 물고기 같아서 실패를 두려워하면 창조가 살 수 없다.”며 실패를 받아들이는 풍토가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현재 우리의 대표 산업은 순환의 고리에 따라 곧 중국이나 인도, 동남아로 옮겨갈 것”이라며 “반도체, 무선통신의 뒤를 이을 신수종 사업을 찾는 일도 서둘러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회장은 또 잃어버린 활력을 되찾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업이 선두에 서야 한다는 점도 지적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원년” 정몽구 현대·기아차 그룹 회장은 올해를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선언했다. 이를 위해 ‘고객 우선’과 ‘글로벌 경영 안정’을 내걸었다. 그 어느 때보다 안팎 기업환경이 좋지 않은 때여서 역발상의 공세가 눈길을 끈다. 직접 언급하지 않았을 뿐,‘뚝심의 현대정신으로 위기를 돌파하자.’는 주문이 강하게 묻어났다. 정 회장은 “위기 때마다 임직원 여러분이 일치단결해 회사를 한단계 도약시켰던 경험을 되살린다면 지금의 상황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으리라는 희망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2년 전 ‘고객가치 혁신’(리노베이션)을 강조했던 정 회장은 “브랜드나 감성, 품질과 같이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가치를 제공하는 데 있어서는 아직까지 선진업체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며 “연구개발, 생산, 판매, 정비 등 모든 경영 활동에 고객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라.”고 주문했다. 또 “빠른 속도로 글로벌화를 추진해 오면서 그만큼 직면하는 위험 요인들이 많아지는 것도 사실”이라며 “내실있는 체제로 글로벌 경영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기아차가 일을 너무 크게 벌인다.’는 일각의 우려를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실제 체코·슬로바키아 신규 공장, 인도·중국 제2공장, 충남 당진 일관제철소 등 올해 마무리짓거나 시작해야 할 투자가 줄지어 있다. 정 회장은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만큼 마케팅 능력과 브랜드 가치 향상, 원가 경쟁력 제고 등에 노력을 더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스템 경영의 정착과 효율적인 내부 의사소통을 각별히 언급한 것도 눈에 띈다. 비자금 사건때 내걸었던 기업문화 쇄신 약속을 실천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구본무 LG그룹 회장 “일등경영 통해 미래 변화 주도”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고객중심 일등경영’을 강조했다. 구 회장은 2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는 지난 60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100년을 넘어서는 위대한 기업으로 발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고객 가치를 선도하는 ‘일등 경영’을 통해 미래 변화를 주도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2000년대들어 줄곧 ‘일등LG’를 천명했지만 오히려 지난해 일부 사업분야에서의 부진에 따라 위축된 그룹의 분위기 반전과 재도약을 주문한 것이다. 구 회장은 “지난 60년 간 선도적인 제품 출시로 국민 생활의 질을 향상시켰다.”면서 “앞으로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탁월한 제품과 서비스로 LG 브랜드를 새로운 가치창출의 상징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5년 전,10년 전 관행을 고집하며 실수만 하지 않으려는 타성에 젖은 습관이 있다면, 과감히 벗어던져야 한다.”면서 “적극적인 도전과 혁신을 권장하고 그 과정에서 학습하고 성장하는 사람이 인정받는 문화를 하루속히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다 적극적인 공격경영을 하겠다는 의지로 읽혀진다. 구 회장은 또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워야 한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경영진이 미래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이를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LG만의 성장전략을 세울 것을 주문했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국민연금 공격적 투자”

    “국민연금 공격적 투자”

