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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 챔스 16강 독일 신흥 강호와 격돌

    토트넘, 챔스 16강 독일 신흥 강호와 격돌

    아쉽게 꿈의 무대에서의 코리안 더비는 뒤로 미뤄졌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독일의 신흥 강호 RB라이프치히와 격돌한다. 이강인의 발렌시아(스페인)는 챔스리그 무대를 처음 밟은 아탈란타BC(이탈리아)를 만났다. 토트넘은 16일 밤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식에서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라이프치히와 짝지워졌다. 토트넘은 유럽 클럽 랭킹 12위, 라이프치히는 37위다. 2009년 창단한 라이프치히는 독일에서 다섯 시즌을 뛴 손흥민에게도 낯설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로 무대를 옮긴 이후인 2016~17시즌 분데스리가에 처음 합류한 팀이기 때문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지난 시즌 챔스 준우승을 차지한 토트넘이 우세하다는 평가다. 하지만 승격 첫해 리그 준우승을 차지하고 올 시즌엔 우승을 넘보고 있는 라이프치히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다. 앞서 손흥민과 이강인의 만남이 성사되는지 관심이 쏠렸으나 먼저 추첨대에 오른 발렌시아가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위를 차지하며 챔스 무대와 인연을 맺은 아탈란타와 매칭이 되며 코리안 더비가 불발됐다. 발렌시아가 가장 무난한 상대를 만났다는 평가다. 발렌시아는 클럽 랭킹 25위, 아탈란타는 56위. 이번 대진에서는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하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대결이 가장 흥미롭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시절 레알 마드리드의 라이벌 FC바르셀로나를 지휘했기 때문이다. 한편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16강전은 내년 2~3월 진행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날아라 슛돌이’ 돌아온다, 제2의 이강인 나올까

    ‘날아라 슛돌이’ 돌아온다, 제2의 이강인 나올까

    ‘날아라 슛돌이’ 김종국 양세찬과 함께 돌아온다. 12일 KBS에 따르면 KBS 2TV ‘날아라 슛돌이’가 2020년 새해 첫 예능으로 최근 편성을 확정짓고, 첫 촬영에 돌입했다. ‘날아라 슛돌이 – 뉴 비기닝’의 ‘슛돌이’ 7기는 축구 초보에서부터 완성형 축구선수 등 다양한 실력을 가진 어린이들이 출연, 친구가 필요한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처음 만나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성장 스토리를 그릴 예정이다. 특히 ‘슛돌이 3기’ 이강인이 슛돌이를 넘어 세계적인 축구선수로 성장한 만큼 ‘날아라 슛돌이 – 뉴 비기닝’이 새로운 축구 꿈나무를 찾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슛돌이들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동고동락할 MC로는 의욕 충만한 정신적 지주이자 슛돌이의 원년 멤버인 김종국과 축구사랑 나라사랑 뉴페이스 양세찬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양세찬은 김종국의 강력 추천으로 합류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SBS ‘런닝맨’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아온 두 사람은 ‘슛돌이’들에게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삼촌처럼 친근한 버팀목이 되어줄 예정이다. KBS는 1기 슛돌이부터 6기 슛돌이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시청자를 웃고 울렸던 슛돌이들의 활약상을 비롯, 깜짝 축구선수들의 응원을 담은 ‘프리퀄’을 12월 중 방송할 계획이다. 새로운 콘셉트와 새로운 출연진으로 중무장한 ‘날아라 슛돌이- 뉴 비기닝’은 12월 본격 촬영에 돌입하며 2020년 1월 7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멈춰선 ‘황소’, 달리는 ‘슛돌이’… 챔스리그 16강 희비

