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의회 승인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 수요 억제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 구조조정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 여성 지도자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 유럽 시장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896
  • [서울 인싸] 교통복지… 서울 미래 백년을 위한 과제/송아량 서울시의회 의원

    [서울 인싸] 교통복지… 서울 미래 백년을 위한 과제/송아량 서울시의회 의원

    최근 들어 감염병 예방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강화됨에 따라 서민들의 삶은 피폐해지고 코로나19 확산세는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발생으로 대중교통의 총이용 건수는 2019년에 비해 26%나 감소했다.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보편적 복지정책의 기본은 교통정책이다. 모든 시민들은 교통 인프라 측면에서 소외되지 않고 평등하게 교통복지를 영위할 수 있어야 한다. 강남과 강북의 기울어진 교통정책은 또 다른 대립과 차별을 만든다. 서울지하철은 1~9호선, 우이신설선 등과 함께 코레일이 운영하는 경춘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신분당선 등이 운행 중이다. 이 외에도 신림선, 동북선, 위례신사선, 서부선 등 경전철과 5호선, 8호선, 9호선 등 중전철 연장이 공사 또는 계획 중에 있다. 서울시와 중앙정부는 재정 여건을 이유로 도시철도망 구축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고 경제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목동선 등은 제1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됐지만 10년 이상 사업이 진척되지 못했다. 서울시의회의 지속적인 노력에 힘입어 서울시는 비강남권 경전철 사업을 재정사업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2020년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고 고시됐다. 보편적 교통복지정책인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경제 논리에 매몰되지 않아야 한다. 사업의 경제성이 있느냐 없느냐를 논하기 이전에 교통소외 지역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얼마만큼 풍요롭게 할 수 있느냐를 고려해야 한다. 목동선, 강북횡단선, 우이신설연장선, 면목선, 난곡선, 서부선 등은 서울시의 대표적인 지역균형발전 노선이다. 향후 강남 쏠림 현상이 있었던 서울시 도시철도망의 균형을 바로잡고, 비강남권 지역과 교통 소외 지역의 교통 복지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까지 기대된다. 서울시 정책 중에서도 보편적 교통복지정책은 서울시 미래 백년을 위한 정책과제이다. 서울시 교통복지정책을 통해 서울시민은 기본적 삶을 향유할 수 있다. 다양한 이동수단을 통해 이동함으로써 강남과 강북에서의 차별을 느끼지 않아야 한다. 차별 없는 보편적 교통복지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막대한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경제 논리의 한계를 극복해야만 한다. 단순히 사업의 경제성이 있고 없음만으로 사업을 결정해선 안 된다. 모든 가치를 수치화할 수 있다는 경제성 분석의 한계를 직시해야 한다. 교통수요가 나오지 않는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교통수단을 도입해 교통수요를 창출해야 한다. 교통소외지역에서 서울시민이 누릴 수 있는 가치 있는 삶과 보편적 교통복지 제공을 위해 서울시의회가 한층 노력을 기울이겠다.
  • 종로 신청사~광화문역 ‘지하 보행로’ 연결한다

    새로 지어지는 서울 종로구 청사와 인근 대형 빌딩,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을 지하보행로로 연결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종로구는 신청사 지하부와 현재 임시청사로 사용 중인 대림빌딩 지하부를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연결하는 계획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인근의 코리안리 빌딩 연결 방안은 문화재 발굴조사 등 문제로 추진이 다소 늦어졌다”며 “구의회 승인과 서울시 도계위 제출 등 절차를 남겨 두고 있다”고 말했다. 지하 공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근린 시설이나 청년 창업 거점 등을 입주시키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시와 구는 광화문역과 종각역을 KT빌딩, 청진공원, 그랑서울, 타워8 빌딩 등 인근 대형 시설들과 지하 보행로로 연결한 상태다. 한편 구 신청사는 내년 6월 착공돼 2024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현재는 옛 청사 철거가 진행되고 있다. 구는 지난해 말부터 인근 대림빌딩과 94빌딩에 임시 청사를 마련해 사용 중이다.
  • 금메달 깨물고 침 묻혀 물의 일으킨 나고야 시장 “급여 3개월치 안 받겠다”

    금메달 깨물고 침 묻혀 물의 일으킨 나고야 시장 “급여 3개월치 안 받겠다”

    도쿄올림픽 소프트볼 금메달을 이로 깨물고 침을 묻혀 물의를 일으킨 일본 나고야 시장이 3개월치 급여를 반납하겠다며 상황 수습에 나섰다. 17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가와무라 다카시 나고야 시장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금메달을 깨문 데 대한 스스로의 징계 처분으로 3개월치 급여인 150만엔을 전액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과 국민 여러분에게 매우 불쾌감을 드렸다”며 “선수에게도 폐를 끼쳤다.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가와무라 시장은 지난 4일 나고야 시청에서 지역 출신 소프트볼 투수인 고토 미우가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것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고토 선수는 자신의 금메달을 가와무라 시장 목에 걸어줬는데 갑자기 가와무라 시장이 마스크를 턱밑으로 내린 채 금메달을 이로 깨물었다. 선수들이 금메달을 딴 뒤 이로 깨무는 퍼포먼스를 따라한 것이다.이 장면은 그대로 중계되면서 비난이 이어졌다. 선수가 힘들게 딴 금메달을 허락도 없이 이로 깨무는 것도 문제였지만 코로나19 상황에서 금메달에 침을 묻혔기 때문이다. 비말 차단을 위해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는 상황에서 가와무라 시장의 이러한 행위는 매우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결국 일본올림픽위원회(JOC)와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는 가와무라 시장의 침이 묻어 있는 메달을 새 메달로 바꿔주기로 했다. 이에 대해 가와무라 시장은 자신이 물어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JOC는 “올림픽 헌장에 따라 정치적 기부는 받지 못한다”며 거절했다. 가와무라 시장은 이번 물의로 사퇴 요구가 나오는 데 대해 선을 그었다. 그는 “급여 3개월분을 반납하겠다. 사상 최대 처분으로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급여 반납은 나고야시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다음달 정례 시의회에서 삭감 조례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 여수 세계섬박람회 유치 성공… “섬섬여수, 먹거리 백년대계 준비”

    여수 세계섬박람회 유치 성공… “섬섬여수, 먹거리 백년대계 준비”