    “운용자산이 180조원에 이릅니다. 국제 금융시장에서 큰 손으로 불릴 만한 덩치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 큰 돈을 안정성에만 집착해 낮은 수익률로 묶어 놓지는 않을 겁니다. 국내 기반시설 건설부터 해외 광산·유전 개발까지 단 0.1%라도 수익이 높은 곳이면 어디든 공격적으로 달려갈 것입니다.” 보험료는 더 내고 연금은 덜 받게 되는 구조의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지난해 말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르면 다음달 임시국회에 상정된다. 이 과정에서 누구보다 주목받은 사람이 김호식(58)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이었다. 연금에 대한 불신이 요율 인상으로 현실화됐다는 힐난도 들었고, 재정 안정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는 축하의 말도 들었다.2일 김 이사장을 만났다. ●조변석개식 제도 땜질이 국민 불신 키워 “국민연금이 제대로 운용될지 의문을 갖는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법 개정만 성공하면 절대로 잘못되는 일은 없을 겁니다. 전 국민이 혜택을 보는 게 국민연금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부자라는 삼성 이건희 회장도 우리 공단으로부터 연금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1988년 제도 도입 초기 연금을 너무 적게 내고 너무 많이 받는 구조로 만들었다가 이를 고치려고 계속 땜질을 해 온 게 불신의 골을 키운 듯하다.”고 말했다.“소득의 3%만 보험료로 내고 평균소득의 70%를 보장받는 터무니 없는 구조로 제도가 출발했습니다. 이후 보험료를 6%,9%로 차차 확대하고 보장액을 60%까지 끌어내리긴 했습니다만 국민들의 불신은 눈덩이처럼 커져만 갔지요.” “현 상태대로라면 국민연금이 2047년 고갈될 것이란 추계가 연금개혁에 대한 국민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뻥튀기한 것이란 주장도 있더군요.5년마다 재정추계를 갱신하도록 돼 있는 국민연금법에 따라 2003년 최고 전문가들을 동원해 계산했던 것인데, 지금 계산하면 오히려 더 나쁘게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추계 당시보다 금리가 더 떨어졌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어떨지는 2008년에 나올 추계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는 빈곤계층의 제도권 편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현재 가입자는 1700만명이 넘지만 실제 연금을 내는 사람은 1200만명 밖에 안 됩니다.500만명 중 상당수는 안 내기보다는 못내는 사람들인데 이들이야말로 정말로 노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라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저소득층 100만명에 대해 농어민 지원기준을 적용해 보험료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돈 되는 곳이면 어디든지 투자 그는 “현재 180조원으로 세계 5위인 기금이 머잖아 200조원을 넘어서면 2,3위 수준이 된다.”고 규모를 소개했다.“안정적이지만 수익성이 떨어지는 채권 투자는 줄이고 그 대신, 주식과 대체투자의 비중을 높여나갈 것입니다. 국내외 주식투자는 지난해 말 12.0% 수준에서 올 연말 16.4%로 4.4%포인트 늘릴 예정입니다.” 공사는 이미 울산신항, 부산~울산 고속도로, 인천공항철도, 지방 하수도사업 등 실물투자를 본격화했다. “금융시장 건전성을 위해서라도 국민연금이 국내시장에 계속 참여해선 안됩니다. 우리 기금의 덩치가 너무 커져 버렸거든요. 해외 진출이 불가피하단 얘기입니다. 싱가포르의 국영투자공사(GIC)와 같은 수준을 목표로 삼고는 있지만 아직은 역량이 달립니다.” 그는 “일단은 따라 하면서 배우는 게 최상책”이라면서 해외 벤치마킹의 방향을 3가지로 제시했다. 우선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경험 많은 해외 자산운용사와 제휴할 계획이다. 현재 7곳으로부터 전략적 제휴 제안을 받아놓은 상태로 연초에 2곳을 선정한다. 또 미국 캘퍼스(캘리포니아공무원퇴직연금), 캐나다 CPP(국민연금) 등 해외 유수의 연기금과도 손잡는다는 복안이다.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는 세계은행(IBRD)에도 사람을 보내 배우고 돌아오게 할 예정이다. “직접투자도 확대합니다. 광업진흥공사가 추진하는 해외 광물개발 펀드와 석유공사의 해외 유전개발 펀드 투자를 우선적으로 검토 중입니다. 하지만 광산 등은 워낙 리스크(위험)가 큽니다. 이번에 리스크관리팀을 실(室) 조직으로 격상했습니다. 수익성도 높여야 하지만 위험관리를 통해 국민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김 이사장은 공단의 자체 의사결정 권한 강화를 강조했다. 그는 “주요 결정사안에 대해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게 돼 있어 업무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약하다.”면서 “예산과 인력은 물론이고 기금운용의 수익성을 더 높이기 위해서라도 공단에 자율성과 책임성을 동시에 주고 이를 평가하는 식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4대총수 접견 이모저모