    멈춰선 ‘황소’, 달리는 ‘슛돌이’… 챔스리그 16강 희비

    황희찬 분전에도 리버풀에 패하며 탈락 이강인 빠진 발렌시아, 아약스 꺾고 1위 나폴리·바르셀로나 등도 토너먼트 합류‘황소’ 황희찬(23·잘츠부르크)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도전은 조별리그에서 막을 내렸다. 반면 ‘슛돌이’ 이강인(18·발렌시아)의 첫 도전은 16강전으로 이어진다. 잘츠부르크는 11일 새벽 오스트리아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디펜딩챔피언’ 리버풀(잉글랜드)과의 19~20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최종전에서 황희찬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으나 0-2로 무릎을 꿇었다. 2승1무3패(승점 7)를 기록한 잘츠부르크는 조 3위에 머물러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 티켓을 손에 넣지 못했다. 대신 유로파리그 32강 토너먼트에 합류한다. E조에서는 리버풀(4승 1무 1패·승점 13)과 나폴리(이탈리아·3승 3무·승점 12)가 16강에 올랐다. 최근 세계 명문 구단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엘링 홀란(19)과 호흡을 맞춰 투톱으로 나선 황희찬은 저돌적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골 찬스를 만들고 슛을 날렸지만 알리송이 지킨 리버풀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리버풀은 후반 12분과 13분 사디오 마네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은 케이타와 사각 지역에서 정교한 슈팅 능력을 보여 준 무함마드 살라흐의 연속골이 터지며 눈깜짝할 사이에 승부를 갈랐다. 이날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고도 경기를 끝까지 소화한 황희찬은 조별리그 6경기 풀타임 540분을 뛰며 3골 3도움의 기록을 남겼다.최근 왼쪽 허벅지 부상을 당한 이강인이 빠진 발렌시아(스페인)는 이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H조 최종전에서 전반 24분 터진 로드리고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 아약스를 1-0으로 이겼다. 3승2무1패(승점 11)가 된 발렌시아는 3위에서 1위로 뛰어오르며 극적으로 16강에 합류했다. 이날 릴(프랑스)을 2-1로 제압한 첼시(잉글랜드)도 3승2무1패를 기록했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첼시를 상대로 1승1무를 거둔 발렌시아가 1위가 됐다. 지난 시즌 4강에 빛나는 아약스는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오를 수 있었으나 안방에서 일격을 당하며 조 3위(3승1무2패·승점 10)로 탈락했다. 지난해 9월 첼시와의 1차전 후반 막판 투입되며 한국 선수 최연소 유럽 챔스리그 출장 기록(18세 6개월 28일)을 세운 이강인은 5경기 125분을 뛰었으나 아직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내년 초 부상 복귀 예정이라 내년 2~3월 진행되는 16강전 출전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해 리오넬 메시를 제외하는 등 로테이션을 가동한 바르셀로나(스페인)는 F조 최종전에서 인터밀란(이탈리아)을 2-1로 제압하며 인터밀란을 탈락시켰다. 후반 41분 결승골을 터뜨린 안수 파티(17세 40일)는 유럽 챔스리그 최연소 득점 기록을 22년 만에 갈아치웠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아직 메시, 오직 메神

    아직 메시, 오직 메神

    2위 판데이크 앞서며 4년 만에 되찾아 “아름다운 세월 남아… 계속 축구 즐길 것” 손흥민 亞 최고 22위… 이강인 U21 9위 ‘노쇼’ 3위 호날두, 伊 세리에 시상식 참석 “아직도 아름다운 세월이 많이 남아 있다. 계속 축구를 즐기고 싶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통산 6번째 발롱도르를 거머쥐며 ‘맞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따돌리고 역대 최다 수상자로 우뚝 섰다. 손흥민(토트넘)은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메시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문 트로피를 수상했다. 메시는 2018~19시즌 51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바르셀로나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상으로 이끌었다. 그가 발롱도르를 받은 것은 2015년 이후 4년 만이다. 이로써 메시는 발롱도르 6회 수상(2009~2012·2015·2019년)의 위업을 달성하며 5회 수상(2008·2013·2014·2016·2017년)의 호날두를 앞질렀다. 프랑스 축구전문 잡지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 시상식은 올해 64회째로, 세계 각국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가린다. ‘황금빛 공’ 모양의 트로피는 축구 선수에겐 최고 영예다. 각국 기자들이 후보 30명 중 5명을 꼽아 1위에서부터 5위까지 6점에서 1점을 각각 주는 데 프랑스풋볼이 이날 공개한 투표 결과에 따르면 메시는 686점을 얻어 679점의 피르질 판데이크(리버풀)를 간발의 차로 따돌렸다. 메시는 1위표 61개로 1위표에서는 판데이크(69개)에 뒤졌으나 더 많은 2~5위표를 끌어모으며 역전극을 펼쳤다. 3위 호날두는 476점에 그쳤다.메시는 이날 “아내가 나에게 꿈꾸는 것을 멈추지 말고 계속 축구를 즐기라고 조언했다. 나는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라며 “아직 (축구를 즐길) 아름다운 세월이 많이 남아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꿉친구이자 첫 사랑인 안토넬라 로쿠소와 결혼해 세 아들을 둔 그는 또 “처음 발롱도르를 받았을 때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 데 6번째 트로피는 항상 나를 지지해주는 가족에게 바치고 싶다”고 했다. 설기현(2002년)과 박지성(2005년·이상 50인 후보)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세 번째로 발롱도르 후보에 포함됐던 손흥민(30인 후보)은 한국, 그리스, 핀란드, 보스니아 기자 4명이 각각 던진 5위 표로 4점을 획득해 22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존 최고 순위는 2007년 이라크 유니스 마흐무드가 기록한 29위(2점)였다. 한국 선수가 발롱도르 점수를 딴 것은 손흥민이 처음이다. 첫 도입된 ‘야신 트로피’의 주인공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수문장 알리송에게 돌아갔다. 발롱도르 여자 선수 부문은 미국 대표팀의 공격수 메건 라피노(시애틀)가 차지했다. 21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 ‘코파 트로피’는 수비수 마타이스 데리트(유벤투스)가 받았다. 최종 후보 10인에 포함됐던 이강인(발렌시아)은 공동 9위(1점)에 올랐다. 한편, 이날 호날두는 발롱도르 시상식 대신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그란 갈라 델 칼치오’를 찾았다. 세리에A에서 한 시즌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와 감독을 선정하는 이 시상식에서 그는 최우수선수(MVP)와 베스트11을 수상했다. 지난 시즌 유벤투스로 온 호날두는 팀의 리그 8회 우승에 힘을 보탰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손흥민·이강인·정정용, 亞 축구 빛낸 세 남자