    한 해 13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해양·관광도시인 전남 여수시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유치에 성공했다. 정부로부터 지난 9일 국제행사로 승인받았다. 세계 최초로 섬과 교량을 주제로 개최되는 종합박람회다.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란 주제로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한 달간 열린다.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를 주행사장으로 금오도·개도 등에서 전시, 학술, 문화행사, 체험 등 복합 형태로 기존 섬 지역 축제와 차별화한 박람회다. 전 세계 섬을 보유한 30개국이 참여한다. 외국인 6만명을 포함한 200만명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동안 열리는 박람회에서는 참여국가와 자치단체별로 1일 1섬 스페셜데이를 지정하고 각국의 섬 환경과 전통, 관련 사업 및 특성 등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섬 문화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될 예정이다. 여수세계섬박람회를 개최하겠다는 공약을 이룬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11일 앞으로의 계획과 취임 3년의 성과를 들어봤다. -공약사항인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정부로부터 승인받았다. 유치하려는 특별한 계기가 있나. “여수시가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지가 되고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로서의 역할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로 구상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잘 갖춰진 인프라와 천혜의 해양자원인 ‘섬’을 활용해 여수시 미래 100년의 먹거리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기획하게 됐다.” -세계섬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승인되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 왔다. “지난해 12월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고 지난 2월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국제행사 심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3~7월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국제행사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직접 기재부 등 중앙부처와 연구기관들을 찾아다니며 섬박람회 개최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제행사 승인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28일 국제행사 최종 승인 여부를 심사하는 국제행사심사위원회가 서면으로 열렸고 지난 9일 최종 승인됐다는 결과를 기재부에서 통보받았다.” -세계섬박람회가 지역에 미치는 효과는. “섬박람회 개최에 따른 4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전국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3999억원, 부가가치유발 1779억원, 취업유발 6208명으로 추정된다. 특히 섬박람회를 계기로 과거 고립과 단절의 상징이었던 섬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화하고 섬의 가치가 재발견될 것이다. 인류 공동의 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한 최초의 섬 주제 박람회인 만큼 대한민국 섬 3대 도시로서 여수가 앞으로의 섬 정책을 선도하게 될 것이다.”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공약 실천을 가장 잘하는 기초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전남 시 단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약 이행 실태를 홈페이지에 분기별로 투명하게 공개했다. 또 시민소통방·시민 자유의견방 등을 통해 시민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전남 평균 46.5%를 웃도는 61%의 높은 공약 이행률을 달성했다. 여수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고 더 나은 여수의 미래를 앞당기기 위해 공약 달성에 최선을 다했다.”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해 한발 앞선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이 눈길을 끈다. “올해 전 시민들에게 25만원씩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전국 최초 초·중·고교생들에게 학교급식으로 농수산물 꾸러미를 지원했다. 이 지원책은 전국으로 확산되기도 했다. 전남 최초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백신예방접종센터 설치, 농어민 공익수당 2년 연속 조기 지급 등을 했다.” -일자리 창출도 큰 성과가 있었다. “그렇다. 24개 기업에서 10조 412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2283명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했다. 여수국가산단대개조에 41개 사업에 걸쳐 1조 110억원도 투자된다. 전남 최초 여수형 공공배달앱을 출시했고 전남 제1호 수소충전소도 준공했다. 여수국가산단의 8개 기업과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를 체결해 올해 325명이 채용됐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 시청사 별관 증축 문제가 있다. “현재 본 청사와 여서청사, 국동임시별관 등 전국에서 유일하게 본청 기능이 8군데에 흩어져 있어 시민불편이 많고 비효율적 행정으로 업무능률 저하 문제가 크다.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부서를 잘못 찾아오고 섬 주민이 배 운항시간을 맞추려고 여러 청사를 택시 타고 이동하기도 한다. 공무원들이 업무 보고나 회의, 협의 시 다른 청사로 이동하는 등 간접적 소요 비용도 크다. 그동안 수차례 실시한 시민 여론조사에서 여수시민 대다수가 청사 통합에 찬성하고 있다. 지난해 실시한 시민 여론조사에서 별관 증축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67%, 여서·문수·미평·둔덕·만덕권역에서도 58.7%가 찬성 의견을 보였다.” -현재 별관 증축 진행 상황은. “우여곡절 끝에 지난 4월 27일 시의회에서 합동 여론조사 추진 동의 결의안이 통과됐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28일 구체적인 세부 협의안을 의회에 제출했지만 시의회는 2개월이 지나도록 여론조사 추진에 대한 논의를 하지 않고 있다. 시의회 본회의에서 과반 표결로 통과된 이상 합동 여론조사 추진에 시의회가 좀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합동 여론조사 결의안 내용에는 즉시 실시한다는 안건도 포함돼 있다. 시의회와 시민의 뜻을 물어 그 결과에 따라 본청사 별관 증축을 추진하겠다. 시의회의 빠른 결정이 아쉽기만 하다.” -민선 7기 남은 1년 주요 시정운영 방향은. “소통·공감·화합으로 여수 미래 10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집중과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후속조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준비 등 3대 핵심사업의 차질 없는 완성을 이뤄 가겠다. 또 여수 제2의 도약을 위해 국제행사 개최도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열리는 2021 도시환경협약(UEA) 여수정상회의, 내년 7월 열리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 2023 여수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2023년 11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연차 총회도 꼼꼼히 챙기고 있다.” ■ 권오봉 여수시장은 전남 장흥군 관산읍에서 태어난 권오봉 여수시장은 초등학교 때 부모님을 따라 여수로 왔다. 여수동초등학교(28회)와 여수구봉중학교(2회), 여수고등학교(27회),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26회) 출신으로 2003년 노무현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 근무를 했다.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국장, 방위사업청 차장, 전남 경제부지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민선 7기 여수시장으로 처음 정치에 도전,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돌풍이 있었지만 ‘행정 전문가’의 명성을 얻어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중앙과 지방 정부에서 쌓은 35년간의 풍부한 행정과 경제 경험이 장점이다. 중앙 부처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예산과 재정 분야 업무를 담당할 정도로 예산통이다. 중앙 부처 예산 담당자와의 넓은 인맥을 자랑한다. 권위주의적이라는 일부 얘기와 달리 실제 만나 본 사람들은 다정다감함을 느껴 예전의 잘못된 선입견이 사라진다고 한다. 평상시 부드럽지만 업무면에서는 냉철하게 깊이 생각하고 판단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9년 4월 민주당에 복당했다.
  • 대구시, 2021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총회 개최