    노무현 대통령은 28일 오후 청와대 접견실에서 삼성 이건희, 현대차 정몽구,LG 구본무,SK 최태원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와 30분간 ‘특별한’ 자리를 함께했다.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성과보고회에 앞서 별도로 마련된 환담 자리에서다. 강신호 전경련 회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도 참석했다. 노 대통령이 재계 총수들과 접견 형식을 갖춰 만나기는 처음이다. 4대 그룹 총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노 대통령이 “올해 기업 상황은 어땠느냐.”고 하자 이건희 회장은 “조금 힘들었다. 환율, 고유가, 불경기 등 때문에…”라며 어려운 경제 여건을 설명했다. 노 대통령이 이에 “환율이 걱정이죠.”라고 공감을 표시하자 이 회장은 “예.”라고 답변했고, 환율 문제로 힘든 정몽구 회장은 미리 준비한 메모지를 꺼내 “현대차는 75%가 수출이다. 환율이 급락하면서 손익면에서 여러 가지로 좋지 않다.”고 수출 주력 기업의 고충을 토로했다. 노 대통령과 그룹 회장들은 주로 환율·고유가 등 경제 및 기업 상황 등에 대해 격의없이 대화를 나눴다. 당초 관심을 모았던 기업인 특별사면이나 규제 완화 등 재계의 ‘민감한 민원성’ 화제는 거론되지 않았다. 노 대통령은 수출 3000억달러, 경제 5% 성장 등 올해 경제를 이끌어 준 기업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내년 7월에 결정될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내년 12월에 결정될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기업들의 지원을 부탁했다. 이건희 회장은 “현재보다도 앞으로 5년,10년 후 무엇을 먹고 사느냐는 문제로 고심하고 있다.”면서 “IOC위원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본무 회장 역시 환율 문제의 어려움을 토로한 뒤 “파주공장은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로 일관생산체제를 갖추게 되면 관련 회사들이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몽구 회장은 “현대제철 등 투자를 최대한 확대해 일자리를 늘려 나가고 지난번 여수 박람회 유치에 노력했으나 좌절됐다.”면서 “2012년 (여수)박람회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태원 회장은 “SK가 대통령의 자원 정상 외교로 원유와 가스 개발에 크게 도움을 받았으며 자원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면서 “정부가 한·미 FTA 협상은 물론 중국·일본과의 협상도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오후 2시30분부터 3시까지 이어진 환담에 이어 노 대통령과 4대 그룹 총수 등은 오후 3시에 시작된 상생협력 성과보고회의 장소로 자리를 옮겼다. 성과보고회에는 대·중소기업 대표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영화제야 콘서트야” 톡톡 튀는 종·시무식

    ‘톡톡 튀는 행사’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가 하면 새해 각오를 다지는 시무식을 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28일 아쟁산조와 남도민요, 판소리 등 국악한마당이 펼쳐지는 가운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갖는다. 동원 F&B는 29일 종무식을 겸해 직원들이 참여하는 연주회를 개최한다. 샘표는 29일 열리는 종무식을 영화제 형식으로 치른다. 남녀 직원의 사회로 진행된다. 행사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레드 카펫’도 깔린다. 주요그룹들은 종무식을 계열사별로 진행하지만 시무식은 그룹회장과 계열사 임원들이 한데 모여 각오를 다진다. 삼성그룹은 내년 1월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이건희 회장과 재경(在京)지역 임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하례 행사를 갖는다. 이 회장은 지난해 시무식에서는 영상메시지로 신년사를 대신했다. 현대차그룹도 양재동 본사에서 정몽구 회장 주관으로 시무식을 갖는다. 비자금 사건 등 다사다난했던 2006년을 정리하고 새해의 힘찬 도약을 다짐할 계획이다.LG그룹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구본무 회장, 계열사 CEO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이구택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직원, 출자사 임원, 협력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과 광양을 영상으로 연결해 시무식을 가질 예정이다.GS칼텍스는 역삼동 GS타워에서 허동수 회장과 임직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입사원들이 대륙별 춤을 선보인다. 또 임직원들이 함께 사물놀이도 한다.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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