    손흥민·이강인·정정용, 亞 축구 빛낸 세 남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이강인(발렌시아CF), 정정용 서울 이랜드 감독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어워즈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냈다. 손흥민은 2일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AFC 어워즈에서 일본의 하세베 마코토(프랑크푸르트), 이란의 사르다르 아즈문(제니트)을 제치고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상했다. 2015년과 2017년에 이은 통산 세 번째 수상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차범근 전 감독이 보유한 유럽무대 한국 선수 최다골(121골) 기록을 갈아 치웠고, 올 시즌에도 리그에서 4골 6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골 2도움을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골든볼’ 수상자인 이강인은 ‘올해의 유스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강인은 일본의 아베 히로키(바르셀로나B), 베트남의 도안반하우(헤렌벤)와의 치열한 경쟁을 뚫으며 2002년 이천수, 2004년 박주영(FC서울), 2009년 기성용(뉴캐슬), 2017년 이승우(신트트라위던)으로 이어진 ‘영건 계보’를 계승했다. U20 준우승을 일군 정정용 감독은 ‘올해의 남자감독’으로 선정됐다. 일본 J리그 오쓰키 쓰요시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감독, 오이와 고 가시마 앤틀러스 감독을 제쳤다. 정 감독은 2016년 최강희 상하이 선화 감독 이후 3년 만에 이 상을 받은 한국인 감독이 됐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16강 희망 살려낸 ‘황소’… “리버풀 꺾고 계속 뛴다”

    16강 희망 살려낸 ‘황소’… “리버풀 꺾고 계속 뛴다”

    새달 11일 리버풀 잡아야 조별리그 통과 이강인, 첼시전 교체로 19분 동안 뛰어황희찬(23·레드불 잘츠부르크)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가로막는 리버풀을 무너뜨리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황희찬은 28일(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에서 열린 2019~20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5차전 헹크 방문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풀타임을 뛰며 4-1 승리에 이바지했다. 2-0으로 앞선 후반 24분에는 추가골도 넣었다. 이로써 황희찬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3골 3도움으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 줬다. 황희찬은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이었던 1차전에서도 헹크를 상대로 1골 2도움, 2차전 리버풀(잉글랜드) 방문경기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잘츠부르크는 현재 2승1무2패(승점 7)로 리버풀(승점 10)과 나폴리(이탈리아, 승점 9)에 이어 E조 3위를 달리고 있다. 잘츠부르크가 16강에 진출하려면 다음달 11일 안방에서 리버풀을 잡아야 한다. 황희찬은 UEFA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이제 우리는 홈에서 리버풀과 싸운다”면서 “챔피언스리그에서 계속 뛸 수 있도록 이기려고 노력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황희찬은 이미 리버풀을 상대로 골맛을 본 적이 있기 때문에 자신감이 더 클 수밖에 없다. 앞서 황희찬은 리버풀과 경기할 당시 세계 최고 중앙수비수로 평가받는 ‘통곡의 벽’ 버질 반다이크의 중심을 무너뜨린 뒤 골을 넣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강인(18·발렌시아 CF)은 이날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5차전 안방경기에서 첼시(잉글랜드)를 상대로 후반 33분 교체로 들어가 추가시간 7분을 포함해 약 19분가량 뛰었다. 발렌시아는 2-2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첼시와 나란히 2승2무1패(승점 8)가 됐다. 발렌시아의 16강 진출 여부는 조별리그 최종전인 다음달 11일 아약스(네덜란드) 방문 경기로 판가름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1조1400억원 vs 1700억원…그래도 축구는 몸값 아니다