    대구시, 2021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총회 개최

    대구시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2021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총회를 9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총회의 주요 내용은 2022년 시정·청년참여형 사업 최종 선정 투표, ’20.~’21. 주민참여예산 우수사업 선정 투표, 2022년 구·군참여형과 읍·면·동참여형 사업 운영 결과보고 및 승인, 청소년참여예산사업 선정 등이다. ’22년 예산에 편성될 주민참여예산 총 규모는 180억원이며 사업 분야는 ▲시정참여형(90억원) ▲청년참여형(10억원) ▲구?군참여형(40억원) ▲읍면동참여형(40억원)이다. 현장투표는 시정·청년참여형 사업에 대해 9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시, 구·군 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현장투표소에서 OMR카드를 활용하여 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는 시정·청년참여형 사업, ’20.~’21. 우수사업에 대해 27일 오후 6시까지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 (https://jumin.daegu.go.kr)에 접속해 할 수 있다. 투표는 대구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대구시 산하 공무원 및 산하 출연기관이나 투자기관에 종사하는 사람은 금지된다. 최종사업과 우수사업 선정 등 총회 결과 발표는 31일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최종 선정된 사업은 의회 예산심의를 통해 ’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대구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주민참여예산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온라인 총회에 시민들께서 많이 참여해 피부에 직접 와닿는 꼭 필요한 사업들을 선정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진일 경기도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 주요업무 논의

    김진일 경기도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 주요업무 논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진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하남1)은 6일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하남사업단 단장으로부터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GH 서동학 단장은 하남시 교산동, 덕풍동, 천현동 일원 지구계획 승인 등 인허가 추진 및 하남교산 광주향교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용역 추진현황 등 사업진행 경과 공유 및 지역 현안 사항과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한 보고하고 이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한 공원·녹지 확대(33.0%→35.0%), 학교용지 증가(21.7만㎡→22.7만㎡), 교육지원청·소방서 공공청사 신설 등이다. 또 광주향교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용역 추진현황으로 광주향교 활용 및 관리 현황과 향후 보전 및 활용에 관련된 사항을 중간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일 경기도의원은 “하남시에 가장 중요한 현안 중의 하나는 교산 신도시의 원활한 추진일 것”이라며 “하남교산 3기 신도시 개발로 유입되는 인구증가에 따른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 시설 확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시설의 확충 등이 필요하며, 특히 소방서 신청사 이전, 교육지원청 신설로 하남시민의 숙원이 다소나마 해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아이폰, 아동 성착취 이미지 자동 포착한다…“사생활 침해” 우려도

    아이폰, 아동 성착취 이미지 자동 포착한다…“사생활 침해” 우려도

    애플이 사용자의 아이폰 등에 저장된 아동 성착취 이미지를 자동 탐지해 대응하는 시스템을 내놓을 예정이다. 온라인에서 아동·청소년에 대한 성적 학대 문제에 경각심을 갖고 소지, 유통부터 끊어내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빅테크 기업이 개인의 휴대폰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사생활이 침해될 소지도 크다고 우려한다. 워싱턴포스트(WP)는 5일(현지시간) “애플이 아이폰과 기타 장치를 스캔하고, 아동 성착취성 불법 이미지와 문자 메시지를 저장한 사용자를 당국에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아이클라우드에 업로드되는 콘텐츠 가운데 아동을 성적으로 착취한 음란물 사진(Child Sexual Abuse Material)을 포착하고, 이를 의회 승인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인 실종학대아동방지센터(NCMEC)에 통보할 수 있다.애플은 이날 새 시스템에 대한 테스트에 돌입했으며, 소프트웨어는 연내 아이폰 운영체제(iOS) 15의 업데이트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암호화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이 시스템은 아이클라우드에 업로드된 이미지를 특정한 숫자로 변환하는 ‘해싱’이라는 과정을 통해 음란물 여부를 판단한다. 그간 보안과 사생활 보호를 최대 강점으로 삼아 온 애플이 이 같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것은 아동 성착취물 등 불법 활동과 관련해 수사당국의 감시 요구가 커졌고, 플랫폼으로써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주장에도 힘이 실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인정보 보호 전문가 등은 어떤 방식으로든 기기를 들여다볼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선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 애플이 만드는 소프트웨어 코드가 모든 아이폰에 탑재될 경우, 이를 악용해 개인정보를 빼돌리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WP는 “새로운 소프트웨어는 사용자들이 알지 못한 채 명시적인 동의 없이 사용자들의 기기를 스캔할 것이며, 잠재적으로 무고한 사용자들을 법적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매튜 그린 존스홉킨스대 컴퓨터과학 부교수는 “애플은 메시지와 연동되는 감시 시스템을 매우 구체적인 목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며 “이는 사용자의 휴대폰을 감시하기를 원하는 (권위적인) 정부의 관심사가 될 거다. 그들이 중국 정부로부터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애플은 이 소프트웨어가 기기나 콘텐츠에 대한 광범위한 감시가 목적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애플은 아이폰의 암호화 시스템에는 변화가 없어 사용자들이 자신의 기기에 사생활 자료를 온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존 클라크 NCMEC 회장 역시 “애플이 아동 보호 범위를 확대하는 건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사생활과 아동 보호는 공존할 수 있다”고 했다.
  • 바이든도 대만에 무기 수출… 中 “반격할 것” 반발

    중국 압박을 공감대로 대만과의 교류를 늘리던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만에 무기 수출을 승인하면서 중국이 크게 반발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 국무부가 대만에 7억 5000만 달러(약 8567억원) 상당의 무기 판매를 승인하고 이를 의회에 통보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승인된 무기는 발사체를 더 정밀한 GPS 유도 무기로 변환하는 M109A6 자주곡사포 40기 및 관련 장비다. 미국의 무기 판매는 의회의 검토가 필요하지만 로버트 메넨데스 상원 외교위원장 역시 반대할 뜻이 없음을 비공식적으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CNN에 “이번 매각은 대만의 곡사포 현대화에 기여해 대만의 자위권을 강화할 것”이라며 중국 견제에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했다.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 해경은 이날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지역인 프라타스 군도에서 실탄사격 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하는 등 중국의 무력사용을 대비하는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도 대만에 최신형 F16V 전투기 66대, M1A2T 에이브럼스 전차, 휴대용 스팅어 대공미사일 등 130억 달러(약 14조 8500억원) 규모의 무기 수출을 승인한 바 있다. 이에 대만 외교부는 5일 성명에서 “미 정부가 대만의 방위 능력 제고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음을 충분히 보여 줬다”며 감사를 표했다. 반면 중국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로 기자와의 문답을 홈페이지에 올려 “미국의 무기 판매는 중미 관계와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손상을 끼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 “미국 측이 철저히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켜 즉각 무기 판매 계획을 취소하기를 촉구한다”며 “중국은 정세의 전개 상황에 따라 정당하고 필요한 반격 조처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세입자 구하기‘ 나선 바이든…소송 우려에도 퇴거유예 새 조치 내놔