    1조1400억원 vs 1700억원…그래도 축구는 몸값 아니다

    쿠티뉴·피르미누 보유 ‘삼바 군단’에 비해 한국, 손흥민·이강인만 1000만 유로 넘어 브라질 5연속 무승… 한국도 반전 필요 김민재·김영권, 공세 막을 수비의 핵심최상의 ‘실전 모의고사’(상대 전적 1승4패)가 막을 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무함마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른다. 양국 대표팀 모두 가용할 수 있는 전력을 총동원하는 ‘빅매치’로, 경기가 열리는 곳도 중립 지역이다. 무엇보다 ‘삼바 군단’ 브라질은 한국을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해 뛸 수밖에 없다. 최근 월드컵 예선에서 빈곤한 득점력으로 도마에 오른 대표팀도 브라질을 상대로 공격력과 수비 조직력을 전면적으로 점검해야 하는 상황이다.국제축구연맹(FIFA) 39위인 한국과의 맞대결에 나선 3위 브라질 대표팀의 면면은 화려함 그 자체다. 이번 평가전에 1억 8000만 유로(약 2317억원)로 세계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네이마르(27·PSG)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필리페 쿠티뉴(27·바이에른 뮌헨), 호베르투 피르미누(28·리버풀), 에데르손(26·맨체스터 시티), 아르투르(23·FC 바르셀로나), 가브리엘 제수스(22·맨체스터 시티)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격한다. 축구전문통계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이번 브라질 대표팀 선수 21명 가운데 몸값이 1000만 유로 이하는 3명뿐이다. 한국 대표팀에선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과 이강인(18·발렌시아)을 빼고는 1000만 유로를 넘는 선수가 아무도 없다. 트랜스퍼마르크트는 한국 대표급 선수들의 몸값을 1억 3545만 유로로 추산했다. 브라질 대표선수들의 총액인 8억 8400만 유로(약 1조 1400억원)와 7배가량 차이가 난다. 양국 대표팀의 몸값 비교는 역으로 ‘공은 둥글다’는 걸 확인시켜 주는 지표이기도 하다. 지난 14일 한국과 2022 카타르월드컵 2차예선 조별리그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레바논 대표팀의 전체 몸값은 495만 유로에 불과했지만 결과는 0-0 무승부였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도 한국 대표팀은 토니 크로스(29·레알 마드리드) 한 명과 몸값이 비슷한 속에서도 2-0 승리를 거뒀다. 브라질도 승리의 기록이 절실하다. 브라질은 지난 7월 2019 코파아메리카 우승 후 최근 5경기 연속 무승(3무2패)으로 부진하다. 지난 16일 아르헨티나와 맞붙은 평가전에서는 0-1로 패했다. 브라질로선 명예 회복이 필요한 순간 한국과 만난다. 한국도 최근 월드컵 2차예선 북한, 레바논 방문경기에서 잇따라 무득점으로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벤투 감독 이후 안정적 평가를 받는 우리 대표팀의 수비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관전 포인트다. 특히 선발 출전이 유력한 김민재(23·베이징 궈안)와 김영권(29·감바 오사카), 두 중앙수비수는 브라질의 공세를 차단할 벤투호의 방패로 기대를 모은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또 무관중 또 무승부

    또 무관중 또 무승부

    열악한 잔디 상황 패스 연결 등 고전 황의조 헤딩슛 ‘골대 불운‘까지 겹쳐‘벤투호’가 레바논 원정에서 득점없이 비겼다. 이에따라 한국 대표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1위를 유지했다. 평양 원정에 이어 2경기 연속 무관중 경기에 ‘골대 불운’까지 겹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의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바논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2승2무(승점 8·골득실+10)에 4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간 한국은 레바논(승점 7·골득실+2), 북한(승점 7·골득실+1)을 승점 1차로 제치고 H조 선두 자리를 힘겹게 지켰다. 한국은 레바논과의 역대 전적에서 9승3무1패를 기록했다. 2011년 베이루트 원정 당시의 1-2 패배 설욕에는 실패했다. 이날 경기는 현지 반정부 시위 여파로 선수단 안전을 고려해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벤투호는 황의조(보르도)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토트넘)과 이재성(홀슈타인 킬)을 배치한 4-3-3 전술을 가동했다. 중원은 황인범(밴쿠버)과 남태희(알사드)가 전방으로 나서고, 정우영(알사드)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아 역삼각형 형태를 이뤘다. 김진수와 이용(이상 전북)이 좌우 풀백으로 나선 가운데 김영권(감바 오사카)-김민재(베이징 궈안)가 중앙 수비를 맡았고, 골대는 김승규(울산)가 지켰다. 좀처럼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한 한국은 전반 34분 이용의 후방 침투 패스를 황의조가 잡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았지만 왼발 슛이 골키퍼 정면을 향해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에는 황인범을 빼고 황희찬(잘츠부르크)을 투입, 변화를 줬다. 후반 21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투입한 프리킥을 황의조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날아올라 헤딩슛을 시도했으나 레바논 오른쪽 골대를 때려 득점에 실패했다. 열악한 잔디 상황에서 패스 연결에 어려움을 겪은 한국은 후반 35분 이재성을 빼고 ‘막내형’ 이강인(발렌시아)을 교체 투입하며 ‘히든카드’로 활용했다. 한국은 6분이 주어진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따낸 프리킥 기회에서 정우영의 슈팅 시도가 수비벽에 맞으면서 끝내 득점을 따내지 못한 채 원정에서 승점 1을 따내는 데 그쳤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삼바 군단 막아라” 최정예 군단 벤투호

    “삼바 군단 막아라” 최정예 군단 벤투호

    손흥민·황의조 등 호출… 주세종 첫 발탁레바논과 브라질 등 11월의 빅매치를 앞둔 축구 대표팀에 최정예 자원이 총동원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4차전인 레바논 원정과 브라질과의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23명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오는 14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월드컵 예선 경기를 한 후 19일 아랍에미리트연합 아부다비에서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벤투호에는 백승호(22·다름슈타트), 이재익(20·알라이얀), 이동경(22·울산 현대)이 빠진 대신 주세종(29·FC 서울)이 월드컵 2차 예선 시작 이후 처음으로 승선했다. 이재익과 이동경의 대표팀 발탁이 ‘젊은 피’의 기량을 직접 확인하는 성격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백승호와 주세종이 교체된 것이다. 벤투 감독은 이에 대해 “레바논전을 염두에 둔 전술적인 이유”라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중용하는 공격 자원인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과 황의조(27·지롱댕 보르도), 남태희(28·알사드), 이재성(27·홀슈타인킬), 권창훈(26·프라이부르크), 황희찬(23·잘츠부르크), 이강인(18·발렌시아)을 모두 호출했다. 수비진의 주축인 김민재(23·베이징 궈안), 김영권(29·감바 오사카), 이용(33·전북 현대) 등도 다시 이름을 올렸다. 레바논이 H조에서 한국 다음으로 강한 전력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원정경기는 2차예선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벤투 감독은 “레바논 원정이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최대한 좋은 결과를 얻으려 한다. 승점 3점을 따기 위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 데뷔 1년이 되던 날… 이강인에 반한 발렌시아

    프로 데뷔 1년이 되던 날… 이강인에 반한 발렌시아

    이강인(18·발렌시아 CF)이 상대 왼편 구석으로 돌아 들어가며 전진 패스를 이어받았다. 바로 앞에 있는 수비수를 피해 오른쪽으로 드리블한 뒤 다가오는 선수와의 몸싸움을 이겨 내며 또다시 전진했다. 상대팀 선수 4명이 앞뒤로 둘러싼 상황에서 마르세유턴으로 공간을 만들어 갔다. 골라인 부근으로 공을 몰고 간 뒤 가로막는 수비수를 앞에 두고도 동료를 향해 크로스를 올렸다. 세비야 선수가 공을 걷어 내며 코너킥이 됐다. 그 순간 관중석에 있던 발렌시아 팬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일제히 기립 박수를 치며 경기장이 떠나갈 듯 함성을 질렀다. 이강인이 프로 데뷔 1년이 되는 날 안방경기에 선발출전했다. 31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세비야전에서 이강인은 화려한 발재간과 탈압박 기술을 유감 없이 뽐냈다. 경기장을 찾은 홈팬들은 이강인이 멋진 모습을 보여 줄 때마다 박수로 화답했다. 이강인은 지난해 10월 31일 열린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레이) 32강 1차전에 선발 출전해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강인이 올 시즌 선발 출전한 것은 데뷔골을 터트렸던 9월 26일 6라운드 헤타페전 안방경기에 이어 두 번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붙었던 9라운드 경기에서 퇴장을 당해 한 경기 결장했던 이강인은 이날 후반 24분 교체될 때까지 69분을 뛰었다. 발렌시아는 세비야와 1-1로 비겼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선배들이 도전하지 않았다면 손도 없었다

    선배들이 도전하지 않았다면 손도 없었다

    1970~80년대 독일 활약 차범근 ‘선구자’ 박지성·이영표 프리미어리그서 이름값 안정환·이동국 등 현지 적응 실패 ‘불운’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23일(한국시간) 유럽축구 개인통산 121득점으로 한국 축구의 유럽 도전기에 한 획을 그었다. 하지만 손흥민 혼자 이룬 성과가 아니다. 선구자인 ‘차붐’부터 수많은 선배 선수들의 실패와 좌절이 자양분이 됐다.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은 1978년 다름슈타트를 통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 데뷔했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모두 372경기를 뛰었고 121골을 넣었다. 한국이 어디에 있는 나라인지도 제대로 모르던 시절 그는 한국 축구를 알린 진정한 선구자였다. 차범근 이후 가장 성공적인 후예는 단연 박지성과 이영표다. 두 선수는 2002년 한일월드컵의 주역으로 네덜란드 명문 PSV 에인트호벤으로 진출한 뒤 각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으로 이적해 꽃을 피웠다. 박지성은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다 들어올린 유일한 한국인 선수다. 박지성과 이영표, 설기현은 상대적으로 수준이 낮은 리그에 먼저 진출한 뒤 유럽 축구에 적응해 빅리그에서 성공했다. 이들의 행보는 유럽진출의 공식이 됐다. 기성용(30·뉴캐슬 유나이티드)은 스코틀랜드를 거쳐 잉글랜드로 진출했고, 황희찬(23·레드불 잘츠부르크)도 오스트리아 무대에서 뛰며 빅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이역만리의 낯선 환경에 적응해 주전 선수로 올라선다는 건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다. 안정환과 이동국, 이천수 등은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별다른 성과 없이 국내로 유턴한 사례로 꼽힌다. 현지 적응 실패나 예기치 않은 부상, 주전 경쟁에서 밀린 경우도 많았다. 현재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한국 선수는 손흥민을 비롯해 권창훈(25·SC 프라이부르크), 기성용, 석현준(28·랭스), 이강인(18·발렌시아 CF), 정우영(20·SC 프라이부르크), 지동원(28·마인츠), 천성훈(19·아우크스부르크), 황의조(27·지롱댕 보르도) 등 9명이다. 2002년 당시 유럽파가 설기현과 안정환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상전벽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별과 함께 ☆로 뜬 손흥민