    ‘세입자 구하기‘ 나선 바이든…소송 우려에도 퇴거유예 새 조치 내놔

    미국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집세가 밀린 세입자에 대한 강제 퇴거 유예 조치를 두 달 더 연장했다. 대법원이 의회 승인 없는 퇴거 유예 불가 결정을 내렸지만 민주당 내에서 ‘세입자 보호에 실패했다’는 비난이 제기되자 미 정부가 나서 소송을 각오하고 새로운 퇴거 유예 조치를 내놓은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3일(현지시간) 코로나19 감염률이 높은 카운티에서 오는 10월3일까지 60일간 세입자의 강제 퇴거를 금지하는 조치를 내놓았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성명에서 “델타 변이로 인해 지역사회 감염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백신 미접종자들을 위기로 내몰고 있다”며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사람들이 집에 머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지난해 9월부터 코로나19 사태 확산을 이유로 월세를 제때 못 낸 세입자의 강제 퇴거를 금지했다. 그러나 집주인들이 반발했고 대법원은 지난달 의회 승인 없는 재연장 불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퇴거 유예 조치는 지난달 31일 종료됐다. 이에 민주당 내에선 백악관이 제 역할을 못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바이든 행정부가 새로운 퇴거 유예 조치를 내놓은 이유다. 다만 지난달 종료된 기존 퇴거 유예 조치는 전국적으로 적용됐지만 새로운 퇴거 유예 조치는 코로나19 감염률이 높은 지역에만 적용되는 게 차이점이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에서 새로운 퇴거 유예 조치가 미국 인구의 90%가량을 대상으로 하길 바란다고 말해 사실상의 전국적 퇴거 유예 조치를 CDC에 요구했다. CDC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미 전체 카운티의 80% 지역에 해당되며 이 지역에는 미국 인구의 90%가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조치는 법정 소송에 휘말릴 가능성이 크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조치에 대해 “합헌적인지 모르겠다”며 “일부 학자는 그럴 것이라고 하고, 일부는 그렇지 않을 것 같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소한 소송이 이뤄질 때쯤엔 아마도 집세가 밀리고 돈이 없는 이들에게 450억 달러(약 51조 5000억원)를 주는 시간을 좀 벌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에선 기존 코로나19 부양책 중 임대료 지원용 연방정부 예산 465억 달러가 아직 현장에 제대로 배분되지 않았다. 소송에 휘말리더라도 일단 이 예산이 배분될 수 있는 시간을 벌어 세입자를 보호하겠다는 게 바이든 대통령의 복안으로 분석된다.
  • ‘퇴거유예 조치’ 퇴짜 맞은 바이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로 집세를 내지 못한 세입자를 내쫓지 못하도록 했던 ‘퇴거 유예 조치’의 기한을 연장하려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무산됐다. 집세를 못 내는 360만 가구를 지원할 안전망 마련에 실패할 경우 노숙자 급증으로 코로나19 방역 전선에 큰 구멍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퇴거 유예 조치 갱신에 대한 법적 권한을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바이든의 퇴거 유예 요청이 지난달 29일 공화당의 반대로 하원에서 무산된 데 이어, 행정기관도 권한이 없다며 거부한 셈이다. CDC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이유로 지난해 9월 퇴거 유예 조치를 도입했고, 만료 기한(6월 30일)을 한 달간 연장했다. 하지만 연방대법원은 지난달에 의회 승인 없이 재연장은 불가하다고 결정했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증가로 노숙자 수가 약 58만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집세 연체자까지 거리로 쏟아져 나올 경우 코로나19 통제는 더욱 어려워진다. 뉴욕시는 이를 대비해 지난 5월부터 시내 노숙자 야영지들을 철거해 왔고, 주 의회는 지난달 28일 공원·도서관·학교 인근에서 노숙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로스앤젤레스와 워싱턴DC도 각각 바닷가와 시내 곳곳에서 노숙 텐트를 철거하고 있다. 특히 델타 변이가 백신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돌파 감염도 나타나면서 미국의 누적 확진자는 3500만명을 넘어섰다. 바이든은 당초 7월 4일까지 성인 70%에게 최소 1회 백신을 맞히겠다는 목표를 이날 지각 달성했지만 “갈 길이 멀다”는 트윗을 게재했다. 지난달 미 인구조사에 따르면 퇴거 가능성이 있는 360만 가구 중 140만 가구(38.9%)는 2개월 내에 쫓겨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답했다. 상황이 급박해지자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최소 향후 두 달간 퇴거 유예 조치를 연장하라며 주 정부를 압박하고 나섰다.
  • 총 든 보안관 “방 빼라”… 美 집세 밀린 700만명 내쫓긴다

    총 든 보안관 “방 빼라”… 美 집세 밀린 700만명 내쫓긴다

    민주당, 강제퇴출 방지 연장 처리 시도“집주인 부담” 공화당 반대로 결국 실패임대인들, 공권력 동원해 퇴출 나설 듯미국에서 세입자 퇴거 유예 조치가 31일 밤 12시(현지시간) 종료됨에 따라 집세를 내지 못한 700여만명의 세입자들이 길거리로 쫓겨날 위기에 놓였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해 온 퇴거 유예 시한을 연장하는 법안 처리를 시도했으나 공화당 반대로 통과에 실패했다. 공화당은 퇴거 유예 조치가 장기화되면서 집주인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안기고 있다며 반대했다. 결국 연장이 불발된 상태로 의회는 휴회에 들어갔다. 퇴거 유예를 지지하는 측에선 세입자 보호 수준이 낮고 주거 비용이 많이 들며 코로나19 사태로 경제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오하이오주, 텍사스주와 남동부 지역이 특히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임대인(집주인) 단체들은 임대소득이 없는 상황에서 주택담보대출, 세금, 보험료 납부를 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연장 조치 반대를 주장했다. 미국 방역 당국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앞서 지난해 9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에 따른 경제 위기 속에 거주지에서 쫓겨난 시민들이 보건 위험에 노출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지난해 9월 세입자 퇴거 유예 조치를 도입했다. 이 조치는 당초 6월 30일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7월 31일까지로 한 차례 연장됐다. 그러나 시한 종료를 앞둔 지난달 대법원은 명백하고 구체적인 의회 승인이 없다면 퇴거 유예 조치를 다시 연장해서는 안 된다는 결정을 내렸다. 백악관은 지난달 29일 대법원의 결정을 준수한다면서 공을 의회로 돌렸고, 민주당은 조치 종료 이틀을 앞둔 상태에서 연장안 통과를 시도했으나 결국 무산됐다. 31일 밤 12시를 기해 조치가 종료되면 수개월간 임대료를 받지 못한 집주인들이 공권력을 동원해 세입자 퇴출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미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6월 마지막 주와 7월 첫째 주에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임대료를 체납했다고 밝힌 사람은 740만명에 이르고, 이 중 360만명은 앞으로 두 달 안에 쫓겨날 위기에 놓인 것으로 추산됐다. 미국의 세입자 퇴출 조치는 매우 엄격한 편이다. 보안관들이 총을 들고 범죄현장을 급습하듯 집으로 들어가 세입자들을 곧바로 내보내는 식으로 가차 없이 진행된다. 프린스턴대 퇴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3월 15일 이후 6개 주 31개 도시에서 45만 1000건이 넘는 퇴거 요구 소송이 제기됐다. 올 1월부터 매달 995달러(약 114만 6000원)의 집세를 다 내지 못해 3000달러가 밀려 있다는 로드아일랜드주 록산 셰이퍼는 “너무 불안하고 걱정이 돼서 잠을 못 자고 있다”며 “나는 무일푼 홈리스가 될 것”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 합동추진 개소… 메가시티 ‘성큼’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 합동추진 개소… 메가시티 ‘성큼’