    별과 함께 ☆로 뜬 손흥민

    챔스 결승행 주역… 아시아 선수로 유일설기현·박지성 이어 한국인 3번째 기록이강인, U21 코파 트로피 후보 10인 들어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세계적 권위를 가진 축구선수 상인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에 올랐다. 프랑스 축구전문 매체 프랑스풋볼이 22일(한국시간) 발표한 올해의 발롱도르 후보 30명으로 손흥민, 리오넬 메시(32·FC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 피르힐 판 데이크(28·리버풀) 등 동시대 최고 기량을 뽐내는 축구 선수들이 선정됐다. AP통신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했던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명단에 들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을 프리미어리그 4위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까지 이끈 부동의 에이스였다. 발롱도르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린 한국 선수로는 안더레흐트(벨기에) 시절의 설기현(2002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활약했던 박지성(2005년)에 이어 손흥민이 세 번째다. 당시엔 후보가 50명이었고 설기현과 박지성은 투표에서 표를 얻지는 못했다. 지난 6월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최우수선수상인 골든볼을 수상했던 이강인(18·발렌시아 CF)은 21세 이하 유망주를 대상으로 한 ‘코파 트로피’ 후보 10명에 들었다. 반면 지난해 수상자인 루카 모드리치(34·레알 마드리드)는 최종 후보에서 탈락했다. 모드리치는 메시와 호날두가 10년간 나눠 갖던 발롱도르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지만 올해는 후보에도 들지 못했다. 프랑스풋볼은 후보 추천 방식을 도입한 1995년 이후 전년도 수상자가 이듬해 후보에서 제외된 것은 모드리치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세계 축구선수 이적료 역대 최고액인 2억 2200만 유로(약 2970억원)의 네이마르(27·파리 생제르맹)도 발롱도르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네이마르는 2011년부터 8년 연속 후보에 들었고 2015년과 2017년 최종 득표 3위를 차지했지만 올해 부상 등으로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 올해 발롱도르 최종 수상자는 기자단 투표로 결정되며 1위부터 3위까지만 공개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 파리에서 열린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퇴장에 운 이강인…골대 때린 손흥민

    퇴장에 운 이강인…골대 때린 손흥민

    이, 종료 직전 백태클·데뷔 첫 레드카드 손, 후반전 교체 활약… 팀은 1-1 무승부이강인(18·발렌시아CF)이 거친 백태클로 프로 데뷔 이후 첫 레드카드를 받아들었다. 이강인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붙은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에서 후반 32분 교체로 들어갔다. 후반 45분 역습에 나선 오른쪽 풀백 산티아고 아리아스(27)를 막으려고 뒤쫓다가 백태클로 넘어뜨렸다. 주심은 이강인의 왼발 축구화 스터드(징)가 아리아스 왼쪽 종아리를 향하는 위험한 태클이었다며 경고를 줬다. 하지만 이 상황에 대한 비디오판독이 진행됐고, 그 결과 경고는 퇴장으로 둔갑했다. 이강인으로서는 프로 데뷔 이후 첫 퇴장이자 21세기에 태어난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라리가에서 퇴장당한 선수라는 달갑지 않은 기록의 장본인으로 남게 됐다. 팀 동료인 가브리엘 파울리스타(29)는 “이강인이 라커룸에서 울고 있었다. 마음이 복잡할 것”이라면서 “아직 어리고 배울 것이 많다. 경험 많은 선수들이 이강인을 도와야 할 때”라고 전했다. 1-1로 비겨 최근 5경기 연속 무패(2승3무)를 이어간 발렌시아는 오는 24일 프랑스 릴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H조 3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은 전날 밤 열린 왓포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 후반전에 교체 투입돼 4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후반 4분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 나온 게 아쉬웠다. 토트넘은 리그 최하위 왓포드를 상대로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는 등 무기력한 경기를 펼친 끝에 1-1 무승부에 그쳤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벤투호 새벽 귀국… 손흥민 “北선수들 매우 거칠었다”