    부산·울산·경남의 숙원인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합동추진단이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31일 울산시에 따르면 부·울·경 3개 시·도는 지난 29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개소식을 하고 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 부·울·경 3개 시도지사 및 시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20여명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합동추진단은 부·울·경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초광역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기구인 특별지자체 설치를 목표로 구성된 조직이다. 지난 6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한시기구로 승인받아 3개 시·도 직원이 파견돼 이달부터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운영 기간은 내년 7월 6일까지 1년간이다. 추진단은 내년 전국 최초 특별지자체 출범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규약 제정 ▲광역의회 설치 종합계획 수립 ▲광역사무 발굴 ▲국가이양사무 발굴 ▲대외협력 등 특별지자체 설치에 필요한 다양한 사무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부·울·경은 그동안 수도권에 맞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국가 균형발전 모델로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을 추진해왔다. 이런 초광역 협력을 통해 2040년까지 부·울·경 지역 인구를 1000만명으로 늘리고 지역내총생산(GRDP)를 현재 275조원에서 491조원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광역 대중교통망을 구축해 부·울·경 1시간 생활권을 조성하고, 항만·공항·철도가 연계된 동북아 물류 플랫폼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 수소 경제권 구축을 비롯한 다양한 공동 협력사업을 통해 함께 생활하고 성장하는 초광역 경제권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도 지난 4월 27일 행안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이 참여하는 ‘메가시티 지원 범부처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있고, 10월 말까지 메가시티 종합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파산 몰린 레밍턴, 샌디 훅 총기난사 유족에게 “380억원에 소송 끝내자”

    파산 몰린 레밍턴, 샌디 훅 총기난사 유족에게 “380억원에 소송 끝내자”

    미국의 총기 회사 레밍턴이 최악의 학교 총기난사 참극으로 손꼽히는 2012년 코네티컷주 샌디 훅 초등학교 희생자 아홉 명의 유족들에게 모두 3300만 달러(약 380억원)를 지급할테니 손해배상 소송을 끝내자고 제안했다고 영국 BBC가 28일(현지시간) 전했다. 유족들이 받아들이면 한 가정에 42억원씩 돌아간다. 1816년 세워진 이 회사는 미국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 된 총기 회사로 샷건과 라이플 소총에 특화된 회사다. 하지만 지금은 법원에 파산 신청이 계류돼 심리 중인데 9년 전 총기 난사에 희생된 26명의 희생자 가운데 아홉 명의 유족이 집단으로 제기한 소송에 대해 이런 제안을 내놓았다. 파산 신청을 심리하는 앨라배마주 판사도 이 제안을 승인했다. 하지만 유족들은 이보다 더한 배상을 원했다. 지난 2월 법원에 아무리 못해도 2억 2500만 달러는 줘야 법정 밖 화해를 받아들일 수 있고 징벌적 손해배상으로 10억 달러 이상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유족들의 변호인 조시 코쇼프는 성명을 발표해 이 제안을 어떻게 할지와 관련해 “다음 단계를 고려할 것”이라면서 “참사 2년 뒤 소송을 제기했을 때부터 유족들의 관심은 제2의 샌디 훅 참사를 막자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유족들의 소송 목표는 총기 회사들이 민간인에게 살상 무기를 판매하면서 재정적 리스크를 거짓으로 설명하곤 한다는 사실을 은행들과 보험업계에 보여주겠다는 것이었다. 샌디 훅 참사에 레밍턴 사의 반자동 라이플이 사용됐다는 사실이 밝혀진 뒤 유족 일부는 군대에서나 사용할 법한 무기를 민간인에게 팔아선 안된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다. 레밍턴은 자사 제품이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돼도 이를 빌미로 처벌받지 않도록 하는 2005년 법률에 의해 보호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2019년 미국 대법원은 레밍턴 상대 소송을 계속 진행해도 좋다고 유족들의 손을 들어줬다. 이미 학교에서의 총기 난사에 익숙해져 있던 미국인들의 입장에서도 당시 사건의 충격파는 상당했다. 20명의 어린 학생들과 6명의 교사가 스러졌는데 범인은 학교로 오기 전에 이미 자신의 어머니에게 총격을 가해 살해한 상황이었다. 경찰에 포위당하자 범인은 극단을 택했다. 여섯 살과 일곱 살 어린아이들까지 숨져 국민적 공분이 일었으나 그 뒤에도 총기 소유를 금하는 새로운 법률은 의회 문턱을 하나도 넘지 못했다.
  • “세월호의 슬픔과 아픔, 서울시의회가 품다”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인호)는 광화문광장에 위치한 ‘세월호 기억공간’ 철수문제로 서울시와 유가족이 대치를 빚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회 1층 전시공간에 2주간 임시적으로 세월호 기억공간에 있던 사진 등을 전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희생자의 꽃누르미 사진과 기억 공간 내 전시물은 오늘 시의회 1층으로 이동하여 현재 전시 중이다. 최선 대변인은 “서울시의회는 세월호 유가족의 지워지지 않는 깊은 아픔과 슬픔에 적극 공감하며, 유가족의 서울시의회 전시공간 사용승인 요청을 허용했다.”며 “나아가, 세월호 사고는 우리 사회가 절대 잊어서는 안 될 뼈아픈 기억이며 모든 국민의 보편적인 슬픔”이라고 말했다. 한기영 대변인은 “서울은 여느 지방도시가 아니라 모든 국민이 찾는 수도로서, 유가족과 국민의 요구에 따라 어떻게 이 역사를 기억해나갈 것인지 함께 고민할 의무가 있다”며 “유가족과 집행부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상황인데 서울시가 먼저 소통과 상생의 자세로 유가족의 의견을 충분히 고려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인호 의장은 “살인적인 폭염 속에 대치가 길어지면 세월호 유가족이나 광장 재구조화 사업을 수행 중인 서울시 공무원, 대치를 지켜보는 시민까지 모두에게 힘들고 안 좋은 기억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한 순간에 자녀를 잃은 세월호 유가족의 여전한 슬픔에 절실히 공감하며, 기억공간 전시물을 의회 내부에 임시 전시해 현재 상황의 중재 역할을 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 의장은 지난 26일 오후 광화문광장 세월호 기억공간을 방문해 유가족과 만난 자리에서 서울시와 유가족 간의 접점을 찾을 수 있도록 의회가 중재자로서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아하! 우주] 누구있나요?…NASA 탐사선, 목성의 달 ‘유로파’ 바다로 간다