    벤투호 새벽 귀국… 손흥민 “北선수들 매우 거칠었다”

    평양 원정을 마친 한국축구 국가대표팀이 17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주장 손흥민(가운데)은 북한 선수들의 플레이가 매우 거칠었다고 전했으며 이강인과 백승호 등 유럽파 일부는 베이징에서 곧바로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영종도 연합뉴스
  • 8골 폭발… 스리랑카 두들긴 최정예 멤버들

    8골 폭발… 스리랑카 두들긴 최정예 멤버들

    김신욱 4골·손흥민 2골 퍼부으며 활약 황희찬·권창훈 1골씩… 15일 평양 원정 한국 남자축구가 ‘약체’ 스리랑카를 상대로 골 퍼레이드를 펼치며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에 박차를 가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H조 2차전 홈경기에서 김신욱(상하이 선화)이 무려 4골을 퍼붓고 손흥민(토트넘)의 두 골에다 황희찬(잘츠부르크), 권창훈(프라이부르크)의 각 1골을 보태 스리랑카를 8-0으로 대파했다. 지난달 10일 투르크메니스탄 원정 2-0승에 이은 2연승이다. 이날 터진 8골은 벤투호 출범 이후 한 경기 최다 득점으로, 종전 최다 골은 지난해 11월 20일 우즈베키스탄전에서 거둔 4-0승이었다. 출범 이후 가진 A매치 19경기에서 12승(6무1패)째를 올린 벤투호는 지난 1월 25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카타르전 0-1 패배 이후 7경기 연속무패(5승2무) 기록도 이어갔다. 대량 득점으로 자신감이 충만해진 대표팀은 오는 15일 ‘평양 원정’으로 치러지는 북한과의 3차전 원정에 한결 가벼운 몸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반면 스리랑카는 1979년 9월 12일 박대통령컵에서 0-6으로 완패한 데 이어 40년 만에 성사된 한국과의 리턴매치에서 8점 차 패배로 대회 3연패에 빠졌다. ‘캡틴’ 손흥민이 시작했다. 전반 10분 이강인(발렌시아)의 침투 패스를 받은 홍철(수원)이 페널티지역 중앙으로 패스를 해 주자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스리랑카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지난 3월 26일 콜롬비아전 득점 이후 4경기 연속 침묵을 깬 선제골이다. 장신 공격수 김신욱은 전반 17분 황희찬의 헤딩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왼쪽에서 패스를 해 주자 골키퍼와 마주 보며 오른발 칩슛으로 두 번째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0분에는 이강인의 크로스를 받은 황희찬이 머리로 세 번째 골을, 10분 뒤에는 김신욱이 헤딩슛으로 잇달아 스리랑카의 골문을 갈랐다. 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대포알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직전 김신욱과 공중볼을 다투던 찰나 차미라가 핸드볼 파울을 한 것으로 확인돼 한국은 페널티킥까지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점수를 5-0으로 벌렸다. 후반에도 높이를 앞세운 김신욱의 활약이 빛났다. 후반 9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남태희(알사드)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든 데 이어 후반 19분 홍철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하며 네 골째를 뽑아 점수를 7-0으로 벌렸다. 이어 후반 31분에는 왼쪽 측면을 돌파한 황희찬의 패스를 받은 권창훈(프라이부르크)이 왼발로 반대편 골문을 갈라 8-0의 대승을 완성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월드컵 향한 ‘막내형’ 슈팅 연습

    월드컵 향한 ‘막내형’ 슈팅 연습

    이강인이 평양 원정을 포함한 2020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G조 2연전을 앞두고 6일 경기 파주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된 축구대표팀 훈련 도중 문전으로 달려드는 동료를 앞에 두고 오른발 슈팅을 하고 있다. 대표팀은 오는 10일 스리랑카와 화성경기종합타운에서 2차전 홈경기를 치른 뒤 평양으로 가 15일 북한과 3차전 원정경기를 펼친다. 연합뉴스
  • 33분 활약 이강인, 옐로카드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33분 활약 이강인, 옐로카드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발렌시아, 자멸 끝에 아약스에 0-3 완패이강인(18·발렌시아 CF)이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두 경기 연속 출전했다. 이강인은 3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AFC 아약스(네덜란드)에 0-2로 끌려가던 후반 12분 교체 출전해 왼쪽 날개에서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강인은 후반 27분 과감한 태클을 시도하다 옐로카드를 받는 등 수비에도 적극적이었다. 1차전에서 첼시(잉글랜드)에 1-0으로 이기며 챔피언스리그를 가볍게 시작한 발렌시아는 첫 안방경기에서 전반 9분 첫 실점하면서 경기가 꼬였다. 전반 25분 페널티킥 기회를 따냈지만 슛이 크로스바를 훌쩍 넘기면서 동점골 기회도 날렸다. 전반 34분 추가골까지 내준 뒤 후반 22분 쐐기골까지 얻어맞은 끝에 발렌시아는 0-3으로 자멸했다. 발렌시아는 24일 오전 4시 릴 OSC(프랑스)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평양원정 가는 손흥민·이강인

    평양원정 가는 손흥민·이강인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3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2·3차전에 출전할 대표팀 25명을 발표했다.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스리랑카와 2차전을 치른 뒤 15일 오후 5시 30분 평양에서 북한 대표팀과 맞붙는다. 이번 대표팀 명단에는 지난 6월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에 힘을 보탠 수비수 이재익(20·알라이얀)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벤투 감독은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이재익이 활약하는 걸 지켜봤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 도중 오른 무릎 전방 십자인대를 다쳤던 남태희(28·알사드)도 11개월 만에 부름을 받았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과 막내 이강인(18·발렌시아 CF)도 이름을 올렸다. 황의조(27·지롱댕 보르도), 김민재(23·베이징 궈안), 김영권(29·감바 오사카), 이용(33·전북 현대), 이재성(27·홀슈타인 킬), 황인범(23·밴쿠버 화이트캡스) 등은 이번에도 벤투 감독의 신임을 재확인했다. 반면 지난달 명단에 들었던 선수 가운데 김태환(30·울산 현대)과 김보경(30·울산), 이정협(28·부산 아이파크)은 빠졌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18세 219일 만에… ‘막내형’ 역사가 시작됐다

    18세 219일 만에… ‘막내형’ 역사가 시작됐다

    헤타페전 첫 선발 전반 39분 오른발 골 발렌시아 역대 외국인 최연소 득점 역사선수들 중 평점 2위… “팀에 도움 돼 기뻐”‘한국 축구의 미래’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은 맹활약이었다. 이강인(18·발렌시아 CF)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첫 선발 출전과 데뷔골로 발렌시아 역사를 새로 썼다. 이강인은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헤타페를 상대로 열린 2019~20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안방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8분 교체아웃될 때까지 자신의 장기인 탈압박과 패스를 앞세워 맹활약을 펼쳤다. 전반 39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로드리고 모레노가 넘겨준 땅볼 크로스를 방향만 바꾸는 오른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가 끝난 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멀티골을 터트린 고메스(8.1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3을 줬다. 이강인은 이날 골로 2012~13시즌 셀타 비고에서 뛰던 박주영(34·FC서울)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프리메라리가에서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발렌시아 구단 역사에도 한 획을 그었다. 발렌시아 구단은 홈페이지에 “이강인은 역대 프리메라리가에서 득점한 발렌시아 선수 중 세 번째로 나이가 어리다”면서 “이강인보다 먼저 골을 넣은 선수는 후안 메나(17세 36일), 페르난도 고메스(18세 200일)뿐이다”고 소개했다. 메나와 고메스는 모두 스페인 출신이다.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 부임 이후 마요르카와의 3라운드에서 후반 39분 교체 투입돼 이번 시즌 처음 그라운드를 밟은 이강인은 바르셀로나와의 4라운드에서는 후반 22분, 레가네스와의 5라운드에서는 후반 14분 투입됐다. 이어 이날 헤타페전에서는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얻더니 마침내 데뷔골까지 터트렸다. 이강인은 셀라데스 감독 체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경기를 포함해 이날까지 5경기 연속 출전했다. 이강인의 프리메라리가 데뷔골이 터지면서 국가대표팀 첫 골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이강인은 지난 5일 조지아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해 18세 198일에 자신의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첫 경기를 치렀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역대 7번째로 어린 나이다. 대표팀은 다음달 10일 스리랑카(화성), 15일 북한(평양)과의 2020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치른다.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은 30일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 이강인이 리그 데뷔골의 여세를 몰아 벤투호에 다시 승선해 첫 득점포까지 가동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이강인은 경기를 마친 뒤 구단 페이스북에 올린 인터뷰 영상을 통해 “나는 그라운드에 들어설 때마다 팀이 이겨서 승점 3을 얻는 데 도움을 주고자 노력한다”면서 “득점으로 팀에 도움이 돼 기쁘다. 하지만 우리가 목표로 했던 승점 3을 가져오지 못해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강인은 “후반에 우리는 좀더 집중했어야 했다. 우리는 집중하려 노력했으나 실패해 두 골을 내줬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포토] 이강인, 프리메라리가 ‘데뷔골’ 신고

    [포토] 이강인, 프리메라리가 ‘데뷔골’ 신고

    발렌시아 이강인이 25일(현지시간) 헤타페와 치른 2019-2020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9분 프리메라리가 데뷔골을 터트렸다. 한편 이날 경기는 3-3 동점으로 비겼다. 펜타프레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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