    [아하! 우주] 누구있나요?…NASA 탐사선, 목성의 달 ‘유로파’ 바다로 간다

    목성의 달인 유로파의 바다에 대한 야심찬 탐사 미션이 본궤도에 올랐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총 42억 5000만 달러(한화 약 5조원)가 투입된 목성 탐사선 유로파 클리퍼(Europa Clipper)가 스페이스X 팰컨 헤비 로켓에 실려 발사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유로파 클리퍼는 19세기 대양을 가로지르던 쾌속 범선인 클리퍼처럼 유로파의 지하 바다에 대한 본격탐사를 위해 NASA가 추진 중인 야심찬 프로젝트다. 얼음 껍질 아래에 거대한 액체 바다를 품고 있는 유로파는 태양계에서 외계 생명체가 서식할 수 있는 가장 적당한 후보지로 생각되고 있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유로파 클리퍼는 2024년 10월 플로리다에 있는 NASA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출발하여 2030년 4월에 목성 궤도에 도착하며, 4년 동안 유로파를 약 50번 근접 비행하면서 이 위성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유로파 클리퍼가 수행할 많은 작업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로파의 지하 바다와 얼음 껍데기의 특성들을 알아내고, 생명체를 찾는 유로파 탐사 로버의 안전한 착륙지를 물색하는 일이다. 이 탐사 로버의 개발은 의회의 승인을 받았지만, 현재는 구상 단계에 있다. 어쨌든 이번 발표로 유로파 클리퍼 발사를 둘러싼 오랜 불확실성은 끝나고 발사 로켓도 결정되었다. NASA 제트추진 연구소 미션 프로젝트 과학자 밥 파팔라도는 올해 초, 상업용 로켓을 사용하려면 클리퍼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2025년 2월과 2026년 12월에 화성과 지구에 대한 플라이바이를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팰컨 헤비 로켓은 지금까지 세 번 발사되었으며, 가장 최근에는 2019년 6월 미국 우주시험 프로그램을 위한 임무를 시작할 때 발사됐다. 한편 지름이 3100㎞에 달하는 유로파는 지구의 달보다 약간 작지만 그 특징은 완전히 다르다. 수많은 크레이터로 ‘멍자국’이 가득한 우리의 달과는 달리 유로파는 표면이 갈라진 얼음으로 뒤덮여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얼음 지각 아래에 거대한 바다가 숨겨져있다는 사실과 함께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추측하고 있다. 
  • 정부 “원전 안 지을 거니까 이자 쳐서 지원금 돌려줘” 통보에 영덕 주민 반발

    정부 “원전 안 지을 거니까 이자 쳐서 지원금 돌려줘” 통보에 영덕 주민 반발

    정부, 2014~2015년 천지원전 부지로영덕 선정…의회 동의로 특별지원금 지원文정부 탈원전 정책에 원전 건설 백지화산업부, 이자 포함 409억 회수 처분 통지영덕시민단체 “원전 무산 피해 정부 책임”“특별지원금 회수 처분 즉각 철폐해야” 경북 영덕군이 탈원전 정책에 따른 영덕 천지원전 백지화에 따라 정부가 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수백억원을 이자까지 쳐서 회수하겠다고 통보한 데 반발해 소송을 제기하기로 한 가운데 군민들도 영덕군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당초 산업통상자원부는 박근혜 정부 당시 전력 확충을 위해 영덕에 원전을 짓기로 결정하고 국회 동의를 받아 지원금을 전달했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 탈원전으로 에너지 정책 방향이 완전히 바뀌면서 천지원전 계획은 없던 일이 됐다. 영덕지역 50여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영덕 천지원전 특별지원금 회수저지 범군민투쟁위원회(투쟁위)’는 23일 성명서를 통해 “국책사업인 원전 사업 무산에 따른 피해는 정부 책임인 만큼 정부는 특별지원금 회수 처분을 즉각 철폐해야 한다”고 밝혔다. 투쟁위는 지난 22일 영덕군여성회관에 모여 집행부를 구성했고 대정부 규탄 성명을 채택했다. 이 단체는 앞으로 특별지원금 회수반대 서명운동을 하고 전 군민 투쟁궐기대회와 산업통상자원부 항의 방문, 청와대 국민청원 등을 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20일 산업부는 영덕군에 천지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380억원과 발생 이자를 포함한 409억원 회수처분을 통지했다. 특별지원사업 가산금은 영덕군이 원전을 짓겠다며 의회 동의를 얻어 정부에 신청해 2014∼2015년에 받은 돈이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6월 신규 원전 건설계획을 백지화하겠다고 밝힌 후 영덕 천지원전 건설이 무산되자 정부는 이미 지급한 특별지원사업 가산금을 회수하기로 했다.영덕군 “정부 정책 일방적 변경으로 10년간 막대한 경제적 피해” 앞서 영덕군은 이미 지급한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회수를 추진하자 원전 건설 취소에 따른 경제적 피해 규모가 크다며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사용 승인, 특별법을 통한 주민 피해 조사와 보상, 원전 대안 사업 및 미보상 토지 소유자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산업부가 회수 처분을 통지하자 군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희진 군수는 지난 21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회수처분에 대한 취소 소송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특별지원사업 가산금은 의회 동의를 얻어 자발적으로 신청한 지역에 한해 주는 추가 지원금”이라면서 “영덕군은 산업부에 380억원 사용에 대해 지역개발사업 및 군민 정주 여건 개선사업 추진으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지원금 가산금은 원전 건설 승인권자인 산업부 장관이 사전신청에 대한 인센티브 차원에서 제공하는 일회적, 불가역적 급부 성격을 띠는 것”이라면서 “문제 원인은 오로지 정부 정책 변경에 따른 것으로 그 책임이 국가에 있고 회수조치가 재량권 정당 행사 범위를 남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변경으로 인한 막대한 피해는 오롯이 군민 몫으로 남아 정부가 책임을 지고 해결해야 한다”면서 “특별지원사업 가산금만큼은 국고에 귀속될 돈이 아니라 영덕군이 치른 갈등 해소 및 봉합을 위해 써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고 덧붙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 에너지정책 변화로 원전건설 계획이 무산됐기 때문에 특별지원금은 영덕군에 사용돼야 한다”면서 “인구 4만명의 영덕군이 정부의 원전건설 계획으로 지난 10년간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본 만큼 대안사업도 함께 지원돼야 한다”고 유감을 표명했다.산업부 “건설 취소로 회수 불가피”“800억 규모 다른 사업으로 지원” 이에 대해 산업부는 참고자료를 내고 “지난 16일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어 논의한 결과, 영덕 원전 관련 특별지원금은 원전 건설을 위한 것으로서 건설 계획이 취소된 만큼 법적 근거와 필요성이 상실돼 미집행한 특별지원금 회수가 불가피하다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영덕 원전 건설 취소에 따른 보완대책으로서 현재까지 영덕군이 제안한 지역발전 사업 중 총 824억원(국비 409억원 포함) 규모의 5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정했다”면서 “최종 확정된 지역발전 사업 등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지원하고 영덕군과 지속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미세먼지 해결 슈퍼맨 “지구 3바퀴 거리 청소…종로 공기질 서울 톱5”

    미세먼지 해결 슈퍼맨 “지구 3바퀴 거리 청소…종로 공기질 서울 톱5”

    역사와 전통을 지닌 서울 종로구가 ‘미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사람중심 명품도시’를 내세운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연임하면서 ‘살기 좋은 종로’를 설계해 왔다. 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을 추진하고 보도블록을 정비하는 등 구의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살폈다. 특히 김 구청장은 구의 미세먼지 해결사로 나섰다. 서울 한복판인 데다가 교통량이 많아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할 것 같지만 지난해 도로 재비산먼지 수치가 서울시 5위를 기록할 만큼 공기가 좋은 편이다. 김 구청장에게 22일 ‘사람중심 명품도시’의 의미와 성과, 향후 계획 등을 들어봤다.-민선 7기 3주년을 맞는 소회는. “종로를 겉보기에만 좋은 ‘상품’이 아닌 세월이 가면서 더욱 가치가 빛나는 장인의 혼이 느껴지는 ‘작품’으로 만들고자 했다. ‘작은 것부터 천천히 그러나 제대로’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종로를 사람중심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10여년을 노력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대응에 전력을 다하면서도 큰 성과가 있었다. 시·구 공동협력 사업과 대외기관 공모에서 200건의 상을 받고 229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특히 지방자치경영대전과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대한민국 도시대상 7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종로에 사는 우리 주민들이 구청의 행정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평가하는 한국 표준협회 주관 서비스품질지수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1위에 선정됐다.” -종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삼청동은 그동안 주차난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주차장 건립 계획은. “서울을 대표하는 삼청동과 북촌한옥마을은 문화시설과 상업시설, 주거지가 혼재해 있고 유동인구가 많아 주차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이곳은 국유재산법상 주차장, 체육시설, 어린이집 등 주민 편의시설이 새로 들어서는 게 사실상 불가능한 곳이다. 하지만 구는 주차장 건립의 가능성을 열어 두고 검토했고 국유재산 사용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자체의 활용이 가능해진다면 주민 편의를 증진하고 국토 활용을 증대하는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취지로 해당 법령의 개정을 요청했다. 정세균 전 국회의원 외 20명이 이러한 취지에 공감해 국유재산법 제18조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 마침내 2020년 법령이 개정됐다. 지난 5월 기획재정부의 국유재산 영구시설물 축조 승인이 통과돼 연내에 주차장 건립 공사에 착수할 것으로 본다. 우리 구는 구비 100억원과 국·시비 120억원 등 총건설비 22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주거지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종로는 교통량이 많아서 미세먼지에 취약할 것 같다. “취임 초부터 숨쉬기 편한 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청소를 잘하고 미세먼지를 줄여서 청정한 도시가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구청장이 된 후로 비가 오거나 눈이 와서 땅이 언 날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3시부터 도로물청소를 실시해 먼지를 바깥으로 흘려보내고 남은 미세먼지를 분진흡입차량을 통해 빨아들임으로써 종로대로변의 재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다. 물청소는 유출 지하수를 용수로 써서 청소비용은 적고 효과는 기대 이상이다. 지난해는 물청소차, 분진흡입차, 노면청소차를 통해 12만 7294㎞를 청소했는데 이는 지구 3바퀴에 해당하는 길이다. 대부분 하루의 90%이상을 실내에서 생활한다는 점에서 ‘내공기질 관리법’의 관리 기준 대상이 되지 않는 사각지대를 관리하기 시작했다. 실내 공기측정기를 1300여만원을 주고 구입했다.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 온도 습도 등 6개 항목을 측정하고 기준치를 초과하는 곳에서는 개선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계도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구가 전반적으로 깨끗하다는 느낌이 든다. “구는 2010년부터 건물 옥상에 방치된 쓰레기를 무상수거하고 야산, 주택가, 골목 등 방치된 땅에 있던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했다. 총 1300t의 쓰레기를 수거, 도시텃밭 124곳을 만들고 고추와 오이, 토마토 등을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 1만 1000여세트 또한 보급했다. 일반적으로 서울 한복판의 ‘종로’ 하면 많은 차량과 높은 건물을 떠올려서 공기가 나쁠 것이라 생각하지만 종로의 공기는 좋은 편이다. 2018년 5월 한국환경공단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보고한 ‘2017~2018년 수도권 도로 미세먼지 측정현황’에 따르면 종로구가 수도권 지자체를 통틀어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송현동에 공원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서울의 이건희 미술관 건립 후보지 2곳에 송현동이 포함됐다. “2010년부터 서울시에 송현동 땅을 매입한 뒤 숲·문화공원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송현동은 경복궁과 창덕궁, 광화문광장과 북촌을 잇는 우리나라 정체성과 관련이 깊은 공간으로 공적인 공간으로 쓰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도시 숲은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구는 숲·문화공원 조성이라는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2019년에 두 차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건희 미술관과 관련해서는 대한민국의 중심인 서울, 서울의 중심인 종로에 건립해야 많은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미술 소장품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이 많은 점을 감안할 때 해외 관광객들이 접근하기 편한 종로에 미술관을 건립해야 하며 문화 예술 부문에서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원만히 합의돼 송현동 문화숲공원과 이건희 미술관이 건립돼 서울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 -신청사 건립을 위해 구청사 철거가 한창 진행 중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현재 종로구청사는 1938년 준공된 수송초등학교 건물을 1975년부터 이용하고 있어 건물 노후화로 인한 문제점이 만만치 않고, 복잡한 구조로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또 1987년 세워진 종로소방서 역시 건물이 협소하고 노후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통합 청사 건립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새로 건립 시 종로구 통합청사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구청사 건물과 소방서를 헐고 그 자리에 종로구청, 종로구의회, 종로구보건소,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 종로소방서 등 6개 기관이 들어서게 되며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청사 옆 대림빌딩(종로1길 36)에 대부분의 부서가 이전했다. 그리고 94빌딩(삼봉로94)은 상대적으로 이전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종로구의회, 전산실, CCTV관제센터가 신청사 준공 시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현재 석면 제거 작업이 마무리되면 구청사를 철거하고 문화재 발굴조사 후 통합청사 건립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임기가 일년이 조금 넘게 남았다. 앞으로의 일정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 사람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를 만들고 싶다. 앞으로 이러한 도시관리가 꾸준하게 잘 이루어질수 있도록 공무원 조직을 합리적으로 체계화하고 종로의 정체성을 지켜나가도록 교육도 하며 무엇보다 꾸준히 해나가야 할 부분은 조례를 제정해 사람중심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체계화해 나가겠다.”
  • 원전 백지화도 모자라… 지원금에 이자까지 토해내라는 정부

    원전 백지화도 모자라… 지원금에 이자까지 토해내라는 정부

    천지 1·2호기 건설 철회 뒤 산업부 공문“402억 반납 안 하면 5% 지연이자 가산”郡 “정책 바꾼 국가의 책임… 소송 낼 것”경북지사 “특별지원금·대안사업 지원을”경북 영덕군이 정부의 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회수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21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통상자원부의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회수처분에 대한 취소 소송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특별지원사업 가산금은 의회 동의를 얻어 자발적으로 신청한 지역에 한해 주는 추가 지원금”이라며 “영덕군은 산업부에 380억원 사용에 대해 지역개발사업 및 군민 정주 여건 개선사업 추진으로 승인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원금 회수 조치가 문제가 된 것은 정부의 일방적 정책변경에 이유가 있고, 책임 또한 당연히 국가에 귀속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이날 “정부 에너지정책 변화로 원전건설 계획이 무산됐기 때문에 특별지원금은 영덕군에 사용돼야 한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이 지사는 “인구 4만 명의 영덕군이 정부의 원전건설 계획으로 지난 10년간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본 만큼 대안사업도 함께 지원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덕군은 법률을 검토한 뒤 지원금 회수 취소 소송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영덕군은 지난 20일 산업부로부터 “천지원전 1·2호기 건설사업이 철회됐기 때문에 특별지원금 미집행 잔액 380억원(이자 포함해 총 402억원)을 서울 영등포구 전력기금사업단으로 반납하라”는 공문을 받았다. 또 산업부는 공문에서 국세징수법에 따라 30일 이내에 반납하지 않으면 5%의 지연이자를 가산한다고 고지했다. 이는 산업부가 16일 전력기금사업단에서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어 영덕 원전 관련 지원금 회수 방안을 심의해 이같이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산업부는 지난 3월 제67회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영덕군 천지원전 예정구역 지정 철회를 심의·의결했다. 이 사업은 2012년 9월 영덕군 영덕읍 석리, 노물리, 매정리, 축산면 경정리 일원 324만 7112㎡에 가압경수로(PWR)형 1500㎿ 4기 이상을 건설하는 사업이었다.
  • 제10대 경기도의회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달수 의원 선출

    제10대 경기도의회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달수 의원 선출

    제10대 경기도의회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일 제 353회 임시회 기간 중에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김달수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10), 부위원장에는 박태희 의원(민주당·양주1), 이종인 의원(민주당·양평2)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민주당 27명, 국민의힘 1명, 정의당 1명으로 총 29명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로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예산안과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게 된다. 김달수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극도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마련 및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등 시급을 요하는 현안이 산적한 어려운 시기인 만큼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이 도민을 위해 적기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1380만 도민을 대신해 예결특위 위원들과 협력해 꼼꼼하게 챙겨 보겠다”고 말했다.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 354회 임시회에서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예결특위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 김수규 서울시의원, 고3학생·교직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 점검

    김수규 서울시의원, 고3학생·교직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 점검

    김수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동대문4,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9일 오후 관내 고등학교 3학년 및 고등학교 교직원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동대문구체육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고등학교 교직원과 3학년 학생 등의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참관해 접종 상황을 점검하고, 보건소·교육청 등 백신접종센터 관계자와 백신접종 대상 학교 교직원 및 학생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날 접종에는 경희여자고등학교(234명),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401명), 청량드림학교·동부나우리학교(22명)에 재학 중인 3학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먼저 동대문구청과 서울시교육청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찾아 고등학교 3학년 및 교직원 대상 접종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접종 현장을 점검했다. 대입 수시모집과 등교수업 확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7월 말까지 예정된 ‘학생 등 63만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전국 290여개 예방접종센터에서 학교 단위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동대문구에서는 동대문구예방접종센터인 동대문구체육관에서 오는 29일까지 고등학교(각종학교 등 포함) 3학년 학생 3482명 등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될 계획이다. 현장에서 김 의원은 대규모로 접종이 이뤄지는 만큼 안전이 확보된 상황에서 접종자 본인과 보호자 등에게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고, 귀가 후라고 하더라도 이상반응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방역 당국과 의료기관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방문을 마치고 난 뒤 김수규 의원은 “수능이 4개월 여 남은 상황에서 대입을 앞둔 학생들에게 접종이 이뤄질 수 있어 다행”이라며 “서울시의원으로서 차질 없는 백신접종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초·중학교와 고등학교 1·2학년 등을 대상으로 한 백신접종은 방역 당국의 백신 접종 승인 여부 등에 따라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될 것이나 서울교육가족과 모두가 안정적으로 접종을 완료할 때까지 안전하게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위로